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Haruta - 봉사부 이야기 2013. 11. 13. 22:56 by 레미0아이시스

계절도 이제 제법 가을다워져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기후가 되었지만 부실내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이유는 물론 나와 유이가하마양에게 있다.

그 날은 목요일로 딱 일주일이 지났다. 이것이 짧은 것인지 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은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서로 의리 때문인지 부실에는 얼굴을 내밀고 있다. 뭐 부실에 있더라도 특별히 무엇인가 하는 것이 아니지만나는 책을 읽고, 유이가하마양은 휴대폰을 만지면서 보내고 있다.

이 부분만 본다면 평상시와 다를 것이 없지만, 어쨌든 분위기가 나쁘다. 뭐라고 할까 긴장되어서··· 굉장히 지친다.

우리들 사이에 앉아 있는 히키가야군은 최근 약간이지만, 몸이 불편한 것 같다. 스트레스 내성이 제법 강한 그가 저런 상태이니, 부실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단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른다.

「실례하지

이럴 때도 히라츠카 선생님은 변함없이 노크 하지도 않고 들어 온다.

「···」

「···」

「···」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다.

히키가야군은 애타게 기다린 구세주가 나타난 것 같이 마음을 놓고 있다. 그에게는 신경을 쓰게 해서 정말로 미안하다.

「···정말이지, 아직도 이런 상태인가. 유키노시타 잠깐 와라」

그렇게 말하고 히라츠카 선생님은 내 팔을 잡아 억지로 세우고는 부실에서 데리고 나간다.

「히키가야군, 나는 이대로 돌아갈 테니까. 문단속을 부탁할게」

「···알았다」

유이가하마양을 살짝 보면, 매우 슬픈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이끌려서 들어 온 학생 지도실 의자에 앉아 있다.

히라츠카 선생님은 나와 마주본 채로 앉고는, 눈을 감으면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거 같다.

그러나, 이 내가 학생 지도실에  들어오는 날이 온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온다고 해도, 히키가야군이 무엇인가 저질러서, 관계자로서 불릴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인생이라는 모르는 것.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히라츠카 선생님이 말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너를 학생 지도실에 데려 오는 날이 온다고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선생님은 이상하다는 듯이 웃는다.

생각하고 있던 것은 같다.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결코 칭찬받은 것도아닌데 조금 기뻐서 수줍어 버렸다.

중학교에서도 이렇게나 친근한 선생님은 없었다. 전에 너희들에 대한 건 확실히 보고 있다고 말한 건 사실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상담할 것이 있겠지?

모두 알고 있으니까 이야기해 봐. 그렇게 말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무슨 말을 해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이길 수 없다.

「선생님도 아시는 대로··· 그 유이가하마양과 싸워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뭔가 애매모호하기만 한 거 같다. 나는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는 것이 서투르다, 지금 까지는 그런 자신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이런 자신이 싫다.

「응. 그러나, 그 때만큼 놀랐던 적은 내 인생 중에서도 좀처럼 없었다고! 뭐랄까 그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동급생과 서로 그렇게 말싸움하고 말이지」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고 호쾌하게 웃었지만, 나는 후회만 할 뿐이다.

「···조금 반성하고 있습니다」

감정을 못 이기고 말하지 않아야 할 것까지 말해 버렸다.

이런 일로 모처럼 잘 지내던 친구를 잃을 뻔하다니.

「유키노시타, 너는 싸움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감정대로 서로 말다툼한다. 그것이 나쁘지 않을 리가 없다.

「나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야 물론 나쁜 싸움이라는 것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로서는 싸움이라고는 부르지는 않는다」

나는 모른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한번도 싸웠던 적이 없었으니까.

「진정한 싸움이라는 것은, 마음 속에 있는 자신의 기분을 욕구를 상대에게 전하는 궁극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나를 인정해 주었으면, 당신을 이렇게 매도하는 추악한 자신을 받아 주었으면, 이런 식으로 서로가 생각하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 어디까지나 나의 지론이지만」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다, 받아 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식으로 나는 생각하고 있던 걸까, 유이가하마양도 생각하고 있는 걸까.

「인간이라는 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더럽고, 추악한 부분이 보여지는 것이다. 보통이라면 추악한 부분이 안 보이도록 거리감을 유지하거나, 그런 부분이 안보이도록 숨겨 버리지만」

문득, 언젠가 히키가야군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싸움이란 건, 어느 정도는 친한 사람끼리 할 수 있는 것이겠지?

자연스레 눈물이 넘쳐 흐른다.

그것을 본 히라츠카 선생님은 일어서서 내 뒤에 오고는, 양 어깨에 손을 올려 둔다.

「교사에게 있어 제일 기쁠 때가 언제인지 알 거 같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옆으로 흔드는 걸로 대답한다.

「너 같은 학생이 앞으로 나아갔다고 실감할 수 있을 때이다.

결코 크지는 않지만, 강하고 따뜻한 손.

「많이 실수하고, 많이 고민하고, 그리고 성장하라고. 나는 확실히 보고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안될 것 같으면 나에게 상담해. 괜찮아, 너희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런 일로 끝나거나 하지 않아, 비록 친구가 100명 있더라도, 아무리 많은 주소로 주소록을 채운다고 해도, 너에게 있어서는 유이가하마가 단지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견뎌 낼 수 있잖아. 단 한 사람,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너는 행복한 거라고?

말도 나오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무엇을 해야 좋은 것인지는 알 수 있었다.ㅍ

오레가이루 팬픽/Haruta - 봉사부 이야기 2013. 11. 13. 22:51 by 레미0아이시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기묘한 관계 2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고 적당히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쾌적한 기후가 되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특히 오늘 같이 습도 높은 날은 지극히 불쾌하다.

뭐 나를 불쾌하게 하는 주된 요인은 습도나 온도가 아니라그녀의 존재인 것이 틀림없지만.

「뭐야유키농?

그녀도 이런 기후 덕에 지쳐버린 탓일까기분 탓인지 평소보다 대응에 가시가 있다.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흐응」

「···」

「···」

특별히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노려본다,  그다지 나는 노려볼 작정은 아니었지만 눈이 마주쳤다라는 표현은 지금 실태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으니까.

확실히 어색해 졌는지 유이가하마양이 내 시선을 피하고는휴대폰을 보기 시작한다

이겼다!

그러나그녀는 항상 휴대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것은 히키가야군이 말했던 것이지만휴대폰이란 것은 시간 때우기 기능이 첨부된 자명종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거다정말 동감이다.

「저기 유이가하마양평소 궁금했는데당신은 항상 휴대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무엇이라니·· ·Twitter라든지 Facebook 보거나 하는데?

Twitter Facebook··· 들은 적은 있지만 어떤 것이냐고 질문 받는다면 대답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자주 뉴스로 Twitter로의 투고가 원인으로… 라는 것을 듣다 보니그다지 좋은 인상은 없구나.

「그것은··· 재미있는 것일까?

유이가하마양은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지금 이야기하고 있던 아이가 친구야라고 물었을 때의 표정에 가깝다고나 할까결국은 미묘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유키농에게는 재미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녀가 바보 취급하듯이 말했다.

나에게 있어서는?

「무슨 말일까나?

「으응~ ,  뭐라고 하면 좋을까. Twitter라던가 Facebook 같은 건 현실 친구가 있어야만 된다고 생각해서 그래뭐라고 해야 할까어디까지나 현실의 인간 관계를 보충하는 툴로이것으로 친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나 할까?

조금 감탄 해 버렸다.

그러나위화감이 있다.

물론 대답한 내용에 대한 것이 아니다유이가하마양이 말하는 것은 바른 말일 것이다그렇지만,  유이가하마양이 그리 말한다는 것에 위화감이 느껴진다.

「그렇구나그래서그것은 도대체 누구의 발언일까?

저기나는 전부 알고 있으니까 자백 해지 그러니같은 감정을 시선에 보낸 채 그녀에게 캐묻는다.

「···힛키」

그녀는 얼굴을 숙여작은 소리로 그렇게 대답했다.

뭐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나 할까 그렇게 바보 같을 정도로 악의가 가득 찬 발언을 할 사람은 그녀 주위에서는 히키가야군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뉴스의 코멘트라는 가능성도 있겠지만그녀는 뉴스 같은 건 보지 않을 거 같고.

「뭐 알고 있었지만유이가하마양은 분수에 맞지 않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한층 바보로 보이니까」

조금 가시 돋힌 발언을 포함해서조금 전 얕보이는 거 같아 화났기 때문에 보복.

그녀는 불끈 화가 난 표정이 되었지만되돌리지 않는다.

그 후 조금 생각하더니.

「반대로 유키농언제나 책만 잔뜩 읽고 있는데 재미있는 거야?

「에에재미있어이해력독해력이 있다면 말이지.

「뭐야 그건나는 이해력독해력이 없다니까 바보다 이거야?

「아라의외이구나유이가하마양이 말 속에 숨겨진 야유를 읽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조금 직접적으로 말했나 보네반성했어」

「유키농 나를 너무 바보취급 하기만 하고나도 입시 합격해서 소부고에 들어 왔으니까!

라고 할까독해력에 대한 이야기는 넘기더라도 그녀는 분위기를 읽는 것이 능숙하다결국은 사람 말에 민감하다는 것실제로는 말 속의 숨은 의미를 읽는 것은 잘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네세상에는 이상한 일이 많구나」

「내가 입시에 합격했던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니까보통 일이니까!

「보통이라는 건 어렵구나···

「그런 감개무량하게 말할 것이 아니라니까!

「이야기가 샜구나그럼 독서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할까..?

「무―」

유이가하마 상은 불만스러운 소리를 낸다이야기를 딴 데로 돌리려고 하는 거지같은 뉘앙스가 느껴 진다.

「뭐 상관없으려나그러면 유키농,  나도 책 읽으려고 하는데추천할 거라던가 없어?

「으음~···유이가하마양은 지금까지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나라 해도 이것은 읽어 두었으면 하는 책이 몇 권정도는 있다하지만유이가하마양은 그다지 책을 읽는 타입도 아니고역시 나와는 취미나 기호가 정말 다르다우선은 취향에 대해서 알아 보아야.

「그게···」

「···」

「자잠깐 기다려생각해 낼 테니까」

「···」

아니 설마 그러한 일은 없겠지아무리 유이가하마양이라도.

「미안나 지금까지 한번도 책을 끝까지 읽은 적 없어··· 에헤헤」 (역주 : OTL )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부끄러워 하는 듯 했다..

그렇게 귀엽게 말해도 안된다만?

정말로?

「하한 권도 없는 거야?

「응···

설마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거야우리들은 고등학교 2학년결국 16년 남짓의 인생이라고는 해도 1권도 책을 끝까지 읽었던 적이 없어?

「유이가하마양·· 미안해당신을 업신여기고 있었어그렇네당신은 친구가 많으니까책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인 거지괜찮아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까내가 도와 줄 테니까」

괜찮아.

내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그만둬그렇게 상냥한 눈으로 나를 보지 마조금 전까지 그렇게나 신경이 곤두서는 분위기였잖아여기서 말다툼이 일어나는 흐름 아니었어!?

「강한척 하지 않아 괜찮아 유이가하마양이번 일은 봉사부의 활동으로 우리들이 전력으로 서포트하니까」

그렇게 말하고는나는 유이가하마양을 꼬옥 껴안는다.

「아니 아니이야기가 너무 커졌어그렇게 작은 아이를 위로하는 것 같이 꼭 껴안지마어쩐지 눈물이 날 거 같아!

유이가하마양이 떠들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한다.

유이가하마양의 체온은 높구나어째선지,  대단히 안심된다.

「저기유키농?///

「···좀 더」

「에좋지만···///

좋은 냄새가 난다.

왠지는 모르지만 유이가하마양도 나를 안아준다.

서로 껴안아서 느껴지는 이 따뜻한 느낌역시 안심된다.

이런 식으로 상대를 안심시키는 것도 그녀의 재능일지도 모른다.

평상시에는 언쟁이 끊어지지 않지만우리들은 그 나름대로 양호한 관계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른바친구라는 관계는 아니지만 결코 무엇인가로 바꿀 수 없는우리들 둘만의 특별하고도 이상한 관계.

슬슬 떨어질까 생각하고얼굴을 들면 거기에는··· 곤혹경악동요가 섞인 것 같은 표정의 히키가야군이 있었다.

「히히키가야군!?

「엣힛키!?

우리들은 거의 같은 타이밍으로 서로를 떼어 내듯이 떨어진다.

「아아니야당신은 오해 하고 있어 히키가야군!

「그그래 힛키별로 우리들은 그러한 관계가 아니니까!

이것은 좋지 않다아까의 상황을 히키가야군의 입장으로 본다면 완전히··· 일선을 넘어 버리고 있는 것 같이 밖에 안 보인다.

「아아니그런 거다·· 나는 좋다고 생각해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자유롭다고 생각하고최근에는 세상도 생각보다는 너그럽고 말이지···

안 좋다완전히 착각 하고 있다.

아아 좋지 않다안 보이긴 하지만 유이가하마양이 대단히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히히키가야군 확실히 우리들은 서로 껴안고 있었지만 그런 것은 아니야세간에는 프리허그 라는 것이 있어그것을 유이가하마양에게 설명하고 있던 중이었어히키가야 군도 함께 어때?

큰일났다얼떨결에  권유해 버렸다··· 이것은 유이가하마양에게는 불에 기름!

「아아니 사양할게괜찮으니까 유키노시타도 유이가하마도 나는 알고 있으니까」

절대로 모른다···.

「아니야 정말로어디까지나 허그니까 그러한 것은 아니니까!

아아히키가야군의 오해가 갈수록 깊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어째서 그렇게 당신은 동성애에 대해서 너그러운 거야!?

!? 설마 토츠카군과!? 그런 것이야!?

「뭐두 사람 모두 침착해그래나 음료 사가지고 올테니까 두 사람 모두 평소에 먹던 것이 좋겠지!

그렇게 말하고 히키가야군은 도망치듯이 부실에서 나가버렸다.

아아 어째서 이렇게···.

「···」

「···」

잠깐의 정적이 부실을 감돈다.

유이가하마양을 보면멍하니 하고 있다가잠시 후···.

「유키농무슨 짓을 해 버린 거야----!?

폭발했다.

「그···그죄송합니다」

이번 일에 대해 할 수 있는 변명이 없습니다내가 나쁩니다.

「미안하다고 다가 아니잖아---! 최악이야어째서!? 하필이면 힛키가 착각 하게 되어 버렸어어떻게 할거야!?

아아 돌려줄 말이 없다.

「랄까어째서 껴안은 건데!

「아니뭐랄까 분위기로?

「분위기!? 그런 것으로 이런 상황인데!? 유키농 실은 바보!?

지금 뭐라고?

「랄까뭐가 프리·허그야어째서 힛키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 건데 빗치!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끊어졌다.

「뭐라고!? 당신에게만은 빗치라고 듣고 싶지 않아!

「누구라도 상관하지 않고 꼭 껴안으려는 것은 빗치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잖아혹시 유키농 진심인 거야!?

「그럴리가 없잖아애당초 이번 일은 당신이 한 권조차도 책을 읽은 적이 없다는 비상식적인 발언을 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이제 둘 다 덤벼들 것 같은 분위기이다.

「하그것 지금은 관계잖아!

「아니당신이 제대로 책을 읽었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어!

「라고 할까유키농 말투라던가 짜증난다고뭐야 그 부자연스러운 어조는?

「말꼬리가 이상한 당신에게 듣고 싶지 않아!

이런 소모적인 교환은 이 후 상황을 보러 온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제지 당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전언철회.

역시 우리들은 사이가 나쁘다.




오레가이루 팬픽/Haruta - 봉사부 이야기 2013. 11. 11. 22:19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Haruta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예를 표합니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기묘한 관계 1


「그럼 나 먼저 돌아갈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그는 손을 흔들면서 부실을 나간다.

어째선지 오늘은 코마치양이 학원에서 늦기 때문에 가사를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다.

 

「···」

「···」

 

잠깐의 침묵이 이 장소를 지배한다.

히키가야군과 둘이 있을 때 침묵은 걱정거리가 아니다두 사람 모두 조용한 것에 익숙해져 있고 ,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별히 신경을 쓸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지금은 다르다.

지금 부실에 있는 것은 히키가야군이 아니라··· 유이가하마양.

조만간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말을 걸 것이다.

 

「저기유키농 」

 

「무엇일까나..?

 

「유키농조금 분위기에 취한 거 아냐?

 

「하?

 

무슨 말을 하는 걸까나이 아이는.

뭐 대체로나와 히키가야군과의 교환을 가리키는 것일 것이다.

 

「확실히 힛키는 가끔 기분 나쁘지만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힛키라도 상처 입는 걸지금은 괜찮지만언젠가 힛키가 정말로 꺼려하는 걸 말해 버려서 힛키 오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할 건데유키농이 책임질 수 있어?

 

「아라당신도 히키가야군에 대해 제법 심한 말 하지 않아우리들의 교환은 뭐라 할까··· 약속같은 것이지만당신의 것은 천연이지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발언이야말로 그에게 상처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머리가 나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런 점은치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 천연의 피해자는 그만이 아니지만··· 히라츠카 선생님이라던가.

뭐 그렇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말한다면 본인에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흐응약속인 거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유키농뿐인 거 아냐힛키 제법 세심하니까 언제나 울고 있을지도?

 

「그것은 그를 너무 과소평가한 거야그는 그런 것으로 울거나 하지 않아」

 

「유키농은 힛키를 너무 의지하는 걸그건 응석부리고 있는 거 아니야?

 

응석부린다고?

이 내가있을 수 없다.

 

「그것하고조금 전 사이짱에게서 들었는데 말이야유키농의 클래스 오늘 체육 시간 힛키의 옆이었잖아?

 

「에그것이?

 

그다지 그것은 내 의사로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어쩔 수 없는 것이야따로 무슨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었을 것이지만···.

무엇인가 했을까?

 

「유키농 쭉 힛키만 보지 않았어그런거 그만두는 게 좋아」

 

「그게 무슨 말일까 전혀 기억에 없지만」

 

유이가하마양의 눈이 찌릿하고 나를 규탄하려는 눈으로 변해있다뭐 확실히 히키가야 군을 살짝 보기는 했었지만쭉 보고 있었다고 들을만큼은 보지 않았어결코 절대로 보지 않았어.

 

「유키농 얼굴만은 괜찮으니까 그래서 힛키가 다른 남자에게 질투로 인해 무슨 일 당하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그렇게되면 후회하는 것은 유키농이야?

 

「···」

 

그런 말을 들으면돌려줄 말이 없다히키가야군이 자취을 감추려고 기를 쓰는 것을 방해 하는 것은···.

 

「그렇지만그것은 유이가하마양당신에게도 해당되는 거 아닌지꽤 의식하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모두 보고 있는 것이야그리고 가슴 너무 강조한 게 아닐까?

 

「왜자신이 절벽이라서 질투?

 

비웃음의외로 화가 더 난다.

 

「가가슴에 대한 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사람의 가치가 외관으로 정해진다면 종합적으로 평가 로 되는 것이지 가슴의 크기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야거기에 히키가야군이 큰 걸 좋아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싸움에 진 개가 짖는 거네」

 

그녀는 후흥하면서 귀엽게 나를 조롱한다귀여워도 화나지만···.

 

「아라싸움에 진 개가 짖는다니 그렇게 어려운 말을 잘 알고 있었구나훌륭한 걸혹시 중학생만한 학력 정도는 있는 것일까?

 

「바보 취급」 (원문 : バカにしすぎ)

 

이번에는 찌릿이 아니라 보다 공격적으로 노려 보고 있다.

 

나도 거기에 응하듯이 돌려준다.

그렇다고는 해도바보 취급이 지나치잖아! (원문 : バカにしすぎだからぁ!라고는 말하지 않는구나···. 조금 기대하고 있었지만.

 

「···」

「···」

 

말하고 싶은 것을 다 했는지 서로 침묵을 유지한 채로 서로 째려 본다.

여기까지 대화를 봤다면 알 거라 생각하겠지만 우리들은 사이가 나쁘다.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쿠키에 대한 의뢰 건 이후 그녀가 봉사부에 입부하고 나서는 서로의 좋은 부분만 보여준 것이었을까양호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언제부턴가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생겨 이러한 말다툼이 증가했다하지만 별로 유이가하마양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그녀도 그런 거 같고 그다지 심하게 싸우려는 것도 아니다이런 관계를 뭐라고 해야 좋을지 나는 아직 모른다.

 

우리들은 히키가야의 집 앞에 있다유이가하마양이 히키가야군의 저녁 차리는 것을 도와준다고 말했던 것이다.

분명히 요리가 서툰 그녀만을 보낸다는 것은 싫은 것’ 이외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따라 왔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 그래서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도 곤란하고.

아직 히키가야군은 귀가하지 않는 것 같고우리들은 현관 앞에서 기다릴 뿐이다.

뭐랄까코마치양 때문에 밥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놓고는조만간 돌아올 거라 생각이야 하지만.

 

「그다지 유키농이 오지 않아도 좋았을 텐데···

 

그녀가 불만스럽게 말한다.

 

「당신만 가게 하면 오히려 폐가 되지 않을까손이 많이 가는 아이를 맡기는 것과 같으니까」

 

「그런 식으로나 말하고솔직하게 나도 가고 싶다고 말하면 좋잖아」

 

나는 이미 꿰뚫어 봤다는 듯한 표정그런 점에 정말로 화난다.

 

「···시꺼」

!?

 

내가 그런 말을 쓰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인지 그녀는 몹시 놀라고 있다나라도 그다지 언제라도 바른 표현만 쓰는 것은 아니다만.

 

「너희들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런 말다툼을 하고 있는 동안에 목적인 인물이 돌아온 것 같다.

 

「당신만 저녁밥 하는 것은 불쌍하다고 해서 말이야유이가하마양이」

 

「그 도치법전에도 썼겠지그런데 어째서 너도 있는 거냐」

 

「어어라··· 그러니까··· 그래유이가하마양만 있으면 히키가야군이 욕망대로 덮칠 가능성이 있으니까확실하게 위험하니까 따라 왔어에로가야군과 둘만 두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으니까!

 

「제멋대로 사람을 위험인물 취급하는 것은 그만두어 줄래너희들이 돌아가면 운다고?

 

유이가하마양이 히키가야군에게는 안 보도록 나를 흘겨 보고 있다.

조금 전에 말했는데··· 같은 시선이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

 

「뭐 상관없겠지들어오려면 들어와라」

 

히키가야군은 이런 이런 같은 느낌으로 우리들을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유이가하마양은 귓속말로.

 

「어째서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거야?

 

그렇게 중얼거렸다.

 

히키가야군 집에 들어가자 누가 요리를 하는가 하는 이야기로 되었다.

당연 그 때문에 왔다고 하는 유이가하마양이 자기가 한다고 주장했지만히키가야군도 신변의 위험을 느꼈을 것이다그것만큼은 허락하지 않는다고 해서결국 내가 만들게 되었다.

히키가야군은 고기감자를 만들 생각이었는지 재료는 전부 있어 곤란할 일은 없었다.

내가 요리를 하고 있는 동안히키가야군이 나를 도와 주려고 하면 유이가하마양이 방해한다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어째선지 공연히 화난다.

 

내가 만든 요리를 탁자에 놓고 세 명이 자리에 앉는다.

 

「변함 없이 굉장하구나-

 

「대단히 맛있을 것 같아!

 

유이가하마양은 어째선지 들떠 있다뭐 그녀 생각으론 목적이 대체로 달성된 거기에 만족한 것이겠지.

그렇게 해서 모두 먹기 시작했다.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한 식사는 생각보다는 즐거웠다.

언제나 혼자서 먹고 있었기 때문일까언젠가 유이가하마양이 말한 모두와 먹는 밥은 맛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밥을 다 먹고슬슬 돌아갈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생각하지 않는 행복이 나에게 방문했다.

 

「냐―」

 

히키가야군이 기르는 고양이의 가마쿠라가 나의 발 밑으로 왔다.

나는 주위를 확인한다.

괜찮아두 명은 이야기 중이라 이쪽을 보지 않고 있다.

「냐///

「냐―」

 

안으면 몽실몽실하다.

가지고 돌아가면 안될까?

그리고 잠깐 내가 가마쿠라와 이야기하고 있자.

 

「유키노시타···」

「유키농···」

 

히키가야 군은 또 인가라고 말하는 듯한 눈으로유이가하마는 「약삭빠르다약삭빨라 유키농!」이라고 규탄하는 듯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아니야유이가하마양 이것은 캐릭터 만들기 같은 것이 아냐.

귀여운 고양이를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되어버리는 거야!

 

 

이렇게 해서 우리들은 히키가야군의 집을 뒤로 했다.

 

「유키농··· 그것은 캐릭터그렇지 않으면 무의식?

 

「무무슨 말일까나?

 

「흐~얼버무리기는···

 

유이가하마양은 더 할 말이 있는 거 아니냐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대로 아무 이야기 없이 나의 집 앞까지 왔다.

 

「그럼또 내일」

 

「응내일 또 봐!

 

그렇게 해서 우리들은 헤어진다.

집의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갔을 때메일이 온 것을 눈치챘다.

유이가하마양이다.

 

「냐아하는 건 귀엽지만 몇 번이나 하면 약삭빠르게 보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편이 좋아(·ω·)

밥 맛있었고 따라 와주어서 고마웠어!

 

그러니까 캐릭터 만들기 같은 건 아니지만··· 다음부터는 조금 조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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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3번째로 허가받은 팬픽입니다. (두번째는 신사게에 있습니다 [....])

본 팬픽은 유이와 유키노의 관계의 새로운 조명이란 것으로 -_-;; (안타깝게도 연중이지만요...)

사실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닌데, 우선은 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 부득이하게 1편만 올립니다. (다음번엔 한꺼번에 올릴 생각입니다.)


아무튼 백합이라 예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니었습니다 [...] 랄까 저도 백합 좋아하지만 이 작품에선 그다지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1. 4. 17:48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유이가하마와 사귀고 나서 유키노시타가 이상하다」

 

1: 일단 봉사부와 관련된 팬픽입니다. ID:CphFGVf10

하치만(일련의 일로나는 유이가하마와 사귀게 되었다.)

 

하치만(처음에는 그 변화에 당황했지만지금은 그녀와의 지금 관계에 만족하고 있다)

 

하치만(그렇지만 최근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유이가하마에 대한 것은 아니다그것은……)

 

띠릭-

 

하치만 「메일……또 유키노시타인가」

 

 

하치만 「메일 주소를 알려준 기억이 없는 유키노시타에게서 매일 메일이 60건 이상 온다……

 

 

 

17: 아무튼 이 팬픽을 번역하기로 할 때 제 정신상태 체크 필요성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ID:U1FRncw70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내용이 명백하게 스토커 같은 것이라면무시라도 했겠지만」

 

FROM:유키노시타

내용

오늘은 유이가하마양과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나

이상한 말을 하진 않았는지

 

FROM:유키노시타

내용

유이가하마양이 가고 싶다고 말한 장소야 URL

 

FROM:유키노시타

내용

이런 선물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사진

 

하치만 「응원해 줄 생각……인가?

 

하치만 「너무 지나치잖아 그 녀석……

 

26: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 「이런 내용이면 관두라고 하기도 뭐하고 말이지

 

하치만 「랄까 유이가하마에게 말하기도 좀 그렇다」

 

하치만 「애당초 유이가하마가 유키노시타에게 상담해서 이런 메일이 왔을 수도 있고 말이지..

 

하치만 「……………우선내일이라도 살짝 유키노시타에게 말해 보자」

 

하치만 「…………안 좋은 예감밖에 안 들지만」

 

28: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다음날

 

하치만 「여어」

 

유키노시타 「아라오늘은 잘도 별일 없이 왔구나 히키가에루군」

 

하치만 「언제나 잘 왔는데 그런 뉘앙스로 말하는 건 그만 두지 그래언제나 제대로 왔다고」

 

유키노시타 「아라당신 눈이 썩어서 미아가 되는 것이 일상다반사였던 것이 아닌 거야?

 

하치만 「그렇게까지 말 안 해도 되잖아거기에 나는 미아가 된 적은 없어」

 

하치만 「함께 있던 무리가 어느 새인가 없어진 적은 많았지만」

 

유키노시타 「………확실히그것은 미아는 아니구나…………미안합니다」

 

하치만 「어이진지하게 사과하지마」

 

31: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그런데유이가하마양은 오늘은 같이 오지 않은 걸까나?

 

하치만 「아아그 녀석 오늘 청소 당번이라서게다가 미우라들과 같이 있으니 조금 늦겠지어쨌거나 오긴 하겠지」

 

유키노시타 「………청소하는 그녀를 도와주거나 기다린다는 선택지는 없던 것일까이 남자는」

 

하치만 「그런 건 속으로 생각하라고.. 리얼충들과 같이 청소라니 무리다.

 

하치만 「만일 내가 도와줘도 말이지 「에어째서 이 녀석이 여기 있어」 이런 말이나 나오겠지,  그러면 유이가하마에게도 폐가 될 테고」

 

유키노시타 「…………당신다운 소극적인 배려구나」

 

(역주 : 원문은 きな 입니다뒤를 향하는등을 돌리는소극적인 이란 뜻입니다.)

 

33: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우선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하치만(그럼슬슬 찔러 볼까)

 

 

하치만 「……그런데 말이지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무엇 일까나등돌리기 가에루군?

 

하치만 「뭐냐고 그건단순히 뒤를 향하고 있는 개구리가 되어 버렸잖아」

 

유키노시타 「어라 그래뒤를 향하고 있는 개구리 씨에게 실례였구나」

 

하치만 「나는 개구리 이하인가」

 

(역주 : 가에루는 개구리란 뜻도 있습니다. )

 

유키노시타 「? …………당연하지 않을까나?

 

하치만 「뭐냐고 이건」

 

34: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그런 어찌되었던 좋은 일은 넘기고도대체 왜일까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하치만 「니가 이야기를 탈선 시켰잖아……

 

유키노시타 「무엇인가 말했어?

 

하치만 「아니 별로」

 

유키노시타 「……그래서무엇시시한 내용이라면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

 

36: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좋아그럼…… 개시)

 

 

하치만 「……―, 솔직히 말하기 좀 그렇긴 하다만」

 

유키노시타 「………추잡한 말을 한마디라도 하면 소리 지를 테니까 」

 

하치만 「아니그런 것이 아니라고」

 

유키노시타 「그럼 무엇인지?

 

하치만 「최근 ………유이가하마하고 말이야뭔가 상담 같은 것이라도 있는 거 아닌지주로 나에 대해서」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양과당신에 대해서?

 

하치만 「아아조금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37: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당신결국 저지른 건지이 색욕마」

 

하치만 「너 무슨 상상한 건데.…… 그런 거 아니라고」

 

유키노시타 「…………어흠그럼 어떤 것일까?

 

하치만 「……아니 그게 말이지,  나 같은 것과 사귀고 있는데 무언가 불만이라던가 있을 거 같아서 말이야」

 

하치만 「자랑은 아니지만내가 유이가하마라고 생각한다면나 같은 것과 같이 있는 게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치만 「그러니까 사정을 다 아는데다가거기에 유이가하마와 사이가 좋은 너에게 물어 본 거다만」

 

44: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좋아우선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하치만(이것으로 뭔가 있으려나그럼 반응은……)

 

 

유키노시타 「…………그런 건당신이 말할 것은 아니야」

 

하치만(…………? )

 

유키노시타 「확실히당신이 말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야.

 

유키노시타 「당신은 재미 없고귀찮고함께 있으면 뭐가 좋은지도 모른다만」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하지만그런데도 유이가하마양은 당신을 선택했어당신과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해」

 

유키노시타 「조금 전 당신의 말은당신만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유이가하마양의 감정도 상하게 하는 것」

 

유키노시타 「그런 것나는 용서하지 않아」

 

45: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예상외의 반응이다설마 제대로 설교 받을 줄은)

 

하치만(그건 그렇고 나를 그런 식으로 비방하는 너야말로 유이가하마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거 아니야유키노시타씨? )

 

 

유키노시타 「참고로나는 유이가하마양의 생각을 이해한 다음 당신을 비방하고 있으니 문제 없어」

 

하치만 「어떤 이론인 거냐」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양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과,  당신을 바보취급 하는 것은 관계 없다는 것」

 

하치만 「억지잖아어이」

 

하치만 「………그래도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46: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그래그럼…… 됐다만」

 

 

하치만(지금의 대답 대로라면 보통으로 좋은 녀석이다아니오히려 매우 좋은 녀석이다. …………그럼 어째서 그런 메일을? )

 

하치만(우선계속해 볼까)

 

 

하치만 「………알았다그것은 알겠지만실제론 어때?

 

유키노시타 「실제라니?

 

하치만 「유이가하마에게 상담 같은 것이라도 받은 거 아닌가 해서?

 

유키노시타 「…………말할 수 없다만그것은 유이가하마양의 프라이버시와도 관련되어 있으니까」

 

47: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역시 그런 식인가. ………하지만상정 범위 내다)

 

하치만(그럼 오퍼레이션 「비굴 힛키」발동이다)

 

 

하치만 「그런가묵비권을 행사한다는 것은역시 받는다는 것이겠지……

 

유키노시타 「………

 

하치만 「좀 전 니가 한 말은 이해했지만역시 나는 녀석의 그이로서는 불충분 한 거 같다」

 

유키노시타 「그것은……

 

하치만 「아니괜찮다고 유키노시타나는 나 나름대로 어떻게든 해 볼 테니까………잘은 모르겠지만서도,  하 하 하」

 

유키노시타 「………이것은 내가 알고 있는 소설 이야기이긴 하지만」

 

 

하치만(? )

 

52: 본 팬픽은 봉사부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쭉 연모했던 남자와 이어진 여자는굉장히 행복했어」

 

유키노시타 「언제 어디서나 그 남자를 생각했어」

 

유키노시타 「그렇지만무언가 불만이라고 해야 할지 어딘지 부족한 것이 있었어」

 

유키노시타 「그 하나가이름남자는 사귀기로 한 다음에도 성으로만 계속 불렀어」

 

유키노시타 「여자아이는이름으로 불러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했어소설에서는」

 

하치만 「과연……

 

54: 이상 소설 이야기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후후후예상대로구나유키노시타)

 

하치만(결국너는 울음과 억지에 약하다)

 

하치만(그래도 유이가하마와 상담한 걸 그리 쉽게 이야기해서도 안 되겠지)

 

하치만(그렇게 되면 너가 할 행동은 하나)

 

하치만(자기가 읽은 소설이라고 하면서은근히 나에게 힌트를 주는 것이다)

 

하치만(상대가 나일 경우물고 늘어질지도 몰랐을 텐데꽤나 잘 대응한 것 같구나)

 

59: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거기에 그 남자는 우유부단한데다가 겁쟁이라서여자아이와 사귀기로 했는데도 아무 변화도 없었어.

 

유키노시타 「여자아이는좀 더 남자의 곁에 있고 싶어 해서…… 예를 들면 손을 잡아주거나 포옹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하치만 「어어어그런가」

 

유키노시타 「거기에 이것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추잡한 일은 이제 막 사귄 것이니 좀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소설에는 그렇게 나왔지만」

 

하치만 「어어어……

 

 

하치만(죄악감이 장난이 아니야……)

 

61: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유키노시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 정도야아무튼 어디까지나 소설이니까 통용될지는 모르지만」

 

유키노시타 「어디까지나 소설이니까 말이지」

 

하치만 「……어어,  알았다」

 

하치만 「……고맙다고,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당신이 솔직하게 감사를 표하다니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아아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하다.

 

63: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유키노시타…… 보통으로 좋은 녀석이야……랄까 정말 좋은 녀석이라고)

 

하치만(아무래도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기우인 것 같구나)

 

하치만(랄까미안한 짓을 했어)

 

하치만(………그러나그 메일의 양만은 잘 모르겠는데 말이지)

 

하치만(내가 그렇게나 무능하게 보이는 건가……)

 

하치만(우선조금이라도 어울리는 그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하치만(유이가하마…… 아니유이)

 

66: 본 팬픽은 봉사부 관련 팬픽입니다. ID:eF+MGqqn0

하치만 「아무튼일단은 나는 그 소설의 남자처럼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볼까」

 

하치만 「그 소설의 여자아이도 조금 불쌍하고」

 

유키노시타 「…………그렇,  ………노력해………유이가하마양을 위해서라도」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ㅇ?

 

하치만 「아니왜 그래 갑자기」

 

유키노시타 「아무것도 아니야……그래,  아무것도」

 

67: ID:eF+MGqqn0

하치만 「……?

 

유키노시타 「……우선은최초의 한 걸음으로서 유이가하마양을 맞이하러 가렴」 끼익

 

하치만 「에어차피 이제 곧……

 

유키노시타 「됐으니까빨리」  

 

하치만 「어어이밀지마!

 

유키노시타 「빨 리 가 라 고」

 

하치만 「……정말이지알았다고 가면 되잖아 가면」

 

하치만 「그럼잠깐 부탁한다고아무튼 의뢰자야 오지 않겠지만」 터벅

 

69: ID:eF+MGqqn0

유키노시타 「간거지………?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 「…………흐윽……………………흐윽…………………

 

유키노시타 「………사실은…………………흐윽…………우유부단에…………………겁쟁이인 것은…………………………

 

유키노시타 「…………인데………보기 흉하고……………불쌍한…………여자…….

 

 

―――――――――――――――――

 

―――――――――――

 

―――――

 

73: ID:eF+MGqqn0

하치만(그 날을 경계로유키노시타가 보내는 메일이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하치만(지금은 일주일에 한 두통 정도다)

 

하치만(결국 그건 사귀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충고 차원으로 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하치만(………그리고 그 날유이가하마…… 유이를 맞이하고 봉사부실에 돌아 왔을 때,  유키노시타는 평소와 같이 소설을 읽고 있었다)

 

하치만(언제나처럼 유키노시타에게 달라 안긴 유이가 왜인지 놀라서,  왠지 나에게 오라고 했지만 유키노시타가 제지했다.)

 

하치만(그것이 무엇인지는아직도 모른다)

 

하치만(유키노시타와 유이는 지금도 좋은 친구이고봉사부에서도 나는 평소와 같이 그 녀석에 매도된다)

 

하치만(그렇지만 가끔정말로 가끔나와 유이를 보는 유키노시타가덧없게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이렇게 그와 그녀들의 청춘이 지나 간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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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최근에 올라온 것이라 급하게 번역한 것입니다.

제가 지금 번역하는 것과 방향성이 비슷해서요.

사가미나 유미코가 우는 팬픽이라면 즐겁게 했겠지만.. (특히나 사가미가 울었을 때 쓰다듬는 장면이 있다면..)

이 팬픽은 유이의 감정을 가진 상태서 유이가 모르는 유키노의 마음으로서 번역했습니다.

제 정신상태를 걱정해 주신 분이 계셨는데, 괜찮습니다. 아직 제가 진짜로 일체화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으니까.


그런데.. 완충제를 하나 미리 번역했는데도 소용이 없군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27. 22:44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역시 내 여동생이 이렇게나 귀여운 것은 잘못됐다.

 

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10년 전

 

 

 정했어나 오빠와 결혼 할거야그래서 내가 평생 동안 같이 있어줄 거야! 

 

 하아~?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너는게다가 남매가 결혼하는 게 가능할 리도 없잖아그리고 그런 일이 생기면 아버지에게 살해 당할 거라고』

 

 그런 거 모르는 걸내가 어른이 되면 오빠랑 결혼할 거라구!!』

 

 네 네그럼 그 때까지 포인트 모으면 고맙게 길러져 줄게』

 

 포인트가 뭐야? 

 

『요컨데 내가 코마치와 결혼하고 싶어지는 것 같은 행동을 하면 쌓아지는 포인트다뭐 농담이… 

 

『그럼 내가 어른이 될때까지 노력해서 포인트 마구 모을 테니까 그 때는 분명하게 결혼하자 오빠♪ 

 

네이 네이 알았어 알았다고그리고 그런 거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고부모님이 들으면 내가 살해당하니까』

 

 에헤헤/// 잘 모르지만 알았어!』

 

 어느 쪽이냐고

 

 

―――

 

 

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힛키힛키!

 

유이 「힛키일어나힛키!」흔들흔들

 

하치만 「…? …미안 어느 새 자 버린 거 같다」하~

 

하치만(뭐지 지금 것은…? 이었나? )

 

유이 「정말모처럼 능숙해진 요리 실력을 보여주려고 힛키를 위해 쿠키 구워 왔는데 자버리고힛키 진짜 너무해!」투덜

 

유키노 「아라 히키가야군틀림없이 유이가하마씨의 요리를 먹는 것이 고통스러우니까 위기 회피 본능을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거라 생각했어.

 

하치만 「자고 일어 난지 얼마 안 된 나를[---]하는 것은 그만 둬 줄래아무리 사회가 나를 말살하려고 하더라도 기둥서방처럼 사는 것이 나의 폴리시이니까자살 같은 건 진짜로 있을 수 없으니까아무튼 지금부터 죽을지도 모르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유이 「잠유키농도 힛키도 심해확실히 저번에는 조금 실패해 버렸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괜찮으니까! (′ω`)

 

하치만 「반드시 괜찮다 라니… 갑자기 불안해지는데설마 숨은 맛으로 간 고기든지 잼이라든지 들어가 있는 거 아니야?

 

유키노 「그에 대한 것이라면 괜찮다만재료만은 미리 내가 계량해 두었으니까유이가하마씨가 상당히 독창적인 조리를 하지 않는 한은 어떻게든 먹을 수 있을 것을 만들었을 것.

 

유이 「두 사람 모두 조금 전부터 너무 지나치잖아확실히 맛을 내기 위해 딸기와 복숭아와 요구르트 넣으려고 했더니 유키농이 화 났지만그렇지만 이번에는 몇 번이나 연습했고 아마 괜찮은 걸!」투덜

 

하치만 「그런데도 아마 괜찮을거라…? 그 나를 위해 구운 쿠키는 어디 있는데?

 

유이 「이것인데……, 하아~? /// 별로 이것은 힛키를 위해 구웠다든가 그러한 것이 아니야무슨 착각 하는 거야힛키 진짜 기분 나빠! ///

 

하치만 「농담이니까… 그렇게 화나지 않아도(아까 나 때문에라던가 말하지 않았던가…? )

 

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유키노 「애초에 당신을 위해 일부러 요리를 만들다니 독 감별 이외에 있을 수 없겠구나자의식 과잉(히키가야 하치만)?

 

하치만 「일부러 자이모쿠자가 쓴 소설에서 본 라노베 특유의 표현을 구사해서 나를 디스하지 않아도 되니까그렇게 슬픈 능력자가 학원 도시에 있으면 독자 운다고그리고 상당히 유이가하마도 디스하는 거니까그거 말이지」

 

유이 「잠잠깐그러니까이것은 평소 봉사부에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 답례라고나 할까… 감사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두 사람을 위해 만들었어! ///

 

하치만 「에… 이것이 진정한 참배인가… 라고 할까 유이가하마에게 감사 받을 일 하지도 않았지만… 아무튼 모처럼 만들어 준 거니까각오 해볼까나.

 

유키노 「그렇네나도 답례 받을만한 일은 한 적 없지만 유이가하마씨의 성의를 못 본척하는 건 괴롭고 나를 위해서 라면… 친구……로서 먹지 않으면… 안 되니까…///」부끄럼

 

유이 「유키농 …! ///

 

하치만 「그럼」

 

하치만유키노 「잘 먹겠습니다.

 

유이 「…///」두근두근

 

하치만유키노 「이이것은!!?

 

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하치만 「불가사의하지만맛있다…!

 

유키노 「의외네… 맛있어!

 

유이 「다행이다!라니 두 사람 모두 무슨 상상하고 있었어?

 

하치만 「그거야 유이가하마가 만든 요리이니까아무리 유키노시타가 재료를 준비했다고 해도 다크매터가 나오더라도 이상하지는 않겠지」

 

유키노 「실례네히키가야군아무리 그 유이가하마씨라도 쿠키 재료에서 미지 물질을 연성 할 수 는 없다만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너무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나오타가야군?

 

하치만 「일부러 나를 매도하는 건 뭐냐고? 전생인가 무엇인가 너에게 심한 처사라도 한거냐 ? 랄까 역시 그것 유이가하마도 디스하는 거라고」

 

유이 「아하하…. 그래도 두 사람 모두 기뻐해 줘서 다행이야!

 

하치만 「뭐어 원래 유이가하마는 다소 과장은 있기야 하지만 이차원 레벨로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니었고 이번 같이 분량과 순서를 확실히 지키면 잘 만들 수 있겠지?

 

유이 「그거 나 칭찬한다고 생각해도 되는 거야힛키!

 

하치만 「어쨌든 이번에는 뭐그러니까맛있었어먹었습니다…//」중얼

 

유이 「네변변치 못 했습니다!」싱글

 

하치만 「.(또 착각하게 되어 버릴 거 같잖아! )

 

유키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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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림

 

히라츠카 「실례하지달콤한 냄새가 나는구나유키노시타가 또 뭔가 과자라도 만들었는지?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그러니까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는 노크를그리고 이것은 제가 아니라 유이가하마씨가 만든 쿠키입니다.

 

히라츠카 「어그 유이가하마가 쿠키를너희컨디션은 괜찮은가특히 히키가야의 눈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거 같은데?

 

하치만 「그러니까 눈은 원래부터… 거기에 유키노시타에다가 선생님까지 저에게 그러시면 타격이 큽니다만」

 

유이 「히라츠카 선생님까지 너무해랄까 내 요리에 대한 소문이 선생님들에게까지 퍼진 거야?」쿵-

 

히라츠카 「하 하 하농담이야아무튼 유이가하마에 대해서는 가정과 선생님에게서 얼핏 들은 정도였지만 그 쿠키만 보면 여름 방학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 무렵보다는 몰라 볼수록 능숙해진 거 아닌가나도 하나 먹어볼까」

 

유이 「어어떻습니까…?」두근두근

 

히라츠카 「…!? 놀랐다외형만이 아니라 정말로 맛있지 않은가이것이라면 시집을 가도 안심이다유이가하마!

 

유이 「선생님시집은 아직… 빨라요…///」힐끔

 

하치만 「…!(왜 여 기를 보는 건데! ) 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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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츠카 「시집이란 건 빨리 갈수록 좋은 거야유이가하마늦을수록 정말로 제대로 된 일이 없으니까!

 

하치만 「제대로 된 일이 없다는 그것은 히라츠카 선생님은… 커헉!」퍼억

 

히라츠카 「흥아무튼 어쨌든 시집가기 전에 여러 가지 스킬을 습득해 두는 것은 나쁘지 않지앞으로도 솜씨를 연마해 둬반드시 장래 어딘가 도움이 될 거다」

 

유이 「감사합니다」(어쩐지 말이 무겁다)

 

유키노 「그래서 히라츠카 선생님오늘은 어째서 봉사부에?

 

히라츠카 「아니 그게특별히 이렇다 할 일은 없는데굳이 말하자면 고문으로서 너희가 부활에 잘 매진하는지 보러 왔을 뿐이다」

 

하치만 「요컨데 한가했던건가」

 

히라츠카 「히히키가야그런건 아니야별로 이 후 있을 미팅이 상대편 사정에 의해 중지가 되어서 할 일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봉사부 상태를 보러 와 주었을 뿐이니까착각 하지 마! 

 

유키노유이 「하아~…

 

히라츠카 「정말로 사실이니까… 따로 위로 받았으면 하는 건 아니니까…(′ω`)」흑

 

하치만 「그렇습니까.(부탁이니까 누군가 빨리 받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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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츠카 「와작……어쨌던 확실히 부활도 잘 하는 것 같고 나는 이만 가볼게쿠키 잘 먹었어맛있었어」

 

유이 「에헤헤아니에요 천만에요」엣헴

 

히라츠카 「뒤는 뒷정리 잘 하고 돌아가도록그럼!

 

유키노 「정말이지히라츠카 선생님은 봉사부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하치만 「뭐 우리들도 부활이라고는 해도 대체로 책만 읽고 있을 뿐이고랄까 오늘은 역시 미팅이 취소된 스트레스를 나를 때려 해소하러 온 것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데?

 

유키노 「아라 다행 아닐까나이런 당신이라도 타인의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배출구라고 하는 역할을 찾게 되어서」

 

하치만 「하아~? 그런 역할 밖에 없는 인생이라면 필요 없다고기둥서방이 될 의향은 있어도 샌드백이 될 의향은 없다. …아무튼 확실히 기둥서방 말고 되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유키노 「잘도 그렇게 한심한 발언을 당당히 하는구나…. 그렇지만 그런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할 수 있는 일도 있고게다가 구해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후훗

 

유이 「그래 힛키기둥서방이 되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나도 유키농도 알고 있으니까!

 

유키노 「나나는 잘 모르지만…//

 

하치만 「그런 일은 어떤 일인데… 거기에 구해진다 라는 요점은 위에서 나를 보니 안심된다는 뜻이겠지아무튼 타인에게 어떻게 생각되든지는 관심 없지만.

 

유이 「또 그렇게 비뚤어지게 생각하고!힛키를 정면에서 보고 있는 사람도 이렇게 있으니까! ///

 

하치만 「///……네 네지금 거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다고포인트…?

 

하치만(그러고 보니 조금 전 포인트가 어떻다 그런 꿈을… 꾼 것 같은데곰곰

 

유이 「에포인트 높아됐다! …가 아냐역시 힛키 기분 나빠! ///

 

유키노 「나나는 그다지 히키가야군을 보고 있다는 게 아니라… 단지 그…///」중얼중얼

 

유이 「잠깐힛키 듣고 있어!? 근데 힛키도 유키농도 생각에 잠기고 있어…(′·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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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현관 앞

 

유이 「결국 그때부터 유키농은 끝까지 굳어져 있다가 하교시간이 되니까 열쇠만 두고 도망치듯이 돌아가버리고힛키는 힛키대로 중얼중얼 끝까지 혼잣말하고정말 기분 나빠」

 

하치만 「잠깐 생각할 게 있어서 말야… 미안」

 

유이 「흥이다모처럼 두 사람에게 만들어 준 쿠키도 남아 버려서 실망하고 있으니까」

 

하치만 「그렇지만 그 쿠키는 정말로 맛있었어맛뿐이라면 유키노시타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맛이다.

 

유이 「저정말!? 그래도 그건 좀 과장인 거지… 힛키」부끄

 

하치만 「나는 생각하는 건 솔직하게 말하는 타입이라고그러니까 맛없으면 정말 맛없다고 말하고맛있으면 맛있었다고 솔직하게 칭찬한다고」

 

유이 「……힛키 바보///」중얼

 

유이 「그래이 남은 쿠키 힛키에게 줄게별로 힛키이기 때문에…..가 아니고 코마치도 먹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그

 

하치만 「후우알고 있어그것보다 코마치에게 이 쿠키 만든 사람이 유이가하마라고 들으면 졸도할지도」

 

유이 「우우… 듣는데 이미 익숙해졌다고는 해도 내 요리 그렇게 심한가…orz

 

유이 「그래도이번에는 유키농의 조력도 있었지만 겨우 「맛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요리가 되외서 정말로 기뻤어」

 

하치만 「그러니까 요리는 맛이 아니라고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유이 「응물론 그 때 힛키가 가르쳐 줘서 있어그렇지만 역시 소중한 사람에게는 「맛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중얼

 

하치만 「그그런가…///

 

유이 「그러니까 힛키나 앞으로도 요리 노력할테니까 그 때는 또먹어 줄래…? ///

 

하치만 「그게…///

 

하치만(중얼이라던가 그런 거 전부 들리고 있으니∼~~! ! 진정해라 히키가야 하치만이것은 나의 착각과거에 몇 번이나 미스로 선택지를 날려 버렸는가거부거부거부그래도 나는……! 그렇지만…, 그렇지만이번만이번 만은 러브 코메디의 신도 허락해 줄 것이다…! )

 

하치만 「그래…, 뮬룐이다유이가하마먹어줄테니까.(혀 깨물었다죽고 싶다…)

 

유이 「알았어/// 바이바이 힛키또 내일 봐! ///」타타탁

 

하치만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겠지?

 

20: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히키가야가

 

하치만(문화제때도 오늘도 그렇지만 그렇게나 자신에게 타일러 온 것들이 최근 파탄 나고 있다는생각이 든다…)

 

하치만(역시 봉사부에 들어가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를 만난 영향이 큰 것일까… 절대 아니지그렇게 타인에게 영향을 받아 바뀔 만큼 히키가야 하치만은 무르지 않다. )

 

하치만(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사실은 어떻게 해야할지 정도는 알고 있다그래도 그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가 나에게는 아직…) 하아

 

코마치 「다~~오빠~!  인데 우와… 평소 보다 눈이 더 탁해진 채로 오빠가 하아 하고 무슨 생각하는 거야… 코마치 무섭다><」

 

하치만 「친 오빠를 용의자 취급하지 마…. 아 그렇다 코마치너에게 좋은 거 줄게」

 

코마치 「응응응뭐야 뭐야 오빠혹시 사랑이라든지 꿈이라든지 희망!

 

하치만 「덧붙여서 우정노력승리도 아니니까」

 

코마치 「아그런 건 어찌되었건 괜찮고그래서 좋은 것이란 건 뭐야뭐야?

 

하치만 「그 녀석이 나눠준 거니까… 여기쿠키다」

 

코마치 「쿠키나눠준다코마치 알아 버렸다유키노씨에게서 또 받았구나오빠도 여간내기가 아니네

 

하치만 「어쨌든 먹어 보라고」짜증

 

코마치 「네네에」

 

하치만 「네는 한번만」

 

※코마치 「우―. 그런 세세한 건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좀 더 오빠는 게을러서 내가 없으면 젖은 쓰레기 같은 느낌이어야!

 

하치만 「나는 전업주부 지망이다일할 생각은 없지만 나태한 날들을 보낼 생각은 조금도 없어(꽉」

 

코마치 「멋있어그렇지만 최근 오빠 코마치가 없어도 확실히 잘 해나가고 있고

 

하치만 「나는 코마치가 없으면 곧 죽지만(꽉」

 

코마치 「…///그렇게 무의식 중으로 코마치 포인트 올리는 거 반칙이니까!!!

 

하치만 「그 포인트 제도 룰은 있는 거냐!?

 

코마치 「있어!엄청 있어!

 

하치만 「됐고 빨리 쿠키 먹어라.

 

코마치 「네 네에」

 

하치만 「그러니까 네는 한번만(생략」

 

―――이하 10번 루프(※에 돌아온다)

 

21: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하치만 「하하 같은 걸 10번 반복한다던가는 없어」

 

코마치 「코마치들도 3번째쯤에서 질려서 실제로는 4 번밖에 루프 하지 않지만요」

 

코마치 「간신히 이 쿠키에 가까스로 도착했던 것입니다

 

하치만 「~완결이런 드립은 그만두어라?

 

코마치 「오빠에게 생각을 읽혔다!?

 

하치만 「코마치의 다음의 행동을 읽는 것은 아와카모가와역에서 카모시까지 도보로 갈 정도로 간단하지!

 

코마치 「뭐야 그 미묘한 난이도는대체로 버스로 5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어째서 도보!

 

하치만 「그 절묘한 거리감이 나와 코마치의 마음의 거리라는 것이다」

 

코마치 「그런…! 코마치와 오빠 사이에는 2 km 정도의 거리가!

 

하치만 「이제 귀찮다치바 이야기는 여기까지면 되겠지나 실은 사이타마 태생이고」

 

코마치 「그게 정말이야 오빠!?

 

하치만 「거짓말이다 거짓말그것보다도 코마치어째서 그 쿠키에 손을 대지 않는 건데평상시라면 나의 이야기는 무시하고 쿠키를 먹고 있었을 거 아니냐설마 코마치 너

 

코마치 「-응 실은 그렇네역시그 쿠키는

 

하치만 「먹지도 않고 간파한 건가…! 역시 코마치는 할 수 있는 아이였어오빠 조금 기쁘다실은그것 유이가하마가 만든 쿠키야」

 

코마치 「응… 이 쿠키는 내가 아니라 오빠를 위해서 노력해서 만든 아우라가 너무 굉장해서 나는에 유키노씨가 아니고 유이씨가 만든 거야 이 쿠키!?」꽈당

 

하치만 「이봐 이봐그렇게 넘어질 정도로 놀랄 일인가확실히 먹었을 때는 나도 꽤 놀랐지만

 

코마치 「지금 건 조금 오버였을까그렇지만 그 유이씨가 여기까지 한다고는… 그런가」뚫어져라

 

하치만 「잘 모르겠지만 놀란 이유가 다르다는 건가.. 그럼 어째서 쿠키 먹지 않는 건데?

 

코마치(다행히 못 들은 거 같아. )

 

코마치 「이야간식 많이 먹어서 배불러거기에 모처럼 유이씨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 쿠키니까오빠가 전부 먹지 않으면 유이씨 슬퍼할 걸?」

 

하치만 「뭐 나도 배 차서 말이다지금은 별로」

 

코마치 「또-그런 식으로 말하고빨리 먹고 감상 하나 둘 정도 유이씨에게 말하지 않으면?

 

하치만 「그것보다 모처럼 유이가하마가 「맛있게」 만든 쿠키니까 있다가 같이 먹자구코마치」

 

코마치 「그렇게 또 코마치 포인트 벌고 치사해! /// 정말… 그런 건 벌게임급의 반칙이니까!

 

22: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하치만 「우왓나왔다 왠지 잘 모르는 포인트 제도

 

하치만(그렇다 딱 좋다그 때의 꿈의 진상을 코마치에 물어 볼까… 그래도 그거 말해버리면 혹시 코마치와의 관계조차 부서지는 건가…? 그래도…! )

 

하치만 「저기 코마

 

코마치 「라고 하는 것으로 멋대로 코마치 포인트를 훔친 쓰레기는 벌게임을 받습니다!

 

하치만 「어이 뭐냐고」

 

코마치 「멋대로 오빠가 코마치의 포인트를 올려서 칸스타까지 가버렸는걸그러니까 오빠는 코마치의 소원을 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구?

 

하치만 「아까 포인트 준 것도 뺐은 것도 모른다고…. 그리고 칸스타가 아니라 칸코스타라고칸코 스타디움의 약어인데 유키피디아씨라도 나오는 건가 미묘한데?

 

하치만 「그래서부탁이란 게 뭔데?

 

코마치 「그--- 이번 주 일요일무려 코마치와 1일 데이트입니다!」짝짝짝

 

하치만 「승인과정이라는 건 대단하구나-

 

코마치 「우와 무슨 말 하는 건데코마치 조금 슬퍼.

 

하치만 「라고 할까 데이트는 어디서 어떻게 해?

 

코마치 「응 그것은라라포트로 가서―, 옷 보고―, 맛있는 밥 먹고―, 여러 가지 잡화를 보고―, 마지막에 로맨틱한 석양과 함께 연인끼리 키스?

 

하치만 「요즈음 초등학생이라도 그보다는 낫겠다옷 보고 밥 먹을 뿐이라면 오전 중에 끝나겠는데그리고 날이 저물 때까지 잡화 본다니 고행 말고 아니잖아그리고 키스라니 너

 

코마치 「정말오빠는어쨌든 코마치는 오빠와 어디든지 둘이서 나가고 싶은 거야!」푸우

 

하치만 「그리면 자태

 

코마치 「자택 금지외출 데이트!

 

하치만 「알았어 알았다고…. 그럼 일요일은 어딘가 갈까다만 라라포트 말고 다른 것도 생각하라고?

 

코마치 「데이트 코스를 여동생에게 모두 맡긴다니 역시나 오레기

 

하치만 「아무튼… 코마치와 나가는 것도 오래간만이니까… 뭔가 생각해 보라고」

 

코마치 「…! 흐응♪ 기대할게오빠

 

하치만 「너무기대 하지마

 

2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금요일 학교 봉사부실

 

하치만 「……」스마트폰 지긋이

 

유이유키노 「……」지이

 

하치만 「……」씨익

 

유이유키노 「기분 나빠

 

하치만 「!? …라니 어째서 두 사람 모두 나 보고 있는 건데혹시 나 좋아하는 거?

 

유이 「힛키 초 기분 나빠그만둬.

 

유키노 「하아말을 건네지 말아 줄래?, 나까지 눈이 탁해져 버릴 것 같구나.

 

하치만 「크허억솔직히 이런 반응 보면 진짜로 2주간은 이불 안에서 「우 어 어 어 어」가 하니까 봐주라고」

 

유이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해버린 힛키가 나쁘니까!」투덜

 

유키노 「유이가하마씨아무리 말해도 이 남자에게는 섬세함의 도 없으니까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하치만 「……미안이제 두 번 다시 이런 경망스러운 말은 하지 않을 거니 용서해 달라고?

 

유이유키노 「!

 

유이 「힛키가 비뚤어지지 않고 제대로 사과했어이것은 무엇인가 큰 사고의 징조!?

 

유키노 「침착하세요 유이가하마씨아무리 큰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히키가야군의 눈이 맑아질 일은 없으니까!

 

하치만 「나의 눈은 천재지변 레벨이라도 낫지 않는다니 어떤 중설정이냐고!? 이것은 이름도 없는 신() 설정아니 아니어쨌든미안하다」

 

유키노 「정말로 반성하는지 어떤지는 그 눈으로는 모르겠지만솔직하게 사과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정도로 나는 그릇이 작은 인간은 아니야,히키가야군과는 다르니까」

 

하치만(뭐냐고 이 여자… 하나 하나 자신이 뛰어나다고 어필 하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병이야? )

 

유이 「나는 원래 그렇게 화나지 않았다고나 할까그렇지만 알고 있었으니까 농담이라던가 그러면 용서 안 할 테니까!

 

하치만(무엇을 알고 있는 거냐고… 너의 가슴의 크기인가그런 것 동정이 알아채고 장난치지 않겠지! )

 

유이 「그렇지만 힛키가 솔직해졌다니 정말로 무슨 일인거야?

 

유키노 「봉사부 활동 하면서 내가 짠 히키가야군 교정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일까?

 

하치만 「어이 진짜로 무섭기 때문에 그만둬졸업 때까지 공정당해서 사회에 나간다니 진짜로 용서해 달라고!

 

유키노 「농담이야그렇지만 근본적인 곳은 바뀌지 않았구나」쿡

 

유이 「아하하…. 그렇지만 그렇지 않으면 힛키가 힛키가 아니게 된다는 생각도 들지만」

 

2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유키노 「그래서 히키가야군조금 전 당신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 지은 그 기분 나쁜 미소는 무엇인지?

 

유이 「그래 힛키언제나 웃는 거라던가 기분 나쁘지만 조금 전 건 평소보다 2배 정도 였어뭔가-  싫은 느낌!

 

하치만 「시..…, 그렇게 말 안 하면 안 되냐고?

 

유키노 「어쨌거나 싫다고 한다면 괜찮지만…. 그 때는 교정 프로그램을(생략」

 

하치만 「그것 정말로 있는 거냐!? 알았다이야기 할 테니까교정만은 그만해라!

 

유이 「힛키 정말로 사회에 나가고 싶지 않은 거네

 

하치만 「 실은……이번 주 일요일 그데이트 하는 것으로!

 

유키노유이 「벌떡!!

 

하치만 「진정해라여동생이다여동생코마치야.

 

유이 「코마치가 상대인가」휴

 

유키노 「당신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다면 그 여자가 불쌍할테니까 안심했어」휴

 

하치만 「유키노시타이제 나도 눈물을 흘릴 때가 올 거 같은데?

 

유이 「그렇지만 코마치짱하고 나가는데 일부러 「데이트」같은 단어힛키라면 쓰지 않잖아?

 

유키노 「그것도 그렇네히키가야군당신 드디어 시스콘이 악화되서 친동생에게 손을」

 

하치만 「거기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나는 치바 내에서도 시스콘 쌍벽을 이루는 사람 중 한 사람 히키가야 하치만이지만 결코 친누이동생에게 손을 댈 만큼 영락하지는 않았다! Yes 마이 시스터. No터치는 시스콘이라면 상식중의 상식이니까」

 

유이 「기분 나빠」

 

유키노 「하아그래서정말로 아무래도 좋은 것이지만 덧붙여서 한 사람은 누구야?

 

하치만 「아그 녀석은 그 많은 플래그를 피눈물을 흘리면서 날려버린 끝에 간신히 친여동생과 연결된 굉장히 놈이야아무튼 그것도 기간 한정이었지만」

 

유이 「그 사람은 그렇게나 장렬한 인생을…. 그렇지만 여동생 이외에도 그렇게 인기 있었다면 후회라든지 하지 않는 걸까?

 

하치만 「후회라니있을 리가 없지!

 

유이 「무슨 힛키 기분 나빠짐이 악화되고 있다는 생각이…orz

 

2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하치만 「나에게는 그런 자세도 정열도 없지만 아무튼이야… 코마치의 행복을 다른 치바의 오빠아니일본온 세상의 누구보다 바라고 있으니까」

 

유이 「치바의 시스콘 탑 2! 어쩐지 조금 멋지게 보일지도? ///

 

유키노 「유이가하마씨제정신으로 돌아오렴폼 잡고 말해봤자 단순한 중증 시스콘일뿐이니까」

 

하치만 「훗뭐라고 말하든지 간에그런 코마치가 일요일에 나와 드물게 외출하고 싶다고 말했으니까약간은 어디 좋은 곳이 없는지 조사하고 있었어치바현 한정으로」

 

유이 「말하고 있는 것의 스케일을 모르겠어

 

유키노 「하아~… 정말이지 이 남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가끔 정말로 모르겠구나유이가하마씨지금의 시스가야군에게 무슨 말해도 쓸데없을 테니 잠깐 음료수라도 사러 가자꾸나」

 

유이 「그렇네조금 나도 지쳐 버렸고… 힛키 것도 사 올게무엇이 좋아?

 

하치만 「아니나는 됐어」

 

유이 「그럼적당하게 이상한 거 사올게!

 

하치만 「뭐냐 그건어떤 장난이냐고

 

 

 

하치만 「………

 

 

 

하치만(어젯밤최근 본 그 꿈의 사건을 나는 간신히 생각해 낼 수가 있었다…)

 

하치만(아니정확하게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억하지 않은 척을 하고 있던 것을 생각해 냈다…)

 

하치만(남매가 결혼… 그것은 안 되는 것이라고금기라는 것은 나나 코마치도 그 무렵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치만(그래서 나는 언제부턴가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잊으려고풍화 시키려고 했다…)

 

하치만(그것을 세상이 허락해 줄 리는 없을 것이라고… 그래서 코마치가 슬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치만(그것이 비록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하고 있는 자기기만이었다고 해도…)

 

 

하치만(…그렇다면만약 그 때의 말에 지금도 코마치가 속박되고 있다고 한다면 나는 그 쇠사슬을 풀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하치만(코마치의 행복을 이 세상의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으로서 코마치를 이 세상의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

 

하치만(나도코마치도한 걸음을 내디디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온 것이다…! )

 

 

 

하치만 「역시 내 여동생이 이렇게나 귀여운 것은 잘못됐다 랄까!?

 

3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토요일 히키가야가

 

코마치 「어때오빠내일 입을 건데 이 옷 귀여워어울려?

 

하치만 「그렇네코마치는 세계 제일 사랑스러우니까 무엇을 입어도 어울린다고」

 

코마치 「우와와 텐션 낮아」

 

하치만 「그것보다 코마치그 내일 예정은 정했어?

 

코마치 「응?역시 다른 거 생각하지 못했어

 

하치만 「기대한 내가 바보였다

 

코마치 「그러한 오빠야말로 무엇인가 생각한다 라고 했는데어떻게 되었어?

 

하치만 「아 미안 아무것도 생각 못했어」

 

코마치 「하아~… 이러니까 오레기는… 역시 라라포트에서 1일 데이트가 될 것 같네」

 

하치만 「진짜로 라라포트에서 1일 데이트인 거냐…. 어쩔 수 없구나… 내일은 마지막까지 코마치와  교제해 줄게」

 

코마치 「역시나 코마치의 자랑스런 오빠자 우선은 여기에서 옷 사고이것 먹고저것 먹고―♪

 

하치만 「아역시 돈은 없으니까 어느 정도 감안해 줘」

 

코마치 「역시 오빠는 오레기였구나」이런이런

 

――――――

――――

――

 

 

코마치 「그럼 코마치는 내일을 대비해 잘까나잘자오빠!

 

하치만 「아잘자라코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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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00 하치만 방

 

하치만 「그럼대충 플랜은 생각했고이제 내일에 대비해 잘까

 

오빠 일어나 

 

하치만 「…? 코마치인가무슨 일이야?

 

코마치 「아니설레서 잘 수 없다 보니 …그러니까 코마치가 함께 자 줄려고///

 

하치만 「이상하잖아그거」

 

코마치 「머어 머어 코마치가 오빠와 자 주다니 출혈 대서비스니까!

 

하치만 「뭐야 그건 자고 있는 동안에 멍투성이라도 된다는 거야몸에서 아자레아라도 피는 거냐 ?

 

코마치 「…15점」

 

하치만 「잘못한 것은 너인데 심하지 않아…?

 

코마치 「그것보다 코마치가 함께 자 준다고 하잖아어떻게 할 꺼야?

 

하치만 「……하아~, 그럼 코마치가 잘 때까지다그 후 나는 거실에서 잘 테니까」

 

코마치 「그렇게 수줍어 하지 않아도 코마치는 괜찮은데 아코마치에게 데레하는 건 포인트 높을지도」

 

하치만 「아니라고이튿날 아침 아버지라든지 어머니에게 보여지면 정말로 집에서 쫓겨나니까만약을 위해서다」

 

코마치 「그런가… 머어괜찮아그럼 빨리 함께 자자!」

 

하치만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소란 피우지 마」

 

코마치 「네 네」

 

하치만 「하아~…불 끌 테니까」탁

 

코마치 「///」두근두근

 

3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하치만 「………

 

코마치 「……깨어 있어오빠?

 

하치만 「,  너가 잠들 때까지는 깨어 있어야 하니까」

 

코마치 「그런가… 오빠옛날에는자주 이런 식으로 함께 잤어」

 

하치만 「그렇구나그래서 코마치 잠버릇이 나빠서 얼굴 맞거나 이불을 벗겨 져서 감기 걸릴 것 같게 되거나 했지벌 게임인가 뭔가 그랬었나」

 

코마치 「그것 뿐이야?

 

하치만 「끝에는 코마치와 너무 가깝다고 아버지에게 굉장한 질투를 받아 불합리한 취급 받고… 정말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코마치 「코마치너무 사랑 받아서 괴로워><」

 

하치만 「그 사랑을 조금은 나에게 나누어 주어도 벌 받지 않는다고 생가하는데아니… 그렇게 받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별로」

 

코마치 「응후후괜찮아대신에 오빠는 코마치가 정--말 사랑해 줄거니까! ……라는 이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 「아.. 그런가. .그것 보다 빨리 자라고내일 늦잠 자도 안 깨우니까」

 

코마치 「정말이지 삐쭙거리고 오빠는 …자 마지막으로 꼬옥 해 주면 잘게!

 

하치만 「그러니까 그 이상한 조어 그만두라고… 무슨 일?

 

코마치 「그러니까 코마치 꼭 껴안아 줘그럼 잘 테니까」

 

하치만 「아니 묻고 있는 건 그게 아니라 어째서 코마치를 꼭 껴안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코마치 「응체온이 그리워서…?

 

하치만 「이렇게나 사랑 받는 녀석이 체온이 그립다니… 이 녀석!

 

코마치 「아가씨는 사랑에 굶주렸는걸? (의미 불명)그러니까…, 오빠 부탁해! ///

 

하치만 「자기가 아가씨라든가 말해버리다니 바보냐… 알았어… 자 코마치이것으로 좋은가…?」꼬옥

 

코마치 「…! 에헤헤~좋아∼///

 

3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

――――

――

 

코마치 「…zzzz

 

하치만 「……」안아줌

 

 

 

하치만(결국 그 후 코마치가 잠들 때까지 안아 준 것은 좋았지만…)

 

코마치 「……zzzz 오빠 그거 코마치 거야… 음냐음냐」움찔

 

하치만(어느 새 코마치에게 붙들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코마치 「……그렇게 햝으면 안돼 오빠…zzz

 

하치만(움직이면 코마치를 깨워 버릴 것 같고어떻게 해야하나…)

 

코마치 「그런 야한 것도 코마치는……Zzzzz 」스하

 

하치만(아니오히려 깨워야 겠다어떤 꿈을 꾸는 거냐고 이 녀석짜증

 

코마치 「………」 스하

 

코마치 「………정말 좋아해오빠

 

하치만 「……나도 사랑해코마치

 

코마치 「…………///

 

코마치 「………Zzzzz…」스하

 

하치만(하아~…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 상황……)

 

37: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데이트 당일

 

하치만(붙잡힌 것도 풀지도 못하고 자 버렸지만아침에 내가 일어났을 때 코마치는 벌써 자기 방으로 돌아가 있었다언제 돌아 간 거지 저 녀석부모님이 안 본 게 다행이지만…)

 

하치만(아침 식사 때 왠지 코마치가 나를 볼 때 얼굴을 붉히고 있었지만 스스로 부끄러워질 정도라면 「꼬옥 안아줘」라든지 부탁하지 말라고나까지 부끄러워지니까! )

 

 

하치만 「라고 하는 것으로 이리 저리 데이트 당일을 맞이해서 지금부터 라라포트로 가는 거지만」

 

코마치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오빠!? 그것보다 어때어때어때역시 어제 것이 아니라 이 옷으로 했지만 코마치어울려?

 

하치만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말이 아니니까염불이나 독경이겠지만 코마치의 말은 분명하게 듣고 있어」

 

하치만 「옷그렇구나세계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코마치가 세계에서 제일 어울리고 있는 옷을 입고 있으니까 은하 제일로 귀여워」

 

코마치 「기쁘지만 스케일이 너무 커 잘 모르겠어」

 

하치만 「어쨌든 어울리고 귀엽다는 거다」

 

코마치 「오빠 데레 왔다━(˚∀˚)━!!

 

하치만 「, ……어쨌든 가자고 코마치」

 

코마치 「네 네후후~오빠와 오래간만의 외출∼♪

 

하치만 「오래간만이라니… 애완 페스티벌인가 해서 같이 간 적 있잖아」

 

코마치 「그렇지만 그 때도 결국 유키노씨와 같이 있게 되었잖아… 원래 그것은 연례행사 같은 것이고달리 둘만 나갈 때가 적어서 코마치는 슬퍼…?

 

하치만 「따로 우는 흉내 내도 포인트 높지 않으니까 그거」

 

코마치 「푸우!」

 

 

코마치 「……그렇지만 최근에는 그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치만 「…!

 

코마치 「언젠가는역시 오빠도……-랄까

 

하치만 「……

 

코마치 「그러니까 오늘은 오빠와 마음껏 놀아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 거야쉴 틈 없으니까 각오 해오빠

 

하치만 「네 네 알았다고」

 

47: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IN 카페

 

하치만(라라포트에 도착하고 나서는 코마치의 선언 대로 거의 쉴 틈 없이 옷이든지 잡화든지 쇼핑에 어울렸다.)

 

하치만(이미 데이트라기 보다 코마치의 쇼핑 시중들고 있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바로 그 본인은 평소의 배 이상은 기뻐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아무튼 좋다고 치자)

 

하치만(그리고 오후가 되어 간신히 쇼핑도 일단락 지었기에 가까이 있는 카페에서 조금 쉬기로 했다)

 

 

 

하치만 「그렇다 치더라도 인파 엄청나구나… 해서밥 다 먹으면 어떻게 할까돌아가?

 

코마치 「인파를 이유로 돌아 가자니 역시나 오빠

 

하치만 「아무튼 돌아가자는 건 농담이라고 해도 오전 중에 이만큼 쇼핑했는데 더 이상 사고 싶은 것 있는 건가?

 

코마치 「응―, 갖고 싶은 것은 아직도 많지만 오전 중은 쭉 코마치의 쇼핑을 뒤따라 주었으니까오후는 오빠가 가고 싶은 곳으로 해도 좋아?

 

하치만 「자돌아」

 

코마치 「돌아가는 것 빼고」싱긋

 

하치만 「크흑… 여동생에게 생각을 읽혔다니… 하치만분하다 …그래도(중략 하지만 그런 말을 들어도딱히 하고 싶은 건 없지만

 

코마치 「오빠 정말로 오늘 데이트노플랜으로 왔구나

 

하치만 「……코마치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으니까」중얼

 

코마치 「…? (잘 들리지 않았다…)

 

코마치 「자저기 게임센터로 놀자일전에 유키노씨랑 유이씨와 갔을 때도 즐거웠고!

 

하치만 「아무튼 여기에서 가깝고좋지 않을까?

 

코마치 「그럼렛츠 고

 

하치만 「

 

48: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어떤 게임센터

 

 

코마치 「게임센터에 도착했다!」

 

하치만 「그러나 변함 없이 여러 종류의 게임이 있구나」

 

코마치 「그렇지만 코마치는모처럼 데이트로 왔으니까?저거하고 싶은데?힐끔힐끔」

 

하치만 「응혹시 MJ인가그러고 보니 코마치나 유이가하마와 목소리가 비슷한 캐릭터와 마작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코마치 「아그런 네타바레는 드라마 CD로 충분하니까」

 

코마치 「그게 아니라 저거야 저거!」힐끔힐끔

 

하치만 「뭐야파이널 파이트인가내 연금술을 이걸로 살릴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코마치 「남은 체력이 얼마 없을 때 잘못해서 고기가 있는 상자를 연금해 버렸을 때의 슬픔은이 아니라!

 

코마치 「정말오빠는 알면서 그렇게 얼버무리고!스티커 사진 찍자 스티커 사진!

 

하치만 「이런 전개가 될 것 같기는 했지만급기야 여동생과 스티커 사진을 찍게 되리라고는」

 

코마치 「--오빠어차피 여자와 스티커 사진 찍은 적 없으니까 연습이라고 하면그치?

 

하치만(일단 토츠카와 찍은 적이 있지만… 아무튼 한명 필요 없는 녀석도 찍혔지만)

 

하치만 「어쩔 수 없구나그래서어느 걸로 찍지?

 

코마치 「자 이 「초 러브 age↑↑MAX~미백300%∼」로 하자!

 

하치만 「뭐냐 그 편차치 BF를 가볍게 관통한 것 같은 이름의 스티커 사진은이미 츳코미할 것 밖에 없어서 츳코미 안 간다고」

 

코마치 「그렇지만 코마치 친구와 찍을 때에 자주 사용해서 잘 아는데설정 잘못하면 너무 희어 얼굴이 날아가 버리지만」

 

하치만 「사용시점에서 제대로 된 게 아닌 거 같다만정말이지 남매 두 명이 얼굴이 스파크 된 사진이라든지 찍히면 심령 사진으로서 TV프로에 투고 가능하겠는데」

 

코마치 「정말하나하나 꼬치꼬치 말하기나 하고잘 사용하면 되니까빨리 찍자!

 

하치만 「네 네」

 

 

???「그미안합니다 잠깐 괜찮습니까?

 

하치만&코마치 「?

 

49: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점원 「갑자기 미안합니다혹시 두 분은 교제하고 계십니까?

 

하치만 「아

코마치 「네보는대로 우리 초 러브 러브 커플이랍니다!」

 

하치만 「이봐

 

코마치 「정말그렇게 수줍지 않아도 괜찮은데―///

 

점원 「하하하… 실은 오늘 남녀 커플 대상 한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서두 명 러브 러브 two shot을 엔트리 해 주시는 것만으로무려 스티커 사진 요금을 1회 서비스로 하고 있습니다!

 

점원 「덧붙여서 접수해 주실 수 없으면 1 5000엔의 촬영료를 받습니다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치만 「뭐야 그 터무니없는 설정은!

 

코마치 「이것은 어쩔 수 없다자 엔트리 할 테니까 부탁합니다!

 

하치만 「어이 나의 의견

점원 「알겠습니다두 분 러브 러브 two shot 기대해주세요그러면」타타타타

 

하치만 「대단한 스피드로 어딘가로 가 버렸다

 

 

하치만 「그래서어떻게 할 건데 코마치이 바보와 바보를 곱셈 한 것 같은 이름의 스티커 사진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어졌지만러브 러브 two shot… 오빠 머리 아프다만?

 

코마치 「응?괜찮아오빠는 가능한 한 그 탁한 눈을 빛내도록 노력 하면서 서 있는 것만으로 괜찮아나머지는 코마치에게 맡겨 줘!

 

하치만 「지금 한 말로 안심할 수 있는 요소가 없어졌지만…?

 

 

코마치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은 코마치적으로 괜찮은 이벤트입니다」싱글싱글

 

하치만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은 하치만적으로 괴로운 이벤트입니다

 

코마치 「어쨌든 이제 엔트리 해 버렸으니까 작심하고 코마치와 러브 러브를 과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그러니까 노력해 줘오빠

 

하치만 「이제 아무래도 좋아」하아

 

50: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스티커 사진 케이스내

 

코마치 「우선은 모드 선택이구나여기는 물론 「친구」가 아니고 「애인」을 선택하고

 

하치만(어쩐지 잘 모르는 사이에 뭔가 튀어나오는구나… 하치만 무섭다><)

 

코마치 「좋아자 오빠 찍어!」

 

3…2…1…

 

하치만 「?(위험하다여동생 상대로 어떤 얼굴 해야 할지 모르겠어! )

 

코마치 「자 처음은 오빠 팔에 안겨서 ♪

 

하치만 「엇!?///

 

찰칵 찰칵 

 

코마치 「자오빠도 피--!

 

하치만 「어어」피-

 

찰칵 찰칵

 

코마치 「다음은 둘이서 허그」꼬옥

 

하치만 「이봐!///

 

찰칵 찰칵

 

코마치 「자 최후는코마치 대서비스」볼에 츄

 

하치만 「…? ///」두근

 

찰칵 찰칵

 

 

――――――

 

――――

 

――

 

51: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

 

――――

 

――――――

 

코마치 「마지막으로 「하치만&코마치 데이트 기념」좋아할 수 있었다!」

 

코마치 「그렇다 치더라도 잘 찍혔네오빠

 

하치만 「그러냐」

 

코마치 「오빠가 걸러 졌어

 

하치만 「걸러진 걸까생기라던가 여러 가지 것이 추출된 거 같은데

 

코마치 「……마지막은 코마치도 조금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포인트 매우 높을지도?

 

 

코마치 「그러면 스티커 사진 데이터는 확실히 송신했고 현상하면 반은 오빠에게 줄 테니까 소중히 해!

 

하치만 「하아~…이렇게 되면 정색하고 휴대폰에 붙일 수 밖에 없겠는데」

 

코마치 「그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농담을 진짜로 받아 들였어!? )

 

코마치 「자 코마치도 휴대폰에 붙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한 쌍이네오빠

 

하치만 「네 네」이제 부끄러움 게이지 만땅이야! )

 

코마치 「……에헤헤∼///

 

 

 

하치만 「어이 바로 코마치가 나에게 키스 하고 있는 사진이 점 내의 대형 모니터에 비추어지고 있어

 

 

손님 A 리얼충 죽어!」손님 B 「저 아이 귀엽네 남자는 죽어제길!」손님 Z 「무후하치만요여동생하고(중략.… 리얼충!!!배신자!!!

 

 

하치만 「위험해이미 글렀나 이것은이 게임센터 솔로 플레이어 대부분을 적으로 돌렸어?

 

코마치 「이야마침내 코마치와 오빠의 금단의 관계가 국가 기관에서 밝혀 버렸네― 코마치 기쁘기도 부끄럽기도…///」부끄부끄

 

하치만 「오해를 낳을 것 같은 발언은 그만둬어쩐지 저기에 있는 아는 사람인 거 같지만 완전히 별개인 사람이 대단히 험악한 얼굴로 보고 있어!

 

손님 Z 「하치만…(중략-!!

 

코마치 「코마치는 아무렇지도 않은 걸!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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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이 이상 여기 있으면 부끄러워서 기분이 이상해질 것 같다… 어쨌든 게임센터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

 

하치만 「그렇다 코마치여기 오는 중간에 역 앞에서 「긴급 출장애완 동물 월드」라고 하는 개와 고양이를 만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던 거 같아,여기 근처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 같으니 거기 가지 않을래?

 

코마치 「응오빠가 가고 싶으면 좋아코마치는 스티커 사진 찍어서 만족하고 있고」

 

하치만 「좋아자 갈까」

 

코마치 「렛츠 고

 

하치만 「어이」

 

코마치 「코마치지쳐 버려서 손 잡고 걸으면 안 돼?///

 

하치만 「이벤트 회장까지만 이니까?」두근두근 (이것은 여동생의 손어째서 긴장하고 있는 거냐 나는조금 전 스티커 사진 탓인가! )

 

코마치 「수줍어 하는 오빠도 포인트 높아///

 

하치만 「그 그런 거 아냐-! /// 그런 말 하면 두고 간다!

 

코마치 「정말오빠는 삐쭙거리고 솔직하지 않네」싱글싱글

 

하치만 「시꺼―///(코마치가 지나치게 사랑스러워서 괴롭다! )

 

―――――

 

―――

 

――

 

하치만(이 후 나도 코마치도 그런 전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하치만(생각하면 이 때어째서 눈치채지 못한 것일까…)

 

하치만(주의하고 있었으면 피할 수 있었을 것인데…! )

 

하치만(…어느 쪽으로도 피할 수 없는 문제였지만…)

 

 

 

하치만 「역시 나의 여동생과의 데이트는 잘못됐다…?

 

5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긴급 출장애완 페스티벌 회장 내

 

하치만 「좀 더 소규모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크구나」

 

코마치 「그렇지만 그 만큼 다른 페스티벌에 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개나 고양이가 있네」

 

하치만(…애완 패스티벌이 전개는…)

 

코마치 「……혹시 유키노씨랑 유이씨도 있을지도 몰라」

 

하치만 「그렇지만 지금은 관계없겠지… 오늘은… 코마치와 나온 거니까……」중얼

 

코마치 「……에헤헤기뻐///」꼬옥

 

코마치 「그런데도 코마치는---

 

 

코마치 「…, 바로 이상한 사람이 길을 잃은 것 같은 움직임으로 지도와 눈싸움하고 있어게다가 저것은 유이씨도 함께 미아가 되어있는 거 아니야?

 

 

 

유키노&유이 「……???」허둥지둥

 

 

 

하치만 「정말이지 뭐 하는 거야……미안 코마치잠깐괜찮을까?

 

코마치 「………괜찮아나는 괜찮아 오빠」

 

하치만 「미안

 

 

 

코마치(……여기까지인 거 같다…)

 

5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하치만 「너희들 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거냐?

 

코마치 「유키노씨유이씨야하로―♪

 

유이 「야하로?」

 

유이 「힛키와 코마치짱어째서 이런 곳에그렇지만 조금… 기쁠지도…!」눈망울

 

유키노 「…, 어째서 이런 곳에 히키가야군과 코마치씨가 있을까?」두근

 

하치만 「그것은 이쪽에서 묻고 싶지만… 아무튼아마 이 이벤트를 안 유키노시타가 유이가하마에게 권해 온 것은 좋았지만 유키노시타가 고양이에 열중하다보니결과 길을 잃어 지금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라고 하는 느낌인가?

 

유이 「대단해…! 거의 맞았어어째서힛키 초능력자?

 

유키노 「길을 잃고 있다니 의외이구나 히키가야군나는 다만 회장의 고양이와 접해 있다보니 어느새 모르는 장소에 와 버려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생각 중이었다만」

 

하치만 「그것을 일반적으로 미아라 하지만」

 

유이 「그렇지만 힛키를 만나서 안심했어라니… 오늘은 코마치짱과 데이트였지방해 해 버린 걸까

 

코마치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오늘은 우연히 코마치의 쇼핑에 오빠를 동반한 것뿐인데 데이트이니

 

하치만 「……

 

코마치 「그러니까 오빠 두고 갈 테니까 이후는 3명이서 즐겨 주세요유감이지만 코마치는 급한 볼일이 생각나서 먼저 돌아 갈게요.」  

 

하치만 「어이 급한 볼일은 너

 

코마치 「정말오레기라도 지도 정도는 읽을 수 있으니까 두 사람을 안내해 주어야 하지 않아?

 

하치만 「그래도 오늘은

 

코마치 「……어쨌든두 사람이 곤란해 하고 있으니까 오빠가 어떻게든 해 주어야코마치는 가기 때문에… 바이바이오빠」타타타타타

 

 

하치만 「……

 

유키노 「코마치씨가 버렸구나… 그래도 어쩐지 슬픈 눈을 하고 있었어」

 

유이 「그렇네… 평소처럼 행동하고는 있었지만대단히 무리한 것 같은 느낌이… 힛키정말로 데이트가 아니었어?

 

하치만(코마치 녀석이상한 생각을 하는 건…)

 

하치만 「………미안잠시 20분 정도만 기다리고 있어 주지 않겠어나도 급한 볼일이 떠올렸기 때문에…. 곧 돌아올 테니까 여기서 움직이지 마」

 

유키노 「후후갔다오렴그리고 미아 취급은 적당히 그만두지 않을까히키가야군이 없어도 유이가하마씨와라면어떻게든 할 수 있고」

 

유이 「그래힛키가 없어도 유키농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 거야그러니까 힛키는 코마치짱을 쫓아 줘!

 

하치만 「그런가미안 두 사람 모두」타타타

 

유이 「아잠깐 기다려 힛키!

 

하치만 「…?

 

유이 「우리… 기다리고 있으니까… 유키농도 나도힛키믿고 기다리니까!

 

유키노 「그러니까… 안심해 코마치씨에게 가 주렴나도 그… 월요일… 부실에서 당신을 기다릴테니까…///

 

하치만 「그런가정말로 미안그럼 내일!」탓

 

 

 

유이 「정말로 질릴 만큼 서로 사랑하는 남매구나코마치가 조금 부러울지도

 

유키노 「에 그렇구나… 거기에 휘둘리는 우리도 알아 주었으면 하지만

 

 

 

유이 「그래서어떻게 여기서 나가는 거야유키농?

 

유키노 「……이 지도라면 아마오른쪽이구나」

오른쪽은 어떻게 봐도 막다른 곳)

 

유이 「……(역시 도와줘 힛키><)

 

5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하치만(…코마치 녀석 어디로 간 거냐…? 그대로 곧장 돌아갔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타타타타

 

하치만(라면 코마치가 갈 것 같은 장소는… 역시 저기인가…? ) 

 

 

――――――

――――

――

 

저녁 어느 공원

 

하치만 「……역시 여기에 있었구나코마치」하하

 

코마치 「……하아~…그렇게나 해 주었는데 코마치를 쫓아 오다니정말로 오빠는 오레기이네

 

코마치 「정말이지어째서…? 모처럼 코마치 포기할 수 있었는데…! 어째서 오빠는 방해 하는 거야…?

 

하치만 「그것은

 

코마치 「오빠기억하고 있어옛날 혼자 있기 싫어서 코마치가 가출했을 때 이 공원 벤치에서 쭉 혼자서 앉고 있었는데그 오빠가 드물게 지금 같이 안색을 바꾸면서 땀 흠뻑이 되면서 코마치를 찾으러 와 준 것」

 

하치만 「그래기억하고 있어」

 

코마치 「그럼 그 후 돌아가는 길에 주고 받은 약속도기억하고 있어…?

 

하치만 「아잊지 않았어」

 

코마치 「그런가… 그토록 포인트 포인트라고 말하면 아무리 오빠라도 생각해 낼거라고 기대했지만… 역시 기억하고 있어 주었구나

 

코마치 「그렇지만 오빠코마치가 아무리 노력해도코마치가 아무리 오빠를 좋아해도 남매는 결혼은 못 하는 거잖아?

 

하치만 「알고 있어」

 

코마치 「그럼 안 되잖아… 모처럼 오빠를 생각해 주는 여자 아이가 2명이나 있다면… 그쪽을 소중히 해야 하잖아그런 기회 오빠에게는 이제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몰라?

 

하치만 「두 번 다시 없다 던가 필요 없어그리고확실히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도 지금은 나에게 있어 몹시 소중한 존재이지만

 

하치만 「그렇지만그 이상으로 코마치는 나의 여동생이고나는 코마치를---

 

 

하치만 「나는 코마치를 사랑하고 있다!

 

 

코마치 「……!!

 

하치만 「남매혈연근친그런 것 두 사람의 사랑에 비하면 상관없어-!  오히려 이대로 사랑의 도피 엔드까지 나는 상정하고 있어비록 세계가 우리들의 적이 되어도 나는 코마치를 언제까지나 지킨다무슨 일이 있어도 코마치를 계속 사랑한다!

 

 

코마치 「……바보오빠는정말로 바보

 

하치만 「어이 코마치… 울고 있는 거야…?」허둥지둥

 

코마치 「……어쩐지 기뻐서정말오레기면서 정말로 코마치의 계획 방해하기만 하고…!

 

하치만 「그것은피차일반이겠지

 

 

코마치 「에헤헤오빠 고마워코마치도 오빠를 세상에서 누구보다 정말 좋아해그래도코마치는 역시오빠는 사귈 수 없어!

 

코마치 「사실은 오빠와 결혼할 수 있으면 죽어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좋아하지만그래도 역시 그것은 할 수 없었어」

 

하치만 「……그런가」

 

코마치 「그러니까그러니까 오늘만오늘만이라도

 

 

코마치 「코마치는 오빠의 신부가 되어도괜찮을까?

 

 

하치만 「사랑한다고코마치!

 

코마치 「코마치도… 코마치도 오빠정말 좋아해!」츄!

 

5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

――――

――

 

이렇게 해서 나와 코마치는 키스했고 하루 한정이었지만 이어졌다뇌리에는 모 치바의 다른 남매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었지만결과적으로 그것보다 어중간하게 끝난 것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눈앞에 문제는 많지만그래도 이 경험으로 나나 코마치도 간신히 한 걸음 내디딜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하는 김에 후일담으로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에게을 전했더니 의외로 「그렇구나다행이네」라는 한마디로 끝났다어라?좀 더 놀란 반응을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연유로 또 나와 코마치는 다시 원래 남매로 돌아왔고 나는 평소 그 봉사부가 있는 학교 로 돌아왔다

 

 

하치만 「역시 내 여동생이 이렇게나 귀여운 것은 잘못됐다.

 

 

~

 

59: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후일담 봉사부실

 

유키노 「그래서히키가야군드디어 명실 공히 친여동생에게 손을 대어 버린 진정한 로리타가 되어 버렸구나도대체 당신은 그 후 코마치씨에게 무엇을 저질렀는지?

 

유이 「아그것은 나도 조금 신경이 쓰일지도?」

 

하치만 「어이 결국 다 들을 생각 만만이었잖아!

 

유키노 「별로 히키가야군 행동 자체에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만약 만일 코마치씨에게 무엇인가 있었다면 한 사람의 선량한 시민으로서 경찰에 통보해야 한다만?

 

유이 「설마 힛키 코마치짱에게 정말로 손을 대어 버린 거야!?

 

하치만 「웃기지 말라니까여동생의 정조에 손을 댈 만큼 영락하지 않았다고-! 다만그게몇 번 키스 하거나 함께 욕실 들어가거나 그 밤 함께 잔 것만으로

 

유키노 「과연그게 당신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라고 해도 좋을까안녕히 가세요 범죄자가야군이 세상에 이런 중증 시스콘이 정말로 실재했던 것은 잊지 않아요」

 

유이 「키스? …나도 힛키와 한 적 없는데…! 코마치짱치사해! ///

 

하치만 「아무튼 사실이고뭐라도 말해 보라고」

 

유키노 「제대로 저질렀구나히키가야군그래도 괜찮다만그래서 분명하게 두 사람 사이에 결론은 나왔는지?

 

하치만 「뭐 그렇지그 약속도 결국 그 1일만이고지금은 나나 코마치도 다른 남매에 비하면 약간은 너무 사이 좋을 정도로의 관계로 돌아왔으니까」

 

유이 「이전보다 관계가 악화된 거 같은 느낌인데?!

 

유키노 「정말이지… 당신들은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시스콘과 브라콘 남매인 것…. 본의가 아니지만그것도 포함해 나는 당신을 받아들일 수 밖에…///

 

하치만 「어이」

 

유이 「아!나도 그코마치짱이나 유키농에게 지지 않을 정도 힛키를이거 고백아니지금 건 그게 아니라…///

 

하치만 「알고 있어고마워-,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이것으로 나도 간신히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유키노 「 나는 특히 굳이 하지는 않았지만? ///」두근두근

 

유이 「그래 힛키우리는 힛키에 대한 거 기다리기만 했는 걸///」두근두근

 

하치만 「그런가그럼 재차 말하겠어나는---

 

 

끼익

히라츠카 「실례한다― 실은 오늘 나도 유이가하마를 본받아 여자력을 올리기 위해서 쿠키 구워 왔으니까 부디 시식을! (`·ω·′) 

 

히라츠카 「그래서 어라이 분위기… 잘 못 들어 온 걸까나…?」불안초조

 

 

유키노 「……하아」이런이런

 

유이 「……히라츠카 선생님바보」휙

 

하치만 「……확신범이겠지

 

 

하치만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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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모처럼 코마치 팬픽입니다.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했습니다. 것도 오늘 좀 무리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야 이 거리감이 좋지만.

그건 그렇고 드물게 유키노 반응이 괜찮군요. 유이야 원래 좋지만

감상 수고하셨습니다.


제 내뇌 밸런스를 위해 데레농을 번역할까 했지만 검토결과 안하기로 했습니다.

저로선 유이의 존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좀 그렇습니다.

루미 팬픽이 나왔다고 하니 검토후에 번역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유이팬픽 하나 더

그 외에는 신사적인 걸 할 생각입니다. 일단 내일은 쉬고요..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이야기 2013. 10. 21. 08:32 by 레미0아이시스

네타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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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사실은 제가 굳이 지금 리뷰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키노시타 유키노에 대한 논의는 많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내청춘 작품 내에서 가장 지적하기도 언급하기도 쉬운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성격이 꼬여 '메이저' 캐릭터에 대한 언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말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 (사키에서 켄타니 고교 응원했습니다 [....]) 

그럼에도 유키노를 굳이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저는 유키노가 유이의 대칭점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확실히 캐릭터마다 캐릭터끼리 비교할만한 구석이 있고 전 지금까지 그렇게 했지만 그건 대칭의 의미라기 보단 논의를 하기위해 '비교'란 서술 기법을 사용한 겁니다.  그에 비해 유이와 유키노는 그 지향점부터 해서 행동 및 존재까지 단순히 비교란 서술기법을 쓰는 게 아니라 정말로 '동등하게 비교'하고 싶은데 그래야 보기 편하거든요. (순전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따라서 유키노 리뷰든 유이 리뷰든 상대편을 고려하면서 씁니다. 말하자면 제가 유이 리뷰 쓸 때부터 사실 유키노 리뷰는 쓸 생각이었다는 겁니다 [...팬픽 번역은 다른 문제입니다..]


2.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독특함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작품 내만을 고려하지 말고 캐릭터란 관점을 고려하면 사실 그렇게 희귀한 캐릭터는 아닙니다. 말하자면 재색겸비에 남을 자기보다 하위에 두는 캐릭터는 캐릭터의 관점이라면 세나도 있고 독설캐릭터라면 히타기나 나스하라도 있습니다.  왜 이 두가지를 언급했냐면 사실 유키노하면 떠오르는 게 저정도라서 그렇습니다 [....] 

그러나 그렇다고 유키노가 어디서나 보기 쉬운 캐릭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애시당초 내청춘 팬 중에 '유키노팬'분들이 많은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딘가 그녀만의 '매력'이 있을 겁니다. 일단 생각이라도 해본다면,

ㄱ. 하루노가 언니이다. 
[......] 대충 어떤 소리 하실 거라 예상이 됩니다만, 하루노의 동생이라는 사실은 작품내에서 꽤나 중요합니다. 말하자면 하루노가 언니이기에 유키노의 약한 면이 의도였든 아니든 부각이 됩니다. 동시에  갭이 느껴지는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만. 

ㄴ. 순수함
전 사실 순수함이란 말이 긍정적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은게... 순수한 악도 순수거든요. [...] 하지만 유키노는 정말 순수하다는 느낌이죠. 처녀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 지나칠 정도로 '깨끗함'함을 추구한다던가 말이죠. 더 나아가면, 체인메일 건때 범인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던가 하는 거죠. 사실 순수함 말고 다른 더 좋은 용어가 있을 겁니다.

이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는군요. 더 있겠지만. 참고로 데레농의 파괴력은 상당한데 제가 아는 한 원작에서는 좀 [....] 거의 팬픽에서나 가끔 볼 수 있다보니.. 거기까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3. 유키노시타 유키노에 대한 평가는 정당한가?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하야마 하야토는 작품 내에서 하치만에 의해 부정적인 평가가 굉장히 드문 예입니다. (토츠카와 코마치는 뺍시다.) 유이가하마 유이와는 달리 유키노의 경우 오히려 하치만은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것은 유키노와 하치만이 같아서 라기 보단 어떤 동질감을 느껴서 일겁니다. 

그렇기에 독자는 유키노에 대한 '호의적인 메세지'는 찾기 쉬워도 '적의'나 '비판해야 할 점'은 찾기 힘듭니다. 단, 유키노의 행동 보면 알아서 그럴 요소가 나오기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하치만도 5권이나 6권쯤에서 자기가 왜 유키노에게 실망했는가에 대해서 서술하면서 어느 정도 그 긍정적으로만 본다라는 것도 희석된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한 건 유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두드러진 점이기에 그렇습니다.  


4. 우리들의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이미지?

유키노의 성격을 말하자면, '당당함' ,독단', '독선' 이렇게 표현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 단어가 유키노 성격 자체를 포괄하진 않습니다. 단지, '보통 사람들을 대할 때의 유키노의 성격'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녀의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출중하기에 남들을 의지할 필요도 없었고, 더 나아가 남들을 배재해도 무시해도 괜찮았던 겁니다. 단지 여자라서 그런지 굉장히 많이 희석된 느낌이죠.

하야마와 비교할 때도 언급한 것이지만, 유키노의 리더십 자체가 자기만의 능력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형태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일일이 나열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 주변에서 찾기 어렵지 않다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유키노의 성격은 '굉장히 강하게' 보이는 것이지요. 표현에 어폐가 있다면 '절대로 부드럽거나 포용적이지 않다'로 정정하겠습니다. 거기에 절대로 타협하지도 않습니다. 말이 의미하는게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인지, 적당하게 사는 것과 타협하지 않는 것인지는 일일이 서술하기에는 굉장히 애매하지만요. 아무튼 그렇기에 제가 초반에 '순수함'이 그녀의 매력이라고 적긴 했습니다.


5. 사실은 가장 극단적인 경험을 한 캐릭터

유키노시타는 말하자면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은 캐릭터입니다. 이점이 굉장히 특이한데, 유이의 경우 주변 눈치로 어떠한 평가도 받지 않거나 평가 자체가 밋밋한데 비해, 하치만의 경우 부정적 평가 혹은 거부적 평가를 받은데에 비해, 하야마는 긍정적인 평가만을 받은데에 비해, 유키노시타는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겪었습니다.

말하자면 그녀의 능력, 존재, 등으로 인해 그녀는 한쪽에서는 그녀를 칭송하고 칭찬했으며, 한쪽에서는 시기, 질투를 했습니다. 1권에 이르길 차라리 모두에게 사랑받았다면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했지요. 그녀는  동시에 양극단의 평가를 받았기에 아마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그녀가 일관된 평가를 받았다면 인성적으로는 상당히 안정적이었을 겁니다. 

부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를 동시에 받을 경우, 어지간한 사람이면 당연히 부정적인 평가에 더 신경을 쓸 겁니다. 단지 대응이 무시하는가 박살내는가 당하는가 정도이지. 아니 정확히는 긍정적인 평가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나 대우가 더 튑니다.  

아무튼 그렇기에 그녀로서는 '확실한 기준' 확실한 선'을 원했을 겁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나칠 정도로 '깨끗함' '결벽함'을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만의 성역'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죠. 타협되지 않는.


6. 그녀의 가정 환경

유키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유키노시타가입니다. 하루노말로는 '당당한' 유키노를 문화제 때 처음봤다고 하고 있지요. 아마 집안에서 유키노는 정말 억눌려 있었을 겁니다. 

그녀의 가정환경, 거기에 어머니는 정말로 모든걸 통제하고 간섭할 사람이자 동시에 너무나도 대단해서 거역할 수 없는 사람이겠지요. 그덕에 유키노는 하루노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말하자면 어렸을 때부터 영재교육 받고, 상류층만의 사고방식을 세뇌받았을 겁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독선, 독단'적이기 쉽습니다.

거기에 유키노는 어지간한 모든 영역에서 그 능력을 발휘 혹은 어지간한 걸 다 경험한 셈입니다. 유키노 나이대에 '승마'가 취미인 사람은 없을 겁니다. 거기에 상류층임에도 불구하고 '가사전반'을 다 한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는 유키노집안은 상류층이라도 '가사교육'까지 교육시킬 가능성과 유키노 스스로가 '자립을 위해서' 배웠을 가능성입니다. 어느쪽이든 이는 유키노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결론밖에 되지 않으며, 이 능력의 대단함은 역으로 말해 자기의 우월성을 높여주는 '독선, 독단'적인 성격으로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확실한 기준, 타협불가, 뛰어난 능력, 가정환경 등)이 남들을 무시하는 성격으로 유도하기 쉽다는 겁니다. 사실 유키노와 미우라의 초반대화는 물론 속 시원한데, 그렇다고 유키노가 잘한 건 아닙니다. 미우라를 아주 대놓고 무시한 티가 나니까요. (대상이 대상인지라 문제조차 안된거지.)

그러니 남들에게 절대로 기대지 않게 되지요. 왜냐면 자기가 우월하니까. 즉. 그녀의 리더쉽은 남을 무시하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봐도 (과장이겠지만) 무방할 겁니다. 그러다가 무리하기 쉽다는 게 문제지만요. 실제로 문화제 준비 중 과도한 업무량으로 쓰러져서 학교를 쉬기까지 합니다. 이건 사실 유키노가 불쌍하다고 할 장면이 아니라 유키노가 자초한 장면입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기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극도로 꺼립니다. 가령 '자기가 찬 타에 하치만이 치인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숨긴다던가 말이죠. 


7. 거기에 남들과 교류가 적습니다.

이점도 유이하고 차이점인데, 그녀는 그녀가 대단하기에 남들에게 의지할 필요도 없고 게다가 집안도 대단하고 여튼 남들에게 의지하든 교류하든 이유가 없을겁니다. 게다가 하야마를 굉장히 싫어하는 걸 보면 (싫어한다기 보단 좀 다른 것 같지만) 어렸을 때 교류를 했을 법한 인물에게도 적의를 내비치는 걸 보면 어지간한 사람하고 업무 의외의 대화를 했을지나 궁금합니다.

그렇기에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그녀가 따르는 것은 거의 '도덕률' 이라던가 '사람이라면 마땅히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것입니다. 즉, 일반적인 사람들은 사실 알아도 잘 안하는 영역의 것들이지요. 말하자면 그녀말대로 움직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체인 메일 건 때 그녀는 범인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런 것을 보면 그녀는 '정의'를 추구해서 해결을 했을지는 몰라도, 그 파급효과는 모른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다보니 자기 감정도 잘 모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7권 마지막 하치만에 대한 유키노의 반응은 자기조차 자기 자신 상태를 몰랐던 상태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풍부하고 그것을 솔직하게 (적어도 유키노보다는) 표현할 수 있는 유이와는 달리 논리성을 추구하지만 유이와는 전혀 다른 것을 겪은 유키노는 논리적임에도 아니 오히려 논리적이기에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겁니다. 


8. 유키노는

그녀가 만일 하치만과 유이에게 기댄다면 이것은 그 둘은 그녀의 굉장한 면을 보고 접근 한 것이 아니라 그녀 자체를 보려고 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문뜩 듭니다.

게다가 그녀는 자기 가정 문제도 맞대응을 해야 합니다.


9. 덧붙일 말

ㄱ. 유키노가  하치만을 처음 만났을 때 완전 모르는 채 했는데, 정말로 몰랐는지 의문입니다. 왜냐면 유키노는 자기가 탄 차에 하치만이 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왜 모른 척은 했는가 라는게 의문점입니다.

ㄴ. 제가 하치만이라면 유키노가 독설할 때 가만히 못 있을 겁니다. [....]

ㄷ. 그녀의 가정에 관한 떡밥은 소설에서 나왔으면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0. 후기

사실 유키노시타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을 잡긴 했고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도 있긴 하지만, 명확하게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이렇다라는 것은 의외로 적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_-;; 

거기에 이전에 썼던 유이 리뷰와 대칭되도록 쓰려고 하니 뭔가 놓친 게 많다는 느낌도 듭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3. 08:46 by 레미0아이시스


히키가야 「유키노시타와 고양이」

 

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역시 점심은 혼자서 조용하게 먹는 것이지)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저 녀석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

 

히키가야(학교 뒤로 가고 있는데……)

 

유키노시타 「……」 두리번 두리번

 

히키가야(상당히 주위를 신경 쓰고 말이지……)

 

히키가야(저런 녀석이니까 제대로 된 이유가 있겠지)

 

히키가야(……)

 

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아니 아니,  뒤를 밟는 다는 것은 악취미잖아애초에따라가는 메리트도 없고)

 

히키가야(……)

 

히키가야(어디까지나 무언가에 홀린 것뿐이다)

 

히키가야(그런데도대체 무엇을 하는 건가……)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냐

 

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그런 것인가)

 

히키가야(저 녀석 평상시는 얼음의 여왕이면서가끔 묘하게 귀여운 구석이 있다니까)

 

히키가야(그렇다고는 해도언제부터 이런 일을 한 걸까)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그래 그래」 쓰담쓰담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그래 그래너는 얌전하고 좋은 아이다냐」 쓰담쓰담

 

히키가야()

 

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ID:ZQ+lmORu0

히키가야(위험위험했다하마터면 소리가 나올 뻔 했다.)

 

히키가야(그 유키노시타가 고양이 말로……)

 

유키노시타 「들고양이인데도 너의 털은 예쁘다냐」 쓰담쓰담

 

히키가야()

 

히키가야(푸훗그 고양이말로 말하는 것 진짜로 그만둬)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웃으면 안 되는 소부고인가)

 

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유키노시타 「냐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그런데왜 저러는 것일까)

 

히키가야(저 녀석 본인에게 물어도 어차피 유야무야 되겠지)

 

유키노시타 「또 와요」

 

갈색의 고양이 「냐」

 

히키가야(위험여기로 온다!! )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어떻게든 발견되지는 않았구만……)

 

히키가야(……숨을 필요가 있던 것이었나)

 

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부실-

 

히키가야 「유키노시타 혼자인가」

 

유키노시타 「아라어디의 수상한 사람이 들어 왔다고 생각해서 대비하려니 히키가야군이였네」

 

유키노시타 「그렇지만 히키가야군도 수상한 사람 같은 것이니까역시 경계하는 것이 괜찮을까나」

 

히키가야 「누가 수상한 사람이냐」

 

히키가야(점심시간의 너가 더 의심스럽다고)

 

히키가야 「……

 

히키가야 「(생각나 버렸다)

 

유키노시타 「갑작스럽게 히죽히죽 하는 이유가 무엇 일까나기분 나쁜 얼굴이 한층 더 기분 나빠지고 있구나」

 

히키가야 「아아무것도 아니야」

 

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말한 것도 없는데 화내지 말라고)

 

히키가야(조금만 흔들어 볼까)

 

히키가야 「그러고 보니유키노시타 고양이를 좋아했었지」

 

유키노시타 「자어떨까나」

 

히키가야 「오늘 밖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들고양이가 여기에 왔었다」

 

유키노시타 「……그래」

 

히키가야 「학교에 들고양이가 눌러 앉으면 곤란하니까결국 별로 상대를 할 수 없어 유감이었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유키노시타 「그 이야기를 왜 나에게 할까나?

 

히키가야 「고양이 좋아하는 유키노시타라면 이 기분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의 기분을 이해해 달라고 듣는 것도 곤란하지만」

 

히키가야 「그거 유감이네」

 

유키노시타 「거기에 당신은 고양이를 기르고 있으니까그다지 들고양이를 상대할 수 없었다고 해도 문제 없는 것이 아닐까나?

 

히키가야 「가끔씩은 카마쿠라 이외의 고양이 상대도 하고 싶다고」

 

유키노시타 「……그래그야말로 나에게 있어서는 어떻게 되어도 좋은 이야기이구나」

 

히키가야 「그것도 그렇구나」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그다지 동요한 기색이 없는데그 건은 녀석에게 있어 그만큼 알려지고 싶지 않은 것도 아니라는 것인가)

 

히키가야(아니그 때 소근소근 말했던 걸 생각하면남의 눈을 신경 쓰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히키가야(그렇다면 동요를 감추고 있을 뿐인 건가? )

 

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다음날-

 

히키가야 「……

 

히키가야(오늘은 유키노시타 녀석 오지 않는구나)

 

히키가야(어제 일을 신경 써서 그런가? )

 

히키가야(아니만일 신경 쓰고 있다고 해도그런 이유로 오지 않을 만큼 무른 녀석도 아닌가)

 

히키가야(라고 하면 우연히 오늘은 고양이를 보러 가지 않은 것뿐인가? )

 

히키가야(매일 보러 갈 일도 아닌가유이가하마와 약속이란 것도 있을지도 모르고)

 

히키가야(다음에 유이가하마에게 확인해 볼까)

 

1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무슨 일이야 힛키?

 

히키가야 「오늘 점심시간유키노시타는 너와 함께 있었던 건가?

 

유이가하마 「유키농함께 점심을 먹었어」

 

히키가야 「그런가고맙다」

 

유이가하마 「유키농이 무슨 일 있어?

 

히키가야 「아무것도 아니야」

 

유이가하마 「에―, 그런 말투면 신경이 쓰인다고」

 

히키가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잖아」

 

유이가하마 「알려줘

 

1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다음 다음날-

 

유키노시타 「……」 두리번 두리번

 

히키가야(오늘은 온 것 같다)

 

유키노시타 「……」 두리번 두리번

 

히키가야(저번보다 경계 하고 있구나)

 

유키노시타 「……」 두리번 두리번

 

히키가야(라고 한다면  저번 말이 효과가 있다는 건가)

 

히키가야(유키노시타를 당혹시키고 싶다는 기분으로 말한 거지만……)

 

유키노시타 「……」 두리번 두리번

 

히키가야(그 유키노시타가 저렇게 까지 하면역시나 약간은 죄악감이 들기도 하는데)

 

1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너는 언제나 여기에 있구냐

 

히키가야(또 고양이 말)

 

유키노시타 「냐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이 말하는 대로들고양이를 상대해서 학교에 눌러 앉게 해버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유키노시타 「……별로 좋지 않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히키가야(의외로 효과가 있었냐 어이)

 

유키노시타 「……

 

1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위로해 줄래상냥하구나」 쓰담쓰담

 

갈색의 고양이 「냐」

 

히키가야(뭐냐 이 엄청난 죄악감은)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아」

 

유키노시타 「너는 들고양이인데 정말로 사람을 잘 따른다냐」 쓰담쓰담

 

갈색의 고양이 「냐」

 

히키가야(……)

 

1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다른 날-

 

유이가하마 「저기힛키」

 

히키가야 「뭔데?

 

유이가하마 「최근유키농 점심시간에 뭘 하고 있는지 몰라?

 

히키가야 「유키노시타모르지무슨 일 있었던 거야?

 

유이가하마 「요즘 들어 유키농에게 같이 점심 먹자고 해도 어째선지 용무가 있다고 거절당하는 일이 많아졌어」

 

유이가하마 「있잖아 힛키 일전에 나에게 유키농이 점심시간에 뭘 하는지 물어봤잖아그러니까 혹시 무엇인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히키가야(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히키가야(그 녀석 본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이상 입 다물고 있어 주어야 하나)

 

히키가야(일전에 대해 죄악감도 있고)

 

1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글쎄」

 

유이가하마 「그렇지만 일전에……

 

히키가야 「그것은 유키노시타에게 용무가 있어 점심시간 때 찾고 있었는데발견되지 않아서 너에게 물었을 뿐이야용무는 무사히 방과후에 마쳤기 때문에 괜찮고」

 

히키가야 「대체로 너가 모르는 유키노시타의 일을 내가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

 

유이가하마 「그것도 그렇네」

 

히키가야 「어쨌거나 그 녀석이 용무가 있다고 한다면 정말로 용무가 있겠지」

 

히키가야 「그 녀석이 이상한 것을 할 것 같지도 않고지금까지 곤란해 보인 적도 없었을 거 아닌가?

 

유이가하마 「응……

 

히키가야 「그렇다면 상관없잖아무엇인가 곤란해 한다면 그 때 이야기를 하면 된다」

 

유이가하마 「응……그렇다고마워 힛키」

 

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그럼 이걸로 유이가하마의 녀석은 됐고)

 

유키노시타 「……」 두리번 두리번

 

히키가야(감사해라 유키노시타너의 부끄러운 모습꺼림칙한 모습을 볼 수 없게 멀리서나마 조력 해 줄 테니까)

 

히키가야(보여지고 싶지 않다면그 녀석 본인이 조심해 주었으면 하지만서도)

 

히키가야(발견한 것이 나같이 마음이 따뜻한 인간이어서 망정이지너를 시기하고 있는 녀석들에 게 발견 되었다면 좋은 놀림거리라고)

 

히키가야(아니그런 걸로 굽혀질 녀석도 아닌가)

 

히키가야(……)

 

히키가야(이렇게 저 녀석의 뒤를 밟고 있는 나도 악취미다)

 

히키가야(……뭐 좋겠지때가 될 때까지 봐 줄까나)

 

히키가야(나도 한가하다……)

 

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갈색의 고양이 「냐」

 

유키노시타 「냐

 

검은색의 고양이 「냐」 (역주 : 늘었어!!!)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어째선지 증가했잖아)

 

유키노시타 「그래 그래」 쓰담쓰담

 

히키가야(전부터 있던 갈색 고양이만이 아니라검은색도 유키노시타에게 익숙해진 거 같다)

 

히키가야(는 것은 어제 오늘로 사이 좋게 된 것이 아니란 건가)

 

히키가야(내가 여기서 유키노시타가 고양이와 있던 것을 찾아내기 전에 저 검은 고양이가 이미 있었다는 건데)

 

히키가야(그렇다면  유키노시타는 언제부터 이런 일을 하고 있던 거야……)

 

2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그렇다고는 해도……)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고양이를 대할 때 저 녀석 정말로 행복한 것 같다)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표정의 변화야 적지만누구라도 알만큼 행복의 오로라 나오니까)

 

유키노시타 「후후후」

 

히키가야(이따금 명백하게 웃고 있고)

 

히키가야(이렇게 있으면 저 녀석도 제법 귀여운데……)

 

히키가야(아니 아니현혹 되지 마라 나그 얼음의 여왕 유키노시타다! )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고양이에게 주는 상냥함의 100분의 1만으로도 좋으니까 나에게도 상냥하게 해라……)

 

2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또 다른 날-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오늘은 고양이가 있는 곳에 가는 것 같다)

 

히키가야(질리지 않고 유키노시타의 뒤를 계속 밟고 있는 나는 누가 본다면 완전히 변태겠지)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오늘은 고양이가 오지 않았구나)

 

유키노시타 「냐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히키가야(반응이 없는데…)

 

2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62 ID:ZQ+lmORu0

히키가야(그 날 이후  갈색고양이도 검은 고양이도 모습을 감추었다)

 

히키가야(그리고 오늘도……)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역시 오늘도 오지 않는구만)

 

유키노시타 「하아……

 

히키가야(표정만 보면 잘 모르지만최근 유키노시타는 분명하게 기운이 없어 보인다.)

 

히키가야(그 독설조차도 약해지고 있어요즘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리스트에 저 녀석의 이름이 오르는 것도 없어지고 있고)

 

빠각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위험!! 나뭇가지를 밟아 버렸다! )

 

2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숨어 있다면 나오세요」

 

히키가야 「……혹시 이미 들켜버린 것일까?

 

유키노시타 「당신에게 부실에서 들고양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희미하게 알고는 있었어」

 

히키가야(역시말하면 안되었던 건가)

 

유키노시타 「엿보기는 언제부터 얼마나 했을까나..?

 

히키가야 「부실에서 너하고 이야기한 날부터거기부터너가 학교 뒤로 갈 때는 아마 거의다」

 

유키노시타 「엿보기를 계속하고 있었다니 취미가 나쁘구나  군」

 

히키가야 「 出 라는 건 뭐냐고 이봐」

 

유키노시타 「죄송합니다잘못했어요歯亀군」

 

히키가야 「악화되었어」

 

2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희미하게라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왜 지금까지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거냐?

 

유키노시타 「그렇네히키가야가 하찮은 존재이기 때문 일까나」  

 

히키가야 「어째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데」

 

유키노시타 「다른 사람이라면어쨌든 히키가야군이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도처음 말고는 별로 경계할 생각은 들지 않았다만」

 

유키노시타 「그 뒤로는 애초에 히키가야군이 있던 없던 아무래도 상관없었고이것도 당신의 존재감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걸까나」

 

히키가야 「냐라고 하는 걸 나에게 보여진 것도 아무렇지 않았던 것일까?

 

유키노시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나그러한 기분 나쁜 망상은 마음 속에만 해야 하는 것」

 

히키가야(거기서 시치미 떼면 통할 거 같으냐)

 

2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너 한 번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졌으니몇 번 보여져도 관계없다고 하면서도 말이지시치미를 떼면 된다고 생각해서 특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

 

유키노시타 「무슨 말 일까나어쨌든친구가 없는 히키가야군은,  무엇을 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도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히키가야 「만약 내가 유이가하마에게 말했다고 하면」

 

유키노시타 「그렇지만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

 

히키가야 「……그렇구나」

 

유키노시타 「어쨌든나는 이제 여기에는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해그러니까히키가야군의 엿보기 생활도 이것으로 끝이구나」

 

히키가야 「……좋은 것인가?

 

유키노시타 「좋든 싫든 내가 여기에 올 이유는 벌써 없어져 버렸으니까」

 

유키노시타 「들고양이인 이상 혹시 또 나타날지도 모르지만그것을 계속 언제까지나 기다릴 생각은 없고」

 

히키가야 「……그렇구나」

 

2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휴일·공원-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무슨 용무일까휴일에 사람을 이런 곳에 불러내고」

 

히키가야 「겨우 왔는가」

 

카마쿠라 「냐」

 

유키노시타 「그 아이는 히키가야군의…… 도대체 무엇을 할 생각인지..?

 

히키가야 「조금 갈 곳이 있으니까그 사이 카마쿠라를 맡아 달라고」

 

카마쿠라 「냐」

 

유키노시타 「기다려맡아 달라니……

 

히키가야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거라고」

 

유키노시타 「……당신도 배려라는 말을 알고 있구나」

 

히키가야 「오히려 나는 배려한다」

 

2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유키노시타 「냐

 

카마쿠라 「냐」

 

유키노시타(육구……) 푹신푹신

 

카마쿠라 「냐」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히키가야(카마쿠라도 그렇게 싫어하지 않은 것 같고)

 

히키가야(그럼 좀 더 있다가 나갈까나)

 

 

마지막

 

2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오마케·히키가야 「유키노시타가 고양이」

 

 

히키가야 「……

 

히키가야 「아아 ,  이것은 꿈이다갑자기 통학로에 서 있다니 보통은 있을 수 없다고」

 

히키가야 「주위의 건물도 실제의 통학로와는 조금 다르고」

 

히키가야 「그리고 무엇보다……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린 작은 유키노시타가골판지 상자에 들어가 있는 채로 여기를 응시하고 있다」

 

30: 작은 유키노시타의 크기는 1 m 정도라고 생각해 주세요. 45 ID:ZQ+lmORu0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하아…… 최근 유키노시타가 냐말하는 걸 들어서 이런 이상한 꿈을 꾸는 거겠지」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눈을 떼지 않고 여기만 보고 있는 거냐」

 

유키노시타 「냐

 

골판지의 벽보 「주워 주세요」

 

히키가야 「아니줍지 않는다고」

 

유키노시타 「……」 지이

 

히키가야 「안력 무섭다고」

 

3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어느 새인가네코노시타와 함께 집에 돌아가고 있었다과연 꿈전개가 지리멸렬이다」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그런데 너 보통으로 2족 보행이구나」

 

히키가야 「그럼 어떻게 할까……

 

히키가야 「카마쿠라의 강아지풀……

 

히키가야 「」 팔랑팔랑

 

유키노시타 「……」 근질근질

 

히키가야 「역시 안되나?」 팔랑팔랑

 

유키노시타 「냐아후냐아!

 

히키가야 「오강아지풀 물었다」

 

3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 」 팔랑팔랑

 

유키노시타 「냐아냐아!

 

히키가야 「여기다」 팔랑팔랑

 

유키노시타 「후냐아!

 

히키가야 「그 유키노시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있다니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다」 팔랑팔랑

 

유키노시타 「……」 팟

 

유키노시타 「……」 휙

 

히키가야 「아다른 쪽유키노시타 여기다」 팔랑팔랑

 

유키노시타 「……」 휙

 

히키가야 「안 되나」

 

3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유키노시타 「……」 꾸벅꾸벅

 

히키가야 「졸린 건가」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마루에 누웠다」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 「……」 슥

 

히키가야 「아일어났다」

 

유키노시타 「……」 지이

 

히키가야 「뭐뭐야?

 

유키노시타 「냐

 

3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뭐야갑자기 이쪽으로 오고」

 

유키노시타 「냐

 

유키노시타 「……」 지이-

 

히키가야 「너 설마……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역시내 무릎에 누울 생각이었는가……

 

유키노시타 「냐

 

히키가야 「……

 

3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작아진데다 귀와 꼬리가 있다고는 해도무릎 위에 있는 것은 유키노시타이다……

 

유키노시타 「……」 쿨쿨

 

히키가야 「라고 생각한다고 침착해지진 않겠지……

 

유키노시타 「우냥……」 쿨쿨

 

히키가야 「……

 

유키노시타 「냐―……」 쿨쿨

 

히키가야 「인가……

 

히키가야 「아니 아니진정해라 나이것은 어디까지나 유키노시타다」

 

히키가야 「……그 이전에 이것은 꿈이다」

 

3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어떤꿈이냐고……

 

유키노시타 「후냐……」 쿨쿨

 

히키가야 「……

 

히키가야 「평소 녀석도 좀 더 귀염성이 있었면……

 

유키노시타 「……」 쿨쿨

 

똑똑

 

히키가야 「응무슨 소리지?

 

히키가야 「……창문 쪽인가?

 

유이가하마 「왕!

 

히키가야 「……

 

3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ZQ+lmORu0

히키가야 「이것 이상 귀찮은 짓을 할까 보냐!」  

 

히키가야 「하아……하아……

 

히키가야 「……

 

히키가야 「정말로 무슨 꿈이냐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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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마저 올립니다.

아니. 제 의도에 사브레는 없었습니다.. 개와 고양이란 컨셉으로 유이와 유키노를..이란 거지만요.. 


단지, 유키노 팬픽을 제가 번역하리라곤 -_-;; 유키노 팬분들이 만족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장편 번역할 건 하나 정해 버렸습니다  

그전에 단편 몇개를 더 할 생각입니다..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8. 20:45 by 레미0아이시스

일단..오리캐이긴 한데.. 키리노시타 키리노라고 합니다.. 


설정은 3녀이고.. 


읽어보면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쌍둥이 자매라는 설정이 느껴지는데 어째서 성이 다른건지 미스테리 합니다.


아무튼 그냥 데레한 유키노라고 생각해도 무방할겁니다.. 


그나자나 키리노시타 ..아메노시타라니..중이병인가 -ㅂ- (트위터 봇주 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유키노시타라고 하겠습니다.. 키리노시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지...


그러니 유키노시타 키리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


아무튼 설정은 치바현에 사는 17세, 3녀, 굉장히 소극적이고 부끄러워하는 캐릭터입니다.



1. 유키노시타 키리노 트위터 : https://twitter.com/Kirino_fog

   하치만 트위터 : https://twitter.com/botti_hikigaya

   사가미 트위터 : https://twitter.com/sagami_minami


2. 대화 : https://twitter.com/sagami_minami/status/384196203312721920





하치만 : 팔로우 고마워

유키노시타 : 아니요... 제쪽이야 말로, 고맙습니다... 히키가야군,상냥하시네요...?

하치만 : 그런가? 뭐.. 잘 부탁해.

유키노시타 : ㄴ, 네, 자, 잘부탁드립니다..../// (남자와의 대화 오랜만이네...//////

하치만 : 어어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군은,, 굉장하시네요....///////

하치만 : 하? 뭐가?

유키노시타 : 그게.. 제대로. '자신'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멋져요....////



하치만 : 아, 아아, 고마워.

유키노시타 : 네..../// 저는, 그게, 주장,이라던가 잘 못해서......

하치만 : 그런가... 언니에게 괴롭힘 당하는 거 아니고?

유키노시타 : 에...? 언니들은, 정말로 상냥해요..../// 물론, 동생들도.....//// 저를 걱정해 주시고 친절하세요...///

하치만 : 그런가.. (랄까.. 너무 상냥하잖아..)

유키노시타 : 저, 제가 뭔가 실례되는 말이라도 했을까요....? (고개 숙임

하치만 : 전혀. 아무것도



유키노시타 : 저, 정말인가요? 화, 화나지 않았나요? (반울음

하치만 : 화나지 않았으니까 안심하라고

유키노시타 : 그, 그렇다면.. 다행이다..... (미소

하치만 : 어, 어어 (웃었다)

유키노시타 : 왜 그러신가요... 저, 뭔가 이상한 거라도....?

하치만 : 아니 아무것도 아냐.

유키노시타 : 그런가요...? 아, 히키가야군은 어떤 부활동을 하시나요...?



하치만 : 아아, 봉사부다.

유키노시타  봉사부...인가요? (곤란

하치만 : 아아, 유키노시타하고 같지.

유키노시타 : 유, 유키노시타씨도...? 그것은 멋지네요.....・♪

하치만 : 그런가...?

유키노시타 : 네... 유키노씨.. 정말 상냥하신 분이라서..

하치만 : 거짓말이지...?

유키노시타 : 네.....? (곤란



하치만 : 아니, 아무것도. 그 녀석은 상냥하지. (나 말고는)

유키노시타 : 네...../// 항상 친절해요.../// 아, 혹시 봉사부는 사람을 친절하게 대해주는 부활동인가요...?

하치만 : 뭐.. 그럴려나

유키노시타 : 그래서, 히키가야군도, 유이씨도  정말로 친절한 거군요.....////

하치만 : 아니, 그런게 아니라..

유키노시타 : 어떤건가요...? 그래도 친절하고..상냥하시고....・♪

하치만 : 그, 그럴까나



유키노시타 : 네../// 저도, 히키가야군이나 유이씨처럼, 상냥해지고 싶어요...

하치만 :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유키노시타 :에...? 그, 그렇지... 않아요...///

하치만 : 아니, 너 상냥하다고

유키노시타 : 그, 그런가요...? 그런 말 들어본적이 없어서 부끄러워요.....///

하치만 : 어, 어어

유키노시타 : 고맙습니다......////



하치만 : 늦어서 미안 (역주 : 트위터 반응이 3일정도 지났습니다. 그래서 그런 듯)

유키노시타 : 아뇨... 괜찮아요......///

하치만 : 어어

유키노시타 : 바쁘신가요....?

하치만 : 아아, 그렇지.. 시험이 있으니까...

유키노시타 : 힘, 힘내세요....!//////

하치만 : 어어, 고마워

유키노시타 : 아니요..../////



하치만 : 오늘도 무사 종료다.

유키노시타 : 수고하셨습니다....////

하치만 : 어어, 고마워.

유키노시타 : 아뇨... 어땠나요....?

하치만 : 뭐..그저그래

유키노시타 : 그럭저럭이라도 잘 하시는게 대단해요....//

하치만 : 아, 어어/ 고마워..../

유키노시타 : 네....//// (부끄러워...///



하치만 : 좀 더 나와 달라고../

유키노시타 : 에에....? 그, 무슨 의미인가요...?

하치만 : 좀 더...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거야...//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군...// 아, 안녕하세요, 히키가야군..... ♪//

하치만 : 어, 어어// 안녕 유키노시타(키리노시타)//

유키노시타 : 대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아침연습이 있어서.... 콩쿨이 가깝다 보니.. (조바심

하치만 : 힘내라고..



유키노시타 : 네...! 저, 플루트를 해요...// (부끄

하치만 : 그런가.. (어째서 부끄러워 하는거야.)

유키노시타 : 프, 플루트는 좋아요...!// 조용한 음이면서도 아름답게 울리면서도 깊어서, 다른 악기를 합치는 것 같이 복잡해서... 그... 죄송해요....//

하치만 : 상당히 플루트를 좋아하는구나 너. 괜찮지 않은가.. 별로.

유키노시타 : 그런가요...?//

하치만 : 아아. 너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대단하다고.

유키노시타 : 에, 에에...?///



하치만 : 좀 더 자신을 가지라고..

유키노시타 : 자신, 인가요...? 그래도 저, 서투르고 아무것도 못해서.... (추욱

하치만 : 아니, 플루트할 수 있잖아.. 충분하다고.

유키노시타 : 언니들처럼은.. 공부도, 요리도, 잘하지 못해요.....!//

하치만 : 요리는 내가 만들어 줄 수 있어.

유키노시타 : 저, 정말인가요....? // 기뻐요.....//

하치만 : 뭔말을 한거냐..난

유키노시타 : 무슨 일인가요....?



하치만 : 아니, 아무것도 아냐. (둔감해서 다행이다.)

유키노시타 : 그, 그런가요..? 그래도, 저도 히키가야군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어요....//

하치만 : 에../ 아니, 요리할 수 있는거야?

유키노시타 : 아니요, 그게 그렇게나 대접을 받으면, 뭔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 혹시 폐가 되었을까요...?

하치만 : 아니 그런거 아니지만.. 뭐 되었나../

유키노시타 : 네...?//

하치만 : 아무것도 아냐..



유키노시타 : 답변 늦어서 죄송해요... 무슨 일인가요?

하치만 : 신경 쓰지마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군이 그렇게 말한다면, 신경 쓰여요...//

하치만 : 어어/

유키노시타 아...

하치만 : ?

유키노시타 : 아뇨.... 소나기 후에 무지개가.. 예뻐서






하치만 : 확실히 예쁘구나

유키노시타 : 그렇네요.... (감탄

하치만 : 아아

유키노시타 : 죄송해요.. 공부하고 있었지만.... 히키가야군과 함께 보고 싶었어요...♪

하치만 : 그, 그런가./

유키노시타 : 네.. ♪예쁜건 소중한 사람하고 보는 쪽이 좋으니까...///

하치만 : 에../ 그런가//



유키노시타 : 네... 히키가야군은 소중한 친구에요...//

하치만 : 그, 그런가//

유키노시타 : 네...♪

하치만 : ../

유키노시타 : 괜찮으신가요...? 얼굴이 빨개서....

하치만 : 아, 아아, 문제없어.

유키노시타 : 정말 인가요...? (지이..

하치만 : 그, 그러니까 괜찮다고..../// (시선 피하고



유키노시타 : 그런가요.. 그럼 다행이에요...//

하치만 : 어어.. 그런데 너도 조금 빨간 거 같은데...

유키노시타 : 그, 그런가요...? 그렇다면..분명 저녁노을 탓이에요.....//

하치만 : 그런가.. 알았다.. 그럼 나도 저녁 노을 탓이겠지.

유키노시타 : 그런가요...// 사실은, 히키가야군과 함께 있어서.. 얼굴이 빨개진거에요.... (소리가 안들릴정도로..)

하치만 : 응? 뭔가 말했어?

유키노시타 : 아, 아뇨.. 아무것도...//



하치만 : 그런가...//

유키노시타 : ...? 무슨 일인가요....? (머리 갸웃

하치만 : 아니, 아무것도 아냐

유키노시타 : 그런가요.....?//

하치만 : 아, 아아../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군은 그, 그게, 조, 조,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있나요...?//

하치만 : 없을려나..



유키노시타 : 그, 그런가요....//

하치만 : 어, 어어

유키노시타 : .......// (고개 숙임

하치만 : ........//

유키노시타 : (어, 어째선지 부끄러워....///)

하치만 : (귀, 귀여워...//)

유키노시타 : 무, 무슨 일인가요...?

하치만 : 그, 잠깐....// 유, 유키노시타(키, 키리노시타)는... 좋아하는 사람 있을려나....



하치만 : 아아...//

유키노시타 ; 에, 그게...//

하치만 : ....//

유키노시타 : 우우// (고개 숙임

하치만 : 미, 미안. 말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유키노시타 : 아니, 저.. 저는 , 히, 히, 히키...//

하치만 : .....//

유키노시타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고개숙임



하치만 : 미, 미안....//

유키노시타 : 아, 아뇨....//

하치만 : 하아... (뭘한거냐고 난)

유키노시타 : 무슨 일인가요...?

하치만 : 아니 신경쓰지마...

유키노시타 : 죄송해요...과제가 많아서....

하치만 : 아니, 문제없다고.. (싫어한다던가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유키노시타 : 시험..이제 곧이에요.. (조바심



하치만 : 그런가. 힘내라고. 뭐..너라면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유키노시타 : 그, 그런가요...//

하치만 : 아아

유키노시타 : 고맙..습니다..//

하치만 : 응원해줄테니까...

유키노시타 : 고마워...//

하치만 : 아아..

유키노시타 : 죄송해요.. 무심코 반말이..



하치만 : 아니, 그다지 괜찮다고.. 신경쓰지마

유키노시타 : 그, 그런가요... 다행이에요... (빙긋

하치만 : 어, 어어///

유키노시타 : 무슨 일인가요...?

하치만 : 귀, 귀여워...

유키노시타 : 어딘가.. 귀여운 강아지라도 있는건가요...?

하치만 : 아니, 아니, 너라고..../

유키노시타 : 에, 에에?!//////



하치만 : ......//

유키노시타 : .....?

하치만 : 유, 유키노시타(키, 키리노시타) 나 좋아하는 녀석이 있어....

유키노시타 : 그, 그렇나요...? (허둥지둥

하치만 : 아, 아아.. 그게..그러니까.. 유(키), 유(키)..//

유키노시타 : 유(키)...?//

하치만 : 유, 유키노시타(키, 키리노시타) 너다....//

유키노시타 : 에...? 저.. 저인가요...?// 



하치만 : 아, 아아...! 좋아해 유키노시타(키리노시타), 내가 평생 지켜줄게 (꼬옥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군, 그...//

하치만 :응

유키노시타 : 저, 저도...저도 히키가야군이 좋아요!//

하치만 : 키리노! (꼬옥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군..

하치만 : 하치만으로 좋다고.. 키리노.

유키노시타 : 에// 그, 그럼..하, 하치만.///



하치만 : 키리노...// (꼬옥

유키노시타 : 하치만..../ (꼬옥

사가미 : 이야... 히키타니 바람둥이?

하치만 : 바람둥이같은거 아니라고. 평생 키리노 외곬이라고.

유키노시타 : 히, 히키가야군.../



사가미 : 우갸..!

하치만 : 키리노..//

유키노시타 : 무슨일이야...?////

하치만 : 사랑해.

유키노시타 : 하우//

하치만 : ....///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7. 11:13 by 레미0아이시스

1. 하치만 트위터 : https://twitter.com/botti_hikigaya

   유키노 트위터 : https://twitter.com/yukinosita0201


2. 대화 https://twitter.com/botti_hikigaya/status/386870480596004864




유키노 : 오랜만이네 썩었지만

하치만 : 썩지 않았다고

유키노 : 오랜만이네..

하치만 : 상당히 간만이다.

유키노 : 리프 늦어서 미안

하치만 : 사과한다니 별일이네

유키노 : 사과할 때는 나도 사과한다만...





하치만 : 그런가..상태는 어때?

유키노 : 그렇게 달라진 건 없다만...?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은거 뿐이니까...

하치만 : 그런가, 조심해라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6. 18:01 by 레미0아이시스

1. 유키노 트위터 ; https://twitter.com/Yukino_None

   유이 트위터 : https://twitter.com/Yui_Y_fake




유키노 : 그 힘은 니 주위에게도 힘을 주는 거라고 나는 생각해.. 정말이구나

유이 : 유키농......! (반짝반짝

유키노 : 기, 깊은 의미는 없는 걸

유이 : 그래도.. 유키농 기뻐-!

유키노 : 그,, 다행이네..

유이 : 유키농이 칭찬해 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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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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