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10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유키농에게 듣고 싶은 것.

 

 ~~이번 작품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에게∼~

 

 .

유키농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봐주세요.

 

 

 「안녕겨우 일어났구나진작에아침 식사 준비되어 있다만?

 

침대에서 자고 있던 당신을 일으키러 온 유키농.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일어나라고 속삭였는데··. 그런데도 일어나지않았는걸. ··그러니까일어나도록 당신의 뺨에 키스 ,  , 해 버렸잖아 」

 

 얼굴을 붉힌 채 부끄러워 하는 유키농.

 

 

 

 「어머나벌써 시간이 되었구나?당신과 같이 있으면 시간이 지나가는 것도 잊어 버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서 일터로 가는 당신을 현관에서 유키농이 배웅한다.

 

 「아기다려넥타이가 구부러지고 있구나이제 괜찮아」

 

 「에잘 다녀오세요 키스어쩔수 없네··· 자」

 

 쪽 당신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늦었네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목욕그렇지 않으면·· ?

 

 이전부터 당신이 말하면 좋겠다고 했던 상투적인 대사를 말해준 유키농.

 

 「엣내가 좋다,  , 라고정말당신도 참그것은 다음 즐거움이야

 

 「안 돼지금은 안돼다음이네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었으니까,  먼저 저녁부터 먹는 게 어떨까?

 

 

 

 「저기내일은 휴일이지당신이괜찮다면둘이서 어디로 나가지 않을래?

 

둘이서 침대에서 자기 전에 내일 예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말로 좋은 거야고마워어디에가길 원하냐고그렇구나···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아」

 

 「내가 정해도 좋은 거야? ,  ,  그럼함께 영화라도 보러 가자」

 

 「후훗 기다려져그럼 잘 자.···아 기다려,  ,  정말 자 버리는 거야 ,  ,  역시 조금만 더 당신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당신 등을 만지며 말을 건네는 유키농.

 

 

 

 「너는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그런 걸까나는 언제나 당연한 것을 하고 있을 뿐이야」

 

 「잠깐머리 쓰다듬고는나는이제 아이가 아니야··. 그렇지만당신이 해주면 ,  기뻐」

 

 「언제나 나 때문에 고마워아니요이쪽이야말로언제나 고마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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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화가 시급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10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마 나에게 러브 코미디는 멀어지지 않는다.

 

 「곤란하게 되었네히키가야군」 

 

 「아아곤란하다」

 

 너무나도 유키노시타와의 데이트가 즐거웠기에 시간이란 개념이 날라가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시간 가는 것을 잊고 있었다.

 

(아침집을 나올 때그토록 시간을 신경 썼지만)

 

언제나 꼼꼼하던 유키노시타도 마찬가지였다

 

오늘은 학교에서 만날 때와는 다른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이미 하늘은 어두워졌고집으로 가는 전철 배차 간격은 30분이다

 

필사적으로 홈까지 달려 왔지만 정확히 「노란 선 안쪽에서 기다려 주세요」

 

라며 통근이나 통학으로 매일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공지가 끝나고

 

바로 문이 닫혀 버렸다.

 

그리고 몇 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 의자에 둘이서 앉아 시각표를 바라보고 있었다

 

숨을 고르고 나서 유키노시타가 말했다

 

 「나란 사람이 , ,  시간이 지나간 것도 잊고 있었어」

 

 「아니내가 생각하지 않은 탓이다」

 

이럴 때 서로의 탓에는 하지 않는 것이또 서로 비슷하다

 

 「그렇지 않아당신 나름대로 오늘 데이트 신경 써 주었잖아정말 즐거웠어」

 

 「그렇게 말해 주니 기쁘다」

 

(나도 즐거웠다)라고 말하고싶었지만 그런 대사는 아직도 쑥스러워서 말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학교 선생님이 주의할 때「네」라고 할 수 없는 것과같다

 

솔직해진다는 것은 꽤나 곤란한 것이다

 

 

 「저기 히키가야군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 맞힐게」

 

 「설마그럴 수 있는 건가?

 

확실히 유키노시타는 평상시에서도 내 생각을 그대로 맞힐 때가 많다

 

처음 만났을 때도 말이지 , , ,

 

 「히키가야군지금 ,  실례된생각하고 있었지?

 

라고 유키노시타에게 간파 당해졌었다.

여기서 말해 두지만 나는 그 때 추잡한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나와 좀더 같이 있을 수 있어 기쁘다아닐까?

 

유키노시타는 그렇잖아라는 얼굴을 하고 있다

 

 「그렇게까지 자신 있게 말하면 ,  , ,  뭐 그렇지만」

 

유키노시타가 말하는 대로다조금이라도 그녀와 함께 있을 수 있는것은 기쁘다

 

 「히키가야군, ,  제대로 말해줄 건지 ..?

 

뭐야무슨 목적이야

 

그렇게 생각했지만여기는 순순하게 유키노시타가 말하는 대로 하기로했다

 

 「조금이라도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은 ,  , ,  기쁘다이것으로괜찮을까?

 

 「에에충분해그럼나도 맞혀 봐 줄래?

 

그렇게 나와도만약 틀리면 창피하지 않은가

 

그리고 돌아갈 때까지 어떤 마음으로 유키노시타하고 있어야 하는 건데?

 

유키노시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자 하면, ,

 

 「어쩔 수 없네 , 그럼 알려줄게나도 당신 곁에 있을 수 있는 것은,  ,  기뻐」

 

그녀가 이야기해 주었다그런 말을 들으면 역시 쑥스럽다

 

어쩐지 유키노시타가 적극적이다

 

 「유키노시타 , , , 

 

 「역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은 부끄럽구나」

 

 「그렇지나도 조금 전 그랬다」

 

 

 그럴 때 공지가 들렸다

 

시각표를 보면전철이 올 시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을 때전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며바람이 불었다

 

 「좋아 가볼까 유키노시타」

 

의자에서 일어서 타려고 했는데 유키노시타가 내 손을 잡았다

 

 「어이, , 유키노시타?

 

 「기다려 히키가야군!

 

그 사이에 문은 닫히고다음 역으로 갔다

 

또 조용해졌다

 

여기는 이제 아무도 없다

 

나와 그녀만이 이 홈에 있었다

 

 「왜 그러는 건데도대체」

 

 「하지만, ,  타 버리면,  , 이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렇 , ,구나」

 

 「오늘은, ,  당신과 좀더 함께 있고 싶어」

 

 나는 다음 기차가 올 때까지  그녀와 둘이서 있기로 했다

 

조금만 더, ,

 

그리고 조금만 더 나도 여기서 유키노시타와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

 

문제는 그 「좀 더」가 얼마나 길어져 버릴까이지만 , ,

 

나는 한번 더시간을 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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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도 시간을 잊고 있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6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러브 코미디는 리얼충들의 것만이 아니다.

 

「저기유키노시타~

 

대답이 없다

 

「아, ,  유키노유키노야~?

 

「조금 전부터 무슨 일일까 하치만」

 

잊고 있었다사귄 뒤로는 이름으로 서로 부른다고 약속했었다.

 

그래서 대답해 주지 않았던 것일까

 

그 전까지 익숙하다 보니 「유키노시타」 라고 불러 버렸다

 

「뭔가 물어 보려고 하던 것 같았지만..

 

「아아 이것인데 , , 

 

나는 평소 통학용 가방에서 포키가 들어간 과자 상자를 꺼내유키노에게 보여 주었다

 

상자를 열고 그 상자를 쓰레기통에 던진다.

 

던졌지만 모서리에 부딪치고바닥에 떨어졌다

 

유키노가 조금 노려 본다정말 사랑스럽다

 

화가 나기 전에 쓰레기통으로 달려가빈 상자를 제대로 버렸다

 

좋아하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유키노

 

그리고 나는 과자봉투에서 포키를 한 개만 꺼냈다

 

「먹을까?

 

유키노는 그런 나를 보고는

 

「당신의 목적은?」 라고 물었다.

 

그야뭘 원하냐고 물어도 딱히,,

 

내가 어리둥절하고 있자 유키노가

 

「어째서 당신이 입으로 물고 있는 한 개를 내가 먹을 필요가 있는지 묻는 거다만」

 

무엇인가 문제라도이렇게 말하려고 했지만

 

「하치만당신은 진부한 양쪽 끝에서 서로 먹기 시작하다가마지막에는 키스 한다는 그것을 하고 싶은 걸까?

 

「아아 그렇다과연 유키노다 내 생각을 간파하다니 , , 

 

정말이지, , 라는 표정을 지으며 이쪽까지 오는 유키노

 

유키노의 얼굴이 가깝다

 

(이목구비무엇 하나완벽하다)

 

유키노가 포키를 물었다

 

위험하다 라고 말할 수도 없다,  이것은

 

먹고 오는 것을 기다릴 수 없었던 나는 과자를 떼어 놓고유키노의입에서 포키를 빼앗으며 키스 했다.

 

「자잠깐  ,  하치만. !

 

입술이 서로 겹치고쥐죽은 듯이 조용한 교실에서 혀가 연주하는 소리만이울리고 있다.

 

어느 정도일까

 

당분간은 그대로였다

 

일단유키노가 떨어진다

 

「하치만당신 이렇게 적극적이었는지 ..?

 

「미안유키노너가 예뻐서무심코」

 

유키노는 누가 봐도 알 정도로 얼굴이 빨개 진다

 

「당신의 눈은 변함 없지만그런 것을 들어 버리면 나 , 

 

「유키노다시 한번 괜찮을까?

 

「에에괜찮아.

 

나와 유키노는 한번 더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했다

 

포○키를 하나 꺼냈지만.

 

이번에는 기습은 하지 않을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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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에 명언이 있습니다.. 구라치면 손모가지 잘라야 한다고...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5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이 유키농을 칭찬하면.

 

 「저기, ,  유키노」

 

 「무엇일까아싸씨」

 

 아싸씨라니그런 거 은근히 말하지 않으면 한다..

딱히 상관 없지만「씨」가 붙은 것이 신경 쓰여 버린다.

아니 그보다 나는 현재는 아싸가 아니다.

뭐 악의가 없는 것은 알고 있고본인은 재미로 하는 거 같다..

 

 「귀엽구나」

 

 「갑자기 무슨 말을!?

 

전에는 내가 이렇게 말해도 유키노는 실눈으로만 볼 뿐무시했었다.

그래도 사귀고 나서는 바뀌었다.

 

 「그런 귀여운 반응이나 행동이 말이지」

 

 「저기갑자기 무슨 일이야?

 

 「솔직한 감상을 말했을 뿐이다」

 

 「무엇인가 목적이라도 있는 걸까?

열이라도 있는 거야라는 식으로,그런 뉘앙스로 유키노가 나에게 말했다.

 

 「그렇지 않다정말로 너를 보고 느낀 감상을 말했을 뿐이다」

 

 「아니당신이니까 무엇인가 목적이 있는 건 알고 있어나를 칭찬했으니 뭔가 원하는 걸까?

 

 「신용 없구나, ,  나」

 

 「엣!  잠깐어째서 그렇게 실망하는건지!?

 

누가 봐도 알 정도로 나는 풀썩 낙담했다.

 

 「나도 나름대로 신용이 있다고 생각해썼는데, , 

 

 「저기, ,  정말로 낙담하고 있는 거야?

 

 「····」

 

 「미안해당신은 항상 그래서」

 

 「····」

 

힐끔 유키노를 보았다

틀림없이 나에 대해 싫증날 것 같은 얼굴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유키노는 미안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용서해 줄 거야?

유키노가 나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물었다.

나는 유키노에게 제안했다.

 

 「, ,  ,  붙어줘」

 

 「엣처음 부분이 잘 안 들렸어」

 

 「말 끝에 「냥」을 붙이면 회복될 지도 ,  , 모른다」

 

 「····」 유키노

 

끝장이라 생각했다.

과연 화날 거라 생각했다.

스스로도 끝장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어째서 냥을 붙이라고 한 거지?

 

 사과하자그렇게 생각했는데 유키노가 입을 열었다.

 

 「용서해주세냥 , ,. 하치만」

 

귀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유키노

우아아아아아정말 엄청난 위력이다!

 

 「또 하나 부탁이··

 

 「무엇일까, ,  일단 들어줄게」

 

 「고양이 제스쳐도 해주었으면 하는데 ,  , 일까」

 

 「너무 기어 오르는구나 하치만」

 

 「∼~그렇네요」

손도 고양이 같이 구부리게 해서 완전한 고양이를 보고 싶었지만 그것은 실현되지 않았다.

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살아났다아니그걸로살아나지 않는 녀석은 없다아무리 낙담해도 부활할 레벨이다」

 

 「하치만당신 역시 노리던 것이었겠지처음부터 이 전개를 노리던 것이었을까?

 

 「처음에는 생각하지도 않았다도중에 생각났다미안아니 미안합니다.

 

 「정말이지 , ,  매번 곤란한 사람이구나좋아하게 되어서 어쩔 수 없지만」

 

 「화난 얼굴도 역시 귀엽다」

 

 「내가 귀여운 것은 나 자신이 제일 알고 있어」

 

유키노는 새침한 얼굴로 자신이 귀여운 것을 자연스럽게 선언했다..

이렇게 자신감 있는 사람은 별로 본 적이 없다.

 

 「너 정말 겸손하지 않다.

 

 「하지만 사실이 아닐까 나는 귀여운 것그렇지?

 

 「그렇네요사실입니다 유키노양」

 

 약간 장난을 즐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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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파스!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5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내 곁에 그녀가 있을 리가 없다.

 

 

 

 조금 전까지 꿈을 꾸고 있었다.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즐거운 꿈이었던 것 같다.

인간은 꿈으로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걸 할 수 있는 생물이다.

그러니까 이런 일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자면 보고 싶은 꿈을 볼 수도 있다.

현실에서는 엑스트라라도꿈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러나눈을 뜨면 그 기억이 없어져 버리는 것은 과연 유감이다.

 

 그렇게 혼자 있던 나는 그만 자 버렸다

하지만 도중에 눈이 떠졌다.

내 곁에 누군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다.

 

 하지만 이것은 심령 체험이라는 공포 체험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

새근새근 숨소리가 들려 왔기 때문이다.

 뒤척이다가 내 팔에 무언가가 닿았다.

아니아니다누군가가닿았다.

 

 이 정보로 나는 어떤 결론을 이끌어냈다.

「역시 내 곁에 누군가 있다」 라고

 

 뭐여동생인 히키가야 코마치가 아닌 것은 안다.

내 여동생은 멍청하게 실수해서 오빠 방에 들어 와침대에 기어들어가는 러브 코미디 속성은 유감스럽지만 없다.

나를 그렇게 찰싹 붙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적당한 연애 게임 같은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예상에서 제외해도 괜찮다.

 

 졸음이 아직 나를 덮치고 있다.

좀 더 자면 된다신경 쓰지 말고 자라고

나를 유혹한다.

무거운 눈꺼풀을 마지못해 올린다.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 ,  어째서?

 

거기에는 언젠가 내가 멍하니 쳐다 보던,

이성을 잃어 버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그녀의 사랑스러운 잠자는 얼굴이 있었다.

 

 「어째서어째서 유키노가,  , 여기에!?

여기는 내 집이다.

그러니까 유키노가 있을 리가 없다.

내 기분을 모르는 건지 유키노는 계속 새근새근 자고 있다.

고교생이라는 성숙한 남녀가 같은 침대에 있다.

이것은 안 된다여러 의미로 안 된다.

본심으로는 기쁜 전개이지만 누군가 보면 문제다.

 

 「(기다려,  ,  기다려라나이성을 잃지 마라어떻게든 유지한다! )

그렇게 몇 번이나 자신에게 타이른다.

하지만 나는 무의식 중에 곁에서 자고 있는 그녀의 뺨을 손가락으로 찔러 보았다.

탄력이 느껴진다.

그리고압권인 그녀의 잠꼬대 한 마디.

 

 「, ,  ,  ,  으응,  하치만」

 「(잠깐 이것은 위험하다고)

 

 잠자는 공주를 일으키고 싶다

그 옛날 이야기를 재현해 보고 싶어졌다

화나도 상관없다..

나는 내 입술을 유키노의 입술에 살짝 겹쳤다.

 

 「하치만다시 한번 해 주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을 거다만?

 「에.. 일어나 주지 않는 건가아니,  ,  ,  진짜!?

눈감아도 입가는 느슨해졌다

빨리 해 달라고 나에게 부탁한다.

그것과 동시에 내 반응을 즐기는 것 같다.

이대로라면 일어나 주지 않을 것 같고나도 한번 더 키스 하고 싶었다.

 

 눈감는 유키노의 입술에 다시 키스 했다.

 「깨어 났는지..?  일어난 거 같기도 하고」

 「덕분에 일어났어」

 

유키노가 먼저 일어난다.

나도 일어났다.

 

 「저기, ,  어째서 유키노양이 여기에그렇다고 할까 내 집에?

 「당신이 직접 불렀잖아괜찮다면 내 집에 오지 않을까 라고」

그랬다그녀가 올 때까지 시간이 있었다 보니내 방에서 무심코 자 버렸던 것이다.

 

 「코마치양이 들여 보내 주었어오빠가 자고 있다고정말로 훌륭한 여동생이구나」

 「네 네나는 여동생보다 친구도 적고중요할 때 태평하게 잠이나 자고키스도 서투른 오빠입니다」

 「하치만마지막은 말할 필요가 있는 걸까..? 그렇다고 할까, , 당신은 그렇게,  , 서투르지 않아?

 「엣지금 뭐라고?

유키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는 내 방을 나갔다.

나도 유키노와 같이 거실로 향한다.

뭐라고 말했는지 굴하지 않고 몇 번이나 물었지만 대답해 주지 않는다.

확인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서투르지 않아, , 인가상냥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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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어떤 여름의 어떤 하루

 

「저기유키농?

 

 그렇게 불렀지만 대답이 돌아 오지 않는다.

유키노는 평소 같이 매우 그림이 되는 느낌으로 독서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언제나 그림이 된다..

 

 아마 내 목소리는 들렸을 것이다.

그래서 유키노가 대답을 했다고 치고 진행하기로 했다.

 

 「유키농, ,  덥다」

 

 「그렇네덥네.

 

좋아 , 겨우 대답 해 주었다.

 

 「너무 더워서 이대로라면 아마 녹아 버릴 거라고회피율카군이 오를정도라고」

 

 「하아그거 모르는 사람도 반드시 있을 테니 그만 두렴그리고 당신이 나를 「유키농 」이라고 부르는 것은 역시 위화감이 드니까 그만두었으면 한다만」

 

 「내가 모처럼 친하게 굴었더니만!

 

 「평소처럼 이름으로 해 줘그 쪽이 좋아」

 

내가 그녀를 「유키농 」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진짜 몇 분 전이다

어쩐지 부르고 싶어졌을 뿐이다.

 

 「어쨌든 덥다고그렇지 않은가 유키농?

 

 「하치만 들지 않았던 걸까제대로 내 말을 듣지 않았던 걸까 ..?

 

 「아쉬우니까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유키농 」 이라고 하고 싶어서」

 

 「기분은 풀었을까..

 

 「아아 끝났다유키노」

 

나 자신도 역시 그녀를 유키노라고 부르는 게 더 좋다.

 

 

 「더우면 이것을 쓰지 그래빌려 줄 테니까」

 

유키노는 자기 가방에서 귀여운 부채를 꺼내 나에게 건네 주었다.

 

 「땡큐하아어쨌든시원한데」

펄럭 펄럭 부치는 나를 유키노가 가만히 응시한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바로 눈치챘다..

 

 「유키노양 , ,  나는 당장이라도 다가가 부칠 수 있습니다만?

 

 「그럼 해 줄 수 있는 걸까?

 

 「알겠습니다부치겠습니다」

 

유키노 곁에서 산들산들 바람을 보낸다.

기다려라 , ,  이거 집사와 아가씨 같다

이것은 디너 후에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분위기다.

아 그래도 나 독설도 못하고 무리인가.

 

 부칠 때마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낀다.

그것이 지금까지 봤던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무엇을 멍하니 하고 있는 걸까손은 움직이는데 눈이 비어 있어」

 

 「그것은 평소 대로다」

 

 「그래 , ,. 자 다시 주렴」

내 손에서 부채를 빼앗는다.

그리고나에게 부쳐 주었다.

 

 단지 아는 사람끼리 교대하면서 서로 부친다.

더위를 견디기 위한 당연한 행위.

그런 것조차도 유키노와 하니 신선했다.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웠다.

이런 보통 일조차도 즐겁다.

 

 「자다시 줘라나는이제 충분하니까너야말로 덥겠지?

 

 「에에고마워 하치만」

 

 다시 유키노에게 부채를 받았다.

조금 전 같이 유키노를 부친다.

그리고 그녀의 발 밑 ,  ,  스커트근처에 바람을 보냈다.

문자 그대로 송풍이다.

 

 어떻게 봐도 스커트를 향해 부치고 있는 것을 유키노가 내 손을 잡아 멈춘다.

 

 「조금 전부터 당신은 도대체 어디를 향해 부치는 걸까..? 설명을들을 수 있을까?

 

 「아니유키노의 그 아름다운 다리에도 바람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해서 , , 

 

 「정말이지 , ,  당신의 손이 내 스커트 근처에 있는 것은..?

 

 「윽, ,  이것은 그거다.악마에게 씐 거랄까 환상이랄까, ,.  , , 

 

 유키노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구나 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부채를 다시 빼앗아,  스스로 부치기 시작했다.

 

 「크흑 , ,  내 필살 아이디어가」

 

 「무슨 말을 하는 걸까하치만」

 

 「아니요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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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평범해!!!!!!!!!!!!!!!!!!!!!!!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이 유키농의 틈을 노리고···

 

 「여어~!

 

평소와 다름없는 간단한 인사를 하며 부실에 들어간다.

가끔 씩은 밝게 하고 싶기도 하지만

이상한 눈초리로 보이는 건 사양이다.

앞으로도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안녕 하치만변함 없이 미래가 암울해질 것 같은 눈이구나」

 

평소와 변함없이 나를 매도하는 유키노

익숙해졌다고는 해도심하지 않아?그거.

 

 못 들은 걸로 하고그냥 자기 자리(그냥 의자)에 앉는다.

최근 어쩐지 앉을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들려괜찮은 건지 신경이쓰인다.

그녀의 상태를 본다.

유키노는 미소를 지으며 책을 읽고 있다.

 

 「어쩐지 기쁜 거 같구나?

 

 「그럴까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소중한 듯이 읽고 있는 책을 보는 채로 나에게 묻는 유키노.

 

 「그것은 간단하다부실 들어가자 마자 눈이 맞았었겠지그 때부터 굉장히기쁜 듯한 얼굴이었다」

 

 「과연같은 거야오늘도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기쁘구나」

 

나를 보며 그녀가 미소 지었다.

 

 「은근히 귀여운 말이나 하고 말이지이대로는 나의 호감도가 올라가버려반하고 만다고」

 

 「괜찮아좀더 나를 좋아하게 되어도」

 

그렇게 꽃미남이나 말할 것 같은 대사를 하고는,

실컷 나를 반하게 하고 나서독서하는 유키노.

 

 「올랐다고호감도루트확정 했다지금 앉기만 하는데도 내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나는 유키노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았다.

나는 근거도 없는데 이런 걸 생각했다.

 

 「지금이라면 , ,  지금이라면 약간 정도라면 장난쳐도 용서 받을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유키노는 눈앞의 문장에 열중하고 있다.

살며시 발소리가 나지 않게 다가간다.

 

 「무슨 일일까닌자 연습?

 

 「아니 아니다될 수 없다고아니되고 싶지도 않으니까」

 

 「아닌 걸까언제나 기척을 지우고 있기에 그럴 거라 생각했어」

 

 「당근과 채찍이다 ,  ,  오늘의너창문 열겠다환기라고그 편이 독서에 집중하기 좋겠지?

 

 「그래신경 써 줘서 고마워」

 

나는 천천히 창가로 향한다

좋아, ,  이 방심하는 틈을 타,  ,  ,  빈틈이다!

유키노의 겨드랑이에 양손을 대었다

 

 「꺅!」 

 

 「유키노는 겨드랑이는 약한 건가!

 

 「하치만, ,  안돼!

 

유키노를 무시하고 계속 간질인다.

이거 버릇 될 것 같다.

 

 '아앙그만우우!

 

위험하다 이것 , ,  간질이고 있을 뿐인데.

유키노의 반응이 , ,.

그 반응에 내가 이성을 잃을 뻔할 것 같다.

유키노가 의자에서 일어서 탈출한다.

 

 「 정말 , , 무슨 짓일까 , , 

 

 「나는 결코 나쁘지 않다너가 귀여운 것뿐이다」

 

 「그런 , ,  당한 내가 나쁘다니내가 귀여운 탓에」

 

 「그런 것이다그리고 마지막을 자기가 직접 말하는 것은 너 정도다?

 

 두 사람 모두 의자에 다시 앉아 독서를 시작한다.

나는 책은 보고 있지만 조금 전까지 일에 대한 것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전혀 집중할 수 없다.

 

 유키노는 몇 번이나 또 내가 간질이려고 오지 않을까 살펴 보고 있다.

겨드랑이도 보호하고 있다.

꽤 경계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  조금전 내 손이 유키노의 가슴에 닿아버렸을 줄은 , , )

 

 「(하치만,  ,  조금전 손이 내 가슴에 닿았어)

 

그렇게 생각하는데서로 눈이 맞아 버렸고곧바로 눈을 떼었다.

 

 「(어쩔 수 없네,  , 오늘은 용서해 줄까)

 

 「(이번엔 사과해 둘까아니그래도 후한이 두렵고 , ,.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 )

 

그리고 결국오늘 부할이 끝날 때까지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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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절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님 어쩔 수 없지만요 -_-;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3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지금의 나라면 유키노와 약속할 수 있다

 

「하∼~∼~ 어째서 이렇게더운 건데시원한 여름 같은 거 절대로 거짓말이겠지」

어쨌든 이 견딜 수 없는 기온과 습도 때문에 계속 투덜대면서 오늘도 봉사부로 향한다.

 

 「쾌적한 일주일이 된다고 뉴스에서 들었는데 완전 정반대가 아닌가」

 너무나도 투덜투덜 하고 있었기에 주변 녀석들이 엇갈릴 때 나를 쳐다 본다.

하지만나는 신경 쓰지도 않는다.

 

 더우니 어쩔 수 없다주변 녀석들 시선조차 신경 쓰지 않을 정도다.

깨닫고 나니 누구 하나 없지만 그것도 신경이 쓰지 않는다.

 

 「하여기라면 조금은 시원할까」

봉사부실은 다른 장소보다 통풍이 잘 되기에이런 날에 지내기에는딱 좋다.

독서로 마음을 다스리며 릴렉스하게 지내는 것이 부활의 목적이다.

아마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드르르륵 스스로도 조금 거슬리는 소리를 내면서발을 디뎠다

또 기분 나빠진다.

 

 거기에는 우리들의 봉사부장인 우등생 여자가 있었다.

유키노이니까 또 독서 중 일까 생각하며 조용히 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유키노는 독서하고 있지 않았다.

 자는 것도 아니다.

단지울고 있었다.

 

나는 곧바로 더위를 잊었다.

연인이 슬퍼하는데 그런 것을 신경 쓸 때가 아니다.

 

 「흑, , 

 「유키노?

 

누구냐 내 연인을 울린 녀석은이라 생각하면서 유키노에게 말을 걸었다.

 

 「하치마,. 흐윽」

 「왜 그러는 건데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유키노는 훌쩍거리이 울고 있었다.

무슨 일이 생긴 걸지도 모르겠다.

 

 「저기울고만 있으면 모르니까.이야기를 해 주었으면 해」

 「에에, , 알았어」

조금 진정된 것 같다.

 

 「오늘 아침당신과 만날 수 없게 되는 꿈을 꾸었어당신이 어딘가 멀리 가버리는 꿈을」

 「그것, , 나도 꾸었다오늘 아침이다그런데어쩐지 묘하게 리얼했다」

 

나는 꿈을 꾸었었다.

유키노와 완전히 같은 꿈.

더워서 일어나 버리기 전에.

 

 「당신도?

 「정말 싫은 꿈이었다현실이 아니라 정말 안심했다고꿈이라 다행이었다.

 「그래결국은 꿈이야그렇지만만약 그렇게 되어 버리면그런 생각을 해 버리면 ,  ,  나」

 「유키노 , ,  너」

 「지금의 나에게 당신은 매우 소중한 존재야사라지면 안 돼」

 「과장이구나, ,. 나는 마음대로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 , 

 「절대로는 아니잖아!

 

유키노는 나에게 진지한 시선으로 호소한다.

이렇게나 그녀는 나를 생각해 준 건가.

 

 「유키노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치만」

 「자약속이다이러면안심되겠지?

 「나는 아이는 아니야 」

 「그야 그렇지그럼 그만둘까」

 「아니그래도 당신이 지금 말한 것을 잊지 않도록 했으면 해」

 「그런가, ,  좋아약속한다나는 너에게서 마음대로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다절대로 지킨다그러니까너도 그러지 말아줘」

 

 「약속해나도거기에당신이 또 아싸가 되면 불쌍하고」

 「땡큐유키농!

 「유키농은 그만두었으면 하는데?

 「역시 안 될까?

 「그만해 줘」

 「네알겠습니다」

 

역시 유키노는 평소 같은 미소가 좋다.

새삼 그렇게  느낀 날이었다.

 

 「그리고 , ,  저기 하치만?

 「네?

 「키스, ,  하고 싶은데」

 「너가 그걸로 안심한다면 , , 

 

그리고

 

나와 유키노는 입술을 맞추었다..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2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어지는 관계

 

 나와 유키노는 어떤 설원에 와 있다.

각자 대학 방학을 이용해서.

조금 춥지만 더운 것 보다는 괜찮다.

 

 시야에는 어쨌든 눈 밖에 없다

밟으면 푹 꺼질 정도.

그래서 나와 유키노가 현재 있는 이 장소에 오기까지 많이 시간이 걸려 버렸다.

도중 몇 번이나 굴렀다.

전부 나지만.

 

 「하얗다엄청새하얗다」

 「그렇네」

 나는 여기까지 와서 어쨌든 감상만을 말했다.

 

 「단지 새 하얗다이런 것을 은세계라고 한다」

 「조금 전부터 같은 것만 말하고 있구나」

 「하지만 이런 은세계 같은 곳에 지금 와 있다고굉장하다 정말」

 「그것은 나도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야책으로 보고 상상은 했지만 이것은 상상 이상 이구나」

 「있지이런 곳에서 할 일은 하나다!

 

나는 주위에 널려 있는 눈을 한 손으로 쥐어적당하게 뭉쳐 눈뭉치를만들어 유키노에게 던졌다.

물론 가볍게.

 

 쉭소리와 함께 눈뭉치가 유키노의 얼굴에 맞았다.

아니맞아 버렸다 , , ,.

 

 「아, ,  아아,  , , 

 「하치만, ,  어쩔 작정이었을까..?

 「아니 아니다볍게어깨 근처에 맞히려고 했다그러니까,  ,   ,  ,  지송합니다-!

 「각오는 되었겠지하치만?

 

어느새 눈뭉치를 손에 들고 있던 유키노

유키노 녀석 , ,  진심이다.

 

 「젠장 , ,  그렇다면 당하기 전에 저지른다,  , 푸풉」

 

처음에는 내 입가에다음은 안면에 차갑고 그리고 가벼운 눈뭉치가날라온다.

수분을 머금지 않은 눈이기에 역시 아프지는 않다.

 

 「훗답례야」

 「정말 훌륭한 컨트롤이다과연 운동신경 있구나. (체력만 있으면 무적이지만)

 

 이쪽도 응전하려고 눈뭉치를 만들려고 했지만 다시 유키노가 던진 눈뭉치가 내 안면에.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겼다.

 

나와 유키노는 눈싸움을 그만두고말랑말랑한 눈의 대지 위에 누워위를 향해 하늘을 바라보았다.

머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다.

 

 「하아하아 , 

 「왜 그래지쳤는지?

 「에에조금이렇게떠들썩 했던 것도 이렇게 움직인 것도 오래간만이었기에」

 「대학 가고 나서는 그렇게 운동할 기회가 없었을 테니」

 「그러니까 와서 다행이야그 기회가 생겼고무엇보다 당신과 함께여서 즐거워」

 「나도다」

 「왠지 당신 바뀌었네?

 「그런가?

 「어쩐지 밝아진 것 같아」

 「나는 그렇게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단지 너에게는 솔직하게대하겠다고 정했을뿐이다.

 

유키노는 그렇구나 하며 미소 지었다.

 

 「너는 바뀌지 않았구나정말이지」

 「나는 바뀔 생각은 전혀 없다지금도 과거도 나는 완벽하니까」

 「정말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그래도 내 인생은 가까운시일 내에 바뀌겠지만」

 「뭐야그것은?

 「앞으로도 당신과 함께 걸어 가는 것」

 「너 , ,  그럼 일전에 대답 , , 

 

일전에나는 유키노에게 대학생활이 끝나면즉 졸업하고 나면동거 하고 싶다고 제안했었다.

그 때는 곧바로 대답 할 수 없다고 했었다.

 

 「에에, OK 할게그렇지만,  ,  걱정스러운것이 있는데」

 「걱정스러운 것?

 「제대로 졸업해 줄래? 4년 만에」

 「노력하겠습니다 , , 

 

그렇게 해서 4년 후 ,  나는 무사히 졸업했고,  유키노와 함께 걸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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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범위가 다양하군요.. 여름에서 겨울로 휙휙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24. 21:02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기다리고 있다··나는 당신의 귀가를

 

그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의 귀가를 아직일까 아직일까 하며 기다리고 있다.

 

밖은 조금 전비가내리기 시작했다.

 

 더 심해 지지 않으면 좋겠는데.

 

  

 슬슬, ,  ,  내 생일이 끝나려 한다.

 

 그가 바쁜 것은 알고 있다.

 

 주부가 된다든가 했었지만지금은 제대로 일하고 있다.

 

 이런 밤 늦게까지 일하고 있다.

 

 

 케이크는 스스로 사 왔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가 좋아할 것 같은 것.

 

 2개 사 왔다.

 

 아이 생일 때 사는 케이크 같은 생일 케이크는 아니다.

 

 물론아직 먹지 않았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는 그대로 둔다그와 함께 먹고 싶다.

 

 

 조금 전부터 시계만 신경 쓰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그를 기다린다사랑하는 그를소중한그를.

 

 아직 시간은 있다···. 그렇지만,슬슬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려 버릴 시간.

 

 

 밖의 빗소리가 커진다.

 

 싸와-싸와격렬한 소리가들린다.

 

 그는 괜찮은 것일까.

 

 「걱정이 너무 지나친 걸까그렇네사고를 당했을 거라니 그랬을 리가 없겠지」

 

 

 내 눈앞에는 테이블이.

 

 그가 앉는 자리에는 그가 사 준 팬더 판 씨 봉제인형.

 

 하나 더 가지고 싶으면 사 준다고 했었기에응석부려 받았다..

 

 그것을 조금 전부터 쭉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그의 얼굴을 보고 싶다꼭 껴안아 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누구보다도 그를 사랑해」

 

 

 

 아침눈을 뜨고 나서안녕

 

 밤자기 전에안녕.

 

 그것만으로도 매일이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쭉 좋아할 것이다.

 

 이 마음은 반드시 언제까지라도 잊지 않는다.

 

 

 탈칵 현관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서둘러 달려 갔다.

 

 겨우당장이라도 만나고 싶었던 그의 곁으로 간다.

 

 「어서 오세요하치만」

 

 「다녀왔어생일,  , 축하해」

 

 「···응」

 

 마법이 풀리기 진짜 몇 분 전.

 

 아직 나의 생일이다.

 

 그는 제대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같이 생일을 축하하겠다는 약속을 제대로 지켜 주었다.

 

 그의 가슴에 뛰어든다.

 

 결코 떨어지고 싶지 않다앞으로도 쭉.

 

 나는 그와 둘도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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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했다는 건 알겠는데.. 나이가 궁금하기도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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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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