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만 「갑자기, 나는 그 대사를 다시 떠올린다」
1 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방과후-
유이가하마 「힛키!」
하치만 「응? 어어」
유이가하마 「야하로―! 지금 부실 가는 거야?」
하치만 「어째서 조금 전 까지도 같은 교실에 있었는데 어째서 인사하는 건데. 어, 그래」
유이가하마 「그런가, 헤헤」
하치만 「뭐냐고, 기분 나쁘다고」
유이가하마 「에! 힛키에겐 듣고 싶지 않은 걸! 메롱---.」
유이가하마 「먼저 갈게!」
하치만(2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만나잖아. )
4: 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여어」
유이가하마 「아, 왔네.」
하치만 「그야 그렇지.」
유키노시타 「안녕, 히키가야군. 오늘도 좀비 흉내를 내고 있지만, 매 번 올 때마다 그 흉내, 지치지는 않는 걸까나.」
하치만(보자마자 하는 말이 그거냐. 오늘은 평소보다 날카로운데.」
하치만 「아아 지칠 리가 없지, 좀비에게 지친다는 개념은 없으니까.」
유키노시타 「흉내가 아니라 진짜 좀비가 되었구나. 털끝만큼도 걱정하지 않지만.」
유이가하마 「저기 유키농.」
유키노시타 「…후우, 미안하네, 히키가야군. 당신이 죽으면 같은 부활 부장으로서 어쩔 수 없이 향 한 개 정도는 세워 주겠어요.」
하치만 「그렇게 나오기냐. 게다가 어쩔 수 없이라던가 말하지 마. 코마치는 슬퍼할지도 모른다고.」
5:이하 유이 팬픽이 필요 합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 「아! 나는 제대로 장례식에도 갈거야!」
하치만 「별로 그런 이야기가 아니니까.」
유키노시타 「언제까지 그렇게 서 있는 걸까나? 눈에 거슬리니까 앉아 주는 것이 어떨까.」
하치만 「네 네.」
유키노시타 「후후.」
하치만(뭐냐고 그 이긴 것 같은 표정은. 그렇게 내 비참한 표정을 보는 것이 좋습니까 그렇습니까. )
유이가하마 「그러고 보니―, 유키농.」
유키노시타 「무슨 일일까나.. , 유이가하마양.」
유이가하마 「있잖아―?」
하치만 「…」
7:유이 팬픽이 필요합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 「…오늘도 아무도 오지 않네.」
하치만 「오지 않아서 나쁠 건 없지. 오히려 그게 이 학교 학생들은 충실하게 지낸다는 거 일테니까」
유키노시타 「그렇네, 가끔씩은 바른 말을 하는 구나.」
하치만 「냅둬.」
유이가하마 「저기, 두 사람 모두 바로 돌아가는 거야?」
유키노시타 「무슨 일일까나.」
유이가하마 「잠깐 상점가에 가야 해서, 가는 김에 차 마시고 싶다―… 라는 생각도.」
유키노시타 「미안해. 나, 오늘은 이후에 볼 일이 있어서.」
하치만 「나도 패스다, 가는 길에 서점에 들러야 하니까.」
8:역자는 유이분이 더 필요합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 「그런가, 그렇구나… 라니! 유키농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서점은 상점가에 있잖아!」
하치만 「에―, 그렇기야 한데.」
유이가하마 「잠깐뿐이야, 응? 힛키가 같이 가주면 좋겠는데.」
하치만 「뭐 사러 가는 건데.」
유이가하마 「요리 재료! 오늘 저녁밥은 내가 만들까 하고.」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따라 가 주세요.」
하치만 「에? 어째서.」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양이 혼자서 장을 보면 어떻게 될지.」
유이가하마 「유키농 너무해! 그런 이상한 것 안 산다고!」
11:유이 팬픽을 번역하면 san치가 회복합니다. ID:1bi97LYb0
유키노시타 「에, 알고 있어. 알고는 있지만…」
하치만 「뭔데.」
유키노시타 「조금은, 유이가하마양의 부모님이 걱정되서.」
유이가하마 「전혀 알고 있지 않잖아! 너무해 유키농~.」
유키노시타 「아… 저기, 그, 미안해. 그렇지만, 비록 히키가야군이라도 데려 간다면 조금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유이가하마 「우우, 유키농.」
유키노시타 「괜찮아, 또 다음에 같이 연습하자. 제대로 말야.」
유이가하마 「정말! 고마워 유키농!」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양, 더우니까.」
하치만(그러니까 어째서 갑자기 백합이 된 건데?)
15: 유이 팬픽을 번역하면 san치가 회복합니다 ID:1bi97LYb0
유키노시타 「그것은 그것이고, 그런 것이니까 따라 가 주세요, 히키가야군.」
유이가하마 「그러니까, 그.」
하치만(윽, 그렇게 버려진 강아지 같은 눈으로 나를 보지마. )
유이가하마 「힛키, 부탁해.」
하치만 「…알았다.」
유이가하마 「정말! 고마워 힛키!」
유키노시타 「그럼, 돌아갈까.」
유이가하마 「유키농도 역까지 같이 가자」
유키노시타 「에에.」
16: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상점가-
유이가하마 「유키농, 무슨 일인 걸까.」
하치만 「자.」
하치만(어디 부호의 파티라던가 아니야? 아, 그것은 유키노시타 누나의 역할이었구나. )
하치만 「딱히 상관없지만, 나도 지금 코마치가 메일로 사오라는 하는 것이 있어서 말이지, 가자고.」
유이가하마 「에? 서점은 괜찮아?」
하치만 「책 사면 장 볼 때 돈이 부족해진다고.」
유이가하마 「그런가. 그럼 가볼까.」
하치만 「어어.」
18: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그래서)
하치만 「많이도 샀구나.」
유이가하마 「응, 이것 저것 고르다 보니 산 게 많았어.」
하치만 「그거, 내가 들게.」
유이가하마 「에? 괜찮아! 들 수 있으니까 괜찮아!」
하치만 「도움 받을 수 있다면 그러는 게 좋아, 그렇게 두 손으로 들면 전철 탈 때 손잡이도 잡을 수 없겠지. 바닥에 식재를 두기도 그렇고.」
유이가하마 「그런가. 그럼 부탁할게.」
하치만 「어어.」
유이가하마 「…힛키, 정말 치사해.」
하치만 「무엇이?」
유이가하마 「에! 뭘 듣고 있는 거야! 힛키 기분 나빠!」
하치만 「뭐냐고. 그럼 말 안할테니까」
20: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집 근처-
유이가하마 「여기까지면 괜찮아.」
하치만 「그런가.」
하치만(이 전신주 아래는. )
유이가하마 「힛키, 그거 줘.」
하치만 「자.」
유이가하마 「아…」
하치만(어이, 손이 닿은 정도로 그런 얼굴 하지말라고, 착각 해 버리니까. )
유이가하마 「그러고 보니….」
하치만 「아?」
유이가하마 「기억해? 불꽃놀이 하던 날….」
21: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그런 건, IF에 지나지 않아. 나는 과거는 돌아 보지 않는 주의라고.」
유이가하마 「그런가. 흔들리지 않는구나, 힛키는.」
하치만 「아니라고, 내가 흔들리지 않는 게 아니라 주변이 너무 흔들려서 진동이 적은 내가 멈추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유이가하마 「또 이상한 말이나 하고.」
하치만 「냅둬.」
유이가하마 「헤헤, 오늘은 고마워. 이런 곳까지 오게 해서 미안해.」
하치만 「아니, 괜찮아.」
유이가하마 「그런가. 그러면, 내일 또 봐.」
하치만 「어어」
23: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그날 밤-
하치만 「다녀왔습니다」
코마치 「오빠~! 늦었잖아. 심부름 부탁했는데 뭐하고 있었어?」
하치만 「조금.」
코마치 「이라니. 코마치 알고 있는 걸? 오빠 유이 언니 배웅해 주었지?」
하치만 「하? 어째서 아는 건데.」
코마치 「조금 전 유이 언니한테서 전화 왔어.」
하치만 「그런가. 뭐, 그런 일로 조금 늦었다.」
코마치 「후후, 그렇다면 전혀 상관없어요! 오빠!」
25: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코마치 「그런데 오빠.」
하치만 「뭐야?」
코마치 「유이 언니에게 뭔가 말한 거야?」
하치만 「하? 뭔 말이냐?」
코마치 「하아… 역시 자각 없는 건가.」
하치만(아아, 없지 없어. )
코마치 「유이 언니, 왠지 기운 없엇어.」
하치만 「그거야, 그만큼 무거운 걸 들고 다니면.」
코마치 「그런 게 아니라 …아아, 이제 됏어. 역시 오빠는 오빠구나.」
하치만 「…아아, 그렇다고.」
코마치 「코마치, 이제 들어갈 테니까 밥 먹기 전에 목욕해도 괜찮아.」
하치만 「그러지.」
28: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후우.」
하치만(유이가하마, 기운이 없다… 인가. )
하치만(뭐, 알고는 있다. 이유는 의심할 여지도 없이 나다. )
하치만(이지만, 이제 와서 어떻게 할 것도 없다. 지금까지 대로 하면 된다. )
하치만(…그러면, 좋은가. )
하치만(…아아, 이제 귀찮아. 밥 먹고 빨리 잘까. )
29: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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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또 힛키가 또 말도 안 되는 해결책으로 도와 줄 거야, 반드시. 그래서」
「그래서,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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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
하치만(꿈인가… 어째서 이제 와서. )
코마치 「오빠~? 일어났어―?」
하치만 「아아, 일어났다.」
코마치 「아침 밥, 차렸으니까 제대로 먹을 거지?」
하치만 「알았다, 고맙구나.」
코마치 「응, 그럼 코마치 먼저 갈 테니까―.」
하치만 「어어, 갔다 와라.」
하치만(빌어먹을, 어제 코마치가 그런 말을 해서… 아니, 코마치의 잘못이 아니지, 이것은. )
하치만(…나도 밥 먹고 학교나 갈까. )
32: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학교-
하치만 「……」
하치만(OK OK, 평소대로. 이것이야 말로 나. )
토츠카 「하치만!」
하치만 「응? …! 토, 토츠카!」
토츠카 「안녕 하치만. 오늘은 무슨 일이야? 어쩐지 기운 없어 보여.」
하치만 「엣? …아니, 평상시와 같다고? 평소의 나다.」
하치만(…나는 평소보다 어두웠던 것일까? 아니, 토츠카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런 거겠지. 주의 해야. )
토츠카 「그래? 조금 신경이 쓰여서.」
하치만 「…그런가. 괜찮아, 문제 없다.」
하치만(토츠카를 걱정시켜 버렸다, 나는 무슨 짓을! )
34: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토츠카 「그렇다면은 , 나도 수업의 준비 하지 않으면. 다시 또 보자 , 하치만.」
하치만 「아아.」
하치만(아무렇지도 않은 아침도 토츠카를 만나는 것만으로 최고의 아침이 된데 ,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
유이가하마 「안녕―!힛키!」
하치만 「어어.」
유이가하마 「라니 어두워! 무슨 일이야?」
하치만(유이가하마는… 보통이다.)
하치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빨리 자리에 앉아. 선생님 온다고.」
유이가하마 「왠지 평소보다 더 쌀쌀해. 그런데―,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거야?」
하치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런데, 내가 텐션 높을 때가 있었던가?」
유이가하마 「으응~ , 그렇지만. 뭐라고 하면 좋을까…」
하치만 「어이, 종 쳤다고.」
유이가하마 「으, 응. 그럼 있다가.」
하치만(…아무 것도 아니라고, 응. )
36:본 팬픽은 MAX 커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ID:1bi97LYb0
-점심시간, 체육관 뒤-
하치만(점점 바람이 차가워 지는구나. )
유키노시타 「아라.」
하치만 「여어」
유키노시타 「누구실까?」
하치만 「그러니까 어째서 부실 밖에서 만나면 그런 반응이냐고? 정말로 잊은 거냐?」
유키노시타 「에에, 이상하구나. 나, 몇 번이나 당신의 얼굴을 보고도 기억에 남지 않아. 뇌가 본능적으로 당신의 기억을 지우는 거라 생각해.」
하치만 「그렇습니까.」
유키노시타 「아라, 드물게 순순하구나.」
하치만 「무슨 말해도 쓸데없는 거 아니까.」
유키노시타 「아라, 조금은 학습 능력이 있구나. 다시 봤어.」
하치만 「그 정도로 다시 본다느니 마느니, 평소 너는 날 뭘로 보는 거냐.」
38: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유키노시타 「그런데, 히키가야군」
하치만 「왜?」
유키노시타 「당신, 언제 여기에서 떠날 거니?」
하치만 「뭐랄까. 설마 비키라고 한 건가?」
유키노시타 「그렇게 야만스러운 말은 쓰지 않아. 단지, 에에, 단적으로 말한다면 그렇게 되는구나.」
하치만 「가혹한 거 아니야? 너는 내가 있을 곳도 빼앗을 거냐고.」
유키노시타 「그렇게 물러나고 싶지 않다면, 별로 상관은 없어. 어차피 온 것은 유이가하마 양 때문이고.」
하치만 「여기서 밥이라도 먹는 건가?」
유키노시타 「에에. …아, 과연.」
41:역자는 유이 팬픽이 필요합니다. ID:1bi97LYb0
하치만 「뭐야.」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양이 이 장소로 지정한 이유를 알았어.」
하치만 「호오.」
유키노시타 「……」
하치만 「……」
유이가하마 「유키농 야하로―!…아, 힛키도, 야하로―.」
하치만 「아아.」
유이가하마 「우, 우연이네! 힛키도 여기서 먹어?」
하치만 「아니, 너 내가 언제나 여기서 먹고 있는 거 알고 있잖아.」
유이가하마 「아, 그랬던가, 응, 그랬다.」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양, 조금 이상하구나? 왜 그러는 것일까.」
42:역자는 유이 팬픽을 번역하면 san수치가 올라갑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 「에? 아아, 그렇…구나. 왜 그럴까나, 나.」
하치만 「별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평소의 너다.」
유이가하마 「에? 그…그럴까나.」
하치만 「아아, 내가 보는 한.」
유이가하마 「그런가, 평소…에도 인가. 헤헤.」
유키노시타 「무슨 일이야? 유이가하마양.」
유이가하마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자, 빨리 먹자? 유키농」
유키노시타 「에에, 그렇구나.」
하치만(…나는 도서실이라도 갈까. )
43: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그럼, 나는 슬슬…」
유키노시타 「그러고 보니, 히키가야군.」
하치만 「뭐야, 또 내 마음 깎는 거야?」
유키노시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나, 당신. 그런 것이 아니야.」
하치만 「그럼 뭔데.」
유키노시타 「당신, 평소보다 더 눈이 썩고 있다만. 왜 그러는 건지?」
유이가하마 「…」
하치만 「…하?」
하치만(의외이다, 유키노시타의 입에서 내 안부를 묻는 대사가 나오리라고는. )
유이가하마 「역… 역시 유키농도 그렇게 생각해?」
유키노시타 「역시, 라는 말은?」
44: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 「왠지 말야, 힛키 아침부터 평소보다 기운 없다고 나도 생각했어. 사이짱도 그렇게 말했고. 힛키, 역시 무슨 일인가 있었어?」
하치만 「너희들, 갑자기 왜 그러는 건데. (토츠카는 별개이지만) 너희들, 그렇게 나에 대한 것 보고 있었던 건가?」
유이가하마 「앗! 아니야! 별로 그렇게 계속 봤다는 게 아니라!」
유키노시타 「아니지만, 당신의 지금 그 눈은 좀처럼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않는 나라도 썩은 걸 알 정도로 생기가 없다고 하는 것이니까. 솔직히,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그러니까 변한 거 없다니까. 거기에, 만일 그렇다고 치더라도 너희들에게 폐가 되는 건 없으니까 별로 상관없잖아.」
유이가하마 「그렇긴… 하지만.」
하치만 「이야기는 이제 끝이지? 나는 이만 가겠어.」
유키노시타 「아니, 히키가야군. 폐가 된다면 그런 거니까.」
46: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하? 누구에게, 어떻게?」
유키노시타 「나와 같은 봉사부에 소속되어 있는 당신이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나나 유이가하마양까지 그런 인간이라고 간주 된다는 거야.」
유이가하마 「그…그래!」
하치만 「그렇다면 나는 평상시에도 너희들에게 마구 폐를 끼치고 있었다는 거구나. 미안. 퇴부 신고하고 오마.」
유이가하마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저기, 힛키. 잠깐 이라도 이야기해 주었으면 해?」
하치만 「무엇을.」
유이가하마 「이유야. 역시 이상해, 힛키. 아침부터 절대로 이상해.」
하치만 「…미안하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 즉, 너희들에게 이야기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유이가하마 「저기, 우리들, 그렇게 힛키에게 의지 되지 못하는 거야?」
하치만 「…」
48: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유이가하마 「나는 말이지, 힛키에게 도움을 받았는 걸. 그것도 많이.」
하치만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마. 나는 너인 걸 알고 도운 게 아니라고.」
유이가하마 「그런 건, 알고 있어. 그래도?」
하치만 「…」
유이가하마 「그런데도, 힛키는 도와주었잖아. 알고 있었다던지 알고 있지 않았다던지, 그런 건 관계없는 걸.」
유이가하마 「언제나 말도 안 되는 해결책으로 …도와 주고 있어.」
하치만(…이 대사는)
유이가하마 「나도… 나도 힛키를…」
딩동~댕동~
유이가하마 「…, …….」
49: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미안, 유이가하마. 들리지 않았다.」
유이가하마 「…그런가, 들리지 않은 건가. 헤헤… 그런가.」
유키노시타 「종이 울렸으니. 갈까, 유이가하마양.」
유이가하마 「…응.」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하치만 「뭐야.」
유키노시타 「다음 수업 끝나면, 부실에 와 줘.」
하치만(…이상하리만치 진지한 얼굴이다, 유키노시타. 이거라면 미우라가 우는 것도 납득이 간다. )
하치만 「아아, 알았다.」
50: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중간 휴식시간―
유키노시타 「미안, 기다리게 한 걸까 ...」
하치만 「아니, 지금 온 참이다.」
하치만(정말로 지금 왔다. 아니, 진짜로.」
유키노시타 「그래, 그럼 괜찮아. 시간이 별로 없으니 갑작스럽지만, 바로 말 할게.」
하치만 「아아, 뭔데.」
유키노시타 「당신, 언제까지 그렇게 도망칠 생각이야?」
하치만 「도망? 누구로부터?」
유키노시타 「시치미 떼는 거야? 언제까지 그렇게 도망칠 건데?」
하치만 「그러니까 뭔데.」
유키노시타 「당신, 명백하게 이상해, 사실은 잘 알고 있는 거 아닌지?」
53 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모르는데.」
유키노시타 「장난치지 말고.」
하치만 「장난친 적 없어. 대체 너희들이야말로 왜 그러는데. 특히 유키노시타, 너는 평상시 나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별로 없는데, 오늘 호출까지 한 거냐고.」
하치만 「답지 않다고. 평소의 쿨한 철가면은 어디에 간 건데? 빙설의 여왕이 보면 기가 막힐 걸.」
유키노시타 「…당신 정말로 모르는 거야?」
하치만 「아아, 모르겠다. 너도, 유이가하마도, 어째서 그렇게 분개하고 있는지.」
유키노시타 「설마 당신이 여기까지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유키노시타 「그리고 난 분개한 적 없다만.」
하치만 「호오, 내 평가가 아직 최저가 아니었나 보지? 의외인데.」
유키노시타 「아니, 평가의 최저점이 한층 더 내린 거야.」
55: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그래서? 나는 무엇을 아는 건데? 가르쳐 주라고.」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양에 대해.」
하치만 「유이가하마가 어쨌는데」
유키노시타 「그녀와 당신을 보면 알아. 나와 헤어진 뒤, 무슨 일인가 있었겠지?」
하치만 「글쎄.」
유키노시타 「대답하고 싶지 않으면, 그것으로 좋아. 단, 이것만은 명심해.」
하치만 「…」
유키노시타 「당신이 평상시와 다른 것을 눈치채 주는 사람이, 당신에게는 이미 있어.」
하치만 「호오, 그것은 너도 포함인 건가?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그것은 대답하지 않아. 그렇지만, 확실히 신경 쓰고 있는 사람이 있어.」
하치만 「…교실로 돌아간다. 또 다음에.」
58: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교실-
하치만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왜?」
하치만 「잠깐 괜찮을까?」
유이가하마 「곧 홈룸이야.」
하치만 「알고 있어, 끝나고 부실 가기 전에 잠깐 보자고.」
유이가하마 「…응, 알았어.」
61: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비상 계단 -
유이가하마 「…저기, 할 말은 뭐야?」
하치만 「너, 어째서 내 상태가 안 좋은지 물어 봤었지.」
유이가하마 「…응.」
하치만 「그것은, 그 때 에 대해서 생각해서 그랬다.」
유이가하마 「…에?」
하치만 「어제 너 말했잖아? 만약 그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유이가하마 「…그렇구나」
하치만 「그렇지만, 유이가하마. 나는 역시, 그 때 그렇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유이가하마 「…응.」
63: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그렇지만, 혹시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해도, 나는 그 때 죽어도 할 말이 있기에, 니가 말 하기 전에 말했을 거다.」
유이가하마 「그런가. 힛키, 역시 헤타레구나」
하치만 「냅둬」
하치만 「그러니까, 만약 그래도, 너가 무슨 말을 했던지 간에, 지금의 봉사부는 이전에 없었을 거다」
하치만 「나인가 너, 아니, 반드시 너가 나에게서 멀어졌으리라 생각한다」
유이가하마 「그런 것, 말하지 않았으니까 모르는 걸」
하치만 「유감이지만, 나는 알고 있어」
유이가하마 「…그런가, 그런 거구나. 헤헤, 왠지, 슬플까나」
하치만 「뭐, 끝까지 들으라고」
유이가하마 「…응」
64: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나는, 실은 이 지금의 완만한 느낌이 좋다고」
하치만 「나와 너와 유키노시타, 거기에 선생님이나 토츠카나… 어쩔 수 없이 자이모쿠자도 넣어 준다」
하치만 「그 외 더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를 둘러싼 이 관계가, 어쩐지 좋으니까 말이지. 뭐, 친구라고 불러도 좋을지는 수수께끼이지만」
유이가하마 「그것은, 아마 좋다고 생각해.」
하치만 「아니, 그런 말 하면, 나중에 쇼크 받으니까 말하지마라.」
유이가하마 「후후, 그런가」
하치만 「아무튼, 그, 뭐랄까, 그러니까, 나는 그런 지금 관계를 부수고 싶지 않다」
유이가하마 「…헤에, 힛키, 그런 것 생각하고 있었구나. 꽤 의외」
하치만 「일 것이다. 실은 나도 말하면서 생각보다는 놀라고 있다.」
유이가하마 「이상해」
65: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여기서부터는, 아니 조금 전부터 그랬지만, 내 이야기지만, 아무튼 혼잣말이라고 해 줘」
유이가하마 「응」
하치만 「나는 그다지, 지금까지 무엇을 원해서 의뢰를 수행한 게 아니야」
하치만 「그렇지만, 그때에 나 이외의 인간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들으면, 아무리 나라도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하치만 「그렇지만, 나는 내 탓으로 누가 다쳤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치만 「그거야 그렇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해소도 되지 않는다」
하치만 「양쪽 모두를 얻는 건 불가능하다. 절대로 누군가가 무엇을 잃는다」
하치만 「그렇지만, 주위 사람들은 내가 무언가를 잃고 있다고 말해도, 나는 스스로 무엇을 잃었는지, 솔직히 모른다」
하치만 「그러니까…」
유이가하마 「…」
66: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만약, 그 누군가가 있어, 너가 알고 있는 녀석이 그 중에 있다면, 그 녀석에게 말해줘」
하치만 「내가, 스스로 눈치채지 못한 것을 안다면, 종이 조각으로라도 좋으니까 전해 달라고」
유이가하마 「응… 후후」
하치만 「왜 그래?」
유이가하마 「왠지, 힛키 답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치만 「자각은 있다」
유이가하마 「하지만, 말하고 싶은 것은 왠지 알 거 같기도」
하치만 「그런가」
유이가하마 「…하나만, 좋아?」
하치만 「뭐야」
유이가하마 「나, 싫어해?」
67: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 「……그렇구나, 아무튼, 니가 수영복 입었을 때는. 실은 제법 봤을 정도니 싫지는 않다」
유이가하마 「그런가, 후후후, 엣찌」
하치만 「뭐야. 남자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이상하게 웃기나 하고」
유이가하마 「으응, 아무것도 아냐」
하치만 「그, 그런가. 그럼 이제 가자. 유키노시타는 벌써 와 있을 것이고」
유이가하마 「응. 그렇지만 말이야, 그전에」
하치만 「네?」
유이가하마 「……음」
하치만 「………………………………에?」
하치만(뭐……라고? …키…? 에? )
유이가하마 「에헤헤, 처음이니까 ,에헤헤 」
하치만 「어, 어어」
68:본 팬픽은 유이 팬픽입니다. ID:1bi97LYb0
하치만(…이건 어떻게 된 거지? 이건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것일 거다. 응)
유이가하마 「나도, 힛키의 힘이 되고 싶어」
하치만(…종 때문에 안 들린 대사는 반드시 이것일 거다. 응) (역주 : 그럴 리가 있겠냐!!!)
하치만 「도와 줄 필요 없어, 랄까 도움 받을 일도 없다고」
유이가하마 「또 그렇게 강한 척 하기는」
하치만 「그런 것 없어.」
유이가하마 「됐는 걸! 마음대로 할 테니까! 바보! 먼저 갈게!」
하치만 「어,어…」
유이가하마 「…힛키!」
하치만 「응?」
유이가하마 「힘내」
하치만(그건 싫다고) (역주 : 힘내기 싫은 가 봅니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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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어제는 막나가서 유키노 얀데레 팬픽을 하나 했었습니다. (수위때문에 여기엔 못 올렸지만요.)
하고 후회했습니다. 미안해서... 그래서 푸념했는데.. 그 모양새가
유이가 사가미가 싫다고 말할때 같았다고 하시더군요 [....]
제 유이에 대한 감정은 조금은 특별합니다. 히로인으로서 좋아한다기 보단, 상당한 공감 혹은 일체감을 가지고 있어서요.
그래서 우선 유이 팬픽 다시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두 개 더 남았습니다.
빠르게 란 약속은 못해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하는 만큼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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