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6. 12:26 by 레미0아이시스

유이가하마 유이와 온천 여행.

 

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어느 날나는 유이가하마 유이와 온천 여행을 갔다그것도 1박 2일로

 

남녀끼리 온천 여행이라니 대체 뭐냐고

보통 고교생끼리 가는 거야게다가 별로 연인도 아니잖아

이런 것은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커플끼리 오는 것이 아닌 거야

 

애시당초 이번 유이가하마와의 온천 여행은 히라츠카 선생님이 원인이었다

 

 

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평상시대로 부실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나와 유키노시타

그리고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유이가하마

오늘도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독서 중이었다.. 

그럴 때 돌연 부실 문이 열렸다

「선생님··· 노크를···.

「아미안 미안오늘은 너희들에게 부탁이 있어서 왔다.

 

들어온 사람은 봉사부 고문히라츠카 시즈카였다

 

「이라고 하는 것은··· 히라츠카 선생님의 의뢰··· 라는 것인가요?

「음그렇게 생각해도 상관없다이번에는 내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온천 여관의 모니터를 부탁 받아 버려서 말이야어쨌거나젊은··· 그러니까 고교생 정도 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거지.

 

그러니까 히라츠카 선생님은 안 되는 거군요

그렇게 말하면 맞을 것 같으니 마음 속에서만 살짝 중얼거렸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그런 것이다원래대로라면 내가 가고 싶은데 말이지초청일에 실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어서 말이야···.

 

고교생 정도라고 했는데 어째서 선생님이 가실 생각이었던 것입니까

선생님 아라사(30근처)잖아요라는 말은 할 수 없었다

 

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덧붙여서언제입니까?

유키노시타가 물었다

 

「다음주 토요일이다.

「다음주···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 날친가에 용무가 있어서 어렵습니다.

「그런가··· 그럼 히키가야는 됐고··· 유이가하마는?

「저요저는 딱히 예정 없어요―.

유이가하마가 대답한다

 

「잠깐만요어째서 저에게는 묻지 않는 겁니까저도 예정 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아무튼사실은 다음주 예정 같은 것은 없지만

 

「뭐야있었나말해 봐라.

「토요일이군요우선 늦잠 자고 그 날 하루 퇴폐적으로 보낸다는 예정이···.

「그런가그러면 히키가야와 유이가하마아무쪼록 부탁한다.

「잠깐만요무시입니까―, 알았다구요가면 되겠네요 가면.

 

히라츠카 선생님이 제대로 상대로 해 주지 않아서 그냥 따르기로 했다

아무튼온천 자체는 그렇게 싫은 것도 아니고무엇보다 무료이고

상대가 토츠카나 코마치가 아닌 것이 매우 유감이지만

 

「잠깐 기다려 주세요아무리 의뢰라고 해도··· 이 남자와 유이가하마씨가 같이 여행한다는 것은 유이가하마씨가 위험합니다!

 

「에뭐가나 그렇게 위험한 거냐?

「뭐히키가야가 너희들을 손찌검 하는 인간이라면 일찌감치 그랬을 것이다그러니까 걱정 없어.

「그것은··· 확실히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유이가하마가 싫다고 한다면 그런 거지만.

「어떻게 할꺼야유이가하마씨?

 

「에아니―···나는 별로···싫지 않은데···거기에···봉사부 의뢰이고···나 갈게!

「그런가그럼 부탁하겠어유이가하마.

「네!

 

그리고 이렇게 된 거다

 

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힛키빨리 빨리!

「어···.

버스에서 내려 무거운 발걸음으로 걷고 있는데 유이가하마에게 재촉 받고 있다

어째서 2시간이나 버스를 탔었는데 기운이 넘치는 거냐 저 녀석은···. 

 

「어서 오십시오두 분으로 예약하신 히키가야님이시군요기다리고 있었습니다지금 방으로 안내 하겠습니다.

 

프런트에 말을 거니 내가 히키가야 하치만이라는 것을 아는 것 같았다

어째서냐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썩은 눈을 하고 있는 놈이 온다고 들은 것인가

 

「이쪽으로 오십시오.

종업원에게 안내받고 있다

역시 시골에 있는 온천 여관이라고 할 만큼 내부 인테리어도 분위기가 있다

확실히 일본이라는 느낌서양식 호텔에는 없는 이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한다

 

「이쪽의 방입니다.

안내된 방은 당연히 일본식 방

방의 창문으로 웅대한 산과 폭포가 보인다

경치로서는 더할 나위 없다

우선 짐을 두고우리들은 의자에 앉았다

 

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오늘은 모니터 협력 대단히 감사합니다목욕탕은 21~23시의 사이에 새롭게 만든 목욕탕을 대절로 하고 있으므로 그 시간에 모니터를 부탁합니다그리고신설된 목욕탕에 갈 때는그 사이에 이불을 깔아 두기 때문에 프런트에 들러 주세요통상의 목욕탕은 언제라도 상관없습니다이쪽은 앙케이트를 해야 하니돌아가실 때는 프론트에 제출 부탁 드립니다.

 

「네감사합니다.

「또식사입니다만 저녁식사아침 식사 모두 여기 방에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희망하시는 시간은 있으십니까?

「아―···유이가하마너는 어때나는 언제라도 괜찮다고.

「응··· 그럼 저녁밥은 7시에―, 아침 밥은 7시 반에!

「알겠습니다그럼 저녁식사는 7아침 식사는 7시 반에 가져 오겠습니다그럼무엇인가 용무가 있으면 불러 주세요편하게 지내십시오」

 

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종업원이 나가고 유이가하마와 둘이서

「그런데지금부터 어떻게 해?

「자·· 잘···까나···」

순간유이가하마의 얼굴이 빨개진다

 

「무무슨 말을 하는 거야!? 갑자기······잔다던가 라니··· 기분 나빠변태!

「잠깐어째서 수면을 제안한 것만으로 매도 당해야만 하는 거냐.

「에···수면···?

갑자기 아연실색 한 표정을 짓는 유이가하마

 

「에··· 라니··· 무슨 상상한 거냐.

「무슨이라니···아무것도 아니라고바보우선 관광하러 나가자밖으로 가자!

「에―···」

「에-가 아니라고가자!

 

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여관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선물가게가 줄지어 있다

쇼핑을 하고 있는 사람도 꽤 된다

역시··· 일단 관광지라고 했던가

 

가게에 들어가면 이런저런 것들이 있다

그러고 보니 코마치에게 선물 사 오라고 들었던 것 같으니 여기서 무엇인가 사자

지금 안 사면 잊을 것 같고

 

「저기-힛키이거 사자!

나는 유이가하마가 들고 있는 물건에 눈을 돌린다

 

「이름이 새겨진 스트랩···? 저기 말이지냉정하게 생각해 보라고이런 곳이라면 일반적인 이름 밖에 없어그리고내 이름은?

「힛키의 이름하치만이지그 정도는 안다고!

「너지금까지 나 이외에 하치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을 만난 적 있냐?

「없어···」

「그리고유키노시타 말고 유키노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을 만난 적 있어?

「없지만··· 왜?

「여기까지 말해도 모르는 거냐너 얼마나 바보인 거냐고···

「시끄러!  그래서그것이 왜?

「그러니까··· 나와 유키노시타의 이름은 이런 곳에서 팔고 있을 것 같은 일반적인 이름이 아니라는 것이야.

「아···그래···어쩐지 미안···.

「그다지 신경 쓸 일은 아니니까··· 사과하는 것 그만두라고···.

「응··· 미안···.

 

묘하게 거북해진다

뭔가 잘못한건가

당연한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저기에서 만두 시식 하고 있어먹자!

「어···

그 후이곳 저곳 돌아다닌 후에 여관으로 돌아왔다

 

1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지금 17시이니까··· 식사 전에 한 번 목욕탕 갈까보통 통상 목욕탕은 언제라도 가능하겠지?

「응갈거야잠깐 유카타로 갈아 입을 테니까 세면소 사용할게!

「음―···그럼 나도 갈아입을까···.

 

벽장 안에 있는 유카타를 꺼내갈아입기 시작한다

입장이 반대라면 먼저 갈아입은 내가 갈아 입고 있는 중인 유이가하마와 럭키 색골··· 라는 일도 있으려나···. 

내가 갈아 입는 것을 보인다는 건 뭐냐고···. 

남자가 갈아 입는 장면이라니 굉장하게 가치가 없다운동부 남자들은 밖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갈아입겠지

 

우선 재빠르게 유카타로 갈아입고 유이가하마를 기다린다

「히힛키갈아입는 거 끝났어?

「아끝났어.     

「그래그럼 나갈게.

 

유이가하마가 들어온다유카타 모습으로

불꽃놀이 때도 유카타 입은 건 보았지만여관의 유카타라고 하는 것은 뭐라고 할까 다른 느낌이 든다

수수하기 때문에··· 라고 하는 것인가그렇지 않으면 서로 같은 것을 입고 있기 때문인가···. 

 

「어떨···까나?

「어떻다 라니··· 아무튼어울리니까···?

똑바로 보지 못하고 시선을 피했다왠지 모르게··· 부끄럽다

 

「자···가자고.

 

1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목욕탕으로 이동한 우리들은 1시간 후에 목욕탕 근처에 있는 휴게소에서 기다리기로 약속했다

원래 그렇게 길게 목욕하지 않으니까목욕탕에 있는 것보단 휴게소에 있는 시간이 길 거란 생각이 든다

어째서 남녀가 목욕하는 건 그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코마치도 상당히 길게 목욕하고···. 

남녀의 차이라고 하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이다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씻었지만 그렇게 오래 있지는 못하고 30분 정도 유이가하마를 기다리게 되었다

 

1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하아~···.

한가해서 일단 휴대폰으로 통계 사이트를 보면서 시간을 때운다

20분 정도 뒤에 유이가하마가 왔다

 

「힛키기다렸어?

「아니그다지··· 기다렸다고 말할 정도는 아냐.

「그런가―나 상당히 목욕 길게 하니까··· 기다리지 않게 해서 다행이다―.

 

사실은 20분 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정말 말할 수 없다말할 생각도 없지만

 

「자방으로 돌아가자고.

「아잠깐 기다려 힛키탁구 하자온천이니까!

「여기 탁구 없다고···.

「에그래?

「방에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팜플렛 있었다만 거기에 탁구는 없었다어느 너와는 하지 않을 거지만.

「그렇구나··· 에어째서좋잖아어째서 안돼!?

「너 절대 탁구 못하겠지···. 탁구는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고 있어?

「탁구우응···TAKKU?

「그거 그냥 혀 굴린 거겠지핑퐁테니스라고이런 건 중학생이라도 안다.

「아알고 있다고잠깐 까먹은 척 했을 뿐이라고정말빨리 방으로 가자!

 

할 것도 없기 때문에 방으로 돌아갔지만방에서 무언가를 할 생각도 없었다

우선 방으로 돌아가면 TV가 있으니 적당히 보다 보면 시간이야 곧바로 지날 것이다

그런 내 생각대로눈 깜짝할 순간에 시간은 지나서 깨달으면 저녁식사가 눈앞에 있었다

저녁식사는 의외로 호화로운데다가 양도 더할 나위 없어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남자 고등학생이라도 배가 채워질 정도였다

 

잠깐 식후 휴식을 한 후새로 만들어진 목욕탕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므로 준비를 하고프런트에 들른 후목욕탕으로 향했다

 

1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RXfdwwn0

「자이번에는 몇 시에 만날까?

「응··· 새로운 목욕탕은 어느 정도 클까나.

「글쎄우선 30 분 뒤로 괜찮은가?

「응그럼 30 분 뒤네!

 

유이가하마와 헤어지고 탈의실에 들어간다

탈의실 앞에는 오늘 대절’ 문자

새로운 목욕탕을 대절한다니 약간은 VIP가 된 기분이었다

 

옷을 벗고 타올을 챙기고 목욕탕으로

김으로 앞이 잘 안 보인다시력이 나쁜 사람이라면 완전하게 안 보일만한 레벨

우선 탕으로 들어간다

「하아~···

 

새로운 목욕탕은 히노키 목욕탕이었다

사람은··· 20명 정도 들어 갈 수 있을까

김이 많아서 거의 알기 힘들다바로 근처에 와야 눈치채는 레벨

왜 만들었는지 그리고 안전하기나 한건지 의문이 생기는 장소다

보통 목욕탕에는 히노키 목욕탕은 없고외국인에게 히노키 목욕탕은 인기 있는 거라 생각해서 신설했을 것이다라고 자신을 무리하게 납득시켰을 때였다

 

1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와―김 대단하다···

 

유이가하마 목소리가 들렸다

분명하게 들렸지만 여기는 남탕

그 녀석이 들어 온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반드시 목욕탕이 바로 옆인 거라 목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아이거 히노키 목욕탕정말 호화-! 온도도 상당히 괜찮을지도!

 

상당히 분명하게 유이가하마 목소리가 들린다

저 녀석 얼마나 큰 소리로 말하고 있는 거냐

타올을 눈 위에 두고 위를 향하면서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근처 약 1 m정도 기색을 느꼈다

 

타올을 걷어내고 그 쪽을 보자···

 

「그래서유이가하마!

「어···히힛키!? 어째서 여기에!? 나 지금 타올 감지 않았으니까 여기 보지 마!

 

타올을 감지 않았다고···? 그 말은 알몸···? 

「빨리 저쪽 봐!

「알았다알았으니까 뜨거운 물 끼얹지마!

 

1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등을 맞댄 채로 목욕탕에 들어가 있는 나와 유이가하마

「봤어···?

「김 때문에 잘 안보였다.

「정말···?

「아아···.

 

내가 먼저 들어갔기 때문일까그렇지 않으면 유이가하마와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인가조금 어지러웠다

 

더 이상은 한계다다양하게

「나 먼저···

「아나 먼저···

 

우리들이 일어난 것은 거의 완벽하게 같은 타이밍이었다

그리고 일어선 순간알몸의 유이가하마가 눈앞에 있었다

 

「싫···어어어어어어!

 

1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왠지 나의 가슴팍에서 유이가하마의 손이 보인다

그리고 등에 느끼는 부드러운 감촉

 

그 말은 지금유이가하마가 나를 끌어 안고 있어···? 

 

「유유이가하마···!? , ···뭐 하는 거야!?

「아아아 아니그게 힛키가 갑자기 일어서서!

「그러니까 너··· 이 상황은···

 

지금 느껴지는 것은 등의 부드러운 감촉만이 아니다

나에게 닿은 피부의 감촉이라든지

어깨에 닿는 뜨거운 숨결이라든지

그리고···유이가하마의 체온이···. 

 

여러 가지 감각을 동시에 느낀데다가 조금 어지러워서 사고 능력이 무디어진 나에게 추가타를 가한다

 

1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이대로는···무엇인가를 잘못해 버릴 것 같다.  

「어이 유이가하마···그래도 이런 상황은···

「미미안···그래도···힛키는···내가 진심으로 싫어할 일은 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어···

 

진심으로 싫어한다는 건 뭐냐고

랄까그것은 즉 진심으로 싫어하지 않는다면 OK는 것이야

그렇지만 유이가하마에 손찌검을 하면···유키노시타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어떤 말을 듣게 될 건가가 아니고···. 

사회적으로 지워질 가능성이 생긴다

 

「히힛키···

「ㅇ···

「두근두근 하고 있어······. 심장 소리···전해져 와···.

「···!?

 

이제 안 된다이대로라면 정말로 잘못해 버린다

 

「유이가하마나 먼저 나갈 테니까너 좀 더 들어가 있어그럼!

「어잠깐힛키!

 

나는 유이가하마를 뿌리치고 곧바로 탈의실로 향했다

 

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하아~···.

 

정말로 위험했다나의 이성 정말로 잘 노력했다

유이가하마 녀석···보일 것 같기 때문에 끌어 안는다니  어떤 발상이야···. 

 

「이대로는 견딜 수 없다···. 당분간 밖에서 머리를 식히자···.

 

갈아입은 나는 1시간 정도 여관 밖 벤치에서 시간을 보냈다

 

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방으로 돌아가니 유이가하마가 다리 없는 의자(座椅子)에 앉아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아힛키 어서 와···

「어···

서로 조금 전 사건의 부끄러움 때문인지시선을 피해 버린다

 

거기서 나는 이변을 알아차린다

「이 이불··· 가깝지 ㅇ낳아?

 

두 명 분의 이불은 완벽하게 붙어 있다그 차이 0cm. 완전하게 밀착

 

「아니―··· 그렇게 생각해서 나도 떼어 놓을까 했지만··· 이불이 더블 사이즈야···

「뭐···라고···?

 

곧바로 이불을 걷어 보았지만 유이가하마가 말하는 대로 더블 사이즈

, 1개 이불에 2개의 덮는 이불이라는 것이다

 

「이것···바꿀까···?

「에아니···나라면···괜찮아···. 힛키는···나와 함께 같은 이불에 자는 것···싫어?

 

그런 말 듣고 싫다’ 라고 할 수는 없다

「벼별로 싫지는 않아-···.

「그래··· 다행이다···.

 

「자··· 슬슬 잘까···.

「응···.

 

그리고 우리들은 잤다. (역주 : 아무 일이 없는 건 다행입니까불행입니까? )

 

2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갑자기 눈이 떠졌다

시계를 확인하면 심야 3

이불에 들어가고 나서 1시간 정도 잠들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자고 있던 것 같다

우선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돌아오니 거기에는 이불을 팽개치고 자고 있는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이봐 이봐···감기 걸린다고···

라고 이불을 다시 덮어 주려고 한 순간 깨닫는다

 

「이···이것은···」

유카타가 벌어져당장 유이가하마의 가슴이 3할 정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노브라···

 

직접 보는 것도 부끄러워져유이가하마의 이불을 서둘러 다시 덮고허둥지둥 자신의 이불로 들어간다

뭐냐고 이 녀석은!? 

어째서 목욕탕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왜 이리 무방비냐고

나에게 이성이 없었으면 벌써 당했다고

이미 3 회전까지 했을 거라고

 

「힛키···」

!?

「힛키···정말 좋아해···

「잠꼬대···인가···.

 

결국 그 후도 수십분에 1회는 깨어나 시간을 확인하고 잔다고 하는 밤을 보냈다

 

2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아침일어나서 얼굴을 씻은 후의자에 앉아 멍하게 있는다

 

「아힛키 안녕―.

「어어···」

유이가하마의 가슴팍은 여전하다

똑바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눈을 돌린다

 

「저것왜 힛키?

「아침은 약해서···. 랄까 가슴팍 숨겨라보이겠어···?

「어···아···바보엣찌여기 보지 마!

「안 본다고빨리 유카타 고쳐 입어라!

「우―···」

「끝났어?

「응···」

 

되돌아 보면 유카타를 고친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2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UABn1a70

「간신히 볼 수 있는 레벨이 되었군···

「뭐야 그것어떤 의미!?

「그렇게 되어 있으면 이쪽도 제대로 볼 수 없다고···

「그그런가···, 아침 밥 무엇일까?역시 밥일까!?

「이야기 전환이 너무 이상하잖아아무튼···역시 일식이겠지···. 라고 할까 너 방금 일어났는데 상당히 식욕 있구나···.

「그게―··· 이런 곳이라면 평소보다 배고프지 않아?

「온 적 없으니··· .

「무―···우선 세안하러 갈게!

 

그 후아침 식사를 먹고 앙케이트를 기입하고 무사히 귀가했다

귀가길에 버스에서 유이가하마가 어깨에 기댄 탓에 두근두근 해서 잘 수 없었던 것은 여기만의 비밀

 

2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14 ID:DUABn1a70

「다녀 왔습니다―···.

「오오빠 어서 와―.

「그래선물.

「고마워―! 그리고어땠어유이씨와의 온천 여행은!?

「어땠냐니···」

 

어제의 사건을 생각해 본다

 

「그게부드러웠다···.

「에부드러웠다니 뭐가뭐가!?

「코마치··· 나 잘 테니까그럼.

「잠깐오빠!? 기다려!! 자세하게 이야기 해줘!!」

 

유이가하마 유이와 온천 여행 완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번에 마토베 체크해서 번역할 것을 선정했는데

이거 포함해서 3개입니다. 적어도 그것들은 번역할 겁니다. 헌데 3개가 다 유이편입니다 [...]


유이팬인 저야 당연히 좋지만, 저로선 좀 더 다양한 히로인이 나왔으면 합니다.

하기사 이것도 낫군요..초반엔 유키노 초강세라 저로선 불만이었는데... 

BLOG main image
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by 레미0아이시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06)
관심있는 이야기 (1)
재미없는 이야기 (28)
상관없는 이야기 (18)
귀중한 이야기 (22)
오레가이루 공간 (344)
오레가이루 팬픽 (883)
사키 (132)
사키 웹코믹 (428)
사키 팬픽 (414)
러브라이브 (1104)
아이돌마스터 (464)
아마가미 (107)
섬란카구라 (179)
DOA (64)
마마마 (35)
칸코레 (418)
백합 (102)
기타 번역 (42)
쓸데없는 잡담 (21)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