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oregairu/2621
해당 그림은 역시 내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 중이신 회색빛잔영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oregairu/2621
해당 그림은 역시 내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 중이신 회색빛잔영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치만 「역시 내 여동생이 이렇게나 귀여운 것은 잘못됐다.」
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10년 전
『 정했어! 나 오빠와 결혼 할거야! 그래서 내가 평생 동안 같이 있어줄 거야! 』
『 하아~?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너는? 게다가 남매가 결혼하는 게 가능할 리도 없잖아. 그리고 그런 일이 생기면 아버지에게 살해 당할 거라고』
『 그런 거 모르는 걸! 내가 어른이 되면 오빠랑 결혼할 거라구―!!』
『 네 네, 그럼 그 때까지 포인트 모으면 고맙게 길러져 줄게』
『 포인트가 뭐야? 』
『요컨데 내가 코마치와 결혼하고 싶어지는 것 같은 행동을 하면 쌓아지는 포인트다. 뭐 농담이… 』
『그럼 내가 어른이 될때까지 노력해서 포인트 마구 모을 테니까 그 때는 분명하게 결혼하자 오빠♪ 』
『네이 네이 알았어 알았다고. 그리고 그런 거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고, 부모님이 들으면 내가 살해당하니까』
『 에헤헤/// 잘 모르지만 알았어―!』
『 어느 쪽이냐고…』
―――
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힛키! 힛키!」
유이 「힛키! 일어나! 힛키!」흔들흔들
하치만 「…? …미안 어느 새 자 버린 거 같다」하~암
하치만(뭐지 지금 것은…? 꿈…이었나? )
유이 「정말! 모처럼 능숙해진 요리 실력을 보여주려고 힛키를 위해 쿠키 구워 왔는데 자버리고, 힛키 진짜 너무해!」투덜
유키노 「아라 히키가야군, 틀림없이 유이가하마씨의 요리를 먹는 것이 고통스러우니까 위기 회피 본능을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거라 생각했어.」
하치만 「자고 일어 난지 얼마 안 된 나를[삐---]하는 것은 그만 둬 줄래? 아무리 사회가 나를 말살하려고 하더라도 기둥서방처럼 사는 것이 나의 폴리시이니까. 자살 같은 건 진짜로 있을 수 없으니까. 아무튼 지금부터 죽을지도 모르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유이 「잠, 유키농도 힛키도 심해! 확실히 저번에는 조금 실패해 버렸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괜찮으니까! (′;ω;`)」
하치만 「반드시 괜찮다 라니… 갑자기 불안해지는데. 설마 숨은 맛으로 간 고기든지 잼이라든지 들어가 있는 거 아니야?」
유키노 「그에 대한 것이라면 괜찮다만. 재료만은 미리 내가 계량해 두었으니까. 유이가하마씨가 상당히 독창적인 조리를 하지 않는 한은 어떻게든 먹을 수 있을 것을 만들었을 것.」
유이 「두 사람 모두 조금 전부터 너무 지나치잖아! 확실히 맛을 내기 위해 딸기와 복숭아와 요구르트 넣으려고 했더니 유키농이 화 났지만, 그렇지만 이번에는 몇 번이나 연습했고 아마 괜찮은 걸!」투덜
하치만 「그런데도 아마 괜찮을거라…? 그 나를 위해 구운 쿠키는 어디 있는데?」
유이 「이것인데……, 하, 하아~? /// 별로 이것은 힛키를 위해 구웠다든가 그러한 것이 아니야! 무슨 착각 하는 거야! 힛키 진짜 기분 나빠! ///」
하치만 「농담이니까… 그렇게 화나지 않아도…」(아까 나 때문에라던가 말하지 않았던가…? )
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유키노 「애초에 당신을 위해 일부러 요리를 만들다니 독 감별 이외에 있을 수 없겠구나, 자의식 과잉(히키가야 하치만)군?」
하치만 「일부러 자이모쿠자가 쓴 소설에서 본 라노베 특유의 표현을 구사해서 나를 디스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게 슬픈 능력자가 학원 도시에 있으면 독자 운다고? 그리고 상당히 유이가하마도 디스하는 거니까, 그거 말이지」
유이 「잠, 잠깐! 그러니까, 이것은 평소 봉사부에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 답례라고나 할까… 감사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두 사람을 위해 만들었어! ///」
하치만 「에… 이것이 진정한 참배인가… 라고 할까 유이가하마에게 감사 받을 일 하지도 않았지만… 아무튼 모처럼 만들어 준 거니까, 각오 해볼까나.」
유키노 「그렇네, 나도 답례 받을만한 일은 한 적 없지만 유이가하마씨의 성의를 못 본척하는 건 괴롭고 나를 위해서 라면, 그… 친구……로서 먹지 않으면… 안 되니까…///」부끄럼
유이 「유키농 …! ///」
하치만 「그럼」
하치만, 유키노 「잘 먹겠습니다.」
유이 「…///」두근두근
하치만, 유키노 「이, 이것은!!?」
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하치만 「…불가사의하지만, 맛있다…!」
유키노 「의외네… 맛있어!」
유이 「…다행이다∼!라니 두 사람 모두 무슨 상상하고 있었어?」
하치만 「그거야 유이가하마가 만든 요리이니까, 아무리 유키노시타가 재료를 준비했다고 해도 다크매터가 나오더라도 이상하지는 않겠지」
유키노 「실례네, 히키가야군. 아무리 그 유이가하마씨라도 쿠키 재료에서 미지 물질을 연성 할 수 는 없다만.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너무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나, 오타가야군?」
하치만 「일부러 나를 매도하는 건 뭐냐고? 전생인가 무엇인가 너에게 심한 처사라도 한거냐 ? 랄까 역시 그것 유이가하마도 디스하는 거라고」
유이 「아하하…. 그래도 두 사람 모두 기뻐해 줘서 다행이야!」
하치만 「뭐어 원래 유이가하마는 다소 과장은 있기야 하지만 이차원 레벨로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니었고 이번 같이 분량과 순서를 확실히 지키면 잘 만들 수 있겠지?」
유이 「그거 나 칭찬한다고 생각해도 되는 거야? 힛키!」
하치만 「…어, 어쨌든 이번에는 뭐…그러니까, 맛있었어. 잘…먹었습니다…//」중얼
유이 「네. 변변치 못 했습니다!」싱글
하치만 「…어, 어.」(큭, 또 착각하게 되어 버릴 거 같잖아! )
유키노 「……」
7: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문열림
히라츠카 「실례하지. 달콤한 냄새가 나는구나! 유키노시타가 또 뭔가 과자라도 만들었는지?」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 그러니까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는 노크를. 그리고 이것은 제가 아니라 유이가하마씨가 만든 쿠키입니다.」
히라츠카 「어? 그 유이가하마가 쿠키를? 너희, 컨디션은 괜찮은가? 특히 히키가야의 눈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거 같은데?」
하치만 「그러니까 눈은 원래부터… 거기에 유키노시타에다가 선생님까지 저에게 그러시면 타격이 큽니다만」
유이 「히라츠카 선생님까지 너무해! 랄까 내 요리에 대한 소문이 선생님들에게까지 퍼진 거야?」쿵-
히라츠카 「하 하 하, 농담이야. 아무튼 유이가하마에 대해서는 가정과 선생님에게서 얼핏 들은 정도였지만 그 쿠키만 보면 여름 방학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 무렵보다는 몰라 볼수록 능숙해진 거 아닌가? 나도 하나 먹어볼까」
유이 「어, 어떻습니까…?」두근두근
히라츠카 「…!? 놀랐다, 외형만이 아니라 정말로 맛있지 않은가! 이것이라면 시집을 가도 안심이다, 유이가하마!」
유이 「! 서, 선생님, 시집은 아직… 빨라요…///」힐끔
하치만 「…!」(왜 여 기를 보는 건데! ) 딴청
8: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히라츠카 「시집이란 건 빨리 갈수록 좋은 거야, 유이가하마! 늦을수록 정말로 제대로 된 일이 없으니까!」
하치만 「제대로 된 일이 없다는 그것은 히라츠카 선생님은… 커헉!」퍼억
히라츠카 「흥! 아무튼 어쨌든 시집가기 전에 여러 가지 스킬을 습득해 두는 것은 나쁘지 않지. 앞으로도 솜씨를 연마해 둬, 반드시 장래 어딘가 도움이 될 거다」
유이 「…아, 감사합니다」(어쩐지 말이 무겁다)
유키노 「그래서 히라츠카 선생님, 오늘은 어째서 봉사부에?」
히라츠카 「아니 그게, 특별히 이렇다 할 일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고문으로서 너희가 부활에 잘 매진하는지 보러 왔을 뿐이다」
하치만 「요컨데 한가했던건가」
히라츠카 「히, 히키가야! 그런건 아니야! 별로 이 후 있을 미팅이 상대편 사정에 의해 중지가 되어서 할 일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봉사부 상태를 보러 와 주었을 뿐이니까! 착각 하지 마!」
유키노, 유이 「하아~…」
히라츠카 「정말로 사실이니까… 따로 위로 받았으면 하는 건 아니니까…(′;ω;`)」흑
하치만 「…그렇습니까.」(부탁이니까 누군가 빨리 받아 줘! )
9: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히라츠카 「와작……어, 어쨌던 확실히 부활도 잘 하는 것 같고 나는 이만 가볼게. 쿠키 잘 먹었어, 맛있었어」
유이 「에헤헤. 아니에요 천만에요」엣헴
히라츠카 「뒤는 뒷정리 잘 하고 돌아가도록. 그럼!」
유키노 「…정말이지, 히라츠카 선생님은 봉사부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하치만 「뭐 우리들도 부활이라고는 해도 대체로 책만 읽고 있을 뿐이고. 랄까 오늘은 역시 미팅이 취소된 스트레스를 나를 때려 해소하러 온 것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데?」
유키노 「아라 다행 아닐까나, 이런 당신이라도 타인의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배출구라고 하는 역할을 찾게 되어서」
하치만 「하아~? 그런 역할 밖에 없는 인생이라면 필요 없다고. 기둥서방이 될 의향은 있어도 샌드백이 될 의향은 없다. …아무튼 확실히 기둥서방 말고 되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유키노 「잘도 그렇게 한심한 발언을 당당히 하는구나…. 그렇지만 그런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게다가 구해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후훗
유이 「그래 힛키! 기둥서방이 되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나도 유키농도 알고 있으니까!」
유키노 「나, 나는 잘 모르지만…//」
하치만 「그런 일은 어떤 일인데… 거기에 구해진다 라는 요점은 위에서 나를 보니 안심된다는 뜻이겠지. 아무튼 타인에게 어떻게 생각되든지는 관심 없지만.」
유이 「또 그렇게 비뚤어지게 생각하고―!힛키를 정면에서 보고 있는 사람도 이렇게 있으니까! ///」
하치만 「///……네 네, 지금 거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다고…포인트…?」
하치만(그러고 보니 조금 전 포인트가 어떻다 그런 꿈을… 꾼 것 같은데) 곰곰
유이 「에? 포인트 높아? 됐다! …가 아냐! 역시 힛키 기분 나빠! ///」
유키노 「나, 나는 그다지 히키가야군을 보고 있다는 게 아니라… 단지 그…///」중얼중얼
유이 「잠깐! 힛키 듣고 있어!? 근데 힛키도 유키농도 생각에 잠기고 있어…(′·ω·`)」
1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NWEJsOoIo
―――교내 현관 앞
유이 「결국 그때부터 유키농은 끝까지 굳어져 있다가 하교시간이 되니까 열쇠만 두고 도망치듯이 돌아가버리고, 힛키는 힛키대로 중얼중얼 끝까지 혼잣말하고, 정말 기분 나빠」
하치만 「잠깐 생각할 게 있어서 말야, 그… 미안」
유이 「흥이다! 모처럼 두 사람에게 만들어 준 쿠키도 남아 버려서 실망하고 있으니까」
하치만 「그렇지만 그 쿠키는 정말로 맛있었어. 맛뿐이라면 유키노시타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맛이다.」
유이 「저, 정말!? 그래도 그건 좀 과장인 거지… 힛키」부끄
하치만 「나는 생각하는 건 솔직하게 말하는 타입이라고. 그러니까 맛없으면 정말 맛없다고 말하고, 맛있으면 맛있었다고 솔직하게 칭찬한다고」
유이 「……힛키 바보///」중얼
유이 「그래, 이 남은 쿠키 힛키에게 줄게! 별로 힛키이기 때문에…..가 아니고 코마치도 먹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그…」
하치만 「후우, 알고 있어. 그것보다 코마치에게 이 쿠키 만든 사람이 유이가하마라고 들으면 졸도할지도」
유이 「우우… 듣는데 이미 익숙해졌다고는 해도 내 요리 그렇게 심한가…orz」
유이 「…그래도, 이번에는 유키농의 조력도 있었지만 겨우 「맛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요리가 되외서 정말로 기뻤어」
하치만 「그러니까 요리는 맛이 아니라고.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유이 「응, 물론 그 때 힛키가 가르쳐 줘서 있어! 그렇지만 역시 소중한 사람에게는 「맛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중얼
하치만 「그, 그런가…///」
유이 「그러니까 힛키! 나 앞으로도 요리 노력할테니까 그 때는 또…먹어 줄래…? ///」
하치만 「…그게…///」
하치만(중얼이라던가 그런 거 전부 들리고 있으니∼~~! ! 진정해라 히키가야 하치만! 이것은 나의 착각! 과거에 몇 번이나 미스로 선택지를 날려 버렸는가? 거부! 거부! 거부! 그래도 나는……!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번만, 이번 만은 러브 코메디의 신도 허락해 줄 것이다…! )
하치만 「그래…, 뮬룐이다. 유이가하마, 먹어…줄테니까.」(혀 깨물었다. 죽고 싶다…)
유이 「…알았어/// 바이바이 힛키! 또 내일 봐! ///」타타탁
하치만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겠지?」
20: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히키가야가
하치만(문화제때도 오늘도 그렇지만 그렇게나 자신에게 타일러 온 것들이 최근 파탄 나고 있다는생각이 든다…)
하치만(역시 봉사부에 들어가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를 만난 영향이 큰 것일까… 절대 아니지, 그렇게 타인에게 영향을 받아 바뀔 만큼 히키가야 하치만은 무르지 않다. )
하치만(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사실은 어떻게 해야할지 정도는 알고 있다…그래도 그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가 나에게는 아직…) 하아…
코마치 「다~녀~ 왔~어~ 오빠~앙! 인데 우와… 평소 보다 눈이 더 탁해진 채로 오빠가 하아 하고 무슨 생각하는 거야… 코마치 무섭다><」
하치만 「친 오빠를 용의자 취급하지 마…. 아 그렇다 코마치, 너에게 좋은 거 줄게」
코마치 「응? 응응? 뭐야 뭐야 오빠? 혹시 사랑이라든지 꿈이라든지 희망!」
하치만 「…덧붙여서 우정, 노력, 승리도 아니니까」
코마치 「아, 그런 건 어찌되었건 괜찮고. 그래서 좋은 것이란 건 뭐야? 뭐야?」
하치만 「그 녀석이 나눠준 거니까… 여기, 쿠키다」
코마치 「쿠키? 나눠준다? 아- 항! 코마치 알아 버렸다! 유키노씨에게서 또 받았구나! 오빠도 여간내기가 아니네∼」
하치만 「어쨌든 먹어 보라고」짜증
코마치 「네, 네에」
하치만 「네는 한번만」
※코마치 「우―. 그런 세세한 건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좀 더 오빠는 게을러서 내가 없으면 젖은 쓰레기 같은 느낌이어야!」
하치만 「나는 전업주부 지망이다. 일할 생각은 없지만 나태한 날들을 보낼 생각은 조금도 없어(꽉」
코마치 「멋있어. 그렇지만 최근 오빠 코마치가 없어도 확실히 잘 해나가고 있고…」
하치만 「나는 코마치가 없으면 곧 죽지만(꽉」
코마치 「…///그렇게 무의식 중으로 코마치 포인트 올리는 거 반칙이니까!!!」
하치만 「그 포인트 제도 룰은 있는 거냐!?」
코마치 「있어∼!엄청 있어!」
하치만 「됐고 빨리 쿠키 먹어라.」
코마치 「네 네에」
하치만 「그러니까 네는 한번만(생략」
―――이하 10번 루프(※에 돌아온다)
21: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하치만 「하하 같은 걸 10번 반복한다던가는 없어」
코마치 「코마치들도 3번째쯤에서 질려서 실제로는 4 번밖에 루프 하지 않지만요」
코마치 「…로, 간신히 이 쿠키에 가까스로 도착했던 것입니다! 」
하치만 「~완결~ 이런 드립은 그만두어라?」
코마치 「오빠에게 생각을 읽혔다!?」
하치만 「코마치의 다음의 행동을 읽는 것은 아와카모가와역에서 카모시까지 도보로 갈 정도로 간단하지!」
코마치 「뭐야 그 미묘한 난이도는. 대체로 버스로 5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어째서 도보!」
하치만 「그 절묘한 거리감이 나와 코마치의 마음의 거리라는 것이다」
코마치 「그런…! 코마치와 오빠 사이에는 2 km 정도의 거리가!」
하치만 「이제 귀찮다. 치바 이야기는 여기까지면 되겠지? 나 실은 사이타마 태생이고」
코마치 「그게 정말이야 오빠!?」
하치만 「거짓말이다 거짓말. 그것보다도 코마치, 어째서 그 쿠키에 손을 대지 않는 건데? 평상시라면 나의 이야기는 무시하고 쿠키를 먹고 있었을 거 아니냐? 설마 코마치 너…」
코마치 「…아-응 실은 그렇네…역시…그 쿠키는…」
하치만 「먹지도 않고 간파한 건가…! 역시 코마치는 할 수 있는 아이였어, 오빠 조금 기쁘다. 실은, 그것 유이가하마가 만든 쿠키야」
코마치 「응… 이 쿠키는 내가 아니라 오빠를 위해서 노력해서 만든 아우라가 너무 굉장해서 나는…에 유키노씨가 아니고 유이씨가 만든 거야 이 쿠키!?」꽈당
하치만 「이봐 이봐, 그렇게 넘어질 정도로 놀랄 일인가…확실히 먹었을 때는 나도 꽤 놀랐지만…」
코마치 「지금 건 조금 오버였을까? 그렇지만 그 유이씨가 여기까지 한다고는… 그런가…」뚫어져라
하치만 「잘 모르겠지만 놀란 이유가 다르다는 건가.. 그럼 어째서 쿠키 먹지 않는 건데?」
코마치(다행히 못 들은 거 같아. )
코마치 「이야~ 간식 많이 먹어서 배불러. 거기에 모처럼 유이씨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 쿠키니까, 오빠가 전부 먹지 않으면 유이씨 슬퍼할 걸∼?」
하치만 「뭐 나도 배 차서 말이다. 지금은 별로」
코마치 「또-그런 식으로 말하고~ 빨리 먹고 감상 하나 둘 정도 유이씨에게 말하지 않으면?」
하치만 「그것보다 모처럼 유이가하마가 「맛있게」 만든 쿠키니까 있다가 같이 먹자구, 코마치」
코마치 「그렇게 또 코마치 포인트 벌고 치사해! /// 정말… 그런 건 벌게임급의 반칙이니까!」
22: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하치만 「우왓, 나왔다 왠지 잘 모르는 포인트 제도…」
하치만(그렇다 딱 좋다, 그 때의 꿈의 진상을 코마치에 물어 볼까… 그래도 그거 말해버리면 혹시 코마치와의 관계조차 부서지는 건가…? 그래도…! )
하치만 「저기 코마…」
코마치 「라고 하는 것으로 멋대로 코마치 포인트를 훔친 쓰레기는 벌게임을 받습니다!」
하치만 「어이 뭐냐고」
코마치 「멋대로 오빠가 코마치의 포인트를 올려서 칸스타까지 가버렸는걸! 그러니까 오빠는 코마치의 소원을 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구?」
하치만 「아까 포인트 준 것도 뺐은 것도 모른다고…. 그리고 칸스타가 아니라 칸코스타라고. 칸코 스타디움의 약어인데 유키피디아씨라도 나오는 건가 미묘한데?」
하치만 「그래서? 부탁이란 게 뭔데?」
코마치 「그—거—슨--- 이번 주 일요일, 무려 코마치와 1일 데이트입니다!」짝짝짝
하치만 「승인과정이라는 건 대단하구나-」
코마치 「우와 무슨 말 하는 건데, 코마치 조금 슬퍼.」
하치만 「라고 할까 데이트는 어디서 어떻게 해?」
코마치 「응 그것은- 라라포트로 가서―, 옷 보고―, 맛있는 밥 먹고―, 여러 가지 잡화를 보고―, 마지막에 로맨틱한 석양과 함께 연인끼리 키스?」
하치만 「요즈음 초등학생이라도 그보다는 낫겠다? 옷 보고 밥 먹을 뿐이라면 오전 중에 끝나겠는데? 그리고 날이 저물 때까지 잡화 본다니 고행 말고 아니잖아? 그리고 키스라니 너…」
코마치 「정말- 오빠는! 어쨌든 코마치는 오빠와 어디든지 둘이서 나가고 싶은 거야!」푸우
하치만 「그리면 자태…」
코마치 「자택 금지! 외출 데이트!」
하치만 「알았어 알았다고…. 그럼 일요일은 어딘가 갈까. 다만 라라포트 말고 다른 것도 생각하라고?」
코마치 「데이트 코스를 여동생에게 모두 맡긴다니 역시나 오레기…」
하치만 「…아무튼… 코마치와 나가는 것도 오래간만이니까… 뭔가 생각해 보라고」
코마치 「…! 흐응♪ 기대할게, 오빠♪」
하치만 「…너무…기대 하지마…」
2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금요일 학교 봉사부실
하치만 「……」스마트폰 지긋이
유이, 유키노 「……」지이
하치만 「……」씨익
유이, 유키노 「! 기, 기분 나빠…」
하치만 「!? …라니 어째서 두 사람 모두 나 보고 있는 건데? 혹시 나 좋아하는 거?」
유이 「힛키 초 기분 나빠. 그만둬.」
유키노 「…하아. 말을 건네지 말아 줄래?, 나까지 눈이 탁해져 버릴 것 같구나.」
하치만 「…큭, 크허억, 솔직히 이런 반응 보면 진짜로 2주간은 이불 안에서 「우 어 어 어 어」가 하니까 봐주라고」
유이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해버린 힛키가 나쁘니까!」투덜
유키노 「유이가하마씨, 아무리 말해도 이 남자에게는 섬세함의 ‘ㅅ’도 없으니까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하치만 「……미안. 이제 두 번 다시 이런 경망스러운 말은 하지 않을 거니 용서해 달라고?」
유이, 유키노 「!」
유이 「힛키가 비뚤어지지 않고 제대로 사과했어! 이것은 무엇인가 큰 사고의 징조!?」
유키노 「침착하세요 유이가하마씨, 아무리 큰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히키가야군의 눈이 맑아질 일은 없으니까!」
하치만 「나의 눈은 천재지변 레벨이라도 낫지 않는다니 어떤 중2 설정이냐고! 핫!? 이것은 이름도 없는 신(神) 설정…아니 아니, 어쨌든…미안하다」
유키노 「정말로 반성하는지 어떤지는 그 눈으로는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사과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정도로 나는 그릇이 작은 인간은 아니야,히키가야군과는 다르니까」
하치만(뭐냐고 이 여자… 하나 하나 자신이 뛰어나다고 어필 하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병이야? )
유이 「나는 원래 그렇게 화나지 않았다고나 할까- 아, 그렇지만 알고 있었으니까 농담이라던가 그러면 용서 안 할 테니까!」
하치만(무엇을 알고 있는 거냐고… 너의 가슴의 크기인가? 그런 것 동정이 알아채고 장난치지 않겠지! )
유이 「그렇지만 힛키가 솔직해졌다니 정말로 무슨 일인거야?」
유키노 「봉사부 활동 하면서 내가 짠 히키가야군 교정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일까?」
하치만 「어이 진짜로 무섭기 때문에 그만둬. 졸업 때까지 공정당해서 사회에 나간다니 진짜로 용서해 달라고!」
유키노 「농담이야. 그렇지만 근본적인 곳은 바뀌지 않았구나」쿡
유이 「아하하…. 그렇지만 그렇지 않으면 힛키가 힛키가 아니게 된다는 생각도 들지만」
2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유키노 「그래서 히키가야군? 조금 전 당신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 지은 그 기분 나쁜 미소는 무엇인지?」
유이 「그래 힛키! 언제나 웃는 거라던가 기분 나쁘지만 조금 전 건 평소보다 2배 정도 였어! 뭔가- 싫은 느낌!」
하치만 「시..꺼…, 그렇게 말 안 하면 안 되냐고?」
유키노 「어쨌거나 싫다고 한다면 괜찮지만…. 그 때는 교정 프로그램을(생략」
하치만 「그것 정말로 있는 거냐!? 알았다! 이야기 할 테니까! 교정만은 그만해라!」
유이 「힛키 정말로 사회에 나가고 싶지 않은 거네…」
하치만 「 실은……이번 주 일요일 그…데이트 하는 것으로, 힉!」
유키노, 유이 「벌떡!!」
하치만 「진정해라! 여동생이다, 여동생, 코마치야.」
유이 「코마치가 상대인가…」휴
유키노 「당신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다면 그 여자가 불쌍할테니까 안심했어」휴
하치만 「유키노시타, 이제 나도 눈물을 흘릴 때가 올 거 같은데?」
유이 「그렇지만 코마치짱하고 나가는데 일부러 「데이트」같은 단어, 힛키라면 쓰지 않잖아?」
유키노 「그것도 그렇네, 히키가야군, 당신 드디어 시스콘이 악화되서 친동생에게 손을」
하치만 「거기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나는 치바 내에서도 시스콘 쌍벽을 이루는 사람 중 한 사람 히키가야 하치만이지만 결코 친누이동생에게 손을 댈 만큼 영락하지는 않았다! Yes 마이 시스터. No터치는 시스콘이라면 상식중의 상식이니까」
유이 「기분 나빠」
유키노 「하아~ 그래서, 정말로 아무래도 좋은 것이지만 덧붙여서 한 사람은 누구야?」
하치만 「아- 그 녀석은 그 많은 플래그를 피눈물을 흘리면서 날려버린 끝에 간신히 친여동생과 연결된 굉장히 놈이야. 아무튼 그것도 기간 한정이었지만」
유이 「그 사람은 그렇게나 장렬한 인생을…. 그렇지만 여동생 이외에도 그렇게 인기 있었다면 후회라든지 하지 않는 걸까?」
하치만 「후회라니, 있을 리가 없지!」
유이 「무슨 힛키 기분 나빠짐이 악화되고 있다는 생각이…orz」
2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9yb8zU5co
하치만 「나에게는 그런 자세도 정열도 없지만 아무튼이야… 코마치의 행복을 다른 치바의 오빠…아니, 일본, 온 세상의 누구보다 바라고 있으니까」
유이 「치바의 시스콘 탑 2! 어쩐지 조금 멋지게 보일지도? ///」
유키노 「유이가하마씨, 제정신으로 돌아오렴, 폼 잡고 말해봤자 단순한 중증 시스콘일뿐이니까」
하치만 「훗,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그런 코마치가 일요일에 나와 드물게 외출하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약간은 어디 좋은 곳이 없는지 조사하고 있었어, 치바현 한정으로」
유이 「말하고 있는 것의 스케일을 모르겠어…」
유키노 「하아~… 정말이지 이 남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가끔 정말로 모르겠구나. 유이가하마씨, 지금의 시스가야군에게 무슨 말해도 쓸데없을 테니 잠깐 음료수라도 사러 가자꾸나」
유이 「그렇네, 조금 나도 지쳐 버렸고… 힛키 것도 사 올게! 무엇이 좋아?」
하치만 「아니, 나는 됐어」
유이 「그럼, 적당하게 이상한 거 사올게!」
하치만 「뭐냐 그건, 어떤 장난이냐고…」
하치만 「………」
하치만(어젯밤, 최근 본 그 꿈의 사건을 나는 간신히 생각해 낼 수가 있었다…)
하치만(아니, 정확하게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억하지 않은 척을 하고 있던 것을 생각해 냈다…)
하치만(남매가 결혼… 그것은 안 되는 것이라고, 금기라는 것은 나나 코마치도 그 무렵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치만(그래서 나는 언제부턴가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잊으려고, 풍화 시키려고 했다…)
하치만(그것을 세상이 허락해 줄 리는 없을 것이라고… 그래서 코마치가 슬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치만(그것이 비록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하고 있는 자기기만이었다고 해도…)
하치만(…그렇다면, 만약 그 때의 말에 지금도 코마치가 속박되고 있다고 한다면 나는 그 쇠사슬을 풀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하치만(코마치의 행복을 이 세상의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으로서 코마치를 이 세상의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
하치만(나도, 코마치도, 한 걸음을 내디디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온 것이다…! )
하치만 「역시 내 여동생이 이렇게나 귀여운 것은 잘못됐다 …랄까!?」
3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토요일 히키가야가
코마치 「어때, 오빠? 내일 입을 건데 이 옷 귀여워? 어울려?」
하치만 「그렇네- 코마치는 세계 제일 사랑스러우니까 무엇을 입어도 어울린다고」
코마치 「우와와 텐션 낮아」
하치만 「그것보다 코마치, 그 내일 예정은 정했어?」
코마치 「응―?역시 다른 거 생각하지 못했어―」
하치만 「기대한 내가 바보였다…」
코마치 「그러한 오빠야말로 무엇인가 생각한다 라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어?」
하치만 「…아 미안 아무것도 생각 못했어」
코마치 「하아~… 이러니까 오레기는… 역시 라라포트에서 1일 데이트가 될 것 같네」
하치만 「진짜로 라라포트에서 1일 데이트인 거냐…. 어쩔 수 없구나… 내일은 마지막까지 코마치와 교제해 줄게」
코마치 「역시나 코마치의 자랑스런 오빠! 자 우선은 여기에서 옷 사고- 이것 먹고- 저것 먹고―♪」
하치만 「아, 역시 돈은 없으니까 어느 정도 감안해 줘」
코마치 「…역시 오빠는 오레기였구나…」이런이런
――――――
――――
――
코마치 「그럼 코마치는 내일을 대비해 잘까나! 잘자, 오빠!」
하치만 「아…잘자라, 코마치」
3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AM1:00 하치만 방
하치만 「…그럼, 대충 플랜은 생각했고. 이제 내일에 대비해 잘까…」
오빠 일어나
하치만 「…? 코마치인가, 무슨 일이야?」
코마치 「아니- 설레서 잘 수 없다 보니 …그러니까 코마치가 함께 자 줄려고///」
하치만 「…이상하잖아, 그거」
코마치 「머어 머어 코마치가 오빠와 자 주다니 출혈 대서비스니까!」
하치만 「뭐야 그건 자고 있는 동안에 멍투성이라도 된다는 거야? 몸에서 아자레아라도 피는 거냐 ?」
코마치 「…15점」
하치만 「잘못한 것은 너인데 심하지 않아…?」
코마치 「그것보다 코마치가 함께 자 준다고 하잖아? 어떻게 할 꺼야?」
하치만 「……하아~, 그럼 코마치가 잘 때까지다. 그 후 나는 거실에서 잘 테니까」
코마치 「그렇게 수줍어 하지 않아도 코마치는 괜찮은데∼ 아, 코마치에게 데레하는 건 포인트 높을지도」
하치만 「아니라고. 이튿날 아침 아버지라든지 어머니에게 보여지면 정말로 집에서 쫓겨나니까, 만약을 위해서다」
코마치 「…그런가… 머어, 괜찮아! 그럼 빨리 함께 자자―!」
하치만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소란 피우지 마」
코마치 「네 네」
하치만 「하아~…불 끌 테니까―」탁
코마치 「///」두근두근
3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하치만 「………」
코마치 「……깨어 있어? 오빠?」
하치만 「…어, 너가 잠들 때까지는 깨어 있어야 하니까」
코마치 「그런가… 오빠, 옛날에는, 자주 이런 식으로 함께 잤어」
하치만 「…그렇구나, 그래서 코마치 잠버릇이 나빠서 얼굴 맞거나 이불을 벗겨 져서 감기 걸릴 것 같게 되거나 했지. 벌 게임인가 뭔가 그랬었나」
코마치 「…그것 뿐이야?」
하치만 「끝에는 코마치와 너무 가깝다고 아버지에게 굉장한 질투를 받아 불합리한 취급 받고… 정말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코마치 「코마치, 너무 사랑 받아서 괴로워><」
하치만 「그 사랑을 조금은 나에게 나누어 주어도 벌 받지 않는다고 생가하는데? 아니… 그렇게 받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 별로」
코마치 「응후후~ 괜찮아, 대신에 오빠는 코마치가 정--말 사랑해 줄거니까! ……라는 이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 「아.. 그런가. .그것 보다 빨리 자라고, 내일 늦잠 자도 안 깨우니까」
코마치 「…정말이지 삐쭙거리고 오빠는 …자 마지막으로 꼬옥 해 주면 잘게!」
하치만 「그러니까 그 이상한 조어 그만두라고… 에? 무슨 일?」
코마치 「그러니까 코마치 꼭 껴안아 줘! 그럼 잘 테니까」
하치만 「아니 묻고 있는 건 그게 아니라 어째서 코마치를 꼭 껴안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코마치 「응? 체온이 그리워서…?」
하치만 「이렇게나 사랑 받는 녀석이 체온이 그립다니… 이 녀석!」
코마치 「아가씨는 사랑에 굶주렸는걸? (의미 불명)그러니까…, 오빠 부탁해! ///」
하치만 「자기가 아가씨라든가 말해버리다니 바보냐… 알았어… 자 코마치, 이것으로 좋은가…?」꼬옥
코마치 「…! 에헤헤~좋아∼///」
3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
――――
――
코마치 「…zzzz」
하치만 「……」안아줌
하치만(결국 그 후 코마치가 잠들 때까지 안아 준 것은 좋았지만…)
코마치 「……zzzz 오빠 그거 코마치 거야… 음냐음냐」움찔
하치만(어느 새 코마치에게 붙들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코마치 「……그렇게 햝으면 안돼 오빠…zzz」
하치만(움직이면 코마치를 깨워 버릴 것 같고…어떻게 해야하나…)
코마치 「…그런 야한 것도 코마치는……Zzzzz 」스하
하치만(아니, 오히려 깨워야 겠다, 어떤 꿈을 꾸는 거냐고 이 녀석) 짜증
코마치 「………」 스하
코마치 「………정말 좋아해, 오빠…」
하치만 「……나도 사랑해, 코마치…」
코마치 「…………///」
코마치 「………Zzzzz…」스하
하치만(하아~…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 상황……)
37: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e3tJ52BHo
―――데이트 당일
하치만(붙잡힌 것도 풀지도 못하고 자 버렸지만, 아침에 내가 일어났을 때 코마치는 벌써 자기 방으로 돌아가 있었다. 언제 돌아 간 거지 저 녀석? 부모님이 안 본 게 다행이지만…)
하치만(아침 식사 때 왠지 코마치가 나를 볼 때 얼굴을 붉히고 있었지만 스스로 부끄러워질 정도라면 「꼬옥 안아줘」라든지 부탁하지 말라고, 나까지 부끄러워지니까! )
하치만 「라고 하는 것으로 이리 저리 데이트 당일을 맞이해서 지금부터 라라포트로 가는 거지만」
코마치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오빠!? 그것보다 어때? 어때? 어때? 역시 어제 것이 아니라 이 옷으로 했지만 코마치, 어울려?」
하치만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말이 아니니까, 염불이나 독경이겠지만 코마치의 말은 분명하게 듣고 있어」
하치만 「옷? 그렇구나, 세계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코마치가 세계에서 제일 어울리고 있는 옷을 입고 있으니까 은하 제일로 귀여워」
코마치 「기쁘지만 스케일이 너무 커 잘 모르겠어」
하치만 「…어쨌든 어울리고 귀엽다는 거다」
코마치 「! 오빠 데레 왔다━(˚∀˚)━!!」
하치만 「, ……어쨌든 가자고 코마치」
코마치 「네 네♪후후~오빠와 오래간만의 외출∼♪」
하치만 「오래간만이라니… 애완 페스티벌인가 해서 같이 간 적 있잖아」
코마치 「그렇지만 그 때도 결국 유키노씨와 같이 있게 되었잖아… 원래 그것은 연례행사 같은 것이고, 달리 둘만 나갈 때가 적어서 코마치는 슬퍼…?」
하치만 「따로 우는 흉내 내도 포인트 높지 않으니까 그거」
코마치 「푸우―!」
코마치 「……그렇지만 최근에는 그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치만 「…!」
코마치 「…언젠가는…역시 오빠도……-랄까♪」
하치만 「……」
코마치 「…응, 그러니까 오늘은 오빠와 마음껏 놀아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 거야! 쉴 틈 없으니까 각오 해, 오빠♪」
하치만 「…네 네 알았다고」
47: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IN 카페
하치만(라라포트에 도착하고 나서는 코마치의 선언 대로 거의 쉴 틈 없이 옷이든지 잡화든지 쇼핑에 어울렸다.)
하치만(이미 데이트라기 보다 코마치의 쇼핑 시중들고 있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바로 그 본인은 평소의 배 이상은 기뻐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아무튼 좋다고 치자)
하치만(그리고 오후가 되어 간신히 쇼핑도 일단락 지었기에 가까이 있는 카페에서 조금 쉬기로 했다)
하치만 「그렇다 치더라도 인파 엄청나구나… 해서, 밥 다 먹으면 어떻게 할까? 돌아가?」
코마치 「인파를 이유로 돌아 가자니 역시나 오빠…」
하치만 「…아무튼 돌아가자는 건 농담이라고 해도 오전 중에 이만큼 쇼핑했는데 더 이상 사고 싶은 것 있는 건가?」
코마치 「응―, 갖고 싶은 것은 아직도 많지만 오전 중은 쭉 코마치의 쇼핑을 뒤따라 주었으니까오후는 오빠가 가고 싶은 곳으로 해도 좋아?」
하치만 「자, 돌아」
코마치 「돌아가는 것 빼고」싱긋
하치만 「크흑… 여동생에게 생각을 읽혔다니… 하치만, 분하다 …그래도(중략 하지만 그런 말을 들어도, 딱히 하고 싶은 건 없지만…」
코마치 「오빠 정말로 오늘 데이트, 노플랜으로 왔구나…」
하치만 「……코마치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으니까」중얼
코마치 「…? (잘 들리지 않았다…)」
코마치 「자, 저기 게임센터로 놀자! 일전에 유키노씨랑 유이씨와 갔을 때도 즐거웠고!」
하치만 「아무튼 여기에서 가깝고, 좋지 않을까?」
코마치 「그럼, 렛츠 고♪」
하치만 「…오―」
48: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어떤 게임센터
코마치 「게임센터에 도착했다―!」
하치만 「그러나 변함 없이 여러 종류의 게임이 있구나」
코마치 「그렇지만 코마치는- 모처럼 데이트로 왔으니까―?저거…하고 싶은데∼?힐끔힐끔」
하치만 「응? 혹시 MJ인가? 그러고 보니 코마치나 유이가하마와 목소리가 비슷한 캐릭터와 마작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코마치 「아- 그런 네타바레는 드라마 CD로 충분하니까」
코마치 「그게 아니라 저거야 저거!」힐끔힐끔
하치만 「뭐야, 파이널 파이트인가? 내 연금술을 이걸로 살릴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코마치 「남은 체력이 얼마 없을 때 잘못해서 고기가 있는 상자를 연금해 버렸을 때의 슬픔은…이 아니라!」
코마치 「정말- 오빠는 알면서 그렇게 얼버무리고―!스티커 사진 찍자 스티커 사진!」
하치만 「…이런 전개가 될 것 같기는 했지만, 급기야 여동생과 스티커 사진을 찍게 되리라고는」
코마치 「--오빠, 어차피 여자와 스티커 사진 찍은 적 없으니까 연습이라고 하면, 그치?」
하치만(일단 토츠카와 찍은 적이 있지만… 아무튼 한명 필요 없는 녀석도 찍혔지만)
하치만 「…어쩔 수 없구나. 그래서, 어느 걸로 찍지?」
코마치 「자 이 「초 러브 age↑↑MAX~미백300%∼」로 하자!」
하치만 「뭐냐 그 편차치 BF를 가볍게 관통한 것 같은 이름의 스티커 사진은. 이미 츳코미할 것 밖에 없어서 츳코미 안 간다고」
코마치 「그렇지만 코마치 친구와 찍을 때에 자주 사용해서 잘 아는데? 설정 잘못하면 너무 희어 얼굴이 날아가 버리지만」
하치만 「사용시점에서 제대로 된 게 아닌 거 같다만! 정말이지 남매 두 명이 얼굴이 스파크 된 사진이라든지 찍히면 심령 사진으로서 TV프로에 투고 가능하겠는데」
코마치 「정말- 하나하나 꼬치꼬치 말하기나 하고. 잘 사용하면 되니까, 빨리 찍자!」
하치만 「네 네」
???「그- 미안합니다 잠깐 괜찮습니까?」
하치만&코마치 「?」
49: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점원 「갑자기 미안합니다, 혹시 두 분은 교제하고 계십니까?」
하치만 「아…」
코마치 「네! 보는대로 우리 초 러브 러브 커플이랍니다―!」
하치만 「이봐…」
코마치 「정말- 그렇게 수줍지 않아도 괜찮은데―///」
점원 「하하하… 실은 오늘 남녀 커플 대상 한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서, 두 명 러브 러브 two shot을 엔트리 해 주시는 것만으로, 무려 스티커 사진 요금을 1회 서비스로 하고 있습니다!」
점원 「…덧붙여서 접수해 주실 수 없으면 1회 5000엔의 촬영료를 받습니다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치만 「뭐야 그 터무니없는 설정은!」
코마치 「! 이것은 어쩔 수 없다! 자 엔트리 할 테니까 부탁합니다!」
하치만 「어이 나의 의견…」
점원 「알겠습니다! 두 분 러브 러브 two shot 기대해주세요, 그러면―」타타타타
하치만 「대단한 스피드로 어딘가로 가 버렸다…」
하치만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코마치? 이 바보와 바보를 곱셈 한 것 같은 이름의 스티커 사진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러브 러브 two shot은… 오빠 머리 아프다만?」
코마치 「응―?괜찮아, 오빠는 가능한 한 그 탁한 눈을 빛내도록 노력 하면서 서 있는 것만으로 괜찮아? 나머지는 코마치에게 맡겨 줘!」
하치만 「지금 한 말로 안심할 수 있는 요소가 없어졌지만…?」
코마치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은 코마치적으로 괜찮은 이벤트입니다♪」싱글싱글
하치만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은 하치만적으로 괴로운 이벤트입니다…」
코마치 「어쨌든 이제 엔트리 해 버렸으니까 작심하고 코마치와 러브 러브를 과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그러니까 노력해 줘, 오빠♪」
하치만 「…이제 아무래도 좋아」하아…
50: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스티커 사진 케이스내
코마치 「우선은 모드 선택이구나! 여기는 물론 「친구」가 아니고 「애인」을 선택하고…」
하치만(아, 어쩐지 잘 모르는 사이에 뭔가 튀어나오는구나… 하치만 무섭다><)
코마치 「…좋아, 자 오빠 찍어―!」
3…2…1…
하치만 「…에? 에?」(위험하다. 여동생 상대로 어떤 얼굴 해야 할지 모르겠어! )
코마치 「자 처음은 오빠 팔에 안겨서 ♪」
하치만 「엇!?」///
찰칵 찰칵
코마치 「자, 오빠도 피-스, 피-스!」
하치만 「어, 어」피-스
찰칵 찰칵
코마치 「다음은 둘이서 허그―」꼬옥
하치만 「, 이봐!」///
찰칵 찰칵
코마치 「자 최후는…코마치 대서비스♪」볼에 츄
하치만 「…? ///」두근
찰칵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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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
――――
――――――
코마치 「…마지막으로 「하치만&코마치 데이트 기념」…좋아, 할 수 있었다―!」
코마치 「그렇다 치더라도 잘 찍혔네, 오빠♪」
하치만 「…그러냐」
코마치 「? 오빠가 걸러 졌어…」
하치만 「…걸러진 걸까. 생기라던가 여러 가지 것이 추출된 거 같은데…」
코마치 「……마지막은 코마치도 조금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포인트 매우 높을지도?」
코마치 「그러면 스티커 사진 데이터는 확실히 송신했고 현상하면 반은 오빠에게 줄 테니까 소중히 해!」
하치만 「하아~…이렇게 되면 정색하고 휴대폰에 붙일 수 밖에 없겠는데」
코마치 「그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농담을 진짜로 받아 들였어!? )
코마치 「자 코마치도 휴대폰에 붙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한 쌍이네, 오빠♪」
하치만 「…네 네」( 이제 부끄러움 게이지 만땅이야! )
코마치 「……에헤헤∼///」
하치만 「…어이 바로 코마치가 나에게 키스 하고 있는 사진이 점 내의 대형 모니터에 비추어지고 있어…」
손님 A 「리얼충 죽어!」손님 B 「저 아이 귀엽네 남자는 죽어! 제길!」손님 Z 「무후…하치만요…여동생하고(중략.… 리얼충!!!배신자!!!」
하치만 「…위험해, 이미 글렀나 이것은…이 게임센터 솔로 플레이어 대부분을 적으로 돌렸어?」
코마치 「이야- 마침내 코마치와 오빠의 금단의 관계가 국가 기관에서 밝혀 버렸네― 코마치 기쁘기도 부끄럽기도…///」부끄부끄
하치만 「…오해를 낳을 것 같은 발언은 그만둬! 어쩐지 저기에 있는 아는 사람인 거 같지만 완전히 별개인 사람이 대단히 험악한 얼굴로 보고 있어!」
손님 Z 「하치만…(중략-!!」
코마치 「코마치는 아무렇지도 않은 걸∼!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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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큭, 이 이상 여기 있으면 부끄러워서 기분이 이상해질 것 같다… 어쨌든 게임센터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
하치만 「…그렇다 코마치, 여기 오는 중간에 역 앞에서 「긴급 출장! 애완 동물 월드」라고 하는 개와 고양이를 만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던 거 같아,여기 근처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 같으니 거기 가지 않을래?」
코마치 「응- 오빠가 가고 싶으면 좋아? 코마치는 스티커 사진 찍어서 만족하고 있고」
하치만 「좋아, 자 갈까」
코마치 「렛츠 고♪」
하치만 「…어이」
코마치 「코마치, 지쳐 버려서 손 잡고 걸으면 안 돼?」///
하치만 「…이, 이벤트 회장까지만 이니까?」두근두근 (이것은 여동생의 손, 어째서 긴장하고 있는 거냐 나는! 조금 전 스티커 사진 탓인가! )
코마치 「수줍어 하는 오빠도 포인트 높아♪」///
하치만 「그 그런 거 아냐-! /// 그런 말 하면 두고 간다!」
코마치 「정말- 오빠는 삐쭙거리고 솔직하지 않네∼」싱글싱글
하치만 「…시꺼―///」(큭! 코마치가 지나치게 사랑스러워서 괴롭다! )
―――――
―――
――
하치만(이 후 나도 코마치도 그런 전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하치만(생각하면 이 때, 어째서 눈치채지 못한 것일까…)
하치만(주의하고 있었으면 피할 수 있었을 것인데…! )
하치만(…어느 쪽으로도 피할 수 없는 문제였지만…)
하치만 「역시 나의 여동생과의 데이트는 잘못됐다…?」
53: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긴급 출장! 애완 페스티벌 회장 내
하치만 「좀 더 소규모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크구나」
코마치 「그렇지만 그 만큼 다른 페스티벌에 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개나 고양이가 있네」
하치만(…애완 패스티벌? 이 전개는…)
코마치 「……혹시 유키노씨랑 유이씨도 있을지도 몰라」
하치만 「…그렇지만 지금은 관계없겠지… 오늘은… 코마치와 나온 거니까……」중얼
코마치 「…형……에헤헤, 기뻐///」꼬옥
코마치 「…그런데도 코마치는---」
코마치 「…, 바로 이상한 사람이 길을 잃은 것 같은 움직임으로 지도와 눈싸움하고 있어? 게다가 저것은 유이씨도 함께 미아가 되어있는 거 아니야?」
유키노&유이 「……???」허둥지둥
하치만 「…정말이지 뭐 하는 거야……미안 코마치, 잠깐…괜찮을까?」
코마치 「………괜찮아. 나는 괜찮아 오빠」
하치만 「…미안…」
코마치(……여기까지…인 거 같다…)
54: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하치만 「너희들 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거냐?」
코마치 「유키노씨, 유이씨, 야하로―♪」
유이 「…야하로―?」
유이 「힛키와 코마치짱? 어째서 이런 곳에? 그렇지만 조금… 기쁠지도…!」눈망울
유키노 「…, 어째서 이런 곳에 히키가야군과 코마치씨가 있을까?」두근
하치만 「…그것은 이쪽에서 묻고 싶지만… 아무튼, 아마 이 이벤트를 안 유키노시타가 유이가하마에게 권해 온 것은 좋았지만 유키노시타가 고양이에 열중하다보니, 결과 길을 잃어 지금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라고 하는 느낌인가?」
유이 「대단해…! 거의 맞았어! 어째서? 힛키 초능력자?」
유키노 「…길을 잃고 있다니 의외이구나 히키가야군. 나는 다만 회장의 고양이와 접해 있다보니 어느새 모르는 장소에 와 버려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생각 중이었다만」
하치만 「…그것을 일반적으로 미아라 하지만」
유이 「그렇지만 힛키를 만나서 안심했어! 라니… 오늘은 코마치짱과 데이트였지? 방해 해 버린 걸까…」
코마치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늘은 우연히 코마치의 쇼핑에 오빠를 동반한 것뿐인데 데이트이니…」
하치만 「……」
코마치 「그러니까 오빠 두고 갈 테니까 이후는 3명이서 즐겨 주세요! 유감이지만 코마치는 급한 볼일이 생각나서 먼저 돌아 갈게요.」
하치만 「어이 급한 볼일은 너…」
코마치 「정말- 오레기라도 지도 정도는 읽을 수 있으니까 두 사람을 안내해 주어야 하지 않아?」
하치만 「그래도 오늘은…」
코마치 「……어쨌든! 두 사람이 곤란해 하고 있으니까 오빠가 어떻게든 해 주어야! 코마치는 가기 때문에… 바이바이…오빠…」타타타타타
하치만 「……」
유키노 「코마치씨, 가 버렸구나… 그래도 어쩐지 슬픈 눈을 하고 있었어」
유이 「그렇네… 평소처럼 행동하고는 있었지만, 대단히 무리한 것 같은 느낌이… 힛키, 정말로 데이트가 아니었어?」
하치만(코마치 녀석, 이상한 생각을 하는 건…)
하치만 「………미안, 잠시 20분 정도만 기다리고 있어 주지 않겠어? 나도 급한 볼일이 떠올렸기 때문에…. 곧 돌아올 테니까 여기서 움직이지 마」
유키노 「…후후, 갔다오렴. 그리고 미아 취급은 적당히 그만두지 않을까? 히키가야군이 없어도 유이가하마씨와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고」
유이 「그래, 힛키가 없어도 유키농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 거야! 그러니까 힛키는 코마치짱을 쫓아 줘!」
하치만 「…그런가…미안 두 사람 모두…」타타타
유이 「아, 잠깐 기다려 힛키!」
하치만 「…?」
유이 「우리… 기다리고 있으니까… 유키농도 나도…힛키, 믿고 기다리니까!」
유키노 「그러니까… 안심해 코마치씨에게 가 주렴. 나도 그… 월요일… 부실에서 당신을 기다릴테니까…///」
하치만 「…그런가, 정말로 미안…그럼 내일!」탓!
유이 「…정말로 질릴 만큼 서로 사랑하는 남매구나. 코마치가 조금 부러울지도…」
유키노 「에 그렇구나… 거기에 휘둘리는 우리도 알아 주었으면 하지만…」
유이 「그래서…어떻게 여기서 나가는 거야, 유키농?」
유키노 「……이 지도라면 아마, 오른쪽이구나」
( 오른쪽은 어떻게 봐도 막다른 곳)
유이 「……」(역시 도와줘 힛키! ><)
55: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하치만(…큭, 코마치 녀석 어디로 간 거냐…? 그대로 곧장 돌아갔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타타타타
하치만(라면 코마치가 갈 것 같은 장소는… 역시 저기인가…? ) 탓!
――――――
――――
――
저녁 어느 공원
하치만 「……역시 여기에 있었구나, 코마치」하하
코마치 「……하아~…그렇게나 해 주었는데 코마치를 쫓아 오다니…정말로 오빠는 오레기이네…」
코마치 「정말이지, 어째서…? 모처럼 코마치 포기할 수 있었는데…! 어째서 오빠는 방해 하는 거야…?」
하치만 「…그것은…」
코마치 「…오빠, 기억하고 있어? 옛날 혼자 있기 싫어서 코마치가 가출했을 때 이 공원 벤치에서 쭉 혼자서 앉고 있었는데, 그 오빠가 드물게 지금 같이 안색을 바꾸면서 땀 흠뻑이 되면서 코마치를 찾으러 와 준 것」
하치만 「…그래, 기억하고 있어」
코마치 「그럼 그 후 돌아가는 길에 주고 받은 약속도…기억하고 있어…?」
하치만 「아…잊지 않았어」
코마치 「그런가… 그토록 포인트 포인트라고 말하면 아무리 오빠라도 생각해 낼거라고 기대했지만… 역시 기억하고 있어 주었구나…」
코마치 「그렇지만 오빠, 코마치가 아무리 노력해도, 코마치가 아무리 오빠를 좋아해도 남매는 결혼은 못 하는 거잖아?」
하치만 「…알고 있어」
코마치 「그럼 안 되잖아… 모처럼 오빠를 생각해 주는 여자 아이가 2명이나 있다면… 그쪽을 소중히 해야 하잖아! 그런 기회 오빠에게는 이제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몰라?」
하치만 「두 번 다시 없다 던가 필요 없어. 그리고, 확실히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도 지금은 나에게 있어 몹시 소중한 존재이지만…」
하치만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코마치는 나의 여동생이고, 나는 코마치를---」
하치만 「나는 코마치를 사랑하고 있다!」
코마치 「……!!」
하치만 「남매? 혈연? 근친? 그런 것 두 사람의 사랑에 비하면 상관없어-! 오히려 이대로 사랑의 도피 엔드까지 나는 상정하고 있어! 비록 세계가 우리들의 적이 되어도 나는 코마치를 언제까지나 지킨다! 무슨 일이 있어도 코마치를 계속 사랑한다!」
코마치 「……바보, 오빠는…응, 정말로 바보…」
하치만 「어이 코마치… 울고 있는 거야…?」허둥지둥
코마치 「……어쩐지 기뻐서…정말, 오레기면서 정말로 코마치의 계획 방해하기만 하고…!」
하치만 「…그것은…피차일반이겠지…」
코마치 「에헤헤, 오빠 고마워…코마치도 오빠를 세상에서 누구보다 정말 좋아해! 그래도, 코마치는 역시…오빠는 사귈 수 없어!」
코마치 「…사실은 오빠와 결혼할 수 있으면 죽어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좋아하지만…그래도 역시 그것은 할 수 없었어」
하치만 「……그런가」
코마치 「…그러니까…그러니까 오늘만, 오늘만이라도…」
코마치 「코마치는 오빠의 신부가 되어도…괜찮을까?」
하치만 「…아! 사랑한다고, 코마치!」
코마치 「…코마치도… 코마치도 오빠, 정말 좋아해!」츄!
56: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
――――
――
이렇게 해서 나와 코마치는 키스했고 하루 한정이었지만 이어졌다. 뇌리에는 모 치바의 다른 남매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것보다 어중간하게 끝난 것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눈앞에 문제는 많지만…그래도 이 경험으로 나나 코마치도 간신히 한 걸음 내디딜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하는 김에 후일담으로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에게을 전했더니 의외로 「그렇구나, 다행이네」라는 한마디로 끝났다…어라―?좀 더 놀란 반응을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연유로 또 나와 코마치는 다시 원래 남매로 돌아왔고 나는 평소 그 봉사부가 있는 학교 로 돌아왔다…
하치만 「역시 내 여동생이 이렇게나 귀여운 것은 잘못됐다.」
」
~끝∼
59: 이 팬픽은 코마치 팬픽입니다 ID:q3NCc0Quo
―――후일담 봉사부실
유키노 「…그래서, 히키가야군? 드디어 명실 공히 친여동생에게 손을 대어 버린 진정한 로리타가 되어 버렸구나, 도대체 당신은 그 후 코마치씨에게 무엇을 저질렀는지?」
유이 「아, 그것은 나도 조금 신경이 쓰일지도―?」
하치만 「어이 결국 다 들을 생각 만만이었잖아!」
유키노 「별로 히키가야군 행동 자체에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만일 코마치씨에게 무엇인가 있었다면 한 사람의 선량한 시민으로서 경찰에 통보해야 한다만?」
유이 「설마 힛키 코마치짱에게 정말로 손을 대어 버린 거야!?」
하치만 「웃기지 말라니까! 여동생의 정조에 손을 댈 만큼 영락하지 않았다고-! 다만…그게…몇 번 키스 하거나 함께 욕실 들어가거나 그 밤 함께 잔 것만으로…」
유키노 「과연. 그게 당신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라고 해도 좋을까? 안녕히 가세요 범죄자가야군, 이 세상에 이런 중증 시스콘이 정말로 실재했던 것은 잊지 않아요」
유이 「…키, 키스? …나, 나도 힛키와 한 적 없는데…! 코마치짱…치, 치사해! ///」
하치만 「…아무튼 사실이고, 뭐라도 말해 보라고」
유키노 「제대로 저질렀구나, 히키가야군. 그래도 괜찮다만. 그래서 분명하게 두 사람 사이에 결론은 나왔는지?」
하치만 「…뭐 그렇지, 그 약속도 결국 그 1일만이고, 지금은 나나 코마치도 다른 남매에 비하면 약간은 너무 사이 좋을 정도로의 관계로 돌아왔으니까」
유이 「이전보다 관계가 악화된 거 같은 느낌인데?!」
유키노 「정말이지… 당신들은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시스콘과 브라콘 남매인 것…. 본의가 아니지만, 그것도 포함해 나는 당신을 받아들일 수 밖에…///」
하치만 「…어이」
유이 「아―!나도 그…코마치짱이나 유키농에게 지지 않을 정도 힛키를…이거 고백? 아니, 지금 건 그게 아니라, 그…///」
하치만 「…알고 있어. 고마워-,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이것으로 나도 간신히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유키노 「 나는 특히 굳이 하지는 않았지만? ///」두근두근
유이 「그래 힛키, 우리는 힛키에 대한 거 기다리기만 했는 걸///」두근두근
하치만 「그런가, 그럼 재차 말하겠어, 나는---」
끼익
히라츠카 「실례한다― 실은 오늘 나도 유이가하마를 본받아 여자력을 올리기 위해서 쿠키 구워 왔으니까 부디 시식을! (`·ω·′) 」
히라츠카 「그래서 어라? 이 분위기… 나…잘 못 들어 온 걸까나…?」불안초조
유키노 「……하아」이런이런
유이 「……히라츠카 선생님…바보…」휙
하치만 「……확신범이겠지…」
하치만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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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모처럼 코마치 팬픽입니다.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했습니다. 것도 오늘 좀 무리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야 이 거리감이 좋지만.
그건 그렇고 드물게 유키노 반응이 괜찮군요. 유이야 원래 좋지만
감상 수고하셨습니다.
제 내뇌 밸런스를 위해 데레농을 번역할까 했지만 검토결과 안하기로 했습니다.
저로선 유이의 존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좀 그렇습니다.
그 외에는 신사적인 걸 할 생각입니다. 일단 내일은 쉬고요..
유키노 「히키가야군 있는 거지? 문 열어」 하치만 「힉…」 (수정판) (3) | 201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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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 「힛키가 로리콘이 되어 버렸어!」(수정판) (6) | 2013.10.29 |
하치만 「역시 나의 아이돌 프로듀스는 잘못되었다.」-1- (13) | 2013.10.22 |
유이가하마 「힛키 큰 일이야! 코마치짱하고 몸이 바뀌어 버렸어!」를 번역하면서 (0) | 2013.10.19 |
유이가하마 「힛키 큰 일이야! 코마치짱하고 몸이 바뀌어 버렸어!」 (2) | 2013.10.19 |
유이가하마 「힛키 큰 일이야! 코마치짱하고 몸이 바뀌어 버렸어!」
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히키가야 「……아니, 코마치의 모습으로 말해도 누구와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만」
코마치(유이가하마) 「나야 나! 유이가하마 유이!」
히키가야 「헤―. 그래서, 코마치. 그거 새로운 놀이인가?」
코마치(유이가하마) 「믿지 않잖아!?」
유이가하마(코마치) 「이야, 오빠. 실은 그게 사실이야―」
히키가야 「어어. 있었구나 유이가하마」
히키가야 「설마 너도 코마치와 바뀌었다 던가 말하지는 않겠지」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잠깐 귀 좀」
히키가야 「너, 오빠라니」
유이가하마(코마치) 「됐으니까 귀 좀. 오빠는……」소근소근
히키가야 「어, 어떻게 그것을」
코마치(유이가하마) (무엇을 말한 걸까……)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히키가야 「진짜인가? 하트 커넥트라도 한 거냐고 너희들」
유이가하마(코마치) 「어째선지 부딪쳤더니 이렇게 되어 버려서―」
코마치(유이가하마) 「정말 놀랐다구! 어떻게 해야 할까, 힛키」
히키가야 「한번 더 부딪치면?」
코마치(유이가하마) 「그것은 벌써 몇 번이나 해봤어! !」
히키가야 「난 모르겠다. 병원에라도 갔다 와라」
코마치(유이가하마) 「믿어 줄까나 ……」
코마치(유이가하마) 「가 아니라! 이제 돌아가야만 하고!」
유이가하마(코마치) 「그것은 그러니까, 제가 유이씨의 집에 돌아가면 되는 거지요?」
코마치(유이가하마)「아, 그래. 그렇네」
유이가하마(코마치) 「자 유이씨. 오빠를 잘 부탁 드립니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럼―」
코마치(유이가하마) 「잠깐 기다려 코마치!」
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코마치(유이가하마) (히, 힛키와 둘이서만 있게 되었어! )
히키가야 「에- 그러니까……밥이라도 먹을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으, 응……」
히키가야 「……」
코마치(유이가하마) 「……」
코마치(유이가하마) (어, 어쩌지 이 침묵-! 힛키와 둘이서 먹는 저녁인데, 진짜 어떻게 해야)
히키가야 「……그게. 아직 믿기 힘들지만 말이지」
코마치(유이가하마) 「그, 그건 그럴지도! 나도, 다른 사람에게 들었다면 믿을 수 없을 것 같고!」
히키가야 「모습은 코마치 자체니까. 뭐, 태도는 전혀 다르지만」
코마치(유이가하마) 「……오, 오빠」
히키가야 「에」
코마치(유이가하마) 「라고 부르는 편이 좋아……?」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히키가야 「아, 아니……편한 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히키가야(뭐야 이건……모습은 코마치인데 두근거렸어……안돼, 난 그런 녀석 아닐 거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우왓―! 나, 힛키를 오빠라고! 오빠라고! )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래도……어째서일까……힛키를 오빠라고 부르면, 뭔가 진정되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거기에……어쩐지 두근거리고! )
코마치(유이가하마) 「오, 오빠」
히키가야 「어……」
코마치(유이가하마) 「오빠!」
히키가야 「어, 어」
코마치(유이가하마) (우앗―!!이거 위험해! 얼굴 대단히 뜨거워! )
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히키가야 「저기, 이제 밥 먹자고」
히키가야 「너……가 아니라, 유이가하마 옷 갈아 입으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너……)
코마치(유이가하마) 「히, 힛키! 나 평소 코마치짱처럼 대해도 괜찮으니까!」
히키가야 「에, 그렇지만」
코마치(유이가하마) 「부탁해, 오빠……」
히키가야 「」찌잉
히키가야 「아, 알았어」
히키가야 「그러면, 갈아입고 와. 나는 밥 준비할 테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가, 어째선지 평소보다 가깝게 느껴져! )
코마치(유이가하마) (목소리도 상냥하고! )
코마치(유이가하마) (이렇게 여동생을 대하는 구나……)
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코마치(유이가하마) 「기, 기다렸지―」
히키가야 「어. 접시 놔줘라」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그게……어느 접시……?」
히키가야 「아, 그런가. 모르겠구나」
히키가야 「자, 앉아서 기다려 주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런, 미안한 걸! 그럼, 옮기기라도 할게!」
히키가야 「자, 부탁해. 이것 가지고 있어」
코마치(유이가하마) 「네에!」
코마치(유이가하마) (이거 마치 신혼 같아……)
코마치(유이가하마) (아니지! 나도 참! 바보 바보! )
히키가야 「왜 그래?」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오빠!」
히키가야 「그럼, 다음은 이거」
코마치(유이가하마) (어라, 어째서일까. 지금 자연스럽게 오빠라 불러 버렸어)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코마치(유이가하마) 「잘 먹었습니다」
히키가야 「잘 먹었습니다」
히키가야 「자, 유이가하마. 목욕물 데웠으니, 먼저 들어가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히키가야 「오늘은 피곤하겠지. 먼저 들어간 다음에 나와서 빨리 자라」
코마치(유이가하마) 「그, 그래도……나 다음엔, 힛키인 거지……?」
히키가야 「그거야, 뭐……그 어이」
히키가야 「지금 너의 몸은 코마치의 것이니까, 신경 써도 별 수 없잖아」
코마치(유이가하마) 「그것은 그렇지만……」
코마치(유이가하마) 「……여, 엿보지마 힛키」
히키가야 「누가 여동생이 목욕하는데 엿보겠냐」
코마치(유이가하마) 「……내」
히키가야 「에」
코마치(유이가하마) (진짜 몸이라면……)
코마치(유이가하마)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들어갈게!」
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코마치(유이가하마) 「……후우」
코마치(유이가하마) (이상한 기분. 힛키의 집에서 목욕을 하다니)
코마치(유이가하마) (게다가 지금은 집에 둘뿐이고……///)
코마치(유이가하마) (우―, 진짜 내 몸이라면)
코마치(유이가하마) (……코마치의 몸. 이렇게 보니 알 거 같아)
코마치(유이가하마) (모르는 상처라던가, 손발의 길이도 조금 다르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거기에……여기가 조금 편하다) 후
코마치(유이가하마) (코마치에게서 빌린 거니 소중히 해야)
코마치(유이가하마) 「나왔어―」
히키가야 「어어」
코마치(유이가하마) (지금 것도 신혼 같아///)
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히키가야 「그러면, 나도 들어간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역시, 코마치의 몸으론 안 되는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코마치의 방으로 갈까나)
코마치(유이가하마) 「……」
코마치(유이가하마) (차라리, 여기서 텔레비전 보면서 몸을 식힐까나. 어쩐지 상기되었고)
히키가야 「아직 있었냐 너」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힛키, 나왔다」
히키가야 「어. 빨리 자라고 했을 텐데」
코마치(유이가하마) 「에헤헤, 어쩐지 텔레비전 봤더니 잠이 깨서」
코마치(유이가하마) (목욕 마치고 나온 힛키다..)
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E+yY/pb0
히키가야 「적당히 자라」
히키가야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면 고생할 거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자, 힛키도 함께 텔레비전 보자」
히키가야 「됐다고 나는. 보고 싶은 것도 없고」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보자―」
코마치(유이가하마) 「저기, 오빠. 옆에 앉으면?」
히키가야(윽……)
히키가야(어째선지 지금 이 녀석에게 오빠라는 말을 들으면 거절할 수 없고 말이지)
10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히키가야 「알았다. 다만, 이 프로만이다」
코마치(유이가하마) 「해냈다―!」
히키가야 「……」지이
코마치(유이가하마) 「왜, 왜 그래 힛키? 그렇게 보면, 부끄럽고!」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이지?」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런데……아직 믿어지지 않는 거야?」
히키가야 「아니, 어쩐지……지금의 너, 평상시의 유이가하마와 다른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그런가―?」
히키가야 「기분 탓일지도」
히키가야(타인의 몸으로 타인의 집에 머문다. 이상하지 않은 게 이상한가……)
1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히키가야 「그래서, 잠들어 버린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 새근
히키가야 「하아, 방으로 데려 갈까……」영차
코마치(유이가하마)「우응……」새근
히키가야 「잠자는 얼굴만 보면……이 코마치가 유이가하마라는 생각이 들진 않다만」
히키가야(몇 번이나 본 코마치의 잠자는 얼굴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히키가야(……위험, 생각보다 무겁다)
히키가야(애니메이션이라면 여기서, 깃털같이 가볍다! 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
히키가야(허약한 내가 자고 있는 중3 여자를 옮기는 것은 확실히 어렵다)
히키가야 「어쩔 수 없구만……어이, 유이가하마-일어나라―」흔들흔들
코마치(유이가하마) 「응응……?」
1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히키가야 「부탁해 일어나 달라고 이제 무리다」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
히키가야 「일어났구나. 자 스스로 걸어 주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오빠」꼬옥
히키가야 「에?」
코마치(유이가하마) 「에헤헤. 방까지 옮겨줘」
히키가야 「아니, 스스로」
코마치(유이가하마) 「오빠, 안돼?」
히키가야 「……하하, 알았다! 오빠의 저력이란 녀석을 보여 주마!」
히키가야 「헉―……헉―……이, 이제 무리……」
코마치(유이가하마) 「고마워 오빠」
히키가야 「……」후
히키가야 「역시, 이상해, 유이가하마」
1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럴까나……? 그렇지만 어째선지 이러고 있으면 편해, 기분이 좋고……」
코마치(유이가하마) 「후와……미안해, 힛키……어쩐지, 대단히, 졸려서……zZZ」
히키가야 「……혹시, 오랫동안 바뀐 채로 있는다면 좋지 않을지도」
히키가야 「내일이라도 원래대로 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는데」
히키가야 「그럼, 나도 잔다--」꽉
히키가야 「에?」
코마치(유이가하마) 「……」새근
히키가야 「어이 유이가하마……놓아 줘」
코마치(유이가하마) 「……」새근
히키가야 「큭, 안 빠져……어이 일어나라 유이가하마」 흔들흔들
히키가야 「……여기서 자야 하나」
1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후와……아침?」
코마치(유이가하마) 「어라, 여기는……」두리번
히키가야 「……」
코마치(유이가하마) 「히, 힛키! 어, 어째서 여기에!?」
히키가야 「응……? 아침인가……」
히키가야 「여」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아, 안녕……」
코마치(유이가하마)(어? 혹시 나, 자버려서 중요한 걸 잊은 걸까! )
코마치(유이가하마) 「어째서……힛키가, 함께……?」
히키가야 「너가 놓아 주지 않아서다」
코마치(유이가하마) 「내, 내가! 놓지 않아서, 함께 자!?」
히키가야 「진정하고 저기 거울을 보라고」
1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코마치(유이가하마) 「거울? 이라는 저거, 코마치가 비치고 있는데……아!」
히키가야 「생각난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런가. 나, 코마치짱이 되었지」
히키가야 「그러면, 나는 일단 내 방으로 가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 미안해……나 때문에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히키가야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이런 건 옛날에도 코마치덕에 자주 있었어」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런가…… 그래도, 고마워. 오빠」
히키가야 「네네」
1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히키가야 「그러면, 학교, 부탁할게」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맡겨줘!」
히키가야 「방과 후엔 고등학교로 와 줘. 몸을 되돌리는 실험 할 테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오케이―! 그럼 갔다 올게-!」
히키가야 「조심하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네!」
코마치(유이가하마)(평상시에, 야하로- 라고 인사하는 상대에게, 갔다 온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부끄럽고……기쁘다)
1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히키가야 「……」
왁자지껄
히키가야(그런데, 교실에 왔지만 코마치는 이미 온 건가? ) 두리번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안녕―!가 아니라, 야하로―!오빠!」
히키가야 「」
「오빠?」
「힛키가?」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해버렸다」
히키가야 「와라」
유이가하마(코마치) 「잠, 오빠? 그렇게 잡아 당기지 말고―」
1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WulXNV/0
히키가야 「너……」
유이가하마(코마치) 「미안해- 오빠」
히키가야 「그 오빠는, 학교에서는 금지다」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오빠는 코마치의 오빠야! 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히키가야 「부탁이니까 유이가하마의 모습으로 그런 거 말하지 말라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유이씨에게 오빠라고 불리는 거 기쁘지 않아?」
히키가야 「기쁘지 않으니까」
유이가하마(코마치) 「으응……자」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정말 좋아해」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코마치) 「라던가 어때? 오빠」
히키가야 「오빠 가지고 놀지마……」
2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래서, 그쪽은 어땠어? 유이씨와 밤새 함께였던 거지―?」
히키가야 「너의 몸인 유이가하마하고 뭔가 일어날 리가 없지」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그건 유이씨가 확실하게 유이씨 몸이라면, 하룻밤 있으면 무슨 일이 있다는 거지?」
히키가야 「그런 거 아니라고」
히키가야 「……너는, 비교적 보통이구나」
유이가하마(코마치) 「몸이 바뀐 거니 보통이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지만―」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래서, 유이씨, 뭔 일 있었어?」
히키가야 「뭐랄까 상태가 이상했다」
히키가야 「쓸데없이 텐션이 높았어. 아이같이 말이지」
유이가하마(코마치) 「헤―」
2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히키가야 「몸이 바뀐 영향이 아닐까 해서」
유이가하마(코마치) 「응―, 그렇게 말하면」
히키가야 「뭔가 있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이상한 꿈 꾸었어―. 꿈 속에서도 코마치는 유이씨였는데, 유이씨가 아이 때의 꿈을」
히키가야 「몸의 기억을 읽은 걸까?」
유이가하마(코마치) 「거기까지는 몰라. 그렇지만, 유이씨 집에서, 어째선지 모르는데도 알고 있다-같은 느낌이 어느 정도는 들었어」
히키가야 「그런가……그래도 그것만으로는 돌아가는 데 단서가 되지 않겠다만」
히키가야 「어쨌든, 방과후에 너희들 몸을 되돌리는 방법을 찾아 보자고」
유이가하마(코마치) 「네에」
히키가야 「……이제 교실에서 오빠라고 하지 마」
유이가하마(코마치) 「물론!」
2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히키가야 「내가 먼저 들어 갈테니. 너는 조금 있다가 들어가라」
히키가야 「……」
시끌시끌
히키가야(내가 돌아와도 반응이 없다……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구나)
히키가야(평상시에도 그랬으니, 조금 전 것도 그런 건가)
히키가야(어떻게든, 클래스메이트에게 오빠라고 부르게 하는 변태라는 오명은 면했나……)이런이런
히키가야(앞으로 방과후까지, 아무 일도 없으면 좋겠는데……)
토츠카 「안녕, 하치만……」
히키가야 「응? 아, 안녕 토츠카」
히키가야(어쩐지 안색이 어두운데. 그런 토츠카도 귀엽지만)
토츠카 「저기, 조금 전 유이가하마씨가 하치만을 오빠라고 부르던데……」
히키가야 「아, 아……들은 건가」
토츠카 「응……정확히 교실에 들어 왔을 때였어」
토츠카 「그래서, 하치만은……그러한 취미야?」
2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히키가야 「」
토츠카 「남자 중엔 여자에게 오빠라고 불리고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하치만도 그런가 해서」
히키가야 「오해다. 조금 전에 것은 유이가하마의 잠꼬대다.」
토츠카 「에, 그렇지만 그렇게 들리지 않았는데」
히키가야 「어쨌든, 조금 전 것은 내가 말하게 한 것은 아니라고, 애초에 나에게는 리얼 여동생이 있으니까」
토츠카 「그런가」
유이가하마(코마치) 「왔어―」
「아, 유이 어서와―」
「그래서, 조금 전 건 뭐야?」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조금 전 거라니?」
「있잖아, 히키오를 오빠라고 불렀잖아?」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아하하. 무심코 평소 버릇이……」
히키가야 「」
2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펴, 평소에? 평소에도 그렇게 부른다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아! 아니야 그런게 아니라! 조금 전은……잠깐 졸려서!」
유이가하마(코마치) 「거기에 있지……힛키는 오빠 같고?」
「에에―?그래?」
히키가야(……이미 변명은 무리이다)
토츠카 「왜? 하치만?」
히키가야 「아무것도 아니야……」
토츠카 「……기운 내, 그, 오빠」
히키가야 「!」벌떡
토츠카 「에, 에헤헤. 기운 난 거야?」
히키가야 「났다. 엄청나게」
토츠카 「그래. 다행이다」
「아, 히키가야는 역시……」
2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유이가하마(코마치) 「오, 힛키!」
유이가하마(코마치) 「오, 힛키, 공부 가르쳐 줘!」
유이가하마(코마치) 「오, 힛키, 점심 함께 먹자―」 (역주 : 오빠라고 부르려다 만 겁니다. )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 부활 가자―!」
히키가야 「너, 나에게 너무 자주 온다고」
히키가야 「분명하게 말해서 모두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에에―. 어쩔 수 없잖아. 왜냐하면……불안한 걸」
히키가야 「하아~…… 돌아온 뒤의 유이가하마가 큰 일이라고」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런가. 그렇다면, 클래스에서 유이씨와 러브 러브 해도 문제 없겠네」
히키가야 「어째서 나와 유이가하마가 러브 러브냐고. 게다가 사람 많은 교실에서 왜」
2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히키가야 「그새 부실에 도착했구나」
히키가야 「여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야하로―!」
유키노시타 「……어서와, 두 사람 모두」
히키가야 「어이 유키노시타. 조금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는데」
유키노시타 「아니!」
히키가야 「하?」
유이가하마(코마치) 「유키노씨?」
유키노시타 「아, 미안해……그래도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알고 있어」
히키가야 「에, 언제 안 거냐」
유키노시타 「미안해. 조금 전 이야기를 들어 버린 데다가…… 거기에 점심 때 우연히 두 사람을 보고……곧바로 알았어……」
히키가야 「조금 전? 그런가, 과연 유키노시타. 본 것만으로 알고 있었다니」
유키노시타 「나로서는, 유이가하마씨의 상대가 당신이라니, 전혀 추천할 수 없다만……오히려 금방 헤어지는 것을 권하고 싶지만, 일단 말해요. 축하해」
히키가야 「기다려. 무슨 말이냐」
유키노시타 「두 명이 사귀기 시작해서……러, 러브 러브라고」
2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히키가야 「너 착각 너무 심하다고」
유키노시타 「그럴까나…… 그래도, 두 사람이 평소보다도 친밀하다고 하는 것은 틀림없다만」
히키가야 「그거야, 지금 유이가하마의 내용물은 여동생이니까」
유키노시타 「여동생?」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래요! 그치, 오빠」
유키노시타 「오빠!」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당신, 변태라고는 생각했었지만……」
유키노시타 「실제 여동생인 코마치씨가 있으면서, 다른 여자에게까지 오빠라고 부르게 하는 초변태였다니……」
히키가야 「그러니까 그것은 큰 착각이라니까!」
2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유이가하마(코마치) 「자, 자, 자」
유이가하마(코마치) 「유키노씨. 조금 침착해 주세요. 지금부터 설명할 테니까」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씨?」
유이가하마(코마치) 「복잡해지니까, 오빠는 입다물고 있어―」
히키가야 「어」큭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래서, 실은……」
유키노시타 「두 사람의 몸이 바뀌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렇습니다―」
유키노시타 「그래……」지이
유키노시타 「어떻게 하면 좋을까나……역시, 바뀌었을 때와 같은 상황을 재현해야……」
히키가야 「……너무 갑자기 믿는 거 아냐?」
유키노시타 「그녀들이 그렇게 시시한 거짓말한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으니까……그렇다면 진실이라고 하는 것」
유키노시타 「혹시, 당신은 바로 믿지 않아서?」
히키가야 「큭……그거야 뭐」
유키노시타 「역시」후훗
3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Gfexi6P0
히키가야 「너 조금 전 나의 이야기는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잖아」
유키노시타 「아라, 당신은 자신이 유이가하마씨들과 같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자만하는 걸까나?」
히키가야 「됐어」
유키노시타 「그럼, 이야기를 되돌려서」
유키노시타 「어쨌든, 두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이야기가 안 되는구나. 코마치씨가 되어 있는 유이가하마씨는?」
히키가야 「학교 끝나자마자 오기로 했어」
유키노시타 「그래. 그럼, 기다립시다」
히키가야 「유키노시타.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는데」
유키노시타 「뭘 까나? 아라, 큰일났네」
히키가야 「뭐가」
유키노시타 「당신이 성희롱을 했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한 녹음기를 준비하지 않았구나」
히키가야 「진지한 이야기라고!」
380: >>1입니다 2013/10/02 12:59:21 ID:n+A2DudT0
유키노시타 「어떠한 이야기일까나」
히키가야 「 실은……」
유키노시타 「두 사람의 마음이 몸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일까」
히키가야 「아아. 유이가하마는 특히 이상했어. 빨리 되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유키노시타 「그렇네. 그렇지만, 그 되돌리는 방법을 모르지만」
히키가야 「……」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코마치) 「……늦네 유이씨」
히키가야 「그렇구나. 뭐, 여기 안 온다면 집으로 라도 가겠지」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럼, 심심풀이로 게임이라도 하자! 여기, 트럼프!」
히키가야 「너 말이지……너희들 일로 심각한데… 」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하자―, 저기 오빠―」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 「어, 어이 너무 달라 붙지마」
3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유이가하마(코마치) 「어라? 오빠 움찔 했지? 유이씨 몸에 두근두근 하는 거지?」
히키가야 「너의 몸이 아니니까 자중 하라고. 그리고, 유이가하마의 몸으로 그 말투는 그만두어라」
유이가하마(코마치) 「어라, 야한 상상이라도 한 걸까, 오빠」
유키노시타 「코마치씨, 본의가 아니겠지만, 히키가야군이 말하는 대로야. 내용은 히키가야군의 여동생이라고 해도, 그 몸은 유이가하마씨의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와 같이 대하다간, 언제 그 육욕에 빠진 남자의 얼마 있지도 않은 얇은 이성이 날아가 버릴테니까」
히키가야 「사람을 발정난 원숭이같이 말하지 마. 아싸인 내가 그런 리얼충같은 흉내를 낼 리가 없겠지」
유키노시타 「아라, 조금 전 내용이 여동생인 걸 알고 있는데도, 발정하던 당신이 할 말은 아니구나」
히키가야 「안 했다고」
3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럼 두 사람 모두, 그런 것보다 게임을 시작합시다. 무엇이 좋습니까? 역시, 도둑 잡기부터 합니까?」
유이가하마(코마치) 「코마치의 승리―!」
히키가야 「큭, 한 번 더다.」
유이가하마(코마치) 「몇 번을 해도 오빠에게는 지지 않는다구」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뭐랄까……몹시 있기 불편해……)
유키노시타(그렇다 치더라도, 코마치씨 조금 텐션이 높은 것 같고……안색도 마음 탓인지 상기된 것 같아 보이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가 생각하는 건 코마치 알고 있다고-. 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을지도」
유키노시타(역시, 히키가야군이 말한 대로, 유이가하마씨와 같은 증상이 있는 걸까나……)
유키노시타 「늦네, 유이가하마씨」
3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히키가야 「……그렇구나. 조금 전 전화도 메일도 해 보았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렇다는 건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아닙니까」
유키노시타 「그렇네……」
히키가야 「난 집에 돌아간다. 혹시 유이가하마가 있을지도 모르고」
히키가야 「나중에 연락하자고」
유키노시타 「그렇게 해야겠네. 유감이지만, 유이가하마씨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니까」
유이가하마(코마치) 「벌써 해산인가―」
히키가야 「너는 유이가하마 역할 부탁한다고」
유이가하마(코마치) 「네 네! 맡겨줘 오빠!」
유이가하마(코마치) 「자……」꼬옥
히키가야 「……에」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코마치) 「내일 봐! 오빠!」
4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히키가야 「……뭐야 저 녀석」
유키노시타 「당신이 말한 유이가마씨의 이상한 언동……코마치씨도 그렇지 않을까」
히키가야 「그럴까나. 그러니까 빨리 되돌려야겠지……인데 말이지, 어디에 있는 거냐고, 유이가하마는」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유이가하마씨, 부탁해」
히키가야 「……뭐, 어떻게든 해 봐야지」
유이가하마(코마치) 「하아……어쩌지……」
유이가하마(코마치)(약간 오빠에게 유이씨를 의식시킬 뿐이었는데……)
유이가하마(코마치)(이 몸으로 오빠와 있으면……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유이가하마(코마치)(오빠, 도와줘……그렇지 않으면 코마치)
유이가하마(코마치) 「멈출 수 없게 되어버려……」
4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히키가야 「……」끼잉
히키가야 「구두는 있다」
히키가야 「어이 유이가하마-? 돌아온 거야―?」
씨~잉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어디 있어?」
히키가야(코마치 방에 있는 건가? )
히키가야 「유이가하마」똑똑
「아……힛키, 어서 와……」
히키가야 「너, 어째서 오지 않은 거냐? 무슨 일 있었어?」
「미안해……어째선지 나른해서……」
히키가야(목소리도 기운 없고)
히키가야 「들어 갈게」끼익
4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코마치(유이가하마) 「어서 와……힛키」
히키가야 「괜찮아? 괴로운 것 같은데」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자고 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히키가야 「열은?」
코마치(유이가하마) 「조금, 있지만……조금 전 약 먹었고」
히키가야 「알았다. 어쩔 수 없지. 푹 쉬어」
코마치(유이가하마) 「미안해……힛키」
히키가야 「뭐가」
코마치(유이가하마) 「소중한 코마치의 몸인데……」
히키가야 「신경 쓰지마. 피로가 쌓인 거겠지」
코마치(유이가하마) 「미안해……미안해……이렇게 되어서……우우」울먹울먹
4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히키가야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라」
코마치(유이가하마) 「」움찔
코마치(유이가하마) 「히, 히히히힛키!?」
히키가야 「느긋하게 쉬고 나아야지」쓰담쓰담
히키가야 「……(이런, 무심코 머리 쓰담거렸어)」
코마치(유이가하마) 「……고마워(오빠) 중얼」
히키가야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럼 나 조금 잘게」
히키가야 「알았어」
히키가야 「이렇게 되었어」
유키노시타 「그래……열이. 알았어. 히키가야군, 유이가하마씨, 부탁할게」
히키가야 「어어」
455: 没ネタ 2013/10/02 15:56:44 ID:n+A2DudT0
유키노시타(빨리, 나았으면 좋겠지만)
뚜르르르
유키노시타 「아라. 유이가하마씨……? 아, 코마치씨였던가 」
유키노시타 「네, 유키노시타이지만」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유키노씨입니까!? 조금 전 오빠에게서 전화를 받아서」
유키노시타 「에에, 바로 지금 나도 들었으니」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그게, 유이씨의 열 말이지만, 아마」
유이가하마(코마치) 「그게 없을까 하고……」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 「그건……」
유이가하마(코마치) 「그겁니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에게 맡겨 둘 수 없겠네」
유이가하마(코마치) 「일단, 어느 정도는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4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코마치(유이가하마) 「……?」
히키가야 「응? 미안, 일으킨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타올……?」
히키가야 「아. 그렇지만, 열은 많이 내린 것 같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응……힛키의 손, 차갑고 기분 좋아……」
히키가야(내용은 유이가하마이지만 이것은 코마치. 내용은 유이가하마이지만 이것은 코마치. 내용은 유이가하마이지만 이것은 코마치)
히키가야 「밥 먹을 수 있겠어? 죽 가져 올게」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그럼, 부탁해」
히키가야 「여기」
코마치(유이가하마) 「아-응」
히키가야 「하?」
코마치(유이가하마) 「아-응!」
4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히키가야 「하아~. 저기」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두고 히」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 다음, 다음」
히키가야 「네 네……」
코마치(유이가하마) 「아-응」
코마치(유이가하마)(행복해 ……어왕이면 쭉 이대로……)
코마치(유이가하마)(쭉 이대로라면, 여동생이라도, 힛키와 이렇게……)
코마치(유이가하마)(코마치라면, 여동생의 몸이라면……힛키도, 이렇게 상냥하고……)
코마치(유이가하마)(그럼, 쭉, 이대로……좋지 않을까? )
히키가야 「어때 유이가하마?」
코마치(유이가하마) 「」팟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 저기, 힛키, 다음 줘. 아-응」
4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A2DudT0
약간 뒤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
히키가야 「어어. 열은 내린 것 같구나. 다행이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응……간병해 줘서 고마워. 힛키……」
히키가야 「신경 쓰지마.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이었으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전에도……간병해 주었고……」
히키가야 「하?」
코마치(유이가하마) 「그 때도……오빠 덕분에 안심했다……」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코마치(유이가하마) 「오빠……정말 좋아」
히키가야 「……(이것은……)」
코마치(유이가하마) 「이제 잘게 오빠……」
히키가야 「아, 아아」
5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히키가야 「……」꾸벅꾸벅
똑똑
히키가야 「」움찔
히키가야 「응? 아침인가……?」
히키가야 「6시지나고…… 그렇지, 한 번 더 유이가하마의 타올을 교환하려다가, 잠든 건가」
똑똑
히키가야 「유이가하마인가?」
끼익
코마치(유이가하마) 「안녕, 오빠」
히키가야 「아. 좋아진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오빠 덕분에」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어떻게 된 거야? 오빠라니. 또 놀리는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별로 그렇지 않지만……있잖아, 밖에서 힛키라고 부르지 않기 위한 연습이니까」
히키가야(어제는 마음까지 코마치로 물든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유이가하마로서의 자각은 분명하게 있는 건가)
5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히키가야 「그런가. 그럼 괜찮지만」
히키가야 「그렇다고 해도 벌써 아침인가. 잔 것 같지 않는데」
히키가야 「깨었으니 난 샤워라도」
코마치(유이가하마) 「저, 오빠 부탁이 있는데……」
히키가야 「? 무슨 일인데?」
코마치(유이가하마) 「어제……땀범벅이었던 데다가. 어제 오늘이라, 샤워는 어떨까 하고」
히키가야 「그래서?」
코마치(유이가하마) 「대체로 닦을 수 있었지만, 등은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잘 닦을 수 없어서……」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러니까 오빠가……닦아 주었으면?」
히키가야 「」
6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히키가야(하, 일순간 기절했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왜 그래, 오빠」
히키가야 「아니」
히키가야(진정하자. 쿨해져야 한다. 별로 내용이 유이가하마라도 몸은 코마치니까, 허둥대는 건 이상하다)
히키가야(라는 거지만 내용은 유이가하마다. 좋다, 거절하자)
히키가야 「아니, 그것은--」
코마치(유이가하마) 「……」스윽
히키가야(벗는 거냐! 나 아직 대답하지도 않았는데……)
코마치(유이가하마) 「오빠, 빨리……」
히키가야 「, 」
히키가야(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다……무심이다. 무심하게 닦자)
히키가야(휩쓸리지 말자. 나라면 가능할 것이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상냥하게 해줘……오빠」
히키가야 「알았다」
히키가야(왜 일부러 일부만 들으면 착각 할 것 같은 대사만 말하는 거냐고……)
6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히키가야(그래도, 오빠를 얕보지 마라. 이제 와서 코마치의 등으로 발정할 오빠가 아니다)
히키가야(오빠라고 불려지는 것도 이렇게 되면 오히려 고맙다. 그래, 지금 눈앞에 있는 건 코마치)
히키가야(틀림없이 코마치. 진짜 코마치. 나의 사랑스러운 여동생이다)
히키가야(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슥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
히키가야 「」 문질
코마치(유이가하마) 「윽」
히키가야(어째서 갑자기 돌아 보는 건데……덕분에 힘이 들어가 버렸다……)
히키가야 「미안 ……」
코마치(유이가하마) 「아파……힛키」울먹
히키가야(나의 여동생이 이렇게 에로할 리가 없다)
히키가야(에, 뭐야 이건. 외형은 코마치인데, 어쩐지 묘하게 에로 합니다만)
6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코마치(유이가하마) 「정말. 다음은 살살」
히키가야 「네……」
히키가야 「자」 문질문질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히키가야 「……」문질문질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응……좋아……거기」
히키가야(무심. 무심) 문질문질
코마치(유이가하마) 「아……응응……」
히키가야 「……」문질문질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힛키……거기, 좀 더 강하게……」
히키가야(는 할 수 있겠냐!! )
히키가야 「어이. 이상한 소리 내지 마」
코마치(유이가하마) 「미안해, 그렇지만 무심코 나와 버려서……」
6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히키가야(이렇게 되면) 문질문질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그렇게 살짝」
히키가야 「네, 마지막. 그러면, 나는 샤워하러 가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응. 고마워 오빠」
히키가야(또 오빠인가)
히키가야 「그러면」
히키가야 「……이 아침 식사, 너가 만든 건가?」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응. 이미 나았고, 어제는 오빠가 했으니까」
히키가야 「그런가……」
히키가야 「……잘 먹겠습니다」
히키가야(병 나은지 얼마 안 된 데다가, 과연 나라도, 이것을 모 신문사 직원이 새댁의 손요리를 헐뜯는 것 같이 할 수는 없잖아……)
6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8N+4J5x0
히키가야 「어」
코마치(유이가하마) 「왜?」
히키가야 「보통이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그 말투는 조금 심하다!」
히키가야 「아니, 이것은 경이적인 일인데. 마치, 평소 코마치가 만든 것처럼……」
히키가야 「……너, 요리할 때 뭔가 위화감 있었어?」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응―, 별로?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고」
히키가야 「유이가하마가 자연스럽게 요리를……?」
히키가야(이것도 바뀐 거 영향인가……)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맛있어! 나도 실은 요리 잘 할지도!」
히키가야 「하하하……(그건 아냐)」
7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히키가야 「자, 오늘은 학교가 끝나면 집에서 기다리라고」
히키가야 「두 사람을 데려 올 테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오케―」
히키가야 「나은지 얼마 안되었으니 무리하지 말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고마워」
히키가야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걱정해 줘서 고마워 오빠///」
코마치(유이가하마) 「갔다 올게!」
히키가야 「어, 어어. 차 조심해라―」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야하로―!힛키!」
히키가야 「여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어라? 모처럼 사랑하는 여동, 이 아니라 내가 아침 인사를 하는데 왜 기운이 없어?」
히키가야 「너……그러니까 이런 거 교실에서는 그만 두라고」소근
7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유이가하마(코마치) 「괜찮아, 오빠. 어제 일로, 다른 사람들도 아 역시라는 거 같아」
히키가야 「무엇이 역시야……는 너, 유이가하마의 친구와는 평소처럼 있는 거냐고」
유이가하마(코마치) 「그거라면 돌아왔을 때 유이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평소대로 하고 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나야 능숙하니까―」
히키가야 「그런가」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그래서 어땠어? 내 몸이라고 해야 할지, 유이씨의 컨디션」
히키가야 「이제 좋아졌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확실히 간병 해 주었어? 잘 했다면 호감도가 팍 상승 한다고―」
히키가야 「그 정도는 보통으로도 한다고. 호감도는 모르겠지만」
유이가하마(코마치) 「에―……어땠는데」
히키가야 「그냥 간병이지. 타올 갈아 주거나, 죽 만든다던가」
7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유이가하마(코마치) 「죽, 오빠가 만들었구나」
히키가야 「그거야 나밖에 없었으니까. 게다가, 유이가하마에게 요리 시키느니, 내가 하는 게 낫고」
히키가야 「그저께 밤도, 어제 아침도 내가 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그렇구나―. 흥」
히키가야 「……왜 그래? 너」
유이가하마(코마치) 「에? 아, 응, 아무 것도―」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래서, 간병은 그것뿐? 좀 더 다른 이벤트 같은 건 없었어?」
히키가야 「하하……있을 리가 없겠지」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유이가하마(코마치) 「코마치는 오빠가 거짓말 해도 금방 안다고?」
히키가야 「나머지는 땀을 좀 닦아 냈을 뿐이라고」
유이가하마(코마치) 「땀……그 거」
히키가야 「어이 선생님 왔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응. 자리로 갈게」
7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자리 앉아- 출석 부른다―」
유이가하마(코마치) 「……」
시끌시끌
유이가하마(코마치)(……어째선지 답답하다.)
유이가하마(코마치)(오빠와 유이씨가 사이 좋게 지내고 있는 것은 좋은 건데)
유이가하마(코마치)(그 두 사람을 떠올리면……몹시 답답하다……)
유이가하마(코마치)(……사실이라면, 그렇게 오빠에게 간병 받는 것은, 나 아니었을까? )
유이가하마(코마치)(오빠가 죽 만들어 주는 것도 수건 갈아주는 것도, 내가 아니었을까)
유이가하마(코마치)(내 몸으로 오빠와 희희낙낙 하는 거야, 유이씨……)
유이가하마(코마치)(그럼 지금의 나도 힛키와……여동생은 할 수 없는, 이 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걸 하면……)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왜 그래―?」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네!」
7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
유이가하마(코마치) 「저기, 힛키」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 아까 수업」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 점심 먹자―」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럼, 부활 가자 힛키」
히키가야 「그러니까 너 너무 달라 붙는다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에에―. 귀여운 여동생이 다른 사람의 몸이라 불안 한데, 단 한 사람뿐인 의지할 수 있는 오빠에게 말을 걸면 안 돼―?」
히키가야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자중하라고」
히키가야 「거기에 너. 유이가하마의 교우 관계는 문제 없다고 했잖아」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렇지만, 결국 유이씨의 친구이고……이야기 하다가 이상한 말이 나오면 곤란하고」
유이가하마(코마치) 「거기에 힛키……조금 전의 말투는」 꼬옥
히키가야 「어, 어이 갑자기 왜 그래?」
7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유이가하마(코마치) 「……」
히키가야 「왜 그래? 코마치」
유이가하마(코마치) 「……」
히키가야 「……너, 정말 코마치인가?」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렇게 말하면…… 멈출 수 없게 되어 버려」꼬옥
히키가야 「에…… 여기는」
유이가하마(코마치) 「사람 별로 없는 곳이야」
유이가하마(코마치) 「조금 전 말했지.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면……」꼬옥
유이가하마(코마치) 「이런 거 해도 돼……?」
히키가야 「」
히키가야 「그, 그런 뜻이 아니잖아. 놓아 줘」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으응, 오빠……」
유이가하마(코마치) 「도와줘……」
7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히키가야 「코마치?」
유이가하마(코마치) 「아하하, 지금 나 이상하다는 거 나 자신도 아는 걸」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무서워. 코마치, 점점 코마치가 아니게 되어 버릴 거 같아」
유이가하마(코마치) 「코마치, 몰라야 하는데, 유이씨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내가 어땠는지 생각이 안나. 전부터 유이씨인 것 같은 기분도 들어」
히키가야 「괜찮아. 그러니 진정해 코마치」
(역주 : 원문은 괜찮아. 정신차려 코마치 - 大丈夫だ。気をしっかり持て、小町 )
유이가하마(코마치) 「거기에……오빠와 함께 있으면, 정말 두근두근 해서……」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에 대한 거, 코마치 정말 좋아하지만, 다른 의미로 정말 좋아하게 되어버려……」
유이가하마(코마치) 「이대로는, 나,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려……」
유이가하마(코마치) 「쭉 이대로도 좋다고 생각해버려」
히키가야 「알았다. 오늘이야말로 원래대로 되돌릴 테니까, 조금 진정해」
7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
히키가야 「진정 되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이대로……」
히키가야(아, 안 됐어……! )
히라츠카 「너희들 뭐 하는 거냐」
유이가하마(코마치) 「선생님……」
히키가야(사, 살았다)
히라츠카 「신성한 학교에서 뭘 희희낙낙 거리고 있는 거냐―!!!」
히키가야 「아니, 다르다고요」
히키가야 「유이가하마가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저에게 약간 기댄 거라고요.」
히키가야 「라고 하는 것으로 오늘 봉사부 활동은 쉬고 돌아가겠습니다, 그러면」
히라츠카 「어이, 기다려!! 라고 해도, 가 버렸는지……」
히라츠카 「큭, 히키가야가 나 이외의 여자와 희희낙낙 하다니……」
782: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 드리는 2013/10/03 06:45:39 ID:UYHfTRL/0
드르르륵
유키노시타 「아라, 늦지 않았어, 두 사람 모두……무언가 있었던 걸까나?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유이가하마(코마치) 「……」
히키가야 「조금,. 그것보다도 코마치들을 빨리 되돌리지 않으면 위험하다」
유키노시타 「무엇인가 있었구나」
히키가야 「아. 유이가하마에게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가라고 했어. 우리들도, 가자」
유키노시타 「알았어. 자」
유키노시타 「무엇이 있었는지, 가는 도중 확실히 들려 줄까나」
히키가야 「서, 선처를 부탁합니다」
7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히키가야 「이라고 하는 것이다」
히키가야(유이가하마의 등을 닦았다던가, 코마치에게 재촉 당했다던가는 생략했지만, 뭐 좋아)
유키노시타 「과연. 정신과 몸의 기억에 혼탁이 일어나는 거 같네……」
히키가야 「그것은 원래대로 되면 나아 질려나?」
유키노시타 「정신과 몸의 기억이 일치하면 혼탁은 멈추겠지만,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기억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나」
유키노시타 「어쨌든, 현상을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두 사람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게 되어 버릴 우려가 있어」
유키노시타 「당장이라도 되돌리지 않으면 위험해」
히키가야 「그런가……」
유이가하마(코마치) 「……」
히키가야 「왜 그래, 코마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저기 그게. 그, 말하다 보면, 유이씨같이 되어 버려서」
유이가하마(코마치) 「무서워서……」
히키가야 「알았다. 무리하게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7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히키가야 「도착했다」
히키가야(유이가하마는, 이미 온 건가) 끼익
유키노시타 「실례합니다」
유이가하마(코마치) 「실례합―, 이 아니라, 다녀 왔습니다!」
히키가야 「……어서와, 코마치」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고마워」
히키가야 「그럼. 어이, 유이가하마-」
「네」
코마치(유이가하마) 「어서 와- 오빠」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7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YHfTRL/0
유키노시타 「안녕, 유이가하마씨」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두 사람 모두 왔네―. 오래만, 유키농 」
유키노시타 「에. 오래간만이구나」
유이가하마(코마치) 「……」
코마치(유이가하마) 「미안해, 코마치……어제 가지 않아서……거기에, 소중한 코마치의 몸인데, 아파 버려서」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아니요. 그것은 유이씨 탓이 아니고―」
히키가야 「일단 들어가자」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들어와 들어와」
유키노시타 「그러면, 실례해요」
유이가하마(코마치) 「(사실은 코마치의 집인데……)」
유키노시타 「이 변태」
히키가야 「갑자기 뭡니까 유키노시타씨.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8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9gD2T9k0
유키노시타 「당신, 역시 유이가하마씨에게도 오빠라고 부르게 하고 있었잖아 」
히키가야 「어랍쇼―? 여기 오면서 유이가하마 상태가 이상하다는 거 설명했다고 생각하는데……」
유키노시타 「아라, 그랬나」
유이가하마(코마치) 「……」안절부절
히키가야 「왜 그래 코마치. 화장실이라면 지금--」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유이가하마씨의 몸을 성희롱 하는 것은 그만둬」
히키가야 「성희롱아니라고. 나는 코마치를 생각한 거라고」
유이가하마(코마치) 「아하하, 고마워 오빠……그래도 그런 게 아니라」
유이가하마(코마치) 「코마치 어쩐지 자기 집에 돌아온 것 같지 않아서……」
히키가야 「코마치……」
유키노시타 「코마치씨……」
코마치(유이가하마) 「여기 차―」
유이가하마(코마치) 「……」지이
히키가야·유키노시타 「……」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 무슨 일?」
8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d9gD2T9k0
히키가야 「아니, 아무 것도」
유키노시타 「고마워, 유이가하마씨……상당히, 히키가야군 집에 익숙해 진 거 같은데」
유이가하마(코마치) 「!」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응, 그렇네―. 어쩐지 쭉 여기에 있다 보니 진정 되어서―」
유이가하마(코마치) 「……」
유키노시타 「그래……」
히키가야 「……그런 것 보다 빨리 두 명을 되돌리는 방법 생각하자고」
유키노시타 「그렇네. 그럼 우선, 바뀌었을 때의 상황을 정리하고 싶지만」
8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8854hzua0
코마치(유이가하마) 「이렇게 된 것이지만」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씨가 히키가야군의 집에게 방문했고, 코마치씨가 현관의 문을 열려고 하다가 발이 미끄러져서 현관 앞에 있었던 유이가하마씨와 충돌했다라고 하는 것일까」
유이가하마(코마치) 「네. 그렇습니다―」
히키가야 「부딪친 것만으로 바뀌었다니 진짜냐고. 그러면 세상에 바뀐 녀석이 넘쳐야 하잖아」
유키노시타 「부딪친 것은 계기인 것 뿐이고, 그 밖에 원인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유키노시타 「우선 상황을 재현 해 보자. 다만 부딪친 것 만으로는 돌아 오지 않은 것은 확인된 것인지?」
코마치(유이가하마) 「응, 그래―」
유키노시타 「돌아오지 않네……」
코마치(유이가하마) 「또 굴러야 하는 거야―……」
9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 「상황을 재현해도 안 되면……그 밖에 다른 걸 눈치 채진 않았는지」
유이가하마(코마치) 「아니, 그 밖에는―……」
코마치(유이가하마) 「……」
코마치(유이가하마) 「저기, 이제 오늘은 그만두면 안 될까?」
히키가야 「하? 무슨 말 하는 거냐고 너」
유키노시타 「그것은 추천할 수 없겠구나. 조금 전에도 설명했지만, 당신들은 지금 기억의 혼탁이 일어나고 있어. 가능하면 빠르게 되돌릴 필요가 있어」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렇지만 안 되고……」
코마치(유이가하마) 「혹시, 자연스럽게 돌아갈지도?」
히키가야 「그런 보증이 없다고」
히키가야 「만약 그래서 손을 쓸 수 없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너는 쭉 이대로 있고 싶어?」
코마치(유이가하마) 「벼, 별로 그런 생각은……」
히키가야 「나는 이대로는 싫다. 코마치를 되돌려 주고 싶기 때문에」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9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유키노시타 「나도 히키가야군에게 찬성이야」
유키노시타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돌아온다는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제대로 판명된 것도 아니고」
유키노시타 「뭔가 알아챌 때까지 계속해야겠네」
코마치(유이가하마) 「유키농까지……」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렇지만, 이만큼이나 시험했잖아!」
유이가하마(코마치) 「아, 저, 오늘은 확실히 이미 늦었으니 또 내일이라도……」허둥지둥
히키가야 「아니, 안 돼. 나는 너를 오늘 되돌려 주기로 약속 했어」
히키가야 「……이것은 단순한 추측이지만. 유이가하마 너」
코마치(유이가하마) 「뭐, 뭐야 힛키」
히키가야 「진지하게 원래대로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은 거 아냐? 그래서 안 되는 거 아닌지?」
9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코마치(유이가하마) 「그, 그렇지 않아! 대체로, 그런 거하고 돌아가는 거하고 관계도 없고」
히키가야 「없을지도 모르고, 있을 지도 모르지. 마음이 바뀐 다는 거 자체가 보통 있을 수 없는 거니까.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히키가야 「어때,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 「이제 그만둬, 히키가야군」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래. 오빠, 그렇게 몰아붙이지 않아도……」
히키가야 「원인이 이 녀석 마음가짐 때문일지도 모르니까 확실히 확인할 필요는 있겠지」
코마치(유이가하마) 「……너무해」
코마치(유이가하마) 「너무해! 힛키 바보! 언제나 언제나……나의 기분은……」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렇네. 좋은 걸, 이대로도」
히키가야 「뭐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러면, 내가 쭉 힛키의 여동생인걸!」
히키가야 「기-」
유키노시타 「침착해 몇 번이나 말하는 거니」
히키가야 「놓으라고,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지금은 안 돼. 당신도 유이가하마씨도, 흥분하고 있으니까 진정할 때까지」
9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유키노시타 「코마치씨와 같이, 유이가하마씨도, 기억이 혼탁 되어 있으니까」
유키노시타 「좀 더 생각하고 언동을 자제해」
히키가야 「……미안. 무심코」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
히키가야 「미안, 코마치. 이렇게 되면, 오늘은 무리일 거 같아」
유이가하마(코마치) 「으응, 괜찮아. 오빠가 어떻게든 해 줄 테니까」
히키가야 「하하, 그렇게 의지해도, 나 대단하지도 않지만」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렇지 않아……오빠는 나의 최고의 오빠야……,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최고일지도」
히키가야 「오랜만에 들었네 그게」
유이가하마(코마치) 「어라, 오늘 말하지 않았나」
히키가야 「아아」
유키노시타 「코마치씨. 자, 슬슬 돌아갈게.」
유이가하마(코마치) 「네. 아, 잠깐 오빠와 둘만 있고 싶은데요.」
유키노시타 「……알았어. 그럼, 천천히 가면서 기다릴 테니까」
유이가하마(코마치) 「네, 감사합니다」
9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 「……어째서 일부러 둘만」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꼬옥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코마치) 「힛키, 알아? 나, 몹시 두근두근 하고 있어……」
히키가야 「무, 뭐가……」
유이가하마(코마치) 「……이 몸이 되고 나서, 코마치, 오빠 곁에 있으면, 쭉 이 두근두근거림을 느끼고 있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이게 유이씨의 기분. 알겠어 오빠?」
히키가야 「……기억의 혼탁 때문에 그런 걸지도」
히키가야 「여동생의 감각인데 그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유이가하마의 몸이 놀라는 거겠지」
유이가하마(코마치) 「다른 걸. 그런 거 아닌 걸. 어째서 받아 주지 않는 거야? 그러니까 반드시,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유이가하마(코마치) 「이 두근두근 거리는 거 싫지 않아. 오히려, 쭉……그래서, 코마치도 조금 생각해버렸어. 이대로도 좋지 않을까 하고」
히키가야 「너……」
9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러면, 여동생이면 못하는 거 오빠에게 할 수 있겠지? 유이씨의 몸이라면 오빠와 사귈 수 있을지도」
히키가야 「그것은 무리다」
유이가하마(코마치) 「우와, 그렇게 잘라서―」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렇지만, 조금은 그렇게 생각해 버렸어. 아마 반드시 유이씨도」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코마치) 「오빠가 그런 식으로 대하니까 더욱 여동생인 채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 일거야, 유이씨」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러니까, 유이씨에게 분명하게 대답해 줘. 그러면 반드시 돌아갈 거야」
유이가하마(코마치) 「이게 코마치가 하고 싶은 말……」
유이가하마(코마치) 「그러면, 코마치 갈게. 유키노씨를 기다리게 하면 미안하니까」
히키가야 「……저기」
유이가하마(코마치) 「왜? 오빠」
히키가야 「너도, 사실은 그대로 있고 싶은 거야?」
유이가하마(코마치) 「……아니. 돌아가고 싶어」
유이가하마(코마치) 「그게, 코마치는 역시, 오빠가 오빠라서 좋아하니까. 여동생으로 있고 싶은 걸. 그 자리를,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아. 유이씨에게도」
9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유이가하마(코마치)(반드시, 돌아갈 수 있겠지……이것으로)
유이가하마(코마치)(돌아가는 거겠지) 울먹
유이가하마(코마치) 「어라……눈물이」
유이가하마(코마치) 「울먹, 오빠…….」
유키노시타 「마치, 실연이라도 당한 거 같구나」
유이가하마(코마치) 「유키노씨……」
유키노시타 「늦어서 마중 나와 버렸어. 당신이, 그에게 성희롱 받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유이가하마(코마치) 「우우……유키노씨」
유키노시타 「그래 그래」
유이가하마(코마치) 「어째선지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유키노시타 「네 네」
유키노시타(히키가야군도, 죄 많은 남자……두 명이나 울리고)
9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분명하게 대답하라고 해도……고백 받았어- 라니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히키가야(에, 뭐? 너, 나 좋아하잖아…… 같은 정신 나간 대사를 하겠냐고? )
히키가야(없다고―……어디의 자뻑남이냐고. 그런 건 어딘가의 훈남이겠지……)
히키가야(일단 좀 전의 일을 사과해야……) 똑똑
「……」
히키가야 「……」똑똑
히키가야(무시인가……)
히키가야 「아―, 유이가하마?」
히키가야 「조, 조금 전은 미안……그, 무심코」
「코마치」
히키가야 「하?」
「나 코마치라고 불러, 오빠」
9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 「」짜증
히키가야 「……너는 유이가하마다. 코마치가 아니다」
「코마치는 코마치야!」
히키가야 「그 목소리로 그런 걸 너가 말하지 마라」
「……힛키는 정말 시스콘이네. 기분 나빠」
히키가야 「이것이 시스콘이라면, 기분 나빠 해도 상관없다. 나는 여동생 사랑하니까」
「……부러워」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힛키가 그렇게 생각하다니 코마치짱이 부러워……」
「……그렇지만, 이대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기억이 자꾸자꾸 섞이면」
「지금의 코마치가 코마치인 거지」
히키가야 「」
히키가야 「어이 열어라. 들어갈 테니」
「……좋아. 들어와, 오빠」
9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코마치(유이가하마) 「오빠……아하하, 정말 굉장해. 지금, 자꾸자꾸 옛날의 코마치를, 오빠가 생각나」
히키가야 「그것은 너의 기억이 아니야. 정신 차리라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렇지 않아. 왜냐하면, 이렇게나 선명하게 생각나는걸. 거기에, 유이씨였는지도 모르겠고……」
히키가야 「너는 유이가하마다」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제 코마치야. 오빠가 사랑하고 있는 여동생이야. 아, 나도 사랑하고 있어, 오빠! 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코마치 「왜? 오빠」
히키가야(큭, 진짜인가……어떻게 해야……)
유이가하마(코마치) 「……이 몸이 되고 나서, 코마치, 오빠 곁에 있으면, 쭉 이 두근두근거림을 느끼고 있었어」
유이가하마(코마치) 「이게 유이씨의 기분. 알겠어 오빠?」
히키가야(……뭔가 생각 나 버렸는데. 에, 이거 진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흐름인 거야? -부끄러운데)
9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그렇지 오빠. 슬슬 밥을 해야지. 솜씨 발휘해서 맛있는 것 만들 테니까」
히키가야(……할 수 밖에 없어..)
히키가야 「유이가하마」
코마치(유이가하마) 「정말, 오빠는 또-」꼬옥
히키가야 「새, 생각해 내, 유이가하마. 너 자신의 기분을」
히키가야(……죽여 줘. 누군가 나를 죽여 줘.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다고)
코마치(유이가하마) 「히…ㅅ…키―……」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후에에」
히키가야 「네 네」
9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코마치(유이가하마) 「미안해……미안해……나, 돌아가고 싶지 않다니……내가 힛키-의 여동생이라니, 코마치에게 심한 말을……」
히키가야 「괜찮아 괜찮아」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렇지만, 나, 나도 모르게 되어 버려서……그래서 이제 이대로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코마치(유이가하마) 「그게, 어차피 돌아가도 힛키는……나를……」
히키가야 「말해.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그렇게 엇갈려서 문제로 발전해 나가는 거지만」
히키가야 「소통은 중요하다고. 사회인의 상식이다」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래도 나 아직 학생이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렇지만, 그래……그렇구나, 응. 확실히 말할게」
코마치(유이가하마) 「나, 나는……! 힛키를 좋아합니다! 교제해 주세요!」
9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 「……알았다」
코마치(유이가하마) 「에, 좋은 거야!?」
히키가야 「아니 이거 OK란 의미가 아니니까. 이해했다는 거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에에―!?확실히 대답해 줘 힛키!」
히키가야 「……지금은 대답하고 싶지 않다. 원래대로 되면 말할 거다」
코마치(유이가하마) 「그건 치사 하잖아!?」
히키가야 「치사하지 않아. 대답 여하에 따라서 너 또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지도 모르고」
코마치(유이가하마) 「그 거 돌아가고 싶지 않게 하는 대답인 거야!!」
히키가야 「글쎄 어떨까―」
코마치(유이가하마) 「……힛키 심술쟁이. 헤타레」
히키가야 「뭐라고 하든 나는 확실히 원래대로 되면 대답한다고 했다」
히키가야 「안 한다고는 안 했어. 랄까 고백하면 바로 대답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히키가야 「마음대로 고백한 거에 단지 조건을 붙인 거뿐이다.」
코마치(유이가하마) 「구두쇠!」
9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mGlRlO8N0
히키가야 「네. 그러니, 대답을 듣고 싶으면 빨리 원래대로 돌아가 주세요」
코마치(유이가하마) 「우갸―!돌아 갈꺼야! 금방!」삐삐삐
코마치(유이가하마) 「아, 코마치짱? 잠깐 여기로 와줘! 지금이라면 원래대로 될 거란 생각이 드니까!」
코마치(유이가하마) 「코마치짱들도 곧 온다고」
히키가야 「응」
코마치(유이가하마) 「약속……잊지 말아줘. 대답해 주지 않으면……이번에는 바뀌지 않아도 여동생으로서 눌러 앉을 거니까」
히키가야 「네 네. 뭐, 기대하라고」
히키가야(……-진짜 어쩐다)
히키가야(되돌리기 위한 핑계였지, 뒤는 생각도 안 했다.)
히키가야 「……」
히키가야(뭐, 어쩔 수 없나)
997: 아, 이것 무리이다 2013/10/03 17:41:33 ID:mGlRlO8N0
코마치(유이가하마) 「그럼, 갈게!」
유이가하마(코마치) 「네!」
스윽
쿵
유이가하마? 「아파―……」
코마치? 「아파파……」
히키가야 「어, 어이. 어때. 돌아왔어?」
코마치 「후에―, 오빠 아파―」
유이가하마 「아- 정말. 이렇게 몇 번이나 부딪쳐서 자국 남아 버리면 어떡해! 힛키 책임져!」
유키노시타 「아무래도, 돌아온듯해」
유이가하마 「네!」
코마치 「정말이다- 돌아왔어―!」
유이가하마 「됐어 코마치짱!」
코마치 「됐습니다―」
히키가야 「간신히인가……, 진짜 지쳤다……」
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히키가야 「자 겨우 이것으로」
유이가하마 「그 전에 대답해」
히키가야 「아니, 내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응. 모처럼 돌아왔고, 지금의 행복을 만끽하자고」
유이가하마 「나, 나는 그렇게 용기 내서 고백했는데! 돌아오면 대답해 준다고 해서 돌아왔으니까!」
히키가야 「나왔어, 여자들의 ‘이치’. 자신이 그 만큼 괴로워했다느니, 이런 수고를 하면 보답 받아야 한다느니」
히키가야 「사회는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야」
유이가하마 「됐으니까! 대··답·해!」
코마치 「오빠 얼버무리는 거 이제 무리야―」
유키노시타 「고백의 대답을 조건으로 하다니 정말 최악이구나. 이것으로 대답하지 않으면 만 번 죽어 마땅해」
유이가하마 「대답하지 않으면……정말 죽일 거야? 어쩐지 지금 나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히키가야 「네, 알겠습니다. 성심 성의껏 대답하겠습니다」
히키가야(위험해. 눈이 진짜야……)
39: >>17지금 방치하고 있는 스레는 없겠네요 2013/10/03 18:24:29 ID:H2DCJ3dA0
히키가야 「단지……그러니까 그, 」힐끔
유이가하마 「아……응, 그렇네」힐끔
코마치 「네 네. 방해물은 갑니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부디, 몸으로 대답한다고 유이가하마씨를 덮치지 않도록」
히키가야 「야생 동물 취급하는 것 그만두지 않겠어?」
유키노시타 「아라, 야생동물이 더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코마치 「……아, 저, 오빠」
히키가야 「왜 그래, 코마치」
코마치 「오늘 중으로 되돌려 준다는 약속, 지켜 줘서 고마워」
히키가야 「신경쓰지마. 사랑하는 여동생을 위해서다」
코마치 「아하하, 그렇네. 코마치는 여동생인 거지……」
59: >>25 맛폰의 전원이 끊어질 것 같아서 예비 전지 팩으로 바꾸었다 2013/10/03 18:32:34 ID:H2DCJ3dA0
코마치( 아직 남아있지만……그래도 이걸로 좋아) 울먹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 「가, 가요, 코마치씨」
코마치 「아, 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히키가야 「뭐야」
유키노시타 「이 정도 소동이 된 것은 다른 의미로는 당신의 평소 우유부단함 때문인 게 과언이 아니니까, 아니 오히려 단언할 수 있으니까」
히키가야 「아니, 그것은 과언이겠지. 랄까 거기까지. 여러 가지 많은 일 덕에 울 거 같다고 나」
유키노시타 「됐으니까. 진지하게 대답하세요」
히키가야 「알고 있다고」
유키노시타 「그러면」
코마치 「힘내, 오빠!」b
68: >>25 맛폰의 전원이 끊어질 것 같아서 예비 전지 팩으로 바꾸었다 2013/10/03 18:37:16 ID:H2DCJ3dA0
…..
유이가하마 「……그러면, 자, 힛키……부탁해」
히키가야 「어, 어어」
히키가야 「에- 그게……그……」
유이가하마 「……」두근두근
히키가야 「아―……」
히키가야(안돼, 경험 없다 보니 소리도 안나)
히키가야(에,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나)
히키가야(솔직하고 진지하게 대답하라고 해도) 힐끔
유이가하마 「……」두근두근
히키가야(나는 유이가하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지……? )
히키가야(에, 라고 할까 이 녀석 나 정말 좋아하는 거야? 분위기 때문이 아니고? )
히키가야(아―, 있지 있어. 있지요―. 분위기 덕에 왠지 모르게 고백해 버렸다던가. 아니, 나의 인생에는 전혀 없었지만)
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힛키? 아직?」두근두근
히키가야 「잠깐 기다려. 지금 생각하고 있으니까」
유이가하마 「생각한다니!? 좋아한다 싫어한다, 그거뿐이잖아!」
히키가야 「그러니까 그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
유이가하마 「지, 진지하게?」
히키가야 「너말이지. 그렇게 가볍게 「나 좋아할지도―」라던지 그렇게 사귀고 헤어지는 걸 빗치라고한다고」
히키가야 「교제하는 이상 혹시 이 녀석하고 결혼까지 가는 거 아냐? 그걸로 된 건가? 이 정도까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유이가하마 「겨, 결혼!? 그건 좀, 너무 급하다고나 할까……아, 별로 힛키와 결혼하는 것이 싫다는 게 아니라!」
히키가야 「……」
히키가야(음. 지금 반응은 귀엽다. 정식으로 교제해서 신부로 삼고 싶다)
유이가하마 「……좋아라던가, 싫다던가 만이니까 그렇게 고민할 것도 아니잖아? 결혼은 아직 빠르고. 나도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유이가하마 「만약 힛키가……또 거절하면 바뀌어 버린다고 하는 게 아닌가를 신경 쓰고 있다면……괜찮아」
유이가하마 「이제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되어도 곧 원래대로 될테니까…… 그러니까, 정직하게 대답해줘」
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히키가야 「아. 혹시 그런 것도 있었나」
유이가하마 「에」
히키가야 「아니, 또 바뀐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랄까, 그런 괴현상 그렇게 자주 일어나던가」
유이가하마 「정말 진지하게 나 생각해 준거야……///」
유이가하마 「그래서, 대답은?」
히키가야 「……알았다. 말하겠어」
유이가하마 「응///」두근두근
히키가야 「그러니까… 」
히키가야 「그……」
유이가하마 「정말! 빨리 대답해!」
히키가야 「……알았다」
유이가하마 「에……그것뿐」
히키가야 「이것뿐이라 미안하네! 이게 내 최선이다!」
유이가하마 「고백의 대답 정도는 남자답게 대답해. 헤타레 힛키 ///」
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히키가야 「표정 히죽거리고 있다고. 너」
유이가하마 「그, 그렇지 않다고! ///」
히키가야 「뭐. 그런고로, 잘 부탁해요」
유이가하마 「……뭔가 가라앉은 거 같아」
히키가야 「하?」
유이가하마 「나는 이렇게나 기쁜데, 어째서 힛키는 그렇게 쿨해?」
히키가야 「또 그거냐……」
히키가야 「남자라는 건……그렇게 얼굴에 감정을 쉽게 비치면, 사회의 거센 파도를 해쳐 나갈 수 없는 것이야」훗
유이가하마 「전업 주부 희망에. 사회에 나갈 생각도 없으면」
히키가야 「나는 일생 우물 안 개구리로 좋아」
1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힛키!」와락
히키가야 「잠, 바보냐 너! 안기지마! 너 같은 게 그렇게 몇 번이나 자주 달라 붙으면, 나라도 인내의 한계가」
유이가하마 「몇 번이나……? 나, 자신의 몸으로 몇 번이나 달라 붙은 적이 있었던가……?」
히키가야 「에, 아……그렇네―. 아, 그렇다. 겨우 끝났고, 이미 늦었으니, 축하도 할 겸 저녁밥이라도 먹어--」
유이가하마 「코마치짱 내 몸일 때에 몇 번이나 달라 붙은 거야……?」
히키가야 「어쩔 수 없었다고―. 여동생을 위해서 였으니―」
유이가하마 「……뭐 좋아. 나도, 코마치짱의 몸으로, 그, 여러 가지 했고」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 「그런데, 힛키」
히키가야 「뭔데--」
츄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 「키스는 처음이야///」
유이가하마 「소중히 해! ///」
히키가야 「아……어」
1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맛있었어- 코마치짱의 요리」
유키노시타 「나까지 대접받아 버려서 미안」
코마치 「아니요―. 저야말로 미안해요……잠깐 하지 않았던 사이에 팔이 무디어진 것 같아서 생각한 것만큼 맛있게 할 수 없어서」
히키가야 「누군가씨의 몸에 있었다. 어쩔 수 없겠지」
유이가하마 「잠! 힛키!?」
히키가야 「너는 코마치의 몸의 감각이 남아 있는 동안에 확실히 연습하는 게 좋다고」
유이가하마 「응. 맛보기역은 힛키니까」
히키가야 「독감별이냐고? 지금. 맛보기 아니였어? 독이야?」 (역주 : 毒味가 독감별, 맛보기 뜻)
유이가하마 「돼, 됐어 잘못 말 했을 뿐이고!」
유키노시타 「후우, 두 사람 모두. 희희낙낙하고 싶은 기분도 알겠지만」
유이가하마 「희희낙낙 한거 아냐 유키농!!」
유키노시타 「이미 상당히 늦었으니 돌아갑시다」
히키가야 「내가 배웅해줄게」
유키노시타 「거기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 택시 부르니까」
히키가야 「이봐 이봐, 남자의 역할이잖아-……」
1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키노시타 「집에 갈때까지 당신이 희희낙낙거리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 그러면, 가요. 유이가하마씨」
유이가하마 「아, 응! 그럼, 힛키, 코마치짱, 잘 있어!」
유키노시타 「안녕. 히키가야군 코마치씨」
코마치 「네-, 잘 가세요」
히키가야 「그럼」
코마치 「저기 저기―?유이씨에게 인사 제대로 안 해도 좋은 것야―?오빠」
히키가야 「그렇게 부끄러운 말 할 수 있을까」
히키가야 「사귄다고 해도 닭살커플 같은 짓은」
츄
유이가하마 「에, 에헤헤. 잘자! 힛키!」타타타
히키가야 「」
코마치 「그래서? 오빠. 닭살커플은?」히죽히죽
히키가야 「닭살커플 최고―」
1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
――
―
히키가야(아니, 그렇다 치더라도, 나에게 그녀가 있다니……)
히키가야(안돼. 혼자있는데도 얼굴이 씰룩거려……나도 유이가하마한테 뭐라 못하겠구나)
똑똑
히키가야 「여어」
코마치 「오빠. 잠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히키가야 「어어. 무슨 일인데」
코마치 「그, 역시, 확실히 답례해야지. 에헤헤. 고마워 오빠」
히키가야 「신경쓰지마. 오빠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코마치 「아하하……」
코마치 「……코마치」
히키가야 「왜 그래」
1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코마치 「이제 오빠와 있어도,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마치 「아직, 그게. 가끔 생각이 나서 오빠에게 두근거려.」
히키가야 「……」
코마치 「곧, 원래대로 돌아갈 거 같으니까, 신경쓰지 않았으면 해서」
코마치 「미안해……코마치. 이상한 여동생이 되어 버렸을지도……」
히키가야 「신경쓰지마. 너무나도 대단한 여동생이었으니까. 조금 이상해지는 정도가 딱 좋아」
코마치 「응. 고마워 오빠」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히키가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 3일간 코마치의 고마움을 재차 느꼈다고」
코마치 「후-응. 그러면 좀 더 소중히 대해 줘―……그녀와 같을 정도로」
히키가야 「그것은 역시나 유이가하마에게 살해 당할지도 모르고」
코마치 「괜찮아. 우리, 바뀌어져서 서로의 기억을 본 사이야. 진짜 자매보다 사이 좋게 될 수 있어, 반드시」
히키가야 「너희들 두 명도 상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니, 나에게는 무리이구나」
코마치 「그런데도 어떻게든 해 주잖아, 이번처럼」
코마치 「믿고 있으니까, 오빠」츄
히키가야 「」
코마치 「그럼, 잘자―///」
히키가야 「애, 그게, 뭐지 이 플래그? 그만둬. 내가 두 명에게 찔리는 미래 밖에 안 보인다고」
끝
144: 가하마씨 희희낙낙을 보고 싶다. 2013/10/03 19:57:27 ID:H2DCJ3dA0
유이가하마 「그때부터 힛키는, 오빠……」
히키가야 「」움찔
유이가하마 「라고 부르면, 히죽거리지… 변태네」
히키가야 「아니,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그런 일이 있으면」
유이가하마 「오빠……유이, 다음 번에 데이트 가고 싶어―」
히키가야 「……어디에 가고 싶은데」
유이가하마 「됐다! 저기―」
히키가야(이 녀석, 자신도 바뀌었던 후유증으로 여동생 모드가 되면, 어리광 피는 거 눈치 못 챈거냐고)
히키가야(랄까, 무릎 위에 앉는다던가, 코마치도 안 한다고……)
유이가하마 「아, 그래, 그럼 여기도 들르자! 결정!」
히키가야(다만……약간 배덕감이……)
1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아, 오빠,가 아니라 , 힛키!」
히키가야 「……」
히키가야(그때 부터……유이가하마가 종종 오빠라고 부르는 탓에……)
카와사키 「아, 오빠」
하야마 「야,아 오빠, 안녕!」
토츠카 「오빠……」
유이가하마 「어째선지 요즘 힛키를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증가했네.」
히키가야 「니 탓이다, 니 탓」
히키가야(토츠카의 오빠는 GJ)
1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코마치 「사브레-!」
사브레 「멍! 멍!」핫핫
코마치 「아, 햝지마- 꺄」
히키가야 「니네 개……코마치를 너무 따르는데」
유이가하마 「응, 어쩐지 바뀌고 있던 동안 사이가 좋아진 것 같지만, 마음이 같다 던가 아는 것일까―」
유이가하마 「그래도……」
유이가하마 「사브레-!」
사브레 「헥 헥 헥……」휙
코마치 「잠깐, 사브레, 유이씨가 부르고 있는데―?」
유이가하마 「어째선지, 어느새, 나보다 코마치가 더 우위가 된 거 같아……」
히키가야 「신경 꺼」
1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코마치 「그대로 바뀐 채 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히키가야 「어떨까」
코마치 「지금하고 별 차이 없었을지도」
히키가야 「뭐, 몸의 기억에 삼켜지고 있었는데도」
코마치 「에? 아, 그런 게 아니라―」
코마치 「유이씨가 된 나와 사귀었을지도」
히키가야 「……에」
코마치 「아, 농담 농담……농담이야, 오빠. 후후―」
히키가야 「아아. 그래……」
1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헤―, 코마치짱 그런 말하고 있었네―」
히키가야 「농담이래」
유이가하마 「정말 농담일까……?」
히키가야 「오빠는 그리 믿고 있다」
유이가하마 「……그럼 나도, 내가 코마치인 채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히키가야 「우-응……」
유이가하마 「뭣하면―……지금 재현해 볼까? 오빠」
히키가야 「에」
히키가야 「……농담?」
유이가하마 「농담이 아니야」싱글
1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키노시타 「최근, 당신들, 봉사부에 대해 신경을 너무 안 쓰는 거 같은데」
히키가야 「아니, 그렇지 않다고?」
유키노시타 「아침은 유이가하마씨와 희희낙낙 거리면서 등교하고, 클래스에서도 희희낙낙, 점심시간에도 희희낙낙, 부활에 와서도 희희낙낙」
유키노시타 「불쾌하구나. 학생으로 있을 수 없는 생활 태도야」
히키가야 「그것은 유이가하마에게 말해라」
유키노시타 「당신도 다르지 않으니까, 같은 죄야」
히키가야 「그거야 이쪽도 잘못했다고는 하지만……어재선지 유키노시타의 그런 말, 히라츠카 선생님하고 비슷하다고」
유키노시타 「당신의 처벌이 결정되었어. 사형」
히키가야 「그만둬. 내가 죽으면 유이가하마가 슬퍼한다고」
유키노시타 「애인자랑은 하지 마……」
유키노시타 「……다음엔 나도 코마치와 확실히 바꿀까나」중얼
1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히라츠카 「사귀고 있다고……?」
히라츠카 「너희들, 역시 그 때 무슨 짓을 하려고 한 거였구나!」
유이가하마 「그 때?」
히라츠카 「일부러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유이가하마! 너가 히키가야에게 붙어 있었잖아!」
유이가하마 「에헤―. 흐~응」
히키가야 「유이가하마씨……?」
히키가야 「그러니까 그 건에 대해서는, 여동생 사랑인 흐름으로?」
유이가하마 「응. 그렇네―. 지금부터 같은 걸 하는 거네」
히키가야 「에, 같은 거?」
유이가하마 「이렇게 내가 안긴 거야? 저기, 힛키, 어땠어?」꼬옥
히키가야 「어이 그만둬, 히라츠카 선생님이 보고 있다고」
유이가하마 「아 」
히라츠카 「……」울먹울먹
히라츠카 「너희들 같은 것들이 싫다―!죽어- 죽어―!후엥!」
히키가야 「몇 살이냐고……이 사람」
1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우-응……」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씨, 무슨 고민인지. 힘이 될 수 있는 것이면, 상담에 응하겠지만」
유이가하마 「아, 유키농-! 그럼 이번에 공부 가르쳐 줘―」
유키노시타 「공부? 그것은 상관없지만. 무슨 일일까나?」
유이가하마 「응. 저기―, 또 진로 희망서 써야 하잖아?」
유이가하마 「좀 더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할까 하고」
유키노시타 「그것은 좋구나. 무엇인가,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는지」
유이가하마 「으응, 직업이라고 할까……있잖아, 나 힛키를 기르지 않으면 안 되니까」
유키노시타 「……」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당신, 진로희망서 제출했는지」
히키가야 「아 물론이다. 당연히 전업 주부지만」
유키노시타 「나, 지금 당신을 때리고 싶어서 참지 못하겠지만……」고고고고고고고
1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코마치 「미안해―……오빠」콜록
히키가야 「신경쓰지마」
코마치 「그렇지만 오늘, 유이씨하고 약속이 있었지? 코마치탓에 갈 수 없게 되어서」
히키가야 「오히려 그 녀석이, 코마치 잘 보살펴 주라고 했으니까. 신경 쓰지마」
히키가야 「아, 그래. 나중에 유이가하마, 문병하러 온다던데」
코마치 「그래, 미안……」
히키가야(코마치가 열이 나다니, 그 때 이후인가……)
유이가하마 「야하로―, 코마치」
코마치 「유이씨, 야하로―……」
유이가하마 「아, 그대로 있어도 돼」
유이가하마 「괜찮아? 아, 여기, 스포츠 드링크」
코마치 「감사합니다……」
1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
――
―
코마치 「유이씨, 대단해요―」
유이가하마 「에, 뭐가?」
코마치 「이야, 유이씨, 마치 코마치의 마음을 읽는 것처럼 원하는 걸 해주시고」
유이가하마 「아―. 있잖아, 나 그 몸으로 한 번 겪어 봐서, 왠지 모르게―」
히키가야 「덕분에 내가 할 일이 없는데」
유이가하마 「……등, 닦아 주면?」
히키가야 「어이」
유이가하마 「농담농담. 내가 닦아 줄게. 코마치짱」
코마치 「? 네」
유이가하마 「코마치 잠들어서 나 돌아갈게」
히키가야 「고맙다. 도움 되었어」
1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이가하마 「괜찮아 괜찮아. 어쩐지 코마치는 또 다른 자신이란 생각이 들어서 가만 둘 수 없으니까」
히키가야 「너에 대한 것도, 코마치에게 상담하면 알게 되니 편하구나」
유이가하마 「흐~응, 내가 갖고 싶다고 생각한 선물을 언제나 준비해 줘서, 힛키로서는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유이가하마 「그런 컨닝 하고 있었구나」
히키가야 「아니, 그러니까, 유이가하마도, 갖고 싶은 걸 받는 것이 기쁘잖아?」
유이가하마 「……유이라고 불러. 둘이서니까」
히키가야 「어어」
히키가야 「그럼 유이, 배웅해 줄게」
유이가하마 「괜찮아. 코마치짱, 혼자 두면 안되잖아」
유이가하마 「힛키가 잘가요 키스하면 용서해 줄게」
히키가야 「에」
유이가하마 「그래도 항상 내가 먼저 했고」
19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히키가야 「너말이지. 내가, 먼저 키스할 남자가 아니란 건, 잘 알잖아」
유이가하마 「그렇지만 해 주었으면!」
히키가야 「에에―……」
유이가하마 「그럼, 해 줄 때까지 이 자세로 기다릴테니까」 지이
히키가야 「너……바보같아」
유이가하마 「바보라고 말하지마! 자 빨리 해!」
히키가야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그녀가, 그런 바보같은 모습을 하는 걸 참을 수 없는 거니까」
유이가하마 「알아. 남자 츤데레는 기분 나빠」
히키가야 「바보냐 너, 츤데레의 대표는 오히려 남자다」
히키가야 「모 전투 민족의 왕자라던가」
유이가하마 「그런 건 됐고! 빨리!」
히키가야 「……가겠어」
유이가하마 「……」두근두근
츄
1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2DCJ3dA0
「유키농-! 큰 일! 큰 일! 큰 일이야!」
유키노시타 「……지금 어째선지 무서운 목소리가 들린 거 같은데」
「유키농!」
유키노시타 「……그것은, 무슨 농담일까나, 히키가야군」
히키가야? 「아냐! 유키농 큰 일이야! 이번에는 힛키와 내가 바뀌어 버렸다!」
유이가하마(히키가야) 「내 목소리라고는 해도, 남자가 유이가하마의 말투를 하면 듣기 힘들지……」
유키노시타 「정말이지……귀가 썩을 것 같구나」
히키가야(유이가하마) 「어쩌지 유키농! 또 돌아가려고 했는데, 돌아갈 수 없어서」
유키노시타 「그, 그래……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해서 바뀐 건지?」
히키가야(유이가하마) 「에, 그것은……그, 힛키와 키스 해서……///」
유키노시타 「그건 어찌할 도리가 없어요. 이제 마음대로 해 줘」
히키가야(유이가하마) 「에―!유키농 도와줘―」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씨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목소리로 유키농이라고 두 번 다시 부르지 말아 줘」
유이가하마(히키가야) 「転校生은, 뭐 청춘 러브 코메디로 있을 법한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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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목표로 했던 것들 번역을 오늘로 마쳤습니다. 좀 무리했습니다 […]
저야 요새 리뷰계획하고 번역계획짜면서 행동하고 있는데… 저지른 게 많아서 -_-; 죽겠습니다
아마 다음 주부터가 아닐가 싶은데
장편을 번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OTL…..]
아무튼 유이 팬픽입니다.. 마지막 장면만 없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여튼 간만에 유이 해피 엔딩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번역하면서 느낀 건
1. 하치만.. 이 녀석 고백 장면이.. 너무 길어..
2. 하야마에게 오빠라고 들은 심정은.. =ㅅ=
3. 유키노하고 시즈카 ㅡㅜ
4. 유이 해피 엔딩팬픽 더 없으려나.. [….]
하치만 「역시 나의 아이돌 프로듀스는 잘못되었다.」-1- (13) | 2013.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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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 「힛키 큰 일이야! 코마치짱하고 몸이 바뀌어 버렸어!」를 번역하면서 (0) | 2013.10.19 |
유이가하마 「힛키……이 수갑 풀어줘……」 (0) | 2013.10.17 |
유이가하마 유이와 온천 여행 (0) | 2013.10.16 |
히키가야 「유키노시타와 고양이」 (0) | 2013.10.13 |
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OVA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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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이번에 다룰 것은 BLACK&BLACK 하루노와 코마치입니다. 머리색깔이요 [...] 가 아니라 드라마CD 출처로 하치만이 언급했었습니다. 이 둘에 대해서 말이죠. 계속 집단으로 몰고 걸고 넘어지는 거 같은 기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 둘은 보조적인 특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코마치는 하치만에 대해, 하루노는 유키노에 대해 말이죠. 그렇다고 유이같은 건 아닙니다. 유이의 경우 집단내에서 하위, 변두리라서 그렇다면, 이 둘은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보좌역을 한다는 느낌이지요.
물론.. 별로 같을 것 같지 않는 둘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일치한다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점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어떤 특정인물을 위한 사람의 행동..이라는 견지에서 충분히 검토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BLACK적인 면도..
2. BLACK
하루노도 코마치도 분명 누군가를 위하는 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단지 조건이 같지 않아서 완벽한 비교가 안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암약한다는 느낌이 드는건 같습니다 [.....]
3. 코마치의 경우
ㄱ. 코마치가 하치만을 생각하는 건 일단 계기가 분명합니다. 크고 작은 사건은 있겠지만 언급된 사건은 타이시 의뢰건에서 카와사키 사키에게 하치만이 자신이 가출했을 때 찾아주었다고 한 것을 밝히고 그걸 토대로 가족이란 그런 존재이다. 라고 사키를 설득합니다. 물론 그것만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계기가 된 것은 확실할 겁니다.
ㄴ. 코마치는 하치만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해야할까. 장점을 봐준다고 해야할까 라는 행동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놀리기도 합니다. 흑역사도 꽤나 까발리고 말이죠. (양말 바스켓이라던가...)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남들에게 하치만에 대해 좋게 말해주려고 합니다. 단지 부끄러운걸 무마시키려는 건지 아님 다른 의도인지 몰라도 포인트 환산이야기를 꼭 덧붙입니다.
ㄷ. 코마치는 분명 암약하기는 한데, '나 암약하고 있어요'란 티가 나는 캐릭터입니다. 이건 화자가 하치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코마치의 경우 드라마CD에서 그 활약이 더더욱 두드러집니다. '코마치의 계략'편은 정말 말 그대로 계략이죠. 하치만과 유이를 엮어주려고 퀴즈부터 해서 말입니다. 이번 OVA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부도'라는 것을 가장해서 은근슬쩍 자기 입맛에 맞게 이야기를 진행시키지요. 실제로 코마치가 하치만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OVA만 봐서는 가능성이 있을 것도 같은데..)
ㄹ. 코마치의 관심은 대체적으로 보면 하치만의 '성장'이라기 보단 하치만의 '반려자'라는 것일듯 합니다. 반려자란 말은 오버일수도 있습니다. 단지, 하치만을 받아줄 수 있는 여자를 찾는다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말이 그말 아닌가.. -_-; ) 그래서 인지 몰라도 후보의 허용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코마치의 계략을 보면 하치만과 엮일 수 있는 최대한의 가능성을 모두 열고 있습니다. 시즈카도 독신여교사 가능이라고 말이죠.
ㅁ. 코마치는 누군가에 휘둘리는 편은 아닙니다. 휘두르는 편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어느정도 선이라고 할까 기준점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게 있는 셈이죠.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그런 이미지는 아닙니다.
ㅂ. 코마치는 대체로 OPEN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이건 하치만이 그만큼 CLOSE되어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즈카도 여름캠프때 코마치를 이용해서 하치만을 데려가고, 유이도 불꽃놀이때 코마치 도움받고 그런 식이죠. 말하자면 코마치는 암약하는 것이 눈에 보여도 꿍꿍이가 있다던가.. 음흉하던가... 그런 기색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4. 하루노의 경우
ㄱ. 하루노가 유키노를 좋아하는 건 계기는 알기 힘들지만 일단 서술로는 불꽃놀이 때던가 자기의 뒤를 따라다니는 여동생이 귀엽지 않을리가 없다 라는 밝힌바가 있습니다.
ㄴ. 하루노의 경우는 유키노를 좀 굴절되게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적어도 그녀는 하치만이 알고 있는 유키노시타 유키노' 즉, 당당한 그녀를 문화제때 하루노에게 교섭할때야 봤다고 합니다. 하루노로서는 좀 쇼크가 아니였을까 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거기에 어떻게하면 그렇게 까지 알수가 있나라는 면모도 보여줍니다. 드라마CD 뒷풀이편을 보면, 어째선지 유키노가 방에서 한일도 전부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ㄷ. 불꽃놀이의 경우 유키노를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문화제에서는 그런 느낌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특히나 문화제를 보면 하루노 행동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기는 합니다만 어떤 느낌은 드는데 알기는 어렵다는 식이죠. 단지 하치만을 통해서 그 일면을 알게 되는데, 유키노는 코마치와는 다르게 정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문화제때 사가미편을 일부러 들어서 유키노를 곤경에 처해서 성장시키려고 했을 정도지요.
ㄹ. 성장일수도 반려자일수도 둘다 일수도 둘 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단지 유키노를 위한 것이라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를 보면 은근히 유키노의 동료나 이해자를 원하는 느낌인데, 문화제를 보면 대체로 유키노의 성장을 원하는 느낌입니다.
ㅁ. 하루노 또한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편은 아닙니다. (아니 불가능하겠죠..) 단지, 변수가 어머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집안을 거스르지는 않습니다. 단, 집 밖에서는 절대적입니다. 거기에 유키노를 위해서라면 사람 한둘 망가뜨리거나 이용하는건 별거 아니란 느낌입니다 [...]
ㅂ. 하루노는 CLOSE된 느낌입니다. 정말 그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이지요. 하치만식으로 표현하자면 강한 외골격일겁니다. 그렇다고 유키노가 OPEN된 것은 아니지만요.
5. 누군가를 위해
코마치와 하루노 둘 다 한 사람을 위할 때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단지 코마치에 비해 하루노의 스케일 너무 커서 제대로 된 비교는 할 수 없겠지만, 코마치를 보면 적어도 음흉하게 느껴지거나 속을 알 수 없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죠. 반면 하루노는 분명히 숨기는 게 없을거 같은데 있는 것 같은 그런 면모를 보여줍니다. 단서가 있는건 유키노를 위한다는 것 뿐입니다만.
누군가를 위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누구'를 일정 방향으로 이끌려고 한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코마치도 그렇고 하루노도 그렇고 적어도 그런 방향은 있습니다. 하루노는 확실하게 모르지만 '성장'을 유도하는 것은 알겠고, 코마치의 경우 하치만의 이해자를 찾는 것을 포함해서 약간은 하치만을 고치려고 하기도 합니다. (여름캠프때 시즈카와 짜고 캠프장으로 끌고간다던가 아니면 뒷풀이때도 사람들에게 연락하고 하치만을 데리고 간다던가)
그렇다면 한가지 사족을 붙이겠습니다.. 이런 둘에게 (말하자면 ) 휘둘리는 하치만이나 유키노는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치만의 경우 자신을 어떻게 한다기 보단 그냥 귀여운 여동생의 귀찮은 부탁이란 느낌으로 모든 걸 받아들입니다. 따라서 코마치 의도대로 되는 경우는 그다지 없을겁니다. 이건 코마치가 나름대로 어설픈(적어도 하루노보다는 -_-; ) 것도 있을겁니다만.. 그건 넘어가겠습니다. 반면 유키노는 애시당초 하루노 스트레스가 있는 몸입니다. 대체로 반응을 보면 유키노는 하루노를 경계 혹은 회피 정도까지 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루노의 의도를 알아서 라기보단 하루노의 방식 자체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의도를 알았다고 해도 별 차이는 없겠지만요. 아무튼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말하자면.. 주변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위한 사람이 있고.. 자신을 어떻게 해보려고 할때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정도는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6. 후기
과연 하루노같은 사람이 자신을 서포트 해준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모노가타리] 유이가하마 유이 (0) | 2013.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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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리뷰를 쓸 때 필요한 정보의 양 (0) | 2013.10.10 |
리뷰13 - 히라츠카 시즈카는 교사이다. (0) | 2013.10.10 |
잡담 - 성장한 다는 것 혹은 성숙해진다는 것이 무엇일까? (0) | 2013.10.06 |
잡담 - 특별하다는 것이 무엇일까? (0) | 2013.10.06 |
<지난화>
덜컹덜컹
코마치 「무―, 오빠 오늘은 열쇠 잠근건가…유감」 덜컹
코마치 「코마치도 오늘은 얌전히 자야지. 잘자,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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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7:48. 96 ID:Al1r9hZC0
다음날 아침
짹짹짹
하치만 「아침인가…응…?」
하치만 휴대폰 「메일 30건:착신 6건」
하치만 「……」 맥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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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m:유이
sb:안녕―
그 뒤에 시로메구리 선배하고 돌아갔다고 들었어(≥ヘ≤)!
너무해 힛키(>_<)
오늘은 나와 돌아가줄래(*^o^*)?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3 ̄)|!
그러면 또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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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변함 없이 머리 나빠 보이는 메일이다…」
Frm:유키노시타 유키노
sb:방과후
내일 봉사부 활동 후, 쇼핑 같이 갔으면 하는데, 부탁할 수 있을까?
-------------------
하치만 「내일이라니, 오늘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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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m:유키노시타 하루노
sb:내일
차 마시자―!
또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 빨리 와야 해♪
오지 않으면 언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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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어이, 나 유키노시타 언니하고 주소 교환 안 했다고? 게다가 제대로 등록까지 되어 있어 이건 대체…」 싸아아아
3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드리는 [saga]:2013/08/08(목) 22:59:01. 60 ID:Al1r9hZC0
Frm:히라츠카 시즈카
sb:내일 방과후
방과 후, 진로 상담이 있으므로 남을 것.
농땡이 필 경우에는, 히키가야의 부모님이 계실 때 인사하러 가겠습니다.
----------------
하치만 「인사인겁니까 선생님…뭐, 남아도 별일은 없을 것 같고」
하치만 「(결국, 메일은 유키노시타 3건, 유이가하마 8건, 유키노시타언니 3건, 히라츠카 선생님이 16건)」
하치만 「(부재 착신은 전부 선생님이다)」
하치만 「학교 가고 싶지 않다…」
코마치 「오-빠~♪일어 났어―?열어 줘∼!아침이야∼♪」 덜컹덜컹
4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00:30. 33 ID:Al1r9hZC0
코마치 「열지 않는다면 코마치도 땡땡이-」
하치만 「그것은 그만둬」 끼익
코마치 「와아~ 오~~~빠~~~~~♪ 에잇♪」
하치만 「아침부터 쓸데없이 기운차서 성가시다고. 그것보다, 너 재촉하는 거 치고는 다 안 입었는데. 속옷만 입었잖아」
코마치 「아레레―?… 실패 실패」
하치만 「냉큼 갈아입어. 학교 간다고」
코마치 「아, 오빠 갈아입는 거 도와줘」
하치만 「스스로 해.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하니까」
코마치 「우와왓」
4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2013/08/08(목) 23:01:48. 42 ID:Al1r9hZC0
--- 등교 시간 ---
코마치 「준비 완료! 자, 오빠 부디―!」 씨익
하치만 「…오빠 사용이 난폭한 여동생이다 」
코마치 「그렇게 말해도―♪오빠도 기쁘면서」
하치만 「바보냐. 지칠 뿐이라고」
코마치 「정말―, 오빠 뒤에 타게 해주는 건 코마치 정도뿐이면서. 좋아, 오늘은 연인 타기로 등교 해 줄게♪」
하치만 「뭐냐 그 코멘트. 그런 것 필요없는데다가 위험하니까 멈추라고」
코마치 「응―!오빠 상냥해♪ 과연 시스콘」
하치만 「(어째서 이렇게 텐션이 높은 거냐 이 녀석)」
-------------
하치만 「(결국 코마치의 말을 들어주는 나… 전국 여동생 사랑 귀감이다)」 헥
코마치 「뭐야 오빠 기분 나빠―」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하치만 「냅둬. 랄까 코마치, 왠지 간지러운데 뭘 하고 있는 거냐」
코마치 「신경쓰지마 신경쓰지 않아도 돼♪ 오빠 안전 운행―♪」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하치만 「(어째선지 남들이 굉장하게 쳐다 본다고…)」 끼링끼링
휘리릭…
유키노 「(정말이지 그 남자는… 메일 확실하게 본 걸까..)」 하아
4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Al1r9hZC0
하루노 「왜에?, 유키노짱. 언짢은 얼굴 하고―」
유키노 「그다지. 언니하고는 관계없어」
하루노 「하하-… 히키가야군 생각하고 있을 까나∼♪」
유키노 「…! 누, 누가 그런 남자를」
하루노 「정곡이구나∼♪ 유키노짱 알기 쉬운걸」
유키노 「흥… 아라?」
유키노시타 차 창문
하치만 「」 끼링 끼링
코마치 「♪」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
유키노 「」 짜증
유키노 「…"저기, 저 자전거 옆에 붙었으면 하는데」
운전기사 「알겠습니다」
하루노 「뭔데 뭔데 유키노짱, 아는 사람? 앗―!히키가야군이다」
유키노 「언니, 침착하세요」
하루노 「유키노짱 창문 열자, 창문! 꺄아」
유키노 「멈춰 언니」
하루노 「!」 우물우물
휘리릭…
코마치 「(응―?어쩐지 차가 뒤에서 오고 있네? )」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
코마치 「(저것, 혹시…)」
위잉…
유키노 「아, 그러니까, 에헴, 안녕」
코마치 「………」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
유키노 「………」
코마치 「………」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
4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05:12. 38 ID:Al1r9hZC0
유키노 「에헴… 그러니까, 안녕」
코마치 「…………」 부비부비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
유키노 「………」
코마치 「………히죽히죽」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부비부비
코마치 「유키노씨~, 부럽나요? 부럽습니까? 이야―, 그래도 이런 걸 하는 것은 여동생만의 특권이라고나 할까, 코마치만의 특권---입니다♪ 유감이네요―!」
※코멘트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상상입니다.
유키노 「」 빠직
유키노 「저기」
하루노 「?」 불안초조?
운전기사 「왜 그러신가요?」
유키노 「저 자전거를 뒤에서 조금 밀 수 있을까」
운전기사 「네?!」
유키노 「밀어 줬으면 해」
하루노 「잠, 유키노짱 진정해! 무슨 말하는 거야?」
유키노 「언니, 나는 침착해. 언니야말로 아침부터 소란스러우니. 침착해」
하루노 「유키노짱 무슨 말하는 거야 무서워! 어째서 갑작스럽게…」
코마치 「?」 킁카킁카 스읍- 하아 -부비부비 꼬옥
하루노 「…………」
유키노 「………」 끄덕
하루노 「………」
하루노 「가 줬으면 해」
운전기사 「!」
끼익 웅 웅!! 끼이이익
하치만 「어째선지 뒤가 소란스러운데?」 끼링 끼링
코마치 「기분탓-이야―! 저기 저기, 뒤는 신경 쓰지말고 안전 운전-♪」 부비부비 꼬옥
하치만 「예, 예」 끼링 끼링
4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06:56. 11 ID:Al1r9hZC0
- 중학교앞 -
코마치 「오빠 고마워―♪ 그러면 또 나중에∼!」 흔들흔들
하치만 「어어-… 소리 크다고 코마치」
유키노 「즐거운 것 같네」
하치만 「!」 뜨끔
유키노 「안녕, 시스콘군」
하치만 「이미 원형조차 남아있지 않구만. 명사 아니라고. 형용사라고」
유키노 「아라, 부정하는 거야? 부정할 수 있을까」
하치만 「안 해. 그래서, 뭔데? 어째서 여기 있는 건데? 차 아니냐고」
유키노 「별로, 오늘은 그런 기분인 것 뿐. 그렇다고 해야 할지, 여자에게 이것 저것 캐묻다니 기분 나쁘구나 … 그렇게 신경이 쓰일까나? ///」
하치만 「아니, 별로. 그러면 나는 갈게. 너도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한다고―」
유키노 「기, 기다리렴」
하치만 「뭐냐고?」
유키노 「나도, 함께 갈게」
하치만 「그런가」
유키노 「그래. 그러니 서둘러야..」
하치만 「예예」
4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08:29. 88 ID:Al1r9hZC0
유키노 「그렇지만, 그렇네. 히키가야군」 뚜벅뚜벅
하치만 「뭐야」 까랑까랑…
유키노 「나, 체력만은 자신 없으니까」 뚜벅뚜벅
하치만 「그렇구나」 까랑까랑…
유키노 「그래」 뚜벅뚜벅
하치만 「그런가」 까랑까랑…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나, 자랑은 아니지만 체력만은 자신이 없는거야」 탁
하치만 「그러니까 뭐야」 탁
유키노 「그, 히키가야군의…」
하치만 「나의?」
유키노 「자전거 뒤에 타고 싶어///」
하치만 「」
유키노 「코, 코마치양처럼…///」 부끄
하치만 「(뭐냐 이건)」
4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0:57. 80 ID:Al1r9hZC0
-------
하치만 「(이상해… 절대로 이상하다)」 끼링 끼링
유키노 「///」 꼬옥
하치만 「(이 녀석 이랬나? 아니 아니잖아. 신랄하고 잔혹한 독설 캐릭터였는데)」
유키노 「……」 스읍 킁킁
하치만 「웃…! 이, 이봐 뒤에서 뭐 하고 있는 건데?///」 깜짝
유키노 「……별로」 킁 꼬옥
유키노 「(이것 훌륭하네… 아침부터 추잡한 기분이 될 것 같아)」
하치만 「(우왓… 다른 여자아이가 코마치 같은 행동을 한다니, 착각 해버린다고)」
하치만 「(오케이 오케이, 진정하자. 유키노시타가 잠시 이상해진거다. 스트레스로 이상해진 것뿐이다. 기대하지마 이건 다르다 나)」 끼링 끼링
유키노 「………」 킁킁
하치만 「……유키노시타」 끼링 끼링
유키노 「……무엇일까」 킁킁
하치만 「좋은 거냐, 그것?」 끼링 끼링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 킁킁
하치만 「아니 , 그… 냄새 맡는 거 아냐?」 끼링 끼링
유키노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만」 킁킁
하치만 「간지러운데」 끼링 끼링
유키노 「그래…」 끼링 끼링
하치만 「………」 끼링 끼링
유키노 「……그, 코마치양이 하고 있던 것을 보고 나도 흉내 내 본거지만… 흥미롭네」 킁킁
하치만 「그런가?」 끼링 끼링
4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2:58. 72 ID:Al1r9hZC0
유키노 「……유연제 냄새가 나」 킁킁
하치만 「그렇겠지」 끼링 끼링
유키노 「그리고, 당신의 향기도 나…///」 부끄
하치만 「(뭐야 이건---)」
어이 저거 보라고 거짓말-뭐야 저건-! 히, 히키타니…! 하야하치밖에 보이지 않아!! 히나 진정해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이미 도착했어」 끼링 끼링
유키노 「그래…」 부비부비
하치만 「굉장히 보여지고 있어. 굉장히 보여지고 있다고. 어이, 내리는 게 좋다고」
유키노 「…아직 주륜장에 도착하지 않았다만. 그렇지 않으면 무엇일까나? 당신은 여기에 자전거를 방치해 두고 갈 생각일까?」 꼬옥
하치만 「그런 건 아니지만…」
유키노 「어쨌든, 확실하게 주륜장에 자전거를 두러 가렴. 태워 준 은혜가 있으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끝까지 있어 줄게」 부끄
하치만 「그런 은혜 느끼지 않아도 된다. 빨리 내리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유키노 「……가렴」 꼬옥
하치만 「아니 아니, 그러니까?」
사키 「…그런데 말이야, 방해인데」
하치만 「」
사키 「이른 아침부터 성가신 걸. 그런 건 안보이는 곳에서 하지 그래?」 찌릿
유키노 「……」 휙
사키 「……」 짜증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유키노 「………」 꼬--옥
사키 「! …흥」
하치만 「(결국 , 유키노시타는 주륜장까지 가서야 내려 주었다…)」 풀썩
4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4:03. 58 ID:Al1r9hZC0
--- 교실 ---
와글와글…
끼익
하치만 「……」
쌔앵
하치만 「……」 뚜벅뚜벅…
쌔앵
하치만 「(뭐야? 갑자기 조용해 졌다)」
지--
하치만 「(뭐야 이 시선들은)」
하치만 「(그 중에서도 굉장하게 날리는 게 말이지……)」 힐끔
유이 「……」씨익
하치만 「(눈이 웃고 있지 않아…)」 오싹
사키 「……」 찌릿
하치만 「(무섭다… 현역, 현역 양키냐고)」
미나미 「……」 까르르르르릉
하치만 「(어째서 사가미가 뚜껑 열린 거냐…)」 휙
토츠카 「………」 푸우!
하치만 「(토츠카 귀여워)」
4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4:50. 43 ID:Al1r9hZC0
하치만 「(아마 아침 일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유이가하마야 어쨌든 어째서 카와사키와 사가미까지 날카로운 거냐? )」
하치만 「(뭐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 거겠지. 그런 것보다 토츠카다)」
하치만 「(화내고 있는 토츠카도 귀엽지만, 이상한 오해 때문에 우정에 금이 가게 해서 안돼.)」
하치만 「(토츠카의 오해를 풀어야 해! 최우선으로)」
문이 터어어어어어어엉!
하치만 「?!」 움찔
시즈카 「……………」 흔들
시즈카 「안녕 제군…자리에 앉아라. SHR를 시작한다」 치잉
하치만 「(에엑―… 엄청나게 날카로운 게 왔다-…)」
5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5:37. 92 ID:Al1r9hZC0
--- 한편 그때 ---
어째선지 유키노시타양 러브러브 데이트 하는 거 같았어. 나 그거 봤어 정말 정말!? 상대는 누구?
유키노 「……………」
유키노 「……………」 방긋
유키노 「(꽤 좋은 것이었어… 또 해 볼까나)」 히죽히죽
5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7:18. 63 ID:Al1r9hZC0
~쉬는 시간 ~
하치만 「(히라츠카 선생님의 노골적인 화풀이에 내가 표적이 되는 것은 납득 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견뎌냈다…)」 풀썩~
하치만 「(그럼 이 틈에 토츠카에게…)」
콰앙
토츠카 「하치만!」
유이 「힛키!」
하치만 「뭐야 놀래키지 마, 심장 멈춘다고 생각했다고 정말로」 두근두근
토츠카 「그런 것보다 하치만!」 푸우
유이 「아침 것! 유키농! 설명 해!」 우갸
하치만 「그다지 별 일도 없었지만?」
유이 「거짓말! 눈을 보고 말해!」
토츠카 「그래 하치만! 나도 보았어!」
하치만 「아아 그래, 봤구나…」
토츠카 「하치만, 나, 하치만이 속인다면 슬픈데」 글썽
하치만 「토츠카…!」 뜨끔
에비나 「저거라고 저거! 최고야!」 푸훗
하치만 「…저것이라니」
사키 「………」 주의집중
미나미 「………」 주의집중
에비나 「큐 카드:「좀더 지연시켜라! 」 」
하치만 「…복도에서 이야기 하는 게 어떨까? 어쩐지 이야기하기 힘들다」
하야마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나도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 싱긋
하치만 「…별로 너에게 할 말 없다고」
하야마 「그렇게 말하지 말고. 상당한 충격적인 장면이라서, 모두 신경 쓰는 게 당연하고, 내가 오해를 푸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해주지 않겠어? 히키타니군」
유이 「그래 힛키, 신경쓰지 말고 자백 해!」
토츠카 「하치만…」
에비나 「하야하치가 왔다!」 푸슉
미우라 「잠깐 에비나 너 진짜 괜찮아?」
5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8:51. 60 ID:Al1r9hZC0
-----------
유이 「그렇구나―. 즉, 걷다 지친 유키농을 태운 거뿐이네」
토츠카 「납득했어 하치만!」
하치만 「알아 준 건가? 토츠카!」 찌잉
토츠카 「응!」 싱긋
하야마 「그렇다고는 해도, 그 유키노시타양이 그런 말을 한다고는…의외이다」
하치만 「그 녀석 생각 같은 건 모른다고. 아무튼, 모르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나의 방침이니, 별로 상관없겠지만」
하야마 「사실은 깨닫고 있으면서, 그런 말을 하는구나」
유이 「그래도 그래도, 유키농 부럽다―」
유이 「나도, 힛키 뒤에 타고 싶은데∼」 힐끔
하치만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유이가하마씨?. 두 명이 타는 것은 위험하니까 하면 안 된다고 배우지 않았습니까?」 하아
유이 「그렇지만 힛키, 코마치는 잘 태우잖아」
하치만 「그건 말이지, 여동생이 떼를 쓰는 것이랄까? 노카운트다」
유이 「그러면, 유키농은?」
하치만 「………」
유이 「유키농 바보 치사해! 나도 탈 거야!」
하치만 「니가 떼 쓰는 아이냐고」
유이 「탈-거-야―!」
딩동~댕동~
하치만 「시간 됐어. 자리에 앉아라―」
유이 「힛키, 또 점심시간에!」
사키 「…………」 주의집중
사키 「(히키가야 뒤에 탄다……)」 화악
사키 「(………바보 같아)///」
5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19:41. 04 ID:Al1r9hZC0
사가미 「(……뭐야 그 녀석 굉장히 역겹다)」 주의집중
사가미 「(바보아냐. 학교는 그런 장소가 아니라고)」
사가미 「(라고 해도, 유이짱하고 사귀는 게 아니였나…? )」 핫
사가미 「(아니면 유키노시타양하고? )」 짜증
사가미 「(아니, 그거 하고 나는 전혀 관계없는 걸! 히키가야라니 짜증만 난다고! )」 푸우
사가미 「………」 힐끔
하치만 「………?」
사가미 「!」 휙
사가미 「(……눈이 맞았다! )」 두근두근
사가미 「(아니, 어째서 나 두근두근 하는 거야? )」 머엉~
윳코 「최근, 미나미 재미있네―」
하루카 「고민거리라도 있는 거 아냐?」
5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21:33. 25 ID:Al1r9hZC0
딩동~댕동~
하치만 「(앞으로 1시간만 참으면 밥인가…)」 후아
하치만 「(화장실 갔다 올까…)」
유이 「아, 힛키 어디 가? 쥬스 사러 간다면 나도 갈게―」 타박타박
하치만 「안 간다고. 따라 오지마」
유이 「그럼 어디 가는 건데―?」
하치만 「화장실이다. 따라 오지마」
유이 「핫? 안 갈꺼야! 바보!」
끼잉
메구리 「아, 있다 있다. 히키가야 군. 얏호―♪」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유이 「무―」
메구리 「유이가하마양도 안녕. 그런데- 히키가야군, 잠깐 괜찮을까?」 싱긋
하치만 「네? 저 말입니까」
유이 「힛키?」 울컥
메구리 「으응. 아, 여기는 눈에 띄니까, 복도에서, 응」
하치만 「」 두근
유이 「무―!힛키!」
메구리 「그러면- 유이가하마양, 히키가야군 빌릴게~♪」
유이 「우우, 부디~ …라니 별로 힛키 내 것도 아닌데! 라니 뭘 말하는 거야 나///!」
하치만 「어째서 당황하는 거냐 너. 방해라고. 화장실 가는 김에 갔다 올게」
유이 「―///부끄러워―///」 푸슈우우~
윳코 「어, 미나미 무슨 일이야?」
사가미 「아, 나 잠깐 화장실 갔다 올게」 불안초조
하루카 「잘 다녀와~」
사키 「…………」 스윽 뚜벅뚜벅
5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22:36. 26 ID:Al1r9hZC0
- 복도 -
하치만 「…그래서, 무슨 일입니까?」
메구리 「응. 있잖아, 어제는 고마웠어. 함께 돌아가줘서. 즐거웠어」
하치만 「아아, 아니. 별로」
메구리 「후훗 , 너는 변함 없구나. 그래서 말이야∼, 이것! 답례로 가져왔어♪」
하치만 「답례? 괜찮다구요. 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메구리 「좋잖아. 신경쓰지 마♪ 거기에, 나는 히키가야 군이 받아 준다면 기쁘겠는데///」
하치만 「…하아, 그럼 사양말고. 이것 혹시」
메구리 「응! 도시락이야―. 에헤헷, 노력했어」
하치만 「!」
벽|사키 「!」
벽|사가미 「!」
5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23:32. 06 ID:Al1r9hZC0
하치만 「(어이 어이 진짜냐고……이런 청춘 전개 아이템을 손에 넣는 날이 오다니 , 내일 창이라도 떨어지는 거 아냐)」
메구리 「나도 남자에게 도시락 만들어 주는 거 처음이라서, 그… 입에 맞을까 걱정되지만…」 머뭇머뭇
메구리 「입에 안 맞으면 버려도 좋으니까! ///」
하치만 「(뭐지 이 완벽한 여자력)」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버리지 않아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도 없고, 모처럼 만들어 주셨으니 잘 받을게요」
메구리 「! 고마워, 히키가야군///」
하치만 「(뭐야 이 청춘 러브 코미디)」
5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26:22. 63 ID:Al1r9hZ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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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사가미 「(뭐야 저 녀석, 회장하고도 사이 좋은 거야? 관심 없지만! )」 짜증
벽|사가미 「(도대체가, 문화제 때는 일이 있을 때마다 나에게 달려들어 온 주제에. 지독하게 울렸으면서! )」 짜증짜증
벽|사가미 「(다른 사람에게는 상냥하고. 나에게만 심술부리고. 초등학생이냐고, 기분 나쁠뿐! )」
벽|사가미 「(…아무튼, 나도 나빴고? 그거야, 녀석이 달려들어 온 일은, 아무튼, 화나지만 간신히 납득할 수 있었지만)」
벽|사가미 「(그래도 보통으로 말할 수도 있었잖아! 여자아이에게는 좀더 상냥하게 말해야지! )」
벽|사가미 「(여자아이에게 상냥하게 할 수 없는다면 전부 그렇게 하라고! )」
벽|사가미 「(나만 괴롭히고! 어째서냐고, 정말! 짜증 나! )」
벽|사가미 「(핫! 나만 다른 대우라는 건… 내가 특별하다는 걸까? )」 부끄
벽|사가미 「(초등학생처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그런 걸까!? )」
벽|사가미 「(녀석 설마 나 좋아하는 거야!?! )」
벽|사가미 「(나는 싫은데!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 푸우푸우
벽|사가미 「(말하기 어려운 걸 말해서 적만 잔뜩 만들고 , 왠지 쿨한 건 하야마군과는 전혀 다르지만…)」
벽|사가미 「( 「너는 나와 같아」라는 게, 즉, 그런 거? 나를 정말로 생각하고 있다, 라는 거? )」 ←논리 비약중
벽|사가미 「///」 부끄
사가미 「우우, 우―///」 두근두근
사가미 「///」 타타타타타
윳코 「어서 와 미나미-」
하루카 「? 얼굴 빨간데? 무슨 일이 있었어?」
사가미 「아무것도 아니야!」
유이 「?」
6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28:02. 68 ID:Al1r9hZ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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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그렇지만, 미안합니다. 이 답례는 후일 확실히 할테니까요. 선배, 무엇인가 갖고 싶은 것이라든지 있습니까?」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에?!」
메구리 「아 , 가 아니라! 그럼, 그래―…, 그럼 또 나와 함께 돌아간다든지!」
하치만 「그것은 상관없습니다만… 그런 걸로 괜찮겠습니까?」
메구리 「응! 좋아!」
하치만 「알겠습니다. 그런 것이라면 얼마든지」
메구리 「정말? 해냈다」 싱글싱글
메구리 「그럼, 오늘 함께 돌아갈 수 있을까나…?」
하치만 「오늘입니까? 오늘은…」
시즈카 「남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인사」
유키노 「가는 길에 쇼핑」
하루노 「정문 대기」
유이 「함께 돌아간다」
하치만 「오, 오늘은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풀썩
메구리 「그런가―…」 추욱
메구리 「그렇지만, 어제 함께 돌아갈 수 있었으니, 괜찮을까나. 오늘은 참을게」
하치만 「미안합니다…」
메구리 「아, 그래도 그래도! 돌아갈 수 있게 되면 방과후 내 교실로 와 주면 기쁘겠는데♪」
하치만 「알겠습니다」
메구리 「응! 그리고 미안해! 꽤 길게 시간을 뺏어 버려서」
하치만 「괜찮습니다」
메구리 「고마워! 그러면∼」 흔들흔들
하치만 「그럼 또」
하치만 「그럼, …화장실로」
6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29:05. 98 ID:Al1r9hZC0
---------
벽|사키 「…………」 살짝
벽|사키 「(손수 만든 도시락인가…)」 흠
벽|사키 「(히키가야, 평소보다 리액션 컸다…)」
벽|사키 「(기쁜 것일까…? )」
벽|사키 「(………………)」
벽|사키 「(만약 녀석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면…)」 부끄
벽|사키 「(히키가야 「사키, 사랑한다고」)」망상
벽|사키 「///」 퍼엉
벽|사키 「벼, 별로 나는 녀석의 일은 어떻든 좋은데…」
벽|사키 「………」 슥
6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30:34. 57 ID:Al1r9hZC0
- 남자 화장실앞 -
자이모쿠자 「오 하치만! 우연이구나! 이런 장소에서 만나리라고는!」
하치만 「어, 자이모쿠자. 뭐 하는데?」
자이모쿠자 「더러움의 제거다! 영혼의 정화다!」
하치만 「화장실이네」
자이모쿠자 「히꾹!」
하치만 「마침 잘되었다. 손은 착실하게 씻었어?」
자이모쿠자 「당연하다아아!」
하치만 「그래. 그러면, 이것 들어라. 떨어뜨리지 말고」
자이모쿠자 「음? 그 정도 간단한 용건이라면… 이것은 무엇인가?」
하치만 「글쎄. 상상해라」
자이모쿠자 「무엇인가! …핫 , 설마…이것은 리얼충만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비보…」
자이모쿠자 「손수 만든 도시…!」
하치만 「시끄럽구나 자이모쿠자. 고맙다」
자이모쿠자 「하치마아아안!?」
하치만 「슬슬 종 친다고―. 그럼」
자이모쿠자 「기다려라 하치만! 설명을!」
하치만 「그런 거 없다. 그럼」
자이모쿠자 「하치마아아안!」
하치만 「시끄러워」
6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31:20. 09 ID:Al1r9hZC0
--- 교실 ---
끼익
하치만 「………」
유이 「어서 와 힛키!」
하치만 「…」
유이 「늦었네―, 무슨 일이야?」
하치만 「아무것도 없었어, 자리 앉아라. 선생님 온다고」
유이 「응! 근데 힛키 그게 뭐야―?그 귀여운 주머니는」
사키 「」 움찔
사가미 「」 흥
하치만 「! 아, 아니, 기분탓이겠지」
유이 「조금 전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 …메구리 선배일까? 메구리 선배네…」
하치만 「아니, 어떨까나? 자이모쿠자일지도」
유이 「힛키 거짓말 서투르다…」 흔들흔들
하치만 「아! 선생님 왔어 앉아라!」
유이 「힛키, 점심시간에 말이야」
하치만 「(무섭다고! 표정이 없어! )」
6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32:35. 39 ID:Al1r9hZC0
- 수업중 -
하치만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
하치만 「(수업 중, 유이가하마는 몇번이나 나를 노려 본 것 같다)」
하치만 「(탁탁 선생님에게 맞았다. 바보다)」
하치만 「(그러나 이 상태로는, 점심시간이 되면 동시에 나를 확보할 것 같고…)」 힐끔
유이 「앞으로 조금… 힛키 각오 해」 고고고고고
미우라 「잠깐 유이, 조금 전부터 시끄러워」
하치만 「(수업 종료와 함께 신속이탈이다…)」 하아
유이 「(우우―, 힛키 절조 없고! 바보 바보! )」
유이 「(그렇네, 메구리선배 요리 할 수 있었구나…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 하아
유이 「(무기력 해지면 안돼! )」
6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36:25. 04 ID:Al1r9hZC0
------------------
딩동~댕동~
유이 「끝났다! 힛키!」 끼익
미우라 「잠, 갑작스럽게 서지 마! 놀라 잖아!」
유이 「힛키 벌써 없다!」 쿠웅
미우라 「들으라고」
유이 「유미코, 힛키 어디 갔는지 몰라!?」
미우라 「어째서 나에게 묻는데? 나 녀석이 어디가는지 모른다고∼」
유이 「그럼 어딘가로 갔겠지!? 유미코!」
미우라 「그러니까 모른다고. 끝나자마자 나갔다니까. 그러니까 뭔데? 녀석 무슨 일이 있었어?」 움찔
유이 「고마워 유미코!」 타타타타
미우라 「유이 설명해! 히키오가 뭘 한건데! 말만 하고 가면 신경 쓰이잖아!」
미우라 「…뭐야, 정말이지」 하아
6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37:23. 64 ID:Al1r9hZC0
- 복도 -
유이 「나 알고 있는 걸!」 타타타타
유이 「힛키의 교실 이외의 점심 스폿!」
유이 「여기다 아아아아아! 힛키 찾았..!」
유이 「에엣 없어어어어어어!」
유이 「우우…」
유이 「유키농!」 타타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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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동·옥상
하치만 「…어떠냐, 유이가하마」 히히히히히
하치만 「아싸 마스터인 나를 간파한다니, 리얼충에게는 불가능해」
사키 「기분나빠. 뭘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는 거야」
하치만 「」
6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38:40. 82 ID:Al1r9hZC0
하치만 「카, 카와…어쩌구 사키!」
사키 「카와사키. 뭔데, 시비 거는 거야?」
하치만 「아니, 그런 건 아니었다. 미안」
사키 「흥. 그래서? 어째서 너가 이런 곳에 있는 건데?」
하치만 「나는 아무튼, 경치가 좋으니까 여기서 밥을 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사키 「사랑 싸움이겠지. 유이가하마하고」
하치만 「아니라고. 그렇게 녀석과 사이 좋지도 않아. 그보다, 어째서 여기에 있어?」
사키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나는 언제나 여기 있어. 너가 마음대로 온 거지」
하치만 「큭…」
사키 「뭐, 별로 니 사정에는 흥미없으니까. 좋을대로 해」
하치만 「아아, 그렇다면야」
하치만 「(카와사키가 있었던 것은 오산이었지만, 뭐 좋다. 냉큼 밥 먹고 도서실로 도망칠까)」
사키 「………」 슬금슬금…터억
하치만 「카와사키」
사키 「뭔데?」
하치만 「왜 내 옆에 앉는 건데?」
사키 「나는 언제나 여기서 먹는다만. 불만 있어?」
하치만 「불만 있어. 그렇게 노려 보면 먹기 어렵다고」
사키 「신경쓰지 않아도 돼」
하치만 「의외로 신경 쓰인다고. 나 섬세하니까」
사키 「섬세? 잘도 말하네」
하치만 「냅둬」
사키 「나 따위 신경쓰지 말고 도시락 먹으면?」
하치만 「(너가 너무 신경쓰고 있으니 먹기 힘들다고…)」
6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40:59. 38 ID:Al1r9hZC0
사키 「빨리 먹지 그래?」
하치만 「아아 정말, 급하다고. 지금부터 먹을테니까. 그리고 역시 여기 보지마」
사키 「유이가하마에게 연락해 줄까…」
하치만 「미안합니다」
사키 「그러면, 신경쓰지 말고 부디」
하치만 「정말이지, 어째서 남의 식사에 흥미 있습니까 카와사키양은?」
사키 「흥」
하치만 「하아…」
하치만 「(우왓…완전히 여자아이의 도시락 상자야…뭐야 이 컬러풀에 귀여운 모양은. 이런 거 먹는 것을 여자 클래스 메이트가 보고 있고 말이지…어떤 수치 플레이? )」
사키 「(…귀엽다)」
하치만 「(그렇게 언짢은 표정을 )」
하치만 「(아무튼 메구리 선배의 이미지 그대로의 도시락 상자다. 그런데, 반찬은)」 뚜껑 열음
하치만 「」
하치만 「」 뚜껑 닫음
사키 「왜 닫는 건데?」
하치만 「아, 아니, 역시 사람이 보고 있으니 긴장된다고 생각해서요」
사키 「열었을 때 봤으니까. 숨겨도 의미가 없다고」
하치만 「(젠장, 진짜로 수치 플레이다)」 뚜껑 열음
하치만 「(쁘띠 토마토, 브로콜리, 튀김에 삶은 달걀이 절반이라, 일반적이지만 신선하다)」
하치만 「(나머지 반은 명란이 뿌려진 밥 위에, 김이다)」
사키 「하트형의 김은 처음 봤다. 게다가, Love라고 써 있어…」
하치만 「나도다. 놀랐다고」
6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42:35. 93 ID:Al1r9hZC0
하치만 「(무슨 일인가요 시로메구리선배. 이거 착각해 버립니다. 착각 해 버린다고요! )」 부끄
사키 「데레데레하지마. 기분 나쁘다」
하치만 「너! 스트레이트하게 사람에게 상처 입히는 거 멈춰라?」
사키 「그렇지만 참고가 된다. 일단 찍을까나」 찰칵
하치만 「어이 찍지 마. 초상권의 침해로 고소하겠어」
사키 「지더라도 캔커피만한 배상금으로 끝날 것 같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어. 너도 먹기 전에 도시락 찍는게 어때?」
하치만 「캔커피라니 너무 싸잖아. 그것은 어쨌든 일리 있구나. 기념촬영할까」 찰칵
사키 「기념이구나…」
하치만 「기념이다. 여하튼 이런 물건을 받은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으니까. 미지와의 만남이다. 역사적으로도 기록으로 남겨 두는데 의의가 있다」
사키 「히키가야 아싸이고」
하치만 「시끄러워. 너도 비슷하잖아」
사키 「서로 닮은 사람끼리인가…」
하치만 「그래」
사키 「…………」
하치만 「(왜 입 다무는데. 어색하다고)」
사키 「히키가야, 이런거 받으면 기뻐?」
하치만 「하? 무엇이」
사키 「무엇이라니, …손수 만든 도시락 말이야」
하치만 「아무튼, 대체로 남자는 기쁜거 아니야?」
사키 「너 자신은 어떤가 묻고 있는 것이지만?」
하치만 「그거야…기쁘지 않을까?」
사키 「남의 일처럼 말하는군」
하치만 「냅두라고. 나는 이러니까」
7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43:57. 06 ID:Al1r9hZC0
하치만 「뭐, 하지만, 아싸에게는 흉악한 물건이야. 이런 아이템은 들떠 버려 착각으로 자폭할 수도 있다」
사키 「그만큼 기쁘다는 거야?」
하치만 「착각 한다는 거지. 이거 그거 아냐? 이런 식으로」
사키 「기분 좋지 않아?」 뾰로통
하치만 「어째선데」
사키 「대체로 그 도시락………아무것도 아니야」
하치만 「말하다 멈추지 마. 신경이 쓰인다고」
사키 「…………」 휙
하치만 「무시인가」
사키 「(그 도시락,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거라고)」
하치만 「………」 냠냠
사키 「…………히키가야」
하치만 「뭐야」 냠냠
사키 「그것, 맛있어?」
하치만 「아아」 냠냠
사키 「흐음, 그런가」
하치만 「………(진짜 맛있다. 울 것 같아)」 냠냠
사키 「……」 짜증
하치만 「안 준다만」 냠냠
사키 「필요 없다고 그다지」 흥
하치만 「(이런 느낌으로 카와사키가 쳐다보는, 맛있으면서 거북한 식사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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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 3학년 교실
동급생 A 「어라, 메구리 오늘은 평소보다 별로이네―」
메구리 「에! 기, 기분 탓일거야」
메구리 「(잘 만들어진 것만 골라서 히키가야 군에게 주었다고 말할 수 없는 걸///)」
동급생 B 「맛은 변함없이 맛있지만!」 냠냠
메구리 「정말! 마음대로 먹지 마!」
메구리 「(히키가야 군… 기뻐해 줄까)」 화악
메구리 「(Love 김은 지나쳤을까나)///」
7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45:29. 10 ID:Al1r9hZC0
- 같은시각 · 봉사부 부실 -
유이 「유키농, 힛키가 메구리선배의 손수 만든 도시락에 이끌려 어딘가 가버렸어―」 흑흑
유키노 「먹을 거에 이끌렸다니 마치 동물같구나」
유이 「이렇게 되면, 나도 도시락 만들까」
유키노 「(먹을 수 있는 것이 완성되면 다행이지만)」
유이 「무, 유키농 무리라고 생각했지!」
유키노 「「무리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
유키노 「(그래도 좋은 생각이네)」 흐음
유키노 「(나도 수제 도시락 만들어 볼까)」
유이 「유키농 듣고 있어―?」
7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47:38. 33 ID:Al1r9hZC0
- 특별동·옥상 -
하치만 「잘 먹었습니다…그럼」 벌떡
하치만 「슬슬 돌아갈게. 실례했다」
사키 「별로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대체로, 여기가 내 전용인 것도 아니고」
하치만 「그거야 그렇지만. 이런 건 예의상이라도 말하고 싶어진다고」
사키 「뭐야 그건. 역시 너 이상해」 쿡
하치만 「냅두라니까. 그럼」
사키 「또, 교실에서」
끼익 터엉
하치만 「(그런데, 이대로 교실로 돌아가는 것은 싫은 예감이 드니 각하)」
하치만 「(이제 뭐한다…)」
하치만 「(시간도 있고, 시로메구리 선배의 도시락 상자도 씻는게 좋겠지…)」 터벅…
메구리 「아, 히키가야 군~」 흔들흔들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조금 전 그대로네. 이제부터 밥?」 힐끔
하치만 「아 , 아니…그 벌써 다 먹어서」
메구리 「그, 그렇구나. 나도 다 먹었어―」
하치만 「그렇습니까」
메구리 「응……」 머뭇머뭇
메구리 「그, 저기―…내 도시락」
하치만 「도시락,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메구리 「….」
하치만 「그, 전 이런 것 처음 받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치만 「조금 쑥스러웠지만… 기뻤습니다고 해야 할지」
하치만 「어쨌든, 그…감사합니다」
메구리 「!」
7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48:58. 09 ID:Al1r9hZC0
메구리 「흐윽…」
하치만 「그러니까, 시로메구리 선배? 저 무엇인가 곤란한 말을 했나요?」 허둥지둥
메구리 「흑….. 흐흐흐흑! 후흑, 다, 다행이야―」
하치만 「! 선배!」
메구리 「나, 처음이라서 , 흑, 히키가야 군이 , 기뻐해줄까 불안해서」
메구리 「나(내가 만든 도시락)같은 걸로도 기뻐해, 후흑 , 줄까하고」 글썽글썽
메구리 「다, 다행이야―!흐흐흑!」
하치만 「그, 그렇게 대단한 건… 아아 정말 울지 말아 주세요!」
메구리 「우흐흐흑」
하치만 「(어이 이봐, 지금 장면만 보면 내가 선배를 울린 건가? 아니, 울린 것은 확실히 나지만 )」
하치만 「(주변에서 보면 상당한 광경이다. 아아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허둥지둥
메구리 「우흐흐흑!」
하치만 「(이런 때야말로 침착하고 스마트해지자 나. 그러나, 여자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 적은 코마치 정도인데)」
하치만 「(, 어떻게 하면…! 핫! )」 !!
메구리 「우흐흐흑…!」 움찔
하치만 「(아아 안 좋아. 역시 나 쿨하게 할 수 없었다)」 쓰담쓰담
하치만 「(대울음 코마치 대책… 머리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어 버렸다아아아아! )」 쓰담쓰담
메구리 「흑…히키가야 군?」
하치만 「(끝났다…… 그러나 코마치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부드럽다…)」 쓰담쓰담
메구리 「에, 에헤헤헤…///」
7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51:22. 64 ID:Al1r9hZC0
하치만 「…………」 쓰담쓰담
메구리 「에헤헤……///」
하치만 「………」 쓰담쓰담
메구리 「하우…………」 머뭇머뭇
하치만 「…………」 쓰담쓰담
메구리 「……………///」 부끄-
하치만 「(근데 뭘하는 거냐 나! )」 쓰담쓰담
하치만 「(너무나도 만졌을 때 느낌이 좋고 반응이 귀엽다보니 나도 모르게 쓰다듬는 것이 멈춰지지 않는다! )」 쓰담쓰담
메구리 「……///」 부비부비
하치만 「(사랑스럽다)」 쓰담쓰담
메구리 「♪」 싱글싱글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유키노시타보다 키가 작은 것인가… 연상인데도 이렇게나 작고 사랑스럽다)」 쓰담쓰담
하치만 「(…아니 여기 복도였잖아!? )」 핫 쓰담쓰담
하치만 「(…………보았을.. 려나)」 쓰담쓰담
< 왠지 저런 회장 처음 봤어!
< 에에! 저거…///
< 빌어먹을 리얼충 폭발해라
< 회장 표정 봐
< 최악-!
하치만 「(굉장하게 이런저런 말들이―!!)」 머엉 쓰담쓰담
하치만 「시, 시로메구리 선배 미안합니다! 무심코 어째선지 이렇게 , 그…」 덜덜
메구리 「핫! ……나, 나야 말로 갑작스럽게 울어 버려서///! 미안해, 선배인데」
하치만 「아, 아니요, 저야말로 미안합니다. 그, 여동생 때의 버릇이」
메구리 「아, 아하하, 그렇네. 나 연상이야! 누나라고!」 푸우
하치만 「그것도 포함해 죄송합니다!」
7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52:17. 51 ID:Al1r9hZC0
메구리 「그, 그래도, 히키가야군은 내가 울어 버려서 쓰다듬어 준 거니까 … 그, 용서할게!」
하치만 「아, 고맙습니다」
메구리 「거, 거기에… 조금 기분 좋았고…///」
하치만 「그, 그것은 좀…」
메구리 「조금만 더 쓰다듬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머뭇머뭇
하치만 「엣」 두근
메구리 「한, 한 번 더 , 플리즈///」 화악
하치만 「(뭐라고! )」
유이 「힛키, 무슨 일?」
유키노 「멈추세요 범죄자. 신묘하구나」
하치만 「!」 움찔
7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3:53:50. 56 ID:Al1r9hZC0
하치만 「너, 너희들 어째서 여기에」
유이 「밥 다 먹어서 쥬스 사마시고 돌아다니고 있었어!」 우캬
유키노 「그랬더니, 어째선지 소란스러워서 지나는 길에 보고 봤더니만, 당신과 시로메구리 선배가 러브러브 했다는 것」
하치만 「그런가」
메구리 「아, 히키가야군은 나쁘지 않아! 단지, 그, 답례해 주었을 뿐이야!」
유키노 「히키가야군, 여성을 상대로 답례한다는 게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이라니, 경범죄 레벨이구나? 체포되렴」
하치만 「어째서 억지로 한 걸로 전제 되는 건데? 합의 후이고 최종적으로」
유키노 「히키가야군, 당신 최악이구나」
유이 「답례! 답례는 무엇입니까 메구리 선배!」
메구리 「그러니까, 내가 준 도시락의 답례?」
하치만 「엄밀하게 말하면 사례라는 것보다는 긴급 조치같은 것으로, 꺼림칙한 일은」
유키노 「긴급 조치로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구조대도 놀랄 일이구나」
9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금) 23:42:16. 27 ID:W8GDt4Jm0
- 점심시간의 복도에 전개되는 수라장 -
하치만 「(원래 나는 집단이란 것을 싫어한다. )」
하치만 「(기댈 곳이 없어도 설 수 있는 고고한 존재, 최강의 아싸)」
하치만 「(그렇게 있자고, 그렇게 결심했었다. 적어도, 누군가에게 마음에 들거나 다가간다고 결정한 적은 없었다. )」
하치만 「(언제나 비굴하고 최저, 삐뚤어진 문제 해결. 어느 새인가 교내에서 가장 혐오받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하치만 「(……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다. 이건 아니다)」
시로메구리 「쓰다듬, 한 번 더///」
유키노 「멈추렴. 이 이상 한다면 통보해」
유이 「메구리 선배 치사해―!나도―!」
메구리 「그만둬 두 사람 모두! 히키가야군, 신경 쓰지 말고 부디!」 두근
하치만 「아니 이 상황에서 신경쓰지 않는다니 나에게는 무리입니다 아니 가깝다구요」
유이 「힛키 데레데레 하지마!」
하치만 「아, 안했다고」
유키노 「하고 있었다만. 평소보다 인중이 늘어나, 불쾌한 표정이 되어 있구나」
하치만 「바, 바보냐 너는. 나는 그다지…」 허둥지둥
유키노 「바보의 견본같은 반응이네. 후훗 , …정말로 불쾌하구나」
유이 「…그것보다 힛키 , 메구리 선배의 답례라니, 무슨 일이야!」 흔들흔들
하치만 「어이 무섭다, 무섭다고!」
유이 「어떤 일이야!」 쿠왁
하치만 「그러니까, 무섭고 가깝다고!」
9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금) 23:47:34. 45 ID:W8GDt4Jm0
< 어이 저기 보라고! 수라장이다 수라장. 리얼충 폭발해 버려. 메구링 돌아와!
하치만 「(…자꾸자꾸 구경꾼이 증가하고 있다. 빨리 해산해야)」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왜에? 쓰다듬?」 기대
하치만 「아니요, 그런게 아니라. 일단은 도시락 답례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슬슬 갈게요. 저기, 이것은 씻어서 드릴테니…」
메구리 「우….」 추욱
유키노 「도시락?」
유이 「역시네! 메구리 선배라고 생각했어!」 뾰로통
메구리 「그래도, 기뻐해줘서 정말 좋았어―. 아, 씻지 않아도 돼니까」
하치만 「아니 그래도…」
메구리 「좋으니까」 싱긋
하치만 「네…」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조금 전은 환청이라고 생각해서 넘어갔지만. 혹시 당신 시로메구리 선배에게 도시락을 받은 것인지..」
유이 「메구리선배, 좋겠다―」
시로메구리 「또 만들어 올게! 에헤헤」 싱글싱글
유키노 「틀림없구나」 짜증
9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금) 23:49:47. 84 ID:W8GDt4Jm0
하치만 「그러면, 저는…」
메구리 「아, 히키가야 군!」
하치만 「?」
메구리 「저기 말이야, 그…또 오늘도 함께 돌아갈 수 있을까 하고…」
유이 「하?」
유키노 「……」 짜증
하치만 「아, 그게, 그럼…」 힐끔
유키노 「………」 싱긋
유이 「힛키?」 싱긋
하치만 「무」
메구리 「무?」
하치만 「무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잔류해야 해서! 그러면!」 타타타타타
메구리 「아…」
유이 「기다려―!힛키!」 타타타타타
유키노 「기다리렴, 히키가야군!」 타타타타타
메구리 「아라라…」
메구리 「모두 가버렸다∼. 정말」 뿌우
메구리 「히키가야 군은 잔류인가… 유감이네.. 아 , 하지만 기다리면 되겠구나」
메구리 「응, 그렇게 하자♪」
메구리 「(그러고 보니, 히키가야군 얼마나 먹어 주었을까나… 꽤 가벼운데)」
메구리 「(비었을까? )」
메구리 「……」 두리번 두리번 바스락 바스락 뚜껑 열음
메구리 「(! )」 화악
메구리 「(깨끗하게 먹어 주었네…, 기뻐∼)」 부끄
메구리 「(! )」 핫
메구리 「(이, 이 젓가락으로, 히키가야군이 먹어 준거지…)」 두근두근
메구리 「………」 꿀꺽
메구리 「……………」 두리번 두리번
메구리 「……」
메구리 「…………」 핥짝
메구리 「(꺄아아! 해버렸다///)」 두근두근
메구리 「………」 두리번 두리번
메구리 「……」 킁킁 핥짝
메구리 「///」 캬-♪
9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금) 23:52:33. 48 ID:W8GDt4J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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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기다리렴 히키가야군」 타타타타타
하치만 「거절한다!」 타타타타타
유이 「힛키 기다리라고! 기다려―!」 타타타타타
하치만 「거절한다! 그렇다고 할까 2명이나 추격하는 건 괴롭히는 거 아니야? 그만 두면 안돼냐고?」 타타타타타
유키노 「입다물렴 성범죄자. 솔직하게 자수하면 감형되니까」 타타타타타
하치만 「듣기 나쁜 말을 큰 소리로 말하지마!」 타타타타타
유이 「힛키 기다려줘」 타타타타타
10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금) 23:58:41. 00 ID:W8GDt4Jm0
유키노 「그렇다고는 해도, 쓸데없이 체력이 좋구나 그 남자」 타타타타타타타
유이 「게다가 미묘하게 빨라! 힛키 어째선지 운동신경 좋고!」 타타타타타타타
유키노 「결말이 나지 않겠구나. …분하지만, 이러다간 점심시간중에 그 남자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타타타타타
유이 「그런! 단념하는 것은 유키농답지 않아!」 타타타타타
유키노 「냉정한 상황 판단 결과야. 왜냐하면 나 , …체력이 없고」 풀썩
유이 「유, 유키노오오옹!!」
유키노 「가렴, 유이가하마양. 나 상관하지 말고 그 남자를 잡아 줘」 *드러눕고 있습니다
유이 「하, 하지만…」 허둥지둥
유키노 「당신이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나는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그러니 부탁해. 가!」 *드러눕고 있습니다
유이 「…알았어, 유키농. 나, 노력할게!」
유키노 「…고마워, 유이가하마양」 풀썩
유이 「유키노오오옹!!」
유이 「힛키도 없고! 힛키 박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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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잘 도망친 것 같다)」 탓탓탓타
하치만 「(라고는 말해도 골(교실)은 유이가하마와 같으니까)」 탓탓탓타
하치만 「(적당히 우회해서 시간 아슬아슬할때 돌아갈까)」 하아
10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0(토) 00:03:08. 37 ID:c+9UQ/4g0
하치만 「(아니 그 보다, 나 밥 먹은 직후에 이렇게 달려도 괜찮은 것? )」 핫
하치만 「……………」
하치만 「역시 메스꺼워…」 풀썩
하치만 「(쥬스라도 사서 베스트 플레이스에서 조금 쉴까…)」
하치만 「(추격자도 없고, 이 틈에 쥬스를…)」 두리번 두리번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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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뒤
유이 「기다렸어 힛키!」
하치만 「」 쿨럭
유이 「아까도 왔었으니까! 정말!」
하치만 「왜 있는 거야? 아니 유키노시타는 어디 있고? 버리고 온거야?」
유이 「힛키가 도망치니까 그렇지! 거기에 유키농 버린거 아냐! 지쳤기 때문에 두고 왔을 뿐이야!」
하치만 「버렸잖아」
유이 「아니야! 정말―, 이것도 저것도 전부 힛키 잘못이야!」
유이 「어제는 메구리선배하고 돌아가고, 아침은 유키농하고 등교하고, 점심은 메구리 선배의 도시락 먹고, 도망치고!」
하치만 「모두 너하고 관계없잖아」
유이 「관계 있어!」
하치만 「하아? 관계 없잖아」
유이 「있는 걸!」
유이 「힛키가, 데레데레 하는 걸 보는 것, 왠지 싫어」
하치만 「데레 같은 것 안 했어.」
유이 「했어! …그리고, 왠지 그…뭐라 말하면 좋을까」
유이 「슬프다…?」
하치만 「하?」
유이 「아, 아하하하―, 뭘 말하는 거지 나」
하치만 「……」
유이 「그렇지만, 그런 것이고///」 화악
하치만 「……」
유이 「저기, 힛키. 나는, 힛키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나에 대한 것도 좀 더 알아 주었으면 해」
유이 「힛키는…」
유이 「힛키는 , 어떨… 까나…」 두근두근
10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0(토) 00:05:33. 53 ID:c+9UQ/4g0
하치만 「…뭐 그, 진정해라 유이가하마」 슬금슬금
유이 「나 진정되었는데?」 슥
하치만 「그런가? 진정된 것 치고는 평소보다 그…가까운데요」 슬금슬금
유이 「그래?」 스스슥
하치만 「거기에 그, 조금 전 돌아다녔으니까 땀 냄새 날지도 모르고」 슬금슬금
유이 「힛키는 괜찮아. 아, 혹시 내 쪽에서 냄새나? ///」
하치만 「아, 아니 별로 그런건 아니지만…」
유이 「다행이야」 스스슥
하치만 「아니 유이가하마양 정말 부탁합니다. 그렇다고 할까 무엇이 목적인거냐 유이가하마! 나를 동요시켜 어떻게 할 생각인데!」 슬금슬금
유이 「힛키 동요 하고 있어?」 지잉
하치만 「당연하지. 거리감을 신경쓰는 아싸라면 특히나. 갑자기 다가 오지마」 슬금슬금
유이 「그렇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힛키 도망쳐 버리고」 스스스슥
하치만 「당연하다! 그렇다고 할까 알았어, 알았으니까. 이것 이상 나에게 가까워지지마」 핫
하치만 「(뭔가 좋은 냄새나니까! 그리고 부드러우니까! )」
유이 「에헤헤, 혹시 힛키, 나에게 두근두근 하고 있어? ///」
하치만 「하지 않았어!」
유이 「나는, 조금 하고 있어///」 스스슥
하치만 「그러니까 가깝다고 빗치!」
하치만 「(뒤에는 벽이! )」
10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0(토) 00:13:33. 82 ID:c+9UQ/4g0
유이 「그런데, 힛키///」 스스슥
하치만 「어이 가깝다니까!」
뭉클
유이 「아!?」
하치만 「(내가 유이가하마를 물러나게 하려고 쓰윽 내민 손은, 다가오는 것을 멈추지 않는 유이가하마에게 당연히 닿았다)」
하치만 「(닿은 부분은 스스로를 주장하는것 같이, 유이가하마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도 특별히 전방을 향해 자랑스러운 듯하게 나온 2개의 정상)」
하치만 「(게다가, 나에게 다가가던 탓인지, 적극적으로 유이가하마의 체중이 걸려 닿은 손바닥 안에서 부드럽게 모양을 바꾸고 있다)」
하치만 「(크다. 코마치 같은 것 보다 엄청 크다. 그리고)」
하치만 「부드럽다…(체념)」 중얼
* 2초 후
유이 「하, 하와, 하와아!」 꺄아아아
하치만 「(……나는 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아요? 나쁘지 않을 것이다! )」 싸아아아아
152 :1 [saga]:2013/08/14(수) 23:29:58. 82 ID:UPQbXtYX0
-----------------------------
유이 「(뭐, 뭘까 이건…)」 푸슈우…
유이 「(힛키의 손이, 나,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어!!? 그, 그런건가! )」 덜덜
유이 「(조금 아플지도… 그래도 두근두근 한다 라고 할까…)」 두근두근
유이 「(랄까 힛키의 손 꽤나 크다…///)」
유이 「아니 그런게 아니야! 그런게 아니라고!」 핫
하치만 「우왓! 갑작스럽게 소리 내지 마라!」
유이 「힛키! 어디 손대고 있는 거야! 놔줘―!」 바둥바둥
하치만 「다, 다르다 유이가하마. 이것은 乳턴 선생님이 주창했다…」 필사적
유이 「뉴턴? 의미 모르겠고! 그것과 나의 가, 가슴 잡는 것은 관계없잖아! 」
하치만 「미안. 그러나 유이가하마, 나에게도 할 말은 있다. 나는 너의 폭력으로부터 몸을 지키려고 정당방위를…」
유이 「하아? 나, 힛키에게 그런 것 하지 않았어! 힛키가 손을 놓으면 되니까! 놔줘!」 바둥바둥
하치만 「그러니까 너가 다가 오니까 나의 손에 닿은 거야!」
유이 「됐으니까, 놔 줘--!」 바둥바둥
<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유이 「꺄///히, 힛키 내 가슴 주물렀지!」 꺄아아아
하치만 「너, 너가 허둥지둥해서 잖아! /// 이상한 소리 내지 마!」
유이 「이상한 짓을 한 건 힛키잖아! ///」
하치만 「어, 어쨌든 놓겠어! 너도 내려가라 가깝다고!」 팟
유이 「속일 생각!? 라고 아레레」 우왓
하치만 「됐으니까 떨어져라! 라고 어이 이봐」
154 :1 [saga]:2013/08/15(목) 00:28:55. 91 ID:uzxx8pk30
꼬옥~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저 유이가하마」
유이 「…뭔데, 힛키」
하치만 「더우니까 떨어져 주면 안될까?」
유이 「이럴 때에 그런 말만 하는 거야…역시 힛키는 안돼…」 하아
유이 「(우아∼우아~///, 뭐야 이건! 뭐야 이건∼!)」
유이 「(밸런스가 무너져서 힛키를 껴안아버렸다! 껴안아버렸다아! ///)」
유이 「정말―, 최고///」
하치만 「어이, 소리 나오고 있다. 나오고 있다고」
유이 「핫! 듣, 듣지 말아 줘! ///」 꺄아-
하치만 「그렇다면 빨리 물러나 주세요 유이가하마양」
유이 「안, 안돼!」
하치만 「하?」
유이 「내, 내 가슴 손댄 벌!」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하치만 「하아아? (랄까 어이 나의 옆구리에서부터 명치 근처, 따뜻한 물요요와 같이 부드러운 것이 형태를 바꾸고 있다고 )」
유이 「에헤헤헤―///-위험해―///」 부비부비
하치만 「됐으니까 떨어져라」 아슬아슬
유이 「싫어―!」 꼬옥
하치만 「니가 아이냐고! 게다가 바보 같은 아이다!」
유이 「바보 아닌 걸! ……유키농이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조금 전의 일 말하면 어떻게 될까―」 소근
하치만 「」
유이 「에헤헤―///」 부비부비
하치만 「이 악마… 너, 교사뒤에서 이런 거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토츠카 「」
하치만 「(토츠카아아아아아아! )」
15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5(목) 00:40:20. 58 ID:uzxx8pk30
토츠카 「그. 저기, 하치만? 그…」
유이 「아, 사이짱! 야하로―!」 부비부비
하치만 「다르다 토츠카. 이것은 다르다. 어이 유이가하마양 물러나 주세요 제발 좀 봐주세요」 아슬아슬
토츠카 「아, 아하하…그런가 , 응, 그렇구나… 좋네, 두 사람 모두 사이 좋네…」 흑
하치만 「다, 다르다! 나는 별로… (울지마 토츠카! )」 불안초조
유이 「에헤헤―///수줍어 하는 거네―」 부비부비
하치만 「너는 어째서 하나하나 착각 할 것 같은 말을 해버리는 거냐고, 바보냐! , 토츠카…」 덜덜
토츠카 「으응, 좋겠다 하치만. 그, 그럼…」 훌쩍 싱긋
하치만 「기, 기다려 줘 토츠카!」
유이 「♪」 부비부비
토츠카 「또, 교실에서!」 타타타타타타
하치만 「토츠카아아아아아!」
유이 「사이짱 무슨 일일까∼?」
15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5(목) 01:14:32. 79 ID:uzxx8pk30
하치만 「끝났다…」
유이 「힛키 기분 나빠」 무-
하치만 「내버려둬… , 이제 슬슬 점심시간 끝난다고… 적당히 떨어져라」 흑
유이 「정말―…어쩔 수 없구나―」 슥
유이 「아레레??」
하치만 「겨우 떨어졌는지… 앞으로 조금은 빨리 떨어 주었으면, 라고 뭐 하고 있어 너」
유이 「와와, 와」
유이 「어, 어라? 그게, 설 수가 없어…」
하치만 「하? 거짓말이지?」
유이 「거짓말 아냐! 그게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할까… 허리가 빠졌다? 일지도…」
하치만 「하아아? 어떻게 할거야? 수업 시작한다고」
유이 「어, 어쩌지…아」 번뜩
하치만 「…아무튼, 선생님에게는 유이가하마가 땡땡이 친다고 전해 둘 테니까 걱정 하지마. 그러면 나는 갈게」 바이바이
유이 「하앗? 거짓말이지 힛키! 나 두고 가는 거야?」
하치만 「아아. 그럼 유이가하마」 (쓴 웃음)
유이 「잠, 정말 있을 수 없지만! 여자아이를 혼자 두고 가는 거야? 거짓말이지!?」
하치만 「기어가라」
유이 「말도 안돼! 힛키 바보! 바보! 엣찌!」
하치만 「말해라 말해. 그러든지 말든지」
유이 「치한! 변태! 강간마!」
하치만 「…그만두세요 부탁합니다.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어 이녀석-」
유이 「내 가슴 주무른 주제에」
하치만 「…원하는 게 뭔데」
유이 「그. 그럼, 있잖아」 머뭇머뭇
하치만 「무엇입니까? 빨리 말하지 않으면 나까지 땡땡이가 된다고」
유이 「어」
하치만 「어?」
유이 「어부바? ///」 부끄
하치만 「」
16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5(목) 01:58:20. 86 ID:uzxx8pk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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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 부비부비
하치만 「젠장… 어째서 내가 이렇게 까지」
유이 「엣찌한일을 했기 때문이겠지」 꼬옥
하치만 「불가항력이다. 그렇다고 할까 너 업어주고는 있는데… 아아, 무겁다」
유이 「무거워? 여자아이에게 그런 말 하다니, 힛키 최저!」
하치만 「진실이다」
유이 「비록 그래도 말하지 않는거야! 데리카시가 없어!」 우갸
하치만 「시끄러워요 빗치」
유이 「우! 힛키 바보! …그, 정말로 무거워?」
하치만 「이런 식으로 가족 이외의 이성을 업는 게 처음이니까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아무튼, 업지 못할 정도로 무거운 건 아니고」
유이 「그, 그런가… 다행이야. 그럼 하나하나 말하지 않아도 좋잖아!」
하치만 「(그보다 등 뒤가 뭔가 엄청 부드럽고, 유이가하마의 허벅지는 만질 수 밖에 없고…부..부드럽다) 」
유이 「저기, 그 힛키」
하치만 「…뭔데」 터벅터벅
유이 「그런데 말이야, 남자는, 가, 가슴이 큰 것, 좋아하는 걸까…?」
하치만 「모르지.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니까」
유이 「그, 그런가…그럼, …힛키는?」
하치만 「……」
유이 「힛키는?」
하치만 「………」 휙
유이 「…그런가. 다행이야∼///」 부비부비
< 흔들흔들
하치만 「…///! 그러니까 등뒤에서 날뛰지 말라고… 어이, 교실에 도착했지만, 설 수 있겠어? 설마 자리까지 옮기라고 하진 않겠지.」
끼익
시즈카 「어이 히키가야. 이제 수업 시작하니까 빨리 자리에」
하치만 「아」
유이 「아」
< 유이 왜 저래? 하치만…
사키 「!」 짜증
토베 「! 히키타니군 대단해!」
미나미 「?!」 짜증
하치만 「저기, 그런거에요 선생님. 히어로는 늦는다구요…」
유이 「아, 아하하…」
시즈카 「냉큼…자리에 앉아!」
< 빠직 우갸!
하치만 「(고작 수십 분 점심시간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시즈카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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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번역하다보니.. 여기까지 해버렸습니다.
역시 어디서 끊는가는 어렵군요. 저야 유이하고 시로메구리때문에 좋았습니다만..
(집집마다 시로메구리 한대가 시급합니다..)
아.. 그것이..이 스레 계속 갱신중이더군요... 완결은 엄청 멀었지만 잘하면 연재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안 좋은 소식입니다.. (저한텐 물론 희소식입니다. 전 이거 좋아해요..)
계속되었을 때의 사가미가 궁금하긴 하군요.. 대체 어쩌려고...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6- (0) | 201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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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5- (0) | 2013.12.18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4- (0) | 2013.12.18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3- (6) | 2013.10.03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1- (1) | 2013.10.01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1 :심심해서 쓴다∼ [saga]:2013/08/08(목) 22:22:11. 02 ID:Al1r9hZC0
- 봉사부실 -
하치만 「……」 힐끔
유키노 「……」 펄럭
하치만 「……그 말이야,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 펄럭
하치만 「전부터 느끼는 건데, 기분탓인지, 내가 이상한 건가 하고 생각해서 안 물었는데 말이지…」
유키노 「무엇을? 하나하나 으스대지 말아 줬으면해」 펄럭
하치만 「그러니까, ……너, 가깝다고?」
유키노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나?」 펄럭
하치만 「아니 , …어디에 앉든지 그거야 니 맘대로 이긴 한데」
유키노 「그렇다면 괜찮잖아」 펄럭
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2:57. 29 ID:Al1r9hZC0
하치만 「……」
하치만 「(이 전에만 해도 이 녀석이 앉는 위치는…)」
유이
하치【 나 는 책 상 】유키
하치만 「(이런 느낌인데 말이지…)」
하치만 「(지금은 어쩐지 말이지…)」
하치유키【 나 는 책 상 】
하치만 「(………뭐지? 석양이 너무 눈부셔서? 아니면 괴롭히는 거? 이거 괴롭히는 거지 절대로?)」
유키노 「……」 펄럭
하치만 「(어쨌거나 마음도 편치 않고, 위치를 바꾸는 게 좋겠지…)」 덜컹
유키노 「……」 움찔
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3:46. 42 ID:Al1r9hZC0
하치만 「……」 터벅터벅 타악
유키【 나 는 책 상 】하치
유키노 「……」
하치만 「(후우, 그럼, 오늘도 시간 떼울까나)」
유키노 「……」 스윽 뚜벅뚜벅
【 나 는 책 상 】하치유키
유키노 「……」 후우 펄럭
하치만 「(뭐냐고!? 뭐야 이 녀석!? )」
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4:34. 12 ID:Al1r9hZC0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일까..?」 펄럭
하치만 「왜 여기서 읽는다?」
유키노 「어머나, 그렇게 말한다면 히키가야군. 당신이 내 원래 위치에 있는 것은 어째서 일까..」
하치만 「그 말대로면 너가 내 원래 위치에 있던 것은 어째서냐」
유키노 「…?」 글쎄?
하치만 「(그렇게 사랑스럽게 머리를 갸웃거리면 얼버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나는 속지 않으니까」
유키노 「히키가야군, 말이 나오고 있다만.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
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5:37. 72 ID:Al1r9hZC0
유키노 「여자에게……귀엽다고 하다니, 귀엽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다니 역시 히키가야군은 변태인 거네///」
하치만 「제발 잊어 버려.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니까」
유키노 「기분 탓…?」 슥
하치만 「(으아 가깝다고 이 녀석 무슨 생각하는 거냐)」
유키노 「별 생각없이 그런 말을 해서 사람 마음을 어지럽히다니. 역시 당신은 최악이구나」
하치만 「(그러니까 가깝다보니 좋은 냄새가)」 두근두근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하치만 「」
유키노 「역시 당신은 변함없네. 변함없구나」 슥
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6:53. 86 ID:Al1r9hZC0
유키노 「당신은 어떻게 해야, …바뀌게 되는 걸까 ..」 툭
하치만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손대지 마, 만지지 마, 만지지 말아 달라고! )」 두근두근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나는」
문이 덜커어어어엉
유이 「야하로오오오!!!!」
유키노 「……」 칫
유이 「어라? 어째서 유키농이 힛키와 가까이 있어? 이 전에도 그랬지? 라고 할까, 아하하―, 기분 탓인 거 같은데 지금 유키농 혀 찼지? 찬 거지?」
유키노 「어머나, 유이가하마양. 오늘도 늦었네」
유이 「저기 저기 유키농. 그것보다 조금 전 혀 찼잖아」
유키노 「기분탓 아닐까」
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8:51. 46 ID:Al1r9hZC0
하치만 「늦었다, 유이가하마」 덜컹 슬쩍(자연스럽게 자리 이동)
유이 「힛키도 들었지? 엄청 가까웠는데가 불결해!」
유키노 「잠깐 유이가하마양? 나라도 화내기도 한다만? 어째서 내가 이런 남자 옆에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유이 「있었잖아! 유키농, 힛키에게 철썩하고 붙어 있었잖아!」
유키노 「철, 철썩? 기분탓 아닐까」 화악
유이 「힛키이이이?!」
하치만 「왜 나한테 그러는 건데. 나는 오히려 피해자다」 하아
유키노 「(또 히키가야군이 이동해 버렸다…)」 추욱~
유이 「우----, 힛키 바보!」 뚜벅뚜벅 턱
유이하치
【 나 는 책 상 】유키
유키노 「(! !)」
유이 「………」 빙긋
하치만 「어째서 너는 내 옆에 당연한 듯이 앉는 거냐」
유이 「? 그치만 대체로 나 힛키 근처이고」
유키노 「……」 짜증
1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9:55. 68 ID:Al1r9hZC0
유이 「기본적으로 봉사부 앉는 자리는…. 」
유이
하치【 나 는 책 상 】유키
유이 「이잖아! 유키농 보다 근처다고!」 흐뭇-
유키노 「………」 짜아증
하치만 「그거야 그렇지만… 너무 옆이 아닌가? 그것 보다 너무 가깝다고」
유이 「후에..… 힛키는 내가 옆에 앉는 것뿐인데도 싫어?」 훌쩍
유키노 「(암여우…)」
하치만 「아, 아니 별로」
유이 「정말?」
1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0:30. 97 ID:Al1r9hZC0
하치만 「……됐으니까 맘대로 하라고」
유이 「으응」
유키노 「………」
유키노 「………」 뚜벅뚜벅 슥
유이하치유키
【 나 는 책 상 】
유이 「……」 빠직
유키노 「……」 의기양양
하치만 「………」 하아
1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1:26. 38 ID:Al1r9hZC0
~잠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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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을 뿐이지만…)」
유이 「Zzzz」
유키노 「Zzzzz」
하치만 「(어째서 이 녀석들 내 어깨에 머리 대고 자고 있는 거냐?! )」
하치만 「(무겁다고! 무거운데 좋은 냄새가 나고 게다가 낯간지럽다! )」
하치만 「(아니, 문제는 그게 아니지. 이 시간대라면 이제 녀석이 온다···! )」 힐끔
하치만 「(맘같아서는 이 녀석들 팽개치고 냉큼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깨우자니 너무 귀찮다)」
하치만 「(조용히 치우자…)」 슥
유이 「……이양…」
하치만 「(뭐지? 이 녀석 일어난 거야? 이상한 소리 내지 말아 주세요, 정말로)」 두근두근
하치만 「(이제 되었다, 유키노시타 쪽을 움직일까)」
유키노 「…앙…」
하치만 「」 <(뭔 소리!) 마음의 소리
1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2:33. 39 ID:Al1r9hZC0
하치만 「(젠장! 빨리 여길 뜨지 않으면…)」 슬금슬금
문이 콰아아앙
시즈카 「……어디로 갈 생각이다?」
하치만 「」
유이 「…아, 나 잔거야?」
유키노 「…핫…에헴, 히라츠카 선생님, 노크를」
시즈카 「흥, 속 빤히 보인다. 히키가야, 너를 봉사부에 입부시킨 게 봉사받으라고 넣은 것이 아닌 것은 알고 있겠지?」
하치만 「하, 아니 그것은 잘 알고 있다구요. 예, 정말로 분골쇄신으로 일합니다만」
시즈카 「그런가? 그렇겠지. 그렇지만 그럼 도대체 이것은··무··슨··일··이다!」 우갸!
하치만 「아야효! 아햐효~~ 서어언 쌔앵앵 니이임!!!!」
(역주 : 멘타트님 감사합니다. - 아파요! 아파요 선생님! 을 볼을 잡아 당겼을 때 말한 듯 합니다.)
유이 「서, 선생님 힛키가!」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 부실에서 날뛰지 말아 주세요」
1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3:53. 83 ID:Al1r9hZC0
- 정문 앞 -
하치만 「(결국, 그 후로 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야단맞다가 겨우 나올 수 있었다)」
유이 「힛키 괜찮아?」
유키노 「정말로, 히라츠카 선생님도 좀 더 잠잠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하아
하치만 「……조금쯤은 봐 주었으면 한다고 」
유이 「아하하… 히라츠카 선생님 용서 없지∼. 아, 그렇지! 저기, 어디 들렀다 가지 않을래?」
유키노 「나는 괜찮지만. 당신은 어떻게 할까?」
하치만 「아―, 나는 패스. 지쳤다. 돌아가서 자고 싶다」
유이 「정말―! 힛키 분위기 좀∼~!」 뾰로통
? 「아 , 있다! 있어! 히키가야 군~! 햣하로∼~~!」
1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5:30. 35 ID:Al1r9hZC0
하루노 「헤에, 우연이네 히키가야군」 싱긋
하치만 「아, 안녕하세요」
유키노 「…속 보인다만」
유이 「아 , 아하하―…안녕하세요, 하루노씨」
유키노 「그래서, 도대체 무슨 용무일까나?」
하루노 「싫다 유키노짱 무서워! 학교가 이 근처에 있으니까 내가 지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걸?」
유키노 「속 보이네」
하치만 「(변함 없이 이 자매는 그런 거다… 만지지 않는 신이 뭐라더라. 이 틈에 돌아갈까)」 스스스…
유이 「(아 힛키 치사해! 그러면, 그럼 나도 함께 돌아갈게! )」 소근소근
하치만 「(어째서 너도 돌아가는 건데. 몰인정하다, 유키노시타를 도와주라고)」 소근소근
유이 「(히, 힛키 간지러워)」
하루노 「아라라, 히키가야군, 뭐하고 있는 걸까나? …바람피고 있는 걸까나∼」
유이 「아니야아아, 바람 아닌걸! 그치 힛키?」
유키노 「……」 짜증
하루노 「……」 짜증
1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6:39. 04 ID:Al1r9hZC0
하치만 「어이 나 흔들지 말라고. 너의 장점은 분위기를 잘 읽는 것이겠지. 이 분위기를 읽어 주세요 진짜로」
유이 「하, 하지만 바람이 아닌 걸! 나는, 그, 진….」
하루노 「진심이라면, 허락할 수 없겠네―」 찌릿
하치만 「아야야! 진심 같은 건 없어요! 그렇다기 보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요!」
유이 「우-----, 힛키 바보」
하루노 「정말일까?」 지이-
하치만 「정말이에요…(가까워, 가깝다고요)」 두근두근
하루노 「…응―, 그럼, 믿을게. 언니, 히키가야군 믿을 거야♪」 꼬옥
하치만 「자, 잠깐 유키노시타씨, 가까워요, 너무 가깝습니다」
하루노 「오야∼? 부끄러운 거야? 부끄러운 거구나∼♪ 정말―, 히키가야군 귀여워―♪」 꼬옥 쓰담쓰담
1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7:18. 68 ID:Al1r9hZC0
유키노 「언니, 통행 방해입니다. 물러나 주세요」 짜증
유이 「힛키도 데레데레 하고 있고! 정말―, 힛키 바보!」 짜증
하루노 「이-양, 유키노짱 질투~? 질투인거네♪」
유키노 「! ///」 핫
하치만 「」 두근
하루노 「무―, 어째선지 언니 미묘한 기분」
하치만 「괘, 괜찮으니까 떨어져 주세요/// 아니, 남의 눈도 있고, 오해 받는다구요」
<히키타니군 초 부럽구마잉… 히키가야, 너 어떤 새X야- 온니 하야×하치 뿐이라고!
1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8:24. 31 ID:Al1r9hZC0
하루노 「에―, 나 신경쓰지 않는 걸? 히키가야군 귀엽고」 싱긋
하치만 「」 두근
하루노 「히키가야군은, 싫은 거야?」
하치만 「아니, 저는, 그게…///」
하루노 「역시 히키가야군은 좋은 걸∼!아아 정말 유키노 짱에게는 아까울지도」꼬옥
하치만 「(으아아! 그러니까 가깝다구요오오오! )」 중얼중얼
유키노 「언니, 떨어져!」 꼬옥
유이 「힛키도 저항해―!!」 꼬옥
2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9:06. 24 ID:Al1r9hZC0
시즈카 「쉭!」 쿠왕
하치만 「구왓!」
하루노 「꺄―♪」
유키노 「꺅」
유이 「우왓」
시즈카 「쉭! 쉬익!」 쿠왕쿠왕
하치만 「서, 선생님! 그러니까! 저는 그다지! 아무것도! 윽!」
시즈카 「정문 앞에 하렘 자식이 있다고 통보를 받아서 왔더니만 역시 히키가야였는가, 정말이지!」
하치만 「큭… 그럴리가!」
시즈카 「냉큼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교육적 지도가 부족한 거 같구나 히키가야」 우드득
하치만 「충분합니다 충분하다구요? 이미 나의 라이프는 제로이니까 제발 좀 봐주세요」
시즈카 「시끄럽다! 정말, 너라고 하는 녀석은! 나에게도 그래달라고!」 휙휙
2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0:09. 48 ID:Al1r9hZC0
시즈카 「도대체가 어떻게 되서 아싸인 너가 이리 인기가 좋은건가, 나는!」
하치만 「그것은 선생님에게 문제가…」
시즈카 「아앙?」
하치만 「…진짜로 주변에 보는 눈이 없군요. 정말로요」(국어책읽기)
시즈카 「우우, 그렇게 말해 주는 것은 너 정도다」 흑흑
하치만 「(아아∼, 귀찮아…)」
하루노 「…시즈카짱, 변함없네」
유키노 「이리 되면 길어지겠구나」 하아
유이 「우우, 힛키…」 허둥지둥
2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0:53. 82 ID:Al1r9hZC0
시즈카 「대체로, 이전 일이지만…」 주절주절
하치만 「하아…」
하루노 「으응~ , 사실은 히키가야군과 놀러 가고 싶었지만―. 시즈카짱에게 빼앗겨 버렸다」
유키노 「언니. 농담이라고 해도 재미없으니까」
하루노 「우웅, 농담이 아닌 걸―☆유키노짱 솔직하지 않으니까, 이대로라면 위험하겠네∼」
유키노 「나, 나는 별로」
유이 「무우…」
하루노 「뭐, 오늘쯤은 상관없다. 그러면 유키노짱, 나 먼저 갈게. 바이바이~♪」
유키노 「잘가」
유이 「아, 안녕히―…」
2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드리는 [saga]:2013/08/08(목) 22:42:24. 22 ID:Al1r9hZC0
유키노 「후우… 미안해, 유이가하마양. 언니가 소란피워서」
유이 「아 , 아하하―. 괜찮아 유키농. 그렇다고는 해도 하루노씨, 유키농에게 용무 없었던 걸까?」
유키노 「어떨까.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별로 흥미없지만」
유이 「흐--응, 그런가. 그렇지, 그럼 유키농 같이 가지 않을래? 힛키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잡혀서 오늘은 안 될 거 같고」
유키노 「…그렇네, 기분 전환하고 싶기도 하고」
유이 「해냈다! 그럼 유키농, 이리로∼!」
유키노 「잠깐, 자, 잡아 당기지 말아줘」
벽| ? 「……」 빙긋
2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3:12. 23 ID:Al1r9hZC0
정문 앞은 방해 되기에 가까이 있는 벤치까지 이동
시즈카 「…히키가야, 남자와 여자라는 것은 어렵다 」 멍-
하치만 「그렇네요. 정말 어려워 죽겠네요. 특히 선생님이 까다롭고」
시즈카 「까다롭다라니… 그렇다고는 해도 나 같은 것보다 훨씬 삐뚤어진 너에게 왠지 최근에 이성이 달라 붙는 것은 어째서일까」
하치만 「몰라요. 괴롭히는 거 아닙니까」
시즈카 「너는 정말로 삐뚤어 졌구나」
하치만 「내버려둬 주세요」
시즈카 「아무튼, 니 근성이야 어쨌든, 얼굴은 적당히 좋은 부류이고. 그건 인기 요소가 아닐까… 삐뚤어진 근성이 모두 박살 내는 느낌이지만」
하치만 「그건 인기없다고 하는 것과 같네요」
시즈카 「나도 거기까지 나쁘게 보지 않지만…어째서일까」 스윽
하치만 「(사람에게 병주고 약주는 건가 엉망진창이야 이 사람)」
하치만 「…뭐, 선생님은 별로 용모가 나쁘지도 않고, 그 특수한 성격에 매료되는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시즈카 「그럴까나!!」 벌떡
하치만 「…에, 에에…(우왓 굉장히 필사적이다 이 사람)」
2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4:02. 98 ID:Al1r9hZC0
시즈카 「참고로, 정말 참고로 묻지만, 히키가야의 취향인 이성은 어떤 느낌이야?」
하치만 「저는 별로 그런 것에 흥미없으니까 참고할 것도 뭣도 없어요」
시즈카 「흠, 즉 여자면 누구라도 좋다. 그런 거구나, 최악이구나」
하치만 「아니 닥달하지 말아 주세요. 어째서 닥달하시나요. 저는 아싸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것뿐이라고요」
시즈카 「아싸라고 말하는 주제에 최근에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는생각이 들지만」
하치만 「몰라요. 부활 동료이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시즈카 「…정말, 말 돌리지 말아라. 하루노와는 동아리 동료도 아닌데 철썩 달라붙지 않았는가」
하치만 「그거요? 조롱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까? 나를」
시즈카 「어떨까… 그것보다도, 히키가야」
하치만 「네?」
시즈카 「이런 일을 묻는 것도 불성실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히키가야가 볼 때, 나는」
2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5:02. 10 ID:Al1r9hZC0
? 「히라츠카 선생님」
시즈카 「! ……뭐, 뭐야, 시로메구리」
메구리 「저기∼, 조금 전 교감 선생님이 찾고 있었어요―」 싱긋
하치만 「(깜짝이야… 시로메구리선배, 도대체 언제 이렇게 가까이 온거야…)」
시즈카 「…칫 , 이럴 때에…. 시로메구리, 번거롭게 해서 미안. 그러면 나는 가지만, 히키가야, 적당히 해라?」
하치만 「적당이란게 무엇입니까…」
시즈카 「적당이란 건 적당이란 거다. 그럼」
메구리 「히라츠카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하치만 「하아 …그러면 저는 이것으로」
메구리 「후후후, 겨우 두 명이 같이 있게 됐네∼♪」 싱긋
하치만 「!」
2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6:15. 99 ID:Al1r9hZC0
메구리 「언제나 히키가야군 곁에는 2명이 있으니까요∼. 오늘 나 운이 좋은 걸지도♪」
하치만 「아니, 오히려 운이 없으셨다고 생각해요 하 하 하 하…」
메구리 「있는 걸∼, 왜냐면 히키가야군과 단 둘뿐이란 말이야. 우후후」
하치만 「아, 아아 그렇습니까… (착각 하지 마라 나, 스마트해져야 한다 나)」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는 그거다 , 천연이니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지 못하는 것뿐이다」
하치만 「결코 나 개인에게 특별히 흥미가 있는게 아니다.」
메구리 「후훗, 싫은걸 히키가야 군. 나, 히키가야 군에게 흥미 있어. 그것도 많이―」 싱긋
하치만 「액! 어, 어라 저요?」
메구리 「히키가야군 엣찌∼」 싱글싱글
2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7:15. 69 ID:Al1r9hZC0
메구리 「그럼 그럼! 그러면, 히키가야 군에게 질문입니다」
하치만 「…뭔가요」
메구리 「평상시 좀처럼 함께 있을 수 없는 남자애에게 관심있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닷」
하치만 「…하아」
메구리 「우연히 여자애는 그 사내애와 단 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여자애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네 히키가야군 , 대답을 부디~!」
하치만 「…스파이 활동?」
메구리 「뿌우―. 다릅니다~」
하치만 「심문」
메구리 「다르다 라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 아깝다! 좀 더 심플한 일이야∼」
하치만 「린치」
메구리 「그건 흥미가 아니라 원망하고 있는 사람이 하는 거지요?! 아닙니다!」
하치만 「그럼 뭘까…」
메구리 「정말, 너는 알고 있는데 말해주지 않는구나∼. 심술쟁이」 큣
하치만 「……!」
메구리 「하, 함께, 돌아갈래? ///」 화악
3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8:29. 92 ID:Al1r9hZC0
-- 통학로 ---
까랑까랑까랑…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덕에, 함께 돌아가게 되었지만…)」
메구리 「♪~」
하치만 「(…어색하다…이야기가 없다)」
메구리 「♪」
하치만 「(자전거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다…)」
하치만 「저기, 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왜-에♪」
하치만 「저기…즐겁습니까?」
메구리 「즐거워」 싱글벙글
하치만 「…그렇다면 괜찮습니다만」
메구리 「응, 괜찮아∼」 싱글벙글
하치만 「(이 사람 모르겠다…)」 하아
메구리 「…혹시, 히키가야 군은 싫은 거야?」
3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2013/08/08(목) 22:49:23. 41 ID:Al1r9hZC0
하치만 「아니요, 그다지…」
메구리 「그래…」
하치만 「단지, 선배하고 이렇게 돌아갈 일이 없다보니, 그…긴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메구리 「!」 화악
하치만 「///…저기 그러면 , 저 여기라서」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
메구리 「또…나와 함께 돌아가 줄래…?」
하치만 「……마음이 내키면요」
메구리 「! …응! 그러면, 또 보자」
하치만 「또…」
하치만 「(……지, 지쳤다)」
3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0:48. 41 ID:Al1r9hZC0
- 자택 -
하치만 「다녀왔습니다―」
코마치 「어서 오세요-오빠♪ 어―, 어째선지 지쳐 있네―?」
하치만 「아아 지쳤다. 지쳐 버렸다고―」 하아
코마치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하치만 「뭐라고 해야하나? 어른에게는 어른의 고민이 있다고나 할까, 여러 가지 있었다」
코마치 「뭔데? 유이 언니나 유키노 언니하고 무슨 일 있었어?」 빠직
하치만 「그 녀석들은 평상시 그대로다. 아니 왜 그래? 너 화난 건가?」
코마치 「화나지 않았는 걸―!흥이다, 오빠 바보」
하치만 「뭐냐고, 화내고 있잖아」
코마치 「하아… 오빠야―, 아싸 운운 했었지만 최근 뭔가 복잡해 졌는 걸―」
하치만 「복잡? 핫, 뭐가. 모르겠구만」
코마치 「어쨋든 그 두 명 이외의 여자와도 노닥거리고 있잖아」
하치만 「안 했다고」
코마치 「그럴까나. 아무튼 오빠 마음대로니까, 나는 별로 괜찮은데」 プクー
하치만 「뭐냐고」
코마치 「물리지 않도록 해」
하치만 「하? 그게 뭐야 무섭다고. 랄까 무섭다고」
코마치 「코마치 모르겠는-걸. 아, 그렇지 오빠 목욕 준비 됐으니 들어가면? 따뜻해―」
3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3:20. 61 ID:Al1r9hZC0
하치만 「그렇구나… 먼저 들어갈게」
코마치 「부디 느긋하게∼」
--- 목욕탕 ---
하치만 「이런이런, 정말로 최근 어떻게 된거냐고」
하치만 「목욕탕 들어가면 잊어질까… 뭐, 잊을 수 없겠지만」 훌렁 샥
코마치 「」 슬금
코마치 「(히히히)」 소근소근
바스락바스락
코마치 「!」
하치만의 Y셔츠 「」
코마치 「」 꿀꺽
코마치 「……」 두리번 두리번
코마치 「(아자! )」 クワッ チャクイ!
코마치 「(응♪ 오빠 냄새∼///오늘은 한층 더 향기나―♪)」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하! )」 クワッ
코마치 「(아차 너무 당황해서 바로 입어 버렸다)」 ガーン
코마치 「(오빠 마스터인 내가…. 실패 실패)」 이런 이런
코마치 「(역시 오빠 Y셔츠는 알몸 위에다 입지 않으면. 속옷 방해)」 훌렁훌렁
코마치 「(그럼 다시…)」 꿀꺽
코마치 「(갑니다♪)」 チャクイ!
코마치 「(이양///유두가 스쳐 , 기분이 좋다―♪)」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이것은 이미 코마치적으로 너무 포인트 높아―♪)」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아라라… 젖어서 붙어 버렸어)」 킁카킁카 스읍
코마치 「(그래도 이걸 오빠가 입는다든가 상상하면…)」 킁카
코마치 「(코마치적으로 대단히 포인트 높아―♪)」 군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아아 안 돼, 안 돼! 또 해버렸다)」 멍
하치만 「…, 코마치 거기에 있는 것인가―?」
코마치 「에! 으, 응! 잠깐 세탁물 두고 있을 뿐―」 두근두근
하치만 「그런가, 갑자기 덜컹덜컹 소리 나서 겁났다」
코마치 「오빠는 겁쟁이구나(증거 인멸~)」 훌렁
하치만 「하, 아니 아니 나는 따로 무서워 한 게 」
코마치 「(무우, 제법 젖어 버렸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다…)」 알몸
하치만 「…코마치? 」
끼익
코마치 「오빠~♪ 코마치, 땀 흘려 버려서 욕실 들어갈게―♪」
3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4:41. 10 ID:Al1r9hZC0
하치만 「하앗? 뭐 하는 건데, 너! 가려! 아니 나가!」
코마치 「싫은걸- 오빠. 여동생 알몸에 두근두근 하는 거지?」
하치만 「바보냐. 누가 여동생 같은 것에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까」
코마치 「그래도―, 코마치, 최근 가슴 자랐는데―♪ 봐, 이런 느낌으로∼」 물컹물컹
하치만 「하? 랄까 멈춰 상스럽다고 오빠는 그런 식으로 기른 적 없다!」
코마치 「뭐 상관없나―♪오빠, 등 뒤~ 빨리―♪」
하치만 「큭, 이 바보 여동생이!」
코마치 「히야! 하하하! 간지러워, 오빠―♪」
3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5:53. 06 ID:Al1r9hZC0
--- 자기 방 ---
하치만 「(결국, 코마치에게 때밀이 같이 부려 먹어져서 쓸데없이 지쳤다…)」
하치만 「(그러나 코마치는 어쨌든, 최근 내 주위는 뭔가 이상하다…)」
하치만 「(별로 플래그 같은 사건도 없었고, 했다고 해도 아싸가 될 것 같은 선택밖에 하지 않았다고)」
하치만 「(근데 뭐냐고 이 상황)」
하치만 「(여자들의 붙임성이 너무 강해… 교내에서 미움받는 사람인 것은 틀림없고, 하야마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하아
하치만 「(…아무튼 , 기분 탓인 거겠지. 착각 하지 말자. 두번 다시 착각하지 않는다고 결심했었다)」
하치만 「(자자……)」 zzzzz
※한밤중
덜컹덜컹
코마치 「무―, 오빠 오늘은 열쇠 잠근건가…유감」 덜컹
코마치 「코마치도 오늘은 얌전히 자야지. 잘자,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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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목표를 달성해 버려서 올립니다.
이정도면 적당할 겁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네요...
역시 시로메구리가 이렇게 까지 메인격인 팬픽은 드물지요.... 그래서 번역한 감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빠르게 번역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일정이 워낙에 불투명해서..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6- (0) | 201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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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5- (0) | 2013.12.18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4- (0) | 2013.12.18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3- (6) | 2013.10.03 |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2- (0) | 2013.10.01 |
작품 네타가 다수 함양되어 있습니다.
사건 리뷰F - 여름캠프 (0) | 201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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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리뷰E - 봉사부 부원간 인간관계의 변화 (0) | 2013.10.01 |
사건 리뷰C - 자이모쿠자의 의뢰와 토츠카의 의뢰 (0) | 2013.10.01 |
사건 리뷰B - 봉사부의 성립과 첫 의뢰 (0) | 2013.10.01 |
사건 리뷰A - 사건들을 리뷰하기 전에 살펴봐야 할 것들 (0) | 2013.10.01 |
소설, 드라마CD 등의 네타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리뷰A - 사건들을 리뷰하기 전에 살펴봐야 할 것들 (0) | 201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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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리뷰10 - 카와사키 사키 리뷰에 도전하는 것은 잘못됐다 (0) | 2013.10.01 |
캐릭터 리뷰8 - 에비나 히나에 대해서 이제서야 말할 수 있다. (0) | 2013.10.01 |
캐릭터 리뷰7 - 미우라 유미코의 리뷰는 불완전하다. (0) | 2013.10.01 |
캐릭터 리뷰6 - 토츠카를 리뷰하기로 한 것은 잘못되지 않았다. (1) | 201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