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4. 30. 14:37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깨워줘



「호노카」

 

 졸려그래도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정말 좋아하고따뜻한 목소리가 이상할 정도로 내 가슴에 스며든다책상에 팔을 베고 자는 내 볼에 닿은 손약간 낮은 체온이 기분 좋다좀 더원해.

 

「일어났잖아」

「일어나지 않았는걸」

「그게 뭐야」

 

 저기그러니까 깨워줘? 좀더 호노카라고 불러줘.

 앞에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을 눈을 뜨지 않아도 안다그리고학생회장이 아닌자상하고 상냥한 나의 에리짱이 내 어리광을 들어준다곤란한 듯한 미소를 띄우지만바로 상냥한 미소를 보여주면서.

 

「호노카」

 

 부드러운 목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일어나렴호노카」

 

 뺨을 어루만지고머리카락을 쓰다듬고입술을 만진다생생하게 닿는 그 느낌에나는 좀 더 닿고 싶다고 느낀다좀 더에리짱의 이 상냥함을이 시간을 독점으로 하고 싶다.

 문득숨결이 귀를 간질인다.

 

「저기일어나렴? 안 일어나면 어떻게 되어도 몰라?

「일어났습니다!

「좋아」

 

 일어났더니천천히 에리짱이 몸을 일으키며 미소 짓는다뭘까 그 목소리굉장히… 엣찌해.

 

「자,  빨리 돌아가자이런 곳에서 자고 있으면 감기에 걸려」

「―…조금만 더  응석부려도 괜찮잖아

「그렇네…,  호노카이리 오렴?

「왜에? 꺅」

 

 꼬옥,  껴안겨 놀라는 나를 보고 그녀가 웃는다.

 

「무에리」

「좋아해」

 

 하? 에? 무슨무슨 일이야?

 평상시에는 부끄럽다고 말하지도 않는 주제에저기묘하게 섹시한 목소리로 말하는 건 반칙이니까나는그게.

 

「후후빨개졌네… 귀여워」

「우우… 평소 에리짱인데..

「복수야호노카가 귀여운데다가 졸랐으니까」

 

 좀 더 에리짱에게 다가간다이번에는호노카가 속삭인다.

 

 

「나도에리짱을 좋아해」

 

 

 에리짱이 움찔한다.

 재미있는 것을 찾아 버렸다.

 

「오늘은 에리짱의 집에서 잘래」

「에,  에에… 어째서

「응―? 왜냐하면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보내고또 내일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깨워주었으면 하고」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나를 깨워줘.

 너의 목소리가 좋아.

 

 응에리 짱의 전부를… 호노카는 정말 좋아해.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왕 받은 허락.. 좀 더 번역할 게 없나.. 찾아 봤습니다. 헌데.. 패턴이 비슷한 터라... 애매하네요.

읽기에는 좋지만  번역까지 할 정도라고 하기엔 애매한 게 꽤 있었습니다.


요새 드는 생각이지만.. 러브라이브의 경우 차라리 웹코믹 번역쪽이 더 나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로선 러브라이브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란 느낌을 원하는데... 픽시브는 죄다 커플링이어서 -_-;; 

사키처럼 관계를 보려고 번역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살짝 회의가 듭니다.


우선 스레는... 픽시브에 비하면 다양하긴 한데... 역시... 찾는 게 랜덤이라서..

그리고 A-rise 관련한 팬픽도 한 두개쯤은 다루고 싶습니다.. 2기는 아무래도 A-rise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요.

정 안되면 웹코믹을 알아보겠지만.. 제가 식자를 해봐야..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사람을 알아봐야겠군요... (헌데.. 제가 번역만 해서는 문넷에 못 올리는 걸로 알고 있으니... 블로그나 다른 곳에 기재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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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29. 10:10 by 레미0아이시스

노조미 「어느 장마 날 사건」

 

1 ◆UFNnDwMYPk:2014/04/20 () 14:03:16. 65 ID:vj5GPpoy0

싸아싸아-

 

 

오늘도 잔뜩 비만 내리고

 

 

 

장마라 어쩔 수 없지만 서도

 

 

이래서야 세탁물이 쌓일 거다.

 

 

 

 

비는 싫지 않지만

 

 

슬슬 따끈따끈한 해님을 보고 싶다.

 

2 ◆UFNnDwMYPk:2014/04/20 () 14:04:44. 44 ID:vj5GPpoy0

라이브 연습도

 

 

 

신사를 돕는 것도

 

 

 

가사도 전부

 

 

 

비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고

 

 

3 ◆UFNnDwMYPk:2014/04/20 () 14:05:36. 08 ID:vj5GPpoy0

「오늘의 럭키 컬러는 오렌지----

 

 

호오내 럭키 컬러는 오렌지인가……

 

 

그러나텔레비전도 이제 질린다.

 

 

 

 

 

아무 예정도 없는 휴일무엇인가 하고 싶지만

 

 

 

이 날씨로는 아무 것도 못하고

 

4 ◆UFNnDwMYPk:2014/04/20 () 14:06:47. 41 ID:vj5GPpoy0

텔레비젼을 끄고 뒹군다.

 

 

이대로 낮잠 자도 되기는 하지만……

 

 

 

 

문득밖을 바라보면

 

 

조금 비가 약해진 거 같아.

 

5 ◆UFNnDwMYPk:2014/04/20 () 14:08:19. 38 ID:vj5GPpoy0

현관 문을 열고 밖을 바라 본다

 

 

변함 없이 비는 내리고 있지만

 

 

 

노조미 「응이 정도라면 걸을 수 있겠구마」

 

 

 

장화는 있고마음에 드는 우산을 들고 산책을..

 

 

 

 

 

왜냐하면 계속 집에만 있으면 지겹지 않아

 

 

결코 아웃도어파도 아니지만

 

 

기분 전환도 필요한걸

 

6 ◆UFNnDwMYPk:2014/04/20 () 14:12:29. 69 ID:vj5GPpoy0

우산을 피고 준비 만전

 

 

그런데어디로 갈까

 

 

집을 나와 오른쪽을 보고왼쪽을 본다

 

 

 

 

 

 

왼쪽에 오렌지색 차가 있네.

 

 

오늘의 럭키 컬러이고왼쪽으로 가볼까

 

7 ◆UFNnDwMYPk:2014/04/20 () 14:20:54. 11 ID:vj5GPpoy0

비가 내리고 있는 마을은

 

 

 

어쩐지 조금 신선하다고 할까…,  분위기가 다르다고 할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어두운데다가 사람이 적어서조금 차갑다고 말할까

 

 

 

인간에게는 차가운 세계일까

 

 

 

 

그렇지만 그 대신에

 

8 ◆UFNnDwMYPk:2014/04/20 () 14:22:28. 33 ID:vj5GPpoy0

부슬부슬

 

 

비가 이런 저런 것과 만나

 

 

대합창을 하네.

 

 

 

 

이런 거 제법 좋아해.

 

 

노조미 「흥흥

 

 

리듬을 타서 무심코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9 ◆UFNnDwMYPk:2014/04/20 () 14:25:24. 83 ID:vj5GPpoy0

와앗,  큰 웅덩이가 있네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는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달린 다음에 점프 했었지.

 

 

제대로 못 뛰어서 엉덩방아나 찌어서

 

 

옷을 더럽힌 바람에 어머니에게 혼났고 말이야.

 

 

 

 

쿡쿡지금은 혼자 살고 있고오랜만에 도전해 볼까나

 

 

실패해도 누구에게 혼나지도 않을 테고

 

10 ◆UFNnDwMYPk:2014/04/20 () 14:29:44. 75 ID:vj5GPpoy0

타타타타타

 

 

에잇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뛰었네

 

 

역시 어렸을 적하고는 많이 달라진 것일까

 

 

최근은 몸도 움직이고 있으니 신체 능력이 오른 걸지도

 

11 ◆UFNnDwMYPk:2014/04/20 () 14:30:51. 22 ID:vj5GPpoy0

어쩐지 빗발이 강해졌다.

 

 

이대로 있으면 우산이 있어도 젖을 것 같고

 

 

잠깐 비를 피할까나

 

 

 

근처에 있던 셔터 내린 가게까지 달려서 비를 피한다.

 

 

 

우산을 접고 하늘을 바라 본다.

 

 

집을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해님이 보일 기색이 없다.

 

 

 

노조미 「마지막으로 해님 본 적이 언제인지……

 

 

살짝 중얼거린다

 

12 ◆UFNnDwMYPk:2014/04/20 () 14:38:12. 34 ID:vj5GPpoy0

습하고 덥기 때문일까

 

 

어쩐지 옷이 딱 달라붙는다.

 

 

옷을 정돈한다.

 

 

 

 

보기 흉할지도 모르지만

 

 

아무도 보지 않았으니 괜찮겠지?

 

13 ◆UFNnDwMYPk:2014/04/20 () 14:47:12. 63 ID:vj5GPpoy0

자판기도 있고 뭔가마실까

 

 

 

~……… 뭐로 마실까나.

 

 

 

오늘의 럭키 컬러는 오렌지이고

 

 

오렌지 쥬스로 할까나

 

 

 

 

오오차가워굉장히 시원한걸

 

 

노조미 「하아……… 기분 좋네……

 

 

뺨에 댔더니 시원에서 무심코 말이 튀어 나와 버렸어

 

14 ◆UFNnDwMYPk:2014/04/20 () 14:48:01. 57 ID:vj5GPpoy0

잠깐 기다리고 있으니 빗발이 약해져서 말이야.

 

 

 

좋아산책 재개할까나

 

 

다 마시고 나서 캔을 쓰레기통에 넣고우산을 피고 출발

 

 

 

목적이 없는 내 여행은 어떻게 될지

 

15 ◆UFNnDwMYPk:2014/04/20 () 14:48:56. 88 ID:vj5GPpoy0

근처 공원에 도착했더니

 

 

공원에서 놀고 있는 한 …………… 여자아이를 찾았다.

 

 

 

 

공원에서 놀기엔

 

 

 

제법 큰데

 

 

 

린 「아하하

 

 

린짱이었구나.

 

16 ◆UFNnDwMYPk:2014/04/20 () 14:51:28. 04 ID:vj5GPpoy0

린짱 우산도 안 쓰고 뭐하는걸까?

 

 

노조미 「린짱 뭐 하는 기고?

 

 

린 「아노조미짱실은―. 쇼핑하러 갔었는데우산이 망가져 버려서」

 

 

린 「그래서그렇게 흠뻑 젖은 거구마.

 

 

쿡쿡린짱 답네.

 

 

 

린 「노조미짱은 외출이다냐?

 

 

노조미 「아니내는 단지 산책」

 

17 ◆UFNnDwMYPk:2014/04/20 () 15:06:39. 13 ID:vj5GPpoy0

린 「흐응―. 그렇다면 함께 놀자냐

 

 

쭉 나를 잡아 당긴다.

 

 

나를 껴안고는 양손을 서로 얽히게 하며

 

 

노조미 「와왓!? 린짱!?

 

 

린 「함께 춤추자냐

 

 

 

마음에 든 우산은 땅에 떨어지고..

 

 

나와 린짱의 댄스 파티가 시작되었다.

 

18 ◆UFNnDwMYPk:2014/04/20 () 15:08:58. 53 ID:vj5GPpoy0

댄스라고는 해도

 

 

언제나 하는 것이지만

 

 

 

사교 댄스라는 것 일까나

 

 

차분한 것으로

 

 

 

린짱으로서는 뜻밖의 선택이네

 

 

혹시 나에게 맞춘 걸까나

 

 

 

 

그러고 보니 중학교 때 운동회 연습에서도 비슷한 걸 했었네.

 

 

결국운동회 하기 전에 이사가 버렸었지만.

 

 

이것이 나의 사교 댄스 첫 데뷔일까?

 

19 ◆UFNnDwMYPk:2014/04/20 () 15:10:01. 77 ID:vj5GPpoy0

린 「노조미짱 능숙하다냐

 

 

노조미 「엣그래?

 

 

그렇게 보이는 것은 린짱이 제대로 리드하고 있어서 인걸

 

 

린짱이 나를 리드하는 왕자님이라면

 

 

나는 공주님일까

 

 

 

쿡쿡어쩐지 즐거워.

 

20 ◆UFNnDwMYPk:2014/04/20 () 15:12:29. 37 ID:vj5GPpoy0

처음은 린짱이 기분이 내킬 때까지만이라고 생각하던 나였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나도 기분 타게 되어서

 

 

 

 

 

그런데

 

 

비 오는 날에 공원에서 여고생이 우산도 쓰지 않고 춤을 추는 건 어떨까

 

 

제법 그림이 되는 거 같네있잖아우리들 귀엽고

 

21 ◆UFNnDwMYPk:2014/04/20 () 15:13:51. 28 ID:vj5GPpoy0

린 「흐응♪………,  와왓!

 

 

노조미 「앗!

 

 

린짱이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려 하고

 

 

나도 끌려가 모래 밭에 다이빙

 

 

 

 

 

아야야………

 

두 사람 사이 좋게 흙투성이

 

 

이것은 첫 체험이네

 

22 ◆UFNnDwMYPk:2014/04/20 () 15:15:52. 41 ID:vj5GPpoy0

린 「미미안……

 

 

노조미 「쿡쿡린짱 흙 투성이네」

 

 

 

별로 화난 건 아니지만어쩐지 이상하다.

 

 

노조미 「에잇!

 

 

진흙을 뭉친 걸 린짱에게 던져 본다

 

 

린 「!?

 

23 ◆UFNnDwMYPk:2014/04/20 () 15:16:49. 83 ID:vj5GPpoy0

얼굴에 맞아 버렸다

 

 

눈이나 입에 들어가 버린 건 아닐까?

 

 

노조미 「리린짱 미안해괜찮아?

 

 

 

린 「에잇!

 

 

돌연 날아온 진흙 경단

 

 

럭키 걸인 나도 이것은 피하지 못하고

 

 

노조미 「꺄아!

 

24 ◆UFNnDwMYPk:2014/04/20 () 15:18:22. 10 ID:vj5GPpoy0

린 「답례다냐!」

 

 

노조미 「해했구마!」

 

 

 

 

눈싸움이 아니라 진흙 싸움의 시작이네

 

 

 

 

에잇에잇

 

 

 

안 돼어쩐지 즐겁다.

 

 

 

역시 집에서 뒹굴지 않아 다행이다.

 

25 ◆UFNnDwMYPk:2014/04/20 () 15:19:49. 85 ID:vj5GPpoy0

고등학생인데도

 

 

모래 밭에서 진흙 놀이에 열중할 줄은 몰랐다.

 

 

 

정말주위는 신경 쓰지도 않고

 

 

린짱과 진흙덩이를 서로 던지고 있다

 

 

 

 

사람은 전혀 돌아다니는 것 같지 않으니 다행이지만

 

26 ◆UFNnDwMYPk:2014/04/20 () 15:22:07. 17 ID:vj5GPpoy0

어느 새 비가 억수로 내리고

 

 

 

비도 진흙도 뭐가 뭔지 모르게 되었어.

 

 

 

정신을 차리면 온 몸이 흠뻑 젖은 데다가

 

 

 

장화 안에도 물이 들어가 있고

 

 

옷도 살짝 벗겨진 채로 진흙투성이

 

 

머리카락에도 진흙이 붙어 버려서 큰 일이야.

 

27 ◆UFNnDwMYPk:2014/04/20 () 15:22:38. 31 ID:vj5GPpoy0

우우입 안에도 들어간 거 같고

 

 

 

 

아―세탁물이 또 쌓여 버리겠네

 

 

그렇지만 뭔가 신선해.

 

 

쿡쿡다음에 또 해볼까

 

28 ◆UFNnDwMYPk:2014/04/20 () 15:25:43. 12 ID:vj5GPpoy0

――――――――――――――――

 

 

노조미 「린짱 가렵지 않아?」

 

 

 

그대로 돌아가면 린짱 엄마에게 야단 맞을 거 같아서

 

 

린짱을 데리고 집으로 와함께 목욕 중이다.

 

 

 

린 「아니다냐

 

 

이렇게진흙투성이 머리카락을 쓱쓱

 

 

진흙 다음은 거품투성이인 거네

 

29 ◆UFNnDwMYPk:2014/04/20 () 15:27:07. 08 ID:vj5GPpoy0

노조미 「씻길게

 

 

쏴아―

 

 

린 「으~…… 개운하다냐

 

 

고양이 같이 머리를 도리도리 하고 있어귀여워..

 

 

 

 

정신 없이 서로 진흙 던졌었는데 상처가 없어서 다행이다.

 

30 ◆UFNnDwMYPk:2014/04/20 () 15:29:07. 18 ID:vj5GPpoy0

좁은 욕실에 두 사람은 조금 불편하지만 서도.

 

 

어쩐지 좁은 것도 기분이 좋고

 

 

그렇게나 무더운데도 목욕은 기분이 좋네.

 

 

 

휙∼…………

 

 

이제 나가면 흙투성이 옷과 청소가 나를 기다리고 있겠구나

 

 

적어도 지금만큼은 현실 도피해 볼까나

 

31 ◆UFNnDwMYPk:2014/04/20 () 15:29:53. 65 ID:vj5GPpoy0

목욕을 마치고는

 

 

린짱에게 내 옷을 빌려주고

 

 

흙투성이 세탁물을 세탁하고

 

 

현관에서 목욕탕까지 더러워진 바닥을 같이 닦았다.

 

 

 

마쳤을 때는 땀이 흘러서 목욕하기 전에 할 걸―, 이라고 후회했지만 서도

 

 

 

결국또 린짱과 같이 목욕했어.

 

32 ◆UFNnDwMYPk:2014/04/20 () 15:31:15. 19 ID:vj5GPpoy0

린짱에게 차가운 보리차를 주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린짱에게 물었다.

 

 

 

노조미 「그러고 보니 린짱쇼핑이라고 했었는데어디에 갔던 기고?

 

 

린 「에이거다냐?

 

 

바스락 바스락 비닐봉투에서 작은 봉투를 꺼낸다

 

 

 

노조미 「이건호노카짱 네……

 

33 ◆UFNnDwMYPk:2014/04/20 () 15:34:34. 23 ID:vj5GPpoy0

린 「응호노카짱 네 만쥬다냐」

 

 

린 「갑자기 먹고 싶어서깨달았을 땐 밖에 있었다냐」

 

 

 

확실히 맛있지만

 

 

먹고 싶어서정신 없이 나간다는 건

 

 

어쩐지 이상한 약 같은 느낌이 안 드는 것도 아니네.

 

 

 

린 「노조미짱에게도 줄 거다냐함께 먹을래?

 

 

노조미 「에내게도?

 

35 ◆UFNnDwMYPk:2014/04/20 () 15:39:14. 30 ID:vj5GPpoy0

린 「맛있는 것은같이 먹는 것이 더 맛있다냐

 

 

쿡쿡확실히 그렇네

 

 

그럼작은 접시와 따뜻한 차라도 낼까나

 

 

만쥬에는 따뜻한 차가 어울리기도 하고

 

 

 

 

그래

 

 

이대로 린짱에게 저녁도 같이 먹자고 할까

 

 

그렇네결정이야.

 

36 ◆UFNnDwMYPk:2014/04/20 () 15:43:16. 97 ID:vj5GPpoy0

눅눅한 장마 어느 날

 

 

문득 밖에 나갔더니

 

 

 

어렸을 적 생각이 나서

 

 

그 무렵 체험도 해보고

 

 

 

린짱과 같이 목욕하고

 

 

만쥬 먹고

 

 

매우 충실한 하루였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까.. 사키 단편하나 올렸었는데.. 그거 올리고 잠시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3시간 잔 거니까요. 

어제 쉬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밀히 생각하니 그런 것도 아니였네요 -_-;;


노조린입니다. 요새 린이 인기가 좋나요? 어째... 린커플링이 많이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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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22. 13:33 by 레미0아이시스

에리 「합숙 밤」

 

 

 

 

1: :2014/03/14() 22:06:46. 69 ID:EzDhUMuao

~합숙 한밤중~

 

에리 「영리하고」 삭

 

에리 「귀여운」 삭

 

에리 「에리치카」 파직

 

에리 「좀더 오버 리엑션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에리 「영리하고」 사삭

 

에리 「귀여운」 사삭

 

에리 「에리치카」 파직

 

에리 「마지막 결정 포즈는 의기 양양한 얼굴이 좋을까?

 

 

2: :2014/03/14() 22:08:35. 36 ID:EzDhUMuao

에리 「영리하고」 사삭

 

에리 「귀여운」 사삭

 

에리 「에리치카」 드야악

 

우미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에리 「핫우미어느새///

 

에리 「어흠」

 

에리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우미 「처음부터 보고 있었습니다만」

 

에리 ///

 

 

4: :2014/03/14() 22:11:01. 60 ID:EzDhUMuao

에리 「잠깐 결정 포즈 연습을///

 

우미 「완전히 아이돌이군요」

 

우미 「저도 이전포즈 연습을 했던 것을 하나요에게 들킨 적이 있어」

 

우미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에리 「우후후」

 

우미 「이런 한밤중에 무슨 일입니까?

 

에리 「어쩐지 잘 수 없어서」

 

에리 「우미는?

 

우미 「잠깐 화장실에 갔다 왔더니, 2층에 불이 켜져서..…

 

우미 「신경이 쓰여서왔더니 에리가 포즈의 연습을」

 

에리 ///

 

 

5: :2014/03/14() 22:13:10. 50 ID:EzDhUMuao

우미 「그보다이상합니다.

 

우미 「베개 던지고 난 후의 기억이 없습니다」

 

에리 「하하하……

 

에리 「반드시 피곤해서 그래」

 

우미 「그렇습니까?

 

에리 「후우어쩐지 더워졌어」

 

우미 「잠깐 밤바람이라도 맞을까요?

 

에리 「그러자」

 

우리들은밖으로 나갔다

 

우미 「벤치가 있네요」

 

에리 「앉자」

 

 

 

 

6: :2014/03/14() 22:15:13. 36 ID:EzDhUMuao

에리 「수고 했어」

 

우미 「수고?

 

에리 「지금까지 쭉부를 정리하고」

 

에리 「유일한 3 학년인니코는 그 모양이고」

 

우미 「그그그런」

 

우미 「저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우미 「거기에」

 

우미 「에리 선배……

 

집게 손가락을 우미의 입에 대고 제지한다

 

에리 「에리겠지?

 

우미 「미미안합니다에리」

 

우미 「에리가 들어와 주어서겨우 부가 , μ's가 제대로 되었습니다.

 

에리 「후후고마워」

 

 

7: :2014/03/14() 22:17:41. 37 ID:EzDhUMuao

μ's에 들어오고 나서는처음일까

 

우미와 둘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이름으로만 부른다경칭 생략한다

 

단지 그것뿐인데이전보다 친해진 것 같다

 

이 합숙은 정답이었을지도

 

물결 소리를 BGM으로 하면서잠깐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 새 우미와 손을 잡고 있었다

 

이야기가 멈추고물결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우미는이야기 거리를 찾으려는 듯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다

 

에리 「나바다 좋아해」

 

침묵이 싫어그런 말을 꺼냈다

 

 

 

8: :2014/03/14() 22:19:57. 86 ID:EzDhUMuao

우미 「엣!?

 

우미 「가가가가가갑자기 그런 말을 해도///

 

에리 「?

 

우미 「…………

 

우미 「그러니까요///

 

우미 「저저도 에리를 좋아합니다」

 

우미 「스타일 좋고은밀하게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에리 「에?

 

에리 「아!

 

에리 「바다 라는 것은너가 아니라 바다인데?」 저기

 

우미 「아///」 화아아아악

 

 

 

9: :2014/03/14() 22:24:35. 38 ID:EzDhUMuao

에리 「그러고보니  낮에도 같은 착각을 했네」

 

우미 「부끄럽습니다///

 

에리 「얼굴 새빨개」 쿡쿡

 

우미가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린다.

 

고개를 숙인 우미를 자기 무릎으로 껴안는다

 

우미 「와아앗///

 

에리 「후후후」 쓰담쓰담

 

에리 「잠깐 이렇게 있자.

 

우미 「네///

 

우미를 무릎 베개하고는천천히 머리를 쓰다듬으며 밤바다를 바라본다

 

그대로우미와 여러 이야기를 했다

 

 

11: :2014/03/14() 22:28:33. 87 ID:EzDhUMuao

μ's의 일이나과거의 자신의 일

 

이렇게 자신에 대한 것을 말한 것은처음이었다

 

우미는,  때로는 웃고때로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우미와 이렇게 있고 싶다

 

단순히그렇게 생각했다

 

앞으로도 쭉 우미와 같이 있고 싶다

 

쭉……

 

 

12: :2014/03/14() 22:30:18. 71 ID:EzDhUMuao

 

에리 「……조금 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한 거」

 

우미 「아///

 

에리 「기뻐」

 

에리 「……나도우미를 좋아해」

 

우미 「이이제 속지 않아요///

 

에리 「소노다 우미가 좋아」

 

우미 「에?

 

갑작스러운 고백에 우미가 일어난다

 

에리 「깜짝 놀랐어?

 

우미 「원 쿠션이었기에거기까지는///

 

 

 

13: :2014/03/14() 22:32:31. 53 ID:EzDhUMuao

에리 「또 얼굴이 붉어져 버렸네」

 

다시 고개를 숙인 우미를자신의 가슴으로 껴안는다

 

우미는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살짝 꼬옥 껴안는다

 

에리 「얼굴 들어줘」

 

우미 「네」

 

 

우미 「!

 

에리 「처음이었어?

 

우미 「네!///

 

 

14: :2014/03/14() 22:34:54. 75 ID:EzDhUMuao

 

에리 「깜짝」

 

에리 「무무엇?」 벌벌

 

우미 「무슨 일이신가요?

 

에리 「도깨비 라든가?」 부들부들

 

우미 「괜찮습니다반드시 바람이에요」

 

에리 「하하지만」 부들부들

 

우미 「의외로 무서움을 타는군요」

 

에리 「그그렇지 않아」 부들부들

 

우미 「이런 때 정도는」

 

우미 「강한 척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15: :2014/03/14() 22:37:30. 35 ID:EzDhUMuao

 

에리 「아」

 

우미가 꼭 껴안아 주었다

 

우미는천천히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갓난아이를 달래는 듯이 

 

우미의 머리카락의 향기가 감돈다

 

에리 「우미」

 

에리 「……키스 해줘」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응석부리는 소리

 

우미 「……///

 

우미 에리 「쪽」

 

 

 

16: :2014/03/14() 22:39:23. 33 ID:EzDhUMuao

에리 「좀 더」

 

우미 에리 「쪽  쪽쪽」

 

에리 「우미」

 

우미 「네?

 

에리 「……그냥 불러 보았어」

 

우미 「정말///

 

에리 「쿡쿡……

                    

우미 「그런 말을 하는 입에는벌입니다///

 

 

우미 「에리」

 

에리 「우미」

 

쪽쪽

 

 

 

 

 

17: :2014/03/14() 22:42:04. 27 ID:EzDhUMuao

이튿날 아침

 

호노카 「어라우미짱이 없어?

 

노조미 「에리치도 없구마」

 

린 「어디갔다냐?

 

마키 「그 두 사람이라면아마 2층 거실이야」

 

코토리 「2?

 

 

18: :2014/03/14() 22:46:10. 02 ID:EzDhUMuao

2

 

호노카 「아,  둘이서 사이 좋게 자고 있어」

 

하나요 「와아아아아--

 

코토리 「아침 훈련 있다고 했는데」

 

린 「이것은 벌을 주어야 한다냐」

 

마키 「어제 늦게 잔 거 같고그냥 재워둬」

 

니코 「어째서 마키가 알고 있어?

 

마키 「그러니까어젯밤 둘이서 연습하는 거 봤어」← 화장실에서 보고 &소리 낸 범인

 

호노카 「그렇구나」

 

코토리 「재워 두자」

 

노조미 「손까지 잡고 자다니 사이 좋구마」

 

우미 「……에리」

 

에리 「……우미」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묘하게 어제 번역했던 것 뒤에 있는 에리우미인거 같은데 -_-;;

딱히 상관없을 겁니다.


하나요가 어째서 키마시타워라고 한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에비나 같아서 그냥 수정했습니다 -┌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21. 20:57 by 레미0아이시스

마키 「키스?

 

  

 

 

1: :2014/03/10() 11:07:23. 65 ID:muJxUwQD0

부실

 

끼익

 

린 「어라마키짱만?

 

마키 「아린」

 

마키 「오늘 2학년하고 3학년은 체육제 준비가 있어 연습은 없어」

 

마키 「조금 전니코에게서 연락이 있었어」

 

린 「그렇구나」

 

린 「카요찡도 오늘 감기로 결석이고」

 

마키 「그렇네」

 

마키 「나도 린에게 전하고 돌아갈까 생각했었어」

 

 

 

2: :2014/03/10() 11:10:48. 56 ID:muJxUwQD0

린 「모처럼이고 잠깐 이야기 하지 않겠다냐?

 

마키 「이야기~뭐 상관없지만」

 

린 「저기 말이야마키짱은 키스 한 적 있어?

 

마키 「브에에!?

 

린 「무슨 일이다냐?

 

마키 「아니린이 그런 말을 하는 건 의외여서」

 

린 「그래?

 

마키 「응별로 흥미 없어 보여서」

 

린 「실례다냐이래 뵈어도 처녀다냐」 뿌우-

 

마키 「미안미안」

 

린 「그래서키스는?

 

마키 「어어째서 그런 걸 묻는 거야?」 머리카락 만지작

 

 

 

3: :2014/03/10() 11:13:59. 71 ID:muJxUwQDo

린 「일전에부실에서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이 키스했어.

 

마키 「!?」  ズッデ

 

린 「변함 없이좋은 리엑션이다냐」

 

마키 「무무무무슨?」 일어서서

 

린 「그~~~부실에서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이 키스했다고」

 

마키 「그러니까있지그거지?

 

마키 「키스라고 해도뺨이나 이마겠지?

 

린 「아니다냐!

 

린 「입과 입으로 」

 

마키 「푸-!

 

 

5: :2014/03/10() 11:17:46. 13 ID:muJxUwQDo

마키 「어째서린이 그걸 본 거야?

 

린 「부활 끝나고부실에 잊어버린 물건 가지러 갔는데···

 

호노카 「코토리짱···

 

작은새 「호노카짱···

 

 

린 「이렇게」

 

마키///

 

린 「마키짱?」 흔들흔들

 

마키 「д)!

 

6: :2014/03/10() 11:19:41. 61 ID:muJxUwQDo

린 「그래서키스한 적 있다냐?

 

마키 「···없어」

 

린「으흥∼」 히죽히죽

 

마키 「뭐뭐야?

 

린 「마키짱어른스러워서 했다고 생각했어」

 

마키 「미안하네」

 

린 「해 보고 싶지 않아?

 

마키 「무엇을?

 

린 「키스」

 

 

7: :2014/03/10() 11:21:46. 26 ID:muJxUwQDo

마키 「···그야 조금은 흥미가 있지만」

 

린 「키스 할 때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 정말 기뻐 보였어.

 

마키 「헤

 

린 「」 지--

 

마키 「?

 

린 「저기키스 해볼까냐?

 

마키 「헤?

 

마키 「나와?

 

린 「」 끄덕

 

마키 「린하고?

 

린 「키스 해보지 않을래?

 

마키 「그그그그런 것은좋아하는 사람하고 해야」 머리카락 만지작

 

린 「그럼딱 좋다냐」

 

마키 「에?

 

린 「린마키짱을 좋아하니까」

 

 

8: :2014/03/10() 11:24:07. 38 ID:muJxUwQDo

마키 「에에엣」 ズッデ

 

린 「두 번째」

 

린 「마키짱은린이 싫어?

 

마키 「아니··· 싫지는 않은데///」 머리카락 만지작

 

린 「그럼,하자?

 

마키 「그렇다고 키스는···///

 

린「응···」

 

마키(눈감고얼굴을 이쪽으로)

 

마키(이것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키스 해 주세요 포즈)

 

마키(귀여워///)

 

마키(린이이렇게 귀여웠나? )

 

마키(린의 입술 부드러울 것 같아···) -

 

 

 

9: :2014/03/10() 11:26:23. 16 ID:muJxUwQDo

마키(잠깐···)

 

마키(잠깐만이라면 좋지 않을까? )

 

 

린 마키 「응」

 

마키(부드러워)

 

린 「아니다냐전혀 아니다냐!

 

마키 「에?

 

린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은좀 더 이렇게···

 

호노카 코토리 「쪽 쪽 쪽 쪽 쪽」

 

린 「이런 느낌으로」

 

린 「이른바어른의 키스였다냐」

 

10: :2014/03/10() 11:29:14. 25 ID:muJxUwQDo

마키 「ぽけ―///

 

린 「마키짱?

 

린 「아레레혹시 마키짱 어른의 키스 모르는 거다냐?

 

마키 「아알고 있어그 정도는」

 

린 「그럼해 보면?

 

마키 「에에?

 

린 「실은 모르는 건가냐?

 

마키 「윽아니야알고 있어」

 

마키(그게확실히 이런 느낌으로···)

 

린 마키 「쪽···쪽」

 

마키(우와―,  혀는 이런 감촉이구나)

 

마키(어쩐지 야해///)

 

11: :2014/03/10() 11:32:09. 04 ID:muJxUwQDo

마키 「어어때?

 

린 「응

 

린「뭔가 달라」

 

마키 「그래?

 

린 「내가 해도 될까냐?

 

마키 「아응」

 

린 「손잡아도 될까냐?

 

마키 「손?

 

린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은손 잡으면서 키스했다냐」

 

마키 「···응」 꼬옥

 

마키(애인끼리 잡는 방법이네..)

 

린 마키 「쪽」

 

린마키 「쪽츄릅 츄 츄」

 

마키(어라조금 전까지 하고 완전 달라)

 

마키(뭐야 이건? ///)

 

마키(대단해///)

 

 

12: :2014/03/10() 11:35:44. 73 ID:muJxUwQDo

린 마키 「쪽 쪽 쪼~옥」

 

마키(어쩐지··· 기분 좋아///)

 

린 마키 「」

 

마키(어라끝난 거야?)

 

마키 「······

 

마키 「린은」

 

린 「응?

 

마키 「···키스 처음 아니야?

 

린 「처음인걸?

 

마키 「하아」

 

(뭘까지금의 한숨은? )

 

 

13: :2014/03/10() 11:38:27. 69 ID:muJxUwQDo

마키 「··· 키스 잘해///

 

린 「그런가냐?

 

린 「코토리짱하고 호노카짱이 한 걸 흉내 낸 건데」

 

마키 「아저기다시 한번···

 

마키 「다시 한번 키스 할까? ///」 머리카락 만지작

 

린 「어쩔 수 없다냐」

 

(머리카락 너무 만져서구부러졌다냐)

 

린마키 「쪽,  쪽 츄,  츄릅」

 

마키(혀가 녹을 거 같아)

 

마키(안 돼 뭔가···)

 

린마키 「쪽,  쪽  츄날름 날름 츄릅」

 

마키(이성이···)

 

마키(이제 한계···)

 

 

 

14: :2014/03/10() 11:40:43. 67 ID:muJxUwQDo

밀어 넘어뜨리기

 

린 「에?

 

마키 「린!」  

 

린 「잠깐어째서 린짱을 밀어 넘긴 거다냐///

 

마키 「린은 H 한 적 있어?

 

린 「있을 리 없다냐///

 

마키 「H하자///

 

린 「마키짱조금 기다리다냐! ///

 

마키 「안 돼린이 나빠!

 

린 「냐∼///

 

린 「냐~∼///

 

 

[무삭제] 



15: :2014/03/10() 11:43:35. 86 ID:muJxUwQDo

다음날

 

에리 「우미는, H한 적 있어?

 

우미 「네? ///

 

우미 「어째서 그런 걸 묻는 겁니까? ///

 

에리 「어제부실에서 린과 마키가 H 했어」

 

우미 「에에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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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H가 뭡니까? -_-; 먹는 건가요? -┌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17. 22:12 by 레미0아이시스

노조미 「우리집 고양이님」

 

 

 

 

1 ◆UFNnDwMYPk:2014/04/13 () 17:10:46. 40 ID:RaUv4+Jq0

초여름

 

 

올해도 계속되는 더운 나날들

 

 

그러던 어느 날

 

 

우리집 앞에 보지 못했던 것이

 

 

 

그것은

 

정말로 정말로 귀여운 고양이님

 

 

 

2 ◆UFNnDwMYPk:2014/04/13 () 17:21:04. 25 ID:RaUv4+Jq0

노조미 「귀귀여워……

 

 

삼색 고양이님이 작게 「냐」 라고 매우 귀엽게 운다.

 

 

 

쇼핑봉투에 들어 있는 어육 소세지를 줄까하고 비닐을 부시럭 거리고 있자 하면,

 

 

마치 먹이 줄 것을 눈치 챈 것처럼사뿐이 다가 온다.

 

 

3 ◆UFNnDwMYPk:2014/04/13 () 17:22:40. 93 ID:RaUv4+Jq0

린짱이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했지만이것은 과연……

 

 

노조미 「자어육 소세지 줄게」

 

 

조금 뜯어서 줘본다

 

 

우물우물 먹고 있다먹고 있어.  

 

 

4 ◆UFNnDwMYPk:2014/04/13 () 17:23:34. 07 ID:RaUv4+Jq0

정말 붙임성이 좋구나.

 

 

주인은

 

 

목걸이는 없는 것 같은데

 

 

 

 

 

삼색 고양이님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가 버렸다.

 

 

사람이든 고양이이든 예의범절이 좋은 것을 나도 좋아한다.

 

 

5 ◆UFNnDwMYPk:2014/04/13 () 17:25:59. 00 ID:RaUv4+Jq0

오늘도 왔다

 

 

 

나를 발견하고는 발 밑까지 달려와내 발에 몸을 비빈다.

 

 

「냐―」

 

노조미 「응?배 고픈 거야?

 

「냐―」

 

 

이 아이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 듣는 걸까

 

6 ◆UFNnDwMYPk:2014/04/13 () 17:27:00. 77 ID:RaUv4+Jq0

확실히 우유가 냉장고에 있지만

 

 

인간용인데 괜찮을...... 

 

 

 

노조미 「우유 마실래?

 

「냐―」

 

 

 

잘 모르겠지만어쩐지 알 거 같다.

 

 

마시고 싶다는 거 같다.

 

 

잠깐 기다려줘빨리 가져 올 테니까

 

 

7 ◆UFNnDwMYPk:2014/04/13 () 17:28:05. 08 ID:RaUv4+Jq0

노조미 「그러니까……… 이 작은 접시에.. 일까」

 

「냐―」

 

 

와앗

 

 

어느새 달라 붙었던 걸까.. 놀랐어.

 

 

 

 

빨리 우유 줘―, 라고 말하는 듯이 다리에 매달리고 있었다.

 

 

성장한 손톱이 내 부드러운 피부를 할퀴는 거 같다.

 

 

노조미 「아야야……

 

 

귀엽지 않았으면 용서 안 했을지도.

 

 

「냐―」

 

 

귀엽기 때문에 용서할게왜냐하면 귀여움은 정의지?

 

 

8: ◆UFNnDwMYPk:2014/04/13 () 17:29:19. 23 ID:RaUv4+Jq0

킁킁

 

 

우유를 주었는데

 

 

킁킁 냄새만 맡을 뿐먹지 않는다

 

 

 

 

타타타

 

 

 

 

아무래도우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다음에 오면나라도 좋다면 상대해줄게

 

 

9 ◆UFNnDwMYPk:2014/04/13 () 17:31:27. 26 ID:RaUv4+Jq0

「냐―」

 

 

 

언제라도 라고 말은 했지만

 

 

설마 정착할 줄은 몰랐어

 

 

 

아침이 되면 어디론가 가고는... 내가 돌아올 무렵이면 돌아온다.

 

 

목욕을 시켜주고나하고 같이 밥 먹고 같이 자고……

 

 

 

이것이 최근의 일상

 

 

10 ◆UFNnDwMYPk:2014/04/13 () 17:32:24. 16 ID:RaUv4+Jq0

이 이야기를 모두에게 이야기했더니 린짱이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는

 

 

린 「노조미짱의 고양이 보고 싶다냐!」

 

 

그런 것으로,오늘은 린짱과 하나요짱이 오기로 했어.

 

 

린 「그래서 고양이는 어디다냐―………?

 

 

 

그렇게 떨면서 찾으면…… 

 

 

그러고 보니린짱 고양이는 좋아하는데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네.

 

 

 

정말 아깝다.

 

 

린짱의 알레르기 낫게 할 방법은 없을까

 

 

11 ◆UFNnDwMYPk:2014/04/13 () 17:34:51. 91 ID:RaUv4+Jq0

「냐―」

 

 

완전히 우리집에 익숙해진 삼색 고양이님이 느릿느릿 맞아준다.

 

 

 

린 「와아!귀엽다냐!」

 

 

 

하나요짱 뒤에서 린짱이 기쁜 듯이 소리를 지른다.

 

 

하나요짱도 정말 귀여워 한다.

 

 

 

내가 볼 땐 모두 귀여운걸

 

 

12 ◆UFNnDwMYPk:2014/04/13 () 17:35:51. 45 ID:RaUv4+Jq0

린 「생각한 것 보다 크지만귀여운 여자 아이다냐」

 

 

노조미 「에수컷 아니야?

 

 

린 하나 「엣에에!?」

 

 

 

아앗놀랐나 보네

 

 

 

하나요 「저정말로 남자야!?

 

 

노조미 「으……

 

 

고양이님을 들어 올려 린짱 일행에게 보여주었다

 

 

린 「저정말이다냐!노조미짱 대단하다냐!」

 

 

13 ◆UFNnDwMYPk:2014/04/13 () 17:36:50. 61 ID:RaUv4+Jq0

사실 잘 몰랐지만

 

 

수컷 삼색 털 고양이는 꽤 드문 것 같다

 

 

너 정말 특이한 애였구나

 

 

 

 

린 「에…………에취!

 

 

하나요 「리린짱……

 

 

린 「괜찮다냐………아직」 훌쩍

 

 

14 ◆UFNnDwMYPk:2014/04/13 () 17:37:46. 39 ID:RaUv4+Jq0

린짱이 눈을 쓱쓱 문지른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아

 

 

 

노조미 「……오늘은 이만해야겠네.

 

 

린 「그하지만 ………에취!

 

 

노조미 「봐참기 힘들지?

 

 

하나요 「린짱…… 돌아갈래?

 

 

린 「싫다냐 ……에취조금만 더 있겠다냐」 슥슥

 

15 ◆UFNnDwMYPk:2014/04/13 () 17:40:33. 40 ID:RaUv4+Jq0

노조미 「또 와도 괜찮으니까 오늘은 돌아가지 않을래……?

 

 

린 「하하지만……

 

 

「냐―」 터벅터벅

 

 

하나요 「와왓여기 오면 안돼∼……!

 

 

린 「아…… ……」 도리도리

 

 

아앗이대로 가면 린짱이 고양이님에게

 

 

노조미 「린 짱 안돼」 휙

 

 

16 ◆UFNnDwMYPk:2014/04/13 () 17:41:58. 79 ID:RaUv4+Jq0

린 「아아노조미짱 놓으라냐고양이가…… 고양이가!

 

 

생이별 같은 것도 아니니까

 

 

 

 

 

하나요짱도 필사적으로 설득해서 어떻게든 돌아갔지만

 

「냐―」

 

죄가 많구나너는

 

 

17 ◆UFNnDwMYPk:2014/04/13 () 17:43:03. 40 ID:RaUv4+Jq0

그날 이후 린짱이 거의 매일 집에 왔다.

 

 

 

대체로는 하나요짱하고 함께이지만

 

 

휴일에는 린짱 혼자서 오기도 했다.

 

 

알레르기는 더 심해진 것 같다.

 

 

18 ◆UFNnDwMYPk:2014/04/13 () 17:46:44. 77 ID:RaUv4+Jq0

린짱은 여기로 올 때마다 강아지풀이나 개다래나무 같은 것도 가져오고

 

 

고양이를 기르는 방법에 대한 책도 많이 가져와 주었다

 

 

 

 

오늘은 생선회 줄게―, 라고 말하니까 린짱이 대단히 험악한 얼굴로

 

 

린 「고양이에게 새우나 전복 같은 거 주면 안된다냐!

 

 

라고 화낸다.

 

 

정말 새우 주지 않아서 다행이야.

 

 

 

린짱이 가져온 책에 있는 내용이지만고양이에게 주면 안 되는 게 제법 있어 놀랐어.

 

 

19 ◆UFNnDwMYPk:2014/04/13 () 17:47:50. 06 ID:RaUv4+Jq0

고양이님은 어쩐지 최근 마음에 든 장소가 있는 거 같아.

 

 

 

방 구석에 두고 있던 방석 위지만

 

 

우연히 타올을 두었는데어느 새 둥글게 말고 있었고

 

 

그 뒤로 그 방석과 그 타올은 고양이님 전용

 

 

 

 

 

제법 좋아하는 타올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겨울이 되어서코타츠가 나올 때까지 일까?

 

 

20 ◆UFNnDwMYPk:2014/04/13 () 17:48:51. 66 ID:RaUv4+Jq0

그러고 보니 린짱하고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린 「그런데 이 고양이 이름이 뭐다냐?

 

 

노조미 「아―……… 실은」

 

 

노조미 「아직 정하지 못했어.

 

 

 

린짱은 「에에-!?」 라고 정말 놀랬지만실은 애완 동물 이름은 잘 모르겠어.

 

 

실은 μ's의 이름도 밤새 내내 자지 않고 생각했는걸

 

 

아무튼 시간은 있고가능하면 멋진 이름을 지어주고 싶으니까

 

 

그때까지는 너를 「고양이님」이라고 부를 거야?

 

 

21 ◆UFNnDwMYPk:2014/04/13 () 17:49:48. 02 ID:RaUv4+Jq0

그렇지만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의외로 짧아

 

 

 

 

 

어느 날 보게 된 전단지

 

 

평상시라면 가볍게 넘겨 보고 집으로 가는 나이지만

 

어느 한 전단지에 눈이 가고 말았다.

 

 

 

 

 

1분 정도일까

 

 

시간 멈추었다.

 

22 ◆UFNnDwMYPk:2014/04/13 () 17:51:03. 01 ID:RaUv4+Jq0

『잃어버린 고양이 찾습니다.

 

 

수컷 삼색 털 고양이 찾고 있습니다

 

이름 미케

 

나이 5

 

 

빨간색 목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님하고 완전히 닮았다.

 

 

그것도 여기에서 가깝다.

 

 

 

없어진 시기가 여기에 온 시기와 동일

 

 

23 ◆UFNnDwMYPk:2014/04/13 () 17:51:41. 77 ID:RaUv4+Jq0

아니야

 

 

 

그랬으면 좋겠다.

 

 

 

있잖아  그 고양이는 빨간색 목걸이를 하고 있잖아.

 

 

고양이님이 아닐 거야.

 

 

 

 

그래도

 

 

24 ◆UFNnDwMYPk:2014/04/13 () 17:52:44. 26 ID:RaUv4+Jq0

한번 고양이님을 불러 본다.

 

 

노조미 「미케………?

 

 

「냐―」

 

 

 

 

정말로 가슴이 아팠다

 

 

 

이 아이정말로 미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다시

 

 

노조미 「고양이님?

 

 

25 ◆UFNnDwMYPk:2014/04/13 () 17:53:38. 24 ID:RaUv4+Jq0

「냐―」

 

 

뭐야

 

 

 

단순히 그렇게 말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그렇지만

 

 

그 날부터 불안하고 불안해서

 

 

혹시 이 아이가 미케일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연습도 제대로...

 

 

26 ◆UFNnDwMYPk:2014/04/13 () 17:55:16. 28 ID:RaUv4+Jq0

린짱이나 모두들에게 걱정 받았다.

 

 

사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알고 있는걸.  

 

 

 

 

알고 있지만

 

 

만약고양이님이 그 미아 고양이라면

 

 

같이 있을 수 없어.

 

 

 

너무 쓸쓸해그러면

 

 

그렇지만……

 

 

27 ◆UFNnDwMYPk:2014/04/13 () 17:55:55. 91 ID:RaUv4+Jq0

해야 할 일은

 

 

 

뭔지 안다.

 

 

 

 

 

전단지에 써 있던 주소

 

 

나는 고양이님을 안고 그 주소를 찾아 갔다.

 

 

28 ◆UFNnDwMYPk:2014/04/13 () 17:56:35. 10 ID:RaUv4+Jq0

노조미 「여기…… 일까」

 

 

띵동초인종을 누른다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걸까

 

 

 

 

반드시 아닐 거야.

 

 

이것으로 괜찮을 거야.

 

 

그럼돌아갈까

 

 

29 ◆UFNnDwMYPk:2014/04/13 () 17:57:17. 04 ID:RaUv4+Jq0

돌아가려고 하자,

 

 

지금까지 나에게 얌전히 안겨 있던 고양이님이 날뛰고 있었다.

 

 

노조미 「와왓!

 

 

뛰어 내린 고양이님이 타탓그리고 달리기 시작하더니.

 

 

 

근처에 있던 여성의 발 밑에 매달렸다.

 

30 ◆UFNnDwMYPk:2014/04/13 () 17:58:34. 96 ID:RaUv4+Jq0

그 여성은

 

 

고양이님을 보고는정말 기쁜 듯이

 

 

「미케!

 

 

라고

 

 

 

 

 

 

눈물이 나왔다.

 

 

고양이님이 진짜 주인에게 돌아갔기 때문인지

 

이제 고양이님과 같이 살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인지

 

나도 몰라.

 

 

31 ◆UFNnDwMYPk:2014/04/13 () 17:59:31. 15 ID:RaUv4+Jq0

내가 전단지를 보고혹시…… 라고 말을 하자

 

 

그 여성은 몇 번이나 인사를 했지만

 

 

 

나는 단지

 

 

다행이네요.

 

라든가

 

귀여워요

 

 

 

라는 말 뿐

 

 

32: ◆UFNnDwMYPk:2014/04/13 () 18:00:35. 52 ID:RaUv4+Jq0

여성이 사례금이 들어간 봉투를 건네 주었지만 거절했다.

 

 

 

 

그렇지만다시 만나고 싶어서

 

노조미 「그…… 만약 괜찮다면다음에 놀러 와도 될까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여성은 미안한 얼굴로

 

 

「죄송합니다다음주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라고

 

 

33 ◆UFNnDwMYPk:2014/04/13 () 18:01:08. 38 ID:RaUv4+Jq0

어떻게 돌아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

 

 

 

그냥

 

 

 

 

 

가슴에 구멍이 생긴 거 같아..

 

 

34 ◆UFNnDwMYPk:2014/04/13 () 18:03:48. 19 ID:RaUv4+Jq0

그 날을 경계로 린짱 일행이 집에 오는 일이 줄어들었다.

 

 

그야고양이 보러 왔었으니까

 

 

 

그래도 가끔은 고양이의 사진집을 가져 오거나 텔레비전을 같이 보며

 

 

 

 

 

린짱이 나를 격려해주기도………

 

 

35 ◆UFNnDwMYPk:2014/04/13 () 18:04:33. 10 ID:RaUv4+Jq0

이제 곧 여름도 끝날 것 같아

 

 

 

우리집에서 고양이님이 없어진 지도 꽤 지났지만

 

 

 

 

 

그 아이가 맘에 들어 했던 방석도 타올도

 

 

어쩐지 치울 수 없어.. 그대로

 

 

 

 

적어도 겨울까지만이라도

 

 

코타츠에 귤에 고양이님조금은 기대했었는데

 

 

36: ◆UFNnDwMYPk:2014/04/13 () 18:05:22. 56 ID:RaUv4+Jq0

그런 생각을 하면서

 

 

 

평소 일상으로 돌아와

 

 

라이브를 준비하거나 학생회 활동을 하거나 신사를 도와주거나

 

 

비교적 바쁜 매일을 보내고는

 

 

집에 돌아가

 

 

나도 모르게방석을 보면

 

 

 

고양이님이

 

 

「냐―」 라고어서 오세요 라고

 

 

 

 

기다려준다고.. 그런 생각이 들기도

 

 

37 ◆UFNnDwMYPk:2014/04/13 () 18:08:34. 25 ID:RaUv4+Jq0

그럴 리가 없는데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 수도 없고

 

 

저녁 제대로 먹고내일을 대비하지 않으면

 

 

내일은 라이브 리허설 때문에 아침부터 외출이니까

 

제대로 해야

 

 

 

 

뺨을 치며 기분을 전환시킨다.

 

 

좋아 안되어 그렇게나

 

 

 

맛있는 저녁을 만들자 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쥘 때

 

 

띵동

 

 

38 ◆UFNnDwMYPk:2014/04/13 () 18:09:17. 22 ID:RaUv4+Jq0

택배

 

 

그렇게 생각하고 현관문을 열자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

 

 

 

 

고양이님……아니미케의 주인이

 

 

여성은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이 아이를 조금맡아주실 수 있으시나요?」 라고

 

 

39 ◆UFNnDwMYPk:2014/04/13 () 18:10:56. 71 ID:RaUv4+Jq0

이야기를 들어보니일 때문에 이사한 것은 좋았지만

 

 

또 전근이 될 것 같고

 

 

 

그렇지만 다음에는 사택이라 애완 동물이 금지라

 

 

 

의지할 수 있는 친척도 없어

 

 

 

 

문득내 생각이 나서

 

 

나를 찾아왔다…… 라고

 

 

 

지인이나 친척 중에 맡아 줄 사람을 찾을 때까지 맡아 주었으면 한다기에

 

 

 

나는

 

 

 

기쁘게 승낙했습니다.

 

 

40 ◆UFNnDwMYPk:2014/04/13 () 18:12:05. 91 ID:RaUv4+Jq0

뭐야

 

 

 

 

너도 전근족 양가집 자제였구나

 

 

 

어쩐지 친근감이 드는걸

 

 

 

짧은 시간이겠지만

 

 

 

 

또 다시 잘 부탁해요 미케

 

 

우리집의 고양이님

 

 

 

 

 

41 ◆UFNnDwMYPk:2014/04/13 () 18:15:13. 44 ID:RaUv4+Jq0

끝까지 읽어 주어 감사합니다

정말로 글재주는 없는데 이번에는 평상시와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 봤습니다

아마 다음은 보통 팬픽이 될 거 같습니다.

 

46:2014/04/13() 18:39:24. 30 ID:WrM+LTcno

냐∼!

귀여운 노조미짱을 볼 수 있다니 럭키다냐

 

50:2014/04/13() 19:48:57. 36 ID:v5oHvC+So

 

이런 여자다운 노조미는 드물기 때문에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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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소녀심 가득한 노조미 팬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투리 구현도 어설프기에 이번에는 사투리로서 노조미 캐릭터를 표현하기 보단 그냥 소녀심에 좀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말하자면 그 감정의 굴곡으로서 말이죠.. 그래서 약간 변형했습니다 [...그래도 뜻은 별차이 없습니다.....]


조금은 서정적으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16. 01:29 by 레미0아이시스

우미 「이번에는 두 명씩 유닛을 만듭니다!」 하나요 「!







1: :2014/01/30() 00:35:54. 12 ID:e3Ad7SJ90

우미 「저번엔 세 명이서 유닛을 만들었습니다만이번에는 듀오입니다!


호노카 「역시나 우미짱재미있을 거 같아!


에리 「재미있을 거 같네보자!


하나요 「······ 그래······


린짱 「무슨일이야카요찡」


하나요 「으응아무것도 아니야」


우미「그럼 각자 짜고 싶은 상대를 생각해 와 주세요」



5: :2014/01/30() 00:40:18. 23 ID:e3Ad7SJ90

하나요 「두 명인 거지····· 역시 린짱일까······그래도」


린 「호노카~! 둘이서 활기가 넘치는 듀오짜 보고 싶다?


호노카 「와아정말 좋은 생각이야린짱이 말한 대로 경쾌한 곡이 나올 거야!


하나요 「그렇네린짱은 기운이 넘치는 호노카짱하고 딱 맞지!


하나요 「그렇지만 나 어쩌지······! 이대로는 혼자······



6: :2014/01/30() 00:44:21. 26 ID:e3Ad7SJ90

하나요 「으응아직 단념하면 안 돼누군가 없을까······?


하나요 「아에리짱하고 마키짱!


에리 「저기 마키우리들 둘이서 쿨 듀오는 어떨까 하는데······


마키 「확실히 괜찮네. BiBi 에서는 니코짱 덕분에 완벽하게 쿨한 느낌도 아니었고


에리 「후후결정이!


하나요 「두 사람도 정해진 거 같아······어어어어어,어쩌지」



8: :2014/01/30() 00:45:38. 31 ID:4D3xwzlx0

노조미······



9: :2014/01/30() 00:47:29. 07 ID:yjByB1k20

>>8




11: :2014/01/30() 00:49:20. 90 ID:e3Ad7SJ90

하나요 「니코짱이라면 아이돌을 좋아하는 듀오로서 할 수 있을지도······! 찾아 보자!


하나요 「아니코짱어이~ , 니코짜······


니코 「하아어째서 내가 노조미하고!


노조미 「제법 좋은 거라 생각하니께우리들 제법 특징있는 목소리고 이른바 전파 곡 같은 거어울린다고 생각하제


니코 「전파나는 멋있는 곡이 좋아!


노조미 「그렇지만마키짱은 에리치에 빼앗겨 버렸지 아이가?


니코 「어어째서 거기서 마키가 나와!


노조미 「거기에 잘 생각해 보는 게우리들 편성이라면!



15: :2014/01/30() 00:55:12. 11 ID:e3Ad7SJ90

니코 「뭐뭐야······ 노래가 서투르다든가 그런 거 아니지?


노조미 「아니제, μ에서 바스트 사이즈 차이가 제일 큰기고!


니코 「하아!? 나만 손해잖아!


노조미 「니코치도 아직 멀었구마 세상에는 작은 가슴을 좋아하는 남자도 잔뜩 있다 아이가거기서 우리 두 사람이 짜면 어느 쪽도 돋보이게 할 수 있다게!


니코「어쩐지 바보 취급 당한 거 같지만······ 해보면 재미있을지도그렇지만 너무 전파 로 가는 건 없음이야!


노조미 「알고 있맡겨줘


하나요 「우우어쩐지 정해진 거 같아······반드시 코토리짱은 우미짱일 테고····· 나 역시 필요없는 아이인가······



20: :2014/01/30() 01:00:06. 69 ID:e3Ad7SJ90

하나요 「 그렇지만내가 한사람이 되면 모두가 짤 수 있다 것나 같은 것보다 모두의 매력적인 듀오보고 싶은데······


하나요 「······우우누군가 도와줘


코토리 「카요무슨 일이야무슨 일 있었어?


하나요 「코토리 짱으응아무것도 아니야!


코토리 「어쩐지 듀오라 들었는데······상대 찾은 거야?


하나요 「으응괜찮아하나요는 모두의 듀오 보면 기쁘니까!


코토리 「응굉장히 기대∼」



21: :2014/01/30() 01:05:13. 71 ID:e3Ad7SJ90

코토리 「그렇지만모처럼이고······ 코토리는 카요짱하고 짜고 싶어♪」


하나요 「에에그렇지만 우미짱이······


코토리 「으응코토리는 아직 정하지 않았는걸카요짱을 찾고 있었어∼」


하나요 「그랬구나······전혀 몰라서······미안해요


코토리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정해도 괜찮아?


하나요 「응그래도······코토리짱 같이 정말 예쁜 사람하고 짜도 괜찮을까 ······


코토리 「카요짱 정말 귀여워∼!그리고 전에도 조금 말했지만······카요짱 같은 여동생이 갖고 싶었어코토리는 외동이니까」



26: :2014/01/30() 01:13:20. 62 ID:e3Ad7SJ90

하나요 「코토리짱고마워······ 그래도 정말 좋은거야?


코토리 「물론♪ 그러니까······ 내자?


하나요 「······!


코토리 「좋아―♪ 카요짱이라면 매우 귀여운 곡이 만들어 질 거 같아♪」


하나요 「이런 하나요이지만열심히 노력할게요!



27: :2014/01/30() 01:23:09. 01 ID:e3Ad7SJ90

~다음날~


우미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 9명이 듀오라면 한사람이 남네요······


호노카 「우미~! 듀오 짰어―!」


우미 「벌써 끝났습니까!


코토리 「나는 카요짱하고∼」


호노카 「호노카는 린짱과!


마키 「나는 에리와」


노조미 「내는 니코치와


우미 「············



28: :2014/01/30() 01:23:52. 83 ID:e3Ad7SJ90

호노카 「좋아그럼 연습이하자 하자―!」


린 「하자냐―!」


코토리 「카요우리들도 가자?


하나요 「응!


니코「그럼 가자 노조미어쩐지 의욕이 넘쳐―!니코니코니―!」


노조미 「후후니코치 뭔가 분위기 탔구마


에리 「우미······  혹시······


우미 「······



30: :2014/01/30() 01:24:24. 71 ID:e3Ad7SJ90

마키 「정말이지야무진 것 같으면서도 나사가 빠졌다니까 우미는


에리 「그그럼 세 명이서 짜자당초 쿨 듀오 라는 건 없는 걸로 하고 쿨 트리오로!


마키 「별로 나는 상관없어」


우미 「두두 사람 모두······ 배려를 받는 건 무사의 수치입니다만······감사합니다」


에리 「꽤 좋은 트리오가 생겼다고 생각하는걸가창력도 높고」


마키 「쿨 뷰티


우미 「이 은혜는 잊지 않습니다엄격하게 시작하겠어요!


에리 「하라···


마키 「역시 실패일지도」


이렇게 해서 듀오 트리오가 정해졌다······ 일지도 모른다





41: :2014/01/30() 01:44:03. 97 ID:e3Ad7SJ90

코토하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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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정말 이렇게 만들어 진 건 아니겠지 -┌ 

짧은 거 하나 건드렸습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12. 19:30 by 레미0아이시스

코사카 호노카 「유-키호!」 하기와라 유키호 「네네에에

 

 

유키호가 두 명입니다일본인들이야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말로는 유키호와 유키호는 같습니다.

 

따라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그리고 코사카 유키호는 유키호(동생)으로 표시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코토리도 두명입니다. 그건 한 명을 코토리(사무원)으로 표시했습니다.

 

1 ◆wIZGFF1rzU:2013/12/28 () 00:20:18. 89 ID:mXZsobkJO

 

 

--호무라

 

호노카 마마 「호노카,  오늘 가게 보는 거 부탁해도 될까?」

 

호노카 「에에!? 오늘 일요일이잖아! 한가한 것 같으니까 유키호에게 말해줘」 데굴데굴

 

유키호(동생「언니도 굉장히 한가해 보이는데?

 

호노카 「나나는 매일 연습해서 피로가 쌓였으니까……주말에 빈둥거리지 않으면 몸이 버틸 수 없는걸!

 

유키호(동생「그런 말 처음 들었어…… 그런데 엄마갑자기 가게를 보라니 어디 가는 거야?

 

호노카 마마 「그것이 ……동창회가 있다는 것을 완전히 잊어 버려서…. 정말이지나이 탓일지도」 아하하

 

호노카 「정말―,  확실이 해줘 엄마」 데굴데굴

 

유키호(동생)(그 엄마에 그 딸……인가)

 

 

호노카 마마 「그런 이유로 가게 부탁할게」

 

호노카 「의욕 안 생겨」 데굴데굴

 

호노카 마마 「선물로 크림빵이라도 사줄게」

 

호노카 「……」 움찔

 

호노카 마마 「거기에 딸기도 사올까나?

 

호노카 「가게는 맡겨줘! 동창회 즐기고 와 엄마!」 벌떡

 

호노카 마마 「잘 부탁할게∼♪

 

유키호(동생)(언니……너무 단순해…)

 

 

2 ◆wIZGFF1rzU:2013/12/28 () 00:55:30. 60 ID:mXZsobkJO

 갑작스럽지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하기와라 유키호, 16세입니다

 겁쟁이에 울보이고 땅딸보인 자신에게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처음에는 일도 전혀 없었고 레슨도 계속 실패했었지만최근에는 조금씩 일도 들어오게 되었고 레슨에도 익숙해졌습니다. (트래이너가 남자인 경우는 제외). 

 다음 달에는 사무소 모두와 총출연하는 올스타 라이브가 있습니다만오늘은 오랜만에 오프입니다

 

유키호(요즘은 계속 바빴으니까, *오늘은 돌아다니고 싶어)

 

(역주 : 원문은 今日目一杯羽ばしたいな ->날개를 피고 싶어 ?????? )

 

 

 평상시라면 집에서 시를 쓰거나 사무소 친구들과 차를 마시거나 하면서 보내는 오프이지만오늘은 혼자서 치요다구에 와 보았습니다

 

유키호(칸다(神田 )……스다쵸(須田町)… 여기일까? )

 

 사무소에 있는 손님용 차 과자가 떨어졌기에유명한 전통 화과자 가게에 구입하러 왔습니다

 사무원의 코토리씨는 그런 것까지 해 주지 않아도 괜찮은데라면서 미안해 하고 있었습니다만……차와 차 과자는 표리 일체어느 쪽 한쪽이라도 뒤떨어지면 밸런스가 무너져 버립니다! …무심코 주장해 버렸습니다

 저에게 있어 차와 차 과자의 선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예술의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키호(와아……역사가 깊은 만큼 정취가 있는 건물이구나…. 한 번 들어가 보자…)

 

끼익 끼익 끼익 …

 

4 ◆wIZGFF1rzU:2013/12/28 () 01:29:35. 51 ID:mXZsobkJO

호노카 「어서 오세오!!」

 

유키호 「! ?」 움찔

 

유키호(놀랐어……정말 활기가 넘치는 점원이네… 동갑 정도,일까? )

 

유키호 「……」 두리번 두리번

 

유키호(앙미츠 (あんみつ삶은 완두콩에 팥죽을 친 단 식품)) ……갈분떡(くず)……튀긴 만쥬(饅頭)……~응 모두 맛있을 것 같아…. 사무소 모두에게도 선물로 사 갈까반드시 아미짱이나 마미짱이 2개씩 먹어 버릴테니 조금 넉넉하게……야요이짱의 가족에게도 사갈까그렇게 하지 않으면 야요이짱 사양할 거 같고…) 머뭇머뭇

 

호노카 「포장하실래요?

 

유키호 「히익!

 

호노카 싱긋

 

유키호 「네!… 그럼… 추천하실 것이 있나요?

 

호노카 「그것이라면 인것! 호무라 명물 호루마 만쥬! 줄여서 호무만! 제일 인기 있어요!

 

유키호 「그그런가요…. 그럼 그것을, 3상자 주세요」

 

호노카 「알겠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유키호(시원시원하게 말하는 아이구나… 나와는 정말 달라…)

 

 

5 ◆wIZGFF1rzU:2013/12/28 () 01:49:09. 90 ID:mXZsobkJO

호노카 「그러니까…… 호무만을 3상자……어라?

 

유키호 「?

 

호노카 「조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타탁

 

유키호 「하하아

 

호노카 「유키호!」

 

유키호 「!」 움찔

 

유키호(동생「정~뭐야?」

 

호노카 「호무만 어디에 있어?」

 

유키호(동생「하아… 몇 년이나 가게를 봤던 거야…. 갈분떡 근처에 있는 선반이야

 

호노카 「오―, 고마워-」 바스락 바스락

 

유키호(놀랐다… 여동생인가….  아직 이름이 알려진 만큼 TV에는 나간 적이 없어 놀라 버렸어…)

 

호노카 「미안해요기다리셨어요호무만 3상자 4200엔입니다」

 

유키호 「에… 그러니까여기요」  

 

호노카 「감사합니다!」  

 

 끼익 끼익 끼익 …

 

유키호(어쩐지 차과자 살 뿐이었는데도 지쳤어…. 그 아이어딘지 모르게 하루카짱 같은 분위기였고…)

 

 

12 ◆wIZGFF1rzU:2013/12/29 () 01:20:14. 33 ID:1igBab5+O

 

 

--후일레슨 스튜디오

 

트래이너 「자 원 투원 투가나하양! 조금 억제해!

 

히비키 「네……」 탄

 

트래이너 「키사라기앵! 표정이『 딱딱 』해 ,  좀더 웃는 얼굴로!

 

치하야 「……큭」

 

트래이너(그리고……)

 

미키 「……」 탄타탄탄

 

트래이너(호시이양은 문제 없는데최근 갑자기 집중력이 올랐는데 무슨 일이 있는 건가? )

 

하루카 「하…… ……」 탄탄

 

트래이너(아마미양도 평소 대로이고…)

 

야요이 「하아……하아……」 탓탄

 

트래이너(타카츠키양은 사랑스러운……이 아니고 체력 부족은 연습으로 개선이 될 테니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 …… 그리고)

 

유키호 「꺅!」 털썩

 

마코토 「! 유키호괜찮아!?

 

유키호 「으괜찮아아직 할 수 있어」  

 

마미 「오∼, 기합이 들어있네 유키뿅」

 

유키호 「응라이브도 다가오고 있고시죠씨의 질타 덕분에 점점 힘이  솟아 오르는 거 같아」

 

타카네 「후후이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유키호라이브를 위해 함께 단련합시다」

 

유키호 「네! 노력할게요!

 

트래이너(하기와라양도 처음에는  약한 소리만 했었는데완전히 훌륭해졌네지도자로서 기쁠따름이에요)

 

마코토(……유키호)

 

 

트래이너 「그럼 오늘은 유연 체조로 마지막이군요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 「감사합니다!」」」

16 ◆wIZGFF1rzU:2013/12/29 () 12:46:48. 89 ID:1igBab5+O

 

 

--765 프로

 

끼익

 

「아」

 

미키 「오늘도 레슨 지쳤어

 

하루카 「미키 열심히 했지최근 레슨에 굉장히 열중하던데 무슨 일 있어?

 

미키 「후후후비밀인 거야!

 

하루카 「에!신경 쓰여,  알려줘

 

미키 「안 돼! 라이벌은 늘리고 싶지 않은 거야!

 

하루카 「라이벌?

 

치하야 「프로듀서댄스 레슨 끝났습니다」

 

「아아수고 했어어때,  모두 제대로 할 수 있겠어?

 

치하야 「네역시 목표가 있으니 연습에도 기합이 들어가네요모두 제대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가치하야가 그렇게 말한다면 걱정 없겠지」

 

야요이 「프로듀서오늘도 하루 힘냈어요!

 

「오오! 늘 하던 거 말이지?

 

야요이 「네! 할게요―…… 하이~!

 

터치

 

야요이 「이에이!

 

마미 「오빠는 그런 말 안 해도…… 뭔가 기분 나빠」

 

「아아아…… 그렇구나

 

P(최근 마미가 어른스럽단 느낌이 든다……)

 

 

17 ◆wIZGFF1rzU:2013/12/29 () 13:07:24. 43 ID:1igBab5+O

마미 「그보다 배고파 오빠앙~!

 

「아니 그런 소리를 들어도… 사무소는 레스토랑이 아니니까

 

P(다행일려나… 아직은 아이 같아…) 응응

 

타카네 「확실히……몸을 장시간 움직인 뒤에는 배가 고픕니다」 ゴルギャルゴォルルルルル …

 

히비키 「타카네의 배에서 괴수의 포효 같은 소리가 들렸어

 

「윽… 그러나 지금 차과자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토나시씨?

 

작은 새 「피욧!?, 존재가 잊혀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랬습니다만 확실히… 유키호짱?

 

유키호 「네제가 오프 때 사 두었어요여기 선반에……」 부시럭

 

마미 「오오! 역시나 유키뿅 

 

유키호 「창업 1930년의 역사가 있는 곳의 만쥬이니까요반드시 맛있을 거에요」 슥

 

타카네 「유키호……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울먹… 울먹…! 

 

유키호 「아아와와… 시죠씨그렇게 울면 곤란해요!」

 

히비키 「타카네! 유키호가 당황하고 있어! 그리고 얼굴이 후쿠모토 작품 캐릭터 (카이지같아! 아이돌 얼굴이 아니야!

 

야요이 「…… ,  … 유키호 언니… 이 만쥬

 

유키호 「자야요이짱이거가족의 몫모두 같이 먹어」 슥

 

야요이 「에!? 하한 상자나요?…

 

유키호 「원래 그럴 생각으로 샀으니까받아 주지 않았으면 내가 곤란할지도 모른걸?」 싱긋

 

야요이 「우우우… 웃우!! 유키호 언니 정말 좋아해요!」  

 

유키호 「와와……후후지금 차 탈 테니까 조금 기다려줘」 총총

 

 

20 ◆wIZGFF1rzU:2013/12/29 () 14:35:08. 34 ID:1igBab5+O

 

 

--급탕실

 

유키호 「~♪~♪」 탈칵 탈칵

 

마코토 「유키호잠낀 괜찮아?

 

유키호 「마코토짱? 무슨 일이야?

 

마코토 「아―…아니딱히 용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유키호 「…?」  

 

마코토 「…,  차는 아직 이야 !?

 

마코토(무엇을 재촉하는 거냐고 나는!? )

 

유키호 「아미안해좀 더 걸릴 것 같아……우우이런 느려 빠진 나는 구멍을」 척

 

마코토 「아!기,기다려! 그런 게 아니라 그 …

 

유키호 「……?

 

마코토 「제제대로 잘 말할 수 없지만 …최근유키호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

 

유키호 「에? 그그런걸까마코토짱이 그렇게 봐준다니 기쁜데... 제대로 힘내는 걸까」

 

진 「으그것은 그것으로 좋은 것이지만 ……유키호혹시 무리하는 거 아냐?

 

유키호 「……?

 

 

22 ◆wIZGFF1rzU:2013/12/29 () 14:45:32. 28 ID:1igBab5+O

마코토 「내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전보다 뭐라고 할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레슨에 몰두하는 느낌이 들어서

 

유키호 「그그럴까나…? 나는 언제나 대로라고 생각했는데

 

마코토 「나도 단언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쩐지 위화감이 느껴져서…. 물론 연습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유키호가 그렇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말이야……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 우와아

 

유키호 「마마코토짱 진정해! 그렇게까지 머리를 안지 않아도

 

마코토 「하아……하아…… 어쨌든그러니까… 고민이 있으면 언제라도 상담해줘! 내가 전력으로 힘이 되어 줄 테니까!

 

유키호 「마코토짱…… ,고마워」

 

마코토 「그럼차 기대할 테니까!」 총총

 

유키호 「응이제 거의 다 되었으니 모두에게 전해줘」

 

마코토 「OK!

 

 

23 ◆wIZGFF1rzU:2013/12/29 () 19:20:28. 65 ID:1igBab5+O

유키호 「……」  

 

유키호(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이…… 일까)

 

유키호(나는 단지 라이브를 위해 레슨 힘내자고 생각해서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유키호(무리하는 것도 아니고 초조하지도 않은데… 단지 필사적으로 레슨을 받는 것뿐인데…)

 

유키호(나는 잘 모르지만어느 새 그런 걸까? ……그렇지만 오프 바로 직후이고그런 것도 아닐까)

 

유키호(그렇다면 앞으로는 …… ? )

 

유키호 「으---……」  

 

「유키호! 차 쏟아진다! 차 쏟아지고 있어!

 

유키호 「……!

 

 

24 ◆wIZGFF1rzU:2013/12/30 () 00:18:44. 92 ID:qbjgqiz/O

……좋아이것으로 다 치웠다.」 쓰윽 쓰윽

 

유키호 「우우… 미안해요생각하다가 멍하니 있어서……

 

「괜찮아 괜찮아그렇게 신경 쓰지마」

 

유키호 「그렇지만 프로듀서어째서 급탕실에? …혹시 프로듀서도 차 재촉을! 우우미안해요차를 타는 것조차 거북이 같은 속도인 저는

 

「스톱더 이상 사무소에 구멍을 늘리면 타루키정과의 경계가 없어진다고. …그런 게 아니라 유키호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야」

 

유키호 「저에게입니까?

 

 

25 ◆wIZGFF1rzU:2013/12/30 () 00:36:03. 57 ID:qbjgqiz/O

「응다음주에 깜짝 라이브를 실시하기로 했어」

 

유키호 「라라이브입니까…? 갑작스럽네요

 

「다양하게 알아 보았는데… 창립기념일에 부디 왔으면 좋겠다는 고등학교가 있어서 말이야」

 

유키호 「창립기념일이라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라이브를 하는 건가요!?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야문화제 스테이지에서 아이돌을 부르는 곳은 제법 있어」

 

유키호 「하하지만 어째서 창립기념일에……보통은 훌륭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거나

 

「그것이 말이지아무래도 그 학교 최근에 학생 모집을 그만두고 폐교할지 말지 갈림길에 있었다고 해그러나학원 내에서 결성된 스쿨 아이돌의 활동이 평판이 높아져일단 학교는 남게 되었다고 해서 말이야.

 

유키호 「스스쿨 아이돌이라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아아학교 내에서 결성된 아이돌이야그것이 폐교를 막았다고 해서학교 학생들 사이에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진짜 아이돌의 스테이지를 보고 싶다는 식으로

 

 

27 ◆wIZGFF1rzU:2013/12/30 () 00:59:09. 44 ID:qbjgqiz/O

유키호「그그런 것인가요…. 그렇지만 저에게 이야기라고 하셨지요하지만 이 라이브 모두에게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 가요?

 

「응? 그럴까? 화이트 보드에 썼으니 모두 알 거라 생각하는데..

 

유키호 「그그러면 안 돼요! 중요한 일은 본인들에게 직접 말하지 않으면 실례에요!

 

……미안하나 말하는 거 깜빡 했다.

 

유키호 「에?

 

「다음주 그 라이브 말이지유키호만이야」

 

유키호 「……?

 

「그러니까… 유키호의 단독 라이브라고」

 

유키호 「……

 

 

 

유키호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28 ◆wIZGFF1rzU:2013/12/31 () 12:02:38. 03 ID:IQPL2WO2O

 

 

-- 같은 시각오토노키자카 학교아이돌 연구부실

 

니코하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니코 「765 프로의

 

하나요 「하기와라 유키호씨가…!

 

에리 「에에다음주 창립기념일에 와 주기로 했어.

 

노조미 「μ's의 영향으로 학생들도 아이돌에 흥미가 많아 졌는지이사장도 기분 좋게 승낙했구마」

 

니코 「설마 최근 주목한지 얼마 안된 아이돌을 직접 볼 수 있다니

 

하나요 「감동이에요…! 올스타 라이브보다 먼저 765 프로의 아이돌을 만날 수 있어요…!

 

호노카 「우미짱, 765 프로는 어디야?」 소곤소곤

 

우미 「확실히… 류구코마치가 있는 사무소인 것으로

 

린 「아들은 적은 있다냐! 최근 데뷔한 유니트지요?

 

마키 「그렇네그렇다고 할까 765 프로의 아이돌은 그것 밖에 몰라」

 

코토리 「마마키짱! 그런 말을 하면

 

니코하나 「……? 류구코마치 밖에 모르는 거야?

 

코토리(역시…)

 

호노카(싫은 예감이…)

 

 

29 ◆wIZGFF1rzU:2013/12/31 () 14:32:30. 44 ID:IQPL2WO2O

니코 「너희들절대로 아이돌 연구부 부원 이니까 아이돌에 대한 정보에는 빠삭해야지!

 

하나요 「그래요! 765 프로는 지금 가장 뜨고 있는 아이돌 사무소이에요! 그곳을 모르고는 아이돌 연구부라고 할 수 없어요!

 

우미 「그그렇습니까

 

(카요찡에게 스위치가 들어갔다냐…)

 

마키 「그렇게 말해도 신인 사무소잖아? 대기업이라면 몰라도 그런 거까지 아는 건 무리야」

 

노조미 「우리들은 아이돌에 대해 연구 하는 것도 아니고」

 

에리 「그렇네어디까지나 스쿨 아이돌로서 활동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고」

 

코토리 「니코짱하고 하나요짱은 어쨌든 우리들은 몰라」

 

니코하나 「……」 후우

 

호노카 「니니코짱하고 하나요짱이 이런 이런 하는 표정으로 한숨을

 

니코 「어쩔 수 없네니코와 하나요가 765 프로의 매력을 빈틈없이 지도해줄게」

 

하나요 「좋은 점을 발췌해서 충분히 알릴게요!」 퉁

 

린 「……사전?

 

니코 「니코와 하나요가 765 프로의 아이돌에 대해 모아 둔 것」

 

에리 「잡지 샘플이 가득… 이런 일을 했었구나

 

니코 「오늘 연습은 중지야! 콩나물에서 2 X에 이를 때까지 모두 주입시키겠어!

 

우미 「자잠깐 기다

 

하나요 「무엇인가 의견이 있나요?」 찌릿

 

우미 「……아니요 아무것도」

 

코토리(우미짱이 졌어…! )

 

호노카(안 좋은 예감 적중이야…)

 

 

32 ◆wIZGFF1rzU:2013/12/31 () 15:24:03. 23 ID:IQPL2WO2O

니코 「……알겠어? 즉 야요이오리 라는 거야」

 

하나요 「아니야 니코짱! 하루치하야!

 

니코 「하나요도 끈질기네…. 좋아절충해서 유키마코는 어때?

 

하나요 「전혀 아니야! 그것이라면 히비타카인 거야!

 

니코 「하아!? 너 말이지……

 

 

 

다른 7명 「……」 기진맥진

 

호노카 「이미 전혀 관계없는 논쟁이 시작되어 버렸어

 

코토리 「아이돌에 대한 거면 두 사람 모두 열심인 걸

 

우미 「도가 지나칩니다

 

(배 고프다냐…)

 

마키(이제 돌아가고 싶어…)

 

에리 「그렇다고는 해도 많이 조사했네.」 펄럭

 

노조미 「화제가 되고 있는 류구코마치만이 아니라다른 아이돌들도 꽤 자세하게 조사했구마. …어째서 사무원까지…?

 

우미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대단하군요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것까지 이렇게 면밀히……

 

코토리 「이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사람우미짱하고 닮지 않았어?

 

우미 「에? 그렇습니까…?

 

코토리 「응외모도 그렇지만성실해 보이는 것도 닮은 거 같아.

 

우미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린 「아! 이 시죠 타카네라는 사람은 라면을 좋아하는구나린과 같다냐! ……어라? 그렇지만 다른 정보가 전혀 없다냐

 

마키 「그리고이 사람이 하기와라 유키호이구나」

 

코토리 「와아∼, 귀여운 아이네우리들하고 동갑이야」

 

에리 「다음주가 기대되네」

 

호노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분이…)

 

 

40 ◆wIZGFF1rzU:2014/01/05 () 16:25:55. 59 ID:V6zSYTqdO

 

 

--765 프로

 

……좋아이제 오늘 일은 끝, . ―,  어깨 아파」 우득우득

 

리츠코 「수고 하셨습니다프로듀서」

 

코토리(사무원「라이브가 다가와서인지 프로듀서의 일도 3 할 늘었으니까…. 기쁜 비명이네요지금 차 내드릴게요」 총총

 

「가감사합니다확실히 큰 일이지만그 녀석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어쩐지 힘낼 수 있습니다.

 

리츠코 「너무 무리 는하지 마세요?

 

「아아알고 있어. …그렇다고 할까 그건 리츠코도 마찬가지겠지류구코마치의 프로듀서라고?

 

리츠코 「한 번에 9명이나 맡고 있는 당신하고 비교하면 괜찮아요

 

「하하하그것도 그렇구나」

 

리츠코 「웃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조심할게무리는 금물이니까」

 

 

41 ◆wIZGFF1rzU:2014/01/05 () 21:33:39. 97 ID:V6zSYTqdO

리츠코 「그것보다 들었는데요? 다음주 유키호에게 단독 라이브를 시킨다고..

 

「시킨다니너 말이야… 그냥 일을 따온 것뿐이라고」

 

코토리(사무원「그렇지만 어째서 이런 때에 단독 라이브를?」 툭

 

「아고맙습니다. …―,  이런 때이기에 더욱입니다만」

 

리츠코 「뭔가 걸리는 말투네요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을래요?

 

「즉

 

 

마코토 「프로듀서!

 

「우와아앗! 마코토아직 돌아가지 않았던 거야?

 

마코토 「유키호가 단독 라이브를 한다고 듣고 돌아왔어요! 어째서 이런 때에

 

「마코토도 인가

 

코토리(사무원「하지만 신경쓰여요유키호짱혼자서 라이브 한 적은 아직 없는걸요?

 

 

42 ◆wIZGFF1rzU:2014/01/05 () 21:55:46. 63 ID:V6zSYTqdO

「말하자면충격요법입니다.

 

리츠코 「……충격요법?

 

「아아유키호의 버릇을 고치려고 말이야혼자서 라이브를 해내면 다소 자신감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고등학교에서 하는 라이브이니까 미스를 해도 데미지는 적을 테고 말이지. 치료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코토리(사무원「으~확실히 유키호짱은」

 

마코토 「그렇지만 굳이 이 시기에 하는 이유가 뭔가요? 다음 달 라이브 연습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해요!

 

「다음 달 라이브가 성공하면 틀림없이 솔로 일도 증가할 거라고? 유키호는 아직 혼자 일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니까혼자서라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주지 않으면 안 돼.

 

마코토 「윽……

 

「마코토가 걱정하는 것도 알지만최근 유키호너무 노력하고 있으니까」

 

마코토 「! 프로듀서도눈치채고 있었네요

 

리츠코 「? 너무 노력하는겁니까?

 

「하는 김에 그것도 고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라이브하고는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 맡길 생가이지만」

 

코토리(사무원「응…? 무슨 일인가요?

 

「다음주가 되면 알아요이미 늦었으니 마코토도 슬슬 돌아가괜찮아유키호 그렇게 보여도 심지가 강하니까」

 

마코토 「……알겠습니다」

 

리츠코(……잘 살펴 보네요정말로)

 

 

43 ◆wIZGFF1rzU:2014/01/05 () 22:23:15. 59 ID:V6zSYTqdO

 

 

--창립기념일오토노키자카 학원

 

호노카 「우와! 어째서 이런 날에 늦잠을 자버린 거야-!」 타 ″

 

호노카 「지진짜 아이돌은 좀처럼 볼 수 없으니 서두르지 않으면 안 돼! …?

 

슈융… 털썩

 

호노카 「아 …아파~! 뭐야 이건! 어째서 이런 곳에 구멍이 파져 있는 거야!?

 

「우우… 무리에요∼…혼자서 라이브라니」 흑흑흑

 

호노카(누군가 있어…… 어라? 삽을 들고 있어! 이 아이가 판 거야! ?)

 

호노카 「저저기∼…

 

유키호 「ㄴ!…… 어째서 사람이 있나요!?」

 

호노카 「당신 탓이에요!!」

 

 

44 ◆wIZGFF1rzU:2014/01/05 () 22:42:47. 24 ID:V6zSYTqdO

 

--

 

호노카 「과과연……낙담하거면 구멍을 파는 버릇이

 

유키호 「네… 정말로 죄송합니다

 

호노카 「」 힐끔

 

호노카(이 구멍 가볍게 5미터 되어 보여……정말로 혼자서 판 거야? )

 

유키호 「우우… 오늘도 이 학교에 라이브를 하러 왔는데…… 혼자서는 아무래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호노카 「? …아」

 

호노카 「당신이 하기와라 유키호씨인가요!?

 

유키호 「히이익! 네,  ! …그렇습니다만

 

호노카 「우와∼,  진짜 아이돌하고 이야기 했어! 어쩐지 굉장히 럭키인 거 같아!」 에헤헤

 

유키호 「그그런… 저는 그런 어마어마한 것이 아니에요… 단점만 수두룩해요

 

호노카 「에! 나와 동갑인데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돌을 하다니 유키호양은 충분히 대단해요!

 

유키호 「그그렇지 않아요그러니까…?

 

호노카 「아미안해요 자기소개가 늦어서저는코사카 호노카! 16세에요!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글자는 다르지만 유키호라는 여동생이 있어요어쩐지 우연이네요!

 

유키호 「스스쿨 아이돌인가요거기에 유키호라는 여동생이… 어라?

 

호노카 「? 무슨 일인가요?

 

유키호 「……혹시그 때의 점원?

 

호노카 「! 만쥬 사 준 손님!

 

 

48 ◆wIZGFF1rzU:2014/01/07 () 22:02:13. 25 ID:ESsOSpjtO

호노카 「우와―,  역시! 어디선가 본 적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때는 많이 사 주어 감사했어요!」  

 

유키호 「이이쪽이야말로만쥬매우 맛있었어요사무소 모두에게도 대호평이었어요」

 

호노카 「정말인가요!? 와아∼,  기뻐요… 아버지도 기뻐할 거라 생각해요!」 에헤헤

 

유키호 「아코사카양의 아버지가 만드신 건가요… 맛있었다고 전해주세요」

 

호노카 「코사카양이 아니라 호노카면 괜찮아요! 저도 유키호양이라고 부르고 있으니까!

 

유키호 「그그런가요…? 그렇다면…… 호노카양」

 

호노카 「네유키호양!

 

유키호 「……에헤헤친구가 생겼네요」

 

호노카 「에헤헤그렇네요!

 

호노카(…… 그래도… 여기는 바닥이고,  . …뭘까)

 

 

49 ◆wIZGFF1rzU:2014/01/07 () 22:11:19. 03 ID:ESsOSpjtO

호노카 「그런데 유키호양라이브는…?

 

유키호 「아우우……미안해요혼자서 라이브 한 적은 아직 없어서…… 애초에 공포증이

 

호노카 「그런가요

 

호노카(아이돌이라고 해도,역시 나와 같은 16살 여자아이였구나… 그것은 긴장하는)

 

유키호 「거기에… 남자는 서투르고… 개는 좀더 서투르고…  울보이고겁쟁이이고 ,  땅딸보이고낙담하자마자 구멍 파버리고

 

호노카 「……유키호양?

 

유키호 「저… 저는」 샤킨

 

유키호 「구멍에 묻어질 거에요!」 샥샥샥샥샥샥

 

호노카 「우와와아아아아아아! 자잠깐 기다려요!

 

 

50 ◆wIZGFF1rzU:2014/01/07 () 22:32:18. 91 ID:ESsOSpjtO

 

 

-- . 잠시후

 

유키호 「우우… 미안해요 호노카양

 

호노카 「아아니요……」 하아 하아

 

호노카(생매장 될 뻔했다…)

 

유키호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이런 저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싶어서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저는

 

호노카 「……

 

유키호 「이러면 안 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잘 안 돼요

 

호노카 「……」  

 

유키호 「! 미안해요초면인데 이런 이야기를 해버려서

 

호노카 「유키호양은약하지 않아요」

 

유키호 「에……?

 

호노카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고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거잖아요그것은 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유키호 「호노카양……

 

호노카 「조금 도망치고 싶어도 내던지고 싶어도 ,  괜찮아요! 그럴 때는 아이돌을 하고 있는 자신의 기분을 잘 생각해보면 괜찮아요!

 

유키호 「자신의 기분… 인가요?

 

호노카 「네! ……저도스쿨 아이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고포기했던 적도 있었어요그럴 때에 생각했었어요… 처음 라이브를 했을 때를그 때의 자신의 기분을」

 

호노카 「폐교를 멈추고 싶어서 시작한 스쿨 아이돌 이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자기의 기분만을 생각해보면… 역시 하고 싶었어요」

 

유키호 「어째서인가요?

 

호노카 「그게~……어라? 하고 싶은 건 어째서 이더라…?

 

유키호 「이잊어 버린 건가요

 

호노카 「으으응…… 맞아!그렇다면… 실제로 봐주세요! 우리들의 라이브!

 

유키호 「에…?

 

 

52 ◆wIZGFF1rzU:2014/01/08 () 08:53:30. 17 ID:DGakAdjnO

 

 

 

--강당무대 뒤

 

니코 「하아!?

 

하나요 「에에에!?

 

호노카 「하자! 반드시 우리들의 라이브라면 유키호양의 기운을 북돋울 수 있을 거야!

 

유키호 「……」 머뭇머뭇

 

코토리 「와아∼,  역시 잡지로 보는 것보다 훨씬 귀엽네요!

 

유키호 「그그렇지 않아요 …

 

우미 「코토리… 너무 마이 페이스입니다」

 

에리 「즉하기와라양의 개막 출연인 거네

 

노조미 「어중간한 라이브는 안 되제.

 

니코 「잠깐! 아직 한다고 한마디도 안 했어!

 

하나요 「마맞아요! 우리들이 하기와라야의 개막 출연이라니 송구스럽습니다!

 

마키 「별로 괜찮지 않아? 거기까지 눈이 높은 관객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린 「응! 진짜 아이돌하고 이럴 기회는 절대로 없을 거니까! 해보고 싶다냐!

 

니코 「……확실히 우리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프로와 비교해서 시험하고 싶기는 한데

 

하나요 「하하지만 하기와라양은 괜찮나요…?

 

유키호 「보고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라이브!

 

「저도 부탁합니다. μ's 여러분의 라이브를 보면반드시 유키호도 기운이 날 거라 생각합니다.

 

유키호 「프로듀서…… 저기뮤즈는

 

우미 「비누가 아닙니다?

 

노조미 「아홉 명의 노래의 여신이니까 말이제?」  

 

유키호 「아우우! 죄죄송합니다

 

P(상당히 잘못 안 거 같구나…)

 

 

53 ◆wIZGFF1rzU:2014/01/08 () 08:56:45. 73 ID:DGakAdjnO

호노카 「좋았어그럼… 가자!

 

에리 「…OK ,  사정은 내가 설명할게서프라이즈란 것으로 어떻게든 될 거야」

 

하나요 「저정말로 하는구나…… 우우긴장돼

 

유키호 「아알고 있어요… 라이브 전에는 정말 긴장되요

 

하나요 「그그렇네요

 

유키호 「네!…

 

하나요·유키호 「……

 

덥썩

 

 

마키 「……이상한 곳에서 동조하는구나」

 

코토리 「카요짱도 자주 그러는걸」

 

우미 「끼리끼리… 입니까」

 

니코(니코도 다음에 악수 받자…)

 

노조미 「내도 어쩐지 저 아이가 어쩐지 공감되는구마」

 

린 「에∼,  노조미짱은 별로 닮지 않았다냐」

 

호노카 「아니∼, 사람은 겉보기하고는 달라 린짱」

 

에리 「이제시간 별로 없으니까! 자가자 모두!

 

「 「 「네~에」」」

 

 

P(이 멤버를 정리하는 것도 큰 일이겠다,  이 아이……)

 

 

55 ◆wIZGFF1rzU:2014/01/08 () 09:52:22. 20 ID:DGakAdjnO

웅성웅성

 

이사장『에―오늘은 창립기념일로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하기와라 유키호양을 불렀습니다반드시 여러분 모두 기대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웅성웅성 물론!  퓨우!  유키호 나다… 웅성웅성

 

이사장『그렇지만 조금 예정을 변경 해서,  먼저 우리 학교가 자랑하는 스쿨 아이돌 , μ's의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웅성웅성 뭐뭣이라 꿈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천사와 여신의 공연... 이라고… 웅성웅성

 

이사장『……준비도 다 된 거 같으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그럼… 부디

 

 

와아아아아아아아

 

호노카 「여러분 안녕하세요! μ's입니다! 오늘은 하기와라 유키호양이 보고 있으니평소보다 더욱 기합을 넣고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들어주세요!

 

『 らのLIVE とのLIFE! 

 





56 ◆wIZGFF1rzU:2014/01/08 () 10:15:42. 55 ID:DGakAdjnO

대답하지 않아도 안다고

 

와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와아……!

 

어때유키호? μ's 모두의 라이브는?

 

유키호 「네……모두들정말로… 정말로…!

 

 

유키호 「즐거워 보여요…!

 

 

그렇지댄스도 노래도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달아 오르게 한다관객을 즐겁게 하려면우선 자신이 즐기지 않으면 안 돼항상 잊기 쉽지만제일 중요한 거야」

 

유키호 「프로듀서는 알고 있었나요? μ's 모두들에 대해……

 

「아넷에서 우연히 봤거든유키호가 봐주었으면 했는데…… 오퍼가 왔을 때는 놀랐어」

 

유키호 「즐긴다…… 그렇구나… 최근 나는

 

「사실은 일하는 김에 연습 견학이라도 했으면 했지만,설마 라이브를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그럼유키호이것으로 이제 괜찮겠지?

 

유키호 「네…… !

 

좋아! μ's 모두들 놀래켜줘!

 

 

57 ◆wIZGFF1rzU:2014/01/08 () 12:32:22. 55 ID:DGakAdjnO

호노카 「하아… 하아… 감사합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

 

호노카 「이이서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던하기와라 유키호양입니다!

 

호노카(유키호양괜찮을까 …) 힐끔

 

유키호 「」 싱긋

 

호노카 「!

 

호노카 「좋아우리들은 내려가자!

 

우미 「무엇인가 얘기하지 않아도 괜찮겠습니까? 방금 전까지 그렇게 긴장하고 있었습니다만

 

호노카 「괜찮아 괜찮아! 웃은 얼굴을 봤으니 걱정 없어!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나다

 

유키호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기와라 유키호입니다! 힘껏 노래하겠습니다 부디 들어주세요!

 

~♪

 

유키호(μ's 여러분… 호노카양… 감사합니다여러분 덕분에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잊으면 안 되는 소중한 것라이브는… 아이돌은 매우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

 



ALRIGHT*

 

 

~♪

유키호 「ALRIGHT* 오늘이 웃어 준다면

 

유키호(그래요그 때의 라이브도 정말 즐거웠다다음 달 라이브도 같아… 우선은자신이 즐겁지 않으면! )

 

유키호 「ALRIGHT* 내일은 반드시 행복할 거야

 

유키호(무리할 필요는 없는 거야… 내가 라이브를 즐기면절대로…! )

 

유키호 「괜찮아! !어디까지라도 자 출발 올라잇*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여워-! 멋져!  역시나-!

 

 

58 ◆wIZGFF1rzU:2014/01/08 () 17:23:48. 79 ID:DGakAdjnO

--무대 뒤

 

하나요 「유키호! 유키호!」 이예이-! 

 

린 「카카요찡이 완전히 아이돌 오타쿠 모드다냐

 

마키 「변함 없이 대단한 캐릭터 변화네… 저기 니코짱?

 

니코 「……」 울먹...

 

마키(말없이 눈물 흘리고 있어… 상당히 감동했나 보네…)

 

코토리 「굉장해…. 뭐라 할까우리들하고는 오로라가 다르다고 할까

 

우미 「그렇네요… 과연 진짜 아이돌입니다」

 

호노카 「……

 

우미 「……호노카?

 

호노카 「하! 오!?

 

우미 「무슨 일인가요? 스테이지를 굉장히 응시하고 있습니다만

 

호노카 「아아무것도 아니야아아아! ……좋아다음은 우리들도 유키호양하고 같이 노래하자!」 타

 

코토리 「에엣! 호노카짱!

 

우미 「자잠깐호노카-!

 

하나요 「좋아가자 모두! 유키호양하고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자!

 

린 「카카요찡…?

 

마키 「뭘까 이 텐션은

 

니코 「이런 기회는 없으니까! 가자!」 타

 

마키 「니코짱까지!」

 

에리 「후후후」

 

노조미 「오의도 대로?

 

에리 「아마도자아우리들도 가도록 하자」

 

 

 

호노카 「그러면 다음은 μ's with 하기와라 유키호로Snow halation!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이예이-!  퓨퓨

 

유키호 「모모르는 곡이어서 못 불러요!」

 



 

60 ◆wIZGFF1rzU:2014/01/08 () 17:25:06. 13 ID:DGakAdjnO

--라이브 종료 후

 

「오늘은 정말로 신세를 졌습니다불러주셨는데 오히려 이쪽이 위안을 얻은 거 같아서」 꾸벅

 

에리 「이쪽이야말로라이브를 앞에 두고 있다고 했는데도 신청을 받아주셔서… 훌륭한 스테이지 감사합니다」 꾸벅

 

하나요 「우우……꿈 같은 시간이었어요

 

린 「즐거웠다냐! 또 같이 노래하고 싶다냐!

 

유키호 「에헤헤저도 다시 여러분들하고 노래하고 싶어요」 싱긋

 

마키 「좋은 공부가 되었어고마워」

 

유키호 「그그런… 저야말로 신세졌습니다.

 

노조미(일단 마키짱이 어리지만…)

 

니코 「저… 저저저저저저저저기!

 

유키호 「네?

 

니코 「아악수… 해 주세요…///」 슥

 

유키호 「물론이에요」 꼬옥

 

니코(와아아아아! 오늘은 손 안 씻을 거야…! )

 

하나요(! 긴장해서 잊고 있었지만 그러고 보니 나도 유키호양하고 악수했어…///)

 

니코하나 「……꼬옥///」 퍼~

 

유키호 「두두 사람 모두 괜찮나요!?

 

코토리 「아아하하… 아마도

 

 

61 ◆wIZGFF1rzU:2014/01/08 () 17:26:08. 46 ID:DGakAdjnO

「그럼 이제 돌아갈까 유키호」

 

유키호 「아… 어라? 호노카양은?」 두리번 두리번

 

우미 「이상하네요… 조금 전까지 있었는데

 

타타타타타타…

 

호노카 「유유키호양!

 

유키호 「와앗! 호노카양!

 

우미 「어디에 갔다 온 겁니까호노카? 그렇게 땀투성이가 되어서는

 

호노카 「저저기……이것! 받아줘!

 

유키호 「이것은…… 리스트밴드?

 

호노카 「연습 때에 써주면 기쁠 거 같아우정의 증거로!

 

유키호 「와아… 고마워요 호노카양」

 

호노카 「그게… 친구이니까그리고 우리들 라이벌기도 하는 거네」

 

유키호 「에…?

 

호노카 「서로 힘내자! ……유키호짱!」 싱긋

 

유키호 「!

 

유키호 「응……호노카짱!」 싱긋

 

 

62 ◆wIZGFF1rzU:2014/01/08 () 17:27:25. 35 ID:DGakAdjnO

프로로로로로로…

 

우미 「진짜 아이돌에게 라이벌 선언이라니… 너무 과장이 아닌가요호노카?

 

호노카 「…!

 

코토리 「그렇지만 드무네호노카짱이 그런 말을 하다니.

 

호노카 「응… 유키호짱의 스테이지 보고 생각했어나도 좀더 노력해야겠다고」

 

우미 「? 어째서 입니까?

 

호노카 「유키호짱 말이야나와 이야기할 때에는 정말 불안했었는데스테이지에 섰을 때는 딴사람같이 자신감이 흘러 넘친 표정을 짓고 있어서멋있었어나와 같은 나이인데도 그렇게 굉장한 아이가 있구나 생각했어그러니까… 나도 더욱 더 기합을 넣으며 할 거야! 스쿨 아이돌!」 고오오오오오오오 

 

코토리 「호호노카짱이 불타고 있어

 

우미 「그런 것입니까… 그럼 오늘 연습은 평소의 5배로 할까요?

 

호노카 「에엣!? 갑작기 너무해 우미짱!

 

우미 「그 정도 하지 않으면 하기와라양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만즉시 연습을 시작합시다」

 

호노카 「와아! 역시 조금 전 건 무효로!」

 

 

63 ◆wIZGFF1rzU:2014/01/08 () 17:28:29. 02 ID:DGakAdjnO

꺄 꺄

 

에리 「작전 성공한 것 같구나

 

노조미 「설마 이사장하고 직접 담판해서까지 아이돌을 부르다니… 에리도 지독하구마」

 

에리 「아이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인걸? …러브 라이브 출장이 무산되어서,  내년까지이지만 폐교의 위기도 넘긴 것은 다행이지만목표다운 목표가 없어져 버렸으니까그 때문인지 최근 모두들 어쩐지 연습에 제대로 몰두한 거 같지 않았거든.

 

노조미 「동년배 아이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만 분발한다인가」

 

에리 「에에역시 나는영리하고 귀여운 에리치카인 거네」 의기양양

 

노조미(이것만 없으면 멋있는데…)

 

우미 「에리! 노조미! 연습 빠질 겁니까!? 당신들도 빨리!

 

호노코토니코마키린하나 「……」 칭

 

에리 「……

 

노조미 「이것은 예상했어?

 

에리 「……집에 돌 」

 

우미 「놓치지 않습니다」  

 

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

 

 

67: ◆wIZGFF1rzU:2014/01/08 () 19:11:31. 82 ID:DGakAdjnO

--후일코사카 집

 

호노카 「일요일에 연습 있는 거 완전히 잊고 있었어!」 털썩

 

유키호(동생「언니~

 

호노카 「왜에!」

 

유키호(동생「뭔가 편지와 소포가 왔어―,  그러니까… 나와 같은 이름이던데? 하기와라 유키호라는 사람에게서

 

호노카 「…!」 벌떡

 

유키호(동생「우와앗! 갑자기 억지로 빼앗지마∼,  놀랐잖아!」 총총

 

 

호노카 「유키호짱의 편지…!」 부시럭부시럭

 

호노카 「」 펄럭

 

『호노카짱에게

 이전 일은 정말로 고마워. μ's의 라이브를 본 뒤로 표정이 부드럽게 되었다고 들었고연습도 정말 즐기게 되었어호노카짱에게 받은 리스트밴드도 확실히 쓰고 있어

 그 후사무소 모두와 μ's PV를 보았어그랬더니 모두들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다고 이야기했어나도 더욱 더 기합 넣고 열심히 할 거야

 리스트밴드의 답례무엇이 좋을지 생각했지만… 호노카짱이 입고 있던 연습복을 입고 생각해 봤어차과자를 먹을 때 써 봐

 

호노카 「소포일까?」 부시럭

 

호노카 「오오! 『호()』 글자가 들어간 찻잔이다! 고마워 유키호짱!

 

그리고--

 

호노카 「응? 찻잔 말고 뭔가 있네」

 

호노카 「! 이건

 

괜찮다면모두 보러 와주었으면 기쁘겠는데 』

 

호노카 「엣헤헤…… 기대돼」

 

호노카 「……위험해! 연습 지각할 거야!」 타

 

팔랑…

 

--추신

 또만쥬 사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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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저는 꽃중에서 벗꽃하고 장미를 좋아합니다. 절대 다수를 좋아하는 셈이지요. 부분보다는 전체를.. 이란 느낌입니다. 그 애매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라기보단 그게 제 성향이라 거점확보 및 체계 확보가 제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제 허용량과 제 능력, 그리고 제 감정선의 한계를 기준으로 번역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무튼 진정한 것보다는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크로스물에도 당연히 관심이 큽니다. 단지 대부분 크로스물은 자기만족인 경우가 많다보니 (다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잘 찾으면 좋은 것도 많습니다.)

말하자면.. 그것이 세계의 틈새인 셈이죠. 모든 건 하나이고 하나는 모두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는 전부 다릅니다. 같은 건 없죠. (저조차 모든 행위에 선택과 우선순위를 정하니까요.)


그건 되었고... 이 팬픽 번역시 Alright 반드시 나올 줄 알았습니다. 전 유키호와 호노카가 두번째 만났을 때부터 틀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ㅅ=+

이 팬픽하고 상당히 어울리니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유키호와 호노카의 말투는 처리가 어려웠는데..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말을 조금 텄다는 식으로 번역했고 그 기점을 라이브로 잡았습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12. 15:40 by 레미0아이시스

마키「코사카 호노카 피해 모임」

 

 

 

1: :2014/04/01() 00:12:48. 44 ID:di7VXbnMo

마키「에에―,  지금부터 코사카 호노카 피해 모임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마키「진행은 나니시키노 마키가 맡습니다」

 

마키「오늘 참가하는 분들입니다」

 

니코 「야자와 니코입니다」

 

하나요 「코이즈미 하나요입니다」

 

노조미 「토죠 노조미이구마」

 

마키「오늘은 여러분 잘 부탁 드립니다」

 

마키「네그럼 이 모임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마키「이 모임은 천연 소악마코사카 호노카에 의한 피해를 보고하고대책을 생각하는 모임입니다.

 

 

2: :2014/04/01() 00:20:34. 35 ID:di7VXbnMo

마키「우선은 피해 보고를 부탁드립니다」

 

니코 「그럼 우선니코가 말할게

 

니코 「그것은… 몇 주간 전의 일」

 

 

~회상

 

호노카 「니코짱수고 했어!

 

니코 「아아… 호노카수고 했어」

 

호노카 「어쩐지니코짱정말 피곤한 거 같아

 

호노카 「혹시열 있는 거야최근 유행하고 있으니까

 

니코 「헤?

 

이마 맞댐

 

호노카 「으~열은 없네에」

 

니코 「…//」 화아아악

 

니코 「자잠깐 가까워이마는 어째서 !

 

~

3: :2014/04/01() 00:28:52. 29 ID:di7VXbnMo

마키「무서워

 

니코 「정말 곤란해!

 

니코 「호노카는 참 기본적으로 얼굴이 가까워」

 

노조미 「니코치는 부끄러운 기고?

 

니코 「부끄럽다고 할까그런 거 있잖아!? 적절한 거리감이라든지

 

노조미 「뭐… 그렇구마」

 

니코 「그 아이는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고 와」

 

하나요 「과연확실히 거리감을 신경 안 쓰는 거 같을 지도..

 

마키「그렇다면 나도

4: :2014/04/01() 00:34:15. 22 ID:di7VXbnMo

 

마키「새로운 곡을 만들었어」

 

린 「정말!? 들려줘!

 

~♪

 

코토리 「좋은 곡이네

 

호노카 「응굉장해마키짱!

 

호노카 「마키쨩~!」 꼬옥

 

마키「(잠깐무거워!」 화아악

 

호노카 「헤헷마키짱!

 

 

~

 

마키「이런 식으로 말이지」

 

마키「그 애는 바로 바디 터치를 하고 말이야」

 

마키「뭐그 애에게는 보통이겠지만

 

 

6: :2014/04/01() 10:11:48. 86 ID:di7VXbnMo

니코 「확실히 그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만져대지.

 

마키「다음은 노조미부탁해도 될까?

 

노조미 「

 

노조미 「내가 말하는 거에 비하면 모두가 이야기하는 건 사소하구마」

 

마키「엣?

 

노조미 「호노카짱의 천연에 제일 시달리는 건 내랑께」

 

노조미 「그것은 연말호무라를 도와주러 갔을 때에

 

회상~

 

노조미 「역시 갓 만든 떡은 맛있구마」 냠냠

 

호노카 「어라노조미짱콧등에 떡이 붙었어」

 

노조미 「진짜로만들 때 묻었나 보구마?

 

호노카 「호노카가 떼어줄게!」 쓱쓱

 

노조미 「우와아아아앗!

 

노조미(얼굴 가까워…)

 

호노카 「아―… 잘 안 돼」 쓱쓱

 

호노카 「굳어 버린 걸까나?

 

호노카 「잠깐 실례할게」

 

노조미 「헤?

 

カプ

 

호노카 「아됐다!

 

노조미 「헤아!? …///」 화아아아악

 

 

~

 

노조미 「이런 일이 있었구마」

 

마키「」

 

니코 「」

 

하나요 「」

 

8: :2014/04/01() 10:38:07. 77 ID:di7VXbnMo

마키「호노카의 천연은 상상 이상이었었네...

 

니코 「니코그런 일 당하면…  더 이상 호노카 얼굴 못 볼 거야」

 

노조미 「거기에호노카짱의 좋은 냄새가 억수로 신경 쓰였구마」

 

하나요 「맞아어째서 그렇게 좋은 냄새가」

 

마키「하나요는 어떤 피해를?

 

하나요 「하나요는 모두 처럼 그렇게 바디 터치를 당한 건 아닌데

 

하나요 「그것은… 라이브가 끝나고 나서

 

 

9: :2014/04/01() 10:45:23. 79 ID:di7VXbnMo

회상~

 

호노카 「모두라이브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요 「하아… 하아」

 

하나요 「라이브 즐거웠어!

 

호노카 「하나요짱정말 귀여웠어!

 

하나요 「그그래?

 

호노카 「오늘 라이브가 성공한 것은 하나요짱 덕분이야!

 

하나요 「그그런」 부끄 부끄

 

호노카 「응역시 하나요짱은 빛나고 있어!」  

 

하나요 「호호노카짱!?

 

호노카 「μ's에 들어와 주어서 고마워!

 

하나요 「아우우」 즈큥

 

~

 

하나요 「이런 말을 들었어」

 

마키「호노카는 그런 불쾌한 겉치레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네

 

 

10: :2014/04/01() 12:39:05. 01 ID:di7VXbnMo

하나요 「호노카짱은 중학생 때부터 알던 사이이지만… 이야기할 때는 언제나 두근두근 해

 

니코 「그런 거면 니코도

 

회상~

 

니코 「니코니코니니코니코니―♪」 룬룬

 

호노카 「아니코짱그 노래 귀여워」

 

니코 「그렇지니코의 노래니까 당연해!

 

호노카 「응니코짱 귀여워!

 

니코 「그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호노카 「아레레?부끄러운 거야귀여워

 

니코 「시끄러워이 바보!

 

호노카 「너무해!?

 

호노카 「그래도 니코짱 정말 귀여워」

 

호노카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있는 걸!  μ's는 절대로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이 될거야.

 

~

 

 

니코 「과연 니코도 이거엔 쑥스러웠어」

 

 

12: :2014/04/01() 12:52:41. 97 ID:di7VXbnMo

노조미 「말로도 천연이 발동되다니… 무섭구마」

 

마키「그렇네그럼 경향과 대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해보자」

 

하나요 「경향과 대책?

 

마키「그래오늘은 그 때문에 호노카와 오래 알게 된 네 사람을 불렀어」

 

마키「들어와!

 

 

우미 「안녕하십니까」

 

코토리 「불러서 왔지만

 

에리 「뭐야 이건?

 

린 「카요찡도 있다냐!

 

마키「오늘은 호노카 피해 모임이야」

 

우미 「피해?

 

에리 「뭔가 있었어?

 

 

14: :2014/04/01() 13:11:37. 29 ID:di7VXbnMo

마키「에에솔직히 참을 수 없어」

 

코토리 「에엣!?

 

우미 「마키가 그렇게 말하다니」

 

에리 「그 아이 무슨 일 한 거야?

 

하나요 「그것이… 여차저차 이러이러 해서」

 

 

 

코토리 「아아

 

우미 「헤보통이 아닌지?

 

에리 「우리들은 익숙해서 보통으로 느끼는 것일 거야.

 

린 「카요찡도중학교에서 계속 호노카짱하고 있었다냐

 

하나요 「그렇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익숙해지지 않는 거야!

 

린 「그럼 카요찡린에게 익숙해지라냐!」 꼬옥

 

하나요 「리린짱!

 

마키(이 녀석도 동류인가…)

 

15: :2014/04/01() 13:28:07. 73 ID:di7VXbnMo

마키「그래서가능하면 경향과 대책을 알려 주었으면 해!

 

우미 「대책필요 있습니까?

 

마키「그야 그렇지왜냐하면… 부끄럽고

 

에리 「흐응… 뭐 마키 일행드르이 부탁이고」

 

코토리 「코토리는 호노카짱이 안아주면 기쁜데

 

마키「그래서그건 말릴 수 없는 거야?

 

우미 「직접 말하면 괜찮습니다만」

 

니코 「말해도 듣지 않아!

 

에리 「그렇네」

 

노조미 「네 사람은호노카짱하고 친한데호노카짱에게 이런 저런 일을 당했다든가?

 

코토리 「코토리는요

 

코토리 「고 1때일까

 

 

회상~

 

호노카 「어~코토리쨩~!」 탓탓타

 

코토리 「호노카짱!

 

호노카 「겨우 따라잡았네!」 꼬오옥

 

코토리 「꺅!

 

호노카 「에헤헤돌아가는 길에 코토리짱을 봤거든!

 

코토리 「우미짱은?

 

호노카 「아직남아 있어!

 

호노카 「오랜만에 손 잡고 돌아갈래?」 꼬오오옥

 

코토리 「아와와…//」 화아아악

 

~

 

17: :2014/04/01() 13:49:12. 98 ID:di7VXbnMo

코토리 「그 때 호노카짱 귀여였어

 

우미 「

 

에리 「

 

노조미 「소꿉친구라는 느낌이구마」

 

에리 「귀여워」

 

에리 「다음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면 해」

 

마키(어라? )

 

에리 「그것은호노카의 집에 묵으러 갔을 때의 이야기

 

회상~

 

호노카 「에리짱이 자러 와준 건 오랜만이야!

 

에리 「그렇네초등학생 이후일까?

 

호노카 「응!

 

 

 

 

에리 「슬슬잘까?

 

호노카 「응에리짱은 침대를 써줘!

 

에리 「고마워잘 자렴」

 

호노카 「잘자!

 

 

 

호노카 「에리 짱 자고 있어?

 

에리 「아니 아직..

 

호노카 「그럼」 부시럭 부시럭

 

에리 「엣?

 

호노카 「같이 자도 돼?

 

에리 「호호노카

 

호노카 「에헤헤에리짱 좋은 냄새」 꼬오옥

 

에리 「내냄새 맡지마!

 

호노카 「싫어―,  호노카에리짱의 냄새 정말 좋아!

 

~

 

 

19: :2014/04/01() 14:03:07. 33 ID:di7VXbnMo

에리 「그껴안는 것을 참는 것이 힘들었어」

 

우미 「

 

코토리 「

 

니코(공기가 바뀌었어…)

 

우미 「다음은 저입니까」

 

우미 「저는 언제나 냉정하기에 호노카가 달려 안기는 것 정도로는 동요하지 않습니다.

 

우미 「그것은 지난 여름

 

회상~

 

호노카 「우미짱코토리짱여기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있어!」 핥짝

 

코토리 「응!」 핥짝

 

우미 「우유가 좋은 걸까요맛있습니다」

 

호노카 「아!우미짱볼에 아이스크림 묻었어

 

우미 「정말입니까닦지 않으면

 

호노카 「호노카가 해줄게!

 

날름

 

우미 「!

 

호노카 「떼었어우미짱의 것도 맛있네」

 

~

 

 

20: :2014/04/01() 14:19:09. 70 ID:di7VXbnMo

우미 「뭐 별로 동요는 안 했습니다만」

 

노조미(그럼 우째 말한 기고…)

 

코토리 「그 때 우미짱얼굴 새빨갛게 되었는데.

 

우미 「코코토리날조하지 말아 주세요!

 

에리 「강한 척 하는 거 아니야.

 

마키(어쩐지 취지가 바뀌었어…)

 

린 「그럼 린도 이야기할까냐」

 

린 「린은요

 

회상~

 

린 「호노카 선배!」 탓탓타

 

호노카 「린짱!」 꼬옥

 

호노카 「응원하러 와 준 거야?

 

린 「응정말 좋아하는 선배의 시합인걸!

 

호노카 「고마워린짱이 응원 해준다면절대로 지지 않을 거야!

 

 

 

 

호노카 「에에에에잇!」 휙!  (시합은 검도인 듯 합니다.)

 

린 「정말로 이겨 버렸다냐!

 

린 「멋있다냐

 

~

 

 

21: :2014/04/01() 14:37:10. 29 ID:di7VXbnMo

린 「그 때 호노카짱은 최고로 멋졌다냐」

 

코토리 「그 시합 코토리도 응원 했었는데!

 

에리 「나도」

 

우미 「저도 보고 있었습니다!

 

마키「잠깐 너희들이 모임은 너희들의 이야기를 자랑하는 모임이 아니야.

 

니코 「그래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좋은 건데!

 

우미 「어떻게 하다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코토리 「맞아」

 

에리 「말해도 듣지 않는걸」

 

니코 「지적해서 바꾸게 하는 것은?

 

우미 「그런 것 제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찌릿

 

니코 「노농담이야

 

코토리 「그렇다고 할까 마키짱들은 안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어째서 그렇게 호노카짱이 달라 붙는 거야?

 

에리 「그 아이는 본능적으로 그런 사람을 구별하고 있으니까」

 

린 「린은 친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냐」

 

 

22: :2014/04/01() 14:42:47. 55 ID:di7VXbnMo

코토리 「반대로 말하면 호노카짱이 달라 붙는다는 것은무조건 신뢰한다는 거야」

 

노조미 「그렇구마」

 

마키(뭔가 조금…)

 

니코(기뻐…)

 

우미 「그렇지만확실히 호노카는 타인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군요」

 

우미 「좀 더 자중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미 「저의 연인이니까」

 

코토리 「하?

 

에리 「하?

 

린 「냐?

 

 

24: :2014/04/01() 15:04:33. 40 ID:di7VXbnMo

노조미 「뭐시고!?

 

니코 「뭐야!? 그거들은 적 없어!

 

하나요 「하나요도!

 

에리 「무슨 바보 같은 말을 하는 걸까!

 

에리 「호노카는 나와 사귀고 있어!

 

우미 「하?

 

코토리 「짹!?

 

린 「에리짱장난치지 말아줘!

 

린 「호노카짱은 린의 그녀다냐!

 

코토리 「하아아아아?

 

우미 「저기잠꼬대는 잘 때 해주세요.

 

에리 「그래!

 

 

25: :2014/04/01() 15:16:55. 20 ID:di7VXbnMo

코토리 「다들 자중해줘!

 

코토리 「호노카짱은 코토리와 장래를 약속한 사이야!

 

우미에리 「하아아아아!

 

마키「자잠깐진정해!

 

니코 「그래상황을 정리하자!

 

노조미 「네 사람 모두 앉으래이!

 

 

26: :2014/04/01() 15:36:10. 93 ID:di7VXbnMo

하나요 「네 사람이 호노카짱하고 사귀고 있다는 거야?

 

니코 「그렇게 말은 하고 있는데

 

마키「한 사람씩 말해봐」

 

마키「우선 우미짱부터!

 

니코 「사귀기 시작한 것은 언제?

 

우미 「그것은… 그렇네요」

 

우미 「초등학교 4학년 때호노카가 제 집에 묵었을 때입니다.

 

~회상

 

호노카 「우미짱목욕할래?

 

우미 「정말이지호노카는 아직도 혼자서 목욕할 수 없는 건가요?

 

호노카 「아아니야!

 

호노카 「우미짱 집에 모처럼 자러 왔으니까우미짱하고 계속 같이 있고 싶어!

 

우미 「호노카

 

우미 「같이 들어갈까요?

 

호노카 「정말해냈다우미짱 정말 좋아쭉 함께야!」 꼬오옥

 

우미 「후훗저도입니다.

 

~

 

우미 「이런 느낌으로사랑 고백을 받았습니다.

 

 

27: :2014/04/01() 16:53:53. 61 ID:di7VXbnMo

니코 「하고백?

 

에리 「그런」

 

코토리 「호노카짱

 

노조미 「엣?

 

마키「그그럼 다음은 에리가 이야기 해줘」

 

에리 「알겠어

 

에리 「그것은 중학교 졸업식 날」

 

~회상

 

호노카 「에리짜아아아아아앙」 울먹울먹

 

호노카 「졸업하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에리 「호노카

 

에리 「나도 호노카와 같이 학교에 있고 싶지만… 어쩔 수 없어이것만은」

 

호노카 「에리짱좋아해」 훌쩍

 

에리 「나도호노카

 

호노카 「호노카절대로 에리짱하고 같은 학교에 갈 거야!

 

호노카 「에리짱하고 계속 함께 있을 거야」 꼬오오오옥

 

에리 「호노카… 고마워나도 호노카와 쭉 있을 거야」

 

호노카 「응… 호노카공부 노력해서 오토노키자카에 갈 거야절대로!

 

에리 「약속이야호노카」

 

~

 

에리 「이런 느낌으로 졸업식 날에두 사람의 사랑을 약속했어」

 

 

30: :2014/04/01() 17:56:54. 93 ID:di7VXbnMo

우미 「네잠깐그것에는 의의가 있습니다」

 

마키「기다려다 듣고 나서」

 

우미 「우미미

 

코토리 「그럼코토리 차례네」

 

코토리 「그렇네∼, 나는 고교 1학년 봄에

 

회상~

 

호노카 「아코토리짱있다같은 반이야야!

 

코토리 「정말이다잘 되었네!호노카짱!

 

호노카 「응호노카정말 기뻐왜냐하면 정말 좋아하는 코토리짱하고 수업 중에도 같이 있을 수 있는걸!

 

코토리 「호노카짱!」 뭉쿨

 

호노카 「에헤헤」

 

코토리 「코토리도 좋아해!

 

~

 

코토리 「코토리와의 (사귀기 시작한처음은 이런 느낌일까나」

 

 

31: :2014/04/01() 18:11:00. 93 ID:di7VXbnMo

마키「린은?

 

린 「린도 졸업식 때이지만

 

회상~

 

린 「우에에에에엥호노카아아아아아아」

 

린 「가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

 

호노카 「린짱」 쓰담쓰담

 

린 「후에에… 훌쩍」

 

린 「호노카 선배가 없으면… 외롭다냐

 

호노카 「그래 그래린짱」

 

호노카 「괜찮아내년에 린짱이 오토노키자카에 들어오면 만날 수 있어」

 

린 「기다릴 수 없다냐∼… 우우」

 

호노카 「그럼호노카졸업해도 린짱을 만나러 올게!

 

린 「엣?

 

호노카 「린짱이 외롭지 않게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린 「호노카 선배고마워

 

~

 

린 「호노카짱,  멋졌다냐

 

 

32: :2014/04/01() 18:24:14. 71 ID:di7VXbnMo

우미 「마키이제 되었겠지요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마키「부부디」

 

우미 「우선은 에리」

 

우미 「당신은 그 호노 이야기를 자랑하는 듯이 말한 것 같은데

 

에리 「뭐야졸업식 날에 연인이 되는 건… 멋진 이야기잖아!

 

우미 「그것은 그렇습니다만호노카는 오토노키자카를 간다고 말했을 때이렇게도 말했었습니다」

 

회상~

 

호노카 「우미짱은 오토노키자카이지?

 

우미 「에에국립이고 적당한 레벨이고」

 

호노카 「호노카도 오토노키자카 갈래!

 

우미 「정말입니까!? 공부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

 

호노카 「응그래도 절대로 오토노키자카에 가고 싶어!

 

호노카 「왜냐하면 우미짱하고 같은 학교에 가고 싶은걸!

 

우미 「호노카」 찌잉

 

우미 「저도 가능하면 호노카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우미 「그러니까 노력해요?

 

호노카 「응!

 

~

 

 

33: :2014/04/01() 18:31:35. 52 ID:di7VXbnMo

우미 「호노카는저와 쭉 함께 있고 싶었기 때문에 오토노키자카로 가기로 한 것입니다.

 

우미 「에리는 관계 없습니다」

 

에리 「!?

 

코토리 「우미짱… 거짓말 말하면 안돼」

 

코토리 「코토리도 실은 호노카짱에게 같은 말 들었어」

 

우미 「하!?

 

우미 「거짓말이 아닙니다그 쪽이야말로 날조는 안 됩니다」

 

우미 「그리고 코토리당신의 이야기이지만

 

우미 「저도 같은 반에서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우미 「코토리야말로거짓말은 안됩니다」

 

 

34: :2014/04/01() 18:40:49. 48 ID:di7VXbnMo

하나요 「하와와싸움은 안돼」

 

노조미 「하나요짱… 이제 무리」

 

마키「이 사람들이제 멈추지 않아」

 

 

린 「가만히 듣자 보니세 사람 모두 지어낸 말이잖아!

 

에리 「뭐라!?

 

우미 「린이야말로어떻습니까?

 

코토리 「응호노카짱졸업하고 나서는 중학교에 거의 못 갔고」

 

린 「그래도 2주에 한 번은 와주었다냐!

 

린 「우미짱의 이야기도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이야기이고!

 

에리 「그래보통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이야기는 무효야!

 

코토리 「맞아맞아코토리의 이야기가 제일 최근이야!

 

우미 「소꿉친구이랍니다약속은 절대로입니다!

 

코토리 「그렇다면 고토리도!

 

에리 「나도!

 

린 「린도!

 

 

35: :2014/04/01() 18:49:09. 40 ID:di7VXbnMo

 

 

와글와글와글

 

하나요 「이런 식으로호노카짱에게 모두 빠진 거구나」

 

마키「뭐랄까

 

니코 「호노카는 정말로 천연 소악마네

 

노조미 「우리들도 조심해야 깃다

 

 

 

끼익

 

호노카 「모두!모두 있었네?」

 

호노카 「무슨 일이야모두」

 

 

 

우미 「그럼괜찮겠지요결착을 지읍시다!

 

에리 「바라던 바야!

 

코토리 「코토리화났어!

 

린 「지지 않겠다냐!

 

 

36: :2014/04/01() 18:55:14. 60 ID:di7VXbnMo

호노카 「모두 싸우고 있어!

 

우미 「호노카!

 

에리 「있었어!? 언제부터」

 

호노카 「지금 막 왔어

 

호노카 「그보다싸움은 안돼모두 사이 좋게 지내자?

 

코토리 「아아니야… 호노카짱」

 

린 「싸움은 하지 않았다냐?

 

에리 「그그래 이렇게 사이가 좋은걸?」 꼬옥

 

우미 「에에에」 꼬옥

 

호노카 「정말다행이야호노카모두 좋아해!

 

우미 「호노카」 즈큥

 

 

 

 

하나요 「에에… 이것은」

 

마키「혹시

 

니코 「이 네 사람이」

 

노조미 「너무 쉬운 걸지도...

 

 

 

 

43: :2014/04/01() 19:59:13. 45 ID:h7MZ1BeAO

호노카 총수야 말로 인류의 가능성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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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짧은 거 만세입니다 [.....]

그건 그렇고... 이건 제가 번역했던 또하나의 호노카 총수에 비하면 분위기가 가볍군요.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7. 16:06 by 레미0아이시스

노조미 「호노카짱이 자러 왔다」

 

1 ◆UFNnDwMYPk:2014/04/05 () 16:24:47. 57 ID:Lt25hwZh0

노조미 「흥~~

 

 

노조미 「오늘 저녁밥은

 

 

노조미 「냄비구마!

 

 

노조미 「100엔샵에서 일인용 냄비를 발견해 삐려서 먹을 수 있게 되었구마」

 

 

노조미 「보통 크기의 냄비라면 혼자서는 다 못 먹디만」

 

 

노조미 「좋아즉시 식재를 사러 가 보제」

 

 

2 ◆UFNnDwMYPk:2014/04/05 () 16:28:20. 70 ID:Lt25hwZh0

띵동

 

 

노조미 「응?택배가?

 

 

노조미 「네네~

 

 

덜컹

 

 

호노카 「……… 

 

 

노조미 「호노카짱…?

 

 

노조미 「무신 일이고어째서 그렇게 삐진 얼굴을..

 

 

호노카 「……노조미짱 미안오늘 재워줘」

 

 

노조미 「정말 무슨 일이가?

 

 

호노카 「………」 훌쩍

 

 

노조미 「뭐어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우선 안으로 와삐라.

 

 

4 ◆UFNnDwMYPk:2014/04/05 () 16:29:04. 86 ID:Lt25hwZh0

노조미 「여기차」 

 

 

호노카 「……고마워」

 

 

노조미 「그래서무슨 일이고?

 

 

호노카 「………유키호가」

 

 

노조미 「유키호짱이?

 

 

호노카 「………유키호가 호노카의 푸딩 먹었어」

 

 

5 ◆UFNnDwMYPk:2014/04/05 () 16:31:19. 07 ID:Lt25hwZh0

노조미 「푸…………풋」

 

 

노조미 「아하하!

 

 

호노카 「잠깐노조미짱 그렇게 웃지 말아줘!」

 

 

노조미 「미미안……후훗」

 

 

노조미 「그래서―,  유키호짱이 푸딩을 먹어 삐려서상심해서 가출했다는 이야기 아이가?

 

 

호노카 「응」

 

 

노조미 「……,  응 이라니…… 푸풋」

 

 

호노카 「정말!」

 

 

6 ◆UFNnDwMYPk:2014/04/05 () 16:33:13. 40 ID:Lt25hwZh0

노조미 「미미안……. ,  사과 할게?

 

 

호노카 「……흥」 휙

 

 

노조미 「아마따냉장고에 푸딩 있는데그거 먹을기고?

 

 

호노카 「에!

 

 

노조미 「솔직하구마가지고 올 테니께 조금 기다리래.

 

 

7 ◆UFNnDwMYPk:2014/04/05 () 16:34:25. 62 ID:Lt25hwZh0

노조미 「자여기마호노카짱」

 

 

호노카 「와~노조미짱 고마워!

 

 

호노카 「잘 먹겠습니다~!

 

 

노조미 「그럼내는 전화 해 두삐까」

 

 

8 ◆UFNnDwMYPk:2014/04/05 () 16:35:40. 23 ID:Lt25hwZh0

――――――――

 

 

노조미 「그러니께호노카짱의 집 전화번호는…‥‥」 삐삐삐

 

 

노조미 「호노카짜……그러니께코사카 댁입니꺼?

 

 

노조미 「아호노카짱의 어머니…… 맞슴더…… 하룻밤… 네」

 

 

노조미 「아그렇지 않고 말이제! ……그런, …네 알겠심더그럼」

 

 

 

 

 

 

노조미 「호노카짱제대로 연락 넣었으니께 오늘은 자도 되구마」

 

 

호노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노조미 「이미 적응했구마」 아하하

 

9 ◆UFNnDwMYPk:2014/04/05 () 16:38:50. 83 ID:Lt25hwZh0

노조미 「해서슬슬 장 보러 갈테니께,  호노카짱은 여기 있고마」

 

 

호노카 「호노카도 따라갈래!

 

 

노조미 「그런 짐이 많지 않다마먹고 싶은 거는 있고?

 

 

호노카 「호노카도 따라갈 거야

 

 

노조미 「……어쩐지 오늘 호노카짱은 아이 같구마」

 

 

10 ◆UFNnDwMYPk:2014/04/05 () 16:39:59. 89 ID:Lt25hwZh0

――――――――――――

 

 

「어서 오십시오

 

 

호노카 「와예~쇼핑

 

 

노조미 「아하하그럼 뭐가 먹고 싶은 기고?

 

 

호노카 「으음∼………오무라이스!

 

 

노조미 「호오오무라이스……마」 후훗

 

 

호노카 「응무슨 일이야?

 

 

노조미 「이야예상 대로니께」

 

 

노조미 「호노카짱오무라이스나 햄버거 중에 고민했제?

 

 

호노카 「어어떻게 그것을…!?

 

 

노조미 「후훗역시구마내는 초능력자다마」

 

 

11 ◆UFNnDwMYPk:2014/04/05 () 16:40:49. 94 ID:Lt25hwZh0

호노카 「우선은 달걀이네!

 

 

노조미 「호노카짱안쪽 꺼 집에 주제?

 

 

호노카 「에상관없지만 어째서?

 

 

노조미 「안쪽에 있는 것이 새 것일 경우가 많구마예외도 있긴 한데..

 

 

호노카 「헤에―. 노조미짱 박식해」

 

 

노조미 「내는 초능력자다」

 

 

호노카 「관계없지?

 

 

노조미 「그렇제

 

 

12 ◆UFNnDwMYPk:2014/04/05 () 16:41:59. 93 ID:Lt25hwZh0

노조미 「좋아이쯤이면..

 

 

호노카 「………」 지이-

 

 

노조미 「호노카짱?

 

 

호노카 「아무슨 일이야노조미짱」

 

 

노조미 「무엇을 보는 기고?

 

 

호노카 「으응아무것도 아니야?

 

 

노조미 「그거…… 또 푸딩 먹고 싶은 기고?

 

 

호노카 「으으응아무것도 아니야!

 

 

노조미 「………뭐 상관없구마」

 

 

노조미(유키호짱을 생각하는 걸까)

 

 

13 ◆UFNnDwMYPk:2014/04/05 () 16:43:48. 03 ID:Lt25hwZh0

――――――――――――

 

 

노조미 「그렇다면은 준비할 테니께,  호노카짱은 기다리래이」

 

 

호노카 「에―,  호노카도 도와줄래

 

 

노조미「어쩐지 오늘은 떼를 쓰는 아이구마」

 

 

노조미 「그럼 밥 지을 수 있는 기고?

 

 

호노카 「네~! ………… 어라이 냄비

 

 

14 ◆UFNnDwMYPk:2014/04/05 () 16:45:14. 94 ID:Lt25hwZh0

노조미 「아아 , 오늘은 냄비할 예정이었데이」

 

 

호노카 「혹시 호노카가……

 

 

노조미 「괜찮데이일인 냄비는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기고」

 

 

노조미 「오히려 호노카짱이 고맙제」

 

 

호노카 「감사…?

 

 

노조미 「맞데이누군가가 와삐리다니 좀처럼 없제」

 

 

노조미 「이렇게같이 저녁을 만들고 있으니께」

 

 

노조미 「오늘은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쁘구마」

 

 

15 ◆UFNnDwMYPk:2014/04/05 () 16:46:15. 74 ID:Lt25hwZh0

호노카 「노조미짱………

 

 

노조미 「자빨리 준비 하제?

 

 

호노카 「저기노조미짱」

 

 

노조미 「응?뭐고?

 

 

호노카 「오늘만오늘만이라도 좋으니까 노조미짱을 언니라고 불러도 좋아?

 

 

노조미 「엣!?

 

 

호노카 「부르면 안 돼…?

 

 

16 ◆UFNnDwMYPk:2014/04/05 () 16:46:59. 80 ID:Lt25hwZh0

노조미 「벼별로 안 될 건 없구마

 

 

호노카 「에헤헤노조미 언니」

 

 

노조미「어쩐지 부끄럽구마

 

 

호노카 「언니~!

 

 

노조미 「정말이제…! ///

 

 

18 ◆UFNnDwMYPk:2014/04/05 () 16:48:22. 23 ID:Lt25hwZh0

――――――――――――

 

 

호노카 「잘 먹었습니다!

 

 

노조미 「잘 먹었습니다」

 

 

호노카 「아―. 맛있었어」

 

 

노조미 「조금 전부터 그 말만 하고」

 

 

노조미 「맛있다고 맛있다고」

 

 

호노카 「하지만 정말로 맛있었는걸」

 

 

19 ◆UFNnDwMYPk:2014/04/05 () 16:50:26. 54 ID:Lt25hwZh0

호노카 「유키호- , ―………!

 

 

노조미 「후훗돌아가고 싶은 거 아닌기고?

 

 

호노카 「아안 갈거야!

 

 

호노카 「호노카는 화났으니까유키호가 사과하러 올 때까지 안 갈 거야!

 

 

노조미 「그것은 그것 대로 곤란하구마」 아하하

 

 

20 ◆UFNnDwMYPk:2014/04/05 () 16:52:45. 19 ID:Lt25hwZh0

노조미 「자옷 정리 해야하니께호노카짱은 쉬고 있어도 되구마」

 

 

호노카 「네~에」

 

 

노조미 「배불러서 못 움직이삔가」 아하하

 

 

노조미 「다음에 차 줄테니께텔레비전이라도 보래이」

 

 

호노카 「노조미 언니 같이 보자!

 

 

노조미 「에에빨리 정리해야 겠구마」

 

 

21 ◆UFNnDwMYPk:2014/04/05 () 16:54:47. 78 ID:Lt25hwZh0

 

 

 

노조미 「후훗역시 혼자서 먹는 것 보다누군가와 같이 먹는 것이 맛있구마」

 

 

노조미 「사실호노카짱에게 감사하고 싶구마」

 

 

노조미 「………다음엔내가 불러 삘까」

 

 

노조미 「μ's 모두와 같이 자자고 말이제」

 

 

노조미 「그건 합숙이구마」 후후

 

 

노조미 「………식기 9 인분 준비 해삐까」

 

 

22 ◆UFNnDwMYPk:2014/04/05 () 16:59:59. 29 ID:Lt25hwZh0

――――――――――――

 

 

『 뭐라노

 

 

호노카 「아하하!

 

 

노조미 「쿡쿡」

 

 

『 또 다음주-

 

 

호노카 「아―, 재미있었다」

 

 

노조미 「그렇제역시 이 프로 재미있구마」

 

 

23 ◆UFNnDwMYPk:2014/04/05 () 17:02:05. 11 ID:Lt25hwZh0

호노카 「벌써 이런 시간이네」

 

 

노조미 「정말이구마욕실 준비 되었으니께먼저 호노카짱 들어 가삐라」

 

 

호노카 「응언니 같이 들어가자!

 

 

노조미 「에아니호노카짱이----

 

 

호노카 「에에―. 노조미 언니와 함께가 아니면 싫어

 

 

노조미 「떼를 쓰는 아이 같구마----

 

 

호노카 「함께 들어가자!」

 

 

노조미 「호노----

 

 

호노카 「그럼 렛츠고!

 

 

24 ◆UFNnDwMYPk:2014/04/05 () 17:03:22. 84 ID:Lt25hwZh0

――――――――――――

 

 

호노카 「좋은 탕이네

 

 

노조미 「………그렇제」

 

 

호노카 「하아―. 기분 좋아―…

 

 

노조미 「호노카짱 좁지 않은 기고?

 

 

호노카 「전혀 아무렇지 않아언제나 유키호하고 들어가는걸」

 

 

노조미 「헤에―. 유키호짱도 들어가는 기고」

 

 

25 ◆UFNnDwMYPk:2014/04/05 () 17:04:32. 75 ID:Lt25hwZh0

호노카 「그렇지만 말이야최근에는 같이 들어가 주지 않아.

 

 

호노카 「별로 부끄러울 것도 없는데」

 

 

노조미 「사이 좋구마」

 

 

호노카 「응……… 아니아니야지금 굉장히 사이 나빠!

 

 

노조미 「아―, 예예알고 있구마」 후후

 

 

호노카 「사이 나쁘다니까!」

 

 

26 ◆UFNnDwMYPk:2014/04/05 () 17:05:35. 23 ID:Lt25hwZh0

――――――――――――

 

 

호노카 「후에에―……,  좋은 탕이었어―…

 

 

노조미 「후훗호노카 아저씨 같구마」

 

 

노조미 「자딸기 우유」

 

 

호노카 「와아!고마워 노조미 언니!

 

 

호노카 「손을 허리에 대거」 꿀꺽꿀꺽

 

 

호노카 「하아∼…. 몸에 스며드네∼…!

 

 

노조미 「정말 보기에도 좋구마」

 

 

노조미 「호노카짱 이리 오제머리 빗어 줄테니께」

 

 

27 ◆UFNnDwMYPk:2014/04/05 () 17:09:23. 15 ID:Lt25hwZh0

노조미 「흠흠…. 역시 호노카짱 머리카락 예쁘구마」

 

 

호노카 「………응」

 

 

노조미 「호노카짱?

 

 

호노카 「………」 꾸벅꾸벅

 

 

노조미 「잠들 시간인고」 아하하

 

 

호노카 「벼별로 졸리지……… 후아」

 

 

노조미 「조금 더 하면 끝나기께끝나면 잘거제?

 

 

호노카 「………응」

 

 

28 ◆UFNnDwMYPk:2014/04/05 () 17:12:23. 07 ID:Lt25hwZh0

노조미 「그럼 불 끄겠구마?」

 

 

호노카 「네~에」

 

 

노조미 「………어쩐지 기운차는구마」

 

 

호노카 「막상 잘려고 하니 눈이 또렷또렷해져서..

 

 

노조미 「그럼좀 더 있을기고?

 

 

호노카 「으응내일도 학교 가야하고 잘래.

 

 

노조미 「이해나그럼 지워

 

 

달칵

 

 

29 ◆UFNnDwMYPk:2014/04/05 () 17:13:57. 49 ID:Lt25hwZh0

호노카 「저기노조미 언니」

 

 

노조미 「응? 무슨 일이고?

 

 

호노카 「거기 가서 같이 자도 괜찮아?

 

 

노조미 「에?

 

 

호노카 「안 돼……?

 

 

노조미 「에그게어째서 오늘은 응석꾸러기인기고?

 

 

30 ◆UFNnDwMYPk:2014/04/05 () 17:14:34. 92 ID:Lt25hwZh0

호노카 「에헤헤실례하겠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호노카 「저기 말이야……언니가 있었다면―,  하고 생각해서그런 걸지도..

 

 

호노카 「후후노조미 언니 따뜻해……」 꼬옥

 

 

노조미 「자호노카 짱…! ///」 머뭇머뭇

 

 

31 ◆UFNnDwMYPk:2014/04/05 () 17:16:09. 94 ID:Lt25hwZh0

호노카 「하아….  정말로노조미짱이 언니라면―…

 

 

노조미 「호노카짱기쁘지만 ----

 

 

호노카 「코사카 노조미… 라든지」

 

 

노조미 「!?

 

 

33 ◆UFNnDwMYPk:2014/04/05 () 17:20:32. 05 ID:Lt25hwZh0

호노카 「토죠 호노카도 좋을지도

 

 

노조미 「에호노카짱!?

 

 

호노카 「엣무슨 일이야노조미 언니?

 

 

노조미 「아아니아무것도?

 

 

노조미 「조금 착각 했을 뿐이니께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구마」

 

 

호노카 「착각?

 

 

노조미 「신경 쓰지 마래이아니잊어쁘리래이!

 

 

34 ◆UFNnDwMYPk:2014/04/05 () 17:21:20. 06 ID:Lt25hwZh0

호노카 「으……

 

 

노조미 「아하지만그 때 가게에서」

 

 

노조미 「내가 호노카짱의 언니 라는 건 기뻤구마」

 

 

노조미 「내는 독자니께」

 

 

노조미 「이런 것도가끔 씩은 나쁘지 않구마랄까」

 

 

호노카 「그렇구나」

 

 

35 ◆UFNnDwMYPk:2014/04/05 () 17:29:32. 23 ID:Lt25hwZh0

노조미 「또 자러 와도 되니께?

 

 

노조미 「아우미짱이나 코토리짱하고 같이 와도 되는구마」

 

 

호노카 「응물어 볼래.

 

 

노조미 「자내일도 학교 가야 하니께자제?

 

 

호노카 「응잘자 노조미 언니」

 

 

노조미 「잘자 호노카짱」

 

 

호노카 「………」 새근새근

 

 

 

 

노조미 「……내도호노카짱같은 동생이 갖고 싶었다」

 

 

36 ◆UFNnDwMYPk:2014/04/05 () 17:31:16. 40 ID:Lt25hwZh0

――――――――――――

 

짹짹

 

 

노조미 「후아………. 잘 잤구마」

 

 

노조미 「……!

 

 

노조미 「호노카짱……?

 

 

노조미 「돌아갔구마?

 

 

37 ◆UFNnDwMYPk:2014/04/05 () 17:34:38. 70 ID:Lt25hwZh0

쨍그랑

 

 

노조미 「!?

 

 

노조미 「부엌에서 소리가

 

 

노조미 「갈까」

 

 

끼익

 

 

호노카 「아와와어쩌지……

 

 

노조미 「호노카짱…?

 

 

38 ◆UFNnDwMYPk:2014/04/05 () 17:35:10. 53 ID:Lt25hwZh0

호노카 「노조미짱 미안접시가…!

 

 

노조미 「상처는 없는기고?

 

 

호노카 「괜찮지만… 접시가

 

 

노조미 「형태 있는 것은 언젠가 깨지는 것이 당연 하구마그렇니께 신경 쓰지 말그래이」

 

 

호노카 「노조미짱

 

 

39 ◆UFNnDwMYPk:2014/04/05 () 17:35:53. 69 ID:Lt25hwZh0

노조미 「치치우제?

 

 

호노카 「응」

 

 

노조미 「응어쩐지 타는 냄새가 나는구마

 

 

호노카 「에? ………아앗~!

 

 

40 ◆UFNnDwMYPk:2014/04/05 () 17:36:56. 26 ID:Lt25hwZh0

노조미 「보기 좋게 검댕이래이」

 

 

호노카 「정말로 미안……

 

 

노조미 「음―……어디 어디」 냠

 

 

호노카 「아아먹지 않아도 괜찮아…!

 

 

노조미 「조금 씁쓸하지만안 되지는 않게구마」

 

 

노조미 「자접시 치이삐리고 아침 밥 차리제?

 

 

호노카 「노조미짱 화 안 내……?

 

 

노조미 「응?언니라면여동생이 잘 못해도 그렇게 간단하게 화내면 안 되는 거구마.

 

 

41 ◆UFNnDwMYPk:2014/04/05 () 17:37:48. 02 ID:Lt25hwZh0

호노카 「 그렇지만…………앗」

 

 

호노카 「………노조미짱」

 

 

노조미 「응?」

 

 

호노카 「호노카 사과하러 갈래!

 

 

노조미 「응밥 만들고 기다릴 테니께」

 

 

호노카 「응다녀 오겠습니다!」  

 

 

노조미 「잘 다녀와」

 

 

노조미 「잘 다녀와………인가」 후훗

 

 

42 ◆UFNnDwMYPk:2014/04/05 () 17:38:42. 47 ID:Lt25hwZh0

끼익

 

 

호노카 「유키호!

 

 

유키호 「우왓! , 언니 무슨 일이야?

 

 

호노카 「유키호 미안!

 

 

호노카 「푸딩 같은 걸로 화내서 미안!

 

 

유키호 「………별로 이제 되었어」

 

 

유키호 「나도 마음대로 먹어 버려서 미안

 

 

43 ◆UFNnDwMYPk:2014/04/05 () 17:39:36. 32 ID:Lt25hwZh0

유키호 「그푸딩

 

 

유키호 「푸딩 사 온 거」

 

 

호노카 「유키호……

 

 

호노카 「응「같이」 먹자!

 

 

유키호 「에에엣!?

 

 

호노카 「아하지만 노조미짱 기다리게 하면 안 되니까 오늘 밤에 먹자!

 

 

호노카 「호노카노조미짱에게 갔다올게!」 탁

 

 

44 ◆UFNnDwMYPk:2014/04/05 () 17:40:32. 06 ID:Lt25hwZh0

――――――――――――

 

 

에리 「헤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노조미 「응그랬구마다음에 에리도 자러 올테고?

 

 

에리 「좋네생각해 둘게」

 

 

호노카 「에리짱~

 

 

에리 「어머나호노카」

 

 

45 ◆UFNnDwMYPk:2014/04/05 () 17:41:12. 71 ID:Lt25hwZh0

호노카 「에리짱 안녕―.  ,  노조미 언니도 있었네」

 

 

에리 「에?

 

 

노조미 「잠깐호노카짱…///

 

 

호노카 「무슨 이야기했어노조미 언니」

 

 

에리 「에? ……?

 

 

46 ◆UFNnDwMYPk:2014/04/05 () 17:41:47. 84 ID:Lt25hwZh0

에리 「……………언니?

 

 

노조미 「호호노카짱 그거 끝났구마! ///

 

 

호노카 「후후」 꼬옥

 

 

에리 「노조미…… 이거 어떻게 된 거야?

 

 

47 ◆UFNnDwMYPk:2014/04/05 () 17:42:33. 71 ID:Lt25hwZh0

노조미 「에리치,  이것은…!」 머뭇머뭇

 

 

호노카 「호노카노조미짱의 여동생이 되었어!

 

 

노조미 「아아…… 우우……///

 

 

에리 「노조미…… 기쁜 듯하네」

 

 

노조미 「부부끄럽구마! ///

 

 

48 ◆UFNnDwMYPk:2014/04/05 () 17:43:48. 58 ID:Lt25hwZh0

노조미 「저정말호노카짱 자꾸 이러면 화내삔다!

 

 

호노카 「언니라면 그렇게 간단하게 화내면 안 되는 거지?

 

 

노조미 「엣!?

 

 

호노카 「후후」 꼬오옥

 

 

노조미 「에에리치―………

 

 

에리 「후훗그럼 나도 노조미 언니라고 부를까?

 

 

노조미 「저정말///

 

 

 

 

 

 

49 ◆UFNnDwMYPk:2014/04/05 () 17:48:29. 68 ID:Lt25hwZh0

끝까지 읽어 주어 감사합니다

 

리퀘스트를 받았던 「호노노조」를 써 보았습니다

다른 리퀘스트 「코토호노우미의 삼각 관계」와 「호노카짱이 없어져서 μ's 8명 모두가 당황한 사건」은

전혀 떠오르지 않으니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Solo Live가 지금 도착했기에 들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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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저도 요새 러브라이브 때문에 돈이 없습니다. 스쿠페스는 한 번 지르려면.. 확 지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_-;

우선 BD하고 책, 일러집 위주로...  


러브라이브 팬픽.. 사실 전 러브라이브로는 그렇게까지 백합을 고집하진 않습니다. 어떤 걸 원했는가 하면 사키 비요리 같은 형식을 원했습니다.

반대로 사키는.. 철저하게 전 백합 팬덤입니다. 사키를 건들게 되면 거의 그런식으로 할 겁니다.

문제는 러브라이브는 아무튼.. 백합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는 좀 더 일상적인 것을 원했는데 말이죠. 

러브라이브 팬픽 제가 자주 가던 마토베는 어느순간 안 올라오기에 방치했더니만 어제 검색해보니... 러브라이브 제대로 올리는 곳이 있더군요.

날짜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최근 겁니다. (픽시브가 의외로 다양성이 없어서.. 차라리 스레를 이란 느낌으로 보는 중입니다.)


여기 호노카는 완전 애군요.. 어쩐지 정감이 더 갑니다. (응?)

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4. 5. 22:3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홍차와 사랑의 차이


 

 

 일단은 이사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그 사람이 나 같은 학생을 호출해서 「티 파티를 합시다」 라니하얗고 비싸 보이고 품위 있는 컵에는 황갈색의 홍차가 넘실거리며내 당황스러움을 숨기려는 미소를 비춘다앉아 있는 곳은 응접실에 있는 말랑말랑한 소파몸이 쳐지다 못해 그대로 자 버리면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면서 홍차를 마신다.

 

「입에 맞을까」

 

 품위 있는 컵에 어울리는 품위 있는 성인 여성인 이사장이 살짝 웃는다같은 μ멤버 미나미 코토리짱의 어머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말로 자식을 둔 사람으로는 보이지도 않고어른의 성적 매력이 배어 나오는 미소에나는 마치 아이가 발돋움을 하듯이지지 않으려는 듯이 그에 맞추어 미소를 지었다.

 

「향기가 좋슴다」

 

「복숭아 홍차야좋아하니?

 

「에에좋아함다」

 

 기쁜 것처럼 살짝그녀의 눈초리가 느슨해진 것 같다.

 그래서어째서 갑자기 티 파티를 하자고 했나요? 갑작스러운 권유에 당황해서 두 번이나 말했지만그 진심을 아직 듣지도 못했고물어 보면가는 손가락 끝이 컵의 손잡이를 만지고 있다.

 

「토죠양하고 이야기하고 싶었어」

 

「우야 내입니까? 아야세양이나따님도 있구마」

 

「딸은… 그렇네학교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걸어떻게 해도내가 어머니이다보니거기에 아야세양하고는 , …그렇네 그녀는 나 상대로는 학생회장으로서만 이야기 하는걸?

 

「내는다르다는 김까?

 

「당신이라면 학생회 부회장으로서가 아니라토죠 노조미로서 나와 이야기해 줄 거라고정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안 돼모르겠어의논 상대라면 호노카짱이나 우미짱도 좋을 텐데그렇다고 해도호노카짱이 의논 상대라면무리일까우미짱은 이사장에게 덤빌 거 같고. μs에서 그녀와 적당히 안면이 있는 상대는 의외로 적으니까.

 그래서소거법으로내입니까 라고.

 

「아니요달라요」

 

 컵을 조용히 자기 위에 놓고마주 본다.  이사장이 그 아이와 같은 담황색 눈동자로 나를 응시한다속 마음을 모두 간파 당할 거 같아 무섭다그렇게 생각하고 홍차를 또 한입 마셨다아직홍차는 따뜻하다.

 

「내가 당신을 부른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야」

 

 이사장이 일어서서나에게 다가 온다멍하니 앉아 있던 내 곁에 앉은 그녀가 귀에다 입술을 대고는.

 

「당신을 좀 더알고 싶은 거야노조미양」

 

 속삭였다,

 에엣이란 소리를 내면서 귀를 떼려고 했는데놓치지 않으려는 듯이 허리를 껴안는 그녀는 방금전까지의 이사장의 얼굴이 아니라내가 모르는,반드시 그녀의 어머니로서의 얼굴도 이사장으로서의 얼굴도 아닌 얼굴흔들거리는 담황색이 예쁘다.

 

「무슨일이김까이사장」

 

「어머나귀가 약하네그런 부분도 귀여워」

 

「귀엽다니그렇지 않구마」

 

「당신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잘 몰라그것이 얼마나 죄스러운 일인지알고 있을까..… 아니모르니까어쩔 수 없겠네」

 

 요염하게 웃는 입술이 내 손바닥에 닿자립 소리를 울린다 두근두근 심장이 울린다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다뿌리치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고이사장이… 싱긋 웃는다.

 

「귀여워풋풋한데도…,  이런 매력적인 몸이고」

 

 엉덩이를 쓰다듬고는척추를 따라 손가락 끝을 스르르 이사장이 태우자내 몸이 떨린다아니라고얼굴을 돌렸지만 소용없다이대로는 안 되는데만지작거리는 손을 잡으며 담황색 눈동자를 노려본다.

 

「어머 어머무서운 얼굴」

 

「장난치면 내도 화낼거예」

 

「그런 당신도 보고 싶어」

 

「됐으니까 놓으세요」

 

「쭉보고 있었어」

 

 갑자기진지한 목소리로 변함없이 귓속말을 하기에 귀를 막을 수도 없었고몸이 껴안아진 채로 들을 수 밖에 없다.

 

「그 아이의 곁에 쭈욱 있던 당신」

 

 그 아이라면 아마도 에리치.

 

「많이많이 생각했어당신이 어째서 신경이 쓰이는지나는 어떻게 된 건지그리고 깨달은 것이지만--- 나이 값도 못하고당신을 좋아해요」

 

「하」

 

 하?

 그것이 웃을 수 있는 농담이 아닌 것은조금 전까지 품위 있는 미소를 띄우던 그 얼굴이새빨갛게 되면서 감추듯이 내 가슴에 묻힌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갑작스런 고백과 생각지도 못 했던 고백 상대에게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서 떠오르지 않는다.

 

「이사  … 내는

 

「그러니까당신을 갖고 싶어졌어」

 

 얼버무리기 위해 들은 말이내 가슴을 울린다쿠웅밀려서 쓰러진 소파 위는 역시 눕기에도 딱  좋은 질감으로이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조금 들떴을 지도 모른다.

 역광에서도 빛나는 담황색이애처로운 느낌으로나를 본다.

 

「좀더 알고 싶어당신을당신이예를 들어… 어떤 얼굴로 운다라든지」

 

….

 

「그렇지 않으면 벌써--- 그녀에게 가르친 걸까..

 

 그금발의 그 아이에게는.

 두근두근오늘 중 가장 크게 심장이 뛴다보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질투하는」 아가씨 같은 분위기로 말하는 그녀는 진심으로 나를 안을 생각으로 옷도 벗고 있어서이대로라면 안 된다고 냅다 밀치려고 해도양손이 잡혔다결국 어른과 아이의 차이그 몸 어디에 그런 힘이 나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나대로보고 싶어요」

 

 이제안돼.

 

 

 

「실례합니다이사장 계신가요?

 

 

 

 늠름하게 울리는그 아이의 목소리.

 

「에리치」

 

「…상당히 타이밍이 좋네」

 

 이사장이 일어나서는내 신체를 안아 일으키고목덜미에 얼굴을 묻는다짜릿한 아픔을 남기고 떨어진다그리고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또티 파티 합시다」라고 말하고는응접실을 나갔다.

 멍하니그 뒷모습을 바라보았다가지금 내 옷차림이 흐트러져 있는 것을 떠올리고는옷 매무새를 바로잡는 도중에 들리는 이야기소근소근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똑똑, 노크 소리가 들린다.

 

「토죠양마중 왔어요」

 

「노조미돌아가자」

 

 묘하게 미소 짓는 사람은이사장만이 아니었다.

 

「저기에리치」

 

「그럼 오늘은 실례합니다이사장」

 

「네조심해 돌아가요아야세양토죠양」

 

 혼자 남겨져 있던 내 손을 잡아 당기며 이사장실을 나가는 에리치도중 눈치챈 것은 손목을 잡는 힘이 점점 강해졌다는 것말이 없는데도 화가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정도여서에리치에리치불러도 멈추어 주지 않는다그리고 바로 들어간 학생회실그 책상 위에서씹을 것 같은 키스를 한다.그 홍차보다 좋은 향기가 나를 지배한다.

 

「절대로건네주지 않아」

 

 그것은 내가 한말이 아니었다.

 

 

 

 

 

 

 

 

 

 

 

 

 

 

 

 

 

「기회는 아직 있어차분히당신을 알아 가면 괜찮을 거야.

 

 기울어지는 컵흔들리는 황갈색.

 

「식어 버렸네」

 

 이 사랑은식지 않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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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태그보고 이사장X노조미 라는 건 알았지만.. 삼각관계일줄은 몰랐습니다 [.......]


참고로.. R18이 있긴 있습니다..


그보다... 이사장님 -_-;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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