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04/25(금) 22:31:08. 53 ID:0SV5mL6oo
우미 「오야?」
우미 「저것은…」
호노카 「…」 지이-
니코 「…」 뚜벅뚜벅
우미(호노카… 또 장난을 치려고 하는군요…)
호노카 「니코짱-!」 휙
니코 「니코!?」
호노카 「잡았다―!」 꼬옥
니코 「호노카!?」
니코 「갑자기 무슨!?」
호노카 「니코짱을 우연히 봐서~!」
니코 「놓- 아- 줘- !」 휙
호노카 「아우우우!」
니코 「…」 킁킁
니코 「후아아…」 멍-
호노카 「니코짱?」
호노카 「무슨 일이야?」
니코 「!」
니코 「아무 것도 아니야!」
호노카 「?」
우미(아…)
3: :2014/04/25(금) 22:34:00. 73 ID:0SV5mL6oo
호노카 「이상한 니코짱」
니코 「시끄럽네!」
호노카 「우와! 니코짱이 화냈어!」
호노카 「도― 망― 가야지~」 타탁
니코 「정말이지…」
니코 「…」 킁킁
니코(사라졌다…)
우미 「니코…」
니코 「히야아아!」
우미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니코 「갑자기 귀에다 대고 말하면 그렇잖아!」
우미 「미안합니다」
니코 「정말이지…」
우미 「그것 보다, 니코」
6: :2014/04/25(금) 22:47:10. 71 ID:0SV5mL6oo
우미 「지금 무슨 냄새를 맡았습니까?」
니코 「엣…」
우미 「킁킁하지 않았습니까?」
니코 「그것은… 그」
우미 「니코… 솔직해지는 게 어떻습니까?」
니코 「호, 호노카의」
우미 「호노카의?」
니코 「내, 냄새를…」
우미 「냄새를 맡았습니까?」
니코 「…//」
우미 「어땠습니까?」
니코 「좋았어…」
우미 「그렇군요」
니코 「그 아이… 어째서 그렇게 좋은 냄새가 나는 걸까…」
우미 「네… 호노카의 냄새는 최고입니다」
니코 「그… 여자아이의 냄새라고 할까…」
우미 「그렇군요」
7: :2014/04/25(금) 23:05:37. 85 ID:0SV5mL6oo
우미 「그 냄새로 향수를 만들었다면 매점매석 했습니다.」
니코 「그렇네」
우미 「그렇게 좋은 냄새는 지금까지 맡은 적 없습니다」
니코 「마키짱도 꽤 좋은 냄새가 나.」
우미 「정말입니까?」
니코 「에에」
우미 「냄새 맡아 보고 싶습니다」
니코 「하아?」
우미 「그럼 마키가 있는 곳으로 가지요.」 휙
니코 「아! 잠깐!」
10: :2014/04/25(금) 23:20:22. 64 ID:0SV5mL6oo
1학년 교실
드르륵
우미 「실례합니다」
린 「아! 우미짱이다―!」
하나요 「니코짱도 있어」
니코 「린, 하나요」
우미 「마키는 있습니까?」
하나요 「응! 지금 부를게」
····
마키 「왜?」
마키 「지금, 예습하고 있었는데」
우미 「바로 끝납니다」
마키 「그래서, 뭔데?」
마키 「거기에 니코짱까지…」
니코 「니코는 우미에게 끌려 온 거야!」
우미 「마키, 그럼…」
마키 「하?」
우미 「…」 킁킁
마키 「잠깐! 무슨 냄새를 맡는 거야!」
우미 「호오…」
13: :2014/04/26(토) 00:00:23. 99 ID:CT7wR76+o
우미 「이것은… 꽤」
니코 「그렇지?」
마키 「잠깐!」 휙
우미 「아앗!」
마키 「갑자기 사람의 냄새를 맡다니 무슨 짓이야!?」
우미 「아니, 니코가 마키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해서 그랬습니다…」
마키 「하아?」
우미 「확실히 좋은 냄새였습니다…」
우미 「뭐랄까 고급스런 냄새가 났습니다」
니코 「아―, 알아」
마키 「알아, 가 아니야!」
우미 「호노카에게는 모자르지만요.」
니코 「응」
마키 「헤?」
마키(쓸데없이 분해…)
하나요 「내, 냄새 취향은 사람마다 달라」
우미 「오야, 하나요」
니코 「뭐, 그럴지도」
우미 「비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미 「죄송합니다, 마키」
마키 「아니, 별로…」
하나요 「그렇지만, 확실히 호노카짱은 정말 좋은 냄새가 나지?」
하나요 「플로라? 같다고 할까…」
14: :2014/04/26(토) 00:04:49. 92 ID:CT7wR76+o
마키 「뭐랄까… 냄새에…」
마키 「페로몬? 이라는 것이 있는 거 아니야?」
니코 「동물 같네…」
마키 「사람도 동물이야」
우미 「흐음…」
우미 「하나요, 」
하나요 「에? 」
우미 「하나요의 냄새도 맡게 해 주세요」
하나요 「에엣―!?」
우미 「마키에게서 매우 좋은 냄새가 났기에」
우미 「하나요의 것도 신경이 쓰입니다」
하나요 「에에!? 부끄러워!」
린 「카요찡, 얌전하게 있으라냐―!」
우미 「그러면 실례…」 킁킁
17: :2014/04/26(토) 00:14:31. 76 ID:CT7wR76+o
우미 「오옷!?」
니코 「무무무?」
마키 「좋은 냄새이지만…」
우미 「불가사의한 향기가…」
하나요 「그만―!부끄러워!」
마키 「뭔가, 버릇이 될 거 같은 냄새네…」 킁킁
우미 「마키가 굉장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하나요 「부끄러―!」 휙
마키 「아앗!」
린 「카요찡, 좋은 냄새야―?」
하나요 「불가사의란 향기라고 들어도 안 기뻐!」
우미 「아, 아니요! 결코 비방한 것은…」
린 「뭐, 좋잖아!」
린 「다음은 린의 냄새 맡아도 괜찮아―!」
린 「특별히 여기, 겨드랑이 근처를…」
우미 「그것은, 호노카에게 받고 나서, 쭉 그대로이군요」
린 「씻고 있어! 」
니코 「알고 있어!」
19: :2014/04/26(토) 01:10:26. 73 ID:CT7wR76+o
우미 「그럼…」
우미 「…」 킁킁
우미 「!」
우미 「이것은… 가깝습니다!」
우미 「호노카의 냄새에!」
린 「훗훗훗…」
니코 「굉장히 좋은 냄새야」
린 「 실은…」
린 「린, 호노카짱하고 같은 샴푸와 바디로션을 쓰기 시작했어…」
마키 「그렇네」
우미 「부럽습니다―!」
우미 「괜찮으시면 종목을…」
린 「에―?」
린 「안 가르쳐 주겠다냐-!」
우미 「윽!」
린 「그것은 린과 호노카짱과의 비밀 샴푸야―! 」
우미 「호노카와의 비밀이라니, 흉내 냈을 뿐이 아닙니까!」
린 「그렇지 않아! 호노카짱 집에 자면서 조사했어!」
하나요 「싸, 싸움은 그만!」
마키 「거기에, 그럴 일도 아니잖아!」
마키 「우미짱도 호노카에게 직접 물으면 되잖아!」
21: :2014/04/26(토) 08:27:11. 81 ID:CT7wR76+o
우미 「뭐, 그렇지만…」
린 「왓! 안 돼―!흉내 내면..」
우미 「당신도 흉내입니다!」
린 「으구구…」
우미 「그렇습니다… 결국 흉내입니다」
우미 「일단은 호노카의 향기와 비슷할 지도 모릅니다」
우미 「그러나!」
우미 「역시 무엇인가 부족합니다!」
린 「냐냐-!」 쿵
하나요 「조금 전에 말한 그 페르몬?」
마키 「그렇겠지요」
우미 「페로몬? 아니요…」
우미 「『호노카 플레이버―』입니다!」
니코 「하아?」
하나요 「호노카 플레이버―?」
우미 「그렇습니다」
우미 「냄새와 함께 분비되고… 냄새를 맡으면 바로 뇌에 직접 말을 거는 매력…」
마키 「그러니까 그게 페르몬이라고!」
우미 「말한자면, 일종의 마약입니다」
니코 「그렇게 뒤숭숭한 이야기가…」
우미 「니코도, 조금 전 호노카의 냄새나 헤롱헤롱 거리지 않았습니까?」
니코 「큭…」
우미 「마키에게도 조금 느껴졌었습니다」
마키 「에?」
우미 「『 마키 플레이버―』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미 「이것은… 조사가 필요합니다.」
24: :2014/04/26(토) 11:52:48. 79 ID:CT7wR76+o
마키 「하?」
린 「조사?」
우미 「그렇습니다」
우미 「μ´s의 모두의 냄새를 확인해, 누가 제일, 『호노카 플레이버― 』 같이」
우미 「사람을 포로로 만들 수 있는 냄새를 내는 지를!」
니코 「그런 거 조사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미 「그럼, 니코의 냄새를…」 킁킁
니코 「아! 잠깐!」
우미 「…」
우미 「샐러드유…?」
마키 「정말이네…」
하나요 「이것은… 달걀말이 냄새야!」
린 「린, 배 고프다냐―」
하나요 「…」 꼬륵
니코 「…」 화아아악
니코 「어쩔 수 없잖아!」
니코 「아침에, 여동생들의 아침밥 만들었으니까!」
하나요 「옷이 아니고, 얼굴 주위의 냄새를 맡으면 어떨까?」
마키 「그렇네…」
니코 「히익!」
우미 「목덜미 냄새를 맡읍시다」 킁킁
우미 「!」
마키 「좋아…」
린 「니코짱도 꽤…」
하나요 「좋은 냄새가 나!」
25: :2014/04/26(토) 12:11:07. 82 ID:CT7wR76+o
우미 「그러나… 호노카의 냄새와는 전혀 다릅니다」
니코 「다, 당연하겠지!」
마키 「아이 같은 냄새네」
린 「아하하! 니코짱 아이야―!」
니코 「…」 울컥
니코 「아이라 미안하네! 꼬집을 거야!」
린 「아바! 멀써 꼬집고 이라냐―!어째서 린만!」
하나요 「싸움은 안돼-!」
우미 「이런… 슬슬 수업이…」
우미 「다음은 방과후에 합시다」
니코 「이제 됐어!」
28: :2014/04/26(토) 20:12:22. 03 ID:CT7wR76+o
방과후
마키 「그래서?」
우미 「네?」
마키 「다음은 누구의 냄새를 맡을 거야? 」
우미 「에?」
마키 「조금 전에 했던 조사! 할 거 잖아?」
우미 「아―, 합니까?」
마키 「에엣!?」
린 「마키짱, 의욕이 넘치다냐―」
마키 「어째서 모두 질린 표정을 짓는 건데!」
우미 「미안합니다…」
우미 「오늘, 호노카가 크레이프 먹으로 가기에… 함께 가고 싶습니다만」
마키 「무슨 말인데! 우미짱이 시작했잖아!」
마키 「끝까지 해줘」
우미 「아, 알겠습니다…」
하나요 「데려 왔어―!」
코토리 「자, 잠깐 카요짱!」
코토리 「무슨 일이야!? 코토리, 지금부터 호노카짱하고…」
우미 「코토리, 포기하세요」
코토리 「에에―!?」
29: :2014/04/26(토) 20:32:48. 34 ID:CT7wR76+o
코토리 「어째서 코토리, 여기에 온 거야?」
하나요 「지금, 모두의 냄새를 조사하고 있어!」
코토리 「냄새?」
마키 「그래, 다음은 니 차례야.」
우미 「뭐,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니코 「그럼 빨리…」
린 「어쩐지 모두 제법, 분위기 탔다냐―」
우미 「다른 사람의 냄새에 흥미가 생기는 것은, 이 나이에는, 보통 일입니다.」
린 「뭐, 그럴까」
마키 「코토리, 냄새 맡을게…」
코토리 「엣! 잠깐! 마키짱!?」
마키 「…」 킁킁
마키 「후와…」
니코 「…」 멍
하나요 「좋은… 냄새」
우미 「과연 코토리입니다」
린 「코토리짱, 라즈베리 같은 냄새가 나」
린 「맛있을 것 같다냐―…」 꿀꺽
코토리 「짹!」
우미 「거기」 찌릿
린 「냐!」
코토리 「코토리, 그렇게 좋은 냄새가 아닌걸?」
코토리 「좋은 냄새라고 한다면…」
코토리 「호노카짱… 일까」 부끄
30: :2014/04/26(토) 20:55:54. 55 ID:CT7wR76+o
우미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린 「이 세상의 진리야!」
코토리 「으, 응…」
코토리 「으응―, 그리고… 에리짱도 좋은 냄새가 나―」
마키 「헤―, 꼭 냄새 맡아 보고 싶네」
코토리 「마, 마키짱?」
린 「오늘, 어쩐지 조금 망가졌다냐―」
····
끼익
에리 「응? 오늘은 연습 쉬지 않아?」
니코 「왔네」
노조미 「모두 무신 일인 기고?」
에리 「그래, 모처럼 호노카가 불렀는데!」
코토리 「코토리도 그런데…」
코토리 「어쩐지 냄새를 조사하고 있는 것 같아…」
에리 「냄새?」
우미 「아무튼 몸의…」
마키 「냄새 맡게 해줘!」
에리 「마, 마키?」
린 「무시하라냐」
31: :2014/04/26(토) 21:03:15. 93 ID:CT7wR76+o
우미 「그러고 보니 저, 노조미의 냄새가 신경이 쓰입니다」
노조미 「내?」
에리 「우미, 안목이 높아」
우미 「이 경우, 코가 높은 것이겠지요?」
에리 「…」
니코 「추워…」
린 「조금 춥지 않다냐―?」
하나요 「누 가 도 와 줘 요」
우미 「지, 지금은 에리가 나쁩니다!」
에리 「하아!?」
노조미 「머어 머어…」
노조미 「내 냄새?」
노조미 「조금 부끄럽지만… 냄새 맡아도 괜찮구마?」
우미 「!」
우미 「그럼…」
우미 「…」 킁킁
우미 「하후우…」 꼬옥
노조미 「우미짱!?」
우미 「진정 됩니다…」
마키 「잠깐 교대해!」 휙
우미 「아!」
32: :2014/04/26(토) 21:16:02. 18 ID:CT7wR76+o
마키 「노조미!」 꼬옥 킁킁
니코 「어때?」
마키 「후아아」
마키 「진정돼…」
마키 「마치, 어릴 때…」
마키 「마마에게 안겨서 잤을 때 냄새 같아…」
하나요 「그렇게 진정 되는 거야?」
우미 「『노조미 플레이버―』는 굉장하네요…」
우미 「호노카 다음으로 취향입니다」
에리 「냄새라면 자신 있어」
우미 「호오」
린 「헤―, 그럼 린이…」
린 「…」 킁킁
린 「!」
린 「이것은…!?」
33: :2014/04/26(토) 21:28:53. 86 ID:CT7wR76+o
린 「호노카짱의 냄새!?」
우미 「하아!?」
코토리 「짹!?」
에리 「후훗…」
노조미 「또 시작되었는지…」
마키 「마마…」 부비부비 킁킁
니코 「잠깐, 마키짱」
니코 「니코하고 바꿔」
하나요 「하나요도…」
한편 그때
호노카 「하아… 모두 용무가 있다니…」 터벅 터벅
호노카 「모처럼 쉬는 건데…」
호노카 「아아! 정말…혼자서 크레이프 먹어버릴 테야!」
? 「코사카양!」
호노카 「!?」
호노카 「너는!」
34: :2014/04/26(토) 21:59:34. 50 ID:CT7wR76+o
호노카 「키라씨!」
츠바사 「츠바사로 괜찮아」
츠바사 「우리들, 라이벌이지만 친구분이기도 하잖아… 그치?」
호노카 「네에에!」
츠바사 「후훗」
호노카 「츠, 츠바사짱…?」
츠바사 「잘했어」 싱긋
츠바사 「나도 호노카라고 불러도 괜찮아?」
호노카 「네!」
츠바사 「경어도 그만둬, 친구잖아?」
호노카 「알겠습니다! …가 아니라…」
호노카 「알았어! 츠바사짱!」
츠바사 「호노카는 혼자서 무엇을?」
호노카 「크레이프를 먹을 거야!」
츠바사 「혼자서?」
호노카 「그것이… μ´s 모두를 불렀는데…」
호노카 「설마 전원에게 차일 줄은…」
호노카 「그래서, 혼자서 크레이프 먹으러 왔어!」
츠바사 「후훗, μ´s 모두는 아까운 일은 했네」
츠바사 「그럼! 내가 호노카하고 같이 먹을게」
츠바사 「크레이프였나? 갈까?」
호노카 「괜찮아!?」
츠바사 「에에, 데려다줘」
호노카 「해냈다―!츠바사짱하고 크레이프!」
38: :2014/04/26(토) 22:22:40. 30 ID:CT7wR76+o
우미 「에리…」
우미 「어째서 당신이 호노카의 냄새를!」
린 「린의 샴푸의 냄새도 아니야!」
코토리 「설마!?」
우미 「에리, 설마 호노카의 집에서 잔 겁니까?」
에리 「에에! 그래!」
에리 「교복 입은 채, 호노카의 침대에서 뒹굴었어!」 도야치카
코토리 「하아아!?」
우미 「뭐라, 부럽다…」
노조미 「니들 호노카짱이면, 냄새 말고는 상관 없는 기고?」
린 「그렇지 않아!」
우미 「그 냄새를 포함한 전부가 호노카의 매력입니다」
우미 「물론, 만약 호노카의 냄새 나면 정말 더욱 좋습니다만」
코토리 「그보다, 에리짱!」
코토리 「호노카짱의 냄새 맡게 해줘!」 킁킁
에리 「앗! 코토리!」
우미 「저도!」 킁킁
린 「린도!」 킁킁
에리 「잠깐! 냄새가 사라져 버려!」
39: :2014/04/26(토) 22:33:25. 33 ID:CT7wR76+o
호노카 「자! 츠바사짱!」
츠바사 「고마워, 호노카」
호노카 「이것이, 호노카 비전의 토핑이야―」
츠바사 「그 그게… 딸기와 바나나와 초콜렛 이네」
츠바사 「잘 먹겠습니다…」
츠바사 「으~음! 맛있어!」
호노카 「그치―?」
츠바사 「크레이프는 오랜만에 먹었지만… 맛있네」
호노카 「역시 바쁜 거야?」
츠바사 「그냥, 예능과이고…」
츠바사 「레슨도 있고 라이브도 있으니까…」
츠바사 「놀 틈은 없어」
츠바사 「그러니까, 오늘은 오랜만의 휴일이었어」
호노카 「호에―… 엣!?」
호노카 「그렇게 소중한 시간인데 호노카와 같이 있어도 좋은 거야!?」
츠바사 「무슨 말이야? 호노카와 만난 것이 오히려 럭키야」
츠바사 「이야기 하고 싶었으니까」
호노카 「하와아…」
42: :2014/04/26(토) 22:55:44. 45 ID:CT7wR76+o
에리 「잠깐! 그만!」
우미 「당신은 직접 침대를 맛보았겠지요!?」
코토리 「부러워…」
린 「린도 했지만―」
에리 「…정말이지!」
에리 「…」 킁킁
에리 「아아―!?」
에리 「냄새가… 호노카 플레이버가…」
우미 「오오! 빨리 닳아 버렸군요.」
에리 「오오! …가 아니야! 어떻게 할 건데!」
우미 「뭐어 뭐어…」
코토리 「냄새는 언젠가는 날아가」
에리 「그렇지만―!」 안절부절
우미 「그럼 새로운 냄새를 배게 하면 됩니다.」
린 「에?」
우미 「저는 호노카의 집에 다녀 오겠습니다」
코토리 「과연… 코토리도 갈래.」
린 「린도―!」
에리 「잠깐! 두고 가지마!」
노조미 「우리들은 우짤기고?」
마키 「마마…」 킁킁
하나요 「하나요는… 사양할래」
니코 「니코도…」
47: :2014/04/27(일) 07:33:40. 91 ID:IZVHJWuJo
호노카 「하―, 맛있었어」
츠바사 「호노카는 정말로 보기에도 행복하게 먹네」
츠바사 「귀여워」
호노카 「에헤헤, 귀엽다니∼」 데레 데레
츠바사 「호노카, 아직 시간 있어?」
호노카 「에? …응」
츠바사 「그럼 조금만 더 놀래?」
호노카 「응!」
호노카 「스티커 사진! 스티커 사진 찍자!」 휙
츠바사 「아, 호노카! 잡아 당기지마!」
····
노조미 「…마키짱」
마키 「…킁킁… 왜?」
노조미 「슬슬 떨어졌으면 하는데…」
마키 「싫어…」
노조미 「내도 호노카짱의 집에 가고 싶지만…」
마키 「이대로 가도 되잖아…」
노조미 「부끄럽구마…」
마키 「호노카의 집까지 이대로 가자…」
49: :2014/04/27(일) 07:44:35. 47 ID:IZVHJWuJo
코사카 집
우미 「도착했습니다…」
우미 「미안합니다~! 호노카-!」
호노카어머니 「어머나, 우미짱… 모두들도」
우미 「실례합니다, 호노카는?」
호노카어머니 「아직 오지 않았단다」
우미 「엣?」
호노카어머니 「돌아올 때까지 , 들어와서 기다리렴」
우미 「네, 실례합니다」
총총
에리 「호노카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구나」
코토리 「혹시, 혼자서 크레이프 먹으러 간 걸까?」
에리 「그렇네…」
린 「하!」
린 「지금, 호노카짱… 없는 건가!」
우미 「눈치 채셨습니까…?」
우미 「그렇습니다! 호노카가 돌아올 때까지 시간!」
우미 「호노카의 방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에리 「! ?」
코토리 「! ! !」
51: :2014/04/27(일) 08:14:06. 18 ID:IZVHJWuJo
츠바사 「이게 스티커 사진이구나…」
호노카 「찍은 적 없어?」
츠바사 「실은… 없어」
츠바사 「세 사람이 가면, 주목 받아 버리고…」
츠바사 「그렇다고 혼자서는 부끄럽고…」
『포즈를 취해 주세요! 』
호노카 「포즈래! 호노카는…」
호노카 「에잇!」
츠바사 「귀여운 포즈네… 나는…」
『그이를 꼬옥~ 껴안아 주세요! 』
츠바사 「스티커 사진은 이런 걸 말하는구나」
호노카 「맞아! 재미있지?」
호노카 「저기 저기, 껴안으래!」
호노카 「꼬옥―」 꼬옥 껴안음
츠바사 「히야!」
츠바사 「호, 호노카…//」
찰칵
츠바사 「호노카는 대담하네」
호노카 「에엣!? 스티커 사진인걸?」
호노카 「이 정도 당연한 거야∼」
호노카 「에헤헤, 이대로 갈게」
츠바사 「후훗… 눈에 띄면 안 돼?」
츠바사 「호노카는 상냥하네」
호노카 「에에―?보통인걸?」
호노카 「아! 저기 있는 댄스 게임 재미있어!」
호노카 「하자!」
54: :2014/04/27(일) 08:29:20. 40 ID:IZVHJWuJo
우미 「이것은…」
코토리 「그것은… 초등학생 때 네 명이서 만든 T셔츠…」
에리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구나… 하라쇼」
우미 「…」 킁킁
우미 「…」 멍
린 「무슨 냄새 맡는 거야!?」
우미 「호노카… 호노카…」 휘청휘청
코토리 「아! 금단증상이야!」
에리 「섣불리 호노카의 냄새를 맡으니까 그렇지!」
린 「우선 침대에 두자」
에리 「그렇네」
우미 「후아아… 호노카의 향기에 싸이고 있습니다…」
우미 「호노카 플레이버- 가… 」
코토리 「우미짱은 이제 가만히 두자」
에리 「그렇네」
똑똑
유키호 「우미 언니~ , 차…」
유키호 「엣,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린 「어쩐지, 졸리는 거 같다냐」
코토리 「넘어져 버렸어!」
유키호 「괜찮나요?」
에리 「괜찮아… 응?」 킁킁
유키호 「?」
에리 「유키호양…」
유키호 「에엣! 무슨 일인가요?」
에리 「정말 좋은 냄새가 나!」
코토리 「과연 호노카짱의 여동생이네」
코토리 「코토리도―!」 킁킁
린 「린도∼」 킁킁
유키호 「잠깐!?」
에리 「유키호양, 내 여동생이 되지 않을래? 아리사도 기뻐할 거야」
유키호 「하아!?」
우미 「하아… 호노카… 호노카…」
끼익
노조미 「후와아… 또 굉장한 일이…」
마키 「…마마」 킁킁
마키 「안아줘…」
노조미 「내는 마마가 아니야―」
55: :2014/04/27(일) 08:50:07. 90 ID:IZVHJWuJo
호노카 「에잇!」
짠
호노카 「하아… 하아」
츠바사 「수고 했어, 과연 μ´s의 리더인 걸까?」
호노카 「에헤헤」
츠바사 「다음은 내가」
짠
츠바사 「하앗!」
호노카 「우와아! 굉장해!」
호노카 「과연 츠바사짱!」
츠바사 「후훗, 댄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호노카 「굉장해!」
호노카 「호노카, 츠바사짱의 댄스를 보고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호노카 「그러니까… 이렇게 가까이서 츠바사짱의 댄스를 봐서… 감격이야!」
츠바사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호노카 「응」
호노카 「그래서 말이야, 오늘 이렇게 츠바사짱하고 놀 수 있어서…」
호노카 「호노카, 정말로 행복해…」 화사
츠바사 「! !」 즈큥
츠바사 「아, 아직 시간은!?」
호노카 「괜찮아―」
츠바사 「그럼, 같이 있자!」
호노카 「응! …맞아!」
호노카 「호노카의 집으로 놀러 가자!」
호노카 「가까워―!」
56: (SSL):2014/04/27(일) 09:06:01. 02 ID:NbaqnAnAO
분위기 탔습니다.
57: :2014/04/27(일) 09:08:19. 19 ID:t0tcvIBk0
호노츠바 최고
58: :2014/04/27(일) 09:51:13. 66 ID:IZVHJWuJo
우미 「호노카… 벌써 4시간이나 보지 못했습니다…」 데굴데굴
우미 「외롭습니다 … 」 데굴데굴
코토리 「이것은… 호노카짱의 잠옷이네!」
린 「아! 코토리짱 치사해!」
린 「린도 무엇인가… 무엇인가…」
에리 「…킁킁」
유키호 「저… 저기」
유키호 「냄새 맡지 말아주세요…」
에리 「안 돼… 조금만 더」
마키 「마마… 무릎 베개해줘」
노조미 「그러니까, 마마가 아니다고」
마키 「빨리―」
노조미 「마키짱, 열이라도 있는 기고…?」
59: :2014/04/27(일) 10:01:28. 75 ID:IZVHJWuJo
호노카 「여기야!」
츠바사 「여기는, 호무라!」
호노카 「알고 있는 거야?」
츠바사 「당연하잖아! 유명한 만쥬 가게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츠바사 「호노카의 집이었구나…」
드르륵
호노카 「다녀왔습니다―」
호노카어머니 「거기! 뒷문으로 들어오라고 몇 번이나 말했잖니!」
호노카 「히익! 죄송합니다」
호노카어머니 「그리고, 우미짱 애들이 왔단다」
호노카 「헤?」
호노카 「어라―? 볼 일이…」
츠바사 「호노카」
호노카 「아아, 미안해」
호노카 「여기야―」
끼익
60: :2014/04/27(일) 10:11:35. 96 ID:IZVHJWuJo
우미 「호노카… 호노카」 데굴데굴
코토리 「잠옷… 잠옷」
린 「이것은…호노카짱의 학교 수영복…」
에리 「저기, 에리 언니라고 말해봐」
에리 「호노카의 목소리로」
유키호 「모, 못해요」
마키 「마마… 가슴 빨고 싶어.」
노조미 「네에 네에」
츠바사 「!?」
츠바사 「이것은 어떤 상황!?」
호노카 「정말―, 모두 온다면 온다고 말해줘―!」
츠바사 「에엣!?」
우미 「아! 호노카아아아아!」 꼬옥
코토리 「호노카쨩~!」
에리 「호노치카!」
우미 「역시 호노카의 냄새가 최고입니다…」 킁킁
코토리 「정말…」 킁킁
린 「냐―」 킁킁
에리 「호노카 좋아 치카… 」 킁킁
츠바사 「너희들…」
우미 「응?」
우미 「!?」
우미 「호노카! 이 사람!」
61: :2014/04/27(일) 10:29:04. 30 ID:IZVHJWuJo
호노카 「A-RISE의 츠바사짱이야!」
에리 「어째서 호노카의 집에…」
호노카 「크레이프 가게에 가는 도중에 만나서…」
츠바사 「같이 놀았어」
츠바사 「그보다, 너희들…」
츠바사 「호노카가 없는 사이에… 그런 짓을」
우미 「?」
코토리 「무슨 말이야?」
츠바사 「거기에, 냄새를 맡거나…」
우미 「뭔가… 이상합니까?」
츠바사 「이상해!」
호노카 「?」
츠바사 「에에―!?호노카까지?」
호노카 「친구끼리라면 별로 이상하지 않은걸―」
호노카 「츠바사짱의 냄새도 맡을래!」
호노카 「…」 킁킁
츠바사 「자, 잠깐, 호노카!」
호노카 「좋은 냄새야… 과연 A-RISE」
츠바사 「관계없어!」
우미 「어디…」
우미 「…」 킁킁
우미 「뭐, 좋은 냄새입니다」
츠바사 「그, 그래」
우미 「좋은 냄새이지만, 호노카가 좀 더 좋습니다」
츠바사 「…」 빠직
코토리 「있잖아, 츠바사양도 냄새 맡아 봐―」 휙
츠바사 「우와앗!」
호노카 「와왓!」
62: :2014/04/27(일) 10:34:34. 83 ID:IZVHJWuJo
츠바사 「…」 킁킁
츠바사 「후아아」 멍
우미 「훌륭하지요?」
츠바사 「굉장해…」
꼬옥
호노카 「츠바사짱!?」
츠바사 「계속 냄새 맡고 싶어…」 킁킁
우미 「아앗! 껴안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에리 「떨어져!」 고고고고고고
츠바사 「싫어―」 킁킁
호노카 「츠바사짱…응석꾸러기네」 싱긋
츠바사 「하 …///」 화아악
츠바사 「…」 꼬옥
츠바사 「오늘은 자고 갈게…」 킁킁
코토리 「안돼―!」
63: :2014/04/27(일) 10:50:24. 24 ID:IZVHJWuJo
우미 「떼어 냅시다」
에리 「그렇네」
린 「호노카쨩~, 여기 잼 빵이야―」
호노카 「!」
호노카 「딸기다! …냠」
코토리 「지금이야!」 고고고고
츠바사 「그-만-해!」
에리 「떨어져―!」
우미 「호노카도!」 고고고고고고
호노카 「빵 맛있어―!」
노조미 「잘자라 우리 아가―」
마키 「마마…」 쿨쿨
····
츠바사 「후우… 조금 진정되었어」
우미 「정말이지…」
츠바사 「오늘은 돌아갈게」
호노카 「자고 가지 않는 거야?」
츠바사 「그만둘래, 내일도 레슨이고…」
츠바사 「거기에…」
츠바사(한 번 더 냄새를 맡아 버리면 못 돌아갈 거 같아)
호노카 「그렇구나…」 추욱
츠바사 「호노카」
츠바사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츠바사 「또, 놀도록 하자」
호노카 「응! 기대할게!」
우미 「잘 됐군요, 호노카」
66: :2014/04/27(일) 11:02:37. 32 ID:IZVHJWuJo
에리 「그럼 돌아갈까」
우미 「그렇네요」
코토리 「응」
코토리(후후후, 호노 잠옷을 Get 했어… 이것으로 3일은…)
린 「돌아가겠다냐―」
린(학교 수영복… 은 별로 냄새가 안 난다냐)
린(두고 가자…)
우미 「아, 그렇습니다」
우미 「호노카, 지금 쓰고 있는 샴푸를 가르쳐 주세요」
호노카 「샴푸? 좋아」
호노카 「뭣하면 욕실 갈래?」
우미 「에? 괜찮겠습니까?」
에리 「우미, 너는 돌아가고 나서 연습이야…」 고고고고고
우미 「아, 알겠습니다」
호노카 「그게, 그 회사 제품인데…」
우미 「흠… 과연」
우미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타탁
67: :2014/04/27(일) 11:10:07. 78 ID:IZVHJWuJo
에리 「그럼, 우리들도…」
에리 「돌아갈까, 유키호」
유키호 「네?」
에리 「자아!」 휙
유키호 「잠깐!」
호노카 「어라―? 유키호, 에리짱 집에 가는 거야?」
에리 「아리사와 같이 자기로 한 거 같아」
호노카 「헤―, 폐 끼치면 안 돼?」
유키호 「네?」
코토리 「그럼―, 호노카쨩~ 」
린 「바이 바이다냐―」
코토리(잠옷! 잠옷! )
호노카 「바이 바이~」
호노카 「…」
호노카 「오늘은 굉장한 날이었네」
호노카 「츠바사짱하고도 만나고, 모두와도 놀았고…」
호노카 「그렇지만」
호노카 「내일부터는, 또 연습인 거지!?」
호노카 「힘내자!」
호노카 「츠바사짱을 따라 잡을 거야!
」
68: :2014/04/27(일) 11:14:26. 38 ID:IZVHJWuJo
호노카 「응?」
노조미 「…」 쿨쿨
마키 「…」 쿨쿨
호노카 「어라?」
그 날 밤
우미 「호노카가 쓰고 있는 샴푸를 손에 넣었습니다!」
우미 「그럼 빨리…」
우미 「하아… 좋은 향기가」
우미 「오늘 밤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키호 「에리 언니」
에리 「쿠핫!」
에리 「한번 더!」
유키호 「에리 언니」
에리 「하우우!」
에리 「자, 아리사도!」
69: :2014/04/27(일) 11:18:46. 89 ID:IZVHJWuJo
린 「오늘은 특별히 수확이 없었다냐―」
린 「수영복이라도 가지고 올 걸 그랬다냐」
린 「그냥 자자…」
코토리 「후후후, 호노 잠옷을…」
부시럭 부시럭
코토리 「어라?」
부시럭 부시럭
코토리 「어라―?이상하네」
코토리 「확실히 가방에 넣었을 텐데…」
츠바사 「…」 킁킁
츠바사 「후와―…」
츠바사 「호노 잠옷… 최고네」 킁킁
츠바사 「호노카… 호노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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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저는 츠바사가 나온 걸 찾은 거 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제가 쓰고도 설득력이 없는데..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