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합숙 밤」
1: :2014/03/14(금) 22:06:46. 69 ID:EzDhUMuao
~합숙 한밤중~
에리 「영리하고」 삭
에리 「귀여운」 삭
에리 「에리치카」 파직
에리 「좀더 오버 리엑션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에리 「영리하고」 사삭
에리 「귀여운」 사삭
에리 「에리치카」 파직
에리 「마지막 결정 포즈는 의기 양양한 얼굴이 좋을까?」
2: :2014/03/14(금) 22:08:35. 36 ID:EzDhUMuao
에리 「영리하고」 사삭
에리 「귀여운」 사삭
에리 「에리치카」 드야악
우미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에리 「핫, 우미. 어느새///」
에리 「어흠」
에리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우미 「처음부터 보고 있었습니다만」
에리 ///
4: :2014/03/14(금) 22:11:01. 60 ID:EzDhUMuao
에리 「잠깐 결정 포즈 연습을///」
우미 「완전히 아이돌이군요」
우미 「저도 이전, 포즈 연습을 했던 것을 하나요에게 들킨 적이 있어」
우미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에리 「우후후」
우미 「이런 한밤중에 무슨 일입니까?」
에리 「어쩐지 잘 수 없어서」
에리 「우미는?」
우미 「잠깐 화장실에 갔다 왔더니, 2층에 불이 켜져서..…」
우미 「신경이 쓰여서, 왔더니 에리가 포즈의 연습을」
에리 ///
5: :2014/03/14(금) 22:13:10. 50 ID:EzDhUMuao
우미 「그보다, 이상합니다.」
우미 「베개 던지고 난 후의 기억이 없습니다」
에리 「하하하……」
에리 「반드시 피곤해서 그래」
우미 「그렇습니까?」
에리 「후우, 어쩐지 더워졌어」
우미 「잠깐 밤바람이라도 맞을까요?」
에리 「그러자」
우리들은, 밖으로 나갔다.
우미 「벤치가 있네요」
에리 「앉자」
6: :2014/03/14(금) 22:15:13. 36 ID:EzDhUMuao
에리 「수고 했어」
우미 「수고?」
에리 「지금까지 쭉, 부를 정리하고」
에리 「유일한 3 학년인, 니코는 그 모양이고」
우미 「그그, 그런」
우미 「저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우미 「거기에」
우미 「에리 선배……」
집게 손가락을 우미의 입에 대고 제지한다.
에리 「에리겠지?」
우미 「미, 미안합니다. 에리」
우미 「에리가 들어와 주어서, 겨우 부가 , μ's가 제대로 되었습니다.」
에리 「후후, 고마워」
7: :2014/03/14(금) 22:17:41. 37 ID:EzDhUMuao
μ's에 들어오고 나서는, 처음일까?
우미와 둘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이름으로만 부른다. 경칭 생략한다.
단지 그것뿐인데, 이전보다 친해진 것 같다.
이 합숙은 정답이었을지도.
물결 소리를 BGM으로 하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 새 우미와 손을 잡고 있었다.
이야기가 멈추고, 물결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우미는, 이야기 거리를 찾으려는 듯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다.
에리 「나, 바다 좋아해」
침묵이 싫어, 그런 말을 꺼냈다.
8: :2014/03/14(금) 22:19:57. 86 ID:EzDhUMuao
우미 「엣!?」
우미 「가가가가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해도///」
에리 「?」
우미 「…………」
우미 「그러니까요///」
우미 「저, 저도 에리를 좋아합니다」
우미 「스타일 좋고, 은밀하게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에리 「에?」
에리 「아!」
에리 「바다 라는 것은, 너가 아니라 바다인데?」 저기
우미 「아///」 화아아아악
9: :2014/03/14(금) 22:24:35. 38 ID:EzDhUMuao
에리 「그러고보니 낮에도 같은 착각을 했네」
우미 「부끄럽습니다///」
에리 「얼굴 새빨개」 쿡쿡
우미가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린다.
고개를 숙인 우미를 자기 무릎으로 껴안는다.
우미 「와아앗///」
에리 「후후후」 쓰담쓰담
에리 「잠깐 이렇게 있자.」
우미 「네///」
우미를 무릎 베개하고는, 천천히 머리를 쓰다듬으며 밤바다를 바라본다.
그대로, 우미와 여러 이야기를 했다.
11: :2014/03/14(금) 22:28:33. 87 ID:EzDhUMuao
μ's의 일이나, 과거의 자신의 일.
이렇게 자신에 대한 것을 말한 것은, 처음이었다.
우미는, 때로는 웃고, 때로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우미와 이렇게 있고 싶다.
단순히, 그렇게 생각했다.
앞으로도 쭉 우미와 같이 있고 싶다.
쭉……
12: :2014/03/14(금) 22:30:18. 71 ID:EzDhUMuao
에리 「……조금 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한 거」
우미 「아///」
에리 「기뻐」
에리 「……나도, 우미를 좋아해」
우미 「이, 이제 속지 않아요///」
에리 「소노다 우미가 좋아」
우미 「에?」
갑작스러운 고백에 우미가 일어난다.
에리 「깜짝 놀랐어?」
우미 「원 쿠션이었기에, 거기까지는///」
13: :2014/03/14(금) 22:32:31. 53 ID:EzDhUMuao
에리 「또 얼굴이 붉어져 버렸네」
다시 고개를 숙인 우미를, 자신의 가슴으로 껴안는다.
우미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살짝 꼬옥 껴안는다.
에리 「얼굴 들어줘」
우미 「네」
쪽
우미 「!」
에리 「처음이었어?」
우미 「네, 네!///」
14: :2014/03/14(금) 22:34:54. 75 ID:EzDhUMuao
쿵
에리 「깜짝」
에리 「무, 무엇?」 벌벌
우미 「무슨 일이신가요?」
에리 「도깨비 라든가?」 부들부들
우미 「괜찮습니다. 반드시 바람이에요」
에리 「하, 하지만」 부들부들
우미 「의외로 무서움을 타는군요」
에리 「그, 그렇지 않아」 부들부들
우미 「이런 때 정도는」
우미 「강한 척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15: :2014/03/14(금) 22:37:30. 35 ID:EzDhUMuao
에리 「아」
우미가 꼭 껴안아 주었다.
우미는, 천천히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갓난아이를 달래는 듯이
우미의 머리카락의 향기가 감돈다.
에리 「우미」
에리 「……키스 해줘」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응석부리는 소리.
우미 「……네///」
우미 에리 「쪽」
16: :2014/03/14(금) 22:39:23. 33 ID:EzDhUMuao
에리 「좀 더」
우미 에리 「쪽 쪽쪽」
에리 「우미」
우미 「네?」
에리 「……그냥 불러 보았어」
우미 「정말///」
에리 「쿡쿡……」
우미 「그런 말을 하는 입에는, 벌입니다///」
쪽
우미 「에리」
에리 「우미」
쪽쪽
17: :2014/03/14(금) 22:42:04. 27 ID:EzDhUMuao
이튿날 아침
호노카 「어라? 우미짱이 없어?」
노조미 「에리치도 없구마」
린 「어디갔다냐?」
마키 「그 두 사람이라면, 아마 2층 거실이야」
코토리 「2층?」
18: :2014/03/14(금) 22:46:10. 02 ID:EzDhUMuao
2층
호노카 「아, 둘이서 사이 좋게 자고 있어」
하나요 「와아아아아--」
코토리 「아침 훈련 있다고 했는데」
린 「이것은 벌을 주어야 한다냐」
마키 「어제 늦게 잔 거 같고, 그냥 재워둬」
니코 「어째서 마키가 알고 있어?」
마키 「그러니까, 어젯밤 둘이서 연습하는 거 봤어」← 화장실에서 보고 &소리 낸 범인
호노카 「그렇구나」
코토리 「재워 두자」
노조미 「손까지 잡고 자다니 사이 좋구마」
우미 「……에리」
에리 「……우미」
끝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묘하게 어제 번역했던 것 뒤에 있는 에리우미인거 같은데 -_-;;
딱히 상관없을 겁니다.
하나요가 어째서 키마시타워라고 한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에비나 같아서 그냥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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