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논땅과 함께」
1: :2014/04/24(목) 16:23:20. 80 ID:2utUjVtTo
에리 「노조미! 노조미!」
노조미 「으~응?」
노조미 「에리치 곤란한 일 있는 기고?」
에리 「같이 돌아갈래?」
노조미 「후훗, 좋아∼」
노조미 「에리치는 응석꾸러기네」
에리 「그, 그런 거 아니야」 꼬옥
노조미 「그럼, 우째 소매를 잡는 거는 기고?」 히죽히죽
에리 「흥!」
에리 「빨리 가자!」 휙
노조미 「와왓!」
노조미 「당기지 말라카이∼」
2: :2014/04/24(목) 16:34:38. 75 ID:2utUjVtTo
노조미 「그래서∼」
노조미 「니코치가 화나서 얼굴이 굉장했다 아이가∼」
노조미 「이상하제?」
에리 「무우…」
노조미 「?」
노조미 「무신 일인 기고?」
에리 「니코가 그렇게 귀여워!?」
노조미 「에?」
노조미 「아니, 재미있는디…」
에리 「정말, 몰라!」 휙
노조미 「?」
에리 「…」 터벅터벅
노조미 「…」 터벅터벅
노조미(어째서 화난 기고…)
에리 「…」 터벅터벅
노조미 「아! 그렇제」
노조미 「에리치∼, 여기―!」
에리 「뭐, 뭐야?」
····
노조미 「보래이, 이거…」
에리 「이건 고기만두?」
노조미 「그렇제―」
노조미 「같이 먹을 래이?」
에리 「아, 고마워…」
에리 「냠…」
에리 「맛있어…」
노조미 「그제?」
노조미 「겨우 웃었구마, 에리치」
노조미「잘 모르긴 케도…」
노조미 「에리치는 웃는 얼굴이 어울린다 아이가」
에리 「…//」 화아악
3: :2014/04/24(목) 16:47:00. 51 ID:2utUjVtTo
에리 「그런 말, 있는 대로 하지마!」
노조미 「에에―!?」
에리 「기쁘지만…」 중얼
노조미 「에리치는 가끔 잘 모르겠구마」
노조미 「뭐 상관없타카이」
노조미 「나도…」
노조미 「냠..」 우물우물
노조미 「맛있어!」
노조미 「역시 고기만두는 맛있데이」
에리 「노조미는 정말로 만두를 좋아하네」
노조미 「그렇제」
노조미 「뭔가 먹으면 좋데이」
에리 「뭐, 알고 있지만…」
에리 「그렇다고는 해도…」 지이-
노조미 「?」
에리 「먹은 만두는 여기로 가는 거야!?」 만지작
노조미 「!?」
에리 「굉장한 크기잖아… 아마 영양이 전부 여기로 가는 거 아닐까?」 주물럭
에리 「거기에 이렇게 웨스트는 가늘고…」 만지작 만지작
노조미 「히야아! 잠깐! 에리치!」
노조미 「그런 건 내가 할 짓이구마!」
에리 「언제나 다른 아이 걸 만지니까, 오늘 정도 나에게 만져져도 괜찮잖아!」 주물 주물
노조미 「이야..! 에리치! 너무 기운이 넘쳐―!」
6: :2014/04/24(목) 17:12:53. 23 ID:CXOwPE2Fo
····
노조미 「그래서…~ 무슨 일인 기고」 재잘재잘
에리 「아! 노조미네.」
에리 「하아… 오늘도 귀여워…」
에리 「귀여운 노조미…」
에리 「노조-밍…」
에리 「논땅」
에리 「핫! 논땅!」
에리 「에헤헤…」
에리 「응?」
호노카 「호에~ 그렇구나」
노조미 「그런 거구마, 거기에…」
에리 「와 말하고 있는 것은… 호노카!」
호노카 「아하하하! 그렇구나!」
호노카 「호노카도, …」
노조미 「귀여워」
에리 「치카…」
에리 「즐거운 거 같아 보이고…」
에리 「그러면…」
뚜르르르르
에리『아아, 우미? 』
에리『응, 호노카가… 그래 그래 』
에리『바로 부탁해』
에리『응』툭
7: :2014/04/24(목) 17:20:55. 79 ID:CXOwPE2Fo
노조미 「그래서…」
호노카 「응! 응!」
다다다다다다다다
호노카 「?」
우미 「호노카-!」
호노카 「우, 우미짱?」
우미 「굴러서 다쳤다는 것이 정말입니까!」
호노카 「에엣!?」
우미 「어디입니까!? 보여 주세요!」
호노카 「괘, 괜찮아… 구르지 않았어.」
우미 「일단 만약을 위해 양호실에 가도록 해요!」
호노카 「양호실!?」
우미 「자! 갑니다!」 휙
호노카 「아! 잠깐―!」
호노카 「우미짱~!」
노조미 「우미짱… 무신 일인지 모르겠구마」
에리 「논~땅!」
노조미 「응?」
에리 「가 아니라… 어흠」
에리 「노조미! 학생회 일 도와줄 거지?」
노조미 「에, 좋지만…」
8: :2014/04/24(목) 17:41:32. 41 ID:CXOwPE2Fo
학생회실
노조미 「저기, 조금 전 『논땅! 』은 뭐꼬?」
에리 「엣!?」
노조미 「큰 소리로 외쳤구마」
에리 「아, 아무것도 아니야!」
에리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야!」
노조미 「그래?」
에리 「응」
노조미 「그럼 괘안타」
····
에리 「…」 꾸벅꾸벅
에리 「…」 털썩
에리 「앗! 잠들어 버렸다!」
노조미 「잠깐 이었구마.」
에리 「그래?」
에리 「만약 또 잠들면 깨워줘?」
노조미 「알았구마―」
노조미 「그렇지만, 드무구마」
노조미 「에리치가 졸다니…」
에리 「어제 늦게 잤어.」
노조미 「헤―, 공부?」
에리 「그, 그런 거야」
노조미 「무리 하면 안 되구마」
10: :2014/04/24(목) 17:52:48. 48 ID:CXOwPE2Fo
노조미 「…무―」
노조미 「에리치―, 여기 어떻게…」
에리 「…」 쿨쿨
노조미 「어머, 잠들었구마…」
노조미 「깨우라고 했다만…」
노조미 「어제 늦게 잔 거 같고…」
노조미 「재워 주는 게 낫겠구마…」
에리 「우우∼」
노조미 「어쩐지 잠을 잘 못자는 거 같은디…」
노조미 「!」
노조미 「그래…」
툭
에리 「우우…」
노조미 「후훗, 내 무릎 위에…」
에리 「…」 쿨쿨
노조미 「정말 안 일어 나는 거제?」
노조미 「상당히 피곤했나 보구마…」
노조미 「그래 그래」 쓰담쓰담
에리 「흐응…」
노조미 「반응하는구마… 귀여워」
11: :2014/04/24(목) 18:28:45. 72 ID:CXOwPE2Fo
····
에리 「응…」
노조미 「아… 일어났는 기고?」
에리 「…」 멍-
노조미 「에리치? 잠이 덜 깬 기고?」
에리 「에헤헤~ 논땅」 꼬옥
노조미 「!」
에리 「정말~ 좋아해」 쪽
노조미 「에!?」
노조미 「쪽 했구마…//」 화아악
에리 「다시 한번…」
에리 「쪽―…」
노조미 「우왓! 이제 안돼야!」
에리 「에?」
에리 「! ?」
에리 「현실!?」
노조미 「역시 잠이 덜 깬 거였구마…」
에리 「나, 키키키키키키키, 키스를…!」
노조미 「내 퍼스트 키스이구마?」
노조미 「어떻게 책임질 기고?」
노조미 「그렇지만, 처음인 것은 피차일반… 에리 「결혼하자!」
노조미 「헤?」
13: :2014/04/24(목) 19:06:58. 49 ID:CXOwPE2Fo
노조미 「에리치」
노조미 「결혼 하제~ 는 간단히 말하는 것이 아니구마」 쓰담 쓰담
에리 「에…」
노조미 「그럼 내는 슬슬…」
노조미 「신사에 가야 하는 기다.」
노조미 「또 내일…」
에리 「에, 에에…」
에리 「노조미…」
····
에리 「노조미… 화난 걸까..」
에리 「그야, 그렇네…」
에리 「잠이 덜 깼다고 해도…」
에리 「키, 키스 라니…」
에리 「하아…」
에리 「내일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
에리 「이런 때는…」
바스락 바스락
에리 「코토리와 같이 만든, 인형으로 놀자」
에리 「에헤헤~…」 꼬옥
에리 「귀여워…」 푹신푹신
16: :2014/04/24(목) 19:26:02. 51 ID:CXOwPE2Fo
끼익
아리사 「언니…」
에리 「아리사!」
아리사 「그 인형…」
에리 「이, 이것은…」
아리사 「언니가 만들었어?」
에리 「에에…」
에리 「코토리가 도와줘서…」
아리사 「그거… 다른 사람 것도 만들 수 있어…?」
에리 「아마 될 거야.」
에리 「코토리는 호노카짱 인형을 만들기도 했고…」
아리사 「있잖아… 아리사도 윳키 인형이 갖고 싶어…」
에리 「알았어」
에리 「다음에 코토리를 데려 올 테니까, 같이 만들래?」
아리사 「응! 고마워!」
에리 「괜찮아」
17: :2014/04/24(목) 19:49:26. 66 ID:CXOwPE2Fo
····
에리(아아… 노조미…)
에리(어제 일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에리(어쩐지 긴장 돼…)
끼이익
에리 「아, 안녕」 두근두근
노조미 「에리치! 안녕∼」
노조미 「어젯밤은 잘 잔 기고?」
에리(아아, 논땅…)
에리(역시 노조미는 나의 여신이야…)
에리 「에에… 덕분에」
노조미 「그거 다행이구마」 싱긋
에리 「노조미…」
에리 「어, 어제는 미안…」
에리 「그, 그게… 키스를」
노조미 「…//」
노조미 「이런 곳에서 말하지 않아도…」
에리 「미, 미안」
노조미 「나는 기뻤구마…」
에리 「에?」
노조미 「정말로 좋아하는 에리치와 키스해서…」
18: :2014/04/24(목) 20:01:48. 01 ID:CXOwPE2Fo
에리 「노조미? 무슨…」
노조미 「그러니까, 에리치와 키스해서 기뻤다는 거구마」
노조미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말라카이…」
에리 「엣」
노조미 「무슨 일인 기고?」
노조미 「혹시 에리치는 싫었던 기고?」
에리 「그, 그런 거 아니야!」 뿌우- 뿌우-
에리 「나는 꿈 속에서 정말 좋아하는 노조미와 키스하고 싶었는데…」
에리 「그것이 현실에서도…」
노조미 「그런가… 그럼 우리들 같은 생각이었구만」
에리 「노조미…」
에리 「지금, 키스 해도 좋아?」
노조미 「에!? 지금?」
에리 「못 참겠어…」 휙
노조미 「엣…」
쪽
노조미 「무, 무신!」 화아아아악
노조미 「이렇게 사람 많은 데서 무신 일인 기고!?」
노조미 「보래이! 모두 보고 있다카이!」
19: :2014/04/24(목) 20:10:02. 43 ID:CXOwPE2Fo
에리 「노조미! 여기!」 타닥
노조미 「아! 에리치!」
····
노조미 「하아… 하아…」
노조미 「정말이지… 어제부터 에리치는 너무 대담하구마」
에리 「어쩔 수 없잖아」
에리 「이제 참을 수 없는걸」
노조미 「정말…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키스를…」
노조미 「부끄럽구마…」
노조미 「그렇지만… 이번에는 잠이 덜 깬 것도 아닌데… 키스 해주었구마」
에리 「에에…」
노조미 「어제 보다, 기뻐」
에리 「노조미…」
에리 「노조미! 결혼하자!」
노조미 「어째서 그렇게 되는 기고!?」
에리 「아! 미안…」
노조미 「에리치는 자신에게 솔직하달까…」
노조미 「이상한 곳에서 나사가 빠졌구마」
노조미 「그렇지만… 그런 에리치가 나는 좋구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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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노조에리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번역한 것 중 노조에리는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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