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러브라이브/ かでん'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4.05.12 너를 솔직하게 하는 마법
  2. 2014.05.07 너와 나의 거리
  3. 2014.04.30 깨워줘
  4. 2014.04.05 홍차와 사랑의 차이
  5. 2014.03.31 호노카 아가씨에게 바칩니다.
  6. 2014.03.31 과자와 짓궂은 장난
  7. 2014.03.30 허가 메세지
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5. 12. 18:26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삐졌다라는 것이 아니야상대해주기를 원하면서도 솔직하게 상대해 달라고 말할 수 없는말하자면정말로 서투른 아이 라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어서그래서그 서투름이 사랑스러워서니코는좋아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서투른 것도 정도가 있지 않아?.

 빨간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뭐야라고 말하며 돌아 보는 자수정 같은 예쁜 눈조금 목소리가 기쁜 듯하다고 눈치 챌 수 있는 건 니코와 이 아이의 친구의 정도.

 

「마키짱니코가 상대 안 해 줘서 외로웠어?

「하아? 별로… 니코짱, PV 편집에 집중하고 있고」

 

 빙글빙글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은 사랑스럽지만시선을 돌리면 안 돼.

 

「니코는외로웠어」

「흐흥」

「…피곤하니까 쉬고 싶은걸?

「마음대로 하면

 

 힐끔힐끔 보면서눈치보고 있어쓴웃음 지으며 얼굴이 붉어진 채고개를 돌리는 마키짱지금 이 방에 둘만 있는걸? 알고 있는 거지?

 

「저기마키짱」

「뭐야?

「에잇」

「히야아! 니니코짱! 갑자기 뭐 하는 거야?

 

 무엇이라니?   손이 차가우니까 마키짱의 볼에 손을 대고 있을 뿐인걸.

 

「따뜻하네―」

「…니코짱 아줌마 같아.

「뭐라고?

「됐으니까, …추우면처음부터 말해.

 

 그 말을 하고 얌전해진다절대로 풀지 않는 거네이건 이것대로조금 솔직하게 되었다는 증거자각 하지 않겠지만볼에 손대고 있으니마키짱의 손이 조금머뭇머뭇 거리고 있다.

 

「마키짱니코의 볼도 추워.

「…그그러니까?

「따뜻하게 해줘」

「어어째서 내가!?

「니코가 감기 걸려서 쉬어 버려서도 괜찮아?

「그 정도로 감기 걸릴 리가

 

 그렇지만볼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손.

 

「따뜻해」

 

 눈을 감으면마키짱의 목소리가 들린다.

 

「에」

 

꼬옥안겨졌다강하게꼬옥 안겨졌다조금괴로워.

 

「니코짱 바보」

「하아!? 자잠깐마키짱」

「참으려고했는데

「아―…,  응석부리는 것에 참아도 된다고 했잖아」

「그게아니라

 

 응? 마키짱의 손이능숙하게 가디건을 벗기고는

 

「에에에!? 참았던 것이 그쪽!?

「그그게 오랜만에 니코짱하고 둘만 있는걸! 그런데자각 않고 다가오기나 하고! 사랑스러워!

「뭐야 그게!? 아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여기는 부실」

「상관없어. …싫으면떨쳐내면 돼.

 

 지기 싫어하고도전하는 것 같은 눈을 하고 있는 주제에… 그리고 좀 더 보면 무서워하고 있는 마키짱이 있다.

 알고 있잖아눈치 채지 못한 거야?

 

「…바보」

 

 싫지 않다는 거눈치채.

 숙였던 고개를 들고키스 당하고오랜만의 감촉에 두근두근 해서 얼굴이 뜨거운 것은… 니코도마키짱도 같아.  맞닿고말을 하고솔직해지는 마키짱반드시 아무도 모를 거야솔직하게 된 마키짱이 이다지도 귀엽다는 것.  이런 거 니코밖에 몰라도 좋아.

 니코만의마법인 것으로 좋아.

 

「니코짱… 좋아해

 

 이런 얼굴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아.

 

 

 

 

 

 

 

 

 

 

 

 

「피곤하다냐!!」

「정말~~! 우미짱귀신 악마!

「누가 무서운 교관입니까!?

「학생회도린과 호노카의 개인 보충수업도 끝났고연습이네」

「코토리오늘은 레몬 벌꿀 가져왔어」

「기대되는구마」

「어라니코짱하고마키짱?

 

 어째서 이 타이밍에 오는 거야이 녀석들…!

 마키짱하고 날아갈 뻔했는데고개를 돌리는 니코와 책을 펴는 마키짱곧 바로 떨어져서 눈치채지지 못할 거라 생각하지만.

 

「마키짱 읽고 있는 책 반대야!」

「무슨 일이야? 마키짱 피곤한거다냐?

「브에에?! 아니이것은 」

「…하~니코치. …방해 해 버린 거 아이가?

「조용히 해노조미」

 

 가장 눈치 채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렇게 노조미에게 놀림이나 당하고겨우 마키짱이 솔직해졌는데물거품으로….

 

「…니코짱」

 

 그렇지만갑자기가까이 다가온 마키짱이.

 

「나중에우리 집에서

 

 그렇게 말하고린하고 하나요에게.

 뭐야뭐인 거야너무 솔직하잖아

 

 

 

「…바보」

 

 

 혹시 이번에는니코가 솔직하게 되는 마법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니코마키입니다. 니코마키가 ..처음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그건.. 니코마키를 목적으로 번역한 것이 아니었기에 -_-;;

번역하면서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니코마키.. 하는구나 하고..

올해 백합제에서... 니코마키 등신대 포스터 20만원(?)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 데.. 20만원은 아니었을 겁니다.. 아무튼.. 최고 낙찰가를 동시에 3명이 불러서.. 가위바위보로... 배틀을 한 것을 보면서 느끼긴 했었지만요 -_-;;


우선.. 러브라이브는 앞으로도.. 천천히 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팬픽도 좋지만 웹코믹이 러브라이브에는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그전에... 신데마스 2편, 내청춘 다수, 알바마오 3~4편, 워킹 등등을 해야하는 게 문제이긴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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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5. 7. 15:48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것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생긴 니코와 너와의 거리감너무 가깝지도 않고너무 멀지도 않고절묘한 그것을 만들어 낸 것은 누구도 아닌 너다.니코가 응석부릴 수 없는 것을 알고는 그렇게 하고 싶어서도망갈 장소를 만들어 응석부리게 한다그것이 기분 좋아서반드시… 좋아했다.

 

「노조미?

 

어깨가 갑자기 무거워져뭐야라며 말하며 돌아 보면드물게정말로 드물게 앉아 졸고 있어소리를 지를뻔했지만입을 막는다니코의 어깨에 기대어자고 있는 노조미긴 속눈썹이라든지기분 좋은 것 같은 숨소리라든지거의 본 적이 없다.

 

「…피곤하면 말 해.

 

 실컷 사람에게는 쉬라고 말하고응석부려려 좋다고 하고참견하는 주제에 자기 자신은 이렇게 한계여도 남들에게 말도 안하고..

 

「사람을 도우려는 너를… 아무튼 좋아하지만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아」

 

 너를 누가 구한다는 건데노조미와 친한 에리에게조차 응석부리지 않으면서너는도대체 얼마나 끌어 안을 생각이야그렇게 머리 속으로 투덜거리다가위험이라 생각하고 안심한다.

 너무 가깝지도 않고너무 멀지도 않다그것이 이 아이와 니코의 거리결코 닿지 않았을 것인데이다지도 따뜻한 온기가이런 상냥한 오라가어쩐지간지럽다.

 

「…정말어쩔 수 없네」

 

 라며상투적인 불평을 하며 담요를 걸친다별로노조미가 감기 걸리지 않게 하려고 한다든지 걱정 한다든지 그런 건 아니다단지그런 거다이 아이가 컨디션 나빠지면 연습에 지장이 있고나아가서니코에게도 폐가 되니까그러니까이것은 니코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자고 말이지 …

 

 저기 노조미니코는 말이야너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이 있어.

 

「―――고마워곁에… 있어줘서」

 

 너와의 거리는니코에게 있어 반드시 쭉 변하지 않는… 둘도 없는 악우친구 같은 좋은 것도,  연인 같은 것도 아닌 단지 한 사람의… 소중한 나쁜 친구야.

 

 

 

 

 

 

 

「서로 마찬가지 아이가?

 

 

 

 

 

 

 

 깜짝 놀랐다돌ㅇ 보면 노조미는 히죽 거리며 여기를 보고 있었다일어나 있었어!?

 

「노조미! 너 말이야! 자는 척이라니 제법이네…!

「그야내는 너구리 아이가? 뿅뿅 하고~

 

 잡기 전에 멀어지는 노조미그 얼굴! 그 히죽 거리는 얼굴이 짜증나!

 

「니코치」

 

 뭐야라고 화를 내며 돌아보면히죽거리는 얼굴도평소 얼굴도 아닌,

 

「내야야말로고맙데이…――― 나쁜 친구씨」

 

 …그런얼굴하지 마.

 

「…바보」

「라고 말했구마? 니코치가」

 

 곁에 다시 앉는 노조미의 어깨에이번에는 니코가 기댄다.

 

「에그렇네,  너라는 녀석은 그런 녀석. …그러니까 괜찮을지도」

「그렇제우리들은 그런 거제」

「그렇네」

 

 오늘도 니코와 노조미의 거리는 변함없다아마으응반드시절대로.

 

 

 

 

 너와 나의변함없는 거리


--------------------------------

안녕하세요. 러브라이브.. 아니 아이시스입니다. -_-;;

러브라이브는 정말 간헐적으로 번역할 예정입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상적인 것이 있었으면 하지만요... 

러브라이브 팬픽이 이 게시물까지 합쳐서 30개더군요 .... (신사게까지 합치면 더 이겠지만 -_-;) 

러브라이브는 웹코믹과 팬픽을 병행할 생각이라

아마 팬픽에 대한 집중도가 사키나 다른 작품보다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웹코믹을 하나 번역해서 올렸는데.. 의외로 부정적인 의견이 없어서 내심 안심했습니다. 

현재 4분에게 허가를 요청해서 우선 한분이 수락해 주셨습니다... 

당연한 문제지만.. 항상 번역의 문제점은.. 번역한다가 아니라.. 번역할 거리입니다 [.....] 웹 코믹 뒤지는 거 은근히 힘들더군요..

그래서 혹시 좋은 웹코믹을 발견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 


그건 그렇고 니코노조도 괜찮군요... 저는 좀 더 에로하고 코믹한 것을 원했습니다만

이 작가님에게 그런 건 바라지 못합니다 [...무거운 사랑을 다루시는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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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4. 30. 14:37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깨워줘



「호노카」

 

 졸려그래도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정말 좋아하고따뜻한 목소리가 이상할 정도로 내 가슴에 스며든다책상에 팔을 베고 자는 내 볼에 닿은 손약간 낮은 체온이 기분 좋다좀 더원해.

 

「일어났잖아」

「일어나지 않았는걸」

「그게 뭐야」

 

 저기그러니까 깨워줘? 좀더 호노카라고 불러줘.

 앞에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을 눈을 뜨지 않아도 안다그리고학생회장이 아닌자상하고 상냥한 나의 에리짱이 내 어리광을 들어준다곤란한 듯한 미소를 띄우지만바로 상냥한 미소를 보여주면서.

 

「호노카」

 

 부드러운 목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일어나렴호노카」

 

 뺨을 어루만지고머리카락을 쓰다듬고입술을 만진다생생하게 닿는 그 느낌에나는 좀 더 닿고 싶다고 느낀다좀 더에리짱의 이 상냥함을이 시간을 독점으로 하고 싶다.

 문득숨결이 귀를 간질인다.

 

「저기일어나렴? 안 일어나면 어떻게 되어도 몰라?

「일어났습니다!

「좋아」

 

 일어났더니천천히 에리짱이 몸을 일으키며 미소 짓는다뭘까 그 목소리굉장히… 엣찌해.

 

「자,  빨리 돌아가자이런 곳에서 자고 있으면 감기에 걸려」

「―…조금만 더  응석부려도 괜찮잖아

「그렇네…,  호노카이리 오렴?

「왜에? 꺅」

 

 꼬옥,  껴안겨 놀라는 나를 보고 그녀가 웃는다.

 

「무에리」

「좋아해」

 

 하? 에? 무슨무슨 일이야?

 평상시에는 부끄럽다고 말하지도 않는 주제에저기묘하게 섹시한 목소리로 말하는 건 반칙이니까나는그게.

 

「후후빨개졌네… 귀여워」

「우우… 평소 에리짱인데..

「복수야호노카가 귀여운데다가 졸랐으니까」

 

 좀 더 에리짱에게 다가간다이번에는호노카가 속삭인다.

 

 

「나도에리짱을 좋아해」

 

 

 에리짱이 움찔한다.

 재미있는 것을 찾아 버렸다.

 

「오늘은 에리짱의 집에서 잘래」

「에,  에에… 어째서

「응―? 왜냐하면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보내고또 내일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깨워주었으면 하고」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나를 깨워줘.

 너의 목소리가 좋아.

 

 응에리 짱의 전부를… 호노카는 정말 좋아해.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왕 받은 허락.. 좀 더 번역할 게 없나.. 찾아 봤습니다. 헌데.. 패턴이 비슷한 터라... 애매하네요.

읽기에는 좋지만  번역까지 할 정도라고 하기엔 애매한 게 꽤 있었습니다.


요새 드는 생각이지만.. 러브라이브의 경우 차라리 웹코믹 번역쪽이 더 나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로선 러브라이브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란 느낌을 원하는데... 픽시브는 죄다 커플링이어서 -_-;; 

사키처럼 관계를 보려고 번역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살짝 회의가 듭니다.


우선 스레는... 픽시브에 비하면 다양하긴 한데... 역시... 찾는 게 랜덤이라서..

그리고 A-rise 관련한 팬픽도 한 두개쯤은 다루고 싶습니다.. 2기는 아무래도 A-rise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요.

정 안되면 웹코믹을 알아보겠지만.. 제가 식자를 해봐야..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사람을 알아봐야겠군요... (헌데.. 제가 번역만 해서는 문넷에 못 올리는 걸로 알고 있으니... 블로그나 다른 곳에 기재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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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4. 5. 22:3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홍차와 사랑의 차이


 

 

 일단은 이사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그 사람이 나 같은 학생을 호출해서 「티 파티를 합시다」 라니하얗고 비싸 보이고 품위 있는 컵에는 황갈색의 홍차가 넘실거리며내 당황스러움을 숨기려는 미소를 비춘다앉아 있는 곳은 응접실에 있는 말랑말랑한 소파몸이 쳐지다 못해 그대로 자 버리면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면서 홍차를 마신다.

 

「입에 맞을까」

 

 품위 있는 컵에 어울리는 품위 있는 성인 여성인 이사장이 살짝 웃는다같은 μ멤버 미나미 코토리짱의 어머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말로 자식을 둔 사람으로는 보이지도 않고어른의 성적 매력이 배어 나오는 미소에나는 마치 아이가 발돋움을 하듯이지지 않으려는 듯이 그에 맞추어 미소를 지었다.

 

「향기가 좋슴다」

 

「복숭아 홍차야좋아하니?

 

「에에좋아함다」

 

 기쁜 것처럼 살짝그녀의 눈초리가 느슨해진 것 같다.

 그래서어째서 갑자기 티 파티를 하자고 했나요? 갑작스러운 권유에 당황해서 두 번이나 말했지만그 진심을 아직 듣지도 못했고물어 보면가는 손가락 끝이 컵의 손잡이를 만지고 있다.

 

「토죠양하고 이야기하고 싶었어」

 

「우야 내입니까? 아야세양이나따님도 있구마」

 

「딸은… 그렇네학교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걸어떻게 해도내가 어머니이다보니거기에 아야세양하고는 , …그렇네 그녀는 나 상대로는 학생회장으로서만 이야기 하는걸?

 

「내는다르다는 김까?

 

「당신이라면 학생회 부회장으로서가 아니라토죠 노조미로서 나와 이야기해 줄 거라고정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안 돼모르겠어의논 상대라면 호노카짱이나 우미짱도 좋을 텐데그렇다고 해도호노카짱이 의논 상대라면무리일까우미짱은 이사장에게 덤빌 거 같고. μs에서 그녀와 적당히 안면이 있는 상대는 의외로 적으니까.

 그래서소거법으로내입니까 라고.

 

「아니요달라요」

 

 컵을 조용히 자기 위에 놓고마주 본다.  이사장이 그 아이와 같은 담황색 눈동자로 나를 응시한다속 마음을 모두 간파 당할 거 같아 무섭다그렇게 생각하고 홍차를 또 한입 마셨다아직홍차는 따뜻하다.

 

「내가 당신을 부른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야」

 

 이사장이 일어서서나에게 다가 온다멍하니 앉아 있던 내 곁에 앉은 그녀가 귀에다 입술을 대고는.

 

「당신을 좀 더알고 싶은 거야노조미양」

 

 속삭였다,

 에엣이란 소리를 내면서 귀를 떼려고 했는데놓치지 않으려는 듯이 허리를 껴안는 그녀는 방금전까지의 이사장의 얼굴이 아니라내가 모르는,반드시 그녀의 어머니로서의 얼굴도 이사장으로서의 얼굴도 아닌 얼굴흔들거리는 담황색이 예쁘다.

 

「무슨일이김까이사장」

 

「어머나귀가 약하네그런 부분도 귀여워」

 

「귀엽다니그렇지 않구마」

 

「당신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잘 몰라그것이 얼마나 죄스러운 일인지알고 있을까..… 아니모르니까어쩔 수 없겠네」

 

 요염하게 웃는 입술이 내 손바닥에 닿자립 소리를 울린다 두근두근 심장이 울린다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다뿌리치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고이사장이… 싱긋 웃는다.

 

「귀여워풋풋한데도…,  이런 매력적인 몸이고」

 

 엉덩이를 쓰다듬고는척추를 따라 손가락 끝을 스르르 이사장이 태우자내 몸이 떨린다아니라고얼굴을 돌렸지만 소용없다이대로는 안 되는데만지작거리는 손을 잡으며 담황색 눈동자를 노려본다.

 

「어머 어머무서운 얼굴」

 

「장난치면 내도 화낼거예」

 

「그런 당신도 보고 싶어」

 

「됐으니까 놓으세요」

 

「쭉보고 있었어」

 

 갑자기진지한 목소리로 변함없이 귓속말을 하기에 귀를 막을 수도 없었고몸이 껴안아진 채로 들을 수 밖에 없다.

 

「그 아이의 곁에 쭈욱 있던 당신」

 

 그 아이라면 아마도 에리치.

 

「많이많이 생각했어당신이 어째서 신경이 쓰이는지나는 어떻게 된 건지그리고 깨달은 것이지만--- 나이 값도 못하고당신을 좋아해요」

 

「하」

 

 하?

 그것이 웃을 수 있는 농담이 아닌 것은조금 전까지 품위 있는 미소를 띄우던 그 얼굴이새빨갛게 되면서 감추듯이 내 가슴에 묻힌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갑작스런 고백과 생각지도 못 했던 고백 상대에게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서 떠오르지 않는다.

 

「이사  … 내는

 

「그러니까당신을 갖고 싶어졌어」

 

 얼버무리기 위해 들은 말이내 가슴을 울린다쿠웅밀려서 쓰러진 소파 위는 역시 눕기에도 딱  좋은 질감으로이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조금 들떴을 지도 모른다.

 역광에서도 빛나는 담황색이애처로운 느낌으로나를 본다.

 

「좀더 알고 싶어당신을당신이예를 들어… 어떤 얼굴로 운다라든지」

 

….

 

「그렇지 않으면 벌써--- 그녀에게 가르친 걸까..

 

 그금발의 그 아이에게는.

 두근두근오늘 중 가장 크게 심장이 뛴다보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질투하는」 아가씨 같은 분위기로 말하는 그녀는 진심으로 나를 안을 생각으로 옷도 벗고 있어서이대로라면 안 된다고 냅다 밀치려고 해도양손이 잡혔다결국 어른과 아이의 차이그 몸 어디에 그런 힘이 나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나대로보고 싶어요」

 

 이제안돼.

 

 

 

「실례합니다이사장 계신가요?

 

 

 

 늠름하게 울리는그 아이의 목소리.

 

「에리치」

 

「…상당히 타이밍이 좋네」

 

 이사장이 일어나서는내 신체를 안아 일으키고목덜미에 얼굴을 묻는다짜릿한 아픔을 남기고 떨어진다그리고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또티 파티 합시다」라고 말하고는응접실을 나갔다.

 멍하니그 뒷모습을 바라보았다가지금 내 옷차림이 흐트러져 있는 것을 떠올리고는옷 매무새를 바로잡는 도중에 들리는 이야기소근소근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똑똑, 노크 소리가 들린다.

 

「토죠양마중 왔어요」

 

「노조미돌아가자」

 

 묘하게 미소 짓는 사람은이사장만이 아니었다.

 

「저기에리치」

 

「그럼 오늘은 실례합니다이사장」

 

「네조심해 돌아가요아야세양토죠양」

 

 혼자 남겨져 있던 내 손을 잡아 당기며 이사장실을 나가는 에리치도중 눈치챈 것은 손목을 잡는 힘이 점점 강해졌다는 것말이 없는데도 화가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정도여서에리치에리치불러도 멈추어 주지 않는다그리고 바로 들어간 학생회실그 책상 위에서씹을 것 같은 키스를 한다.그 홍차보다 좋은 향기가 나를 지배한다.

 

「절대로건네주지 않아」

 

 그것은 내가 한말이 아니었다.

 

 

 

 

 

 

 

 

 

 

 

 

 

 

 

 

 

「기회는 아직 있어차분히당신을 알아 가면 괜찮을 거야.

 

 기울어지는 컵흔들리는 황갈색.

 

「식어 버렸네」

 

 이 사랑은식지 않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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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태그보고 이사장X노조미 라는 건 알았지만.. 삼각관계일줄은 몰랐습니다 [.......]


참고로.. R18이 있긴 있습니다..


그보다... 이사장님 -_-;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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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3. 31. 17:19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호노카 아가씨에게 바칩니다.

 

소꿉친구들에게 부실로 연행되었다고 생각했는데파열음과 함께 춤추는 종이조각들. 1학년 세 명이 마중 나온 8 3오늘의 주역 코우사카 호노카는갑작스러운 사태에갑작스러운 상황에 점차 미소를 짓는다그러고 보니 자리에 앉게 된 건 좋지만테이블이 없어졌다의자도 하나 밖에 없다.소꿉친구들에게 물어보려고 했을 때

 

「어라코토리짱? 우미짱」

「두 사람은 메인 디쉬를 옮기러 간다냐

「그럼호노카짱은 여기서 기다려야 해?

「하아… 진심으로 하는 군요」

「에뭐야!? 뭐야!?

 

 호노카는 축하받는 입장이지!? 라고는 해도 약간 불안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타이밍을 재며 이런이런 하던마키가 흥얼거리는 것은 익숙한 생일 노래.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린과 하나요가 한 걸음 물러서 사이 좋게 얼굴을 마주보면서 미소 지으면서 노래하자부실의 문이 열렸다.

 

「해피 버스 데이」

「디어 호노카쨩~

 

 들어 온 것은 메이드 코스프레를 한 우미와 코토리미나린스키와 큐어 메이드 우미의 등장에 호노카는 말문이 막혔다.

 

「호노카짜이 아니라… 호노카 아가씨생일 축하합니다」

 

 완전 미나린스키.

 

「아가씨오늘 메인 디쉬를 준비했습니다. … 축하해호노카」

「아안돼우미짱제대로 메이드 해야지?

「으어쩔 수 없네요그럼 아가씨실례합니다」

「에?! 우미짱!?

「괜찮아눈을 감아줘」

 

 우미가 손으로 시야를 덮자들리는 콧노래.

 

「생일 축하한데이호노카짱이것은 나와 니코치의 서프라이즈 선물잉께」

「정말이지잡는데 고생 했다고? 축하해호노카」

「잡았다니? 에?

「자오픈」

 

 우미가 눈 가리는 것을 풀었을 때눈앞에 있던 것은 리본으로 구속된 에리.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에리에리짱무슨 일이야!?

! !

「하풀까?

「그럼 아가씨!

「나머지는 젊은이 두 사람에게 맡기삐자.

「에리짱 원망하려면 노조미를 원망해니코

「니코짱도 신나지 않았던가?

「그러면냐호노카짱!

「에그럼…, 느긋하게 즐기세요!

 

 덜컹소리를 내며 닫힌 문사라진 부원들남겨진 두 명우선 호노카는 에리의 구속을 풀었다묶였던 반동인지 에리는 바닥에 손을 짚었다.

 

「다음에 연습 메뉴 늘릴 거야…!

「무무서워! 에리짱 무서워

「호노카… 아그러고 보니제대로 말하지 않았네호노카생일 축하해」

「와이! 고마워에리짱!

「엣! 그갑자기 달려 들지마

「에헤헤―그렇지만 메인 디쉬라고 우미짱이 말했는걸?

「…코토리의 꾐에 넘어간 걸지도」

「그러니까오늘은 호노카가 에리짱을 먹어버리는 거야!

「거의 언제나는 아니고?

「우~……말해 버렸네」

「피차일반이겠지」

 

 서서히 새빨갛게 되어 가는 상대에게갑자기 미소를 짓는 두 사람.

 

「어쩐지이런 생일도 좋네그렇지만다음 번엔 모두와 지내고  싶어!

「그렇네그렇지만지금은

「응… 에리짱좋아?

「…어쩔 수 없네이리 오렴?

 

 

 

 

 

 그 후 2시간 후 부실에 돌아가면

 

「우아아앙! 미안해~!

「아무리 생일이라도 적당히해!

 

 야단 맞는 호노카가 있었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대체 두 시간 동안 뭘한거냐 -_-;;;

8월 3일하니... 내 생일이 어째서 -┌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호노카 생일이었군요..

러브라이브 최애캐와 생일이 같다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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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かでん 2014. 3. 31. 17:18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かでん@僕ラブ3 音15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과자와 짓궂은 장난

 

HAPPY HALLOWEEN입니다」

 

 

 

 비교적 유창하고약간 흐려진 목소리가 서류 더미에서 얼굴을 들어 올리고는 무심코 굳어졌다복실복실한 늑대 인형 옷을 입고 있어도그 목소리가 누군지는 안다… 알고는 있지만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아니그녀가 해준 말로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알았지만어째서?

 

「무슨 일이야우미」

!?, 우미가 아닙니다―… 늑대입니다

 

 카-양팔을 들어 위협 흉내를 내는 늑대의 머리를 쓰윽라는 소리를 내며 놀라서 크게 떠지는 호박의 눈동자무엇을 하는 거야라고 말하려 하는 찰나에 머리에 붙어 있는 기가저기,  ?

 

「하라쇼…」

「우와아아! 여기를 보여지는 것이 싫어서 인형 옷을 입고 있었는데! 어째서 벗긴 겁니까!

「에하지만 우미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그런데 무슨 차림이야?

 

 부끄러워 고개를 숙인 늑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가만히 바라 본다.

 

「응?

「코토리가 벌게임으로 에리에게 이 모습을 보여줘라고」

「아―」

 

 아마 발안자인 고토리와 협력자인 노조미가 드물게 구슬린 거네그렇지만이런 장식 귀도 벗지 않는 것이 성실하다고 할까…, 사랑스럽다.

 

「잠깐무엇을 만지는 겁니까?

「어머나싫어?

「…」

「싫지 않는 거네」

 

 그래 그래 쓰다듬자우미가 뭔가 생각난 듯이 손뼉을 쳤다.

 

「에리! 트릭 or 트리트입니다」

 

 의기양양하게 단언한 말에아아라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러고 보니 그렇네그런 풍습이었네항상 진지한 우미가 하는 짓궂은 장난도 신경이 쓰이지만… 이런 순진한 늑대도 오래간만이고그렇구나.

 

「그럼늑대에게는 초콜릿을 줄게입을 열어 줄래?

「에

「아앙」

 

 포장지를 벗기고 갈색 덩어리를 작은 입에 넣어 주자우물쭈물 움직이고는그녀가 살짝 웃는다.

 자그럼 여기서.

 

「우미, Trick or Treat

 

 네?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우미의 수중에 과자가 없는 것은 알고 있었다그러니까턱을 잡아 키스를 한다억지로 입술을 열어 안에 있는 초콜릿을 입 안을 혀로 핥고녹고가슴이 뭉게뭉게 해질 무렵에 입술을 떼어 놓는다정말로강아지 같이 숨을 쉬는 우미그 표정이 가슴 아프고흥분되어서….

 

「어때? 과자와 짓궂은 장난양쪽 모두 받았어」

「자장난뿐이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늑대가 있으니까짓궂은 장난치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아?

 

 인형 옷을 벗기려는 나에게 우미가 제지하려 한다.

 

「아아직 할 생각입니까짓궂은 짓을!?

「장난은 이미 끝났는걸? 그렇지만 나 조금 전까지 머리를 써서 단 것을 갖고 싶어

 

 깜짝 놀랄만한달콤한 과자를.

 

 

「저기우미? 어쩐지 부족하니까…… 너를 줬으면 해?

 

 

 돌아 온 것은얼굴을 붉힌 무언의 키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슬슬 러브라이브를 제대로 번역하고 싶다고 할까.. 그런 의미로 작가 한분을 선정해서 허가 요청을 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좀 더 일상적이랄까 그런 것을 원했는데 거의 백합이라.. (백합도 좋아하긴 합니다.)

어째 오늘 에리가 자주 나오는군요... 스쿠페스에 에리카드가 안나와서 살짝 속이 쓰린데 말이죠 -┌


아무튼 우미에리입니다. 이 작가님은 상당히 다양한 커플링을 씁니다. 원래부터 백합작가였고, 이전에는 Fate/extra를 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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