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함께배운다 part1
다음날.
오늘은 금요일. 사가미 미나미는 보통으로 등교했다
최근 교실에 들어가면 주위의 시선이 괴롭다··· 후우, 저, 전혀괴롭지 않아
이, 이런 것 괜찮아, 왜냐면··· 그도 이 아픔을 짊고 있었으니까.
괜찮아··· 견딜 수 있다.
아무튼··· 여러 가지 일이 있었기에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방과후에 직원실에 불려 가는 것으로.
「그럼 문제아 사가미 미나미, 왜 불려 왔는지··· 알겠어?」
「글쎄요···?」
직원실 한편에는 응접 스페이스가 설치되고 있다.
가죽을 씌운 것의 검은색 소파에 유리판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후우··· 사가미, 너」
히라츠카 선생님은 고개를 숙이다가 내 눈을 보고 무엇인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니··· 뒤는 녀석들에게 맡길까」
라고 말하면서, 소파의 등받이에 기대며 앉았다.
「선생님, 저··· 슬슬돌아가도 괜찮습니까?」
「아니, 안 된다 사가미」
나를 세운 히라츠카 선생님은 싱글벙글 하고 있다.
엄청 만들어진 미소.
···위험해, 위험, 위험했다. 일순간 히라츠카 선생님이 청귀로 보이는 레벨의 공포를 느꼈다.
「가방, 들어 주마」
그 미소로 히라츠카 선생님이 나에게 손을 뻗는다.
「에, 아니」
아니 아니 절대로 안 좋은 예감이 든다, 랄까 싫은 예감밖에 안 들어! .
큰돈이 있는 것처럼 가방을 안는다.
「됐으니까」
그러나 히라츠카 선생님은 내 가냘픈 양손에서 가방을 억지로 빼앗는다.
「아!」
히라츠카 선생님은 억지로 빼앗은 가방을 「자, 뺐었다」라는 듯이 이리저리흔든다.
「여기다 여기∼」
「잠, 돌려주세요! , 아이입니까!」
일순간 히라츠카 선생님이 내 다리 쪽을 보았다.
「빈틈!」
정장 바지를 입은 선생님의 다리가 내 다리를 건다.
「!」
마루에 부딪친다! 라고 생각했지만.
「영차」
히라츠카 선생님이 옆구리를 잡고, 들어 올리고는 어깨를 빌려주었다.
「에, 무슨 일입니까? , 이건?」
「사가미··· 너에게 할 말이 있는 녀석들이 있는 거 같구나」
「···그것은」
「뭐, 가면 안다」
히라츠카 선생님은 나를 이끌면서 직원실을 퇴실한다··· 랄까, 이것 연행이잖아.
이 상태로 직원실에서 어디엔가로 이동하고 있다.
나는 너무 부끄러워서 쭉 눈을 감고 있다··· 이제 시집갈 수 없어
그럴 때, 히라츠카 선생님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도착했다, 사가미」
몇 분간 감고 있던 눈을 뜨자 특별동에 있는 봉사부실 앞이었다.
오한이 나고 마른침을 삼키는 목도 따끔따끔 아프다.
그런 나를 신경 쓰지 않고.
「들어가자」
어깨로 든 채로 히라츠카 선생님은 부실에 들어갔다.
위치적으로 엉덩이부터 들어가게 되어 버렸다.
「말한 대로, 데려 왔어」
「히라츠카 선생님··· 그렇게 난폭하게 데려 오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예쁜 유키노시타양의 목소리가 들린다.
「영차」
나는 봉사부 입구에 내려졌다.
그러나 배후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가드 되고 있어 도망칠 수도 없다.
「사가밍···」
유이짱이 나를 보고 있다.
어쩌지··· 얼굴을 들 수 없다.
「후우···」
히키가야군이 한숨을 쉬고있다.
하하···기가 막힌 걸까.
「뒤는 부탁한다고」
히라츠카 선생님이 부실을 나간다.
나는 고개를 숙인 채로 움직일 수 없다.
여기에 있으면 생각해 버린다 문화제 때의 나를.
지금 생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어리석고 더럽고 무책임한···.
「사가미양, 당신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유키노시타양이 말을 건다.
「에?」
「자신을··· 책망하고 있었던 것일까나 ..?」
「···」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어서 하아 하아 숨만이 긴장으로 난폭해진다.
「그렇네··· 당신은 그런 짓을 저질렀어」
유키노시타양은 지금, 내 죄를 긍정했다.
그리고··· 거기에 마음이 놓이고 있는 내가 있었다.
「그렇지만 사가미양, 당신이 이렇게까지 자기 혐오나 기만에 빠져 버린것은·· 우리들 봉사부에도 책임이 일단 있어」
에?
무심코 얼굴을 들었다
반드시 표정도 「에? 」일 것이다.
「그래··· 우리들 봉사부의 이념은 「도움」, 하지만 나는 당신을위해 맡아선 안 되는 의뢰를 맡았다」
「그것은··· 그렇지만」
「그렇네, 그것은 결과론이야, 당신에게는의뢰한 자신이 나쁜 것이그니」
「그래··· 그러니까 좀더 꾸짖어, 그러면 조금은 기분이」
「안 된다, 그래서 해결되는 것은 너 안의 죄악감과 가해자 의식뿐이다」
히키가야군이 각하 한다.
「에···」
「지금 당신은 죄악감과 가해자 의식과 자기 혐오와 주위에의 기만 속에 있다」
「그것은···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라는 것으로」
「···조금 전에도 말했었지? , 봉사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네···」
「봉사부는 굶주린 사람에게 물고기를 줄까 아니면, 물고기의 취하는방법을 가르칠까···그러한 차이가 있는 부활이야」
유키노시타양이 나에게 가까워지자 심장이 뛴다.
「그렇지만 지금의 당신을 봉사부는 구할 수 없다」
「···그렇습니까」
다행이다··· 구해지지 않아서.
「그러니까, 사가미양의 경우는 조금 이념을 고쳐··· 물고기를 취하는 방법을 함께 배운다」
유키노시타양은 내 손을 잡았다.
「사가미양, 봉사부에 들어오지 않겠어?」
「···에?」
유키노시타양도 히키가야군도 유이짱도 나를 상냥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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