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4. 22:01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 가깝게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오늘 나는 직장 견학으로 솔직히 어찌되든 상관없는 곳에 간다

 

그런 연유로 향하는 곳은 가이힌마쿠하리역

 

뭐야 이건 사자에상 시공인 거야?

 

 

또 후미 타임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기다려진다정말이야?

 

 

 

이상하다···

 

조금 이상해···

 

 

 

직장 견학이나 사회과 견학 같이 견학이 붙는 행사라면 대체로 나는 후미를 맡는다

 

전국시대라면 포상 받고 이어서 마구 출세했을 레벨

 

아마 교과서 한 구석 정도에 살짝 쓰여질 레벨의 역사인이었을지도

 

 

 

 

그러나 왠지 이번은···

 

 

 

 

사가미 미나미가 후미에 있다

 

몇 번이나 앞지르게 해도

 

몇 번이나 앞지르게 해도

 

다시 사가미가 최후미가 된다

 

사가미의 얼굴은 음침한 성격 그 자체였다

 

벌써 소울잼이 탁해져서 곧바로 당장 마녀화될 것 같은 음험한 기운

 

꽤 아래를 보면서 걷고 있다

 

랄까 나도 아래를 보면서 걷긴 하지만저렇게 까진 아니라고-

 

무언가··· 좋지 못한 일이라도 있는 것일까?

 

아무튼··· 어찌되든 상관없지만정말이라고?

 

언제나 뒤에 아무도 없었기에신경이 쓰여 진다

 

랄까 토베 시끄러!

 

샐러리맨이 지나갈 수 없잖아! , 그렇지 않아도 사축 스트레스가 심할텐데

 

또 스트레스를 쌓게 하고 있다니 뭐야 저녀석 귀신인가

 

하아···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은데

 

 

 

 

···전에는 사가미도 하야마나 토베와 거의 같은 위치에서 걷고 있었다

 

뒤를 돌아 보지도 않고

 

뒤에는 아무도 없다는 듯이

 

하야마나 토베나 미우라와 맞추고 있었다

 

아니 No. 1 카스트 그룹과No. 2 카스트 그룹

 

항상 맞추는 것은 아니다

 

장소의 흐름분위기로 이따금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진부하다고바보 같다

 

이런 때 집단은 박정하고 차갑다.

 

직장 견학 장소인 전자기기 메이커에 도착했다

 

···한번은 보았기 때문에

 

아싸는 이런 행사에 있다 보면 무심코 집중해 버리기 때문에

 

두 번째인 지금은 그다지 흥미도 없어서 적당하게 흘기고 있다

 

그러나 사가미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꽤 유리에 찰싹

 

···나는 원래였기 아싸였기 때문에 그것이지만

 

전에는 주위에 사람이 있던조금은 높은 카스트 였던 사가미는 잘모르겠다

 

아이카츠언니가 된 건 알지만···

 

나는 고독을 좋아한다사랑하고 있다고 말해도 괜찮다

 

···너는 어때? , 괴롭지 않은가?

 

정말로 괜찮은 건가?

 

 

집단의 꺄 꺄 시끄러운 벽에 막혀있는 듯이 여기는

 

조용하다

 

정적

 

침묵

 

하릴없이

 

나와 사가미는 우우웅 소리를 내는 레인을 바라본다

 

···역시 한 번은 봐서인지 질리는 광경이다

 

끝났다

 

종료시각은 저녁

 

오렌지색의 빛이 입구를 감싼다

 

다른 학생들은 사라져 버렸다

 

어차피 테니스나 어딘가의 패밀리 레스토랑이겠지좋아한다고 정말

 

입구에서 유이가하마가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었다

 

「힛키! , 이번에야말로 사이제 갈 거니까!

 

유이가하마가 내 손을 잡는다

 

「안 간다고」

 

「에∼」

 

솔직히 귀찮고귀찮다

 

배후에 누군가 있다

 

그런 우리들을 괴로운 듯한 눈으로 보는 사람은

 

사가미였다

 

「응?

 

유이가하마도 사가미를 눈치챈 것 같다

 

사가미는 고개를 숙이고

 

빠른 걸음으로 우리들 옆을 통과했다

 

그러나

 

「아!

 

카펫 때문에 다리가 걸려 넘어져 버렸다

 

제법 화려하게 굴렀기에

 

아무튼··· 봐서는 안 되는 것도 봐 버렸다.

 

진짜 일순간이었다고일순간

 

내 발 밑으로 사가미의 스마트폰 배터리 덮개가 슬라이딩 해 온다

 

사가미는 카펫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자동문이 계속 열린다

 

등뒤는 무엇인가 견딜 수 없는울 것 같은 등뒤였다

 

···어쩔 수 없다

 

배터리 덮개를 주워서

 

「괜찮은 건가?

 

주저앉아 전했다

 

사가미는 여기를 보며

 

「아 , 고고고고,  고마워!

 

뚜껑을 재빠르게 집고

 

일어서 달리기 시작한다

 

···도망갈 만큼 기분 나쁜 건가? ,  

 

 

 

 

「하아···」

 

한 차례 일이 끝난 느낌으로 서자

 

「힛키··· 사가밍 거」

 

「안 봤어-

 

이런즉답 해 버렸다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는데」

 

「···아니그」

 

「유키농에 이를까

 

「잠깐! , 그만둬 그것은」

 

뭔지 알 수 없지만 아니라고어쩐지 위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사이제 가자

 

나에게 가까워지고는손을 잡는다

 

「큭··· 알았다고」

 

「좋아! , 결정이네!

 

 

 

역시 여자의 마음은 한밤중에 보이는 달처럼 종잡을 수 없다

 

거리감도 진심도

 

안고 있는 아픔도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4. 22:01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8. 가깝게

 

월요일 

 

HR 전 특별동옥상

 

 

 

 

몇 분 후에는 점심시간이 되고 직장 견학을 하게 되는데

 

사가미 미나미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끌어낸 의자에서 체육자세{바닥에 앉아 무릎을 세우고 두 팔로 끌어안아 있는 자세}를 하고 있었다

 

제멋대로 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단지 부르는 법이 같은 것인데도

 

단지 그것만인데

 

게다가 나는 단지 머리 속으로만인데

 

변함 없이 인간이 작다사가미 미나미양

 

비굴함도 증가했다.

 

「나아무것도 성장하지 않았다···

 

한 걸음도 디디지 않았는데 구르다니··· 굉장하구나동굴 탐험가 선생님보다 굉장하다

 

바로 섰다.

 

식욕도 없다

 

가슴의 한 켠이 쓰리다

 

 

딩동~댕동~♪

 

 

휴식 시간 종료 벨이 울렸다

 

귀에 익은 이 벨 소리조차 짜증 난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옥상 문의 손잡이를 잡는다.

 

더러워진 문의 유리로 내 부의 오로라가 가득한 얼굴이 보였다.

 

이런 음침한 얼굴로 어쩔건지

 

다시··· 사가미 미나미가 싫어졌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맞이하자 왁자지껄 스스로 희망한 직장으로 향한다

 

우리들이 향하는 곳은 가이힌마쿠하리역

 

아마 전과 같은 어딘가의 전자기기 메이커일 것이다

 

토츠카군이 선택한 것일까?

 

하야마군이나 미우라양도 전과 같은 곳을 선택한 것 같다

 

왜 같은 곳을?

 

사자에상 시공인 거야?

 

그리고 전과 같이 하야마군 주위에는 많은 사람이 모인다

 

···어째서 유이짱은 그 그룹에 있는 걸까?

 

유이짱은 히키가야군과

 

나라면··· 나였다면

 

아니그만두자

 

사람에게는 입장이 있다

 

자기 스스로 있던 자리를 차 버린 내가 다른 사람에게 이러니 저러니 말할 권리는 없다

 

 

앞에는 학생들이 무리 지어 있어 통행방해이다

 

나라도 전에는 저런 방해물 같은 것이었을 것이다

 

랄까 토베 시끄러!

 

이 이상 좁아지면샐러리맨 통과할 수 없다고!

 

···그 무리 뒤에 히키가야군과 내가 있다

 

정확하게는 내가 최후미그가 바로 그 앞

 

라고 할까히키가야군인가··· 지금은이것으로 참자

 

···실제로는 나는 이름을 부를 자격이 없다

 

 

 

 

 

직장 견학 장소인 전자기기 메이커의 오피스에 도착했다

 

전에는 느긋하게 볼 수 없었지만

 

의외로 재미있다

 

최근 썬라이즈의 로봇 애니메이션에 흥미가 생긴 나로서는 메카계 전시물에 대해선 사진을 찍고 싶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면 하야마 하야는 정말로 굉장하네아싸도 심심하지않는 장소를 선택해 주다니.

 

아니선택한 사람은 토츠카군인가

 

나는 집단보다 그를 힐끔힐끔 보면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다지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싶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가깝게

 

그는··· 즐거운 걸까?

 

나와 히키가야군은

 

우우웅소리를 내고 있는 레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레인보다 그의 옆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 전 집단의 소란은 아득히 먼 이세계처럼 느껴진다

 

그런 것 지금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모두 끝났다

 

다른 학생들은 벌써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어차피 사이제리야나 어딘가의 패밀리 레스토랑일 것이다

 

석양이 비추는 입구에 밝은 목소리가 울린다.

 

귀여운 목소리

 

유이짱이다

 

「힛키!, 이번에야말로 사이제 갈 거니까!

 

「안 간다고」

 

「에∼」

 

그는 화려하게 권유를 Through{관통,통과했다

 

농담이 아니야!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답답해 하고 있는 내가 있었다

 

관계없다

 

관계되어선 안 된다

 

나는···

 

빠른 걸음으로 그와 그녀의 옆을 통과하려고 했다.

 

「아!

 

입구 카페트에 다리가 걸려 넘어졌다.

 

그 바람에 가슴 포켓에 들어 있던 스마트폰이 떨어졌다.

 

배터리 덮개가 어딘가로 날아갔다.

 

부끄럽다···

 

액일인가 오늘은···

 

이제 울 것 같아

 

 

 

 

「괜찮은 건가?

 

 

 

 

시선을 올리면

 

배터리 덮개를 나에게 전하는 히키가야군이 눈앞에 있었다

 

그 얼굴이 가깝게

 

「아 고고고고고마워!

 

뜨겁다

 

뜨겁다얼굴이 뜨겁다

 

덮개를 받고는 나는 달리기 시작했다

 

 

 

 

 

 

「위험해··· 멋있어」

 

사가미 미나미는··· 또 도움을 받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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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남은 편은 12편..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기에 가급적이면 오늘 다 할 생각입니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2. 19:36 by 레미0아이시스


7. <번외편2병 여자와 부녀자

 

 

특별동 옥상

 

 

사가미 미나미와 에비나 히나는 펜스에 기대고 있다

 

왼쪽에 사가미

 

오른쪽에 에비나양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하면

 

 

「겨울코미케에서 판매원 해달라고?

 

「응사가미양 스타일 좋으니까 충분하다고」

 

「에··· 그렇지만」

 

당황해서 죽을지도··· 최근 코뮤장애도 심하고

 

「괜찮아하는 건 블루 로즈이니까」

 

「응응··· 이라니 초 노출이잖아!

 

그렇게 거기가 추울 거 같은 코스 무리야··· 지금의 야한 이야기 너무 지나친 걸

 

「저기정말로 나로 좋은 거야?

 

순간의 정적

 

진짜 일순간

 

「에비나양···?」

 

에비나양은 오른손으로 내 왼손을 잡고 펜스에 꽉 눌렀다

 

「아얏!

 

에비나양의 화끈거리는 얼굴이 가까워진다

 

「보고 싶은데··· 사가미양의 아름다운 모습」

 

왼손으로 Y셔츠 버튼을 풀어 간다

 

「···에비나양」

 

왠지 저항할 수 없다

 

어째서일까

 

접촉하는 에비나양의 체온이 너무 뜨거워 열사병이 날 것 같다

 

에비나양의 핑크색의 혀가 내 쇄골을 햝는다

 

「힉」

 

「사가미양 귀여워···

 

에비나양은 왼손으로 내 스커트에 손을 넣었다

 

무섭다···

 

에비나양은 내 귀를 햝으면서

 

중얼거렸다

 

「후후후··· 이제 사가미양은 내 것이야」

 

 

특별동 옥상

 

 

「이라는 백합 망상을 해 보았어」

 

테헷페로☆ 하면서 에비나양은 혀를 내민다

 

「어째서 본인 앞에서···

 

그러면 엄청 의식하게 되는데···

 

 

「히나미나 유행하지 않을까?

 

「유행하지 않아 유행하지 않을거야」

 

「사가미양의 헤타레와 유혹’ 보고 싶구나···

 

「어떻게 해도 구나나」

 

 

 

에비나 히나는 백합도 파는 부녀자라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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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나라니..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2. 19:34 by 레미0아이시스


6. 불리고 싶지 않은 이름 부르고 싶은 이름

 

 

일요일 사가미가

 

 

사가미가는 단독주택이며

 

내 방은 내여귀의 키리노의 방과 방 배치가 비슷하다

 

유일하게 다른 것은 동인 상품을 숨기는 장소가 없는 것과 베개의 위치가 반대라는 것

 

깨달았을 때는 약간 흥분 했었다

 

 

이야기를 바꿔서

 

직장 견학나는 히키가야군과 토츠카군의 그룹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직장 견학은 내일 점심시간 이후

 

물론 나에게 결정권은 없다

 

랄까 아직도 어디로 갈지 모른다···

 

그런 것을 슈퍼 히어로 타임이나 프리큐어를 다 보고 나서

 

꽃무늬 침대에 누우면서 생각하고 있었다

 

「조금 자자···

 

전형적인 일요일 보내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우우···아아」

 

얌전하지 못한 소리를 지르면서 두 번 잠들다가 부활했다

 

머리를 긁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한다

 

11 50

 

어떻게 해야 할까··· 한가하다.

 

게임은 있지만대체로 클리어 했고

 

··애니메이트 가볼 까나

 

지금의 내가 최대 시간 때우는 곳은 애니메이트나 토라노아나 혹은 아이카츠가 있는 곳이다

 

최근은 간바라이드도 한다.

 

행동 범위 좁구나

 

엔테이라던가 곧바로 잡혀버린다

 

이봐 거기!, 유일신을 바보 취급 하지마!

 

파이어님이 노려보지만 발동한다고!

 

 

정말 시시한 것을 생각하면서 준비를 한다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데님 원단의 옷자락이 짧은 쟈켓에 뭔지도 모르는 영어가 프린트 된 검은 셔츠에 하얀 미니스커트

 

가죽가방을 오른손에 들고스니커즈를 신고

 

집을 나온다아디오스!

 

5시에는 돌아온다고!

 

 

 

 

게이세이 치바 중앙 근처

 

 

요시노야를 따라 길을 걷고

 

애니메이트로 이어지는 내리막 계단에 겨우 도착한다

 

그 계단의 근처에는 가챠가챠가 있다

 

가챠가챠가···

 

「쿠로코 와라!

 

본 기억이 있는 청초한 외형에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붉은 테 안경을 쓴 여성이 가챠 가챠에 제법 필사적이었다

 

가챠!

 

나온 캡슐을 기묘한 표정으로 파박 연다

 

「쿠로코 떴다!!,  커플 완성!!」

 

쿠로코와 키세의 키홀더를 집게 손가락으로 휘두른다 (역주 : 저번화 황흑의 정체였습니다 [….])

 

소리 크다소리 커

 

「후우∼2000엔 썼네」

 

잠깐 너무 쓴 거 아니야? ,  아니 나도 위자드링에 제법 사용했던가···

 

「어사가밍?

 

아아발견되어 버렸다···

 

 

 

 

애니메이트 입구에서

 

에비나양과 딱 조우해 버렸다

 

둘이서 가챠가챠 스페이스에서 이야기한다

 

 

「사가밍도 애니메이트 오는 구나」

 

「으응」

 

굉장히 내츄럴하게 말을 건네 왔어

 

지금의 난 누구에게라도 씹힐 자신 있으니까

 

「커플은 누가 좋아?

 

「갑자기!?

 

「사가밍은 부녀자가 아니었던 건가···

 

에비나양은 내 눈을 보았다

 

내 눈은 조금 당황하고 있다

 

스스로도 안다

 

「사가밍」

 

그 닉네임을 지금은 불려지고 싶지 않다···

 

그것은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에비나양은 그것을 순식간에 헤아린 것 같이

 

「사가미양은 어떤 애니 좋아해?

 

조금 전보다 거리를 두는 말투

 

외관이나 캐릭터에 상관없이이 사람은 날카롭다

 

「···다양할려나보통 여자 오타쿠야」

 

지긋이 내 얼굴을 본다

 

「사가미양인상 바뀌었구나」

 

「그래?

 

「전에는 무엇인가 여유가 없다고나 할까··· 지금이 더 이야기하기 쉬워」

 

여유가 없었다··· 확실히

 

「거기에 머리카락도 자랐고눈도 죽어버렸고」

 

역시 죽어 버렸습니까? , 내 눈

 

「좋았어 사가미양좋아하는 애니에 대해 서로 말해 보자」

 

에비나 상은 가슴을 편다

 

「···응좋아」

 

「구헤헤역시 금기는 알바하는 마왕님과 진격의 거인 실로 호모 호모 하니까」

 

군침을 흘리며 말하기 시작한다

 

「역시 그게 기준!? , 나는 취성의 가르간티아일까···

 

에비나양과 애니메이트 입구에서 1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렇게 사람과 이야기한 것은 오래간만이야

 

이것이라면 내일··· 괜찮을까

 

 

 

 

다음날 승강구

 

나는 완전히 밤샌 탓으로

 

평소보다 2배 눈이 죽어 있었다

 

「아···」

 

그가

 

히키가야군이 통과했다

 

서둘러 그를 뒤쫓았다

 

「힛키···」

 

「아라「히키가야군」」

 

?

 

나와 같은 방법으로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그를 불러 세웠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무슨 일이야? , 굉장히 눈이 썩고 있다만?

 

「알고 있을 것이지만··· 평상시 대로다」

 

두 명을 보았다

 

「히키가야군」라고 부르는 것은···그만둘까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2. 19:33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柏木님은 힛키와 미우라씨를 비롯하여, 힛키와 OOO 를 기재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힛키와 하루노씨를 연재중입니다.




5. 구원의 악마 희생의 천사

 

쿄토 수학 여행이 끝났다

 

내 수학 여행은 정 때문이랄까 원래 그룹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말도 안하고

 

이불에 기어들어 게임아슬한 타임까지 편의점에서 서서 읽기화장실에서 게임

 

반 이상 게임 했다···

 

혹은··· 가끔 그에 대한 것을 보고 있었다

 

 

 

2 F반 교실

 

그리고나는 지금 직장 견학 희망 조사표를 노려보고 있다

 

아아어쩌지

 

정말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

 

팔을 쭉 위로 올리고등을 편다

 

「후우」

 

머리카락 자랐구나··· 

 

쇼트 컷이었던 머리카락은 지금 쇄골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정도로 자랐다.

 

그룹의 여자에게 권유 받아서 쇼트 컷으로 했던 거지만

 

혹시 말이지

 

「정말로 쇼트 컷 해 왔어웃겨!」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죽을까···

 

 

가끔 뒤에 있는 히키가야를 본다

 

그러고 보니 뭐라고 부를까··· 「히키가야」는 도와준 사람에게 실례이고

 

 

「힛키」···는 안돼

 

「히키타니군」···어째선지 화가 난다

 

「하치만」···가갑자기 이름으로 부르는 건 좀

 

「히키가야군」으로 괜찮을까

 

 

그는 기운이 없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평상시보다 부의 오로라가 증가했다.

 

팔을 베개로 하고 자고 있다

 

수학 여행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러고 보니··· 히키가야군은 어떻게 그룹 짤까

 

카와사키양히키가야군 세 명으로 그룹 짤 수 없을까

 

하지만 카와사키양은 나 싫어하는 것 같고···

 

거기에 내가 권유하면 실례일까

 

어쩌지죽을까···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릴까

 

「하치만! ,  함께 그룹하자」

 

토츠카군이 내츄럴하게 권유한다

 

!

 

「카와사키양그룹 짜지 않을래?

 

!

 

내 원래 그룹의 여자가 권유했다

 

···본격적으로 어쩌지

 

그렇지만 토츠카군 뿐이고아직 빈 자리가 있다

 

「사가미양」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의 주인은 내 앞에 섰다

 

우리들이 리더 하야마 하야토였다

 

「자리 있는 그룹이 있는데들어갈래?

 

반짝☆

 

상쾌한 꽃미남 스마일

 

그렇지만 왜 일까··· 짜증 난다

 

자업자득이라고 해도

 

그가 나를 제물로 만들어 버려서 일까

 

 

 

문화제 마지막 날

 

나는 바보 같은 일을 저질렀다.

 

비겁하고

 

유치하고

 

최저 최악의 짓을 저질렀다

 

지금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의 나를 그 환상을 죽이고 싶다

 

그런 때

 

히키가야군은 나를 제대로 마주봐 주었고 꾸짖었다

 

확실히 말투는 심했지만

 

덕분에 상당히 바뀔 수 있었다아니 혹시 변함없었을지도

 

악마에 구해진 기분이다

 

 

하야마 하야토는 어떨까

 

「모두 기다리고 있으니까」라면서 나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

 

상냥한 미소로

 

상냥한 음성으로

 

따뜻하고 새하얀 날개를 피면서

 

나를 그 단두대에

 

천사에 의해 청춘의 제물로 되는 곳이었다

 

 

2 F

 

「핫···!」

 

작게 비웃음이 터져 나왔다

 

「사가미양?

 

그는 좋은 사람이다굉장히 좋은 사람아니정말 좋은 사람

 

지금은 단지 그것뿐이지만

 

이 때의 내 눈은 상당히 썩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됐어」

 

「에···?하지만」

 

「거절할게」

 

분명하게 거절을 목소리에 담았다

 

하는 김에 배척과 분노를

 

「그런가」

 

그는 그것을 감지한 것 같이 떠난다

 

너무 지나쳤을까···

 

내일 미우라 누님에게 혼나려나···

 

 

 

나는 노트를 작게 찢어 종이에 무언가를 썼다

 

그리고

 

히키가야군의 팔베개 안에 종이를 넣었다

 

「응?

 

나는 곧바로 자리로 돌아갔다

 

덜컹덜컹 소리가 나서 시끄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곧바로 그는 움직였다

 

부탁합니다···

 

뒤의 칠판에 그룹의 멤버가 쓰여졌다

 

「히키가야」

「토츠카」

「사가미」

 

모두 조금 웅성웅성 거렸다

 

 

 

나는···「괜찮다면그룹에 넣어 주세요안 된다면 무시해도 좋으니까」

 

그렇게 썼다

 

나는···악마와 이야기 하고 싶어졌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1. 22:17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柏木님은 힛키와 미우라씨를 비롯하여, 힛키와 OOO 를 기재하고 계십니다. 



2 F반 교실

 

히라츠카 선생님이 두 명의 학생을 혼내고 있었다.

 

「사가미히키가야너희들··· 변명할 것이라도 있는가?

 

참고로 나는 어제 비가 내렸기에가는 척하다가 맞벌이하는 부모님이 나간 후 귀가했다

 

그 무단 결석도 포함해 혼나고 있었다

 

덧붙여서 오늘은 보통으로 지각해 버렸다

 

「너희들··· 제대로 자긴 하는 건가? ,  눈에 기미가 있다고」

 

왜냐하면 어제는 야구 중계의 연장으로 보고 싶은 애니가 2시경에 방송했으니까

 

그야 수수하게 알지

 

녹화로 봐도 좋지만 다음이 신경이 쓰여 밤샘···

 

「···애초부터 밤샘이 안 된다는 생각이 틀린 겁니다나는 야행성입니다」

 

히키가야 입에서 억지이론이 튀어 나왔다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아침이 밤이 아닌 이 세계가 잘못된 겁니다.

 

「호오··· 그러나너는 어느 쪽이라도 변함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나 선생님에게도 메리트는 있어요아침이 밤이 되면 오전 중 자외선을 받지도 않고장래 기미의 리스크가···

 

「환룡권!

 

와 명치에 스트레이트가 들어갔다

 

「테일즈에도···주먹 쓸 수 있다고? ,  히키가야」

 

CV ,  스즈무라 켄이치이군요알아요

 

「인연은··· 전설이 되지 않는다···

 

죽은 것처럼 턱하고 넘어졌다

 

그러나

 

어째선지 나는 부러웠다.

 

 

2교시인 수학이 끝난 것 같다

 

 

그러나 수업 중에 졸음이 밀려왔다.

 

어떻게 해서든지 일어날 수 있었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교실은 적막했다.

 

이동 교실일까··· 그러나 아무도 깨우지 않았어

 

「으···」

 

뒤에서 무슨 신음소리가 났다

 

히키가야 하치만이 책상 위에서 팔을 베개로 하고 자고 있었다

 

「아?

 

일어난 히키가야가 얼굴을 들고 죽은 눈으로 이쪽을 보았다

 

눈이 맞았다

 

뱀에게 노려봐지는 개구리라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무엇을 이야기해도 좋을지 모른다

 

개구리에게 노려봐지는 개구리 상태

 

그 침묵을 깨듯이 교실의 문이 스륵 하고 열렸다

 

푸른 빛이 도는 흑발에 포니테일

 

「너희들 뭐 하고 있어?

 

왠지 기분이 안좋은 카와사키 사키였다

 

지금 이 순간 교실에 F반의 아싸 3명이 집결했다

 

「수업··· 이동 교실이 아닌 거야?

 

낮은 톤으로 우리들아니 나를 째려 보고 있었다.

 

뭐지 이 긴박감

 

뱀에 노려봐지는 개구리는 나뿐?

 

「너야말로지각인가?

 

「응··· 낮잠」

 

히키가야에게 대답한 카와사키양은 시선을 돌리고 자신의 책상에 짐을 두었다

 

카와사키양의 자리는 왼쪽 창가의 2번째

 

나와 대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카와사키양은 짐을 풀면서 시간표를 확인한다

 

「이과·· ·과학실인가」

 

「이제 와서 가도··· 방해만 될 테고나 이과 버렸고 말이지」

 

솔직히 나도 가고 싶지 않다이 녀석 지금 왔어요 라는 분위기가 무섭다

 

「너는 어떻게 할거야?  이과 버리는 것도 아니잖아?」 

 

턱을 괴면서 의욕 없는 느낌으로 히키가야는 카와사키양에게 물었다

 

「에아아나는··· 그」

 

히키가야가 말을 거니까 평상시의 쿨 함은 어디로 가고 벌벌 떨고 있네카와사키양

 

두 사람 사이 좋은 걸까나?

 

나도 말 걸어 볼까나··· 이래 뵈어도 커뮤력은 높은 편이고

 

「히큐,  히키가야··· ,  문과이니까!

 

혀 씹혔다--! 죽고 싶어!

 

「혀 씹혔구나···

 

「후훗」

 

엉겁결에 카와사키양이 웃었다

 

「우우···」

 

불찰! ,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딩동~댕동~♪

 

벨이 울리고

 

교실에는 우르르 클래스메이트가 돌아왔다

 

유이짱하고 토츠카군에 의해 히키가야의 시야는 차단되었다

 

「힛키 쭉 자고 있었어?

 

「밤샘은 안돼하치만」

 

「ㅂ밤샘은 안돼힛키!

 

「알았어마이 엔젤 토츠카」

 

「잠깐 힛키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이 팡팡 하고교탁을 두드렸다

 

「히키가야사가미카와사키방과후 직원실로」

 

민첩함이 팍하고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얼굴로 히라츠카 선생님이 선고한다

 

뱀에게 노려 봐진 뒤에 이것은 빈사 플래그···

 

살짝 뒤를 봤지만

 

그의 얼굴은 보일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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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번역하겠습니다.


내일은 이거 말고 다른 팬픽 번역해야 합니다 -_-; (일단 소개는 해야하니..)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1. 22:16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柏木님은 힛키와 미우라씨를 비롯하여, 힛키와 OOO 를 기재하고 계십니다.


 

「고마워미안해」

 

승강구에서 그 예와 사죄는 나에게 분명하게 들렸다

 

그런 것을 들어버리면 신경이 쓰인다

 

아니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사가미의 자리는 나의 대각선 아래

 

살짝 고개를 틀면 볼 수 있다.

 

비장의 기술 「인간관찰」을 구사해사가미 그룹을 관찰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화장 괜찮을까?」

 

「괜찮아!

 

「맞아! , 신경 쓸 정도는 아니야아하하하!

 

「저기사가밍」

 

「에아아 응···하 하 하」

 

위화감은 살짝 만 들어도 알겠다알았다

 

사가미 그룹과는 관계없이 사가미는 가볍게 소외되고 있었다

 

동정으로 이어지는 대화

 

「웃어라베지타」 평범하게 강요되는 그룹내의 웃음소리도 사가미의 웃음소리만은 없었다

 

아마 그녀들에게 사가미를 배제시키고 있다는 의식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가미는 소외되고 있다

 

 

점심시간

 

사가미는 점심시간에는 자취를 감추었다

 

저절로 그룹은 No. 2의 자리로 모였다

 

훌륭하게 합리적이고 기계적인 판단이다

 

문득

 

아침의 승강구의 예와 사죄가 떠올랐다.

 

별로 나는··· 예도 사죄도 필요 없지만

 

 

나는 평소대로 봉사부에 독서 하러 왔다

 

뭐라고 말하면 유키노시타씨의 얼어 붙은 눈으로 노려질 것이기에 입에 지퍼를 해 둔다

 

라고 말해도 부장인 유키노시타도 특별히 할 것이 없기 때문에 독서하고 있다

 

부실은 특별히 이야기도 없고책 넘기는 소리만 들린다.

 

그리고 ,  한 사람 더의 부원의 유이가하마는이라고 말하면()

 

「후우···」

 

드물게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유이가하마양」

 

「아니그게사가밍이」

 

과연 두리번 두리번 걸 유이가하마다다른 그룹의 변화도 민감하게 알아차린 것인가

 

「사가미양이 무슨 일로?

 

「힛키는 모를지도 모르지만···

 

「그룹 내에서 고립되고 있다···이겠지」

 

「알고 있었어?

 

「아아···」

 

「괜찮을까···?」

 

역시 일년 동안은 지낸 사이라서 신경이 쓰이는 건가역시 상냥한 녀석이다

 

「내버려 둬도 괜찮으니까」

 

「어째서?

 

「그룹을 보는 눈이··· 나와 같은 눈이었다고」

 

「힛키와 같은 눈···

 

「감염된 걸지도 모르겠네」

 

유키노시타가 책에 책갈피를 끼고 책을 닫았다

 

「뭔가요?  유키노시타씨」

 

왠지 모르게 알고 있었지만 물어 보았다

 

「미안해,  당신은 이런 이야기를 싫어했지··· 히키가야균」

 

어이변함없이 상처를 쑤시는구만

 

「정말···

 

유이가하마가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 해서 부활 시간이 쓸데 없이 지나 간다.

 

 

고찰

 

사가미 미나미의 눈은 기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기만으로 가득 찬 눈에서 기만이 빠져 죽은 눈으로 되어 있었다.

 

(원문 : 欺瞞ちたとはからめてんでいるとわかる 해석이 애매합니다 ㅠㅠ)

 

내 눈도 역시 죽어 있는 건가···

 

 

그 후

 

내일부터 학교인가 하고 우울해지는 일요일

 

나는 어느 게임센터에 왔다

 

그렇지만 그렇게 돈이 없···

 

? 

 

아이용 아케이드 게임이 있는 곳에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쇼트 컷의 여성이 있었다

 

「언니 교환해!

 

여자아이는 카드 몇 장을 들고 여성에게 말을 건넸다

 

「나? ,  좋아」

 

사가미···?

 

「후후」

 

잘 못···봤겠지?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1. 22:15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柏木님은 힛키와 미우라씨를 비롯하여, 힛키와 OOO 를 기재하고 계십니다.




2학년 F반에서 아싸가 증가했다.

 

잘됐네! , 타에짱 아싸가 증가했어!

 

 

원래 F반에는 아싸가 두 명,  히키가야 하치만카와사키 사키

 

그리고 미묘한 시기에 아싸가 된 나,  사가미 미나미이다

 

원인이라고 한다면 문화제 이후 「사가밍 불쌍해」 붐이 일어난 뒤에 조금씩 내 안에서 그룹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일까

 

아니면 게임센터에서 피규어 스커트 안을 들여다 보려던 것을 그룹 내의 여학생에게 보여졌기 때문일까

 

그 때의 눈은 진짜로 「사가밍 불쌍해」였다···

 

아무튼 그룹의 여왕(웃음)이 따 당하는 시점에서 아싸는 시간 문제였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박차를 가했던 것이 교실에서 자리 바꾸기

 

바뀐 내 자리는 히키가야 자리에서 두 자리 앞

 

저절로 그룹은 뒷자석으로 배정받은 No. 2에게로 모인다

 

그리고 내 카스트는 추락했다.

 

그럼 그런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면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마음에 든 핑크색 vita짱으로 RPG를 묵묵히 3번째 플레이

 

주인공에게 여장 시키고 있습니다 왜요?

 

기본적으로 쉬는 시간 때우는 방법은 자던가 게임하던가 라노베 읽던가 하는 문화제 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다.

 

이래 뵈어도 제법 즐거워정말인데?

 

 

눈 깜짝할 순간에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시간에는 특별동의 옥상으로 가서

 

의자 3개 늘어 놓고 잔다

 

그러나 아프기 때문에 5, 6분 지나면 자세를 고쳐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눕는다

 

여자력이 없어졌구나 라고 느끼는 오늘

 

스커트도 완전히 의자와 의자의 사이로 젖혀 버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pixiv를 들여다 본다

 

pixiv의 검색 이력에 「카레 우동」이 있는데 말이지심야의 텐션은 무섭구나

 

나 카레 우동으로 대체 뭘 하려고 했던 걸까···

 

60건 정도 나왔던 것도 놀랍다,  과연  pixiv···

 

끼익하고 옥상문이 열린다

 

들어 온 사람은 히라츠카 선생님이었다

 

「여기에 있었나사가미」

 

「히라츠카 선생님···

 

「찾는데 고생 했다고」

 

라고 머리를 긁으면서 힐끔 내 스커트 쪽을 응시했다.

 

「하늘색인가···」

 

「그러니까 결혼을 못···

 

말을 다 하기도 전에 퍽하고 허벅지를 얻어맞았다

 

「수수하게 아팟!

 

「방과후 직원실에 오도록」

 

「네···」

 

타박타박 끼익 하는 소리를 내면서 옥상을 떠났다

 

분후

 

「후우···」

 

오후 특유의 졸림으로 꾸벅꾸벅

 

그리고 또 옥상문이 열렸다

 

「우홋···」

 

땀을 흘리면서도 코트를 입고고무 글로브를 낀 뚱뚱보 안경이었다

 

멈춰!,  난폭 하게 할 생각이지! ,  에로 동인지같이! ,  에로 동인지같이!

 

잠깐의 침묵

 

「우홋↑!

 

뺨을 붉히면서 문을 닫았다

 

어째서 흥분한 거지 ···

 

 

 

방과후

 

그리고 나는 들은 대로 직원실로 들어가

 

구석의 응접실에 앉혀졌다

 

「그럼 사가미··· 이것은 뭔가?

 

테이블에 국어 시간에 쓴 감상문을 펼치셨다.

 

「잘 쓰지 않았나요?

 

얼굴은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힘껏 허세를 부렸다

 

「문제는 맨 처음이다아베 코보의 「공연의 비밀」에 대해 쓰라고 했지만···

 

히라츠카 선생님은 감상문을 읽어 갔다.

 

「공연의 비밀바꾸어 말하면 암묵적인 이해예를 들면 아이돌 성우가 처녀막으로 소리를 내지 않은 것도 공연의 비밀이다

 

「처음부터 아랫도리 이야기 쓰지 마!

 

히라츠카 선생님은 고함치고 나서는 미간에 주름진 채로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그래도 틀린 건 아니잖아요 그쵸?

 

이런너무 초조해서 혀 깨물었다

 

그래도 빨리 집에 갈 수는 없을까나···

 

애니메이트로 게임 예약했는데

 

「누군가 같은 걸 써서 말이지···

 

그 누가 누군지는 대충 알 거 같다.

 

「사가미는 문화제 후로 바뀌었군」

 

「그렇습니까?

 

「바뀌었어눈이 죽었다」

 

「너무해 ···

 

「그러나 성장했어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렇···습니까?

 

아까와는 어투가 다른 거 같다.

 

나는··· 성장하지 않는 것이 좋았던 걸까

 

역시 아직 마음에 걸린다

 

누군가를 희생해서 달디단 꿀을 취하고 있던 보기 흉한 작은 둥지의 여왕 벌이었던 나

 

희생이나 흉함을 자각한 무렵에는 벌써 끝났다

 

단지 지금은 수개월 전의 자신이 부끄럽다···

 

「사가미···연애 드라마는 좋아하는가?

 

생뚱맞은 질문이었다

 

「에? , 아니요최근에는 그다지··· 슈퍼 히어로 타임은 봅니다만」

 

오히려 최근에는 슈퍼 히어로 타임 밖에 보지 않는다.

 

벨트 사서 「샤바두비 터치 변신」하면서 놀고 있는데 엄마가 「시끄러워!」 라고 했다ZE☆

 

 

「그럼 좋아하는 가수는 있나?

 

「대중 가요는 그다지···

 

만나고 싶어서만나고 싶어서떨리는 마음은..

 

마이크를 부엌칼로 바꿀 기세

 

「드라마는 보지 않는 것 같지만좋아하는 배우는 있을까?

 

「···마츠자카군이라던가? , 하지만 솔직히 인기 있기 전이 좋았습니다.

 

「후후그런가···

 

조금 기쁜 것 같이 웃었다

 

「병이라고 해야 하나··· 전염되었다고 해야 하나」

 

얼굴은 장난끼를 띄면서도 조금 기쁜 것 같은 톤이었다

 

「에?

 

「아니오늘은 돌아가도 좋다 사가미조심해서 말이야」

 

「하아실례합니다···

 

「사가미또 부를지도 모른다고」

 

「알겠습니다」

 

직원실을 나갔다,  왜일까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가슴에 난 구멍은 작은 사죄 하나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게이세이 치바 중앙 근처

 

여기는 치바의 하위문화 스폿으로 애니메이트나 토라노아나가 있어 꽤 충실하다

 

무려 여하튼 메이드 카페도 있다

 

「엔젤이 있다」···여기서 아르바이트라도 할까나

 

그렇지만 죽은 눈으로 「모에 모에 큥」이라고 해도···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애니메이트에 도착해서

 

예약한 게임을 받았다

 

포인트가 모여지는 것은 꽤 기분이 좋다

 

그러나 곧바로는 돌아가지 않고 빈둥빈둥 거리다 보니

 

BL 얇은 책 파는 곳에서 「무하! , 黄黒!」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지만 관련되지 않기로 했다.

 

아···좋은 일러구나

 

별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라이트 노벨에 손을 뻗었다.

 

그러자 고무 글로브를 낀 손과 부딪쳤다

 

「미안합니다···」

 

「이쪽이야말로···」

 

?  이 사람···

 

고무 글로브의 주인은 점심시간에 옥상에 나타난 뚱뚱보 안경

 

「모쪼록」

 

「에네」

 

서로 인사를 하고 떨어졌다.

 

고무 글로브를 끼고 있는 주제에 굉장히 보통 사람이었다···

 

밖에는 꽤 안개비가 내리고 있었다

 

「신은 죽었다···

 

오늘 제법 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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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11. 22:15 by 레미0아이시스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柏木님은 힛키와 미우라씨를 비롯하여, 힛키와 OOO 를 기재하고 계십니다.





01. 고2병 발증 전조

 

사가미 동정

 

사가미 미나미 그룹

 

나는 이 단어에서 미묘하게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 문화제 뒤편에서 나는 비극의 히로인이 되었다.

 

남자가 폭언을 토하고 여자가 울었다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주위에서 하는 말은 모두 같았다.

 

「사가밍 불쌍해」

 

몇 번이나 들었다

 

몇 번이나

 

내 안에서 무언가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 녀석들 내심 바보 취급 하는 거 아냐?

 

사실은 「사가밍 불쌍해 (웃음)」 라고 말하고 싶은 거 아니야?

 

그 때 자의식이나 자존심을 압도하는 의심이 나를 물들였다

 

「사가밍오늘 사이제 가지 않을래?

 

그룹 내의 여자애 중 한 명이 말을 걸었다.

 

「에?, 오늘 나아르바이트가 있어서··· 하 하 하」

 

웃는 방법이 완전 아웃이다···

 

「그런가」

 

,  웃는 거 이상해진 걸까···

 

 

방과후

 

어째선지 특별동에 있는 옥상에 가고 싶어졌다.

 

여기서 나는···

 

히키가야에게 폭언을 들었다.

 

그것이 정곡이어서그래서 분해서

 

나 지금어디에 있는 거지···

 

좋은 말로

 

2번째 그룹 여왕

 

나쁜 말로

 

하층의 여왕 (웃음)

 

풋··· 시시해!, 대체 뭘 한 거지 나는

 

시시한 프라이드에 휘둘려서무책임하게 행동했고창피하고

 

히키가야가 그런 말 안했다면··· 

 

? ,  나 도와준 거설마

 

하야마군을 뒤따라 갔더라면그런 소리 듣지도 못했겠지만···

 

진짜로 「사가밍 불쌍해」가 되었겠지···

 

라고 자연스럽게 마른 웃음이 나왔다

 

왜일까 그 마른 웃음이 기분 좋아서

 

 

그로부터 나는 조금 비뚤어졌다

 

지금까지 바보취급 해 온 시시한 녀석들이 보는 심야 애니메이션에 빠져 버렸다

 

마음에 드는 것은 「케이온!」과 「아이카츠!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기짱하고 칸자키 미즈키

 

아이카츠게임에도 빠져들어무대에서는 유명한 아이카츠언니가 되었다

 

프리큐어에도 심취해서큐어 다이아몬드의 포즈를 취했더니 엄마가 엄청 째려보고 있었다.

 

골든타임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어째선지 비웃게 된다.

 

여고생의 카리스마 라던가 들으면 좀 썰렁해지는 것 같다.

 

엄마에게 「최근 눈이 죽은 물고기 같구나」라고 들었다

 

그런 바보 같은 이러면서 거울을 보면 내 예상의 3배 이상은 죽어 있다.

 

최근 들어 아르바이트로 버는 걸 옷이나 화장품 따위 보다 게임이나 만화에 쓰고 있어서 일까···

 

반드시 곧 주위에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뭐괜찮을까나

 

전혀 괴롭거나 하지 않으니까!

 

아니진짜 정말로

 

 

다음날

 

통학 중에는 이어폰으로 애니송이나 듣고 있다.

 

같은 걸 반복이나 해대는 유행 노래는 이제 질렸다

 

 

저것은 B반의 요시다양과 나카무라군일까메일로 고백 하면 되는 거 아니야? ,  너에게로 송신 이런식으로?

 

 

「안녕밋코」

 

「안녕―, 카나코」

 

밋코는 카나코를 싫어하는 거 같은데표정이 끝내줬다고 정말로..

 

 

속으로 뭐라 생각하던 사이에 학교 승강구에 도착했다

 

그때 밋코가 꺼낸 데코레이션폰에 빛이 반사되서 내 눈을 클린 히트했다.

 

밋코의 태양권이 작렬! , 기술 도용 당했다고천진반!

 

휘청거리다가 누군가의 앞가슴에 부딪쳤다

 

「아파···」

 

「아···」

 

부딪친 사람은 히키가야 하치만이었다

 

주위가 조금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한다

 

그에게 위축되는 내가 있었다.

 

이미 늦었다

 

사과 같은 것을 하기에는···

 

이것 이상 어색해지지 않게 바로 떠났다

 

그렇지만···

 

그라도 들릴지 말지 모를만한 음량으로 말했다

 

「고마워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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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의 진리 프리큐어..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1. 5. 09:37 by 레미0아이시스




번역해도 상관 없으시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이 분은 힛키와 미우라씨 라는 팬픽으 비롯해서, 그외 사키, 시로메구리, 사가미, 코마치, 등을 연재했고 최근엔 하루나편을 연재중입니다.


더불어 사가미 '고2병 발증'이라는 장편도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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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by 레미0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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