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 대각선 아래의 맹점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1
어느 날의 봉사부
봉사 부원이 시간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중에
부실에 드물게 손님이 나타났다
스륵 하고
「저···」
손님은 갈색 머리인, 그러나 화려하지도 않고 활발하지도 않을 것 같은아이
본 적이 있는 거 같기도 한데
「아∼, 마- 양 」
사가미의 원래 그룹 멤버 중 한 사람이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원래는 사가미만
랄까 클래스메이트인데 이름도 얼굴도 잊고 있었네, 그러니까 미- 양?
「상담일까?」
「네, 그게 사가밍이 언제 부터인가···」
「아!」
유이가하마도 반응했다
「···그룹에서 고립되었다고」
「···네」
무- 양이라던가는 쓸쓸한 표정으로 머리를 끄덕였다.
「최근 조금 이상해졌다는 건」
「어떤 느낌으로?」
「나, 사가밍을 계속 쭉 봤었는데···」
메- 양은 조금 엉뚱한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는
「예를 들면··· 혼자서 게임 하면서 히죽히죽거리거나」
아~ 그거 어쩔 수 없지, 자신의 세계에 빠질 때는 의외로 뺨이 느슨해진다고
「아니면··· H한 표지의 소설 읽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그거 아마 라노베입니다
「···자는 척 하기도 하고」
···그냥 두세요.
「메일 해도, 이모티콘 없이 빈말뿐인 답신이 와」
「···어떤?」
여고생 메일 전문가인 유이가하마 유이 선생님이 모- 양의 휴대폰을본다
「사가밍, 잘 지내?, 내일토요일 노래방 가지 않을래? 」
이게 마- 양이 최근 보낸 메일
「죄송합니다, 내일 토요일에는 여러 사정이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이것이 사가미의 답신
과연 나도 이 정도는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무슨 생각인 거냐 사가미
「 나, 사가밍과는 일년 전부터 친구로··· 그렇지만, 최근에는 말도 걸 수 없고」
「···뭐, 확실히」
유이가하마도 수긍한다
두 사람의 표정을 본 후
유키노시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의뢰 내용은 사가미양의 그룹 복귀··· 로, 괜찮은 것일까?」
「···그렇네」
조금 생각하고 마-양은 의뢰를 결의했다
「뭐, 의뢰라면거절할 수도 없고」
나도 부원이니까
···이 의뢰의 수리가 처음부터 맹점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럼 마- 양, 작전을세워보자」
봉사부는 마-양과 함께 작전 회의에 들어간다
「네」
「그룹 모두는?」
유이가하마가 묻는다
「그룹 모두에게는 내가 말할 테니까」
의욕적이구나···어이
찬물을 끼얹는 건 나쁘지만
「네」
내가 손을 든다
「그럼 유이가하마양」
「어이? , 유키노시타씨~?」
「아라? , 있었어?」
「하아··· 유키노시타, 전에도 말했지만 한 번 엇갈리면, 그 상태로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들은··· 원래대로 돌아왔으니까」
「그래··· 힛키」
「···」
나는 얼굴이 굳어져서
「알았다··· 난 별 말 안할 테니까」
우리들은··· 소통이 덜 됐다.
「사가미양을 되돌린다··· 우선은 단순한 방법부터 시험해 볼까」
「어떤?」
「나는 지금의 사가미양을 모르니까. 상태를 본다는 일에 대해서라도··· 남자를 사용한다」
에―?
다음날
「유이에게 들어서··· 나 부활에 있는 건데」
봉사부에 하야마 하야토가 나타났다
설마 유키노시타에게서 하야마를 사용한다는 선택사항이 나오리라고는
「아무튼, 카와사키 때와 같은 느낌이야」
「뭐, 또 그것을 해야 하는 거야?, 그거 힘들어」
호오, 그럼 다시 한번 더 해 주실까
결코 검은 감정은 없다고, 정말이라고?
「이번에는 그런 공포심을 일으키거나 그런 것 같은 대사는 말하게 하지 않아」
어라?, 유키노시타가 심해?
「그런가? , 유이」
「응? , 사가밍에게 그룹에 대해서 물어봐 주었으면 해.」
「···그런가, 사가미양인가」
하야마의 표정이 조금 흐려졌다
···무심결이라고 해도 이런 표정을 하야마가?
사가미와 하야마 사이에 무슨 일인가 있었나?
「하야토군?」
「무슨·· 아 있었구나?」
나를 일순간 보고는
「아무래도 나, 조금 사가미양에게 미움 받고 있는 것 같아」
「어째서? , 당신은 문화제 때 사가미양을 데려 온 공로자잖아··· 히어로가 아닐까나」
···유키노시타는, 이 때만 “음습”했다.
마치, 사실은 알고 있으면서
말하지도 않고, 그러나 인정하지도 않는
그런 도려내는 듯한 말의 사용법
「···그런가」
하야마는 미소를 띄운다
과연 불쌍하다
「후우··· 너희들, 사가미 가버릴거라고」
「아! , 서두르자!, 하야토군」
「아, 아아」
사가미는 프리큐어와 가면 라이더 스트랩이 붙어 있는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승강구에 나타났다
봉사부 세 명은 왼쪽의 길 모퉁이에서 토템폴 엿보기를 한다
실은 우리들 10분 정도 기다렸다
아무래도 곧바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갈게」
하야마가 사가미에게 갔다
「사가미양」
하야마는 구두를 신고 있는 사가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하야마군」
일순간이었다
진짜 일순간
사가미의 눈은 싫다는 느낌을, 아니 그 이상의 무엇을 포함한 눈을하야마에게 향했다
「사가미양, 그··· 그룹의친구들하고는 최근 연락하고 있어?」
그 일순간의 눈을 하야마도 눈치챘는지 동요해 버렸다
「그룹··· 아 아 그룹인가···」
조금 이상한 응답을 하는 사가미였다
「사가미양, 그룹의 사람들도 걱정하고 있고, 제대로··· 메일 정도는 답장하는 게 좋아」
또 다시 사가미의 눈이 차가워졌다
「···하아, 감사합니다, 그럼제대로 답장하겠습니다, 그러면」
명백한 벽을 만들어
하야마를 막았다
갑옷의 거인도 뚫지 못할 것 같은 철벽의 벽
「사가밍···」
옆에 있던 유이가하마가 말문이 막히는 레벨
「후후후」
왠지 유키노시타는 작은 미소를 띄웠다
「···그런가」
「용건은 그것뿐?」
「아아」
그대로 승강구를 나갔다
사가미의 스니커즈 발소리가 울린다
잠깐동안
사가미가 이 쪽을 본 것 같았다
「···미안,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다」
하야마가 미소 지으며 뒤돌아 본다
아니, 대수확이다
사가미가 확실하게 전의 사가미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겉보기만이아니라
내용도 전의 사가미가 아니다
「사가밍···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지금의 사가밍 어째선지 무서워···」
···아무튼, 굴러서 팬티 보인 적이야 있지만
「아라··· 나는 지금의 사가미양이 더 좋다만」
유키노시타는 왠지 웃고 있다.
「···뭐, 나도」
「그렇구나」
지금 눈치챘다
사가미의 눈은
유키노시타와 같은 배척
···언젠가 한 번은 본 기억이 있는 눈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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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무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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