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 삐딱함의 맹점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3
2년 F반 교실
그러니까 되돌려서 HR
청소 자원봉사 조를 정할 때
주위에는 소란스레 학생들이
조를 정하고 있다
마-양은 나를 힐끔힐끔 본다
덧붙여서 이제부터 할 플랜은 마-양 이외의 멤버도 포함해 끝난 상태이다
나와 사가미는 물론 아싸다
사가미는 책상위에 팔베개를 하고, 엎드려 있었다
아싸 중 남은 한 사람인 카와사키는 사가미의 그룹이 흡수해서, 배제
아무튼 남을 테니 내버려둬도 어떻게든 되겠지.
나는 그 이상으로
이제부터의 플랜이 신경이 쓰여 어쩔 수 없다
나는···사전 준비도 했다
오늘은 기분이 나쁨을 어필이다
의미도 없는 다리떨기
항상 주위를 노려본다
이따금 작게 혀를 참
···사전 준비는 완벽
이 후 내가 사가미의 원래 그룹에게 폭언을 토한다
「어라 이 녀석 갑작스럽게 왜 저래? 기분 나빠! 」로 되겠지만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분위기가 되고 사가미는 그룹에 돌아간다
마-양이 커뮤니케이션을 취한다
여제부터 사가미와 그룹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은 마-양 나름이다
만약 돌아가든 그렇지 않든 그룹에도 사가미에도 지장은 없다
시각은 3시 30분
가겠어! , 마-양!
「후우∼」
심호흡 한다
좋아!
「어이! , 너희들! , 어째서 사가미에게 권유 안하는 건데?」
평상시 말하지 않는 데다가 오늘 기분이 나쁜 듯한 내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서
공기가 얼어붙었다
사가미인 원래 그룹 멤버는
「아아, 이것인가」라는 표정으로 아이콘택트를 했다
좋아! , 괜찮다, 계속해라 나
계획 대로에 부탁하겠어
「뭐야 그런 것도 친구인가, 몰인정한 녀석들이다∼, 역시 그런 건가 최악이라고」
내가 악마 같은 표정을 지으며
독한 공기를 토해낸다
솔직히 나까지 토할 것 같지만
「···왜?」
「···너하고는 관계 없잖아!」
「뭔데!」
마-양이나 다른 여자들의 열연이 빛나
꽤 울 것 같다 나
이제 조금
「그렇다면 넣으···」
쿵!
···에?
갑작기 책상을 양손으로 두들긴 소리가 들렸다
이것에는··· 나를 포함한 클래스 전원이 얼어붙었다
「하아··· 하아···」
책상을 세게 친 것은 사가미였다
살그머니 일어서서
모두를 향했다
「히키가야군···」
네?
나를 군이라고 불렀다
「아니∼!!, 내가 말하고 싶은 거 전부 말하지 말라고! , 혹시 초능력자?」
···어이, 뭐야 이건?
「정말 최악이야!, 너희들! , 정말!」
사가미는 나 이상의 악마의 미소를 띄우고는
「바보 냄새가 나는 그룹에서 빠져 후련해!, 솔직히 답답했으니까!, 이제 와서 돌아간다니 끔찍하다고!」
맹독을 토해냈다
공기가 보라색이 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마-양이나 그룹의 멤버는 멍하니 있었다
「사가미양··· 」
하야마가 움직였다
그 눈은 문화제 때의 눈을 닮아 있었다
「···하야마군」
사가미가 하야마의 억지 미소를 무너뜨렸다.
누구도 맹독으로 움직일 수 없다
신체도 사고도 마비되고 있다
스륵 하고 교실의 문이 열린다
히라츠카 선생님이었다
「···사가미, 히키가야, 나가」
나와 사가미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레드 카드를 받고
교실에서 퇴장했다
봉사 부활동 기록
그 후
마-양과 사가미 개인은 어떻게든 관계를 수복해서
마-양 개인하고는 메일 교환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과는 완전히 결별했다
나는 불필요한 일을 했다
그 후 마-양은 스스로 행동해서
사가미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했다
봉사부 역할 자체는 완수했다
그러나 봉사부의 의뢰와는 상당히 다르다
그룹을 되돌리기는커녕, 그룹을 파괴했다
나는··· 어째선지 사가미 미나미가 무서웠다
정체를 모르겠다.
안개와 같이 잡히지도 않고, 벽과 같이 단단하고, 그러면서도 틈이 있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러니까··· 빨리 정리하자고 생각해 버렸다
요점은 초조해진 덕에, 타이밍을 오인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않고
이 의뢰의 중요 인물인 사가미를 소홀히 했다
사가미는 고독의 괴로움을 참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그럼 뭐지?
무엇에··· 괴로워하고 있었던 거지?
그리고 제일 후회되는 것은
나의 자기희생 탓으로
사가미도 책임을 뒤집어 썼다
아니 토탈로는 사가미가 책임을 뒤집어 썼다
봉사부 전가의 보도가
처음으로 팍 꺾였다
「히키가야군··· 괜찮아?」
「힛키··· 괜찮아?」
응?
나는 자고 있었던 건가?
「아아···」
봉사부실에서 어느 새인가 자고 있었다
「히키가야군··· 울고 있는 거야?」
「아?」
나의 뺨에 한 방울이 있었다.
「···유키노시타에게 혼나는 꿈을 꿨어」
「그」
「힛키··· 함께」
「먼저 돌아가라」
「···알았어」
하아···
한숨을 쉬면서
승강구로 향한다
「 「응?」」
사가미와 딱 마주쳤다
두 사람은 눈도 맞추지 않고
구두를 신는다
「저기, 히키가야군」
사가미가 다시 말을 걸었다.
「좀더··· 자기를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돼.」
상냥하고
슬픈
눈물 섞인 음성
「유키노시타양이라던가··· 유이짱이라던가··· 있으니까」
사가미?
「너가 상처 입을 때··· 도움 받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닌 걸?」
뭐야 사가미
「좀 더··· 주변을··· 생각해줘?」
눈물 섞인 소리는··· 승강구에 울려 잘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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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다가 살짝 울었습니다
이제 사가미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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