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1. 삐딱함의 맹점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어제
우리들은 리얼충 훈남 하야마 하야토를 이용해서 사가미 미나미를 부추겼다
결과 사가미는 하야마에 터무니없는 벽을 만들고는, 그를 배척했다
봉사부와 마-양은 부실에서 회의를 실시했다
평소의 위치로 유이가하마의 오른쪽 옆에 마-양이 있다
「어떻하지···」
「어떻게 해야 할까」
「어쩌지···」
완전히 막혔다
어쨌든 지금의 사가미 미나미는 알 수 없다
전의 사가미는 요즘 여고생 같은 가벼운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다르다
직장 견학때는 무언가 빠져있는가 하면
하야마를 배척했을 때와 같이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면도 있다
사람이 바뀌었다는 건 이런 거겠지
「이럴 때는··· 사가미 본인하고 접촉하고 싶지만」
나와 유키노시타는 안 되겠지?
유이가하마도··· 안 된다
문화제에서 사가미가 움직인 근본적인 이유는 유이가하마가 원인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니, 가장 큰 원인은 미우라 누님이지만
「마-양이 움직여 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실제로 우리들은 심부름 센터가 아니라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 가르치는 것이다, 최후에 움직이는 건 마-양이다.
「그렇네, 의뢰한 사람은 나이고」
그러나
그런데도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지금의 사가미는 어떤 인간이지?
나는 지금까지 사가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전에는 No. 2 그룹의 리더
사가밍이 불쌍하다는 붐
아이카츠! 언니
혀가 씹혔다
판치라
···후반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
아직 무엇인가 잊고 있는 것 같은데, 으~음
「힛키!」
귓속말로 유이가하마가 큰 소리로 나를 불렀다
「어이!」
「제대로 생각하는 거야?」
「마구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그러자 돌연
스륵 하고 봉사부실 문이 열렸다
「유이~ 휴대전화 잊었어」
미우라 그룹의 청초(腐)계 에비나 히나였다
「아, 미안, 히나」
데코레이션폰을 받는다
랄까 보통 그렇게 눈에 띄는 걸 잊어 버려?
「응?, 드물게 봉사부 활동 하고 있네」
무례하다, 3주간만이다
어?, 그렇게 활동 안 하네
「아」
에비나양이 마-양을 가리켰다
「아~ 닉네임이 생각나지 않네, 그러니까 마미무메모··· 미-상!」
아깝다!
「정답은 무-양이구나, 히키가야군」
「아니, 메-양이야」
유키노시타가 한 말 덕에, 나도 분위기를 타 버렸다.
「잠깐, 심하지 않아? , 모두!」
「정답은 모-양이었습니다」
의외로 마-양은 분위기를 타 주었다.
「잠깐! , 마-양!?」
그리고, 간신히 진정되고
「의뢰 내용은 무엇인데? , 히키타니군과 하야마군을 엮는 거야?」
에비나양이 히죽히죽거리면서 물어본다
「본인이 있는 앞에서···」
「농담이야, 그러면 腐-양이 되어 버리니까」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 히키가야군」
유키노시타는 전율하는 표정을 띄우고 있었다
「묻지말라고, 유키노시타」
「에~그게, 사가밍의 일로」
「아~ 사가미양」
「사가미···양?」
유이가하마는 머리를 갸웃거렸다
「저기, 히나는 사가밍을 사가미양이라고 불렀던가?」
「응? , 전에 한 번 애니메이트 앞에서 딱 만났어」
「진짜인가」
나는 이 학교에서 자이모쿠자와 나 이외 그 애니메이트에 가는 녀석은 모른다
그것이 설마 에비나양하고 사가미였나
「애니에 대해서 1시간 정도 이야기 했었어. 지금도 이따금 이야기해」
「그렇구나···」
에비나양의 정보는 유용했지만
한층 더 정보의 실이 엉켰다
「의뢰 내용은 딱히 상관없어, 거기에···나는 지금의 사가미양 쪽이 좋으니까」
「···모두, 그렇구나」
유이가하마가 숙인다
「그리고···유이」
「에? ,왜?」
「이제부터는··· 사가밍이라고 불러 주지 말아줘」
「에?」
「단지, 그뿐이야」
에비나양은 눈 깜짝할 순간에 나타나 정보를 주고
수수께끼도 남기면서 폭풍같이 떠났다
「···부르지 말아 달라니··· 무슨 일?」
답답하다
사가미 미나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에비나양이나 하루노씨 처럼 처음부터 잘 몰랐다면 차라리 낫다
갑자기 잘 모르게 된다는 것은
신작에서 갑자기 진화한 포켓몬이 아니라고
예를 들면··· 유키메노코라든지?, 어라 유키와라시의 원형아닌가
랄까 이번 의뢰주는 마-양이다
사가미 미나미가 아니다
봉사부의 방침은 의뢰자에게 좌우된다
자립해야 하는 것은 사가미가 아니라
의뢰자 마-양이다
그러니까 빨리 끝내자
「마-양, 잠깐 귀 좀」
소근 소근 소근 소근 소근
「힛키!, 길어!」
시끄러, 하이퍼 음성 날리지마!
방음 특성을 갖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또 항상 하던 방법? , 좀 더 검토해 보는 것이..」
소근 소근이 끝났다
「그걸로··· 좋은 거야?」
「아아···」
괜찮다
이번에도
만사 해결이고 말이야
···삐딱한
히키가야 하치만의 방식이다.
'오레가이루 팬픽 > 柏木 - 사가미 고2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가미 미나미 고2병 발증 - 13. 삐딱함의 맹점 part1 (0) | 2013.11.14 |
---|---|
사가미 미나미 고2병 발증 - 12. 삐딱함의 맹점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3 (1) | 2013.11.14 |
사가미 미나미 고2병 발증 - 10. 삐딱함의 맹점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1 (0) | 2013.11.14 |
사가미 미나미 고2병 발증 - 09. 가깝게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0) | 2013.11.14 |
사가미 미나미 고2병 발증 - 08. 가깝게 (0) | 201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