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05/17(토) 14:23:02. 11 ID:8PuescQN0
***
패스트푸드점
니코 「♪」
안쥬 「안녕, 야자와 니코씨?」
니코 「」 움찔
니코 「에, 아, 안쥬씨!?」
2: (SSL):2014/05/17(토) 14:34:27. 40 ID:8PuescQN0
안쥬 「후후, 그래요, 기억하고 있어 주었네?」
니코 「무, 물론이에요! 니코는 A-RISE의 팬이니까…」
안쥬 「고마워, 기뻐」 싱긋
니코 「」///
안쥬 「여기에는 자주 오는 거야?」
니코 「그, 그게, 가끔, 이에요」
니코 「그보다는 안쥬씨가 여기에 온 것이 의외라고 해야 할 지…」
안쥬 「후후, 에레나에게는 들켜버리면 소란스러워 지니까 돌아다니지 말라고 제지 당하기는 하지만..」
3: (SSL):2014/05/17(토) 14:43:25. 86 ID:8PuescQN0
니코 「그렇네요, 지금도 이렇게 있으면 언제 발각될 지…」
안쥬 「응, 하지만, 나 여기 포테이토를 가끔 먹고 싶어서」
안쥬 「그래서 오늘도 에레나의 충고를 무시하고 와 버렸어」
니코 「과연·· 그래도 그 마음은 이해해요!」
니코 「이 맛에 중독되니까요!」
안쥬 「맞아! 후후,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기쁜걸.」
니코 「//」 냠
안쥬 「아, 그거 양념 포테이토?」
니코 「아, 네, 샤카샤카 포테이토이에요!」
안쥬 「흐~응」 지이-
4: (SSL):2014/05/17(토) 14:52:14. 66 ID:8PuescQN0
니코 「아, 그·· 드실래요?」
안쥬 「괜찮아?」
니코 「네, 드세요, 아직 많아요!」
안쥬 「기뻐! 그럼 하나만 받을게」
안쥬 「」 아~앙
니코 「에?」
5: (SSL):2014/05/17(토) 15:00:41. 69 ID:8PuescQN0
안쥬 「응? 왜 그래?」 아~앙
니코 「에// 혹시 제가 안쥬씨에게 먹이는 건 가요…?」 머뭇머뭇
안쥬 「응, 야자와씨가 먹여줄 거지?」 싱긋
니코 「아, 알겠어요」 두근두근
니코 「그럼 여기·· 아앙//」
안쥬 「아~앙」 냠
니코 「어, 어때요…?」
안쥬 「」 냠냠
안쥬 「응, 맛있어!」
니코 「다, 다행이야」//
6: (SSL):2014/05/17(토) 15:08:57. 32 ID:8PuescQN0
안쥬 「아, 그렇지 내 햄버거도 먹어 줄래? 신상품이야」
니코 「괜찮나요?」
안쥬 「물론. 자, 아~앙」
니코 「아, 아앙//」 살짝 냠
안쥬 「맛있어?」
니코 「네, 정말로요//」
안쥬 「후후, 다행이네」
7: (SSL):2014/05/17(토) 15:13:51. 00 ID:8PuescQN0
안쥬 「어쩐지 니코짱하고 같이 있으니 즐겁네」
니코 「후에, 가, 감사합니다! 저도 안쥬씨와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워요!」
안쥬 「응, 고마워」
니코 「//」
안쥬「 …어머나, 소스가 입에 묻었네?」
니코 「에, 어디인가요?」 허둥지둥
안쥬 「여기」 날름
니코 「히야, 에//」
8: (SSL):2014/05/17(토) 15:18:47. 85 ID:8PuescQN0
안쥬 「츄릅, 후후, 맛있어」
니코 「아, 안쥬씨··」 멍-
안쥬 「있잖아··」
안쥬 「나 니코짱이 맘에 들어 버렸어」
안쥬 「저기, 다른 곳에서 좀 더 이야기하지 않을래?」
니코 「네, 네!//」
9: (SSL):2014/05/17(토) 15:38:58. 39 ID:8PuescQN0
***
신사
안쥬 「가끔은 참배라도 해 볼까」
노조미 「어라, 안쥬씨?」
안쥬 「아, μ's의 토죠 노조미씨, 안녕」 꾸벅
노조미 「응, 안녕」 꾸벅
안쥬 「헤에, 놀랐어. 노조미씨는 스쿨 아이돌만이 하는 게 아니라 무녀도 하고 있었구나…」
안쥬 「그렇지 않으면, 임시..?」
10: (SSL):2014/05/17(토) 15:50:29. 34 ID:8PuescQN0
노조미 「으응, 일단 진짜 무녀이구마? 뭐, 도와주는 거다만.」
노조미 「그보다 안쥬씨는 참배?」
안쥬 「에에, 러브 라이브도 가깝고, 오랜만에 왔어」
노조미 「흐응, 그럼 내도 같이 빌어주겠구마」
안쥬 「어머나, 노조미씨 여유 있네?」
노조미 「그런 여유는 없제」
노조미 「그렇지만 모처럼 와 삔 거고 같이 빌면 좋지 않겠는고?」
11: (SSL):2014/05/17(토) 15:54:51. 35 ID:8PuescQN0
안쥬 「그런가, 노조미짱은 상냥하네」
노조미 「그런가? 뭐, 내도 μ's가 우승했으면 하고 이미 빌었으니 괜찮구마」 후후
안쥬 「그럼, 같은 스테이지에 오르길 빌까?」
안쥬 「후후, 러브 라이브 우승은 건네주지 않을 거야?」
노조미 「서로 힘내는 게 어떻기고?」
12: (SSL):2014/05/17(토) 15:59:55. 53 ID:8PuescQN0
안쥬 (재미있는 아이네…)
안쥬 「그렇다고는 해도·· 노조미짱의 무녀 옷 귀엽네」
노조미 「응? 한 번 입어 보는 게 어떻겠구마?」
안쥬 「으응, 괜찮아. 노조미짱이 입으니까 좋다고 생각하는 거니까」
노조미 「어라, 칭찬인거고? 빈말이라도 기쁘구마. 고맙데이」 싱긋
안쥬「비, 빈 말 같은 것이 아닌걸?」 지이-
13: (SSL):2014/05/17(토) 16:07:15. 33 ID:8PuescQN0
노조미 「아, 안쥬짱?」
안쥬 「스타일도 좋고, 머리카락도 길고, 눈도 예뻐」
노조미 「아하하, 글도, 그런 말 들으면 부끄럽데이」 아하하
안쥬 「무엇보다 그 신비한 분위기가 매우 매력적…」
노조미 「아, 안쥬짱, 너무 가깝구마//?」
안쥬 「후후」
15: (SSL):2014/05/17(토) 16:15:27. 45 ID:8PuescQN0
안쥬 「저기, 노조미? 일이 끝나면 우리집 오지 않을래?」
안쥬 「나 좀 더 너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어.」
***
학생회실
에리 「하아…」
안쥬 「기운이 없네? 무슨 일이야?」
17: (SSL):2014/05/17(토) 16:23:19. 97 ID:8PuescQN0
에리 「다, 당신은 유우키씨!?」
안쥬 「안쥬로 괜찮아」
에리 「아, 안쥬씨는… 어째서 여기에?」
안쥬 「응, 잠깐 츠바사가 부탁한 것이 있어서 왔어.」
에리 「어머나, 그랬군요… 호노카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 건가요?」
안쥬 「응, 그랬지만.. 너가 여기 있다는 것은··」
에리 「에에, 지금은 호노카 일행은 수학 여행에 갔기에…」
안쥬 「그런가, 유감이네…」
에리 「용건을 말해 주시면 호노카에게는 제가 전합니다만…?」
안쥬 「으응, 직접이 아니면 의미가 없으니까 다음에 올게.」
에리 「네…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합니다」
안쥬 「아니 아니」
18: (SSL):2014/05/17(토) 16:32:27. 84 ID:8PuescQN0
안쥬 「그보다 기운이 없네? 무슨 일이야?」
에리 「··아니요 이것은 내 문제이므로 안쥬씨에게 말할 것은…」
안쥬 「흐~응」 지이-
에리 「그, 무슨…?」
안쥬 「그렇게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으면, 모처럼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야?」 쓰담 쓰담
에리 「아…」 화아아악
안쥬 「오히려 남이라서 할 수 있는 말도 있다고 생각해」
에리 「…」
안쥬 「저기, 에리짱? 나에게 이야기해 볼 생각 없어?」
19: (SSL):2014/05/17(토) 16:36:24. 62 ID:8PuescQN0
에리 「··알겠습니다, 재미 없는 이야기이지만 괜찮은 지?」
안쥬 「응」 싱긋
에리 「그러니까, μ's의 토죠 노조미는 아시겠죠?」
안쥬 「응」
에리 「그, 최근, 나와 어울려 주지 않습니다…」
안쥬 (어머나)
에리 「전에는 가끔 휴일에 함께 놀러 나기도 했는데…」
에리 「최근에서는 다른 누군가와 지내는 것 같고…」
20: (SSL):2014/05/17(토) 16:43:27. 50 ID:8PuescQN0
안쥬 「그렇구나…」
에리 「나에게 있어서 그 아이는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
에리 「그러니까, 그 외로워서. 노조미는 제가 싫어진 걸까 하고…」
안쥬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걸?」
에리 「안쥬씨?」
안쥬 「그 아이는 나긋하고 심지가 굳은 아이이지?」
에리 「」 끄덕
21: (SSL):2014/05/17(토) 16:48:33. 36 ID:8PuescQN0
안쥬 「후후,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까..?」
에리 「네·· 저기, 하나 괜찮겠습니까?」
안쥬 「응, 뭐야?」
에리 「어떻게 그렇게나 노조미를 알고 있나요?」
안쥬 「그것은 말이야」
에리 「아…」
안쥬 「노조미가 나의 그녀 이기 때문인걸?」
22: (SSL):2014/05/17(토) 16:53:27. 65 ID:8PuescQN0
에리 「에, 농담·· 이군요」
안쥬「으응, 정말이야·· 이것 볼래?」
에리 「거짓말, 싫어」
안쥬 「예쁘게 찍혔지? 노조미와 투샷」
안쥬 「아, 이것도. 긴장해서 눈감아 버린 노조미는 귀여웠어.」
에리 「그런」 울먹울먹
안쥬 「어머나, 울지마 에리짱?」
에리 「손대지마!」 휙
24: (SSL):2014/05/17(토) 17:02:50. 79 ID:8PuescQN0
안쥬 「정말,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마?」
안쥬 「나는 너희들의 관계를 부수고 싶은 게 아닌걸?」
에리 「」 찌릿
안쥬 「노조미는 말이야… 나와 만나면 언제나 기쁜 듯이 니 이야기만 하는걸?」
에리 「에…」
안쥬 「아~아, 일단은 나와 사귀고 있는 거지만」
에리 「」
안쥬 「그렇지만, 그것은 그 만큼 너희들의 유대가 강하다는 거인걸…」
안쥬 「후후, 솔직히 부러워?」
에리 「노조미…」
안쥬 「그래서 하나 제안이 있어」
26: (SSL):2014/05/17(토) 17:09:42. 97 ID:8PuescQN0
에리 「…무엇입니까?」
안쥬 「우리들 사귀지 않을래?」
에리 「에, 무슨··」
안쥬 「말 그대로야… 나와 에리, 그리고 노조미, 3명이 사귀는 거야.」
안쥬 「나쁜 이야기는 아니지 않아?」
안쥬 「너도 노조미를 좋아하지?」
에리 「」
안쥬 「후후, 그리고, 노조미도 당신을 좋아해…」
27: (SSL):2014/05/17(토) 17:19:35. 09 ID:8PuescQN0
안쥬 「나도, 쭈욱 너가 신경 쓰였는걸?」
에리 「에?」
안쥬 「그러니까, 남은 건 너가 나를 좋아하면 돼…, 어때?」
에리 「」
안쥬 「아아, 바로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긴 한데…」
에리 「아, 알겠….. 습니다」
안쥬 「응?」
28: (SSL):2014/05/17(토) 17:26:57. 76 ID:8PuescQN0
에리 「그, 나도, 당신을 좋아합니다…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사귀고···· 싶습니다」
안쥬 「후후」
안쥬 「기뻐」 꼬옥
에리 「아‥」
안쥬 「잘 부탁해, 에리짱」 츄
에리 「네, 네!…」 츄
29: (SSL):2014/05/17(토) 17:31:41. 21 ID:8PuescQN0
***
몇 일 후
오토노키자카 학원
안쥬 「어머나, 벌써 이런 시간이… 슬슬 UTX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겠네」
안쥬 「츠바사에게 혼날 지도..」
니코 「애~ 벌써 돌아가는 거야? 안쥬짱이 없으면 니코 외로워」 꼬옥
안쥬 「후후, 또 올 테니까?」
노조미 「안쥬짱… 돌아가면 스피리추얼한 것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기다…」
안쥬 「어머나, 그건 위협이야?」
안쥬 「나 저주 받은 걸까나..?」
안쥬 「후후, 괜찮아. 노조미의 사랑 좀더 줘」
노조미 「…안쥬짱에게는 당할 수 없구마//」 화악
30: (SSL):2014/05/17(토) 17:40:24. 57 ID:8PuescQN0
에리 「」 꼬옥
안쥬 「어머나, 에리 무슨 일이야?」
에리 「부탁해, 돌아가지 말아줘, 뭐든지 할 테니까··」
안쥬 「후후, 미안해. 돌아가지 않으면 츠바사에게 혼나 버리니까…」
안쥬 「이것으로 용서해 줄래?」 츄
에리 「응, 쪽, 하아」
안쥬 「이제 괜찮지?」
에리 「」 끄덕
31: (SSL):2014/05/17(토) 17:47:56. 94 ID:8PuescQN0
***
UTX
안쥬「다녀왔어∼」
츠바사 「어라, 늦었네, 기다리다가 녹초가 되었어」
안쥬 「미안해, 잠깐 오토노키자카에 갔어.」
츠바사 「아아, μ's 모두를 만난 거야?」
츠바사 「잘 지내?」
안쥬 「응, 모두 변함 없이 귀여웠어」 후후
안쥬 「특히 3 학년 모두 귀여워서 무심코 손을 대 버렸어…」
츠바사 「조금 질투 나네.」
츠바사 「그럼, 나는 에레나와 놀까?」 휙
안쥬「」 꼬옥
츠바사 「어라?」
32: (SSL):2014/05/17(토) 17:58:09. 59 ID:8PuescQN0
안쥬 「가지마…」
츠바사 「흐~응, μ's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거야?」
안쥬 「그런 게 아니야!」
안쥬 「μ's도 좋아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츠바사 뿐이야」
안쥬 「츠바사가 싫어 한다면 이제 μ's 하고는 만나지 않을 테니까…」
안쥬 「그러니까, 응…?」
33: (SSL):2014/05/17(토) 18:03:13. 10 ID:8PuescQN0
츠바사 「…후후, 농담이야」
츠바사 「나도 너가 좋으니까 버리거나 하지 않아?」 싱긋
안쥬 「//」
츠바사 「그럼, 슬슬 연습 시작해볼까」 츄
츠바사 「에레나가 지쳐서 잠들어서 말이야. 조금 지루했어」
안쥬 「으, 응//」
에레나 「」
마지막
34: (SSL):2014/05/17(토) 18:04:41. 39 ID:8PuescQN0
마지막입니다!
에레나씨 죄송합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40: 1입니다:2014/05/18(일) 03:21:00. 31 ID:LROh9+8p0
안쥬 「그러니까 일단 몰두하면 진지하게 한다고 생각해」
안쥬 「그게, 보통은 신비한 것을 좋아한다고 무녀를 하지는 않는걸」 후후
안쥬 「그러니까, 안심해 에리짱」
안쥬 「그 아이는 당신을 싫어할 리도 없고, 제대로 생각하고 있어」
에리 「그렇, 군요·· 네」
에리 「…감사합니다, 조금 기분이 진정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기분 탓인지.. 뭔가 정말 오랜만에 번역한 느낌입니다.. (왜지? -_-;; OTL)
A-rise 관련해서 한 번 뒤졌는지.. 딱히 없더군요..
사실은 토도 에레나 관련해서 찾고 싶었습니다.
안쥬 캐릭터가 정착이 안 된 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이거 -_- 무슨 심정으로 쓴 건지....... (너무 부자연 스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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