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9. 28. 14:46 by 레미0아이시스

니코 「니코니-의 아이돌 강좌 시작할게!

 

 

 

1 :2014/09/25() 05:09:47. 87 ID:El8uaEqn.net

니코 「린너 진지하게 들을 생각이 있는 거야?

 

린 「물론 그렇다냐엄청 기대 돼~

 

니코 「그런데 어째서 하나요를 무릎에 태운 건데?

 

린 「이 안는 느낌이 그만둘 수 없는걸카요찡 정말 귀엽다냐!」

 

하나요 「린짱 부끄러워∼. 거기에 귀엽다니 그렇지 않은걸……

 

니코 「…………. 그리고 너도!

 

마키 「에? 물론 있을 리가 없잖아지금은 영어 단어 암기를 해야 하니까」

 

하나요 「하하나요는…!

 

니코 「……이젠 상관없어! 다른 멤버가 모이기 전에 니코가 연구한 아이돌에 대해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려고 했었는데! 이제가르쳐 달라고 부탁해도 무리이니까!」 휙

 

 

2 :2014/09/25() 05:10:44. 02 ID:El8uaEqn.net

마키•린•하나요 「…………

 

니코 「…………」 덜덜덜덜덜 덜덜덜덜덜덜덜

 

린 (아아~. 마키짱이 니코짱을 화나게 해 버렸다냐)

 

마키 (내가 아니라 린 탓이겠지보란 듯이 하나요와 러브러브 했으니까)

 

하나요 (미안해하나요 탓에……)

 

마키 (하나요는 나쁘지 않아)

 

린 (차별이다냐―)

 

마키 (거기에 갑자기 이상한 말은 한 건 니코짱이고……)

 

린 (마키짱 ,  마키짱콕콕

 

마키 (?)

 

린 (? 물론 있을 리가 없잖아지금은 원주율 암기를 해야 하고머리를 빙글빙글

 

마키 「그,그거내 흉내!? 전혀 닮지 않았어! 그보다 대사가 달라!

 

린 (와왓마키짱 소리 커! ) 

 

 

3 :2014/09/25() 05:11:33. 03 ID:El8uaEqn.net

니코 「………」 힐끔

 

마키•린•하나요 「…………

 

니코 「…………」 휙

 

니코 「…………」 힐끔 힐끔

 

마키•린•하나요 「…………

 

니코 「…………」 휙

 

린 (니코짱이 여기를 힐끔힐끔 보고 있어……)

 

마키 (저기저거 혹시……)

 

린 (우리들이 들어 주었으면 하는 거네……)

 

마키 (어떻게 할 거야이거?)

 

린 (역시 들을 수 밖에 없을 까나? )

 

마키 (그럼 린이 부탁해)

 

린 (니코짱과 사이 좋은 마키짱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그치―, 카요찡? )

 

마키 (브에!? 누가 사이가 좋은데!? )

 

린 (마키짱 데레하고 있다냐―)

 

하나요 (……. 역시 하나요가 말할게)

 

 

4 :2014/09/25() 05:12:02. 79 ID:El8uaEqn.net

마키 (책임 느끼는 거야? 그렇다면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하나요는--)

 

하나요 (으응그런 게 아니라니코짱의 아이돌 강좌 듣고 싶어그러니까……)

 

마키 (……그래그럼 부탁할게)

 

린 (카요찡 이등병행운을 빈다냐

 

하나요 (고마워 린짱갔다 올게)

 

마키 (……손가락 3개로 경례는 보이 스카우트 아니야?)

 

린 (그럼 이것은

 

마키 (폴란드군식 경례네잘 알고 있구나)

 

린 (린 바보일뿐이야!? 그런 거 모른다냐! )

 

 

5 :2014/09/25() 05:12:44. 02 ID:El8uaEqn.net

 

하나요 「에그러니까……니코짱조금 전에는 니코짱의 이야기를 방해 해서 미안해」

 

니코 「아이돌 강좌라면 부탁해도 이제 안 해」

 

하나요 「하하지만무슨 일이 있어도 니코짱의 아이돌 강좌 듣고 싶어서……

 

니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요 「무슨 일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니코 「헤-……. ∼~~슨 일이 있어도?

 

하나요 「무∼~~~~~슨 일이 있어도!

 

니코 「어쩔 수 없네우주 넘버원 아이돌인 이 니코니-가 아이돌에 대해 말해 줄게!」 화아아아악

 

린 (대단한 미소! 눈부신다냐! )

 

마키 (얼마나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야……)

 

 

니코 「너희들이 무슨 일이 있어도 라고 말했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야」

 

하나요 「와」 짝짝짝

 

마키 (나는 말하지 않았어)

 

린 (들리면 안 된다냐! )

 

니코 「거기 두 사람의욕 있는 거야?

 

린 「있다냐니코짱!

 

마키 「들어주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7 :2014/09/25() 05:13:43. 59 ID:El8uaEqn.net

 

니코 「음음그럼 기합 넣고 하는 거야」

 

니코 「니코니코니―. 당신 하트에 니코니코니―. 미소를 보내는 야자와 니코니코∼. 니코 선생님과 하는 개인 레슨같이 배우자?

 

하나요 「와아앗아이돌보다 아이돌 같아……!

 

마키 「의미 모----- 읍읍」

 

린 「역시나 니코짱! 린은 그런 거 생각 못했다냐! 그치마키짱? 니코짱마키짱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냐!

 

니코 「그그래……? 역시 미용의 천적인 수면 부족을 감수하면서까지 생각한 보람이 있었어……!

 

마키 「후핫! 잠깐 린언제까지 입을 막는 거야!

 

린 「마키짱이 쓸데 없는 말을 할 거 같았다냐」 슥슥

 

마키 「남의 교복으로 닦지마!

 

니코 「알았어? 조금 전 대사이지만……

 

하나요 「네」

 

니코 「이렇게팬의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하나요 「확실히 『개인 레슨』은 동경의 시추에이션……!」 메모 메모

 

니코 「그리고『아이돌에게 요구하는 것은』이라는 앙케이트로

 

하나요 「과연…!

 

 

8 :2014/09/25() 05:14:45. 81 ID:El8uaEqn.net

 

니코 「탑부터 순서 대로 귀여움외모활기참미소가창력이 있어그리고 치유가 된다고 하는거나한결 같음이라든가……

 

린 「니코짱하고 카요찡 즐거운 것 같네」

 

마키 「그렇네. ……뭐랄까으응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린 「에엣린 신경 쓰여―. 마키짱 무슨 말 하려고 했어?」

 

마키 「……별로처음에는 흥미가 없었지만저 두 사람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 보고 있으니 싫지는 않다……그런 것이야」 머리카락 빙글빙글

 

린 「솔직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마키짱 귀엽다냐

마키 「뭐야 그거의미 모르겠어」

 

린 「의미 안다냐

 

니코 「너무 기본이라서 잊기 쉽지만 역시 아이돌이라는 것은 귀여움을 전면적으로 어필 할 필요가 있어! 노래나 댄스는 그 수단수단과 목적이 바뀌지 않도록 항상 유념해야해!

 

하나요 「『 귀여움 』……

 

니코 「그래당연하지귀엽지 않은 아이돌은 아이돌이 아니야」

 

하나요 「저기니코짱……

 

니코 「뭐야?

 

하나요 「그렇지만 『 귀여움 』도 『외모』도 아이돌에게는 굉장히 중요한데하나요는……. 니코짱역시 하나요는……아이돌 자격이 없을까 하고……

 

 

9 :2014/09/25() 05:15:38. 86 ID:El8uaEqn.net

린 「카요찡……

 

마키 「하나요……

 

린 「그런 거 아니야-- 카요찡은 귀여워! 린 보다 더 더!

 

마키 「하나요는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한다니까」

 

니코 「물러!

 

마키•린•하나요 「……!

 

니코 「아이돌을 바보 취급하는 거야?

 

니코 「처음에 말했을 때도 너 말했지린에게 귀엽다고 들었을 때 『그렇지 않아』라고그 때부터 말하고 싶었어」

 

니코 「아이돌은보통 여자 처럼 자신을 부정하면 안돼」

 

니코 「『나는 귀엽지 않아』 라는 식으로--자신을 부정 하면팬에게 실례야」

 

니코 「『귀엽지 않아』 라는 식으로 도망치면자기만 편해지고그래서 팬은 어떻게 되는 건데?

 

니코 「팬이 『귀엽다』라고 말해 주는 한거짓말 이라도 자기 자신을 『귀엽다』 라고 믿어야 해」

 

니코 「『귀여워』라고 들으면 『그런 게 아니에요……』가 아니고 『 감사합니다』」

 

니코 「아이돌은 꿈을 꾸게 하는 것이야」

 

니코 「팬은 언젠가 꿈을 깨고꿈을 꾸고 있었던 무렵의 자신을 부끄러워할지도 몰라」

 

니코 「그런데도--그런데도 깰 때까지는아이돌은 끝까지 꿈을 꾸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니코 「그리고하나요너는 확실히 귀여워나는 아부는 안 하니까 믿어도 좋아」

 

니코 「그렇지 않으면이 우주 넘버원 아이돌 니코니-의 말을 무시할 생각이야?

 

 

10 :2014/09/25() 05:16:08. 71 ID:El8uaEqn.net

 

하나요 「우우우니코…!」 꼬옥

 

니코 「에에!? 어어어어어엉째서 울고 있어!? 울지마! 저기? 저기? 조금 말이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악의는마키짱잠깐 이것! 

 

린 「조금 전에는 근사했는데

 

마키 「……니코짱도 참엉망이네」

 

니코 「그그래하나요사탕 먹을래? 목캔디지만자」

 

하나요 「니코짜아앙!」 꼬오옥

 

린 「어쩐지 카요찡을 뺐긴 기분……

 

마키 「린하고 하나요는 떨어제는 게 딱 좋지 않아?

 

린 「그럼 마키짱하고 바람필거다냐!」 카오

 

마키 「잠깐 린--

 

린 「싫다냐

 

마키 「꺄악잠깐 귀 깨물지마……! 누군가 도와줘!」

 

 

 

. end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9. 27. 18:21 by 레미0아이시스


하나요 「미소의 마법」


1: :2014/09/04() 13:58:23. 56 ID:wu4x8CGj.net

하나요 「하아……하아……」


린 「……최근 연습 힘들카요찡……」


마키 「무슨 소리야러브 라이브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이 정도 당연하지 않아?


린 「그 그렇지만 ……」


하나요 「……응마키짱이 말하는 대로야 린짱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린 「카요찡까지……우우알았다냐……」


니코 「」


마키 「……한 명 죽은 거 같지만



2: :2014/09/04() 13:59:28. 28 ID:wu4x8CGj.net

하나요 「아아하하……」


우미 「……무슨 일입니까니코 선배이 정도로 녹초가 된다면 러브라이브는 하늘의 별 따기 입니다


니코 「…… 최근 연습 메뉴 너무 하드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미 「……니코 선배는 어쨌든우리들은 아이돌로서 아마추어 다름없습니다


우미 「러브 라이브에 출전하기로 한 이상 조금이라도 아마추어와 다를 바 없는 우리들의 순위를 높이려면 지금보다 연습을 더 해야 합니다


니코 「거기에 니코 말려들게 하지 않으면 좋지만……」


우미 「μ's에 들어 이상같은 연습을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니코 「우우……」



3: :2014/09/04() 14:00:12. 58 ID:wu4x8CGj.net

호노카 「머어머어 우미짱확실히 우리들 아마추어이지만……」


호노카 「그렇다고 갑자기 이렇게 격렬한 연습 메뉴를 해버리면 몸이 상하는걸?


우미 「호노카……」


코토리 「갑자기 하드한 연습 메뉴를 조금 정도는 바꿔도 좋지 않을까?


우미 「코토리까지……아니요 그렇네요확실히 갑자기 힘들 게 해도 잘 되진 않겠지요


우미 「자에게 맞은 연습이 가장 빠른 지름길……거기 조금씩 페이스를 올면 된다……」


호노카 「응!



4: :2014/09/04() 14:01:20. 88 ID:wu4x8CGj.net

우미 「그럼런 것으로 하겠습니다


린 「그럼……!


우미 「오늘은 여기까지 합시다여러분 모두 피곤한 거 같으니까


린 「연습 끝났다냐―!」


마키 「뭐나는 아직도 할 수 있지만?


하나요 「아하하… 그래도 힘들어



5: :2014/09/04() 14:02:15. 06 ID:wu4x8CGj.net

호노카 「저기 저기 코토리짱 우미짱파르페 먹으로 가자!


코토리 「아 좋을지도!


우미 「정말이지 두 사람은…… 살찔 겁니다


호노카 「괜찮저기가자!


우미 「……하아알겠습니다」


린 「……우리들은 어떻게 해?


마키 「나는 돌아갈 거야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고」


린 「우와 마키짱 훌륭하다냐―」



7: :2014/09/04() 14:03:22. 65 ID:wu4x8CGj.net

마키 「……린도 하지 않으면 안 이제 곧 기말 테스트이니까」


린 「아우……그랬냐」


하나요 「나도 도울 테니까 힘내자?


린 「우우……카요찡은 천사다냐」


니코 「…………」


하나요 「……니코 선배?


니코 「나조금만 더 옥상에 남을게


마키 「어째서?



8: :2014/09/04() 14:04:41. 21 ID:wu4x8CGj.net

니코 「몇 개인가 스스로 납득할 수 없는 춤이 있어……」


우미 「가장 지쳤던 니코 선배가 아직 연습이라……」


니코 「실례나라도 할 때는 !


호노카 「……그럼 우리들도 조금만 연습 할까?


린 「에엣!?


니코 「아아아니괜찮아내가 납득 지 않은 것 뿐이니까」


니코 「다른 사람은 먼저 가도 괜찮아


호노카 「?



9: :2014/09/04() 14:05:16. 94 ID:wu4x8CGj.net

린 「있잖아 니코 선배가 저렇게 말하고 있으니까 호의를 받자냐!


우미 「아무래도 린에는 특별 메뉴를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요……」


린 「에에에!?


코토리 「아아하하……그럼 우리들은 먼저 갈게?


니코 「에에그럼」


호노카 「안녕니코짱!


하나요 「…………」



10: :2014/09/04() 14:05:49. 17 ID:wu4x8CGj.net

린 「그렇다고는 해도 니코 선배 굉장하다냐」


마키 「그토록 연습했는데도 자 춤이 완벽하지 않다고 하다니


린 「가장 지쳤는데」


마키 「뭐까……아이돌에 대한 바이 굉장하다고 할까」


린 「린 흉내 낼 수 없냐……」


하나요 「…………」


마키 「……하나요?



11: :2014/09/04() 14:06:57. 49 ID:wu4x8CGj.net

하나요 「후에!? !?


린 「무슨 일이야조금 전부터 멍하니 있고는..


하나요 「아니……」


마키 「……무슨 대화 했는지 알아?


하나요 「? …………미안무슨 이야기……?


린 「정말역시 멍하니 있었잖아!


하나요 「우우……미미안 린짱……」



12: :2014/09/04() 14:08:02. 40 ID:wu4x8CGj.net

마키 「니코 선배 이야기야그토록 연습했는데도 아직 한다고 


하나요 「아아아 니코 선배……확실히 굉장한걸


린 「아이돌에 대한 정열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라는 느낌이다냐」


마키 「……그러고 보니하나요도 μ's에 들어갈 때 그런 말을 했었네


하나요 「아응」


린 「카요찡도 니코 선배하고 막상막하 아이돌을 아주 좋아한다!


마키 「……아직 못 들었는데하나요가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


린 「그러고 보니 린도 들은 적이 냐」



13: :2014/09/04() 14:08:48. 43 ID:wu4x8CGj.net

하나요 「아……」


하나요 「……그 우리 엄마가 아이돌을 목표로 한 것이 계기였는데……」


마키 「헤에엄마도 아이돌 목표로 했었구나


린 「카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건 엄마 때문이었다냐


하나요 「아하하……하지만것만이 아니라…… 나존경하는 아이돌이 있어」


마키 「존경하는 아이돌……?



14: :2014/09/04() 14:09:47. 73 ID:wu4x8CGj.net

린 「유명인이다?


하나요 「으응아니야텔레비전에도 나오지 않,

아마 나 이외에 그 사람이 아이돌을 하는 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을 거야


마키 「……무슨?


하나요 「그렇지만…… 나에게 그 사람이 가장 제일이야. ……그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린 「―!카요찡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인가……만나 보고 싶냐―」


하나요 「……후후 그렇



15: :2014/09/04() 14:10:47. 75 ID:wu4x8CGj.net

8년전


린 「카요오늘은 어디에 놀러 갈까!


하나요 「하나요는 너무 먼 곳은……」


린 「안 돼 카요다양한 곳을 탐험해야만 남자다―!라 아버지가 말했?


하나요 「하나요도 린짱도 남자가 아니야 ……」


린 「그렇게 세세한 말 하지 말고가자!


하나요 「에에……」



16: :2014/09/04() 14:12:22. 56 ID:wu4x8CGj.net

하나요 「전혀 모르는 곳에 와버렸…… 집에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나요 「저기린짱돌아가는 길 알고 있는 거야……?


하나요 「……린짱……?


하나요 「……어째서조금 전까지 여기에……」


하나요 「……린쨩~!


하나요 「……불러도 대답이 없어……」



17: :2014/09/04() 14:13:12. 99 ID:wu4x8CGj.net

하나요 「……린짱……어디야……?


하나요 「혹시 미아……」


하나요 「어어쩌지……」



하나요 「린쨩~! 대답해―!」


하나요 「……안 돼……완전히 놓쳐 버렸


하나요 「이대로는 집에 돌아갈 수 없어……」



18: :2014/09/04() 14:15:18. 48 ID:wu4x8CGj.net

하나요 「…………」


하나요 「……후에……」


하나요 「……후에에에에엥짜아앙어디야아아!


「……어째서 울고 있?


하나요 「…………?


「안 그렇게 울면」


하나요 「하하지만……린짱을 놓쳐 버려서……」



19: :2014/09/04() 14:16:25. 85 ID:wu4x8CGj.net

「……아아미아가 되어 버렸구나린짱은 친구?


하나요 「응……소중한 친구……그런데 놓쳤어……모르는 장소라서 불안해……」


「……어른도 없는데 모르는 장소에 오면 안 돼


하나요 「……죄송합니다……」 훌쩍


정말―!그러니까 울지울면 그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야?


하나요 「귀여……!?



20: :2014/09/04() 14:17:17. 90 ID:wu4x8CGj.net

「……그 린이란 아이찾는 거도와 줄게


하나요 「저정말로!?


「……뭐나도 한가하고특별이야 특별


하나요 「고마……」


「답례는 됐어우선 린이란 아이가 어떤 느낌인가 가르쳐 줄래?


하나요 「아 응……」



21: :2014/09/04() 14:18:10. 29 ID:wu4x8CGj.net

「과연머리카락이 짧고 활기찬 아이……인 거네


하나요 「아마 린짱도 하나요 찾고 있을 거 같으니까……금방 알 거야


「뭐그것도 그렇네하나요 말한 대로라면 린도 모르는 마을에서 혼자서 불안해 할 거 같고……」


하나요 「린짱 괜찮을까 ……」


「 아직 날도 밝고 괜찮아최악의 경우 경찰을 부르면 되니까


하나요 「경찰……?



22: :2014/09/04() 14:18:52. 90 ID:wu4x8CGj.net

「그렇게 불안해 하지 말고…… 울어 버리겠네!


하나요 「하하지만……경찰을 부를 정도가 되면……」


「……하아에게 린이란 아이는 그렇게 소중한 거구나


하나요 「……응」


「그럼 해가 지기 전에 찾자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야


하나요 「……응」



23: :2014/09/04() 14:19:29. 29 ID:wu4x8CGj.net

린 「그런 일이 있었나……」


마키 「(……혹시 그 사람은……)


하나요 「그 때 정말 무서웠는걸린짱 때문에 큰 일이었고


린 「아하하……미안?


마키 「……그래서어떻게 되었어?



24: :2014/09/04() 14:20:32. 67 ID:wu4x8CGj.net

하나요 「아……결론을 말하면 그 후 린짱은 발견되었어」


린 「오오린 발견되었다니 잘 됬다냐……」


마키 「……아니뭐 지금 여기에 린이 있으니 당연한 거잖아


린 「아그것도 그렇다냐」


마키 「……하아」


하나요 「아하하…… 그래서 말이야」



25: :2014/09/04() 14:21:16. 31 ID:wu4x8CGj.net

린 「……카요찡 찾아서 다행이야……」


하나요 「미안해 린짱……무서웠지하나요도 무서웠어 ……」


어째서 두 사람 울고 있어……」


린 「이 사람은 누구……?


하나요 「하나요와 함께 린짱을 찾아 준 언니야!


린 「그렇구나……언니고마워!



26: :2014/09/04() 14:22:35. 55 ID:wu4x8CGj.net

「별로 답례는 됐어……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야


「……그 러 나! ……다음부터 모르는 장소에서 작은 애 둘이서 놀지마!


하나요 「……응」


「린은알았어?


린 「아알았


「……하아됐어


린 「……그렇지만작은 아이라면 언니 충분히……」


「무엇인가 말했어?


린 「아아니요아무것도……」



27: :2014/09/04() 14:23:39. 75 ID:wu4x8CGj.net

「그…… 그 두 사람을 바래다 줄게……어디에 살아?


하나요 「그……00……입니다」


「뭐야비교적 근처잖아으니까 당연한가


린 「언니는 작은데 의지가 되네


「작다는 말은 필요 없어!


하나요 「그렇지만……어째서 렇게 상냥하게 대해줘?



28: :2014/09/04() 14:24:59. 81 ID:wu4x8CGj.net

「……나아이돌 목표로 하고 있어그러니까야


린 「아이돌?


하나요 「아이돌……!


「뭐이렇게 사람 돕는 것도 중요한 활동이야괜찮다면 팬이 되어도 좋다고?


린 「아이돌이 뭐야?


「…… 아이돌 모르는 거야……」



29: :2014/09/04() 14:27:54. 91 ID:wu4x8CGj.net

하나요 「될래요팬이 될게요!


「헤에……하나요는 팬이 되어 줄 거야?


하나요 「하나요도 아이돌을 좋아해……」


「아그래그럼 나와 같


하나요 「그……엄마가 전 아이돌이었고……」


「헤에그랬구나!


하나요 「응」



30: :2014/09/04() 14:30:29. 39 ID:wu4x8CGj.net

「그런가……좋아그럼 하나요잠깐 가까이 와?


하나요 「……?


「귀 빌려줘소중한 말 가르쳐 줄게


하나요 「아알았


「……알겠어또 이렇게 무서운 생각이 들거나 불안한 일이 있을지도 몰라


하나요 「…………」


「……그렇지만찮아」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해


「어떤 때도 웃을 수 있는 마법 미소의 마법……그 말은 말이야--




32: :2014/09/04() 14:32:09. 01 ID:wu4x8CGj.net

하나요 「그걸로이 이야기는 끝!


린 「에엣! ? 마지막에 그 단어는 뭐였어!?


하나요 「후후비밀이야린짱」


린 「-, 카요찡 심술쟁이!


마키 「린그때 팬이 되지 않았 너가 나쁘니까 포기해


린 「그그렇지만……무우……기억은 잘 안나지만 린도 팬이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마키 「그렇지만……후후어째서 일까는 어쩐지 알 거 같아


하나요 「……후후그럴지도 모르겠네」



33: :2014/09/04() 14:33:22. 33 ID:wu4x8CGj.net

린 「……그러고 보니그 언니의 이름을 묻는 거 잊었네


하나요 「아…… 맞아…… 그래도또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야


린 「어째서?


하나요 「그게……하나요도 언니도아이돌을 아주 좋아하는!


린 「그런가……만날 수 있으면 좋!


하나요 「응!



34: :2014/09/04() 14:35:28. 77 ID:wu4x8CGj.net

하나요 「(하나요……언니가 가르쳐 준 말잊지 않을 거야)


하나요 「(……또 언젠가 만나자언니)


하나요 「(그 때는 하나요도 언니 같은 장소에……! )



――미소를 만드는 마법의 말



니코 「니코니코니―!」


니코 「……으구구아니야좀 더 완벽하게 연습하지 않으면……」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러브라이브 팬픽은 오랜만입니다.

계획상 아마가미, 러브라이브, 아이돌마스터 위주로 팬픽을 선정했습니다. 러브라이브는 이 팬픽을 포함해서 6~7개 정도 번역할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제가 번역한 걸 보고 보충한다는 느낌으로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요를 포함, 마키, 니코, 코토리를 우선 선정하긴 했습니다. (전부는 아닙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8. 6. 13:02 by 레미0아이시스


우미 「얀데레…… , 무엇입니까? 



1 [saga]2014/07/18() 17:21:50. 02 ID:3ClV3xDk0

 

※타이틀에 비해서는 그렇게 얀데레 요소는 없습니다

 

※우미가 얀데레라는 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SID 설정입니다. , 애니메이션 등 내용이 가미될 수 있습니다.

 

 

2 (SSL) [saga]2014/07/18() 17:23:15. 62 ID:3ClV3xDk0

마키 「몰라? 만화 같은 데서 자주 나오는 거 같지만」

 

우미 「저는 만화는 별로 읽지 않습니다. 전에 호노카의 집에 있는 것을 읽으려고 했었는데, 읽는 법을 몰라서

 

마키 「만화 읽는 법을 모른다니……이미 천연기념물이네」

 

우미 「부끄럽습니다」

 

마키 「칭찬이 아니야. 뭐 나도 니코짱의 영향으로 읽기 시작한 것이라, 읽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지만」

 

우미 「그래서, 방금 전 얀데레 라는 것은?

 

마키 「글쎄?

 

우미 「네?

 

 

6 (SSL) [saga]2014/07/18() 17:26:08. 73 ID:3ClV3xDk0

마키 「나도 의미는 몰라. 단지 니코짱에게, 마키짱은 얀데레 같지~ 라는 말을 들어서, 조금 신경이 쓰이는 거 뿐이야」

 

우미 「하아…… 그게 무엇입니까무슨 명칭입니까?

 

마키 「글쎄…… 그보다, 우미 상담할 거라는 건 뭐야?

 

우미 「아, 그게, 그러니까최근, 린과 노조미의 애인 자랑이 심해서

 

마키 「애인 자랑이라니…… 아아, 그렇네

 

우미 「유니트로 연습할 때마다, 항상 하나요와 에리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키 「그 뭐랄까애도를 표할게」

 

마키 「그렇다고는 해도, 린은 어쨌든 노조미까지? 그다지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우미 「린 때문에 분위기 타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막상 제가 에리 화제를 꺼내면, 바로 수줍어 하고 말이죠.

 

마키 「변함 없이 귀찮은 성격이네

 

 

7 (SSL) [saga]2014/07/18() 17:28:19. 90 ID:3ClV3xDk0

우미 「마키」

 

마키 「왜?

 

우미 「유니트, 교대해 줄 수 없습니까?

 

마키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마키 (니코짱과 떨어진다니 논외이고)

 

우미 「그렇군요

 

마키 (그러나 우미가 그런 농담을 말하다니…… 상당히 힘들어 하는 거 아닐까?)

 

마키 「아―……저기, 있지, 차라리, 우미도 애인 자랑 하는 게 어때?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저에게는 상대도 없고

 

마키 「좋아하는 사람 없는 거야?

 

마키 (, 대체로는 예상이 되지만…)

 

 

9 (SSL) [saga]2014/07/18() 17:31:27. 70 ID:3ClV3xDk0

우미 「딱히 없습니다.

 

마키 「그렇네, 역시 호노카나 코토리…………… , 에엣! ?

 

우미 「그렇게나 놀랄 일입니까…?

 

마키 「에, 그게…… , 잠깐 기다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우미 「무슨 일입니까?

 

마키 「그게 너, 평상시에는 소꿉친구 바보잖아」

 

우미 「바보라니……,  확실히 그 두 사람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친구입니다」

 

마키 「그, 그랬구나……

 

마키 (무슨 일이야……틀림없이 우미는 동류라고…)

 

우미 「저는, 부끄럽지만 연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마키 「……

 

우미 「마키?

 

마키 「아, , 미안, 멍하니 있었어」

 

마키 「뭐, 우선 지금은 참을 수 밖에 없겠지. 조만간 질릴 거라 생각ㅎ」

 

우미 「그렇습니까

 

 

11 (SSL) [saga]2014/07/18() 17:34:02. 56 ID:3ClV3xDk0

 

 

끼익

 

우미 (마키는 그렇게 말했습니다만그 두 사람이 질리는 광경을 상상 할 수 없습니다…)

 

코토리 「어라? 우미짱?

 

우미 「아, 코토리」

 

코토리 「무슨 일이야? 지금, 음악실에서 나오지 않았어?

 

우미 「그게잠깐 마키에게 상담할 것이 있어서

 

코토리 「상담? 우미짱, 뭔가 고민하는 게 있는 거야?

 

우미 「아니요, 굉장한 것은 아니기에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코토리 「그럼 괜찮지만

 

 

13 (SSL) [saga]2014/07/18() 17:35:58. 12 ID:3ClV3xDk0

 

 

 

린 「봐봐, 우미짱! 지금 카요찡!

 

우미 「아아. 하나요는 오늘도 귀엽네요」

 

린 「그렇지!? 꼬옥~ 하고 싶다냐

 

우미 「그렇네요」

 

노조미 「아, 우미짱. 에리도 지금 정말 멋진 댄스하고 있제? 그체?

 

우미 「그렇네요」

 

노조미 「어째서 내만 명백하게 국어책읽기로 대응하는 기고?

 

우미 「……그보다 두 사람 모두, 어째서 저에게 일일이 애인자랑을 하는 겁니까」

 

린 「하지만 우미짱, 무엇인가 말하면 다 들어주고」

 

노조미 「반응도 재미이싸코, 놀려 싸키도 쉽고」

 

우미 「노조미의 말은 안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노조미 「응」

 

 

15 (SSL) [saga]2014/07/18() 17:37:55. 75 ID:3ClV3xDk0

우미 「우리들도 슬슬 연습을 재개할까요」

 

린 「응. 맞아, 우미짱」

 

우미 「네?

 

린 「언제나 이야기 들어 주니까, 우미짱도 린이 들어주었으면 하는 게 있으면 말해줘」

 

우미 「생각해 두겠습니다」

 

린 「응」

 

우미 (…, 린은 이래저래 악의가 없으니까 화낼 수 없습니다. …노조미는 놀릴 뿐이겠지만)

 

노조미 「실례구마…… 내도 제대로 우미짱을 생각하고 있제?

 

우미 「마음을 멋대로 읽지 말아 주세요」

 

 

16 (SSL) [saga]2014/07/18() 17:39:40. 58 ID:3ClV3xDk0

 

◆ ◆ ◆

 

 

 

우미 「……에리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다니 드무네요」

 

에리 「그렇네. 미안해, 휴일에 갑자기 와서」

 

우미 「아니요. 그보다 용건이라는 것은?

 

에리 「노조미에 대해서야」

 

우미 「아아

 

우미 (공연히, 안 좋은 예감이 듭니다)

 

우미 「노조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겁니까?

 

에리 「최근, 연습 하다 보면그게, 노조미의 시선이 느껴져」

 

우미 (, 확실히 보고 있으니까요)

 

에리 「나와 노조미가 사귀고 있다는 것은 우미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미 「네」

 

 

17 (SSL) [saga]2014/07/18() 17:41:21. 23 ID:3ClV3xDk0

에리 「사귀어도, 노조미는 항상 거리를 두고 있는 거 같아」

 

우미 「그런 성격 이니까요」

 

에리 「에에. 그러니까 노조미가 나를 봐 준다는 것이 내 망상이 아닐까 하고……

 

우미 「아닙니다. 실제로 보고 있어요」

 

에리 「엣, 정말!?

 

우미 「네, 확실합니다. 노조미는 에리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리 「그, 그렇구나, 다행이야……. 고마워, 우미, 가르쳐 주어서」

 

우미 「아니요,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에리 「……저기, 그렇다면 나도 노조미에게 더 망설이지 않아도 되는 걸까?

 

우미 「무슨?

 

 

19 (SSL) [saga]2014/07/18() 17:43:28. 38 ID:3ClV3xDk0

에리 「노조미가 보고 울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무서워서 메일도 보내지 못했어……

 

우미 「아아, 그런 건……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인입니다, 메일 정도는 보통일 겁니다.

 

에리 「그, 그렇네! 나, 용기를 내서 보내 볼게!

 

우미 「네. ……, 차라도 타오겠습니다」

 

에리 「잠깐 기다려. 그전에」

 

우미 「네?

 

에리 「있잖아, , 노조미 이외의 누군가와 둘이서 이야기할 기회가 별로 없는 거야」

 

우미 「네. 그게…… 그것이 무슨 문제라도?

 

에리 「그러니까, …… 한 번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우미 「무엇을?

 

에리 「애인, 이야기」

 

우미 「」

 

 

20 (SSL) [saga]2014/07/18() 17:45:08. 64 ID:3ClV3xDk0

우미 「……애인 자랑이라는 것입니까?

 

에리 「그, 그렇네」

 

우미 「그러니까…… 사양하겠습니다」

 

에리 「그런 말 하지 말고 들어줘! 나, 한번만 이라도 노조미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자랑해 보고 싶었어! 

 

우미 「어, 어깨 잡지 말아 주세요! 대체로, 그런 건 니코하고 라도 이야기하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에리 「니코는 마키에 대한 걸로 머리가 가득 찼으니까, 내 이야기는 듣지 않아! 우미 밖에 없어!

 

우미 「그런 거 모릅니다!

 

에리 「우미……  글썽

 

우미 「엣, 잠깐, , 이런 걸로 울지 말아 주세요」

 

에리 「그게, 우미가 이야기 들어주지 않는걸……」 훌쩍

 

우미 (아이 입니까…)

 

 

21 (SSL) [saga]2014/07/18() 17:46:41. 13 ID:3ClV3xDk0

우미 「……알겠습니다. 듣겠습니다」

 

에리 「정말!?」 파아아앗

 

우미 「네. 그전에 차를 타올 테니, 기다려 주세요」

 

에리 「도울게」

 

우미 「가, 감사합니다」

 

에리 「으응. …, 그래서 빨리  노조미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우미 (, 빨리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었던 것 뿐이군요…)

 

 

22 (SSL) [saga]2014/07/18() 17:48:51. 32 ID:3ClV3xDk0

 

 

 

에리 「이렇게 늦게까지 미안해」

 

우미 「아니요

 

우미 (설마 정말로 이렇게 늦게까지 이야기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에리 「오늘은 고마워. 즐거웠어」

 

우미 「저도 그렇습니다」

 

우미 (노조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의 에리는 눈이 빛나고 있었습니다정말로 좋아하는군요)

 

에리 「그럼 학교에서 보자」

 

우미 「네, 또」

 

우미 (………몇 시간이나 애인 자랑을 듣는 것은 과연 지치네요)

 

우미 (그래도, 에리가 기뻐하는 거 같으니 좋은 것으로 합시다. 그럼, 저도 집에…)

 

 

「――우미짱!

 

 

23 (SSL) [saga]2014/07/18() 17:49:56. 96 ID:3ClV3xDk0

우미 「!? …… 호노카입니까놀래 키지 말아 주세요

 

호노카 「아, 미안해. …지금, 에리짱이었지?

 

우미 「보셨습니까?

 

호노카 「응. 이런 시간까지 뭐한 거야?

 

우미 「잠깐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호노카 「이야기는?

 

우미 「굉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미 (아무리 그래도 애인 자랑이나 들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에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24 (SSL) [saga]2014/07/18() 17:51:28. 61 ID:3ClV3xDk0

호노카 「그렇구나. , 그럼 다행이고」

 

우미 「그런데 호노카는 어째서 이런 시간까지 여기서?

 

호노카 「아, . 새로나온 만쥬우미짱이 맛을 봐주었으면 해서」

 

우미 「에, 괜찮겠습니까?

 

호노카 「응. …우미짱의 집, 가도 괜찮아?

 

우미 「물론입니다」

 

호노카 「고마워

 

 

26 (SSL) [saga]2014/07/18() 17:56:02. 09 ID:3ClV3xDk0

 

 

 

끼익

 

호노카 「에헤헤. 우미짱의 방은 변함 없이 우미짱이 냄새가 나네」

 

우미 「어떤 의미입니까

 

호노카 「진정된다는 거야

 

우미 「그렇다면 괜찮습니다만……,  차 타오겠습니다」

 

호노카 「응」

 

 

덜컹

 

 

호노카 「……우미짱의 향기, 정말로 진정돼

 

호노카(…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다른 느낌이…… 아아, 그렇구나. 에리짱이 와서 그렇구나)

 

호노카 「……

 

호노카 (우미짱 빨리 돌아오지 않으려나. 어쩐지 초조해)

 

 

28 (SSL) [saga]2014/07/18() 17:58:08. 82 ID:3ClV3xDk0

 

◆ ◆ ◆

 

 

우미 「……, 그」

 

니코 「응? 아아, 미안해. 휴일에 갑자기 와서」

 

우미 「아니요, 별로

 

우미 (데자뷰…)

 

우미 「저기, 설마 마키에 대한 이야기인 겁니까?

 

니코 「잘 아네」

 

우미 「죄송합니다, 이미 애인 자랑은 충분합니다

 

니코 「애, 애인 자랑?

 

우미 「아닙니까?

 

니코 「애인자랑이라고 할까, 상담이야」

 

우미 「상담…… 니코가 저에게라니, 드무네요」

 

 

29 (SSL) [saga]2014/07/18() 17:59:27. 71 ID:3ClV3xDk0

니코 「뭐, 너하고 무슨 닮은 오라가 느껴진다고 할까그런 의미로는, 에리라도 좋았지만」

 

우미 (닮은 오라? )

 

니코 「우선은 이것을 봐주었으면 해」 슥

 

우미 「휴대폰…… 이거  니코의 것이 아닙니까. 봐도 괜찮겠습니까?

 

니코 「보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니까」

 

우미 「그럼…… , 실례합니다」 힐끔

 

 

30 (SSL) [saga]2014/07/18() 18:00:18. 68 ID:3ClV3xDk0

 

【수신 메일】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마키짱

 

 

우미 「」

 

 

31 (SSL) [saga]2014/07/18() 18:02:44. 14 ID:3ClV3xDk0

니코 「어떻게 생각해?

 

우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도…… 마키의 메일이 많군요, 라는 말 밖에」

 

우미 (스크롤을 내려도 마키의 이름 밖에 없습니다…)

 

니코 「그치? 게다가 이거전부 최근 3일분이야」

 

우미 「3일에 이정도입니까…… 대단하군요」

 

니코 「역시 그렇게 생각하네

 

우미 「하지만 마키와 니코는 사귀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보통…… 일 겁니다, 아마」

 

니코 「아니,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전화도 그렇고 메일도 밤늦게까지 보내고, 니코가 누구와 이야기 하고 있으면 바로 질투하고, 마키짱은 보기와는 다르게 독점욕이 대단해」

 

우미 「그 만큼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니코 「그렇게 말해주면 기쁘긴 한데…… 그래도, 도가 지나친 거 같아」

 

 

32 (SSL) [saga]2014/07/18() 18:04:41. 92 ID:3ClV3xDk0

우미 「그럼, 마키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니코 「그것은…… 조금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 니코가 마키짱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생각 되는 것도 싫고」

 

우미 「과연」

 

니코 「그래서, 만약 우미가 마키짱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말하면 될 거라 생각해?

 

우미 「그렇네요…… , 어째서 마키의 입장입니까. 생각하기 어렵습니다만

 

니코 「아, ―……아니, 우미는, 조금 닮았잖아」

 

우미 「마키하고 말입니까?

 

니코 「응. 뭐랄까 이렇게, 속박할 것 같은 느낌이」

 

우미 「화내도 되겠습니까

 

 

33 (SSL) [saga]2014/07/18() 18:07:00. 43 ID:3ClV3xDk0

니코 「미, 미안, 바보 취급할 생각은 아니었어. …그렇지만 실제로, 우미도 제법 속박하는 타입아니야?

 

우미 「아닙니다. 그렇다고 할까, 누구와도 사귀지 않는데 속박할 것도 없습니다」

 

니코 「예에엣!? 

 

우미 「그, 그렇게 놀랄 일입니까?

 

니코 「하지만, 틀림없이 사귀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우미 (마키도 그렇고, 어째서 그런 착각을…)

 

우미 「저는 누구와도 사귀지 않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요」

 

니코 「그렇구나…… 미안, 틀림없이 우미도 마키짱하고 같은 계통일 거라 생각해서

 

 

34 (SSL) [saga]2014/07/18() 18:08:32. 63 ID:3ClV3xDk0

우미 「사귀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어째서 제가 마키와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했습니까?

 

니코 「아니, 그게 너희들 세 명 언제나 함께 있고」

 

우미 「그것이라면 에리와 노조미도, 린과 하나요도 같지 않습니까」

 

니코 「그렇지만, 너희들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고 할까………―…

 

우미 「뭡니까?

 

니코 「왠지 알 것 같아」

 

우미 「무엇을 말입니까?

 

니코 (틀림없이 우미가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니코 「반대인 것」

 

우미 「반대?

 

니코 「……, 깨닫지 못했다면 그 쪽이 좋을지도」

 

우미 「에?

 

 

36 (SSL) [saga]2014/07/18() 18:10:20. 93 ID:3ClV3xDk0

니코 「우선, 마키짱에게 어떻게 대응하면 괜찮을까」

 

우미 「그것은…… 그렇네요니코는 속박 당하는 것이 싫습니까?

 

니코 「싫다고 할까…… 마음에 들지 않아」

 

우미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니코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을 뿐인데 질투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니코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잖아. 니코는 마키짱을 믿고 있는데, 불공평해」

 

우미 「아, 과연…… 그렇다면 그것을 솔직하게 마키에게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니코 「화내지 않을까?

 

우미 「괜찮습니다. 마키는 니코를 정말로 좋아하기에」

 

니코 「……그렇구나. 그럼, 말해볼게」

 

우미 「네」

 

 

37 (SSL) [saga]2014/07/18() 18:11:53. 49 ID:3ClV3xDk0

 

 

 

니코 「상담해줘서 고마워, 우미」

 

우미 「아니요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니코 「너라는 애는 고지식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애네」

 

우미 「그것은 칭찬입니까…?

 

니코 「엄청 칭찬이야. , 머리 쓰다듬어줄게」

 

우미 「괜찮습니다」 

 

니코 「잠깐, 그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아도 괜찮잖아!

 

우미 「농담입니다. 자」 스윽

 

니코 「그래 그래」 쓰담쓰담

 

우미 (…자기보다 키가 작은 상대에게 머리가 쓰다듬어 지는 것은, 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38 (SSL) [saga]2014/07/18() 18:13:45. 96 ID:3ClV3xDk0

니코 「그러면 또 봐」

 

우미 「네, 또」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2주 연속으로 선배가 집에 들어오다니…… 이상한 기분입니다)

 

호노카 「우미짱!」 꼬옥

 

우미 「꺄아……,  호노카…… 당신은 평범하게 말을 걸 수 없는 겁니까…?

 

호노카 「……」 꼬오오오옥

 

우미 「호노카? 무슨 일이니까?

 

호노카 「지난 주에는 에리 짱이고, 이번 주에는 니코짱」

 

우미 「에? 아아…… 우연입니다」

 

호노카 「정말? 그럼 니코짱하고는 무슨 이야기했어?

 

우미 「그것은 니코의 프라이버시에 관련되는 것이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호노카 「에에에―…

 

 

39 (SSL) [saga]2014/07/18() 18:15:39. 51 ID:3ClV3xDk0

우미 「그보다 어째서 여기에? 새로운 만쥬라면 저번 주에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무슨 다른 용무가 있습니까?

 

호노카 「―…그냥 우미짱을 만나고 싶어서 온 거뿐이야」

 

우미 「에, 그것 때문에 일부러 이 시간에?

 

호노카 「안 돼?

 

우미 「아니요, 그런 건……호노카의 맥락이 없는 행동에는 이미 익숙하고」

 

호노카 「에헤헤…… 우미짱」 꼬오오옥

 

우미 「괴, 괴롭습니다」

 

호노카 「하지만 우미짱하고 꼬-옥 하고 있으면 진정되는걸」

 

우미 「정말이지

 

호노카 「우미짱, 정말 좋아해」

 

 

40 (SSL) [saga]2014/07/18() 18:16:57. 76 ID:3ClV3xDk0

 

◆ ◆ ◆

 

 

우미 「……

 

마키 「……저기, 우미. 그렇게 우울한 표정으로 보면, 상처 받는데

 

우미 「그, 그럴 작정은 아니었습니다만…… 죄송합니다, 데자뷰가

 

마키 「데자뷰?

 

우미 「아니요. 그보다, 오늘은 무슨 용무 때문에 왔습니까?

 

마키 「아, , 실은

 

우미 「니코에 대해서 입니까?

 

마키 「잘 알고 있네」

 

우미 (그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41 (SSL) [saga]2014/07/18() 18:18:39. 68 ID:3ClV3xDk0

우미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마키 「……니코짱이, 니코짱을 믿고 있다면 메일과 전화를 줄여 달라고 해서

 

우미 「아아……

 

마키 「뭐야, 그 대답. …설마 우미가 니코짱에게 무엇인가 말한

 

우미 「아, 아니요, 결코 그런 건. 그렇지만 니코가 말하는 것이 틀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애인이라고 해서, 너무 속박만 하는 건 좋지 않고」

 

마키 「나라도 별로 좋아서 그러는 건 아니야. 니코짱은 좋아하지만」

 

마키 「단지, 니코짱은 정말로 사랑스럽잖아. 반드시 인기 많을 테고……붙들어 두지 않으면 어디엔가 갈 것 같아 무서워서

 

우미 「마키는, 니코를 좋아합니까?

 

마키 「당연하잖아」

 

 

42 (SSL) [saga]2014/07/18() 18:20:14. 31 ID:3ClV3xDk0

우미 「그럼, 니코 말고 다른 누군가에게 고백 당하면, 흔들립니까?

 

마키 「그럴 리가 없잖아. 니코짱 이외의 사람에게 흥미 없어」

 

우미 「니코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키 「에?

 

우미 「니코도 마키를 좋아합니다. 다른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마키 「………그렇구나. 좀 더 니코짱을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우미 「그렇게 해주세요」

 

마키 「고마워, 우미. 덕분에 조금 홀가분해졌어」

 

우미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마키 「답례로, 내가 알고 있는  니코짱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 중 일부를 알려줄게」

 

우미 「괜찮습니다. 돌아가 주세요」

 

 

43 (SSL) [saga]2014/07/18() 18:22:06. 42 ID:3ClV3xDk0

 

 

 

우미 (즉답으로 거절했는데도, 결국 니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마키 「오늘은 정말로 뜻 깊은 하루였어」

 

우미 「하아…… , 그렇겠지요」

 

우미 (그렇게나 니코의 이야기만 하면)

 

마키 「미안해. 우미는 그런 이야기는 서투른 거 알고 있었는데

 

우미 「아니요……,  별로 자신은 없지만, 마키가 만족해 주었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마키 「우미…… 너 정말 좋은 사람이네. 니코짱에게는 미치지 않지만, 큥 했어」

 

우미 「그, 그렇습니까」

 

 

45 (SSL) [saga]2014/07/18() 18:24:08. 98 ID:3ClV3xDk0

마키 「그럼, 또 학교에서」

 

우미 「네」

 

우미 (……설마 다음에 린이나 하나요나 노조미가 오지는 않겠지요…? )

 

우미 (…그러고 보니, 오늘은 호노카가 오지 않았습니다…… , 과연 그렇게 몇 번이나 우연이 계속될 일은 없겠군요)

 

 

끼익

 

 

 

호노카 「……오늘은 마키짱인가

 

 

47 (SSL) [saga]2014/07/18() 18:25:31. 63 ID:3ClV3xDk0

 

◆ ◆ ◆

 

 

호노카 「우미-짱」

 

우미 「호노카…? 당신이 코토리보다 빨리 오다니, 드무네요

 

호노카 「정말- 우미짱 실례야. 호노카도 가끔씩은 일찍 일어나

 

우미 「그렇습니까훌륭하네요」 쓰담쓰담

 

호노카 「아…… 에헤헤. 우미짱에게 칭찬 받은 것은 오래간만이라 기뻐」

 

우미 (그것은 그걸로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호노카 「저기, 우미짱?

 

우미 「무엇입니까?

 

호노카 「호노카 좋아해?

 

 

48 (SSL) [saga]2014/07/18() 18:27:06. 06 ID:3ClV3xDk0

우미 「무, 무엇을 갑자기

 

호노카 「괜찮으니까 대답해

 

우미 「……싫을 리가 없습니다. 몇 년이나 같이 교제했다고 생각합니까」

 

호노카 「교제…… 에헤그렇네요 우미짱 호노카를 정말 좋아하는 거네!」 꼬오옥

 

우미 「꺄아, 길거리에서 안기지 마세요!

 

호노카 「좋잖아~. 호노카도 우미짱을 정말 좋아해

 

우미 「정말이지

 

 

49 (SSL) [saga]2014/07/18() 18:28:22. 81 ID:3ClV3xDk0

코토리 「두 사람 모두 변함 없이 사이 좋네」

 

우미 「아, , 코토리, 안녕하세요」

 

호노카 「코토리짱, 안녕

 

코토리 「응, 안녕. 미안해, 늦어 버려서」

 

우미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평소의 호노카에 비하면 전혀」

 

호노카 「무우…… 말에 가시가 있어」

 

우미 「사실입니다」

 

코토리 「아하하…… 그럼, 학교로 갈까」

 

 

50 (SSL) [saga]2014/07/18() 18:30:20. 52 ID:3ClV3xDk0

 

 

 

호노카 「우미짱, 이동 교실이야! 같이 가자」

 

우미 「알겠습니다」

 

 

호노카 「우미짱, 다 갈아 입었어? 체육관, 같이 가자

 

우미 「아, , 조금 기다려주세요」

 

 

「소노다 선배, 잠깐 괜찮겠습니까? 이야기가 있어서

 

우미 「네? 네, 상관없습니다만」 힐끔

 

호노카 「호노카도 같이 있어도 괜찮아?

 

「엣! 그, 그게……

 

우미 (눈을 돌린다는 것은, 그다지 다른 사람에게는 들려주고 싶지 않은 이야기라는 것입니까)

 

우미 「호노카하고 코토리는 먼저 교실로 돌아가 주세요」

 

호노카 「에―…

 

우미 「호노카」

 

호노카 「……알았어. 빨리 돌아와야 해, 우미짱」

 

우미 「네」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오늘 호노카는 어쩐지 평소보다 달라 붙는군요……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코토리 「……

 

 

51 (SSL) [saga]2014/07/18() 18:32:28. 30 ID:3ClV3xDk0

 

◆ ◆ ◆

 

 

우미 「……여기 있습니다」 

 

린 「고마워! 와, 만쥬 맛있어 보여!」

 

노조미 「고마워, 우미짱」

 

우미 「아니요………그래서, 일부러 휴일에 두 사람이 제 집을 방문하다니 무슨 용건입니까?

 

린 「우물우물우물우물, 우물우물우물우물」 냠냠

 

우미 「린, 만쥬 다 먹고 나서 이야기를 하세요」

 

린 「후아아아」

 

 

52 (SSL) [saga]2014/07/18() 18:33:40. 85 ID:3ClV3xDk0

노조미 「그럼 대신에 내가 말하겠구마」

 

노조미 「실은 우미짱에게 상담할 것이 있는 기다

 

우미 「상담? 노조미가 상담이라니 드무네요」

 

노조미 「응. 이거, 내 휴대폰」 슥

 

우미 「?

 

우미 (어쩐지 이런 전개가 전에도 있었던 듯한 기분이…)

 

 

53 (SSL) [saga]2014/07/18() 18:34:57. 85 ID:3ClV3xDk0

 

【수신 메일】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에리

 

 

우미 「……와아」

 

 

55 (SSL) [saga]2014/07/18() 18:36:34. 45 ID:3ClV3xDk0

우미 (최근에는 데자뷰가 많이 느껴지는군요…)

 

노조미 「어떻게 생각해?

 

우미 「글쎄요」

 

린 「게다가 이거, 전부 하루치 메일이야」

 

우미 「하루!?

 

우미 (마키의 3일치를 하루만에……에리, 용기를 너무 냈습니다…)

 

노조미 「별로 싫다는 건 아니지만갑자기 에리에게 이렇게 메일이 와싸서, 어쩐지 당황스럽데이」

 

우미 「뭐, 이 양은 무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린 「아, 그러고 보니 등록명은 그냥 에리네」

 

우미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평상시는 에리치인데」

 

노조미 「지, 지금 그것은 딱히 상관 없데이」

 

 

56 (SSL) [saga]2014/07/18() 18:38:17. 72 ID:3ClV3xDk0

노조미 「그보다, 에리치에 대해 짐작카싸는 일 있는 기고?

 

우미 「………

 

우미 「……

 

우미 「

 

우미 「없습니다」

 

노조미 「지금 그 간격은 뭐꼬?

 

우미 「숙고했습니다」

 

노조미 「그럼 됐다만

 

우미 「아무튼 양은 이상합니다만, 그 만큼 애정이 깊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지 않을지」

 

노조미 「으응―……머어, 그도 그럴까…. 애초에 에리치도 독점욕이 강했사코」

 

우미 「노조미가 귀찮지 않다고 하면, 이대로도 좋지 않겠습니까」

 

 

57 (SSL) [saga]2014/07/18() 18:39:29. 75 ID:3ClV3xDk0

노조미 「그도 글쿠마……,  , 그럼 에리치의 메일을 즐기는 걸로 하겠데이」

 

우미 「네」

 

우미 (해결된 거 같아 다행입니다…… 거의 저의 책임이고…)

 

우미 「그래서, 린은 노조미를 도와주러 왔습니까?

 

린 「응. 도중에 우연히 만나서 따라왔다냐」

 

우미 「오늘은 하나요와 같이 없군요.

 

린 「카요찡은 가족과 외출 중. 린도 권유 받았지만, 가족끼리 가는데 방해 하는 것은 미안하니까 거절했어」

 

우미 「과연」

 

 

アリフレタカナーシミー、アリフーレタイーターミトー

 

 

노조미 「아, 에리치 메일」

 

우미 「절묘한 벨소리이군요

 

노조미 「에리치가 혼자서 노래하는 곡이 이것 밖에 없으니까」

 

우미 「과연

 

 

58 (SSL) [saga]2014/07/18() 18:40:56. 07 ID:3ClV3xDk0

노조미 「미안, 잠깐 답장하러 갈 테니 둘이서 이야기하레이」

 

린 「응. , 맞아, 우미짱은 최근 어때?

 

우미 「어때, 는 무슨?

 

린 「잘 되고 있나 해서」

 

우미 「? 궁도부 말입니까?

 

린 「아니야―. 호노카짱하고」

 

우미 「호노카와 말입니까? 뭐, 보는 대로 관계는 양호합니다만」

 

린 「그렇구나―. 그럼 이미 키스한 거야?

 

우미 「하아!?

 

린 「에, 아직이야?

 

우미 「아니, 그런 의미는 아니라, 나와 호노카는 단순한 친구입니다!

 

린 「에엣!?

 

우미 「어째서 그렇게 놀랍니까……

 

우미 (이것도 전에 있던 전개군요…… 무엇입니까, 정말이지)

 

 

59 (SSL) [saga]2014/07/18() 18:42:28. 34 ID:3ClV3xDk0

린 「하, 하지만 어떻게 봐도……… , , 그런가……

 

우미 「무엇이 말입니까?

 

린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우미짱파이트다냐!

 

우미 「네…?

 

노조미 「좋아답신 완료레이. 우미짱은 호노카짱하고 사귀지 않았구마」

 

우미 「듣고 있었습니까…. 사귀지 않았습니다. 호노카는 소중한 소꿉친구입니다」

 

노조미 「연애 감정은?

 

우미 「없습니다」

 

노조미 「―………호노카짱들도 큰 일이겠데이

 

우미 「무슨 말입니까?

 

 

60 (SSL) [saga]2014/07/18() 18:43:53. 94 ID:3ClV3xDk0

노조미 「아니, 내 이야기. 린짱들은 최근 어떤 느낌인 기고?

 

린 「카요찡의 귀여움이 날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냐」

 

노조미 「순조롭다는 거구마. 그러고 보니 린짱들도 소꿉친구부터였지」

 

린 「응. 린은 어렸을 적부터 계속 카요찡 바라기다냐」

 

노조미 「흐뭇하데이」

 

노조미 「」 힐끔

 

린 「어렸을 때부터 곁에 있어서 아는 것도 있고」

 

린 「」 힐끔

 

우미 「……두 사람 어째서 여기를 보고 있는 겁니까?

 

 

61 (SSL) [saga]2014/07/18() 18:46:02. 15 ID:3ClV3xDk0

노조미 「아니, 내도 그렇게 생각한데이, 소꿉친구 같은 사랑」

 

우미 「그것은 사람 나름입니다」

 

린 「우미짱은 정론 밖에 말하지 않아서 재미 없다냐」

 

우미 「재미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보다 두 사람 모두, 용무가 끝났다면 돌아가 주세요」

 

노조미 「에~, 우미짱 심심해!

 

우미 「……뭡니까  그 응석부린 것 같은 목소리는」

 

노조미 「호노카짱 흉내」 의기양양

 

우미 「내쫓아도 괜찮겠습니까?

 

 

62 (SSL) [saga]2014/07/18() 18:47:42. 31 ID:3ClV3xDk0

 

 

 

노조미 「그런데도 결국 저녁까지 상대해 주고. 우미짱은 좋은 아구마」 쓰담쓰담

 

우미 「그만두세요, 소리 지릅니다」

 

린 「 그렇지만 우미짱네 집 재미있었다냐! 또 와도 괜찮아?

 

우미 「……, 린 뿐이라면」

 

노조미 「에, 내는?

 

우미 「그럼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노조미 「무시!

 

우미 「……농담입니다. 노조미도 또 와주세요」

 

노조미 「어쩐지 우미짱은 귀엽데이!」 꼬오옥

 

우미 「그, 그만둬 주세요! /// 경찰 불러요!」 바둥바둥

 

노조미 「우미짱은 내를 변태라고 생각하는 기고…?

 

 

63 (SSL) [saga]2014/07/18() 18:50:12. 85 ID:3ClV3xDk0

린 「그럼 우미짱, 또 봐

 

노조미 「보제이

 

우미 「네, 또」

 

우미 (……저 두 사람하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즐겁다기 보단, 바쁘다는 의미로. ……아니, 즐겁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노조미의 휴대폰은 항상 울렸습니다…… 에리, 너무 지나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호노카 「……

 

호노카 「우미짱 말이야, 안기는 것만으로 붉히는 거, 귀여워」

 

호노카 「호노카가 안길 때는 당황만하고 뺨은 붉히지 않으면서……

 

호노카 「…… 

 

 

64 (SSL) [saga]2014/07/18() 18:52:03. 21 ID:3ClV3xDk0

 

◆ ◆ ◆

 

 

호노카 「우미짱~」 꼬오오옥

 

우미 「뭐, 뭡니까, 오늘은 기운이 넘치네요」

 

호노카 「호노카는 언제나 기운이 넘쳐」 부비부비

 

우미 「알겠으니 떨어져 주세요」

 

호노카 「에―…… 싫어?

 

우미 「싫지는 않습니다만……부끄럽습니다」

 

호노카 「그럼 괜찮잖아!」 꼬오오옥

 

우미 「아아 정말

 

우미 (…, 가끔 씩은 이런 것도…)

 

코토리 「저기, 두 사람 모두, 여기 교실이지만

 

우미 「좋지 않습니다!」 팟

 

호노카 「아우

 

 

65 (SSL) [saga]2014/07/18() 18:53:37. 33 ID:3ClV3xDk0

호노카 「……」 지이-

 

우미 「뭡니까?

 

호노카 「……」 만지작

 

우미 「……어째서 뺨에 손을 대고 있습니까?

 

호노카 「보통 체온이네」

 

우미 「당연합니다」

 

호노카 「안 붉힌다」

 

우미 「에?

 

호노카 「으응, 아무것도

 

호노카(……역시 호노카는 안 되는 걸까……어째서가장 함께 오래 있었는데…)

 

호노카(… 너무 오래 있어서 마비된 걸까…? 그럼 어떻게 해야…)

 

우미 「호노카…?

 

코토리 「……

 

 

79 [saga]2014/07/18() 21:23:49. 36 ID:3ClV3xDk0

 

◆ ◆ ◆

 

 

우미 「……

 

하나요 「……, 미안, 갑자기 와서

 

우미 「아, 아니요 전혀. 오히려 이런 비에, 힘들었을 겁니다」

 

하나요 「으, . , 그게…… 실은, 상담할 것이 있어서

 

우미 「린에 대한 겁니까?

 

하나요 「엣, 잘 아네.

 

우미 「뭐, 저와 하나요가 이야기할 것이 있다면 린 정도가 아닐까 해서…. 그래서, 린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요?

 

하나요 「있지…… , 쌀이, 좋아」

 

우미 「그, 그렇습니까」

 

우미 (예상을 초월한 도입입니다.)

 

 

80 [saga]2014/07/18() 21:25:49. 21 ID:3ClV3xDk0

하나요 「그리고, 린짱도 정말 좋아.

 

우미 「네」

 

하나요 「이번 주말, 린짱에게 데이트 신청 받았는데……그 때, 점심도 같이 먹자고 해서어차피라면 내가 만든다면 린짱도 기뻐할까 해서

 

우미 「흐뭇한 이야기이군요.

 

하나요 「근데…… 도시락에, 주먹밥을 넣을까, 샌드위치를 넣을까, 정말 고민 돼.

 

우미 「……그렇습니까」

 

우미 (어째서 저에게 상담을 하려는 걸까요…)

 

우미 「저기, 그것은 린에게 묻는 것이..

 

하나요 「린짱은 절대로 주먹밥이라고 말할 거야. …그렇지만 그것은 단지 나를 배려해 주어서가 아닐까 해서

 

우미 「뭐, 린의 머리는, 9할은 하나요이고

 

하나요 「으응. 전에 8할이라고 들었어. 1할은 고양이이고, 나머지 1할은 μs 모두」

 

우미 (우리들, 고양이와 같은 레벨인 겁니까…… 딱히 상관없습니다만)

 

 

81 [saga]2014/07/18() 21:27:26. 11 ID:3ClV3xDk0

하나요 「그렇지만 린짱, 최근 내 취향에만 맞춰주는 거 같아서…… 그게 미안해서

 

우미 「린은 라면을 좋아하지요.

 

하나요 「에? 응, 그렇긴 한데

 

우미 「부활을 마치고 도중에 린이 라면집 가자고 하면…… 하나요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요 「물론 따라갈 거야. 린짱이 가자고 한걸」

 

우미 「10일 연속이라도?

 

하나요 「응」

 

우미 「한 달 연속이라도?

 

하나요 「응」

 

우미 「체중이 늘어나도?

 

하나요 「우…… , 그 만큼 다이어트할 거니까

 

우미 「아마 모두 그럴 겁니다.

 

하나요 「에?

 

 

82 [saga]2014/07/18() 21:29:36. 88 ID:3ClV3xDk0

우미 「마키도 니코를 위해서라면 과자를 전부 살 테고, 니코도 토마토가 있는 요리라도 마키와 같이 먹는 거라면 기꺼이 먹을 겁니다」

 

우미 「노조미는 에리와 같이 있다면 어떤 초콜릿이라도 먹을 것이고, 에리도 노조미가 있으면 기꺼이 불고기를 먹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미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먹고 싶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린도 하나요에게 맞추는 것만이 아니라, 맞추고 싶어할 겁니다. 반드시」

 

하나요 「그, 그런가…… 그래도 린짱, 점심에 항상 빵뿐인데

 

우미 「그렇다고 해도, 하나요가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면 기쁘게 먹을 겁니다.

 

하나요 「……, 그럼, 주먹밥을 싸도, 린짱 기뻐해 줄까…?

 

우미 「하나요가 직접 만든 거라면, - 라고 말하며 기뻐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나요 「그렇구나…… , 주먹밥을 만들게! 우미짱, 상담해줘서 고마워!

 

우미 「아니요, 저야말로 어쩐지 흐뭇해 졌습니다.

 

하나요 「흐뭇?

 

우미 「하나요와 린은 순진하고 좋다는 겁니다.

 

하나요 「응…?

 

 

83 [saga]2014/07/18() 21:31:52. 15 ID:3ClV3xDk0

 

 

 

하나요 「우미짱, 오늘은 고마워!

 

우미 「아니요. 조금 전 보다는 비가 덜 내리고는 있지만  아직 그친 건 아니니까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하나요 「응. 내일 봐」

 

우미 「네. 또」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도시락을 주먹밥으로 할까 샌드위치로 할까로 고민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습니다)

 

우미 「하나요는 귀엽네요

 

 

 

호노카 「……

 

 

84 [saga]2014/07/18() 21:33:32. 03 ID:3ClV3xDk0

 

◆ ◆ ◆

 

 

코토리 「우~~ 짱」 꼬옥

 

우미 「코, 코토리……,  호노카처럼 놀라게 하지 말아 주세요」

 

코토리 「에헤

 

코토리 「호노카짱, 오늘 결석인데 괜찮을까

 

우미 「호노카가 감기에 걸리다니 드문 일이라걱정이 듭니다.

 

코토리 「응. 유키호짱 이야기로는, 어제 흠뻑 젖은 채로 돌아온 것 같아

 

우미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코토리 「글쎄…? 호노카짱이 결석이면, 오늘 μs의 연습도 쉬는 거지?

 

우미 「아마 그렇겠지요」

 

코토리 「최근에는 매일 연습만 해서 허전하네. , 방과후 병문안하러 갈래?

 

우미 「네. 단지 저는 궁도부에 우선 가야해서, 다음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코토리 「그렇구나. 그럼 코토리는 먼저 갈게」

 

우미 「부탁합니다」

 

 

86 [saga]2014/07/18() 21:37:01. 50 ID:3ClV3xDk0

우미 (…호노카가 좋아하는 딸기를 사가지고 가면, 기뻐해 주겠지요)

 

우미 (그러나 너무 응석을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요 감기 걸릴 때 정도는 봐줘도 괜찮을 겁니다. 평상시에는 조금 엄하게 대하고 있고)

 

코토리 「우미짱? 멍하니 있는데, 무슨 생각하는 거야?

 

우미 「아, 아니요, 아무것도」

 

코토리 「흐음…. …… , 오늘은 둘이네」

 

우미 「둘이라니…… 주위에 반 친구들이 잔뜩 있습니다만」

 

코토리 「우미짱은 말이지. 여자 맘을 모르는 거구나

 

우미 「저도 여자입니다만

 

코토리 「에잇」 꼬옥

 

우미 「어째서 팔짱을 끼는 겁니까」

 

 

87 [saga]2014/07/18() 21:41:53. 06 ID:3ClV3xDk0

코토리 「여자맘을 모르는 우미짱을 위해, 코토리가 가르쳐 줄려구」

 

우미 「달라 붙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만」

 

코토리 「두근두근하지 않아?

 

우미 「이제 와서 그럴 일 없습니다.

 

코토리 「에―, 재미없어

 

우미 「그보다 빨리 떨어져 주세요. 부끄럽습니다」

 

코토리 「좀 더 부끄러운 짓 해도 돼?

 

우미 「……벨이 울리면 떨어져 주세요」

 

코토리 「응~

 

 

88 [saga]2014/07/18() 21:43:45. 77 ID:3ClV3xDk0

 

 

 

코토리 「우미짱, 다음은 이동 수업이야!

 

우미 「그렇네요」

 

코토리 「같이 가자」

 

우미 「네」

 

코토리 「아, 참고로 지금은 호노카짱의 흉내인데, 비슷해?

 

우미 「그다지」

 

코토리 「자신 있었는데

 

우미 「코토리의 목소리는 귀여운 목소리라서, 성대모사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코토리 「그, 그래? 귀여운, 걸까

 

우미 「네, 정말 그렇습니다.

 

코토리 「그렇구나…… 에헤헤, 우미짱이 귀엽다고 말해 주었어」

 

우미 「그보다 빨리 가지 않으면 제 때 못 들어 갑니다.

 

코토리 「응」

 

 

89 [saga]2014/07/18() 21:45:07. 89 ID:3ClV3xDk0

우미 「……, 그러고 보니 호노카의 병문안 말입니다만」

 

코토리 「응?

 

우미 「딸기를 사 가지고 갈까 하는데, 어떨까 해서요.

 

코토리 「좋지 않을까. 기뻐할 거야, 반드시」

 

우미 「그렇습니까……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코토리 「……저기, 우미짱」

 

우미 「무슨 일입니까?

 

코토리 「코토리도 감기 걸리면, 병문안 와 줄래?

 

우미 「당연합니다. 코토리에게라면 치즈 케이크군요……, 하지만 감기 걸릴 때에 케이크는 어떨까합니다만

 

코토리 「……후후, 기뻐. 저기, 달라 붙어도 괜찮아?

 

우미 「걷기가 힘드니까 안 됩니다」

 

코토리 「깍쟁이

 

우미 「……, 감기에는 스포츠 드링크가 좋았지요」

 

코토리 「에? 아, ,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90 [saga]2014/07/18() 21:46:19. 70 ID:3ClV3xDk0

우미 「그럼 그것도 사 가지고 갑시다. 그리고, 수건하고

 

코토리 「……우미짱, 호노카짱 엄마 같아」

 

우미 「그렇습니까…? 호노카의 어머님은 좀 더 멋진 분입니다만

 

코토리 「그런 게 아니라, 호노카짱을 너무 과보호 하는 거 같아서」

 

우미 「그런 거 없습니다.

 

코토리 「그럼 괜찮지만…… 걱정하는 건 알지만, 너무 그러면 우미짱이 피곤해져」

 

우미 「피곤 말입니까? 몸이라면 단련하고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코토리 「그런 게 아니라…… 뭔가 우미짱 귀찮네」

 

우미 「귀, 귀찮…!?

 

코토리 「어쨌든, 호노카짱은 우선 잊자.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돼.

 

우미 「아,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항상 호노카를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코토리 「그렇다면 괜찮지만

 

코토리(…사실은 항상 생각하고 있는 주제에)

 

 

91 [saga]2014/07/18() 21:47:58. 50 ID:3ClV3xDk0

 

 

 

I know happy holiday, happy holiday-

 

 

우미 (메일…? 이런 시간에누구일까요)

 

우미 (………호노카? 대체 무슨…)

 

 

【학교 끝났어? 병문안 와줘, 쓸쓸해】

 

 

우미 (……호노카가 이런 메일을 보내다니 드뭅니다상당히 심심한 걸까요)

 

우미 (…그렇지 않으면 몸이 정말 불편하다든가…? 아니, 그렇다면 메일을 보내기 보단 자겠지요.)

 

우미 (우선, 궁도부에 잠깐 들렀다가 가겠습니다.………답신. 부활 중에 전화가 울려도 곤란하고  사일런트 모드로 해 둡시다)

 

우미 (그럼…… 사실은 안됩니다만, 종종걸음으로 궁도장애 가겠습니다. 빨리 호노카에게 가고 싶고)

 

우미 「………어라?

 

우미 (그러고 보니, 호노카 메일에 쓸쓸하다고 써 있었지만, 이 시간이라면 코토리가 이미 도착했을 텐데……)

 

우미 (……, 빨리 오라는 것이겠지요)

 

 

92 [saga]2014/07/18() 21:49:35. 19 ID:3ClV3xDk0

 

 

 

우미 (생각했던 것보다 부활이 오래 걸렸습니다…… 호노카가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우미 (지금 몇 시입니까…… 휴대폰을…)

 

코토리 「아, 우미짱, 수고했어.

 

우미 「헤…… , 코토리? 어째서 교문에? 이미 간 것이

 

코토리 「역시 같이 가는 게 좋겠다 해서, 우미짱을 기다리고 있었어」

 

우미 「어째서 그런

 

코토리 「두 사람이 같이 가는 것이 호노카짱에게도 좋을 거 같고.…… 귀찮았어?

 

우미 「아, 아니요 설마. 그럼 둘이서 가볼까요」

 

코토리 「응」

 

우미 (그러고 보니 휴대폰으로 시각을 확인할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 이제 와서 확인해도 어쩔 도리가 없고, 괜찮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93 [saga]2014/07/18() 21:51:20. 57 ID:3ClV3xDk0

코토리 「그러고 보니, 우미짱하고 호노카짱은 태어나기 전부터 소꿉친구였지?

 

우미 「네. 이웃이었고, 어머니 끼리의 사이가 좋아서」

 

코토리 「그렇구나. 그럼 우미짱은 호노카짱 에 대해 뭐든지 아는 거지?

 

우미 「호언장담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는」

 

코토리 「그럼, 호노카짱이 사실은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인 거는 어떻게 생각해?

 

우미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자주 사람들에게 달라 붙고는 합니다.

 

코토리 「응」

 

우미 「그것이 무슨?

 

코토리 「그럼 말이지…… 우미짱, 호노카짱, 좋아해?

 

우미 「좋아합니다」

 

코토리 「코토리는?

 

우미 「좋아합니다」

 

코토리 「으~

 

 

94 [saga]2014/07/18() 21:52:37. 73 ID:3ClV3xDk0

우미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겁니까…?

 

코토리 「그럼, 호노카짱하고 코토리, 누가 더 좋아?

 

우미 「에? ……누가 더 좋다니, 그런 것 없습니다. 두 사람 모두 소중합니다」

 

코토리 「그렇네. 보통이라면 그걸로 좋지만…… 하지만, 어렵겠네」

 

우미 「……저기, 무슨 말인지 전혀 가닥을 잡기 힘듭니다만

 

코토리 「으~, 간단하게 말하면,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은, 질투심이 깊어」

 

우미 「외로움을 잘 탄다…… 혹시 호노카에 대해서 입니까?

 

코토리 「응」

 

우미 「질투…… 호노카에게는 가장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코토리 「그렇지 않아」

 

우미 「그렇습니까

 

코토리 「……저기, 그러니까 우미짱, 코토리를 선택해줘」

 

우미 「에?

 

 

95 [saga]2014/07/18() 21:54:42. 87 ID:3ClV3xDk0

코토리 「그럼 지켜 줄게」

 

우미 「지켜준다니…… 정말로 무슨 말입니까. 거기에, 무엇을 지켜 준다는 겁니까」

 

코토리 「호노카짱에게서」

 

우미 「호노카에게서…? 호노카가 저나 코토리에게 뭔가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코토리 「응― ……그렇다면 그걸로 좋지만」

 

우미 「이상한 말이군요

 

코토리 「우미짱은 둔하네」

 

우미 (…정말로 무슨 말입니까…)

 

 

96 [saga]2014/07/18() 21:57:41. 03 ID:3ClV3xDk0

 

 

 

호노카 마마 「미안해모처럼 와 주었는데, 그 아이 바로 조금 전 자 버린 거 같아

 

우미 「그렇습니까

 

호노카 마마 「오후부터 쭉 깨어있다 보니…… 아마 지쳐 버린 거 같아」

 

우미 (오후……라는 것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겠지요…)

 

코토리 「그, 그럼…… 어떻게 해?

 

우미 「깨우는 것도 미안하고…… , 딸기 사왔으니 호노카에게 주셨으면 합니다.

 

호노카 마마 「일부러 미안. , 호노카, 내일이면 나을 거야」

 

우미 「네. 몸조리 잘하라고 전해주세요」

 

코토리 「내일, 마중 올게요」

 

호노카 마마 「에에. 고마워, 두 사람 모두」

 

 

97 [saga]2014/07/18() 21:58:46. 03 ID:3ClV3xDk0

 

 

 

코토리 「아쉽네. 호노카짱」

 

우미 「그렇네요

 

우미 「……저기, 코토리. 조금 전 이야기입니다만

 

코토리 「응?

 

우미 「호노카에게서 지킨다는 건 어떤 의미입니까」

 

코토리 「말 그대로야」

 

우미 「잘 모르겠습니다만

 

코토리 「……코토리가 말해도, 우미짱은 반드시 믿지 않아」

 

우미 「저는 당신이 말하는 것이라면 의심하지 않습니다」

 

코토리 「그렇겠네. 하지만, 그것이 호노카짱을 모욕하는 것 같은 내용이라면?

 

우미 「호노카를……?

 

 

98 [saga]2014/07/18() 22:00:26. 18 ID:3ClV3xDk0

코토리 「예를 들어, 호노카짱이 슈퍼에서 물건 훔쳤다, 라든가」

 

우미 「호노카가 그럴 리가 없습니다. 잘 못 본 겁니다.

 

코토리 「……. 그러니까 말해도 소용없다는 거야. , 참고로 지금 말한 이야기는 물론 농담이고」

 

우미 「……오늘 코토리가 하는 말은 어쩐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토리 「조만간 알게 돼…… 그래도 가능하면 그런 사태는 없었으면 하는데」

 

우미 (그런 사태…? )

 

 

99 : :2014/07/18() 22:03:51. 16 ID:3ClV3xDk0

 

 

 

코토리 「그럼 코토리의 집은 여기이니까. 또 보자, 우미짱」

 

우미 「네. 호노카를 마중 나가야 하니, 내일은 조금 빨리 모일까요?

 

코토리 「응」

 

우미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우미 (…호노카, 내일 몸이 나았으면 합니다만)

 

코토리 「……우미짱」

 

우미 「네?

 

코토리 「코토리는 우미짱을 좋아하니까」

 

우미 「무슨 말입니까 갑자기. 저도 같습니다.

 

코토리 「그런 게 아니라, 우정으로서가 아니라, 연애 감정으로서 좋아해」

 

우미 「……………?

 

코토리 「그러니까, 만약 우미짱도 코토리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귀어 주었으면 해」

 

우미 「에, , 잠깐, 기다려주세요, 코토리」

 

 

100 [saga]2014/07/18() 22:05:31. 28 ID:3ClV3xDk0

우미 (연애 감정이라면…… 그것은 즉, 노조미가 에리에게, 린이 하나요에게 향하는 호의 말입니까그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우미 (코토리가 저를 좋아한다니…… 그래도, 그런 태도 지금까지 한번도…)

 

코토리 「우미짱, 눈이 돌고 있어. 두뇌풀가동이라는 느낌이네」

 

우미 「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어째서 그런 것을, 갑자기

 

코토리 「그게 코토리가 말하지 않으면 우미짱 영원히 깨닫지 못할 거 같아서……. 둔하고」

 

우미 (그러고 보니 조금 전에도 둔하다고 했었습니다…)

 

우미 「……, 저기, 코토리, 저는

 

코토리 「대답은 지금이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우미 「에…… 그러나

 

코토리 「천천히 생각해줘. …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우미 「………알겠습니다」

 

코토리 「응. 그럼 우미짱, 내일 봐」

 

우미 「네또」

 

 

101 [saga]2014/07/18() 22:06:31. 07 ID:3ClV3xDk0

 

우미 (……솔직히, 여자아이에게 고백 받은 적이 몇 번은 있었지만…… 설마 코토리에게…)

 

우미 (……코토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제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어중간한 대답을 하지 않도록)

 

 

103 [saga]2014/07/18() 22:09:44. 45 ID:3ClV3xDk0

 

 

 

우미 (……그럼, 슬슬 잡시다. ……, 만약을 위해 휴대폰 알람을 조금 빨리 설정해 둡시다)

 

우미 (…, 전화가 왔었군요……? 부재 착신 36…… 인데, 전부 호노카…)

 

우미 (사일런트 모드라서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만…… 어째서 이렇게……상당히 불안했던 겁니까)

 

우미 (…지금 전화를 걸어도 호노카는 자고 있을 테고메일을 보내면 착신음으로 깨워 버릴 가능성이…… 우선 내일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을 사과합시다)

 

우미 (……그럼, 오늘은 슬슬 자도…)

 

 

I know happy holiday ,  happy holiday-

 

 

우미 「에? ……, 코토리입니다.

 

 

105 [saga]2014/07/18() 22:11:25. 65 ID:3ClV3xDk0

 

【자고 있었는데 깨운 거면 미안해.

 

 오늘은 갑자기 그런 말을 해서 혼란스럽게 한 거 미안해

 

 그렇지만 우미짱을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이니까

 

 우미짱도 진지하게 들어 주어서 기뻤어

 

 내일, 호노카짱도 다 나아서 세 명이 등교할 수 있으면 좋겠어

 

 그럼 잘자

 

 

우미 (……일부러 메일을 보내지 않아도…. 혼란스러웠던 것은 확실했지만, 사과할 일도 아닙니다)

 

우미 (…거기에, 어떤 형태든, 사람에게 사랑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고)

 

우미 (우선 코토리에게 답장을 보내고, 이번에야말로 자기로 합시다)

 

 

우미 (………소꿉친구 같은 사랑, 입니까)

 

우미 (…코토리와는 어렸을 적부터 쭉 함께 있었습니다.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그러나 이것이 연애 감정인가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106 [saga]2014/07/18() 22:13:21. 17 ID:3ClV3xDk0

 

◆ ◆ ◆

 

 

우미 (…그럼,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집합장소에 가코토리와 함께 호노카를 맞이하러 가지 않으면)

 

우미 (호노카 다 나았을지…)

 

우미 「그럼, 다녀 오겠습니다」 끼익

 

호노카 「

 

우미 「!」 움찔

 

우미 「, 호노카 입니까…… 깜짝 놀랐어요

 

우미 「……? 아니, 어째서 호노카가 제 집 앞에?

 

호노카 「……어제, 병문안」

 

우미 「아……죄송합니다, 어제는 생각했던 것보다 궁도부 활동에 시간이 걸려서…… 호노카를 일부러 깨우는 것도 미안해서 돌아가 버렸습니다」

 

호노카 「……그냥 깨워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107 [saga]2014/07/18() 22:15:26. 82 ID:3ClV3xDk0

우미 「감기이니까, 많이 자는 것이 좋습니다」

 

호노카 「그렇지만……

 

우미 「컨디션은 이제 괜찮습니까? 열은?

 

호노카 「괜찮아. 원래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

 

우미 「그렇습니까. 별일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우미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호노카가 없으면 역시 외로우니까」

 

호노카 「……우미짱은?

 

우미 「에?

 

호노카 「우미짱은…… 호노카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아?

 

우미 「……그럴 리가 없지 않습니까」

 

호노카 「정말?

 

우미 「당연합니다. 호노카가 없으면 이상해진다고나 할까…… , 외롭습니다.

 

호노카 「……우미짱」 꼬옥

 

 

108 [saga]2014/07/18() 22:18:37. 58 ID:3ClV3xDk0

우미 (…오늘 정도는 응석을 받아도 괜찮겠지요) 쓰담쓰담

 

우미 「어제는 전화를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사일런트 매너로 했었다 보니」

 

호노카 「으응……괜찮아. 우미짱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것뿐이니까. 지금 들었으니까 괜찮아」

 

우미 「그렇습니까. … , 병문안으로 사온 딸기는 먹었습니까?

 

호노카 「응. 정말 맛있었어」

 

우미 「그럼 다행입니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걸 고르고 골랐습니다.

 

호노카 「호노카를 위해서?

 

우미 「그 밖에 누가 있겠습니까」

 

호노카 「에헤헤, 우미짱, 좋아해. 정말 좋아해.

 

우미 「오늘은 평소보다 응석을 많이 부리네요」

 

호노카 「우미짱에게만인걸

 

 

109 [saga]2014/07/18() 22:22:48. 77 ID:3ClV3xDk0

우미 「그렇습니까……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 순 없습니다. 빨리 가지 않으면 코토리를 기다리게 해 버립니다」 

 

호노카 「아……… , 그렇네」

 

우미 「갑시다」

 

호노카 「……. …우미짱, 손 잡아도 괜찮아?

 

우미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만 입니다」 슥

 

호노카 「응」 꼬옥

 

우미 「……, 그러고 보니 호노카」

 

호노카 「응?」

 

우미 「어째서 제 집까지 왔습니까? 오늘은 우리들이 호노카를 맞이하러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호노카 「물론, 우미짱을 만나고 싶어서인걸」

 

우미 「평소 집합장소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만」

 

호노카 「하지만, 평소 그 장소는 코토리짱이 우미짱을 있는걸」

 

우미 「그것이 무엇인가 문제라도?

 

 

110 [saga]2014/07/18() 22:24:57. 15 ID:3ClV3xDk0

호노카 「호노카 말고 다른 아이와 이야기하는 우미짱은 보고 싶지 않은걸」

 

우미 「네?

 

호노카 「, 괜찮아. 물론 일절 이야기하지마, 라고는 하지 않으니까. 단지 둘만은 안 돼. 호노카 말고 다른 아이와 단 둘이서는 이야기하면 안 돼」

 

우미 「저기, 호노카, 무슨 말인지 잘

 

호노카 「아, 코토리짱~, 안녕!」

 

코토리 「어라, 호노카짱? 나았구나―, 다행이야!

 

호노카 「코토리짱도 어제 병문안 와주었지? 고마워

 

코토리 「응. 그럼 빨리 학교 가자」

 

호노카 「응」

 

 

111 [saga]2014/07/18() 22:26:38. 32 ID:3ClV3xDk0

우미 (……조금 전 호노카의 말, 어떤 의미일까요…….  둘이서 이야기하지 말라니어째서 그런 말을…)

 

코토리 「우미짱」

 

우미 「아, , 뭡니까?

 

코토리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안녕」 싱긋

 

우미 「아, 안녕하세요///

 

우미 (…어제 일도 있다 보니, 얼굴을 마주하기 힘듭니다…)

 

호노카 「……

 

 

113 [saga]2014/07/18() 22:28:34. 45 ID:3ClV3xDk0

 

 

 

우미 (…결국, 좋아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우미 (함께 있으면 즐겁고, 두근두근 하고, 가까이 있고 싶은…… 그런 감정을 모두 통틀어서,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우미 (…코토리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어제 일을 생각하면 두근두근 합니다. 가까이 있고 싶다……,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우미 (……코토리는 저와 가까이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지이-

 

 

코토리 「?」 빤-

 

 

우미 「! 

 

우미 (보고, 보고 있었던 것이 들켰습니다…… 부끄럽습니다…)

 

호노카 「……우미짱?

 

우미 「무슨 일입니까?

 

호노카 「무슨 생각해?

 

우미 「별 거 아닙니다.

 

 

116 [saga]2014/07/18() 22:30:28. 86 ID:3ClV3xDk0

호노카 「응……. ……, 호노카 물 떨어져서, 사올게」

 

우미 「다녀오세요」

 

호노카 「……함께 간다고 말해주지 않네」

 

우미 「에?

 

호노카 「아무것도 아냐. 그럼 기다려줘」

 

우미 「네」

 

우미 (……함께 가는 것이 좋았을까요. 병이 나은지 얼마 안 되어서 인지 평소보다 응석이 심하네요…)

 

우미 「……」 힐끔

 

 

하나요 「저기, 코토리짱. 여기 스텝이 잘 이해가 안 되어서

 

코토리 「아아, 여기는 아마이렇게 뒤로 물러설 때

 

 

우미 (휴식 시간인데, 코토리는 상냥하네요. 하나요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117 [saga]2014/07/18() 22:32:21. 27 ID:3ClV3xDk0

린 「우미짱, 카요찡은 린뿐이니까?

 

우미 「……무엇을 갑자기 말하는 겁니까. 그렇다고 할까, 어느새 뒤에」

 

린 「바로 조금 전이야―. 우미짱이 카요찡을 바라볼 때부터」

 

우미 「벼, 별로 하나요를 보고 있던 것이 아닙니다. 오해할만한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노조미 「그럼 코토리짱 보고 있었는기고?

 

우미 「노조미……,  당신들은 사람 뒤에 소리 없이 다가오는 것이 특기입니까」

 

노조미 「이야―,  지금 우미짱은 빈틈 투성이 아이가?

 

우미 (좀 더 정진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노조미 「그래서? 우미짱은 우야 코토리짱을 본 기고?

 

우미 「친구를 보는 것이 나쁜 겁니까」

 

린 「나쁘지는 않지만, 단순한 친구라면 딱히 일도 없는데 보진 않는다냐」

 

우미 「

 

 

118 [saga]2014/07/18() 22:34:26. 22 ID:3ClV3xDk0

린 「린은 언제나 카요찡을 보고 있지만, 그건 카요찡을 좋아해서야」

 

노조미 「내도 같데이. 에리치의 시선도 항상 느끼고 있지만, 그것도 같고 말이제. 그럼 우미짱은?

 

우미 「………저에게도 여러 가지 사정이 있습니다」

 

린 「혹시, 코토리짱하고 사귀고 있는 거야?

 

우미 「그,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린 「아슬했다냐

 

우미 「아슬?

 

린 「응. 왜냐하면 린은 호노카짱에게 걸었는걸…… !

 

우미 「걸었다니」

 

노조미 「이야―,  실은 μs 모두, 우미짱이 누구와 사귈지 말하고 있구마. ,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에게는 비밀이데이」

 

우미 「……화내도 괜찮겠습니까?

 

 

119 [saga]2014/07/18() 22:36:40. 90 ID:3ClV3xDk0

노조미 「마아마아, 돈 내기 같은 건 아니니께 안심하레이」

 

우미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만…… 그래서 무엇을 걸고 있는 겁니까」

 

노조미 「애인에게 뭐든지 하게 할 수 있는 권리」

 

우미 「당신들의 애정행각에 저를 이용하지 말아 주세요」

 

린 「마- - 우미짱진정해」

 

노조미 「참고로 내 린짱, 마키짱은 호노카짱. 에리치하고 하나요짱하고 니콧치는 코토리짱에게 걸었데이. , 하나요짱은 그다지 내키지 않았타싸만」

 

우미 「……두 사람 이외의 선택지는 없습니까」

 

노조미 「없데이」

 

우미 「어째서」

 

노조미 「으응―……

 

우미 「무슨 일입니까?

 

 

120 [saga]2014/07/18() 22:38:24. 67 ID:3ClV3xDk0

노조미 「아니, 말해도 모를 테고…… 아마, 두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을 선택할 리는 없데이」

 

우미 「확실히 만나는 사람도 없고, 제가 남자에게 서툴긴 하지만……만일이라는 일도 있을 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우미 (…혹은, 호노카와 코토리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 인가... ……주위 탓인지, 최근 여자아이끼리라는 것에 별 거부감이 없어졌어…)

 

노조미 「우미짱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두 사람이 무서워진데이」

 

우미 「무서워 진다니…?

 

린 「우미짱 정말로 깨닫지 못한 거야?

 

우미 「무엇을 말입니까」

 

린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 이따금 무서운 눈으로 보고 있어」

 

우미 「무서운 눈으로 라니…… 저를 말입니까?

 

린 「우미짱일 때도 있지만, 우리들에게도. 우미짱에게 달라붙거나 하면, 조용히 대단한 눈으로 보고 있어서, 최근에는 두 사람 앞에서는 달라붙지 않게 되었다냐」

 

우미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만

 

노조미 「우미짱은 이런 거 서툴데이

 

 

121 [saga]2014/07/18() 22:40:17. 84 ID:3ClV3xDk0

우미 (그러나, 그 두 사람의 무서운 눈은……전혀 상상할 수 없습니다만…)

 

린 「우리에게는 서로 상대가 있고, 우미짱에게는 흥미 없다고 제대로 말했어

 

우미 「흥미 없다는 말이 쇼크군요

 

린 「있다고 말하기를 원하는 거야?

 

우미 「아니요, 별로」

 

노조미 「뭐, 모두 어쩐지 우미짱을 걱정하고 있데이. 물론 우리들도. 우미짱은 여러 이야기도 들어주고, 좋은 아라고 생각한데이」

 

우미 「그것은 고맙지만……걱정은 필요없습니다. 연애에 대해선 아직 잘 모릅니다만, 자신에 대한 것은 스스로 해결할 테니까」

 

노조미 「그럼 좋제만…… 부디 무리는 하지 말레이」

 

우미 「감사합니다」

 

우미 (무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122 [saga]2014/07/18() 22:42:40. 79 ID:3ClV3xDk0

 

 

 

우미 (과연 μs 연습 후에 궁도를 하는 것은 조금 힘듭니다…)

 

코토리 「아, 우미짱 수고했어」

 

우미 「에, 코토리? 어째서 여기에

 

코토리 「우미짱이 궁도 하는 걸 보는 걸 좋아해서, 몰래 보고 있었어」

 

우미 「그랬습니까…… 조금 부끄럽습니다」

 

코토리 「괜찮아, 오늘도 멋졌는걸전부 한가운데에…… , 모두 안이라고 해야 하는 거야?

 

우미 「네,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기에. …그럼, 같이 돌아갑시다」

 

코토리 「응」

 

우미 「……, 그러고 보니 호노카는?

 

코토리 「호노카짱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은 먼저 돌아가 버렸어」

 

우미 「아아, 과연

 

 

123 [saga]2014/07/18() 22:45:49. 27 ID:3ClV3xDk0

코토리 「에헤, 둘만이네」

 

우미 「……, 그렇네요///

 

코토리 「후후」

 

우미 「어, 어째서 웃는 겁니까」

 

코토리 「아무것도, 하지만 어제 같은 말을 했을 때는 아무 반응도 없어서 좀 그랬는데」

 

코토리 「코토리를, 조금은 의식해 주고 있구나 하고」

 

우미 「……의식하지 않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코토리 「용기내서 말해서 다행이야. 그럼 우미짱, 빨리 가자」 꼬옥

 

우미 「소, 손을 잡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코토리 「안 돼?

 

우미 「……

 

 

124 [saga]2014/07/18() 22:48:13. 65 ID:3ClV3xDk0

코토리 「우미짱부탁이야……

 

우미 「……, 어쩔 수 없네요」

 

코토리 「해냈다! 우미짱 정말 좋아!

 

우미 「코토리는 정말로 치사합니다, 이래저래

 

코토리 「괜찮아, 제대로 자각하고 있으니까」

 

우미 「그것은 괜찮은 것입니까

 

코토리 「괜찮아. 그럼, 돌아가자」

 

우미 「네」

 

 

125 [saga]2014/07/18() 22:50:54. 57 ID:3ClV3xDk0

 

 

 

마키 (아아니코짱에게 메일 하고 싶어…… 하지만, 참지 않으면 안 돼)

 

니코 「아, 마키짱~

 

마키 「니, 니니니코짱!?

 

니코 「어째서 그렇게 놀래는 거야?

 

마키 「아, 아니, 하지만 학교 밖에서 만나는 건 드물고

 

니코 「아―, 확실히 그럴지도. 니코는 저녁 장 보러 왔는데, 마키짱은?

 

마키 「나는 잠깐 서점에

 

니코 「서점? ……, 혹시 이전에 니코가 추천한 만화를 사러?

 

마키 「에에. 제법 재미있어서」

 

니코 「그렇구나―, 마음에 든다니 기뻐」

 

마키 (그야 니코짱이 보라고 했는걸. 마음에 드는 게 당연하잖아…… 라니, 부끄러워서 말 못하지만)

 

 

127 [saga]2014/07/18() 22:52:25. 87 ID:3ClV3xDk0

니코 「그럼 니코도 중간까지 같이 갈게」

 

마키 「마, 마음대로 하면 되잖아?

 

니코 「응」

 

마키 (…………, 만화라고 한다면…)

 

마키 「저기, 니코짱. 전부터 신경이 쓰였는데, 물어봐도 괜찮아?

 

니코 「뭐야?

 

마키 「전에, 니코짱이 말한 얀데레는, 결국 어떤 의미야?

 

니코 「아―……별로 몰라도 좋다고 생각해」

 

마키 「뭐야……그런 말을 들으면 더 신경 쓰이잖아. 우미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물건 이야?

 

니코 「물건이라고 할까…… 그런 성격이 아니네.  처지? 속성, 일까…?

 

마키 「?

 

 

128 [saga]2014/07/18() 22:54:20. 16 ID:3ClV3xDk0

니코 「그러니까, 즉 요약하자면,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정신이 병들어버릴 정도로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일까나」

 

마키 「헤에…… 그러니까 칭찬이네」

 

니코 「치, 칭찬하고…? 아니, 병든다는 건 좋은 게 아니잖아?

 

마키 「그렇지만 그 만큼 좋아한다는 거지? 좋은 일이잖아」

 

니코 「그럴까나

 

마키 「그렇지만, 그럼 니코짱이 말하는 게 맞네」

 

니코 「에?

 

마키 「그러니까, 나는……, 니코짱을 위해서라면, , 얀데레가 되어도 상관없어…///

 

니코 「으, 응」

 

니코 (내가 말한 거라지만…… 그다지 얀데레를 원하는 건 아닌데…)

129 [saga]2014/07/18() 22:58:02. 83 ID:3ClV3xDk0

 

 

 

코토리 「그럼 여기서. 또 봐, 우미짱」

 

우미 「네. 조심해서 돌아가 주세요」

 

코토리 「응」

 

 

우미 (…결국, 쭉 코토리와 손을 잡고 다녔습니다. 연습 이후라서, 땀이라든지 괜찮았으면 합니다만…)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코토리의 손은 뭐랄까, 여자답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매끈매끈 하고…… , 무슨 생각을 하는 겁니까)

 

우미 (……그래도 코토리, 기쁜 표정이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호노카 「아, 우미짱!

 

우미 「에?

 

 

130 [saga]2014/07/18() 23:00:17. 95 ID:3ClV3xDk0

호노카 「어서와~

 

우미 「다, 다녀왔습니다…… 라니, 호노카, 어째서 제 집 앞에…?

 

호노카 「우미짱을 기다렸어」

 

우미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호노카 「으응, 그런 게 아니라…… 호노카, 이제 숨기는 것이 괴로워서」

 

우미 「에?

 

호노카 「……있잖아, 호노카, 우미짱을 좋아해」

 

우미 「좋아한다는 것은……

 

호노카 「사귀고 싶어. 우미짱하고」

 

우미 「……에」

 

호노카 「호노카는 안 돼?

 

우미 「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 , 잠깐 기다려 줄 수 있겠습니까…?

 

호노카 「응」

 

 

132 [saga]2014/07/18() 23:02:41. 03 ID:3ClV3xDk0

우미 (호노카도 저를 좋아한다니…… 뭡니까 이것은, 꿈이겠죠…)

 

우미 (그래도 저는 아직 코토리에게도 아직 답하지 못했는데…… 거기에 호노카까지 생각하면……머리가 파열할 것 같습니다…)

 

우미 「아, 저기

 

호노카 「응?

 

우미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받을 수 있을까요?

 

호노카 「……어째서?

 

우미 「에?

 

호노카 「우미짱, 호노카 싫어?

 

우미 「시, 싫은 것이 아닙니다. 단지, 지금까지 쭉 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의 정리가

 

호노카 「별로 상관없는걸, 처음에는 친구인 채라도 사귀는 동안 바뀔지도 모르잖아」

 

우미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토리에 대한 것이 있는 이상, 그것은 할 수 없습니다)

 

 

133 [saga]2014/07/18() 23:04:50. 64 ID:3ClV3xDk0

우미 「죄송합니다, 호노카, 역시 그것은

 

호노카 「……코토리짱?

 

우미 「에?

 

호노카 「정말로 우미짱은 알기 쉬운걸」

 

우미 「어떻게 된 일입니까 …?

 

호노카 「코토리짱하고 뭔 일 있었지? 오늘 계속 코토리짱만 신경 썼는걸」

 

우미 「그것은……

 

호노카 「고백 받은 거지?

 

우미 「!

 

호노카 「후후…… 정말 알기 쉽네…… 그런 솔직한 점도 좋아하지만」

 

우미 「……거기까지 들켰다면, 숨겨도 어쩔 수 없네요」

 

우미 「확실히 저는 코토리에게 고백 받았습니다. 대답해 줄 때까지 기다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호노카도 똑같이 그러고 싶습니다」

 

우미 「어리광이라는 자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134 [saga]2014/07/18() 23:06:11. 78 ID:3ClV3xDk0

호노카 「응. 기뻐. 우미짱의 그런 진지한 점이라든지, 상냥한 점이라든지, 정말 좋아」

 

우미 「호노카그럼

 

호노카 「그렇지만 말이지? 그 상냥함은, 호노카에게만 주면 돼」

 

우미 「에?

 

호노카 「호노카는 우미짱만 있으면 돼. 그러니까, 우미짱도 호노카만으로 좋은 거야. …그렇지?

 

우미 「호노카, 대체 무슨 말을……

 

 

135 [saga]2014/07/18() 23:08:12. 95 ID:3ClV3xDk0

 

 

 

니코 「마키짱마음은 고맙지만, 니코는 마키짱이 병들지 않았으면 하니까」

 

마키 「어째서? 나, 니코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니코 「그런 게 아니라, 마키짱은 마키짱으로 있어 주었으면 해. 마음이 병들어서 변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

 

마키 「니코짱」 두근

 

니코 「애초에, 니코에게는 얀데레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재주도 없고

 

마키 「재주라니…… 그런 게 필요해? 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는 거면 대체로 들어줄 거라 생각하는데」

 

니코 「응―……무슨 만화에 있던 말이지만」

 

니코 「너무 강한 애정이라는 것은, 방향이 어긋나면 귀찮아진다는 거야」

 

 

163 [saga]2014/07/19() 15:11:54. 04 ID:PbgeWm630

 

 

 

우미 「………,? 

 

우미 「……? 여기는 대체…… 저는 무엇을……,?

 

우미 (…어째서 손발이 묶인 겁니까…… 묶고 있는 것은, 손수건 같은 것일까요…,? 

 

우미 (애초에 여기는 어디입니까……어슴푸레하고어쩐지 먼지 냄새가 난다고 해야할지.. 묘하게 그리운 냄새가…)

 

호노카 「아, 우미짱!

 

우미 「호노카…?

 

우미 (어째서 파자마 차림일까요…)

 

호노카 「응, 호노카야―. 괜찮아? 어디 아픈 곳이라든가, 없어?

 

우미 「머리가 조금

 

호노카 「아―……역시 조금 양이 많았던 걸까. 처음 써서 잘 모르다 보니미안해」

 

우미 「양이라니…… 무슨 말입니까?

 

 

164 [saga]2014/07/19() 15:13:34. 23 ID:PbgeWm630

호노카 「기억나지 않아? 그 후, 우미짱의 집에 들어가서, 차를 마셨잖아」

 

호노카 「그 때 몰래 우미짱의 차에 수면제를 넣었어. 즉효성이니까 바로 효과가 있었어」

 

우미 「……? 수면제라니

 

호노카 「요즘 편리한걸. 인터넷으로 무엇이든지 살 수 있어. , 우미짱의 엄마에게는 제대로 호노카의 집에서 자기로 했다고 말해 두었어」

 

우미 「무엇을 말……,  애초에 여기는 어디입니까…?

 

호노카 「호노카의 집은 제법 오래됐지? 여기는 옛날에는 사용했던 방인 것 같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입구가 가려져서, 그렇게 간단하게는 찾을 수 없는 곳이야」

 

호노카 「어렸을 적에 놀 장소가 없을 때, 할머니가 몰래 가르쳐 준 장소야」

 

호노카 「할머니와 호노카의 두 사람만의 비밀이라는 것이 기뻐서, 유키호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 그래서 딱 좋아」

 

우미 「딱 좋다니……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호노카 「우미짱하고 여기서 함께 지낼 거야!

 

 

165 [saga]2014/07/19() 15:15:46. 21 ID:PbgeWm630

우미 「그런 미소로……,  제정신입니까?

 

호노카 「정말로 제정신이야. 호노카가 파격적인 성격이라는 건 우미짱도 잘 알지 않아?

 

우미 「그것은 그렇습니다만…… 설마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호노카 「……우미짱이 나쁜걸? 몇 년이나 함께 있는데 호노카의 마음은 눈치채지 못해 주고, 최근에는 다른 아이들 하고만 사이 좋게 지내고

 

호노카 「호노카는 우미짱을 정말 좋아하니까, 우미짱이 다른 사람과 사귀는 건 절대로 싫어」

 

호노카 「코토리짱은 친구이고, 정말 좋아하지만……그래도 싫어. 우미짱을 누군가에게 빼앗기는 것만큼은절대로 싫어

 

호노카 「우미짱이 호노카만을 보게 하려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거지?

 

우미 (호노카그렇게까지 저를……,  전혀 깨닫지 못 했다니, 자신이 한심하네요)

 

호노카 「, 우미짱, 배 고프지 않아? 이미 늦은 시간이지만, 무엇인가 만들어 줄까?

 

우미 「아니요별로 식욕이 없어서」

 

호노카 「그렇구나배가 고파지면 말해」

 

우미 「네. ……그래서? 호노카는 이후에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166 [saga]2014/07/19() 15:17:38. 10 ID:PbgeWm630

호노카 「우미짱하고 계속 같이 있을 거야」

 

우미 「학교는?

 

호노카 「갈 거야. 우미짱하고 잠시라도 떨어지는 것은 괴롭지만, 집에 있는 이상은 평상시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의심 받아버릴 테니까」

 

우미 「그렇습니까

 

우미 (……어떻게 해야 할까요)

 

 

I know happy holiday ,  happy holiday-

 

 

호노카 「응?

 

우미 「아, 제 휴대폰…… 어느새 가져간 겁니까

 

호노카 「자고 있는 동안. 누구일까나?

 

우미 「마음대로 보지 말아 주세요

 

호노카 「우미짱에 대해서 라면 뭐든지 알고 싶어」

 

우미 「하아

 

 

167 [saga]2014/07/19() 15:19:50. 57 ID:PbgeWm630

호노카 「그럼………… , 코토리짱이네」

 

우미 「코토리? 뭐라고 써 있습니까?

 

호노카 「……. 별로 상관없잖아. 그보다, 뭔가 이야기하자. 최근 우미짱하고 둘만 있을 때도 별로 없었으니까」

 

우미 (…그러고 보니 전에 코토리가, 호노카는 외로움을 잘 탄다고 말했었지요)

 

우미 「……알겠습니다. 호노카가 만족할 때까지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호노카 「정말!? 해냈다!

 

우미 「그러니까, 풀어 주시겠습니까?

 

호노카 「그것은 안 돼」

 

우미 「그렇네요

 

 

168 [saga]2014/07/19() 15:21:21. 29 ID:PbgeWm630

 

 

 

호노카 「냐, 우미짱……」 쿨쿨

 

우미 (이야기할 만큼 이야기하고는 잠들다니…… 옛날부터 이런 점은 바뀌지 않았네요)

 

우미 (…그러나, 이것은 이른바 감금이라는 걸까요. 그렇다면 꽤 아슬아슬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설마 호노카가 이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미 (……,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주섬주섬

 

우미 「……호노카, 사람을 묶을 거면 손수건은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풀리고」 스륵

 

호노카 「후냐」 스으-

 

우미 「이런 나사 빠진 점도 옛날부터 바뀌지 않았네요 」 쓰담쓰담

 

호노카 「에헤헤……우미짱, 좋아해

 

 

169 [saga]2014/07/19() 15:22:30. 92 ID:PbgeWm630

우미 (자고 있으면 귀엽네요…… 그러나 그런 것을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

 

우미 (…내가 이대로 돌아가면, 호노카가 눈을 뜰 때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다고 해도 내가 여기 있으면 위험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우미 (정면으로 상대하면 호노카에게 질 것 같지 않지만, 또 약이라도 먹인다면 당할 수 없을 겁니다)

 

우미 (대체 어떻게 해야……)

 

 

――우미짱을 누군가에게 빼앗기는 건절대로 싫어

 

 

우미 (……)

 

 

170 [saga]2014/07/19() 15:24:33. 45 ID:PbgeWm630

 

 

◆ ◆ ◆

 

 

호노카 「으, ……?

 

우미 「안녕하세요, 호노카」

 

호노카 「아, 안녕- 우미짱」 꼬옥

 

우미 「잠이 덜 깬 겁니까?

 

호노카 「?

 

호노카 「…………에에에에에에에에엣! 어, 어째서 우미짱이 움직인 거야!?」 벌떡

 

우미 「사람이 죽은 듯한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호노카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어라? 손하고 발 묶었는데…?

 

우미 「그런 느슨한 구속이라면 바로 풀립니다.

 

호노카 「그, 그런……… 확실히 우미짱이 아프지 않게 하려고, 조금 느슨하게 묶기는 했는데

 

우미 「아아, 그래서 그랬습니까. 호노카는 상냥하네요, 감사합니다」

 

호노카 「에헤헤, 천만에…… 그게 아니라! 우, 우미짱! 지금 당장 다시 묶여줘!

 

우미 「물론 싫습니다」

 

 

171 [saga]2014/07/19() 15:26:34. 94 ID:PbgeWm630

호노카 「우우…… , 그렇다면 실력 행사를…!

 

우미 「」 휙

 

호노카 「……, 저기, 우미짱. 손이 잡히면, 움직일 수 없는데」

 

우미 「호노카가 힘으로 저에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제가 얼마나 단련하고 있는지는호노카도 잘 알지 않나요? 

 

호노카 「우우우…… 우미」 꼬옥

 

우미 「……우선, 아침이라도 먹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쓰담쓰담

 

호노카 「……화내지 않을 거야?

 

우미 「화내고 있습니다. 수면제 같은 몸에 나쁜 것을 멋대로 먹인 것 말입니다」

 

호노카 「에, 그 쪽? ……미안해

 

 

172 [saga]2014/07/19() 15:28:08. 84 ID:PbgeWm630

우미 「별로 괜찮습니다. 애초에 나쁜 것은 저입니다. 코토리의 마음도, 호노카의 마음도 깨닫지 못했기에」

 

호노카 「그것은어쩔 수 없는걸…… 우미짱 둔하고

 

우미 「드릴 말이 없네요. …… 호노카, 할 말이 있습니다」

 

호노카 「이야기?

 

우미 「오늘 방과후, μs 연습이 끝난 후, 옥상에 남아 주세요. 코토리와 함께」

 

호노카 「코토리짱하고? ………, 알았어」

 

 

173 [saga]2014/07/19() 15:30:01. 36 ID:PbgeWm630

 

 

 

 

코토리 「그래서? 이야기는 뭐야, 우미짱」

 

우미 「……고백에 대한 대답입니다」

 

호노카 「!

 

코토리 「그런가. 역시 호노카짱에게는 들켰구나」

 

호노카 「아, , 미안해, 코토리짱

 

코토리 「사과 안 해도 괜찮아. 새치기 하려고 했던 코토리가 나쁜걸」

 

호노카 「……

 

호노카 (우미짱을 감금해서 독점하려고 했다는 것은 말 못하겠어…)

 

코토리 「그렇지만 호노카짱이 여기에 있다는 건 호노카짱도 우미짱에게 고백했다는 거지?

 

호노카 「아, 응」

 

코토리 「그래…… 뭔가 의외일지도」

 

호노카 「에?

 

코토리 「응, 이쪽 이야기」 싱긋

 

호노카 「?

 

 

174 [saga]2014/07/19() 15:32:25. 44 ID:PbgeWm630

코토리 「그럼 우미짱, 대답을 들어도 괜찮아?

 

우미 「네」

 

우미 「……저는, 두 사람하고는 사귈 수 없습니다」

 

호노카 「엣」

 

코토리 「…. 틀림없이, 어느 한 쪽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미 「호노카도 코토리도 저에게 있어 소중한 소꿉친구입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들을 그런 눈으로 본 적이 없습니다」

 

우미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좋아해 준다는 것은 기쁩니다만저는 두 사람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호노카 「그, 그렇구나…… 우미짱에게, 호노카는…… 안 되는 거구나……」 훌쩍

 

우미 「호노카

 

호노카 「미, 미안해, 울 생각은 아니었는데……… 저기, 우미짱

 

우미 「무엇입니까」

 

호노카 「지금만이라도……지금만이라도, 응석부려도 괜찮아…?

 

 

175 [saga]2014/07/19() 15:34:15. 07 ID:PbgeWm630

우미 「……괜찮습니다.옛날부터 호노카는 응석 부렸으니까요」

 

호노카 「우미짱……,!」 꼬옥

 

우미 (…죄송합니다, 호노카. 마음에 답해 줄 수 없어서…)

 

우미 (그래도, 저에게는 호노카도 코토리도 둘 다 소중해서…… 한 명만 택할 바에는 두 사람 모두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제 사심 탓에, 이렇게 울려 버려서…)

 

코토리 「……우미짱」

 

우미 「코토리

 

코토리 「에헤헤……사실은 코토리도 울고 싶었지만. 호노카짱이 그러면, 코토리는 울 수 없는걸」

 

코토리 「……코토리도, 우미짱에게 위로 받았으면 좋을 텐데

 

우미 「아, 저기, 코토리

 

코토리 「아, 미안해, 코토리, 잠깐 일이 있어서, 먼저 돌아갈게」 탁

 

우미 「……

 

우미 (……코토리에게는 미안한 짓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176 [saga]2014/07/19() 15:36:24. 29 ID:PbgeWm630

호노카 「……우미짱」 꼬옥

 

우미 「네」

 

호노카 「……혹시, 호노카가 어제 말한 거, 신경 쓰고 있어?

 

우미 「네?

 

호노카 「우미짱을 빼앗기는 건 싫어, 라는 말……

 

우미 「……아니요」

 

호노카 「정말?

 

우미 「네」

 

우미 (…사실은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지만)

 

우미 (그래도, 반드시 호노카가 말하지 않았더라도, 대답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미 (저는 역시, 어느 한 쪽을 선택하고 한 쪽을 거부하는 것 보다는, 세 사람이 같이 있는 것이더……,  호노카와 코토리가 그렇게 생각해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77 [saga]2014/07/19() 15:39:12. 83 ID:PbgeWm630

 

◆ ◆ ◆

 

 

호노카 「안녕―, 우미짱!」 꼬옥

 

우미 「히익……, 호노카안녕하세요

 

호노카 「에헤헤―, 오늘도 좋은 날씨네

 

우미 「그렇네요」

 

우미 (기운 차린 거 같군요…… 다행입니다)

 

호노카 「어라? 코토리짱은?

 

우미 「아아……조금 전 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결석한다고」

 

호노카 「그렇구나. 조금 걱정 돼」

 

우미 「그렇네요

 

우미 (타이밍을 생각하면, 역시 어제의 일이군요…. 제가 말하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빨리 건강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178 [saga]2014/07/19() 15:41:19. 01 ID:PbgeWm630

호노카 「……-마짱」 꼬옥

 

우미 「뭐, 뭡니까」

 

호노카 「손을 잡고 싶은 거 뿐이야」

 

우미 「……, 상관없습니다만」

 

호노카 「에헤헤, 해냈다」

 

우미 (…이 정도라면 친구 범위, 군요…)

 

호노카 「그럼 우미짱, 학교까지 렛츠 고!

 

우미 「왓…… , 잡아 당기지 말아 주세요」

 

우미 (………? 그러고 보니, 코토리가 결석하는데 호노카에게 메일을 보내지 않았다니 드문 일입니다. 언제나 항상 두 사람에게 연락했었는데)

 

우미 (…연락하는 것을 잊을 만큼, 상심하고 있다는 것일까요)

 

 

179 [saga]2014/07/19() 15:44:16. 55 ID:PbgeWm630

우미 「호노카」

 

호노카 「왜?

 

우미 「방과 후, 코토리에게 병문안하러 가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궁도부 연습도 없고…… 아마 μs 연습도 없겠지요」

 

호노카 「아― …그렇네. 그럼 갈까」

 

우미 「네. 다음에 코토리에게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호노카 「코토리짱,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우미 「그렇네요. 코토리가 없는 것도, 쓸쓸합니다」

 

호노카 「……. , 맞아!

 

 

180 [saga]2014/07/19() 15:46:17. 19 ID:PbgeWm630

 

◆ ◆ ◆

 

 

(옛날부터 우미짱은 상냥하다)

 

(그 대답도 반드시, 어느 한 쪽을 선택하는 것 보다 두 사람 모두 선택하지 않는 편이, 세 사람이 함께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우리들이 다투지 않도록, 반드시 우미짱 나름대로 많이 생각한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역시 싫다)

 

(우미짱은 전부 전부 내가 독점하고 싶어)

 

 

◆ ◆ ◆

 

181 혼잣말은 코토리입니다: [saga]2014/07/19() 15:48:21. 51 ID:PbgeWm630

 

 

 

호노카 「아! 잊고 있었어, 호노카 오늘, 당번이었어

 

우미 「아아, 그러고 보니 그랬네요……

 

호노카 「일지 쓰지 않으면 안 되니까, 돌아가는 거 조금 늦어 버릴지도

 

우미 (…기다리고 싶긴 하지만, 코토리의 집에 가는 것이 너무 늦어져서, 호노카 때같이 되는 것도 싫고…)

 

우미 「그럼, 저는 먼저 코토리의 집에

 

호노카 「기다려줘」

 

우미 「에?

 

호노카 「미안,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줄래? 코토리짱 집에는 둘이서 가자」

 

우미 「그…… , 호노카가 그렇게 말한다면

 

호노카 「응. 최대한 빨리 끝낼게」

 

우미 「네」

 

 

183 [saga]2014/07/19() 15:50:20. 51 ID:PbgeWm630

 

 

―방과후-

 

 

호노카 「좋아, 다 했어! 우미짱,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우미 「아니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호노카 「그럼 이거, 교무실에 두고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우미 「네」

 

 

우미 (…시간은 그다지 걸리지 않았으니, 코토리가 잠들었다는 가능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일 정말로 감기라면  자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미 (……메일에 대한 답장도,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미움 받아 버린 걸까요…)

 

노조미 「어라? 우미짱?

 

우미 「노조미? 어째서 여기에

 

 

185 [saga]2014/07/19() 15:53:32. 00 ID:PbgeWm630

노조미 「내는 지금부터 학생회실에 간데이. 가다가 우미짱이 보여서, 말을 걸어 봤구마」

 

우미 「헤에드물게 에리와 같이 있지 않군요」

 

노조미 「그야 그렇게 온종일 있는 건 아니레이」

 

「……」

 

노조미 「에리는 먼저 학생회실. 이야―, 오늘 수업 중에 무심코 잠들어 삐싸서……그걸 선생님에게 들켜 버렸구마. 그래서 지금까지 설교 윽수로 받고 왔데이

 

우미 「부회장이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노조미 「그 만큼 학생회장이 제대로 하니 괜찮구마」

 

우미 「이 무슨 빌붙…… 노조미 답다면 답습니다.

 

노조미 「그보다 우미짱은 우야 이런 시간까지 있는 기고? 코토리짱의 병문안은?

 

우미 「호노카가 당번이어서, 다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토리의 집에는 이제 갈 겁니다」

 

노조미 「글쿠마 글쿠마. 호노카짱은 부재중?

 

우미 「네. 조만간 돌아올 거라 생각합니다만」

 

 

186 [saga]2014/07/19() 15:54:49. 16 ID:PbgeWm630

노조미 「좋데이, 그럼 내가 우미짱이 심심하지 않도록 상대해 주겠데이」

 

우미 「괜찮습니다」

 

노조미 「타로 카드로, 우미짱 점 봐줄 거구마」

 

우미 「들었습니까?

 

노조미 「좋아, 그럼 간데이

 

우미 「……노조미, 당신 학생회 일 하기 싫은 것뿐 아닙니까?

 

노조미 「아, 아니. 귀여운 후배와의 스킨십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거 뿐이구마」

 

「……」

 

우미 (적중이군요…)

 

 

187 [saga]2014/07/19() 15:56:20. 21 ID:PbgeWm630

우미 「……잠깐 입니다. 너무 늦으면, 에리에게도 미안하고」

 

노조미 「와~, 우미짱 정말 좋아한데이

 

우미 「네네」

 

「……」

 

노조미 「그러니까  우미짱의 운세는, 그러니까」 

 

노조미 「………

 

노조미 「……

 

노조미 「

 

노조미 「좋데이, 학생회실로 가겠데이!

 

우미 「자, 잠깐 기다려주세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 식이면 신경이 쓰입니다」

 

노조미 「아―……우미짱의 운세, 별로 좋지는 않았데이. 그래도, 내의 점은 잘 안 맞고 말이제

 

 

188 [saga]2014/07/19() 15:59:02. 33 ID:PbgeWm630

우미 「전에 잘 맞는다고 호언장담 하지 않았습니까?

 

노조미 「아하하……, 운은 기합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거레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데이」

 

우미 (노조미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는 것은, 얼마나 결과가 나쁜 겁니까…)

 

노조미 「……우미짱」

 

우미 「네?

 

노조미 「최근,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하고 무슨 일 있던 거고?

 

우미 「……, 조금」

 

노조미 「그래. 이래저래 힘들겠지만, 힘내레이」

 

우미 「네」

 

노조미 「, 그리고  우미짱에게 하나 어드바이스」

 

노조미 「무슨 일이 있어도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 없다면, 차라리 2개 모두 선택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우미 (어느 쪽이라…… 호노카와 코토리에 대한 것이군요)

 

 

189 [saga]2014/07/19() 16:00:54. 35 ID:PbgeWm630

우미 「조언은 고맙습니다만, 전 그다지 어리광을 잘 못 피웁니다.

 

우미 (거기에 이미 저에게는 두 사람을 선택할 자격은 없고…)

 

노조미 「평소 그렇게나 노력하고 있으니, 가끔 씩은 어리광 피어도 되는구마」

 

「……」

 

우미 「……그렇지만」

 

호노카 「우미짱~! 기다렸지―…… ? 노조미짱?

 

우미 「아, 호노카

 

호노카 「노조미짱, 여기서 뭐해?

 

노조미 「잠깐 시간 때우기를. 그럼 호노카짱도 돌아온 거 같고, 내도 슬슬 가겠데이」

 

우미 「, 감사합니다」

 

노조미 「그럼 두 사람 모두, 또 보제이」

 

호노카 「응, 또 봐

 

 

190 [saga]2014/07/19() 16:02:41. 91 ID:PbgeWm630

우미 (……어리광, 입니까…)

 

호노카 「……우미짱」

 

우미 (그래도, 그런 것…)

 

호노카 「우미짱!

 

우미 「아, , !. 무슨 일입니까?

 

호노카 「빨리 가자? 코토리짱이 기다리고 있어」

 

우미 「그렇네요. 그럼 가볼까요」

 

호노카 「응. ……저기, 우미짱」

 

우미 「네?

 

호노카 「손, 잡으면서 가고 싶은데..

 

우미 「네,  ……. 괜찮습니다」 슥

 

호노카 「고마워!」 꼬옥

 

우미 (호노카가 응석 부리는건 평소 일이지만……이렇게 손을 잡는 것도 드무네요…)

 

우미 「그럼 가볼까요」

 

호노카 「응」

 

 

191 [saga]2014/07/19() 16:04:38. 11 ID:PbgeWm630

 

 

 

호노카 「저기- 우미짱」

 

우미 「무엇입니까?

 

호노카 「……호노카는 말이야, 우미짱을 아직 좋아해」

 

우미 「네

 

호노카 「몇 년이나 쭉 좋아했는걸. 그렇게 간단하게 포기 못해」

 

우미 「그, 그것도 그렇네요……

 

호노카 「……그래서, 오늘 우미짱이 차갑게 대하면, 우미짱을 단념하려고 했어」

 

호노카 「그렇지만 우미짱은 평소처럼 상냥하고, 이렇게 손도 잡아주고」

 

우미 「그것은…… 친구로서예요」

 

 

192 [saga]2014/07/19() 16:06:15. 08 ID:PbgeWm630

호노카 「……, 알고 있어. 그래도, 그런 우미짱이 좋아」

 

우미 「호노카

 

호노카 「미안해. 우미짱에게는 귀찮기만 하겠지만

 

우미 「귀찮다니, 그렇지

 

호노카 「않아?

 

우미 「………않습, 니다. 호노카이기 때문에」

 

호노카 「에헤헤. 우미짱, 좋아, 좋아해」

 

우미 (……)

 

 

193 [saga]2014/07/19() 16:07:59. 46 ID:PbgeWm630

 

 

 

코토리 「두 사람 모두, 일부러 와주어서 고마워」

 

호노카 「으응, 전혀」

 

코토리 「호노카짱, . 홍차인데 괜찮아?

 

호노카 「응, 고마워

 

코토리 「우미짱도, 여기」

 

우미 「감사합니다. …컨디션은 괜찮습니까?

 

코토리 「응. 몸은 괜찮아」

 

호노카 「다행이야. , 이건 선물. 도중에 오다가 편의점에서 샀어」

 

코토리 「와, 고마워. …케이크?

 

호노카 「응. 치즈 케이크, 코토리짱 좋아하지?

 

코토리 「응, 기뻐」

 

 

194 [saga]2014/07/19() 16:09:27. 04 ID:PbgeWm630

코토리 「……」 힐끔

 

우미 「…?

 

코토리 「그럼……호노카짱도 우미짱도, 홍차 마셔줘. 제법 잘 탔다고 생각해」

 

호노카 「아, , 잘 마실게」 꿀꺽

 

우미 「그럼 저도 

 

호노카 「응, 정말 맛있어!

 

우미 「그렇네요. 온도도 달콤함도 절묘과연 코토리입니다」

 

코토리 「에헤헤…… 고마워」

 

코토리 「……, 있잖아…… 어제 일 말인데

 

코토리 「이미 들킨 것 같지만오늘 쉰 것은, 어제 일 때문에」

 

우미 「코토리

 

 

195 [saga]2014/07/19() 16:11:10. 06 ID:PbgeWm630

코토리 「……우미짱에게 차여 버려서 정말로 슬픈데도…… 울 타이밍도 놓치고…… 아직 눈물이 나오지 않았는걸」

 

호노카 「미, 미안해호노카가 멋대로 혼자서 엉엉 울어 버려서

 

코토리 「으응. 호노카짱은 나쁘지 않아……단지, 미안해……조금만, 우미짱을 빌려도 괜찮아?

 

호노카 「에?

 

코토리 「……우미짱, 어제의 호노카짱처럼코토리도 그렇게 해줄래…?

 

우미 「코토리가 그것을 바란다면」

 

호노카 「그럼…… 호노카는 먼저 돌아갈게」

 

코토리 「미안해, 호노카짱」

 

호노카 「으응, 서로 마찬가지인걸, 신경 쓰지마. ……그럼, 우미짱」

 

우미 「네, 또 내일」

 

호노카 「응」

 

 

196 [saga]2014/07/19() 16:12:45. 51 ID:PbgeWm630

 

 

덜컹

 

 

코토리 「……호노카짱에게 미안한 짓을 했네

 

우미 「호노카는 신경 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토리 「그럼 다행이지만……

 

우미 「코토리」 스

 

코토리 「……안겨 있어도 괜찮아?

 

우미 「사람에게 우는 얼굴을 보이는 것은 싫겠지요」

 

코토리 「우미짱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아」

 

우미 「제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역시 코토리에게는 웃는 얼굴이 어울리니까요」

 

코토리 「……우미짱은 말이야, 바람둥이 같아」

 

우미 「이, 이상한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코토리 「에헤헤…… 미안. 그럼 호의를 받아서」 꼬옥

 

우미 「……」 쓰담쓰담

 

코토리 「……우미짱은 상냥하네」

 

우미 「그렇지 않습니다」

 

 

197 [saga]2014/07/19() 16:14:21. 72 ID:PbgeWm630

코토리 「상냥해. ……왜냐하면, 코토리를 믿어 버리고 있는걸」

 

우미 「네?

 

우미 「………? 

 

우미 (, 어라…… , 갑자기, 졸음이……)

 

우미 (연습 때문에 피곤…… 아니, 그것 치고는 너무 갑작스럽습니다, …… , 눈앞이…… 어두……)

 

우미 「……」 풀썩

 

코토리 「우미짱? ……?

 

코토리 「……홍차, 맛있다는 말해주어서 기뻤어. 무미 무취의 수면제를 사두어서 다행이야

 

 

코토리 「……후훗, 이것으로 쭉 함께야, 우미짱」

 

 

198 [saga]2014/07/19() 16:16:06. 88 ID:PbgeWm630

 

 

 

 

우미 「…… 

 

코토리 「아, 우미짱, 안녕

 

우미 「……안녕하세요」

 

우미 (파자마 차림의 코토리…… 속박된 손발다시 또 강렬한 데자뷰가 느껴집니다…)

 

우미 「그래서, 여기는 어디입니까?

 

코토리 「그런 거  우미짱에게는 관계없는걸. 지금부터 계속 여기서 살면 돼」

 

우미 「……코토리. 당신은 호노카 보다는 기이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코토리 「우미짱이 깨닫지 못했던 거 뿐이야」

 

우미 「그렇습니까……그것은 불찰이었습니다.

 

 

199 [saga]2014/07/19() 16:17:41. 57 ID:PbgeWm630

코토리 「그것 보다, 간신히 둘만 있게 되었네, 우미짱」

 

우미 「……그렇네요」

 

코토리 「또 무정하게 대답했어」

 

우미 「이런 상태에서 두근두근 할 수 있을 만큼 느긋한 성격은 아닙니다.

 

우미 (……손발은, 호노카와는 다르게, 줄로 묶었군요. 과연 코토리는 영리합니다)

 

우미 「코토리」

 

코토리 「왜?

 

우미 「서로 이야기합시다」

 

코토리 「응, 좋아―. 어떤 이야기 할 거야? 코토리, 우미짱하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해」

 

우미 「어째서 이런 일을 한 겁니까」

 

코토리 「……역시 그런 이야기이구나」

 

우미 「당연합니다」

 

 

200 [saga]2014/07/19() 16:20:02. 01 ID:PbgeWm630

코토리 「응―…… 우미짱을 독점하고 싶었는걸」

 

우미 「저는 물건이 아닙니다」

 

코토리 「알아. 그렇지만 좋아하는걸 독점하고 싶은 건 당연하지 않아?

 

우미 「……저는, 잘 모릅니다」

 

코토리 「우미짱, 연애에 너무 흥미 없어」

 

우미 「네. 저는 옛날부터 쭉 무용이나 궁도에만 전념했기에」

 

코토리 「응, 알아. 그렇게 성실한 점도 좋아」

 

코토리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코토리가 가르쳐 줄 거야. 사랑도, 다른 것도」

 

우미 「코토리…… 이렇게 해도 좋은 건 없습니다.

 

코토리 「우미짱하고 같이 있을 수 있는걸?

 

우미 「이런 식으로 저를 물리적으로 묶은 채로, 당신은 정말로 행복합니까. 저는 이대로는당신을 원망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201 [saga]2014/07/19() 16:22:10. 71 ID:PbgeWm630

코토리 「그것은 싫지만…… 그래도 그건 처음뿐인걸」

 

코토리 「그게, 이제부터는 쭉 함께야. 우미짱의 세계에서는 코토리만 있게 돼. 그렇다면, 코토리를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지?

 

우미 「……

 

우미 (연애 감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결국 저는 잘 모릅니다)

 

우미 (그러나, μs에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연애 사정을 가끔 봤습니다)

 

우미 (에리도 노조미도, 린도 하나요도, 마키도 니코도,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생각해서, 정말로 사소한 일로 불안해 하거나 기뻐하거나 합니다.)

 

우미 (그것이 반드시 바른 사랑의 형태…… 호노카도 코토리도 처음에는 그랬겠지만…… 그것을 비뚤어지게 해 버린 것은, 누구도 아닌 저입니다.)

 

우미 (그렇다면, 제가 해야 할 행동은……)

 

우미 「……코토리」

 

코토리 「응?

 

 

202 [saga]2014/07/19() 16:24:10. 79 ID:PbgeWm630

우미 「어리광을 피워도 괜찮겠습니까?

 

코토리 「에? ……물론 좋아! 우미짱 그다지 그런 말 하지도 않아서 오히려 기뻐」

 

우미 「그럼, 저를 내 보내 주세요」

 

코토리 「……그거, 뭐라고 대답할지 알면서 한 말이지?

 

우미 「할 말이 있습니다」

 

코토리 「그렇다면 지금 들을게」

 

우미 「호노카도 같이 듣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코토리 「………

 

우미 「코토리?

 

코토리 「……, 호노카짱?

 

우미 「에?

 

 

203 [saga]2014/07/19() 16:26:41. 91 ID:PbgeWm630

코토리 「우미짱은, 자각 없겠지만, 언제나 호노카짱 호노카짱, 이네」

 

코토리 「호노카짱하고 있으면 즐거운 거 같고, 호노카짱이 무엇을 해도 최종적으로는 허락해 버리고」

 

코토리 「코토리와 둘만 있을 때조차 호노카짱 이야기만

 

코토리 「그렇게 호노카짱이 좋아? 그럼 호노카짱하고 사귀었으면 좋았잖아」

 

코토리 「코토리를 염려해서? 그렇네, 코토리는 어차피 두 사람에게 있어서는 불필요한 존재이고」

 

우미 「코토리, 무엇을

 

코토리 「태어나기 전부터 소꿉친구? 계속 함께 지낸 거? 도중에 낀 코토리는, 어차피 어떻게든 괜찮았던 거지?

 

코토리 「그럼 그렇게 말해. 방해라면, 방해라고

 

우미 「코토리!

 

코토리 「……뭐야? 사실이잖아?

 

 

204 [saga]2014/07/19() 16:28:44. 27 ID:PbgeWm630

우미 「……코토리는 바보입니까」

 

코토리 「우미짱에게는 듣고 싶지 않아」

 

우미 「뭐, 그렇겠네요. 내가 가장 바보라는 자각은 있습니다」 주섬 주섬

 

우미 (……할 수 있겠습니다

 

휘릭

 

코토리 「!

 

코토리 「에, , 지금 거 무슨 소리

 

우미 「네」 스륵

 

코토리 「………그거, , 이지?

 

우미 「그렇네요」

 

코토리 「……끊어졌는데」

 

우미 「끊었으니까요」

 

코토리 「……끊어뜨린 거야?

 

우미 「네」

 

 

206 [saga]2014/07/19() 16:31:07. 22 ID:PbgeWm630

코토리 「………우미짱,  너무 힘 쎈 거 아니야?

 

우미 「얼마나 단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연애도 취미도 내던지고, 단련하는 것에만 전념했었습니다」

 

코토리 「……하아 ……우미짱, 엉망진창이야

 

우미 「부끄럽습니다」

 

코토리 「칭찬아니야

 

우미 「그렇다고는 해도, 이 줄, 조금 느슨하게 묶었네요」

 

코토리 「……

 

우미 「코토리?

 

코토리 「……그게, 우미짱의 손에 자국이 생기면, 싫어서

 

우미 (그런 점은 호노카를 닮았네요….  느슨한 매듭 탓에, 오히려 풀기 힘들었습니다만)

 

우미 「후후감사합니다」

 

 

211 [saga]2014/07/19() 16:36:37. 12 ID:PbgeWm630

코토리 「이 상황에서 인사를 하다니 우미짱 이상한 거 아니야…?

 

우미 「그렇네요. …그보다는, 조금 전에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코토리 「……그보다 빨리 도망치는 게 좋지 않아? 코토리, 우미짱에게 심한 일을 했잖아」

 

우미 「할 말이 먼저입니다」

 

코토리 「

 

우미 「저는 코토리를 방해라고 생각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호노카도 반드시 그렇습니다」

 

우미 「만났던 시기는 관계 없습니다. 호노카도 코토리도, 저에게는 둘 다 소중합니다.

 

코토리 「……우미짱

 

우미 「그렇기에, 두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코토리 「전하고 싶은 말은?

 

우미 「그것은 호노카와 같이 있을 때 이야기 하겠습니다」

 

 

212 [saga]2014/07/19() 16:38:24. 32 ID:PbgeWm630

우미 「그보다」 스

 

코토리 「……뭐야? 갑자기 팔 벌리고

 

우미 「아직 코토리가 울지 않았습니다.

 

코토리 「………,  우미짱은, 정말로치사해

 

우미 「코토리에게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코토리 「코토리는 자각하고 있으니까 괜찮은걸」 꼬옥

 

우미 「그런 것입니까」 쓰담쓰담

 

 

213 [saga]2014/07/19() 16:41:16. 44 ID:PbgeWm630

 

―――――

 

우미 (호노카도 좋아하고, 코토리도 좋아해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 없어서, 모두 거절했습니다)

 

우미 (하지만, 그걸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미 (그렇다면, 저는……)

 

 

―――――

 

―――

 

――

 

 

우미 (……그러나, 설마 두 번이나 연달아 감금 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우미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노조미 「에?

 

 

214 [saga]2014/07/19() 16:43:32. 04 ID:PbgeWm630

우미 「아, 죄송합니다…… 소리 나왔습니까?

 

노조미 「드물데이, 우미짱이 혼잣말이라니」

 

우미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노조미 「그렇구마」

 

노조미 「그렇다고는 해도, 모두 늦데이.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은 뭘 하는 기고?

 

우미 「네. 코토리는 당번이고, 호노카는 교무실입니다」

 

노조미 「교무실?

 

우미 「노조미와 같은 이유로. 수업 중에 졸고 있었던 것이 들켜서, 설교입니다」

 

노조미 「아―…과연」

 

노조미 「……그런데, 우미짱」

 

우미 「네?

 

 

215 [saga]2014/07/19() 16:45:49. 17 ID:PbgeWm630

노조미 「그 후, 어때?

 

우미 「궁도부 말입니까?

 

노조미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 이야기인게 당연하데이」

 

우미 「……유감스럽지만, 저는 모두처럼 티를 내는 취미는 없기에」

 

노조미 「뭐, 우미짱은 그런 걸로 하겠구마…… 그래도, 상태는 모두에게 다 들켰데이」

 

우미 「엣…… , 어째서 입니까」

 

노조미 「그야 그 두 사람이 언제나 말하고 있으니께」

 

우미 「………금시초문입니다만」

 

노조미 「우미짱이 늦는다든가. 우미짱이 헤타레라든가」

 

우미 「거의 욕이 아닙니까!

 

노조미 「사실아이가?

 

우미 「……, 별로, 헤타레인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두 사람을 소중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노조미 「우미짱은 순진하데이

 

우미 「바보 취급 아닙니까?

 

 

216 [saga]2014/07/19() 16:48:41. 68 ID:PbgeWm630

노조미 「설마. 후후, 귀여워 귀여워」 쓰담쓰담

 

우미 「여, 역시 바보 취급 아닙니까!///」 화아아악

 

노조미 「오―, 얼굴 빨게. 우미짱, 최근 표정이 부드러워 졌데이」

 

노조미 「이것도 반드시,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하고 사귀고 있기 때문이구마」

 

우미 「……아주 약간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때 어드바이스, 참고가 되었습니다.

 

노조미 「후후, 천만에」

 

노조미 「이야―, 하지만 설마 그 우미짱이 두 사람과 동시에 사귄다니, 신선하데이

 

우미 「전에, 제가 코토리를 의식했었을 때, 저도 모르게 호노카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우미 「그래서 두 사람을 거절했더니, 이번에는 코토리가 괴로워했습니다…… 그렇다면, 두 사람 모두 선택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서

 

우미 「이제 약 먹는 것도 싫고」

 

노조미 「그래…… ? 약?

 

 

217 [saga]2014/07/19() 16:50:18. 59 ID:PbgeWm630

우미 「네. 수면제를 먹은 적이 있어서」

 

노조미 「에…… , 그래서, 잠든 후에 어떻게 된 기고?

 

우미 「호노카는 집에 있는 숨겨진 방에, 코토리는 근처에 사람이 없는 빈 집 같은 장소에 절 데리고 갔습니다.

 

노조미 「어째서 그런 곳에…?

 

우미 「둘만 있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닙니까」

 

노조미 「그, 그건 좀

 

우미 「수면제는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두 사람 모두 상냥했습니다. 손발을 묶는 손수건이나 줄은 느슨하게 묶어준 덕에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었습니다」

 

노조미 「」

 

 

218 [saga]2014/07/19() 16:51:50. 81 ID:PbgeWm630

우미 「무슨 일입니까?

 

노조미 「이야…… 우미짱은, 스피리츄얼하데이

 

우미 「?

 

노조미 「뭐, 세 사람이 행복하면 되는 거구마! 응!

 

우미 「네」

 

 

「……」

 

 

219 [saga]2014/07/19() 16:53:20. 86 ID:PbgeWm630

 

 

 

노조미 (그 두 사람은 전부터 조금 불안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설마 감금까지 하려 했다니…)

 

노조미 「장하데이

 

에리 「뭐가?

 

노조미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구마」

 

에리 「그래?

 

노조미 (, 그래도 제일 굉장한 것은,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인 우미짱이지만…… 그 아이, 정신력이 너무 대단한 거 아니야…? )

 

에리 「……노조미?

 

노조미 「아, ?

 

에리 「멍하니 있는데…… 무슨 일이야?

 

노조미 「아―, 아니, 조금 생각할 것이..

 

에리 「흐응…… 무엇인가 고민이 있다면 제대로 말해줘?

 

노조미 「응, 고마워」

 

노조미 (세 명이서 사귄다는 것은, 세상 눈으로 볼 때는 잘못된 것일 지도 모르지만…… 내는 우미짱하고 호노카짱하고 코토리짱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노조미 (응원 하고 있으니, 힘내, 우미짱) 후후

 

에리 「……

 

 

220 [saga]2014/07/19() 16:55:35. 64 ID:PbgeWm630

 

 

 

 

타타타타타타타

 

 

호노카 「우미짱~!」 쿵

 

우미 「……호노카, 그렇게 힘껏 부딪치면, 몸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호노카 「아, 미안 미안괜찮아?

 

우미 「네, 그보다 코토리는?

 

호노카 「코토리짱은 부실에 잊어버린 물건이 있어서 가지고 온대」

 

우미 「그럼 교문에서 기다릴까요?

 

호노카 「응. , 하지만 그전에

 

우미 「?

 

호노카 「키스해 줄래?

 

우미 「하아!? 여, 여기는 학교입니다! ///

 

호노카 「괜찮아 괜찮아, 벌써 방과후이고 아무도 없어. , 빨리

 

우미 「아, 안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그런 짓을 하다니 파렴치합니다!

 

 

221 [saga]2014/07/19() 16:57:04. 09 ID:PbgeWm630

호노카 「파렴치라니…… 과장이야. ……알았어, 이제 됐어……」 추욱

 

우미 「

 

우미 (그렇게 명백하게 침울해지지 않아도…)

 

호노카 「교문으로 가자」

 

우미 「……, 호노카」

 

호노카 「응?

 

우미 「……」 두리번 두리번

 

우미 「……」 샥

 

호노카 「에, 뭐야, 우미……,으응」

 

우미 「……, 빨리 갑시다」

 

호노카 「……! 우미짱」 꼬오오옥

 

우미 「다, 달라붙지 말아 주세요」

 

호노카 「에헤헤…… 우미짱, 정말 좋아해!

 

우미 「……. 저도 입니다, 호노카」

 

 

222 [saga]2014/07/19() 16:59:22. 15 ID:PbgeWm630

 

 

―――――

 

――――

 

―――

 

 

철컹…

 

 

「……응?

 

 

「아, 깨어났어?

 

 

「에? 어라…… 여기는…?

 

 

「후후, 그건 비밀」

 

 

「비, 비밀이라니…… , 그렇다기 보다, 여기는…?

 

 

「당신이 나쁜걸? 나와 함께 있는데도, 다른 일만 생각하고는……

 

「그 날, 봐 버렸어. 나 말고 다른 아이와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는 것을

 

 

「아, 아니, 그것은

 

 

「그렇지만 괜찮아. 지금부터는 쭉 함께야. 여기서, , 둘이서 있자」

 

 

 

―마지막-


---------------------------------


우미는 위기를 넘겼는데.. 정작 노조미가...

잘 보시면 에리가 노조미와 우미가 대화한 장면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 


그나자나.. 노조미를 감금+귀갑묶기로 생각한 저는 대체;;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7. 23. 20:52 by 레미0아이시스


노조미 「호무라에서 일하게 되었데이」

 

 

 2014/07/18() 12:47:49. 26 ID:xVHEtC110

 

러브 라이브 SS입니다

시계열은 2 8화에서 10화 사이를 정도로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처음이므로잘 부탁합니다

 

 

 

 2014/07/18() 12:49:06. 73 ID:xVHEtC110

 

연말이 다가올 무렵

 

~토요일부실~

 

노조미 (…좋지 않네)

 

노조미 (이번 달 송금이 다 떨어질 거 같아…)

 

노조미 (연초까지 앞으로 일주일 하고도 조금 전기세에 가스세 같은 걸 생각하면 … 절대로 부족해…)

 

노조미 (거기에 이제 곧 겨울 방학!  더욱 더 늘어나 버려! )

 

노조미 (과자라든가 이런 저런 걸 너무 많이 산 걸까…)

 

노조미 (무녀 아르바이트만이라면… 부족하겠지아르바이트 늘릴까…) 하아

 

끼익

 

호노카 「안녕」

 

노조미 「호노카짱안녕오늘 빨리 왔구마」

 

호노카 「에헤헤… 실은노조미짱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2014/07/18() 12:49:44. 39 ID:xVHEtC110

 

노조미 「내한테 부탁?

 

호노카 「응노조미짱혼자살지?

 

노조미 「글쿠마?  아버지도 어머니도다른 곳에 사는구마」

 

호노카 「그래서노조미짱… 미안한데이번 달돈이 부족하지 않아?

 

노조미 「엣!?

 

노조미 (어째서 호노카짱이 알고 있는 거지…)

 

호노카 「우리집 화과자 가게 하고 있잖아?  그래서매년 연말은 아주 바쁜데… 올해는 주문이 평소보다 정말 늘어나서아르바이트를 부탁하고 싶어」

 

노조미 (아아… 그렇네)

 

노조미 「그런데우째서 내고?

 

호노카 「아침 일찍부터 해야 해서그러니까 같이 머물면서 일해주었으면 해서」

 

노조미 「과연 클쿠마그래서 혼자 사는 내라면조금 유드리가 있다는 거제?

 

호노카 「밥도 목욕도 침대도 있어아르바이트대도 많아!  …어때?

 

노조미 (이것은… 바라지 마지 않을 찬스? )

 

노조미 (호노카짱의 집이라면이전에 갔을 때 부모님을 만난 적도 있고부탁하기 쉬울지도..)

 

노조미 (별로 이런 생각 하고 싶지 않지만… 식비도 절약되고)

 

노조미 (무엇보다나를 의지하는 소중한 후배의 부탁을 거절하는 거도 이상해! )

 

노조미 「그라믄… 해도 되는 거제?

 

호노카 「해냈다!  고마워노조미짱!」 꼬옥

 

노조미 「와왓!  …후훗」 쓰담쓰담

 

호노카 「오늘 연습 끝나면 바로 짐 싸서 우리집에 와줘!

 

노조미 「엣오늘!?

 

 

 

 2014/07/18() 12:50:28. 49 ID:xVHEtC110

 

~호무라

 

노조미 「자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호노 마마 「미안해노조미짱이런 일을 부탁해서

 

노조미 「아니요이쪽이야말로 죄송합니다

 

호노 마마 「노조미짱의 방은응접실에 준비되어 있어」

 

노조미 「감사합니다」

 

호노카 「에! 내 방은 안 돼?

 

유키호 「언니

 

호노 마마 「너… 그 방은 좁잖니거기에 노조미짱에게도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고」

 

호노카 「아아… 그런가」 추욱

 

노조미 「머어머어호노카짱곧 만날 수 있구마그렇게 침울해지지 말래이?」 싱긋

 

호노카 「응!

 

유키호 「언니… 정신 연령이 바닥을 치고 있어

 

호노카 「뭐라고오!?

 

 

 

 2014/07/18() 12:51:51. 51 ID:xVHEtC110

 

~노조미의 방~

 

노조미 「에잇」 툭

 

노조미 「과연 짐이 상당하구마」

 

노조미 「뭔가 있싸면 돌아갈 때 좋쿠만은.

 

똑똑

 

노조미 「네~

 

호노카 「노조미짱」

 

노조미 「응무슨 일이고?

 

호노카 「내 방계단 올라가서 안쪽 방이니까」

 

노조미 「에?  응」

 

호노카 「그럼」 철컥

 

노조미 「오라는 걸까?

 

 

 

(SSL) 2014/07/18() 12:54:13. 73 ID:xVHEtC110

 

~호노카의 방~

 

똑똑

 

노조미 「실례하겠습니다」

 

호노카 「노조미짱!

 

노조미 「후후후왔어

 

호노카 「기다렸어! 자여기곁에 앉아!

 

노조미 「으응」 

 

호노카 「에헤헤노조미짱~」 꼬옥

 

노조미 「무신 일이고?  상당히 응석부리고 있구마」

 

호노카 「노조미짱하고 둘이 될 기회가 없었는걸」 부비부비

 

노조미 「정말… 호노카짱도 참」 쓰담쓰담

 

호노카 「아맞아!  저기노조미짱!  배 고프지 않아?  과자 먹자」

 

노조미 「아좋은기고?

 

노조미 (가게에 있는 화과자 일까? 실은 먹어 보고 싶기도… 후후후)

 

호노카 「곧 가지고 올 테니까!  엄마~!  차하고 과자 줘~  타타

 

노조미 「바쁘구마… 후후훗」

 

노조미 (그래도 의외로 나 자신이 즐거운 걸 생각하면커다란 여동생이 생긴 느낌일까? )

 

 

 

(SSL) 2014/07/18() 12:56:01. 56 ID:xVHEtC110

 

유키호 「그」 살짝

 

노조미 「유키호짱?

 

유키호 「그러니까… 지금부터 당분간언니가 폐를 끼칠 거라 생각하지만제발 너그럽게 봐주세요」 꾸벅

 

노조미 「후후훗. …언니 좋아하는 거제?

 

유키호 「아우… 그런 거라도… 언니라서」

 

노조미 「응알았다제유키호짱」 싱긋

 

유키호 「감사합니다!

 

쿵쾅쿵쾅

 

호노카 「어라유키호뭐하고 있었어?

 

유키호 「언니가 폐가 되지 않나 보러 왔어」

 

호노카 「그렇지 않아」 우갸-

 

유키호 「아하하그럼또 저녁 되면 부를게」

 

호노카 「네~에」

 

호노카 「저기 노조미짱가져왔어포테이토칩!

 

노조미 (가게에 있는 과자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뭐 괜찮을까나도 포테토칩 좋아하고)

 

노조미 「이제 곧 밥 묵을 시간이구마조금만 먹제이」

 

호노카 「네~에」 냠냠

 

노조미 「그렇게 급하게 먹으면 안 되는 구마부스래기가 묻었데이」 슥슥

 

호노카 「응

 

노조미 (커다란 여동생 일까… 아니 오히려 아이…)

 

 

 

 2014/07/18() 12:57:13. 91 ID:xVHEtC110

 

언니노조미 언니

밥 다 되었어요

 

호노카 「어라벌써 이런 시간이네」

 

노조미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구마」

 

호노카 「밥 먹으면가게 안내해 줄게!  알려줄게 많으니까」

 

노조미 「응」

 

~거실~

 

노조미 「다시 한번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호노 마마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해노조미짱」

 

유키호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호노 파파 「」 음

 

호노카 「노조미짱내 옆에 앉을래? 

 

노조미 「응고맙데이」

 

노조미 (혼자가 아닌…)

 

호노카 「좋아모두 모였네!  그럼…,  노조미짱?

 

노조미 「?

 

호노카 「무슨 일이야?

 

호노 마마 「무언가 싫어하는 거라도 있니?

 

노조미 「아아니요… 미안해요별일 아닙니더미안합니데이」 꾸벅

 

호노카 「으~그럼 다시시작~!  잘 먹겠습니다!

 

모두 『잘 먹겠습니다!

 

노조미 「후훗」

 

호노카 「?

 

노조미 (잘 먹겠습니다… 인 거네)

 

노조미 「잘 먹겠습니다」 냠

 

노조미 「맛있어… 맛있습니데이!

 

호노 마마 「그래?  다행이네」

 

호노카 「노조미짱이것도 먹어봐!

 

노조미 「아하하고맙데이」 냠냠

 

 

 

10  2014/07/18() 12:58:21. 55 ID:xVHEtC110

 

~일요일이른 아침~

 

호노 마마 「노조미짱팥 익으면 이리로!

 

노조미 「네!!

 

호노카 「우와앗!  떡 뜨거워!  아뜨뜨!」 아뜨뜨

 

유키호 「뭐 하는 거야 언니!  장갑 껴!

 

호노 마마 「정말이지이 아이는

 

노조미 「아버님팥 다 되었습니데이!

 

호노 파파 「」 음

 

호노카 「우왓,  떡가루 묻히는 거 잊었어!

 

유키호 「몇 년째 도와주는 거냐고

 

노조미 「내하고 교대할레이?」

 

호노카 「부탁해 …」 흑흑

 

 

 

11 (SSL) 2014/07/18() 13:00:36. 34 ID:xVHEtC110

 

~월요일~

 

노조호노 『다녀오겠습니다~

 

호노 마마 「잘 다녀오렴~

 

호노카 「흥흥흥흥~

 

노조미 「기분 좋은가 보구마호노카짱조금 전까지 피곤해 보였사 삔데」

 

호노카 「그게노조미짱하고 등교하는걸?  지금부터 매일 함께인걸즐거워서 피로가 날아가 버려!

 

노조미 「그그래…?  … 부끄럽데이…///

 

호노카 「그래?

 

~3학년 교실~

 

선생님 「프린트 돌려

 

 

노조미 「꾸벅… 꾸벅

 

에리 (…노조미? )

 

 

 

12  2014/07/18() 13:02:03. 31 ID:xVHEtC110

 

~점심 시간

 

노조미 「으응……」 꾸벅

 

에리 「잘 잤어? …무슨 일이야?  드무네」

 

노조미 「어제부터 조금 일찍 일어났사터니… 굉장히 졸리데이」 꾸벅

 

에리 「어제부터?  연습은 없었고… 무슨 일 있었어?

 

노조미 「응… 조금」 꾸벅

 

에리 「어머나?  노조미도시락이 있었네

 

노조미 「에?  !  이거 호노카짱 거구마」

 

에리 「호노카?  어째서 호노카가

 

끼익

 

호노카 「노조미짱~!

 

노조미 「미안하데이 호노카짱… 도시락 잘못 가져와 뿌린깁다」

 

호노카 「으응내가 먼저 실수한 거니까 신경 쓰지마!  이게 노조미짱의 도시락이야」

 

노조미 「고마워―. 모처럼이고 여기서 먹고 가제?

 

호노카 「괜찮아?

 

노조미 「응괜찮제에리치?

 

에리 「물론 상관은 없는데… 어떤 상황이야?

 

 

 

13 (SSL) 2014/07/18() 13:05:41. 12 ID:xVHEtC110

 

웅성웅성웅성

 

에리 「호노카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그것도 집에서 같이 머물면서

 

호노카 「노조미짱 대단한걸나보다 솜씨도 좋아서엄마도 좋다고 말했는걸」

 

노조미 「그런 …내는 들은 대로 한 거 뿐이구마」

 

호노카 「나는 들은 대로도 하지 못해 혼났는데」 냠냠

 

에리 「힘들겠네」

 

에리 「어라그러고 보니 호노카언제나 빵 아니었어?

 

호노카 「있지당분간 빵은 자제할까 하고」

 

에리 「어째서?

 

호노카 「참아볼까 생각해서」

 

에리 「그래… 리더다운 얼굴이네호노카」 싱긋

 

호노카 「후아? 

 

에리 「후훗」

 

노조미 「믿음직하데이가게 일 이외에는」

 

호노카 「잠깐 노조미짱~… 

 

노조미 「후훗아르바이트인 내한테 지면 안 되는 거 아이가?」 쓰담쓰담

 

호노카 「노력할게요

 

 

 

14  2014/07/18() 13:08:31. 97 ID:xVHEtC110

 

~연습휴식시간~

 

노조미 「꾸벅… 꾸벅

 

호노카 「쿨―…

 

마키 「드문 콤비네」

 

하나요 「둘이서 어깨에 기대며 자고 있어」

 

린 「사이좋다냐

 

우미 「두 사람 모두호무라 가게 일을 아침부터 도와서 인지 피곤한 거 같습니다」

 

마키 「노조미도 도우는 거야?

 

우미 「호노카가아르바이트를 부탁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마키 「흐응… …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 주었으면 해나하고는 관계없지만」 머리카락 빙글빙글

 

우미 「후훗그렇네요」

 

우미 「단지연습 휴식 시간은 그렇다고 해도수업 중에 졸고 있는 건 간과할 수 없습니다만」

 

코토리 「아아하하하

 

 

 

15  2014/07/18() 13:09:21. 02 ID:xVHEtC110

 

···

 

호노카 「자노조미짱 돌아가자!

 

노조미 「잠깐 기다리레이

 

우미 「우리들도 같이 가도 좋겠습니까?

 

코토리 「괜찮아?

 

호노카 「물론이야!  노조미짱~!

 

노조미 「기기다리레이

 

노조미 「좋아미안 기다렸지

 

호노카 「자돌아가자!

 

노조미 「응!

 

 

 

16  2014/07/18() 13:12:38. 57 ID:xVHEtC110

 

···

 

호노카 「에헤헤」 싱글싱글

 

코토리 「호노카짱무슨 일이야?

 

호노카 「오늘은 노조미짱도 있는걸즐거워!

 

코토리 「그렇네」

 

노조미 「호노카짱아침부터 쭉 이랬데이…?  내가 있다고 그런 걸까나」

 

호노카 「물론이야!

 

노조미 「아아하하하…///

 

노조미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부끄러워…)

 

우미 「노조미가 부끄러움을 타다니 드문 일이군요?

 

노조미 「엣… 그래?

 

코토리 「응!  평상시노조미짱은 언니 같은 분위기이니까조금 신선할지도!

 

호노카 「그치 그치!?

 

노조미 「내는 언제라도 이런 느낌인데」

 

코토리 「그렇다면 언니… 가 아니고엄마일지도」

 

노조미 「흐음… 그럼 내의 스피리츄얼 손요리를 해볼까 하구마?

 

호노카 「아―, 코토리짱 좋겠다! 나도 먹고 싶어!」

 

우미 「아… 저도… 조금 흥미가 있습니다」

 

노조미 「모두 이리 오렴

 

노조미 (어쩐지 무서울 정도로 관심이 많네…)

 

우미 「아그럼 호노카노조미우리들은 여기서」

 

코토리 「이제 곧 겨울 방학이고내일도 힘내자!

 

호노카 「응!  그럼 내일 봐

 

노조미 「또 보제이

 

호노카 「그럼,  노조미짱우리들도 도와주는 거 힘내자!

 

노조미 「호노카짱이야말로. … 내는 또 팥하고 씨름해야 겠사쿠마」

 

호노카 「떡가루가 나에게 이빨을

 

노조미 「호노카짱 잘 하는 요리가 만쥬 아이가?

 

호노카 「만쥬와 떡은 달라… 아마」 풀썩

 

 

 

17  2014/07/18() 13:14:10. 82 ID:xVHEtC110

 

~목욕탕~

 

노조미 「후우」 첨벙

 

노조미 「오늘도 힘들었데이… 팥을 삶고 호노카짱을 도와주고 

 

노조미 (…거의 호노카짱을 도와준 거 같네아니싫지는 않은데)

 

똑똑

 

노조미 「!

 

『노조미짱물 온도는 어때

 

노조미 「호노카짱?  딱 좋데이

 

『그래?  다행이야! 그럼 실례할게

 

노조미 「엣」

 

드르륵

 

호노카 「나도 들어갈래!

 

노조미 「잠깐!

 

풍덩

 

노조미 「아아더운 물이… 아깝데이

 

호노카 「아하하」

 

 

 

18  2014/07/18() 13:16:29. 57 ID:xVHEtC110

 

노조미 「정말… 갑자기 그러면 놀라싼다!

 

호노카 「에헤헤미안 미안」

 

노조미 「괜찮데이」 쓰담쓰담

 

호노카 「

 

노조미 「머리카락 예쁘데이」

 

호노카 「노조미짱의 머리카락도 길고 예쁜걸?

 

노조미 「후훗고맙데이」

 

호노카 「거기에… 여기도 크고

 

노조미 「약간은 자랑이레이」 출렁

 

호노카 「무엇을 먹으면 이렇게 크게 될까

 

노조미 「그것은 모른데이… 그라도 만져지면 커진다싼 이야기는 들었데이」

 

호노카 「정말?

 

노조미 「정말이레이? 그러니까 내가 주물주물 해주겠데이!」 주물 주물

 

호노카 「아--!

 

 

 

19 (SSL) 2014/07/18() 13:19:36. 01 ID:xVHEtC110

 

···

 

노조미 「흐~응흥흥」

 

호노카 「후후」

 

노조미 「응?

 

호노카 「다른 사람이 머리카락 말려 주는 거 오랜만이야」

 

노조미 「내도 혼자라서 잠시… 다른 사람과 목욕은 오랜만이었데이

 

호노카 「즐거웠어?

 

노조미 「응즐거웠데이!  고마워호노카짱」 쓰담쓰담

 

호노카 「에헤헤」

 

 

 

 

26 (SSL) 2014/07/18() 13:51:20. 88 ID:xVHEtC110

 

~호노카의 방~

 

이른 아침

 

호노카 「쿨―… 

 

호노카 「쿨―…

 

-

 

노조미 「호노카짱 일어나거레이-!」

 

호노카 「으음… 음냐

 

노조미 「일어나-―!」 

 

호노카 「! ! !

 

노조미 「어서!」

 

호노카 「정말… 오늘부터 겨울 방학인걸…?

 

노조미 「우리들 일에 휴일은 없데이!

 

호노카 「에에에

 

노조미 「어서 일어나 준비하레이!  일이구마!」

 

호노카 「옷 갈아 입혀줘.…

 

노조미 「저기 말이제

 

유키호 「미안합니다 노조미 언니

 

노조미 「으응아니레이」 싱긋

 

노조미 「조금 커다란 여동생이 생긴 거 같아서 즐겁데이」

 

유키호 「미안해요 정말로

 

호노카 「언니는 나인데

 

유키호 「정말

 

노조미 「내가 언니레이」 쓰담쓰담

 

호노카 「아--―…

 

유키호 「언니정말로 노조미 언니의 여동생이 되면?

 

호노카 「즐거울 것 같아

 

노조미 「그렇게 되면 유키호 까지 내의 동생이 되싸쿠마?」 싱긋

 

유키호 「아… 정말이네요」 쿡

 

노조미 「그럼우리들도 준비하제이」

 

유키호 「네!

 

호노카 「앞으로 5 

 

노조미 「다시 자면 안 된 데이!」 

 

호노카 「우아앙!

 

 

 

27  2014/07/18() 13:52:04. 84 ID:xVHEtC110

 

~점심 전가게 보기~

 

노조미 「감사합니다」 꾸벅

 

prrrrr

 

노조미 「아전화

 

호노 마마 「미안 노조미짱 받을 수 있니?」

 

노조미 「네!!

 

 

 

노조미 「언제나 감사합니다호무라입니다!

 

 

 

28  2014/07/18() 13:52:51. 22 ID:xVHEtC110

 

···

 

신세지겠습니다

 

호노카 「과연 노조미짱… 처음 전화인데 잘 대응하고 있어」

 

호노 마마 「잠깐 호노카」

 

호노카 「?

 

호노 마마 「너 , 정말로 저 아이의 여동생이 되지 그러니?

 

호노카 「엄마까지!?

 

호노 마마 「그렇다고는 해도정말 대단한 아이네… 노조미짱우리 바보와 바꿨으면 했을 정도로」

 

유키호 「정말이에요

 

호노카 「나 그렇게까지 안 되는 아이였어…?

 

호노 마마 「어머나말이 지나쳤네미안」 쓰담 쓰담

 

호노카 「후에엥

 

유키호 「울고 있는 틈이 있으면 도와줘 불량채권」

 

호노카 「엄마 유키호가 괴롭혀!

 

호노 마마 「파이트야!

 

호노카 「」

 

노조미 「어머니주문 왔심더!  …호노카짱무슨 일이구마?

 

호노카 「불량… 채권」 풀썩

 

노조미 「?

 

호노 마마 「주문 들었어

 

노조미 「아~

 

 

 

29  2014/07/18() 13:56:19. 86 ID:xVHEtC110

 

노조미 「다음에 또 와 주십시오」 꾸벅

 

노조미 「후우… 조금 숨 돌리 수 있겠데이」

 

호노카 「이제 곧 점심이고조금 한가해 질지도」

 

 

 

호노카 「!  어서 오세요… !

 

에리 「헬로」

 

코토리 「와 버렸어」

 

우미 「안녕하세요」

 

노조미 「에리치우미짱에 코토리짱도!

 

에리 「한 번 보러 왔어」

 

우미 「일은 잘 되고 있습니까?

 

호노카 「또 우미짱은… 이제 잘 하고 있는걸!

 

우미 「그렇다면 괜찮습니다만?

 

호노카 「그 눈은 뭐야

 

우미 「별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호노카 「무우

 

에리 「그 에이프런꽤나 잘 어울리네」

 

노조미 「아하하고맙데이 에리치」

 

에리 「노조미는 무엇을 입어도 어울려」 쿡

 

노조미 「여기는 그런 가게가 아니데이」

 

에리 「아알고 있어!

 

코토리 「호노카짱도 노조미짱도사이 좋은 거 같아 다행이네」

 

에리 「후후후그렇네」

 

 

 

30  2014/07/18() 13:58:38. 51 ID:xVHEtC110

 

노조미 「에에? 우리들이 사이 나쁘다고 생각한 긴가?

 

코토리 「그그런 게 아니라

 

에리 「드문 편성이라서 그렇지 별 뜻은 없어」

 

노조미 「의외구마 …,  호노카짱?  우리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말해뿌라」

 

호노카 「응!  우리들같이 목욕도 했어!

 

노조미 (이런 말을 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 )///

 

우미 「어떻게 된 일입니까!?

 

코토리 「호노카짱!?

 

에리 「… , 사이가 좋으면… 응」

 

노조미 「우우…///

 

호노 마마 「저기너희들들어오지 그러니?

 

 

 

31  2014/07/18() 13:59:32. 94 ID:xVHEtC110

 

~호노카의 방~

 

우미 「」

 

호노카 「우미짱?  어째서 표정이 굳은 거야?

 

우미 「여기는정말로 호노카의 방입니까?

 

호노카 「엣」

 

코토리 「엄청 깨끗해

 

에리 「책장도 제대로 정리되었어

 

호노카 「에? 아정말이네」

 

우미 「정말이다… 라는 건스스로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호노카 「그런 귀찮은 일을 할 리가

 

코토리 「그그럼… 누가 했을까… 호노카짱의 방 청소」

 

노조미 「내데이

 

호노카 「노조미짱이?

 

노조미 「응. … 폐였던 기고?

 

호노카 「그렇지 않아!  고마워노조미짱」

 

노조미 「으응」

 

 

 

32  2014/07/18() 14:01:49. 19 ID:xVHEtC110

 

에리 「이 며칠 만에두 사람 사이가 급진전 한 거 같네」

 

코토리 「단지 호노카짱이 노조미짱에게 응석부리고 있는 거 같지만

 

에리 「그것은 그럴지도… 모르겠네

 

우미 「노조미… 별로 호노카를 응석부리게 하면 안 된답니다?

 

노조미 「그런 작정은 없싸타만

 

호노카 「엄마에게는 바보라고 듣고 유키호에게는 불량채권이라고 듣고 친구에겐 야단 맞았어… 노조미짱~」 흑흑

 

노조미 「그래 그래울지 말레이호노카짱이 열심히 하는 건 내가 알고 있데이」 쓰담쓰담

 

우미 「바로입니까!

 

에리 「아아과연뭔가 위화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자매로밖에 안 보여」

 

코토리 「과연

 

호노카 「아하하언니~」 부비부비

 

노조미 「호호노카짱…///」 쓰담 쓰담

 

 

 

33  2014/07/18() 14:03:23. 00 ID:xVHEtC110

 

 

우미 「그럼우리들은 이것으로」

 

에리 「또 연습 때 봐」

 

호노카 「벌써 돌아가 버리는 거야? 아직 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 추욱

 

코토리 「가게 도와줘야 하지 않아?  또 놀러 올게」

 

호노카 「도와주는 거 재미없어」

 

노조미 「에잇」 춉

 

호노카 「아파!

 

노조미 「내도 힘낼테니호노카짱도 힘내 보레이?

 

호노카 「알았어」

 

노조미 「장하다 장해」 쓰담 쓰담

 

호노카 「에헤헤」 빙그레

 

코토우미에리 (사이 좋구나)

 

 

 

34  2014/07/18() 14:09:32. 50 ID:xVHEtC110

 

~유키호의 방~

 

노조미 「이거 알겠어?

 

유키호 「그게

 

유키호 「아… 이거조금 전하고 같은 형태네요」 슥슥

 

노조미 「그래!  빙 돌려 말하고 있지만조금 전하고 같은 형태의 문제레이잘도 눈치챘구마」

 

유키호 「에헤헤… 노조미 언니가 잘 가르치는 거 뿐이에요」

 

노조미 「그렇게 경솜하지 않아도 되구마..」 간질간질

 

유키호 「아하하하이제… 그만둬 주세요」

 

노조미 「에헤미안」

 

호노카 「무―…재미없어」

 

유키호 「언니도 숙제 하면?

 

호노카 「나는 끝까지 모으는 파야」

 

노조미 「모르는 게 있으면 내가 가르칠 테니 같이 힘내제이?

 

호노카 「알았어유키호같이 수학하자」

 

유키호 「어서오세요

 

유키호 (언니가 말을 듣고 있어… 과연 노조미 언니…)

 

호노카 「노조미짱… 여기 몰라」

 

노조미 「이것은

 

유키호 (노조미 언니가 오고 나서… 언니더욱 아이 같아졌어…)

 

유키호 (응석부릴 대상이 있으면 저렇게 되는 걸까)

 

유키호 (…바보인 것은 변화 없는데)

 

호노카 「과연… 정말 알기 쉬워 노조미짱!

 

노조미 「호오?  그럼같은 유형의 문제로 풀어 보레이」

 

호노카 「알겠습니다!

 

유키호 (정말로 자매 같아 보이고… 기뻐하는 거 같아그렇지만나는 어쩐지 외로워…)

 

유키호 (나도… 응석부려 볼까…)

 

호노카 「그래서여기를 이렇게 풀면

 

노조미 「그렇데이잘했구마 호노카짱!」 쓰담쓰담

 

호노카 「나에게 걸리면 이렇게 되는 거야!  …랄까에헤헤」 무후후

 

유키호 「그 언니 …

 

호노카 「응무슨 일이야?」

 

유키호 「이거 가르쳐 주었으면… 해서」

 

호노카 「에? 그런 거 나 모르는걸노조미짱에게 물어봐줘」

 

유키호 「바보!

 

호노카 「!

 

유키호 「이제 됐어!  노조미 언니여기 가르쳐 주세요」

 

노조미 「으응」

 

노조미 (유키호짱… 불쌍해)

 

 

 

35 : 2014/07/18() 14:13:26. 20 ID:xVHEtC110

 

~크리스마스~

 

호노 마마 「오늘 밤은 쉴 거야그 대신 파티야!

 

호노 파파 「」 크래커 와삭

 

호노 마마 「잠깐 여보 빨라요」

 

호노카 「해냈어유키호!  파티야 파티!

 

유키호 「잘 되었네 언니!

 

 

 

호노 마마 「정말이지… 매년 이래서… 미안해소란스러워서」

 

노조미 「아니요… 즐거운 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호노 마마 「그렇지만올해는 가장 성대한 파티이니까 말이야」

 

호노카 「엣」

 

호노 마마 「일전에 최종 예선 뒷풀이를 겸해서…?

 

호노카 「엄마」 울먹

 

노조미 「」 글썽

 

호노 마마 「자그 때문에 도와달라고 한 거니까!  호노카도 노조미짱도!

 

호노카 「으!

 

노조미 「네!

 

 

 

 

 

37 (SSL) 2014/07/18() 14:24:07. 42 ID:xVHEtC110

 

···

 

호노 마마 「이것 들고가줘

 

노조미 「네~」  

 

호노카 「오오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노조미 「호노카짱… 요리 돕는 거 도망치고 어디로 있었는기고?

 

호노카 「윽…!」 움찔

 

호노 마마 「호노카」 고고고고고고고

 

호노카 「이이것!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러 갔었어!」  

 

호노 마마 「아… 그러고 보니 사는 거 잊고 있었네」

 

호노카 「그렇지?  노조미짱이 내가 추천한 케이크를 먹어 주었으면 해서!

 

노조미 「호노카짱

 

호노 마마 「어머어머우리들은 덤이라는 걸까?

 

호노카 「그런 게 아니라! 노조미짱크리스마스 케이크오래간만이지 않아?

 

노조미 「벌써 몇 년 되었제」

 

호노카 「그치?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맛있는 거 사 왔어

 

노조미 「고마워… 호노카짱」 울먹

 

유키호 「좋은 면도 있잖아언니」

 

호노카 「모처럼인걸기뻐해 해주었으면 해서」

 

유키호 「응그렇네!

 

호노 파파 「」 휘릭

 

유키호 「잠깐 아버지! 군것질하면 안돼!

 

호노 파파 「」 긁적긁적

 

 

 

38  2014/07/18() 14:26:08. 64 ID:xVHEtC110

 

크리스마스 파티는정말 즐거웠다

 

케이크도 요리도 정말 맛있었고… 정말로멋진 추억이 되었어

 

고마워 호노카짱유키호짱아버지도 어머니도.

 

 

 

39  2014/07/18() 14:26:51. 90 ID:xVHEtC110

 

···

 

연초가 다가옴에 따라호무라는 더욱 바빠졌어

 

이것은 예상은 했다지만매년 말까지 이렇게 일하다니

 

호노카짱도 「이제 싫어!」 라고 말하면서도 같이 노력했어

 

그리고…

 

 

 

40  2014/07/18() 14:28:12. 95 ID:xVHEtC110

 

~호노카의 방~

 

노조미 「이제 내일로 도와주는 것도 끝이네」  

 

호노카 「드디어네……」  

 

노조미 「응… 스스로도 이렇게 노력할 수 있다고는 생각 못했데이」

 

호노카 「아하하… 나도

 

호노카 「이제 와서이지만… 갑자기 부탁해서미안?

 

노조미 「으응오히려 고마워돈이 부족했었던 것은 진짜였데이」

 

호노카 「그렇지만같이 살자고 한 건 놀랐지?

 

노조미 「그것은… 조금」 쿡

 

노조미 「그렇지만즐거웠데이」

 

호노카 「그래?

 

노조미 「응!  그러니께내는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거 알고 있제?

 

노조미 「그러니까이렇게 가족하고 밥 먹거나 같이 텔레비전 보거나 크리스마스를 보내거나… 좀 더 그러고 싶었는데..

 

노조미 「그것을… 할 수 있었어」

 

노조미 「어머니와 같이 요리하거나 아버지를 도와주거나 유키호짱에게 숙제 가르쳐 주거나 호노카짱하고 같이 목욕하거나」

 

노조미 「따뜻해서매우 기뻐서좋았어이런 기분… 정말로 얼마만인지 모르겠어

 

노조미 「호노카짱… 고마워정말 즐거웠어」 꼬옥

 

호노카 「나도… 정말 즐거웠어요」 쓰담쓰담

 

호노카 「언니가 생긴 거 같아정말로 즐거웠어이래저래 응석부려서 폐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나야 말로 고마워노조미짱」

 

 

 

41  2014/07/18() 14:30:07. 18 ID:xVHEtC110

 

노조미 「아… 아하하하어쩐지 편해졌네」

 

호노카 「에헤헤」 환하게

 

노조미 「호노카짱」

 

호노카 「왜에언니?

 

노조미 「후훗… 한번 더꼬옥 해도 돼?

 

호노카 「물론몇 번이라도!

 

노조미 「응」 꼬옥

 

호노카 「∼~」 꼬옥

 

호노카 「저기나도 한 번 더언니에게 부탁해도 괜찮아?

 

노조미 「뭐야호노카짱?

 

호노카 「오늘… 같이 자지 않을래?

 

 

 

42 (SSL) 2014/07/18() 14:32:51. 51 ID:xVHEtC110

 

···

 

호노카 「따뜻해노조미짱」  

 

노조미 「호노카짱도다키마쿠라에 딱일지도」 쿡

 

호노카 「정말가슴으로 노골적으로 누르면서 말하지 말고」

 

노조미 「흐~… 그렇게 말하면 내도 방법이 있데이」 주물 주물

 

호노카 「아안 돼, …!」

 

 

 

43  2014/07/18() 14:35:18. 19 ID:xVHEtC110

 

···

 

호노카 「노조미짱벌써 자?

 

노조미 「일어나 있데이무슨 일이고?

 

호노카 「내일 일이 끝나면 돌아가는 거지… 잘 수  없어」 꼬옥

 

노조미 「첫 참배 때 모두와 만나기로 했구마」 쓰담쓰담

 

호노카 「그렇지만… 조금 쓸쓸해

 

노조미 「고마워」

 

호노카 「다음에는 내가 노조미짱의 집에 놀러 갈래」

 

노조미 「응기다하겠데이」

 

호노카 「에헤헤기대돼」

 

노조미 「내도 그렇데이」

 

호노카 「잘자」

 

노조미 「응… 잘자호노카짱」 꼬옥

 

 

 

44 (SSL) 2014/07/18() 14:38:26. 51 ID:xVHEtC110

 

~새해 전날 밤모든 일을 마치고…~

 

노조미 「신세 졌습니다」 꾸벅

 

호노 마마 「이쪽이야말로 고마워정말 살았어」

 

노조미 「어머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호노 마마 「저녁밥도 먹고 가면 좋을텐데

 

노조미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입니다만… 신사를 도우러 가야 해서」

 

호노 마마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 또 다음에 이리로 오렴」

 

노조미 「네… …!

 

유키호 「노조미 언니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  언니가 두 명이 된 거 같아 즐거웠어요」

 

노조미 「응… 이쪽이야 말로 고마워유키호짱」 쓰담쓰담

 

호노 파파 「」 グッ

 

노조미 「고맙… 습니다아버지」 꾸벅

 

호노 파파 「」 ブワッ

 

 

 

45  2014/07/18() 14:40:23. 97 ID:xVHEtC110

 

호노카 「노조미짱」

 

노조미 「호노카

 

호노카 「노조미짱은나의 언니이니까」 꼬옥

 

노조미 「자잠깐… 부끄럽데이… 모두 있는데! ///

 

호노카 「그러니까쓸쓸하면 언제라도 와도 돼? 벌써 가족 같은 것이니까」

 

노조미 「응…. 고마워호노카짱」

 

호노카 「나야말로고마워 노조미짱」

 

노조미 「그럼 이만」

 

호노카 「응

 

노조미 「

 

노조미 「」  

 

호노 패밀리『』 흔들흔들

 

노조미 「」 글썽

 

노조미 (…가족인가…) 흔들흔들

 

노조미 「흐… 흐흑,  ……!」 울먹울먹

 

 

 

46  2014/07/18() 14:44:32. 69 ID:xVHEtC110

 

~노조미의 집~

 

끼익

 

노조미 「다녀왔습니다… 내 혼자이지만」  

 

노조미 「누군가가 맞이해 주어서… 다녀왔습니다 버릇이 되었구나」

 

노조미 「역시… 혼자는 쓸쓸하데이」

 

노조미 「내 집은… 이렇게 넓었던가?

 

노조미 「호노카짱의 집은… 여기와 비교하면 좁은 거 같지만불편하지는 않았는데」

 

노조미 「지내기 쉬운 공간… 이랄까」

 

노조미 「그럼오늘 저녁… 어떻게 할까」

 

노조미 「호노카짱의 어머니가 차려주신… 맛있었지」 쿡

 

노조미 「내도 그런 맛있는 요리… 할 수 있을까…?

 

노조미 「다음에 호노카짱도 놀러 올테고연습해야겠네」

 

노조미 「

 

노조미 「엄마

 

노조미 「

 

 

 

 

pipipi

 

prrrrr...

 

pi! 

 

 

 

 

노조미 「여보세요, … 엄마?  … 노조미」

 

 

 

 

 

 

 

 

47 (SSL) 2014/07/18() 14:45:26. 20 ID:xVHEtC110

 

이것으로 완결입니다

 

읽어 주신 분들정말로 감사합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7. 8. 17:06 by 레미0아이시스



호노카 「코토호노우미」






1: :2014/03/13() 13:51:24. 68 ID:LTr6nEzgo

호노카 「코토리짱이 쿠키 맛있어!」 냠냠


코토리 「호노카짱아직 많이 있으니까 천천히 먹어줘


호노카 「」 냠냠냠냠


호노카 「아―맛있었어코토리짱고마워!」 꼬옥


코토리 「와아아아… 후훗」 쓰담쓰담


우미 「으으…」




2: :2014/03/13() 14:04:02. 55 ID:LTr6nEzgo

호노카 「우미짱~ , 호노카 이제 지쳤어∼」 털썩


우미 「안 됩니다보세요이제 조금이니숙제 남은 거 마저 해주세요.


호노카 「우우∼」


호노카 「응으응∼?이 문제의미 몰라!


우미 「그렇게 마키 흉내 내지 말고… 어떤 것입니까?


호노카 「이건데…」 슥


우미 「아아… 이 문제는 이렇게……」


호노카 「과연」


호노카 「오오해냈다!


호노카 「고마워역시 우미짱은 잘 가르치네호노카의 전속 선생님이 되어!」 꼬오오옥


우미 「! … 정말이지


우미 「지금도 마찬가지이에요…」


코토리 「……짹」


4: :2014/03/13() 14:23:32. 57 ID:LTr6nEzgo

호노카 「와아이 의상 정말 귀여워과연 코토리짱이!


코토리 「그럴까나//」 데레 데레


호노카 「코토리짱이 만드는 μ's 의상도 정말 좋지만 코토리짱이 골라준 옷도 좋아호노카마음에 들어!


코토리 「정말…」


호노카 「정말이야또 다음에 같이 옷 사러 가지 안을래또 골라주었으면 해.


코토리 「물론 좋아아… 그래도옷 가게 있는 옷도 좋지만…코토리가 호노카짱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데


호노카 「정말! ? 해냈다―!」 헤헤



9: >>3 삼각 관계를 하고 싶어미안:2014/03/13() 14:34:23. 87 ID:LTr6nEzgo

호노카 「오만에 검도로 승부하자!


우미 「좋습니다지지 않을 겁니다.


호노카 「그냥 질지도.., 그게 우미짱은 현역인걸


우미 「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구요?


--


우미 「에잇!」 --


호노카 「아앗! …


호노카 「역시 우미짱에게는 이길 수 없어…」


우미 「후훗… 포기입니까?


호노카 「아니… 한 번 다음에는 이길 거야분한 건 싫어!



13: 설정은 여러 가지 섞였지:2014/03/13() 14:47:40. 55 ID:LTr6nEzgo

코토리 「으~역시 어울려!


호노카 「그럴까나호노카가 메이드 옷이라니…」


코토리 「자신 가! …그럼 우선 인사 연습부터 해 볼래?


호노카 「인사이런 느낌일까?


호노카 「어서오십시오―!」두둥-


코토리 「후훗 대장 같아」


호노카 「―?모르는걸코토리짱 해 봐」


코토리 「그이런 느낌일까?


코토리 「어서 오세요∼」 꺄르릉


호노카 「오옷 귀여워!


코토리 「그럼호노카짱 해볼래?


호노카 「어서 오세요~」 꺄르릉


코토리 「여워」 꼬옥




14: :2014/03/13() 15:00:23. 15 ID:LTr6nEzgo

호노카 「떡이야착착 만들자


우미 「네!


호노카 「미안해귀찮게 해서..


우미 「이제 익숙합니다어렸을 때부터 도와 주곤 했으니까요.


호노카 「그래도… 궁도나 검도 연습으로 힘들지 않아?


우미 「그렇지만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호노카와 같이 있으면 편안해요.


호노카 「그렇게 말해준다니 기뻐!


우미 「네전부 할 수 있습니다.


호노카 「어우미짱의 떡이 호노카의 것보다 모양이 이쁜데....




15: :2014/03/13() 15:09:33. 94 ID:LTr6nEzgo

코토리 「호노카짱오늘 집에 자러 오지 않을래오늘 엄마 없


호노카 「오늘좋아!


우미 「코토리새치기는 안 됩니다.」 살짝


코토리 「…」


코토리 「, 우미 짱도 괜찮아?


우미 「예」




19: 시기는 신경 쓰지 말고 부탁한다. :2014/03/13() 15:25:02. 82 ID:LTr6nEzgo

미나미가


호노카 「좋아뭐하고 놀까밤은 길어!


우미 「우선 숙제입니다」


호노카 「에에―!?그런... 모처럼 같이 자는 건데―」


우미 「안 됩니다할 일은 하지 않으면」


코토리 「맞아호노카짱」


호노카 「우우… 두 사람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호노카 「그럼빨리 끝내 놀?



20: >>18 적당히 쓰고 있으니 그럴 지도:2014/03/13() 15:31:24. 56 ID:LTr6nEzgo

호노카 「해냈다―!끝났어―!」


우미 「의외로 빨리 끝났


코토리 「호노카짱 분발했네?


호노카 「좋아―!」


우미 「그렇지만뭘로 논다는 겁니까?


호노카 「트럼프 가져왔어」


코토리 「그럼대부호 하자!



22: :2014/03/13() 15:36:50. 38 ID:LTr6nEzgo

호노카 「했다―!あっがり―」 하˚


코토리 「코토리도―♪」


우미 「으윽… 빈민 지옥에서 빠져 나갈 수 없습니다…」


우미 「그러니까 계단아리(階段アリ)로 합시다」


호노카 「싫어호노카계단 잘 모르는 걸!」 에헴!


코토리 「의기양양할 부분이 아닌걸…」



24: :2014/03/13() 15:46:42. 91 ID:LTr6nEzgo

호노카 「으~슬슬 질려!」 (늘어짐)


코토리 「그렇뭘 할까」


우미 「슬슬 저녁 시간 아닙니까?


코토리 「그렇냉장고 비어있어!


호노카 「그럼뭐라도 사러 가자!





26: 무거운:2014/03/13() 15:57:54. 13 ID:LTr6nEzgo

슈퍼 프레스코


호노카 「우미짱코토리짱뭐 만들어 먹을까?


우미 「그렇네요… 두 사람 모두 먹고 싶은 것은?


코토리 「으~응… 딱히..


호노카 「그럼 말이지걸로 할래?


우미 「이것은… 냄비 스프입니까?


호노카 「응추우니까 냄비 요리가 좋을 거 같아!


코토리 「냄비라면 별 다른 조리가 필요 없고시간도 거의 안 들겠네


호노카 「호노카돈코츠 스프가 좋


우미 「는 조염(鳥塩)스프가 습니다」


코토리 「코토리는 이 모듬냄비 스프가…」


호노카 「아하하모두 제각각이네


우미 「어떻게 할까요?


코토리 「모처럼이니까 3개 모두 사자!



27: :2014/03/13() 16:04:24. 49 ID:LTr6nEzgo

다시 미나미가


호노카 「이제 먹을 수 있는 거야?


우미 「아직 닭고기가 붉다고 생각합니다」


호노카 「우우아직일까― 아까부터 배가 꼬륵꼬륵 거려


코토리 「와아염계(塩鶏스프는 좋은 냄새가 나네∼」


우미 「그렇지요매우 핼시합니다」 (※적당)


우미 「아이제 먹을 수 있을 겁니다.


호노카 「맛있―!」 냠냠


코토우미 「 「빨라!」」



28: :2014/03/13() 16:13:14. 99 ID:LTr6nEzgo

호노카 「모듬냄비 스프도 맛있!


우미 「호노카야채도 먹지 않으면 밸런스가 좋지 않습니다


우미 「담아 니다」


호노카 「고마워」 냠냠


우미 「코토리도」


코토리 「아 고마워」



30: 우미 「나는 새를 먹고 싶습니다(의미심장):2014/03/13() 16:20:30. 21 ID:LTr6nEzgo

호노카 「아후우―잘 먹었다―」 배부름


코토리 「맛있었지∼」


우미 「저도 많이 먹었습니다…」


호노카 「이제못 움직여∼」


우미 「호노카먹자 마자 자면 소가 됩니다이것 어디선가 말한 것 같습니다만


호노카 「유키호~, ~


코토리 「듣지 않았네…」



31: :2014/03/13() 16:25:52. 41 ID:LTr6nEzgo

코토리 「아목욕물 준비 해야하는데..


호노카 「목욕!?」 벌떡


우미 「우뭡니까갑자기


호노카 「두 사람 모두오늘 목욕탕에 가자!


우미 「목욕탕입니까?


코토리 「좋지 않을까?


우미 「그렇네요모처럼이고」


32: :2014/03/13() 16:29:19. 16 ID:LTr6nEzgo

목욕탕


호노카 「목욕탕에 왔어―!아줌마 오래간만∼!어른 3장으!


코토리 「그러고 보니이 목욕탕도 오래간만이


우미 「예에는 자주 왔었습니다.


호노카 「어이~! 두 사람 모두 빨리!


코토리 「호노카짱은 기운 넘치네」



33: 어쩐지 단순한 파자마 파티가 된 거 같은데 :2014/03/13() 16:38:10. 06 ID:LTr6nEzgo

우미 「~머뭇머뭇


코토리 「응우미짱무슨 일이야?


우미 「아아니아무것도 아닙니다」(이 나이쯤 되니 사람들 앞에서 알몸이 되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코토리 「우미짱혹시 부끄러운 거야?


우미 「, …제 몸은 코토리 같이 스타일 좋지 않아서…」


코토리 「괜찮아우미짱 예뻐


코토리 「슬림해서 부러운걸호노카짱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가자」


우미 「네!…//



34: :2014/03/13() 16:48:43. 26 ID:LTr6nEzgo

호노카 「우하하」 철썩


우미 「호노카목욕탕에서 헤엄치다니 아무리 우리들 말고는 아무도 없다고 해도…」


호노카 「재미있어―」 철썩


코토리 「호노카짱안 돼화낼 거야∼」


호노카 「무우두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면…」



호노카 「두 사람 모두 받아라」 피슛 (손으로 하는 물총 같은 )


코토우미 「 「우!」」 철썩


우미 「했요…!


코토리 「코토리도 반격할 거야!


꺄아꺄아



37: :2014/03/13() 16:55:37. 06 ID:LTr6nEzgo

호노카 「맞아서로 씻겨주자!


호노카 「호노카가운데에 있을 거야!


쓱쓱


호노카 「코토리짱기분 좋아우미짱은 어때?


우미 「네매우…」


코토리 「호노카짱 등 예뻐


호노카 「그럴까나


호노카 「우미짱의 등 예뻐!


우미 「호노카! //


호노카 「그럼 반대로네!


호노카 「좋았어다음에는 코토리짱을 쓱쓱할 거야.


호노카 「코토리짱의 등도 예뻐∼」 쓱쓱


우미(호노카의 등 예쁩니다)



38: 나는 커피 우유! :2014/03/13() 17:01:51. 00 ID:LTr6nEzgo

호노카 「목욕을 마친 후엔?


우미 「우유군요」


코토리 「후르츠 우유일까


호노카 「호노카는 커피 우유!



39: :2014/03/13() 17:12:07. 09 ID:LTr6nEzgo

미나미가


호노카 「후우목욕 잘 했다이제 뭐해?


우미 「벌써 10입니다내일에 대비해 잡시다」


호노카 「에에―?호노카 아직 놀고 싶어」


코토리 「코토리는 어느 쪽이라도…」


우미 「무슨 말을 하는 니까내일 아침 훈련이 있지 않습니까수면 부족은 좋지 않습니다내일 대비합시다」


호노카 「…그렇자볼까」


코토리 「그럼 이불 깔 잘까」


호노카 「내 천()자로 자자!


우미 「아이불 까는 것 돕습니다」



40: :2014/03/13() 17:27:39. 02 ID:LTr6nEzgo

코토리 「불 끌게?」 


호노카 「두 사람 모두있잖아」


호노카 「호노카오늘 오만에 셋이서 지낸 거 같아.


호노카 「우리 세 사람은아무리 세월이 많이 지나도셋이서 같이 있었는걸


호노카 「세 사람 모두 다른 꿈 있어도 우리들은 앞으로도 함께야!


우미 「호노카…」


코토리 「응… 맞아코토리호노카짱하고 우미짱을 정말 좋아


우미 「도 호노카와 코토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41: :2014/03/13() 17:28:46. 11 ID:LTr6nEz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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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夕 くれま님의 웹코믹 1기 애니 네타 번역 완결 기념입니다. 

http://remi0aisis.tistory.com/category/%EB%9F%AC%EB%B8%8C%EB%9D%BC%EC%9D%B4%EB%B8%8C/%EC%9B%B9%EC%BD%94%EB%AF%B9%20-%20%E5%A4%95%20%E3%81%8F%E3%82%8C%E3%81%BE


다하고 나니.. 코토호노우미를 건들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면 R18로 찾고 있었는데.. 마땅한 게 없더군요 -_-;;

실은.. 작가님의 우미라이브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그런 감정의 흐름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단지 아쉬웠달까.. 해서

작가님의 캐릭터 편애가 보인 탓도 있지만.. 1기에선 사실 에리나 노조미의 역할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죠 -_-;;;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2기도 바로 착수해야겠지만 몸이 고갈되어서 무리..라고 단정짓고.. 

대신 작가님이 그린 것 중 하나. signal을 번역했습니다. 내용이 의미심장해서랄까...


작가님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별 대답은 안 하시고.. 트위터로 제 블로그 링크를 거시기만 했습니다 -_- (아니 그거 말고.. 답변을 좀 -┌)

그보다.. 저 웹코믹 저는 글이 적어 보여서 골랐는데.. 알고 보니 아니더군요.. 역자 모집해야하나 -_-;;

이상입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5. 21. 19:02 by 레미0아이시스

1 :2014/05/17() 14:23:02. 11 ID:8PuescQN0

 

***

패스트푸드점

 

니코 「

 

안쥬 「안녕야자와 니코씨?

 

니코 「」 움찔

 

니코 「에안쥬씨!?

 

 

2 (SSL):2014/05/17() 14:34:27. 40 ID:8PuescQN0

안쥬 「후후그래요기억하고 있어 주었네?

 

니코 「무물론이에요니코는 A-RISE의 팬이니까

 

안쥬 「고마워기뻐」 싱긋

 

니코 「」///

 

안쥬 「여기에는 자주 오는 거야?

 

니코 「그그게가끔이에요」

 

니코 「그보다는 안쥬씨가 여기에 온 것이 의외라고 해야 할 지

 

안쥬 「후후에레나에게는 들켜버리면 소란스러워 지니까 돌아다니지 말라고 제지 당하기는 하지만..

 

 

3 (SSL):2014/05/17() 14:43:25. 86 ID:8PuescQN0

니코 「그렇네요지금도 이렇게 있으면 언제 발각될 지

 

안쥬 「응하지만나 여기 포테이토를 가끔 먹고 싶어서」

 

안쥬 「그래서 오늘도 에레나의 충고를 무시하고 와 버렸어」

 

니코 「과연·· 그래도 그 마음은 이해해요!

 

니코 「이 맛에 중독되니까요!

 

안쥬 「맞아후후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기쁜걸.

 

니코 「//」 냠

 

안쥬 「아그거 양념 포테이토?

 

니코 「아샤카샤카 포테이토이에요!

 

안쥬 「흐~응」 지이-

 

 

4 (SSL):2014/05/17() 14:52:14. 66 ID:8PuescQN0

니코 「아·· 드실래요?

 

안쥬 「괜찮아?

 

니코 「네드세요아직 많아요!

 

안쥬 「기뻐그럼 하나만 받을게」

 

안쥬 「」 아~

 

니코 「에?

 

 

5 (SSL):2014/05/17() 15:00:41. 69 ID:8PuescQN0

안쥬 「응왜 그래?」 아~

 

니코 「에// 혹시 제가 안쥬씨에게 먹이는 건 가요…?」 머뭇머뭇

 

안쥬 「응야자와씨가 먹여줄 거지?」 싱긋

 

니코 「아알겠어요」 두근두근

 

니코 「그럼 여기·· 아앙//

 

안쥬 「아~앙」 냠

 

니코 「어어때요…?

 

안쥬 「」 냠냠

 

안쥬 「응맛있어!

 

니코 「다다행이야」//

 

 

6 (SSL):2014/05/17() 15:08:57. 32 ID:8PuescQN0

안쥬 「아그렇지 내 햄버거도 먹어 줄래신상품이야」

 

니코 「괜찮나요?

 

안쥬 「물론~앙」

 

니코 「아아앙//」 살짝 냠

 

안쥬 「맛있어?

 

니코 「네정말로요//

 

안쥬 「후후다행이네」

 

 

7 (SSL):2014/05/17() 15:13:51. 00 ID:8PuescQN0

안쥬 「어쩐지 니코짱하고 같이 있으니 즐겁네」

 

니코 「후에감사합니다저도 안쥬씨와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워요!

 

안쥬 「응고마워」

 

니코 「//

 

안쥬「 …어머나소스가 입에 묻었네?

 

니코 「에어디인가요?」 허둥지둥

 

안쥬 「여기」 날름

 

니코 「히야//

 

 

8 (SSL):2014/05/17() 15:18:47. 85 ID:8PuescQN0

안쥬 「츄릅후후맛있어」 

 

니코 「아안쥬씨··」 멍-

 

안쥬 「있잖아··」

 

안쥬 「나 니코짱이 맘에 들어 버렸어」

 

안쥬 「저기다른 곳에서 좀 더 이야기하지 않을래?

 

니코 「네!//

 

 

9 (SSL):2014/05/17() 15:38:58. 39 ID:8PuescQN0

 

***

신사

 

안쥬 「가끔은 참배라도 해 볼까」

 

노조미 「어라안쥬씨?

 

안쥬 「아, μs의 토죠 노조미씨안녕」 꾸벅

 

노조미 「응안녕」 꾸벅

 

안쥬 「헤에놀랐어노조미씨는 스쿨 아이돌만이 하는 게 아니라 무녀도 하고 있었구나

 

안쥬 「그렇지 않으면임시..?

 

10 (SSL):2014/05/17() 15:50:29. 34 ID:8PuescQN0

노조미 「으응일단 진짜 무녀이구마도와주는 거다만.

 

노조미 「그보다 안쥬씨는 참배?

 

안쥬 「에에러브 라이브도 가깝고오랜만에 왔어」

 

노조미 「흐응그럼 내도 같이 빌어주겠구마」

 

안쥬 「어머나노조미씨 여유 있네?

 

노조미 「그런 여유는 없제」

 

노조미 「그렇지만 모처럼 와 삔 거고 같이 빌면 좋지 않겠는고?

 

 

11 (SSL):2014/05/17() 15:54:51. 35 ID:8PuescQN0

안쥬 「그런가노조미짱은 상냥하네」

 

노조미 「그런가내도 μs가 우승했으면 하고 이미 빌었으니 괜찮구마」 후후

 

안쥬 「그럼같은 스테이지에 오르길 빌까?

 

안쥬 「후후러브 라이브 우승은 건네주지 않을 거야?

 

노조미 「서로 힘내는 게 어떻기고?

 

 

12 (SSL):2014/05/17() 15:59:55. 53 ID:8PuescQN0

안쥬 (재미있는 아이네…)

 

안쥬 「그렇다고는 해도·· 노조미짱의 무녀 옷 귀엽네」

 

노조미 「응한 번 입어 보는 게 어떻겠구마?

 

안쥬 「으응괜찮아노조미짱이 입으니까 좋다고 생각하는 거니까」

 

노조미 「어라칭찬인거고빈말이라도 기쁘구마고맙데이」 싱긋

 

안쥬「비빈 말 같은 것이 아닌걸?」 지이-

 

 

13 (SSL):2014/05/17() 16:07:15. 33 ID:8PuescQN0

노조미 「아안쥬짱?

 

안쥬 「스타일도 좋고머리카락도 길고눈도 예뻐」

 

노조미 「아하하글도그런 말 들으면 부끄럽데이」 아하하

 

안쥬 「무엇보다 그 신비한 분위기가 매우 매력적 

 

노조미 「아안쥬짱너무 가깝구마//?

 

안쥬 「후후」

 

 

15 (SSL):2014/05/17() 16:15:27. 45 ID:8PuescQN0

 

안쥬 「저기노조미일이 끝나면 우리집 오지 않을래?

 

안쥬 「나 좀 더 너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어.

 

 

 

 

***

학생회실

 

에리 「하아

 

안쥬 「기운이 없네무슨 일이야?

 

 

17 (SSL):2014/05/17() 16:23:19. 97 ID:8PuescQN0

에리 「다당신은 유우키씨!?

 

안쥬 「안쥬로 괜찮아」

 

에리 「아안쥬씨는… 어째서 여기에?

 

안쥬 「응잠깐 츠바사가 부탁한 것이 있어서 왔어.

 

에리 「어머나그랬군요… 호노카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 건가요?

 

안쥬 「응그랬지만.. 너가 여기 있다는 것은··

 

에리 「에에지금은 호노카 일행은 수학 여행에 갔기에

 

안쥬 「그런가유감이네

 

에리 「용건을 말해 주시면 호노카에게는 제가 전합니다만…?

 

안쥬 「으응직접이 아니면 의미가 없으니까 다음에 올게.

 

에리 「네…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합니다」

 

안쥬 「아니 아니」

 

 

18 (SSL):2014/05/17() 16:32:27. 84 ID:8PuescQN0

안쥬 「그보다 기운이 없네무슨 일이야?

 

에리 「··아니요 이것은 내 문제이므로 안쥬씨에게 말할 것은

 

안쥬 「흐~응」 지이-

 

에리 「그무슨…?

 

안쥬 「그렇게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으면모처럼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야?」 쓰담 쓰담

 

에리 「아」 화아아악

 

안쥬 「오히려 남이라서 할 수 있는 말도 있다고 생각해」

 

에리 「

 

안쥬 「저기에리짱나에게 이야기해 볼 생각 없어?

19 (SSL):2014/05/17() 16:36:24. 62 ID:8PuescQN0

에리 「··알겠습니다재미 없는 이야기이지만 괜찮은 지?

 

안쥬 「응」 싱긋

 

에리 「그러니까, μs의 토죠 노조미는 아시겠죠?

 

안쥬 「응」

 

에리 「그최근나와 어울려 주지 않습니다

 

안쥬 (어머나)

 

에리 「전에는 가끔 휴일에 함께 놀러 나기도 했는데

 

에리 「최근에서는 다른 누군가와 지내는 것 같고

 

 

20 (SSL):2014/05/17() 16:43:27. 50 ID:8PuescQN0

안쥬 「그렇구나…」

 

에리 「나에게 있어서 그 아이는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

 

에리 「그러니까그 외로워서노조미는 제가 싫어진 걸까 하고

 

안쥬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걸?

 

에리 「안쥬씨?

 

안쥬 「그 아이는 나긋하고 심지가 굳은 아이이지?

 

에리 「」 끄덕

 

 

21 (SSL):2014/05/17() 16:48:33. 36 ID:8PuescQN0

안쥬 「후후조금은 도움이 되었을까..?

 

에리 「네·· 저기하나 괜찮겠습니까?

 

안쥬 「응뭐야?

 

에리 「어떻게 그렇게나 노조미를 알고 있나요?

 

안쥬 「그것은 말이야」

 

에리 「아」  

 

안쥬 「노조미가 나의 그녀 이기 때문인걸?

 

 

22 (SSL):2014/05/17() 16:53:27. 65 ID:8PuescQN0

에리 「에농담·· 이군요」

 

안쥬「으응정말이야·· 이것 볼래?

 

에리 「거짓말싫어」

 

안쥬 「예쁘게 찍혔지노조미와 투샷」

 

안쥬 「아이것도긴장해서 눈감아 버린 노조미는 귀여웠어.

 

에리 「그런」 울먹울먹

 

안쥬 「어머나울지마 에리짱?」  

 

에리 「손대지마!」 휙

 

 

24 (SSL):2014/05/17() 17:02:50. 79 ID:8PuescQN0

안쥬 「정말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마?

 

안쥬 「나는 너희들의 관계를 부수고 싶은 게 아닌걸?

 

에리 「」 찌릿

 

안쥬 「노조미는 말이야… 나와 만나면 언제나 기쁜 듯이 니 이야기만 하는걸?

 

에리 「에

 

안쥬 「아~일단은 나와 사귀고 있는 거지만」

 

에리 「」

 

안쥬 「그렇지만그것은 그 만큼 너희들의 유대가 강하다는 거인걸

 

안쥬 「후후솔직히 부러워?

 

에리 「노조미

 

안쥬 「그래서 하나 제안이 있어」

 

 

26 (SSL):2014/05/17() 17:09:42. 97 ID:8PuescQN0

에리 「무엇입니까?

 

안쥬 「우리들 사귀지 않을래?

 

에리 「에무슨··

 

안쥬 「말 그대로야… 나와 에리그리고 노조미, 3명이 사귀는 거야.

 

안쥬 「나쁜 이야기는 아니지 않아?

 

안쥬 「너도 노조미를 좋아하지?

 

에리 「」

 

안쥬 「후후그리고노조미도 당신을 좋아해

 

 

27 (SSL):2014/05/17() 17:19:35. 09 ID:8PuescQN0

 

안쥬 「나도쭈욱 너가 신경 쓰였는걸?

 

에리 「에?

 

안쥬 「그러니까남은 건 너가 나를 좋아하면 돼…, 어때?

 

에리 「」

 

안쥬 「아아바로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긴 한데

 

에리 「아알겠….. 습니다」

 

안쥬 「응?

 

 

28 (SSL):2014/05/17() 17:26:57. 76 ID:8PuescQN0

에리 「그나도당신을 좋아합니다…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사귀고···· 싶습니다」

 

안쥬 「후후」

 

안쥬 「기뻐」 꼬옥

 

에리 「아

 

 

안쥬 「잘 부탁해에리짱」 츄

 

에리 「네!…」 츄

 

 

29 (SSL):2014/05/17() 17:31:41. 21 ID:8PuescQN0

 

***

몇 일 후

오토노키자카 학원

 

 

안쥬 「어머나벌써 이런 시간이… 슬슬 UTX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겠네」

 

안쥬 「츠바사에게 혼날 지도..

 

니코 「애벌써 돌아가는 거야안쥬짱이 없으면 니코 외로워」 꼬옥

 

안쥬 「후후또 올 테니까?

 

 

노조미 「안쥬짱… 돌아가면 스피리추얼한 것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기다

 

안쥬 「어머나그건 위협이야?

 

안쥬 「나 저주 받은 걸까나..?

 

안쥬 「후후괜찮아노조미의 사랑 좀더 줘」  

 

노조미 「안쥬짱에게는 당할 수 없구마//」 화악

 

 

30 (SSL):2014/05/17() 17:40:24. 57 ID:8PuescQN0

에리 「」 꼬옥

 

안쥬 「어머나에리 무슨 일이야?

 

에리 「부탁해돌아가지 말아줘뭐든지 할 테니까··

 

안쥬 「후후미안해돌아가지 않으면 츠바사에게 혼나 버리니까

 

안쥬 「이것으로 용서해 줄래?」 츄

 

에리 「응하아」

 

안쥬 「이제 괜찮지?

 

에리 「」 끄덕

 

 

31 (SSL):2014/05/17() 17:47:56. 94 ID:8PuescQN0

 

***

UTX

 

안쥬「다녀왔어

 

츠바사 「어라늦었네기다리다가 녹초가 되었어」

 

안쥬 「미안해잠깐 오토노키자카에 갔어.

 

츠바사 「아아, μ모두를 만난 거야?

 

츠바사 「잘 지내?

 

안쥬 「응모두 변함 없이 귀여웠어」 후후

 

안쥬 「특히 3 학년 모두 귀여워서 무심코 손을 대 버렸어

 

츠바사 「조금 질투 나네.

 

츠바사 「그럼나는 에레나와 놀까?」 휙

 

안쥬「」 꼬옥

 

츠바사 「어라?

 

 

32 (SSL):2014/05/17() 17:58:09. 59 ID:8PuescQN0

안쥬 「가지마

 

츠바사 「흐~, μs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거야?

 

안쥬 「그런 게 아니야!

 

안쥬 「μ's도 좋아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츠바사 뿐이야」

 

안쥬 「츠바사가 싫어 한다면 이제 μ하고는 만나지 않을 테니까

 

안쥬 「그러니까…?

 

 

33 (SSL):2014/05/17() 18:03:13. 10 ID:8PuescQN0

츠바사 「후후농담이야」

 

츠바사 「나도 너가 좋으니까 버리거나 하지 않아?」 싱긋

 

안쥬 「//

 

츠바사 「그럼슬슬 연습 시작해볼까」 츄

 

츠바사 「에레나가 지쳐서 잠들어서 말이야.  조금 지루했어」

 

안쥬 「으//

 

 

 

 

 

 

에레나 「」

 

 

 

마지막

 

 

34 (SSL):2014/05/17() 18:04:41. 39 ID:8PuescQN0

마지막입니다

에레나씨 죄송합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40 1입니다:2014/05/18() 03:21:00. 31 ID:LROh9+8p0

안쥬 「그러니까 일단 몰두하면 진지하게 한다고 생각해」

 

안쥬 「그게보통은 신비한 것을 좋아한다고 무녀를 하지는 않는걸」 후후

 

안쥬 「그러니까안심해 에리짱」

 

안쥬 「그 아이는 당신을 싫어할 리도 없고제대로 생각하고 있어」

 

에리 「그렇군요·· 네」

 

에리 「감사합니다조금 기분이 진정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기분 탓인지.. 뭔가 정말 오랜만에 번역한 느낌입니다.. (왜지? -_-;; OTL)

A-rise 관련해서 한 번 뒤졌는지.. 딱히 없더군요..

사실은 토도 에레나 관련해서 찾고 싶었습니다.

안쥬 캐릭터가 정착이 안 된 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이거 -_- 무슨 심정으로 쓴 건지....... (너무 부자연 스럽잖아..)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5. 6. 19:59 by 레미0아이시스

1 :2014/04/25() 22:31:08. 53 ID:0SV5mL6oo

우미 「오야?

 

우미 「저것은

 

 

호노카 「」 지이-

 

니코 「」 뚜벅뚜벅

 

 

우미(호노카… 또 장난을 치려고 하는군요…)

 

 

호노카 「니코짱-!」 휙

 

니코 「니코!?

 

호노카 「잡았다!」 꼬옥

 

니코 「호노카!?

 

니코 「갑자기 무슨!?

 

호노카 「니코짱을 우연히 봐서~!

 

니코 「놓- !」 휙

 

호노카 「아우우우!

 

니코 「」 킁킁

 

니코 「후아아」 멍-

 

호노카 「니코짱?

 

호노카 「무슨 일이야?

 

니코 「!

 

니코 「아무 것도 아니야!

 

호노카 「?

 

 

우미(…)

 

 

3 :2014/04/25() 22:34:00. 73 ID:0SV5mL6oo

호노카 「이상한 니코짱」

 

니코 「시끄럽네!

 

호노카 「우와니코짱이 화냈어!

 

호노카 「도― ― 가야지~」 타탁

 

니코 「정말이지

 

니코 「」 킁킁

 

니코(사라졌다…)

 

우미 「니코

 

니코 「히야아아!

 

우미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니코 「갑자기 귀에다 대고 말하면 그렇잖아!

 

우미 「미안합니다」

 

니코 「정말이지

 

우미 「그것 보다니코」

 

 

6 :2014/04/25() 22:47:10. 71 ID:0SV5mL6oo

우미 「지금 무슨 냄새를 맡았습니까?

 

니코 「엣

 

우미 「킁킁하지 않았습니까?

 

니코 「그것은… 그」

 

우미 「니코… 솔직해지는 게 어떻습니까?

 

니코 「호호노카의」

 

우미 「호노카의?

 

니코 「내냄새를

 

우미 「냄새를 맡았습니까?

 

니코 「…//

 

우미 「어땠습니까?

 

니코 「좋았어

 

우미 「그렇군요」

 

니코 「그 아이… 어째서 그렇게 좋은 냄새가 나는 걸까

 

우미 「네… 호노카의 냄새는 최고입니다」

 

니코 「그… 여자아이의 냄새라고 할까

 

우미 「그렇군요」

 

 

7 :2014/04/25() 23:05:37. 85 ID:0SV5mL6oo

우미 「그 냄새로 향수를 만들었다면 매점매석 했습니다.

 

니코 「그렇네」

 

우미 「그렇게 좋은 냄새는 지금까지 맡은 적 없습니다」

 

니코 「마키짱도 꽤 좋은 냄새가 나.

 

우미 「정말입니까?

 

니코 「에에」

 

우미 「냄새 맡아 보고 싶습니다」

 

니코 「하아?

 

우미 「그럼 마키가 있는 곳으로 가지요.」 휙

 

니코 「아잠깐!

 

 

10 :2014/04/25() 23:20:22. 64 ID:0SV5mL6oo

1학년 교실

 

드르륵

 

우미 「실례합니다」

 

린 「아우미짱이다!」

 

하나요 「니코짱도 있어」

 

니코 「린하나요」

 

우미 「마키는 있습니까?

 

하나요 「응지금 부를게」

 

 

····

 

 

마키 「왜?

 

마키 「지금예습하고 있었는데」

 

우미 「바로 끝납니다」

 

마키 「그래서뭔데?

 

마키 「거기에 니코짱까지

 

니코 「니코는 우미에게 끌려 온 거야!

 

우미 「마키그럼

 

마키 「하?

 

우미 「」 킁킁

 

마키 「잠깐무슨 냄새를 맡는 거야!

 

우미 「호오

 

 

13 :2014/04/26() 00:00:23. 99 ID:CT7wR76+o

우미 「이것은… 꽤」

 

니코 「그렇지?

 

마키 「잠깐!」 휙

 

우미 「아앗!

 

마키 「갑자기 사람의 냄새를 맡다니  무슨 짓이야!?

 

우미 「아니니코가 마키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해서 그랬습니다

 

마키 「하아?

 

우미 「확실히 좋은 냄새였습니다

 

우미 「뭐랄까 고급스런 냄새가 났습니다」

 

니코 「아―, 알아」

 

마키 「알아가 아니야!

 

우미 「호노카에게는 모자르지만요.

 

니코 「응」

 

마키 「헤?

 

마키(쓸데없이 분해…)

 

하나요 「내냄새 취향은 사람마다 달라」

 

우미 「오야하나요」

 

니코 「뭐그럴지도」

 

우미 「비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미 「죄송합니다마키」

 

마키 「아니별로

 

하나요 「그렇지만확실히 호노카짱은 정말 좋은 냄새가 나지?

 

하나요 「플로라같다고 할까

 

 

14: :2014/04/26() 00:04:49. 92 ID:CT7wR76+o

마키 「뭐랄까… 냄새에

 

마키 「페로몬이라는 것이 있는 거 아니야?

 

니코 「동물 같네

 

마키 「사람도 동물이야」

 

우미 「흐음

 

우미 「하나요

 

하나요 「에?  

 

우미 「하나요의 냄새도 맡게 해 주세요」

 

하나요 「에엣!?」

 

우미 「마키에게서 매우 좋은 냄새가 났기에」

 

우미 「하나요의 것도 신경이 쓰입니다」

 

하나요 「에에!? 부끄러워!

 

린 「카요찡얌전하게 있으라냐!」 

 

우미 「그러면 실례」 킁킁

 

 

17 :2014/04/26() 00:14:31. 76 ID:CT7wR76+o

우미 「오옷!?

 

니코 「무무무?

 

마키 「좋은 냄새이지만

 

우미 「불가사의한 향기가

 

하나요 「그만!부끄러워!

 

마키 「뭔가버릇이 될 거 같은 냄새네」 킁킁

 

우미 「마키가 굉장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하나요 「부끄러!」 휙

 

마키 「아앗!

 

린 「카요찡좋은 냄새야?」

 

하나요 「불가사의란 향기라고 들어도 안 기뻐!

 

우미 「아아니요결코 비방한 것은

 

린 「뭐좋잖아!

 

린 「다음은 린의 냄새 맡아도 괜찮아!」

 

린 「특별히 여기겨드랑이 근처를

 

우미 「그것은호노카에게 받고 나서쭉 그대로이군요」

 

린 「씻고 있어!  

 

니코 「알고 있어!

 

 

19 :2014/04/26() 01:10:26. 73 ID:CT7wR76+o

우미 「그럼

 

우미 「」 킁킁

 

우미 「!

 

우미 「이것은… 가깝습니다!

 

우미 「호노카의 냄새에!

 

린 「훗훗훗

 

니코 「굉장히 좋은 냄새야」

 

린 「 실은

 

린 「린호노카짱하고 같은 샴푸와 바디로션을 쓰기 시작했어

 

마키 「그렇네」

 

우미 「부럽습니다!」

 

우미 「괜찮으시면 종목을

 

린 「에?」

 

린 「안 가르쳐 주겠다냐-!

 

우미 「윽!

 

린 「그것은 린과 호노카짱과의 비밀 샴푸야! 」

 

우미 「호노카와의 비밀이라니, 흉내 냈을 뿐이 아닙니까!

 

린 「그렇지 않아호노카짱 집에 자면서 조사했어! 

 

하나요 「싸싸움은 그만!

 

마키 「거기에그럴 일도 아니잖아!

 

마키 「우미짱도 호노카에게 직접 물으면 되잖아!

 

 

21 :2014/04/26() 08:27:11. 81 ID:CT7wR76+o

우미 「뭐그렇지만

 

린 「왓안 돼!흉내 내면..

 

우미 「당신도 흉내입니다!

 

린 「으구구

 

우미 「그렇습니다… 결국 흉내입니다」

 

우미 「일단은 호노카의 향기와 비슷할 지도 모릅니다」

 

우미 「그러나!

 

우미 「역시 무엇인가 부족합니다!

 

린 「냐냐-!」 쿵

 

하나요 「조금 전에 말한 그 페르몬?

 

마키 「그렇겠지요」

 

우미 「페로몬아니요

 

우미 「『호노카 플레이버』입니다!

 

니코 「하아?

 

하나요 「호노카 플레이버?」

 

우미 「그렇습니다」

 

우미 「냄새와 함께 분비되고… 냄새를 맡으면 바로 뇌에 직접 말을 거는 매력

 

마키 「그러니까 그게 페르몬이라고!

 

우미 「말한자면일종의 마약입니다」

 

니코 「그렇게 뒤숭숭한 이야기가

 

우미 「니코도조금 전 호노카의 냄새나 헤롱헤롱 거리지 않았습니까?

 

니코 「큭

 

우미 「마키에게도 조금 느껴졌었습니다」

 

마키 「에?

 

우미 「『 마키 플레이버』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미 「이것은… 조사가 필요합니다.

 

 

24 :2014/04/26() 11:52:48. 79 ID:CT7wR76+o

마키 「하?

 

린 「조사?

 

우미 「그렇습니다」

 

우미 「μ´s의 모두의 냄새를 확인해누가 제일,  『호노카 플레이버― 』 같이」

 

우미 「사람을 포로로 만들 수 있는 냄새를 내는 지를!

 

니코 「그런 거 조사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미 「그럼니코의 냄새를」 킁킁

 

니코 「아잠깐!

 

우미 「

 

우미 「샐러드유…?

 

마키 「정말이네

 

하나요 「이것은… 달걀말이 냄새야!

 

린 「린배 고프다냐

 

하나요 「」 꼬륵

 

니코 「」 화아아악

 

니코 「어쩔 수 없잖아!

 

니코 「아침에여동생들의 아침밥 만들었으니까!

 

하나요 「옷이 아니고얼굴 주위의 냄새를 맡으면 어떨까?

 

마키 「그렇네

 

니코 「히익!

 

우미 「목덜미 냄새를 맡읍시다」 킁킁

 

우미 「!

 

마키 「좋아

 

린 「니코짱도 꽤

 

하나요 「좋은 냄새가 나!

 

 

25 :2014/04/26() 12:11:07. 82 ID:CT7wR76+o

우미 「그러나… 호노카의 냄새와는 전혀 다릅니다」

 

니코 「다당연하겠지!

 

마키 「아이 같은 냄새네」

 

린 「아하하니코짱 아이야!」

 

니코 「」 울컥

 

니코 「아이라 미안하네꼬집을 거야! 

 

린 「아바멀써 꼬집고 이라냐!어째서 린만!

 

하나요 「싸움은 안돼-!

 

 

우미 「이런… 슬슬 수업이

 

우미 「다음은 방과후에 합시다」

 

니코 「이제 됐어!

 

 

28 :2014/04/26() 20:12:22. 03 ID:CT7wR76+o

 

 

 

 

 

방과후

 

마키 「그래서?

 

우미 「네?

 

마키 「다음은 누구의 냄새를 맡을 거야

 

우미 「에?

 

마키 「조금 전에 했던 조사할 거 잖아?

 

우미 「아―, 합니까?

 

마키 「에엣!?

 

린 「마키짱의욕이 넘치다냐

 

마키 「어째서 모두 질린 표정을 짓는 건데!

 

우미 「미안합니다

 

우미 「오늘호노카가 크레이프 먹으로 가기에… 함께 가고 싶습니다만」

 

마키 「무슨 말인데우미짱이 시작했잖아!

 

마키 「끝까지 해줘」

 

우미 「아알겠습니다

 

 

하나요 「데려 왔어!」

 

코토리 「자잠깐 카요짱!

 

코토리 「무슨 일이야!? 코토리지금부터 호노카짱하고

 

우미 「코토리포기하세요」

 

코토리 「에에!?」

 

 

29 :2014/04/26() 20:32:48. 34 ID:CT7wR76+o

코토리 「어째서 코토리여기에 온 거야?

 

하나요 「지금모두의 냄새를 조사하고 있어!

 

코토리 「냄새?

 

마키 「그래다음은 니 차례야.

 

우미 「뭐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니코 「그럼 빨리

 

린 「어쩐지 모두 제법분위기 탔다냐

 

우미 「다른 사람의 냄새에 흥미가 생기는 것은이 나이에는보통 일입니다.

 

린 「뭐그럴까」

 

 

마키 「코토리냄새 맡을게

 

코토리 「엣잠깐마키짱!?

 

마키 「」 킁킁

 

마키 「후와

 

니코 「」 멍

 

하나요 「좋은… 냄새」

 

우미 「과연 코토리입니다」

 

린 「코토리짱라즈베리 같은 냄새가 나」

 

린 「맛있을 것 같다냐―…」 꿀꺽

 

코토리 「짹!

 

우미 「거기」 찌릿

 

린 「냐!

 

코토리 「코토리그렇게 좋은 냄새가 아닌걸?

 

코토리 「좋은 냄새라고 한다면

 

코토리 「호노카짱… 일까」 부끄

 

 

30 :2014/04/26() 20:55:54. 55 ID:CT7wR76+o

우미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린 「이 세상의 진리야!

 

코토리 「으

 

코토리 「으응―, 그리고… 에리짱도 좋은 냄새가 나

 

마키 「헤―, 꼭 냄새 맡아 보고 싶네」

 

코토리 「마마키짱?

 

린 「오늘어쩐지 조금 망가졌다냐

 

 

 

····

 

 

 

끼익

 

에리 「응오늘은 연습 쉬지 않아?

 

니코 「왔네」

 

노조미 「모두 무신 일인 기고?

 

에리 「그래모처럼 호노카가 불렀는데!

 

코토리 「코토리도 그런데

 

코토리 「어쩐지 냄새를 조사하고 있는 것 같아

 

에리 「냄새?

 

우미 「아무튼 몸의

 

마키 「냄새 맡게 해줘!

 

에리 「마마키?

 

린 「무시하라냐」

 

 

31 :2014/04/26() 21:03:15. 93 ID:CT7wR76+o

우미 「그러고 보니 저노조미의 냄새가 신경이 쓰입니다」

 

노조미 「내?

 

에리 「우미안목이 높아」

 

우미 「이 경우코가 높은 것이겠지요?

 

에리 「

 

니코 「추워

 

린 「조금 춥지 않다냐?」

 

하나요 「누 가 도 와 줘 요」

 

우미 「지지금은 에리가 나쁩니다!

 

에리 「하아!?

 

노조미 「머어 머어

 

노조미 「내 냄새?

 

노조미 「조금 부끄럽지만… 냄새 맡아도 괜찮구마?

 

우미 「!

 

우미 「그럼

 

우미 「」 킁킁

 

우미 「하후우」 꼬옥

 

노조미 「우미짱!?

 

우미 「진정 됩니다

 

마키 「잠깐 교대해!」 휙

 

우미 「아!

 

 

32 :2014/04/26() 21:16:02. 18 ID:CT7wR76+o

마키 「노조미!」 꼬옥 킁킁

 

니코 「어때?

 

마키 「후아아」

 

마키 「진정돼

 

마키 「마치어릴 때

 

마키 「마마에게 안겨서 잤을 때 냄새 같아

 

하나요 「그렇게 진정 되는 거야?

 

우미 「『노조미 플레이버』는 굉장하네요

 

우미 「호노카 다음으로 취향입니다」

 

에리 「냄새라면 자신 있어」

 

우미 「호오」

 

린 「헤―, 그럼 린이

 

린 「」 킁킁

 

린 「!

 

린 「이것은…!?

 

 

33 :2014/04/26() 21:28:53. 86 ID:CT7wR76+o

린 「호노카짱의 냄새!?

 

우미 「하아!?

 

코토리 「짹!?

 

에리 「후훗

 

노조미 「또 시작되었는지

 

마키 「마마」 부비부비 킁킁

 

니코 「잠깐마키짱」

 

니코 「니코하고 바꿔」

 

하나요 「하나요도

 

 

 

한편 그때

 

호노카 「하아… 모두 용무가 있다니」 터벅 터벅

 

호노카 「모처럼 쉬는 건데

 

호노카 「아아정말혼자서 크레이프 먹어버릴 테야!

 

「코사카양!

 

호노카 「!?

 

호노카 「너는!

 

 

34 :2014/04/26() 21:59:34. 50 ID:CT7wR76+o

호노카 「키라씨!

 

츠바사 「츠바사로 괜찮아」

 

츠바사 「우리들라이벌이지만 친구분이기도 하잖아… 그치?

 

호노카 「네에!

 

츠바사 「후훗」

 

호노카 「츠츠바사짱…?

 

츠바사 「잘했어」 싱긋

 

츠바사 「나도 호노카라고 불러도 괜찮아?

 

호노카 「네!

 

츠바사 「경어도 그만둬친구잖아?

 

호노카 「알겠습니다! …가 아니라

 

호노카 「알았어츠바사짱!

 

츠바사 「호노카는 혼자서 무엇을?

 

호노카 「크레이프를 먹을 거야!

 

츠바사 「혼자서?

 

호노카 「그것이… μ´s 모두를 불렀는데

 

호노카 「설마 전원에게 차일 줄은

 

호노카 「그래서혼자서 크레이프 먹으러 왔어!

 

츠바사 「후훗, μ´s 모두는 아까운 일은 했네」

 

츠바사 「그럼내가 호노카하고 같이 먹을게」

 

츠바사 「크레이프였나갈까?

 

호노카 「괜찮아!?

 

츠바사 「에에데려다줘」

 

호노카 「해냈다!츠바사짱하고 크레이프!

 

 

38 :2014/04/26() 22:22:40. 30 ID:CT7wR76+o

 

우미 「에리

 

우미 「어째서 당신이 호노카의 냄새를!

 

린 「린의 샴푸의 냄새도 아니야!

 

코토리 「설마!?

 

우미 「에리설마 호노카의 집에서 잔 겁니까?

 

에리 「에에그래!

 

에리 「교복 입은 채호노카의 침대에서 뒹굴었어!」 도야치카

 

코토리 「하아아!?

 

우미 「뭐라부럽다

 

노조미 「니들 호노카짱이면냄새 말고는 상관 없는 기고?

 

린 「그렇지 않아!

 

우미 「그 냄새를 포함한 전부가 호노카의 매력입니다」

 

우미 「물론만약 호노카의 냄새 나면 정말 더욱 좋습니다만」

 

코토리 「그보다에리짱!

 

코토리 「호노카짱의 냄새 맡게 해줘!」 킁킁

 

에리 「앗코토리!

 

우미 「저도!」 킁킁

 

린 「린도!」 킁킁

 

에리 「잠깐냄새가 사라져 버려!

 

 

39 :2014/04/26() 22:33:25. 33 ID:CT7wR76+o

 

호노카 「자츠바사짱!

 

츠바사 「고마워호노카」

 

호노카 「이것이호노카 비전의 토핑이야

 

츠바사 「그 그게… 딸기와 바나나와 초콜렛 이네」

 

츠바사 「잘 먹겠습니다

 

츠바사 「으~맛있어!

 

호노카 「그치?」

 

츠바사 「크레이프는 오랜만에 먹었지만… 맛있네」

 

호노카 「역시 바쁜 거야?

 

츠바사 「그냥예능과이고

 

츠바사 「레슨도 있고 라이브도 있으니까

 

츠바사 「놀 틈은 없어」

 

츠바사 「그러니까오늘은 오랜만의 휴일이었어」

 

호노카 「호에―… !?

 

호노카 「그렇게 소중한 시간인데 호노카와 같이 있어도 좋은 거야!?

 

츠바사 「무슨 말이야호노카와 만난 것이 오히려 럭키야」

 

츠바사 「이야기 하고 싶었으니까」

 

호노카 「하와아

 

 

42 :2014/04/26() 22:55:44. 45 ID:CT7wR76+o

 

에리 「잠깐그만! 

 

우미 「당신은 직접 침대를 맛보았겠지요!?

 

코토리 「부러워

 

린 「린도 했지만

 

에리 「정말이지!

 

에리 「」 킁킁

 

에리 「아아!?」

 

에리 「냄새가… 호노카 플레이버가

 

우미 「오오빨리 닳아 버렸군요.

 

에리 「오오! …가 아니야어떻게 할 건데!

 

우미 「뭐어 뭐어

 

코토리 「냄새는 언젠가는 날아가」

 

에리 「그렇지만!」 안절부절

 

우미 「그럼 새로운 냄새를 배게 하면 됩니다.

 

린 「에?

 

우미 「저는 호노카의 집에 다녀 오겠습니다」

 

코토리 「과연… 코토리도 갈래.

 

린 「린도!」

 

에리 「잠깐두고 가지마!

 

 

노조미 「우리들은 우짤기고?

 

마키 「마마」 킁킁

 

하나요 「하나요는… 사양할래」

 

니코 「니코도

 

 

47 :2014/04/27() 07:33:40. 91 ID:IZVHJWuJo

 

호노카 「하―, 맛있었어」

 

츠바사 「호노카는 정말로 보기에도 행복하게 먹네」

 

츠바사 「귀여워」

 

호노카 「에헤헤귀엽다니」 데레 데레

 

 

츠바사 「호노카아직 시간 있어?

 

호노카 「에? …응」

 

츠바사 「그럼 조금만 더 놀래?

 

호노카 「응!

 

호노카 「스티커 사진스티커 사진 찍자!」 휙

 

츠바사 「아호노카잡아 당기지마!

 

 

····

 

 

노조미 「마키짱」

 

마키 「킁킁… ?

 

노조미 「슬슬 떨어졌으면 하는데

 

마키 「싫어

 

노조미 「내도 호노카짱의 집에 가고 싶지만

 

마키 「이대로 가도 되잖아

 

노조미 「부끄럽구마

 

마키 「호노카의 집까지 이대로 가자

 

 

49 :2014/04/27() 07:44:35. 47 ID:IZVHJWuJo

 

코사카 집

 

우미 「도착했습니다

 

우미 「미안합니다~! 호노카-!

 

호노카어머니 「어머나우미짱… 모두들도」

 

우미 「실례합니다호노카는?

 

호노카어머니 「아직 오지 않았단다」

 

우미 「엣?

 

호노카어머니 「돌아올 때까지 ,  들어와서 기다리렴」

 

우미 「네실례합니다」

 

총총

 

에리 「호노카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구나」

 

코토리 「혹시혼자서 크레이프 먹으러 간 걸까?

 

에리 「그렇네

 

린 「하!

 

린 「지금호노카짱… 없는 건가!

 

우미 「눈치 채셨습니까…?

 

우미 「그렇습니다호노카가 돌아올 때까지 시간!

 

우미 「호노카의 방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에리 「! ?

 

코토리 「! ! !

 

 

51 :2014/04/27() 08:14:06. 18 ID:IZVHJWuJo

 

 

 

츠바사 「이게 스티커 사진이구나

 

호노카 「찍은 적 없어?

 

츠바사 「실은… 없어」

 

츠바사 「세 사람이 가면주목 받아 버리고

 

츠바사 「그렇다고 혼자서는 부끄럽고

 

 

『포즈를 취해 주세요

 

 

호노카 「포즈래호노카는

 

호노카 「에잇!

 

츠바사 「귀여운 포즈네… 나는

 

 

『그이를 꼬옥껴안아 주세요

 

 

츠바사 「스티커 사진은 이런 걸 말하는구나」

 

호노카 「맞아재미있지?

 

호노카 「저기 저기껴안으래!

 

호노카 「꼬옥」 꼬옥 껴안음

 

츠바사 「히야!

 

츠바사 「호호노카…//

 

찰칵

 

츠바사 「호노카는 대담하네」

 

호노카 「에엣!? 스티커 사진인걸?

 

호노카 「이 정도 당연한 거야 

 

호노카 「에헤헤이대로 갈게」

 

츠바사 「후훗… 눈에 띄면 안 돼?

 

 

츠바사 「호노카는 상냥하네」

 

호노카 「에에?보통인걸?

 

호노카 「아저기 있는 댄스 게임 재미있어!

 

호노카 「하자!

 

 

54 :2014/04/27() 08:29:20. 40 ID:IZVHJWuJo

 

우미 「이것은

 

코토리 「그것은… 초등학생 때 네 명이서 만든 T셔츠

 

에리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구나… 하라쇼」

 

우미 「」 킁킁

 

우미 「」 멍

 

린 「무슨 냄새 맡는 거야!?

 

우미 「호노카… 호노카」 휘청휘청

 

코토리 「아금단증상이야!

 

에리 「섣불리 호노카의 냄새를 맡으니까 그렇지!

 

린 「우선 침대에 두자」

 

에리 「그렇네」

 

우미 「후아아… 호노카의 향기에 싸이고 있습니다

 

우미 「호노카 플레이버… 

 

코토리 「우미짱은 이제 가만히 두자」

 

에리 「그렇네」

 

똑똑

 

유키호 「우미 언니~ ,  

 

유키호 「엣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린 「어쩐지졸리는 거 같다냐」

 

코토리 「넘어져 버렸어!

 

유키호 「괜찮나요?

 

에리 「괜찮아… ?」 킁킁

 

유키호 「?

 

에리 「유키호양 

 

유키호 「에엣무슨 일인가요?

 

에리 「정말 좋은 냄새가 나!

 

코토리 「과연 호노카짱의 여동생이네」

 

코토리 「코토리도!」 킁킁

 

린 「린도」 킁킁

 

유키호 「잠깐!?

 

에리 「유키호양내 여동생이 되지 않을래아리사도 기뻐할 거야」

 

유키호 「하아!?

 

 

우미 「하아… 호노카… 호노카

 

끼익

 

노조미 「후와아… 또 굉장한 일이

 

마키 「마마」 킁킁

 

마키 「안아줘

 

노조미 「내는 마마가 아니야

 

 

55 :2014/04/27() 08:50:07. 90 ID:IZVHJWuJo

 

 

호노카 「에잇!

 

 

호노카 「하아… 하아」

 

츠바사 「수고 했어과연 μ´s의 리더인 걸까?

 

호노카 「에헤헤」

 

츠바사 「다음은 내가」

 

 

 

츠바사 「하앗!

 

호노카 「우와아굉장해!

 

호노카 「과연 츠바사짱!

 

츠바사 「후훗댄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호노카 「굉장해!

 

호노카 「호노카츠바사짱의 댄스를 보고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호노카 「그러니까… 이렇게 가까이서 츠바사짱의 댄스를 봐서… 감격이야!

 

츠바사 「그렇게 말해주니기뻐」

 

호노카 「응」

 

호노카 「그래서 말이야오늘 이렇게 츠바사짱하고 놀 수 있어서

 

호노카 「호노카정말로 행복해」 화사

 

츠바사 「! !」 즈큥

 

츠바사 「아아직 시간은!?

 

호노카 「괜찮아

 

츠바사 「그럼같이 있자!

 

호노카 「응! …맞아!

 

호노카 「호노카의 집으로 놀러 가자!

 

호노카 「가까워!」

 

 

56 (SSL):2014/04/27() 09:06:01. 02 ID:NbaqnAnAO

분위기 탔습니다.

 

 

57 :2014/04/27() 09:08:19. 19 ID:t0tcvIBk0

호노츠바 최고

 

 

58 :2014/04/27() 09:51:13. 66 ID:IZVHJWuJo

 

우미 「호노카… 벌써 4시간이나 보지 못했습니다」 데굴데굴

 

우미 「외롭습니다 … 」 데굴데굴

 

 

코토리 「이것은… 호노카짱의 잠옷이네!

 

린 「아코토리짱 치사해!

 

린 「린도 무엇인가… 무엇인가

 

 

에리 「킁킁」

 

유키호 「저… 저기」

 

유키호 「냄새 맡지 말아주세요

 

에리 「안 돼… 조금만 더」

 

 

마키 「마마… 무릎 베개해줘」

 

노조미 「그러니까마마가 아니다고」

 

마키 「빨리 

 

노조미 「마키짱열이라도 있는 기고…?

 

 

59 :2014/04/27() 10:01:28. 75 ID:IZVHJWuJo

 

호노카 「여기야!

 

츠바사 「여기는호무라!

 

호노카 「알고 있는 거야?

 

츠바사 「당연하잖아유명한 만쥬 가게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츠바사 「호노카의 집이었구나

 

드르륵

 

호노카 「다녀왔습니다

 

호노카어머니 「거기뒷문으로 들어오라고 몇 번이나 말했잖니!

 

호노카 「히익죄송합니다」

 

호노카어머니 「그리고우미짱 애들이 왔단다」

 

호노카 「헤?

 

호노카 「어라? 볼 일이

 

츠바사 「호노카」

 

호노카 「아아미안해」

 

호노카 「여기야

 

끼익

 

 

60 :2014/04/27() 10:11:35. 96 ID:IZVHJWuJo

 

우미 「호노카… 호노카」 데굴데굴

 

코토리 「잠옷… 잠옷」

 

린 「이것은호노카짱의 학교 수영복

 

에리 「저기에리 언니라고 말해봐」

 

에리 「호노카의 목소리로」

 

유키호 「모못해요」

 

마키 「마마… 가슴 빨고 싶어.

 

노조미 「네에 네에」

 

 

 

츠바사 「!?

 

츠바사 「이것은 어떤 상황!?

 

호노카 「정말―, 모두 온다면 온다고 말해줘!」

 

츠바사 「에엣!?

 

우미 「아호노카아아아아!」 꼬옥

 

코토리 「호노카쨩~!

 

에리 「호노치카!

 

우미 「역시 호노카의 냄새가 최고입니다」 킁킁

 

코토리 「정말」 킁킁

 

린 「냐」 킁킁

 

에리 「호노카 좋아 치카… 」 킁킁

 

츠바사 「너희들

 

우미 「응?

 

우미 「!?

 

우미 「호노카이 사람!

 

 

61 :2014/04/27() 10:29:04. 30 ID:IZVHJWuJo

호노카 「A-RISE의 츠바사짱이야!

 

에리 「어째서 호노카의 집에

 

호노카 「크레이프 가게에 가는 도중에 만나서

 

츠바사 「같이 놀았어」

 

츠바사 「그보다너희들

 

츠바사 「호노카가 없는 사이에… 그런 짓을」

 

우미 「?

 

코토리 「무슨 말이야?

 

츠바사 「거기에냄새를 맡거나

 

우미 「뭔가… 이상합니까?

 

츠바사 「이상해!

 

호노카 「?

 

츠바사 「에에!?호노카까지?

 

호노카 「친구끼리라면 별로 이상하지 않은걸

 

호노카 「츠바사짱의 냄새도 맡을래!

 

호노카 「」 킁킁

 

츠바사 「자잠깐호노카!

 

호노카 「좋은 냄새야… 과연 A-RISE

 

츠바사 「관계없어!

 

우미 「어디

 

우미 「」 킁킁

 

우미 「뭐좋은 냄새입니다」

 

츠바사 「그그래」

 

우미 「좋은 냄새이지만호노카가 좀 더 좋습니다」

 

츠바사 「」 빠직

 

코토리 「있잖아츠바사양도 냄새 맡아 봐」 휙

 

츠바사 「우와앗! 

 

호노카 「와왓!

 

 

62 :2014/04/27() 10:34:34. 83 ID:IZVHJWuJo

츠바사 「」 킁킁

 

츠바사 「후아아」 멍

 

우미 「훌륭하지요?

 

츠바사 「굉장해

 

꼬옥

 

호노카 「츠바사짱!?

 

츠바사 「계속 냄새 맡고 싶어」 킁킁

 

우미 「아앗껴안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에리 「떨어져!」 고고고고고고

 

츠바사 「싫어」 킁킁

 

호노카 「츠바사짱응석꾸러기네」 싱긋

 

츠바사 「하 …///」 화아악

 

츠바사 「」 꼬옥

 

츠바사 「오늘은 자고 갈게」 킁킁

 

코토리 「안돼!」

 

 

63 :2014/04/27() 10:50:24. 24 ID:IZVHJWuJo

우미 「떼어 냅시다」

 

에리 「그렇네」

 

린 「호노카쨩~,  여기 잼 빵이야

 

호노카 「!

 

호노카 「딸기다! …냠」

 

코토리 「지금이야!」 고고고고

 

츠바사 「그--!

 

에리 「떨어져!」

 

우미 「호노카도!」 고고고고고고

 

호노카 「빵 맛있어!」

 

노조미 「잘자라 우리 아가

 

마키 「마마」 쿨쿨

 

····

 

츠바사 「후우… 조금 진정되었어」

 

우미 「정말이지

 

츠바사 「오늘은 돌아갈게」

 

호노카 「자고 가지 않는 거야?

 

츠바사 「그만둘래내일도 레슨이고

 

츠바사 「거기에

 

츠바사(한 번 더 냄새를 맡아 버리면 못 돌아갈 거 같아)

 

호노카 「그렇구나」 추욱

 

츠바사 「호노카」

 

츠바사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츠바사 「또놀도록 하자」

 

호노카 「응기대할게!

 

우미 「잘 됐군요호노카」

 

 

66 :2014/04/27() 11:02:37. 32 ID:IZVHJWuJo

 

에리 「그럼 돌아갈까」

 

우미 「그렇네요」

 

코토리 「응」

 

코토리(후후후호노 잠옷을 Get 했어… 이것으로 3일은…)

 

린 「돌아가겠다냐

 

(학교 수영복… 은 별로 냄새가 안 난다냐)

 

(두고 가자…)

 

우미 「아그렇습니다」

 

우미 「호노카지금 쓰고 있는 샴푸를 가르쳐 주세요」

 

호노카 「샴푸좋아」

 

호노카 「뭣하면 욕실 갈래?

 

우미 「에괜찮겠습니까?

 

에리 「우미너는 돌아가고 나서 연습이야」 고고고고고

 

우미 「아알겠습니다」

 

호노카 「그게그 회사 제품인데

 

우미 「흠… 과연」

 

우미 「그럼실례하겠습니다」 타탁

 

 

67 :2014/04/27() 11:10:07. 78 ID:IZVHJWuJo

에리 「그럼우리들도

 

에리 「돌아갈까유키호」

 

유키호 「네?

 

에리 「자아!」 휙

 

유키호 「잠깐!

 

호노카 「어라? 유키호에리짱 집에 가는 거야?

 

에리 「아리사와 같이 자기로 한 거 같아」

 

호노카 「헤―,  폐 끼치면 안 돼?

 

유키호 「네?

 

코토리 「그럼―, 호노카쨩

 

린 「바이 바이다냐

 

코토리(잠옷잠옷! )

 

호노카 「바이 바이~

 

호노카 「

 

호노카 「오늘은 굉장한 날이었네」

 

호노카 「츠바사짱하고도 만나고모두와도 놀았고

 

호노카 「그렇지만」

 

호노카 「내일부터는또 연습인 거지!?

 

호노카 「힘내자!

 

호노카 「츠바사짱을 따라 잡을 거야!

 

68 :2014/04/27() 11:14:26. 38 ID:IZVHJWuJo

호노카 「응?

 

노조미 「」 쿨쿨

 

마키 「」 쿨쿨

 

호노카 「어라?

 

 

 

그 날 밤

 

우미 「호노카가 쓰고 있는 샴푸를 손에 넣었습니다!

 

우미 「그럼 빨리

 

 

 

우미 「하아… 좋은 향기가」

 

우미 「오늘 밤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키호 「에리 언니」

 

에리 「쿠핫!」  

 

에리 「한번 더!

 

유키호 「에리 언니」

 

에리 「하우우!

 

에리 「자아리사도!

 

 

69 :2014/04/27() 11:18:46. 89 ID:IZVHJWuJo

린 「오늘은 특별히 수확이 없었다냐

 

린 「수영복이라도 가지고 올 걸 그랬다냐」

 

린 「그냥 자자

 

 

 

코토리 「후후후호노 잠옷을

 

부시럭 부시럭

 

코토리 「어라?

 

부시럭 부시럭

 

코토리 「어라?이상하네」

 

코토리 「확실히 가방에 넣었을 텐데

 

 

 

츠바사 「」 킁킁

 

츠바사 「후와―…

 

츠바사 「호노 잠옷… 최고네」 킁킁

 

츠바사 「호노카… 호노카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저는 츠바사가 나온 걸 찾은 거 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제가 쓰고도 설득력이 없는데.. 사실입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5. 4. 17:07 by 레미0아이시스


에리 「논땅과 함께」

 

1 :2014/04/24() 16:23:20. 80 ID:2utUjVtTo

에리 「노조미노조미!

 

노조미 「으~?

 

노조미 「에리치 곤란한 일 있는 기고?

 

에리 「같이 돌아갈래?

 

노조미 「후훗좋아

 

노조미 「에리치는 응석꾸러기네」

 

에리 「그그런 거 아니야」 꼬옥

 

노조미 「그럼우째 소매를 잡는 거는 기고?」 히죽히죽

 

에리 「흥!

 

에리 「빨리 가자!」 휙

 

노조미 「와왓!

 

노조미 「당기지 말라카이

 

 

 

2 :2014/04/24() 16:34:38. 75 ID:2utUjVtTo

노조미 「그래서

 

노조미 「니코치가 화나서 얼굴이 굉장했다 아이가

 

노조미 「이상하제?

 

에리 「무우

 

노조미 「?

 

노조미 「무신 일인 기고?

 

에리 「니코가 그렇게 귀여워!?

 

노조미 「에?

 

노조미 「아니재미있는디

 

에리 「정말몰라!」 휙

 

노조미 「?

 

 

 

에리 「」 터벅터벅

 

노조미 「」 터벅터벅

 

노조미(어째서 화난 기고…)

 

에리 「」 터벅터벅

 

노조미 「아그렇제」

 

노조미 「에리치∼, 여기!」 

 

에리 「뭐뭐야?

 

 

····

 

노조미 「보래이이거

 

에리 「이건 고기만두?

 

노조미 「그렇제

 

노조미 「같이 먹을 래이?

 

에리 「아고마워

 

에리 「냠

 

에리 「맛있어

 

노조미 「그제?

 

노조미 「겨우 웃었구마에리치」

 

노조미「잘 모르긴 케도

 

노조미 「에리치는 웃는 얼굴이 어울린다 아이가」

 

에리 「…//」 화아악

 

 

3 :2014/04/24() 16:47:00. 51 ID:2utUjVtTo

에리 「그런 말있는 대로 하지마!

 

노조미 「에에!?」

 

에리 「기쁘지만」 중얼

 

노조미 「에리치는 가끔 잘 모르겠구마」

 

노조미 「뭐 상관없타카이」

 

노조미 「나도

 

노조미 「냠..」 우물우물

 

노조미 「맛있어!

 

노조미 「역시 고기만두는 맛있데이」

 

에리 「노조미는 정말로 만두를 좋아하네」

 

노조미 「그렇제」

 

노조미 「뭔가 먹으면 좋데이」

 

에리 「뭐알고 있지만

 

에리 「그렇다고는 해도」 지이-

 

노조미 「?

 

에리 「먹은 만두는 여기로 가는 거야!?」 만지작

 

노조미 「!?

 

에리 「굉장한 크기잖아… 아마 영양이 전부 여기로 가는 거 아닐까?」 주물럭

 

에리 「거기에 이렇게 웨스트는 가늘고」 만지작 만지작

 

노조미 「히야아잠깐에리치!

 

노조미 「그런 건 내가 할 짓이구마!

 

에리 「언제나 다른 아이 걸 만지니까오늘 정도 나에게 만져져도 괜찮잖아!」 주물 주물

 

노조미 「이야..! 에리치!  너무 기운이 넘쳐!」

 

 

6 :2014/04/24() 17:12:53. 23 ID:CXOwPE2Fo

····

 

노조미 「그래서…~ 무슨 일인 기고」  재잘재잘

 

 

 

 

에리 「아노조미네.

 

에리 「하아… 오늘도 귀여워

 

에리 「귀여운 노조미

 

에리 「노조-

 

에리 「논땅」

 

에리 「핫논땅!

 

에리 「에헤헤

 

에리 「응?

 

 

 

 

호노카 「호에그렇구나」

 

노조미 「그런 거구마,  거기에

 

 

 

에리 「와 말하고 있는 것은… 호노카!

 

 

호노카 「아하하하그렇구나!

 

호노카 「호노카도, …

 

노조미 「귀여워」

 

 

 

에리 「치카

 

에리 「즐거운 거 같아 보이고

 

에리 「그러면

 

뚜르르르르

 

에리『아아우미

 

에리『응호노카가… 그래 그래 』

 

에리『바로 부탁해』

 

에리『응』툭

 

 

7 :2014/04/24() 17:20:55. 79 ID:CXOwPE2Fo

 

 

 

노조미 「그래서

 

호노카 「응!

 

다다다다다다다다

 

호노카 「?

 

우미 「호노카-!

 

호노카 「우우미짱?

 

우미 「굴러서 다쳤다는 것이 정말입니까!

 

호노카 「에엣!?

 

우미 「어디입니까!? 보여 주세요!

 

호노카 「괘괜찮아… 구르지 않았어.

 

우미 「일단 만약을 위해 양호실에 가도록 해요!

 

호노카 「양호실!?

 

우미 「자갑니다!」 휙

 

호노카 「아잠깐!」

 

호노카 「우미짱~!

 

 

 

노조미 「우미짱… 무신 일인지 모르겠구마」

 

에리 「논~!

 

노조미 「응?

 

에리 「가 아니라… 어흠」

 

에리 「노조미학생회 일 도와줄 거지?」  

 

노조미 「에좋지만

 

 

8 :2014/04/24() 17:41:32. 41 ID:CXOwPE2Fo

학생회실

 

노조미 「저기조금 전 『논땅』은 뭐꼬?

 

에리 「엣!?

 

노조미 「큰 소리로 외쳤구마」

 

에리 「아아무것도 아니야!

 

에리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야!

 

노조미 「그래?

 

에리 「응」

 

노조미 「그럼 괘안타」

 

 

····

 

 

에리 「」 꾸벅꾸벅

 

에리 「」 털썩

 

에리 「앗잠들어 버렸다!

 

노조미 「잠깐 이었구마.

 

에리 「그래?

 

에리 「만약 또 잠들면 깨워줘?

 

노조미 「알았구마―」

 

노조미 「그렇지만드무구마」

 

노조미 「에리치가 졸다니

 

에리 「어제 늦게 잤어.

 

노조미 「헤―, 공부?

 

에리 「그그런 거야」

 

노조미 「무리 하면 안 되구마」

 

 

10 :2014/04/24() 17:52:48. 48 ID:CXOwPE2Fo

 

 

노조미 「

 

노조미 「에리치―, 여기 어떻게

 

에리 「」 쿨쿨

 

노조미 「어머,  잠들었구마

 

노조미 「깨우라고 했다만

 

노조미 「어제 늦게 잔 거 같고

 

노조미 「재워 주는 게 낫겠구마

 

에리 「우우

 

노조미 「어쩐지 잠을 잘 못자는 거 같은디

 

노조미 「!

 

노조미 「그래

 

 

에리 「우우

 

노조미 「후훗,  내 무릎 위에

 

에리 「」 쿨쿨

 

노조미 「정말 안 일어 나는 거제?

 

노조미 「상당히 피곤했나 보구마

 

노조미 「그래 그래」 쓰담쓰담

 

에리 「흐응

 

노조미 「반응하는구마… 귀여워」

 

 

11 :2014/04/24() 18:28:45. 72 ID:CXOwPE2Fo

····

 

에리 「응

 

노조미 「아… 일어났는 기고?

 

에리 「」 멍-

 

노조미 「에리치잠이 덜 깬 기고?

 

에리 「에헤헤논땅」 꼬옥

 

노조미 「!

 

에리 「정말좋아해」 쪽

 

노조미 「에!?

 

노조미 「쪽 했구마…//」 화아악

 

에리 「다시 한번

 

에리 「쪽―…

 

노조미 「우왓이제 안돼야!

 

에리 「에?

 

에리 「! ?

 

에리 「현실!?

 

노조미 「역시 잠이 덜 깬 거였구마

 

에리 「나키키키키키키키키스를…!

 

노조미 「내 퍼스트 키스이구마?

 

노조미 「어떻게 책임질 기고?

 

노조미 「그렇지만처음인 것은 피차일반… 에리 「결혼하자!

 

노조미 「헤?

 

 

13 :2014/04/24() 19:06:58. 49 ID:CXOwPE2Fo

노조미 「에리치」

 

노조미 「결혼 하제는 간단히 말하는 것이 아니구마」 쓰담 쓰담

 

에리 「에

 

노조미 「그럼 내는 슬슬

 

노조미 「신사에 가야 하는 기다.

 

노조미 「또 내일

 

에리 「에에에

 

에리 「노조미

 

 

····

 

 

에리 「노조미… 화난 걸까..

 

에리 「그야그렇네

 

에리 「잠이 덜 깼다고 해도

 

에리 「키키스 라니

 

에리 「하아

 

에리 「내일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

 

에리 「이런 때는

 

바스락 바스락

 

에리 「코토리와 같이 만든인형으로 놀자」

 

에리 「에헤헤~…」 꼬옥

 

에리 「귀여워」 푹신푹신

 

 

16 :2014/04/24() 19:26:02. 51 ID:CXOwPE2Fo

끼익

 

아리사 「언니

 

에리 「아리사!

 

아리사 「그 인형

 

에리 「이이것은

 

아리사 「언니가 만들었어?

 

에리 「에에

 

에리 「코토리가 도와줘서

 

아리사 「그거… 다른 사람 것도 만들 수 있어…?

 

에리 「아마 될 거야.

 

에리 「코토리는 호노카짱 인형을 만들기도 했고

 

아리사 「있잖아… 아리사도 윳키 인형이 갖고 싶어

 

에리 「알았어」

 

에리 「다음에 코토리를 데려 올 테니까같이 만들래?

 

아리사 「응고마워!

 

에리 「괜찮아」

 

 

17: :2014/04/24() 19:49:26. 66 ID:CXOwPE2Fo

····

 

에리(아아… 노조미…)

 

에리(어제 일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에리(어쩐지 긴장 돼…)

 

끼이익

 

에리 「아안녕」 두근두근

 

 

노조미 「에리치안녕

 

노조미 「어젯밤은 잘 잔 기고?

 

 

에리(아아논땅…)

 

에리(역시 노조미는 나의 여신이야…)

 

에리 「에에… 덕분에」

 

노조미 「그거 다행이구마」 싱긋

 

에리 「노조미

 

에리 「어어제는 미안

 

에리 「그그게… 키스를」

 

노조미 「…//

 

노조미 「이런 곳에서 말하지 않아도

 

에리 「미미안」

 

노조미 「나는 기뻤구마

 

에리 「에?

 

노조미 「정말로 좋아하는 에리치와 키스해서

 

 

18 :2014/04/24() 20:01:48. 01 ID:CXOwPE2Fo

에리 「노조미무슨

 

노조미 「그러니까에리치와 키스해서 기뻤다는 거구마」

 

노조미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말라카이

 

에리 「엣」

 

노조미 「무슨 일인 기고?

 

노조미 「혹시 에리치는 싫었던 기고?

 

에리 「그그런 거 아니야!」 뿌우뿌우-

 

에리 「나는 꿈 속에서 정말 좋아하는 노조미와 키스하고 싶었는데

 

에리 「그것이 현실에서도

 

노조미 「그런가… 그럼 우리들 같은 생각이었구만」

 

에리 「노조미

 

에리 「지금키스 해도 좋아?

 

노조미 「에!? 지금?

 

에리 「못 참겠어」 휙

 

노조미 「엣

 

 

노조미 「무무신!」 화아아아악

 

노조미 「이렇게 사람 많은 데서 무신 일인 기고!?

 

노조미 「보래이모두 보고 있다카이!

 

 

19 :2014/04/24() 20:10:02. 43 ID:CXOwPE2Fo

에리 「노조미여기!」 타닥

 

노조미 「아에리치!

 

 

 

····

 

 

노조미 「하아… 하아

 

노조미 「정말이지… 어제부터 에리치는 너무 대담하구마」

 

에리 「어쩔 수 없잖아」

 

에리 「이제 참을 수 없는걸」

 

노조미 「정말…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키스를

 

노조미 「부끄럽구마

 

노조미 「그렇지만… 이번에는 잠이 덜 깬 것도 아닌데… 키스 해주었구마」

 

에리 「에에

 

노조미 「어제 보다기뻐」

 

에리 「노조미

 

에리 「노조미결혼하자!

 

노조미 「어째서 그렇게 되는 기고!?

 

에리 「아미안

 

노조미 「에리치는 자신에게 솔직하달까

 

노조미 「이상한 곳에서 나사가 빠졌구마」

 

노조미 「그렇지만… 그런 에리치가 나는 좋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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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노조에리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번역한 것 중 노조에리는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30. 16:59 by 레미0아이시스

코토리 「μs의 신체 측정

 

 

  

1 :2014/03/11() 01:49:58. 28 ID:kivCEhXR0

부실

 

에리 「모두슬슬 다음 라이브에 대해 정해 볼까?

 

호노카 「네네에리짱오랜만의 라이브이니까 화려하게 하고 싶어」

 

린 「기대된다냐?

 

하나요 「긴장돼

 

니코 「물론 니코가 센터네

 

우미 「센터는 제쳐 두고곡은 어떻게 할 겁니까?

 

에리 「이번에는 신곡을 할 거야마키 곡은 준비 되었어?

 

마키 「대체로는이제 조금 고치기만 하면 돼.

 

에리 「알겠어잘 부탁해」

 

 

3 :2014/03/11() 01:59:37. 52 ID:kivCEhXR0

노조미 「코토리짱의 새로운 의상도 기대되는구마」

 

코토리 「맡겨줘♪ 맞아!

 

호노카 「무슨 일이야코토리짱?

 

코토리 「모두의 쓰리 사이즈를 측정하고 싶어상당히 이전에 측정한 것이라 사이즈도 바뀌었을 것 같고」

 

에리 「그렇네잴 필요가 있겠어그럼 오늘 할까?

 

코토리 「응♪ 코토리에게 맡겨줘

 

호노카 「윽빵 너무 먹었을지도

 

니코 「반드시 자랐을 거야

 

린 「린은 운동을 했으니 괜찮다냐

 

 

4 :2014/03/11() 02:01:30. 63 ID:kivCEhXR0

코토리 「그럼 한 사람씩 코토리를 따라와」

 

노조미 「어라모두 함께가 아닌 기고?

 

니코 「노조미와 비교된다니 싫어!

 

코토리 「그럼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니까다른 사람은 여기서 이야기하면서 기다려줘」

 

노조미 「과연 그런 거구마니코치는 나가 잔뜩 크게 해주꾸마」

 

니코 「히익그만둬!

 

마키 「그래서처음은 누구?

 

코토리 「처음은 호노카짱이야」

 

호노카 「우우―, 재고 싶지 않아」

 

코토리 「가자 호노카짱

 

 

5 :2014/03/11() 02:04:20. 32 ID:kivCEhXR0

빈 교실

 

코토리 「에헤헤호노카짱둘만이네?

 

호노카 「코토리짱 어쩐지 기쁜 거 같아?

 

코토리 「응이 날을 기대했는걸

 

호노카 「무슨 말이야?」

 

코토리 「아무것도 아니야

 

호노카 「이상한 코토리짱」

 

코토리 「그럼잴 테니까 옷을 벗어줘」

 

호노카 「에!? 이대로는 안 되는 거야!?

 

코토리 「안돼 호노카짱옷 입으면 사이즈가 틀릴 수 있으니까」

 

 

6 :2014/03/11() 02:05:30. 69 ID:kivCEhXR0

호노카 「우우―, 알았어」 훌렁

 

코토리 「라이트 블루 속옷귀여워

 

호노카 「어쩐지 부끄러워」

 

코토리 「그럼 위부터 측정할게」

 

호노카 「응

 

코토리 「그럼 할게」 만지작

 

호노카 「

 

코토리 「그러니까」 만지작 만지작

 

호노카 「코코토리짱

 

코토리 「움직이면 안 돼!

 

호노카 「미미안」

 

코토리 「바스트는 바뀌지 않은 걸까나」

 

호노카 「저기코토리짱?

 

코토리 「무슨 일이야?

 

호노카 「뭐랄까만지는 것이

 

코토리 「여자끼리니까 신경 쓰지마 신경 쓰지마

 

호노카 「으응 코토리짱」

 

 

7 :2014/03/11() 02:06:38. 03 ID:kivCEhXR0

코토리 「다음은 웨스트야」

 

호노카 「응」

 

코토리 「어디 보자」 푸니푸니

 

호노카 「어때?

 

코토리 「으~조금 늘었을까나

 

호노카 「쿠~역시

 

코토리 「그렇지만 조금뿐인걸」

 

호노카 「빵 참아야 하는 걸까」

 

코토리 「그렇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야」 푸니푸니

 

호노카 「고마워코토리짱」

 

 

8 :2014/03/11() 02:07:21. 58 ID:kivCEhXR0

코토리 「그럼히프도 측정할게」 슥슥

 

호노카 「역시 감촉이

 

코토리 「뭔가 말했어?」 슥슥

 

호노카 「으응아직 이야?」

 

코토리 「조금만 더」 슥슥

 

호노카 「우우

 

코토리 「좋아끝났어히프는 바뀌지 않았네」

 

호노카 「겨우 끝난 거네!」

 

코토리 「이제 옷 입어도 괜찮아호노카짱」

 

호노카 「어쩐지 피곤해」 아하하

 

코토리 「코토리는 즐거웠어

 

호노카 「그럼다음은 누구를 부르면 돼?

 

코토리 「린짱을 부탁해」

 

호노카 「알았어!」 드르륵

 

 

10 :2014/03/11() 02:47:08. 26 ID:kivCEhXR0

린 「코토리 린짱 왔어!」 드르륵

 

코토리 「기다렸어♪ 빨리 재자」

 

린「알았다냐」

 

코토리 「우선 옷을 벗어」

 

린 「그래야해?

 

코토리 「옷 벗지 않으면 측정할 수 없으니까

 

린 「그렇구나알았어」 훌렁

 

코토리 「린짱은 라이트 그린 속옷이네

 

린 「말하면 부끄럽다냐

 

코토리 「귀여워린짱」

 

린 「부부끄럽다냐///

 

 

11 :2014/03/11() 02:48:05. 85 ID:kivCEhXR0

코토리 「그럼 바로처음은 바스트부터야」

 

린 「응!

 

코토리 「어디 보자」 만지작

 

린 「냐!?

 

코토리 「그러니까」 만지작 만지작

 

린 「코코토리짱

 

코토리 「무슨 일이야?」 만지작 만지작

 

린 「아아무것도 아니야!

 

코토리 「바스트는  변화가 없네

 

린 「그런가―, 유감이다냐

 

코토리 「린짱은 아직 11학년이고앞으로 커질 테니까 괜찮아」

 

린 「그렇게 믿고 있다냐!

 

 

12 :2014/03/11() 02:49:23. 39 ID:kivCEhXR0

코토리 「다음 웨스트 잴게」

 

린 「네~에」

 

코토리 「으~응」 푸니푸니

 

린 「간지럽다냐

 

코토리 「참아줘? …웨스트도 바뀌지 않았어」 푸니푸니

 

린 「다행이다냐

 

 

13 :2014/03/11() 02:50:14. 39 ID:kivCEhXR0

코토리 「마지막으로 히프 측정할게」 슥슥

 

린 「…!」 움찔

 

코토리 「조금만 더」 슥슥

 

린 「빠빨리 해 주었으면 한다냐」

 

코토리 「미안」 슥슥

 

린 「부부끄럽다냐」

 

코토리 「히프도 바뀌지 않았네」

 

린 「이것으로 마지막?

 

코토리 「응

 

린 「코토리짱 고마워!

 

코토리 「다음은 에리짱을 불러 줄 수 있어?

 

린 「알겠다냐!」 드르륵

 

 

15 :2014/03/11() 03:33:08. 77 ID:kivCEhXR0

에리 「기다렸지코토리?」 드르륵

 

코토리 「그렇지 않아

 

에리 「그러니까어떻게 하면 될까?

 

코토리 「우선 옷을 벗어」

 

에리 「알겠어」 훌렁

 

코토리 「청색이네―, 검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중얼

 

에리 「무슨 일이야?

 

코토리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아하하

 

에리 「?

 

 

16 :2014/03/11() 03:34:04. 30 ID:kivCEhXR0

코토리 「그럼 가슴부터 측정할게」

 

에리 「에에알았어」

 

코토리 「오오」 만지작 만지작

 

에리 「코토리!?

 

코토리 「왜-ㅇ에?」 만지작 만지작

 

에리 「측정하는 거 맞아?

 

코토리 「물론」 만지작 만지작

 

에리 「정말인 걸까

 

코토리 「러시아 사람은 모두 가슴이 큰 거야?」 만지작 만지작

 

에리 「어떨까내가 알고 있는 범위에선 잘 모르겠는데」

 

코토리 「에―, 그렇구나」 만지작 만지작

 

에리 「코코토리언제까지 만지는 거야!?

 

코토리 「미안 미안」

 

에리 「정말이지」

 

 

17 :2014/03/11() 03:34:58. 65 ID:kivCEhXR0

코토리 「그럼 웨스트 잴게」

 

에리 「어때?

 

코토리 「과연 에리짱예쁜 허리네」 푸니푸니

 

에리 「뭐스타일에는 자신 있어」 의기양양

 

코토리 「그렇지만 조금 살이 짚이는 거 같기도」 퓨ㅜ뉴

 

에리 「거짓말그럴 리가

 

코토리 「신경 쓸 정도는 아니야」 아하하

 

에리 「하라쇼

 

 

18 :2014/03/11() 03:36:00. 30 ID:kivCEhXR0

코토리 「마지막으로 히프 잴게」

 

에리 「네네」

 

코토리 「그러니까」 슥슥

 

에리 「어때?

 

코토리 「응괜찮으려나」 슥슥

 

에리 「다행이야

 

코토리 「에리짱 다리 길어」 슥슥

 

에리 「고마워」

 

코토리 「부러워」 만지작

 

에리 「코토리!?」 움찔

 

코토리 「에헤헤미안해마지막!

 

에리 「후우

 

코토리 「역시 에리짱은 스타일 좋네

 

에리 「고마워다음은 누구를 ..?

 

코토리 「우미짱!

 

에리 「알았어」 드르륵

 

 

24 :2014/03/11() 16:02:32. 31 ID:kivCEhXR0

우미 「실례합니다」 드르륵

 

코토리 「아우미짱!

 

우미 제 차례군요」

 

코토리 「응옷 벗어

 

우미 「저기코토리

 

코토리 「응?

 

우미 「무슨 일이 있어도 벗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까?

 

코토리 「그렇지만~?

 

우미 「그… 그것은

 

코토리 「에잇정말코토리가 벗겨 버릴 거야!」 훌렁

 

우미 「잠깐코토리!

 

코토리 「무명 천이었네우미짱」

 

우미 「오늘은 아침부터 연습이 있어서시간이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코토리 「조금 놀랐지만,  우미짱 어울리는걸?

 

우미 「기기쁘지 않습니다!

 

 

25 :2014/03/11() 16:03:13. 34 ID:kivCEhXR0

코토리 「그럼 측정할게?

 

우미 「알겠습니다」

 

코토리 「실례합니다~」 만지작

 

우미 「아

 

코토리 「으~응」 만지작 만지작

 

우미 「저기코토리?

 

코토리 「에헤헤」 만지작 만지작

 

우미 「코토리!

 

코토리 「와깜짝 놀랐어무슨 일이야?

 

우미 「무슨 일이 아닙니다어째서 가슴을 만지는 겁니까?

 

코토리 「에그러니까무명천이라 잘 측정할 수 없어서 

 

우미 「정말이지빨리 해 주세요」

 

코토리 「미안해우미짱」 만지작 만지작

 

우미 「어쩐지 즐거운 것 같습니다만

 

코토리 「그렇지 않아영차마지막!

 

우미 「겨우 입니까

 

 

26 :2014/03/11() 16:03:54. 64 ID:kivCEhXR0

코토리 「웨스트 잴게」

 

우미 「네」

 

코토리 「우미짱도 웨스트 가늘어」 푸니푸니

 

우미 「그 나름대로 운동하기도 했고..

 

코토리 「좋아」 푸니푸니

 

우미 「코토리도 가늘어요」

 

코토리 「에헤헤고마워우미짱!」 푸니푸니

 

우미 「호노카는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코토리 「그렇네」 아하하

 

우미 「언제나 빵만 먹고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코토리 「그렇지만 호노카짱이 맛있게 먹는 모습정말 귀여워」 푸니푸니

 

우미 「그렇네요」

 

 

27 :2014/03/11() 16:04:34. 56 ID:kivCEhXR0

코토리 「좋아웨스트도 끝히프 잴게?

 

우미 「에에」

 

코토리 「어떨까나?」 슥슥

 

우미 「다음에 또 세 명이서 외출 할까요?

 

코토리 「응♪ 단 것 먹고 싶어」 슥슥

 

우미 「그것은 좀호노카는 다이어트해야겠군요」 쿡

 

코토리 「호노카짱 할까나?」 아하하

 

우미 「그것은 저와 코토리가 지키는 것으로..

 

코토리 「기대 돼」 슥슥

 

우미 「끄끝났습니까?

 

코토리 「응끝났어」

 

우미 「어땠습니까?

 

코토리 「특별히 바뀐 건 없네」

 

우미 「그렇습니까?

 

코토리 「그럼 다음은 카요짱 불러줘?

 

우미 「알겠습니다그럼」 드르륵

 

 

32 :2014/03/11() 17:12:35. 35 ID:kivCEhXR0

하나요 「드들어갈게」 드르륵

 

코토리 「카요짱어서와

 

하나요 「하나요가 (순번이중간쯤일까?

 

코토리 「그렇네

 

하나요 「저기코토리짱」

 

코토리 「왜~?

 

하나요 「린짱 어땠어?

 

코토리 「바뀌지 않았어역시 신경 쓰이는 거야?

 

하나요 「그그렇지 않아! ///

 

코토리 「카요짱 귀여워

 

하나요 「코코토리짱!

 

코토리 「미안해

 

하나요 「으응」

 

 

33 :2014/03/11() 17:13:22. 09 ID:kivCEhXR0

코토리 「그럼 측정할 테니까 옷을 벗어 줄래?

 

하나요 「옷 벗는 거야?

 

코토리 「응카요짱은 내 앞에서는 벗기 싫은 거야?

 

하나요 「그그렇지 않아!」 훌렁

 

코토리 「와! 흰색이네

 

하나요 「너무 보지 말아 주면 좋을 지도

 

코토리 「바스트부터 잴게?

 

하나요 「응」

 

코토리 「호호」 만지작 만지작

 

하나요 「코코토리짱!?

 

코토리 「1학년인데 이 크기… 대단해!」 만지작 만지작

 

하나요 「아우―///

 

코토리 「……」 만지작 만지작

 

하나요 「아아직일까?

 

코토리 「핫미안 미안」

 

하나요 「살았다

 

코토리 「조금 커진 것 같네」

 

하나요 「그랬구나」

 

 

34 :2014/03/11() 17:13:53. 99 ID:kivCEhXR0

코토리 「다음은 웨스트야」

 

하나요 「으응」

 

코토리 「어떨까나?」 푸니푸니

 

하나요 「하우우

 

코토리 「기분 좋네」 푸니푸니

 

하나요 「부끄러워 …

 

코토리 「아쉽지만… 좋아」

 

하나요 「어땠어?

 

코토리 「늘지 않았어」

 

하나요 「다행이야

 

 

35 :2014/03/11() 17:20:49. 17 ID:kivCEhXR0

코토리 「마지막으로 히프야」

 

하나요 「!」 움찔

 

코토리 「카요짱의 매끈한 피부와 타이츠의 감촉이….」 슥슥

 

하나요 「마말하지마!

 

코토리 「계속 만지고 싶은 감촉…… 카요짱굿이야!」 슥슥

 

하나요 「///

 

코토리 「사실은 계속 만지고 싶지만다음 사람이 있으니까… 유감」

 

하나요 「후우

 

코토리 「여기도 괜찮았어」

 

하나요 「응」

 

코토리 「전부 마지막수고했어

 

하나요 「고마워코토리짱그렇지만 조금 부끄러웠어」 아하하

 

코토리 「코토리도 조금 너무 해 버린 걸지도미안해?

 

하나요 「으응그런게 아니라!

 

코토리 「고마워♪ 그럼 니코짱 부탁해」

 

하나요 「알았어코토리짱」 드르륵

 

 

36 :2014/03/11() 20:52:11. 57 ID:kivCEhXR0

니코 「니코니코니―☆」 드르륵

 

코토리 「다음은 니코짱이네

 

니코 「니코는완벽한 아이돌이니까―, 살찌지 않았으니 측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코토리 「니코짱안돼제대로 측정하지 않으면!

 

니코 「윽알았어」

 

코토리 「그럼 옷 벗어줘」

 

니코 「네네」 훌렁

 

코토리 「핑크색의 귀여운 속옷이네

 

니코 「아이돌은 보이지 않는 곳도 조심해야 하는 거야」

 

코토리 「과연 니코짱!

 

 

37 :2014/03/11() 20:53:04. 77 ID:kivCEhXR0

니코 「아무튼빨리 측정해」

 

코토리 「응그럼 잴게」

 

니코 「커졌을 거야

 

코토리 「어디 보자」 납작납작

 

니코 「어디를 만지는 거야!?

 

코토리 「재고 있을 뿐이야」 납작납작

 

니코 「뭔가 이상해

 

코토리 「다 재었어」

 

니코 「어어땠어!?

 

코토리 「솔직하게 말해도 좋아?

 

니코 「부탁해」

 

코토리 「7……

 

니코 「그만둬!

 

코토리 「니코짱

 

니코 「부탁해 코토리 말하지 말아줘알고는 지만현실을 들으면

 

코토리 「아알았어」

 

니코 「이미 무리인 걸까

 

 

38 :2014/03/11() 20:53:59. 63 ID:kivCEhXR0

코토리 「에그러니까다음 거 재도 괜찮아?

 

니코 「응」

 

코토리 「할게」 푸니푸니

 

니코 「어때?

 

코토리 「피부가 매끈매끈」 푸니푸니

 

니코 「당연해」

 

코토리 「니코짱의 몸 늘씬해」 꼬옥

 

니코 「코토리어째서 껴안는 거야!?

 

코토리 「니코짱이 귀여우니까」 꼬옥

 

니코 「부부끄러우니까 그만둬///

 

코토리 「에헤헤」

 

니코 「정말이지갑작스럽게 뭐야그래서사이즈는?

 

코토리 「바뀌지 않았어」

 

니코「그래」

 

 

39 :2014/03/11() 20:54:39. 05 ID:kivCEhXR0

코토리 「히프도 잴게」

 

니코 「이번에는 이상한 짓 하지 말아줘」 하아

 

코토리 「」 슥슥

 

니코 「코토리?

 

코토리 「왜~?」 슥슥

 

니코 「또

 

코토리 「부드러워」 만지작 만지작

 

니코 「빨리 해줘」

 

코토리 「알았어」 만지작 만지작

 

니코 「너 즐거운 것 같네」

 

코토리 「응! …끝났어♪ 변하지 않은 거 같네」

 

니코「알았어고마워」

 

코토리 「이쪽이야말로

 

니코 「그럼 다음은 누구?

 

코토리 「이제 노조미짱하고 마키짱인가

 

니코 「그럼 마키짱이면 되는 거지?

 

코토리 「응부탁해

 

니코 「알았어」 드르륵

 

 

41 :2014/03/12() 00:11:23. 24 ID:hWu4nvmV0

마키 「들어갈게」 드르륵

 

코토리 「어서 와~♪

 

마키 「빨리 하자」

 

코토리 「자그럼 옷을 벗어줘」

 

마키 「모두에게 들었지만조금 부끄럽네」 훌렁

 

코토리 「헤―,  마키짱 노란색에 프릴 붙은 거네」

 

마키 「뭐뭐야?

 

코토리 「마키짱은 어쩐지 어른스러운 것일 거라 생각했는데 어쩐지 의외네

 

마키 「우우연히 오늘 입은 거니까!

 

코토리 「응응

 

마키 「알아 들은 걸까

 

 

42 :2014/03/12() 00:11:59. 37 ID:hWu4nvmV0

코토리 「그럼 측정할게?

 

마키 「네」

 

코토리 「그럼」 만지작

 

마키 「꺄아!

 

코토리 「응?」 만지작 만지작

 

마키 「뭐 하는 거야!?

 

코토리 「에―, 코토리는 보통으로 측정하고 있을 뿐인걸」 만지작 만지작

 

마키 「그런데 왜 주물러!?

 

코토리 「혹시 마키짱이 정도로 동요 하는 거야?」 만지작 만지작

 

마키 「그그럴 리 없잖아!

 

코토리 「조금 가슴 만져진 정도로는 동요하지 않는 거네―,  과연 마키짱!」 만지작 만지작

 

마키 「당연하잖아!

 

코토리 「그렇네그럼 계속할게」 만지작 만지작

 

마키 「…///

 

코토리 「이 정도면 괜찮으려나」

 

 

43 :2014/03/12() 00:13:10. 03 ID:hWu4nvmV0

마키 「다음은?

 

코토리 「다음은 웨스트를」 푸니푸니

 

마키 「어때?

 

코토리 「잠깐 기다려」 푸니푸니

 

마키 「

 

코토리 「마키짱도 가늘어

 

마키 「당연하지?

 

코토리 「그 자신감도 대단해

 

마키 「고마워」

 

 

44 :2014/03/12() 00:14:36. 25 ID:hWu4nvmV0

코토리 「그럼 히프 잴게」

 

마키 「알았어」

 

코토리 「응 그러니까」 슥슥

 

마키 「자잠깐 코토리!?

 

코토리 「응?

 

마키 「감촉이

 

코토리 「마키짱은 이 정도는 신경 쓰지 않는걸

 

마키 「무물론이야」

 

코토리 「계속할게」 슥슥

 

마키 「///

 

코토리 「제대로 측정이 안 되네」 슥슥

 

마키 「정말이지제대로 하는 거야?

 

코토리 「조금만 더」 슥슥

 

 

45 :2014/03/12() 00:15:15. 60 ID:hWu4nvmV0

마키 「정말이지… 그러고 보니코토리?

 

코토리 「왜~?」

 

마키 「아까 니코짱이 부를 때 얼굴이 빨갛던데뭔가 했어?

 

코토리 「그것은 말이야―, 이렇게!」 꼬옥

 

마키 「! !」 움찔

 

코토리 「마키짱 따뜻해」

 

마키 「깜짝 놀랐잖아!

 

코토리 「에헤헤니코짱도 그랬어

 

마키 「그래」 하아

 

코토리 「응!

 

마키 「그것은 혹시

 

코토리 「코토리는 μ모두가 좋아

 

마키 「코토리 답네」 쿡

 

코토리 「고마워♪… 끝났어!

 

마키 「굉장히 긴 거 같았어」

 

코토리 「미안해

 

마키 「별로 상관없지만」

 

코토리 「마키짱은 상냥하네

 

마키 「고마워///

 

코토리 「마지막으로 노조미짱 부탁해

 

마키 「맡겨줘」 드르륵

 

 

48 :2014/03/12() 01:09:16. 66 ID:hWu4nvmV0

노조미 「왔구마」 드르륵

 

코토리 「네~에」

 

노조미 「나가 마지막인 기고모두 어땠어?

 

코토리 「모두 귀여웠어

 

노조미 「그야 그렇제」 아하하

 

코토리 「아특별히 문제는 없었어!

 

노조미 「다행이구마」

 

코토리 「응그럼 노조미짱도 잴게」

 

노조미 「OK―」 훌렁

 

코토리 「아자기가 먼저 벗었네」

 

노조미 「뭐―, 내는 별로 부끄럽지 않다제」

 

코토리 「보라색 레이스역시 노조미짱은 어른스러운 걸 입고 있네」

 

노조미 「그런감?

 

코토리 「역시 잘 어울리고 노조미짱은 대단해」

 

노조미 「고마

 

 

49 :2014/03/12() 01:10:49. 05 ID:hWu4nvmV0

코토리 「저기노조미짱?

 

노조미 「무슨 일인기고?

 

코토리 「부탁이 있어」

 

노조미 「부탁?

 

코토리 「노조미짱의 가슴을 만졌으면 해!

 

노조미 「놀랐구마코토리짱이 그런 말을 하고 말이제.

 

코토리 「안 되는 거야?」 울먹

 

노조미 「좋아이리 와?

 

코토리 「해냈다!」 주물럭 주물럭

 

노조미 「너무 격렬해///

 

코토리 「행복해―♪」 주물럭 주물럭

 

노조미 「코코토리짱,  간지러///

 

코토리 「에헤헤―♪」 주물럭 주물럭

 

노조미 「코토리짱은 귀엽구마

 

코토리 「후우노조미짱 고마워!

 

노조미 「괜찮타내도 코토리짱의 행복한 얼굴 볼 수 있었고」

 

코토리 「후에에그런 얼굴이었어?

 

노조미 「그랬구마」 쿡

 

코토리 「///

 

 

52 :2014/03/12() 01:14:37. 82 ID:hWu4nvmV0

노조미 「그럼모두들 기다리고 있을 테니파팍 끝내 부리자?

 

코토리 「응그럼 위부터 할게」

 

노조미 「응」

 

코토리 「바스트는… 커졌네」

 

노조미 「아직도 커지는 거구마」 아하하

 

코토리 「웨스트는 바뀌지 않았어」

 

노조미 「다행이구마불고기 먹을 수 있어서

 

코토리 「마지막으로 히프……

 

노조미 「?

 

코토리 「여기도 바뀌지 않았어

 

노조미 「우선 안심이고」 후우

 

코토리 「노조미짱가슴은 큰데엉덩이는 작네」

 

노조미 「그런기고?

 

코토리 「치사해!

 

노조미 「그렇게 말해도」 아하하

 

코토리 「우우―,  부러워

 

노조미 「코토리짱도 매력적이구마」

 

코토리 「그그럴까나」

 

노조미 「아그러타!」 꼬옥

 

코토리 「후에!?

 

노조미 「모두의 옷을 항상 만들어 주니까,  감사의 의미로」 꼬옥

 

코토리 「노노조미짱///

 

노조미 「별로 무리하지 말래이?

 

코토리 「응고마워!

 

노조미 「이쪽이야말로」 쿡

 

코토리 「에헤헤노조미짱도 끝이네!

 

노조미 「그럼 돌아가도 되는 기고?

 

코토리 「응코토리는 데이터 정리하고 나서 돌아갈게」

 

노조미 「알았구마」

 

코토리 「아노조미짱!

 

노조미 「응?

 

코토리 「나중에 또 껴안아 주었으면 하는데?

 

노조미 「코토리짱의 부탁이니까 거절할 수 없구마」 쿡

 

코토리 「고마워 노조미짱!」 싱긋

 

노조미 「그럼 먼저 갈까나」 드르륵

 

 

53 :2014/03/12() 01:16:04. 81 ID:hWu4nvmV0

부실

 

코토리 「모두 기다렸지」 끼익

 

우미 「어서 오세요코토리」

 

에리 「수고했어」

 

코토리 「모두의 데이터도 얻었으니 이것으로 의상도 만들 수 있어

 

린 「살찌지 않아 다행이다냐」

 

하나요 「하하나요도

 

니코 「으구구아직 가능성이」

 

마키 「네에 네에」

 

노조미 「나가 스피리추얼 파워를 주입해주겠구마」

 

바스트가 중요해재미있었어다이어트해야 할까나라면 먹고 싶다냐빵 먹고 싶어불고기 먹고 싶구마

 

54 :2014/03/12() 01:16:52. 54 ID:hWu4nvmV0

호노카 「저기모두들

 

에리 「무슨 일이야 호노카?

 

호노카 「한 사람측정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

 

린 「아정말이다냐!

 

코토리 「」 움찔

 

호노카 「그렇지코토리짱?

 

코토리 「에그러니까그랬나?」

 

호노카 「우리들에게는 여러가지 해놓고설마 자기만 피하지는 않겠지?」 활짝

 

코토리 「코토리 잠깐 볼 일이 생각나서 돌아갈게」 타타타타

 

호노카 「린짱코토리짱 잡아!

 

린 「알겠다냐!」 휙

 

코토리 「놓아줘

 

노조미 「이것은 만지작 Max구마」

 

우미 「코토리유감입니다만 단념해 주세요」

 

마키 「놓치지 않아」

 

니코 「니코가 귀여워 해줄게

 

하나요 「미안해코토리짱

 

에리 「각오는 되어 있지?

 

 

호노카 「코토리짱의 신체 측정 시작하자

 

코토리 「도도와줘---!」 짹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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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정도는 세이프 일 겁니다... 

뭔가 신선한 걸...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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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4. 29. 10:10 by 레미0아이시스

노조미 「어느 장마 날 사건」

 

1 ◆UFNnDwMYPk:2014/04/20 () 14:03:16. 65 ID:vj5GPpoy0

싸아싸아-

 

 

오늘도 잔뜩 비만 내리고

 

 

 

장마라 어쩔 수 없지만 서도

 

 

이래서야 세탁물이 쌓일 거다.

 

 

 

 

비는 싫지 않지만

 

 

슬슬 따끈따끈한 해님을 보고 싶다.

 

2 ◆UFNnDwMYPk:2014/04/20 () 14:04:44. 44 ID:vj5GPpoy0

라이브 연습도

 

 

 

신사를 돕는 것도

 

 

 

가사도 전부

 

 

 

비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고

 

 

3 ◆UFNnDwMYPk:2014/04/20 () 14:05:36. 08 ID:vj5GPpoy0

「오늘의 럭키 컬러는 오렌지----

 

 

호오내 럭키 컬러는 오렌지인가……

 

 

그러나텔레비전도 이제 질린다.

 

 

 

 

 

아무 예정도 없는 휴일무엇인가 하고 싶지만

 

 

 

이 날씨로는 아무 것도 못하고

 

4 ◆UFNnDwMYPk:2014/04/20 () 14:06:47. 41 ID:vj5GPpoy0

텔레비젼을 끄고 뒹군다.

 

 

이대로 낮잠 자도 되기는 하지만……

 

 

 

 

문득밖을 바라보면

 

 

조금 비가 약해진 거 같아.

 

5 ◆UFNnDwMYPk:2014/04/20 () 14:08:19. 38 ID:vj5GPpoy0

현관 문을 열고 밖을 바라 본다

 

 

변함 없이 비는 내리고 있지만

 

 

 

노조미 「응이 정도라면 걸을 수 있겠구마」

 

 

 

장화는 있고마음에 드는 우산을 들고 산책을..

 

 

 

 

 

왜냐하면 계속 집에만 있으면 지겹지 않아

 

 

결코 아웃도어파도 아니지만

 

 

기분 전환도 필요한걸

 

6 ◆UFNnDwMYPk:2014/04/20 () 14:12:29. 69 ID:vj5GPpoy0

우산을 피고 준비 만전

 

 

그런데어디로 갈까

 

 

집을 나와 오른쪽을 보고왼쪽을 본다

 

 

 

 

 

 

왼쪽에 오렌지색 차가 있네.

 

 

오늘의 럭키 컬러이고왼쪽으로 가볼까

 

7 ◆UFNnDwMYPk:2014/04/20 () 14:20:54. 11 ID:vj5GPpoy0

비가 내리고 있는 마을은

 

 

 

어쩐지 조금 신선하다고 할까…,  분위기가 다르다고 할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어두운데다가 사람이 적어서조금 차갑다고 말할까

 

 

 

인간에게는 차가운 세계일까

 

 

 

 

그렇지만 그 대신에

 

8 ◆UFNnDwMYPk:2014/04/20 () 14:22:28. 33 ID:vj5GPpoy0

부슬부슬

 

 

비가 이런 저런 것과 만나

 

 

대합창을 하네.

 

 

 

 

이런 거 제법 좋아해.

 

 

노조미 「흥흥

 

 

리듬을 타서 무심코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9 ◆UFNnDwMYPk:2014/04/20 () 14:25:24. 83 ID:vj5GPpoy0

와앗,  큰 웅덩이가 있네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는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달린 다음에 점프 했었지.

 

 

제대로 못 뛰어서 엉덩방아나 찌어서

 

 

옷을 더럽힌 바람에 어머니에게 혼났고 말이야.

 

 

 

 

쿡쿡지금은 혼자 살고 있고오랜만에 도전해 볼까나

 

 

실패해도 누구에게 혼나지도 않을 테고

 

10 ◆UFNnDwMYPk:2014/04/20 () 14:29:44. 75 ID:vj5GPpoy0

타타타타타

 

 

에잇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뛰었네

 

 

역시 어렸을 적하고는 많이 달라진 것일까

 

 

최근은 몸도 움직이고 있으니 신체 능력이 오른 걸지도

 

11 ◆UFNnDwMYPk:2014/04/20 () 14:30:51. 22 ID:vj5GPpoy0

어쩐지 빗발이 강해졌다.

 

 

이대로 있으면 우산이 있어도 젖을 것 같고

 

 

잠깐 비를 피할까나

 

 

 

근처에 있던 셔터 내린 가게까지 달려서 비를 피한다.

 

 

 

우산을 접고 하늘을 바라 본다.

 

 

집을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해님이 보일 기색이 없다.

 

 

 

노조미 「마지막으로 해님 본 적이 언제인지……

 

 

살짝 중얼거린다

 

12 ◆UFNnDwMYPk:2014/04/20 () 14:38:12. 34 ID:vj5GPpoy0

습하고 덥기 때문일까

 

 

어쩐지 옷이 딱 달라붙는다.

 

 

옷을 정돈한다.

 

 

 

 

보기 흉할지도 모르지만

 

 

아무도 보지 않았으니 괜찮겠지?

 

13 ◆UFNnDwMYPk:2014/04/20 () 14:47:12. 63 ID:vj5GPpoy0

자판기도 있고 뭔가마실까

 

 

 

~……… 뭐로 마실까나.

 

 

 

오늘의 럭키 컬러는 오렌지이고

 

 

오렌지 쥬스로 할까나

 

 

 

 

오오차가워굉장히 시원한걸

 

 

노조미 「하아……… 기분 좋네……

 

 

뺨에 댔더니 시원에서 무심코 말이 튀어 나와 버렸어

 

14 ◆UFNnDwMYPk:2014/04/20 () 14:48:01. 57 ID:vj5GPpoy0

잠깐 기다리고 있으니 빗발이 약해져서 말이야.

 

 

 

좋아산책 재개할까나

 

 

다 마시고 나서 캔을 쓰레기통에 넣고우산을 피고 출발

 

 

 

목적이 없는 내 여행은 어떻게 될지

 

15 ◆UFNnDwMYPk:2014/04/20 () 14:48:56. 88 ID:vj5GPpoy0

근처 공원에 도착했더니

 

 

공원에서 놀고 있는 한 …………… 여자아이를 찾았다.

 

 

 

 

공원에서 놀기엔

 

 

 

제법 큰데

 

 

 

린 「아하하

 

 

린짱이었구나.

 

16 ◆UFNnDwMYPk:2014/04/20 () 14:51:28. 04 ID:vj5GPpoy0

린짱 우산도 안 쓰고 뭐하는걸까?

 

 

노조미 「린짱 뭐 하는 기고?

 

 

린 「아노조미짱실은―. 쇼핑하러 갔었는데우산이 망가져 버려서」

 

 

린 「그래서그렇게 흠뻑 젖은 거구마.

 

 

쿡쿡린짱 답네.

 

 

 

린 「노조미짱은 외출이다냐?

 

 

노조미 「아니내는 단지 산책」

 

17 ◆UFNnDwMYPk:2014/04/20 () 15:06:39. 13 ID:vj5GPpoy0

린 「흐응―. 그렇다면 함께 놀자냐

 

 

쭉 나를 잡아 당긴다.

 

 

나를 껴안고는 양손을 서로 얽히게 하며

 

 

노조미 「와왓!? 린짱!?

 

 

린 「함께 춤추자냐

 

 

 

마음에 든 우산은 땅에 떨어지고..

 

 

나와 린짱의 댄스 파티가 시작되었다.

 

18 ◆UFNnDwMYPk:2014/04/20 () 15:08:58. 53 ID:vj5GPpoy0

댄스라고는 해도

 

 

언제나 하는 것이지만

 

 

 

사교 댄스라는 것 일까나

 

 

차분한 것으로

 

 

 

린짱으로서는 뜻밖의 선택이네

 

 

혹시 나에게 맞춘 걸까나

 

 

 

 

그러고 보니 중학교 때 운동회 연습에서도 비슷한 걸 했었네.

 

 

결국운동회 하기 전에 이사가 버렸었지만.

 

 

이것이 나의 사교 댄스 첫 데뷔일까?

 

19 ◆UFNnDwMYPk:2014/04/20 () 15:10:01. 77 ID:vj5GPpoy0

린 「노조미짱 능숙하다냐

 

 

노조미 「엣그래?

 

 

그렇게 보이는 것은 린짱이 제대로 리드하고 있어서 인걸

 

 

린짱이 나를 리드하는 왕자님이라면

 

 

나는 공주님일까

 

 

 

쿡쿡어쩐지 즐거워.

 

20 ◆UFNnDwMYPk:2014/04/20 () 15:12:29. 37 ID:vj5GPpoy0

처음은 린짱이 기분이 내킬 때까지만이라고 생각하던 나였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나도 기분 타게 되어서

 

 

 

 

 

그런데

 

 

비 오는 날에 공원에서 여고생이 우산도 쓰지 않고 춤을 추는 건 어떨까

 

 

제법 그림이 되는 거 같네있잖아우리들 귀엽고

 

21 ◆UFNnDwMYPk:2014/04/20 () 15:13:51. 28 ID:vj5GPpoy0

린 「흐응♪………,  와왓!

 

 

노조미 「앗!

 

 

린짱이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려 하고

 

 

나도 끌려가 모래 밭에 다이빙

 

 

 

 

 

아야야………

 

두 사람 사이 좋게 흙투성이

 

 

이것은 첫 체험이네

 

22 ◆UFNnDwMYPk:2014/04/20 () 15:15:52. 41 ID:vj5GPpoy0

린 「미미안……

 

 

노조미 「쿡쿡린짱 흙 투성이네」

 

 

 

별로 화난 건 아니지만어쩐지 이상하다.

 

 

노조미 「에잇!

 

 

진흙을 뭉친 걸 린짱에게 던져 본다

 

 

린 「!?

 

23 ◆UFNnDwMYPk:2014/04/20 () 15:16:49. 83 ID:vj5GPpoy0

얼굴에 맞아 버렸다

 

 

눈이나 입에 들어가 버린 건 아닐까?

 

 

노조미 「리린짱 미안해괜찮아?

 

 

 

린 「에잇!

 

 

돌연 날아온 진흙 경단

 

 

럭키 걸인 나도 이것은 피하지 못하고

 

 

노조미 「꺄아!

 

24 ◆UFNnDwMYPk:2014/04/20 () 15:18:22. 10 ID:vj5GPpoy0

린 「답례다냐!」

 

 

노조미 「해했구마!」

 

 

 

 

눈싸움이 아니라 진흙 싸움의 시작이네

 

 

 

 

에잇에잇

 

 

 

안 돼어쩐지 즐겁다.

 

 

 

역시 집에서 뒹굴지 않아 다행이다.

 

25 ◆UFNnDwMYPk:2014/04/20 () 15:19:49. 85 ID:vj5GPpoy0

고등학생인데도

 

 

모래 밭에서 진흙 놀이에 열중할 줄은 몰랐다.

 

 

 

정말주위는 신경 쓰지도 않고

 

 

린짱과 진흙덩이를 서로 던지고 있다

 

 

 

 

사람은 전혀 돌아다니는 것 같지 않으니 다행이지만

 

26 ◆UFNnDwMYPk:2014/04/20 () 15:22:07. 17 ID:vj5GPpoy0

어느 새 비가 억수로 내리고

 

 

 

비도 진흙도 뭐가 뭔지 모르게 되었어.

 

 

 

정신을 차리면 온 몸이 흠뻑 젖은 데다가

 

 

 

장화 안에도 물이 들어가 있고

 

 

옷도 살짝 벗겨진 채로 진흙투성이

 

 

머리카락에도 진흙이 붙어 버려서 큰 일이야.

 

27 ◆UFNnDwMYPk:2014/04/20 () 15:22:38. 31 ID:vj5GPpoy0

우우입 안에도 들어간 거 같고

 

 

 

 

아―세탁물이 또 쌓여 버리겠네

 

 

그렇지만 뭔가 신선해.

 

 

쿡쿡다음에 또 해볼까

 

28 ◆UFNnDwMYPk:2014/04/20 () 15:25:43. 12 ID:vj5GPpoy0

――――――――――――――――

 

 

노조미 「린짱 가렵지 않아?」

 

 

 

그대로 돌아가면 린짱 엄마에게 야단 맞을 거 같아서

 

 

린짱을 데리고 집으로 와함께 목욕 중이다.

 

 

 

린 「아니다냐

 

 

이렇게진흙투성이 머리카락을 쓱쓱

 

 

진흙 다음은 거품투성이인 거네

 

29 ◆UFNnDwMYPk:2014/04/20 () 15:27:07. 08 ID:vj5GPpoy0

노조미 「씻길게

 

 

쏴아―

 

 

린 「으~…… 개운하다냐

 

 

고양이 같이 머리를 도리도리 하고 있어귀여워..

 

 

 

 

정신 없이 서로 진흙 던졌었는데 상처가 없어서 다행이다.

 

30 ◆UFNnDwMYPk:2014/04/20 () 15:29:07. 18 ID:vj5GPpoy0

좁은 욕실에 두 사람은 조금 불편하지만 서도.

 

 

어쩐지 좁은 것도 기분이 좋고

 

 

그렇게나 무더운데도 목욕은 기분이 좋네.

 

 

 

휙∼…………

 

 

이제 나가면 흙투성이 옷과 청소가 나를 기다리고 있겠구나

 

 

적어도 지금만큼은 현실 도피해 볼까나

 

31 ◆UFNnDwMYPk:2014/04/20 () 15:29:53. 65 ID:vj5GPpoy0

목욕을 마치고는

 

 

린짱에게 내 옷을 빌려주고

 

 

흙투성이 세탁물을 세탁하고

 

 

현관에서 목욕탕까지 더러워진 바닥을 같이 닦았다.

 

 

 

마쳤을 때는 땀이 흘러서 목욕하기 전에 할 걸―, 이라고 후회했지만 서도

 

 

 

결국또 린짱과 같이 목욕했어.

 

32 ◆UFNnDwMYPk:2014/04/20 () 15:31:15. 19 ID:vj5GPpoy0

린짱에게 차가운 보리차를 주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린짱에게 물었다.

 

 

 

노조미 「그러고 보니 린짱쇼핑이라고 했었는데어디에 갔던 기고?

 

 

린 「에이거다냐?

 

 

바스락 바스락 비닐봉투에서 작은 봉투를 꺼낸다

 

 

 

노조미 「이건호노카짱 네……

 

33 ◆UFNnDwMYPk:2014/04/20 () 15:34:34. 23 ID:vj5GPpoy0

린 「응호노카짱 네 만쥬다냐」

 

 

린 「갑자기 먹고 싶어서깨달았을 땐 밖에 있었다냐」

 

 

 

확실히 맛있지만

 

 

먹고 싶어서정신 없이 나간다는 건

 

 

어쩐지 이상한 약 같은 느낌이 안 드는 것도 아니네.

 

 

 

린 「노조미짱에게도 줄 거다냐함께 먹을래?

 

 

노조미 「에내게도?

 

35 ◆UFNnDwMYPk:2014/04/20 () 15:39:14. 30 ID:vj5GPpoy0

린 「맛있는 것은같이 먹는 것이 더 맛있다냐

 

 

쿡쿡확실히 그렇네

 

 

그럼작은 접시와 따뜻한 차라도 낼까나

 

 

만쥬에는 따뜻한 차가 어울리기도 하고

 

 

 

 

그래

 

 

이대로 린짱에게 저녁도 같이 먹자고 할까

 

 

그렇네결정이야.

 

36 ◆UFNnDwMYPk:2014/04/20 () 15:43:16. 97 ID:vj5GPpoy0

눅눅한 장마 어느 날

 

 

문득 밖에 나갔더니

 

 

 

어렸을 적 생각이 나서

 

 

그 무렵 체험도 해보고

 

 

 

린짱과 같이 목욕하고

 

 

만쥬 먹고

 

 

매우 충실한 하루였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까.. 사키 단편하나 올렸었는데.. 그거 올리고 잠시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3시간 잔 거니까요. 

어제 쉬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밀히 생각하니 그런 것도 아니였네요 -_-;;


노조린입니다. 요새 린이 인기가 좋나요? 어째... 린커플링이 많이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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