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리 「9월 12일」
1: :2014/09/11(목) 09:50:20. 31 ID:KlHdNMvo0
드르르륵
코토리 「안녕하세요」
점장 「아, 안녕 코토리짱! 미안해, 쉬는 날인데 오게 해서」
코토리 「아니요, 괜찮아요. 그렇다고는 해도 오늘은 손님이 정말 많네요. 바로 준비할게요!」
점장 「고마워. 정말로 코토리짱은 접객에 요리에 뭐든지 잘해서 의지가 되어 버려. 정말로 미안?」
코토리 「그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힘껏 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2: :2014/09/11(목) 09:51:16. 33 ID:KlHdNMvo0
오늘 9월 어느날, 저 미나미 코토리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어느 메이드 찻집에 와 있습니다.
방과후 μ's의 연습이 있었지만, 에리짱하고 노조미짱 학생회 임원들은, 학원제에 대한 회의가 있어 참가하지 못하고.
거기에 마키짱도 학원제용 신곡 작곡에 전념하고 싶다고 해서, 학교가 끝나자마자 스튜디오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호노카 「오늘은 6명뿐이네. 뭐, 지금은 특별히 해야만 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니까, 자주 연습인 걸로 하자!」
호노카짱은 그 말만 하고는, 부실에서 재빨리 연습복으로 갈아입자마자 린짱과 우미짱과 런닝을 하러 갔습니다.
3: :2014/09/11(목) 09:51:48. 58 ID:KlHdNMvo0
정말, 호노카짱은 정말 즐거워 하는 거 같아♪
사람이 없는데도 쉬지 않고, 연습에 대한 열의가 느껴져!
그것은 물론 우리 전원이 같지만.
니코 「그럼,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럴 거 같고 조금 해볼까. ……10 km 달리기, 하자!」
하나요 「에엣!? 오늘도 더운데 그렇게 달릴 수 있을까……」
니코 「무슨 힘 빠지는 소리를 하는 거야! 에리나 호노카는 연습이 끝나고 지친 데도매일 저녁 5 km는 달려! 우미는 괴물 같은 메뉴를 소화하고 있고……. 그렇지 않아도 운동을 잘하는 녀석들인데……!」
하나요 「……나, 나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자는데……. 역시 대단해……」
니코 「감탄할 때가 아니야! 우리들 9명은 같은 μ's 동료이자 동시에, 센터를 서로 빼앗는 라이벌이기도 하니까!」
하나요 「그, 그렇네……! 나도……센터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걸……!」
4: :2014/09/11(목) 09:52:30. 11 ID:KlHdNMvo0
코토리 「후훗, 두 사람 모두 정말 기합이 들어갔네♪ 그래도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무리 하지 말고, 수분 보급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우리들도 호노카짱 뒤를 이어 러닝을 하려고 할 때.
부웅-, 부웅- , 타올과 같이 있던 스마트폰이 울렸습니다.
누군가 연락을 한 것 같아, 확인해 보면……
『 큰 일이야아! 』
아르바이트 점장의 메일이었습니다.
어째서인지 평일 쉬프트 멤버로는 대응을 할 수 없을 만큼 손님이 많이 와서, 급하게 일정이 비어있는 아이를 찾는다고.
5: :2014/09/11(목) 09:53:00. 28 ID:KlHdNMvo0
……으~음, 어떻게 할까.
호노카짱도 오늘은 자주 훈련이라고 했고, 사정을 제대로 설명하면 쉬어도 괜찮을까나?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합숙이나 PV촬영 같은 걸로 바빴고 아르바이트에도 자주 못간 거 같다.
응, 일단은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하자.
코토리 「미안! 오늘은 먼저 돌아갈게!」
6: :2014/09/11(목) 09:53:35. 94 ID:KlHdNMvo0
그리고 현재.
그렇다고는 해도 어째서 평일인데 이렇게 손님이 많은 걸까?
점원용 연락 게시판을 바라보면서,
신상품은 없는 거 같고. 새로운 아이, 한 명만 왔네.
어째서 일까나....
『부드러운 크림에 체리가 더해진 팬케이크♪
( ・8・)메이드가 아앙 (・8 ・)』이 반액이야!
게시판 오늘 일자에, 이런 기입을 발견.
……과연.
오무라이스나 카푸치노와 마찬가지로 그렇지 않아도 인기 품목이다 이 상품, 반액이 되면 그야 손님도 쇄도할 만 해…….
그런럼, 오래간만 이라는 것으로, 우선 실패만은 하지 않도록 힘내지 없으면!
7: :2014/09/11(목) 09:54:17. 56 ID:KlHdNMvo0
······
코토리 「잘 다녀오세요♪ 어두워졌으니, 조심해주세요♪」
드르륵
점장 「……후우. 슬슬 시간이네. 모두 오늘은 이만 닫을게! 수고 했어!」
점장의 그 말을 듣자, 여태까지 일하고 있던 모두 크게 한 숨 쉰다.
모두 근처에 있는 의자에 앉아, 「지쳤어―」 「이제 움직일 수 없어―」 라고 말한다
평소 μ's 연습 덕분에 체력이 생겼다고는 해도, 나도 오늘은 지쳤다…….
8: :2014/09/11(목) 09:55:06. 98 ID:KlHdNMvo0
점장 「그래, 코토리짱! 내일이지만 코토리짱 쉬프트 있었지! 오늘 일도 있고 내일은 오프로 했어」
코토리 「에? 무슨 일인가요? 내일은 부활도 쉬는 예정인데……」
점장 「무슨 말이야―! 내일은 12일, 코토리짱의 생일이지?」
코토리 「……아」
점장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중요한 날 이니까, 너도 소중한 사람과 보내♪」
9: :2014/09/11(목) 09:56:23. 28 ID:KlHdNMvo0
가게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7시를 지났을 무렵.
점장이 호의로 모두에게 준, 종이컵에 들어간 코코아를 마시며, 내일은 어떻게 할까 생각해 봅니다.
내 생일.
작년에는 그 날이 휴일이어서, 호노카짱하고 우미짱하고 함께 여러 군데 놀러 갔었지.
어두워 졌을 땐 우리집에서 케이크를 먹으며, 매우 멋진 날을 보냈어♪
코토리 「그렇지만 내일은 학교 가야 하니까, 놀러 간다면 방과후 일까나」
10: :2014/09/11(목) 09:57:02. 79 ID:KlHdNMvo0
하루 종일 놀 수 없는 걸까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지만.
내 가슴에 남은 점장님의 한 마디.
『소중한 사람과 보내♪』
그 말이 아쉬움 보다 더 마음에 남아 있다.
코토리 「코토리의…… 소중한 사람일까나」
지금까지 사귄 남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렇게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는데도 신경 쓰이는 이성조차 없다.
그렇지만 그것은 내 주위 환경 탓일까.
있지, 오토노키자카 학원도 여학교잖아?
거기에 중학생 때도 친구는 많았고…….
그래서 쓸쓸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
그렇구나, 굳이 말하자면……, 나에게 있어서는 지금의 『μ's』가 소중한 존재일까나?
11: :2014/09/11(목) 09:57:38. 94 ID:KlHdNMvo0
호노카 「안녕 코토리짱! 생일 축하해!」
우미 「안녕하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코토리 「고마워 두 사람 모두♪」
이튿날 아침, 약속 장소에 호노카짱과 우미짱이 같이 와, 나를 축복해 준다.
나도 벌써 17살인가.
정~말 정~말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20살 성인이 될 때까지 3년 밖에 안남았어
호노카 「응―? 무슨 일이야 코토리짱?」
코토리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그게, 우리들은 앞으로 몇 년이나 같이 있을 수 있을까, 하고」
12: :2014/09/11(목) 09:58:19. 25 ID:KlHdNMvo0
유치원 시절 만난 우리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
우리들은 정말로 사이가 좋아 자주 친구들에게 자매 같다는 말을 들었다.
생각도 취미도 특기도 모두 다르다.
장래의 꿈도 , ……다르다.
그러니까 , ……그것은 즉, 졸업 이후는 각자 다른 길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거네.
우미짱은 도장을 잇기 위해 체육 대학에 갈 것이고, 호노카짱도 제과 관련 대학이나 전문학교에 가는 걸까.
나도 μ's 활동 도중 알게 된 건, 역시 폐션 디자인을 좋아한다는 것.
그러니까 대학도 관련학과를 가고 싶어.
13: :2014/09/11(목) 09:58:59. 87 ID:KlHdNMvo0
코토리 「우리들 앞으로 몇 년 후면 흩어지게 되어 버리는 걸까나……. 그런 생각이 들면, 시간의 흐름이 정말 무서워서……. 생일은 정말 기쁜데도……」
『……』
안 된다……, 또 이런 기운 빠지는 소리를 두 사람에게 말해서 곤란하게 만들고는…….
모처럼 내 생일을 최고의 미소와 함께 축하의 말을 해주었는데…….
호노카 「저기, 코토리짱!」
코토리 「……?」
14: :2014/09/11(목) 09:59:33. 15 ID:KlHdNMvo0
호노카 「오늘은 우미짱네 집에서 μ's 모두 코토리짱의 생일 파티를 열려고해! 있잖아, 우미짱네 집은 거실 넓이라면 마키짱네 집에도 지지 않을 정도로 넓고, 그러니까 모두 다 들어 갈 수 있을 거야? 거기에 코토리짱네라면 너무 시끄러우면 이웃집에 폐가 될지도 모르고……」
우미 「제 집이니까 시끄럽게 해도 좋은 건 아닙니다……」
호노카 「오늘은 특별한 데이이니까 반드시 아저씨나 아줌마도 용서해 줄거야♪, 저기, 코토리짱. 어때?」
코토리 「으, 응! 기뻐♪ 그럼 오늘 학교 끝나면 그대로 우미짱네로 가는 거야?」
호노카 「응! 실은 어제 μ's 모두가 모여서 장식도 다했어―♪ 이제 요리만 만들면……」
우미 「아, 호노카! 그건 비밀로……!」
호노카 「아……!」
우미 「호오오노오오카아아아……!」
호노카 「아, 아와와와와……」
코토리 「……후훗」
15: :2014/09/11(목) 10:00:11. 88 ID:KlHdNMvo0
그랬구나, 어제 내가 아르바이트에 간 동안, 모두 일부러 나를 위해…….
에리짱도 노조미짱도 정말 힘들었을 텐데…….
마키짱도 아직 곡을 다 못 썼을 텐데…….
정말로……고마워, 모두.
호노카 「아아, 코토리짱? 지금 건 사실은 농담이야? 아니, 거짓말은 아닌데……, 하지만? 그러니까……」
우미 「이미 늦었습니다……. 정말이지 당신은 언제나……정말이지 호노카도 정말이지……」
호노카 「우미짱! 그렇게 호노카를 괴롭히지마……!」 훌쩍
16: :2014/09/11(목) 10:00:53. 68 ID:KlHdNMvo0
우미짱, 호노카짱을 그렇게 야단치지 않아도 되는걸?
모두 반드시 써프라이즈로 하고 싶었겠지만, 호노카짱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정도 로 기쁜걸♪
왜냐하면 나를 위해서 모두 힘내 주었잖아?
그것이 기쁘지 않을 리가 없는걸!
17: :2014/09/11(목) 10:01:27. 50 ID:KlHdNMvo0
에리 「그럼 우리들은 이것 저것 사고 나서 우미의 집으로 갈게」
노조미 「린쨩~? 케이크 사 먹으면 안 된데이―?」
린 「냐!? 린은 그런 거 안 하는걸! 애초에 크림을 마구 먹은 건은 니코짱이다냐!」
니코 「엣? 무, 무슨 말일까―……?」
마키 「됐으니까 빨리 가지 않으면 늦어 버려」
에리 「그렇네. 그럼 파티 용품은 부탁할게, 니코, 린, 하나요」
하나요 「응. 재미있을 것 같은 거 많이 사올게!」
니코 「이번에는 코안경보다 귀여운 걸 찾아야 해♪」
방과후가 되고, 나하고 호노카짱하고 우미짱은 집 지키기가 된 거 같습니다.
아니, 내 경우는 오늘의 주역이라는 것도 있으니, 오히려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나.
18: :2014/09/11(목) 10:02:18. 30 ID:KlHdNMvo0
우미 「저기, 코토리?」
우리들은 모두를 기다리는 동안, 옛날에 자주 셋이서 놀던 공원에 있기로 했습니다.
호노카짱하고 나는 그네를 타고, 우미짱은 울타리에 걸터앉아.
우미짱이 나에게……,
우미 「그……, 오늘 아침에 대해입니다만……」
……아아, 역시 걱정 끼친 걸까나…….
미안해.
그렇게 말을 하려고 했는데,
꼬옥! 강한 힘으로 꼭 껴안아지며 눈앞이 깜깜하게.
19: :2014/09/11(목) 10:02:58. 66 ID:KlHdNMvo0
이 냄새는 호노카짱.
아무래도 옆에 있던 그네에서 일어서서 호노카짱이 나를 꼭 껴안아 준 것 같아.
호노카짱은 한 번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는,
호노카 「코토리짱, 우리들은 쭉 함께야!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들은 쭉 함께이니까……!」
조금 울먹이는 소리로 호노카짱이 한 말이 머리에 울립니다.
그 순간, 내 눈에도 '핑'한 것이 복받쳐 와서……,
20: :2014/09/11(목) 10:03:44. 05 ID:KlHdNMvo0
우미 「코토리가 그 오토노키자카 유치원에 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우리들 세 사람은 한번도 다른 반이 되었던 적이 없습니다. 즉 신도 우리들은 쭉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같이 있었던 것은 기적이 아니라, 필연이었던 것입니다」
호노카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들의 운명은 변하지 않아. 사이가 좋은 세 사람은, 앞으로도 사이가 좋은 언니가 되고,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 거야. 코토리짱이 싫다고 해도, 이것은 운명이니까 피할 수 없는 거야? 후후훗♪」
이런 말까지 들으면 이제…….
당연히 참을 수 없어.
나는 호노카짱의 따뜻한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큰 소리로 울어 버렸습니다.
21: :2014/09/11(목) 10:04:12. 25 ID:KlHdNMvo0
코토리 「응……, 응……! 그렇네……! 우리들은 쭉 함께야……! 왜냐하면 이렇게, 이렇게 정말 좋아하는걸……! 그러니까 떨어질 리가 없어……! 호노카짱, 우미짱, 앞으로도 함께 있자……!」
그 후 희미하게 눈물이 맺힌 우미짱도 나를 꼭 껴안아 주어, 그 따스함에 몸을 맡기며 잠시 동안 울었습니다
결코 사라질 리가 없는 이 따뜻함을.
두 사람의 품에 있는 포근함을.
그리고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22: :2014/09/11(목) 10:04:45. 70 ID:KlHdNMvo0
『해피 버스 데이이! 』
팡 팡 팡!
방 안에 폭죽 소리가 울립니다.
내 머리에는 삼각 콘, 다른 사람들은 어째서인지 산타 의상.
(나중에 니코짱에게 들었더니, 싸서 무심코 사 왔다고. 나로서는 좋았지만요♪)
테이블에는 계란 샐러드와 타코야키, 튀김, 이건…… 보르시치일까? 거기에 스위트 포테이토에 만두, 그리고 다른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메인,디저트에 관계없이 빼곡히 있습니다.
23: :2014/09/11(목) 10:06:00. 49 ID:KlHdNMvo0
코토리 「해냈다! 1번-♪」
즐거운 시간이 눈 깜짝할 순간에 지나고, 눈치챘을 땐 시계는 8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요리도 어느 정도 먹었고, 입 안에 남아 있는 것은, 니시키노가 단골가게인 어느 유명 케이크점에서 산, 달고 끈적하지 않은 크림 케이크의 맛.
조금 전까지 모두 트위스터 게임이라는 것을 했었고, 결승에서 보기 좋게 에리 짱을 이긴 나는, 『μ's 모두에게 뭐든지 부탁 할 수 있는 권』(린짱의 자필)을 보기 좋게 Get.
24: :2014/09/11(목) 10:06:49. 78 ID:KlHdNMvo0
코토리 「뭐든지……, 부탁해도 좋은 걸까나. 후훗」
내 그 말에, 우미짱이나 에리짱을 포함한 몇 사람이 어깨를 떱니다.
차이나 드레스나 바니 걸이나 메이드나 살색율95% 수영복 같은 걸 입었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은 안 할 테니 안심해도 괜찮아♪
이런 식으로 소망이라고 할까, 야망 같은 건 많지만, 여기서 쓰는 건 어쩐지 아깝다.
모두 내 볼에 한 번씩 뽀뽀 해줘, 랄까♪
그것도 꼭 실현되면 좋겠지만, 막상 이렇게 갑자기 기회가 생기니까 무엇을 부탁해야 할지 오히려 모르겠네.
25: :2014/09/11(목) 10:08:24. 06 ID:KlHdNMvo0
정말로,
지금 여기서 밖에,
오늘이기에 할 수 있는,
나의 바람,
진짜 소원.
26: :2014/09/11(목) 10:09:12. 87 ID:KlHdNMvo0
호노카 「저기, 코토리짱! 오늘 즐거웠어?」
트위스타 게임을 하고 나서 흐르는 땀을 닦으며, 내 곁에 앉아 있는 호노카짱이 그렇게 물어 봅니다.
코토리 「응! 오늘은 지금까지 중 가장 행복했어! 호노카짱이 있고, 우미짱이 있고, 모두가 있어서……, 정말로 고마워♪」
호노카 「후훗, 다행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호노카짱은 나에게 안기며…… 그렇게 강하게 기대며 넘어집니다…!
코토리 「꺄……!」
호노카 「우와아……!」
27: :2014/09/11(목) 10:10:00. 76 ID:KlHdNMvo0
린 「아앗! 호노카짱이 코토리짱을 넘어 뜨렸다냐―!!」
니코 「뭐라고! 우선 트위터에 올려야 해!」 찰칵0
에리 「잠깐, 니코! 그만둬! 그러면 μ's의 인상이……!」
마키 「맞아! 우리들이 이상한 모임이라도 하는 줄 알 거 아니야!」
노조미 「그렇지만 그쪽 방면도 일부에선 인기가 있지 아이가? 후후훗♪」
우미 「사실이라면 말려야겠지만……에잇!」 꼬옥
하나요 「엣, 우미짱!」
린 「아, 우미짱도 치사하다냐! 그럼 린도♪」 꼬옥
28: :2014/09/11(목) 10:11:17. 47 ID:KlHdNMvo0
우미짱을 뒤로 린짱이 다이빙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함께 나를 덮쳐 옵니다.
이런 상황을 몇 번이나 꿈꿨는지…… 라고 처음 몇 초간은 좋았지만,
코토리 「모, 모두……무거워……」
호노카 「우왓―! 무, 무너져버려……!」
우미 「아?! 누, 누구입니까 내 가슴을 만지고 있는 것은!」
그렇지만 이 답답함도 포함해, 모두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매우 행복.
눈 앞에는,
괴로운 듯한 호노카짱의 얼굴 ,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는 우미짱,
제대로 우리들 위를 타고 싶었던 걸로 보이는 린짱,
우미짱의 가슴을 주물주물하고 있는 노조미짱,
그것을 떼어 내려 하는 에리짱과 니코짱 ,
내 손을 잡아 주고 있는 마키짱,
그리고 다이빙 해야 할지 말지 우물쭈물 하고 있는 하나요짱,
모두가 잘 보인다.
29: :2014/09/11(목) 10:12:20. 90 ID:KlHdNMvo0
『소중한 사람과 보내♪』
어제 점장에게 들었던 이 말.
나 , 지금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때를 보내고 있어요.
우미짱과 호노카짱이 가르쳐 주었다.
우리들의 만남은 기적이 아니라, 운명.
그렇다면 μ's 모두와 보낼 미래의 예정은 이미 정해진 걸가나?
만약 운명으로 우리들의 미래가 정해져 있다고 해도.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해도.
반드시 μ's 모두는 함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이미 유대로 묶여 있으니까.
30: :2014/09/11(목) 10:14:50. 68 ID:KlHdNMvo0
그렇기에, 나는 재차 확인하고 싶어졌다.
코토리 「……부탁, 정했어」
오늘이니까, 내가 주역이니까, 특별히.
그런 부탁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유일한 바람.
『앞으로도 모두, 내 곁에서 웃어 주세요』
이따금 본심을 숨기다가 들키기도 하지만,
μ's를 좋아한다는 이 마음은 바뀔 리도 사라질 리도 없다.
31: :2014/09/11(목) 10:16:24. 88 ID:KlHdNMvo0
반드시 할 수 있을 거야, 우리들이라면.
폐교를 막는 건 사막의 모래알 만큼의 희망 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결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들에게는 그것을 가능하게 할 힘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우선은 문화제 라이브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먼 훗날, 아이돌 찻집도♪
모두의 메이드옷, 만드는 거 기대돼.
그럼 오늘 멋진 생일 파티, 정말로 감사합니다!
32: :2014/09/11(목) 10:21:18. 92 ID:KlHdNMvo0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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