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러브라이브/팬픽 - 2ch 2014. 9. 28. 19:14 by 레미0아이시스

에리 「이것으로 그 아이와!

 

 

::2014/08/17() 05:42:59. 45 ID:60KBydY30

 

노조미 「에리치타임 머신 가져왔구마!

 

에리 「잘했어 노조미!

 

에리 「이것이 타임 머신이구나……, 이거 어딘가에 있는 푸른 너구리가 탄 거 그대로네」

 

노조미 「타임 머신이라면 이 모양이 약속인 거 같구마」

 

에리 「뭐 나는 과거에 갈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만……

 

노조미 「찾는데 제법 힘들었데이?

 

에리 「그렇다고 할까 어떻게 찾은 거야……

 

노조미 「뭐 짜잘한 건 신경 쓰지 말레이에리치의 부탁이라면 당연하데이!

 

에리 「노조미……, 고마워이 찬스는 결코 헛되게 쓰지 않을게」

 

노조미 「그러레이그보다 후딱 가는 게 좋다 아이가?

 

 

 

::2014/08/17() 05:44:18. 51 ID:60KBydY3o

 

에리 「그렇네…… 그럼 빨리 가자」

 

노조미 「응응과거를  바꾸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내와 에리치만이라 맘껏 바꿀 수 있데이!

 

에리 「어쩐지 편리한 사실이네마음에 울렸어」

 

노조미 「사소한 일로 미래가 큰 폭으로 바뀌어버릴까도 모르니께 조심하레이?

 

에리 「책임이 중대하다는 거네……

 

노조미 「그렇다고 그만두지는 않을 거 아이가?

 

에리 「후훗당연하잖아이 야망만은 버릴 수 없는 거야어떤 리스크가 있다고 해도 도전할 거야」

 

노조미 「그거야 말로 에리치레이내도 고생해서 찾은 보람이 있데이」

 

 

::2014/08/17() 05:45:47. 09 ID:60KBydY3o

 

에리 「아무리 감사를 해도 부족하네」

 

노조미 「좋데이에리치가 바꾸려는 미래는 내도 흥미가 있고」

 

에리 「고마워반드시 멋진 미래를 보여준다고 약속할게」

 

노조미 「기대하겠데이!

 

에리 「맡겨줘그럼 과거로 돌아가 반드시 호노카와 소꿉친구가 될게아듀!」  

 

노조미 「진짜 호노카짱에 대한 일이면 기운이 넘치구마」

 

노조미 「에리치가 그 세 사람 사이에 어떻게 낄지 기대하겠데이」

 

노조미 「……그러고 보니 중요한 걸 잊었네」  

 

노조미 「뭐 됐구마니콧치라도 주물주물하러 가제이∼♪

 

 

::2014/08/17() 05:46:18. 72 ID:60KBydY3o

 

~~~~~

 

에리 「그럼얼마나 이전으로 돌아가야 소꿉친구가 될 수 있을까」

 

에리 「역시 유치원 아니면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네」

 

에리 「우선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되겠다!

 

에리 「이걸로 소꿉친구가 되면 언제나 호노카를 놓치는 나날들과는 이별일지도……

 

에리 「어쩌면 우미나 코토리처럼 자고 갈 수 있을 지도!

 

에리 「그 뿐만 아니라 『에리 언니!』 라고 불릴 지도 몰라!

 

에리 「상상한 것만으로 가슴이 두근거려……,  훌륭한 미래를 향해 출발이야!

 

 

::2014/08/17() 05:47:01. 02 ID:60KBydY3o

 

~~~~~

 

10년 전

 

에리 「아무래도 무사하게 도착했나 보네……

 

에리 「상상했던 것보다 간단하네그렇다고 할까 정말로 10년 전인 걸까..

 

에리 「뭐 좋아노조미를 믿고 호노카를 찾으러 가 보자!」 탓탓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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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 「확실히 여기가 10년 전에 호노카가 자주 놀았던 공원이네」

 

에리 「호노카는 있을까……,!

 

호노카 「와아~! 그네 재미있어!」

 

에리 (있어저 천사와 같은 미소듣는 것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하는 목소리)

 

에리 (내가 틀릴 리 없어확실히 호노카야! )

 

호노카 「마구 탈래!」

 

에리 (설마 정말로 10년전으로 돌아오다니노조미의심해서 미안! )

 

 

::2014/08/17() 05:47:39. 96 ID:60KBydY3o

 

에리 (좋아딱 혼자 있고 여기서 말을 걸어 단번에 소꿉친구가...)

 

호노카 「~~♪……?

 

에리 (가자 에리용기를 내……) 두근두근

 

호노카 「……지이」 종종

 

에리 (우우막상 실행하려고 했더니만 두근거려서 움직일 수 없어……)

 

호노카 「언니 괜찮아조금 전부터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데……

 

에리 (정말호노카에게 걱정 끼쳐 버렸잖아

    그렇다고는 해도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상냥하고 좋은 아이였구나 ……라니! )

 

에리 「호호호호호노카!

 

호노카 「호노카야어째서 이름 알고 있는 거야?

 

에리 (어어어어어떻게 해야 할까발견되어 버렸어! )

 

 

::2014/08/17() 05:48:23. 91 ID:60KBydY3o

 

에리 (……어차피 말을 걸었으니 나쁜 건 아니야이대로 호노카와 단번에 소꿉친구가……)

 

에리 (아니잖아어떻게 지금의 내가 호노카의 소꿉친구가 될 수 있는 거지!? )

 

호노카 「언니 괜찮아?

 

에리 (어릴 적의 나를 데려 오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러고 보니 나는 어디에 살고 있더라 ……)

 

호노카 「으~……

 

에리 (애초에 지금 내가 호노카와 놀아도 수상하네……

    일단 돌아가서 계획을 수정……? )

 

호노카 「괜찮아?」 쓰담쓰담

 

에리 「엣……,  호노카?

 

 

::2014/08/17() 05:49:51. 70 ID:60KBydY3o

 

호노카 「선생님이아픈 사람은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했어!

 

에리 「호노카……」 찌잉

 

호노카 「좋아졌어?」 쓰담 쓰담

 

에리 「에에덕분에 이제 건강 백배야!

 

호노카 「다행이야그러고 보니 언니 어째서 호노카를 알아?

 

에리 「엣―, 그렇구나……

 

에리 (어떻게 해야 할까제대로 넘기지 않으면 의심받을지도……

    최악의 경우 신고 당할 수도 있어! )

 

호노카 「알았다우리집 단골이지!?

 

에리 「에?

 

호노카 「그러니까 호노카의 이름 알고 있는 거지그럼 납득이야!

 

에리 「에에그래호무라의 만쥬를 좋아해」 불안초조

 

에리 (만쥬는 좋아하고 10년 뒤에는 단골이고 거짓말은 아니야……)

 

호노카 「에헤헤기뻐호노카도 가끔 만쥬 만들어!

 

에리 「작은데 훌륭하네호노카는 착한 아이구나」 쓰담 쓰담

 

에리 (무심코 머리 쓰다듬어 버렸는데 기분 나빠하는 거 아닐까!? )

 

 

::2014/08/17() 05:50:37. 08 ID:60KBydY3o

 

호노카 「에헤헤다음에 언니에게도 먹여 줄게!

 

에리 「정말기뻐」

 

에리 (작아도 호노카의 상냥함은 변함없는 것 같네……)

 

호노카 「이따금 코토리짱에게도 주지만 맛있다고 말해줘!」 에헷

 

에리 「굉장하네그러고 보니 호노카는 혼자서 놀아?

 

호노카 「맞아코토리짱이 오늘은 공부하러 갔어」

 

에리 (이런 귀여운 아이가 혼자서 놀다니……유괴되지 않을지 걱정되네……)

 

호노카 「그러니까 오늘은 혼자서 그네 탔어!」

 

에리 (지금 생각해 보면 어째서 나는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았던 것일까..…… 오늘의 나는 어떻게 된 거야)

 

 

10 ::2014/08/17() 05:51:16. 24 ID:60KBydY3o

 

호노카 「그런데 언니는 뭐하고 있었어?

 

에리 「엣? ……조금 한가해서 산책하러 왔어!

 

호노카 「헤에―,  그럼 호노카와 함께 놀자!

 

에리 「엣함께 놀아?

 

호노카 「응!

 

에리 (매력적인 권유이지만 빨리 돌아가 계획을 다시 가다듬지 않으면 안 돼……

    거기에 쓸데없이 미래를 바꾸는 것도 좋지 않고....)

 

호노카 「안 되는 거야……」 추욱

 

에리 「아니야완전 OK뭐하고 놀고 싶어?」 진지

 

에리 (이 정도라면 괜찮아거기에 이런 천사를 혼자 두면 유괴될지도

    호노카이니까사욕을 버리지 않으면! )

 

 

11 ::2014/08/17() 05:52:09. 97 ID:60KBydY3o

 

호노카 「와~이! 고마워」 꼬옥

 

에리 「하하라쇼!

 

호노카 「하라쇼?」  

 

에리 「엣아아이것은 러시아어야」

 

호노카 「러시아?

 

에리 「에에나라 이름이야일본에서 북쪽에 있는 나라야」

 

호노카 「헤에―,  그런 나라가 있었구나다음에 코토리짱에게 가르쳐 줘야지!

 

에리 (아아귀여워! )

 

호노카 「그래서 언니 러시아어 할 수 있구나대단해!

 

에리 「에에러시아에 산 적이 있어서 그럭저럭 말할 수 있는걸?

 

호노카 「호에―,  하라시오?  무슨 의미야?

 

에리 「하라쇼일본어로 말하면 『좋아』 아니면 『매우 멋져』 같은 뉘앙스야」

 

 

12 ::2014/08/17() 05:52:50. 15 ID:60KBydY3o

 

호노카 「헤에―,  그럼 호노카도 쓸래하라소오!」

 

에리 「조금 발음이 다르네『하라쇼!』 이런 느낌이야」

 

호노카 「그그게……하라쇼!

 

에리 「그래잘했어과연 호노카네」 쓰담 쓰담

 

호노카 「에헤헤하라쇼!하라쇼!

 

에리 「잘 했어최고야!」 쓰담 쓰담

 

호노카 「정말러시아어 재미있어좀더 알려줘!

 

에리 (호노카가 스스로 공부를 하다니젊음은 대단하구나……)

 

 

13 ::2014/08/17() 05:53:36. 65 ID:60KBydY3o

 

에리 「좋아무슨 말을 알고 싶어?

 

호노카 「으~호노카의 이름은 어떻게 말해?

 

에리 「그렇네……, 펜하고 종이가 있어야 하는데……

 

호노카 「그럼 호노카의 집에 가자펜이나 종이 잔뜩 있을 지도!

 

에리 「그것은 과연……,  집에 폐가 될지도 모르고」

 

호노카 「괜찮아가자!」  

 

에리 「자잠깐호노카!

 

에리 (잡는 손이 너무 부드러워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 )

 

 

14 ::2014/08/17() 05:54:39. 01 ID:60KBydY3o

 

~~~~~

 

코우사카가!

 

에리 「어떻게 왔네……

 

호노카 「방이 어지러워서 치울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타타타

 

에리 「아가버렸네……

 

호노마마 「호노카-? 누가 왔니?

 

에리 「아……

 

에리 (호노카의 엄마네……,  많이 젊어)

 

호노마마 「어머나손님미안해요 뒤로 들어오게 해서」

 

에리 「아니요그게 아니라 호노카와 놀고 있어서」

 

에리 (아이와 노는 고등학생은 어떨까……이상함 Max 아니야? )

 

호노마마 「어머나……」 지이

 

에리 「……」 안돼 안돼

 

 

15 ::2014/08/17() 05:55:51. 26 ID:60KBydY3o

 

호노마마 「미안해요착각 해 버려서호노카는 어디에 있는 걸까 ..……

 

에리 「지금 방 정리를……

 

호노마마 「그래그러니까 평소에 정리하라고 말했는데……

 

에리 (호노카의 엄마도 느긋한 성격이라 살았어……)

 

호노마마 「호노카를 상대해 주어서 고마워,

      친구가 공부하러 가서 놀이상대가 없어서 외로워했어」

 

에리 「아니요,저도 아이를 상대하는 것은 좋아해서」

 

호노마마 「어머나역시 착한아이이구나그 교복은 오토노키자카네

      이런 좋은 후배가 있다니 아직도 괜찮나 보구나」

 

에리 「후훗감사합니다」

 

<엄마언니어디-! 

 

호노마마 「어머나유키호가 일어나 버린 거 같네미안해잠시 갈게?

 

호노마마 「바보 같은 아이이지만 그 아이를 잘 부탁해그럼」

 

에리 「네맡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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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마마(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착한 아이구나

      ……그렇지만 저렇게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 아이가 근처에 있었나..? )

 

 

16 ::2014/08/17() 05:56:44. 92 ID:60KBydY3o

 

~~~~~

 

호노카 방

 

호노카 「에헤헤기다렸지!

 

에리 (여기가 어린 시절 호노카의 방……) 꿀꺽

 

에리 (침대나 PC, 순정 만화는 없는 것 같구나……그 대신에 그림책이나 인형이 많네

    그리고 그 안에 씰이 있어이 때부터 좋아했구나)

 

호노카 「그럼 바로 알려줘호노카의 이름은 어떻게 쓰는 거야?

 

에리 「좋아그럼……

 

호노카 「과연―, 이렇게 쓰는 거구나?」 쓱쓱

 

에리 「그래하라쇼야!」 쓰담쓰담

 

호노카 「하라쇼다음에는 인사하는 거 가르쳐줘!

 

에리 「좋아우선은 아침인사부터」

 

호노카 「응응!

 

에리 (진지하게 외국어를 배우는 호노카……,  정말 신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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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14/08/17() 05:58:23. 81 ID:60KBydY3o

 

호노카 「힘들어!」

 

에리 「수고 했어열심히 했네」 쓰담쓰담

 

호노카 「호노카 잔뜩 러시아어 배웠어굉장하지?

 

에리 「에에대단했어과연 호노카네!」 쓰담쓰담

 

호노카 「에헤헤하라쇼!」 꼬옥

 

에리 「잠깐호노카///

 

에리 (나는 로리콘은 아니야진정하자……) 두근두근

 

드르르르륵

 

에리 「히익!

 

호노카 「응?」

 

호노마마 「호노카-,  밥이야너도 괜찮다면 먹고 가지 않을래?

 

호노카 「와~같이 밥이다!

 

에리 「저저는……

 

호노카 「안 돼……?」 추욱

 

에리 「아니요잘 먹겠습니다!」 진지

 

호노마마 「후훗많이 만들었으니까 남기지 않고 먹어줘?

 

 

18 ::2014/08/17() 05:59:28. 45 ID:60KBydY3o

 

~~~~~

 

호노카 「언니 , -!

 

에리 「호호노카///」 냠냠

 

호노카 「후후호노카의 피망 맛있어?

 

에리 「에에정말 맛있어」 활짝

 

호노마마 「거기싫다고 다른 사람에게 주면 안 돼!

 

호노카 「아닌걸언니에게 먹여주고 싶었는걸!

 

에리 「아하하저는 피망 정말 좋아하니까 괜찮아요」

 

호노카 「와~언니 상냥해!」 꼬옥

 

호노마마 「정말이지……,  완전히 따라 버린 거 같구나」

 

호노카 「그러고 보니 유키는?」

 

호노마마 「너가 놀아주지 않아서 토라져서

      아버지와 함께 외출했어」

 

호노카 「에!그럼 유키호 몫도 호노카가 먹어도 괜찮아?

 

호노마마 「될 리가 없잖니!

 

호노카 「정말농담인데…… 언니 위로해줘」 부비부비

 

에리 「그래 그래괜찮아」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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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4/08/17() 06:00:04. 35 ID:60KBydY3o

 

호노카 「잘 먹었습니다후우배 불러!

 

에리 「에에잘 먹었습니다」

 

호노마마 「굉장한 것이 아니라 미안해」

 

에리 「아니요정말 맛있었습니다」

 

호노마마 「그래그럼 다행이야」

 

호노마마 「그렇다고는 해도……」 지이-

 

에리 「무무슨 일인가요?

 

에리 (의심받았다호노카에게 너무 붙어 있었나..……)

 

호노마마 「정말로 예쁘네」

 

에리 (아닌 거 같네……) 휴우

 

호노마마 「호노카도 너 정도로 좋은 아이로 성장해 주었으면 하지만……

 

호노카 「정말!호노카는 잘 자라고 있고 튼튼하니까 괜찮아!

 

호노마마 「언제 성장할 지 걱정되어서 잠도 안 와……

 

에리 「후훗하지만 호노카라면 반드시 괜찮아요

     이렇게나 솔직하고 착한 아이잖아요」

 

호노카 「과연 언니! 뭔가를 알아!

 

 

20 ::2014/08/17() 06:01:18. 87 ID:60KBydY3o

 

호노마마 「……확실히 그렇네어쩐지 위로 받은 거 같아

      내일은 일요일이네괜찮다면 오늘 자고 가지 않을래?

 

호노카 「에자고 가는 거야~잔다잔다!

 

에리 (과연 자는 건 걱정이네…,  타임 머신도 어떻게 되었는지 걱정되고)

 

에리 「미안해요……

 

호노카 「엣…… 돌아가 버리는 거야……?」 추욱

 

에리 「호의를 받아들여 자고 가겠습니다!」 진지

 

호노카 「와~~하라쇼!

 

에리 (어쩔 수 없어불가항력이야! )

 

호노카 「그럼 목욕하자!」

 

에리 「호호노카와 목욕!?

 

 

21 ::2014/08/17() 06:02:14. 15 ID:60KBydY3o

 

~~~~~

 

목욕 중

 

에리 (작은 호노카의 알몸……,  티없는 순백인 보디……) -

 

호노카 「와~같이 목욕하면 즐거워!

 

에리 「그그렇구나……

 

에리 (나도 참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이렇게나 순수한 아이를 상대로! )

 

호노카 「언니~!」 만지작 만지작

 

에리 「엣!

 

호노카 「언니 가슴 크다엄마보다 커」 만지작 만지작

 

에리 「자자자잠깐만지면 안돼!

 

호노카 「에―,  부드럽고 기분이 좋은걸!」 만지작 만지작

 

에리 「이런 건 말이지별로 하면 안 되는 거야!

 

 

22 ::2014/08/17() 06:02:43. 93 ID:60KBydY3o

 

호노카 「에?코토리짱도 자주 호노카의 가슴 만지는데?

 

에리 (잠깐그 아이 무슨 짓을……)

 

에리 「그그것은 좋아하는 사람끼리 이니까 괜찮다고 할까……

 

호노카 「그럼 호노카도 언니를 좋아하니까 괜찮아!」 만지작 만지작

 

에리 「정말이지그런 것이 아니라……

 

에리 (호노카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가슴을 주무르고 있어

    이건 꿈이지!? 이미 머리가 이상하게 될 거 같아서 잘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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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4/08/17() 06:03:19. 56 ID:60KBydY3o

 

호노카 「기분 좋았지!」

 

에리 (에에정말 여러 가지 의미로……)

 

호노카 「둘이서 들어가면 재미있어또 하자!

 

에리 「그렇네……

 

에리 (또 들어가자……인가)

 

 

24 ::2014/08/17() 06:05:08. 52 ID:60KBydY3o

 

~~~~~

 

호노카 방

 

에리 「이제 뭐할까또 러시아어 공부해?

 

호노카 「으응―……,  졸려……

 

에리 (그러고 보니 나이를 생각하면 잘 시간이네)

 

호노카 「언니~!」 꼬옥

 

에리 「엣꺅」

 

호노카 「함께 자자―♪」 꼬옥

 

에리 (오호……너무 행복해서 의식이 날아갈 거 같아……)

 

호노카 「언니 좋은 냄새나…… 어쩐지 기분 좋아……

 

에리 「그래기뻐」 쓰담쓰담

 

호노카 「응하라쇼야……

 

호노카 「내일도……잔뜩……놀자……zzz」 스스

 

에리 「후훗잠자는 얼굴도 귀엽네」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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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4/08/17() 06:06:59. 16 ID:60KBydY3o

 

에리 (그럼……잔 거 같네부스럭

 

에리 (미안해호노카이 이상 있으면 정이 들어서 이별이 힘들어 질 테니까……)

 

에리 (후훗이미 늦었을 지도 모르지만……,

    잘 있어 다음에는 소꿉친구로서 만나자! ) 소근소근

 

 

에리 「!

 

호노카 「언니 어디가화장실?

 

에리 (언제 일어났지!? 얼버무리지 않으면 안 돼! )

 

에리 「에에잠깐 화장실에」

 

호노카 「우―……」 지이

 

에리 (뭘까 저 간파하는 것 같은 눈은……) 두근두근

 

호노카 「……거짓말사실 대로 말해!

 

에리 (……, 쓸데없게 날카롭네역시 호노카는 만만치 않아……)

 

 

26 ::2014/08/17() 06:07:50. 09 ID:60KBydY3o

 

호노카 「혹시 돌아가 버리는 거야……?

 

에리 (이제 솔직하게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구나)

 

에리 「……에에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사정이 생겨 버렸어」

 

호노카 「……자고 간다고 했는데」 훌쩍

 

에리 「정말로 미안해……,  부탁이니까 울지마」 쓰담쓰담

 

호노카 「……내일도 만날 수 있어?

 

에리 「미안해내일은 조금 무리야……

 

호노카 「그럼 모레는!

 

에리 「미안……

 

호노카 「우우……,  그럼 언제 만나……?

 

에리 「미안해나 멀리 가지 않으면 안 되어서 어떻게 될 지 몰라……

 

 

27 ::2014/08/17() 06:09:04. 20 ID:60KBydY3o

 

호노카 「멀리혹시 언니 이사하는 거야?

 

에리 「에에……, 아주 멀리」

 

호노카 「어디로 가호노카 아사쿠사바시까지면 갈 수 있어!

 

에리 「미안해그 보다 좀 더 멀어……

 

에리 (10년 후라고는 말할 수 없어……)

 

호노카 「……혹시 러시아라는 곳에 가는 거야?

 

에리 「! 에에그래……,  매우 매우 먼 곳이야」

 

호노카 「그렇구나……,  모처럼 친구가 되었는데……

 

에리 「미안해……

 

호노카 「저기…… 또 만날 수 있어?

 

에리 「호노카가 착한 아이로 있으면 반드시 또 만날 수 있어」

 

 

28 ::2014/08/17() 06:14:38. 14 ID:60KBydY3o

 

에리 (너는 미래에 나를 구해 주니까)

 

호노카 「정말그럼 호노카 착한아이로 있을래그래서 언니 만날래!

 

에리 「에에기다리고 있을게」 쓰담쓰담

 

호노카 「에헤헤, ……저기마지막으로 하나 부탁해도 괜찮아?

 

에리 「하나라니무엇일까?

 

호노카 「바로 잘 테니까 잘 때까지 같이 있어줘……

 

에리 「에에괜찮아?

 

호노카 「와~언니 정말 좋아」 꼬옥

 

에리 「후훗나도 정말 좋아해!  그럼잘까?

 

호노카 「응!

 

에리 (이 정도는 괜찮을 거야)

 

 

29 ::2014/08/17() 06:15:20. 83 ID:60KBydY3o

 

~~~~~

 

에리 「그 후 3시간이나 잠을 자지 않았다니……,  아이를 너무 만만이 봤어」

 

에리 「그렇다고는 해도 처음으로 호노카와 잤네」

 

에리 「소꿉친구가 되면 반드시 매일같이……,  힘내야지!

 

에리 「타임머신은…… 있구나무사해서 다행이야」

 

에리 「그럼보도되기 전에 돌아갈까……

 

에리 「우선 원래 시대로 돌아와 계획을 다시 세우자」

 

에리 (잘 있어로리 호노카……,  너와의 추억은 쭉 잊지 않을게)

 

 

31 ::2014/08/17() 06:18:33. 68 ID:60KBydY3o

 

~~~~~

 

다음날 호노카 방

 

호노마마 「호노카-? 일어나렴정말이지 언제까지 잘 거니?

 

호노카 「우우…… 아침?

 

호노마마 「어라그 언니는 어디 있니?

 

호노카 「으응―. 어쩐지 일이 있어서 돌아간다고 했어!

 

호노마마 「어머나아쉽네……. 그러고 보 그 언니의 이름은 뭐니?

 

호노카 「몰라!

 

호노마마 「아너 이름도 모른 사람을 따른 거니!?

 

호노카 「그렇지만 가게 단골이라고 했는걸?」

 

호노마마 「그런 예쁜 아이 본 적 없는데……

 

호노마마 (설마 정말로 수상한 사람이었을까 ..! )

 

호노마마 「호노카너 그 아이에게 아무 짓도 안 당했니?

 

호노카 「에? 잔뜩 쓰다듬어 준 거 정도인걸!

 

호노마마 「」

 

 

32 ::2014/08/17() 06:22:18. 19 ID:60KBydY3o

 

호노카 「아맞아호노카 러시아어 공부하고 싶어!

 

호노마마 (그런설마 그렇게 좋은 아이가 로리콘 이었어..……? )

 

호노카 「엄마~? 듣고 있어?」

 

호노마마 (그러고 보니 조금 일본인 같지 않았어……

      외국인은 로리콘이 많다고 들었고……)

 

호노카 「엄마~?

 

호노마마 「엣한번 더 말해 줄래?

 

호노카 「정말호노카 러시아어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어!

 

호노마마 「호호노카가 러시아어 공부어째서!?

 

호노카 「응!만나러 갈 거야!

 

 

33 ::2014/08/17() 06:22:45. 02 ID:60KBydY3o

 

~~~~~

 

현재

 

에리 「돌아 왔구나 ..……,  여기는 아직 밝네」

 

노조미 「아에리치 어서와어떻게 되었기고?

 

에리 「노조미……,  미안하지만 이번엔 실패했어

    지금의 내가 호노카와 있어도 소꿉친구는 될 수 없었다니 완전 맹점이었어」

 

노조미 「에……,  그 정도 생각 없었는기고?

 

에리 「……아니별로 그런 건 아닌데우연히……

 

에리 「이젠 됐어우선 다시 한번 갔다 올 테니까!

 

삑삑 에너지 떨어졌습니다

 

에리 「뭐야 이건……?

 

 

34 ::2014/08/17() 06:23:30. 14 ID:60KBydY3o

 

노조미 「미안타말하는 걸 까믁었데이에너지가 2회분 밖에 없타카이」

 

에리 「에보충은 할 수 없는 거야?

 

노조미 「미지의 에너지라서 현재 기술로는 무리데이」

 

에리 「그런…… 만약 그러면 내가 현재에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아니면 과거에 갔었으면 어떻게 되었다는 거야!

 

노조미 「머어그건 제쳐두고어떻게 된기고?

   실패라고 말했지만 호노카짱은 만난기고?

 

에리 「에에일단 만나긴 했는데……

 

·

·

·

 

35 ::2014/08/17() 06:24:16. 82 ID:60KBydY3o

 

노조미 「그렇구마∼, 역시 에리치는 어딘가 빠졌데이」

 

에리 「그런 말하지마……,  설마 유일한 찬스를 쓸모 없게 만들다니……

 

노조미 「그렇게까지 쓸모 없는 건 아니었을 지도

   들은 대로는 상당히 변화가 있을 거레이……

 

에리 「그럴까……

 

노조미 「에리치가 원인으로 코토리짱하고 더 친밀해 질 지도

 

에리 「그럼 안 되잖아!

 

노조미 「어떻게 될 지는 내일의 즐거움으로 남기레이!

 

에리 「자신이 엄청난 짓을 했다는 실감이 이제 와서 들었어……

 

노조미 「정말 이제 와서 구마,

   어떻게 바뀔 지호노카짱의 인생이 바뀌면 책임 져야 한데이?

 

에리 「에에물론오히려 바라는 바잖아!

 

 

36 ::2014/08/17() 06:26:06. 34 ID:60KBydY3o

 

~~~~~

 

다음날

 

에리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음이 무거워」

 

에리 (대체 호노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하루 만에 그렇게까지 변했을 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호노카 「언니~!

 

에리 (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에선가 호노카의 목소리가 들려……언니!? )

 

호노카 「언니~!」 꼬옥

 

에리 「에호노카!?

 

호노카 「Доброе утро. (안녕!)

 

에리 「에러시아어어떻게?

 

우미 「하아……하아……,  호노카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지 말아 주세요!

 

호노카 「언니가 있었으니까! Извините (미안해! )

 

우미 「정말이지에리가 있자마자 달려드니까……

 

에리 (무슨 일이 생긴 거야? )

 

 

37 ::2014/08/17() 06:29:46. 96 ID:60KBydY3o

 

에리 「호호노카 러시아어 할 수 있는 거야?

 

호노카 「에말할 수 있는데……

 

우미 「이제 와서 무슨 말입니까?

    호노카는 6살 때부터 러시아어 공부를 해서 지금은 거의 모국어 수준입니다」

 

에리 (모국어확실히 발음은 완벽……오히려 나보다 아름다운데)

 

호노카 「에헤헤영어는 할 수 없지만!

 

우미 「자랑이 아닙니다!

 

호노카 「우우……,  오늘도 우미짱은 엄해」

 

에리 「나나를 언니라는 것은!?

 

호노카 「에?왠지 모르지만 언니라는 느낌이 나서 언제나 부르고 있는데……

     저기 오늘의 언니 이상해!?

 

우미 「정말이군요……,  호노카가 에리를 언니라고 부른 건 오래 되었는데

 

 

38 ::2014/08/17() 06:31:21. 39 ID:60KBydY3o

 

호노카 「어쩐지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져」 에헤헤

 

에리 (이것은 완전히 내가 과거에 간 영향이잖아! )

 

호노카 「그보다 언니여름 러시아 여행 말인데

 

에리 「에러시아 여행!?

 

우미 「전부터 호노카와 간다고 계획하지 않았습니까……

 

호노카 「정말로 무슨 일이야오늘 이상해?

 

에리 「에에미안……,  잠이 덜 깬 걸지도」

 

에리 (러시아어 공부에 러시아 여행어째서……. 혹시……)

 

호노카 「알아호노카도 자주 졸면서 등교해」

 

우미 「그런 거에 동조하지 마세요!

 

에리 「저기어째서 러시아 여행을……

 

 

39 ::2014/08/17() 06:32:44. 82 ID:60KBydY3o

 

우미 「하아……,  또 호노카의 애인 자랑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까?

 

에리 「애인 자랑!?

 

호노카 「에헤헤어쩔 수 없네∼. 있잖아 호노카의 첫사랑이 러시아에 있어……

 

에리 (그것은……)

 

호노카 「그 사람을 찾기 위해서 쭉 러시아어 공부를 했어

     언니에게 물었더니 러시아에 친척이 있으니까 찾는 걸 도와준다고!

 

에리 「저기그 첫사랑과의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을까..……

 

호노카 「어쩔 수 없네/// 언니니까 특별히!

 

호노카 「그게, 10년 정도 전일까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에리 (그것은……)

 

호노카 「그 때 말이야호노카에게 러시아어 가르쳐 주거나 상냥하게 쓰다듬 해주거나 했어!

 

에리 (완전히……)

 

호노카 「그래서러시아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는 이름도 말 안하고 떠났어!

 

에리 (나잖아! )

 

 

40 ::2014/08/17() 06:33:43. 38 ID:60KBydY3o

 

호노카 「그 후주 러시아어 공부했어학교 숙제도 안 하고」 에헷

 

우미 「자랑하지 말아 주세요그 탓에 저와 코토리가 필사적으로 도와주었답니다?

 

호노카 「우미짱하고 코토리짱에겐 감사하고 있어∼,  덕분에 간신히 만나러 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우미 「비록 러시아에 간다고 만날 수 있기나 한 겁니까

    주소도 이름도 모르지 않습니까현실적이지 않습니다!

 

호노카 「만날 수 있어약속했다니깐우우……」 울먹

 

우미 「죄죄송합니다말이 지나쳤습니다……」 허둥지둥

 

호노카 「헤헤농담이야우미짱 정말 좋아해! Хорошо!

 

우미 「~~~!  호노카-!

 

호노카 「에헤헤그럼 언니코토리짱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갈게!」 탓탓타

 

우미 「기다리세요~!」 탓탓타

 

에리 「」

 

 

41 ::2014/08/17() 06:35:08. 53 ID:60KBydY3o

 

에리 (호노카의 첫사랑은 나인데나는 호노카의 첫사랑을 찾는 걸 도와주고 있고 그리고 그 첫사랑은 나? )

 

노조미 「에리치!

 

에리 「노노조미나 어떻게 해야……

 

노조미 「소꿉친구는 될 수 없었지만 첫사랑은 된 거 같데이」

 

노조미 「대승리잖아그렇다고는 해도 라이벌이 자기 자신이라니」

 

노조미 「재미있구마타임 머신 찾은 보람이 있었데이!

 

에리 「그…… 미안한데 다시 한번 더 타임 머신 찾아주면...

 

노조미 「과연 두 번째는 없데이스스로 힘내레이 언니~!」 히죽히죽

 

에리 「」

 

에리 「어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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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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