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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미/웹코믹 - 庄司二号 2014. 9. 10. 21:01 by 레미0아이시스





원본 :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703245



이 작가님의 아마가미 웹코믹은 총 22화


아마가미 리사 웹코믹은 총25화입니다.


우선 아마가미 웹코믹을 빨리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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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또 비인가……

 


  2012/03/11() 22:30:13. 42 ID:/yDB/tZv0

 

【그치지 않는다】

 

타치바나 「~♪

 

아야츠지 「……

 

타치바나 「

 

아야츠지 「잠깐」

 

타치바나 「?

 

아야츠지 「어째서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타치바나 「아니왠지 이렇게 아야츠지양과 비 그치는 것을 기다리다니 신선하다 보니 무심코」

 

아야츠지 「하아정말이지 한가하네. ……그렇지만 이 비 기다리고 있으면 그칠까」

 

타치바나 「으~어떨까혹시 그치지 않을 지도」

 

아야츠지 「응어째서?

 

 

  2012/03/11() 22:34:10. 74 ID:/yDB/tZv0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이 우산을 잊고 오다니 드물어서일까」

 

아야츠지 「뭐야 그건」

 

타치바나 「아하하하지만 정말로 드무니까」

 

아야츠지 「……우우오늘은 드물게 타치바나군도 강하네」

 

타치바나 「그럴까?

 

아야츠지 「그래」

 

타치바나 「기분이 좋아서 일지도」

 

아야츠지 「……그래」

 

 

  2012/03/11() 22:36:25. 82 ID:/yDB/tZv0

 

아야츠지 「저기」

 

타치바나 「응?

 

아야츠지 「비그칠까……

 

타치바나 「글쎄어떨까」

 

아야츠지 「그칠 거라 생각해?

 

 

  2012/03/11() 22:41:31. 96 ID:/yDB/tZv0

 

타치바나 「좀 더 내려주었으면 한다고 할까나」

 

아야츠지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은 그칠 거라고 생각해?

 

아야츠지 「……나도……」 소근

 

타치바나 「그렇지?

 

아야츠지 「확인하지마두 번 말하지 않을 거야」

 

타치바나 「그런가」

 

아야츠지 「잠깐 그 히죽히죽거리는 것 좀 그만둬」

 

 

  2012/03/11() 22:47:38. 94 ID:/yDB/tZv0

 

타치바나 「……했어?

 

아야츠지 「에에바로 보여」

 

타치바나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아야츠지 「생각은 없어도 하고 있어」

 

타치바나 「……

 

아야츠지 「……

 

타치바나 「아비 약해졌네」

 

아야츠지 「어머나정말이네」

 

 

11   2012/03/11() 22:52:11. 67 ID:/yDB/tZv0

 

타치바나 「이제 곧 그칠지도 몰라」

 

아야츠지 「……

 

타치바나 「……

 

아야츠지 「……

 

타치바나 「……그쳤네」

 

아야츠지 「……

 

타치바나 「잘 됐어아야츠지양이제 돌아갈 거지?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아직」

 

타치바나 「……?

 

 

12   2012/03/11() 22:56:11. 68 ID:/yDB/tZv0

 

아야츠지 「아직 조금 내리고 있어」

 

타치바나 「에하지만……

 

아야츠지 「내리고 있어」

 

타치바나 「…………그렇네」

 

아야츠지 「그래」

 

타치바나 「……

 

아야츠지 「……살짝 히죽거렸지!?

 

 

13   2012/03/11() 23:04:10. 00 ID:/yDB/tZv0

 

【기다리기】

 

리호코 「비구나」

 

타치바나 「비네」

 

리호코 「우산없어졌어」

 

타치바나 「나는 잊고 왔을 뿐이지만 말이지」

 

리호코 「아하하그게 더 아니잖아

 

 

14   2012/03/11() 23:06:07. 15 ID:/yDB/tZv0

 

타치바나 「그렇다고 해도 나쁜 녀석도 있구나」

 

리호코 「그렇네

 

타치바나 「……리호코는 좀 더 화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

 

리호코 「에?」

 

타치바나 「아니보통 우산 훔쳐지면 화내겠지?

 

리호코 「아그런가. 그렇지만 혹시사정이 있을 지도 모르는걸

 

타치바나 「뭐야 그건」

 

리호코 「예를 들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교복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에 가야 하는데젖으면 안 돼―, 라든지?

 

타치바나 「그 경우라도그런 일이 있는데 우산을 가져 오지 않은 녀석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리호코 「과연

 

타치바나 「뭐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리호코 「아하하」

 

15   2012/03/11() 23:12:39. 16 ID:/yDB/tZv0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비 안 그치네」

 

리호코 「그치지 않네

 

타치바나 「……조금 전부터 리호코기분 좋은 거 같은데?

 

리호코 「에―, 그래?」

 

타치바나 「우산은 누가 훔쳐가고이런 곳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는데뭔 일 있어?

 

리호코 「기분이 정말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다리는 거 싫지 않아」

 

타치바나 「?

 

리호코 「이렇게 준이치와 같이 있는 거라면 싫지 않아랄까나」

 

타치바나 「……듣기 부끄러운 말 하지마」

 

리호코 「에헤헤그럴까나?

 

 

18   2012/03/11() 23:17:20. 01 ID:/yDB/tZv0

타치바나 「……

 

리호코 「뭐야―, 그 표정은?

 

타치바나 「아니리호코는 즐거운 것 같아 좋겠다고」

 

리호코 「준이치는 즐겁지 않아?

 

타치바나 「아니즐겁다면 즐거운데」

 

리호코 「그런데?

 

타치바나 「우선 돌아가고 싶다고 할까」

 

리호코 「……~응」

 

타치바나 「돌아가서 리호코와 따뜻한 차라도 마시고 싶어」

 

리호코 「……에헤헤그렇구나」

 

 

19   2012/03/11() 23:21:03. 48 ID:/yDB/tZv0

타치바나 「그러니까 우선 빨리 그쳤으면 하는데」

 

리호코 「그렇네

 

타치바나 「이렇게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나?

 

리호코 「정말준이치 심술쟁이야

 

타치바나 「아하하미안 미안」

 

리호코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싫지 않아……? 그렇지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면……

 

타치바나 「?

 

 

20   2012/03/11() 23:23:49. 93 ID:/yDB/tZv0

리호코 「어딘가에 있는 누구씨에게 나의 마음이 닿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타치바나 「……

 

리호코 「에헤헤조금 전 복수야

 

타치바나 「……좋아돌아가서 차라도 마실 때 꺼내려던 소중한 화과자는 리호코에겐 없다」

 

리호코 「에엣그런

 

타치바나 「잘 됐구나리호코나도 다이어트에 협력해 주게 되었으니까」

 

리호코 「준이치~

 

타치바나 「아하하」

 

 

21   2012/03/11() 23:25:59. 41 ID:/yDB/tZv0

 

【거리】

 

나나사키 「그치지 않네요」

 

타치바나 「그렇네」

 

나나사키 「수영부가 쉬는데 이렇네요」

 

타치바나 「그렇구나모처럼 함께 어딘가 갈까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나나사키 「선배의 평소 행동 탓 아닌가요?

 

타치바나 「내 평소 행동은 좋아…… 좋다고 생각…… 하지?

 

나나사키 「어째서 자신 없어 하시나요?

 

타치바나 「아니 그게」

 

나나사키 「그게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22   2012/03/11() 23:33:04. 62 ID:/yDB/tZv0

타치바나 「큭그럼 나나사키는 어때?

 

나나사키 「저저는 언제나 좋아요?

 

타치바나 「흐음……

 

나나사키 「뭔가요그 의미심장한 소리는」

 

타치바나 「나일전에 미야에게 나나사키가 수업중 꾸벅꾸벅 졸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나사키 「에」

 

타치바나 「……」 히죽히죽

 

나나사키 「그그건 전 날 잠이 얕아서 한밤중에 눈을 떠 버린 탓에……

 

 

23   2012/03/11() 23:37:00. 00 ID:/yDB/tZv0

타치바나 「아」

 

나나사키 「에?

 

타치바나 「정말이었네」

 

나나사키 「에?

 

타치바나 「미야에게 들었다는 것은 거짓말이야」

 

나나사키 「! ……선배 너무해요

 

타치바나 「아하하미안 미안무심코 복수를 하고 싶어서 말이야」

 

나나사키 「무―, 거짓말은 싫어요」

 

타치바나 「미안하다니까 나나사키

 

나나사키 「……하아어쩔 수 없는 선배네요」

 

 

24   2012/03/11() 23:42:22. 59 ID:/yDB/tZv0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나나사키 「?

 

타치바나 「잠이 얕았다니무엇인가 고민이라도 있어?

 

나나사키 「아니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 「그이상한 꿈을 꾸어 버린 탓에..

 

타치바나 「아아과연」

 

나나사키 「그것이 신경이 쓰여서 잘 수 없다 보니」

 

타치바나 「그래서 어떤 꿈?

 

나나사키 「…! 비밀이에요」

 

 

31   2012/03/12() 00:01:19. 74 ID:/yDB/tZv0

타치바나 「에―, 신경 쓰여」

 

나나사키 「비밀은 비밀입니다」

 

타치바나 「큭어쩔 수 없구나묻는 건 포기할게」

 

나나사키 「그렇게 해주세요」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나나사키 「?

 

타치바나 「비 안 그치네……

 

나나사키 「그렇네요

 

 

33   2012/03/12() 00:03:40. 92 ID:pxxT0sYB0

타치바나 「……

 

나나사키 「……

 

타치바나 「……

 

나나사키 「아저기 선배」

 

타치바나 「응?

 

나나사키 「그조금만 더 그쪽에 붙어도 괜찮을까요?

 

타치바나 「에응」

 

나나사키 「……그럼 실례합니다」

 

타치바나 「나나나사키!?

 

나나사키 「무엇 인가요?

 

타치바나 「이이것은 너무 가깝지 않아?

 

 

35   2012/03/12() 00:08:27. 54 ID:pxxT0sYB0

나나사키 「그런가요?

 

타치바나 「……나로서는 기쁘지만」

 

나나사키 「후훗선배라면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요」

 

타치바나 「뭐든 간파하는 걸까나」

 

나나사키 「……

 

타치바나 「……나나사키?

 

나나사키 「……선배가 없어지는 꿈을 꾸었어요」

 

타치바나 「네?

 

나나사키 「조금 전 꿈 이야기이에요」

 

 

36   2012/03/12() 00:10:46. 23 ID:pxxT0sYB0

타치바나 「아」

 

나나사키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어느새 선배가 없어졌어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 「후후저도 선배를 바보취급 할 수 없겠네요」

 

타치바나 「그런가」

 

나나사키 「잘 생각해 보면저와 선배의 1년 차이는 어떻게 생각해도 메워지지 않네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38   2012/03/12() 00:19:36. 20 ID:pxxT0sYB0

타치바나 「……저기나나사키」

 

나나사키 「네선배」

 

타치바나 「나도 조금 그쪽에 붙어도 괜찮아?

 

나나사키 「네하지만 이 이상은」

 

타치바나 「괜찮아?

 

나나사키 「……네」

 

타치바나 「그럼 호의를 받아서」

 

나나사키 「자잠깐 선배가깝다고 할까 이래서야 밀착……

 

타치바나 「나나사키도 팔짱이라도 끼는 게 좋지 않아?

 

나나사키 「……그렇네요」

 

 

39   2012/03/12() 00:24:22. 99 ID:pxxT0sYB0

타치바나 「어라좀 더 저항할 줄 알았는데」

 

나나사키 「선배의 붉어진 얼굴을 봤더니어떻게든 좋아졌어요」

 

타치바나 「나나사키도 거울을 보는 게 좋아」

 

나나사키 「아니요저는 선배하고 다르게 자신에 대해는 알고 있으니까요」

 

타치바나 「그런가」

 

나나사키 「……

 

타치바나 「……

 

나나사키 「……그치지 않네요」

 

타치바나 「그렇네」

 

 

51   2012/03/12() 00:59:49. 00 ID:pxxT0sYB0

 

【폭우】

 

타치바나 「비 안 그치네」

 

카오루 「……

 

타치바나 「안 그……

 

카오루 「스-------옵」

 

타치바나 「?

 

카오루 「스톱!

 

타치바나 「뭐야?

 

 

52   2012/03/12() 01:02:31. 91 ID:pxxT0sYB0

카오루 「비 안 그친다고 말하기만 하면 계속 안 그쳐그러니까 그 이상은 금지」

 

타치바나 「뭐그칠지 말지는 모르지만마음은 위축될지도 모르겠네」

 

카오루 「그렇지그러니까 금지」

 

타치바나 「알았어……

 

카오루 「……

 

타치바나 「……

 

카오루 「저기……

 

타치바나 「응?

 

 

55   2012/03/12() 01:07:14. 60 ID:pxxT0sYB0

카오루 「어째서 조금 전 우메하라군이 불렀을 때 같이 돌아가지 않았어?

 

타치바나 「보고 있었던 건가……

 

카오루 「우메하라군우산 가져 왔었잖아」

 

타치바나 「그렇지그러면 카오루도 타나카양하고 돌아가면 되지 않았어?

 

카오루 「……

 

타치바나 「……

 

카오루 「……

 

타치바나 「풋크크……

 

카오루 「아하하하하」

 

 

56   2012/03/12() 01:12:10. 39 ID:pxxT0sYB0

타치바나 「결국우리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네」

 

카오루 「에에그렇네이래서야 케이코에게 놀림 당해도 어쩔 수 없네」

 

타치바나 「타나카양이 뭔가 말했어?

 

카오루 「너와 우산 하나 쓰고 돌아가는 거지? 라고설마 너도 우산을 잊고 왔었다니」

 

타치바나 「나는 카오루가 가지고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말이야」

 

카오루 「유감-, 나도 아침에 일기 예보 볼 시간이 없었어」

 

타치바나 「지각했는데도?

 

카오루 「지각했기 때문이잖아」

 

타치바나 「……과연카오루 답네」

 

 

58   2012/03/12() 01:21:10. 01 ID:pxxT0sYB0

카오루 「잠깐 그거 어떤 의미야―?

 

타치바나 「아하하」

 

카오루 「정말이지」

 

타치바나 「……

 

카오루 「……

 

타치바나 「……

 

카오루 「아―, 안 그치네 ……앗」

 

타치바나 「풋카오루-

 

카오루 「아하하무심코야무심코」

 

 

60   2012/03/12() 01:27:39. 20 ID:pxxT0sYB0

타치바나 「금지라고 말한 본인이 말하다니부주의하네」

 

카오루 「뭐상관없잖아 세세한 것은그래도 그렇네이렇게 성대하게 비가 내리면」

 

타치바나 「내리면?

 

카오루 「뭐랄까뭔가 남기고 싶어져」

 

타치바나 「……예를 들어그림이라든지?

 

카오루 「아아좋을지도 모르겠네」

 

카오루 「……테마는……그녀에게 차이고 빗속에서 내내 서 있는 남자같은 거 어때?

 

타치바나 「비 내린다고 차 버릴 작정이야?

 

 

 

62   2012/03/12() 01:31:36. 25 ID:pxxT0sYB0

카오루 「어때?

 

타치바나 「어때 라고 해도……

 

카오루 「그렇지만 그림은 되지 않을까?

 

타치바나 「그런가?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여자아이가 비에 젖어 이렇게 비쳐 보이……!

 

카오루 「헤에

 

타치바나 「아니지금은그야말로 갑자기라서……

 

카오루 「뭐너니까 그럴 거라 생각했지만」

 

타치바나 「(나는 대체 평소에 어떻게 보여지는 건지……)

 

 

64   2012/03/12() 01:36:56. 86 ID:pxxT0sYB0

카오루 「빗속에서 설 생각 없어?

 

타치바나 「그거카오루가 하면 되겠네」

 

카오루 「오른뺨과 왼뺨어느 쪽이 좋아?

 

타치바나 「어째서 맞는 것이 전제야!? 그렇다고 할까 차이는 역은 안 할 거야」

 

타치바나 「거기에 농담이라도 그런 거 말하지마」

 

카오루 「……, 미안」

 

카오루 「그렇지만」

 

타치바나 「응?

 

카오루 「불안해진 거야?

 

타치바나 「……

 

카오루 「그렇구나」

 

 

66   2012/03/12() 01:40:13. 99 ID:pxxT0sYB0

카오루 「잠깐뺨 대봐」

 

타치바나 「서설마! 지금에 와서 훌륭한 단풍 마크를!?

 

카오루 「너 말이야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타치바나 「카오루」

 

카오루 「어떤 의미야!? ……됐어」

 

타치바나 「뭐야갑자기……

 

카오루 「빨리」

 

타치바나 「이거면 돼?

 

카오루 「――

 

타치바나 「! !

 

카오루 「……///

 

타치바나 「……

 

 

67   2012/03/12() 01:41:57. 18 ID:pxxT0sYB0

카오루 「너 말이야멍하니 있지 말고 무엇인가 말해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말이지」

 

카오루 「아혹시 얻어맞고 싶었어?

 

타치바나 「그럴 리가 없잖아」

 

카오루 「……정말이지나라도 부끄러우니까 조금은 더 반응해도 괜찮지 않아?

 

타치바나 「아아아 뭐랄까……잘 먹었습니다」

 

카오루 「풋크크뭐야 그건」

 

타치바나 「어쩔 수 없잖아! 나도 놀랐으니까」

 

카오루 「아―, 네 네」

 

타치바나 「젠장카오루 녀석기억해라다음 번엔 내가 기습해 버릴 테니까」

 

 

69   2012/03/12() 01:48:44. 77 ID:pxxT0sYB0

카오루 「아하하해봐」

 

타치바나 「나의 진심을 보여 주마」

 

카오루 「보복해줄게」

 

타치바나 「아니보복은 사양하고 싶은데」

 

카오루 「진심을 보여주는 거 아니야?

 

타치바나 「……비 그치지 않네」

 

카오루 「얼버무리기야?

 

타치바나 「……

 

카오루 「그치지 않네

 

타치바나 「그렇네」

 

 

70   2012/03/12() 01:56:25. 68 ID:pxxT0sYB0

 

【둘이서】

 

타치바나 「적어도 좀 더 비가 약해졌으면」

 

사에 「그렇네요」

 

타치바나 「괜찮아사에짱? ……정말이지미야 녀석 먼저 돌아가버리다니 몰인정한 녀석이다」

 

사에 「어쩔 수 없었는걸요저도 남아서 할 일이 있었고미야짱은 제가 우산을 잊었다는 건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다거기에……

 

타치바나 「?

 

사에 「선배하고 함께이니까 좋아요」

 

타치바나 「그그런가」

 

 

72   2012/03/12() 02:01:16. 70 ID:pxxT0sYB0

사에 「아하지만」

 

타치바나 「?

 

사에 「죄송합니다 선배제가 우산이 있었다면 선배도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타치바나 「에아니 사에짱이 사과할 일이 아니지……

 

타치바나 「거기에 그렇게 따지면나도 사과해야지내가 우산을 가져왔더라면 사에짱을 우산 씌우며 돌아갈 수 있었을 테니까」

 

사에 「선배……

 

타치바나 「뭐이제 와서 후회해도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사에 「그렇……네요」

 

타치바나 「거기에 조금 전 사에짱이 말한 대로나도 기쁘고」

 

사에 「쿡다행이에요」

 

 

73   2012/03/12() 02:06:04. 83 ID:pxxT0sYB0

타치바나 「아하하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을까 이지만」

 

사에 「그렇네요」

 

타치바나 「보기 좋게 학교에 갇혀 버렸네」

 

사에 「어쩐지 그 말을 들으니……

 

타치바나 「?

 

사에 「비의 선이 철창 같아 보여요」

 

타치바나 「아하하여기는 그럼 감옥일려나」

 

사에 「후후선배도와 드릴까요?

 

타치바나 「곤란한데나도 안에 갇혀 있으니까 말이야」

 

 

75   2012/03/12() 02:07:09. 04 ID:pxxT0sYB0

사에 「후후후」

 

타치바나 「……둘이라면」

 

사에 「?

 

타치바나 「아니사에 짱이 귀여워서 무심코……

 

사에 「에?

 

타치바나 「으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사에 「?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그치지 않네」

 

사에 「그렇네요」

 

타치바나 「……

 

 

77   2012/03/12() 02:13:41. 30 ID:pxxT0sYB0

사에 「……이렇게 있으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거 같아요」

 

타치바나 「그래?

 

사에 「네하지만 심장은 굉장히 빠르고……

 

타치바나 「사에짱?

 

사에 「……비도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타치바나 「……그렇구나」

 

사에 「시간이 늦게 흐르고좀 더 흘렀으면 좋겠어요」

 

타치바나 「에?

 

사에 「그러면선배도 졸업하지 않아도……

 

타치바나 「……

 

사에 「……죄송합니다 선배이상한 말을 해버려서」

 

타치바나 「사에짱……

 

 

78   2012/03/12() 02:14:42. 98 ID:pxxT0sYB0

사에 「……

 

타치바나 「……

 

사에 「아저기…… 선배」

 

타치바나 「?

 

사에 「그…… 조금 전……

 

타치바나 「조금 전?

 

사에 「조금 전……

 

타치바나 「?

 

사에 「조금 전에…… 했던 말 계속 해주실 수 있으시나요?

 

타치바나 「에?

 

사에 「아우……

 

79   2012/03/12() 02:19:24. 33 ID:pxxT0sYB0

 

타치바나 「……

 

사에 「……

 

타치바나 「……둘이라면 정말로 좋았을 텐데」

 

사에 「…!

 

타치바나 「그러면 지금 당장 사에짱을 꼭 껴안을 수 있는데」

 

사에 「선배」

 

타치바나 「아하하…… 조금 꼴불견이었을까」

 

사에 「쿡」

 

 

80   2012/03/12() 02:21:46. 29 ID:pxxT0sYB0

타치바나 「그렇지만정말로 그렇게 생각한 거니까」

 

사에 「후후선배 저는…… …… 괜찮아요…?

 

타치바나 「에?

 

사에 「저라면 괜찮아요……?

 

타치바나 「……사에짱그건 반칙……

 

사에 「?

 

타치바나 「그럼…… 그 괜찮을까?

 

사에 「……」 끄덕

 

타치바나 「……

 

 

82   2012/03/12() 02:24:09. 66 ID:pxxT0sYB0

사에 「……

 

타치바나 「――」 꼬옥

 

사에 「――

 

타치바나 「……

 

사에 「……

 

타치바나 「아비 그치지 않네」

 

사에 「그그렇네요……

 

 

85   2012/03/12() 02:37:42. 08 ID:pxxT0sYB0

【컬러풀】

 

타치바나 「선배? 돌아가지 않고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는 건가요?

 

모리시마 「아타치바나군나이스 타이밍이야」

 

타치바나 「?

 

모리시마 「후후조금 이리로」 컴컴

 

타치바나 「창문으로 무엇을 보는…… 아아 과연」

 

모리시마 「굉장하지―?

 

타치바나 「그렇네요알록달록한 색깔이 예쁘네요」

 

 

89   2012/03/12() 02:41:01. 67 ID:pxxT0sYB0

모리시마 「우산도 컬러풀하니까이렇게 위에서 승강구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제법 즐거워」

 

타치바나 「그렇지만 남자들은 검정색이나 감색 일색이네요」

 

모리시마 「맞아∼, 남자도 좀더 귀여운 우산을 가지면 좋을 텐데」

 

타치바나 「……그것은 어떨까요」

 

모리시마 「에에

 

타치바나 「그런데선배」

 

모리시마 「응?

 

타치바나 「최근 2학년 복도에 있네요? 게다가 방과후에 무엇을……

 

모리시마 「아아―, 맞다」

 

타치바나 「?

 

 

91   2012/03/12() 02:46:34. 40 ID:pxxT0sYB0

모리시마 「그러니까타치바나군이 우산을 씌워줄까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타치바나 「에?

 

모리시마 「후후하지만 보아하니 너도 나와 마찬가지인 거 같네」

 

타치바나 「네미안해요」

 

모리시마 「아아그렇게 침울해지지 말아줘」

 

타치바나 「그렇지만」

 

모리시마 「괜찮아 괜찮아이렇게 비가 그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소녀 답고

 

모리시마 「번개는 곤란하지만……

 

타치바나 「아하하…… 어라하지만 츠카하라 선배에게 부탁하면 돌아갈 수 있지 않나요?

 

모리시마 「무무히비키에게 말하면 또 기막혀 할 거야」

 

 

93   2012/03/12() 02:49:58. 80 ID:pxxT0sYB0

타치바나 「그렇습니까?

 

모리시마 「맞아∼, 일전에 우산 잊었을 때도 말이지히비키짱도 참……

 

타치바나 「……선배전에 비 왔을 때도 우산 잊고 왔었나요?

 

모리시마 「아……아하하어땠을까나..?

 

모리시마 「……거기에너와 돌아가고 싶었어」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후후얼굴이 새빨개져서 귀여워」

 

타치바나 「그렇지만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리시마 「그렇네」

 

타치바나 「비그쳤으면 하는데……

 

 

95   2012/03/12() 02:54:11. 99 ID:pxxT0sYB0

모리시마 「그렇네

 

타치바나 「선배?

 

모리시마 「응?

 

타치바나 「무슨 일 있나요?

 

모리시마 「……아라라알아내 버린 걸까나」

 

타치바나 「?

 

모리시마 「좀 더좀 더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는데」

 

타치바나 「에?

 

모리시마 「있지나 이전까지 수험이었으니까」

 

 

97   2012/03/12() 02:58:02. 43 ID:pxxT0sYB0

모리시마 「그러니까너가 쓸쓸해하지 않을까 해서」

 

타치바나 「과연」

 

모리시마 「하지만조금 전 기다리고 있는 동안 알아 버렸어」

 

타치바나 「……무엇을 말인가요?

 

모리시마 「아아외로웠던 것은 나였다― 라는 것을」

 

타치바나 「선배……

 

모리시마 「후후타치바나군 탓인걸?

 

타치바나 「……그럼역시 좀 더 비가 내리는 게 좋겠네요」

 

모리시마 「……그렇네」

 

타치바나 「밖은 컬러풀하네요」

 

모리시마 「후후맞아」

 

 

100   2012/03/12() 03:03:31. 71 ID:pxxT0sYB0

 

【비】

 

타치바나 「그치지 않네」

 

리사 「에헤헤」

 

타치바나 「리사짱?

 

리사 「아으응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

 

리사 「단지기뻤던 것 뿐」

 

타치바나 「비좋아해?

 

리사 「으응그렇지 않아」

 

타치바나 「?

 

리사 「이렇게 타치바나군하고 비가 그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은상상할 수 없었으니까

 

 

103   2012/03/12() 03:07:06. 85 ID:pxxT0sYB0

리사 「거기에 이렇게 똑같이 우산을 잊은 채 왔고똑같이 비가 그치는 것을 기다리다니맞춤 같은걸」

 

타치바나 「아하하그런가」

 

리사 「비가 이렇게 즐거운 것인 줄은 몰랐어」

 

타치바나 「그렇구나리사짱을 보고 있으니 나도 어쩐지 즐거워」

 

리사 「비가 더 내리면

 

타치바나 「그럼돌아갈 수 없어」

 

리사 「……그럼학교에서 자는것은」

 

타치바나 「아하하재미있을지도」

 

리사 「그둘이서 비밀의 방에……

 

타치바나 「……꿀꺽」

 

 

105   2012/03/12() 03:09:44. 13 ID:pxxT0sYB0

리사 「아하지만 안되겠네타치바나군이 감기 걸려 버리면 큰 일이니까」

 

타치바나 「리사짱그 걱정은 내가 해야」

 

리사 「아하하」

 

타치바나 「그렇지만정말로 장관이네」

 

리사 「아」

 

타치바나 「리사짱?

 

리사 「……만약 내가 우산을 가져왔더라면 우산 하나를 둘이서 쓰면서 갈 수 있었을 텐데」

 

타치바나 「?

 

리사 「……무슨 짓을」

 

타치바나 「리리사짱?

 

리사 「우우」

 

 

107   2012/03/12() 03:12:18. 58 ID:pxxT0sYB0

타치바나 「뭐언젠가 또 비 내리지 않을까?

 

리사 「그그렇네」

 

타치바나 「그러니까 그 때의 즐거움으로 남겨두자」

 

리사 「에헤헤」

 

타치바나 「……

 

리사 「……

 

타치바나 「비 그치지 않네

 

리사 「그치지 않으면 좋겠는데

 

타치바나 「에!?

 

리사 「후후농담이야」

 

 

109   2012/03/12() 03:14:32. 71 ID:pxxT0sYB0

타치바나 「그렇겠지」

 

리사 「그렇지만 조금은 진심」

 

리사 「그치지 않으면쭉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타치바나 「……

 

리사 「……

 

타치바나 「그쳐도…… 함께야」

 

리사 「……

 

리사 「……나 지금 너무 교활했어……

 

타치바나 「?

 

리사 「지금  내심으로 타치바나군이라면 그렇게 말해주지 않을까기대하면서 말했어」

 

 

111   2012/03/12() 03:17:26. 19 ID:pxxT0sYB0

타치바나 「……

 

리사 「이따금 그런 생각을 해」

 

리사 「조금 전 같이 타치바나군이라면그런 식으로」

 

타치바나 「……나도 있어」

 

리사 「에?

 

타치바나 「나도 리사짱에게 사랑 받고 싶으니까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해」

 

리사 「후후역시 타치바나군은 상냥해」

 

타치바나 「리사짱」

 

리사 「……고마워타치바나군나를 좋아하게 되어 주어서」

 

 

114   2012/03/12() 03:19:40. 28 ID:pxxT0sYB0

타치바나 「……

 

리사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리사짱그렇게 말하면 이게 끝인 거 같잖아」

 

리사 「에?

 

타치바나 「좋아하게 되어 주었다고 하면 끝인 거 같잖아그게 앞으로도 좋아할 테니까」

 

리사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그러니까그게……

 

리사 「쿡고마워정말로 나의 첫사랑이좋아하는 사람이 너라서 정말 기뻐」

 

타치바나 「……리사짱」

 

리사 「응좋아」

 

 

115   2012/03/12() 03:20:03. 47 ID:pxxT0sYB0

타치바나 「……

 

리사 「――

 

타치바나 「……

 

리사 「……

 

리사 「에헤헤기뻐」

 

타치바나 「……리사짱」

 

리사 「?

 

타치바나 「그럼그 머리를 쓰다듬어도 괜찮을까?

 

리사 「에?

 

 

117   2012/03/12() 03:24:48. 84 ID:pxxT0sYB0

타치바나 「그처음으로 리사짱을 쓰다듬었으면 해서……

 

리사 「……부탁할게」

 

타치바나 「――」 쓰담 쓰담

 

리사 「에헤헤…… 비를 좋아하게 되어 버릴지도……

 

타치바나 「아하하그것은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리사 「그렇지만」

 

타치바나 「?

 

리사 「으응아무것도 아니야」

 

 

리사 「(반드시 너가 있어준다면어떤 날이라도 좋아하게 될 거야)

 

 

120   2012/03/12() 03:27:33. 61 ID:pxxT0sYB0

【선배하고 나】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드무네요」

 

츠카하라 「아아너인가」

 

타치바나 「선배도 입니까?

 

츠카하라 「후후그렇다는 것은 타치바나군도 인 거네」

 

타치바나 「그렇지만선배가 우산을 잊어버리다니」

 

츠카하라 「후후나도 가끔은」

 

타치바나 「아하하선배의 뜻밖의 일면을 본 거 같네요」

 

츠카하라 「의외……일까?

 

타치바나 「그렇네요의외이지만…… 그래도 귀엽다고 생각해요」

 

츠카하라 「그그래……

 

타치바나 「? 네」

 

 

122   2012/03/12() 03:30:10. 08 ID:pxxT0sYB0

타치바나 「아그러고 보니 모리시마 선배하고는 같이 돌아가지 않은 건가요?

 

츠카하라 「에에에나는 수영부에 조금 남아 있었어그 아이는 수험생이니까 기다리게 해서 시간을 빼앗아 버리면 안 되지 않을까?

 

타치바나 「아아과연…… 그래도 모리시마 선배라면 신경 쓰지 않을 거 같습니다만..

 

츠카하라 「그렇지만으응그렇기 때문에야말로일까?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렇기 때문에하루카가 더 걱정할 거 같다그런 말이야」

 

타치바나 「아아과연」

 

츠카하라 「아하루카에겐 비밀이야?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고마워」

 

 

124   2012/03/12() 03:31:11. 46 ID:pxxT0sYB0

타치바나 「하하비도 나쁘지 않네요」

 

츠카하라 「에?

 

타치바나 「선배하고 비밀이 생겼으니까요」

 

츠카하라 「그그런 어마어마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타치바나 「아하하거기에 츠카하라 선배는 굉장하다는 것도 다시 알 수 있었고요」

 

츠카하라 「자잠깐타치바나군!

 

츠카하라 「……비 그치지 않네」

 

타치바나 「그렇네요」

 

츠카하라 「……」 힐끔

 

타치바나 「……

 

츠카하라 「……」 힐끔

 

타치바나 「……,  왜 그러신가요?

 

츠카하라 「아아니아무것도 아니야」

 

 

126   2012/03/12() 03:32:21. 69 ID:pxxT0sYB0

타치바나 「혹시 얼굴에 무엇인가……,  설마 카오루 녀석 또 나에게 낙서를……

 

츠카하라 「후후괜찮아걱정 안 해도 돼」

 

타치바나 「그렇습니까?

 

츠카하라 「너는 재미있네」

 

타치바나 「에? 역시 얼굴에 무엇인가」

 

츠카하라 「쿡그런 게 아니야」

 

타치바나 「?

 

츠카하라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에에어떠한 것입니까신경 쓰여요

 

츠카하라 「후후비 그치지 않네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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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일단 이 시리즈는 여기까지입니다. 검색을 했을 때 여기까지 밖에 못찾았습니다.

집필 스타일을 보면 작가는 같은 사람인데, 글이 묶인 건지 아닌 건지도 사실 판단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저도 따로 묶어둗진 않았습니다.


당장 꼭 번역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팬픽은 앞으로 3개입니다. 더 있긴 하지만 그건 천천히 해도 될 겁니다.

일단 아마가미 웹코믹도 허락을 받았기에 병행할 생각이고 잠정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면 내청춘 팬픽으로.. 

그런 느낌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9. 10. 20:59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 「개었다」

 

 

  2012/01/05() 16:20:36. 73 ID:NGjNch9q0

 

【얼버무리거나 얼버무림을 당하거나】(원문 : 化かしたり被ったり)

 

 

타치바나 「개었네」

 

아야츠지 「……

 

아야츠지 「개었네가 아니야에에분명히 하늘은 개었어? 그렇지만 비는 내리고 있잖아」

 

타치바나 「여우비라는 걸까?

 

아야츠지 「여우 시집 간다고도 하지」

 

타치바나 「………

 

아야츠지 「잠깐 기다려지금이상한 생각 했지?

 

타치바나 「에? 아니……

 

아야츠지 「말해」

 

타치바나 「아하하……

 

아야츠지 「말··해」

 

타치바나 「……그렇지만 아야츠지양 화내지 않을까?

 

아야츠지 「내가 화날 것을 생각했어?

 

  2012/01/05() 16:21:20. 43 ID:NGjNch9q0

 

타치바나 「아니여우라고 들어서 말이야아야츠지양은 어쩐지 여우 같은 점이 있어서……

 

아야츠지 「하?

 

타치바나 「아니여우는 사람을 속이는 힘이 있다든가…… 그렇다든가…… 아니라든가……아하하……

 

아야츠지 「흐~타치바나군 그런 생각을 했구나? 헤에」

 

타치바나 「……죄송합니다」

 

아야츠지 「……후후농담이야그렇게까진 화나지 않았어」

 

타치바나 「에?

 

아야츠지 「아그런가이런 식의 연상이구나. ……사람을 속인다…… 라는 건가」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저기타치바나군나는 이제 속일 필요도 내숭 떨 필요도 없는걸?

 

아야츠지 「니 앞에서만은 그럴 필요가 없겠지?

 

타치바나 「……나는 그래 주었으면 하는데」

 

아야츠지 「……바보」

 

 

  2012/01/05() 16:23:30. 59 ID:NGjNch9q0

 

【기대】

 

 

아야츠지 「그렇다고는 해도 여우 시집가기네……

 

타치바나 「?

 

아야츠지 「(……시집가기인가…… 너무 깊게 생각한 걸까……설마 이 둔감남이)

 

타치바나 「무슨 일이야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으응타치바나군에게 기대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을 뿐?

 

타치바나 「?

 

 

  2012/01/05() 16:25:23. 13 ID:NGjNch9q0

 

【겉잠】

 

 

리호코 「으~역시 맑아지면 기분이 좋아

 

타치바나 「어이~, 리호코」

 

리호코 「아쥰이치

 

타치바나 「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거야」

 

리호코 「에헤헤보는 대로 일광욕이야

 

타치바나 「일광욕이라니…… 이 시기에 하기엔 춥겠지?

 

리호코 「으~그럴까나맑아지면 기분 좋아?

 

타치바나「하하어쩐지 리호코다워」

 

리호코 「무어떤 의미야그것은」

 

 

  2012/01/05() 16:26:47. 79 ID:NGjNch9q0

 

타치바나 「말 그대로야」

 

리호코 「으~뭐 상관없나그보다 쥰이치도 어때?

 

타치바나 「어떻게라니……, 리호코가 벤치를 점령 하고 있잖아」

 

리호코 「아그런가. ……맞아」

 

타치바나 「?

 

리호코 「그럼쥰이치여기에 앉아줘」

 

타치바나 「? ……그럼」

 

리호코 「그리고―, 이렇게」 

 

타치바나 「에?

 

리호코 「에헤헤」

 

 

  2012/01/05() 16:27:15. 96 ID:NGjNch9q0

 

타치바나 「리호코과연 이것은 부끄럽다고 할까……남자의 무릎 베개는 단단할 뿐이겠지?

 

리호코 「그럴까나∼. 기분 좋은걸?

 

타치바나 「오히려 반대 아니야?

 

리호코 「쥰이치해 주었으면 하는 거야?

 

타치바나 「그야 그런가 아닌가라고 물어보면 해 주었으면 하는데」

 

리호코 「에헤헤 솔직하네∼. 그럼다음 번에는 해줄게……

 

리호코 「그러니까…… 지금은…… 이대로……」 꾸벅꾸벅

 

타치바나 「……정말이지리호코는 어쩔 수 없구나」

 

 

10   2012/01/05() 16:35:28. 52 ID:NGjNch9q0

 

【비가 갠 뒤】

 

 

타치바나 「개었네」

 

나나사키 「그렇네요다행이에요선배」

 

타치바나 「그렇구나역시 첫 참배를 하러 가는데 비가 오면 곤란하지」

 

나나사키 「후후그 편이 사람이 없어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타치바나 「아그런가나나사키는 소란스런 곳은 싫어했나?

 

나나사키 「그렇네요별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타치바나「그렇다면 이대로 비가 내리는 게 좋았던 걸까?

 

나나사키 「……

 

타치바나 「나나사키?

 

 

12   2012/01/05() 16:36:52. 96 ID:NGjNch9q0

 

나나사키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어요」

 

타치바나 「그렇지만……

 

나나사키 「그렇지만 이란 게 아니에요거기에 저를 불러준 선배의 즐거운 표정을 보고 거절할 수 없었는걸요?

 

타치바나 「아하하나 그런 표정이었구나」

 

나나사키 「네거기에……

 

타치바나 「거기에?

 

나나사키 「(선배하고 같이 있을 수 있어 조금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는 저도……)

 

타치바나 「?

 

나나사키 「후후아무것도 아니에요자요선배 빨리 가실래요?

 

 

13   2012/01/05() 16:45:42. 89 ID:NGjNch9q0

 

【맑아진 뒤】

 

 

카오루 「개였어!

 

타치바나 「텐션 정말 높구나카오루」

 

카오루 「그야 그렇지왜냐하면 요즘 비나 눈만 잔뜩 왔잖아」

 

타치바나 「비 싫어해?

 

카오루 「비 오는 날이면 머리카락이 ……

 

타치바나 「눈은?

 

카오루 「춥잖아」

 

타치바나 「……

 

카오루 「……뭐야?

 

 

15   2012/01/05() 16:48:05. 03 ID:NGjNch9q0

 

타치바나 「아니카오루 답다고 생각해서」

 

카오루 「어떤 의미야?

 

타치바나 「말 그대로야」

 

카오루 「……쥰이치 주제에 건방져」

 

타치바나 「그거 고맙네카오루 당분간 계속 맑을 거 같은데?

 

카오루 「에정말그렇다기 보다지금 너 공격이 오기 전에 이야기해서 피하려는 거지?

 

타치바나 「아눈치챈 거야?

 

카오루 「너에 대한 건 알아」 휙

 

타치바나 「……결국 맞는 건가!

 

카오루 「이야스킨십 아니야··쉽」

 

타치바나 「……내 몸은 남아나지 않겠지」

 

 

16   2012/01/05() 16:48:36. 48 ID:NGjNch9q0

 

카오루 「어쩔 수 없네그럼 쥰이치는 이런 스킨십을 더 좋아하려나?」 휙

 

타치바나 「카카오루! 뭐를 할 생각이야가까워가까워.

 

카오루 「………

 

타치바나 「………

 

카오루 「크크크…… 너 키스 생각했지?

 

타치바나 「……조금만」

 

카오루 「아하하하쥰이치 정말 얼굴 빨게!

 

타치바나 「큭비겁해카오루남자의 순정을 가지고 놀다니」

 

카오루 「아하하하너 정말 최고」

 

타치바나 「……말해 두지만카오루너도 얼굴 빨게」

 

카오루 「에?

 

타치바나 「하려고 한 쪽이 얼굴이 붉다니 어설퍼」 히죽히죽

 

카오루 「에거짓말잠깐 너 히죽거리는 거 그만둬!

 

 

 

18   2012/01/05() 16:55:31. 38 ID:NGjNch9q0

 

【독점욕?

 

 

타치바나 「개었네!

 

사에 「후후그렇네요선배는 맑은 건 좋아하시나요?

 

타치바나 「응역시 맑은 게 더 기분이 좋기도 하고거기에」

 

사에 「?

 

타치바나 「사에짱하고 이렇게 데이트 하는데비라도 내리면 사에짱이 여기에 오는 게 힘드니까전철이라고 해도.

 

사에 「선배……

 

타치바나 「아하지만 그럴 땐 내가 그쪽에 가면 되려나」

 

사에 「아아니요선배에게 미안해져요」

 

 

19   2012/01/05() 16:55:52. 25 ID:NGjNch9q0

 

타치바나「하하나도 언제나 사에짱하고 같은 걸 생각하는걸. ……다음부터는 그러자」

 

사에 「그렇지만……

 

타치바나 「그렇지만이 아니야」

 

사에 「……감사합니다선배」

 

타치바나 「(……이렇게 존경하는 시선을 보내면)

 

타치바나 「(비에 조금 젖어 섹시한 사에짱을 다른 남자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라고 말할 수는 없지)

 

사에 「선배?

 

타치바나 「으응아무것도 아니야」

 

 

22   2012/01/05() 17:04:52. 67 ID:NGjNch9q0

 

【질투】

 

 

모리시마 「봐타치바나군 맑아풀 관찰 날씨야!

 

타치바나 「또 풀입니까? 그렇지만 일전에 바로 혼났……

 

모리시마 「정말그러고도 남자야? 거기에 낙원이 있는데?

 

타치바나 「……아니그래도」

 

모리시마 「(……조금 망설이는 거지..? 이제 조금이야♪)

 

모리시마 「알겠어 타치바나군? 지금 풀에는 히비키짱이 있는걸? 거기에 반드시 아이짱도 있을 거야」

 

타치바나 「……」 꿀꺽

 

모리시마 「……

 

타치바나 「……좋아가요 선배…… 어라무슨 일인가요?

 

 

23   2012/01/05() 17:05:19. 23 ID:NGjNch9q0

 

모리시마 「무무무역시 이번 건 없던 걸로

 

타치바나 「에

 

모리시마 「그 대신 너는 지금부터 나와 하교 데이트야

 

타치바나 「! !

 

타치바나 「갈게요!

 

모리시마 「와좋은 대답이네후후그런 너에게는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몰라?

 

타치바나 「……꿀꺽」

 

모리시마 「어떤 일일지는 하교 중 즐거움이네

 

 

25   2012/01/05() 17:13:30. 80 ID:NGjNch9q0

 

【스토킹 영혼】

 

 

리사 「개었네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리사짱은 맑은 게 더 좋아?

 

리사 「으~…… 너가 좋아하는 날씨를 좋아하는걸?

 

타치바나 「아하하」

 

리사 「아하지만」

 

타치바나 「?

 

 

26   2012/01/05() 17:13:48. 24 ID:NGjNch9q0

 

리사 「비 올 때는밖에서 기다려 잠ㅂ……

 

타치바나 「에?

 

리사 「으으응약속밖에서 만나기 힘들어」

 

타치바나 「…? 그렇지」

 

리사 「눈 올 때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춥고……

 

타치바나 「아―, 알지」

 

타치바나 「(……그런데 어째서 리사짱은 저런 멍한 눈을 하는 걸까……)

 

리사 「그러니까 역시 맑은 게 좋아…… 일지도」

 

리사 「……그렇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도 없는걸」 중얼중얼

 

타치바나 「?

 

 

29 :이후는 스레 타이틀과 관계 없는 부분 :2012/01/05() 17:23:08. 56 ID:NGjNch9q0

 

【평온함】

 

 

타치바나 「나나사키와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전에 했었지」

 

나나사키 「아아있었어요그리고 저는 이불 안이라고 했었죠?

 

타치바나 「응응그렇다는 것은 나나사키는 제법 바로 이불에 들어가면 자는 타입이야?

 

나나사키 「어떨까요역시 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타치바나 「잘 수 없을 때는 무슨 생각해?

 

나나사키 「그렇네요최근에는……

 

타치바나 「응」

 

나나사키 「…………///」 하악

 

타치바나 「나나사키?

 

나나사키 「(최근에는 타치바나 선배에 대해서만 생각한다고 말 못해……! )

 

나나사키 「아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요!?

 

 

31   2012/01/05() 17:26:09. 49 ID:NGjNch9q0

 

【인품】

 

 

나나사키 「하지만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타치바나 「아니어제 좀처럼 잠들 수 없어서 말이야자려고 할 때마다 깨고……

 

나나사키 「아아알겠어요」

 

타치바나 「그래서 물어 본 거야」

 

나나사키 「흐~그렇습니까. 그래서 선배는 언제나 자기 전에 무슨 생각을 하나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 「……어쩐지 알 거 같습니다」

 

 

32   2012/01/05() 17:29:36. 15 ID:NGjNch9q0

 

【무리입니다】

 

 

타치바나 「아아니 물론 나나사키에 대한 일이라고?

 

나나사키 「!? 무슨 말을 하는 것입니까?

 

타치바나 「다음엔 나나사키와 어떤 곳에 가볼까라든지 나나사키가 어떻게 하면 기뻐할까라든지」

 

나나사키 「선배……

 

타치바나 「그리고」

 

나나사키 「쿡이제 상관없어요선배알았으니까」

 

타치바나 「에?

 

나나사키 「단 엣찌한 상상은…… 아니요선배에게는 무리이겠네요삼가 해주세요」

 

타치바나 「어쩐지 나의 이미지가……

 

나나사키 「그렇지만 무리이겠지요?

 

타치바나 「(……자신에 대한 것인데 어쩐지 한심해졌어)

 

 

36   2012/01/05() 17:42:01. 39 ID:NGjNch9q0

 

【배어든 근성】

 

 

아야츠지 「하아내가 꿈에 나왔다고?

 

타치바나 「응」

 

아야츠지 「……헤에그렇구나―. 타치바나군의 꿈 속에서 나는 어떤 엣찌한 걸 했을까나..

 

아야츠지 「아아반드시 타치바나군 꿈 속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겠네……

 

타치바나 「(……꿈 속에서도 매도 당했다고 말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아야츠지 「듣고 있어?

 

타치바나 「으들었어?

 

 

37   2012/01/05() 17:45:23. 01 ID:NGjNch9q0

 

【이미지】

 

 

아야츠지 「그래서정말 어떤 꿈이었어?

 

타치바나 「에?

 

타치바나 「………

 

타치바나 「………」 고개 흔들흔들

 

아야츠지 「···?

 

타치바나 「……그게아야츠지양에게……

 

아야츠지 「정직하게 말해」

 

타치바나 「꿈 속에서도 매도 당했습니다!

 

아야츠지 「………

 

타치바나 「………

 

아야츠지 「(타치바나군 마음 속에 있는 나는 대체 뭘까..)

 

 

39   2012/01/05() 17:46:51. 92 ID:NGjNch9q0

 

【소망】

 

 

아야츠지 「너 뭔가 이상한 소망 같은 거 있는 거 아니야?

 

타치바나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야츠지 「(그렇다고 해도좀 더 색기 있는 꿈 같은 게 아닌 걸까)

 

아야츠지 「(그야내가 그 비슷한 걸 하긴 했지만……)

 

아야츠지 「(……이래서야 타치바나군이 그런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되잖아! )

 

아야츠지 「………」 붕붕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뭐야?」 찌릿

 

 

41   2012/01/05() 17:54:57. 09 ID:NGjNch9q0

 

【정몽】

 

 

아야츠지 「아무튼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타치바나 「헤?

 

아야츠지 「헤가 아니야저기에 자료 뭉치가 있잖아」

 

타치바나 「아이거?

 

아야츠지 「그래그거그거 교무실에 가지고 가줘」

 

타치바나 「………

 

아야츠지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군? ……이번에도 돕는다고 한 건 너니까?

 

타치바나 「(……아아 내가 본 그 꿈그거 정몽이었어)

 

아야츠지 「잠깐 타치바나군듣고 있어?

 

 

(역주 : コキ使われて 를 매도라고 의역했습니다. […..]  심부름이라고 해야 했을 지는 모르지만.. 대체로 S M의 관계가 드러나는 말이어야…. (생략 )

 

43   2012/01/05() 18:02:00. 77 ID:NGjNch9q0

 

【엿보기】

 

 

모리시마 「타치바나군큰 일이야!

 

타치바나 「그그렇게 당황하다니 무슨 일인가요?

 

모리시마 「엿보는 사람이 나온 것 같아!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엿보는 사람이 나온 거 같아」

 

타치바나 「미안해요좀 더 자세하게 말해 줄 수 있나요?

 

모리시마 「있잖아히비키짱이최근 풀에 엿보는 사람이 나온대」

 

타치바나 「아풀입니까」

 

 

44   2012/01/05() 18:02:53. 60 ID:NGjNch9q0

 

모리시마 「그래∼. 정말이지 용서할 수 없어나의 히비키짱의 수영복 차림을 보다니」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의 수영복…… 꿀꺽……이런안 된다 선배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타치바나 「그것은 용서할 수 없네요!

 

모리시마 「타치바나군도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그러니까」

 

타치바나 「?

 

 

――――――

 

 

타치바나 「어째서 이렇게 된 겁니까」

 

모리시마 「타치바나군몸을 숙여우리들이 범인을 잡는 거야」

 

 

46   2012/01/05() 18:10:03. 41 ID:NGjNch9q0

 

【범인은 이 안에 있다 ……! 

 

 

타치바나 「…………

 

모리시마 「…………

 

타치바나 「…………범인 나타나지 않는데요」

 

모리시마 「으~이상하네히비키짱은 매일이라고 말했는데」

 

타치바나 「오늘은 오지 않은 걸까요?

 

모리시마 「그럴까? ………타치바나군 봐히비키짱이 헤엄치고 있어」

 

타치바나 「에?

 

타치바나 「(……이거 나도 봐도 좋은 건가)

 

모리시마 「으~여기가 히비키짱 최고점 같네」

 

타치바나 「에?

 

모리시마 「응?

 

47   2012/01/05() 18:10:58. 33 ID:NGjNch9q0

 

타치바나 「……선배 잠깐 괜찮겠습니까?

 

모리시마 「무엇 일까나?

 

타치바나 「여기라는 것은 선배는 언제나 여기에?

 

모리시마 「그렇네최근은 히비키짱의 상태를 보러 와」

 

타치바나 「……………………선배는 언제나 여기로 오는데들여다 보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모리시마 「응? 그러고 보니 없네무무무이상해

 

타치바나 「…………그것은」

 

모리시마 「?

 

 

48   2012/01/05() 18:16:20. 64 ID:NGjNch9q0

 

【내부인 소행】

 

 

 

나나사키 「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에?

 

나나사키 「또 입니다」

 

츠카하라 「어머나이상하네일단 하루카에게는 말해 두었는데」

 

나나사키 「거기에 늘었어요」

 

츠카하라 「에? ………저것은 타치바나군……인가」

 

츠카하라 「…………하아」

 

츠카하라 「(……하루카에게 돌려서 말한 것이 실수였나 보네..)

 

 

51   2012/01/05() 18:34:49. 39 ID:NGjNch9q0

 

【평소 대로】

 

 

타치바나 「아야츠지양테스트 어땠어?

 

아야츠지 「왜? ……평소 대로이지만」

 

타치바나 「그런가……?

 

아야츠지 「?

 

타치바나 「(……내가 거의 본 적 없는 점수뿐이잖아)

 

타치바나 「알고 있었지만새삼스럽게 알게 되는구나……

 

아야츠지 「네?

 

 

52   2012/01/05() 18:36:47. 99 ID:NGjNch9q0

 

【격의 차이】

 

 

타치바나 「1학기 무렵에영어는 몇 점이었어?

 

아야츠지 「그게, ××였나..

 

타치바나 「국어는?

 

아야츠지 「××

 

타치바나 「역사는?

 

아야츠지 「역사는 조금 실수했어……분명히 ××였을 거야..

 

타치바나 「(……실수를 해도, ××……! 나는 본 적도 없어……)

 

아야츠지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아야츠지양공부를 가르쳐 주세요!

 

 

53   2012/01/05() 18:38:22. 37 ID:NGjNch9q0

 

【어떻게 봐도 성희롱입니다】

 

 

타치바나 「아참고로 1학기 무렵에 보건 테스트는?

 

아야츠지 「분명히…… 잠깐 기다려」

 

아야츠지 「그것을 듣고 나서 어쩌려고?

 

타치바나 「아니순수한 호기심으로……

 

아야츠지 「……」 지이-

 

타치바나 「죄송합니다!

 

 

55   2012/01/05() 18:46:43. 47 ID:NGjNch9q0

 

90 over

 

 

타치바나 「아…… 참고로 점수는……

 

아야츠지 「………」 중얼중얼

 

타치바나 「에?

 

아야츠지 「××!

 

아야츠지 「너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어느 것이라도 고득점이 아니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 것뿐이니까」

 

타치바나 「아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는데?

 

아야츠지 「………///」 화악

 

아야츠지 「이 변태색골성희롱!

 

 

57   2012/01/05() 18:57:59. 68 ID:NGjNch9q0

 

【언니스러움】

 

 

미야 「오빠와 사에짱이 결혼 하면사에짱은 미야-의 언니가 되네」

 

사에 「에결혼……」 화악

 

미야 「으~하지만 사에짱이 언니인 건가」

 

사에 「응………

 

미야 「응 이라고 한 이상사에짱도 조금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해」

 

사에 「(……무엇 일까? )

 

미야 「니시시 미야-의 네네가 되는 거니까」

 

사에 「그그런 걸까나?

 

미야 「맞아그렇지만 미야쪽이 좀 더 네네 같지 않아?

 

사에 「(……어떤 기준일까?)

 

 

58   2012/01/05() 18:58:51. 40 ID:NGjNch9q0

 

【압도적인 물량】

 

 

타치바나 「무슨 영문 모를 소리를 하는 거냐미야」

 

미야 「아오빠」

 

사에 「안녕하세요선배」

 

타치바나 「안녕사에짱」

 

미야 「정말이지사에짱과 미야-의 이야기에 끼어들지마」

 

타치바나 「미야가 뜬금 없는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타치바나 「거기에사에짱은 미야보다 상당하다고 생각해」

 

사에 「……

 

미야 「무―, 뭐야 니니예를 들어 어디가

 

 

59   2012/01/05() 18:59:13. 02 ID:NGjNch9q0

 

타치바나 「에어디냐고 하면…… 그것은……」 지이

 

사에 「서선배…… 너무 보지 말아 주세요///

 

미야 「이……

 

타치바나 「이?

 

미야 「바보 색마! 어째서 사에짱의 가슴만 보는 건데」

 

미야 「니니는 사에짱의 폭신폭신으로 질식해 버려

 

사에 「……////」 화아악

 

 

62   2012/01/05() 19:05:27. 23 ID:NGjNch9q0

 

【내용은

 

 

타치바나 「카오루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제복은 귀엽지」

 

카오루 「……제복은?

 

타치바나 「아아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맛도 좋아」

 

카오루 「흐응…… 다른 거는?

 

타치바나 「엣다른 거? ……~응 가격은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카오루 「너

 

타치바나 「아  그런가제복을 입고 있는 아이도 귀여워」

 

카오루 「흐~알고 있다면 됐어」

 

타치바나 「(……너무 당연해서 말하지 않았던 것 뿐이지만)

 

카오루 「

 

 

63   2012/01/05() 19:17:05. 15 ID:NGjNch9q0

 

【장래성】

 

 

서점

 

타치바나 「(오늘은 그 보물책의 발매 일이다……! )

 

타치바나 「어라저기에 있는 것은……

 

타치바나 「(나나사키의 남동생이 아닌가)

 

타치바나 「(게다가 거기는 보물 책코너……)

 

타치바나 「(……, 그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타치바나 「(응응그 책 좋은 거야―. 특히 이번 달은 특집이……)

 

타치바나 「(책 바꾸었다)

 

타치바나 「(오오그 책은……나나사키의 남동생…… 얕볼 수 없겠구나)

 

 

――――

 

후일

 

타치바나 「나나사키의 남동생은 반드시 장래가 유망할 거야」

 

나나사키 「네?

 

 

69   2012/01/05() 20:06:39. 68 ID:u3cQt9IV0

 

【풍물시(風物詩)

 

 

리호코 「우우……또 늘었어쥰이치

 

타치바나 「또인가그래서 몇 kg?

 

리호코 「우우……××킬로……」 머뭇머뭇

 

타치바나 「아아…… 그것은 또……

 

리호코 「어쩌지 쥰이치~. 신년 다이어트할래

 

타치바나 「………

 

리호코 「쥰이치?

 

타치바나 「아니아하하매년이 시기가 되면 리호코의 이 절규를 듣고 있구나」

 

리호코 「웃을 일이 아닌걸

 

 

74   2012/01/05() 20:16:44. 68 ID:u3cQt9IV0

 

【마성】

 

 

타치바나 「솔직히 말해이따금 교관이란 호칭이 그리워져」

 

사에 「에?

 

타치바나 「아니사에짱이 교관이라고 부르면 조금 뭔가 오는 것 같다고 할까」

 

사에 「그렇습니까?

 

타치바나 「그래그 눈이야그 눈으로 교관이라고 부르면」

 

사에 「……저기교관……?

 

타치바나 「!

 

타치바나 「(……오랜만이라 부주의하게도 반응해 버렸다)

 

사에 「서선배괜찮습니까?

 

 

79   2012/01/05() 20:35:19. 95 ID:6/VXAPK60

 

【바보가 붙는 커플】

 

 

나나사키 「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아아나나사키」

 

나나사키 「무슨 일인가요? 이런 곳에서」

 

츠카하라 「그것이 하루카와 타치바나군이 싸움을…………

 

―――

 

타치바나 「하루카―, 사랑해!!」

 

 

모리시마 「나도―, 달링!

 

―――

 

나나사키 「무엇입니까이 복도에서 울리는 부끄러운 대화는」

 

츠카하라 「하아…… 그 아이들도 참」

 

나나사키 「?

 

츠카하라 「단순히 그 아이들의 화해 방법이야」

 

나나사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엇나요?

 

 

80   2012/01/05() 20:39:23. 06 ID:6/VXAPK60

 

【피해가 크다】

 

 

츠카하라 「그렇지만본인들은 전혀 주변을 신경 쓰지 않으니까 괜찮겠지만」

 

나나사키 「……괜찮겠지만?

 

츠카하라 「듣고 있는 이쪽 입장도 생각해 줬으면 해」

 

나나사키 「아아…… 저기 있는 남자는 무릎을 꿇으며 분해하고 있네요」

 

츠카하라 「맞아그 달디 단 분위기 때문에 주변 피해가 커거기에 하루카를 좋아하는 아이 아직 많지 않니?

 

나나사키 「……타치바나 선배 언젠가 찔리지 않을까요?

 

츠카하라 「…………

 

 

81   2012/01/05() 20:39:54. 47 ID:6/VXAPK60

 

【피해가 적다】

 

 

리사 「……으구구」

 

쿠로사와 「……으구구」

 

 

85   2012/01/05() 20:54:13. 84 ID:6/VXAPK60

 

【쿠킹 나나사키】

 

 

나나사키 「선배는 그 나름대로 요리 할 수 있지요?

 

타치바나 「그렇게 많이는 못하지만그 있잖아미야가 그러니까 내가 조금은……

 

나나사키 「흐응그렇습니까」

 

타치바나 「나나사키?

 

나나사키 「아아니요 그…… 남자의 마음을 잡으려면 위()부터 말하지 않습니까……」 머뭇머뭇

 

나나사키 「그러니까……

 

타치바나「하하걱정할 필요 없어나 같은 것 보다 나나사키가 만드는 게 더 맛있을 거고나 같은 건 한방이야」

 

타치바나 「거기에만일 그런 게 아니라도 나라면 나나사키가 만든 요리라면 기꺼이 먹을걸? 비록 소금과 설탕을 착각해서 잘 못 넣은 요리라도」

 

나나사키 「선배…………

 

나나사키 「……! 저정말이지 그런 만화 같은 실수를 실제로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87   2012/01/05() 20:55:48. 26 ID:6/VXAPK60

 

【만화 같은 실수】

 

 

타치바나 「(……그래도 미야는 그것을 해……)

 

나나사키 「선배?

 

 

89   2012/01/05() 21:05:20. 55 ID:6/VXAPK60

 

【편린】

 

 

타치바나 「올해 크리스마스는 사에짱하고 제대로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야」

 

사에 「선배는 작년에?

 

타치바나 「아아작년에는 분명히 우메하라와 함께 실컷 놀았을 거야」

 

사에 「우메하라 선배하고 말입니까?

 

타치바나 「응정말로 그 녀석에는 도움만 받는다니까」

 

사에 「(선배하고 우메하라 선배가 크리스마스에……)

 

사에 「아와와와……

 

타치바나 「사에짱?

 

사에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108   2012/01/05() 23:00:32. 29 ID:6/VXAPK60

 

【기상】

 

 

「……라니까…… 일어나라니까!

 

타치바나 「으으응……

 

타치바나 「……!」 벌떡

 

아야츠지 「안녕 타치바나군」 싱긋

 

타치바나 「안녕……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 지이-

 

타치바나 「……

 

아야츠지 「아야츠지양에 깨우면 바로 일어날 거 같아―, 라고 말한 건 어느 입일까?

 

타치바나 「이이 입……일까?

 

 

109   2012/01/05() 23:01:16. 63 ID:6/VXAPK60

 

아야츠지 「에에「일까?」가 아니라 틀림없이 그 입이야」

 

타치바나 「……어라그런데 아야츠지양 정말로 깨워주러 온 거야?

 

아야츠지 「……우연이야」

 

타치바나 「(……솔직하지 않구나)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집은 가깝지도 않으면서……일부러 나를 위해)

 

아야츠지 「뭐뭐야?

 

타치바나 「아니아야츠지양은 멋지다고」

 

아야츠지 「바바보 같은 말 하지 말고 빨리 일어나」

 

 

111   2012/01/05() 23:05:00. 08 ID:6/VXAPK60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해주……는 걸지도】

 

 

타치바나 「신혼 부부 풍으로 깨워주는 건 어떨까……

 

아야츠지 「하아?

 

타치바나 「어라? ……나 혹시 말해 버린 거야……?

 

아야츠지 「혹시가 아니라 했어…… 헤에타치바나군은 나에게 그런 걸 원했구나∼, ~응」

 

타치바나 「에해 주는 거야!?

 

아야츠지 「할 리가 없잖아 바보!

 

아야츠지 「……애초에 신혼 부부 풍은 뭔데……」 중얼중얼

 

 

112   2012/01/05() 23:08:46. 11 ID:6/VXAPK60

 

【귀가】

 

 

리사 「어서오세요당신」 싱긋

 

타치바나 「다다녀왔어 리사짱」

 

타치바나 「(요리하다가 맞아주는 건 기쁘지만부엌칼 들고 그러니까 알아도 조금 무섭네)

 

리사 「?

 

 

115   2012/01/05() 23:15:15. 10 ID:6/VXAPK60

 

【둘이서 하교】

 

 

방과후

 

타치바나 「안녕하세요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어머나타치바나군? 하루카와 같이 있는 게 아니었니?

 

타치바나 「모리시마 선배인가요? 오늘은 안 보이네요」

 

츠카하라 「어라이상한데보이지 않아서 너와 같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타치바나 「?

 

츠카하라 「너는 지금 돌아가니?

 

타치바나 「아네」

 

츠카하라 「그래그럼 같이 돌아갈까?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선배하고 말입니까?

 

츠카하라 「아싫은 거니?

 

타치바나 「아니요기꺼이!

 

 

116   2012/01/05() 23:19:15. 96 ID:6/VXAPK60

 

【초심】

 

 

하교길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오늘 부활 쉬는 건가요?

 

츠카하라 「에에풀을 보충수업에 쓴다고 해서……

 

타치바나 「헤에그렇습니까……

 

츠카하라 「응」

 

타치바나 「………

 

츠카하라 「………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하고 둘만 있으니 어쩐지 긴장된다)」 꿀꺽

 

츠카하라 「(설마 타치바나군과 함께 돌아가게 되다니…… 거기에 내가 이렇게 긴장할 줄은……)

 

타치바나·츠카하라 「……//」 부끄

 

 

118   2012/01/05() 23:21:03. 80 ID:6/VXAPK60

 

【러블리는 보고 있다】

 

 

모리시마 「아앙정말 히비키짱도 타치바나군도 귀엽네∼♪

 

미야 「아모리시마 선배그런 곳에 숨어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모리시마 「와아나이스 타이밍이야미야짱」

 

미야 「?

 

모리시마 「아미야짱 숨어」

 

미야 「하아……

 

모리시마 「우후후……지금 너의 오빠와 히비키짱의 신선한 하교 풍경을 보고 있었는걸」

 

미야 「에오빠?

 

모리시마 「봐저기야 저기……

 

미야 「(……저것은 니니하고 츠카하라 선배…… 정말 니니도 야무지지 못한 얼굴이나 하고……)

 

모리시마 「아―, 그거야 그거과감하게 손을 잡는 거야!

 

 

121   2012/01/05() 23:27:26. 89 ID:6/VXAPK60

 

【じゃれあい】

 

 

미야 「아리사짱」

 

리사 「미야짱」

 

미야 「무슨 일이야?

 

리사 「후후후오늘은 그 사람하고 데이트야」

 

미야 「에오빠하고?

 

리사 「응

 

미야 「………

 

리사 「후후후

 

 

122   2012/01/05() 23:27:56. 80 ID:6/VXAPK60

 

미야 「미야-도 갈래」

 

리사 「안 돼」

 

미야 「어째서

 

리사 「그 사람과 나의 데이트야! 그러니까 미야짱은 안 돼. 애초에 어째서 미야가 따라 오는 거니?

 

미야 「니니하고 리사짱을 둘만 두면 어떻게 폭주할지 모르니까」

 

리사 「폭주……라니그 사람하고 나는 연인이니까 괜찮아!」

 

미야 「우우미야-도 갈 거야

 

리사 「안 돼-

 

미야 「뭐야

 

리사 「뭐야

 

미야·리사 「흐-응」

 

 

124   2012/01/05() 23:33:02. 19 ID:6/VXAPK60

 

【부모 고양이의 마음】

 

 

타치바나 「……리사짱하고 미야의 목소리가 들린 거 같아서 왔더니만」

 

타치바나 「……아수라장이 되었어」

 

타치바나 「……

 

타치바나 「(……어쩐지 새끼 고양이 싸움 같다)

 

 

126   2012/01/05() 23:35:48. 20 ID:6/VXAPK60

 

【고기만두】

 

 

타치바나 「쭉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나사키 「?

 

타치바나 「미야가 고기만두를 좋아하는 이유는먹고 있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나나사키 「……? 그렇게 된다는 것은?

 

타치바나 「있잖아미야는 어린애체형이니까」

 

나나사키 「아아그런 것입니까」

 

타치바나 「미야에게 한 번 오빠로서 알려 줘야 하지 않을까」

 

타치바나 「고기만두를 계속 먹어도미야의 가슴은 고기만두 같이 부풀지 않을 거라는 것을」

 

나나사키 「우선 선배그 이야기 미야짱에게 하면 긁히지 않을까요?

 

 

129   2012/01/05() 23:42:45. 23 ID:6/VXAPK60

 

【간파】

 

 

쥰이치의 방

 

카오루 「스터디를 가장해서불시로 쥰이치의 방을 체크합시다」

 

타치바나 「카오루가 스터디 이야기를 하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체크하는 것에 대한 나의 의견은?

 

카오루 「각하야」

 

타치바나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카오루 「흐~쥰이치의 생각은 모조리 간파할 수 있어」

 

타치바나 「……큭」

 

타치바나 「(됐다……카오루가 나의 교묘한 보물책 은폐 장소를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130   2012/01/05() 23:43:30. 85 ID:6/VXAPK60

 

카오루 「으~……」 두리번 두리번

 

타치바나 「……

 

카오루 「저기있네」 총총

 

타치바나 「!

 

카오루 「……여기에 한 권두 권세 권……와아 너 얼마나 이런 곳에 숨긴 거야?

 

타치바나 「(……단 번에……)

 

 

132   2012/01/05() 23:49:56. 39 ID:6/VXAPK60

 

【이심】

 

 

카오루 「아하하그러니까 말했잖아? 너의 생각은 간파할 수 있다고」

 

타치바나 「큭…… 이제 됐겠지……

 

카오루 「……」 지이-

 

타치바나 「……

 

카오루 「……아직 있는 거네다음을

 

타치바나 「……! 이제 용서해줘!

 

 

134   2012/01/05() 23:52:15. 99 ID:6/VXAPK60

 

【질투】

 

 

카오루 「아―, 나온다 나왔어너 이렇게나 많이 숨겨서 어떻게 할 생각이었어?

 

타치바나 「큭카오루는 모르겠지!

 

카오루 「아하하확실히 나는 몰라」

 

타치바나 「(젠장카오루 녀석기억해라……)

 

카오루 「뭐너의 재미있는 얼굴도 볼 수 있었고 이번에는 이 책 돌려줄게」

 

타치바나 「……!

 

타치바나 「(카오루……)

 

카오루 「다음에는 제대로 숨겨? 나에게 발견되지 않을만한 곳에 말이야」

 

타치바나 「……

 

카오루 「왜 그래쥰이치?

 

타치바나 「카오루나는 지금 조금 감동했다」

 

카오루 「정말이지…… 그래도 질투하지 않는다 라는 건 아니니까」

 

타치바나 「……」 끄덕끄덕

 

 

137   2012/01/06() 00:10:47. 69 ID:P2uz7dAM0

 

【눈은 입만큼】

 

 

카오루 「좋아그럼 돌려줄게」

 

카오루 「그렇다고 해도너 이것만이 아니라학교 같은 곳에도 숨기고 있지…… 랄까」

 

타치바나 「……」 샥

 

카오루 「……너 설마……

 

타치바나 「……」 아니 아니

 

카오루 「저기쥰이치 지금 고개 돌린 거지? 어째서 그렇게 땀을 흘리고 있어?

 

타치바나 「……

 

카오루 「……

 

타치바나 「……

 

카오루 「그럼학교로 가볼까쥰이치?

 

 

141   2012/01/06() 00:15:31. 28 ID:P2uz7dAM0

 

【지금은 행복앞으로의 여파】

 

 

리호코 「에헤헤∼♪

 

카나에 「사쿠라이무슨 일이야? 정말 기쁜 거 같아 보이는데?

 

리호코 「에―, 그런 표정을 하고 있었구나」

 

카나에 「했어」

 

리호코 「에헤헤」

 

카나에 「(이건타치바나군과 무엇인가 있었다는 거네)

 

카나에 「남편과 데이트 약속이라도 했어?

 

 

143   2012/01/06() 00:17:02. 40 ID:P2uz7dAM0

 

리호코 「에엣대단해 카나에짱! 맞아

 

카나에 「너니까 그럴 거라 생각했어그래서어디에 가는 거야?

 

리호코 「그게역 앞에 새로 생긴 아이스가게」

 

카나에 「아―, 거기구나」

 

리호코 「후후최근아이스에 조금 빠져 있어서―. 일전에는 쥰이치와 파르페를 먹으러 갔었지만

 

카나에 「헤에그렇구나」

 

카나에 「(……이건 한 달 뒤에 다이어트 하겠다고 울며 말하는 거 확정이구나)

 

 

144   2012/01/06() 00:22:58. 11 ID:P2uz7dAM0

 

【누구러짐】

 

카나에 「타치바나군과 사쿠라이를 보고 있으면 말이야

 

우메하라 「응?

 

카나에 「뭐랄까커플에 대한 질투보다누그러진다는 느낌이 들어」

 

우메하라 「아―, 저렇게 보여도 대장도 어딘가 느긋한 구석이 있어서 말이야……

 

카나에 「으~역시 누그러져」

 

 

151   2012/01/06() 00:31:46. 09 ID:P2uz7dAM0

 

【신사력】

 

 

타치바나 「오늘은 춥네」

 

리사 「그렇네」

 

타치바나 「이런 날은 따뜻하게 목욕하고 싶어」

 

리사 「(목욕……)

 

리사 「……! 

 

리사 「(타치바나군과 함께 목욕을…… 등을 서로 씻어주고…… ―,  신혼 같아! )

 

타치바나 「리사짱?

 

 

152   2012/01/06() 00:32:31. 61 ID:P2uz7dAM0

 

리사 「아…… 너네 집에 가도 괜찮아?

 

타치바나 「응? 무슨 일이야?

 

리사 「그…… 너의 등을 씻어주고 싶어서」

 

타치바나 「! !

 

타치바나 「(진정해라 나이건 뭔가……분명히 목욕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타치바나 「……」 꼬집

 

타치바나 「아프다꿈이 아니야」

 

리사 「타타치바나군?

 

 

153   2012/01/06() 00:36:03. 24 ID:P2uz7dAM0

 

【과오】

 

 

목욕탕

 

 

리사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미야 「니시시미야-의 눈이 검은 동안에는 엣찌한 것은 두지 않아」

 

리사 「정말미야짱이 들어가도 아무것도 얻을 거 없어!

 

미야 「그럼리사짱이 돌아가면 되겠네」

 

리사 「아니야

 

미야 「정말이지미야-가 놓아 두면 이런 과오가 생기는 구나」

 

리사 「과오가 아니야!

 

미야 「저기리사짱 계속 그렇게 있으면 감기 걸려

 

리사 「무우……

 

 

154   2012/01/06() 00:37:13. 10 ID:P2uz7dAM0

 

【따돌림 받는 사람】

 

거실

 

타치바나 「……목욕 즐겁나 보네……

 

타치바나 「아아리사짱하고 미야가 목욕하는 건가……

 

타치바나 「…………흑」

 

 

157   2012/01/06() 00:42:50. 72 ID:P2uz7dAM0

 

【콧노래】

 

 

리호코 「추워지면목욕시간이 길어지지

 

타치바나 「으~어쩐지 알 거 같지만그런가?

 

리호코 「그래요

 

타치바나 「리호코는 목욕하면서 노래라도 부를 거 같구나」

 

리호코 「에?

 

타치바나 「응?

 

리호코 「……쥰이치들여다 본 거야?

 

타치바나 「뭣들여다 볼 수 있을 리가 없겠지!

 

리호코 「그렇네

 

타치바나 「(당첨인 건가)

 

 

159   2012/01/06() 00:48:58. 02 ID:P2uz7dAM0

 

【머리카락】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은 목욕하기 힘들겠네」

 

아야츠지 「에?

 

타치바나 「아아니머리카락이 길고 아름다워서 힘들겠다고」

 

아야츠지 「(아름다워서……)

 

아야츠지 「아아그런 거구나」

 

타치바나 「아하하」

 

아야츠지 「그렇지만익숙해지면 그다지 아무렇지도 않은걸?

 

 

160   2012/01/06() 00:49:42. 16 ID:P2uz7dAM0

 

타치바나 「아―, 그렇구나―. 자르려고 한 적 있어?

 

아야츠지「그렇네…… 지금까지는 생각한 적 없네」

 

아야츠지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너는 짧은 게 더 좋아?

 

타치바나 「에? 나는 아야츠지양이라면 전부 어울릴 거라 생각하니까 다 좋아하는데?

 

아야츠지 「그그래」 부끄

 

아야츠지 「……후후그렇네결혼이라도 하면 잘라 볼까?

 

 

162   2012/01/06() 00:56:54. 88 ID:P2uz7dAM0

 

【네네】

 

 

리사 「후후나도 미야짱의 네네가 되는 거네」

 

미야 「리사짱이 네네…… ~응 감이 안 와」

 

리사 「감이 오지 않아도네네야」

 

미야 「무무하지만 리사짱은 네네 같지 않아」

 

리사 「뭐야

 

미야 「그게리사짱 미야-보다 가슴 작잖아」

 

리사 「미야짱 보다는 있어!

 

미야 「거짓말이야―미야 쪽이 있어」

 

리사 「무무무」

 

미야 「후샤

 

 

164   2012/01/06() 00:57:22. 97 ID:P2uz7dAM0

 

리사 「……후후하지만 만일 작더라도 그 사람에게 커지게 해달라고 할 거어ㅑ」

 

미야 「무―, 미야-는 그렇게 사악한 행위 인정하지 않아」

 

리사 「미야짱하고는 관계없잖아!」

 

미야 「있어―. 니니는 미야의 니니야미야가 엇나가지 않도록 제대로 살펴줘야 해」

 

리사 「그러니까 엇나가도 되는걸!」

 

미야 「안 돼」

 

리사 「되는걸!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9. 10. 20:58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 「비인가……


  2011/12/14() 23:32:56. 54 ID:QTw8kSBa0

 

【프로포즈】

 

 

방과후

 

타치바나 「비인가……

 

???「어머나 ……타치바나군? 신발장 앞에 서서 뭐하는 거야?

 

타치바나 「아아 아야츠지양실은 우산을 잊어 버려서……

 

아야츠지 「헤에……… 그렇구나…… 그럼 흠뻑 젖어서 돌아가면 되겠구나」

 

타치바나 「………

 

아야츠지 「거짓말이야아무리 그래도 그런 표정을 지을 필요는 없잖아」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의 눈제법 진심이었는데….

 

아야츠지 「흐~그런 말을 해도 될까나?」

 

  2011/12/14() 23:35:04. 59 ID:QTw8kSBa0

 

아야츠지 「모처럼나에게 우연히 우산이 두 개가 있기에 빌려줄까 생각했었지만

 

타치바나 「! !

 

아야츠지 「그렇지만 타치바나군은 아무래도 조금 전 한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거 같고우산은 필요 없을 거 같네」

 

타치바나 「죄송합니다!

 

아야츠지 「좋아그럼여기우산」

 

타치바나 「응고마워…… 어라?

 

아야츠지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이 접는 우산 남자용 같은데……

 

 

  2011/12/14() 23:38:18. 22 ID:QTw8kSBa0

 

아야츠지 「! ……너가 잊고 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준비했었어! ……정말이지그런 건 잘도 눈치 채치네」

 

타치바나「하하아야츠지양은 나를 너무 잘 아는구나」

 

아야츠지 「웃고 있을 틈이 있다면고치려고 노력해」

 

타치바나 「으~하지만 아야츠지양이 있어 준다면 괜찮을 텐데」

 

아야츠지 「뭣 ! ? ………

 

타치바나 「(어라……? 이상한데야단이라도 맞을 줄 알았는데아야츠지양이 입을 다물어 버렸어」

 

  2011/12/14() 23:39:44. 48 ID:QTw8kSBa0

 

아야츠지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야츠-~……?

 

아야츠지 「하!

 

타치바나 「무슨 일이야?

 

아야츠지 「아아무것도 아니야! 빠빨리 돌아가자이 바보굼뱅이변태!

 

타치바나 「변태는 관계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야츠지 「세세한 건 신경 쓰지 않는 거야. 먼저 돌아갈게」

 

타치바나 「아기다려줘 아야츠지양!

 

 

  2011/12/14() 23:42:42. 57 ID:QTw8kSBa0

 

【맞춤】

 

 

승강구

 

타치바나 「비인가……

 

??? 「어라쥰이치? 너도 우산 잊은 거야?

 

타치바나 「응? ……뭐야 리호코인가. ……, 라고 하는 것은 리호코도 인가」

 

리호코 「에헤헤오늘 아침은 맑아서 말이야」

 

타치바나 「응아침에는 구름 한 점 없어서 나도 방심해 버렸어」

 

리호코 「맞춘 거 같네

 

타치바나 「별로 기쁘지 않는 맞춤이야」

 

10   2011/12/14() 23:44:38. 39 ID:QTw8kSBa0

 

리호코 「그런 거야?」

 

타치바나 「그렇지」

 

리호코 「그렇지만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걸

 

타치바나 「………

 

리호코 「무슨 일이야 쥰이치?

 

타치바나 「아니리호코는 귀엽구나」

 

리호코 「? ……그런 말을 갑자기 해버리면 부끄러워

 

타치바나 「그런 점도 포함해서 말하는 거지만」

 

리호코 「우우……

 

11   2011/12/14() 23:50:39. 70 ID:QTw8kSBa0

 

타치바나 「하하하리호코는 재미있네」

 

리호코 「아―, 놀린 거네―. 너무해 쥰이치」

 

타치바나 「으~진심이었지만」

 

리호코 「우이제 안 속을 거야」

 

타치바나 「아비가 좀 약해졌는데…… 이대로 갈까」

 

리호코 「(좀 더 내려도 좋은데……)

 

타치바나 「아또 강해졌어~좀 더 기다려 볼까」

 

리호코 「! !

 

타치바나 「왜 그래리호코어쩐지 상당히 기뻐 보이는데..

 

리호코 「에? 아하하 그렇지 않은걸?」

 

타치바나 「?

 

리호코 「아하지만 이래서는 아직 돌아갈 수 없겠네」

 

타치바나 「그렇구나좀 더 이렇게 이야기라도 할까」

 

리호코 「에헤헤

 

12   2011/12/14() 23:54:23. 65 ID:QTw8kSBa0

 

【아이 아이 우산 (逢哀傘)

 

 

승강구

 

 

타치바나 「비인가……

 

타치바나 「……~어떻게 할까나그칠 때까지 기다릴까그렇지 않으면 비 맞으면서 돌아갈까……

 

타치바나 「……저기서 달리며 돌아가고 있는 여학생………

 

타치바나 「(비 탓에 교복이 몸에 붙어 있는 탓에어쩐지 정말 야해……!

 

타치바나 「………좀 더 기다려 볼까나」

 

??? 「선배인중을 늘리며 또 음란한 것이라도 생각하는 건가요?

 

타치바나 「아아니나는 결코 여학생을 보고 있던 것이…… 어라어디선가 들은 목소리 같은데……?

 

 

14   2011/12/14() 23:58:28. 63 ID:QTw8kSBa0

 

나나사키 「안녕하세요.선배」

 

타치바나 「아나나사키인가」

 

나나사키 「네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는 건가요……? 그러고 보니 지금 자백하셨네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 「정말이지선배는 정말로 변태이니까」

 

타치바나 「……그런 것보다 나나사키는 뭐하고 있는 거야?

 

나나사키 「저 말입니까? 나도 오늘은 부활이 보충수업으로 중지가 되었기에돌아가려는 중이에요」

 

타치바나 「그렇구나그럼 함께 돌아갈까」

 

나나사키 「……지금은 아래가 수영복이니까 젖어서 비쳐도재미없는걸요?

 

타치바나 「나나나사키아니야나는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이……

 

타치바나 「(거기에 교복이 젖어서 수영복이 보인다면 그것은 그것 대로……)

 

나나사키 「후후알고 있어요조금 놀린 거뿐이에요」

 

타치바나 「나나사키에게는 이길 수 없겠는데」

 

 

16   2011/12/15() 00:02:58. 44 ID:q+C5leib0

 

나나사키 「그래도저도 우산을 가져오지 않습니다만비 맞으면서 돌아갈까요?

 

타치바나 「으~나 혼자라면 그렇게 하겠지만나나사키가 비에 젖어서 감기라도 걸리면 큰 일이고……

 

나나사키 「선배……

 

타치바나 「좋아교무실에서 우산을 빌릴 수 있는 지 물어보자」

 

나나사키 「빌릴 수 있는 건가요?

 

타치바나 「어떨까일단 가보는 거지빌릴 수 있으면 좋고」

 

나나사키 「(……두 사람이 우산 하나…… 우산 하나를 동시에……)

 

타치바나 「나나사키?

 

나나사키 「엣? 아네」

 

타치바나 「그럼내가 갈 테니까 나나사키는 여기서 기다려줘」

 

나나사키 「부탁합니다」

 

18   2011/12/15() 00:04:59. 06 ID:q+C5leib0

 

분 후

 

 

타치바나 「어이~, 나나사키우산 두 개 빌렸어

 

나나사키 「……………

 

타치바나 「에?

 

나나사키 「선배 바보……

 

타치바나 「엣?

 

 

20   2011/12/15() 00:14:16. 62 ID:q+C5leib0

 

【가슴이 닿아……어라

 

 

타치바나 「비인가……. 그렇지만 오늘은 우산을 가져왔어!

 

타치바나 「아침에 일기 예보를 봐서 살았다고」

 

타치바나 「어라저기에 있는 것은……

 

??? 「정말이지어제는 비 내린다는 말 없었는데이래서야 늦잖아」

 

타치바나 「……이런 곳에서 소리 지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카오루」

 

카오루 「에? 아쥰이치너 딱 좋을 때 왔어」

 

타치바나 「무엇이 딱 좋을 때인지는 모르지만우선 거절할게」

 

카오루 「어째서?

 

타치바나 「그다지 좋은 예감이 들지 않아서」

 

카오루 「너 말이야좀 더 나에게 신경을 써서 말을 골라」

 

 

21   2011/12/15() 00:15:50. 48 ID:q+C5leib0

 

타치바나 「그렇지만카오루는 돌려 말하면 화내지 않아? 제대로 말해라고 말이지」

 

카오루 「우그야 그렇지만……

 

타치바나 「…………하아어쩔 수 없네우산 잊은 거지? 이거 가지고 가도 괜찮아」

 

카오루 「바로 눈치챘네?

 

타치바나 「그야 안 지 오래 되었으니까」

 

카오루 「……그렇지만 너가 그거 나에게 주면 돌아갈 수 없잖아」

 

타치바나 「나는 괜찮아이 후 예정도 없으니까 더 기다려도 되고그래도 안 그치면 달리면 되니까」

 

카오루 「쥰이치사람이 너무 좋다는 것도 문제야」

 

타치바나 「그럴까?

 

카오루 「……좋아쥰이치우선 그 우산 들고 거기에 서줘」

 

 

22   2011/12/15() 00:18:43. 91 ID:q+C5leib0

 

타치바나 「에? ……이걸로 괜찮아?

 

카오루 「응그럼……」 꼬옥

 

타치바나 「카카오루!?

 

카오루 「뭐야―. 이렇게 팔짱을 끼면서 가면 우산 하나로 젖지 않고 돌아갈 수 있잖아」

 

타치바나 「아니그 가슴이……… 어라?

 

카오루 「………너 지금 실례되는 생각 했지?

 

타치바나 「에아니무슨 말일까나」

 

카오루 「………

 

타치바나 「………

 

카오루 「뭐됐어그럼 돌아가자가자 쥰이치」

 

타치바나 「카카오루팔을 그렇게 잡아 끌면……

 

카오루 「어때? 이래도 좋은 예감이 아니라는 거야?

 

타치바나 「아니……

 

카오루 「후후말하지 않아도 괜찮아니 얼굴 빨개진 것만 봐도 알겠어」

 

 

24   2011/12/15() 00:23:00. 76 ID:q+C5leib0

 

【가슴 주위라든지】

 

 

타치바나 「비인가……. 갑자기 내리네두고 있던 우산이 있어서 살았어」

 

??? 「니ㄴ…… 오빠!

 

??? 「서선배」

 

타치바나 「응……? 아뭐야 미야인가거기에 나카타양…… 무슨 일이야 대체…… 상당히 젖었는데……

 

나카타 「그그것이 그…… 오늘은 밖에서 당번이라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타치바나 「아아갑자기 비가 내려서 젖었다는 건가」

 

나카타 「네그렇습니다」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타치바나 「(……그렇지 않아도 젖어서 붙어 있는 교복이 요염한데다가사에짱이라서……가슴이라든가 뭐라든가 그게 강조가 되어서……)

 

 

25   2011/12/15() 00:25:46. 03 ID:q+C5leib0

 

미야 「무니니가 위험한 얼굴을 하고 있어―. 사에짱 위험하니까 떨어지는 게 좋아」

 

타치바나 「!! 나는 그런게……거기에 학교에서는 니니라고 부르지 않는 거 아니었나」

 

미야 「흥~이다몰라바보 니니」

 

나카타 「아와와…… 그래도…… 선배라면」 중얼

 

타치바나 「에?

 

나카타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미야 「아맞아오빠 오늘 체육복 있어쓰지 않았으면 빌리고 싶은데」

 

타치바나 「에체육복? 분명히 이번 주는 아직 쓰지 않아서 아직 집에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미야 「있잖아,  미야-는 어제 체육할 때 쉬어서 체육복을 가지고 집에 안 갔는데사에짱은 어제 가지고 돌아가 버렸어」

 

나카타 「미미야짱……!

 

타치바나 「과연…… 그래서 내 것이 필요한 건가나카타양이 감기에 걸리게 할 수는 없고좋아가져올게」

 

 

27   2011/12/15() 00:28:11. 17 ID:q+C5leib0

 

나카타 「에하지만…… 선배 괜찮은 건가요……?

 

타치바나 「응 물론그대로는 감기 걸려버릴 테고하지만 사에짱이 싫어하려나내 체육복을 입는 거 말이야」

 

나카타 「에…… 저기」 안절부절

 

미야 「아그런가―. 그럼 미야의 것을 사에짱에게 주고오빠 걸 미야-가 참으며 입을게」

 

나카타 「이있잖아 미야짱……」 안절부절

 

타치바나 「참는 건 뭐냐참는 건」

 

나카타 「아우……

 

미야 「에―, 하지만 니니의 「저저기!!」

 

타치바나 미야 「! !

 

나카타 「시싫지 않아요! 오히려 선배의 것이라면……

 

타치바나 「에?

 

나카타 「아, ……아니요아무것도 아니에요」

 

타치바나 「그그런가아하하……그럼 체육복 가지고 올게」 탓탓타

 

미야 「빨리 가져와

 

타치바나 「(…… 미야 녀석……)

 

 

28   2011/12/15() 00:29:51. 89 ID:q+C5leib0

 

………

 

……

 

 

타치바나 「생각해 봤는데미야의 체육복은 나카타양이 입기 힘들 거 같은데」

 

나카타 「에? ……우우……///

 

미야 「………니니 바보!!」

 

30   2011/12/15() 00:33:46. 94 ID:q+C5leib0

 

【번개】

 

 

타치바나 「비인가…… 우와지금 번쩍였어번개인가?

 

우르르르 콰쾅

 

??? 「꺄아……

 

타치바나 「어라바로 뒤에서 목소리가」

 

??? 「아……

 

타치바나 「선배?

 

모리시마 「아앙조금 더 하면 「누구게?」를 할 수 있었는데 유감정말이지 번개도 갑자기 치지 않았으면 해」

 

타치바나 「(……큭 ……아까운 짓을…… 뒤를 돌아본 자신이 밉다)

 

모리시마 「그래서타치바나군은 지금 돌아가는 거야?

 

타치바나 「네선배도 혼자인가요?

 

모리시마 「으~맞아―. 히비키짱도 말이지 나를 두고 부활하러 갔어너무해

 

 

31   2011/12/15() 00:36:25. 36 ID:q+C5leib0

 

타치바나 「그런가요은퇴 시즌일 텐데 큰일이네요……

 

모리시마 「사실은 그렇지만히비키짱은 돌보기는 거 좋아하잖아그래서 수영부 후배들에게도 존경 받고 있어지금도 이따금 지도하러 와주세요 라고 부탁 받는 거 같아」

 

모리시마 「그렇지만 그렇게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해주는 것이 히비키짱의 귀여운 점이지만

 

타치바나 「아하하어쩐지 알 거 같네요」

 

모리시마 「그렇지 그렇지?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교내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부활을 마친 히비키를 위로해 주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거야」

 

??? 「그건 아니잖니하루카」

 

모리시마 「엣?

 

타치바나 「아안녕하세요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후후안녕타치바나군」

 

모리시마 「에―, 어째서 히비키짱이 이런 곳에?

 

 

32   2011/12/15() 00:41:04. 00 ID:q+C5leib0

 

츠카하라 「진로 일로 교무실에 들렀어수영부는 이제부터」

 

타치바나 「그런 건가요어라그렇지만뭐가 아니라는 건가요? 모리시마 선배는 츠카하라 선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츠카하라 「후후아니야 타치바나군하루카 말이지오늘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어」

 

타치바나 「엣?

 

모리시마 「정말히비키짱!

 

츠카하라 「그러니까 위로해 주려는 것이 아니라하루카가 우산을 잊고 왔기에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우산 같이 쓰려고」

 

모리시마 「아니야∼, 정말로 히비키짱을 위로 하려고……

 

츠카하라 「어떨까」

 

모리시마 「정말히비키도 참」

 

츠카하라 「뭐그래도 다행이야타치바나군이 있어줘서」

 

타치바나 「에?

 

모리시마 「?

 

츠카하라 「이대로 하루카를 부활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게 할 수도 없고타치바나군괜찮다면 하루카를 데려다 줄 수 있을까?

 

모리시마 「! !

 

 

33   2011/12/15() 00:43:49. 05 ID:q+C5leib0

 

타치바나 「(……모리시마 선배를 데려다 준다니…… 이것은 찬스가 아닐까)

 

타치바나 「네저로 좋다면 기꺼이!

 

모리시마 「잠깐타치바나군도 히비키도 어째서 나를 제쳐두고 이야기하는 거야

 

츠카하라 「어머나하루카도 그다지 싫어할 거 같지는 않은데?

 

모리시마 「히··!!」

 

츠카하라 「어머나얼굴 붉히면서 그런 식으로 위협적인 태도를 취해도 무섭지 않아」

 

모리시마 「정말히비키도 적당히 안 하면 화낼 거야

 

츠카하라 「후훗그렇구나그럼 화내지 않는 동안에 나는 수영부로 갈까그럼 잘 부탁해타치바나군.

 

 

34   2011/12/15() 00:44:49. 96 ID:q+C5leib0

 

타치바나 「네맡겨 주세요」

 

모리시마 「정말……타치바나군 평상시에는 귀여운데 가끔 멋있다니까……」 소근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래그리고 하나만 더」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하루카는 번개에 약해그러니까 제대로 보내줘」 소근소근

 

모리시마 「둘이서 소근소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36   2011/12/15() 00:48:10. 32 ID:q+C5leib0

 

【그녀의 행복】

 

 

타치바나 「망했다…… 비인가…. 오늘은 우산 가져오지 않았어」

 

타치바나 「……? 신발장에 우산이」

 

타치바나 「게다가 여자용 같은데... 어째서 나의 신발장에……

 

타치바나 「……혹시 미야가 두 개 들고 왔는데우산 없는 나에게 빌려 준 건가」

 

타치바나 「……어쨌든 오늘은 고맙게 받자」 총총

 

………

 

……

 

 

??? 「아다행이야―. 그 사람이 젖으며 돌아갈 일이 없어서그렇지만 만약 교무실로 가서 분실물 신고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어」

 

??? 「미야짱의 존재도 감사하지 않으면고마워 미야짱」

 

??? 「아하지만 내 우산을 빌려 주었다 보니내가……그래도 어쩔 수 없네」

 

39   2011/12/15() 00:50:13. 41 ID:q+C5leib0

 

【자택에서】

 

 

타치바나 「아미야우산 고마워」

 

미야 「우산? ……무슨 우산?

 

타치바나 「어라? 그 반응이라는 것은 미야가 아닌 건가」

 

미야 「?

 

타치바나 「아니오늘의 오는 길에 비 왔잖아? 우산을 잊고 와서 곤란했었는데신발장에 우산이 들어 있어서 미야가 아닐까 해서 말이지」

 

미야 「………

 

타치바나 「왜 그래미야?

 

미야 「저기니니그 우산 볼 수 있어?

 

타치바나 「아아이것이야」

 

미야 「………

 

타치바나 「……미야?

 

40   2011/12/15() 00:51:18. 88 ID:q+C5leib0

 

미야 「(이것은………분명히 리사짱의 것이네전에 본 적 있는걸)

 

타치바나 「어이~, 미야」

 

미야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중얼

 

타치바나 「?

 

미야 「아마 미야-가 알고 있는 아이의 우산이니까미야-가 돌려줄게」

 

타치바나 「에?

 

미야 「그러니까 니니는 신경 쓰지 않아도 좋아」

 

타치바나 「그렇지만그렇다면 답례라든가거기에 오늘 이것이 없어서 곤란하겠지……사과하지 않으면」

 

미야 「으응~, 그렇지만…… 그래도 본인이 바라던 것이니까……

 

타치바나 「?

 

미야 「어쨌든 미야-에게 맡겨줘」

 

타치바나 「으~,잘 모르겠지만그럼 부탁할게그리고 제대로 답례하고 사과해줘」

 

타치바나 「그럼나는 목욕할 테니까」 총총

 

미야 「아니니내일도 오후부터 비 내린다고 하니까 우산 잊으면 안 돼」

 

 

41   2011/12/15() 00:53:24. 13 ID:q+C5leib0

 

【그녀의 행복 2

 

 

방과후

 

타치바나 「저녁부터 갑자기 내리는구나미야가 말한 대로 우산을 가지고 와서 다행이야」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미야 녀석우산 돌려준 걸까……)

 

타치바나 「……, 승강구에 여학생이…………우산이 없어서 곤란해 하는 걸까…… 좋아……!

 

 

――――

 

 

리사 「우―, 이틀 연속으로 비가 내린다는 말은 듣지 못했어」

 

리사 「오늘 아침은 맑았는데…… 접는 우산은 어제 그 사람에게 건네주었고……

 

리사 「아오늘은 확인하지 못했는데그 사람 우산 가져왔을까…… 괜찮을까?

 

타치바나 「저기

 

리사 「에?

 

 

42   2011/12/15() 00:54:26. 07 ID:q+C5leib0

 

타치바나 「혹시 우산 잊은 거야?

 

리사 「(타치바나군!? )

 

리사 「……」 끄덕

 

타치바나 「역시 그렇구나만약 괜찮다면 적당한 장소까지 데려다 줄게」

 

리사 「(!? ………에에!?)

 

타치바나 「아싫은 걸까? 으~그럼 이 우산을……

 

리사 「시싫지 않아요!

 

타치바나 「그래?

 

리사 「네…… 그래도 괜찮나요?

 

타치바나 「응실은 어제 나도 우산 때문에 곤란했는데 잘 모르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거든」

 

리사 「(…………인 거지? )

 

타치바나 「그러니까나도누군가를 생각해서」

 

리사 「(……어제의 나 고마워! )

 

 

43   2011/12/15() 00:57:59. 47 ID:q+C5leib0

 

【우산의 행방】

 

 

미야 「아리사짱에게 우산을 주는 거 잊고 있었다……

 

미야 「………

 

미야 「으~좋은가다음에 돌려주자니시시그것보다 고기만두 먹자~

 

 

45 : 이후는 스레 타이틀과 관계 없는 부분 : 2011/12/15() 01:02:07. 76 ID:q+C5leib0

 

90년대】

 

 

카오루 「최근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손님이 별로 없어

 

타치바나 「그런가?

 

카오루 「응그야 최근 점장이 푸념할 정도이니까」

 

타치바나 「헤에―, 큰일이네」

 

카오루 「헤에―, 가 아니야! 그 덕분에 나에게도 짐이 돌아 왔으니까」

 

타치바나 「짐?

 

카오루 「그래! 무엇인가 손님을 유치할만한 메뉴 같은 걸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

 

타치바나 「헤에―, 큰일이네」

 

카오루 「………너 맞고 싶은 거지?」 휙

 

타치바나 「이미 때리고 있잖아」

 

 

46   2011/12/15() 01:03:33. 25 ID:q+C5leib0

 

카오루 「어쨌든너도 무엇인가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타치바나 「그렇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도 말이지……

 

카오루 「뭐든지 괜찮아손님이 늘어날 것 같은 아이디어라면」

 

타치바나 「(……손님이 는다……)

 

타치바나 「그렇지!

 

카오루 「뭐야? 벌써 생각 났어!?

 

타치바나 「응」

 

카오루 「뭐야―, 거드름을 피우지 말고 빨리 가르쳐」

 

타치바나 「메뉴가 아니라다른 곳을 바꾸는 거야」

 

카오루 「무슨 말이야?

 

타치바나 「예를 들어손님을 부르는 법을 바꾸어 본다든가」

 

카오루 「……무슨 호칭이 있는 지 말해봐」

 

타치바나 「주인ㄴ」 퍽

 

카오루 「너 바보 아냐?

 

 

47   2011/12/15() 01:04:32. 73 ID:q+C5leib0

 

타치바나 「아파…… 그래도 때릴 건 없잖아」

 

카오루 「그런 식으로 손님이 는다면 가게도 고생하지 않아거기에 과연 손님을 그렇게 부르는 것도 어떨까 생각하는데」

 

타치바나 「그런! 주인님이라고 불리는 것은남자에게는 로망으로……

 

카오루 「네 네로망이군요 로망」

 

타치바나 「(카오루 녀석바보취급 하고 있어……그렇다고는 해도 절대로 유행할 거라 생각했는데……)

 

카오루 「……하아너에게 물어본 것이 실수였어」

 

타치바나 「시실례야」

 

카오루 「뭐다른 생각이 아무것도 없다면 최종 수단으로서 선택해 볼게」

 

카오루 「그럼나 슬슬 갈게」

 

타치바나 「(…… 어쩐지 굴욕적이야…… 어라? 어쩐지 카오루의 얼굴이 가까워지는데.)

 

카오루 「그럼 이만··님」 소곤소곤

 

타치바나 「!

 

타치바나 「……

 

타치바나 「(역시 유행할 거야)

 

 

52   2011/12/15() 01:07:30. 82 ID:q+C5leib0

 

【주인과 하인】

 

 

아야츠지 「저기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에아아아야츠지양!

 

아야츠지 「하나 묻고 싶은 것이 있지만 괜찮아?

 

타치바나 「(……왜일까……아야츠지양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기분이 좋은데……)

 

아야츠지 「너는 주인님이라는 울림을 좋아한다고?

 

타치바나 「에? 아니그것을 누구에게……

 

아야츠지 「헤에부정하지 않는 것은 정말이네~참고로 정보 제공자는 타나마치양」

 

타치바나 「(카오루 녀석 하필이면 아야츠지양에게 말하다니……! )

 

타치바나 「아하하어떨까나」

 

아야츠지 「후후속이지 않아도 괜찮아조사는 다 했으니까」

 

타치바나 「………

 

 

53   2011/12/15() 01:08:14. 85 ID:q+C5leib0

 

아야츠지 「그래서만약 타치바나군이 괜찮다면 이지만」

 

타치바나 「(……이 흐름은 혹시 아야츠지양이주인님이라고 말해 주는 것인가! )

 

아야츠지 「너가 좋다면 이지만」

 

타치바나 「혹시 아야츠지양이 그렇게 부르는 건가

 

아야츠지 「에에나를 그렇게 불러도 괜찮아?」 싱긋

 

타치바나 「……?

 

아야츠지 「엣?

 

타치바나 「엣?

 

 

56   2011/12/15() 01:10:50. 56 ID:q+C5leib0

 

【거리】

 

 

아야츠지 「후후농담이야」

 

타치바나 「……그렇네…… (약간 눈이 진심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야츠지 「그렇다고는 해도너는 변함 없이 변태네」

 

타치바나 「윽…… 좀 봐줘」

 

아야츠지 「그렇게 부르게 해서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이었을까?

 

타치바나 「………

 

아야츠지 「조금 기대했어?

 

타치바나 「……조금만」

 

아야츠지 「……그럼 불러 줄까?

 

타치바나 「! !

 

아야츠지 「거짓말인 게 당연하잖아」

 

타치바나 「」

 

 

57   2011/12/15() 01:11:39. 57 ID:q+C5leib0

 

아야츠지 「후후정말로 너는 재미있네」

 

타치바나 「혹시 놀리는 거야?

 

아야츠지 「어머나놀림 받고 있다는 자각은 있네」

 

타치바나 「윽」

 

아야츠지 「거기에……

 

타치바나 「거기에?

 

아야츠지 「……아니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아야츠지 「(그런 호칭이 거리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것은나답지 않네)

 

 

60   2011/12/15() 01:14:29. 19 ID:q+C5leib0

 

if

 

 

타치바나 「예를 들어내가 미야와 입장이 바뀌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에 「입장…… 입니까?

 

타치바나 「응미야가 누나고 내가 남동생이라면」

 

사에 「미야짱이 누나……?

 

타치바나 「만약 그러면 사에하고는 반 친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

 

사에 「선배하고 반 친구……에엣~!

 

타치바나 「다나카양?

 

사에 「(선배하고 반 친구라면좀 더 거리가 가까워져서……)

 

사에 「후후그것도 즐거울지도 몰라요」

 

 

62   2011/12/15() 01:16:00. 87 ID:q+C5leib0

 

타치바나 「그렇지문화제 때 같은 상연물을 하거나수학 여행 때 같은 장소에 가거나」

 

사에 「선배하고 여행……

 

사에 「아하지만……역시 선배는 선배라서 다행이다고 생각해요」

 

타치바나 「응?

 

사에 「그게선배가 선배가 아니었다면 이런 식으로 이야기할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사에 「거기에 미야짱이 반 친구라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타치바나 「……그런가그렇다지금이 가장 좋은 거구나」

 

사에 「네」

 

 

64   2011/12/15() 01:17:23. 88 ID:q+C5leib0

 

【아래】

 

 

미야 「니니도 참 언제나 언제나……

 

모리시마 「그렇네∼, 나도 알아」

 

………

 

……

 

 

타치바나 「저기나나사키그 두 사람어째서 저렇게 달아오르는 거야?

 

나나사키 「여동생 모임이라고 해요」

 

타치바나 「(울분이 쌓여서 그렇구나……)

 

 

66   2011/12/15() 01:18:54. 82 ID:q+C5leib0

 

【위】

 

 

타치바나 「그럼 우리들은 오빠, 누나 모임이네」

 

나나사키 「네그렇네요」

 

타치바나 「나나사키는 정말로 동생에겐 누나 라는 느낌이야」

 

나나사키 「그런가요?

 

타치바나 「응좋은 누나라고 생각해」

 

나나사키 「그렇게 들으니 어쩐지 쑥스럽네요」

 

나나사키 「그렇지만 선배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연상과 같은 면도 있고하지만 어딘가 연하 같은 면도」

 

타치바나 「그럴까?

 

나나사키 「후후그래요」

 

 

67   2011/12/15() 01:19:35. 65 ID:q+C5leib0

 

타치바나 「………

 

타치바나 「(나나사키에게 있어 나는 오빠 같은 면과 남동생 같은 면을 가진 존재! 즉나는 나나사키의 누나 같은 면과 여동생 같은 면을 맛볼 수 있다는 거다……이득이지 아니한가! )

 

나나사키 「선배 무슨 일인가요?

 

타치바나 「나나사키나나사키가 바란다면 나를 오빠든 쥰이치든 원하는 대로 불러도 좋아!

 

나나사키 「?

 

68   2011/12/15() 01:20:51. 76 ID:q+C5leib0

 

【없다】

 

 

아야츠지 「여동생 모임?

 

아야츠지 「나는 그런 농담은 싫어」

 

아야츠지 「에에나하고는 관계 없는걸」

 

 

69   2011/12/15() 01:22:47. 89 ID:q+C5leib0

 

【포용력】

 

 

리호코 「저기 저기만약 쥰이치와 내가 남매라면나는 어느 쪽일까?

 

타치바나 「으~리호코인가―. 누나……아니 여동생……~음」

 

리호코 「그렇게 고민할 내용이야?」

 

타치바나 「……

 

리호코 「쥰이치?

 

타치바나 「……」 지이-

 

리호코 「쥬쥰이치∼,  그렇게 가만히 보면 부끄러워」

 

타치바나 「으~…… 누나로」

 

 

71   2011/12/15() 01:24:01. 76 ID:q+C5leib0

 

【있다】

 

 

타치바나 「아니먹보계 거유 여동생이라는 것도 있을지 몰라」

 

타치바나 「……

 

타치바나 「으~……아니그러나 누나라는 것도……

 

 

72   2011/12/15() 01:26:38. 71 ID:q+C5leib0

 

【톱타자】

 

 

츠카하라 「(하루카도 나나사키도 준다고 했으니내가 주어도 괜찮을 거야)

 

츠카하라 「거기너」

 

타치바나 「어라무슨 일입니까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자이것」

 

타치바나 「이것은……?

 

츠카하라 「하루카에게 생일이라고 들었었는데아니었니?

 

타치바나 「에맞습니다」

 

츠카하라 「후후그럼 다행이네」

 

타치바나 「……

 

츠카하라 「무슨 일이야?

 

 

73   2011/12/15() 01:27:25. 07 ID:q+C5leib0

 

타치바나 「아니설마 츠카하라 선배에게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츠카하라 「하루카와 나나사키가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 답례도 겸해서야」

 

타치바나 「네기뻐요올해는 누구에게도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츠카하라 「……?

 

타치바나 「왜 그러신가요 선배?

 

츠카하라 「잠깐 기다려……누구에게도 받지 못하다니?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타치바나군조금 물어봐도 괜찮아?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뭐라고 하면 좋을까아직 생일 선물을 누구에게도 받지 않은 거야?

 

타치바나 「……? 네그렇지만」

 

츠카하라 「하루카나 나나사키에게도?

 

타치바나 「에? 모리시마 선배와 나나사키입니까? 받는다면 기쁘겠지만 아직 오늘은 만나지도 못했네요」

 

 

74   2011/12/15() 01:28:25. 95 ID:q+C5leib0

 

츠카하라 「………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나나사키나 하루카도 아직 건네주지 않았다는 것은……내가 가장 먼저!? 

     …………잘 생각해 보면 아직 1교시 끝난 바로 직후야……이러면 내가 의욕에 넘친 것 같은……)

 

츠카하라 「…………///」 화악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그그럼 나는 교실에」 탓탓타

 

타치바나 「에선배 답례를……

 

타치바나 「(빠른 걸음으로 가버렸어…… 내가 무엇인가 한 걸까? )

 

 

76   2011/12/15() 01:30:13. 59 ID:q+C5leib0

 

【하루카 탓】

 

 

모리시마 「아히비키짱없다고 생각했더니 돌아왔네∼. 어디에 갔었어?

 

츠카하라 「………

 

모리시마 「히비키?

 

츠카하라 「………

 

모리시마 「어쩐지 얼굴이 빨게?」

 

츠카하라 「………

 

모리시마 「히···!

 

츠카하라 「하…… 하루카」

 

모리시마 「무슨 일이야 히비키짱?

 

츠카하라 「하루카가……

 

모리시마 「나?

 

츠카하라 「어째서 하루카는 어제도 그렇게 의욕에 넘쳤는데아직 건네주러 가지 않는 거야?

 

모리시마 「?

 

 

77   2011/12/15() 01:31:13. 25 ID:q+C5leib0

 

【수영부에서】

 

 

츠카하라 「……

 

나나사키 「오늘 츠카하라 선배는 어쩐지 멍한 거 같네…… 거기에 어쩐지 내 연습 메뉴도 기분 탓인지 좀 많은 같아……

 

 

78   2011/12/15() 01:34:05. 45 ID:q+C5leib0

 

【아야츠지님이 보고 있다!

 

 

아야츠지 「타치바나군잠깐 괜찮아?

 

타치바나 「! !

 

타치바나 「(둘만 있는데아야츠지양이 하얗다! ……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아야츠지 「자이것 생일 선물」

 

타치바나 「에?

 

아야츠지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안 좋은 예감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아닌가)

 

타치바나 「으응아무것도 아니야하하……

 

아야츠지 「후후열어봐」

 

타치바나 「응열게」

 

 

79   2011/12/15() 01:35:18. 52 ID:q+C5leib0

 

타치바나 「이이것은……

 

타치바나 「(……보물 책이 아닌가! ……그것도 위원장계 특집……)

 

타치바나 「……

 

아야츠지 「……」 싱긋

 

타치바나 「(……이것은 함정인가아야츠지양의 장난인가? ……아니하지만 이것이 진짜 선물라면,  의심하는 것은 무례하다……)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나는 이것에 어떻게 반응해야 정답인 지 모르겠어)

 

타치바나 「…………」 (고개를 가로로 흔들)

 

아야츠지 「어머나타치바나군땀이 대단한걸?

 

 

82   2011/12/15() 01:36:27. 40 ID:q+C5leib0

 

【아야츠지님은 보았다!

 

 

타치바나 「응?

 

타치바나 「(어라잘 살펴보니 이 책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타치바나 「……!

 

타치바나 「……」 (고개를 가로로 흔들)

 

아야츠지 「어머나  땀이 더욱 굉장해 졌네」

 

타치바나 「아아야츠지양…… 혹시 이것」

 

아야츠지 「아아그것? 3일전에 찾아낸 거야그래, 3일 전에 말이야,  이과 준비실에 갈 일이 있었어거기서 잠깐 물건을 찾고 있었는데문이 있더라」

 

아야츠지 「그래서조금 그 문이 신경이 쓰여서 안에 들어갔더니빈 교실이었지만거기에부자연스러운 골판지 상자가 있었어」

 

타치바나 「헤헤에…… 그렇구나」

 

 

84   2011/12/15() 01:38:01. 16 ID:q+C5leib0

 

아야츠지 「그런데그 골판지 상자 안에는학교에는 있으면 안 되는 것뿐이었는데……

 

타치바나 「하하…… 그건 안 돼지」

 

아야츠지 「그래서어제그 범인을 찾을까 해서 그 방을 살피고 있었는데……

 

타치바나 「……

 

아야츠지 「그랬더니 보기 좋게 그 방으로 아는 얼굴이 들어가더라」

 

타치바나 「……

 

아야츠지 「……

 

타치바나 「……

 

아야츠지 「………

 

타치바나 「…………

 

아야츠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해도 괜찮아?

 

타치바나 「죄송합니다!

 

 

85   2011/12/15() 01:39:34. 46 ID:q+C5leib0

 

【야아츠지님이 기가 막혔다!

 

 

아야츠지 「정말이지너는 어디까지 변태인 건지..

 

타치바나 「……돌려줄 말이 없습니다」

 

아야츠지 「하아……어째서 이런 것을……

 

타치바나 「?

 

아야츠지 「아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그래서아야츠지양…… 그 교실에서 찾아낸 책은……

 

아야츠지 「」 지이-

 

타치바나 「아니요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야츠지 「그래좋아」 싱긋

 

 

87   2011/12/15() 01:40:09. 65 ID:q+C5leib0

 

타치바나 「……윽」

 

아야츠지 「……하아 ……그렇게 돌려주기를 원하는 거야?

 

타치바나 「에?

 

아야츠지 「그럼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지금처럼 1권씩 돌려줄까?

 

타치바나 「에에!? 몇 십 년 걸리잖아」

 

아야츠지 「후후그 때까지 오래 살렴」

 

 

90   2011/12/15() 01:41:49. 67 ID:q+C5leib0

 

【아야츠지님이 부끄러워한다!

 

 

타치바나 「어라그렇지만 몇 십년이 걸린다는 것은」

 

타치바나 「아야츠지양과 몇 십년 동안 지낸다는 건가」

 

아야츠지 「……! 바바보같은 말 하지 말고 반성해」

 

타치바나 「(생일 맞이할 때라고 말한 것은 아야츠지양이지만……)

 

 

91   2011/12/15() 01:42:46. 86 ID:q+C5leib0

 

【아야츠지님은 알고 있다】

 

 

아야츠지 「자이게 진짜 선물이야」

 

타치바나 「에?

 

아야츠지 「프····트」

 

타치바나 「……

 

타치바나 「설마 아야츠지양에게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아야츠지 「나도 이것을 사러 갔을 때는너가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타치바나 「……실망한 거야?

 

아야츠지 「이제 와서 겨우 이런 일로그렇지 않아너가 변태라는 건 충분히 아니까」

 

타치바나 「하하칭찬은 아니네」

 

아야츠지 「당연해칭찬 같이 들렸다면 병원 가야지」

 

 

92   2011/12/15() 01:43:52. 36 ID:q+C5leib0

 

타치바나 「그렇네…… 그래도고마워 아야츠지양선물 기뻐」

 

아야츠지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한 번 밖에 말하지 않을 거니까 잘 들어」

 

타치바나 「?

 

아야츠지 「나는 너의 그런 솔직한 점은 좋다고 생각해」

 

타치바나 「오늘 아야츠지양은 어쩐지 평소와 다르네」

 

아야츠지「그렇네너의 생일이라서 일까? ……그렇지만 가끔 씩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93   2011/12/15() 01:44:33. 18 ID:q+C5leib0

 

【카미자키는 모른다】

 

 

리사 「올해도 직접 선물 줄 수 없었어……

 

리사 「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네」

 

리사 「그 사람은 나를 기억하지 않을 테고…… 하아……

 

리사 「그래도올해도 타치바나군의 보물책 콜렉션 안에 생일 선물로 타치바나군이 좋아할 것 같은 보물책을 숨기자」

 

리사 「후후타치바나군 기뻐할까……

 

리사 「……어라?

 

리사 「골판지 상자가 없네」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9. 9. 16:11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 쥰이치 「여자의 에로틱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죽는다는 이상한 병에 걸렸다」

 


 

1 :  ◆mRLWJPDwy6 2013 05 07 () 01:17:35 ID: F+H95k/L0

 

의사 「아아만약 찍지 않으면수명은 이제 3일뿐이라고?

 

쥰이치 「그그런

 

의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다너를 위해서최첨단 의료 기술을 투입한 기기를 만들었으니까?

 

쥰이치 「그것은 어떤

 

의사 「이거다?」 툭

 

쥰이치 「이이것은…!

 

쥰이치 (일전에 패미통에서 본 원더스완 이란 휴대용 게임기하고 비슷해그렇지만 색깔은 검정색인데다가그건 컬러 화면이 아니었는데)

 

쥰이치 「선생님이것은?

 

의사 「Photo Stadio VITA, 통칭 「PSVITA」라고?

 

쥰이치 「아정말이네요앞에 써 있어요」

 

 

11 :  ◆mRLWJPDwy6 2013 05 09 () 19:36:18 ID: L0p2v7jW0

의사 「사용법을 설명 할게? PSVITA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고파인더가 아니라 앞에 있는 액정화면에 비친다고?

 

쥰이치 「이 화면을 보면서 촬영한다는 건가요?

 

의사 「그런 거지자이로스코프로 직감적인 촬영이 가능핟다고그리고이게 중요해?

 

쥰이치 「꿀꺽」

 

의사 「여자아이 사진을 찍으면오른쪽 아래에 문자가 나오지? Beautiful라든지 Erotic라든지거기에 점수도 말이야

너는, Erotic 고득점 사진을 마구 찍어야 한다그러면 너의 병은 완치될 것이다?

 

쥰이치 (생사의 기로인데… 뭔가 이득이야! )

 

의사 「단 하나주의할 점이 있다고대상인 여자아이에게 병에 대해서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어디까지나자연스럽게 에로틱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쥰이치 「어렵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의사 「응그 의욕이야?

 

12 :  ◆mRLWJPDwy6 2013 05 09 () 19:40:49 ID: L0p2v7jW0

키비토 고교

 

 

우메하라 「대장무슨 일이야오전에 결석하고?

 

쥰이치 「그그게

 

쥰이치 (우메하라에게 말해서 퍼지면 안 돼…)

 

쥰이치 「느늦잠 잔 거야일어났더니 점심이라 놀랐다고하하핫!

 

우메하라 「대장거짓말이지?

 

쥰이치 「?

 

우메하라 「타치바나 네 녀석

 

쥰이치 (설마 들켜버린 건가! )

 

우메하라 「오늘 한정 『로우 앵글 탐정단 Burst』를 사러 간 거지!? 나를 두고 가다니!

 

쥰이치 「…, 그걸로 됐다」

 

13 :  ◆mRLWJPDwy6 2013 05 09 () 19:43:53 ID: L0p2v7jW0

타나마치 「어라쥰이치어째서 안 왔었어?

 

쥰이치 「아니여러 가지가 있어서」

 

타나마치 「흐응…. 너니까어차피 보물책 관련이겠지」

 

쥰이치 「나의 이미지는 그런 걸로 통일된 겁니까

 

타나마치 「당연하잖아너에게서 보물책이 없어지면단순한 뼈와 살이야」

 

쥰이치 「신사인 것은 인정하지만그건 너무하다고카오루!

 

타나마치 「아니아무도 신사라고 말하지 않았어」

 

14 :  ◆mRLWJPDwy6 2013 05 09 () 19:51:47 ID: L0p2v7jW0

아야츠지 「뭔가 소란스럽다고 생각했더니만타치바나군이 왔었네」

 

쥰이치 「아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쉰다면 쉰다고 연락하지 않으면 안 돼선생님도 걱정 하고 있었으니까」

 

쥰이치 「미안다음부터는 조심할게」

 

아야츠지 「그럼지각 신고서를 써서타카하시 선생님에게 제출해」

 

쥰이치 「고마워아야츠지양」

 

아야츠지 「괜찮아학급 위원이니까」

 

15 :  ◆mRLWJPDwy6 2013 05 09 () 19:58:00 ID: L0p2v7jW0

쥰이치 (결석 이유늦잠이면 되겠지선생님에게 들켜도 퍼질 것 같고총총

 

나나사키 「아선배」

 

쥰이치 「나나사키인가무슨 일이야?

 

나나사키「아니요미야짱에게서오늘 드물게 빨리 집에서 나왔다고 들었으니까요」

 

쥰이치 (어젯밤 이변을 느끼고일어나자마자 병원에 갔었지)

 

쥰이치 「아니가끔 씩은 제일 먼저 도착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나나사키 「하아그렇습니까그에 비하면 보이지 않았는데요」

 

쥰이치 「나나사키도 빨리 온 거야?

 

나나사키 「에에빨리 아침 훈련 하고 싶었으니까」

 

16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02:19:04 ID: NkGSzxNa0

쥰이치 「헤―. 나나사키는 노력가구나」

 

나나사키 「1초라도 빨라자츠카하라 선배에게 보은하고 싶으니까」

 

쥰이치 「츠카하라 선배도 안심이다」

 

나나사키 「안심이라니엣찌한 공격은 하지 말아 주세요?

 

쥰이치 「하하지 않아!

 

나나사키 「정말입니까혹시츠카하라 선배가 차서제가 표적인 겁니까?

 

쥰이치 「하지 않는다고! …아마」 찌-

 

나나사키 「역시 선배는 음란하네요」

 

17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01:03 ID: NkGSzxNa0

쥰이치 「실례합니다」 드르륵

 

타카하시 「어머나 타치바나군무슨 일이야?

 

쥰이치 「죄송합니다그게늦잠입니다」

 

타카하시 「설마점심까지 쭉 자고 있었어?

 

쥰이치 「에에

 

타카하시 「하아」

 

쥰이치 「하하하

 

타카하시 「이젠 상관없어지각 신고서만이라도 줘」

 

쥰이치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18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06:36 ID: NkGSzxNa0

쥰이치 「그런데 

 

━━━

 

의사 『처음에는 사용법을 모를 테니풍경이라도 찍으면 좋아고전원은 PS버튼이니까?

 

━━━

 

쥰이치 (정말로 이것으로 낫는 것일까그 의사는 정말 유명한 사람인 것 같았지만…) 

 

쥰이치 「그럼… 카메라를 기동하라면『포토카노』 버튼을 누르면」 삑

 

쥰이치 「오나왔다이거 정말 카메라구나」

 

쥰이치 「그럼이것이 줌이고이것이 핀트고

 

쥰이치 「이것이 셔터」 찰칵

 

쥰이치 「찍은 사진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니 편리하구나」

 

19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13:39 ID: NkGSzxNa0

리호코 「어라쥰이치~

 

쥰이치 「오리호코」

 

리호코 「그건 뭐야~?

 

쥰이치 「이것은… … 최신 카메라야!

 

리호코 「헤에~! 어떤 식으로 찍는 거야~?

 

쥰이치 「이 화면으로 보고오른쪽 상단에 있는 셔터를 누른다」 찰칵

 

리호코 「뭔가최첨단이라는 느낌이네~

 

쥰이치 (…그렇다! )

 

쥰이치 「리호코찍어도 괜찮아?

 

리호코 「무엇을~?

 

쥰이치 「리호코를」

 

리호코 「에에에~! 나 같은 것 찍어도 재미있지 않아~

 

쥰이치 「부탁부탁해!

 

리호코 「어쩔 수 없네~

 

20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17:02 ID: NkGSzxNa0

쥰이치 (주변 사람들이공기를 읽은 것같이 시야에서 사라졌어)

 

리호코 「선 채로 괜찮아~?

 

쥰이치 「응확실히」 슥

 

쥰이치 (에로틱한 사진은어떤 것을 찍으면 되는 걸까로우 앵글로 팬티를 노리면 되는 건가?) 

 

리호코 「와왓쥰이치~! 아래에서 찍는 건 부끄러워~///

 

쥰이치 (보일 듯 말 듯 안 보인다그렇지만 이것은… 에로해! ) 찰칵 찰칵

 

리호코 「찍지마~!

 

22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21:02 ID: NkGSzxNa0

쥰이치 (스커트에서 뻗어나오는 건강한 허벅지와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는 팬티보물책에서도 드문 좋은 앵글이다이것은! )

 

쥰이치 (게다가 더욱 위쪽을 바라보면리호코의 트윈 마운틴이 당당하게 우뚝 솟아 있다이것은…) 찰칵 찰칵

 

리호코 「쥬쥰이치~! ///

 

쥰이치 (…그러고 보니화면에 점수가 나온다고 했었지찰칵

 

Erotic 758

 

쥰이치 (Erotic 785점이라니고득점이 아닌가! ) 찰칵찰칵

 

리호코 「더욱 굽혀서 찍지마~!

 

23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23:37 ID: NkGSzxNa0

쥰이치 「고마워 리호코좋은 사진이 찍혔어!」 하아 하아

 

리호코 「부끄러웠는걸~///

 

쥰이치 「다음에 한턱 내 줄 테니까」

 

리호코 「케이크」 소근

 

쥰이치 「응좋아」

 

리호코 「해냈다?!」 흔들

 

쥰이치 (기뻐하는 리호코의 가슴이 흔들리고 있다셔터 찬스다! ) 찰칵

 

24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28:56 ID: NkGSzxNa0

쥰이치 「이야―,  좋은 사진이 찍혔어」 삑삑

 

쥰이치 「전부 Erotic 600점 이상인가이것은 고득점이 아닌가?」 삑삑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그렇게나 아래에서 찍었는데팬티가 찍히지 않았어어떤 의미로는 재능이 느껴진다!」 삑삑

 

이토 「헤―, 팬티는 찍히지 않았구나」

 

쥰이치 「응이 절묘한 에로가 좋다고 생각해… …?

 

이토 「후훗」 싱글벙글

 

쥰이치 「여여어이토씨안녕하세요」

 

이토 「타치바나군… 리호코에게 무슨 짓을 시킨 거야!!」 두둥

 

쥰이치 「커허허허억!

 

25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33:27 ID: NkGSzxNa0

쥰이치 「카나에가 사진 전부 지워 버렸어」

 

쥰이치 「 그렇지만 실은 찰 때 한 장 찍었지」 삑

 

쥰이치 「약동감이 넘치는 움직임과 아슬아슬한 에로가 엿보인다고거기에,  잘 보면 미묘하게 팬티가!

 

쥰이치 「다음에 우메하라에게 보여 줄까」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정말로 이런 것으로 괜찮은 걸까?

 

 

리호코 Erotic 792

 

이토 Erotic 865

 

28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20:55 ID: ij9dzQqu0

 

 

쥰이치 「그럼다음 피사체를… ?

 

모리시마 「고고

 

남자 학생 「모모리시마 선배…///

 

츠카하라 「하루카!

 

쥰이치 「모리시마 선배가남학생들하고 같이 말뚝박기 놀이를 하고 있다젠장… 나도 저기에 있었으면

 

쥰이치 「이 아니라셔터 찬스다!」 슥

 

29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24:23 ID: ij9dzQqu0

모리시마 「오----!

 

쥰이치 (! 날아 뛰는 순간에 흔들리는 가슴과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게 흔들리는 스커트가 에로해! ) 찰칵찰칵

 

츠카하라 「자잠깐 하루 

 

쥰이치 (앞으로 조금… 이제 마음껏 뛰어 주면…) 찰칵찰칵

 

츠카하라 「-치바나군뭘 하고 있는 걸까?

 

쥰이치 「무엇이라니그야 모리시마 선배의 베스트 샷… 

 

츠카하라 「후후후」

 

쥰이치 「아 무 것 도 아 닙 니 다」

 

30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32:11 ID: ij9dzQqu0

츠카하라 「정말이지당신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면 위험해」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엣찌」

 

쥰이치 「돌려줄 말이 없습니다

 

모리시마 「어째서 나를 찍은 거야?

 

쥰이치 「그야학교 제일의 미인에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선배의 베스트샷을 남기기 위해서!

 

모리시마 「기쁘지만 기쁘지 않아」

 

츠카하라 「정말이지두 번 다시 하면 안 돼」

 

모리시마 「그래다음부터는 내 허가를 받고 찍어!

 

쥰이치 「허가 받으면 되는 겁니까!?

 

모리시마 「으~역시 부끄러우니까 안 돼

 

쥰이치 「하하

 

 

모리시마 Erotic 802

 

츠카하라 Mission Failed

 

31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34:15 ID: ij9dzQqu0

쥰이치 「위험하게 몰수라는 패턴은 피했어」

 

타나마치 「야호 쥰이치」

 

쥰이치 「카오루무슨 일이야?

 

타나마치 「뭘 가지고 있는 거야 넌?

 

쥰이치 「이거최신형 카메라」

 

타나마치 「헤―, 멋지네」 지이-

 

쥰이치 「아안 줄 거라고!

 

타나마치 「괜찮아그보다나를 찍어 봐」

 

쥰이치 (생각지도 않는 대박찬스다! )

 

32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39:25 ID: ij9dzQqu0

타나마치 「자자―,  너무나도 아름다운 타나마치님이 피사체가 되어줄 테니사랑스럽게 찍어?

 

쥰이치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거구나그것」

 

쥰이치 (―, 카오루가 좋은 느낌으로 포징을 해주긴 하는데에로가 부족한걸…)

 

타나마치 「빨리 찍어

 

쥰이치 (뭔가이대로 찍으면 패배라는 생각이 든다뭔가 없을까…)

 

33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42:43 ID: ij9dzQqu0

~~

 

타나마치 「왓뭐야 이 바람!

 

쥰이치 (갑작스러운 신풍이 왔다━━━━━━(˚∀˚)━━━━━━ !!!!!) 찰칵찰칵

 

타나마치 「자잠깐찍지마! ///

 

쥰이치 (얼굴을 붉히며 스커트를 억누르고 있는 카오루나 귀여어어어어어어! ) 찰칵찰칵

 

타나마치 「찍지 말라고… 말했잖아!」 퍽

 

쥰이치 「아퍼!」 찰칵

 

쥰이치 (Oh... 파스텔 핑크)

 

 

타나마치 Erotic 915

 

34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49:43 ID: ij9dzQqu0

쥰이치 「나에게는 신풍을 일으키는 능력이라도 있는 걸까나신풍득운(에로틱 윈드)이랄까」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기분 탓인지 편해진 것 같아이 카메라 덕분일까?

 

우메하라 「대장」

 

쥰이치 「오우메하라」

 

쥰이치 (조금 전 사진우메하라에게 보여 주자)

 

쥰이치 「우메하라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

 

우메하라 「뭐야 뭐야?

 

쥰이치 「그러니까

 

쥰이치 (…그러고 보니찍은 사진은 어떻게 보는 거지현상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

 

35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53:53 ID: ij9dzQqu0

쥰이치 「결국우메하라에게 카나에양의 베스트샷을 보여줄 수 없었어」

 

쥰이치 「뭐보였던 것이 들키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쥰이치 「이런어느 새나 풀까지 왔어」

 

풍덩

 

쥰이치 「누군가 헤엄치고 있는 걸까?」 휙

 

나나사키 「핫!」 첨벙 첨벙 첨벙

 

쥰이치 「오오나나사키는 역시 헤엄치는 게 빠르네」

 

36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57:23 ID: ij9dzQqu0

나나사키 「후우

 

쥰이치 「수고했어 나나사키」

 

나나사키 「아선배. … 어째서 들어 온 겁니까?

 

쥰이치 「그게… 나나사키의 용감한 자태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나나사키 「이 시간에는 여자 수영부가 쓰고 있다고 했는데요또 엿보기입니까변태」

 

쥰이치 「엿보기라니…. 그렇지사진 찍게 해줘」

 

나나사키 「이 상황에서 잘도 그런 말을 하네요」

 

쥰이치 「안 돼?

 

나나사키 「안 되는 것이 당연하잖아요엿보기 다음은 도촬입니까변태」

 

쥰이치 (뭐지…. 나나사키에게 변태라는 말을 들으니흥분된다…)

 

37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59:09 ID: ij9dzQqu0

쥰이치 「부탁해!」 도게자

 

나나사키 「그렇게까지 도촬하고 싶은 건가요…. 기가 막힌 변태네요」

 

쥰이치 「그걸 좀 어떻게든!

 

나나사키 「하아

 

쥰이치 「뭐든지 할 테니까!

 

나나사키 「알겠어요. 1장 뿐이에요」

 

쥰이치 「웃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8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03:13 ID: ij9dzQqu0

나나사키 「그래서  어째서 이런 포즈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까! ///

 

쥰이치 (! 보물책을 압도하는 엎드려 눕는 섹시 포즈설마 마지못해 해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

 

나나사키 「부부끄러우니까빨리 끝내 주세요! ///

 

쥰이치 (거기에 부끄러워 하는 표정이 더욱…. 여기서는 좀 더 아슬아슬하게 가야 한다)

 

쥰이치 「나나사키한쪽 무릎을 올리고상반신은 몸을 젖혀 줄래?

 

나나사키 「잠깐선배그것은 너무 부끄러워요! ///

 

쥰이치 「부탁해일생 일대의 부탁!

 

나나사키 「정말이지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쥰이치 (Coooooooooooooo!!)

 

39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05:42 ID: ij9dzQqu0

나나사키 Erotic 968

 

 

쥰이치 「이제죽어도 상관없어」

 

쥰이치 「응뭐야 저건오리?

 

미야 「모르는 거야 니니?

 

쥰이치 「우왓어느 사이에!

 

미야 「헤벌레 하면서 『죽어도 상관없어』 라고 말할 때일까나」

 

쥰이치 「처음부터잖아

 

미야 「그보다앗삐-도 모르는 거야?

 

쥰이치 「*앗삐-?

 

(역주 : アヒル(아히루)는 집오리란 뜻입니다그리고 アッピ(앗삐-)는 가공 오리 캐릭터인듯합니다.)

 

 

40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09:17 ID: ij9dzQqu0

미야 「응최근세간에서 대인기인 오리야」

 

쥰이치 「헤―. 저런 미묘하게 귀여운 것이 유행하는 거구나」

 

미야 「뭐랄까『못생겨서 귀여워』인걸?

 

쥰이치 「그만큼 못생겨 보이지는 않는데」 찰칵

 

 

Duck 500

 

 

쥰이치 「덕이건 뭐야?

 

41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13:54 ID: ij9dzQqu0

미야 「니니신경 쓰였던 건데그건 뭐야?

 

쥰이치 「카메라야최신형」

 

미야 「헤에대단해미야-도 써볼래!

 

쥰이치 「어쩔 수 없구나―. 한 번만이다」

 

미야 「헤에!어째서 니니가 이렇게 멋진 걸 가지고 있는 거야?

 

쥰이치 「그… 그렇지시작품이야모니터 테스트에 당첨되었어!

 

미야 「에치사해!미야-도 당첨되고 싶어!

 

쥰이치 「훗훗훗미안하다 미야이것은 남자 한정이었다」

 

미야 「그랬구나―. 유감」

 

42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19:48 ID: ij9dzQqu0

미야 「흐응어쩐지가까운 미래라는 느낌이네!

 

쥰이치 「2012년 정도에 발매될 거 같아」

 

미야 「응거기에 게임기로 발매될 것 같아!

 

쥰이치 「하지만가격이 비싸서처음에는 안 팔릴 거 같아!

 

미야 「응응니시시시시시!

 

쥰이치 「그럼슬슬 돌려줘」

 

미야 「응고마워 니니」 슥

 

 

쥰이치 「아

 

데굴데굴

 

쥰이치 「우와앗!

 

미야 「와왓괜찮아!

 

쥰이치 「다행이야고장난 거 같진 않아」

 

미야 「다행이야

 

43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23:30 ID: ij9dzQqu0

쥰이치 「의외로 튼튼하네이것. …뭔가 찍혔는데?

 

쥰이치 (떨어지는 바람에 셔터가 눌러진 건가로우 앵글이라 미야의 스커트가 훤히 들여다보이지 않은가! )

 

쥰이치 (…나의 여동생인데도이 앵글은 에로)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아직 미야 고양이 팬티 입고 있는 거냐

 

 

미야 Erotic 977

 

44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26:39 ID: ij9dzQqu0

쥰이치 「그럼다음 피사체는

 

사에 「서선배!

 

쥰이치 「아아사에짱」

 

사에 「그… 조금 부탁이

 

쥰이치 「응괜찮지만뭐야?

 

사에 「그… 조금 도움을

 

47 :  ◆mRLWJPDwy6 2013 06 23 () 00:47:22 ID: rINzVdIR0

 

 

쥰이치 「사진을 찍어주면 되는 거야?

 

사에 「네!. 실은창설제 미스 컨테스트용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되어서

 

쥰이치 「사에짱 미스 컨테스트 나가는 거구나!

 

사에 「미야짱에게 강요 받아서..

 

쥰이치 「미야 녀석….  싫으면 취소해 줄까?

 

사에 「아니요…이것도 내성적인 성격을 고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쥰이치 (사에짱… 씩씩해졌구나)

 

48 :  ◆mRLWJPDwy6 2013 06 23 () 00:53:19 ID: rINzVdIR0

사진부실

 

 

쥰이치 (일방적으로 밀어 닥쳤는데순순히 부실을 빌려 주었다고그렇다고는 해도「너라면 진정한 에로스를 찍힐 것 같다!」 라고 했는데,무슨 의미야? )

 

사에 「선배어떤 포즈를 취하면

 

쥰이치 「그렇구나…. 미스 컨테스트 용이라면 매력적으로 찍지 않으면 안 되겠네」

 

사에 「매력적…. 이런 건가요!?」 무뉴

 

쥰이치 (우오오오오오이것은 전설의 『가슴 모으기』가 아닌가시대가 느껴지지만최강의 포즈다! ) 찰칵찰칵

 

쥰이치 「이번에는 옆을 향해 체육자세 해줘」

 

사에 「아알겠습니다!」 슥

 

쥰이치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는 스커트와 거기 보이는 니삭스의 절대영역이것은! ) 찰칵찰칵

 

 

「후후…. 제법수완가네

 

49 :  ◆mRLWJPDwy6 2013 06 23 () 00:56:02 ID: rINzVdIR0

쥰이치 (마치 보물 책 촬영회 같아! )

 

사에 「다다음은

 

쥰이치 「그렇구나…. 그렇지코스프레 해 볼까!?

 

사에 「에에에엣!? ///

 

쥰이치 「그렇지…. 저기 있는 의상이라든지?

 

사에 「아저런 아슬아슬한 것은 무리이에요! ///

 

쥰이치 「사에짱이것은 나… 아니교관 명령이다!

 

사에 「교교관…. 알겠습니다!

 

쥰이치 (교관 최고! )

 

50 :  ◆mRLWJPDwy6 2013 06 23 () 00:58:37 ID: rINzVdIR0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어째서 이 방에 코스프레 의상이게다가 저것은 밀크 ㅍ

 

사에「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쥰이치 「좋아촬영하.. 커흑!

 

밀크 포츄 「자빨리 찍자!」 흔들

 

쥰이치 (이것은 흉기다…. 거기에 뭔가 캐릭터가 바뀐 거 같은데?) 찰칵찰칵

 

MF 「핫핫하호모가 싫은 여자는 없다!

 

51 :  ◆mRLWJPDwy6 2013 06 23 () 01:02:26 ID: rINzVdIR0

쥰이치 「어쩐지후반에는 사에짱에게 압도 당해 버렸어거기에우메하라를 불러 온다든가 말했고.

 

쥰이치 「오한이 나서 몰래 도망쳤는데 말이지」 

 

쥰이치 「그렇지만… 그 아슬아슬한 코스프레는… 완전 에로하잖아!

 

 

사에 Erotic 990

 

52 :  ◆mRLWJPDwy6 2013 06 23 () 01:06:41 ID: rINzVdIR0

쥰이치 「그럼아직 찍지 않은 것은… 아야츠지양인가」

 

쥰이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타카하시 「타치바나군」

 

쥰이치 「아선생님무슨 일인가요?

 

타카하시 「이 지각 신고서기입 누락된 부분이 있으니 다시 써줬으면 해」

 

쥰이치 「아정말이네요」

 

쥰이치 (…아아선생님의 어른의 매력이 넘치는 보디를 찍고 싶다…)

 

54 :  ◆mRLWJPDwy6 2013 06 23 () 01:41:02 ID: rINzVdIR0

타카하시 「그리고 이것이지만……

 

쥰이치 「아아그 아름다운 라인에 스타킹에 쌓인 아름다운 다리어린 아이에게는 없는 독특한 매력… 아아아름답다」 중얼중얼

 

타카하시 「타치바나군?

 

쥰이치 「트리타이트리타이트리타이트리타이찍고 싶다! 

 

타카하시 「꺄아아,뭐뭐뭐니 타치바나군!?

 

쥰이치 「우와앗죄송합니다무심코 소리를 내서!

 

타카하시 「이것은 지도실로 가야겠구나」  

 

쥰이치 「아아니싫다마야짱

 

타카하시 「마야짱이라고 하지마아아아아아아아!

 

 

타카하시 Mission Failed ………?

 

55 :  ◆mRLWJPDwy6 2013 06 23 () 01:45:17 ID: rINzVdIR0

학생 지도실

 

 

타카하시 「그러니까그런 걸 생각해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쥰이치 (우우…. 1시간이나 설교 받고 있어…. 그렇지만가끔 다리를 꼬는 게 에로틱해…)

 

타카하시 「들어!

 

쥰이치 「죄죄송합니다타이트 스커트에서 뻗어 나온 다리 같은 건 보지 않았습니다!

 

타카하시 「하아」

 

쥰이치 (병의 영향인가생각하는 것을 무심코 입으로… 아니이것은 원래부터였다)

 

타카하시 「한 번만이야?」 중얼

 

쥰이치 「헤?

 

타카하시 「하한 번만 사진 찍게 해줄게두 번 다시 하지마! ///

 

쥰이치 (Oh! 마야짱 의외로 쉽구나)

 

56 :  ◆mRLWJPDwy6 2013 06 23 () 01:50:02 ID: rINzVdIR0

쥰이치 (그렇게 해서한번 찬스를 받았는데어떤 포즈로 찍지? )

 

타카하시 「교육적으로 안 되는 포즈는 각하야!

 

쥰이치 「의자에 앉아서다리를 꼴 수 있을까요?

 

타카하시 「그런 걸로 좋은거야?

 

쥰이치 (어른의 매력을 찍기 위해서라면이걸로 충분… 이라고 생각한다! )

 

타카하시 「네부디」 슥

 

쥰이치 (역시 마야짱 예쁘다…. 학생과의 금단의 사랑을 해주지 않을까…) 

 

쥰이치 (오오창문으로 들어오는 석양이 예뻐…. 에로티시즘이 흘러 넘치는 사진인데아름답게 찍힐 것 같다! ) 찰칵

 

 

타카하시 Beautiful 973

 

57 :  ◆mRLWJPDwy6 2013 06 23 () 01:52:16 ID: rINzVdIR0

쥰이치 「분위기 때문에무심코 고백해버렸지만학생이라고 거부 당했어」

 

쥰이치 「나는금단의 사랑이야말로 불 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야츠지 「상당히 즐거운 것 같네」

 

쥰이치 「아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여러 여자아이의 사진을 찍어서기뻐하는 걸까?

 

쥰이치 「뭐그것은… 어째서 알고 있는 거야!?

 

아야츠지 「그렇게 당당하게 사진 촬영을 하는데 모를 리가 없지」

 

쥰이치 「그 렇 네 요」

 

58 :  ◆mRLWJPDwy6 2013 06 23 () 01:54:36 ID: rINzVdIR0

아야츠지 「그래서  타치바나군은 나도 찍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쥰이치 「그것은… 뭐」

 

아야츠지 「헤―, 찍고 싶어하는 거구나」 히죽히죽

 

쥰이치 「안 되겠죠하아」

 

아야츠지 「별로 상관없는걸?

 

쥰이치 「엣!?

 

아야츠지 「그 대신에지금 숨기고 있는 것을 전부 이야기해줘」

 

쥰이치 (들켰다고!?)

 

59 :  ◆mRLWJPDwy6 2013 06 23 () 01:58:07 ID: rINzVdIR0

쥰이치 (그렇다고 해도이유를 이야기해서 어색한 사진을 찍어도포인트는 얻을 수 없다고 했고…)

 

아야츠지 「짐작하건대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거지?

 

쥰이치 「거기까지 눈치 챈 거야!?

 

아야츠지 「 나를 누구라면 생각하는 거니괜찮아연기만은 잘하니까」

 

쥰이치 「그렇게까지 신뢰가 되는 자랑은 처음이야」

 

아야츠지 「뭔가 말한 걸까?」 찌릿

 

쥰이치 「아야츠지양은 표리가 없네요(생략」

 

60 :  ◆mRLWJPDwy6 2013 06 23 () 02:01:49 ID: rINzVdIR0

아야츠지 「헤에그런 병이

 

쥰이치 「그렇지만믿을 수 없겠지?

 

아야츠지 「그 선생님은일본은 물론세계에서도 권위가 있는 의사인걸그런 사람이 거짓말할 거 같지는 않아」

 

쥰이치 「그 사람그렇게 대단했구나」

 

아야츠지 「하나 물어봐도 돼 ..?

 

쥰이치 「무엇이든지」

 

아야츠지 「여자아이의 엣찌한 사진을 찍지 못하면어떻게 할 생각이야?

 

쥰이치 「!?

 

아야츠지 「마구 찍으면모두 내성이 생길 거라 생각하는데?

 

쥰이치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어

 

61 :  ◆mRLWJPDwy6 2013 06 23 () 02:03:56 ID: rINzVdIR0

쥰이치 「나의 노력은결국 쓸모 없었구나」

 

아야츠지 「그렇지 않아」

 

쥰이치 「?

 

아야츠지 「내가 있잖아」

 

쥰이치 「!?

 

아야츠지 「그그러니까내,내가 피사체가 되어 주겠다고 말하는 거야! ///

 

쥰이치 「뭐뭐라고!!」

 

62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07:13 ID: rINzVdIR0

아야츠지 「나나는그 이상하게 죽는다는 것이 곤란한 것뿐이지별로 너와 있고 싶기 때문이라는 건 아니니까///

 

쥰이치 (와우우우우우우츤데레 떴다아아아아아아! )

 

아야츠지 「자자아어떻게 하면 돼? ///

 

쥰이치 「한마디 괜찮아?

 

아야츠지 「뭐야?

 

쥰이치 「좋아해츠카사」

 

아야츠지 「! ! ! ? ? ?///

 

64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09:43 ID: rINzVdIR0

아야츠지 「무무슨 말을 하는 거야!

 

쥰이치 「나는 쭉 아야츠지양을 좋아했었어지금결심했어앞으로도쭉 함께 있고 싶어」

 

아야츠지 「그그것은피사체로서? ///

 

쥰이치 「물론연인으로서」

 

아야츠지 「! ?… ~///

 

쥰이치 「어어떨까

 

아야츠지 「어째서 거기서 주눅드는 거야엉망이잖아」

 

65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12:31 ID: rINzVdIR0

아야츠지 「그래도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지만」

 

쥰이치 「에뭐라고?

 

아야츠지 「그것은 일부러인 걸까?」 고고고고고고고

 

쥰이치 「아니정말로 들리지 않았어!

 

아야츠지 「어흠나는변태에다가 믿음직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타치바나 쥰이치가정말 좋아! ///

 

쥰이치 「저정말로!?

 

아야츠지 「시끄럽네…. 좋아하게 되어버렸으니까 정말이야! ///

 

쥰이치 「아야츠지양…///

 

66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16:21 ID: rINzVdIR0

아야츠지 「이이제 됐어! ///빨리 사진 찍으면 되잖아!

 

쥰이치 「그럼한 장여기를 봐줘」 슥

 

아야츠지 「흥」 휙

 

쥰이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츠카사」 중얼

 

쥰이치 「에?

 

아야츠지 「츠카사라고 불러줘이 변태 쥰이치! ///

 

쥰이치 「츠카사」

 

아야츠지 「후훗」 싱긋

 

~

 

아야츠지 「뭐뭐야 이 분위기 못 읽는 바람은! ///」 휘릭

 

쥰이치 (신풍님 정말 끝내줍니다진짜로 존경합니다! ) 찰칵

 

 

아야츠지 Erotic 1000

 

67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22:59 ID: rINzVdIR0

몇 년 후

 

 

아이 「저기 저기파파는 무엇을 하고 있어?」

 

쥰이치 「파파는요마마의 사진을 찍고 있어?

 

츠카사 「후후너도 찍어 줄까?

 

아이 「응!」 타타타

 

 

결국병은 낫지 않았다지금은 죽을 걱정은 없지만

 

 

아이 「그러니까―, 이전 여자처럼 하면!」

 

츠카사 「?

 

쥰이치 「잠깐그것은 비밀이라고 했잖아!

 

아이 「그랬다!미안해 파파-

 

츠카사 「저기잠깐 저기서 놀다오렴」

 

아이 「응알았어!」 타타타

 

쥰이치 「아… 츠카사씨?

 

츠카사 「그럼어떻게 구축 해 줄까」 뚜둑

 

쥰이치 「구축이라니거인도 아니고하 하

 

사 「어머나이 눈앞에 있는 기행종은 뭘까 …」  

 

쥰이치 「크헉!

 

 

다만… 다른 이유로 죽을 것 같습니다

 

 

End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31. 19:23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00을 껴안아 본다」

 

 

 ◆K96Jk4jthA 2014/03/25() 08:22:38 ID:K2RssXbI

아마가미 SS입니다.

각각 이야기는 패러럴 월드라고 생각해 주세요.

 

타치바나「오저건 리호코빨리 가볼까」

 

>>복도

 

타치바나「어이~, 리호코-

 

사쿠라이「응―?아쥰이치무슨 일이야?

 

타치바나「리호코춥지 않아?

 

사쿠라이「에~그 말을 들으니 조금 추울지도?

 

타치바나「그렇구나좋아」

 

꼬옥

 

사쿠라이「엣? …우아아아!

 

타치바나「소리지르지마놀랐어」

 

사쿠라이「하하지만갑자기 이러면 놀라는걸!」

 

타치바나「춥다고 했잖아따뜻하게 해주려고 한 것이지만 싫어?

 

사쿠라이「…싫지는… 않지만… 조금 부끄러워」

 

 

 ◆K96Jk4jthA 2014/03/25() 08:23:17 ID:K2RssXbI

타치바나「리호코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기분 좋아」

 

사쿠라이「…정말… 에헤헤」

 

타치바나「좋아」

 

 

 

사쿠라이「아….

 

타치바나「그럼나는 이제 갈게」

 

사쿠라이「으그럼… 따뜻하게 해줘」

 

타치바나「당연하지그럼 또리호코」

 

사쿠라이「응바이바이~

 

타치바나(리호코가 만면의 미소로 손을 흔들고 있다리호코는 귀엽구나! )

 

 

 ◆K96Jk4jthA 2014/03/25() 08:25:38 ID:K2RssXbI

>>양호실

 

타치바나「누가 있으려나」

 

나카타「어라… 타치바나 선배인가요?

 

타치바나「사에짱이잖아.

 

나카타「그그러니까안녕하세요…. 어딘가 다치셨나요?

 

타치바나「아니그냥 와 봤어사에짱은 어째서 침대에?

 

나카타「아저는 체육 수업 중 달리다가 현기증이 나 버려서… 쉬고 있었어요」

 

타치바나「에엣그거 큰 일이잖아괜찮아?

 

나카타「네이제 괜찮고… 타치바나 선배도 만날 수 있어서 기운이 나요.

 

타치바나「그그렇구나….

 

나카타「네….

 

타치바나「…」

 

나카타「…」

 

 

 ◆K96Jk4jthA 2014/03/25() 08:29:01 ID:K2RssXbI

타치바나「그… 좀 더 기운 나는 거하자」

 

나카타「네?

 

꼬옥

 

나카타「……아…」

 

타치바나「싫을까나」

 

나카타「아니요… 매우기뻐요….  꿈 같아요….

 

타치바나「사에짱…」

 

나카타「타치바나 선배

 

타치바나「폭신폭신하네…」

 

나카타「부부끄러워요….

 

타치바나「….

 

 

 

나카타「엣….

 

 

 ◆K96Jk4jthA 2014/03/25() 08:32:43 ID:K2RssXbI

타치바나「끝기운 났어?

 

나카타「네……」

 

타치바나「다행이네그럼슬슬 갈게」

 

나카타「네그」

 

타치바나「응?

 

나카타「…아니요.  … 해 주세요?

 

타치바나「응약속할게그럼」

 

 

 

 ◆K96Jk4jthA 2014/03/25() 08:34:11 ID:K2RssXbI

>>교정

 

타나마치「에잇」

 

움찔

 

타치바나「우와앗!

 

타나마치「후후∼」

 

타치바나「카카오루놀래키지마….

 

타나마치「너가 멍하니 걸어가고 있으니까 그렇지

 

타치바나「반성 안 하고 있구만」

 

타나마치「하지 않는걸?

 

타치바나「…」

 

타나마치「아화났어?

 

 

 ◆K96Jk4jthA 2014/03/25() 08:35:03 ID:K2RssXbI

타치바나「…」

 

타나마치「미안그렇게 삐지지마

 

타치바나「지금이다!

 

타나마치「엣히익!

 

꼬옥

타나마치「가가가가가갑자기 무무무무뭘 하는 거야!?

 

타치바나「보복!

 

 

 

타나마치「히야아!

 

 

 ◆K96Jk4jthA 2014/03/25() 08:35:55 ID:K2RssXbI

!

 

타치바나「아파」

 

타나마치「흥자업자득이야」

 

타치바나「쳇카오루의 애정 표현에 대한 나나름의 애정 표현이었는데」

 

타나마치「무슨

 

타치바나「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네」

 

타나마치「…당연하잖아그런 건그러니까때와 장소를 가려서….

 

타치바나「알았어미안뭐랄까카오루를 껴안고 싶은 마음을 억제할 수 없었어」

 

 

10  ◆K96Jk4jthA 2014/03/25() 08:36:47 ID:K2RssXbI

타나마치「……….

 

타나마치「…풋부끄러운 대사를..

 

타치바나「…얼굴 새빨게.

 

타나마치「시끄러」

 

꼬옥

 

타치바나「엣」

 

타나마치「그럼!

 

타치바나「…가 버렸네」

 

타치바나「카오루는 의외로 수줍음을 잘 타네귀엽구나」

 

 

11  ◆K96Jk4jthA 2014/03/25() 08:37:50 ID:K2RssXbI

>>3학년 교실

 

타치바나「모리시마 선배는

 

모리시마「무무무―」

 

타치바나「아모리시마 선배… 우와앗!

 

꼬옥

 

모리시마「에이에이 에이 에이!

 

타치바나「(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어거기에 뭔가 부드럽고 좋은 냄새… 설마 이것은! )

 

 

12  ◆K96Jk4jthA 2014/03/25() 08:38:49 ID:K2RssXbI

모리시마「늦어계속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모리시마「확실히 다른 여자와도 이야기해도 좋다고 했지만… 그것은 제대로 사랑해주는 게 조건이니까!

 

타치바나「애송암니다

 

모리시마「용서 안 해줄 거야꼬옥해 주고쓰다듬해 주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타치바나「(기쁘다… 하지만괴롭다위험하다! )

 

타치바나「기브기브 업!

 

모리시마「엣그런가」

 

 

 

 

13  ◆K96Jk4jthA 2014/03/25() 08:39:41 ID:K2RssXbI

타치바나「하아하아」

 

모리시마「미미안해괜찮아?

 

타치바나「괘괜찮… 습니다…. 그것보다!

 

모리시마「에?

 

타치바나「기쁩니다질투하시다니….

 

모리시마「아아니야질투 아닌걸」

 

타치바나「에?

 

모리시마「이것은―…

 

타치바나「무엇입니까?

 

모리시마「질투는 안 했어어쨌든있지」

 

 

14  ◆K96Jk4jthA 2014/03/25() 08:40:53 ID:K2RssXbI

타치바나「…네」

 

쓰담쓰담….

 

모리시마「꼬옥!

 

타치바나「네!

 

꼬옥

 

모리시마「후훗…」

 

타치바나「…모리시마 선배는굉장해요」

 

모리시마「엣…」

 

 

15  ◆K96Jk4jthA 2014/03/25() 08:41:32 ID:K2RssXbI

타치바나「걱정하지 않아도괜찮아요」

 

모리시마「…정말치사해」

 

타치바나「에?

 

모리시마「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그그렇습니까…. 슬슬

 

모리시마「…조금 만더」

 

꼬옥

 

타치바나「선배…」

 

모리시마「…거짓!

 

 

모리시마「잘 갔다와」

 

타치바나「네!

 

타타타….

 

모리시마「…정말이지죄 많은 남자라니까」

 

 

16 : ◆K96Jk4jthA 2014/03/25() 08:42:20 ID:K2RssXbI

>>학교 건물 뒤

 

타치바나「…오저기 있는 것은

 

타치바나「어이~, 나나사키」

 

나나사키「아선배무슨 일입니까어쩐지기분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만」

 

타치바나「알겠어?

 

나나사키「에에무엇인가 음란한 짓을 당한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타치바나「….

 

나나사키「후훗농담이에요그래서무슨 일인가요?

 

타치바나「아그게 말이지나나사키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나나사키「네.

 

 

17  ◆K96Jk4jthA 2014/03/25() 08:43:10 ID:K2RssXbI

타치바나「그러니까조금 안게 해주지 않겠어?

 

나나사키「네. …!?

 

타치바나「아아아니일전에 고양이를 안으려고 했는데 할퀴어 버려서 말이야나나사키는 고양이를 안는데 자신 있지?

 

나나사키「확실히 자주 안기는 합니다만

 

타치바나「그러니까내가 나나사키를 안아 볼 테니이상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줘」

 

나나사키「선배… 솔직히 말하는 게 어떨까요?

 

타치바나「나나사키를 껴안고 싶어」

 

나나사키「하아… 선배는 정말로 변태군요」

 

 

18  ◆K96Jk4jthA 2014/03/25() 08:43:51 ID:K2RssXbI

타치바나「…역시 안 돼?

 

나나사키「잠깐만이라면

 

타치바나「정말인가!?

 

나나사키「저정말로 잠깐만이에요.

 

타치바나「응고마워! …그럼….

 

나나사키「부디」

 

타치바나「좋아」

 

꼬옥

 

나나사키「

 

타치바나「나나사키….

 

나나사키「선….

 

타치바나「(조심조심이란 느낌으로 손을 잡았다. )

 

 

19  ◆K96Jk4jthA 2014/03/25() 08:44:54 ID:K2RssXbI

타치바나「나나사키는정말로 유연하고 날씬하네

 

나나사키「!

 

팟ㅅ

 

나나사키「여기까지여기까지입니다!  변태인 선배와는 이제 어울릴 수 없어요!

 

타치바나「나는 단지 나나사키가 노력하는 걸 잘 알아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뿐이지만」

 

나나사키「우…. 그래도표현이 다릅니다!

 

타치바나「그런가그럼다음부터는 안 할게」

 

나나사키「그 그게.

 

 

20  ◆K96Jk4jthA 2014/03/25() 08:45:27 ID:K2RssXbI

타치바나「미안나나사키그럼….

 

나나사키「선배!

 

타치바나「응?

 

나나사키「… 엣찌한 짓이 아리면… 해도….

 

타치바나「…고마워나나사키! … , 하지만 정말로 할 일이 생각나서이제 갈게」

 

나나사키「그럼또 내일.

 

타치바나「응.

 

 

21  ◆K96Jk4jthA 2014/03/25() 08:46:08 ID:K2RssXbI

>>옥상

 

타치바나「….

 

아야츠지「어머나타치바나군왜 그러는 걸까?

 

타치바나「아저기 말이야아야츠지양」

 

아야츠지「싫!

 

타치바나「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아야츠지「나를 껴안고 싶다는 거겠지.

 

타치바나「!

 

아야츠지「하아…키스 할 때전부 들켰어당신 말이야」

 

타치바나「하하지만

 

아야츠지「왜?

 

타치바나「아아야츠지양을 껴안고 싶단 말이야」

 

 

22  ◆K96Jk4jthA 2014/03/25() 08:46:51 ID:K2RssXbI

아야츠지「이유는?

 

타치바나「…아야츠지양은혼자가 아니야」

 

타치바나「내가 언제까지라도 곁에 있을 거야라고전하고 싶었어」

 

아야츠지「……….

 

타치바나「….

 

아야츠지「….

 

타치바나「…」

 

아야츠지「….!

 

타치바나「네?

 

아야츠지「아∼정말좋다는 거야눈치 좀 채바보!

 

타치바나「미미안」

 

 

23  ◆K96Jk4jthA 2014/03/25() 08:48:31 ID:K2RssXbI

아야츠지「…!

 

타치바나「하할게…」

 

꼬옥

 

아야츠지「…」

 

타치바나「…뜬금없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타치바나「사실 말이야」

 

타치바나「나를 매도하는 아야츠지양도어떤 의미로는 내숭을 떨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

 

아야츠지「……계속해」

 

 

24  ◆K96Jk4jthA 2014/03/25() 08:49:18 ID:K2RssXbI

타치바나「진짜 아야츠지양은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잖아」

 

아야츠지「…」

 

타치바나「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외로움을 잘 타는 자기자신그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차가운 갑옷을 입었고」

 

아야츠지「…」

 

타치바나「그런데너무나도 차가운 갑옷이라 아무도 접근할 수 없었지그래서갑옷 위에또 갑옷을 입었어새하얗고 깨끗한 갑옷을.

 

아야츠지「….

 

 

25  ◆K96Jk4jthA 2014/03/25() 08:49:59 ID:K2RssXbI

타치바나「저기아야츠지양」

 

아야츠지「왜?

 

타치바나「나는아야츠지양을 아주 좋아해. …그러니까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쭉 너의 옆에 있을 테니까.

 

아야츠지「……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

 

타치바나「그런가.

 

아야츠지「……나는걱정하고 있지 않으니까.

 

타치바나「….

 

아야츠지「좀 더 강하게 껴안아줘」

 

타치바나「응.

 

꼬옥

 

아야츠지「…저기」

 

타치바나「응?

 

 

.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생각하기 싫어서 하나 번역했습니다. 

아마가미/웹코믹 - 庄司二号 2014. 8. 29. 13:12 by 레미0아이시스





아마가미 웹코믹 작가님이 허가해주셨습니다.


상업적인 용도로는 쓸 수 없으며, 


작가님 이름을 명기하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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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미/팬픽 - 96mori 2014. 8. 25. 17:31 by 레미0아이시스






번역은 허가해주셨지만,


픽시브에서만 올릴 것, 그리고 기재시 원본 링크를 요청하셨습니다.



1. 작가님이 쓰신 아마가미 팬픽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pixiv.net/novel/member.php?id=6423070&tag=%E3%82%A2%E3%83%9E%E3%82%AC%E3%83%9F




2. 작가님의 팬픽을 번역해서 기재한 제 픽시브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pixiv.net/series.php?id=437679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1. 22:15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하고 차를 마시자」

 

츠카하라 히비키


 

  2012/03/07() 23:44:46. 24 ID:Rsdi0Sxs0

【테라스에서】

 

 

타치바나 「선배하고 둘만 있는 건 드무네요」

 

츠카하라 「그렇네쿡쿡너는 역시 하루카가 있는 게 더 좋을까?

 

타치바나 「아아니요 그런 건……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하아그렇네」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런건가」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으응이 쪽 이야기」

 

  2012/03/07() 23:48:22. 39 ID:Rsdi0Sxs0

 

【걱정】

 

츠카하라 「참고로 하루카는 지금 도서실에서 공부 중이야」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일전에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을 봤어요」

 

츠카하라 「재대로 공부하고 있었어?

 

타치바나 「네제대로 공부하고 있었어요」

 

츠카하라 「뭐그 아이도 수험생인걸그도 그렇네」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응?

 

타치바나 「아수험 이야기였나요?

 

츠카하라 「……무슨 의미야?

 

타치바나 「아니요일전에 제가 봤을 때는 강아지 사진이 있는 책을 보면서 공부 중이라고 말해서그런 과목도 있었나 해서……

 

츠카하라 「……

 

츠카하라 「조금 걱정되어서 보고 와도 괜찮을까?

 

 

  2012/03/07() 23:55:30. 14 ID:Rsdi0Sxs0

【포용력】

 

타치바나 「뭔가 엄마 같네요」

 

츠카하라 「……이전에도 들은 거지만그거 칭찬이야?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어쩐지 늙었다는 말 같아」

 

타치바나 「아니요그게 아니라!」 슥

 

츠카하라 「타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무심코 싸여지고 싶어지는 모성이 느껴진다고 할까…… 말하자면 포용력그런 포용력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으로」

 

츠카하라 「자잠깐너」

 

타치바나 「하……!

 

타치바나 「(아차……무심코 말해 버렸네)

 

츠카하라 「저기우선 침착하자」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응…… 뭐랄까…… ?

 

타치바나 「(어라츠카하라 선배의 얼굴이 빨갛다…… 이것은 레어다! )

 

  2012/03/08() 00:01:17. 56 ID:Rsdi0Sxs0

 

【이심전심】

 

 

츠카하라 「~~~~~

 

타치바나 「~~~~

 

츠카하라 「후후그렇네…… 아」

 

타치바나 「무슨 일인가요?

 

츠카하라 「지금하루카가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신음하고 있어」

 

타치바나 「……!?

 

츠카하라 「반드시 이제 곧 땡땡이 칠 거야하아……

 

타치바나 「초초능력자입니까?

 

츠카하라 「에?

 

12   2012/03/08() 00:05:59. 89 ID:BBdyxHVI0

 

【개 같은 녀석】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하루카가 마음에 들어하니까」

 

타치바나 「엣정말인가요!?」 벌떡

 

츠카하라 「에에최근 자주 이야기해」

 

타치바나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 꿀꺽

 

츠카하라 「그렇네따라 오는 모습이 강아지 같다든가」

 

타치바나 「다다른 건」

 

츠카하라 「화가 났을 때 눈이 강아지 같이 귀엽다든가」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아니면 꼬리만 있으면 완벽해라든가」

 

타치바나 「……

 

 

13   2012/03/08() 00:10:28. 33 ID:BBdyxHVI0

 

【괜찮아?

 

 

타치바나 「(설마 이 정도까지 개 취급을 받을 줄은……)

 

츠카하라 「타치바나군괜찮아?

 

타치바나 「(아니하지만 별로 개라고 해도 나쁘지 않다고 할까오히려 개만이 가능한 거라든가)

 

츠카하라 「어~이」

 

타치바나 「(그래예를 들어 욕실! 좋아좋아! 개라면 주인과 같이 목욕을 해도 이상하지 않아」

 

츠카하라 「」

 

타치바나 「응좋다 개인생!

 

츠카하라 「저기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번뜩

 

츠카하라 「머리 괜찮아?

 

 

 

17   2012/03/08() 00:16:12. 73 ID:BBdyxHVI0

 

【포기】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선배는 의사가 된다고 했네요」

 

츠카하라 「……미안해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과연 나라도 타치바나군의 머리는 치료해 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타치바나 「……

 

 

19   2012/03/08() 00:26:19. 65 ID:BBdyxHVI0

 

【심술쟁이 히비키짱】

 

츠카하라 「이런 농담은 재치고」

 

타치바나 「(농담이었는가……)

 

츠카하라 「내 상대는 애들뿐이니까너와는 관계없을 거야」

 

타치바나 「아그렇네요」

 

츠카하라 「아하지만 큰 아이에게는……

 

타치바나 「선배조금 전부터 수수하게 찌르고 있다고요……

 

츠카하라 「쿡약간은 보복일까」

 

20   2012/03/08() 00:31:02. 31 ID:BBdyxHVI0

【추억】

 

 

츠카하라 「나도 이제 졸업이야」

 

타치바나 「그렇네요」

 

츠카하라 「3년은 빠르네」

 

타치바나 「아하하즐거운 시간은 빨리 지나는 거죠」

 

츠카하라 「그렇네…… ?

 

타치바나 「뭔가 있나요?

 

츠카하라 「으응지금 이 3년 동안 즐거웠던 일을 추억하려고 하는데」

 

타치바나 「?

 

츠카하라 「어째서 맨 먼저 나오는 것이 하루카에 대한 변명인 걸까」

 

 

21   2012/03/08() 00:31:30. 66 ID:BBdyxHVI0

 

【키비토의 여왕】

 

츠카하라 「그래도 하루카 덕분에 즐거운 일을 많이 겪었지만」

 

타치바나 「아아어쩐지 알거 같아요모리시마 선배 주변에 있으면 즐거운 일이 많을 거 같아요」

 

츠카하라 「항상 일의 중심에 있을 것 같은 아이니까」

 

타치바나 「그 분위기는 반드시 모리시마 선배 밖에 낼 수 없겠네요」

 

츠카하라 「후훗」

 

타치바나 「왜 그러신가요?

 

츠카하라 「아니타치바나군은 하루카에 대해 잘 아는 거 같아서」

 

22   2012/03/08() 00:37:24. 91 ID:BBdyxHVI0

 

【그늘에서】

 

??? 「엣취~두 사람 모두 내가 공부하는 동안 사이 좋게 되다니

 

미야 「」 총총

 

미야 「아모리시마 선배 안녕하세요그런 그늘에 숨어서 무엇을……

 

모리시마 「미야짱! 봐줘그리고 들어줘」

 

미야 「네?

 

모리시마 「저기 저기」

 

미야 「츠카하라 선배하고……오빠!?

 

모리시마 「그래두 사람 모두 공부에 열심인 나를 두고 러브러브 하고 있어

 

미야 「서선배…… 공부는 괜찮나요?

 

모리시마 「아이제는 미야짱까지 그런 말을 하네

 

모리시마 「그런 말하면 이렇게 해줄 거야」 꼬옥

 

미야 「미야

 

모리시마 「후후후미야짱은 따뜻하네」

 

미야 「냐

 

 

25   2012/03/08() 00:42:19. 97 ID:BBdyxHVI0

 

【예감】

 

츠카하라 「큭또 하루카가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느낌이」

 

타치바나 「아하하선배는 지금 공부 중이지요? 기분 탓이 아닐지」

 

츠카하라 「……그렇구나과연 하루카라도 지금 이 시기에 그렇지는 않겠지?

 

타치바나 「그렇죠」

 

츠카하라 「……

 

타치바나 「……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지금 조금 걱정했지?

 

타치바나 「……조금은」

 

26   2012/03/08() 00:47:06. 39 ID:BBdyxHVI0

 

【침묵】

 

츠카하라 「그렇지만그렇게 보여도 하루카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까 괜찮아」

 

타치바나 「그렇네요지금 공부에 열심인 것이 그 증거네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어째서 조금 입을 다물었을려나..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야말로」

 

27   2012/03/08() 00:51:00. 49 ID:BBdyxHVI0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다】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나나사키와 사이가 좋았네」

 

타치바나 「그그런가요」

 

츠카하라 「흐음……」 히죽히죽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 무슨 계기로 알게 되었어?

 

타치바나 「무슨 계기라니…… 그게……나나사키의 스커ㅌ……

 

츠카하라 「?

 

타치바나 「아아니요그러니까뭐더라…… 아하하」

 

츠카하라 「?

 

29   2012/03/08() 00:55:58. 64 ID:BBdyxHVI0

 

【부장】

 

타치바나 「수영부는 안심이네요」

 

츠카하라 「에그렇네나나사키는 똑 부러지니까」

 

타치바나 「……쓸쓸하나요?

 

츠카하라 「어떨까」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역시 안심하게 되잖아나나사키라면말이지」

 

타치바나 「아아과연」

 

츠카하라 「진지한 면모가 있기에 안심했다고 할까」

 

타치바나 「부장은 큰일이네요」

 

츠카하라 「……큰일인 걸까?

 

타치바나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점이 츠카하라 선배의 굉장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츠카하라 「그럴?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어쩐지 부끄러운걸」

 

30   2012/03/08() 01:01:55. 65 ID:BBdyxHVI0

 

【엿보기 상습범】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내년 부장은 조금 나을 거야」

 

타치바나 「(……? 어떤 의미일까)

 

츠카하라 「후후그게 내년에는 하루카가 없으니까」

 

타치바나 「……아아과연」

 

31   2012/03/08() 01:07:37. 66 ID:BBdyxHVI0

 

【엿보기 상습범 2호】

 

츠카하라 「아하지만……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하루카의 선물 같은 아이가 눈앞에 있구나」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럼나나사키에게 주의를 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

 

타치바나 「서선배!

 

츠카하라 「후후농담이야」

 

32   2012/03/08() 01:11:07. 43 ID:BBdyxHVI0

 

【기록】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애쓸 필요는 없을 텐데」

 

타치바나 「나나사키 말인가요?

 

츠카하라 「에에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기록이 안 좋아지니까」

 

타치바나 「과연」

 

츠카하라 「전환이 잘 된다라고 한다면 괜찮겠지만」

 

타치바나 「? ……나나사키라면 가능 한 것이..

 

츠카하라 「후훗그럴 수 있다면 나나사키는 타임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

 

타치바나 「?

 

츠카하라 「뭔가 있으면 도와줄래?

 

타치바나 「……?

 

타치바나 「네」

 

34   2012/03/08() 01:15:57. 91 ID:BBdyxHVI0

 

【함께 모닥불 주위에 있는 듯한 관계】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어땠어요?

 

츠카하라 「나? 그렇네나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루카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타치바나 「선배하고 모리시마 선배의 관계는 뭔가 좋네요」

 

츠카하라 「쿡그래고마워」

 

츠카하라 「그렇지만너와 우메하라군 같은 관계가 아닐까」

 

타치바나 「저와 우메하라 말입니까?

 

츠카하라 「에에그런 느낌의 관계가 아닐까」

 

타치바나 「……」 으음

 

츠카하라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결국 보물책을 서로 공유하는 관계입니까!?

 

츠카하라 「하?

 

 

37   2012/03/08() 01:23:25. 10 ID:BBdyxHVI0

 

【편들기】

 

츠카하라 「아그런가……

 

타치바나 「?

 

츠카하라 「내가 나나사키를 부탁한다고 해 버리면나나사키의 편을 든 형태가 되는 거네……」 중얼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그렇지만 하루카도……

 

타치바나 「저기선배」

 

츠카하라 「에? 아으응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하아」

 

38   2012/03/08() 01:29:05. 08 ID:BBdyxHVI0

 

【타입】

 

츠카하라 「으~……

 

타치바나 「(선배 무슨 일일까)

 

츠카하라 「저기타치바나군하나 물어봐도 괜찮을까?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이 좋아하는 타입은?

 

타치바나 「그렇네요…… !?

 

츠카하라 「그러니까 타치바나군 여성 취향조금 참고하고 싶은 거야」

 

타치바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뭐야…… 참고로 하고 싶다고……? )

 

츠카하라 「」 지이-

 

타치바나 「(결국은 그런 건가…… 선배가……? )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어째서 굳어져 버린 거지? )

 

39   2012/03/08() 01:30:07. 98 ID:BBdyxHVI0

【오해】

 

츠카하라 「……아」

 

츠카하라 「(……혹시 나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해버린 걸까)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의 취향을 알고 싶다니…… 오해할 만도……)

 

츠카하라 「……

 

츠카하라 「이있잖아타치바나군오해야?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그런 의미는 아니야? 단지 단지 이야기의 일환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거야」

 

타치바나 「아아그랬군요ㅛ틀림없이 그런 의미 아닐까 하고 기대해 버렸어요」

 

츠카하라 「기기대!?

 

타치바나 「아아니요 그지금은 그 뭐랄까……

 

츠카하라 「……///

 

 

42   2012/03/08() 01:40:44. 13 ID:BBdyxHVI0

【그늘에서】

 

??? 「모리시마 선배와…… 미야짱? 뭘하는 겁니까 이런 곳에서」

 

모리시마 「와오늘은 1 학년 축제네」

 

미야 「아아이짱구해줘」

 

나나사키 「……? 어째서 이런 곳에서 모리시마 선배는 미야 짱을 안고 있는 건가요?

 

모리시마 「후후저거야」

 

나나사키 「네? …… 저것은…… 츠카하라 선배하고 타치바나 선배?

 

모리시마 「그래! 그 히비키짱하고 타치바나군이 둘이서 꺅꺅 하고 있어!

 

나나사키 「헤에…… 

 

모리시마 「후후아이짱도 흥미 있지?

 

 

43   2012/03/08() 01:41:07. 88 ID:BBdyxHVI0

 

나나사키 「어어째서 그렇게 됩니까」 

 

모리시마 「말은 그러면서도시선은 저기인걸」

 

미야 「(미야-는 언제 해방될까……)

 

나나사키 「……어쩐지 츠카하라 선배의 얼굴이 빨갛습니다만……

 

나나사키 「설마 타치바나 선배가 츠카하라 선배에게도 성희롱 비슷한 짓을……!

 

모리시마 「후후아이짱 지금은 「봐」! 「보는」 거에 전념 하는 거야」

 

모리시마 「모으고 모아서 나중에 히비키짱(하고 타치바나군)을 바짝 죄는 거야

 

44   2012/03/08() 01:45:36. 43 ID:BBdyxHVI0

 

【도】

 

미야 「(……딱히 상관없지만)

 

미야 「(지금아이짱이 「츠카하라 선배에게도」라고 말했어)

 

미야 「「도」 라는 것은……)

 

미야 「(설마 니니……)

 

미야 「(……잘 못 들은 거지……? )

 

미야 「……

 

미야 「(……미야는 몰~라요)

 

45   2012/03/08() 01:50:49. 57 ID:BBdyxHVI0

【늠름하다】

 

츠카하라 「내년이면 마지막 학기네」

 

타치바나 「그 쯤이면 졸업식만 남았다는 느낌인가요?

 

츠카하라 「그렇네남은 건 학생회 선거 정도 일까」

 

타치바나 「학생회 선거……츠카하라 선배하고 어울릴 것 같네요」

 

츠카하라 「후후하지만 나는 이제 없어」

 

타치바나 「유감입니다」

 

츠카하라 「쿡아첨이라도 고마워」

 

46   2012/03/08() 01:56:06. 61 ID:BBdyxHVI0

【진심】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내년이 되고 1개월 정도 지나면 발렌타인이네」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누구에게 주나요?

 

츠카하라 「후후유감스럽지만 상대가없어」

 

츠카하라 「그렇지만하루카가 뭔가 달라고 할지도」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역시 손수 만드는 건가요?

 

츠카하라 「……하아」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가능했으면 했겠지만…… 못해……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게 요리는…… 그렇게 잘 못한다고 할까……」 머뭇머뭇

 

타치바나 「과연…… 그래도」

 

츠카하라 「?

 

타치바나 「잘 만들어진 시판품하고 열심히 손수 만든 초콜릿모리시마 선배는 후자를 더 기뻐해줄 거라 생각해요」

 

츠카하라 「……그런가그렇구나」

 

47   2012/03/08() 01:58:42. 44 ID:BBdyxHVI0

 

【책임】

 

츠카하라 「후후나를 그런 기분이 들게 한 타치바나군은 어떻게 책임져 줄까나」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예를 들면맛보기역이라든지」

 

타치바나 「……

 

츠카하라 「……싫은걸까?

 

타치바나 「아니요기꺼이!

 

49   2012/03/08() 02:08:01. 93 ID:BBdyxHVI0

【맛】

 

츠카하라 「그렇지만그렇게 기대 하면 안 돼. 정말로 나는 변변치 않으니까……

 

타치바나 「그래도 기대 돼요」

 

츠카하라 「에?

 

타치바나「그게 츠카하라 선배가 손수 만든 거라고요. 맛있거나 없거나 그런 차원을 이미 넘었습니다만」

 

타치바나 「그리고 요리는 상황에 의해 맛 같은 것도 변하고 말이죠」

 

츠카하라 「응그럴려나」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가 손수 만드는 상황을 생각하면맛있는 것이 당연해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아차지나치게 기쁜 나머지 무심코 흥분했다)

 

츠카하라 「하아정말이지 너는……

 

타치바나 「하아미안합니다」

 

츠카하라 「사과할 것 없어……,그래도 그렇구나그런거구나」

 

타치바나 「?

 

츠카하라 「아무것도 아니야쿡」

 

50   2012/03/08() 02:16:28. 66 ID:BBdyxHVI0

 

【복잡한 문제】

 

츠카하라 「그렇지만타치바나군이라면 몇 개 정도는 보통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타치바나 「……

 

츠카하라 「어쩐지 미안해」

 

타치바나 「아니요……

 

51   2012/03/08() 02:20:27. 61 ID:BBdyxHVI0

 

【매운 맛】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그녀는 어때? 자주 같이 실행 위원 일을 하는 걸 봤는데」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에 대해서 인가요?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

 

츠카하라 「……?

 

타치바나 「(만일 받더라도틀림없이 무엇인가 장치가…… 라고 말해도 믿어 주지 않을 테고)

 

53   2012/03/08() 02:25:35. 40 ID:BBdyxHVI0

【그늘에서】

 

??? 「저기 선배님여기서 무엇을 하시나요?

 

모리시마 「응?

 

나나사키 「에?

 

아야츠지 「아니조금 전부터 여기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서무슨 일이 있는 건가 해서요」

 

모리시마 「와앗아야츠지양」

 

아야츠지 「네!?

 

모리시마 「후후아야츠지양도 타치바나군의 냄새에 이끌려 온 거네

 

아야츠지 「하? 타치바나군?

 

모리시마 「저기야 저기

 

아야츠지 「어라? ……타치바나군하고 츠카하라 선배입니까」

 

모리시마 「맞아두 사람 모두 조금 전부터 좋은 느낌이랄까……

 

아야츠지 「……」 지이

 

아야츠지 「헤에…… 없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곳에,  」 중얼

 

나나사키 「(……! 지금 뭔가 아야츠지 선배 쪽에서 한기가 느껴졌는데…… 기분 탓이겠지요)

 

56   2012/03/08() 02:29:55. 41 ID:BBdyxHVI0

 

【돌아가고 싶다】

 

모리시마 「지이

 

나나사키 「지이

 

아야츠지 「지이

 

미야 「……

 

미야 「(결국 아야츠지 선배도 모리시마 선배가 끌어 들여 버렸어……)

 

미야 「(미야는 언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미야 「(……고기만두 먹고 싶어)

 

 

59   2012/03/08() 02:36:39. 26 ID:BBdyxHVI0

 

3배】

 

츠카하라 「그런가다른 사람은 어때?

 

타치바나 「아의리라면」

 

츠카하라 「헤에타치바나군도 꽤……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아니아무것도 아니야계속해」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20엔 초콜릿이지만요」

 

츠카하라 「후후귀엽네」

 

타치바나 「……

 

츠카하라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아니요화이트 데이를 생각하면……

 

츠카하라 「그렇네」

 

 

61   2012/03/08() 02:49:46. 44 ID:BBdyxHVI0

 

【땡땡이 상습범】

 

타치바나 「카오루에게 매년 동정스러운 눈빛을 받으면서…… 아아올해도……

 

츠카하라 「아아타나마치양에 대한 거구나」

 

타치바나 「아선배는 그러고 보니 보충수업 같은 걸로 카오루를 알고 있었네요」

 

츠카하라 「에에…………좀처럼 보충수업에도 나오지 않은 것 같지만……

 

타치바나 「……카오루 대신 사과합니다어쩐지 미안해서요」

 

62   2012/03/08() 02:53:08. 91 ID:BBdyxHVI0

 

【인기 있는 여성】

 

츠카하라 「타나마치양은 운동신경이 좋던데」

 

타치바나 「아아그 녀석 분명히 운동은 잘 할 거에요…… 단지 본인이」

 

츠카하라 「?

 

타치바나 「기분파라서」

 

츠카하라 「……조금 아까울지도」

 

타치바나 「아역시 그렇게 생각하나요?

 

츠카하라 「에에솔직히 수영부에 권유하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타치바나 「뭐그래도 그 녀석아르바이트가 있으니까요」

 

츠카하라 「역 앞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라도 하는 걸까?

 

타치바나 「아니요경호원입니다」

 

츠카하라 「에?

 

타치바나 「경호원입니다」

 

63   2012/03/08() 02:59:46. 92 ID:BBdyxHVI0

【예견】

 

츠카하라 「그렇지만그렇네제대로 보충수업에 나오라고 할 수는 없는 걸까?

 

타치바나 「제가말입니까?

 

츠카하라 「에에」

 

타치바나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나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제가 카오루에게 그것을 전한다고 치면요」

 

츠카하라 「응」

 

타치바나 「어쩐지 보충수업을 나에게 떠넘기고 도망 가는 모습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츠카하라 「……

 

타치바나 「카오루는 남자 이름도 흔하니까요들키지 않는다고 말하는 미래가 보입니다」

 

64   2012/03/08() 03:04:46. 96 ID:BBdyxHVI0

【본말 전도】

 

츠카하라 「그그 때는 내가 타치바나군을 지도해 주면?

 

타치바나 「!

 

타치바나 「……선배취지가 바뀌지 않았나요?

 

츠카하라 「그렇네…… 말하고 나서 나도 깨달았어」

 

66   2012/03/08() 03:09:41. 36 ID:BBdyxHVI0

【그늘에서】

 

??? 「아야츠지양너 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아야츠지 「켁타나마치양」

 

카오루 「너 지금, ‘이라고 했지?

 

아야츠지 「……말하지 않았어」

 

카오루 「……됐어그보다 이런 곳에서 모두 무엇을」

 

모리시마 「저쪽이야 저쪽」 휘릭

 

카오루 「헤?

 

나나사키 「아모리시마 선배어쩐지 부드러운 분위기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네요」

 

카오루 「……

 

아야츠지 「보면 알아」

 

67   2012/03/08() 03:10:02. 68 ID:BBdyxHVI0

카오루 「……고」

 

아야츠지 「에?

 

카오루 「뭐냐고재미있을 것 같잖아나도 끼워줘」

 

미야 「(또 한 사람 늘었다…… 미야가 돌아갈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카오루 「후후후보라고저 준이치의 얼굴 어쩐지 짜증나」

 

68   2012/03/08() 03:12:41. 08 ID:BBdyxHVI0

 

【어째서……】

 

모리시마 「으~역시 여기에서는 표정 같은 걸 보기 어렵네」

 

카오루 「아모리시마 선배저 쌍안경 가지고 있어요

 

모리시마 「와나이스야 타나마치양」

 

아야츠지 「어째서 당신이 그런 걸 가지고 있는 거야……

 

카오루 「우연이야우연」

 

 

미야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89   2012/03/08() 10:31:30. 66 ID:BBdyxHVI0

 

【의지】

 

타치바나 「그렇지만선배는 정말 잘 가르치는 거 같아요」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네나나사키도 정말 존경하고 있고역시 받는다는 건 그런 거네요」

 

츠카하라 「후후어쩐지 쑥스럽네」

 

타치바나 「……선배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츠카하라 「무엇을?

 

타치바나 「수영부에서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아이는 없나요?

 

츠카하라 「에에아무튼 그렇네그러한 아이도 있어」

 

타치바나 「그런 아이에게는 어떤 어드바이스를 하나요?

 

90   2012/03/08() 10:32:17. 84 ID:BBdyxHVI0

 

츠카하라 「……그 전에 하나 괜찮을까타치바나군너는 어째서 그런 것을 묻는 거야?

 

타치바나 「아아니요조금 가깝다고 할까가까이에 굉장히 사랑스럽고 착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자신이 없어서」

 

츠카하라 「그래서?

 

타치바나 「그래서 그그것을 극복하는 것을 돕고 싶다고 할까……

 

츠카하라 「그렇구나그렇네그래서 나에게」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렇지만괜찮겠니?

 

츠카하라 「그 아이는 너를 의지한 거야? 타치바나군을그 의미를 잘 생각했으면 해」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래서 원하는 것은?

 

타치바나 「아니요그렇네요제가 생각해야겠네요」

 

93   2012/03/08() 10:41:41. 43 ID:BBdyxHVI0

【성희롱 전】

 

츠카하라 「참고로 그 아이는 어떤 아이야?

 

타치바나 「엣? 그그렇네요」

 

타치바나 「1학년인데 키는 작고작은 동물 같다고 해야 할 지그런데도 나올 곳은 나오고」

 

츠카하라 「……타치바나군그 설명은 다른 여자에게는 하지 않는 편이 좋아」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반드시 반감을 살 테니까」

 

94   2012/03/08() 10:47:03. 39 ID:BBdyxHVI0

 

【한숨】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

 

타치바나 「?

 

츠카하라 「(이 아이 주변은 레벨이 높네……)

 

츠카하라 「하아……

 

타치바나 「선배?

 

95   2012/03/08() 10:52:29. 38 ID:BBdyxHVI0

【의식】

 

츠카하라 「(어머나어째서 내가 한숨을 쉰 걸까……)

 

츠카하라 「(……분명 하루카나 나나사키를 생각해야 하는데)

 

츠카하라 「(……)」 힐끔

 

타치바나 「?

 

츠카하라 「……///

 

타치바나 「선배?

 

 

96   2012/03/08() 11:04:26. 48 ID:BBdyxHVI0

【그늘에서】

 

??? 「미미야짱?

 

미야 「사에짱!!

 

나나사키 「나카타양」

 

사에 「아아이짱도. ……같이 돌아가자고 하려고 했는데없어서 찾아 다녔는걸?

 

미야 「미미안해 사에짱어쩐지 상황이」

 

모리시마 「와또 귀여운 아이가 늘었네」

 

모리시마 「올해 1학년은 정말로 매력적이야」

 

사에 「에아와와」

 

모리시마 「후후폭신폭신해!」 꼬오옥

 

사에 「에에…… 이 상황은……

 

미야 「(아아사에짱도 잡혀 버렸다……)

 

미야 「(과연 미야가 돌아갈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98   2012/03/08() 11:13:43. 87 ID:BBdyxHVI0

 

【평소 이야기】

 

츠카하라 「너는 언제나 하루카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니?

 

타치바나 「어떤이야기 인가요…… 그렇네요」

 

츠카하라 「후후그럼 하루카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조금 이야기해 볼까」

 

타치바나 「아하하재미있을 것 같네요」

 

타치바나 「(……그렇다고 해도 어떤 이야기를 해야……우선 일전에  이야기한 것은……

 

타치바나 「수학 여행의 때 숙소에 있는 TV성인 채널을 본 적 있습니까?

 

츠카하라 「!?

 

타치바나 「(망했다아아아아아무심코 생각난 것이 입으로 나와 버렸어어어어어어)

 

츠카하라 「타타치바나군……? 너는 언제나 하루카와 그런 이야기를 한 거니!?

 

타치바나 「아아니요그런 게 아니라」

 

타치바나 「(설마 아연실색 하고 있는 츠카하라 선배를 보게 되리라고는……)

 

타치바나 「(아니하지만 드문 얼굴을 본 걸 생각하면…… 좋은 건가……)

 

100   2012/03/08() 11:22:58. 73 ID:BBdyxHVI0

【츠카하라 선배는 귀엽다】

 

츠카하라 「하아…… 그래서 하루카는 무엇을 말했니?

 

타치바나 「같은 방에 있는 아이가 장난 친다고……

 

츠카하라 「아아그러고 보니 그런 것도……

 

타치바나 「참고로 츠카하라 선배가 얼굴 새빨갛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츠카하라 「그 아이는 정말무슨 말을……

 

타치바나 「아하하하지만 그런 선배도 귀엽다고 생각해요」

 

츠카하라 「우우……

 

103   2012/03/08() 11:34:15. 67 ID:BBdyxHVI0

【무승부】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 하루카는 자기 이야기는 뺐구나……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자기도 얼굴이 빨개졌는걸?

 

타치바나 「엣? 그렇지만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츠카하라 「후후반드시 너의 앞에서 선배 행세하고 싶었던 걸 거야」

 

타치바나 「그런 건가요?

 

츠카하라 「후훗반드시 그럴 거야」

 

타치바나 「아하지만 그것을 말하면 안되면」

 

츠카하라 「하루카도 나에 대해 말했으니까 무승부」

 

타치바나 「아하하과연그렇네요」

 

 

104   2012/03/08() 11:39:29. 10 ID:BBdyxHVI0

【직구】

 

타치바나 「전에 이렇게 사과 쥬스를 대접 받은 적이 있었네요」

 

츠카하라 「아아그 때 말이네」

 

타치바나 「솔직히테라스에 불려 가서 고백 받을 거라 생각했어요하하」

 

츠카하라 「에?

 

츠카하라 「……」 화악

 

타치바나 「뭐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가끔 너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

 

타치바나 「하아」

 

105   2012/03/08() 11:48:35. 23 ID:BBdyxHVI0

 

【소꿉친구】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타치바나군은 사쿠라이양과 소꿉친구였지?

 

타치바나 「네어째서 선배가 그것을」

 

츠카하라 「후후사쿠라이양에게 들었어」

 

타치바나 「……그런가그 녀석도 수영 보충수업 단골이었지」

 

츠카하라 「성실하게 하고는 있는데」

 

타치바나 「아하하,  …… 사쿠라이는 운동을 잘 못하니까요」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그렇지만열심히 하는 것은 확실해요제가 보증합니다」

 

츠카하라 「후후사이가 좋네」

 

106   2012/03/08() 11:54:45. 02 ID:BBdyxHVI0

 

【여자아이의 기분】

 

타치바나 「아헤엄치기 전에 수영은 꽤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말한다면페이스가 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츠카하라 「내가 말해야 하는 거니?

 

타치바나 「네네」

 

츠카하라 「무리야」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것은 너와 그녀 사이라서 말할 수 있는 거야」

 

츠카하라 「거기에 내가 말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야」

 

츠카하라 「어째서이 사람이 내 고민을 알고 있을까 하고」

 

타치바나 「아과연」

 

츠카하라 「조심하지 않으면 안 돼?

 

107   2012/03/08() 12:02:19. 34 ID:BBdyxHVI0

【그늘에서】

 

??? 「어라∼,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는 거야

 

미야 「리리호짱」

 

리호코 「아녕―, 미야짱. ……? 어째서 이런 곳에서 모두 있는 거야?

 

모리시마 「와나이스한 인사네」

 

리호코 「에헤헤그런 가요

 

모리시마 「굿이야

 

카오루 「아모리시마 선배준이치가 혼나고 있네요」

 

리호코 「에준이치?

 

108   2012/03/08() 12:06:29. 99 ID:BBdyxHVI0

모리시마 「아아히비키에 혼나면 엄마에게 혼나고 있는 거 같아

 

나나사키 「그렇습니까?

 

모리시마 「응이렇게이란 느낌」

 

나나사키 「헤에∼. 어쩐지 귀엽네요」

 

모리시마 「그래화난 히비키짱도 무섭지만 귀여워서 곤란해」

 

아야츠지 「(츠카하라 선배…… 이해 합니다)

 

리호코 「에엣준이치가 츠카하라 선배에게 혼나고 있네?

 

미야 「(리호짱…… 너무 마이 페이스야……)

 

110   2012/03/08() 12:08:44. 69 ID:BBdyxHVI0

【만능츠지양】

 

아야츠지 「조돼 일까……

 

카오루 「……너 독순술은 어디서……

 

아야츠지 「나 정도로는 한 명 밖에 안 되고 정확하지도 않지만」

 

카오루 「……쓸데없이 만능이네」

 

아야츠지 「쓸데없는 거 아니야」

 

모리시마 「정말로 대단해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아니요우연히 잘 된 거에요」 싱긋

 

카오루 「(뭐가 우연이야……)

 

111   2012/03/08() 12:11:56. 66 ID:BBdyxHVI0

【마지막】

 

츠카하라 「그럼슬슬 연회의 끝으로 가볼까」

 

타치바나 「아그렇네요제법 이야기했네요」

 

츠카하라 「그렇네시간도 제법 지난 거 같아」

 

츠카하라 「거기에……아무래도 너는 정말로 인맥이 넓은 것 같네」 힐끔

 

 

!」 사삭사삭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저쪽에 뭔가 있나요?

 

츠카하라 「쿡쿡아니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

 

113   2012/03/08() 12:12:18. 85 ID:BBdyxHVI0

타치바나 「아선배 마지막으로 하나 말해도 될까요?

 

츠카하라 「? 에괜찮아」

 

타치바나 「오늘 즐거웠나요?

 

츠카하라 「……

 

츠카하라 「그렇네즐거웠어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었고」

 

타치바나 「그런가요다행이네요」

 

츠카하라 「후후,그래괜찮다면 또 이야기하자」

 

타치바나 「네꼭」

 

114   2012/03/08() 12:18:19. 51 ID:BBdyxHVI0

 

【추워요

 

총총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이제 갔어」

 

츠카하라 「……

 

츠카하라 「너희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돌아가도록 해」

 

!」 사삭사삭

 

츠카하라 「후후그럼 이만」

 

115   2012/03/08() 12:20:58. 38 ID:BBdyxHVI0

 

【그늘에서 예외】

 

??? 「설마 그 츠카하라 선배까지 사이가 좋았다니」

 

??? 「타치바나군……

 

??? 「그렇다고는 해도그늘에서 보고 있었던 그 사람들은 안 돼!

 

??? 「위치 선정도기척 지우는 방법도저러면 바로 알아채 버려」

 

??? 「후후후역시 나 밖에 타치바나군을 지켜 줄 수 사람은 없어」

 

??? ……

 

??? 「나도 타치바나군과 차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싶어……

 

??? 「잔뜩 이야기하고그리고 타치바나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좀 더 좋아하게 되고」

 

??? 「나에 대해서도 알리고…… 그래서그 후에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이 생길지도」

 

??? 「꺄―///

 

116   2012/03/08() 12:23:00. 13 ID:BBdyxHVI0

 

【후일 도서실에서】

 

 

모리시마 「히뭐 읽어?

 

츠카하라 「하하루카!? 정말이지갑자기 말 걸지 말아줘」

 

모리시마 「에―, 히비키짱이 교실에 없어서 찾았는걸」

 

츠카하라 「그그래?

 

모리시마 「응그 래 서무엇을 뒤에다가 숨겼어?

 

츠카하라 「수숨기지 않았어?

 

모리시마 「지이

 

츠카하라 「」

 

모리시마 「지이

 

117   2012/03/08() 12:24:14. 92 ID:BBdyxHVI0

츠카하라 「정말알았어…… 이거야」

 

모리시마 「……요리책?

 

츠카하라 「그래…… 알겠어?

 

모리시마 「그렇네드디어 히비키짱도 신부 수업을 시작한 거네」

 

츠카하라 「에!?

 

모리시마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츠카하라 「……

 

모리시마 「……어라아니야?

 

츠카하라 「아니야! 하아…… 정말이지 하루카도 참」

 

모리시마 「그게히비키짱이 진지하게 보고 있어서그럴 거라고」

 

츠카하라 「……나 그렇게나 진지하게 보고 있었니?

 

모리시마 「응」

 

츠카하라 「우우…… 그런가」

 

모리시마 「?

 

118   2012/03/08() 12:25:30. 97 ID:BBdyxHVI0

츠카하라 「뭐기대 받았고 말이야……어차피라면 맛있는 편이 좋을까 해서」

 

모리시마 「?

 

츠카하라 「아니이쪽 이야기…… 하루카도 관계 있으려나」

 

모리시마 「응무슨 이야기?

 

츠카하라 「올해 하루카에게 줄 발렌타인 초콜릿을 직접 만들까 해서 말이야」

 

모리시마 「와히비키짱 정말!?

 

츠카하라 「이런 걸 거짓말로 말하겠니?

 

모리시마 「와그럼 올해는 나도 직접 만들래」

 

츠카하라 「또 하루카의 오빠나 어머니에게 제지 당하는 거 아니고?

 

모리시마 「그그렇지 않아」

 

츠카하라 「후후어떨까」

 

119   2012/03/08() 12:26:43. 95 ID:BBdyxHV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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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히비키 팬픽입니다. 참고로 가장 짧은 거 -_-;;;  

어째서 히비키 루트는 없는 겁니까 =ㅅ=!!!

일단 기본적으로 '모두 나오는 것이랄지..  좋은 느낌인 것... 보아하니 시리즈인거 같아서.. 그거 3편을 할 건비다.

단지... 이어져 있다는 단서는 전혀 없어서 -_-;;;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1. 19:57 by 레미0아이시스

타나마치 「쥰이치에게 어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1: 2012/04/02 20:17:57 ID:1/eZtgsD0

타나마치 「최근 우리들어쩐지 매너리즘 같아

타나카 「매너리즘이라고 할까 애초에 사귀기 전하고 후하고 달라진 거 같지 않은데……

 

타나마치 「세세한 건 신경 쓰지마그래서우리들 관계에도 뭔가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타나카 「흐~그래서 뭔가 생각한 건 있어?

 

타나마치 「아무것도」

 

타나카 「그렇네……

 

 

3: 2012/04/02 20:20:54 ID:1/eZtgsD0

타나마치 「그러니까 케이코에게 상담하는 거잖아」

타나카 「상담이라고 해도나 별 다른 아이디어 같은 거 없는걸?

 

타나마치 「그렇네요―. 케이코는 앞뒤가 꽉 막혔으니까」

 

타나카 「실례야그렇지만 반론은 못해……

 

타나마치 「그런 케이코사랑스러워!

 

타나카 「고고마워///

 

5:  2012/04/02 20:22:40 ID:1/eZtgsD0

타나마치 「으~그렇다면은 누구에게 상담하면 될까나」

타나카 「야아츠지양은 어때머리도 좋고 반드시 훌륭한 아이디어를 주지 않을까?

 

타나마치 「야아츠지양인가…… 나 서투른데……

 

타나카 「상담하고 말고는 카오루가 정하는 거니까 말이야」

 

타나마치 「뭐말을 꺼낸 것도 나고…… 좋아잠깐 갔다 올게!

 

타나카 「힘내

 

 

8:  2012/04/02 20:24:42 ID:1/eZtgsD0

 ·

 ·

·

타나마치 「아저기… 야아츠지양」

 

야아츠지 「어머타나마치양무슨 일이려나?

 

타나마치 「그…… 특별한 상담이……」 헤헤헤

 

야아츠지 「타나마치양이 상담이라니 드무네」

 

타나마치 「있지…… 쥰이치에 대해서 인데」

 

야아츠지 「」 움찔

 

9: 2012/04/02 20:27:28 ID:1/eZtgsD0

야아츠지 (타치바나군…… 그렇네지금은 타나마치양하고 사귀고 있는 거네……)

야아츠지 「……타치바나군이 무슨 일일까?

 

타나마치 「그…… 좀 더 쥰이치와 사이 좋아지고 싶어서 말이야…… 뭔가 쥰이치에게 해주고 싶다 라고 할까..

 

야아츠지 (무슨 말을 하는 거야당신이 타치바나군의 그녀잖아장난치지마! )

 

야아츠지 「……그래서 나에게 아이디어를 원한다는 걸까?

 

타나마치 「그래과연 야아츠지양눈치가 빨라서 좋아」

 

 

12: 카오루 이외의 히로인은 타치바나군을 짝사랑한다는 설정입니다 2012/04/02 20:30:10 ID:1/eZtgsD0

야아츠지 (……후후후좋은 생각이 났어)

야아츠지 「으~그럼 이건 어때?

 

타나마치 「오옷바로 생각한 거야?

 

야아츠지 「방과후 공원에 가면 항상 개가 있는데그 개를 귀여워 하고 있는 모습을 타치바나군에게 보여줘」

 

타나마치 「흠흠」

 

야아츠지 「개를 귀여워하고 있는 타나마치양이라면 호감도 업은 확실해」

 

타나마치 「호오과연 야아츠지양즉시 시험해 볼게!」 타타타

 

야아츠지 「(오줌에 주의를)」 훗훗훗

 

 

13:  2012/04/02 20:32:14 ID:1/eZtgsD0

――방과후 그 공원--

타나마치 (그러니까……개는……) 두리번 두리번

 

타나마치 (있다 있어슬슬 쥰이치가 여기를 지나갈 무렵일려나시간이 딱 맞았네)

 

타나마치 「자 강아지야 이리 오렴자자!

 

개 「멍멍」 핫핫핫

 

타나마치 「하하하정말로 귀엽네 이 아이아 그래 그래」 쓰담쓰담

 

개 「멍멍멍」 팔랑팔랑

 

타나마치 「쥰이치는 어찌되었든 상관없을 정도로 귀여워」 쓰담쓰담

 

개 「멍멍」 지이

 

타나마치 「꺄아아아!

 

 

14:  2012/04/02 20:33:52 ID:1/eZtgsD0

쥰이치 「여자의 비명이!」 타타타

타나마치 「쥬쥰이치」 울먹

 

쥰이치 「뭐야카오루인가」

 

타나마치 「뭐야가 아니야!

 

쥰이치 「그보다 조금 전 여자 비명이 들리지 않았어?

 

타나마치 「그거 나야」

 

쥰이치 「농담은 적당히 해카오루가 그렇게 사랑스러운 절규를 지를 리가 없잖아」

 

타나마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쥰이치 「하하농담이야카오루의 목소리를 잘 못 들을 리가 없잖아그것보다 어째서 비명을 질렀어거기에 양말이 다 젖었는데」

 

 

15:  2012/04/02 20:35:39 ID:1/eZtgsD0

타나마치 「그게오줌이 묻어서

쥰이치 「누누구!?

 

타나마치 「……너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개야바보 아니야?

 

쥰이치 「뭐야 개인가또 비싸게 팔 수 있다든가 그런 생각을 한 건가?

 

타나마치 「나는 가난하지만 그런 치사한 짓은 안해」

 

쥰이치 「뭐카오루가 그런 치사한 짓을 할 리가 없지우선 신발하고 양말 벗어씻을 테니까」

 

타나마치 「에괜찮아그러지 않아도」

 

쥰이치 「그런 말 하지마괜찮으니까 나에게 맡겨!

 

타나마치 「으…… 그럼 부탁해……」 훌렁 훌렁

 

쥰이치 「순순히 따라주니까 좋구나하는 김에 다리도 씻자영차」 꼬옥

 

타나마치 「쥰이치공주님 포옹이라니부끄러우니까 내려줘!」 허둥지둥

 

쥰이치 「그렇게 말을 해도 말이야가만히 둘 수 없다고」 총총

 

 

16:  2012/04/02 20:37:51 ID:1/eZtgsD0

쥰이치 「첨벙첨벙」

타나마치 「……

 

쥰이치 「카오루발 씻자」

 

타나마치 「히익차가워!

 

쥰이치 「참아그대로 두면 안 돼…… 좋아오케이」

 

타나마치 「정말차갑잖아좀 더 부드럽게!

 

쥰이치 「어리광이잖아」

 

타나마치 「……인사를 못할 건 아니야…… 큐」

 

 

17: 써 모으고는 여기서 끝나 2012/04/02 20:39:57 ID:1/eZtgsD0

쥰이치 「그럼 집까지 어부바 해줄게」

타나마치 「에그것은 그래도 부끄러워나는 싫어!

 

쥰이치 「싫다고 해도 말이야이 추운 날에 맨발로 돌아갈 거야추운 날 아스팔트는 차갑다고」

 

타나마치 「……」 덜덜

 

타나마치 「……빨리 앉아줘」

 

쥰이치 「좋아자」 슥

 

타나마치 「내가 타 줄 테니까 감사해」

 

타나마치 「쥰이치데쉬!

 

쥰이치 「좋아간다!」 타타타

 

21:  2012/04/02 20:45:42 ID:1/eZtgsD0

쥰이치 「……하아 하아……

타나마치 「뭐야벌써 지친 거야?

 

쥰이치 「하아 하아……그런 말을 해도…… 하아 하아……

 

타나마치 「이러면 전국을 목표로 할 수 없어파이팅!

 

쥰이치 「목표로 하지 않았어 하아 하아… 그런 거 하아 하아……

 

타나마치 「한심하네」

 

쥰이치 「카오루가 무거

 

타나마치 「뭐?」 뺘사

 

쥰이치 「아파무슨 짓이야」

 

타나마치 「난 몰라대체로 너가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금구를 하려고 했겠지자업자득이야」

 

 

22:  2012/04/02 20:50:27 ID:1/eZtgsD0

타나마치 「그렇다고는 해도 오늘은 너무 힘들어」 털썩

쥰이치(! 이 등뒤의 감촉은!? 설마그건 그렇고카오루가 그럴 리가……)

 

쥰이치 (있다……과연무사히 자랐구나)

 

쥰이치 「오늘은 상당하구나」

 

쥰이치 (위험무심코 말해 버렸어! )

 

타나마치 「상당뭐가?

 

쥰이치 「아아무것도 아니야」 하하

 

타나마치 「으음―, 뭐 좋아이제 곧 집이고」

 

쥰이치 「집까지 업어줄게」

 

타나마치 「괜찮아여기서부터는 달릴 거니까쥰이치…… !」 타타타

 

 

23:  2012/04/02 20:54:14 ID:1/eZtgsD0

――――――

――――

 

――

 

타나마치 「이런 일이 있었어이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연애 박사」

 

타나카 「여여여연애 박사라고 할 정도로의 경험은 없어」

 

타나카 「으~그렇네얼핏 듣기에는 진전이 없네」

 

타나마치 「그렇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타나카 「그렇지만 공주님 안기나 어부바는 거리가 가까워지는 거니까 포인트 업이라고 생각해」

 

 

24:  2012/04/02 20:57:16 ID:1/eZtgsD0

타나마치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약해」

타나카 「그렇네―, 타치바나군은 둔하니까」

 

타나마치 「정말이야그 녀석은 둔해내가 이렇게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타나카 (카오루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구나……)

 

타나마치 「쥰이치가 아니라 둔이치로 개명해야해」

 

타나카 「우와아글자 안 보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

 

 

26:  2012/04/02 20:59:39 ID:1/eZtgsD0

타나마치 「다음에는 누구하고 상담 하면 좋을까?

타나카 「그렇네―, ……모리시마 선배는 어때?

 

타나마치 「모리시마 선배라……쥰이치가 동경하고 있었던 선배네」

 

타나카 「그래 그래제법 사이 좋았으니까 혹시 좋은 아이디어를 줄지도..

 

타나마치 「그런 이유로 좋은 건 재빨리케이코!」 타타타

 

 

28:  2012/04/02 21:04:49 ID:1/eZtgsD0

 ·

 ·

·        

타나마치 「저기모리시마 선배!

 

모리시마 「왓여자의 고백은 처음이야그렇지만 미안나도 곧 졸업이고……

 

타나마치 「에……? 아니아니에요저기…… 쥰이치에 대한 건데……

 

모리시마 「」 움찔

 

타나마치 「저쥰이치와… 타치바나군과 사귀고 있는데요……

 

모리시마 (그렇네이미 그 아이에게는 그녀가 있었구나……)

 

타나마치 「그래서좀 더 그 녀석과의 사이가 깊어지고 싶어서요」

 

모리시마 「하아그러니까 나에게 어드바이스를 받고 싶다는 거야?

 

타나마치 「맞아요그 녀석하고 사이가 좋은 모리시마 선배라면 반드시 좋은 아이디어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29:  2012/04/02 21:08:11 ID:1/eZtgsD0

모리시마 「즉타치바나군과 사이가 더 좋아질 거 같은 이벤트를 원하는 거네」

타나마치 「그래요!

 

모리시마 「그럼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타나마치 「뭐뭔가요?

 

 ·

 ·

 ·

 

31:  2012/04/02 21:12:32 ID:1/eZtgsD0

쥰이치 「자밥이다 밥이다!

타나마치 「저기쥰이치오늘 식당 갈래?

 

쥰이치 「오좋지 가볼까」

 

――식당--

 

타나마치 「저기단지 먹기만 하면 재미없지 않아?

 

쥰이치 「무슨 말이야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에 감사해야지」

 

타나마치 「아니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게 아니라,. 조금 재미있게 먹어 보지 않을래?

 

쥰이치 「어쩔 수 없구나어울려 줄게」

 

타나마치 「과연 쥰이치잠깐 기다려곧 사 올 테니까」

 

 

33:  2012/04/02 21:19:04 ID:1/eZtgsD0

쥰이치 「라면라면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야?

타나마치 「좋아쥰이치는 유괴되었어내가 범인」

 

타나마치 「쥰이치는 손발이 묶인 채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타나마치 「그리고 이 라면을 먹는 장면이지만단순히 먹는 게 아니야내가 먹여 줄게」

 

타나마치 「알았어제대로 분위기 맞춰줘」

 

쥰이치 「알았어카오루의 부탁이라면」

 

타나마치 「그럼스타트!

 

쥰이치 「무엇인가무엇인가 먹을 걸 줘벌서 3일이나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타나마치 「(어머나분위기 탔네어쩔 수 없네라면이야」

 

쥰이치 「킁킁…… 하아맛있을 것 같은 스프 향기빨리 이 손을 풀어줘!

 

타나마치 「그럴 수는 없어풀면 도망칠 생각이지내가 먹여 주겠어」

 

쥰이치 「큭…… 어쩔 수 없는 건가…… 빨리빨리 먹여줘!

 

 

35:  2012/04/02 21:23:44 ID:1/eZtgsD0

타나마치 「자입을 벌려」

쥰이치 「아앙」

 

타나마치 「자」

 

쥰이치 「아아뜨먹을 수 있을까 보냐 이런 뜨거운 것!

 

타나마치 「미미안 쥰이치화상 입지 않았어?

 

쥰이치 「괜찮으니까 빨리 계속해」

 

타나마치 「아…… 이러면 먹을 수 없는 걸까어쩔 수 없네」 후후-

 

쥰이치 「아앙」 냠

 

쥰이치 「으응~, 맛있어좀 더좀 더 먹여줘!

 

타나마치 「그렇게 안달하지마」 후후-

 

쥰이치 「아앙」 냠냠냠

 

타나마치(……사랑스러워화악

 

 

37:  2012/04/02 21:28:50 ID:1/eZtgsD0

타나마치 「……」 쓰담쓰담

쥰이치 「어이 어째서 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타나마치 「에미안…… 무심코……

 

쥰이치 「그럼 교대네」

 

타나마치 「에?

 

쥰이치 「그치만 카오루 밀아야아직 점심 먹지 않았잖아?

 

타나마치 「아그러고 보니」

 

쥰이치 「하하하외쳐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

 

타나마치 「(갑자기 시작되었어…) 잠깐나 배고파뭔가 먹을 거 안 주면 혀 깨물어서 죽어 버릴 거야!

 

쥰이치 「기기다려라면을 주지」

 

타나마치 「그럼 이 끈 정도는 풀어줘」

 

쥰이치 「그건 곤란하다너는 인질이니까내가 먹여 주겠다」

 

38:  2012/04/02 21:32:39 ID:1/eZtgsD0

타나마치 「제대로 후우 후우 해줘」

쥰이치 「알고 있다자 입을 벌려라」 후우 후우-

 

타나마치 「아앙」 냠

 

타나마치 「좀 더 좀 더」

 

쥰이치 「정말이지인질이 너무 많은 걸 바라는구나」 후우-

 

타나마치 「아앙」 냠

 

타나마치 「좀 더 좀 더」

 

쥰이치 「……

 

타나마치 「아앙」 츄

 

타나마치 「!

 

쥰이치 「라면 맛의 키스도 나쁘지 않네」

 

타나마치 「자잠깐모두 보고 있는데… 부끄럽잖아……

 

쥰이치 (이 라면 플레이는 부끄럽지 않았던 걸까)

 

 

39:  2012/04/02 21:37:20 ID:1/eZtgsD0

――――――

――――

 

――

 

타나마치 「이런 느낌이었어어떻게 생각해연애 박사」

 

타나카 「……단순한 애인 자랑 같은데」

 

타나마치 「아아니야마지막은…… 조금은… 기뻤지만……

 

타나카 「역시 애인 자랑이잖아」

 

타나마치 「하고 있을 때에는 즐거웠지만정신을 차렸을 때는 제법 엉망진창이었어」

 

타나카 「그러면 안 돼연애 포인트 없음!

 

타나마치 「없는 거구나―. 연애 박사의 평가는 어렵네」

 

 

42:  2012/04/02 21:42:18 ID:1/eZtgsD0

타나카 「으~나로서는 이제 됐다고 생각하는데」

타나마치 「케이코는 좋아도 내가 납득 못해다음은 누구에게 상담하면 돼?

 

타나카 「그렇네……1 학년에 있는 나나사키양이라는 아이는 어때?

 

타나마치 「나나사키라면 그 미야짱하고 같은 반인?

 

타나카 「응타치바나군이 자주 수영부를 가는 것도 나나사키양을 보러 가는 거 같아」

 

타나마치 「쥰이치 녀석나중에 벌 줄 거야」

 

타나마치 「그럼 나나사키에게 상담을 받아 볼까나케이코!」 타타타

 

 

44:  2012/04/02 21:53:47 ID:1/eZtgsD0

 ·

 ·

 ·

타나마치 「있다 있어나나사키-!

 

나나사키 「아타나마치 선배무슨 용무입니까?

 

타나마치 「실은 나나사키에 묻고 싶은 것이 있어」

 

나나사키 「저에게입니까?

 

타나마치 「그래쥰이치에 대해서」

 

나나사키 「」 움찔

 

나나사키 (타치바나 선배… 삐둘어지고 음란한 선배…… 그래도저 아직 선배를……)

 

타나마치 「그 녀석이 좋아할 만한 게 뭘까?

 

나나사키 「타치바나 선배가 좋아할 만한 것 말입니까스쿨미즈나 경기 수영복 아닌가요?

 

46:  2012/04/02 21:58:35 ID:1/eZtgsD0

타나마치 「아니좀 더 다른……

나나사키 「그럼 여자 아이가 목욕한 물이라든가여자아이의 장갑 냄새 같은 거 아닌가요?

 

타나마치 「아니물건 말고 시추에이션 같은 걸 듣고 싶어」

 

나나사키 「시추에이션…… 입니까…… 공원……

 

타나마치 「고공원나 공원에는 약간 트라우마가……

 

나나사키 「그럼 더욱 더 좋은 추억으로 덧 쓸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타나마치 「어라좋은 말을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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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2012/04/02 22:04:02 ID:1/eZtgsD0

――방과후 공원--

쥰이치 「카오루 녀석…… 함께 돌아가자고 말했는데먼저 돌아가다니……

 

끼익끼익

 

쥰이치 「응그네 소리…… 카오루인가?」 종종

 

타나마치 「늦었네뭐 했어?」 끼익끼익

 

쥰이치 「뭐 했냐니같이 돌아가자고 약속했잖아먼저 돌아가 버리다니 너무해」

 

타나마치 「후훗먼저 와서 준비 하고 있었어타」

 

쥰이치 「그네에좋아」

 

타나마치 「아니거기가 아니라여기 여기!

 

쥰이치 「예거기는카오루가 타고 있잖아어떻게 탈 수

 

카오루 「여기에 앉아줘」

 

48:  2012/04/02 22:12:37 ID:1/eZtgsD0

쥰이치 「탔어」

타나마치 「좋아갈게!」 끼익끼익

 

쥰이치 「하하그네는 초등학교 이후 첨이네」

 

타나마치 「더 갈게에잇!」 끼릭끼릭

 

쥰이치 「우왓꽤 나가네!

 

타나마치 「아직이야에잇!」 끼익끼익

 

쥰이치 「아니이건 너무 높아내가 높은 곳 서투른 거 알잖아!

 

타나마치 「무슨 말이야이 정도로 나약한 소리를 하는 게 아니야에잇!」 끼익끼익

 

쥰이치 「(카오루의 스커트가 팔랑팔랑……) 위험해여러 가지로 위험해!

 

타나마치 「하하―, 기분 좋네좀 더 갈게에잇!」 끼익끼익

 

쥰이치 (핑크……인가카오루 같이 레이스가 붙은 귀여운 거구나……)

 

타나마치 「응무슨 일이야 쥰이치너무 무서워 소리도 못 내는 거야?」 하하

 

쥰이치 「아니…… …… 보이고 있어팬티」

 

타나마치 「에? ……에에잠깐꺄아아아!

 

 

50:  2012/04/02 22:16:39 ID:1/eZtgsD0

타나마치 「아야야야야…… 쥰이치 괜찮아?

쥰이치 「뭐어떻게든」

 

타나마치 「미안해갑자기 손을 놓쳐서그리고받아 주어서… 고마워」

 

쥰이치 「여자를 떨어지게 할 수는 없지」

 

타나마치 「하지만 용케도 그네에서 떨어지지 않았네」

 

쥰이치 「카오루는 가벼우니까이 정도는 꿈쩍도 하지 않아」

 

타나마치 「지난번에는 무겁다고 말했으면서」

 

쥰이치 「그런 말을 했었나?

 

 

51:  2012/04/02 22:21:37 ID:1/eZtgsD0

타나마치 「……너무 달아 올라서 미안」 추욱

쥰이치 「평소의 일이니까 신경 쓰지마」 쓰담쓰담

 

타나마치 「정말로 미안」

 

쥰이치 「……그럼 사과로……조금만 더 이대로 안겨 있어줘」

 

타나마치 「……그걸로 괜찮아?

 

쥰이치 「나는 카오루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

 

타나마치 「쥰이치……」 꼬옥

 

쥰이치 「조금 전 같이 말괄량이인 카오루도지금 같이 단정한 카오루도나는 어떤 카오루라도 좋아해」 꼬옥

 

타나마치 「정말……///

 

 

54:  2012/04/02 22:24:29 ID:1/eZtgsD0

――――――

――――

 

――

 

타나카 「그래서 그래서!?

 

타나마치 「그래서라니이게 끝이야」

 

타나카 「에에에키스는저기 키스는?

 

타나마치 「키스는부끄러워서 못 해!

 

타나카 「……카오루는 정말로 순진해」

 

타나마치 「하하지만……

 

타나카 「하지만이 아니야완전히 키스 시추에이션이잖아타치바나군도 기다리고 있었을 거야!

 

 

56:  2012/04/02 22:28:36 ID:1/eZtgsD0

타나마치 「쥰이치가설마」

타나카 「카오루는 사춘기 남자의 마음을 너무 몰라」

 

타나마치 「과연 연애 박사말하는 것이 달라그래서 이번엔 어때?

 

타나카 「으~, 100점을 줄 수도 있지만 이것은 40점이네」

 

타나마치 「에―, 이번에는 높은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타나카 「연애라는 건마지막에 쟁취한 사람이 승리자야카오루도 기억해」

 

타나마치 「연애 박사는 어렵네」

 

 

58:  2012/04/02 22:32:32 ID:1/eZtgsD0

타나카 「이대로는 호감도가 부족해서 소원 루트야」

타나마치 「내가 교회에서 일하는 건가……나쁘지 않네」

 

(역주 : 원문은 ソエン 으로 서먹서먹한 이란 뜻이고그에 따른 카오루의 대답은 画家였습니다.)

 

타나카 「무슨 말이야타치바나군하고 소원해진다는 거야!

 

타나마치 「아그건 안 돼케이코……다음에는 누구에게 상담 하면 될까……?

 

타나카 「그렇네―. 나나사키양의 친구인 나카타양은 어때?

 

타나마치 「아아그 가슴짱」

 

타나카 「그 뇌쇄적인 바디에 로리 페이스로 타치바나군의 마음을 흔드는 거 같아」

 

타나마치 「……뇌쇄적인 바디를 닮지 않으면케이코!」 타타타

 

 

60:  2012/04/02 22:37:51 ID:1/eZtgsD0

 ·

 ·

 ·

타나마치 「어이~, 나카타양!

 

나카타 「아……타나마치 선배……

 

타나마치 「저기 말이야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나카타 「묻고 싶은…… 건가요……?

 

타나마치 「그래쥰이치에 대해서」

 

나카타 「」 움찔

 

나카타 (타치바나 선배…… 나의…… 첫사랑…… 그러고 보니 타나마치 선배가 타치바나 선배의 연인이었던가……)

 

타나마치 「그 녀석이 뭘 좋아하는지 듣고 싶어」

 

 

62:  2012/04/02 22:42:38 ID:1/eZtgsD0

나카타 「그…… 제가 아니라 타나마치 선배가……타치바나 선배를 잘 알지 않으시나요?

타나마치 「그럴지도 모르지만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싶어」

 

나카타 「그렇습니까……타치바나 선배는…… 저의……, 가슴……만 보고 있었어요……

 

타나마치 (그 녀석이런 귀여운 아이의 무엇을 보는 거야! ……그렇지만 확실히 눈이 가)

 

타나마치 「가슴이 크잖아.  그 녀석이 아니라도 볼 거야」

 

나카타 「그…… 부끄러워요……///」 데레

 

나카타 「……그럼 이건 어떤가요?

 

타나마치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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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012/04/02 22:49:07 ID:1/eZtgsD0

타나마치 「그런 이유로 온천에 왔어」

쥰이치 「싫어기다려여기 혼욕이잖아!

 

타나마치 「너 지금 음란한 상상 한 거지그보다 계속 상상한 거지!?

 

쥰이치 「나는 매우 매우 보통으로 건전한 남자 고등학생이야」

 

타나마치 「연애 박사에게 들었어남자는 번뇌 덩어리라고」

 

쥰이치 「연애 박사누구야 그건?

 

타나마치 「됐잖아거기에 이 온천수영복 입장이고」

 

쥰이치 「에!?

 

타나마치 「뭐 일 까?

 

쥰이치 「아무것도 아닙니다……

 

타나마치 「그럼 안에서 만나」

 

 

66:  2012/04/02 22:59:14 ID:1/eZtgsD0

쥰이치 「늦네 카오루」

타나마치 「기다렸지

 

쥰이치 「늦었어 카오……

 

쥰이치 (비키니!? 물색을 바탕으로 한 흰색의 도트가 좋은 액센트잖아! )

 

쥰이치 (그리고 액센트에 붙어 있는 앞가슴의 리본…… 완전 주장까지는 아니어도 확실한 존재감! )

 

쥰이치 (카오루의 슬렌더한 몸이 나의 감각을 뒤흔든다……! )

 

쥰이치 (잘록한 웨스트에 의외로 큰 히프그리고 마르면서도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확실히 이상적인 바스트! )

 

쥰이치 (저 형상은 확실히 엔젤비너스뷰티풀! )

 

타나마치 「왜왜 그래 쥰이치멍하니 있고……. 혹시 이 수영복 어울리지 않는 거야?

 

쥰이치 「……너무 아름다워서 말도 안 나오는 건 처음이야귀여워 카오루」

 

타나마치 「//////」 데레

 

 

69:  2012/04/02 23:10:21 ID:1/eZtgsD0

타나마치 「이 온천은 닥터 피쉬가 유명하데」

쥰이치 「닥터 피쉬?

 

타나마치 「뭔가 피부 각질 같은 걸 먹어 주는 거 같아」

 

쥰이치 「헤에왠지 재미있을 것 같네가보자!」 종종

 

타나마치 「헤에이것이 닥터 피쉬이구나작고 귀여워」

 

쥰이치 「……카오루다리 넣어봐」

 

타나마치 「……쥰이치가 먼저 들어가」

 

쥰이치 「무서운 거야?

 

타나마치 「쥰이치야말로」

 

쥰이치·타나마치 「 「……시작~」」 풍덩

 

71:  2012/04/02 23:20:50 ID:1/eZtgsD0

타나마치 「히야아후후후… ,  간지러」

쥰이치 「그런가제법 기분 좋은데」

 

타나마치 「나나 다리 간지러운 거 못 참아 하하하」

 

쥰이치 「카오루에게도 약점이 있었구나」

 

타나마치 「나라도 약점은 있어 히히히」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너무 웃어서 붉어진 카오루……) 꿀꺽

 

타나마치 「핫하  하하…  안 돼거기는 안돼~!

 

쥰이치 「……카오루그쪽으로 갈게」

 

타나마치 「에잠깐뒤에 앉아서 그런///부끄러워///」 하하하

 

쥰이치 「카오루…… 지금 카오루……굉장히 섹시해」

 

타나마치 「잠깐 …그런 거 지금 말하는 거 반칙… 아앙」

 

타나마치 (뭐야 이건……간지러운 것이…… 무슨 이상한 느낌으로……)

 

 

73:  2012/04/02 23:30:50 ID:1/eZtgsD0

타나마치 「하아 하아…///

쥰이치 「카오루……귀여워」 중얼

 

타나마치 「하… 안 돼… 하아하아…///

 

쥰이치 「오늘 카오루는 평소보다 예뻐」 중얼

 

타나마치 「그그런 거 없어……하우우아앙///

 

쥰이치 「……그럼 다음 탕으로 가볼까」

 

타나마치 「에아아가자」

 

 

75:  2012/04/02 23:36:58 ID:1/eZtgsD0

――――――

――――

 

――

 

타나카 「하아 하아 그래서!?

 

타나마치 「온천 돌아 다니고는 끝이야」

 

타나카 「……귀가 안 좋아 진 건가..? ……그래서?

 

타나마치 「끝났어」

 

타나카 「……정말어디까지 순진한 거야……

 

타나마치 「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몰랐는걸……

 

타나카 「그런 거타치바나군에게 몸을 바치면 되잖아!

 

 

76:  2012/04/02 23:41:37 ID:1/eZtgsD0

타나카 「어떻게 봐도 타치바나군을 유혹한 거잖아」

타나마치 「그런 거 잘 몰라」

 

타나카 「정말이지이래서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진전이 없어」

 

타나마치 「그렇지만…… 그래도……

 

타나카 「그럼 마지막 수단사쿠라이양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어때그녀는 타치바나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야」

 

타나카 「이걸로 아무 진전이 없으면 이제 포기해」

 

타나마치 「윽……좋아정했어그럼 갔다 올게케이코!」 타타타

 

 

80:  2012/04/02 23:54:52 ID:1/eZtgsD0

 ·

 ·

 ·

타나마치 「사쿠라이양~!

 

사쿠라이 「아아타나마치양무슨 일이야?

 

타나마치 「저기 말이야쥰이치에 대해서 말이지만」

 

사쿠라이 「」 움찔

 

사쿠라이 (쥰이치…… 최근 쥰이치 행복한 것 같아타나마치양이 그녀라 다행이야)

 

타나마치 「쥰이치와 사이를 좀 더 깊게 하고 싶은데,  무슨 좋은 생각 없어?

 

사쿠라이 「……사이 안 좋아?

 

타나마치 「아니그런 건 아니지만뭐라고 하면 좋을까친구를 이상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할까……

 

사쿠라이 「과연,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는데」

 

 

84:  2012/04/03 00:08:34 ID:eu1QhSUP0

쥰이치 「변함 없이 지각인가」

타나마치 「미안 기다렸지?」

 

쥰이치 「5분 지각이야」

 

타나마치 「거기서는 지금 왔다고 해야 레이디를 배려하는 거잖아쪼잔한 남자는 미움 받아」

 

쥰이치 「……카오루는 내가 싫은 거야?

 

타나마치 「……심술쟁이」

 

쥰이치 「하하모처럼의 데이트이니까 즐기자」

 

타나마치 「그렇네바로 가자」

 

쥰이치 「그러고 보니 어디로 가는 거야?

 

 

86:  2012/04/03 00:17:32 ID:eu1QhSUP0

타나마치 「오늘은 맛있는 케이크 상점을 알게 되어서 가보려고」

쥰이치 「뭐야그런 거라고 말해주었으면 밥 안 먹었을 텐데」

 

타나마치 「머어머어케이크는 다른 배이니까 괜찮아」

 

총총

 

타나마치 「분명히 이 근처라고 들었는데……」 두리번 두리번

 

쥰이치 「어디에도 없는데유행하는 거 맞을까그 가게」

 

타나마치 「으…… 가게 밖에도 줄이 있다는데……」 두리번 두리번

 

쥰이치 「……혹시 여기일까?

 

타나마치 「……맞아이 가게! ……그렇지만 닫혔네」

 

쥰이치 「벽보가 있어뭘까 『찾지 말아 주세요』」

 

타나마치 「……

 

쥰이치 「……어떻게 할래카오루」

 

타나마치 「어쩌지……」 허둥지둥

 

 

87:  2012/04/03 00:20:49 ID:eu1QhSUP0

쥰이치 「……그럼 우리 집으로 올래?

타나마치 「에그럼 미안하잖아…… 저기 오랜만에 우리집에 가자!

 

쥰이치 「그거야 말로 미안한데」

 

타나마치 「와줘와주었으면…… 해」

 

쥰이치 「그럼 호의를 받아들일게」

 

타나마치 「좋아그럼 즉시 렛츠 고!」 종종

 

 

89:  2012/04/03 00:25:35 ID:eu1QhSUP0

――타나마치가--

타나마치 「편히 쉬어줘지금 아무도 없고차 끓여 올게」

 

쥰이치 「미안…… (아무도 없다고……? )

 

타나마치 「자차하고……· 오늘 만든 슈크림이야」

 

쥰이치 「오카오루는 과자도 만들 수 있는 거야?

 

타나마치 「요리 대부분은 자신 있어뭐 부실 요리가 많지만자 먹어줘」

 

쥰이치 「잘 먹겠습니다우물우물」

 

쥰이치 「맛있어슈 껍질은 바삭하고 카스타드가 정말 좋은 느낌이야!

 

타나마치 「맛있다니 다행이야」

 

 

92:  2012/04/03 00:31:04 ID:eu1QhSUP0

쥰이치 「……뭔가 말하고 싶은 건 없어?

타나마치 「에어째서?

 

쥰이치 「그게 카오루 말이야최근 뭔가 이상한 게 아닌가 해서」

 

타나마치 「그것은……

 

쥰이치 「오늘도 슈크림을 만들었고 말이지슈크림 만드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는 건 알아」

 

타나마치 「……

 

쥰이치 「그리고 이 좋은 타이밍처음부터 줄 생각이었지?

 

타나마치 「…………응」

 

쥰이치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해줄래?

 

 

93:  2012/04/03 00:37:30 ID:eu1QhSUP0

타나마치 「……따로……무슨 일이 있다든가 그런 건 아니야」

타나마치 「단지쥰이치가 나를 좋아하다고 말해주어서사귀고」

 

타나마치 「우리들은 애인이 되었다고 생각해」

 

쥰이치 「……응」

 

타나마치 「그렇지만, ……사귀고 나서도 우리들의 관계는 너무 변화가 없었는걸」

 

타나마치 「서로 놀리고가끔 싸우고……

 

타나마치 「그런 건 사귀기 전에도 했었으니까」

 

쥰이치 「……그렇네」

 

타나마치 「나불안했어…… 정말로 쥰이치가 나를 좋아하는지……

 

 

95:  2012/04/03 00:46:07 ID:eu1QhSUP0

쥰이치 「……나는평상시의 카오루를 좋아해」

쥰이치 「카오루가 나를 놀리고우메하라를 놀리고그런 게 좋아」

 

타나마치 「……응」 훌쩍

 

쥰이치 「그러니까 사귀고 나서도 그렇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았고카오루도 그쪽이 더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어」

 

타나마치 「……」 울먹울먹

 

쥰이치 「미안해카오루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쓰담쓰담

 

쥰이치 「나는 카오루가 좋아매일 말해 줄 수 있어카오루를 좋아해」

 

타나마치 「쥰이치……」 글썽글썽

 

쥰이치 「울지마 카오루답지 않아」 쓰담쓰담

 

타나마치 「하지만…… 나도 여자아이란 말이야……」 글썽글썽

 

쥰이치 「나는 언제든지 카오루를 한 여자로 대했는데 말이지」 쓰담쓰담

 

타나마치 「……이해하기 어려워바보」

 

쥰이치 「하하미안」 쓰담쓰담

 

 

97:  2012/04/03 00:53:36 ID:eu1QhSUP0

타나마치 「미안해이래저래」

쥰이치 「그런 점도 카오루겠지」

 

타나마치 「나는 평상시는 좀 더 시원시원해

 

타나마치 「고마워쥰이치…… 정말 좋아해!」 꼬옥

 

쥰이치 「아아나도 정말 좋아해」 꼬옥

 

타나마치 「잠시 이렇게 있어도 괜찮아?

 

쥰이치 「물론 좋아」 쓰담쓰담

 

타나마치 「쥰이치……좀 더 쓰다듬어줘……

 

쥰이치 「아아」 쓰담쓰담

 

 

99:  2012/04/03 01:00:53 ID:eu1QhSUP0

――――――

――――

 

――

 

타나카 「네네뜨거워」

 

타나마치 「역시 나쥰이치가 정말 좋아」

 

타나카 「그래서키스는 했어?

 

타나마치 「……//////」 화악

 

타나카 「네네잘 먹었습니다」

 

타나마치 「케이코도 그이 만들어그이가 있으면 좋아쥰이치는 내가 있으니까 절대로 안 줄거야」

 

타나카 「입만 열면 애인자랑이네좋겠다 나도 그이 같고 싶어」

 

타나카 「내 봄은 아직일까…………

 

 

마지막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카오루 팬픽이었습니다. 사실 이게 제가 아는 한 카오루 팬픽 중에서 가장 짧습니다.

어쩐지 아마가미 다운 거 같긴 한데 말이죠. 계속 뒤지지만.. 사에 팬픽은 픽시브에 있는 몇개 밖에 없네요;;

일단 히비키 팬픽을 먼저 번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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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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