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마 「우우, 타치바나군 무릎 뒤에 키스 하고 싶어……」
1 : :2012/04/30(월) 23:27:40. 06 ID:gL5TGSvV0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너, 자기 자신이 변태라는 자각은 있는 거지?」
타치바나 「엣…… 저는 변태였던 것입니까!?」
모리시마 「벼, 변태 중에 변태! 초변태야!」
타치바나 (화, 확실히 변태! 라고 많이 매도 당한 거 같기는 한데……. 나는 역시 변태였던 건가……! )
타치바나 (그, 그러나…… 의외로 모리시마 선배에게 매도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조, 좀 더 이 추잡한 변태인 저를 매도해 주세요! ) 하아하아
모리시마 「……어~이?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네!! 때에 따라서는 엄하게! 그렇지만 때로는 상냥하게로 부탁합니다!」
모리시마 「……그치? 히비키가 나를 걱정 하듯이, 나도 너가 걱정 돼.」
타치바나 (무시! 그런 수도 있는 것인가! )
모리시마 「그, 그러니까……!」
모리시마 「너에게 자신을 개꽌적으로? 보여줄게!」
2 : :2012/04/30(월) 23:33:07. 11 ID:gL5TGSvV0
타치바나(개꽌적? ……아아, 객관적인가)
타치바나 「……그럼, 어떻게 하실 건가요?」
모리시마 「내,내가 너에게 당했던 부끄러웠던 변태 행위들을, 너에게 해 버리는 거야!」
모리시마 「가, 각오해!?」
타치바나 「에에!? 그, 그런!?」
타치바나 (뭐, 뭐라고……내가 모리시마 선배에게 한 짓을 당한다고……!? )
타치바나 (아, 그런 것이나 저런 것이 내 몸에……! )
타치바나 (나…… 나는……! 어떻게 되어 버리는 건가! )
타치바나 (……응? 냉정해져야 한다. 냉정해져라, 준이치! )
타치바나 (모리시마 선배가 나에게 그런 거나 저런 거를? )
타치바나 (이득을 보는 것은 나뿐이 아닌가! 이야호오! )
타치바나 (조, 좋아! 이 이야기에 흐름을 잘 타는 거다! )
3 : :2012/04/30(월) 23:40:27. 55 ID:gL5TGSvV0
타치바나 「……알겠습니다. 자신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니까요」
타치바나 「저, 저를 객관적으로 보여 주세요! 부탁합니다!」
모리시마 「와오! 좋은 대답이네!」
모리시마 「알겠어…… 그럼, 빨리 해볼까!」
타치바나 「네, 네!! 잘 부탁 드립니다!」
모리시마 「좋아? 도중에 부끄러워져도 그만두지 않아! 정말로 사정없이 할 테니까!」
타치바나 「무, 물론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는 건가요?」
모리시마 「……그렇네. 우선 두 사람이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자!」
타치바나 「마, 만남부터!?」
6 : :2012/04/30(월) 23:46:24. 64 ID:gL5TGSvV0
~식당~
모리시마 (이, 이 라면……맛있어! ) 후릅
모리시마 (3년 동안이나 이 학교에 다녔는데도 몰랐다니……) 후릅
모리시마 (모리시마 하루카, 일생의 불찰이야! ) 후릅
모리시마 (아아…… 행복해) 후르륵 후릅
타치바나 「아, 아아! 누님! 여자가 먹기에는 과분한 모습이잖아!」
타치바나 「그, 그런 누님에게는 이것을 줄까!? 자, 사양할 필요 없다고……?」
카라아케 둥!
모리시마 「……엣?」
타치바나 「이야∼, 좋은 걸 봤네! 그럼!」 총총
모리시마 「엣? 엣?」
8 : :2012/04/30(월) 23:51:36. 49 ID:gL5TGSvV0
모리시마 (카, 카라아케가! 라면에 풍덩! )
모리시마 (애, 애초에 그 사람은 누구야!? 어디선가 만났던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우메하라 「죄, 죄송합니다! 우리 대장이 선배에게 폐를!」
모리시마 「……너는?」
우메하라 「저, 저는 2학년 우메하라 마사요시라고 합니다! 조금 전 선배에게 무례한 짓을 한 사람은, 같은 반인 타치바나 쥰이치는 녀석이……」
우메하라 「아, 그 녀석 제가 단단히 타이를 테니! 부디 제발……!」
모리시마 「……별로 상관없는걸? 신경 쓰지마」
우메하라 「죄,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모리시마 「……그래. 타치바나 쥰이치군이구나, 그 애」
모리시마 「후훗, 재미있는 아이네」
11 : :2012/04/30(월) 23:58:17. 30 ID:gL5TGSvV0
타치바나 「……아∼, 부끄러웠어요」
우메하라 「오, 대장! 명연기였다구!」
모리시마 「……사라져 버리고 싶어」
타치바나 「왜, 왜 그러십니까!?」
모리시마 「나…… 다른 사람이 볼 땐 그런 식이었어?」
타치바나 「괘, 괜찮아요! 프리덤한 점이 선배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닙니까!?」
우메하라 「그래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모리시마 「우, 우메하라군……미안해? 일부러 상대하게 해서……」
우메하라 「아니, 재미있어서 문제 없었는걸요?」
모리시마 「우우……개꽌적인 건 무섭구나」
타치바나 「……그만둘까요?」
모리시마 「아니야! 속행이야! 이런 일로 꺾이지 않아!」
모리시마 「그럼…… 다음은∼」
14 : :2012/05/01(화) 00:05:08. 49 ID:WNVamzmY0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아, 아아! 모리시마 누님이잖아!」
우메하라 「무슨 일인가요? 그렇게 숨을 헐떡이고는」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지금 집에 가는 거야?」
타치바나 「지, 지금부터 우메하라와 쇼핑이라도 하려고 말이죠! 갸, 갸하하……」
우메하라 「선배도 돌아가시는 건가요?」
모리시마 「으, 응! 아, 저기 말이야!」
모리시마 「마, 만약 문제가 없으면 이지만……」
모리시마 「두, 두 사람, 쇼핑에 따라 가도 괜찮아?」
타치바나 「엣……」
우메하라 「아, 그…… 그러니까?」
타치바나 「어이 어이! 누님! 정말로 따라 올 거야!?」
우메하라 「서, 선배……? 우리들이 지금부터 사러 가는 것은……」
모리시마 「?」
16 : :2012/05/01(화) 00:09:15. 28 ID:WNVamzmY0
모리시마 「……보물책!?」
타치바나 「아, 아아! 오늘 발매 신간이 뜨거워서!」
우메하라 「그렇기에, 선배는 그…… 가지 않는 편이……」
모리시마 「……상관없어! 가자!」
타치바나 「저기, 누님! 제정신인가!」
우메하라 「저, 정말로 괜찮나요!?」
모리시마 「으, 응! 짐을 들어도 괜찮으니까 따라갈게!」
모리시마 「거, 거기에…… 흥미도 있고……」
타치바나 「장래성이 있는 누님이구나! 내 예상대로야!」
우메하라 「그,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네」
모리시마 「그럼, 빨리 가도록 하자!」
모리시마 「렛츠 고!」
17 : :2012/05/01(화) 00:15:44. 08 ID:WNVamzmY0
모리시마 「……뭐, 이런 식?」
모리시마 「히비키와 속옷을 사러 갈 때, 타치바나군은 이런 느낌으로 물고 늘어졌는걸?」
모리시마 「어때? 생각나?」
타치바나 「……어째서, 제 캐릭터를 알 수 없는 걸까요?」
우메하라 「……불안정한 것도 정도가 있어요」
모리시마 「그, 그런 곳은 어떻게든 좋은 거야!」
모리시마 「응? 어떻게 느꼈어?」
타치바나 「부끄러웠다기 보다…… 어쩐지 놀랍습니다」
모리시마 「그래! 맞아! 나도 너에게 놀랐을 뿐이야!」
우메하라 「아, 아직 계속하는군요?」
모리시마 「물론!」
모리시마 「다음은∼ ……응! 그것으로 하자!」
20 : :2012/05/01(화) 00:24:47. 52 ID:WNVamzmY0
츠카하라 「타치바나군…… 이지요?」
타치바나 「오, 오우! 내가 2학년인 타치바나다!」
츠카하라 「나, 나는 3학년 츠카하라 히비키라는 사람이지만」
츠카하라 「갑자기 미안? 이, 있잖아? 나……당신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어」
타치바나 「?」
모리시마 「그럼, 져스트 어 모먼트야! 히비키짱!」
츠카하라 「하, 하루카!?」
모리시마 「그 이상은 허용할 수 없어!」
츠카하라 「허, 허용!? 그런 말을 해도……」
모리시마 「어, 어쨌든 안돼!」
모리시마 「자! 여기로 와!」
츠카하라 「타, 타치바나군? 그런 이유로 실례할게요?」
타치바나 「오, 오우……」
타치바나 「……뭐야?」
22 : :2012/05/01(화) 00:37:17. 84 ID:WNVamzmY0
츠카하라 「하루카!? 나에게 이런 일 시키려고 부른 거야!?」
모리시마 「응후후―,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신난 거 아니야?」
츠카하라 「큭…… 분위기 탄 자신이 분해……」
우메하라 「아―, 그러고 보니 타치바나가 보이지 않더니만, 이런 일을 했던 건가……」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어떻게 생각해?」
타치바나 「어쩐지 지금부터 재미있는 것이 일어날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리시마 「응응! 맞아! 그 말 대로야!」
타치바나 「아, 저기!」
모리시마 「응?」
타치바나 「지금까지 한 것은, 그다지 저의 변태성하고는 관계 없는 거죠?」
모리시마 「후후훗, 그렇다면 다음부터 기어를 한 단계 올릴게!」
츠카하라 「……저기? 돌아가도 괜찮은 거지?」
25 : :2012/05/01(화) 00:49:33. 78 ID:WNVamzmY0
~복도~
모리시마 「저기 저기?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네!? 뭔가요?」
모리시마 「……배고파 졌어」
타치바나 「……그렇게 말해도」
모리시마 「그렇네…… 과자 가지고 있지 않아? 이제 점심까지 참을 수 없어!」
타치바나 「과, 과자요? 아, 있긴 있는데……」
모리시마 「와! 정말!?」
타치바나 「라, 라면 스넥이라면」
모리시마 「저기 저기? 굶주린 나에게 과자를 베풀지 않을래?」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과연 타치바나군! 그렇게 말하라 거라 믿고 있었어!」
타치바나 「……단!」
모리시마 「다, 단!? 조건? 조건이 있는 거야!?」
28 : :2012/05/01(화) 00:54:07. 06 ID:WNVamzmY0
타치바나 「손을 쓰지 말고 먹어 주세요」
모리시마 「소, 손을!? 쓰지 않고!?」
타치바나 「있지요, 선배? 이렇게 내 손에 있는 봉투에서……」 휘릭
타치바나 「……이렇게 하면 손을 쓰지 않고 먹을 수 있겠네요?」
모리시마 「무무무! 사람으로서의 존엄? 을 밟으면 안 돼!」
타치바나 「과연 모리시마 선배라도 이런 짓은 못하는 거네요?」 히죽히죽
타치바나 「패배를 인정한다면 한 입 정도는……」
모리시마 「하, 하지만…… 급한 건 급한 거야!」
모리시마 「에잇!」
냠…… 할짝할짝……
타치바나 「! ?」
29 : :2012/05/01(화) 01:00:27. 88 ID:WNVamzmY0
모리시마 「……」 할짝할짝
타치바나 (이, 이것은……! )
타치바나 (내 손바닥을 모리시마 선배의 따뜻하고 미끈미끈한 혀가……! )
타치바나 (뭐, 뭐라고!? 이런 일! 이런 일! )
타치바나 (아아……안 됩니다! 선배! 더 이상은! ) 하아 하아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좀 더∼?」
타치바나 「에? 좀 더!?」
모리시마 「스, 스테이야……?」
모리시마 「그렇게……초조해 하면 싫어?」
타치바나 「네, 네!! 지금!」 허둥지둥
우메하라·츠카하라 「복도에서 뭐 하는 거야! 이 바보들!」
32 : :2012/05/01(화) 01:08:29. 61 ID:WNVamzmY0
우메하라 「보, 보고 있는 내가 부끄러웠다고!」
츠카하라 「하루카? 재현 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모두가 보고 있는 쉬는 시간에 재현 하지 않아도 괜찮잖아?」
모리시마 「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개꽌적이 되지 않는걸?」
츠카하라 「그, 그것은 그렇지만……?」
우메하라 「아, 그러고 보니 대장은 캐릭터 만드는 거 그만 둔거야?」
타치바나 「으, 응. 어쩐지 방향성을 알 수 없게 되어서」
모리시마 「그런 것보다!」
모리시마 「저기? 타치바나군? 지금 어떤 생각이 들었어?」
타치바나 「그, 그것은…… 그러니까」
타치바나 「제, 제 손을 기는 모리시마 선배의 관능적인 맛!」
타치바나 「거기에 복도를 걷는 학생들의 의아스러운 시선이 더해져…… 신세계가 보인 것 같았습니다!」
모리시마 「그렇지!? 그렇지!? 참을 수 없지!?」
모리시마 「……타, 타치바나군?」
33 : :2012/05/01(화) 01:16:41. 81 ID:WNVamzmY0
모리시마 「정말! 이번에는 그런 것이 아닌 거야!」
모리시마 「주목? 노출된 상태에서 갑자기 자기 손바닥이 핥아 지는데, 어떻게 느껴지는 가 하는 거야!」
타치바나 「그, 그것은…… 기쁘고 부끄러웠다고 할까……」
우메하라 「안 된다. 이건」
츠카하라 「……그렇지만 부끄럽다고 느끼는 거네?」
타치바나 「네, 네!! 모리시마 선배의 기이한 행동은, 변태의 그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리시마 「그, 그것을 너가 나에게 한 거야! 알겠어!?」
타치바나 「……그 때는 죄송했습니다」
모리시마 「아, 알았다면 됐어! 알았다면!」
츠카하라 「저기? 하루카? 타치바나군이 자신이 변태라는 걸 깨달은 거 같고, 이 기획은 이제 끝이야?」
모리시마 「……아니야! 아직 할 일이 남았어!」
36 : :2012/05/01(화) 01:23:34. 38 ID:WNVamzmY0
츠카하라 「헤에? 아직 있어?」
우메하라 「우리들이 도울 거라도 있나요?」
모리시마 「으응, 두 사람에게 도움 받을 일은 이제 없으니까…… 해산!」
츠카하라 「……그래? 그럼 나는 돌아가겠지만」
우메하라 「선배! 또 무엇인가 할 때는 불러 주세요!」
모리시마 「응, 두 사람 모두 협력 고마워!」
모리시마 「……그럼, 타치바나군? 다음에 할 것이 뭔지 알고 있지?」
타치바나 「……무, 무릎 뒤입니까?」
모리시마 「그, 그래! 무릎 뒤에……키스!」
모리시마 「이것을 하지 않으면, 내가 받은 부끄러움을 전할 수 없어!」
타치바나 (……온 건가! ) 꿀꺽
38 : :2012/05/01(화) 01:28:47. 63 ID:WNVamzmY0
모리시마 (우우…… 타치바나군과 한번 더 키스 하고 싶어……)
모리시마 (이제 안돼! 하루 종일 그것만 생각해선! )
모리시마 (……저, 저것은! )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모, 모리시마 선배? 무슨 일인가요?」
모리시마 「이, 있잖아? 나…… 타치바나군과 한번 더 키스를……」
타치바나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요」
타치바나 「괜찮아?」
모리시마 「저, 정말로!?」
타치바나 「단!」
모리시마 「또, 또 조건!?」
40 : :2012/05/01(화) 01:31:57. 15 ID:WNVamzmY0
모리시마 「무, 무엇을 하면 돼?」
타치바나 「그렇네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
타치바나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고 키스 할 수 있는 곳까지, 저를 데려가 주세요」
모리시마 「그, 그런!?」
타치바나 「어라? 할 수 없나요?」
모리시마 「……할게! 해볼게!」
모리시마 「여, 여기? 도착했어?」
타치바나 「기대하고 있어요? 선배?」
42 : :2012/05/01(화) 01:37:07. 34 ID:WNVamzmY0
~펌프 오두막~
타치바나 「……여기인가요?」
모리시마 「응, 여기라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지?」
타치바나 「과연 선배군요, 이런 명당을 알고 있다니」
모리시마 「응…… 그러니까? 괘, 괜찮아? 키스 해도……」
타치바나 「네, 네!!」
모리시마 「그, 그럼……!」
타치바나 「아, 입술은 안 됩니다」
모리시마 「에에에에!?」
타치바나 「그렇네요……모리시마 선배다운 곳에 키스 해 주세요. 그럼 상관없지요?」
모리시마 (그, 그런…… 과연 타치바나군! 나를 시험하다니! )
모리시마 (그래도 나 다운 장소인 걸까…… 으응)
모리시마 (아, 맞아! 거기로 하자! )
43 : :2012/05/01(화) 01:40:40. 95 ID:WNVamzmY0
타치바나 「정했나요?」
모리시마 「무, 무릎 뒤……」
타치바나 「엣?」
모리시마 「타치바나군의 무릎의 뒤에 키스하게 해줘!」
타치바나 「무릎 뒤라니……아아, 무릎 뒤군요. 그런가 무릎 뒤인가…… ㄴ, 네!」
모리시마 「나, 나 말이야! 강아지를 정말 좋아해서!」
모리시마 「이, 있지! 강아지는 무릎 뒤를 빨잖아!」
모리시마 「그것은 어째서일까? 신경 쓰이지 않아?」
타치바나 「그, 그렇게 듣고 나니…… 신경이 쓰이네요!」
44 : :2012/05/01(화) 01:50:49. 77 ID:WNVamzmY0
모리시마 「그치 그치!? 그러니까 나, 타치바나군의 무릎 뒤에 키스 하면 강아지가 어째서 무릎 뒤를 핥고 싶어하는지 알 거라고 생각해!」
타치바나 (무, 무슨 괴로운 이유야……! 입장을 반대로 했더니, 자기 자신의 바보 행동에 질렸어! )
타치바나(……그래도,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다! )
타치바나 (그래! 이 다음에는……! )
타치바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제 무릎 뒤에 키스해 주세요!」
모리시마 「와! 거절당하면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해버렸어!」
모리시마 「그럼? 저기……」
타치바나 「네, 네!! 무릎 뒤를 드러내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슥슥
모리시마 「응…… 나도 조금 부끄러워져 버렸어」
48 : :2012/05/01(화) 01:56:55. 08 ID:WNVamzmY0
타치바나 「부, 부디?」
타치바나 「우, 위…… 보지 말아 주세요?」
모리시마 「아, 알고 있어!」
모리시마 (와, 와이셔츠 옷자락으로 숨겨져 있지만, 타치바나군의 속옷이……)
모리시마 (이것이 치라리즘!? )
타치바나 (서, 선배 앞에서 교복 바지를 내리다니…… 참을 수 없어! ) 하아하아
모리시마 「하, 할게?」
타치바나 「네, 네!! 부디?」
모리시마 「……」 쪽
모리시마 「……」 츄하츄하
타치바나 (이, 이것은……!? )
49 : :2012/05/01(화) 02:03:46. 67 ID:HLV8Dq0yi
타치바나 (가, 간지럽다! 간지러워! )
타치바나 (하, 하지만……! )
모리시마 「……하아」 쪽
타치바나 (선배의 혀의 감촉이, 한숨이, 무릎 뒤에 닿고……)
타치바나 (어쩐지 무섭고 하면 안 되는 걸 당하는 기분이다! )
모리시마 「……」 날름날름
타치바나 (아, 아우…… 그, 그런 곳 빨면 안돼요! 선배! )
모리시마 (조, 조금만 더 위까지……! 위까지 해도 되는 거지? )
모리시마 「……아하」
타치바나 「히이이! 자, 잠깐 선배!?」
52 : :2012/05/01(화) 02:09:46. 67 ID:WNVamzmY0
타치바나 「무,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모리시마 「멍멍!」
타치바나 「아, 안 되요! 거기부터는 통행금지로!」
모리시마 「……정말?」
타치바나 「아, 교통 규제가 해제된 것 같네요」
모리시마 「그, 그럼!」
파-앗!
타치바나·모리시마 「! ?」
츠카하라 「그러니까! 뭘 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
우메하라 「대장? 대장은 그렇게 어른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거야!? 썩을!」
타치바나 「아, 아하하……」
모리시마 「정말! 이상한 타이밍에 끼어 들지마!」
55 : :2012/05/01(화) 02:19:43. 55 ID:WNVamzmY0
츠카하라 「정말은 뭐가 정말인 건지, 뭐를 재현한 건지는 불문으로 할까?」
모리시마 「그, 그래! 타치바나군? 지금은 무슨 생각이 들었어?」
타치바나 「뭐, 뭐라고 할까……」
타치바나 「……저는 구제할 방법이 없는 변태라고 확신했습니다」
타치바나 「무, 뭡니까! 그 『멍멍!』은!」
타치바나 「머, 머리 이상한 거 아닙니까!? 나는!」
우메하라 「……어이 어이, 이제 와서?」
모리시마 「……나, 그 머리 이상한 짓을 너에게 당했는데」
타치바나 「죄, 죄송합니다!」 도게자-
츠카하라 「뭐, 하루카도 분위기 탄 거 같고, 타치바나군이 어째서 변태 행위에 이르렀는지 알게 되었지?」
모리시마 「그래! 해보면, 의외로 이것이 재미있어서!」
모리시마 「어쩐지 이상하게 두근두근거린다고 할까…… 어, 어쩔 수 없는 거야!」
58 : :2012/05/01(화) 02:37:18. 58 ID:WNVamzmY0
츠카하라 「……하아, 정말이지 잘 어울려, 두 사람」
츠카하라 「우메하라군? 우리들이 여기에 있어도 방해가 되니까 돌아갈까요?」
우메하라 「네, 네!!」
우메하라 「대장…… 행복해야 해?」
덜컹
타치바나 「엣? 자, 잠깐?」
모리시마 「……가버렸네, 히비키」
타치바나 「……어떻게 할까요?」
모리시마 「모, 모처럼이고! 조금만 더 멍멍해 볼래?」
타치바나 「아, 좋네요! 그거!」
모리시마 「그, 그럼! 이번에는 타치바나군이 멍멍이 역이네?」
타치바나 「멍멍!」
타치바나 (뭐랄까…… 변태 라이프 최고 아닌가! )
완결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번엔 모리시마 하루카입니다. 사실 애니보다가 때려친 이유가 하루카인데 -_-;;;
저로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 그런데 이런 식으로 보니 하루카 상당히 아픈 아이였군요 [......]
이제 메인 히로인은 사에하고 카오루, 메인은 아니지만 히비키가 남았네요.
히비키는 사실 많은 편입니다. 모리시마하고 이어지면 은근히 히비키 관련이랄지 히비키 주연이랄지 그런 팬픽이 꽤 있더군요
길어서 다는 못하고 하나 선정할 생각입니다. 카오루는 그럭저럭 번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문제는 사에인데
사에는 2ch상에서 팬픽이 보이지 않더군요. -_-;;;; 계속 찾고는 있는데;;
일단 픽시브에서 아마가미 팬픽 작가님에게 허가를 신청한 이유가 사에 팬픽 때문이었습니다. 허가는 다행히 받았는데 공개 범위가 대폭 축소되겠네요;;;
당분간은 내청춘하고 아마가미 병행이 될 거 같습니다. (지난 주는 사키하고 러브라이브, 아이돌마스터였지요, 앞에 있는 건 웹코믹이었지만요)
특히 아마가미는.. 우선 사에가 없는 걸 만들 수는 없고.. 카오루 하나 한 후에, 히비키 -> 그리고 다수가 나오는 팬픽 3~4개 정도 하게 될 겁니다.
전부 스레입니다. 참고로 미야는 이미 해서 올렸습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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