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9. 9. 16:11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 쥰이치 「여자의 에로틱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죽는다는 이상한 병에 걸렸다」

 


 

1 :  ◆mRLWJPDwy6 2013 05 07 () 01:17:35 ID: F+H95k/L0

 

의사 「아아만약 찍지 않으면수명은 이제 3일뿐이라고?

 

쥰이치 「그그런

 

의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다너를 위해서최첨단 의료 기술을 투입한 기기를 만들었으니까?

 

쥰이치 「그것은 어떤

 

의사 「이거다?」 툭

 

쥰이치 「이이것은…!

 

쥰이치 (일전에 패미통에서 본 원더스완 이란 휴대용 게임기하고 비슷해그렇지만 색깔은 검정색인데다가그건 컬러 화면이 아니었는데)

 

쥰이치 「선생님이것은?

 

의사 「Photo Stadio VITA, 통칭 「PSVITA」라고?

 

쥰이치 「아정말이네요앞에 써 있어요」

 

 

11 :  ◆mRLWJPDwy6 2013 05 09 () 19:36:18 ID: L0p2v7jW0

의사 「사용법을 설명 할게? PSVITA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고파인더가 아니라 앞에 있는 액정화면에 비친다고?

 

쥰이치 「이 화면을 보면서 촬영한다는 건가요?

 

의사 「그런 거지자이로스코프로 직감적인 촬영이 가능핟다고그리고이게 중요해?

 

쥰이치 「꿀꺽」

 

의사 「여자아이 사진을 찍으면오른쪽 아래에 문자가 나오지? Beautiful라든지 Erotic라든지거기에 점수도 말이야

너는, Erotic 고득점 사진을 마구 찍어야 한다그러면 너의 병은 완치될 것이다?

 

쥰이치 (생사의 기로인데… 뭔가 이득이야! )

 

의사 「단 하나주의할 점이 있다고대상인 여자아이에게 병에 대해서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어디까지나자연스럽게 에로틱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쥰이치 「어렵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의사 「응그 의욕이야?

 

12 :  ◆mRLWJPDwy6 2013 05 09 () 19:40:49 ID: L0p2v7jW0

키비토 고교

 

 

우메하라 「대장무슨 일이야오전에 결석하고?

 

쥰이치 「그그게

 

쥰이치 (우메하라에게 말해서 퍼지면 안 돼…)

 

쥰이치 「느늦잠 잔 거야일어났더니 점심이라 놀랐다고하하핫!

 

우메하라 「대장거짓말이지?

 

쥰이치 「?

 

우메하라 「타치바나 네 녀석

 

쥰이치 (설마 들켜버린 건가! )

 

우메하라 「오늘 한정 『로우 앵글 탐정단 Burst』를 사러 간 거지!? 나를 두고 가다니!

 

쥰이치 「…, 그걸로 됐다」

 

13 :  ◆mRLWJPDwy6 2013 05 09 () 19:43:53 ID: L0p2v7jW0

타나마치 「어라쥰이치어째서 안 왔었어?

 

쥰이치 「아니여러 가지가 있어서」

 

타나마치 「흐응…. 너니까어차피 보물책 관련이겠지」

 

쥰이치 「나의 이미지는 그런 걸로 통일된 겁니까

 

타나마치 「당연하잖아너에게서 보물책이 없어지면단순한 뼈와 살이야」

 

쥰이치 「신사인 것은 인정하지만그건 너무하다고카오루!

 

타나마치 「아니아무도 신사라고 말하지 않았어」

 

14 :  ◆mRLWJPDwy6 2013 05 09 () 19:51:47 ID: L0p2v7jW0

아야츠지 「뭔가 소란스럽다고 생각했더니만타치바나군이 왔었네」

 

쥰이치 「아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쉰다면 쉰다고 연락하지 않으면 안 돼선생님도 걱정 하고 있었으니까」

 

쥰이치 「미안다음부터는 조심할게」

 

아야츠지 「그럼지각 신고서를 써서타카하시 선생님에게 제출해」

 

쥰이치 「고마워아야츠지양」

 

아야츠지 「괜찮아학급 위원이니까」

 

15 :  ◆mRLWJPDwy6 2013 05 09 () 19:58:00 ID: L0p2v7jW0

쥰이치 (결석 이유늦잠이면 되겠지선생님에게 들켜도 퍼질 것 같고총총

 

나나사키 「아선배」

 

쥰이치 「나나사키인가무슨 일이야?

 

나나사키「아니요미야짱에게서오늘 드물게 빨리 집에서 나왔다고 들었으니까요」

 

쥰이치 (어젯밤 이변을 느끼고일어나자마자 병원에 갔었지)

 

쥰이치 「아니가끔 씩은 제일 먼저 도착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나나사키 「하아그렇습니까그에 비하면 보이지 않았는데요」

 

쥰이치 「나나사키도 빨리 온 거야?

 

나나사키 「에에빨리 아침 훈련 하고 싶었으니까」

 

16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02:19:04 ID: NkGSzxNa0

쥰이치 「헤―. 나나사키는 노력가구나」

 

나나사키 「1초라도 빨라자츠카하라 선배에게 보은하고 싶으니까」

 

쥰이치 「츠카하라 선배도 안심이다」

 

나나사키 「안심이라니엣찌한 공격은 하지 말아 주세요?

 

쥰이치 「하하지 않아!

 

나나사키 「정말입니까혹시츠카하라 선배가 차서제가 표적인 겁니까?

 

쥰이치 「하지 않는다고! …아마」 찌-

 

나나사키 「역시 선배는 음란하네요」

 

17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01:03 ID: NkGSzxNa0

쥰이치 「실례합니다」 드르륵

 

타카하시 「어머나 타치바나군무슨 일이야?

 

쥰이치 「죄송합니다그게늦잠입니다」

 

타카하시 「설마점심까지 쭉 자고 있었어?

 

쥰이치 「에에

 

타카하시 「하아」

 

쥰이치 「하하하

 

타카하시 「이젠 상관없어지각 신고서만이라도 줘」

 

쥰이치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18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06:36 ID: NkGSzxNa0

쥰이치 「그런데 

 

━━━

 

의사 『처음에는 사용법을 모를 테니풍경이라도 찍으면 좋아고전원은 PS버튼이니까?

 

━━━

 

쥰이치 (정말로 이것으로 낫는 것일까그 의사는 정말 유명한 사람인 것 같았지만…) 

 

쥰이치 「그럼… 카메라를 기동하라면『포토카노』 버튼을 누르면」 삑

 

쥰이치 「오나왔다이거 정말 카메라구나」

 

쥰이치 「그럼이것이 줌이고이것이 핀트고

 

쥰이치 「이것이 셔터」 찰칵

 

쥰이치 「찍은 사진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니 편리하구나」

 

19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13:39 ID: NkGSzxNa0

리호코 「어라쥰이치~

 

쥰이치 「오리호코」

 

리호코 「그건 뭐야~?

 

쥰이치 「이것은… … 최신 카메라야!

 

리호코 「헤에~! 어떤 식으로 찍는 거야~?

 

쥰이치 「이 화면으로 보고오른쪽 상단에 있는 셔터를 누른다」 찰칵

 

리호코 「뭔가최첨단이라는 느낌이네~

 

쥰이치 (…그렇다! )

 

쥰이치 「리호코찍어도 괜찮아?

 

리호코 「무엇을~?

 

쥰이치 「리호코를」

 

리호코 「에에에~! 나 같은 것 찍어도 재미있지 않아~

 

쥰이치 「부탁부탁해!

 

리호코 「어쩔 수 없네~

 

20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17:02 ID: NkGSzxNa0

쥰이치 (주변 사람들이공기를 읽은 것같이 시야에서 사라졌어)

 

리호코 「선 채로 괜찮아~?

 

쥰이치 「응확실히」 슥

 

쥰이치 (에로틱한 사진은어떤 것을 찍으면 되는 걸까로우 앵글로 팬티를 노리면 되는 건가?) 

 

리호코 「와왓쥰이치~! 아래에서 찍는 건 부끄러워~///

 

쥰이치 (보일 듯 말 듯 안 보인다그렇지만 이것은… 에로해! ) 찰칵 찰칵

 

리호코 「찍지마~!

 

22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21:02 ID: NkGSzxNa0

쥰이치 (스커트에서 뻗어나오는 건강한 허벅지와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는 팬티보물책에서도 드문 좋은 앵글이다이것은! )

 

쥰이치 (게다가 더욱 위쪽을 바라보면리호코의 트윈 마운틴이 당당하게 우뚝 솟아 있다이것은…) 찰칵 찰칵

 

리호코 「쥬쥰이치~! ///

 

쥰이치 (…그러고 보니화면에 점수가 나온다고 했었지찰칵

 

Erotic 758

 

쥰이치 (Erotic 785점이라니고득점이 아닌가! ) 찰칵찰칵

 

리호코 「더욱 굽혀서 찍지마~!

 

23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23:37 ID: NkGSzxNa0

쥰이치 「고마워 리호코좋은 사진이 찍혔어!」 하아 하아

 

리호코 「부끄러웠는걸~///

 

쥰이치 「다음에 한턱 내 줄 테니까」

 

리호코 「케이크」 소근

 

쥰이치 「응좋아」

 

리호코 「해냈다?!」 흔들

 

쥰이치 (기뻐하는 리호코의 가슴이 흔들리고 있다셔터 찬스다! ) 찰칵

 

24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28:56 ID: NkGSzxNa0

쥰이치 「이야―,  좋은 사진이 찍혔어」 삑삑

 

쥰이치 「전부 Erotic 600점 이상인가이것은 고득점이 아닌가?」 삑삑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그렇게나 아래에서 찍었는데팬티가 찍히지 않았어어떤 의미로는 재능이 느껴진다!」 삑삑

 

이토 「헤―, 팬티는 찍히지 않았구나」

 

쥰이치 「응이 절묘한 에로가 좋다고 생각해… …?

 

이토 「후훗」 싱글벙글

 

쥰이치 「여여어이토씨안녕하세요」

 

이토 「타치바나군… 리호코에게 무슨 짓을 시킨 거야!!」 두둥

 

쥰이치 「커허허허억!

 

25 :  ◆mRLWJPDwy6 saga 2013 05 10 () 20:33:27 ID: NkGSzxNa0

쥰이치 「카나에가 사진 전부 지워 버렸어」

 

쥰이치 「 그렇지만 실은 찰 때 한 장 찍었지」 삑

 

쥰이치 「약동감이 넘치는 움직임과 아슬아슬한 에로가 엿보인다고거기에,  잘 보면 미묘하게 팬티가!

 

쥰이치 「다음에 우메하라에게 보여 줄까」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정말로 이런 것으로 괜찮은 걸까?

 

 

리호코 Erotic 792

 

이토 Erotic 865

 

28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20:55 ID: ij9dzQqu0

 

 

쥰이치 「그럼다음 피사체를… ?

 

모리시마 「고고

 

남자 학생 「모모리시마 선배…///

 

츠카하라 「하루카!

 

쥰이치 「모리시마 선배가남학생들하고 같이 말뚝박기 놀이를 하고 있다젠장… 나도 저기에 있었으면

 

쥰이치 「이 아니라셔터 찬스다!」 슥

 

29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24:23 ID: ij9dzQqu0

모리시마 「오----!

 

쥰이치 (! 날아 뛰는 순간에 흔들리는 가슴과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게 흔들리는 스커트가 에로해! ) 찰칵찰칵

 

츠카하라 「자잠깐 하루 

 

쥰이치 (앞으로 조금… 이제 마음껏 뛰어 주면…) 찰칵찰칵

 

츠카하라 「-치바나군뭘 하고 있는 걸까?

 

쥰이치 「무엇이라니그야 모리시마 선배의 베스트 샷… 

 

츠카하라 「후후후」

 

쥰이치 「아 무 것 도 아 닙 니 다」

 

30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32:11 ID: ij9dzQqu0

츠카하라 「정말이지당신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면 위험해」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엣찌」

 

쥰이치 「돌려줄 말이 없습니다

 

모리시마 「어째서 나를 찍은 거야?

 

쥰이치 「그야학교 제일의 미인에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선배의 베스트샷을 남기기 위해서!

 

모리시마 「기쁘지만 기쁘지 않아」

 

츠카하라 「정말이지두 번 다시 하면 안 돼」

 

모리시마 「그래다음부터는 내 허가를 받고 찍어!

 

쥰이치 「허가 받으면 되는 겁니까!?

 

모리시마 「으~역시 부끄러우니까 안 돼

 

쥰이치 「하하

 

 

모리시마 Erotic 802

 

츠카하라 Mission Failed

 

31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34:15 ID: ij9dzQqu0

쥰이치 「위험하게 몰수라는 패턴은 피했어」

 

타나마치 「야호 쥰이치」

 

쥰이치 「카오루무슨 일이야?

 

타나마치 「뭘 가지고 있는 거야 넌?

 

쥰이치 「이거최신형 카메라」

 

타나마치 「헤―, 멋지네」 지이-

 

쥰이치 「아안 줄 거라고!

 

타나마치 「괜찮아그보다나를 찍어 봐」

 

쥰이치 (생각지도 않는 대박찬스다! )

 

32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39:25 ID: ij9dzQqu0

타나마치 「자자―,  너무나도 아름다운 타나마치님이 피사체가 되어줄 테니사랑스럽게 찍어?

 

쥰이치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거구나그것」

 

쥰이치 (―, 카오루가 좋은 느낌으로 포징을 해주긴 하는데에로가 부족한걸…)

 

타나마치 「빨리 찍어

 

쥰이치 (뭔가이대로 찍으면 패배라는 생각이 든다뭔가 없을까…)

 

33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42:43 ID: ij9dzQqu0

~~

 

타나마치 「왓뭐야 이 바람!

 

쥰이치 (갑작스러운 신풍이 왔다━━━━━━(˚∀˚)━━━━━━ !!!!!) 찰칵찰칵

 

타나마치 「자잠깐찍지마! ///

 

쥰이치 (얼굴을 붉히며 스커트를 억누르고 있는 카오루나 귀여어어어어어어! ) 찰칵찰칵

 

타나마치 「찍지 말라고… 말했잖아!」 퍽

 

쥰이치 「아퍼!」 찰칵

 

쥰이치 (Oh... 파스텔 핑크)

 

 

타나마치 Erotic 915

 

34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49:43 ID: ij9dzQqu0

쥰이치 「나에게는 신풍을 일으키는 능력이라도 있는 걸까나신풍득운(에로틱 윈드)이랄까」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기분 탓인지 편해진 것 같아이 카메라 덕분일까?

 

우메하라 「대장」

 

쥰이치 「오우메하라」

 

쥰이치 (조금 전 사진우메하라에게 보여 주자)

 

쥰이치 「우메하라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

 

우메하라 「뭐야 뭐야?

 

쥰이치 「그러니까

 

쥰이치 (…그러고 보니찍은 사진은 어떻게 보는 거지현상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

 

35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53:53 ID: ij9dzQqu0

쥰이치 「결국우메하라에게 카나에양의 베스트샷을 보여줄 수 없었어」

 

쥰이치 「뭐보였던 것이 들키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쥰이치 「이런어느 새나 풀까지 왔어」

 

풍덩

 

쥰이치 「누군가 헤엄치고 있는 걸까?」 휙

 

나나사키 「핫!」 첨벙 첨벙 첨벙

 

쥰이치 「오오나나사키는 역시 헤엄치는 게 빠르네」

 

36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57:23 ID: ij9dzQqu0

나나사키 「후우

 

쥰이치 「수고했어 나나사키」

 

나나사키 「아선배. … 어째서 들어 온 겁니까?

 

쥰이치 「그게… 나나사키의 용감한 자태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나나사키 「이 시간에는 여자 수영부가 쓰고 있다고 했는데요또 엿보기입니까변태」

 

쥰이치 「엿보기라니…. 그렇지사진 찍게 해줘」

 

나나사키 「이 상황에서 잘도 그런 말을 하네요」

 

쥰이치 「안 돼?

 

나나사키 「안 되는 것이 당연하잖아요엿보기 다음은 도촬입니까변태」

 

쥰이치 (뭐지…. 나나사키에게 변태라는 말을 들으니흥분된다…)

 

37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0:59:09 ID: ij9dzQqu0

쥰이치 「부탁해!」 도게자

 

나나사키 「그렇게까지 도촬하고 싶은 건가요…. 기가 막힌 변태네요」

 

쥰이치 「그걸 좀 어떻게든!

 

나나사키 「하아

 

쥰이치 「뭐든지 할 테니까!

 

나나사키 「알겠어요. 1장 뿐이에요」

 

쥰이치 「웃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8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03:13 ID: ij9dzQqu0

나나사키 「그래서  어째서 이런 포즈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까! ///

 

쥰이치 (! 보물책을 압도하는 엎드려 눕는 섹시 포즈설마 마지못해 해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

 

나나사키 「부부끄러우니까빨리 끝내 주세요! ///

 

쥰이치 (거기에 부끄러워 하는 표정이 더욱…. 여기서는 좀 더 아슬아슬하게 가야 한다)

 

쥰이치 「나나사키한쪽 무릎을 올리고상반신은 몸을 젖혀 줄래?

 

나나사키 「잠깐선배그것은 너무 부끄러워요! ///

 

쥰이치 「부탁해일생 일대의 부탁!

 

나나사키 「정말이지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쥰이치 (Coooooooooooooo!!)

 

39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05:42 ID: ij9dzQqu0

나나사키 Erotic 968

 

 

쥰이치 「이제죽어도 상관없어」

 

쥰이치 「응뭐야 저건오리?

 

미야 「모르는 거야 니니?

 

쥰이치 「우왓어느 사이에!

 

미야 「헤벌레 하면서 『죽어도 상관없어』 라고 말할 때일까나」

 

쥰이치 「처음부터잖아

 

미야 「그보다앗삐-도 모르는 거야?

 

쥰이치 「*앗삐-?

 

(역주 : アヒル(아히루)는 집오리란 뜻입니다그리고 アッピ(앗삐-)는 가공 오리 캐릭터인듯합니다.)

 

 

40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09:17 ID: ij9dzQqu0

미야 「응최근세간에서 대인기인 오리야」

 

쥰이치 「헤―. 저런 미묘하게 귀여운 것이 유행하는 거구나」

 

미야 「뭐랄까『못생겨서 귀여워』인걸?

 

쥰이치 「그만큼 못생겨 보이지는 않는데」 찰칵

 

 

Duck 500

 

 

쥰이치 「덕이건 뭐야?

 

41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13:54 ID: ij9dzQqu0

미야 「니니신경 쓰였던 건데그건 뭐야?

 

쥰이치 「카메라야최신형」

 

미야 「헤에대단해미야-도 써볼래!

 

쥰이치 「어쩔 수 없구나―. 한 번만이다」

 

미야 「헤에!어째서 니니가 이렇게 멋진 걸 가지고 있는 거야?

 

쥰이치 「그… 그렇지시작품이야모니터 테스트에 당첨되었어!

 

미야 「에치사해!미야-도 당첨되고 싶어!

 

쥰이치 「훗훗훗미안하다 미야이것은 남자 한정이었다」

 

미야 「그랬구나―. 유감」

 

42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19:48 ID: ij9dzQqu0

미야 「흐응어쩐지가까운 미래라는 느낌이네!

 

쥰이치 「2012년 정도에 발매될 거 같아」

 

미야 「응거기에 게임기로 발매될 것 같아!

 

쥰이치 「하지만가격이 비싸서처음에는 안 팔릴 거 같아!

 

미야 「응응니시시시시시!

 

쥰이치 「그럼슬슬 돌려줘」

 

미야 「응고마워 니니」 슥

 

 

쥰이치 「아

 

데굴데굴

 

쥰이치 「우와앗!

 

미야 「와왓괜찮아!

 

쥰이치 「다행이야고장난 거 같진 않아」

 

미야 「다행이야

 

43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23:30 ID: ij9dzQqu0

쥰이치 「의외로 튼튼하네이것. …뭔가 찍혔는데?

 

쥰이치 (떨어지는 바람에 셔터가 눌러진 건가로우 앵글이라 미야의 스커트가 훤히 들여다보이지 않은가! )

 

쥰이치 (…나의 여동생인데도이 앵글은 에로)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아직 미야 고양이 팬티 입고 있는 거냐

 

 

미야 Erotic 977

 

44 :  ◆mRLWJPDwy6 saga 2013 06 01 () 01:26:39 ID: ij9dzQqu0

쥰이치 「그럼다음 피사체는

 

사에 「서선배!

 

쥰이치 「아아사에짱」

 

사에 「그… 조금 부탁이

 

쥰이치 「응괜찮지만뭐야?

 

사에 「그… 조금 도움을

 

47 :  ◆mRLWJPDwy6 2013 06 23 () 00:47:22 ID: rINzVdIR0

 

 

쥰이치 「사진을 찍어주면 되는 거야?

 

사에 「네!. 실은창설제 미스 컨테스트용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되어서

 

쥰이치 「사에짱 미스 컨테스트 나가는 거구나!

 

사에 「미야짱에게 강요 받아서..

 

쥰이치 「미야 녀석….  싫으면 취소해 줄까?

 

사에 「아니요…이것도 내성적인 성격을 고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쥰이치 (사에짱… 씩씩해졌구나)

 

48 :  ◆mRLWJPDwy6 2013 06 23 () 00:53:19 ID: rINzVdIR0

사진부실

 

 

쥰이치 (일방적으로 밀어 닥쳤는데순순히 부실을 빌려 주었다고그렇다고는 해도「너라면 진정한 에로스를 찍힐 것 같다!」 라고 했는데,무슨 의미야? )

 

사에 「선배어떤 포즈를 취하면

 

쥰이치 「그렇구나…. 미스 컨테스트 용이라면 매력적으로 찍지 않으면 안 되겠네」

 

사에 「매력적…. 이런 건가요!?」 무뉴

 

쥰이치 (우오오오오오이것은 전설의 『가슴 모으기』가 아닌가시대가 느껴지지만최강의 포즈다! ) 찰칵찰칵

 

쥰이치 「이번에는 옆을 향해 체육자세 해줘」

 

사에 「아알겠습니다!」 슥

 

쥰이치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는 스커트와 거기 보이는 니삭스의 절대영역이것은! ) 찰칵찰칵

 

 

「후후…. 제법수완가네

 

49 :  ◆mRLWJPDwy6 2013 06 23 () 00:56:02 ID: rINzVdIR0

쥰이치 (마치 보물 책 촬영회 같아! )

 

사에 「다다음은

 

쥰이치 「그렇구나…. 그렇지코스프레 해 볼까!?

 

사에 「에에에엣!? ///

 

쥰이치 「그렇지…. 저기 있는 의상이라든지?

 

사에 「아저런 아슬아슬한 것은 무리이에요! ///

 

쥰이치 「사에짱이것은 나… 아니교관 명령이다!

 

사에 「교교관…. 알겠습니다!

 

쥰이치 (교관 최고! )

 

50 :  ◆mRLWJPDwy6 2013 06 23 () 00:58:37 ID: rINzVdIR0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어째서 이 방에 코스프레 의상이게다가 저것은 밀크 ㅍ

 

사에「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쥰이치 「좋아촬영하.. 커흑!

 

밀크 포츄 「자빨리 찍자!」 흔들

 

쥰이치 (이것은 흉기다…. 거기에 뭔가 캐릭터가 바뀐 거 같은데?) 찰칵찰칵

 

MF 「핫핫하호모가 싫은 여자는 없다!

 

51 :  ◆mRLWJPDwy6 2013 06 23 () 01:02:26 ID: rINzVdIR0

쥰이치 「어쩐지후반에는 사에짱에게 압도 당해 버렸어거기에우메하라를 불러 온다든가 말했고.

 

쥰이치 「오한이 나서 몰래 도망쳤는데 말이지」 

 

쥰이치 「그렇지만… 그 아슬아슬한 코스프레는… 완전 에로하잖아!

 

 

사에 Erotic 990

 

52 :  ◆mRLWJPDwy6 2013 06 23 () 01:06:41 ID: rINzVdIR0

쥰이치 「그럼아직 찍지 않은 것은… 아야츠지양인가」

 

쥰이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타카하시 「타치바나군」

 

쥰이치 「아선생님무슨 일인가요?

 

타카하시 「이 지각 신고서기입 누락된 부분이 있으니 다시 써줬으면 해」

 

쥰이치 「아정말이네요」

 

쥰이치 (…아아선생님의 어른의 매력이 넘치는 보디를 찍고 싶다…)

 

54 :  ◆mRLWJPDwy6 2013 06 23 () 01:41:02 ID: rINzVdIR0

타카하시 「그리고 이것이지만……

 

쥰이치 「아아그 아름다운 라인에 스타킹에 쌓인 아름다운 다리어린 아이에게는 없는 독특한 매력… 아아아름답다」 중얼중얼

 

타카하시 「타치바나군?

 

쥰이치 「트리타이트리타이트리타이트리타이찍고 싶다! 

 

타카하시 「꺄아아,뭐뭐뭐니 타치바나군!?

 

쥰이치 「우와앗죄송합니다무심코 소리를 내서!

 

타카하시 「이것은 지도실로 가야겠구나」  

 

쥰이치 「아아니싫다마야짱

 

타카하시 「마야짱이라고 하지마아아아아아아아!

 

 

타카하시 Mission Failed ………?

 

55 :  ◆mRLWJPDwy6 2013 06 23 () 01:45:17 ID: rINzVdIR0

학생 지도실

 

 

타카하시 「그러니까그런 걸 생각해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쥰이치 (우우…. 1시간이나 설교 받고 있어…. 그렇지만가끔 다리를 꼬는 게 에로틱해…)

 

타카하시 「들어!

 

쥰이치 「죄죄송합니다타이트 스커트에서 뻗어 나온 다리 같은 건 보지 않았습니다!

 

타카하시 「하아」

 

쥰이치 (병의 영향인가생각하는 것을 무심코 입으로… 아니이것은 원래부터였다)

 

타카하시 「한 번만이야?」 중얼

 

쥰이치 「헤?

 

타카하시 「하한 번만 사진 찍게 해줄게두 번 다시 하지마! ///

 

쥰이치 (Oh! 마야짱 의외로 쉽구나)

 

56 :  ◆mRLWJPDwy6 2013 06 23 () 01:50:02 ID: rINzVdIR0

쥰이치 (그렇게 해서한번 찬스를 받았는데어떤 포즈로 찍지? )

 

타카하시 「교육적으로 안 되는 포즈는 각하야!

 

쥰이치 「의자에 앉아서다리를 꼴 수 있을까요?

 

타카하시 「그런 걸로 좋은거야?

 

쥰이치 (어른의 매력을 찍기 위해서라면이걸로 충분… 이라고 생각한다! )

 

타카하시 「네부디」 슥

 

쥰이치 (역시 마야짱 예쁘다…. 학생과의 금단의 사랑을 해주지 않을까…) 

 

쥰이치 (오오창문으로 들어오는 석양이 예뻐…. 에로티시즘이 흘러 넘치는 사진인데아름답게 찍힐 것 같다! ) 찰칵

 

 

타카하시 Beautiful 973

 

57 :  ◆mRLWJPDwy6 2013 06 23 () 01:52:16 ID: rINzVdIR0

쥰이치 「분위기 때문에무심코 고백해버렸지만학생이라고 거부 당했어」

 

쥰이치 「나는금단의 사랑이야말로 불 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야츠지 「상당히 즐거운 것 같네」

 

쥰이치 「아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여러 여자아이의 사진을 찍어서기뻐하는 걸까?

 

쥰이치 「뭐그것은… 어째서 알고 있는 거야!?

 

아야츠지 「그렇게 당당하게 사진 촬영을 하는데 모를 리가 없지」

 

쥰이치 「그 렇 네 요」

 

58 :  ◆mRLWJPDwy6 2013 06 23 () 01:54:36 ID: rINzVdIR0

아야츠지 「그래서  타치바나군은 나도 찍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쥰이치 「그것은… 뭐」

 

아야츠지 「헤―, 찍고 싶어하는 거구나」 히죽히죽

 

쥰이치 「안 되겠죠하아」

 

아야츠지 「별로 상관없는걸?

 

쥰이치 「엣!?

 

아야츠지 「그 대신에지금 숨기고 있는 것을 전부 이야기해줘」

 

쥰이치 (들켰다고!?)

 

59 :  ◆mRLWJPDwy6 2013 06 23 () 01:58:07 ID: rINzVdIR0

쥰이치 (그렇다고 해도이유를 이야기해서 어색한 사진을 찍어도포인트는 얻을 수 없다고 했고…)

 

아야츠지 「짐작하건대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거지?

 

쥰이치 「거기까지 눈치 챈 거야!?

 

아야츠지 「 나를 누구라면 생각하는 거니괜찮아연기만은 잘하니까」

 

쥰이치 「그렇게까지 신뢰가 되는 자랑은 처음이야」

 

아야츠지 「뭔가 말한 걸까?」 찌릿

 

쥰이치 「아야츠지양은 표리가 없네요(생략」

 

60 :  ◆mRLWJPDwy6 2013 06 23 () 02:01:49 ID: rINzVdIR0

아야츠지 「헤에그런 병이

 

쥰이치 「그렇지만믿을 수 없겠지?

 

아야츠지 「그 선생님은일본은 물론세계에서도 권위가 있는 의사인걸그런 사람이 거짓말할 거 같지는 않아」

 

쥰이치 「그 사람그렇게 대단했구나」

 

아야츠지 「하나 물어봐도 돼 ..?

 

쥰이치 「무엇이든지」

 

아야츠지 「여자아이의 엣찌한 사진을 찍지 못하면어떻게 할 생각이야?

 

쥰이치 「!?

 

아야츠지 「마구 찍으면모두 내성이 생길 거라 생각하는데?

 

쥰이치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어

 

61 :  ◆mRLWJPDwy6 2013 06 23 () 02:03:56 ID: rINzVdIR0

쥰이치 「나의 노력은결국 쓸모 없었구나」

 

아야츠지 「그렇지 않아」

 

쥰이치 「?

 

아야츠지 「내가 있잖아」

 

쥰이치 「!?

 

아야츠지 「그그러니까내,내가 피사체가 되어 주겠다고 말하는 거야! ///

 

쥰이치 「뭐뭐라고!!」

 

62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07:13 ID: rINzVdIR0

아야츠지 「나나는그 이상하게 죽는다는 것이 곤란한 것뿐이지별로 너와 있고 싶기 때문이라는 건 아니니까///

 

쥰이치 (와우우우우우우츤데레 떴다아아아아아아! )

 

아야츠지 「자자아어떻게 하면 돼? ///

 

쥰이치 「한마디 괜찮아?

 

아야츠지 「뭐야?

 

쥰이치 「좋아해츠카사」

 

아야츠지 「! ! ! ? ? ?///

 

64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09:43 ID: rINzVdIR0

아야츠지 「무무슨 말을 하는 거야!

 

쥰이치 「나는 쭉 아야츠지양을 좋아했었어지금결심했어앞으로도쭉 함께 있고 싶어」

 

아야츠지 「그그것은피사체로서? ///

 

쥰이치 「물론연인으로서」

 

아야츠지 「! ?… ~///

 

쥰이치 「어어떨까

 

아야츠지 「어째서 거기서 주눅드는 거야엉망이잖아」

 

65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12:31 ID: rINzVdIR0

아야츠지 「그래도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지만」

 

쥰이치 「에뭐라고?

 

아야츠지 「그것은 일부러인 걸까?」 고고고고고고고

 

쥰이치 「아니정말로 들리지 않았어!

 

아야츠지 「어흠나는변태에다가 믿음직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타치바나 쥰이치가정말 좋아! ///

 

쥰이치 「저정말로!?

 

아야츠지 「시끄럽네…. 좋아하게 되어버렸으니까 정말이야! ///

 

쥰이치 「아야츠지양…///

 

66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16:21 ID: rINzVdIR0

아야츠지 「이이제 됐어! ///빨리 사진 찍으면 되잖아!

 

쥰이치 「그럼한 장여기를 봐줘」 슥

 

아야츠지 「흥」 휙

 

쥰이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츠카사」 중얼

 

쥰이치 「에?

 

아야츠지 「츠카사라고 불러줘이 변태 쥰이치! ///

 

쥰이치 「츠카사」

 

아야츠지 「후훗」 싱긋

 

~

 

아야츠지 「뭐뭐야 이 분위기 못 읽는 바람은! ///」 휘릭

 

쥰이치 (신풍님 정말 끝내줍니다진짜로 존경합니다! ) 찰칵

 

 

아야츠지 Erotic 1000

 

67 :  ◆mRLWJPDwy6 saga 2013 06 23 () 02:22:59 ID: rINzVdIR0

몇 년 후

 

 

아이 「저기 저기파파는 무엇을 하고 있어?」

 

쥰이치 「파파는요마마의 사진을 찍고 있어?

 

츠카사 「후후너도 찍어 줄까?

 

아이 「응!」 타타타

 

 

결국병은 낫지 않았다지금은 죽을 걱정은 없지만

 

 

아이 「그러니까―, 이전 여자처럼 하면!」

 

츠카사 「?

 

쥰이치 「잠깐그것은 비밀이라고 했잖아!

 

아이 「그랬다!미안해 파파-

 

츠카사 「저기잠깐 저기서 놀다오렴」

 

아이 「응알았어!」 타타타

 

쥰이치 「아… 츠카사씨?

 

츠카사 「그럼어떻게 구축 해 줄까」 뚜둑

 

쥰이치 「구축이라니거인도 아니고하 하

 

사 「어머나이 눈앞에 있는 기행종은 뭘까 …」  

 

쥰이치 「크헉!

 

 

다만… 다른 이유로 죽을 것 같습니다

 

 

End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31. 19:23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00을 껴안아 본다」

 

 

 ◆K96Jk4jthA 2014/03/25() 08:22:38 ID:K2RssXbI

아마가미 SS입니다.

각각 이야기는 패러럴 월드라고 생각해 주세요.

 

타치바나「오저건 리호코빨리 가볼까」

 

>>복도

 

타치바나「어이~, 리호코-

 

사쿠라이「응―?아쥰이치무슨 일이야?

 

타치바나「리호코춥지 않아?

 

사쿠라이「에~그 말을 들으니 조금 추울지도?

 

타치바나「그렇구나좋아」

 

꼬옥

 

사쿠라이「엣? …우아아아!

 

타치바나「소리지르지마놀랐어」

 

사쿠라이「하하지만갑자기 이러면 놀라는걸!」

 

타치바나「춥다고 했잖아따뜻하게 해주려고 한 것이지만 싫어?

 

사쿠라이「…싫지는… 않지만… 조금 부끄러워」

 

 

 ◆K96Jk4jthA 2014/03/25() 08:23:17 ID:K2RssXbI

타치바나「리호코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기분 좋아」

 

사쿠라이「…정말… 에헤헤」

 

타치바나「좋아」

 

 

 

사쿠라이「아….

 

타치바나「그럼나는 이제 갈게」

 

사쿠라이「으그럼… 따뜻하게 해줘」

 

타치바나「당연하지그럼 또리호코」

 

사쿠라이「응바이바이~

 

타치바나(리호코가 만면의 미소로 손을 흔들고 있다리호코는 귀엽구나! )

 

 

 ◆K96Jk4jthA 2014/03/25() 08:25:38 ID:K2RssXbI

>>양호실

 

타치바나「누가 있으려나」

 

나카타「어라… 타치바나 선배인가요?

 

타치바나「사에짱이잖아.

 

나카타「그그러니까안녕하세요…. 어딘가 다치셨나요?

 

타치바나「아니그냥 와 봤어사에짱은 어째서 침대에?

 

나카타「아저는 체육 수업 중 달리다가 현기증이 나 버려서… 쉬고 있었어요」

 

타치바나「에엣그거 큰 일이잖아괜찮아?

 

나카타「네이제 괜찮고… 타치바나 선배도 만날 수 있어서 기운이 나요.

 

타치바나「그그렇구나….

 

나카타「네….

 

타치바나「…」

 

나카타「…」

 

 

 ◆K96Jk4jthA 2014/03/25() 08:29:01 ID:K2RssXbI

타치바나「그… 좀 더 기운 나는 거하자」

 

나카타「네?

 

꼬옥

 

나카타「……아…」

 

타치바나「싫을까나」

 

나카타「아니요… 매우기뻐요….  꿈 같아요….

 

타치바나「사에짱…」

 

나카타「타치바나 선배

 

타치바나「폭신폭신하네…」

 

나카타「부부끄러워요….

 

타치바나「….

 

 

 

나카타「엣….

 

 

 ◆K96Jk4jthA 2014/03/25() 08:32:43 ID:K2RssXbI

타치바나「끝기운 났어?

 

나카타「네……」

 

타치바나「다행이네그럼슬슬 갈게」

 

나카타「네그」

 

타치바나「응?

 

나카타「…아니요.  … 해 주세요?

 

타치바나「응약속할게그럼」

 

 

 

 ◆K96Jk4jthA 2014/03/25() 08:34:11 ID:K2RssXbI

>>교정

 

타나마치「에잇」

 

움찔

 

타치바나「우와앗!

 

타나마치「후후∼」

 

타치바나「카카오루놀래키지마….

 

타나마치「너가 멍하니 걸어가고 있으니까 그렇지

 

타치바나「반성 안 하고 있구만」

 

타나마치「하지 않는걸?

 

타치바나「…」

 

타나마치「아화났어?

 

 

 ◆K96Jk4jthA 2014/03/25() 08:35:03 ID:K2RssXbI

타치바나「…」

 

타나마치「미안그렇게 삐지지마

 

타치바나「지금이다!

 

타나마치「엣히익!

 

꼬옥

타나마치「가가가가가갑자기 무무무무뭘 하는 거야!?

 

타치바나「보복!

 

 

 

타나마치「히야아!

 

 

 ◆K96Jk4jthA 2014/03/25() 08:35:55 ID:K2RssXbI

!

 

타치바나「아파」

 

타나마치「흥자업자득이야」

 

타치바나「쳇카오루의 애정 표현에 대한 나나름의 애정 표현이었는데」

 

타나마치「무슨

 

타치바나「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네」

 

타나마치「…당연하잖아그런 건그러니까때와 장소를 가려서….

 

타치바나「알았어미안뭐랄까카오루를 껴안고 싶은 마음을 억제할 수 없었어」

 

 

10  ◆K96Jk4jthA 2014/03/25() 08:36:47 ID:K2RssXbI

타나마치「……….

 

타나마치「…풋부끄러운 대사를..

 

타치바나「…얼굴 새빨게.

 

타나마치「시끄러」

 

꼬옥

 

타치바나「엣」

 

타나마치「그럼!

 

타치바나「…가 버렸네」

 

타치바나「카오루는 의외로 수줍음을 잘 타네귀엽구나」

 

 

11  ◆K96Jk4jthA 2014/03/25() 08:37:50 ID:K2RssXbI

>>3학년 교실

 

타치바나「모리시마 선배는

 

모리시마「무무무―」

 

타치바나「아모리시마 선배… 우와앗!

 

꼬옥

 

모리시마「에이에이 에이 에이!

 

타치바나「(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어거기에 뭔가 부드럽고 좋은 냄새… 설마 이것은! )

 

 

12  ◆K96Jk4jthA 2014/03/25() 08:38:49 ID:K2RssXbI

모리시마「늦어계속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모리시마「확실히 다른 여자와도 이야기해도 좋다고 했지만… 그것은 제대로 사랑해주는 게 조건이니까!

 

타치바나「애송암니다

 

모리시마「용서 안 해줄 거야꼬옥해 주고쓰다듬해 주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타치바나「(기쁘다… 하지만괴롭다위험하다! )

 

타치바나「기브기브 업!

 

모리시마「엣그런가」

 

 

 

 

13  ◆K96Jk4jthA 2014/03/25() 08:39:41 ID:K2RssXbI

타치바나「하아하아」

 

모리시마「미미안해괜찮아?

 

타치바나「괘괜찮… 습니다…. 그것보다!

 

모리시마「에?

 

타치바나「기쁩니다질투하시다니….

 

모리시마「아아니야질투 아닌걸」

 

타치바나「에?

 

모리시마「이것은―…

 

타치바나「무엇입니까?

 

모리시마「질투는 안 했어어쨌든있지」

 

 

14  ◆K96Jk4jthA 2014/03/25() 08:40:53 ID:K2RssXbI

타치바나「…네」

 

쓰담쓰담….

 

모리시마「꼬옥!

 

타치바나「네!

 

꼬옥

 

모리시마「후훗…」

 

타치바나「…모리시마 선배는굉장해요」

 

모리시마「엣…」

 

 

15  ◆K96Jk4jthA 2014/03/25() 08:41:32 ID:K2RssXbI

타치바나「걱정하지 않아도괜찮아요」

 

모리시마「…정말치사해」

 

타치바나「에?

 

모리시마「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그그렇습니까…. 슬슬

 

모리시마「…조금 만더」

 

꼬옥

 

타치바나「선배…」

 

모리시마「…거짓!

 

 

모리시마「잘 갔다와」

 

타치바나「네!

 

타타타….

 

모리시마「…정말이지죄 많은 남자라니까」

 

 

16 : ◆K96Jk4jthA 2014/03/25() 08:42:20 ID:K2RssXbI

>>학교 건물 뒤

 

타치바나「…오저기 있는 것은

 

타치바나「어이~, 나나사키」

 

나나사키「아선배무슨 일입니까어쩐지기분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만」

 

타치바나「알겠어?

 

나나사키「에에무엇인가 음란한 짓을 당한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타치바나「….

 

나나사키「후훗농담이에요그래서무슨 일인가요?

 

타치바나「아그게 말이지나나사키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나나사키「네.

 

 

17  ◆K96Jk4jthA 2014/03/25() 08:43:10 ID:K2RssXbI

타치바나「그러니까조금 안게 해주지 않겠어?

 

나나사키「네. …!?

 

타치바나「아아아니일전에 고양이를 안으려고 했는데 할퀴어 버려서 말이야나나사키는 고양이를 안는데 자신 있지?

 

나나사키「확실히 자주 안기는 합니다만

 

타치바나「그러니까내가 나나사키를 안아 볼 테니이상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줘」

 

나나사키「선배… 솔직히 말하는 게 어떨까요?

 

타치바나「나나사키를 껴안고 싶어」

 

나나사키「하아… 선배는 정말로 변태군요」

 

 

18  ◆K96Jk4jthA 2014/03/25() 08:43:51 ID:K2RssXbI

타치바나「…역시 안 돼?

 

나나사키「잠깐만이라면

 

타치바나「정말인가!?

 

나나사키「저정말로 잠깐만이에요.

 

타치바나「응고마워! …그럼….

 

나나사키「부디」

 

타치바나「좋아」

 

꼬옥

 

나나사키「

 

타치바나「나나사키….

 

나나사키「선….

 

타치바나「(조심조심이란 느낌으로 손을 잡았다. )

 

 

19  ◆K96Jk4jthA 2014/03/25() 08:44:54 ID:K2RssXbI

타치바나「나나사키는정말로 유연하고 날씬하네

 

나나사키「!

 

팟ㅅ

 

나나사키「여기까지여기까지입니다!  변태인 선배와는 이제 어울릴 수 없어요!

 

타치바나「나는 단지 나나사키가 노력하는 걸 잘 알아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뿐이지만」

 

나나사키「우…. 그래도표현이 다릅니다!

 

타치바나「그런가그럼다음부터는 안 할게」

 

나나사키「그 그게.

 

 

20  ◆K96Jk4jthA 2014/03/25() 08:45:27 ID:K2RssXbI

타치바나「미안나나사키그럼….

 

나나사키「선배!

 

타치바나「응?

 

나나사키「… 엣찌한 짓이 아리면… 해도….

 

타치바나「…고마워나나사키! … , 하지만 정말로 할 일이 생각나서이제 갈게」

 

나나사키「그럼또 내일.

 

타치바나「응.

 

 

21  ◆K96Jk4jthA 2014/03/25() 08:46:08 ID:K2RssXbI

>>옥상

 

타치바나「….

 

아야츠지「어머나타치바나군왜 그러는 걸까?

 

타치바나「아저기 말이야아야츠지양」

 

아야츠지「싫!

 

타치바나「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아야츠지「나를 껴안고 싶다는 거겠지.

 

타치바나「!

 

아야츠지「하아…키스 할 때전부 들켰어당신 말이야」

 

타치바나「하하지만

 

아야츠지「왜?

 

타치바나「아아야츠지양을 껴안고 싶단 말이야」

 

 

22  ◆K96Jk4jthA 2014/03/25() 08:46:51 ID:K2RssXbI

아야츠지「이유는?

 

타치바나「…아야츠지양은혼자가 아니야」

 

타치바나「내가 언제까지라도 곁에 있을 거야라고전하고 싶었어」

 

아야츠지「……….

 

타치바나「….

 

아야츠지「….

 

타치바나「…」

 

아야츠지「….!

 

타치바나「네?

 

아야츠지「아∼정말좋다는 거야눈치 좀 채바보!

 

타치바나「미미안」

 

 

23  ◆K96Jk4jthA 2014/03/25() 08:48:31 ID:K2RssXbI

아야츠지「…!

 

타치바나「하할게…」

 

꼬옥

 

아야츠지「…」

 

타치바나「…뜬금없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타치바나「사실 말이야」

 

타치바나「나를 매도하는 아야츠지양도어떤 의미로는 내숭을 떨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

 

아야츠지「……계속해」

 

 

24  ◆K96Jk4jthA 2014/03/25() 08:49:18 ID:K2RssXbI

타치바나「진짜 아야츠지양은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잖아」

 

아야츠지「…」

 

타치바나「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외로움을 잘 타는 자기자신그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차가운 갑옷을 입었고」

 

아야츠지「…」

 

타치바나「그런데너무나도 차가운 갑옷이라 아무도 접근할 수 없었지그래서갑옷 위에또 갑옷을 입었어새하얗고 깨끗한 갑옷을.

 

아야츠지「….

 

 

25  ◆K96Jk4jthA 2014/03/25() 08:49:59 ID:K2RssXbI

타치바나「저기아야츠지양」

 

아야츠지「왜?

 

타치바나「나는아야츠지양을 아주 좋아해. …그러니까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쭉 너의 옆에 있을 테니까.

 

아야츠지「……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

 

타치바나「그런가.

 

아야츠지「……나는걱정하고 있지 않으니까.

 

타치바나「….

 

아야츠지「좀 더 강하게 껴안아줘」

 

타치바나「응.

 

꼬옥

 

아야츠지「…저기」

 

타치바나「응?

 

 

.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생각하기 싫어서 하나 번역했습니다.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1. 22:15 by 레미0아이시스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하고 차를 마시자」

 

츠카하라 히비키


 

  2012/03/07() 23:44:46. 24 ID:Rsdi0Sxs0

【테라스에서】

 

 

타치바나 「선배하고 둘만 있는 건 드무네요」

 

츠카하라 「그렇네쿡쿡너는 역시 하루카가 있는 게 더 좋을까?

 

타치바나 「아아니요 그런 건……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하아그렇네」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런건가」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으응이 쪽 이야기」

 

  2012/03/07() 23:48:22. 39 ID:Rsdi0Sxs0

 

【걱정】

 

츠카하라 「참고로 하루카는 지금 도서실에서 공부 중이야」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일전에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을 봤어요」

 

츠카하라 「재대로 공부하고 있었어?

 

타치바나 「네제대로 공부하고 있었어요」

 

츠카하라 「뭐그 아이도 수험생인걸그도 그렇네」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응?

 

타치바나 「아수험 이야기였나요?

 

츠카하라 「……무슨 의미야?

 

타치바나 「아니요일전에 제가 봤을 때는 강아지 사진이 있는 책을 보면서 공부 중이라고 말해서그런 과목도 있었나 해서……

 

츠카하라 「……

 

츠카하라 「조금 걱정되어서 보고 와도 괜찮을까?

 

 

  2012/03/07() 23:55:30. 14 ID:Rsdi0Sxs0

【포용력】

 

타치바나 「뭔가 엄마 같네요」

 

츠카하라 「……이전에도 들은 거지만그거 칭찬이야?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어쩐지 늙었다는 말 같아」

 

타치바나 「아니요그게 아니라!」 슥

 

츠카하라 「타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무심코 싸여지고 싶어지는 모성이 느껴진다고 할까…… 말하자면 포용력그런 포용력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으로」

 

츠카하라 「자잠깐너」

 

타치바나 「하……!

 

타치바나 「(아차……무심코 말해 버렸네)

 

츠카하라 「저기우선 침착하자」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응…… 뭐랄까…… ?

 

타치바나 「(어라츠카하라 선배의 얼굴이 빨갛다…… 이것은 레어다! )

 

  2012/03/08() 00:01:17. 56 ID:Rsdi0Sxs0

 

【이심전심】

 

 

츠카하라 「~~~~~

 

타치바나 「~~~~

 

츠카하라 「후후그렇네…… 아」

 

타치바나 「무슨 일인가요?

 

츠카하라 「지금하루카가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신음하고 있어」

 

타치바나 「……!?

 

츠카하라 「반드시 이제 곧 땡땡이 칠 거야하아……

 

타치바나 「초초능력자입니까?

 

츠카하라 「에?

 

12   2012/03/08() 00:05:59. 89 ID:BBdyxHVI0

 

【개 같은 녀석】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하루카가 마음에 들어하니까」

 

타치바나 「엣정말인가요!?」 벌떡

 

츠카하라 「에에최근 자주 이야기해」

 

타치바나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 꿀꺽

 

츠카하라 「그렇네따라 오는 모습이 강아지 같다든가」

 

타치바나 「다다른 건」

 

츠카하라 「화가 났을 때 눈이 강아지 같이 귀엽다든가」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아니면 꼬리만 있으면 완벽해라든가」

 

타치바나 「……

 

 

13   2012/03/08() 00:10:28. 33 ID:BBdyxHVI0

 

【괜찮아?

 

 

타치바나 「(설마 이 정도까지 개 취급을 받을 줄은……)

 

츠카하라 「타치바나군괜찮아?

 

타치바나 「(아니하지만 별로 개라고 해도 나쁘지 않다고 할까오히려 개만이 가능한 거라든가)

 

츠카하라 「어~이」

 

타치바나 「(그래예를 들어 욕실! 좋아좋아! 개라면 주인과 같이 목욕을 해도 이상하지 않아」

 

츠카하라 「」

 

타치바나 「응좋다 개인생!

 

츠카하라 「저기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번뜩

 

츠카하라 「머리 괜찮아?

 

 

 

17   2012/03/08() 00:16:12. 73 ID:BBdyxHVI0

 

【포기】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선배는 의사가 된다고 했네요」

 

츠카하라 「……미안해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과연 나라도 타치바나군의 머리는 치료해 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타치바나 「……

 

 

19   2012/03/08() 00:26:19. 65 ID:BBdyxHVI0

 

【심술쟁이 히비키짱】

 

츠카하라 「이런 농담은 재치고」

 

타치바나 「(농담이었는가……)

 

츠카하라 「내 상대는 애들뿐이니까너와는 관계없을 거야」

 

타치바나 「아그렇네요」

 

츠카하라 「아하지만 큰 아이에게는……

 

타치바나 「선배조금 전부터 수수하게 찌르고 있다고요……

 

츠카하라 「쿡약간은 보복일까」

 

20   2012/03/08() 00:31:02. 31 ID:BBdyxHVI0

【추억】

 

 

츠카하라 「나도 이제 졸업이야」

 

타치바나 「그렇네요」

 

츠카하라 「3년은 빠르네」

 

타치바나 「아하하즐거운 시간은 빨리 지나는 거죠」

 

츠카하라 「그렇네…… ?

 

타치바나 「뭔가 있나요?

 

츠카하라 「으응지금 이 3년 동안 즐거웠던 일을 추억하려고 하는데」

 

타치바나 「?

 

츠카하라 「어째서 맨 먼저 나오는 것이 하루카에 대한 변명인 걸까」

 

 

21   2012/03/08() 00:31:30. 66 ID:BBdyxHVI0

 

【키비토의 여왕】

 

츠카하라 「그래도 하루카 덕분에 즐거운 일을 많이 겪었지만」

 

타치바나 「아아어쩐지 알거 같아요모리시마 선배 주변에 있으면 즐거운 일이 많을 거 같아요」

 

츠카하라 「항상 일의 중심에 있을 것 같은 아이니까」

 

타치바나 「그 분위기는 반드시 모리시마 선배 밖에 낼 수 없겠네요」

 

츠카하라 「후훗」

 

타치바나 「왜 그러신가요?

 

츠카하라 「아니타치바나군은 하루카에 대해 잘 아는 거 같아서」

 

22   2012/03/08() 00:37:24. 91 ID:BBdyxHVI0

 

【그늘에서】

 

??? 「엣취~두 사람 모두 내가 공부하는 동안 사이 좋게 되다니

 

미야 「」 총총

 

미야 「아모리시마 선배 안녕하세요그런 그늘에 숨어서 무엇을……

 

모리시마 「미야짱! 봐줘그리고 들어줘」

 

미야 「네?

 

모리시마 「저기 저기」

 

미야 「츠카하라 선배하고……오빠!?

 

모리시마 「그래두 사람 모두 공부에 열심인 나를 두고 러브러브 하고 있어

 

미야 「서선배…… 공부는 괜찮나요?

 

모리시마 「아이제는 미야짱까지 그런 말을 하네

 

모리시마 「그런 말하면 이렇게 해줄 거야」 꼬옥

 

미야 「미야

 

모리시마 「후후후미야짱은 따뜻하네」

 

미야 「냐

 

 

25   2012/03/08() 00:42:19. 97 ID:BBdyxHVI0

 

【예감】

 

츠카하라 「큭또 하루카가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느낌이」

 

타치바나 「아하하선배는 지금 공부 중이지요? 기분 탓이 아닐지」

 

츠카하라 「……그렇구나과연 하루카라도 지금 이 시기에 그렇지는 않겠지?

 

타치바나 「그렇죠」

 

츠카하라 「……

 

타치바나 「……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지금 조금 걱정했지?

 

타치바나 「……조금은」

 

26   2012/03/08() 00:47:06. 39 ID:BBdyxHVI0

 

【침묵】

 

츠카하라 「그렇지만그렇게 보여도 하루카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까 괜찮아」

 

타치바나 「그렇네요지금 공부에 열심인 것이 그 증거네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어째서 조금 입을 다물었을려나..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야말로」

 

27   2012/03/08() 00:51:00. 49 ID:BBdyxHVI0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다】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나나사키와 사이가 좋았네」

 

타치바나 「그그런가요」

 

츠카하라 「흐음……」 히죽히죽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 무슨 계기로 알게 되었어?

 

타치바나 「무슨 계기라니…… 그게……나나사키의 스커ㅌ……

 

츠카하라 「?

 

타치바나 「아아니요그러니까뭐더라…… 아하하」

 

츠카하라 「?

 

29   2012/03/08() 00:55:58. 64 ID:BBdyxHVI0

 

【부장】

 

타치바나 「수영부는 안심이네요」

 

츠카하라 「에그렇네나나사키는 똑 부러지니까」

 

타치바나 「……쓸쓸하나요?

 

츠카하라 「어떨까」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역시 안심하게 되잖아나나사키라면말이지」

 

타치바나 「아아과연」

 

츠카하라 「진지한 면모가 있기에 안심했다고 할까」

 

타치바나 「부장은 큰일이네요」

 

츠카하라 「……큰일인 걸까?

 

타치바나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점이 츠카하라 선배의 굉장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츠카하라 「그럴?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어쩐지 부끄러운걸」

 

30   2012/03/08() 01:01:55. 65 ID:BBdyxHVI0

 

【엿보기 상습범】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내년 부장은 조금 나을 거야」

 

타치바나 「(……? 어떤 의미일까)

 

츠카하라 「후후그게 내년에는 하루카가 없으니까」

 

타치바나 「……아아과연」

 

31   2012/03/08() 01:07:37. 66 ID:BBdyxHVI0

 

【엿보기 상습범 2호】

 

츠카하라 「아하지만……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하루카의 선물 같은 아이가 눈앞에 있구나」

 

타치바나 「……!?

 

츠카하라 「그럼나나사키에게 주의를 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

 

타치바나 「서선배!

 

츠카하라 「후후농담이야」

 

32   2012/03/08() 01:11:07. 43 ID:BBdyxHVI0

 

【기록】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애쓸 필요는 없을 텐데」

 

타치바나 「나나사키 말인가요?

 

츠카하라 「에에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기록이 안 좋아지니까」

 

타치바나 「과연」

 

츠카하라 「전환이 잘 된다라고 한다면 괜찮겠지만」

 

타치바나 「? ……나나사키라면 가능 한 것이..

 

츠카하라 「후훗그럴 수 있다면 나나사키는 타임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

 

타치바나 「?

 

츠카하라 「뭔가 있으면 도와줄래?

 

타치바나 「……?

 

타치바나 「네」

 

34   2012/03/08() 01:15:57. 91 ID:BBdyxHVI0

 

【함께 모닥불 주위에 있는 듯한 관계】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어땠어요?

 

츠카하라 「나? 그렇네나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루카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타치바나 「선배하고 모리시마 선배의 관계는 뭔가 좋네요」

 

츠카하라 「쿡그래고마워」

 

츠카하라 「그렇지만너와 우메하라군 같은 관계가 아닐까」

 

타치바나 「저와 우메하라 말입니까?

 

츠카하라 「에에그런 느낌의 관계가 아닐까」

 

타치바나 「……」 으음

 

츠카하라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결국 보물책을 서로 공유하는 관계입니까!?

 

츠카하라 「하?

 

 

37   2012/03/08() 01:23:25. 10 ID:BBdyxHVI0

 

【편들기】

 

츠카하라 「아그런가……

 

타치바나 「?

 

츠카하라 「내가 나나사키를 부탁한다고 해 버리면나나사키의 편을 든 형태가 되는 거네……」 중얼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그렇지만 하루카도……

 

타치바나 「저기선배」

 

츠카하라 「에? 아으응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하아」

 

38   2012/03/08() 01:29:05. 08 ID:BBdyxHVI0

 

【타입】

 

츠카하라 「으~……

 

타치바나 「(선배 무슨 일일까)

 

츠카하라 「저기타치바나군하나 물어봐도 괜찮을까?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이 좋아하는 타입은?

 

타치바나 「그렇네요…… !?

 

츠카하라 「그러니까 타치바나군 여성 취향조금 참고하고 싶은 거야」

 

타치바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뭐야…… 참고로 하고 싶다고……? )

 

츠카하라 「」 지이-

 

타치바나 「(결국은 그런 건가…… 선배가……? )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어째서 굳어져 버린 거지? )

 

39   2012/03/08() 01:30:07. 98 ID:BBdyxHVI0

【오해】

 

츠카하라 「……아」

 

츠카하라 「(……혹시 나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해버린 걸까)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의 취향을 알고 싶다니…… 오해할 만도……)

 

츠카하라 「……

 

츠카하라 「이있잖아타치바나군오해야?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그런 의미는 아니야? 단지 단지 이야기의 일환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거야」

 

타치바나 「아아그랬군요ㅛ틀림없이 그런 의미 아닐까 하고 기대해 버렸어요」

 

츠카하라 「기기대!?

 

타치바나 「아아니요 그지금은 그 뭐랄까……

 

츠카하라 「……///

 

 

42   2012/03/08() 01:40:44. 13 ID:BBdyxHVI0

【그늘에서】

 

??? 「모리시마 선배와…… 미야짱? 뭘하는 겁니까 이런 곳에서」

 

모리시마 「와오늘은 1 학년 축제네」

 

미야 「아아이짱구해줘」

 

나나사키 「……? 어째서 이런 곳에서 모리시마 선배는 미야 짱을 안고 있는 건가요?

 

모리시마 「후후저거야」

 

나나사키 「네? …… 저것은…… 츠카하라 선배하고 타치바나 선배?

 

모리시마 「그래! 그 히비키짱하고 타치바나군이 둘이서 꺅꺅 하고 있어!

 

나나사키 「헤에…… 

 

모리시마 「후후아이짱도 흥미 있지?

 

 

43   2012/03/08() 01:41:07. 88 ID:BBdyxHVI0

 

나나사키 「어어째서 그렇게 됩니까」 

 

모리시마 「말은 그러면서도시선은 저기인걸」

 

미야 「(미야-는 언제 해방될까……)

 

나나사키 「……어쩐지 츠카하라 선배의 얼굴이 빨갛습니다만……

 

나나사키 「설마 타치바나 선배가 츠카하라 선배에게도 성희롱 비슷한 짓을……!

 

모리시마 「후후아이짱 지금은 「봐」! 「보는」 거에 전념 하는 거야」

 

모리시마 「모으고 모아서 나중에 히비키짱(하고 타치바나군)을 바짝 죄는 거야

 

44   2012/03/08() 01:45:36. 43 ID:BBdyxHVI0

 

【도】

 

미야 「(……딱히 상관없지만)

 

미야 「(지금아이짱이 「츠카하라 선배에게도」라고 말했어)

 

미야 「「도」 라는 것은……)

 

미야 「(설마 니니……)

 

미야 「(……잘 못 들은 거지……? )

 

미야 「……

 

미야 「(……미야는 몰~라요)

 

45   2012/03/08() 01:50:49. 57 ID:BBdyxHVI0

【늠름하다】

 

츠카하라 「내년이면 마지막 학기네」

 

타치바나 「그 쯤이면 졸업식만 남았다는 느낌인가요?

 

츠카하라 「그렇네남은 건 학생회 선거 정도 일까」

 

타치바나 「학생회 선거……츠카하라 선배하고 어울릴 것 같네요」

 

츠카하라 「후후하지만 나는 이제 없어」

 

타치바나 「유감입니다」

 

츠카하라 「쿡아첨이라도 고마워」

 

46   2012/03/08() 01:56:06. 61 ID:BBdyxHVI0

【진심】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내년이 되고 1개월 정도 지나면 발렌타인이네」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누구에게 주나요?

 

츠카하라 「후후유감스럽지만 상대가없어」

 

츠카하라 「그렇지만하루카가 뭔가 달라고 할지도」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는 역시 손수 만드는 건가요?

 

츠카하라 「……하아」

 

타치바나 「선배?

 

츠카하라 「가능했으면 했겠지만…… 못해……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게 요리는…… 그렇게 잘 못한다고 할까……」 머뭇머뭇

 

타치바나 「과연…… 그래도」

 

츠카하라 「?

 

타치바나 「잘 만들어진 시판품하고 열심히 손수 만든 초콜릿모리시마 선배는 후자를 더 기뻐해줄 거라 생각해요」

 

츠카하라 「……그런가그렇구나」

 

47   2012/03/08() 01:58:42. 44 ID:BBdyxHVI0

 

【책임】

 

츠카하라 「후후나를 그런 기분이 들게 한 타치바나군은 어떻게 책임져 줄까나」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예를 들면맛보기역이라든지」

 

타치바나 「……

 

츠카하라 「……싫은걸까?

 

타치바나 「아니요기꺼이!

 

49   2012/03/08() 02:08:01. 93 ID:BBdyxHVI0

【맛】

 

츠카하라 「그렇지만그렇게 기대 하면 안 돼. 정말로 나는 변변치 않으니까……

 

타치바나 「그래도 기대 돼요」

 

츠카하라 「에?

 

타치바나「그게 츠카하라 선배가 손수 만든 거라고요. 맛있거나 없거나 그런 차원을 이미 넘었습니다만」

 

타치바나 「그리고 요리는 상황에 의해 맛 같은 것도 변하고 말이죠」

 

츠카하라 「응그럴려나」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가 손수 만드는 상황을 생각하면맛있는 것이 당연해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아차지나치게 기쁜 나머지 무심코 흥분했다)

 

츠카하라 「하아정말이지 너는……

 

타치바나 「하아미안합니다」

 

츠카하라 「사과할 것 없어……,그래도 그렇구나그런거구나」

 

타치바나 「?

 

츠카하라 「아무것도 아니야쿡」

 

50   2012/03/08() 02:16:28. 66 ID:BBdyxHVI0

 

【복잡한 문제】

 

츠카하라 「그렇지만타치바나군이라면 몇 개 정도는 보통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타치바나 「……

 

츠카하라 「어쩐지 미안해」

 

타치바나 「아니요……

 

51   2012/03/08() 02:20:27. 61 ID:BBdyxHVI0

 

【매운 맛】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그녀는 어때? 자주 같이 실행 위원 일을 하는 걸 봤는데」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에 대해서 인가요?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

 

츠카하라 「……?

 

타치바나 「(만일 받더라도틀림없이 무엇인가 장치가…… 라고 말해도 믿어 주지 않을 테고)

 

53   2012/03/08() 02:25:35. 40 ID:BBdyxHVI0

【그늘에서】

 

??? 「저기 선배님여기서 무엇을 하시나요?

 

모리시마 「응?

 

나나사키 「에?

 

아야츠지 「아니조금 전부터 여기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서무슨 일이 있는 건가 해서요」

 

모리시마 「와앗아야츠지양」

 

아야츠지 「네!?

 

모리시마 「후후아야츠지양도 타치바나군의 냄새에 이끌려 온 거네

 

아야츠지 「하? 타치바나군?

 

모리시마 「저기야 저기

 

아야츠지 「어라? ……타치바나군하고 츠카하라 선배입니까」

 

모리시마 「맞아두 사람 모두 조금 전부터 좋은 느낌이랄까……

 

아야츠지 「……」 지이

 

아야츠지 「헤에…… 없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곳에,  」 중얼

 

나나사키 「(……! 지금 뭔가 아야츠지 선배 쪽에서 한기가 느껴졌는데…… 기분 탓이겠지요)

 

56   2012/03/08() 02:29:55. 41 ID:BBdyxHVI0

 

【돌아가고 싶다】

 

모리시마 「지이

 

나나사키 「지이

 

아야츠지 「지이

 

미야 「……

 

미야 「(결국 아야츠지 선배도 모리시마 선배가 끌어 들여 버렸어……)

 

미야 「(미야는 언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미야 「(……고기만두 먹고 싶어)

 

 

59   2012/03/08() 02:36:39. 26 ID:BBdyxHVI0

 

3배】

 

츠카하라 「그런가다른 사람은 어때?

 

타치바나 「아의리라면」

 

츠카하라 「헤에타치바나군도 꽤……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아니아무것도 아니야계속해」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 20엔 초콜릿이지만요」

 

츠카하라 「후후귀엽네」

 

타치바나 「……

 

츠카하라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아니요화이트 데이를 생각하면……

 

츠카하라 「그렇네」

 

 

61   2012/03/08() 02:49:46. 44 ID:BBdyxHVI0

 

【땡땡이 상습범】

 

타치바나 「카오루에게 매년 동정스러운 눈빛을 받으면서…… 아아올해도……

 

츠카하라 「아아타나마치양에 대한 거구나」

 

타치바나 「아선배는 그러고 보니 보충수업 같은 걸로 카오루를 알고 있었네요」

 

츠카하라 「에에…………좀처럼 보충수업에도 나오지 않은 것 같지만……

 

타치바나 「……카오루 대신 사과합니다어쩐지 미안해서요」

 

62   2012/03/08() 02:53:08. 91 ID:BBdyxHVI0

 

【인기 있는 여성】

 

츠카하라 「타나마치양은 운동신경이 좋던데」

 

타치바나 「아아그 녀석 분명히 운동은 잘 할 거에요…… 단지 본인이」

 

츠카하라 「?

 

타치바나 「기분파라서」

 

츠카하라 「……조금 아까울지도」

 

타치바나 「아역시 그렇게 생각하나요?

 

츠카하라 「에에솔직히 수영부에 권유하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타치바나 「뭐그래도 그 녀석아르바이트가 있으니까요」

 

츠카하라 「역 앞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라도 하는 걸까?

 

타치바나 「아니요경호원입니다」

 

츠카하라 「에?

 

타치바나 「경호원입니다」

 

63   2012/03/08() 02:59:46. 92 ID:BBdyxHVI0

【예견】

 

츠카하라 「그렇지만그렇네제대로 보충수업에 나오라고 할 수는 없는 걸까?

 

타치바나 「제가말입니까?

 

츠카하라 「에에」

 

타치바나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나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제가 카오루에게 그것을 전한다고 치면요」

 

츠카하라 「응」

 

타치바나 「어쩐지 보충수업을 나에게 떠넘기고 도망 가는 모습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츠카하라 「……

 

타치바나 「카오루는 남자 이름도 흔하니까요들키지 않는다고 말하는 미래가 보입니다」

 

64   2012/03/08() 03:04:46. 96 ID:BBdyxHVI0

【본말 전도】

 

츠카하라 「그그 때는 내가 타치바나군을 지도해 주면?

 

타치바나 「!

 

타치바나 「……선배취지가 바뀌지 않았나요?

 

츠카하라 「그렇네…… 말하고 나서 나도 깨달았어」

 

66   2012/03/08() 03:09:41. 36 ID:BBdyxHVI0

【그늘에서】

 

??? 「아야츠지양너 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아야츠지 「켁타나마치양」

 

카오루 「너 지금, ‘이라고 했지?

 

아야츠지 「……말하지 않았어」

 

카오루 「……됐어그보다 이런 곳에서 모두 무엇을」

 

모리시마 「저쪽이야 저쪽」 휘릭

 

카오루 「헤?

 

나나사키 「아모리시마 선배어쩐지 부드러운 분위기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네요」

 

카오루 「……

 

아야츠지 「보면 알아」

 

67   2012/03/08() 03:10:02. 68 ID:BBdyxHVI0

카오루 「……고」

 

아야츠지 「에?

 

카오루 「뭐냐고재미있을 것 같잖아나도 끼워줘」

 

미야 「(또 한 사람 늘었다…… 미야가 돌아갈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카오루 「후후후보라고저 준이치의 얼굴 어쩐지 짜증나」

 

68   2012/03/08() 03:12:41. 08 ID:BBdyxHVI0

 

【어째서……】

 

모리시마 「으~역시 여기에서는 표정 같은 걸 보기 어렵네」

 

카오루 「아모리시마 선배저 쌍안경 가지고 있어요

 

모리시마 「와나이스야 타나마치양」

 

아야츠지 「어째서 당신이 그런 걸 가지고 있는 거야……

 

카오루 「우연이야우연」

 

 

미야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89   2012/03/08() 10:31:30. 66 ID:BBdyxHVI0

 

【의지】

 

타치바나 「그렇지만선배는 정말 잘 가르치는 거 같아요」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네나나사키도 정말 존경하고 있고역시 받는다는 건 그런 거네요」

 

츠카하라 「후후어쩐지 쑥스럽네」

 

타치바나 「……선배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츠카하라 「무엇을?

 

타치바나 「수영부에서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아이는 없나요?

 

츠카하라 「에에아무튼 그렇네그러한 아이도 있어」

 

타치바나 「그런 아이에게는 어떤 어드바이스를 하나요?

 

90   2012/03/08() 10:32:17. 84 ID:BBdyxHVI0

 

츠카하라 「……그 전에 하나 괜찮을까타치바나군너는 어째서 그런 것을 묻는 거야?

 

타치바나 「아아니요조금 가깝다고 할까가까이에 굉장히 사랑스럽고 착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자신이 없어서」

 

츠카하라 「그래서?

 

타치바나 「그래서 그그것을 극복하는 것을 돕고 싶다고 할까……

 

츠카하라 「그렇구나그렇네그래서 나에게」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렇지만괜찮겠니?

 

츠카하라 「그 아이는 너를 의지한 거야? 타치바나군을그 의미를 잘 생각했으면 해」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래서 원하는 것은?

 

타치바나 「아니요그렇네요제가 생각해야겠네요」

 

93   2012/03/08() 10:41:41. 43 ID:BBdyxHVI0

【성희롱 전】

 

츠카하라 「참고로 그 아이는 어떤 아이야?

 

타치바나 「엣? 그그렇네요」

 

타치바나 「1학년인데 키는 작고작은 동물 같다고 해야 할 지그런데도 나올 곳은 나오고」

 

츠카하라 「……타치바나군그 설명은 다른 여자에게는 하지 않는 편이 좋아」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반드시 반감을 살 테니까」

 

94   2012/03/08() 10:47:03. 39 ID:BBdyxHVI0

 

【한숨】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

 

타치바나 「?

 

츠카하라 「(이 아이 주변은 레벨이 높네……)

 

츠카하라 「하아……

 

타치바나 「선배?

 

95   2012/03/08() 10:52:29. 38 ID:BBdyxHVI0

【의식】

 

츠카하라 「(어머나어째서 내가 한숨을 쉰 걸까……)

 

츠카하라 「(……분명 하루카나 나나사키를 생각해야 하는데)

 

츠카하라 「(……)」 힐끔

 

타치바나 「?

 

츠카하라 「……///

 

타치바나 「선배?

 

 

96   2012/03/08() 11:04:26. 48 ID:BBdyxHVI0

【그늘에서】

 

??? 「미미야짱?

 

미야 「사에짱!!

 

나나사키 「나카타양」

 

사에 「아아이짱도. ……같이 돌아가자고 하려고 했는데없어서 찾아 다녔는걸?

 

미야 「미미안해 사에짱어쩐지 상황이」

 

모리시마 「와또 귀여운 아이가 늘었네」

 

모리시마 「올해 1학년은 정말로 매력적이야」

 

사에 「에아와와」

 

모리시마 「후후폭신폭신해!」 꼬오옥

 

사에 「에에…… 이 상황은……

 

미야 「(아아사에짱도 잡혀 버렸다……)

 

미야 「(과연 미야가 돌아갈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98   2012/03/08() 11:13:43. 87 ID:BBdyxHVI0

 

【평소 이야기】

 

츠카하라 「너는 언제나 하루카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니?

 

타치바나 「어떤이야기 인가요…… 그렇네요」

 

츠카하라 「후후그럼 하루카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조금 이야기해 볼까」

 

타치바나 「아하하재미있을 것 같네요」

 

타치바나 「(……그렇다고 해도 어떤 이야기를 해야……우선 일전에  이야기한 것은……

 

타치바나 「수학 여행의 때 숙소에 있는 TV성인 채널을 본 적 있습니까?

 

츠카하라 「!?

 

타치바나 「(망했다아아아아아무심코 생각난 것이 입으로 나와 버렸어어어어어어)

 

츠카하라 「타타치바나군……? 너는 언제나 하루카와 그런 이야기를 한 거니!?

 

타치바나 「아아니요그런 게 아니라」

 

타치바나 「(설마 아연실색 하고 있는 츠카하라 선배를 보게 되리라고는……)

 

타치바나 「(아니하지만 드문 얼굴을 본 걸 생각하면…… 좋은 건가……)

 

100   2012/03/08() 11:22:58. 73 ID:BBdyxHVI0

【츠카하라 선배는 귀엽다】

 

츠카하라 「하아…… 그래서 하루카는 무엇을 말했니?

 

타치바나 「같은 방에 있는 아이가 장난 친다고……

 

츠카하라 「아아그러고 보니 그런 것도……

 

타치바나 「참고로 츠카하라 선배가 얼굴 새빨갛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츠카하라 「그 아이는 정말무슨 말을……

 

타치바나 「아하하하지만 그런 선배도 귀엽다고 생각해요」

 

츠카하라 「우우……

 

103   2012/03/08() 11:34:15. 67 ID:BBdyxHVI0

【무승부】

 

츠카하라 「그렇다고는 해도 하루카는 자기 이야기는 뺐구나……

 

타치바나 「에?

 

츠카하라 「자기도 얼굴이 빨개졌는걸?

 

타치바나 「엣? 그렇지만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츠카하라 「후후반드시 너의 앞에서 선배 행세하고 싶었던 걸 거야」

 

타치바나 「그런 건가요?

 

츠카하라 「후훗반드시 그럴 거야」

 

타치바나 「아하지만 그것을 말하면 안되면」

 

츠카하라 「하루카도 나에 대해 말했으니까 무승부」

 

타치바나 「아하하과연그렇네요」

 

 

104   2012/03/08() 11:39:29. 10 ID:BBdyxHVI0

【직구】

 

타치바나 「전에 이렇게 사과 쥬스를 대접 받은 적이 있었네요」

 

츠카하라 「아아그 때 말이네」

 

타치바나 「솔직히테라스에 불려 가서 고백 받을 거라 생각했어요하하」

 

츠카하라 「에?

 

츠카하라 「……」 화악

 

타치바나 「뭐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츠카하라 「……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

 

츠카하라 「……가끔 너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

 

타치바나 「하아」

 

105   2012/03/08() 11:48:35. 23 ID:BBdyxHVI0

 

【소꿉친구】

 

츠카하라 「그러고 보니타치바나군은 사쿠라이양과 소꿉친구였지?

 

타치바나 「네어째서 선배가 그것을」

 

츠카하라 「후후사쿠라이양에게 들었어」

 

타치바나 「……그런가그 녀석도 수영 보충수업 단골이었지」

 

츠카하라 「성실하게 하고는 있는데」

 

타치바나 「아하하,  …… 사쿠라이는 운동을 잘 못하니까요」

 

츠카하라 「그래?

 

타치바나 「그렇지만열심히 하는 것은 확실해요제가 보증합니다」

 

츠카하라 「후후사이가 좋네」

 

106   2012/03/08() 11:54:45. 02 ID:BBdyxHVI0

 

【여자아이의 기분】

 

타치바나 「아헤엄치기 전에 수영은 꽤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말한다면페이스가 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츠카하라 「내가 말해야 하는 거니?

 

타치바나 「네네」

 

츠카하라 「무리야」

 

타치바나 「네?

 

츠카하라 「그것은 너와 그녀 사이라서 말할 수 있는 거야」

 

츠카하라 「거기에 내가 말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야」

 

츠카하라 「어째서이 사람이 내 고민을 알고 있을까 하고」

 

타치바나 「아과연」

 

츠카하라 「조심하지 않으면 안 돼?

 

107   2012/03/08() 12:02:19. 34 ID:BBdyxHVI0

【그늘에서】

 

??? 「어라∼,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는 거야

 

미야 「리리호짱」

 

리호코 「아녕―, 미야짱. ……? 어째서 이런 곳에서 모두 있는 거야?

 

모리시마 「와나이스한 인사네」

 

리호코 「에헤헤그런 가요

 

모리시마 「굿이야

 

카오루 「아모리시마 선배준이치가 혼나고 있네요」

 

리호코 「에준이치?

 

108   2012/03/08() 12:06:29. 99 ID:BBdyxHVI0

모리시마 「아아히비키에 혼나면 엄마에게 혼나고 있는 거 같아

 

나나사키 「그렇습니까?

 

모리시마 「응이렇게이란 느낌」

 

나나사키 「헤에∼. 어쩐지 귀엽네요」

 

모리시마 「그래화난 히비키짱도 무섭지만 귀여워서 곤란해」

 

아야츠지 「(츠카하라 선배…… 이해 합니다)

 

리호코 「에엣준이치가 츠카하라 선배에게 혼나고 있네?

 

미야 「(리호짱…… 너무 마이 페이스야……)

 

110   2012/03/08() 12:08:44. 69 ID:BBdyxHVI0

【만능츠지양】

 

아야츠지 「조돼 일까……

 

카오루 「……너 독순술은 어디서……

 

아야츠지 「나 정도로는 한 명 밖에 안 되고 정확하지도 않지만」

 

카오루 「……쓸데없이 만능이네」

 

아야츠지 「쓸데없는 거 아니야」

 

모리시마 「정말로 대단해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아니요우연히 잘 된 거에요」 싱긋

 

카오루 「(뭐가 우연이야……)

 

111   2012/03/08() 12:11:56. 66 ID:BBdyxHVI0

【마지막】

 

츠카하라 「그럼슬슬 연회의 끝으로 가볼까」

 

타치바나 「아그렇네요제법 이야기했네요」

 

츠카하라 「그렇네시간도 제법 지난 거 같아」

 

츠카하라 「거기에……아무래도 너는 정말로 인맥이 넓은 것 같네」 힐끔

 

 

!」 사삭사삭

 

 

타치바나 「츠카하라 선배저쪽에 뭔가 있나요?

 

츠카하라 「쿡쿡아니아무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

 

113   2012/03/08() 12:12:18. 85 ID:BBdyxHVI0

타치바나 「아선배 마지막으로 하나 말해도 될까요?

 

츠카하라 「? 에괜찮아」

 

타치바나 「오늘 즐거웠나요?

 

츠카하라 「……

 

츠카하라 「그렇네즐거웠어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었고」

 

타치바나 「그런가요다행이네요」

 

츠카하라 「후후,그래괜찮다면 또 이야기하자」

 

타치바나 「네꼭」

 

114   2012/03/08() 12:18:19. 51 ID:BBdyxHVI0

 

【추워요

 

총총

 

츠카하라 「……타치바나군은 이제 갔어」

 

츠카하라 「……

 

츠카하라 「너희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돌아가도록 해」

 

!」 사삭사삭

 

츠카하라 「후후그럼 이만」

 

115   2012/03/08() 12:20:58. 38 ID:BBdyxHVI0

 

【그늘에서 예외】

 

??? 「설마 그 츠카하라 선배까지 사이가 좋았다니」

 

??? 「타치바나군……

 

??? 「그렇다고는 해도그늘에서 보고 있었던 그 사람들은 안 돼!

 

??? 「위치 선정도기척 지우는 방법도저러면 바로 알아채 버려」

 

??? 「후후후역시 나 밖에 타치바나군을 지켜 줄 수 사람은 없어」

 

??? ……

 

??? 「나도 타치바나군과 차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싶어……

 

??? 「잔뜩 이야기하고그리고 타치바나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좀 더 좋아하게 되고」

 

??? 「나에 대해서도 알리고…… 그래서그 후에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이 생길지도」

 

??? 「꺄―///

 

116   2012/03/08() 12:23:00. 13 ID:BBdyxHVI0

 

【후일 도서실에서】

 

 

모리시마 「히뭐 읽어?

 

츠카하라 「하하루카!? 정말이지갑자기 말 걸지 말아줘」

 

모리시마 「에―, 히비키짱이 교실에 없어서 찾았는걸」

 

츠카하라 「그그래?

 

모리시마 「응그 래 서무엇을 뒤에다가 숨겼어?

 

츠카하라 「수숨기지 않았어?

 

모리시마 「지이

 

츠카하라 「」

 

모리시마 「지이

 

117   2012/03/08() 12:24:14. 92 ID:BBdyxHVI0

츠카하라 「정말알았어…… 이거야」

 

모리시마 「……요리책?

 

츠카하라 「그래…… 알겠어?

 

모리시마 「그렇네드디어 히비키짱도 신부 수업을 시작한 거네」

 

츠카하라 「에!?

 

모리시마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츠카하라 「……

 

모리시마 「……어라아니야?

 

츠카하라 「아니야! 하아…… 정말이지 하루카도 참」

 

모리시마 「그게히비키짱이 진지하게 보고 있어서그럴 거라고」

 

츠카하라 「……나 그렇게나 진지하게 보고 있었니?

 

모리시마 「응」

 

츠카하라 「우우…… 그런가」

 

모리시마 「?

 

118   2012/03/08() 12:25:30. 97 ID:BBdyxHVI0

츠카하라 「뭐기대 받았고 말이야……어차피라면 맛있는 편이 좋을까 해서」

 

모리시마 「?

 

츠카하라 「아니이쪽 이야기…… 하루카도 관계 있으려나」

 

모리시마 「응무슨 이야기?

 

츠카하라 「올해 하루카에게 줄 발렌타인 초콜릿을 직접 만들까 해서 말이야」

 

모리시마 「와히비키짱 정말!?

 

츠카하라 「이런 걸 거짓말로 말하겠니?

 

모리시마 「와그럼 올해는 나도 직접 만들래」

 

츠카하라 「또 하루카의 오빠나 어머니에게 제지 당하는 거 아니고?

 

모리시마 「그그렇지 않아」

 

츠카하라 「후후어떨까」

 

119   2012/03/08() 12:26:43. 95 ID:BBdyxHV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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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히비키 팬픽입니다. 참고로 가장 짧은 거 -_-;;;  

어째서 히비키 루트는 없는 겁니까 =ㅅ=!!!

일단 기본적으로 '모두 나오는 것이랄지..  좋은 느낌인 것... 보아하니 시리즈인거 같아서.. 그거 3편을 할 건비다.

단지... 이어져 있다는 단서는 전혀 없어서 -_-;;;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1. 19:57 by 레미0아이시스

타나마치 「쥰이치에게 어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1: 2012/04/02 20:17:57 ID:1/eZtgsD0

타나마치 「최근 우리들어쩐지 매너리즘 같아

타나카 「매너리즘이라고 할까 애초에 사귀기 전하고 후하고 달라진 거 같지 않은데……

 

타나마치 「세세한 건 신경 쓰지마그래서우리들 관계에도 뭔가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타나카 「흐~그래서 뭔가 생각한 건 있어?

 

타나마치 「아무것도」

 

타나카 「그렇네……

 

 

3: 2012/04/02 20:20:54 ID:1/eZtgsD0

타나마치 「그러니까 케이코에게 상담하는 거잖아」

타나카 「상담이라고 해도나 별 다른 아이디어 같은 거 없는걸?

 

타나마치 「그렇네요―. 케이코는 앞뒤가 꽉 막혔으니까」

 

타나카 「실례야그렇지만 반론은 못해……

 

타나마치 「그런 케이코사랑스러워!

 

타나카 「고고마워///

 

5:  2012/04/02 20:22:40 ID:1/eZtgsD0

타나마치 「으~그렇다면은 누구에게 상담하면 될까나」

타나카 「야아츠지양은 어때머리도 좋고 반드시 훌륭한 아이디어를 주지 않을까?

 

타나마치 「야아츠지양인가…… 나 서투른데……

 

타나카 「상담하고 말고는 카오루가 정하는 거니까 말이야」

 

타나마치 「뭐말을 꺼낸 것도 나고…… 좋아잠깐 갔다 올게!

 

타나카 「힘내

 

 

8:  2012/04/02 20:24:42 ID:1/eZtgsD0

 ·

 ·

·

타나마치 「아저기… 야아츠지양」

 

야아츠지 「어머타나마치양무슨 일이려나?

 

타나마치 「그…… 특별한 상담이……」 헤헤헤

 

야아츠지 「타나마치양이 상담이라니 드무네」

 

타나마치 「있지…… 쥰이치에 대해서 인데」

 

야아츠지 「」 움찔

 

9: 2012/04/02 20:27:28 ID:1/eZtgsD0

야아츠지 (타치바나군…… 그렇네지금은 타나마치양하고 사귀고 있는 거네……)

야아츠지 「……타치바나군이 무슨 일일까?

 

타나마치 「그…… 좀 더 쥰이치와 사이 좋아지고 싶어서 말이야…… 뭔가 쥰이치에게 해주고 싶다 라고 할까..

 

야아츠지 (무슨 말을 하는 거야당신이 타치바나군의 그녀잖아장난치지마! )

 

야아츠지 「……그래서 나에게 아이디어를 원한다는 걸까?

 

타나마치 「그래과연 야아츠지양눈치가 빨라서 좋아」

 

 

12: 카오루 이외의 히로인은 타치바나군을 짝사랑한다는 설정입니다 2012/04/02 20:30:10 ID:1/eZtgsD0

야아츠지 (……후후후좋은 생각이 났어)

야아츠지 「으~그럼 이건 어때?

 

타나마치 「오옷바로 생각한 거야?

 

야아츠지 「방과후 공원에 가면 항상 개가 있는데그 개를 귀여워 하고 있는 모습을 타치바나군에게 보여줘」

 

타나마치 「흠흠」

 

야아츠지 「개를 귀여워하고 있는 타나마치양이라면 호감도 업은 확실해」

 

타나마치 「호오과연 야아츠지양즉시 시험해 볼게!」 타타타

 

야아츠지 「(오줌에 주의를)」 훗훗훗

 

 

13:  2012/04/02 20:32:14 ID:1/eZtgsD0

――방과후 그 공원--

타나마치 (그러니까……개는……) 두리번 두리번

 

타나마치 (있다 있어슬슬 쥰이치가 여기를 지나갈 무렵일려나시간이 딱 맞았네)

 

타나마치 「자 강아지야 이리 오렴자자!

 

개 「멍멍」 핫핫핫

 

타나마치 「하하하정말로 귀엽네 이 아이아 그래 그래」 쓰담쓰담

 

개 「멍멍멍」 팔랑팔랑

 

타나마치 「쥰이치는 어찌되었든 상관없을 정도로 귀여워」 쓰담쓰담

 

개 「멍멍」 지이

 

타나마치 「꺄아아아!

 

 

14:  2012/04/02 20:33:52 ID:1/eZtgsD0

쥰이치 「여자의 비명이!」 타타타

타나마치 「쥬쥰이치」 울먹

 

쥰이치 「뭐야카오루인가」

 

타나마치 「뭐야가 아니야!

 

쥰이치 「그보다 조금 전 여자 비명이 들리지 않았어?

 

타나마치 「그거 나야」

 

쥰이치 「농담은 적당히 해카오루가 그렇게 사랑스러운 절규를 지를 리가 없잖아」

 

타나마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쥰이치 「하하농담이야카오루의 목소리를 잘 못 들을 리가 없잖아그것보다 어째서 비명을 질렀어거기에 양말이 다 젖었는데」

 

 

15:  2012/04/02 20:35:39 ID:1/eZtgsD0

타나마치 「그게오줌이 묻어서

쥰이치 「누누구!?

 

타나마치 「……너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개야바보 아니야?

 

쥰이치 「뭐야 개인가또 비싸게 팔 수 있다든가 그런 생각을 한 건가?

 

타나마치 「나는 가난하지만 그런 치사한 짓은 안해」

 

쥰이치 「뭐카오루가 그런 치사한 짓을 할 리가 없지우선 신발하고 양말 벗어씻을 테니까」

 

타나마치 「에괜찮아그러지 않아도」

 

쥰이치 「그런 말 하지마괜찮으니까 나에게 맡겨!

 

타나마치 「으…… 그럼 부탁해……」 훌렁 훌렁

 

쥰이치 「순순히 따라주니까 좋구나하는 김에 다리도 씻자영차」 꼬옥

 

타나마치 「쥰이치공주님 포옹이라니부끄러우니까 내려줘!」 허둥지둥

 

쥰이치 「그렇게 말을 해도 말이야가만히 둘 수 없다고」 총총

 

 

16:  2012/04/02 20:37:51 ID:1/eZtgsD0

쥰이치 「첨벙첨벙」

타나마치 「……

 

쥰이치 「카오루발 씻자」

 

타나마치 「히익차가워!

 

쥰이치 「참아그대로 두면 안 돼…… 좋아오케이」

 

타나마치 「정말차갑잖아좀 더 부드럽게!

 

쥰이치 「어리광이잖아」

 

타나마치 「……인사를 못할 건 아니야…… 큐」

 

 

17: 써 모으고는 여기서 끝나 2012/04/02 20:39:57 ID:1/eZtgsD0

쥰이치 「그럼 집까지 어부바 해줄게」

타나마치 「에그것은 그래도 부끄러워나는 싫어!

 

쥰이치 「싫다고 해도 말이야이 추운 날에 맨발로 돌아갈 거야추운 날 아스팔트는 차갑다고」

 

타나마치 「……」 덜덜

 

타나마치 「……빨리 앉아줘」

 

쥰이치 「좋아자」 슥

 

타나마치 「내가 타 줄 테니까 감사해」

 

타나마치 「쥰이치데쉬!

 

쥰이치 「좋아간다!」 타타타

 

21:  2012/04/02 20:45:42 ID:1/eZtgsD0

쥰이치 「……하아 하아……

타나마치 「뭐야벌써 지친 거야?

 

쥰이치 「하아 하아……그런 말을 해도…… 하아 하아……

 

타나마치 「이러면 전국을 목표로 할 수 없어파이팅!

 

쥰이치 「목표로 하지 않았어 하아 하아… 그런 거 하아 하아……

 

타나마치 「한심하네」

 

쥰이치 「카오루가 무거

 

타나마치 「뭐?」 뺘사

 

쥰이치 「아파무슨 짓이야」

 

타나마치 「난 몰라대체로 너가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금구를 하려고 했겠지자업자득이야」

 

 

22:  2012/04/02 20:50:27 ID:1/eZtgsD0

타나마치 「그렇다고는 해도 오늘은 너무 힘들어」 털썩

쥰이치(! 이 등뒤의 감촉은!? 설마그건 그렇고카오루가 그럴 리가……)

 

쥰이치 (있다……과연무사히 자랐구나)

 

쥰이치 「오늘은 상당하구나」

 

쥰이치 (위험무심코 말해 버렸어! )

 

타나마치 「상당뭐가?

 

쥰이치 「아아무것도 아니야」 하하

 

타나마치 「으음―, 뭐 좋아이제 곧 집이고」

 

쥰이치 「집까지 업어줄게」

 

타나마치 「괜찮아여기서부터는 달릴 거니까쥰이치…… !」 타타타

 

 

23:  2012/04/02 20:54:14 ID:1/eZtgsD0

――――――

――――

 

――

 

타나마치 「이런 일이 있었어이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연애 박사」

 

타나카 「여여여연애 박사라고 할 정도로의 경험은 없어」

 

타나카 「으~그렇네얼핏 듣기에는 진전이 없네」

 

타나마치 「그렇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타나카 「그렇지만 공주님 안기나 어부바는 거리가 가까워지는 거니까 포인트 업이라고 생각해」

 

 

24:  2012/04/02 20:57:16 ID:1/eZtgsD0

타나마치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약해」

타나카 「그렇네―, 타치바나군은 둔하니까」

 

타나마치 「정말이야그 녀석은 둔해내가 이렇게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타나카 (카오루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구나……)

 

타나마치 「쥰이치가 아니라 둔이치로 개명해야해」

 

타나카 「우와아글자 안 보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

 

 

26:  2012/04/02 20:59:39 ID:1/eZtgsD0

타나마치 「다음에는 누구하고 상담 하면 좋을까?

타나카 「그렇네―, ……모리시마 선배는 어때?

 

타나마치 「모리시마 선배라……쥰이치가 동경하고 있었던 선배네」

 

타나카 「그래 그래제법 사이 좋았으니까 혹시 좋은 아이디어를 줄지도..

 

타나마치 「그런 이유로 좋은 건 재빨리케이코!」 타타타

 

 

28:  2012/04/02 21:04:49 ID:1/eZtgsD0

 ·

 ·

·        

타나마치 「저기모리시마 선배!

 

모리시마 「왓여자의 고백은 처음이야그렇지만 미안나도 곧 졸업이고……

 

타나마치 「에……? 아니아니에요저기…… 쥰이치에 대한 건데……

 

모리시마 「」 움찔

 

타나마치 「저쥰이치와… 타치바나군과 사귀고 있는데요……

 

모리시마 (그렇네이미 그 아이에게는 그녀가 있었구나……)

 

타나마치 「그래서좀 더 그 녀석과의 사이가 깊어지고 싶어서요」

 

모리시마 「하아그러니까 나에게 어드바이스를 받고 싶다는 거야?

 

타나마치 「맞아요그 녀석하고 사이가 좋은 모리시마 선배라면 반드시 좋은 아이디어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29:  2012/04/02 21:08:11 ID:1/eZtgsD0

모리시마 「즉타치바나군과 사이가 더 좋아질 거 같은 이벤트를 원하는 거네」

타나마치 「그래요!

 

모리시마 「그럼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타나마치 「뭐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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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2012/04/02 21:12:32 ID:1/eZtgsD0

쥰이치 「자밥이다 밥이다!

타나마치 「저기쥰이치오늘 식당 갈래?

 

쥰이치 「오좋지 가볼까」

 

――식당--

 

타나마치 「저기단지 먹기만 하면 재미없지 않아?

 

쥰이치 「무슨 말이야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에 감사해야지」

 

타나마치 「아니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게 아니라,. 조금 재미있게 먹어 보지 않을래?

 

쥰이치 「어쩔 수 없구나어울려 줄게」

 

타나마치 「과연 쥰이치잠깐 기다려곧 사 올 테니까」

 

 

33:  2012/04/02 21:19:04 ID:1/eZtgsD0

쥰이치 「라면라면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야?

타나마치 「좋아쥰이치는 유괴되었어내가 범인」

 

타나마치 「쥰이치는 손발이 묶인 채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타나마치 「그리고 이 라면을 먹는 장면이지만단순히 먹는 게 아니야내가 먹여 줄게」

 

타나마치 「알았어제대로 분위기 맞춰줘」

 

쥰이치 「알았어카오루의 부탁이라면」

 

타나마치 「그럼스타트!

 

쥰이치 「무엇인가무엇인가 먹을 걸 줘벌서 3일이나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타나마치 「(어머나분위기 탔네어쩔 수 없네라면이야」

 

쥰이치 「킁킁…… 하아맛있을 것 같은 스프 향기빨리 이 손을 풀어줘!

 

타나마치 「그럴 수는 없어풀면 도망칠 생각이지내가 먹여 주겠어」

 

쥰이치 「큭…… 어쩔 수 없는 건가…… 빨리빨리 먹여줘!

 

 

35:  2012/04/02 21:23:44 ID:1/eZtgsD0

타나마치 「자입을 벌려」

쥰이치 「아앙」

 

타나마치 「자」

 

쥰이치 「아아뜨먹을 수 있을까 보냐 이런 뜨거운 것!

 

타나마치 「미미안 쥰이치화상 입지 않았어?

 

쥰이치 「괜찮으니까 빨리 계속해」

 

타나마치 「아…… 이러면 먹을 수 없는 걸까어쩔 수 없네」 후후-

 

쥰이치 「아앙」 냠

 

쥰이치 「으응~, 맛있어좀 더좀 더 먹여줘!

 

타나마치 「그렇게 안달하지마」 후후-

 

쥰이치 「아앙」 냠냠냠

 

타나마치(……사랑스러워화악

 

 

37:  2012/04/02 21:28:50 ID:1/eZtgsD0

타나마치 「……」 쓰담쓰담

쥰이치 「어이 어째서 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타나마치 「에미안…… 무심코……

 

쥰이치 「그럼 교대네」

 

타나마치 「에?

 

쥰이치 「그치만 카오루 밀아야아직 점심 먹지 않았잖아?

 

타나마치 「아그러고 보니」

 

쥰이치 「하하하외쳐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

 

타나마치 「(갑자기 시작되었어…) 잠깐나 배고파뭔가 먹을 거 안 주면 혀 깨물어서 죽어 버릴 거야!

 

쥰이치 「기기다려라면을 주지」

 

타나마치 「그럼 이 끈 정도는 풀어줘」

 

쥰이치 「그건 곤란하다너는 인질이니까내가 먹여 주겠다」

 

38:  2012/04/02 21:32:39 ID:1/eZtgsD0

타나마치 「제대로 후우 후우 해줘」

쥰이치 「알고 있다자 입을 벌려라」 후우 후우-

 

타나마치 「아앙」 냠

 

타나마치 「좀 더 좀 더」

 

쥰이치 「정말이지인질이 너무 많은 걸 바라는구나」 후우-

 

타나마치 「아앙」 냠

 

타나마치 「좀 더 좀 더」

 

쥰이치 「……

 

타나마치 「아앙」 츄

 

타나마치 「!

 

쥰이치 「라면 맛의 키스도 나쁘지 않네」

 

타나마치 「자잠깐모두 보고 있는데… 부끄럽잖아……

 

쥰이치 (이 라면 플레이는 부끄럽지 않았던 걸까)

 

 

39:  2012/04/02 21:37:20 ID:1/eZtgsD0

――――――

――――

 

――

 

타나마치 「이런 느낌이었어어떻게 생각해연애 박사」

 

타나카 「……단순한 애인 자랑 같은데」

 

타나마치 「아아니야마지막은…… 조금은… 기뻤지만……

 

타나카 「역시 애인 자랑이잖아」

 

타나마치 「하고 있을 때에는 즐거웠지만정신을 차렸을 때는 제법 엉망진창이었어」

 

타나카 「그러면 안 돼연애 포인트 없음!

 

타나마치 「없는 거구나―. 연애 박사의 평가는 어렵네」

 

 

42:  2012/04/02 21:42:18 ID:1/eZtgsD0

타나카 「으~나로서는 이제 됐다고 생각하는데」

타나마치 「케이코는 좋아도 내가 납득 못해다음은 누구에게 상담하면 돼?

 

타나카 「그렇네……1 학년에 있는 나나사키양이라는 아이는 어때?

 

타나마치 「나나사키라면 그 미야짱하고 같은 반인?

 

타나카 「응타치바나군이 자주 수영부를 가는 것도 나나사키양을 보러 가는 거 같아」

 

타나마치 「쥰이치 녀석나중에 벌 줄 거야」

 

타나마치 「그럼 나나사키에게 상담을 받아 볼까나케이코!」 타타타

 

 

44:  2012/04/02 21:53:47 ID:1/eZtgs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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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마치 「있다 있어나나사키-!

 

나나사키 「아타나마치 선배무슨 용무입니까?

 

타나마치 「실은 나나사키에 묻고 싶은 것이 있어」

 

나나사키 「저에게입니까?

 

타나마치 「그래쥰이치에 대해서」

 

나나사키 「」 움찔

 

나나사키 (타치바나 선배… 삐둘어지고 음란한 선배…… 그래도저 아직 선배를……)

 

타나마치 「그 녀석이 좋아할 만한 게 뭘까?

 

나나사키 「타치바나 선배가 좋아할 만한 것 말입니까스쿨미즈나 경기 수영복 아닌가요?

 

46:  2012/04/02 21:58:35 ID:1/eZtgsD0

타나마치 「아니좀 더 다른……

나나사키 「그럼 여자 아이가 목욕한 물이라든가여자아이의 장갑 냄새 같은 거 아닌가요?

 

타나마치 「아니물건 말고 시추에이션 같은 걸 듣고 싶어」

 

나나사키 「시추에이션…… 입니까…… 공원……

 

타나마치 「고공원나 공원에는 약간 트라우마가……

 

나나사키 「그럼 더욱 더 좋은 추억으로 덧 쓸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타나마치 「어라좋은 말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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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2012/04/02 22:04:02 ID:1/eZtgsD0

――방과후 공원--

쥰이치 「카오루 녀석…… 함께 돌아가자고 말했는데먼저 돌아가다니……

 

끼익끼익

 

쥰이치 「응그네 소리…… 카오루인가?」 종종

 

타나마치 「늦었네뭐 했어?」 끼익끼익

 

쥰이치 「뭐 했냐니같이 돌아가자고 약속했잖아먼저 돌아가 버리다니 너무해」

 

타나마치 「후훗먼저 와서 준비 하고 있었어타」

 

쥰이치 「그네에좋아」

 

타나마치 「아니거기가 아니라여기 여기!

 

쥰이치 「예거기는카오루가 타고 있잖아어떻게 탈 수

 

카오루 「여기에 앉아줘」

 

48:  2012/04/02 22:12:37 ID:1/eZtgsD0

쥰이치 「탔어」

타나마치 「좋아갈게!」 끼익끼익

 

쥰이치 「하하그네는 초등학교 이후 첨이네」

 

타나마치 「더 갈게에잇!」 끼릭끼릭

 

쥰이치 「우왓꽤 나가네!

 

타나마치 「아직이야에잇!」 끼익끼익

 

쥰이치 「아니이건 너무 높아내가 높은 곳 서투른 거 알잖아!

 

타나마치 「무슨 말이야이 정도로 나약한 소리를 하는 게 아니야에잇!」 끼익끼익

 

쥰이치 「(카오루의 스커트가 팔랑팔랑……) 위험해여러 가지로 위험해!

 

타나마치 「하하―, 기분 좋네좀 더 갈게에잇!」 끼익끼익

 

쥰이치 (핑크……인가카오루 같이 레이스가 붙은 귀여운 거구나……)

 

타나마치 「응무슨 일이야 쥰이치너무 무서워 소리도 못 내는 거야?」 하하

 

쥰이치 「아니…… …… 보이고 있어팬티」

 

타나마치 「에? ……에에잠깐꺄아아아!

 

 

50:  2012/04/02 22:16:39 ID:1/eZtgsD0

타나마치 「아야야야야…… 쥰이치 괜찮아?

쥰이치 「뭐어떻게든」

 

타나마치 「미안해갑자기 손을 놓쳐서그리고받아 주어서… 고마워」

 

쥰이치 「여자를 떨어지게 할 수는 없지」

 

타나마치 「하지만 용케도 그네에서 떨어지지 않았네」

 

쥰이치 「카오루는 가벼우니까이 정도는 꿈쩍도 하지 않아」

 

타나마치 「지난번에는 무겁다고 말했으면서」

 

쥰이치 「그런 말을 했었나?

 

 

51:  2012/04/02 22:21:37 ID:1/eZtgsD0

타나마치 「……너무 달아 올라서 미안」 추욱

쥰이치 「평소의 일이니까 신경 쓰지마」 쓰담쓰담

 

타나마치 「정말로 미안」

 

쥰이치 「……그럼 사과로……조금만 더 이대로 안겨 있어줘」

 

타나마치 「……그걸로 괜찮아?

 

쥰이치 「나는 카오루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

 

타나마치 「쥰이치……」 꼬옥

 

쥰이치 「조금 전 같이 말괄량이인 카오루도지금 같이 단정한 카오루도나는 어떤 카오루라도 좋아해」 꼬옥

 

타나마치 「정말……///

 

 

54:  2012/04/02 22:24:29 ID:1/eZtgsD0

――――――

――――

 

――

 

타나카 「그래서 그래서!?

 

타나마치 「그래서라니이게 끝이야」

 

타나카 「에에에키스는저기 키스는?

 

타나마치 「키스는부끄러워서 못 해!

 

타나카 「……카오루는 정말로 순진해」

 

타나마치 「하하지만……

 

타나카 「하지만이 아니야완전히 키스 시추에이션이잖아타치바나군도 기다리고 있었을 거야!

 

 

56:  2012/04/02 22:28:36 ID:1/eZtgsD0

타나마치 「쥰이치가설마」

타나카 「카오루는 사춘기 남자의 마음을 너무 몰라」

 

타나마치 「과연 연애 박사말하는 것이 달라그래서 이번엔 어때?

 

타나카 「으~, 100점을 줄 수도 있지만 이것은 40점이네」

 

타나마치 「에―, 이번에는 높은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타나카 「연애라는 건마지막에 쟁취한 사람이 승리자야카오루도 기억해」

 

타나마치 「연애 박사는 어렵네」

 

 

58:  2012/04/02 22:32:32 ID:1/eZtgsD0

타나카 「이대로는 호감도가 부족해서 소원 루트야」

타나마치 「내가 교회에서 일하는 건가……나쁘지 않네」

 

(역주 : 원문은 ソエン 으로 서먹서먹한 이란 뜻이고그에 따른 카오루의 대답은 画家였습니다.)

 

타나카 「무슨 말이야타치바나군하고 소원해진다는 거야!

 

타나마치 「아그건 안 돼케이코……다음에는 누구에게 상담 하면 될까……?

 

타나카 「그렇네―. 나나사키양의 친구인 나카타양은 어때?

 

타나마치 「아아그 가슴짱」

 

타나카 「그 뇌쇄적인 바디에 로리 페이스로 타치바나군의 마음을 흔드는 거 같아」

 

타나마치 「……뇌쇄적인 바디를 닮지 않으면케이코!」 타타타

 

 

60:  2012/04/02 22:37:51 ID:1/eZtgsD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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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마치 「어이~, 나카타양!

 

나카타 「아……타나마치 선배……

 

타나마치 「저기 말이야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나카타 「묻고 싶은…… 건가요……?

 

타나마치 「그래쥰이치에 대해서」

 

나카타 「」 움찔

 

나카타 (타치바나 선배…… 나의…… 첫사랑…… 그러고 보니 타나마치 선배가 타치바나 선배의 연인이었던가……)

 

타나마치 「그 녀석이 뭘 좋아하는지 듣고 싶어」

 

 

62:  2012/04/02 22:42:38 ID:1/eZtgsD0

나카타 「그…… 제가 아니라 타나마치 선배가……타치바나 선배를 잘 알지 않으시나요?

타나마치 「그럴지도 모르지만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싶어」

 

나카타 「그렇습니까……타치바나 선배는…… 저의……, 가슴……만 보고 있었어요……

 

타나마치 (그 녀석이런 귀여운 아이의 무엇을 보는 거야! ……그렇지만 확실히 눈이 가)

 

타나마치 「가슴이 크잖아.  그 녀석이 아니라도 볼 거야」

 

나카타 「그…… 부끄러워요……///」 데레

 

나카타 「……그럼 이건 어떤가요?

 

타나마치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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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2012/04/02 22:49:07 ID:1/eZtgsD0

타나마치 「그런 이유로 온천에 왔어」

쥰이치 「싫어기다려여기 혼욕이잖아!

 

타나마치 「너 지금 음란한 상상 한 거지그보다 계속 상상한 거지!?

 

쥰이치 「나는 매우 매우 보통으로 건전한 남자 고등학생이야」

 

타나마치 「연애 박사에게 들었어남자는 번뇌 덩어리라고」

 

쥰이치 「연애 박사누구야 그건?

 

타나마치 「됐잖아거기에 이 온천수영복 입장이고」

 

쥰이치 「에!?

 

타나마치 「뭐 일 까?

 

쥰이치 「아무것도 아닙니다……

 

타나마치 「그럼 안에서 만나」

 

 

66:  2012/04/02 22:59:14 ID:1/eZtgsD0

쥰이치 「늦네 카오루」

타나마치 「기다렸지

 

쥰이치 「늦었어 카오……

 

쥰이치 (비키니!? 물색을 바탕으로 한 흰색의 도트가 좋은 액센트잖아! )

 

쥰이치 (그리고 액센트에 붙어 있는 앞가슴의 리본…… 완전 주장까지는 아니어도 확실한 존재감! )

 

쥰이치 (카오루의 슬렌더한 몸이 나의 감각을 뒤흔든다……! )

 

쥰이치 (잘록한 웨스트에 의외로 큰 히프그리고 마르면서도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확실히 이상적인 바스트! )

 

쥰이치 (저 형상은 확실히 엔젤비너스뷰티풀! )

 

타나마치 「왜왜 그래 쥰이치멍하니 있고……. 혹시 이 수영복 어울리지 않는 거야?

 

쥰이치 「……너무 아름다워서 말도 안 나오는 건 처음이야귀여워 카오루」

 

타나마치 「//////」 데레

 

 

69:  2012/04/02 23:10:21 ID:1/eZtgsD0

타나마치 「이 온천은 닥터 피쉬가 유명하데」

쥰이치 「닥터 피쉬?

 

타나마치 「뭔가 피부 각질 같은 걸 먹어 주는 거 같아」

 

쥰이치 「헤에왠지 재미있을 것 같네가보자!」 종종

 

타나마치 「헤에이것이 닥터 피쉬이구나작고 귀여워」

 

쥰이치 「……카오루다리 넣어봐」

 

타나마치 「……쥰이치가 먼저 들어가」

 

쥰이치 「무서운 거야?

 

타나마치 「쥰이치야말로」

 

쥰이치·타나마치 「 「……시작~」」 풍덩

 

71:  2012/04/02 23:20:50 ID:1/eZtgsD0

타나마치 「히야아후후후… ,  간지러」

쥰이치 「그런가제법 기분 좋은데」

 

타나마치 「나나 다리 간지러운 거 못 참아 하하하」

 

쥰이치 「카오루에게도 약점이 있었구나」

 

타나마치 「나라도 약점은 있어 히히히」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너무 웃어서 붉어진 카오루……) 꿀꺽

 

타나마치 「핫하  하하…  안 돼거기는 안돼~!

 

쥰이치 「……카오루그쪽으로 갈게」

 

타나마치 「에잠깐뒤에 앉아서 그런///부끄러워///」 하하하

 

쥰이치 「카오루…… 지금 카오루……굉장히 섹시해」

 

타나마치 「잠깐 …그런 거 지금 말하는 거 반칙… 아앙」

 

타나마치 (뭐야 이건……간지러운 것이…… 무슨 이상한 느낌으로……)

 

 

73:  2012/04/02 23:30:50 ID:1/eZtgsD0

타나마치 「하아 하아…///

쥰이치 「카오루……귀여워」 중얼

 

타나마치 「하… 안 돼… 하아하아…///

 

쥰이치 「오늘 카오루는 평소보다 예뻐」 중얼

 

타나마치 「그그런 거 없어……하우우아앙///

 

쥰이치 「……그럼 다음 탕으로 가볼까」

 

타나마치 「에아아가자」

 

 

75:  2012/04/02 23:36:58 ID:1/eZtgsD0

――――――

――――

 

――

 

타나카 「하아 하아 그래서!?

 

타나마치 「온천 돌아 다니고는 끝이야」

 

타나카 「……귀가 안 좋아 진 건가..? ……그래서?

 

타나마치 「끝났어」

 

타나카 「……정말어디까지 순진한 거야……

 

타나마치 「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몰랐는걸……

 

타나카 「그런 거타치바나군에게 몸을 바치면 되잖아!

 

 

76:  2012/04/02 23:41:37 ID:1/eZtgsD0

타나카 「어떻게 봐도 타치바나군을 유혹한 거잖아」

타나마치 「그런 거 잘 몰라」

 

타나카 「정말이지이래서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진전이 없어」

 

타나마치 「그렇지만…… 그래도……

 

타나카 「그럼 마지막 수단사쿠라이양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어때그녀는 타치바나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야」

 

타나카 「이걸로 아무 진전이 없으면 이제 포기해」

 

타나마치 「윽……좋아정했어그럼 갔다 올게케이코!」 타타타

 

 

80:  2012/04/02 23:54:52 ID:1/eZtgsD0

 ·

 ·

 ·

타나마치 「사쿠라이양~!

 

사쿠라이 「아아타나마치양무슨 일이야?

 

타나마치 「저기 말이야쥰이치에 대해서 말이지만」

 

사쿠라이 「」 움찔

 

사쿠라이 (쥰이치…… 최근 쥰이치 행복한 것 같아타나마치양이 그녀라 다행이야)

 

타나마치 「쥰이치와 사이를 좀 더 깊게 하고 싶은데,  무슨 좋은 생각 없어?

 

사쿠라이 「……사이 안 좋아?

 

타나마치 「아니그런 건 아니지만뭐라고 하면 좋을까친구를 이상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할까……

 

사쿠라이 「과연,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는데」

 

 

84:  2012/04/03 00:08:34 ID:eu1QhSUP0

쥰이치 「변함 없이 지각인가」

타나마치 「미안 기다렸지?」

 

쥰이치 「5분 지각이야」

 

타나마치 「거기서는 지금 왔다고 해야 레이디를 배려하는 거잖아쪼잔한 남자는 미움 받아」

 

쥰이치 「……카오루는 내가 싫은 거야?

 

타나마치 「……심술쟁이」

 

쥰이치 「하하모처럼의 데이트이니까 즐기자」

 

타나마치 「그렇네바로 가자」

 

쥰이치 「그러고 보니 어디로 가는 거야?

 

 

86:  2012/04/03 00:17:32 ID:eu1QhSUP0

타나마치 「오늘은 맛있는 케이크 상점을 알게 되어서 가보려고」

쥰이치 「뭐야그런 거라고 말해주었으면 밥 안 먹었을 텐데」

 

타나마치 「머어머어케이크는 다른 배이니까 괜찮아」

 

총총

 

타나마치 「분명히 이 근처라고 들었는데……」 두리번 두리번

 

쥰이치 「어디에도 없는데유행하는 거 맞을까그 가게」

 

타나마치 「으…… 가게 밖에도 줄이 있다는데……」 두리번 두리번

 

쥰이치 「……혹시 여기일까?

 

타나마치 「……맞아이 가게! ……그렇지만 닫혔네」

 

쥰이치 「벽보가 있어뭘까 『찾지 말아 주세요』」

 

타나마치 「……

 

쥰이치 「……어떻게 할래카오루」

 

타나마치 「어쩌지……」 허둥지둥

 

 

87:  2012/04/03 00:20:49 ID:eu1QhSUP0

쥰이치 「……그럼 우리 집으로 올래?

타나마치 「에그럼 미안하잖아…… 저기 오랜만에 우리집에 가자!

 

쥰이치 「그거야 말로 미안한데」

 

타나마치 「와줘와주었으면…… 해」

 

쥰이치 「그럼 호의를 받아들일게」

 

타나마치 「좋아그럼 즉시 렛츠 고!」 종종

 

 

89:  2012/04/03 00:25:35 ID:eu1QhSUP0

――타나마치가--

타나마치 「편히 쉬어줘지금 아무도 없고차 끓여 올게」

 

쥰이치 「미안…… (아무도 없다고……? )

 

타나마치 「자차하고……· 오늘 만든 슈크림이야」

 

쥰이치 「오카오루는 과자도 만들 수 있는 거야?

 

타나마치 「요리 대부분은 자신 있어뭐 부실 요리가 많지만자 먹어줘」

 

쥰이치 「잘 먹겠습니다우물우물」

 

쥰이치 「맛있어슈 껍질은 바삭하고 카스타드가 정말 좋은 느낌이야!

 

타나마치 「맛있다니 다행이야」

 

 

92:  2012/04/03 00:31:04 ID:eu1QhSUP0

쥰이치 「……뭔가 말하고 싶은 건 없어?

타나마치 「에어째서?

 

쥰이치 「그게 카오루 말이야최근 뭔가 이상한 게 아닌가 해서」

 

타나마치 「그것은……

 

쥰이치 「오늘도 슈크림을 만들었고 말이지슈크림 만드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는 건 알아」

 

타나마치 「……

 

쥰이치 「그리고 이 좋은 타이밍처음부터 줄 생각이었지?

 

타나마치 「…………응」

 

쥰이치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해줄래?

 

 

93:  2012/04/03 00:37:30 ID:eu1QhSUP0

타나마치 「……따로……무슨 일이 있다든가 그런 건 아니야」

타나마치 「단지쥰이치가 나를 좋아하다고 말해주어서사귀고」

 

타나마치 「우리들은 애인이 되었다고 생각해」

 

쥰이치 「……응」

 

타나마치 「그렇지만, ……사귀고 나서도 우리들의 관계는 너무 변화가 없었는걸」

 

타나마치 「서로 놀리고가끔 싸우고……

 

타나마치 「그런 건 사귀기 전에도 했었으니까」

 

쥰이치 「……그렇네」

 

타나마치 「나불안했어…… 정말로 쥰이치가 나를 좋아하는지……

 

 

95:  2012/04/03 00:46:07 ID:eu1QhSUP0

쥰이치 「……나는평상시의 카오루를 좋아해」

쥰이치 「카오루가 나를 놀리고우메하라를 놀리고그런 게 좋아」

 

타나마치 「……응」 훌쩍

 

쥰이치 「그러니까 사귀고 나서도 그렇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았고카오루도 그쪽이 더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어」

 

타나마치 「……」 울먹울먹

 

쥰이치 「미안해카오루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쓰담쓰담

 

쥰이치 「나는 카오루가 좋아매일 말해 줄 수 있어카오루를 좋아해」

 

타나마치 「쥰이치……」 글썽글썽

 

쥰이치 「울지마 카오루답지 않아」 쓰담쓰담

 

타나마치 「하지만…… 나도 여자아이란 말이야……」 글썽글썽

 

쥰이치 「나는 언제든지 카오루를 한 여자로 대했는데 말이지」 쓰담쓰담

 

타나마치 「……이해하기 어려워바보」

 

쥰이치 「하하미안」 쓰담쓰담

 

 

97:  2012/04/03 00:53:36 ID:eu1QhSUP0

타나마치 「미안해이래저래」

쥰이치 「그런 점도 카오루겠지」

 

타나마치 「나는 평상시는 좀 더 시원시원해

 

타나마치 「고마워쥰이치…… 정말 좋아해!」 꼬옥

 

쥰이치 「아아나도 정말 좋아해」 꼬옥

 

타나마치 「잠시 이렇게 있어도 괜찮아?

 

쥰이치 「물론 좋아」 쓰담쓰담

 

타나마치 「쥰이치……좀 더 쓰다듬어줘……

 

쥰이치 「아아」 쓰담쓰담

 

 

99:  2012/04/03 01:00:53 ID:eu1QhSUP0

――――――

――――

 

――

 

타나카 「네네뜨거워」

 

타나마치 「역시 나쥰이치가 정말 좋아」

 

타나카 「그래서키스는 했어?

 

타나마치 「……//////」 화악

 

타나카 「네네잘 먹었습니다」

 

타나마치 「케이코도 그이 만들어그이가 있으면 좋아쥰이치는 내가 있으니까 절대로 안 줄거야」

 

타나카 「입만 열면 애인자랑이네좋겠다 나도 그이 같고 싶어」

 

타나카 「내 봄은 아직일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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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카오루 팬픽이었습니다. 사실 이게 제가 아는 한 카오루 팬픽 중에서 가장 짧습니다.

어쩐지 아마가미 다운 거 같긴 한데 말이죠. 계속 뒤지지만.. 사에 팬픽은 픽시브에 있는 몇개 밖에 없네요;;

일단 히비키 팬픽을 먼저 번역하겠습니다.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0. 22:08 by 레미0아이시스

모리시마 「우우타치바나군 무릎 뒤에 키스 하고 싶어……

 

 

  2012/04/30() 23:27:40. 06 ID:gL5TGSvV0

모리시마 「타치바나군자기 자신이 변태라는 자각은 있는 거지?

 

타치바나 「엣…… 저는 변태였던 것입니까!?

 

모리시마 「벼변태 중에 변태초변태야!

 

타치바나 (확실히 변태라고 많이 매도 당한 거 같기는 한데……. 나는 역시 변태였던 건가……! )

 

타치바나 (그러나…… 의외로 모리시마 선배에게 매도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좀 더 이 추잡한 변태인 저를 매도해 주세요! ) 하아하아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때에 따라서는 엄하게그렇지만 때로는 상냥하게로 부탁합니다!

 

모리시마 「……그치히비키가 나를 걱정 하듯이나도 너가 걱정 돼.

 

타치바나 (무시그런 수도 있는 것인가! )

 

모리시마 「그그러니까……!

 

모리시마 「너에게 자신을 개꽌적으로보여줄게!

 

  2012/04/30() 23:33:07. 11 ID:gL5TGSvV0

타치바나(개꽌적? ……아아객관적인가)

 

타치바나 「……그럼어떻게 하실 건가요?

 

모리시마 「내,내가 너에게 당했던 부끄러웠던 변태 행위들을너에게 해 버리는 거야!

 

모리시마 「가각오해!?

 

타치바나 「에에!? 그런!?

 

타치바나 (뭐라고……내가 모리시마 선배에게 한 짓을 당한다고……!? )

 

타치바나 (그런 것이나 저런 것이 내 몸에……! )

 

타치바나 (…… 나는……! 어떻게 되어 버리는 건가! )

 

타치바나 (……냉정해져야 한다냉정해져라준이치! )

 

타치바나 (모리시마 선배가 나에게 그런 거나 저런 거를? )

 

타치바나 (이득을 보는 것은 나뿐이 아닌가이야호오! )

 

타치바나 (좋아이 이야기에 흐름을 잘 타는 거다! )

 

  2012/04/30() 23:40:27. 55 ID:gL5TGSvV0

타치바나 「……알겠습니다자신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니까요」

 

타치바나 「저저를 객관적으로 보여 주세요부탁합니다!

 

모리시마 「와오좋은 대답이네!

 

모리시마 「알겠어…… 그럼빨리 해볼까!

 

타치바나 「네!! 잘 부탁 드립니다!

 

모리시마 「좋아도중에 부끄러워져도 그만두지 않아정말로 사정없이 할 테니까!

 

타치바나 「무물론입니다! ……그래서무엇을 하는 건가요?

 

모리시마 「……그렇네우선 두 사람이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자!

 

타치바나 「마만남부터!?

 

 

  2012/04/30() 23:46:24. 64 ID:gL5TGSvV0

~식당~

 

모리시마 (이 라면……맛있어! ) 후릅

 

모리시마 (3년 동안이나 이 학교에 다녔는데도 몰랐다니……) 후릅

 

모리시마 (모리시마 하루카일생의 불찰이야! ) 후릅

 

모리시마 (아아…… 행복해후르륵 후릅

 

타치바나 「아아아누님여자가 먹기에는 과분한 모습이잖아!

 

타치바나 「그그런 누님에게는 이것을 줄까!? 사양할 필요 없다고……?

 

카라아케 둥

 

모리시마 「……?

 

타치바나 「이야∼, 좋은 걸 봤네그럼!」 총총

 

모리시마 「엣?

 

  2012/04/30() 23:51:36. 49 ID:gL5TGSvV0

모리시마 (카라아케가라면에 풍덩! )

 

모리시마 (애초에 그 사람은 누구야!? 어디선가 만났던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우메하라 「죄죄송합니다우리 대장이 선배에게 폐를!

 

모리시마 「……너는?

 

우메하라 「저저는 2학년 우메하라 마사요시라고 합니다조금 전 선배에게 무례한 짓을 한 사람은같은 반인 타치바나 쥰이치는 녀석이……

 

우메하라 「아그 녀석 제가 단단히 타이를 테니부디 제발……!

 

모리시마 「……별로 상관없는걸신경 쓰지마」

 

우메하라 「죄죄송합니다실례합니다!

 

모리시마 「……그래타치바나 쥰이치군이구나그 애」

 

모리시마 「후훗재미있는 아이네」

 

 

11   2012/04/30() 23:58:17. 30 ID:gL5TGSvV0

타치바나 「……∼, 부끄러웠어요」

 

우메하라 「오대장명연기였다구!

 

모리시마 「……사라져 버리고 싶어」

 

타치바나 「왜왜 그러십니까!?

 

모리시마 「나…… 다른 사람이 볼 땐 그런 식이었어?

 

타치바나 「괘괜찮아요프리덤한 점이 선배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닙니까!?

 

우메하라 「그래요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모리시마 「우우메하라군……미안해일부러 상대하게 해서……

 

우메하라 「아니재미있어서 문제 없었는걸요?

 

모리시마 「우우……개꽌적인 건 무섭구나」

 

타치바나 「……그만둘까요?

 

모리시마 「아니야속행이야이런 일로 꺾이지 않아!

 

모리시마 「그럼…… 다음은

 

 

14   2012/05/01() 00:05:08. 49 ID:WNVamzmY0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아아아모리시마 누님이잖아!

 

우메하라 「무슨 일인가요그렇게 숨을 헐떡이고는」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지금 집에 가는 거야?

 

타치바나 「지지금부터 우메하라와 쇼핑이라도 하려고 말이죠갸하하……

 

우메하라 「선배도 돌아가시는 건가요?

 

모리시마 「으저기 말이야!

 

모리시마 「마만약 문제가 없으면 이지만……

 

모리시마 「두두 사람쇼핑에 따라 가도 괜찮아?

 

타치바나 「엣……

 

우메하라 「아…… 그러니까?

 

타치바나 「어이 어이누님정말로 따라 올 거야!?

 

우메하라 「서선배……? 우리들이 지금부터 사러 가는 것은……

 

모리시마 「?

 

 

16   2012/05/01() 00:09:15. 28 ID:WNVamzmY0

모리시마 「……보물책!?

 

타치바나 「아아아오늘 발매 신간이 뜨거워서!

 

우메하라 「그렇기에선배는 그…… 가지 않는 편이……

 

모리시마 「……상관없어가자!

 

타치바나 「저기누님제정신인가!

 

우메하라 「저정말로 괜찮나요!?

 

모리시마 「으짐을 들어도 괜찮으니까 따라갈게!

 

모리시마 「거거기에…… 흥미도 있고……

 

타치바나 「장래성이 있는 누님이구나내 예상대로야!

 

우메하라 「그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네」

 

모리시마 「그럼빨리 가도록 하자!

 

모리시마 「렛츠 고!

 

17   2012/05/01() 00:15:44. 08 ID:WNVamzmY0

모리시마 「……이런 식?

 

모리시마 「히비키와 속옷을 사러 갈 때타치바나군은 이런 느낌으로 물고 늘어졌는걸?

 

모리시마 「어때생각나?

 

타치바나 「……어째서제 캐릭터를 알 수 없는 걸까요?

 

우메하라 「……불안정한 것도 정도가 있어요」

 

모리시마 「그그런 곳은 어떻게든 좋은 거야!

 

모리시마 「응어떻게 느꼈어?

 

타치바나 「부끄러웠다기 보다…… 어쩐지 놀랍습니다」

 

모리시마 「그래맞아나도 너에게 놀랐을 뿐이야!

 

우메하라 「아아직 계속하는군요?

 

모리시마 「물론!

 

모리시마 「다음은∼ ……그것으로 하자!

 

 

20   2012/05/01() 00:24:47. 52 ID:WNVamzmY0

츠카하라 「타치바나군…… 이지요?

 

타치바나 「오오우내가 2학년인 타치바나다!

 

츠카하라 「나나는 3학년 츠카하라 히비키라는 사람이지만」

 

츠카하라 「갑자기 미안있잖아……당신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어」

 

타치바나 「?

 

모리시마 「그럼져스트 어 모먼트야히비키짱!

 

츠카하라 「하하루카!?

 

모리시마 「그 이상은 허용할 수 없어!

 

츠카하라 「허허용!? 그런 말을 해도……

 

모리시마 「어어쨌든 안돼!

 

모리시마 「자여기로 와!

 

츠카하라 「타타치바나군그런 이유로 실례할게요?

 

타치바나 「오오우……

 

타치바나 「……뭐야?

 

 

22   2012/05/01() 00:37:17. 84 ID:WNVamzmY0

츠카하라 「하루카!? 나에게 이런 일 시키려고 부른 거야!?

 

모리시마 「응후후―,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신난 거 아니야?

 

츠카하라 「큭…… 분위기 탄 자신이 분해……

 

우메하라 「아―, 그러고 보니 타치바나가 보이지 않더니만이런 일을 했던 건가……

 

모리시마 「타치바나군어떻게 생각해?

 

타치바나 「어쩐지 지금부터 재미있는 것이 일어날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리시마 「응응맞아그 말 대로야!

 

타치바나 「아저기!

 

모리시마 「응?

 

타치바나 「지금까지 한 것은그다지 저의 변태성하고는 관계 없는 거죠?

 

모리시마 「후후훗그렇다면 다음부터 기어를 한 단계 올릴게!

 

츠카하라 「……저기돌아가도 괜찮은 거지?

 

 

25   2012/05/01() 00:49:33. 78 ID:WNVamzmY0

~복도~

 

모리시마 「저기 저기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네!?  뭔가요?

 

모리시마 「……배고파 졌어」

 

타치바나 「……그렇게 말해도」

 

모리시마 「그렇네…… 과자 가지고 있지 않아이제 점심까지 참을 수 없어!

 

타치바나 「과과자요있긴 있는데……

 

모리시마 「와정말!?

 

타치바나 「라라면 스넥이라면」

 

모리시마 「저기 저기굶주린 나에게 과자를 베풀지 않을래?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과연 타치바나군그렇게 말하라 거라 믿고 있었어!

 

타치바나 「……!

 

모리시마 「다!? 조건조건이 있는 거야!?

 

28   2012/05/01() 00:54:07. 06 ID:WNVamzmY0

타치바나 「손을 쓰지 말고 먹어 주세요」

 

모리시마 「소손을!? 쓰지 않고!?

 

타치바나 「있지요선배이렇게 내 손에 있는 봉투에서……」 휘릭

 

타치바나 「……이렇게 하면 손을 쓰지 않고 먹을 수 있겠네요?

 

모리시마 「무무무사람으로서의 존엄을 밟으면 안 돼!

 

타치바나 「과연 모리시마 선배라도 이런 짓은 못하는 거네요?」 히죽히죽

 

타치바나 「패배를 인정한다면 한 입 정도는……

 

모리시마 「하하지만…… 급한 건 급한 거야!

 

모리시마 「에잇!

 

냠…… 할짝할짝……

 

타치바나 「! ?

 

 

29   2012/05/01() 01:00:27. 88 ID:WNVamzmY0

모리시마 「……」 할짝할짝

 

타치바나 (이것은……! )

 

타치바나 (내 손바닥을 모리시마 선배의 따뜻하고 미끈미끈한 혀가……! )

 

타치바나 (뭐라고!? 이런 일이런 일! )

 

타치바나 (아아……안 됩니다선배더 이상은! ) 하아 하아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좀 더?」

 

타치바나 「에좀 더!?

 

모리시마 「스스테이야……?

 

모리시마 「그렇게……초조해 하면 싫어?

 

타치바나 「네!! 지금!」 허둥지둥

 

우메하라·츠카하라 「복도에서 뭐 하는 거야이 바보들!

 

 

32   2012/05/01() 01:08:29. 61 ID:WNVamzmY0

우메하라 「보보고 있는 내가 부끄러웠다고!

 

츠카하라 「하루카재현 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모두가 보고 있는 쉬는 시간에 재현 하지 않아도 괜찮잖아?

 

모리시마 「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개꽌적이 되지 않는걸?

 

츠카하라 「그그것은 그렇지만……?

 

우메하라 「아그러고 보니 대장은 캐릭터 만드는 거 그만 둔거야?

 

타치바나 「으어쩐지 방향성을 알 수 없게 되어서」

 

모리시마 「그런 것보다!

 

모리시마 「저기타치바나군지금 어떤 생각이 들었어?

 

타치바나 「그그것은…… 그러니까」

 

타치바나 「제제 손을 기는 모리시마 선배의 관능적인 맛!

 

타치바나 「거기에 복도를 걷는 학생들의 의아스러운 시선이 더해져…… 신세계가 보인 것 같았습니다!

 

모리시마 「그렇지!? 그렇지!? 참을 수 없지!?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33   2012/05/01() 01:16:41. 81 ID:WNVamzmY0

모리시마 「정말이번에는 그런 것이 아닌 거야!

 

모리시마 「주목노출된 상태에서 갑자기 자기 손바닥이 핥아 지는데어떻게 느껴지는 가 하는 거야!

 

타치바나 「그그것은…… 기쁘고 부끄러웠다고 할까……

 

우메하라 「안 된다이건」

 

츠카하라 「……그렇지만 부끄럽다고 느끼는 거네?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선배의 기이한 행동은변태의 그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리시마 「그그것을 너가 나에게 한 거야알겠어!?

 

타치바나 「……그 때는 죄송했습니다」

 

모리시마 「아알았다면 됐어알았다면!

 

츠카하라 「저기하루카타치바나군이 자신이 변태라는 걸 깨달은 거 같고이 기획은 이제 끝이야?

 

모리시마 「……아니야아직 할 일이 남았어!

 

 

36   2012/05/01() 01:23:34. 38 ID:WNVamzmY0

츠카하라 「헤에아직 있어?

 

우메하라 「우리들이 도울 거라도 있나요?

 

모리시마 「으응두 사람에게 도움 받을 일은 이제 없으니까…… 해산!

 

츠카하라 「……그래그럼 나는 돌아가겠지만」

 

우메하라 「선배또 무엇인가 할 때는 불러 주세요!

 

모리시마 「응두 사람 모두 협력 고마워!

 

모리시마 「……그럼타치바나군다음에 할 것이 뭔지 알고 있지?

 

타치바나 「……무릎 뒤입니까?

 

모리시마 「그그래무릎 뒤에……키스!

 

모리시마 「이것을 하지 않으면내가 받은 부끄러움을 전할 수 없어!

 

타치바나 (……온 건가! ) 꿀꺽

 

38   2012/05/01() 01:28:47. 63 ID:WNVamzmY0

모리시마 (우우…… 타치바나군과 한번 더 키스 하고 싶어……)

 

모리시마 (이제 안돼하루 종일 그것만 생각해선! )

 

모리시마 (……저것은! )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모모리시마 선배무슨 일인가요?

 

모리시마 「이있잖아…… 타치바나군과 한번 더 키스를……

 

타치바나 「……정말이지어쩔 수 없네요」

 

타치바나 「괜찮아?

 

모리시마 「저정말로!?

 

타치바나 「단!

 

모리시마 「또또 조건!?

 

 

40   2012/05/01() 01:31:57. 15 ID:WNVamzmY0

모리시마 「무무엇을 하면 돼?

 

타치바나 「그렇네요…… 그럼이렇게 합시다」

 

타치바나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고 키스 할 수 있는 곳까지저를 데려가 주세요」

 

모리시마 「그그런!?

 

타치바나 「어라할 수 없나요?

 

모리시마 「……할게해볼게!

 

모리시마 「여여기도착했어?

 

타치바나 「기대하고 있어요선배?

 

 

42   2012/05/01() 01:37:07. 34 ID:WNVamzmY0

~펌프 오두막~

 

타치바나 「……여기인가요?

 

모리시마 「응여기라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지?

 

타치바나 「과연 선배군요이런 명당을 알고 있다니」

 

모리시마 「응…… 그러니까괜찮아키스 해도……

 

타치바나 「네!!

 

모리시마 「그그럼……!

 

타치바나 「아입술은 안 됩니다」

 

모리시마 「에에에에!?

 

타치바나 「그렇네요……모리시마 선배다운 곳에 키스 해 주세요그럼 상관없지요?

 

모리시마 (그런…… 과연 타치바나군나를 시험하다니! )

 

모리시마 (그래도 나 다운 장소인 걸까…… 으응)

 

모리시마 (맞아거기로 하자! )

 

 

43   2012/05/01() 01:40:40. 95 ID:WNVamzmY0

타치바나 「정했나요?

 

모리시마 「무무릎 뒤……

 

타치바나 「엣?

 

모리시마 「타치바나군의 무릎의 뒤에 키스하게 해줘!

 

타치바나 「무릎 뒤라니……아아무릎 뒤군요그런가 무릎 뒤인가…… !

 

모리시마 「나나 말이야강아지를 정말 좋아해서!

 

모리시마 「이있지강아지는 무릎 뒤를 빨잖아!

 

모리시마 「그것은 어째서일까신경 쓰이지 않아?

 

타치바나 「그그렇게 듣고 나니…… 신경이 쓰이네요!

 

 

44   2012/05/01() 01:50:49. 77 ID:WNVamzmY0

모리시마 「그치 그치!? 그러니까 나타치바나군의 무릎 뒤에 키스 하면 강아지가 어째서 무릎 뒤를 핥고 싶어하는지 알 거라고 생각해!

 

타치바나 (무슨 괴로운 이유야……! 입장을 반대로 했더니자기 자신의 바보 행동에 질렸어! )

 

타치바나(……그래도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다! )

 

타치바나 (그래이 다음에는……! )

 

타치바나 「알겠습니다그렇다면 제 무릎 뒤에 키스해 주세요! 

 

모리시마 「와거절당하면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해버렸어!

 

모리시마 「그럼저기……

 

타치바나 「네!! 무릎 뒤를 드러내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슥슥

 

모리시마 「응…… 나도 조금 부끄러워져 버렸어」

 

 

48   2012/05/01() 01:56:55. 08 ID:WNVamzmY0

타치바나 「부부디?

 

타치바나 「우…… 보지 말아 주세요?

 

모리시마 「아알고 있어!

 

모리시마 (와이셔츠 옷자락으로 숨겨져 있지만타치바나군의 속옷이……)

 

모리시마 (이것이 치라리즘!? )

 

타치바나 (선배 앞에서 교복 바지를 내리다니…… 참을 수 없어! ) 하아하아

 

모리시마 「하할게?

 

타치바나 「네!!  부디?

 

모리시마 「……」 쪽

 

모리시마 「……」 츄하츄하

 

타치바나 (이것은……!? )

 

 

49   2012/05/01() 02:03:46. 67 ID:HLV8Dq0yi

타치바나 (간지럽다간지러워! )

 

타치바나 (하지만……! )

 

모리시마 「……하아」 쪽

 

타치바나 (선배의 혀의 감촉이한숨이무릎 뒤에 닿고……)

 

타치바나 (어쩐지 무섭고 하면 안 되는 걸 당하는 기분이다! )

 

모리시마 「……」 날름날름

 

타치바나 (아우…… 그런 곳 빨면 안돼요선배! )

 

모리시마 (조금만 더 위까지……! 위까지 해도 되는 거지? )

 

모리시마 「……아하」

 

타치바나 「히이이잠깐 선배!?

 

 

52   2012/05/01() 02:09:46. 67 ID:WNVamzmY0

타치바나 「무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모리시마 「멍멍!

 

타치바나 「아안 되요거기부터는 통행금지로!

 

모리시마 「……정말?

 

타치바나 「아교통 규제가 해제된 것 같네요」

 

모리시마 「그그럼!

 

-

 

타치바나·모리시마 「! ?

 

츠카하라 「그러니까뭘 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

 

우메하라 「대장대장은 그렇게 어른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거야!? 썩을!

 

타치바나 「아아하하……

 

모리시마 「정말이상한 타이밍에 끼어 들지마!

 

55   2012/05/01() 02:19:43. 55 ID:WNVamzmY0

츠카하라 「정말은 뭐가 정말인 건지뭐를 재현한 건지는 불문으로 할까?

 

모리시마 「그그래타치바나군지금은 무슨 생각이 들었어?

 

타치바나 「뭐뭐라고 할까……

 

타치바나 「……저는 구제할 방법이 없는 변태라고 확신했습니다」

 

타치바나 「무뭡니까그 『멍멍!』은!

 

타치바나 「머머리 이상한 거 아닙니까!? 나는!

 

우메하라 「……어이 어이이제 와서?

 

모리시마 「……그 머리 이상한 짓을 너에게 당했는데」

 

타치바나 「죄죄송합니다!」 도게자-

 

츠카하라 「뭐하루카도 분위기 탄 거 같고타치바나군이 어째서 변태 행위에 이르렀는지 알게 되었지?

 

모리시마 「그래해보면의외로 이것이 재미있어서!

 

모리시마 「어쩐지 이상하게 두근두근거린다고 할까…… ,  어쩔 수 없는 거야!

 

 

58   2012/05/01() 02:37:18. 58 ID:WNVamzmY0

츠카하라 「……하아정말이지 잘 어울려두 사람」

 

츠카하라 「우메하라군우리들이 여기에 있어도 방해가 되니까 돌아갈까요?

 

우메하라 「네!!

 

우메하라 「대장…… 행복해야 해?

 

덜컹

 

타치바나 「엣잠깐?

 

모리시마 「……가버렸네히비키」

 

타치바나 「……어떻게 할까요?

 

모리시마 「모모처럼이고조금만 더 멍멍해 볼래?

 

타치바나 「아좋네요그거!

 

모리시마 「그그럼이번에는 타치바나군이 멍멍이 역이네?

 

타치바나 「멍멍!

 

타치바나 (뭐랄까…… 변태 라이프 최고 아닌가! )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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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번엔 모리시마 하루카입니다. 사실 애니보다가 때려친 이유가 하루카인데 -_-;;;

저로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 그런데 이런 식으로 보니 하루카 상당히 아픈 아이였군요 [......]

이제 메인 히로인은 사에하고 카오루, 메인은 아니지만 히비키가 남았네요.

히비키는 사실 많은 편입니다. 모리시마하고 이어지면 은근히 히비키 관련이랄지 히비키 주연이랄지 그런 팬픽이 꽤 있더군요

길어서 다는 못하고 하나 선정할 생각입니다. 카오루는 그럭저럭 번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문제는 사에인데

사에는 2ch상에서 팬픽이 보이지 않더군요. -_-;;;; 계속 찾고는 있는데;;

일단 픽시브에서 아마가미 팬픽 작가님에게 허가를 신청한 이유가 사에 팬픽 때문이었습니다. 허가는 다행히 받았는데 공개 범위가 대폭 축소되겠네요;;;


당분간은 내청춘하고 아마가미 병행이 될 거 같습니다. (지난 주는 사키하고 러브라이브, 아이돌마스터였지요, 앞에 있는 건 웹코믹이었지만요)

특히 아마가미는.. 우선 사에가 없는 걸 만들 수는 없고.. 카오루 하나 한 후에, 히비키 -> 그리고 다수가 나오는 팬픽 3~4개 정도 하게 될 겁니다.

전부 스레입니다. 참고로 미야는 이미 해서 올렸습니다 [....]

이상입니다.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0. 14:10 by 레미0아이시스


44 : :2012/04/16() 06:37:27. 44 ID:SoTCbUQ50

――――후일담

 

리사 「일요일에데이트?

 

쥰이치 「응실은 조금 전 우메하라에게 유원지 티켓을 받았어」

 

리사 「우우메짱? 상당히 이상한 타이밍이네」

 

쥰이치 「그그래」

 

쥰이치 (검도부 선배하고 같이 갈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아무래도 한 발 늦은 거 같다…… 우메하라너는 노력했어)

 

쥰이치 「있잖아우리들그러니까…… 연인이니까첫 데이트로 좋다고 생각해서」

 

리사 「좋네! 유원지! 물론, OK야」

 

쥰이치 「잘 됐네그럼 약속 장소는…… 그 공원으로 할까?

 

리사 「알았어그럼, 2시에 공원에서」

 

 

45 : :2012/04/16() 06:38:00. 90 ID:SoTCbUQ50

【공원】

 

쥰이치 (약속 시간 30분 전…… 역시 남자로서 여자아이를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되니까)

 

쥰이치 「인데리사 벌써와 있었던 건가…… 어라? 혹시그 벤치에서…… 자고 있어?

 

쥰이치 (확실히최근 날이 따뜻하니무심코 조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괜찮을까? 감기라도 걸리면 큰 일이다빨리 깨우자)

 

쥰이치 「리사리사」

 

흔들흔들

 

리사 「아……!? 쥬쥰이치씨!? 어라!? 지금 몇 시야!?

 

쥰이치 「아괜찮아. 30분도 전이니까그것보다조금 전까지 잔 거야? 혹시졸려?

 

리사 「아아니! 어쩐지 따뜻해서졸리다 보니무심코」

 

쥰이치 「……차가운데? 안색도 나쁘고…… 혹시제법 전부터 기다린 거야?

 

리사 「아아니! 1시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으니까괜찮아!

 

쥰이치(……대체로 리사에 대해서는 알게 되었다아마 몇 시간도 전에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고거기에아마 최근 잠을 못 잔 거 같다그렇지 않다면이렇게 추운데 잘 리가 없고)

 

쥰이치 「……그럼 다행이지만」

 

쥰이치 (그래도완강하게 부정할 테니까일단 넘어가자)

 

리사 「그그럼유원지에 가 볼까?

 

쥰이치 「응…… 그전에자」

 

리사 「이것은?

 

쥰이치 「손난로기다리는 동안상당히 추웠지? 이것으로 몸을 녹여?

 

리사 「고고마……///

 

 

46 : :2012/04/16() 06:38:31. 94 ID:SoTCbUQ50

【유원지】

 

리사 「유원지야!

 

쥰이치 「휴일이라서 인지 역시 사람이 많네」

 

쥰이치 (설마연인과 함께 오는 날이 오다니…… 나는행운아구나)

 

리사 (설마쥰이치씨와연인이 되어서 여기로 오다니 ……행운아야)

 

쥰이치 「그럼차례차례 돌아 볼까」

 

리사 「응!

 

 

47 : :2012/04/16() 06:41:33. 51 ID:SoTCbUQ50

쥰이치 「의욕에 넘쳐 커피 컵을 너무 돌렸어……

 

리사 「괘괜찮아」

 

쥰이치 「응이 정도로 녹초가 된다면남자가 아니라고그럼리사는 이제 어디로 갔으면 좋겠어?

 

리사 「그러니까요…… 역시제트코스터……

 

쥰이치 「아……

 

리사 「아하지만그게…… 쥰이치씨는고소공포증이었네미안해무리한 부탁을 해서」

 

쥰이치 「……가보지 않겠어?

 

리사 「에?

 

쥰이치 「여자아이가 그런 표정을 지으면내 신사로서의 프라이드가 가만히 있지 않아! 가자제트코스터!

 

리사 「하하지만…… 괜찮아?

 

쥰이치 「타치바나 쥰이치! 리사의 연인으로서 전력을 다한다!

 

 

48 : :2012/04/16() 06:42:50. 19 ID:SoTCbUQ50

리사 「쥬쥰이치씨! 입입에서 뭔가 나왔어요!

 

쥰이치 「제제트 코스터…… 얕볼 수 없구나……

 

리사 「미안해내 탓에……

 

쥰이치 (!? 또 리사가 슬픈 표정을 짓게 해버렸다! 나 바보! 남자타치바나 쥰이치! 이 정도로 굴할 그릇이 아니다!)

 

쥰이치 「아아니! 즐거웠어!

 

리사 「하하지만조금 전까지 다 죽어간……

 

쥰이치 「아니뭐랄까영혼이 나갈 만큼 스릴 만점이었어오랜만에 타서인지꽤 아슬아슬했다고아하하」

 

리사 「그그렇네! 무심코쥰이치씨를 꼭 껴안아 버렸고///

 

쥰이치 (됐어어떻게든 넘겼어)

 

쥰이치 「그그럼 다음은 저기로 가볼까?)

 

리사 「응!

 

 

49 : :2012/04/16() 06:43:16. 95 ID:SoTCbUQ50

쥰이치 「『파라오 수수께끼의 입구』? 호러계일까?

 

리사 「어어쩐지 무서운 것 같지만…… 가자」

 

쥰이치 「괘괜찮아? 리사조금 전부터 몸이 떨고 있는 것 같은데……

 

리사 「……조금 무서우니까잡아주면기쁠 거 같아」

 

쥰이치 「……물론」 싱긋

 

꼬옥

 

리사 「아……///

 

쥰이치 「가볼까」

 

리사 「으///

 

50 : :2012/04/16() 06:45:24. 74 ID:SoTCbUQ50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사 「꺄앗!

 

꼬오옥! (안김

 

쥰이치 「왓꽤나 잘 만들었네」

 

리사 「그그렇네///

 

리사 (꺄아아! 무의식적이지만겨우 쥰이치씨에게 달라 안겼어! ///)

 

쥰이치 「……넓은 곳으로 나왔구나」

 

리사 「뭔가 큰 장치라도 있는 걸까…… 무서워」

 

쥰이치 「괘괜찮아! 리사는 내가 지킬 테니까」

 

리사 「으///

 

오오오오……

 

리사 「꺄아!

 

쥰이치 「우왓!

 

킹파라오 「감히 내 영역을 밟다니 중죄로다! 그 몸으로 천년의 저주를 깨달아라!

 

슈아아아아

 

쥰이치 「왓! 뭐뭐야이 안개는!?

 

리사 「꺄아아아악!?

 

 

51 : :2012/04/16() 06:47:45. 97 ID:SoTCbUQ50

쥰이치 「리리사! 그그런모습을 어느새…… 사라진 건가?

 

리사 「나나는 여기있어?

 

쥰이치 「겨우 안개가 걷혀서…… 어라? 모습이 안보여?

 

리사 「여기 있어! ……어라? 쥰이치씨이렇게 등컸던가……

 

쥰이치 「……?

 

리사 「에? 왜왜 그래? 아연한 얼굴로 나를 보고……얼굴에 무엇인가 묻어 있어?

 

쥰이치 「아니 ……

 

리사 「에무슨 일이야!?

 

쥰이치 「……몹시 말하기 어렵지만…… 리사……카메라가 되었다」

 

리사 「……?

 

쥰이치 「그러니까……어째서인지 모르지만리사의 목소리가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비디오 카메라에서 들려리사가카메라가 되어 버린 거지.

 

리사 「에? ……에에에에에!?

 

쥰이치 「나도 정말 놀랐어아니유원지도 이렇게나 진보하고 있구나」

 

리사 「현실 도피 하지마! ……어쩌지설마비디오 카메라가 되다니……

 

 

52 : :2012/04/16() 06:48:56. 36 ID:SoTCbUQ50

쥰이치 「……완전히 비디오 카메라다이 프리뷰 화면이라든지」

 

 

리사 「아///

 

쥰이치 「……? 혹시 감각이 있는지? 이 버튼도」

 

삑삑

 

리사 「아쥰이치씨이……///

 

쥰이치 (야해! 대단히 야해! 라고 할 때가 아니잖아!)

 

쥰이치 「미안리사잠깐 구석구석 조사하게 해줘」

 

리사 「그그런! 부부끄러워///

 

쥰이치 「그렇지만혹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버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미안참아줘」

 

리사 「아  알았어///

 

쥰이치 「……으응어라? 이 카메라영상이 보존되어 있는데?

 

리사 「에영상? ……!

 

쥰이치 「실마리가 될지도…… 재생」

 

리사 「안 돼!

 

 

53 : :2012/04/16() 06:50:24. 03 ID:SoTCbUQ50

쥰이치(10「자이 초콜릿 줄게)

 

리사(10「고고마워///

 

 

쥰이치 「이이것은…… 어릴 때의?

 

리사 「아아앗」

 

 

쥰이치(14「역시 이 여자배우 귀여운 거 같은데!

 

우메하라(14「대장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서로마음이 맞는다고!

 

 

쥰이치 「이이것은강가에서 보물책을 읽고 있었을 때의……

 

리사 「아아∼///

 

 

쥰이치(16「이야실로 좋은 공간이야학교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그럼오늘도 보물책을……

 

 

쥰이치 「이이것은예의 숨겨진 교실을 찾은 지 얼마 안 된작년의……

 

리사 「꺄아∼///

 

 

리사(16「하아…… 나도 그 아이돌 정도로 가슴이 컸다면……어떻게 하면 커질까차라리그 사람에게 부탁해서만져 달라고하면///

 

 

쥰이치 「그리고때때로 들어 있는 리사의 나레이션……

 

리사 「싫어어어어!!

 

 

54 : :2012/04/16() 06:52:16. 66 ID:SoTCbUQ50

쥰이치 「과연 리사의 기억이영상으로 남겨진 건가. ……그렇다고는 해도거의 나의 영상이었다는 점에서과연이라고 해야 할까」

 

리사 「……정말죽고 싶어……

 

쥰이치 (거기에 그때마다의 심경이본인의 육성으로 재생되니까…… 완전히 수치 플레이야아니나도 꽤 부끄러웠지만)

 

쥰이치 「그렇지만결국 실마리가 발견되지 못한 채출구가 바로 앞인데..

 

리사 「……저기쥰이치씨」

 

쥰이치 「응?

 

리사 「……만약내가 이대로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사귀어도 괜찮으니까」

 

쥰이치 「에!?

 

리사 「그게이런 몸으로는손을 잡을 수도꼭 껴안는 것도,  그런 것도 할 수 없고…… 이런 여자아이는……

 

쥰이치 「싫어!

 

리사 「……?

 

쥰이치 「비록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해도나는 리사를 아주 좋아해! 이제 리사 말고 다른 여자는,  좋아할 수 없어비록 카메라인 채라도  나는 쭉 니 곁에 있을 테니까……

 

리사 「쥬쥰이치……///

 

퍼엉

 

쥰이치 「왓! 콜록콜록」

 

쥰이치 「리리사!?

 

리사 「……아」

 

쥰이치 「아원래대로……

 

리사 「원래대로…… 원래대로 돌아왔어! 쥰이치!

 

꼬옥

 

리사 「다행이야…… 체온이 느껴져꼬옥 껴안을 수 있어…… 다행이야」

 

쥰이치 「……이것으로 우선 안심이구나」

 

 

55 : :2012/04/16() 06:53:01. 40 ID:SoTCbUQ50

【공원】

 

쥰이치 「오늘 데이트즐거웠어」

 

리사 「정말꿈 같은 시간이었어. …… 그때는어떻게 될까 했지만」

 

쥰이치 「하하하나는지금까지 리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들을 수 있어서좋은 기회였어」

 

리사 「아아우……///

 

쥰이치 「……저기리사」

 

리사 「에?

 

쥰이치 「……리사는지금까지정말로 노력했구나나를 돌아 보게 하기 위해서지키기 위해서」

 

리사 「아……///

 

쥰이치 「이런 귀여운 아이가나를 한결같게 생각해 주다니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리사 「귀귀여운! ///

 

쥰이치 「응가끔자기 자신을 수수하다고 하거나 몸이 내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지만그렇지 않아몸집이 작고슬렌더하고한결같고상냥하고,서툴고다양한 얼굴을 보여 주는나에게 웃음을 주는 리사가나는 정말 좋아. ……덕분에보물책을 우메하라에게 전부 줘 버렸을 정도야」

 

리사 「에!? 그랬어?

 

쥰이치 「응그게……

 

꼬옥

 

리사 「아……///

 

쥰이치 「나는너가 있으면 행복하니까언제나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어언제나 곁에 있고 싶다고매일 생각해. ……마치만나기 전의 리사 같이」

 

리사 「///

 

쥰이치 「그러니까, ……나에게부담없이 말해도 괜찮아? 동급생이고연인이야씨라고 붙이지 말고그냥 쥰이치라고」

 

리사 「……이치」

 

꼬오옥

 

쥰이치 「응」

 

리사 「쥰이치……쥰이치!

 

쥰이치 「응……여기에 있어지금까지 너가나를 먼 곳에서 바라본 만큼이나그리고 앞으로도……나는너와 같이 있을 거야」

 

리사 「……행복해」

 

쥰이치 「……리사얼굴을 맞대줘」

 

리사 「에? 응--

 

 

리사 「아--///

 

쥰이치 「……퍼스트 키스너에게 주었어」

 

리사 「나///

 

쥰이치 「그리고,  앞으로도세컨드도써드도영원히너에게 바칠게」

 

리사 「……나도기꺼이」

 

 

 

후일담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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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상으로 리사팬픽이었습니다. 제가 발견한 리사팬픽은 두 개였는데 일단 이게 해피엔딩이고, 리사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거 같아, 이 팬픽을 선정했습니다. 양적으로는 둘 다 비슷해서 -_-;;;

아마가미는 아마 제가 갈수록 비중을 늘릴 것 같습니다;;

픽시브에 있는 아마가미 팬픽 작가님 한분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번역을 픽시브에 올리고 다른 곳에 올리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고 해서 -_-;;;;

여기에는 못 올리겠지만요.

그 외엔 아마가미 웹코믹 작가님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습니다. -_-; 그분이 아마가미 자체로 많이 그리셨지만 리사도 많이 그리셨거든요.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20. 13:28 by 레미0아이시스

23 : :2012/04/16() 05:22:32. 65 ID:SoTCbUQ50

3일 후:학교·옥상:점심시간】

 

쥰이치 「후우……잘 먹었어오늘도 맛있었어」

 

리사 「변변치 않았어후훗다행이야」

 

쥰이치 「오늘은 비교적 따뜻해서인지 졸려…… 후아

 

리사 「배불러서 일까?

 

쥰이치 「아마도다음 수업까지는 아직 시간 있고조금만 잘까……

 

리사 「……그러면」

 

쥰이치 「응?

 

리사 「……무릎빌려 줄까?

 

쥰이치 「무릎?

 

리사 「응무릎 베개!

 

쥰이치 「무  무릎 베개!?

 

 

24 : :2012/04/16() 05:23:30. 15 ID:SoTCbUQ50

리사 「……싫은거야?

 

쥰이치 「아아니! 오히려 부탁하고 싶을 정도이지만…… 괜찮아? 다리 저릴 텐데……

 

리사 「나는 신경 쓰지마졸린 채로는수업에도 집중 할 수 없을 테고거기에일전에 점퍼의 답례라는 것으로」

 

쥰이치 「아니그건 도시락의 답례인 셈이었는데……

 

리사 「그럼이건 어때? 언제나 맛있게 도시락을 먹어 주는 너에 대한 답례란 것으로」

 

쥰이치 「으~…… 모처럼이니까무릎 베개받을까?

 

리사 「응그럼…… 부디///

 

쥰이치 「응」

 

쥰이치 (……아아여자의 무릎은이렇게 부드러웠구나베개라기 보다쿠션이잖아)

 

쥰이치 (거기에살짝살짝 보이는 앞 무릎이어쩐지 묘하게 야한 것 같아…… 거기에간지러운 것 같기도한여자의 향기랄까……)

 

쥰이치 (기다려라생각해 보니바로 밑은……스커트 안)

 

쥰이치 (아니기다려라! 모처럼 선의로 무릎 베개를 해주는 무저항하는 여자의 스커트를 들여다 보다니 내 신사 원칙에 위배된다고! )

 

쥰이치 (여기서는 자중해서,  얌전히 눈감아 주자사실 정말 졸리고……)

 

쥰이치 「……zzz

 

리사 「아눈 깜짝할 순간에 자 버렸네상당히 졸렸던 걸까?

 

리사 「……우후후타치바나군의 잠자는 얼굴이것을 보는 것만으로정말 행복해」

 

리사 「사진찍고 싶어그렇지만그러면 일어날 테고. ……괜찮아이건 제대로 머리로 기억 해서,  밤에떠올릴 거야」

 

리사 「그리고그 점퍼를 꼭 껴안으면서이 잠자는 얼굴을 떠올리면서…… 하후우」

 

 

25 : :2012/04/16() 05:24:05. 65 ID:SoTCbUQ50

【수업 시작 10분 전】

 

리사 「……저기타치바나군」

 

쥰이치 「……아」

 

리사 「안녕타치바나군이제 슬슬 일어나야 할 거 같은데..

 

쥰이치 「……그렇네고마워 카미자키양잘 때 기분 정말 좋았어」

 

리사 「에헤헤다행이야. ……그럼타치바나군은 먼저 돌아가나는 좀 더 있다가 갈게」

 

쥰이치 「에? 으알았어. ……고마워」

 

리사 「천만에. ……그리고…… 자」

 

쥰이치 「……물통?

 

리사 「따뜻한 홍차이거 마시면 따뜻해질 거야」

 

쥰이치 「고고마워! ……어쩐지미안한걸항상 챙겨 받고」

 

리사 「으응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쥰이치 「아니그래도 고마워. ……그럼또 보자」

 

리사 「응」

 

타타타

 

리사 「……간 거지? ……우우다리가 저려이런 모습 보이면 쓸데없는 걱정을 끼치게 될 거야다치바나군 상냥하니까」

 

리사 「우우…… 그래도조금 아플지도」

 

리사 「……그렇지만 좋은 것도 봤고그 사람에게 『고마워요』 라는 말도 들었고…… 에헤헤

 

 

26 : :2012/04/16() 05:38:30. 97 ID:SoTCbUQ50

【방과후:어느 공원 근처】

 

쥰이치 (이래저래알게 된 이후 매일이렇게 같이 귀가길에 오르고 있다)

 

쥰이치 (내가 같이 가자고 한 것은 아니지만어느 새교문에 리사양이 기다리고 있다나로서도 같이 돌아가는 것이 즐거우니까 좋긴 한데)

 

쥰이치 (……그 때마다우메하라가 반울음으로 동아리에 간다뭐야? 최근 고민이라도 있는 건가? 친구로서 말이라도 해야 하나? )

 

쥰이치 (……그렇다고 해도가끔 씩은 같이 돌아가는 것만이 아니라좀 더 다른 것을. ……그렇지! )

 

쥰이치 「저기카미자키양」

 

리사 「? 무슨 일이야?

 

쥰이치 「그러니까……가끔씩은어딘가에 들러보지 않겠어?

 

리사 「어딘가에라…… 좋아! 어디로 가는 거야?

 

쥰이치 「그렇구나……그렇지서점에 가지 않겠어? 실은 일전에친구에게 추천 받은 소설이 있어모처럼이니까 그것을 볼까 해서」

 

리사 「응! 그럼가볼까」

 

쥰이치 「기뻐해주니 다행이야」

 

 

27 : :2012/04/16() 05:42:23. 26 ID:SoTCbUQ50

【몇 분 후:서점】

 

쥰이치 「헤에기억상실에 걸린 여자아이가주연 여자배우로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점차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여름 서스펜스인가……이 히로인도 귀엽구나」

 

쥰이치 「원래는 게임이었다라…… 이 게임찾아 볼까? 헤에시리즈화도 되어 있었구나」

 

쥰이치 「이것은가르쳐 준 마사에게 감사다에비통도 최신호가 있고…… 용돈충분 하려나?

 

쥰이치 「……리사양이 없었다면보물책 코너에 갔겠지만오늘은 자제 자제」

 

리사 「책 찾았어?

 

쥰이치 「아카미자키양덕분에」

 

리사 「무슨 책이야? ……『더블·캐스팅』?

 

쥰이치 「응기억상실에 걸린 여성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서스펜스 드라마같아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리사 「헤에……『플레이 드라마틱 시리즈』 작품 중 하나흠흠…… 이것도 같은 시리즈네」

 

쥰이치 「응? 뭔데 뭔데…… 『계절을 붙잡고』.  정말이네이것도 같은 시리즈구나」

 

 

28 : :2012/04/16() 05:44:31. 58 ID:SoTCbUQ50

리사 「기억상실에 걸린 여자아이를 둘러싸고 전개되는새콤달콤한 청춘 드라마」

 

쥰이치 「작풍이 조금 다르구나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리사 「……정했어! 이 책나 살게!

 

쥰이치 「과감하네」

 

리사 「그게서로 각자 책을 읽고다 읽으면 책을 교환해서서로 읽는 거야마지막에는감상을 서로 말하고……

 

쥰이치 「……괜찮네그 책도 재미있을 거 같고」

 

리사 「그럼결정이네에헤헤///

 

쥰이치 「? 상당히 즐거운 것 같네」

 

리사 「에에타치바나군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기대되어서무심코」

 

쥰이치 「그런가」

 

쥰이치 (책을 읽는 것을 기대하는 걸까? 아그렇지)

 

쥰이치 「그럼경치라도 보러 산책이라도 할까 하는데괜찮아?

 

리사 「나는 괜찮아」

 

쥰이치 「그거 고마운데. ……도중에고기만두라도 사가지고 갈까」

 

리사 「찬성!

 

 

29 : :2012/04/16() 05:50:04. 42 ID:SoTCbUQ50

리사 「여기는……

 

쥰이치 「내가 어렸을 적에 자주 놀았던 공원어쩐지묘하게 그리워질 때가 있어서 가끔 여기에 와」

 

리사 「……석양아름답네」

 

쥰이치 「맞아. ……그리고그것을 보며 먹는 고기만두는 꽤 맛있어」

 

리사 「그렇네」

 

쥰이치 「……어라? 혹시카미자키양도 여기서 자주 놀았어?

 

리사 「……?

 

쥰이치 「아아니어쩐지그리워하는 듯한 눈이어서」

 

리사 「……들킨 거야에에나도 자주 여기서 놀았었어」

 

쥰이치 「헤에그럼의외로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을지도--

 

쥰이치 (……어라? 어쩐지 묘하게 데자뷰가 느껴지는데)

 

쥰이치 (……석양이 깔린 이 공원에서이렇게 나란히미야와……)

 

쥰이치 (……이상한 느낌아니그리운 느낌……? )

 

리사 「……무슨 일이야?

 

쥰이치 「에?

 

리사 「갑자기 멍하니 있어서…… 몸이 안 좋다든가?

 

쥰이치 「아아니괜찮아. ……돌아갈까」

 

리사 「그렇네어두워지기 시작했고」

 

쥰이치 「미안해이런 시간까지 같이 있게 해서」

 

리사 「아니오늘도 같이 지낼 수 있어서 즐거웠어. ……그럼또」

 

쥰이치 「응」

 

타타타

 

쥰이치 (이렇게방과후를 카미자키양과 보냈다)

 

쥰이치 (도중에 느낀 데자뷰가 신경 쓰이지만그보다도우선은 오늘 산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되겠다카미자키양이 산 책도 흥미가 있고……)

 

쥰이치 (뭐랄까…… 충실하다라는 건 이런 느낌인 걸까)

 

 

30 : :2012/04/16() 05:52:22. 12 ID:SoTCbUQ50

4일 후:학교·테라스:점심시간】

 

쥰이치 「그래서두 책을각각 다 읽었지만…… 둘 다 재미있었어」

 

리사 「서설마그런 전개가 될 줄은 몰랐어」

 

쥰이치 「응우선 이 『더블·캐스팅』분위기는 확실히 본격 미스터리&서스펜스라는 느낌으로무엇보다 미스리딩을 유도하는 게 대단했어」

 

리사 「에에완전히 속았어」

 

쥰이치 「나도야정말 잘 썼어. ……그리고마지막 장면의 긴장감은확실히 손에 땀이 쥐어질 정도였어」

 

리사 「그 타이밍에 나온 그 캐릭터! 그리고 밝혀진 수수께끼와 옥상에서의 히로인의 갈등!

 

쥰이치 「무엇보다, HAPPY END인 것이정말 안도가 되었을 정도야」

 

리사 「그 두 사람이 행복했으면 해!

 

 

31 : :2012/04/16() 05:54:02. 83 ID:SoTCbUQ50

쥰이치 「그래. ……그리고분위기를 바꿔 『계절을 잡으며』」

 

리사 「나전부 읽고울어 버렸어……  울먹

 

쥰이치 「카카미자키양! 눈물 고였는데……

 

리사 「그게그게…… 결국히로인과 주인공은이어지지 않는 운명이었는걸짧았지만서로의 유대는 더욱 깊어졌는데마지막에는 무자비하게도 이별을 강요 당하고……

 

쥰이치 「……확실히사라진 히로인을 생각하면, HAPPY END라고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리사 「나그 아이를 생각하면어쩐지내 자신이 겹쳐져서…… 눈물이……

 

쥰이치 「……확실히두 사람은 영원한 이별을 해 버렸어그렇지만…… 최종적으로주인공과 여동생이운명적으로 만나고주인공도과거를 뿌리칠 수 있었지그것은주인공이 다음 스텝을 밟기 위한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

 

리사 「다음…… 스텝?

 

쥰이치 「응그대로그 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주인공은 영원히 그 과거를 멋대로 짊어진 채로 살아 갔을 거야하지만다시 히로인과 지내고,자신의 마음을어떻게든어떻게든 정리하고……주인공의 인생에서그것은 터닝 포인트이었겠지」

 

리사 「터닝포인트……

 

쥰이치 「거기에헤어졌지만큰 만남도 있었고천천히 생각해 보면 END가장 깔끔한 END라고나 자신은 생각해」

 

리사 「……다음스텝…… 그래도그렇게 생각하면어쩐지 근사하네주인공과 여동생의 앞 날을 생각하면」

 

쥰이치 「그렇지. ……슬슬 추운데,  무엇인가 따뜻한 것이라도 마실까」

 

리사 「그럼오후의 티타임이라는 것으로」

 

쥰이치 (이렇게그 후로도 소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쥰이치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지만의외로 좋았다카미자키양도좋아하는 거 같고 다행이다)

 

32 : :2012/04/16() 05:56:58. 03 ID:SoTCbUQ50

【이틀 후:학교·교실 앞·쉬는 시간】

 

쥰이치 (후우체육 수업은 피곤한 데가 무엇보다 갈아입는 게 귀찮아)

 

쥰이치 (거기에배고프다. ……카미자키양의 도시락오늘은 뭘까)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여자에게 맛있는 도시락을 매일 받는 다니…… 나는 행운아야우메하라로에게 매일같이 질투를 받고 말이지)

 

쥰이치 (거기에그렇게나 귀여운 아이가 같이 돌아가 주다니『여자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한 후로어쩐지 일이 잘 풀리고 있고)

 

쥰이치 (……어라? 카미자키양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어째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 ……혹시의식 하고 있는 걸까? )

 

쥰이치 (그래도카미자키양은 상냥하고요리도 잘하고가끔 보이는 얼굴이인상에 남고……)

 

쥰이치 (……역시그래나는 카미자키양에게 매료된 거 같아)

 

쥰이치 (……카미자키양은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쥰이치 (처음에는 『친구가 되어 주세요』 라는 말을 들어서조금 놀랐지만……어라? )

 

쥰이치 (……어째서일까기억 어딘가에 걸린 듯한 느낌이..)

 

쥰이치 (이전에공원에 간 뒤로쭉 이런 느낌이야…… 대체 뭘까.)

 

 

33 : :2012/04/16() 06:00:45. 29 ID:SoTCbUQ50

「저기! 카미자키양어떻게 된 거야!?

 

쥰이치 (……여자의 화난 목소리다. 2C거기에카미자키양은확실히…. 신경이 쓰이는데)

 

타타타

 

리사 「그그러니까  그것은 오해로……

 

여자 A 「오해 같은 것이 아니야! 옥상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는 거하고방과후 함께 데이트 하고 있는 거 봤으니까!

 

리사 「그렇지만사귀고 있는 건……

 

여자 A 「그렇지만그 상태라면그에게 그녀는 없었잖아! 어째서 나에게 거짓말을 한 거야!? 뭐대체로는 알 거 같지만……

 

리사 「거거짓말이라니아니야……

 

여자 A 「아니너는 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해서내가 자발적으로 그를 포기하게 했어! 그리고…… 너가,  용이하게 그를 유혹했어!

 

리사 「유혹이라니……

 

여자 A 「아니속였어! 나라도그를 좋아하는데…… 너가내 마음에 상처를 주었어!

 

리사 「……

 

여자 A 「어떻게 할 거야! 아니면--

 

쥰이치 「기다려!

 

리사 「아……

 

여자 A 「타타치바나군……!

 

쥰이치 「……사정은 모르겠지만여기서 싸우는 건 좋지 않아」

 

리사 「……

 

여자 A 「아……

 

쥰이치 「여기서는조용히 대화로 해결할 수 없을까? 갑자기 외부인이 개입해서이런 말을 하는건 어떨까 생각하지만……

 

리사 「……

 

여자 A ……알았어너가 말한다면…… 그럼카미자키양이 건에 대해서는후일 서로 이야기합시다」

 

리사 「……응」

 

여자 A ……또 봐타치바나군」

 

쥰이치 「으응」

 

타타타

 

쥰이치 「……괜찮아? 카미자키양」

 

리사 「저저기……

 

쥰이치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아마그 아이와 무엇인가 트러블이 있었겠지? 카미자키양은 상냥하니까아마오해였을까?

 

리사 「……

 

쥰이치 「그렇게 침울해지지마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도와줄 테니까」

 

리사 「……타치바나군」

 

쥰이치 「응?

 

리사 「……오늘 방과후같이 돌아가줄래? 좀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쥰이치 「……알았어」

 

 

34 : :2012/04/16() 06:03:35. 90 ID:SoTCbUQ50

【방과후:공원】

 

쥰이치 「여기는……일전에 같이 온 공원?

 

리사 「에에이야기를 하기에는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쥰이치 「그래……

 

리사 「……타치바나군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것에 대해조용히 들어주지 않을래?

 

쥰이치 「……알았어잠시 동안은 아무 말도 안 할게」

 

리사 「고마워………… 카미자키 리사는……타치바나 쥰이치를정말 좋아합니다」

 

쥰이치 「! ! ?

 

쥰이치 (……? 지금카미자키양이 뭐라고 말한 거지? ……좋아해누가나를? )

 

쥰이치(……갑작스런 전개에 당황했다아니  우선은 이야기를 전부 듣고 나서다)

 

 

35 : :2012/04/16() 06:07:41. 69 ID:SoTCbUQ50

리사 「……미소 짓는 당신을 정말 좋아합니다가끔 보이는 조금 엣찌한 얼굴도 정말 좋아합니다곤란한 얼굴도잠든 얼굴도  울 것 같은 얼굴인 당신도전부전부! 당신의 전부가사랑스럽습니다」

 

쥰이치 「……

 

리사 「……쭉 정말로 좋아했습니다그렇지만당신과 알게 된 것은최근그럼어째서 쭉 좋아하고 있었는가 하면..

 

쥰이치 「……

 

리사 「저실은 쭉 당신을 보고 있었습니다. ……계속」

 

쥰이치 「……

 

리사 「……실은최근까지당신을 보고 있었습니다. ……스토킹하고 있었습니다」

 

쥰이치 「!

 

리사 「저당신의 스토커였어요. ……웃음이 나오네요이상해요기분 나쁘지요?  이런 여자는……

 

쥰이치 (스토커 라는 것은……그런가겨우 알 거 같다그래서묘하게 나에 대한 것을 잘 알았구나내 집 방향이라든지집안 사정이라든지……)

 

 

36 : :2012/04/16() 06:13:45. 91 ID:SoTCbUQ50

리사 「당신을 따라다니며정말로 많은 걸 알게 되었어요집 위치라든가교우 관계라든가…… 학교에 있는비밀의 방도그 방에 숨겨 있는 보물책도그 방에 들어가기도 했어요」

 

쥰이치 (그것까지! 서설마 그 보물 책…… 카미자키양이본 건가? 꽤…… 아니정말 부끄럽다우왓……)

 

리사 「아그렇게 침울할 필요 없어요제가 멋대로 본 거고별로그런 책을 졌다고 해도숨겼다고 해도당신을 싫어하게 될 리가 없어요」

 

쥰이치 「……

 

리사 「……그렇지만저의 죄는 이게 다가 아니에요」

 

쥰이치 「?

 

리사 「……타치바나군은 깨닫지 못했지만실은타치바나군을 좋아하는 여자는제법 있어요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쭉그런 여자가 있었어요」

 

쥰이치 (……몰랐어…… 나 스스로는그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래도생각해 보면지금까지아무래도 여자와 멀어진 거 같긴 했어그래, 2년 전 그 날부터)

 

리사 「……그렇지만저에게 있어서그 아이들은방해였어요」

 

쥰이치 (……말투는 나쁘지만확실히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남자는아무래도 좋아할 수 없게 되지알 거는 같아)

 

리사 「……그래서그 아이들을자발적으로 포기하게 했어요」

 

쥰이치 「?

 

리사 「……당신에게 그녀가 있다라고 유언비어를 퍼트려서그 아이들을 포기하게 했어요. ……오늘그 아이와 언쟁도그런 거에요거짓말이 발각되어서….

 

쥰이치 「……

 

리사 「심하지요그 때는어쨌든 변명을 계속 말하며 납득시켰지만……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상처 받았을 거에요그런데도저는 그랬어요」

 

쥰이치 「……

 

 

37 : :2012/04/16() 06:15:59. 29 ID:SoTCbUQ50

리사 「……그리고저의 죄는 아직 다가 아니에요. ……저의최초의 죄」

 

쥰이치 (최초? 즉계기 같은 것인가? )

 

리사 「……2년 전의 크리스마스언덕 위에 공원에서당신은 그녀를 기다렸지요」

 

쥰이치 「! !

 

쥰이치 (2년 전의 크리스마스……잊을 리가 없다그 때부터였으니까)

 

쥰이치 (그 때나는 마키하라양에게 바람 맞고상처 받아서……)

 

리사 「……실은마키하라양은 약속을 지켰어요당신을기다렸었어요」

 

쥰이치 (! 에? 그렇지만그 때오지 않았다만……)

 

리사 「……그 공원이 아니라갈 예정이었던 영화관에서이었지만요」

 

쥰이치 (영화관! 그그래.  확실히그 공원에서 합류한 뒤에는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계획이었다)

 

리사 「……그리고그 영화관에서 기다린 것은제 탓제가그녀에게 거짓말을 전해서 당신과 그녀를 엇갈리게 했어요」

 

쥰이치(! 그그렇다면…… 2년 전 일의 발단은카미자키양이라는 것인가? 어째서그런 짓을!? )

 

리사 「……그렇지만당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어요」

 

쥰이치 「?

 

리사 「……그녀당신의 고백을 거절할 생각이었어요그녀는당신이 고백할 생각도 알고 있었고. ……그것뿐이라면그것뿐이라면 괜찮았어요.그렇지만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리사 「……그 약속 장소그녀의 근처에는여자 그룹이 매복하고 있었어요어째서 였을까요? ……당신이 차이는 모습을 보고학교에서 조롱하기 위해서였어요」

 

쥰이치 「! ?

 

쥰이치 (……그러니까 내가 그 날마키하라양을 만나서고백 했었다면……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것인가…… 그럴 수가마키하라양이그런 짓을……)

 

 

38 : :2012/04/16() 06:18:30. 06 ID:SoTCbUQ50

리사 「전부 진실이에요! 믿어주세요저도그 여자 그룹에 이끌려서…… 알았을 때굉장히 화가 났어요당신의 순수한 기분을 유린하다니 용서할 수 없었어요! 그래ㅐ서당신을 지키려고……하지만결과적으로당신은 트라우마를 안게 되었지요탓에……

 

쥰이치 「……

 

리사 「……그래서그 때부터저는 생각했어요『당신을 지키자』 라고다시는당신을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자고…… 그래서당신에게서 수많은 여자를 멀어지게 했어요」

 

쥰이치 「……

 

리사 「하지만냉정하게 생각해보면너무한 이야기네요자신에게 좋은 말만 하고당신의 개인사를 마음대로 들여다 보거나여자들을 상처 입히고그리고는트라우마를 만들어 내고…… 그렇게 죄 많은 저에게당신을…… 좋아할 자격은없어요」

 

울먹……

 

쥰이치 (……울고 있다카미자키양……)

 

리사 「……지금까지당신을좋아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상냥하게 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당신의 곁에 있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미안합니다」

 

쥰이치 (그렇게……괴로운 듯한슬픈 듯한 얼굴로말하지 말아줘)

 

리사 「……이제당신 앞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을게요이제괜찮아요이런 섬뜩하고수수한 여자와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 있으세요」

 

타타타

 

 

39 : :2012/04/16() 06:22:53. 69 ID:SoTCbUQ50

쥰이치 「기다려!

 

휘릭

 

리사 「아……

 

쥰이치 「……갑자기 손을 잡아서 미안하지만이렇게 하지 않으면멈추어 주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리사 「……어째서……

 

쥰이치 「……

 

리사 「어째서! 저를 상냥하게 대해주시는 건가요!? 이런이런 저를……

 

쥰이치 「그런 말 하지마!

 

리사 「……?

 

쥰이치 「……확실히카미자키양이 고백해 준 것들은……네 그렇습니까로 끝날 건 아니야」

 

리사 「……

 

쥰이치 「그 여자처럼 상처 받은 아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내가 트라우마를 안게 된 것도 사실이야」

 

리사 「……그러니까……

 

쥰이치 「그렇지만!

 

리사 「……?

 

쥰이치 「그런데도! ……너를카미자키 리사를…… 나는정말 좋아해!

 

리사 「! !

 

쥰이치 「너는 서툴러서용기가 조금 없었던 것뿐이야그렇지만지금 한 말로너가얼마나 나를 좋아하는지 잘 알았어! 스토킹을 했던 것은나를 잘 알고 싶었던 것 뿐이야방법은 잘못 되었지만너는 나를 지켜 주었어」

 

리사 「……

 

쥰이치 「확실히너의 탓에 트라우마가 생겼지만너가 그 때 움직여 주지 않았다면나에게 그런 일이 생겼다면더는 회복할 수 없었을지도 몰라」

 

리사 「……

 

쥰이치 「……그리고나는비록 너가 그런 짓을 했더라도너를 좋아해! 상냥한 것도요리를 잘하는 것조금 전 말한 서투른 점도가끔 보이는 붉힌 얼굴도기뻐하는 얼굴도웃는 얼굴도어쨌든너를 주체 못할 정도로 좋아해!

 

리사 「!

 

 

40 : :2012/04/16() 06:30:38. 58 ID:SoTCbUQ50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너는 조금 길을 잘못 들어간 건 확실하지」

 

리사 「……

 

쥰이치 「그렇다면나는그것도 모두받아들일게!

 

리사 「네? ……

 

쥰이치 「지금까지 해왔던 것도너의 전부도나는 받아들이겠어! 왜냐하면너를 아주 좋아하니까!

 

리사 「아……

 

꼬옥

 

쥰이치 「너가 곤경에 처하면내가 가슴을 빌려 준다손도 빌려 준다너를 위해 노력한다너가 지금까지나를 지켜 준 것처럼이번에는 너를 지키고 싶다」

 

리사 「타타치바나군……!

 

쥰이치 「……그리고겨우 생각났어」

 

리사 「생각이요?

41 : :2012/04/16() 06:32:33. 71 ID:SoTCbUQ50

쥰이치 「그래머리카락을 풀면……

 

스윽

 

리사 「아……

 

쥰이치 「……너와 처음 만난 건초등학교 때였어」

 

리사 「아……!

 

쥰이치 「전학 온 너가그래그건 급식 때였지우유만 남기고곤란한 얼굴로점심시간에교실에서 혼자 있었어…… 그것을 보고내버려 둘 수 없어말을 걸었어」

 

리사 「네……

 

쥰이치 「그리고너가 정말 우유를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나는 『그러면 내가 마실게』라고 말했어그 때는 어쨌든우유를 아주 좋아했으니까 자주 다른 사람에게도 받았어」

 

리사 「맞아요…… 그 때부터저의 첫사랑이 시작되었어요」

 

쥰이치 「그런가잊고 있었어. ……그 후로자주 놀았지만점차 멀어졌었던가」

 

리사 「네……

 

쥰이치 「확실히…… 미야와 나와 너와 놀고 있었는데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서…… 그때너의 스커트가 힘껏 펼쳐져서내가바로 앞에 있어서 다 봐버리고그리고너가 얼굴을 붉히며대단한 기세로 도망쳐 렸지」

 

리사 「하하지만…… 그 때는갑작스러워서굉장히 부끄러워서」

 

쥰이치 「내가 멈출 틈도 없이그대로 헤어져 버려서 말이야나도너에게 미움 받았구나라고 생각했어그 이후에 중학교에서는 다른 반이었고」

 

리사 「네…… 그래도쭉 만날 수 없어서외로워서……

 

쥰이치 「……그런가그래서 이전에그립다고 생각했구나석양을 등지고이 공원에 있는 너를…………이번에는잡을 수 있었어」

 

리사 「아아…… 타치바나……

 

쥰이치 「……나는카미자키 리사를 좋아한다어쩔 수 없이 좋아한다너가 나를 스토킹하고 있었다고 들었을 때도조금 기뻐질 정도로어쩔 수 없이 좋아한다」

 

리사 「타치바나…………

 

쥰이치 「……나의 마음받아줄 수 있어?

 

리사 「……기꺼이타치바나군은정말로저로 좋은 건가요?

 

쥰이치 「같은 말 두 번 하게 하지마나는너를정말 좋아하니까」

 

리사 「……조금 전까지이 눈물은 슬퍼하는 눈물이었어요그렇지만지금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에요기뻐요…… 행복해요」

 

쥰이치 「응, ……리사」

 

 

42 : :2012/04/16() 06:34:25. 26 ID:SoTCbUQ50

그 후로는서로 『좋아해』 라는 마음을서로 털어내고 귀로에 올랐다

 

처음에는 어떻게 될까 생각했지만이것으로 겨우스타트 지점에 설 수 있었다

 

지금까지 그녀가 한 짓은확실히 칭찬받을 만한 짓은 아니다

 

하지만이렇게 생각한다

 

그녀가 걸은 길은나와 이렇게마음을 통하게 위한 프로세스……말하자면전환점 중 하나다라고

 

나와 리사가이렇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필요한 과정이었다라고

 

지금까지 모든 일이 없었다면리사와 만날 수 없었을 것이고이렇게 사랑을 이야기할 수도 없었을 테니까 

 

그렇지만나쁜 짓을 한 것은 사실

 

후일학교에서사과를 하러 다니는 리사를 볼 수 있었다

 

나도 도와줄까 했지만그녀는 어디까지나 혼자서 마무리를 짓고 싶어하는 것 같다

 

이것으로겨우너와…….

 

 

43 : :2012/04/16() 06:34:59. 21 ID:SoTCbUQ50

쥰이치 「……내 팔그렇게 잘 때 기분 좋은 거야?

 

리사 「응…… 쥰이치가 향기가 나서 안심이 돼거기에오늘 햇빛은 정말 따뜻하고」

 

쥰이치 「그렇구나」

 

리사 「……저기쥰이치」

 

쥰이치 「응?

 

리사 「……이걸로나는너와 같은 곳에 있을 수 있게 되었네」

 

쥰이치 「그래」

 

리사 「……애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쥰이치 「으어쩐지 직접 말하니까 쑥스러운데」

 

리사 「그럴지도. ……그렇지만지금까지 하고 똑같이점심을 함께 먹고함께 돌아가고…… 바뀌지 않았을 지도몰라」

 

쥰이치 「그렇지 않아」

 

리사 「?

 

쥰이치 「응그게……

 

 

리사 「아……///

 

쥰이치 「이렇게『애인』의 얼굴을 한 리사를볼 수 있게 되었으니까」

 

리사 「……쥰이치도저기///

 

쥰이치 「응……?

 

 

쥰이치 「……

 

리사 「으으으응……///

 

쪽……

 

쥰이치 「……

 

리사 「……. ……이것으로 무승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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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직 후일담이 남았습니다. 

리사의 말투는.. 고백 부분은 존댓말로 바꿨습니다. 팬픽 내의 대사도 있고.. 분위기상으로도 그게 낫다고 생각해서;

사실 그다지 명확하지는 않네요 -_-; 리사말투.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18. 20:55 by 레미0아이시스

리사 「이제숨겨진 히로인 같은 거 안 할 거야!

 

: :2012/04/16() 04:12:03. 96 ID:SoTCbUQ50

리사 「타치바나군…… 결심했네그 날을 잊고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리사 「그에게는 큰 트라우마일텐데그것을 잊겠다니…… 역시굉장해」

 

 

리사 「……나는어떻게 해야 할까?

 

 

리사 「그림자에서 가만히 바라볼 뿐이고다른 여성을 자기 자신을 위해 떨어뜨리고 나서는 안심하고 있을 뿐인…… 겁쟁이인 나」

 

 

리사 「……안 돼! 이대로라면나는…… 그 사람과 함께 걸을 자격조차 없어!

 

 

리사 「그런 나라도…… 용기를내지 않으면 안 돼타치바나군도 용기를 냈으니까!

 

 

리사 「……그렇지만내가 만일 고백해도그는 OK 해줄까?

 

 

리사 「그가 돌아볼 수 있도록가사도 노력했어그렇지만나는…… 모리시마 선배 같이 대단히 예쁘지도 않고그 사람의 반 친구인 야아츠지양처럼 우등생도 아니고……

 

 

리사 「그래서 그늘에서 움직이고…… 거짓말을 하고다른 여자들이 그를 포기하고 하고……

 

 

리사 「지금 생각해 보면심한 일이었네그 사람에게서 멋대로 여자들을 멀어지게 하고… …그도 그것을 조금 바랬을지는 모르지만그래도내가 당한다고 생각하면…… 상처 받을 거 같아」

 

 

리사 「……자기 혐오만 더 늘었어. ……안 돼지금의 나인 채로는… 절대로 그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없어」

 

 

리사 「……그렇지만내가 곁에 없었다면…… 2년 전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보증도 없고…. 맞아! 나라면 절대로 그런 짓 하지 않아!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리사 「그렇지만상황은 꽤 위험해그와 친한 여자들을 보면… 설마 전 학년에서 여자 6명하고 사이가 좋다니……

 

 

: :2012/04/16() 04:14:13. 48 ID:SoTCbUQ50

리사 「게다가나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말 귀였거나 예쁘거나… 특히 그 1학년 아이학교에서도 탑 5일 정도의 가슴이고!

 

리사 「소꿉친구인 사쿠라이양은…… 정말 상냥하다는 평판이고무엇보다 그와 학교에서는 가장 오래 같이 지낸그를 가장 잘 알 것 같은 인물」

 

리사 「그와 같은 클래인 야아츠지양은…… 그림 같은 우등생에아름답고같은 학년조차 동경하는 존재」

 

리사 「그의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인 타나마치양……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 알고 있지만그 사람저와 달라 눈에 띄고행동력 있고어떤 의미로는 그와 가장 친한 존재」

 

리사 「1학년 후배수영부 나나사키양……슬렌더한 체형에다른 아이에게는 없는 쿨한 느낌은 포인트가 높을지도그렇지만 수수께끼도 많으니까,중요체크네」

 

리사 「다른 후배아가씨로 유명한 나카타양…… 조금 전에 말한 대로그 범죄급 바스트그리고 흉기가 될 것 같은 얌전한 분위기그는 가슴 큰 사람을 좋아하니까방심할 수 없고」

 

리사 「그리고학교에서 남자들의 동경의 대상모리시마 선배…… 그 웃는 얼굴분위기행동성격확실히 남자들을 매료시킬 사람이네솔직히,그 사람에게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리사 「…………∼안 돼데이터화 했더니자신이 더 없어져 버렸어이 상태로는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리사 「역시평소처럼……  안 돼 안 돼! 이래서야 달라진 게 없잖아! 저도용기를 내어서 바뀌겠다고 결심했으니까!

 

리사 「……잘 생각해 보는 거야! 이 사람들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요소……요소……

 

리사 「맞아! 사랑이야! 저타치바나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죽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 네소꿉친구도 할 수 없는 듯한,그런 거나…… 저런 것도……///

 

리사 「그렇다면타치바나군에게 다가가야! 우선은 친구부터! 그리고 저 나름대로 어프로치를 계속해서 그가 나를 보게 하는 거야!

 

리사 「그렇지만 그는 ‘가 붙을 정도로 둔감하니까보통 수단으로는 안 될 테고그러니까초조해 하지 말고천천히 어프로치를 하면 될 거야」

 

리사 「좋아! 나카미자키 리사는! 지금까지 자신을 버리고그와 애인이 되는 거야! 적극적인 저를 목표로!

 

리사 「기다려줘…… 타치바나군!

 

 

: :2012/04/16() 04:15:26. 40 ID:SoTCbUQ50

【학교·2학년 화장실 옆:쉬는 시간】

 

쥰이치 「아차…… 또 손수건을 잃어 버렸어」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이번에는 미야의 손수건은 아니지만……

 

쥰이치 「우연히 근처에 있던 메뚜기 마스크 손수건이니까…… 별로 여자가 주어주지 않았으면 하는데」

 

쥰이치 「아이 같다 같은 말을 들으려나…… 하아아니그보다 손수건손수건……

 

「아저기타치바나군?

 

쥰이치 「에?

 

「무슨 일이야? 화장실 옆에서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쥰이치 「에!? 아아아잠깐 떨어뜨린 물건을 찾고 있었어미안방해였어?

 

「으으응! 전혀 그렇지 않아…… 어쩐지곤란해 하는 거 같아서

 

쥰이치 「아아어디다가 떨어뜨리긴 했지만..

 

……저기떨어뜨린 물건이혹시이거야?

 

쥰이치 「응? ……그것은!?

 

 

: :2012/04/16() 04:16:13. 31 ID:SoTCbUQ50

「조금 전 복도를 지나가는데 이게 떨어져 있었어혹시라고 생각했었지만…… 정답이야?

 

쥰이치 「아찾고 있었던 손수건이야……

 

쥰이치 (아아설마 여자에게그것도 포니테일 귀여운 아이가 주어 주다니…… 만남으로서는…  미묘한 이미지인데)

 

「자 여기손수건잘 됐네빨리 찾아서」

 

쥰이치 「하하하하고마워」

 

「그것은확실히 메뚜기 마스크?

 

쥰이치 「으응」

 

쥰이치 (어라? 예상외의 반응인데)

 

「헤에잘 모르지만……멋있어남자가 동경하는 것도조금 알 것 같아」

 

쥰이치 「그그래! 악을 무찌르고정의를 관철한다! 그 히어로 자세는남자라면 영원히 동경할만 해!

 

「후훗그건 확실히 동경해 버릴 거 같아. ……메뚜기 마스크에 대해잘 아는 거야?

 

쥰이치 「으! 1화부터 빠뜨리지 않았고속편인 『메뚜기 마스크 G3』도 확실히 보고 있어」

 

「헤에…… 그럼,. 가르쳐 주지 않을래? 메뚜기 마스크에 대해이런 저런 걸

 

쥰이치 「……?

 

 

: :2012/04/16() 04:17:02. 52 ID:SoTCbUQ50

「아니 그게실은 전부터 흥미 자체는 있었지만좀처럼 계기가 없어서... 그렇지만 , 다른 사람이 가르쳐 주면나도 좀 더 흥미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쥰이치 「드무네여자 중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는데」

 

「그럴지도그리고……

 

쥰이치 「그리고?

 

「타치바나군과이야기하고 싶어서일지도

 

쥰이치 「엣! 나나와!?

 

「응가끔타치바나군이몇몇 남자들하고즐거운 듯한 얼굴로 이야기 하는 걸 봐서.. 그걸 보면나도 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쥰이치 (!? 지짐작 가는 건 있지만…… 아마 보물 본 회의 때다)

 

「나남자 중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좋다면 괜찮겠지만……

 

쥰이치 「?

 

「친구가되면좋을 거같아」

 

쥰이치 「……나와?

 

 

: :2012/04/16() 04:18:47. 14 ID:SoTCbUQ50

「으! 이상할까? 이런 걸 부탁하다니……

 

쥰이치 「아니오히려 내가 부탁하고 싶을 정도야!

 

「저정말! 고마워!

 

쥰이치 (상당히 기뻐해 주는데…… 그렇다고는 해도일부러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는 것도 드물지그것도 포니테일에 이런 귀여운 아이가)

 

「그그럼! 내 이름은 카미자키 리사. 2C잘 부탁해」

 

쥰이치 「아잘 부탁해」

 

리사 「……후후」

 

쥰이치 「? ……어쩐지상당히 즐거워하는 것 같네」

 

리사 「후엣!? 아그게…… 기뻐서무심코」

 

쥰이치 「하하아……

 

리사 「그그럼! 한가할 때라도말을 걸어 주면 기쁠 거 같아! ///

 

타타타타

 

쥰이치 「에!? 아잠깐…… 상당히 빨리 가 버렸네」

 

쥰이치 (부끄러움을 잘 타서 그런 건가? ……그렇다고는 해도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래인가……. 어쩐지 간지러운 말이지만제법 용기가 필요하지. ……카미자키양인가)

 

쥰이치 「귀여웠지……

 

쥰이치 (그래도기분 탓일까? 어쩐지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는 듯도 한데…)

 

 

: :2012/04/16() 04:21:40. 17 ID:SoTCbUQ50

리사 (하아……하아……엄청 두근두근 거렸어이렇게 두근두근 한 것도 오래간만)

 

리사 (……조금 억지였지만이걸로 타치바나군하고 친구가 될 수 있었어! 해냈어! 오랜 세월 동안 바라고 있었던 소원 하나가 실현되었어! 그것도 의외로 깔끔하게! )

 

리사 (하아……이제그늘에서가 아니라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할 수 있어…… 꿈 같아)

 

리사 (기뻐…… 정말 기뻐그렇지만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어…… 최종적으로는그 사람 곁에서계속 사랑하는 것이니까)

 

리사 (찬스를 잘 살렸어최근 보물책 경향을 보고포니테일로 하고 다녔고실제로타치바나군도 내 머리를 많이 보기도 했고)

 

리사 (후훗…… 내일부터가정말 기대돼)

 

리사 (그래도나에 대한 것은 기억해 주지 않은 걸까그렇네나 수수하고쭉 소근소근 거리기나 했으니까)

 

리사 (맞아이번에야말로제대로 나를타치바나군에게 새길 테니까! )

 

 

: :2012/04/16() 04:23:55. 45 ID:SoTCbUQ50

【다음날:학교·옥상:쉬는 시간】

 

쥰이치 「후우…… 이 계절은 바람이 차갑지만졸음을 깨기에는 안성맞춤이구나」

 

쥰이치 「세계사 수업은 정말로 졸렸어」

 

덜덜덜……

 

쥰이치 「……그래도 이건 춥다교실로 가자--

 

「우연이네타치바나군」

 

쥰이치 「에? ……확실히 너는……

 

리사 「서먹서먹하게 『너』라고 하지 말고 보통으로 리사라고 불러줘」

 

쥰이치 「에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실례……

 

리사 「으응전혀 그렇지 않아오히려내가 부탁할게」

 

쥰이치 「으…… 그럼중간으로리사양으로」

 

리사 「조금 고집이 세네그걸로 좋아」

 

쥰이치 (제법 적극적이야갑자기 경칭 생략 해달라고 하다니)

 

리사 「후훗…… 그렇다고는 해도어째서 옥상에? 이 계절은 춥다고 생각하는데……

 

쥰이치 「아아그게오늘 아침부터 어쩐지 잠이 깨지 않아서... ……하아암

 

 

: :2012/04/16() 04:27:55. 04 ID:SoTCbUQ50

리사 「아하품밤새면 몸에 안 좋아?

 

쥰이치 「그렇지아니 아니어제는 게임에 열중해 버려서 말이야」

 

리사 「헤에…… 어떤 게임을 했어?

 

쥰이치 「에? 아아알고 있을까『메뚜기 마스크 클럽』이라는 게임조금 오래된 게임이지만」

 

리사 「메뚜기 마스크는 게임도 있었구나처음 알았어」

 

쥰이치 「응그렇다고는 해도제법 심플한 레이싱 게임이지만…… 그 게임조금 수상하고 말이야」

 

리사 「수수상?

 

쥰이치 「아아. ……전 스테이지 클리어 하는데 하루 이상 걸리는데도중에 세이브할 수 없어」

 

리사 「……무슨 말이야?

 

쥰이치 「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려면,  하루 이상 화면 앞에 있어야 한다는 거지」

 

리사 「에에에!? 단순한 게임이그렇게……!?

 

 

10 : :2012/04/16() 04:31:13. 15 ID:SoTCbUQ50

쥰이치 「아이들을 울린다고나는 어떻게든 1/3까지는 갔지만역시 전 클리어는 무리였어이래서야 문자 그대로 헛수고지」

 

리사 「……후훗」

 

쥰이치 「? 왜 그래? 뭔가재미있는 거라도 있어?

 

리사 「에? 아아니제법아이 같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서..

 

쥰이치 「……가끔은 그런 말을 듣는 거 같은데」

 

리사 「아하하. ……저기타치바나군」

 

쥰이치 「응? 왜?

 

리사 「그그러니까……오늘 점심도시락 같은 거 가져 왔어?

 

쥰이치 「? 아니기본적으로는 식당에서 먹고 있고……

 

리사 「다행잉! 그그럼,. 실은 나매일 도시락 싸오는데,  저기괜찮으면……함께도시락 먹지 않을래?

 

쥰이치 「……? 도도시락?

 

 

11 : :2012/04/16() 04:31:40. 91 ID:SoTCbUQ50

리사 「응! 저기오랜만에 의욕에 넘쳐 만들었더니평소보다 많이 만들어 버려서나 혼자서는 다 먹을 수 없는걸그래도여자 친구들에게 부탁해도 먹어 줄 거 같지 않고이 기회에 모처럼이니까 남자의 평가도듣고 싶고…… 랄까」

 

쥰이치 「괜찮겠어? 정말 내가?

 

리사 「으! 나지금 요리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 딱 좋아감상도듣고 싶어」

 

쥰이치 (여자아이의손수 만든 도시락이라니…… 남자의 로망이 아닌가! )

 

쥰이치 「기기꺼이!

 

리사 「그래! 다행이야∼. 그럼점심시간에 또 만나! ……그럼!

 

타타타

 

쥰이치 「아또 도망치듯이 가버렸구나…… 미움 받고 있다는 건 아닐 테고…… 그래도손수 만든 도시락인가…… 어쩐지,  묘하게 긴장되는 이유가 뭘까」

 

 

12 : :2012/04/16() 04:34:15. 27 ID:SoTCbUQ50

【학교·교실:점심시간】

 

쥰이치 「하아겨우 점심시간이구나」

 

우메하라 「요! 대장오늘도 식당에 갈 거야?

 

쥰이치 「아아우메하라오늘도 라면…… 이라고 해야겠지만미안볼 일이 있어」

 

우메하라 「볼 일? 밥 보다도?

 

쥰이치 「아니뭐랄까……

 

「타치바나군!

 

쥰이치 「에? 이 목소리는……

 

리사 「에에헤헤…… 와버렸어」

 

쥰이치 「리사양! 내가 그쪽에 가려고 했는데…… 거기에그 들고 있는 커다란 건 뭐야?

 

리사 「에? 이거타치바나군과 같이 먹을 도시락인데」

 

쥰이치 「설마하던 찬합! 그것도 삼단!

 

 

13 : :2012/04/16() 04:39:32. 34 ID:SoTCbUQ50

리사 「에헤헤…… 그럼옥상에 가볼까!?

 

쥰이치 「으. …… 그런 이유로우메하라미안 , 오늘은 같이 못가」

 

우메하라 「뭐라고……! 서설마 대장이렇게 짧은 시간에그것도 같이 도시락이라고두렵도다!

 

쥰이치 「왜왜 그래우메하라? 갑자기 고개를 숙이고」

 

우메하라 「아니…… 어쩐지묘하게 패배감이즐기고 와!

 

쥰이치 「? 으응」

 

리사 「가자!

 

타타타

 

우메하라 「그 얼굴확실히 맥이 있다는 느낌이구나 ……하지만그 얼굴어디선가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으응포니테일……

 

14 : :2012/04/16() 04:42:39. 73 ID:SoTCbUQ50

【학교·옥상:몇 분 후】

 

쥰이치 「이이것은……!?

 

쥰이치 (뭐야! 이 남자 고등학생의 취향을 정확하게 찍은 레퍼터리는! 거기에내가 좋아하는 만 있어! 야채 채색도 발군의 밸런스 OK! 이이것이여자가 손수 만든 도시락의……위력! )

 

리사 「……타치바나군?

 

쥰이치 「헤!?

 

리사 「무슨 일이야? 조금 전부터 멍하니…… 혹시맛 없어 보이는거야?

 

쥰이치 「으응! 대단히 맛있어! 아니어쩐지감격하고 있었어정말로 맛있을 것 같아」

 

리사 「그그래! 다행이야……새벽 4시부터 만들기 시작한 보람이 있네」

 

쥰이치 (새벽 4!? 그그렇게 기합이 들어가 있었던 건가…… 그 정도의 날이었나? )

 

리사 「그럼……부디」

 

 

15 : :2012/04/16() 04:45:48. 65 ID:SoTCbUQ50

쥰이치 「자잘 먹겠습니다그럼우선은 닭튀김……

 

 

우물우물

 

리사 「……어때?

 

쥰이치 「……내 취향이고정말 맛있어!

 

리사 「정말!?

 

쥰이치 「진짜야 진짜이 향신료가 강하면서도닭고기에 잘 스며든 진한 맛남자 고교생의 마음을 사로잡아거기에 느끼하지도 않아서밥도 잘 넘어가확실해!

 

리사 「에에헤헤 그렇게까지 칭찬해 주다니///

 

쥰이치 「빈 말이 아니라정말 맛있어그럼다음에는 이 계란말이를--

 

 

16 : :2012/04/16() 04:49:54. 41 ID:SoTCbUQ50

쥰이치 「응반찬 전부 굉장히 맛있었지만…… 과연 양이 많긴 했어」

 

리사 「그렇지만이렇게나 먹어 주다니정말 기뻐」

 

쥰이치 「아니사실은 좀더 먹고 싶었지만그러고 보니 카미자키양은 별로 먹지 않은 거 같은데괜찮아?

 

리사 「후에!? 아아니…… 있지나 소식이고」

 

쥰이치 「아니그렇다고는 해도 닭튀김 하나와 미트볼 2개는 너무 적어 ……혹시별로 식욕이 없다든가?

 

리사 「그그런 건 아니지만…… 맞아남은 반찬만약 괜찮다면 집에 가지고 갈래?

 

쥰이치 「에? 아니 만든 건 카미자키양이고……

 

리사 「나보다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어 주는 게 기뻐타치바나군의 먹고 있을 때 얼굴정말로 행복한 얼굴이었고좀 더 먹어주었으면 해거기에,타치바나군의 집은교대로 저녁밥을 만들고 있지? 편하기도 하고일석이조 아니야?

 

쥰이치 「으아무튼……알았어사양하지 않고 가지고 갈게」

 

 

17 : :2012/04/16() 04:58:38. 50 ID:SoTCbUQ50

리사 「고마워이게 집에 가져갈 반찬만약을 위해 가지고 왔어」

 

쥰이치 「준비가 철저하네요리도 잘하고실은뭐든지 잘 하는 타입이야?

 

리사 「으응나만으로는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맞아내 힘은아직도 미숙해」

 

쥰이치 「그그래……

 

쥰이치 (기분 탓일까? 어쩐지한순간 카미자키양의 얼굴이 흐려진 것 같은데……)

 

쥰이치 (그 후에반찬 몇 개를 채우고해산했다)

 

쥰이치 (도시락정말로 맛있었다)

 

쥰이치 (……어라? 그렇지만리사양내 집안 사정을 알고 있었지? 확실히 저녁밥은 교대로 만들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들은 걸까? )

 

 

18 : :2012/04/16() 05:03:32. 55 ID:SoTCbUQ50

【학교·교문:방과후】

 

쥰이치 「역시이 계절의 저녁은 추워서 못 참겠다하아∼……숨마저도 이렇게 하얗구나」

 

우메하라 「오-! 대장도 귀가인가?

 

쥰이치 「응오오우메하라인가아아지금부터 집에 가…… 뭐야오늘도 동아리 가지 않는 거야?

 

우메하라 「하하하뭘 이제 와서,. ……그렇다고는 해도이 계절은 추워서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어지는데」

 

쥰이치 「좋겠네차」

 

「타치바나군!

 

쥰이치 「어라? 이 목소리는……

 

리사 「다행이야아직 집에 안 갔었네」

 

쥰이치 「아지금 갈 생각이었는데…… ? 거기 들고 있는 건……

 

리사 「아맞아 맞아. ……따뜻한 차조금 전 학교 자판기에서 사 왔어」

 

쥰이치 「에? 혹시나에게 주는 거야?

 

리사 「응있지이 계절의 저녁은춥지? 이것을 마시면서같이 갈까 해서..

 

쥰이치 「가같이? 돌아가는 길도같은 방향이었나?

 

리사 「아니타치바나군 집의 방향으로일이 있어서…. 거기에같이 가는 게 즐겁지 않아?

 

쥰이치 「응그렇지만……

 

쥰이치 (집으로 가는 방향도 알고 있고…… 카오루에게 들은 걸까? 준비가 좋다고 할까뭐랄까……)

 

 

19 : :2012/04/16() 05:08:10. 63 ID:SoTCbUQ50

쥰이치 「그럼어차피이고 같이 돌아갈까」

 

리사 「응!

 

쥰이치 「하하하상당히 즐거운 것 같네……? 우메하라상당히 침울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어?

 

우메하라 「하하하하…… 함께 도시락을 먹은 다음에는함께 귀가 데이트인가대장빠르구나너무 빨라거기에대장만 따뜻한 차가……

 

쥰이치 「우우메하라?

 

우메하라 「……제길! 지금 동아리 갔다 올게! 대장굉장하구나!

 

타타타

 

쥰이치 「우메하라무슨 일일까……   동아리 활동에 의욕이 생긴 건 좋지만……

 

리사 「우메하라군가버렸네. …… 그럼돌아갈까」

 

쥰이치 「아아」

 

쥰이치 (우메하라내일은 기운 차렸으면 좋겠는데……)

 

 

20 : :2012/04/16() 05:11:09. 72 ID:SoTCbUQ50

【몇분 후】

 

쥰이치 「차고마워덕분에 몸이 따뜻해」

 

리사 「그래후훗…… 감기라도 걸리면 안 되는걸」

 

쥰이치 「그래. ……그러고 보니 카미자키양코트 입지 않아?

 

리사 「……있기는 한데…… 사이즈가 맞아서

 

쥰이치 「아아몇 년 쓰면 그렇게 되지그렇지만괜찮은 거야? 교복만으로는 과연 추울……

 

리사 「으응……확실히몸은 차가워그렇지만손 난로도 있고차도 있으니까아직……

 

쥰이치 「그렇다고는 해도내가 신경이 쓰여. ……자」

 

휘릭

 

리사 「에? 이거 타치바나군의 코트야……

 

쥰이치 「이러면 춥지 않겠지?

 

리사 「그렇지만 타치바나군이 추울 거야……

 

쥰이치 「나는 남자이니까 괜찮아거기에……

 

리사 「거기에?

 

쥰이치 「여자아이를 추위에 떨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리사 「……///

 

 

21 : :2012/04/16() 05:18:43. 54 ID:SoTCbUQ50

쥰이치 「어어라? 좀역겨웠나?

 

리사 「으응. ……고마워」

 

쥰이치 「천만에점퍼는 그대로 가지고 가도 좋아」

 

리사 「에? 그렇지만내일 아침이라든지……

 

쥰이치 「집에 코트가 있으니까 괜찮아. ……혹시남자 점퍼를 입는 게 싫다든가?

 

리사 「으으응! 전혀 싫지 않아!

 

쥰이치 「그그래……

 

쥰이치 (어쩐지 필사적이구나상당히 추웠던 것일까? )

 

쥰이치 「아맞아늦었지만…… 고마워도시락」

 

리사 「그그건…… 이쪽이야말로그렇게 맛있게 먹어 주어서기뻐」

 

쥰이치 「아하하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 ……그 답례까지는 아니지만한턱으로 고기만두를 사줄게」

 

리사 「괘괜찮아? 그렇게까지 해주지 않아도……

 

쥰이치 「괜찮아 괜찮아내 멋대로 이니까오히려 부족할 정도라고」

 

리사 「에헤헤그럼사양하지 않을게. ……그렇게 맛있으면도시락 가져와도 괜찮아?

 

쥰이치 「에? 그러니까…… 또 함께 먹자는 거?

 

리사 「응. …… 그게함께 먹으면즐겁고」

 

쥰이치 「그렇지만힘들……

 

리사 「아니야! 오히려먹어 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기뻐그러니까…… 부탁할게」

 

쥰이치 「아아니! 오히려 부탁은 내가 해야지! ……나로 괜찮다면잘 부탁해」

 

리사 「에헤헤해냈다! 좋아내일도 기합 넣어서 만들게!

 

쥰이치 「기기합을 넣는 것은 고맙지만양은 보통으로 부탁해?

 

리사 「응!

 

쥰이치 (그 후편의점에서 고기만두를 먹고 나서각자 자기 집으로 갔다. …… 그렇다고는 해도,  카미자키양은 내 집의 근처까지 따라와 주었지만)

 

쥰이치 (….카미자키양상냥하고요리도 맛있고매력 있고…… 절대로 그이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

 

쥰이치 (함께 도시락 먹고함께 돌아가고마치 연인 같은데…… 라고내가 말하면 실례일까)

 

 

22 : :2012/04/16() 05:21:07. 10 ID:SoTCbUQ50

리사 「……정말정말로 대약진이야! 함께 점심 먹고거기에 같이 돌아가고이 본인이 사용한 점퍼까지 입수…… 이것이라면백년은 싸울 수 있어!

 

리사 「역시말투나 행동을이 만화의 히로인 흉내 낸 덕분일까? 그 사람에게경어로 말하지 않는 것은 주눅 들었지만오히려 좋은 인상이었을까?

 

리사 「……그 사람이등하교항상 입던 점퍼」 꿀꺽

 

리사 「조조금이라면그래냄새 맡는 정도라면괜찮을 지도

 

리사 「……」 킁카킁카

 

리사 「……하아∼……조금 남자 같은 향기……겨드랑이 부분은어쩐지 가지러운 느낌이고… 이것이그 사람의 향기

 

리사 「……마음이 채워지고어쩐지 행복해……///

 

리사 「오늘은이것을 입고 잘까? 그 사람에게침대에서 계속 안긴 채로……///

 

리사 「내일부터는이것을 입어 학교에 가서…… 이제는 그 사람 곁에 갈 수 있을 지도」

 

리사 「……뒤에서 안겨 볼까? 아니그러면 그 사람이 놀래 버릴까……

 

리사 「……우후후」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8. 6. 14:47 by 레미0아이시스


  2012/03/03() 00:30:21. 55 ID:JDFs7ggW0

나나사키 「한가하네요」

 

타치바나 「그렇네……

 

나나사키 「밖비가 오네요」

 

타치바나 「그렇네……

 

나나사키 「미야짱이나선배의 부모님은여기에 없는 건가요?

 

타치바나 「모두외출이라네」

 

 ◆ZLUGH5bpAU7a 2012/03/03() 00:32:49. 03 ID:JDFs7ggW0

나나사키 「선배무엇인가 재미있는 놀이 같은 건 없나요?

 

타치바나 「으~…… 마작?

 

나나사키 「두 명 밖에 없습니다만……

 

타치바나 「으~…… 곤란한데」

 

나나사키 「선배비 탓에 머리가 굳었어요」

 

타치바나 「으~……

 

  2012/03/03() 00:34:52. 71 ID:JDFs7ggW0

타치바나 「모처럼유원지에 가자고 했었는데」

 

나나사키 「어쩔 수 없어요그보다……

 

타치바나 「그보다?

 

나나사키 「이렇게 넋이 나간 선배가 상대라면승부조차 되지 않겠네요」

 

타치바나 「무슨 말이야?

 

나나사키 「말 그대로이에요」

 

  2012/03/03() 00:36:31. 98 ID:JDFs7ggW0

타치바나 「얕보인 거 같네……좋아나나사키에게 넘을 수 없는 신사의 힘을 보여 주겠어」

 

나나사키「그럼시작할까요……

 

나나사키 「승부입니다!

 

타치바나 「바라던 바야!

 

  2012/03/03() 00:39:37. 99 ID:JDFs7ggW0

타치바나 「그래서무슨 승부를 하는 거야?

 

나나사키 「『눈 가리고 키스 팬싱』」

 

타치바나 「……룰 설명을 요구할게」

 

나나사키 「간단해요양쪽 모두 눈을 가리고상대에게 키스를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타치바나 「그것은 신사 숙녀의 직감력을 시험하는 거 같네」

 

나나사키 「단상대의 「피부」에 직접 키스를 하지 않으면 안 되요」

 

:  ◆YINbe/LOVE 2012/03/03() 00:40:48. 10 ID:dtO/pojP0 ? 2BP(2000)

 

단순한 변태가 아닌가···

 

10   2012/03/03() 00:42:11. 01 ID:JDFs7ggW0

타치바나 「딱 좋네신사는 언제 어떠한 도전이라도 받는 거지」

 

나나사키 「선배의 그녀의 숙녀력느긋하게 즐겨주세요.

 

타치바나 「그럼잠깐 짐을 치워서공간을 좀 만들까」

 

나나사키 「아저는 깨지기 쉬운 물건을 안전한 장소로 옮길게요」

 

11   2012/03/03() 00:44:25. 03 ID:JDFs7ggW0

타치바나 「좋아이제 안전할 거야나머지는……

 

나나사키 「마음껏 싸울 뿐이죠」

 

타치바나 「좋아그럼 시작하자……

 

나나사키 「시간은이 타이머로 잴게요」

 

타치바나 「타올로…… 눈을 가리고……

 

12   2012/03/03() 00:47:30. 93 ID:JDFs7ggW0

나나사키 「그럼갑니다!

 

타치바나 (…… 내 집인데도눈을 가린 것만으로도이렇게 불안해지다니! )

 

타타타타

 

타치바나 (나나사키가 다가 온다! )

 

타치바나 (손은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그러니까 위험하다)

 

타타타타

 

타치바나 (마치 나를 혼란 시키듯이……)

 

13   2012/03/03() 00:49:52. 84 ID:JDFs7ggW0

타타타타

 

타치바나 (언제까지나 당할 내가 아니다! )

 

타치바나 (소리에 맞춰서키스를 하면 되는 거다! )

 

타타타타

 

타치바나 (지금이다! )

 

チュモフ

 

타치바나 (이 감촉…… 셔츠에 감싸인 팔인가! )

 

나나사키 「선배물러요!

 

 

14   2012/03/03() 00:52:09. 25 ID:X+29OzUs0

바보 커플이 아니라 바보다 이 녀석들 ㅋㅋㅋ

 

16   2012/03/03() 00:53:26. 45 ID:JDFs7ggW0

나나사키 「소리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싸움그냥 키스를 해대면옷이 방해가 되는 것은 필연이죠」

 

나나사키 「그렇기에저는 카운터에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타치바나 「먼저 한 번 키스를 놓친 나는나나사키보다 2번 많이 키스를 해야 한다……

 

나나사키 「자선배부디 저에게 키스 하러 와주세요선배가 키스 하러 올 때마다저는 키스를 돌려주겠어요!

 

17   2012/03/03() 00:53:31. 33 ID:Et2wBmcy0

레벨이 너무 높아 ㅋㅋㅋㅋ

 

18   2012/03/03() 00:55:52. 06 ID:JDFs7ggW0

타치바나 「그리고내가 미스를 할 때마다……

 

나나사키 「선배는 궁지에 몰리죠」

 

타치바나 (어떻게 된 거야……이 승부첫 키스로전황이 너무 크게 바뀌었어……)

 

타치바나 (그것을 간파하지 못하고나나사키의 도발에 응해 버렸다…… 이대로는……)

 

19   2012/03/03() 00:59:06. 60 ID:JDFs7ggW0

타치바나(나나사키는 이제오지 않는다당연하다나나사키는 내 키스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고,  자기가 먼저 공격할 필요는 없으니까)

 

타치바나 (그리고…… 보이지 않는 이 싸움에서상대의 감촉을 느끼고 나서 하는 카운터의 정밀도는…… 마구잡이로 하는 것보다압도적으로 높다! )

 

타치바나 「감쪽같이 속았어나나사키」

 

나나사키 「……이걸로 끝은 아니겠죠?

 

타치바나 「당연! 이렇게 한 발도 못 날리고 이 신사가 질 리가 없어!

 

20   2012/03/03() 01:03:11. 15 ID:JDFs7ggW0

타치바나 (그렇다고는 해도……타개책이 생각난 건 아니다……)

 

타치바나 (무엇인가……무엇인가 없는 건가! 큭……손을 쓰는 건 위험하다그래도이대로는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나나사키 「꺅!?

 

타치바나 「아미안」

 

나나사키 「눈이 가려지고 혼란한 상태에서 허벅지를 만지다니…… 그런데도 신사인가요!

 

21   2012/03/03() 01:06:06. 04 ID:JDFs7ggW0

타치바나 「미안…… 악의는 없었어」

 

나나사키 「정말이지선배는 음란하네요」

 

타치바나 (손댄 장소가나나사키의 입술이 아니라 다행이다……)

 

타치바나 (? 허벅지? )

 

타치바나 (어째서 나는나나사키의 허벅지를 만진 거지? )

 

22   2012/03/03() 01:08:30. 84 ID:JDFs7ggW0

타치바나(그런가그것도 그렇다……  그렇다면나는 어떻게 해야……)

 

타치바나(……할 수 있어이 작전이라면…… 2 키스를 빼앗은 후에나나사키의 키스를 봉할 수 있다! )

 

타치바나 「나나사키승리가 보였다고」

 

나나사키 「……할 수 있다면해 보세요!

 

23   2012/03/03() 01:08:59. 96 ID:X+29OzUs0

눈이 가려진 채 허벅지를 만지는 신사력

 

24   2012/03/03() 01:11:10. 80 ID:JDFs7ggW0

타치바나 (나는 물건 중에뭐가 없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타치바나 (선반에 놓여져 있던 것은모두 나나사키가 치웠다.)

 

타치바나 (손은 아무 것도 자지 못한 채나나사키의 허벅지에 도달해 버렸다.)

 

타치바나 (……그래침대 위다! )

 

타치바나 (나나사키는 침대에 앉아 있다! )

 

25   2012/03/03() 01:13:37. 93 ID:JDFs7ggW0

타치바나 (확실히앉아 있으면서 있는 것보다도 카운터의 성공률이 오를 것이다)

 

타치바나 (나나사키의 작전은 이치에 맞다그렇기에나에게 진다)

 

타치바나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나나사키 「무무엇을…… 꺄아아!?

 

타치바나 「목에, 2!」 쪽 쪽

 

26   2012/03/03() 01:15:48. 43 ID:JDFs7ggW0

타치바나 (나나사키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려혼란 시킨 상태에서 키스를 빼앗는다! )

 

나나사키 「그 정도바라 돌려드리겠어요!

 

타치바나 「그렇게 두지 않아!

 

나나사키 「에…… ! 읍읍!

 

타치바나 (반격하러 온 입술을내 입술로 막는다! )

 

27   2012/03/03() 01:17:40. 32 ID:JDFs7ggW0

나나사키 「음음! 음음음음음!

 

타치바나 (저항해도 소용없다나는 완전히나나사키를 제압했다)

 

타치바나 (이제……타이머를 기다릴 뿐이다)

 

 

분후

 

 

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28   2012/03/03() 01:20:55. 11 ID:PJKEIL/U0

정말 엄청난 두뇌···

 

29   2012/03/03() 01:21:28. 61 ID:JDFs7ggW0

나나사키 「선배너무 비겁…… 하아하아……

 

타치바나 「그래도키스는 키스라도입술과 입술이라면득점은 아니겠지?

 

나나사키 「그렇네요」

 

타치바나「그럼, 2대 1로 내 승리지?

 

나나사키 「분하지만그렇게 되네요」

 

30   2012/03/03() 01:25:14. 05 ID:JDFs7ggW0

나나사키 「선배저는 어째서 진 걸까요?

 

타치바나 「침대에 앉아 있어서그런 거야」

 

나나사키 「침대?

 

타치바나 「그래예를 들면 나나사키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면도저히 까지는 아니지만 밀어 넘어뜨릴 수 없었을 거야」

 

타치바나 「만약 서 있었다면눈 가린 채로 쓰러뜨리기엔 너무 위험하고」

 

타치바나 「그러니까침대가 아니면나는 졌을 거야」

 

33   2012/03/03() 01:28:06. 40 ID:JDFs7ggW0

나나사키 「……완패에요」

 

타치바나 「이것으로 통산, 57 12 29……

 

나나사키 「이제 이길 수 없네요……

 

타치바나 「정진만이 있을 뿐이야나나사키」

 

34   2012/03/03() 01:30:31. 51 ID:JDFs7ggW0

나나사키 「그럼선배도 기운을 차렸고…… ……

 

타치바나 「응? 무슨 일이야나나사키」

 

나나사키 「밖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떴어요」

 

타치바나 「오오정말이네눈을 가리고 있어서 몰랐어.

 

나나사키 「모처럼이고밖으로 나갈까요?

 

타치바나 「그래! 나가자나나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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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다음에는 리사를 할 생각입니다.


글 소감 :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7. 25. 15:32 by 레미0아이시스






36   2011/08/28() 01:35:39. 01 ID:YV/EZJqk0

카미자키 「사쿠라이양잠깐 괜찮나요?

 

리호코 「후에카미자키양무슨 일이야?

 

카미자키 「그…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만타치바나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리호코 「쥬쥰이치그러니까아하하… 뭐라고 말해야 할까」

리호코 「쥰이치는소꿉친구인걸?

 

카미자키 「정말로 그것뿐입니까?

 

리호코 「?

 

카미자키 「사실은 타치바나군을 좋아하지 않는 겁니까?

 

리호코 「으

리호코 「쥰이치는 소꿉친구이니까

 

카미자키 「다행입니다!」 하아

카미자키 「그렇다면 안심입니다실은 타치바나군을 좋아해서」

 

리호코 「에엣~!

 

카미자키 「그래서 안심했습니다」

카미자키 「사쿠라이양은 단순한 소꿉친구일 뿐 연애 감정은 없는 거겠지요?」 씨익

 

 

40 :  :2011/08/28() 01:40:56. 29 ID:YV/EZJqk0

리호코 「아그게

 

카미자키 「사쿠라이양은 타치바나군과 사이가 좋아 걱정했습니다」

카미자키 「그래도 다행입니다… 단순한 소꿉친구일 뿐 연애 감정은 없어서」

 

리호코 「응

 

카미자키 「만약 괜찮다면 저와 타치바나군 사이를 주선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리호코 「에내가!?

 

카미자키 「별로 타치바나군을 좋아하지 않으니 상관 없지 않나요?

 

리호코 「그그래도

 

카미자키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리호코 「네!

 

 

57   2011/08/28() 02:47:06. 41 ID:AqFoKul90

카미자키 「그럼 그런 이유로잘 부탁 드립니다」 타타타타

 

리호코 「아… 어쩌지

 

방과후 다도부실

 

룻코 「왜 그래? 기운이 없네리홋치?

 

마나카 「기운 없어」

 

리호코 「후에? 그그렇지 않아요

 

룻코 「『쥰이치를 카페로 초대하자』 라고 의욕에 차지 않았어?

 

마나카 「그래 맞아」

 

리호코 「……

 

룻코 「혹시… 거절당한 거야?

 

리호코 「쥬쥰이치와는 이번 휴가 때 카페에 가기로 하긴 했는데요… 그치만」

 

룻코 「오오!? 해냈짢아리홋치!

 

마나카 「그치만… 이라니?

 

리호코 「그그것이……

 

 

59   2011/08/28() 02:56:29. 51 ID:AqFoKul90

룻코 「과연… 거기에 그 카미자키라는 아이와 타치바나군 사이를 주선할 약속까지 해 버렸다… 라고」

 

마나카 「왕바보」

 

리호코 「네!…」 추욱

 

룻코 「리홋치너 타치바나군을 좋아하지 않았어? 정말로? 

 

마나카 「거짓말쟁이는 도둑의 시작」

 

리호코 「그그게」 머뭇머뭇

 

룻코 「그 때는 제대로 돌려 주었어야지! 거의 매일같이 타치바나군 이야기나 해대는 사쿠라이 리호코!

 

마나카 「귀에 문어」

 

룻코 「좋아하지 않으니 카미자키양와의 사이를 주선해 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리호코 「조좋아해요! 쥰이치를 좋아해요///

 

룻코 「후우… 겨우 본심을 말했네전부 들켰지만」

 

마나카 「전부 들켰어」

 

리호코 「옛날부터어렸을 때부터 쭉 함께였고… 조금은 야하지만 상냥한 쥰이치를 좋아해요」

 

룻코 「니 입으로 듣고 싶었어그럼 할 일은 하나지」

 

마나카 「하나」

 

60   2011/08/28() 03:00:46. 31 ID:AqFoKul90

룻코 「그렇게 되었으니이 아이는 당신과 타치바나군 사이를 주선할 수 없어」

 

마나카 「생트집」

 

카미자키 「납득 할 수 없습니다약속과 다릅니다사쿠라이양!

 

리호코 「우우… 그렇지만」

 

룻코 「자확실하게 자기 입으로 말해!

 

리호코 「저저는 쥰이치를… 좋아해요////

 

마나카 「힘내」

 

리호코 「그그러니까 카미자키양과 쥰이치의 사이를 주선하는 거할 수 없어요!

 

카미자키 「……그래,그러니까 뭔데?

 

리호코 「후에?

 

카미자키 「나와 타치바나군이 이어지는 것은 운명이야!

 

룻코 「이이봐

 

카미자키 「운명이야! 나와 니니가 이어지는 것은! 그러니까 방해 하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아!

 

리호코 「꺅!?

 

61   2011/08/28() 03:12:12. 47 ID:AqFoKul90

룻코 「이이 녀석! 마나카!

 

마나카 「이해… 중얼중얼」 부----

 

카미자키 「당신 따위 죽어 버려! 우연히 니니 곁에 있는 거뿐인데…,  뭐야아파!」 쿡쿡

 

리호코 「우우

 

카미자키 「어어째서? 벌레가… 아파… 꺄아!」 쿡쿡!

 

룻코 「마나카이제 됐어」

 

마나카 「알았음」

 

룻코 「괜찮아?

 

리호코 「우우… 괜찮

 

룻코 「밀렸을 때 등을 부딪친 거 같네양호실에 가자」

 

마나카 「등 치료」

 

룻코 「자어깨 빌려줘」

 

리호코 「ㄴ!…

 

62   2011/08/28() 03:19:54. 67 ID:AqFoKul90

룻코 「잘했어,리홋치」

 

리호코 「후후에?

 

룻코 「그 카미자키라는 아이는 당분간 학교에 나오지 못할 거야,  마나카가 해치웠으니까」

 

마나카 「당분간 무리」

 

룻코 「본인 앞에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지 불안했지만리홋치는 제대로 말했어」

 

마나카 「선전 포고」

 

룻코 「그러니까 이제 망설이지마타치바나군에게 니 생각을 보여줘」

 

리호코 「서선배」 울먹

 

룻코 「아정말이지 울지마! 우는 것은 전부 잘 되고 나서그 때까지는 울지마」

 

리호코 「네!

 

 

68   2011/08/28() 04:03:08. 83 ID:AqFoKul90

 

데이트 당일

 

쥰이치 「늦네리호코 녀석… 설마 시간을 착각한 걸까!

 

리호코 「쥰이치~하아하아 미안∼~」 타타타

 

쥰이치 「늦었어리호코」

 

리호코 「우우… 미안해기대하다 보니 좀처럼 잠을 잘 수 없어서」

 

쥰이치 「…(땀으로 블라우스가 비쳐 보여서… 가슴이…)

 

쥰이치 「(땀으로 젖은 블라우스… 거친 숨결… 리호코가 이렇게 섹시했었나? )

 

리호코 「무슨 일이야쥰이치? 

 

쥰이치 「아아니아무것도 아니야그보다 빨리 카페에 가지 않겠어?

 

리호코 「아~~조금 쉬게 해줘

 

쥰이치 「그렇지 않아도 리호코가 지각해서늦어 버릴 거라고」

 

리호코 「우쥰이치 심술쟁이

 

 

71   2011/08/28() 04:16:29. 58 ID:AqFoKul90

카페

 

쥰이치 「꽤 괜찮은 카페인데」

 

리호코 「그치룻코 선배의 추천이야」

 

쥰이치 「룻코 선배? 아아다도부

 

리호코 「응응여기서 라면 데

 

쥰이치 「데?

 

보이 「주문 하시겠습니까?

 

리호코 「자빨리 주문하지 않으면 안 돼! 쥰이치는 뭘로 할 거야?

 

쥰이치 「으~추천하는 것이 있나요?

 

보이 「그렇군요… 지금이라면 이 계절 케이크 세트가 인기입니다」

 

72   2011/08/28() 04:17:20. 50 ID:AqFoKul90

쥰이치 「그럼그것을 하나리호코는 어떻게 할 거야?

 

리호코 「나도 같은 것으로 할래이 마롱 글라세가 맛있을 것 같아

 

쥰이치 「리호코… 침」

 

리호코 「후에? 정말침은 나오지 않았잖아

 

보이 「그럼계절 케이크 세트 2개이군요음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쥰이치 「나는 커피」

 

리호코 「저는 그~ , 밀크티로 부탁합니다」

 

보이 「커피와 밀크티군요알겠습니다」

 

73   2011/08/28() 04:25:05. 86 ID:AqFoKul90

리호코 「하아배불러 행복해」

 

쥰이치 「리호코는 잘 먹는구나… 과식하면 또 살찔 거라고」

 

리호코 「에헤헤하지만 맛있는걸? 쥰이치도 맛있고 했잖아」

 

쥰이치 「확실히 맛있었지만… 내 케이크 반은 먹은 거 같은데?

 

리호코 「우」

 

쥰이치 「그리고 자기 케이크도 전부 먹었지살찌지 않는 것이 이상해」

 

리호코 「쥰이치 심술쟁이~

 

쥰이치 「심술쟁이가 아니야나는 리호코가 걱정되어서 말한 거 뿐이야」

 

리호코 「엣!?

 

74   2011/08/28() 04:32:39. 38 ID:AqFoKul90

쥰이치 「이대로뒤룩뒤룩 살찐 리호코를 소꿉친구로서 간과할 수 없지」

 

리호코 「뒤뒤룩뒤룩

 

쥰이치 「그래뒤룩뒤룩 살쪄서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고나와 미야가 리호코를 평생 살펴야겠어」

 

리호코 「펴평생?///

 

쥰이치 「그래평생… 어라,  무슨 일이야얼굴 붉은데?

 

리호코 「아아무것도 아니야

 

쥰이치 「그래?

 

리호코 「응쥰이치가 평생 봐 준다면살쪄도 괜찮을지도…////

 

쥰이치 「뭐뭐라고!?

 

리호코 「노농담이야농담! 나라도 뒤룩뒤룩 살찌고 싶지는 않은걸///

 

쥰이치 「그그렇구나하하하」

 

리호코 「에헤헤

 

76   2011/08/28() 04:38:26. 04 ID:AqFoKul90

쥰이치 「이제 어떻게 할래?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라도 있어?

 

리호코 「그~, 그래바다가 보고 싶을지도」

 

쥰이치 「벌써 가을인데?

 

리호코 「응가을 바다는 여름의 활기가 끝나서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들지?

 

쥰이치 「응그렇네」

 

리호코 「그 쓸쓸한 느낌이 꽤 괜찮은걸 쥰이치는 가고 싶지 않아?

 

쥰이치 「좋아그럼 바다에 가볼까식후 운동도 겸해서」

 

리호코 「응식후 운동도 겸해서

 

쥰이치 「리호코가 더 이상 살찌지 않도록」

 

리호코 「응살찌지 않도록… 쥰이치 심술쟁이

 

쥰이치 「아하하리호코는 귀엽다」

 

리호코 「///

 

77   2011/08/28() 04:50:07. 39 ID:AqFoKul90

황혼의 바다

 

쥰이치 「리호코가 늦게 와서 벌써 이런 시간이 되었네」

 

리호코 「정말기대가 되어서 좀처럼 잘 수 없었는걸」

 

쥰이치 「기대가 되는 건… 나와 카페에 가는 거뿐이었겠지」

 

리호코 「그그렇지만

 

쥰이치 「후후후… 이상한 애네」

 

리호코 「………

 

쥰이치 「………

 

리호코 「바람이 조금 추워

 

쥰이치 「응… 추운 거야리호코?

 

리호코 「괘괜찮아」 머뭇머뭇

 

78   2011/08/28() 04:58:59. 22 ID:AqFoKul90

~회상~

 

룻코 「카페 다음에는 바다!

 

리호코 「바바다인가요?

 

룻코 「그래! 이 계절의 바다는 시즌도 끝나서 사람도 적어!

 

마나카 「성자필쇠」

 

룻코 「단 둘이 있기에는 최고의 기회야」

 

리호코 「ㄴ!

 

룻코 「사람도 적고 쓸쓸한 분위기에다가 차가운 바람… 두 사람이 찰싹 붙을 수 있는 시추에이션」

 

리호코 「두두 사람이… 붙어

 

룻코 「그래찬스야… 최대한 자연스럽게 붙는 거라고」

 

마나카 「천재일우」

 

79   2011/08/28() 05:08:52. 66 ID:AqFoKul90

리호코 「엣취!

 

쥰이치 「어어이? 괜찮은 거야리호코?

 

리호코 「아하하괜찮아괜찮… 엣취!

 

쥰이치 「괜찮을 리가 없겠지이렇게나 손이 차가워」 꼬옥

 

리호코 「아///」

 

쥰이치 「리호코만나기 전에 뛰어 와서 땀에 젖었었지혹시 감기 걸린 거 아니야?

 

리호코 「괘괜찮아이 정도로는 감기에 걸리지 않을 거야」

 

쥰이치 「추워졌고슬슬 돌아가지 않겠어?

 

리호코 「조조금만 더저기이렇게 하면 따뜻하고」 꼬오옥

 

80   2011/08/28() 05:14:40. 92 ID:AqFoKul90

쥰이치 「! 갑자기 안기지마」

 

리호코 「ㅂ,  이렇게 하면 따뜻해////」 꼬오오옥

 

쥰이치 「(뭉실뭉실한 부드러운 감촉이…)

 

리호코 「따뜻해… (후아… 쥰이치의 냄새… 어쩐지 진정돼)

 

쥰이치 「으응 (가슴… 가슴이 닿아…)」 꼬옥

 

리호코 「아…… (쥰이치가 꼬옥 해줬어///)

 

쥰이치 「(리호코의 머리카락… 좋은 냄새… 뇌가… 좋지 않을… 지도)

 

쥰이치 「…… (쓰다듬어도… 괜찮겠지)」 쓰담쓰담

 

리호코 「아… (머리카락… 쓰다듬어 주고 있어… 기뻐)

 

쥰이치 「」 쓰담쓰담

 

83   2011/08/28() 05:26:20. 36 ID:AqFoKul90

쥰이치 「(이번에는 드등을…)」 스슥

 

리호코 「아아얏

 

쥰이치 「리리호코?

 

리호코 「괘괜찮아… 우우」

 

쥰이치 「괘괜찮다니전혀 괜찮은 거 같지 않은데」 불안초조

 

리호코 「괘괜찮으니까

 

쥰이치 「미미안… 나 너무 분위기 타 버렸어… 미안!

 

리호코 「아아니야… 쥰이치의 잘못이 아니야」

 

쥰이치 「그럼 어째서? … 다친… 거야?

 

리호코 「으… 그 정도는 아니야」

 

쥰이치 「어째서 등에 상처가

 

리호코 「실은

 

84   2011/08/28() 05:36:39. 41 ID:AqFoKul90

리호코 「그렇게 해서등을 부딪쳐 버렸어」

 

쥰이치 「그렇구나… 아직 아파?

 

리호코 「으… 정말로 조금그래도괜찮아」

 

쥰이치 「다행잉」

 

리호코 「고마워… 그리고미안해」

 

쥰이치 「어째서 리호코가 사과하는 거야?

 

리호코 「쥰이치를 좋아한다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방해를 해버려서

 

쥰이치 「응……

 

리호코 「그러니까… 미안해」

 

쥰이치 「그것은 리호코가 사과해야 할 것이 아니지 않아?

 

리호코 「?

 

85   2011/08/28() 05:45:40. 06 ID:AqFoKul90

쥰이치 「게다가카미자키씨가 나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나에게 직접 말한다면 되는 거고」

 

리호코 「으응」

 

쥰이치 「무엇보다자기 생각 대로 안 되었다고 리호코를 상처 입히는 건 용서할 수 없어」

 

리호코 「하하지만

 

쥰이치 「리호코가 거절한 이유…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

 

리호코 「……

 

쥰이치 「내가 알고 있는 리호코는 이유도 없이 심술 부리는 사람이 아니니까」

 

리호코 「쥬쥰이치

 

쥰이치 「그것은 내가 제일 잘 알아그렇지리호코?」 싱긋

 

리호코 「아////

 

87   2011/08/28() 05:54:20. 17 ID:AqFoKul90

리호코 「쥰이치… 고마워… 고마워」 흑흑

 

쥰이치 「울지마나는 리호코의 우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아」 쓰담쓰담

 

리호코 「에헤헤」

 

쥰이치 「그래리호코는 웃는 얼굴이 제일이야」

 

리호코 「응… 고마워 쥰이치」 싱긋

 

쥰이치 「응리호코는 귀엽구나」

 

리호코 「에에헤헤」

 

쥰이치 「그래서… 이유… 거절한 이유를 나에게 알려줬으면 해」

 

리호코 「으… 이유

 

쥰이치 「아아다쳐서까지 카미자키양의 부탁을 거절한 리호코의 이유를 가르쳐 주셨으면 해」

 

리호코 「그그것은

 

88   2011/08/28() 06:04:18. 05 ID:AqFoKul90

리호코 「그그것은 말이야

 

쥰이치 「으

 

리호코 「내,내가 카미자키양의 부탁을 거절한 이유는」 화아아악

 

쥰이치 「……리호코」 꼬오오오옥

 

리호코 「엣!

 

쥰이치 「리호코… 아프지 않아?」 꼬오오오오옥

 

리호코 「엣! 으괜찮아////

 

쥰이치 「심술 부려 버렸어… 미안이유 같은 건 듣지 않아도 알고 있어」

 

리호코 「에?

 

쥰이치 「조금 전… 리호코에 대해선 내가 제일 잘 안다고 말했었잖아?

 

리호코 「으응」

 

쥰이치 「리호코가… 나를 계속 봐준 것도… 물론 알고 있었어」

 

리호코 「아///」

 

89   2011/08/28() 06:08:42. 61 ID:AqFoKul90

쥰이치 「그러니까… 이제는.. 내가 말하게 해줘」

 

리호코 「응」 두근두근

 

쥰이치 「지금까지나를 쭉 보고 있어 주어서 고마워」

 

리호코 「아아아……」 울먹울먹

 

쥰이치 「나는 리호코를 좋아해! 앞으로도쭉 내 곁에서 나를 봐주었으면 좋겠어」

 

리호코 「기뻐… 쥰이치… 나도 쥰이치를 정말 좋아해! 쭉쭉 좋아했어!」 꼬오오옥

 

쥰이치 「리호코… 고마워」 츄

 

리호코 「」 츄

 

쥰이치 「눈물 때문에 짜」

 

리호코 「에에헤헤/

 

쥰이치 「리호코는 귀엽구나」

 

90   2011/08/28() 06:12:19. 43 ID:AqFoKul90

일단 끝… 내 힘으로는여기까지다

에로가 없어서 미안

계속한다면그대로 쥰이치의 방으로 가서 에로까지 나와야겠지만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여기까지면 좋은데 -_-;;; 끝이 아닙니다. 그 뒤로 이 정도 분량을 썼거든요 -┌

아마가미입니다.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번역했습니다.

언젠가는 아마가미에 나온 히로인을 한번은 다룰지도 모릅니다 [...체력이 아주 넘치면 말이죠...]



PS : 카미자키는 카미자키 리사입니다.

반응으로는 카미자키와 리호코는 실은 만날 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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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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