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이 중2병?」
1 : 2014년 05월 29일 (목) 02:22:03 ID: OPUZkagj0
아마가미 SS입니다.
※타치바나와 아야츠지 메인이므로, 다른 히로인은 살짝만 등장합니다.
과거 작품
나나사키 「좋아합니다!!」 타치바나 「또 무슨 농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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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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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시마·아야츠지·타나마치·사쿠라이·나카타·나나사키·카미자키 「당신을 우리들의 것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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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하지만 카오루에게는 그이가 있지 않아?」 카오루(. . .예상 외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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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이번 주말은 혼자서 집 지키기인가∼. . .」 사쿠라이(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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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4년 05월 29일 (목) 02:23:10 ID: OPUZkagj0
방과 후 교실
아야츠지 「후우. 이걸로 오늘 위원회 일은 끝, 인데」
아야츠지 「제법, 오래 걸렸네. . .」
아야츠지 「언제나 타치바나군이 도와 주었는데」
아야츠지 「오늘 따라 『볼 일이 있어서 미안! 』이라니. . .」
아야츠지 「나를 뒷전으로 하다니 좋은 배짱 이잖아. 완전히!」
아야츠지 「내일부터 마음껏 혹사 시켜주겠어!」
아야츠지 「그러면 이제 불을 끄고. . .인데 뭐 일까, 이 책은?」
3 : 2014년 05월 29일 (목) 02:24:10 ID: OPUZkagj0
아야츠지 「누군가의 분실물? 소설 같은데. . . 뭘까 이 타이틀?」
아야츠지 「이른바 라이트 노벨이라는 거?」 펄럭
아야츠지 「으응. . . 타인의 취미를 이라고나 쓰는 말할 생각은 없는데」 펄럭펄럭
아야츠지 「나에게는 맞지 않네」 휘릭
아야츠지 「. . .」
아야츠지(조금 더 볼까)
4 : 2014년 05월 29일 (목) 02:25:25 ID: OPUZkagj0
아야츠지 「큭! 저주 받은 내 오른 팔이 쑤신다!」 ″
아야츠지 「이대로는 주변 모두를 상처 주게 된다. . .」
아야츠지 「빨리, 봉인하지 않으면!」
아야츠지 「. . .///」
아야츠지 (제법, 부끄럽네///)
아야츠지 「그럼, 빨리 돌아가자」
타치바나 「. . . . . .」
아야츠지 「 」
5 : 2014년 05월 29일 (목) 02:26:33 ID: OPUZkagj0
타치바나 「저기,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 . .언제부터 있었어?」
타치바나 「『오른 팔이 쑤신다 』의 부터 였는데. . .」
타치바나 「오른 팔이 무슨 일 있어?」
아야츠지 「. . .볼 일 있었던 거 아니었어?」
타치바나 「빨리 끝나서 위원회 일을 도우러 왔는데 . . .」
아야츠지 「. . .그래」
타치바나 「그러니까 오른 팔..」
아야츠지 「잊어」
6 : 2014년 05월 29일 (목) 02:27:27 ID: OPUZkagj0
타치바나 「아니, 하지만 『주변 모두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라고. . .」
아야츠지 「괜찮으니까! 잊어! ///」
타치바나 「왜, 왜 그래, 아야츠지양!? 무슨 병이라도 있는 거야!?」
아야츠지 「잊으라고 했잖아! ///」 퍽
·····
····
···
7 : 2014년 05월 29일 (목) 02:28:21 ID: OPUZkagj0
타치바나 「아야야. . .」
아야츠지 「미, 미안해. 타치바나군. . .」
타치바나 「걱정 하는 건데 때리는 건 너무하잖아. . .」
아야츠지 「반성 하고 있어. . . 그렇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야」
아야츠지 「너의 마음은 기쁘지만, 괜찮으니까」
아야츠지 「이것은 나와 타치바나군만의 비밀로 해줄래?」
타치바나 「뭐어. . . 아야츠지양이 그렇게 말한다면」
8 : 2014년 05월 29일 (목) 02:29:12 ID: OPUZkagj0
아야츠지 「고마워,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그럼, 같이 돌아가자」
아야츠지 「미안, 오늘은 조금 일이 있어서. . .」
타치바나 「그, 그렇구나. 그럼, 다음에」
아야츠지 「모처럼 권해 주었는데 미안. 그럼」 타타타
아야츠지(. . .부끄러워서 같이 못 돌아가겠어///)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역시 병 아닌가. . .)
9 : 2014년 05월 29일 (목) 02:30:06 ID: OPUZkagj0
다음날 아침 통학로
타치바나 (흐음. . . 아야츠지양의 팔에 대한 것이 신경 쓰여)
우메하라 「여어, 대장! 어쩐지 기운이 없는데?」
타치바나 「안녕, 우메하라. 그렇게 기운 없어 보여?」
우메하라 「아아 ,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 거냐? 말해 보라고, 친구잖아?」
타치바나 「. . .고마워. 실은 」
타나마치 「굿모~닝!」 타타... 꼬옥
10 : 2014년 05월 29일 (목) 02:30:52 ID: OPUZkagj0
타치바나 「우와앗! 카, 카오루!」
타나마치 「안녕, 달링♪」
타치바나 「다, 달링이라니!? ///」
우메하라 「오우, 타나마치. 안녕. . . .아침부터 뜨겁구나」
타나마치 「안녕, 우메하라군」 꼬오오옥
타치바나 「우, 우선 떨어져! 주위의 눈이!」
타나마치 「에∼, 모처럼 이런 미인이 안아주는데!」
11 : 2014년 05월 29일 (목) 02:31:39 ID: OPUZkagj0
우메하라 「이봐 대장. 그렇게 사치스런 말하면 벌 받아?」 히죽히죽
타나마치 「윽. . . 저기, 우메하라군... 나에게 이미 질린 걸까..?」우는척
타치바나 「이미 어디다가 태클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타나마치 「아하하! 머어머어, 나와 너의 사이잖아.」
타치바나 「네네」
우메하라 「여전하구나 , 너희들은」
12 : 2014년 05월 29일 (목) 02:32:21 ID: OPUZkagj0
우메하라 「그래서, 대장의 고민은 뭐야?」
타나마치 「고민?」
우메하라 「아아 , 어쩐지 대장이 아침부터 기운이 없어서」
타나마치 「너도 고민이라는 걸 하네」
타치바나 「실례야! 나도 고민 정도는 있으니까!」
타나마치 「그래서, 어떤 고민이야? 어차피 보물책 이야기이겠지만」
타치바나 「아니야. 아야츠지양에 대해서야」
13 : 2014년 05월 29일 (목) 02:33:13 ID: OPUZkagj0
타나마치 「아야츠지양?」 움찔
우메하라 (타나마치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 .)
타나마치 「이야기해」 고고고고고고고고고...
타치바나 「응, 어제 일인데 말이지. . .」
우메하라 (대장, 실수로라도 지뢰는 밟지 마. . .)
14 : 2014년 05월 29일 (목) 02:34:03 ID: OPUZkagj0
설명중
타치바나 「. . .그런 거야」
우메하라 「. . .그것은」
타치바나 「그렇게나 동요한 아야츠지양 처음 봐서. . .」
타치바나 「오른 팔이 쑤시다니. . . 무슨 병이 아닐까 해서」
우메하라 「대, 대장. . . 그것은 아마」
타나마치 「그냥 중2병이잖아.」
타치바나 「중2병?」
15 : 2014년 05월 29일 (목) 02:34:57 ID: OPUZkagj0
우메하라 「아아, 몰랐어?」
타치바나 「처음 들었어. 역시 병이었던 건가. . .」
타나마치·우메하라 「하?」
타치바나 「숨길 정도의 병이었다니. . .」
우메하라(혹시. . .)
타나마치(이것은. . .)
16 : 2014년 05월 29일 (목) 02:36:09 ID: OPUZkagj0
우메하라 「그, 그게, 대장. 중2병은 말이지. . .」
타나마치 「심각한 병이야, 준이치!」
우메하라 「타, 타나마치!?」
타치바나 「그, 그랬구나! 카오루, 그거 어떤 병이야!?」
타나마치 「여러 증상이 있어. . .말씨가 이상하게 되거나. . .」
타나마치 「타인에게는 안 보이는 것을 봤다고 하거나. . .」
타나마치 「팔에 붕대를 감기도 해. . .」
17 : 2014년 05월 29일 (목) 02:36:50 ID: OPUZkagj0
타치바나 「환각에 환청에, 외상까지!?」
우메하라 「뭐, 확실히 그런 행동을 하기는 하는데」
우메하라 (말하고는 다른 느낌이 나긴 하는데)
타나마치 「다른 사람 모르게 노트에 무언가 쓰기도 하고. . .」
우메하라 (말하자면 흑역사 노트란 거지)
타치바나 「그, 그러고 보니 일전에 검은 수첩을. . .」
19 : 2014년 05월 29일 (목) 02:37:42 ID: OPUZkagj0
타나마치 「다른 인격이 생기기도 해. . .」
우메하라 (이중인격을 연기한다는 거지)
타치바나 「화, 확실히 평상시에는 얌전하긴 하지. . .」
타치바나 「카, 카오루! 그 병은 나을 수 있는 거야!?」
타나마치 「. . .현대 의학으로는 약이 없어」
타치바나 「그, 그런. . .」
우메하라(사춘기 특유의 행동이고, 조만간 부끄러워서 그만두거든)
20 : 2014년 05월 29일 (목) 02:38:44 ID: OPUZkagj0
타치바나 「 이미 늦은 건가. . .」
타나마치 「정신차려, 준이치!」
타치바나 「카오루!?」
타나마치 「포기하다니 너 답지 않아!」
타치바나 「그런가. . . 그래, 맞아!」
타치바나 「내가 어째서 약한 소리를 한 걸까!」
타나마치 「그 의욕이야, 준이치!」
타치바나 「고마워, 카오루! 잠깐 아야츠지양에게 갔다 올게!」
·····
····
···
21 : 2014년 05월 29일 (목) 02:39:30 ID: OPUZkagj0
우메하라 「. . .타나마치」
타나마치 「왜~에?」
우메하라 「일부러 그랬지?」
타나마치 「하지만 녀석 내 앞에서 아야츠지양 걱정을 하고 있잖아?」
타나마치 「나의 기분도 모르고. . .」
우메하라 「타나마치와 아야츠지양의 입장이 반대라도, 대장은 똑같이 행동하지 않을까?」
타나마치 「. . .알고 있어, 그런 건」
우메하라 「대장도, 죄 많은 남자이네」
타나마치 「뭐어, 재미있어 질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우메하라 「확실히, 볼 거리는 있겠네」
23 : 2014년 05월 29일 (목) 02:41:27 ID: OPUZkagj0
교실
여학생 「안녕,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안녕」 활짝
여학생 「그 오른 팔 무슨 일이야? 붕대 하고 있는데」
아야츠지 「응, 조금 굴러 버려서. . .」
아야츠지 (사실은 타치바나군에게 들킨 것이 부끄러워서, 벽에 엉뚱한 화풀이를 한 탓이지만)
여학생 「그렇구나, 괜찮아?」
아야츠지 「고마워. 그렇지만 별 거 아니니까. . .」
·····
····
···
24 : 2014년 05월 29일 (목) 02:42:04 ID: OPUZkagj0
아야츠지 (하아, 생각한 것 만으로도 부끄러워. . .///)
아야츠지 (타치바나군을 제대로 볼 자신이 없어. .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타,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 아야츠지양이 오른 팔에 붕대를. . .)
타치바나(카오루가 말한 대로다. . . 역시 병인 건가! )
25 : 2014년 05월 29일 (목) 02:42:45 ID: OPUZkagj0
아야츠지 「안녕. 무슨 일이야, 갑자기?」 활짝
타치바나 (병인데, 그렇게나 침착한 행동을. . .)
타치바나 (나에게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 ガシッ
아야츠지 「타, 타치바나군!? 이, 이런 곳에서 무엇을///」
타치바나 「어째서 말해 주지 않은 거야!!」
아야츠지 「에, 무, 무엇을? ///」 두근두근
26 : 2014년 05월 29일 (목) 02:43:47 ID: OPUZkagj0
타치바나 「나로는 큰 힘이 되지 않을 지도 몰라. . . 그렇지만!」
타치바나 「나는 아야츠지양을 내버려두지 않아!」
아야츠지 「타, 타치바나군! ///」
타치바나 「혼자로 안지 않아 괜찮(좋)아. . . 내가 있잖아!
아야츠지 「! , 그것은. . .///」
타치바나 「그러니까, 듣고 싶어. . .」
아야츠지 「타치바나군. . .///」
27 : 2014년 05월 29일 (목) 02:44:35 ID: OPUZkagj0
아야츠지 (나, 두근두근 하고 있어. . . 타치바나군이 이렇게 정열적인 사람이었다니///)
아야츠지 (말해도 좋은 걸까, 내 마음을. . .///)
타치바나 「저기, 아야츠지양. 말해줄래? 아야츠지양의. . .」
아야츠지 「. . .네///」
아야츠지 「나, 나는. . . 너를///」
타치바나 「병에 대해서!」
아야츠지 「. . .하?」
28 : 2014년 05월 29일 (목) 02:45:36 ID: OPUZkagj0
타치바나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 . 중2병이었지?」
아야츠지 「에?」
웅성웅성
에-뭔데 뭐야?
아야츠지양이 중2병이었어?
웅성웅성
29 : 2014년 05월 29일 (목) 02:46:25 ID: OPUZkagj0
타치바나 「자아, 이 오른 팔의 붕대도 그렇잖아? 어제, 『 내 오른 팔이 쑤신다』라고 말했었고」
아야츠지 「기, 기다려! 그것은!」
웅성웅성
그런 말 했구나-
에- 고등학생인데?
웅성웅성
30 : 2014년 05월 29일 (목) 02:47:24 ID: OPUZkagj0
타치바나 「괜찮아! 겉의 아야츠지양도 , 뒤의 아야츠지양도 나는 받아들일 테니까!」
아야츠지 「아니야! 이 붕대는 손목을 다쳐서! . . .인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타치바나 「그 태운 수첩도 그랬던 거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려지고 싶지 않은 것을. . . !!」
아야츠지 「,자 잠깐! 그것은!」
웅성웅성
뒤의 자신?
태운 수첩이라니, 혹시 흑역사 노트?
웅성웅성
31 : 2014년 05월 29일 (목) 02:48:14 ID: OPUZkagj0
타치바나 「지금은 고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같이 생각하자!」
아야츠지 「. . .그~러~니~까∼!!///」 부들부들
웅성웅성
안녕- 무슨 일이야?
안녕- 카오루
에- 저 녀석 중2병이었어?
웅성웅성
32 : 2014년 05월 29일 (목) 02:49:20 ID: OPUZkagj0
타치바나 「자아, 아야츠지양!」
아야츠지 「. . .흥!」퍽!!
타치바나 「우앗!」 커헉
웅성웅성
대, 대장? 괜찮아!?
타나마치양!! 니가 이런 거지!!
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자, 모두들 앉아
웅성웅성
·····
····
···
33 : 2014년 05월 29일 (목) 02:50:06 ID: OPUZkagj0
양호실
타치바나 「아야야. . .」
아야츠지 「자업자득이야, 정말이지」
타치바나「하지만, 진짜 중2병이 뭔지 몰랐고. . .」
아야츠지「그렇다고 수첩이나, 내숭 떠는 척 한 것까지는 말하지 않아도 괜찮았잖아?」
아야츠지 「그토록 비밀이라고 말했는데」
타치바나 「네. . . 미안합니다. . .」
34 : 2014년 05월 29일 (목) 02:50:49 ID: OPUZkagj0
아야츠지 「사과해도 용서 안 해. 상처 받았어. 정말로 상처 받았어」
타치바나 「미안. . . 그렇지만 심각한 병이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걱정했었어」
아야츠지 「. .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은 혼자서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지금까지 혼자서 해결해 왔을지는 모르지만」
타치바나 「반대로 나는 불안해. 전부 맡아 버리니까 언젠가 그 부담 때문에 무너져버릴 같아서」
아야츠지 「. . .나는 그렇게 약하지 않아」
35 : 2014년 05월 29일 (목) 02:51:28 ID: OPUZkagj0
타치바나 「응. 알고 있어」
아야츠지 「그럼, 어째서 그런. . .」
타치바나 「아야츠지양의 힘이 되고 싶어」
타치바나 「전에 말했었지? 『 함께 있으면 기쁘고, 즐겁다 』라고」
아야츠지 「응. . .///」
36 : 2014년 05월 29일 (목) 02:52:24 ID: OPUZkagj0
타치바나 「나도 그래. 아야츠지양과 함께 있으면 기쁘고 , 즐거워///」
타치바나 「그리고 아야츠지양이 그렇게 말해 주었을 때, 정말 기뻤어」
타치바나 「그 때에 생각했어. 누군가와 기쁨이나 즐거움을 나눈다면, 좀 더 좀 더 기뻐지고 즐거워 한다는 것을」
타치바나 「마찬가지로,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줄어들 거라고 생각했어」
37 : 2014년 05월 29일 (목) 02:53:09 ID: OPUZkagj0
아야츠지 「그래서였어. . . ?」
타치바나 「응. 아야츠지양의 괴로운 일을 조금이라도 나눠 편하게 하고 싶었어」
타치바나 「결국은 나의 착각이었지만」
아야츠지 「그랬구나. . .///」
타치바나 「미안해. 당황시켜서」
38 : 2014년 05월 29일 (목) 02:54:07 ID: OPUZkagj0
아야츠지 「이젠 상관없어. 그런 식으로 말해 버리면, 이제 화낼 수도 없고」
타치바나 「그렇지만. . .」
아야츠지 「그런데도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 .」
아야츠지 「지금부터 좀 더 좀 더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기쁘게 해줘///」
·····
····
···
40 : 2014년 05월 29일 (목) 02:54:56 ID: OPUZkagj0
다음날 교실
타나마치 「안녕―. 이야- 어제는 실컷 웃었어」
타치바나 「안녕, 카오루. 니 탓에, 어제는 큰일이었으니까」
타나마치 「그야 교실에서 그만큼 소란을 일으키면∼」
타치바나 「정말이지. . .」
아야츠지 「안녕,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안녕, 아야츠지양」
42 : 2014년 05월 29일 (목) 02:57:14 ID: OPUZkagj0
타나마치 「안녕, 아야츠지양. 어제는 큰 일이었던 같구나?」
아야츠지 「예, 덕분에」
타나마치 「미안해∼. 내 설명이 이상했던 거 같아∼」
타치바나 「너, 반성 안 하고 있잖아. . .」
아야츠지 「괜찮아. 덕분에 타치바나군의 마음을 알았으니까♪」
타나마치 「준이치의 마음?」
43 : 2014년 05월 29일 (목) 02:58:19 ID: OPUZkagj0
아야츠지 「에에, 『나와 함께 있으면 기쁘고 즐겁다 』라고 말해주었어」
아야츠지 「어제의 일도 나를 걱정해 주어서 그런 거고」 활짝
타나마치 「헤에∼. . .」 짜증
아야츠지 「타치바나군이 『얼마나 나를 소중히 생각해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 싱글벙글
타나마치 「흐~응, 그래. . .」 고고고고고고
타치바나 (카, 카오루의 분위기가. . .)
우메하라 「야호, 대장. 안녕―. . . 인데, 이건. . .」
우메하라 (수라장이란 건가. . .)
44 : 2014년 05월 29일 (목) 03:00:11 ID: OPUZkagj0
트″타트″타트″타 …
드르륵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나도 몸이 쑤시는데 어떻게든 해 주지 않을래!?」
츠카하라 「하루카! 그 말은 오해할 수 있으니까 그만해!」
사쿠라이 「준이치~! . . .너와 나는 전생에서부터 영혼이 이어져 있으니까. . .카나에짱, 역시 어려워∼!!」
이토 「사쿠라이. . .그토록 연습했잖아. 아, 마사요시군! 안녕///」
나카타 「서, 선배. . . 나의 마력을 담은 공물을 준비했으니, 약속의 때를 함께 보내지 않겠습니까?」
(뜻 : 선배. 도시락을 만들었기 때문에 , 점심 함께 어떻습니까? )
나나사키 「변태인데다가 중2병입니까. 진짜로 선배는 곤란하군요. 하, 하지만 그런 것이 취미라면 저도. . .///」
미야 「 어째서 사에짱은 그렇게 거침없이 말하는 거야?」
46 : 2014년 05월 29일 (목) 03:01:55 ID: OPUZkagj0
·····
····
···
우메하라 「뭐, 평소 대로네」
마사·켄 「그런가, 지금은 중2병이 인기 있는 건가!」
타나카 「아하하. . . 그것은 아닌 거 같아. . .」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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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마가미 번역했습니다. 사실은 전략적이랄지.. 아마가미는 여러모로 번역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도 개성있고 말이죠. 우선 짧아서 번역했습니다..
제가 아마가미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리호코하고 사에입니다. (실은 둘 중에 한 명을 아직 못 정했습니다; )
아무튼.. 대비될만한 캐릭터가 많죠..
그러고보니.. 비타 게임도 기껏샀는데 아직 못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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