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 :2011/08/28(일) 01:35:39. 01 ID:YV/EZJqk0
카미자키 「사쿠라이양, 잠깐 괜찮나요?」
리호코 「후에? 카미자키양? 무슨 일이야?」
카미자키 「그…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만, 타치바나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리호코 「쥬, 쥰이치? 그러니까, 아하하… 뭐라고 말해야 할까」
리호코 「쥰이치는, 소꿉친구인걸?」
카미자키 「정말로 그것뿐입니까?」
리호코 「…에?」
카미자키 「사실은 타치바나군을 좋아하지 않는 겁니까?」
리호코 「으, 응…」
리호코 「쥰이치는 소꿉친구이니까…」
카미자키 「다행입니다!」 하아
카미자키 「그렇다면 안심입니다! 저, 실은 타치바나군을 좋아해서」
리호코 「…에? 에엣~!」
카미자키 「그래서 안심했습니다」
카미자키 「사쿠라이양은 단순한 소꿉친구일 뿐 연애 감정은 없는 거겠지요?」 씨익
40 : :2011/08/28(일) 01:40:56. 29 ID:YV/EZJqk0
리호코 「아, 그게…」
카미자키 「사쿠라이양은 타치바나군과 사이가 좋아 걱정했습니다」
카미자키 「그래도 다행입니다… 단순한 소꿉친구일 뿐 연애 감정은 없어서」
리호코 「응…」
카미자키 「만약 괜찮다면 저와 타치바나군 사이를 주선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리호코 「에? 내가!?」
카미자키 「별로 타치바나군을 좋아하지 않으니 상관 없지 않나요?」
리호코 「그, 그래도…」
카미자키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리호코 「네, 네!」
57 : :2011/08/28(일) 02:47:06. 41 ID:AqFoKul90
카미자키 「그럼 그런 이유로, 잘 부탁 드립니다」 타타타타
리호코 「아… 어쩌지…」
방과후 다도부실
룻코 「왜 그래? 기운이 없네, 리홋치?」
마나카 「기운 없어」
리호코 「후에? 그, 그렇지 않아요∼」
룻코 「『쥰이치를 카페로 초대하자∼』 라고 의욕에 차지 않았어?」
마나카 「그래 맞아」
리호코 「……」
룻코 「혹시… 거절당한 거야?」
리호코 「쥬, 쥰이치와는 이번 휴가 때 카페에 가기로 하긴 했는데요… 그치만」
룻코 「오오!? 해냈짢아! 리홋치!」
마나카 「그치만… 이라니?」
리호코 「그, 그것이……」
59 : :2011/08/28(일) 02:56:29. 51 ID:AqFoKul90
룻코 「과연… 거기에 그 카미자키라는 아이와 타치바나군 사이를 주선할 약속까지 해 버렸다… 라고」
마나카 「왕바보」
리호코 「네!…」 추욱
룻코 「리홋치, 너 타치바나군을 좋아하지 않았어? 정말로?」
마나카 「거짓말쟁이는 도둑의 시작」
리호코 「그, 그게…」 머뭇머뭇
룻코 「그 때는 제대로 돌려 주었어야지! 거의 매일같이 타치바나군 이야기나 해대는 사쿠라이 리호코!」
마나카 「귀에 문어」
룻코 「좋아하지 않으니 카미자키양와의 사이를 주선해 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리호코 「조, 좋아해요! 쥰이치를 좋아해요///」
룻코 「후우… 겨우 본심을 말했네, 뭐, 전부 들켰지만」
마나카 「전부 들켰어」
리호코 「옛날부터, 어렸을 때부터 쭉 함께였고… 조금은 야하지만 상냥한 쥰이치를 좋아해요」
룻코 「니 입으로 듣고 싶었어. 그럼 할 일은 하나지」
마나카 「하나」
60 : :2011/08/28(일) 03:00:46. 31 ID:AqFoKul90
룻코 「그렇게 되었으니, 이 아이는 당신과 타치바나군 사이를 주선할 수 없어」
마나카 「생트집」
카미자키 「납득 할 수 없습니다! 약속과 다릅니다. 사쿠라이양!」
리호코 「우우… 그, 그렇지만」
룻코 「자, 확실하게 자기 입으로 말해!」
리호코 「저, 저는 쥰이치를… 좋아해요////」
마나카 「힘내」
리호코 「그, 그러니까 카미자키양과 쥰이치의 사이를 주선하는 거, 할 수 없어요!」
카미자키 「……그래,그러니까 뭔데?」
리호코 「후에?」
카미자키 「…나와 타치바나군이 이어지는 것은 운명이야!」
룻코 「이, 이봐…」
카미자키 「운명이야! 나와 니니가 이어지는 것은! 그러니까 방해 하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아!」
리호코 「꺅!?」
61 : :2011/08/28(일) 03:12:12. 47 ID:AqFoKul90
룻코 「이, 이 녀석! 마나카!」
마나카 「이해… 중얼중얼」 부----웅
카미자키 「당신 따위 죽어 버려! 우연히 니니 곁에 있는 거뿐인데…, 뭐야? 아파!」 쿡쿡
리호코 「우우…」
카미자키 「어, 어째서? 벌레가… 아파… 꺄아!」 쿡쿡!
룻코 「마나카, 이제 됐어」
마나카 「알았음」
룻코 「괜찮아?」
리호코 「우우… 괜찮…」
룻코 「밀렸을 때 등을 부딪친 거 같네, 양호실에 가자」
마나카 「등 치료」
룻코 「자, 어깨 빌려줘」
리호코 「ㄴ, 네!…」
62 : :2011/08/28(일) 03:19:54. 67 ID:AqFoKul90
룻코 「잘했어,리홋치」
리호코 「후, 후에?」
룻코 「그 카미자키라는 아이는 당분간 학교에 나오지 못할 거야, 마나카가 해치웠으니까」
마나카 「당분간 무리」
룻코 「본인 앞에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지 불안했지만, 리홋치는 제대로 말했어」
마나카 「선전 포고」
룻코 「그러니까 이제 망설이지마. 타치바나군에게 니 생각을 보여줘」
리호코 「서, 선배…」 울먹
룻코 「아, 정말이지 울지마! 우는 것은 전부 잘 되고 나서, 그 때까지는 울지마」
리호코 「네!」
68 : :2011/08/28(일) 04:03:08. 83 ID:AqFoKul90
데이트 당일
쥰이치 「늦네~ 리호코 녀석… 설마 시간을 착각한 걸까!」
리호코 「쥰이치~하아하아 미안∼~」 타타타
쥰이치 「늦었어, 리호코」
리호코 「우우… 미안해. 기대하다 보니 좀처럼 잠을 잘 수 없어서」
쥰이치 「…(땀으로 블라우스가 비쳐 보여서… 가슴이…)」
쥰이치 「(땀으로 젖은 블라우스… 거친 숨결… 리호코가 이렇게 섹시했었나? )」
리호코 「무슨 일이야, 쥰이치?」
쥰이치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빨리 카페에 가지 않겠어?」
리호코 「아~~앙, 조금 쉬게 해줘∼」
쥰이치 「그렇지 않아도 리호코가 지각해서, 늦어 버릴 거라고」
리호코 「우~ 쥰이치 심술쟁이∼」
71 : :2011/08/28(일) 04:16:29. 58 ID:AqFoKul90
카페
쥰이치 「꽤 괜찮은 카페인데」
리호코 「그치~ 룻코 선배의 추천이야」
쥰이치 「룻코 선배? 아아, 다도부…」
리호코 「응응. 여기서 라면 데…」
쥰이치 「데?」
보이 「주문 하시겠습니까?」
리호코 「자, 자, 빨리 주문하지 않으면 안 돼! 쥰이치는 뭘로 할 거야?」
쥰이치 「으~음, 추천하는 것이 있나요?」
보이 「그렇군요… 지금이라면 이 계절 케이크 세트가 인기입니다」
72 : :2011/08/28(일) 04:17:20. 50 ID:AqFoKul90
쥰이치 「그럼, 그것을 하나. 리호코는 어떻게 할 거야?」
리호코 「나도 같은 것으로 할래. 이 마롱 글라세가 맛있을 것 같아∼」
쥰이치 「리호코… 침, 침」
리호코 「후에? 정말~ 침은 나오지 않았잖아∼」
보이 「그럼, 계절 케이크 세트 2개이군요. 음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쥰이치 「나는 커피」
리호코 「저는 그~ , 밀크티로 부탁합니다」
보이 「커피와 밀크티군요, 알겠습니다」
73 : :2011/08/28(일) 04:25:05. 86 ID:AqFoKul90
리호코 「하아~ 배불러♪ 행복해」
쥰이치 「리호코는 잘 먹는구나… 과식하면 또 살찔 거라고」
리호코 「에헤헤, 하지만 맛있는걸? 쥰이치도 맛있고 했잖아」
쥰이치 「확실히 맛있었지만… 내 케이크 반은 먹은 거 같은데?」
리호코 「우」
쥰이치 「그리고 자기 케이크도 전부 먹었지. 살찌지 않는 것이 이상해」
리호코 「쥰이치 심술쟁이~」
쥰이치 「심술쟁이가 아니야, 나는 리호코가 걱정되어서 말한 거 뿐이야」
리호코 「엣!?」
74 : :2011/08/28(일) 04:32:39. 38 ID:AqFoKul90
쥰이치 「이대로, 뒤룩뒤룩 살찐 리호코를 소꿉친구로서 간과할 수 없지」
리호코 「뒤, 뒤룩뒤룩…」
쥰이치 「그래, 뒤룩뒤룩 살쪄서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나와 미야가 리호코를 평생 살펴야겠어」
리호코 「펴, 평생?///」
쥰이치 「그래, 평생… 어라, 무슨 일이야, 얼굴 붉은데?」
리호코 「아, 아무것도 아니야∼」
쥰이치 「그래?」
리호코 「응, 쥰이치가 평생 봐 준다면, 살쪄도 괜찮을지도…////」
쥰이치 「뭐, 뭐라고!?」
리호코 「노, 농담이야, 농담! 나라도 뒤룩뒤룩 살찌고 싶지는 않은걸///」
쥰이치 「그, 그렇구나, 하하하」
리호코 「에헤헤∼」
76 : :2011/08/28(일) 04:38:26. 04 ID:AqFoKul90
쥰이치 「이제 어떻게 할래?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라도 있어?」
리호코 「그~, 그래, 바다가 보고 싶을지도」
쥰이치 「벌써 가을인데?」
리호코 「응, 가을 바다는 여름의 활기가 끝나서,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들지?」
쥰이치 「응, 그렇네」
리호코 「그 쓸쓸한 느낌이 꽤 괜찮은걸∼ 쥰이치는 가고 싶지 않아?」
쥰이치 「좋아, 그럼 바다에 가볼까. 식후 운동도 겸해서」
리호코 「응, 식후 운동도 겸해서∼」
쥰이치 「리호코가 더 이상 살찌지 않도록」
리호코 「응, 살찌지 않도록… 쥰이치 심술쟁이∼」
쥰이치 「아하하, 리호코는 귀엽다」
리호코 「///」
77 : :2011/08/28(일) 04:50:07. 39 ID:AqFoKul90
황혼의 바다
쥰이치 「리호코가 늦게 와서 벌써 이런 시간이 되었네」
리호코 「정말~ 기대가 되어서 좀처럼 잘 수 없었는걸」
쥰이치 「기대가 되는 건… 나와 카페에 가는 거뿐이었겠지」
리호코 「그, 그렇지만…」
쥰이치 「후후후… 이상한 애네」
리호코 「………」
쥰이치 「………」
리호코 「바람이 조금 추워…」
쥰이치 「응… 추운 거야, 리호코?」
리호코 「괘, 괜찮아…」 머뭇머뭇
78 : :2011/08/28(일) 04:58:59. 22 ID:AqFoKul90
~회상~
룻코 「카페 다음에는 바다!」
리호코 「바, 바다인가요?」
룻코 「그래! 이 계절의 바다는 시즌도 끝나서 사람도 적어!」
마나카 「성자필쇠」
룻코 「단 둘이 있기에는 최고의 기회야」
리호코 「ㄴ, 네!」
룻코 「사람도 적고 쓸쓸한 분위기에다가 차가운 바람… 두 사람이 찰싹 붙을 수 있는 시추에이션」
리호코 「두, 두 사람이… 부, 붙어…」
룻코 「그래! 찬스야… 최대한 자연스럽게 붙는 거라고」
마나카 「천재일우」
79 : :2011/08/28(일) 05:08:52. 66 ID:AqFoKul90
리호코 「엣취!」
쥰이치 「어, 어이? 괜찮은 거야, 리호코?」
리호코 「아하하, 괘, 괜찮아, 괜찮… 엣취!」
쥰이치 「괜찮을 리가 없겠지, 이렇게나 손이 차가워」 꼬옥
리호코 「아…///」
쥰이치 「리호코, 만나기 전에 뛰어 와서 땀에 젖었었지? 혹시 감기 걸린 거 아니야?」
리호코 「괘, 괜찮아. 이 정도로는 감기에 걸리지 않을 거야」
쥰이치 「추워졌고, 슬슬 돌아가지 않겠어?」
리호코 「조, 조금만 더, 저, 저, 저기, 이렇게 하면 따뜻하고」 꼬오옥
80 : :2011/08/28(일) 05:14:40. 92 ID:AqFoKul90
쥰이치 「! 갑자기 안기지마」
리호코 「ㅂ, 봐, 이렇게 하면 따뜻해////」 꼬오오옥
쥰이치 「(무, 뭉실뭉실한 부드러운 감촉이…)」
리호코 「따뜻해… (후아… 쥰이치의 냄새… 어쩐지 진정돼)」
쥰이치 「으, 응 (가, 가슴… 가슴이 닿아…)」 꼬옥
리호코 「아…… (쥬, 쥰이치가 꼬옥 해줬어///)」
쥰이치 「(리호코의 머리카락… 좋은 냄새… 뇌가… 좋지 않을… 지도)」
쥰이치 「…… (쓰다듬어도… 괜찮겠지)」 쓰담쓰담
리호코 「아… (머리카락… 쓰다듬어 주고 있어… 기뻐)」
쥰이치 「」 쓰담쓰담
83 : :2011/08/28(일) 05:26:20. 36 ID:AqFoKul90
쥰이치 「(이, 이번에는 드, 등을…)」 스슥
리호코 「아, 아얏…」
쥰이치 「리, 리호코?」
리호코 「괘, 괜찮아… 우우」
쥰이치 「괘, 괜찮다니, 전혀 괜찮은 거 같지 않은데」 불안초조
리호코 「괘, 괜찮으니까…」
쥰이치 「미, 미안… 나 너무 분위기 타 버렸어… 미안!」
리호코 「아, 아니야… 쥰이치의 잘못이 아니야」
쥰이치 「그럼 어째서? … 다친… 거야?」
리호코 「으, 응… 그 정도는 아니야」
쥰이치 「어째서 등에 상처가…」
리호코 「실은…」
84 : :2011/08/28(일) 05:36:39. 41 ID:AqFoKul90
리호코 「…그렇게 해서, 등을 부딪쳐 버렸어」
쥰이치 「그렇구나… 아직 아파?」
리호코 「으, 응… 정말로 조금. 그래도, 괜찮아」
쥰이치 「…다행잉」
리호코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쥰이치 「어째서 리호코가 사과하는 거야?」
리호코 「쥰이치를 좋아한다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 그 방해를 해버려서…」
쥰이치 「응……」
리호코 「그러니까… 미안해」
쥰이치 「그것은 리호코가 사과해야 할 것이 아니지 않아?」
리호코 「…엣?」
85 : :2011/08/28(일) 05:45:40. 06 ID:AqFoKul90
쥰이치 「게다가, 카미자키씨가 나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나에게 직접 말한다면 되는 거고」
리호코 「으, 응」
쥰이치 「무엇보다, 자기 생각 대로 안 되었다고 리호코를 상처 입히는 건 용서할 수 없어」
리호코 「하, 하지만…」
쥰이치 「리호코가 거절한 이유…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
리호코 「……」
쥰이치 「내가 알고 있는 리호코는 이유도 없이 심술 부리는 사람이 아니니까」
리호코 「쥬, 쥰이치…」
쥰이치 「그것은 내가 제일 잘 알아. 그렇지, 리호코?」 싱긋
리호코 「아////」
87 : :2011/08/28(일) 05:54:20. 17 ID:AqFoKul90
리호코 「쥰이치… 고마워… 고마워」 흑흑
쥰이치 「울지마. 나는 리호코의 우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아」 쓰담쓰담
리호코 「에헤헤」
쥰이치 「그래, 리호코는 웃는 얼굴이 제일이야」
리호코 「응… 고마워 쥰이치」 싱긋
쥰이치 「응, 리호코는 귀엽구나」
리호코 「에, 에헤헤」
쥰이치 「그래서… 이유… 거절한 이유를 나에게 알려줬으면 해」
리호코 「으, 응… 이, 이유…」
쥰이치 「아아, 다쳐서까지 카미자키양의 부탁을 거절한 리호코의 이유를 가르쳐 주셨으면 해」
리호코 「그, 그것은…」
88 : :2011/08/28(일) 06:04:18. 05 ID:AqFoKul90
리호코 「그, 그것은 말이야…」
쥰이치 「으, 응…」
리호코 「내,내가 카미자키양의 부탁을 거절한 이유는…」 화아아악
쥰이치 「……리호코」 꼬오오오옥
리호코 「엣!」
쥰이치 「리호코… 아프지 않아?」 꼬오오오오옥
리호코 「엣! 으, 응, 괜찮아////」
쥰이치 「심술 부려 버렸어… 미안. 이유 같은 건 듣지 않아도 알고 있어」
리호코 「에, 엣?」
쥰이치 「조금 전… 리호코에 대해선 내가 제일 잘 안다고 말했었잖아?」
리호코 「으, 응」
쥰이치 「리호코가… 나를 계속 봐준 것도… 물론 알고 있었어」
리호코 「아…///」
89 : :2011/08/28(일) 06:08:42. 61 ID:AqFoKul90
쥰이치 「그러니까… 이제는.. 내가 말하게 해줘」
리호코 「…으, 응」 두근두근
쥰이치 「지금까지, 나를 쭉 보고 있어 주어서 고마워」
리호코 「아, 아아……」 울먹울먹
쥰이치 「나는 리호코를 좋아해! 앞으로도, 쭉 내 곁에서 나를 봐주었으면 좋겠어」
리호코 「기뻐… 쥰이치… 나도 쥰이치를 정말 좋아해! 쭉, 쭉 좋아했어!」 꼬오오옥
쥰이치 「리호코… 고마워…」 츄
리호코 「…」 츄
쥰이치 「눈물 때문에 짜」
리호코 「에, 에헤헤/」
쥰이치 「리호코는 귀엽구나」
90 : :2011/08/28(일) 06:12:19. 43 ID:AqFoKul90
일단 끝… 내 힘으로는, 여기까지다
에로가 없어서 미안
계속한다면, 그대로 쥰이치의 방으로 가서 에로까지 나와야겠지만.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여기까지면 좋은데 -_-;;; 끝이 아닙니다. 그 뒤로 이 정도 분량을 썼거든요 -┌
아마가미입니다.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번역했습니다.
언젠가는 아마가미에 나온 히로인을 한번은 다룰지도 모릅니다 [...체력이 아주 넘치면 말이죠...]
PS : 카미자키는 카미자키 리사입니다.
반응으로는 카미자키와 리호코는 실은 만날 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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