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62 ： 에피소드021 ◆136fZf4bMo [saga]：2014/04/13(일) 20:03:55. 29 ID:wRBZcSOs0

【흉내 2】

유이 「힛키 다음에는 말야, 코마치 짱 흉내 내봐.」

코마치 「코마치?」

유이 「응, 남매이고 할 수 있지 않아?」

코마치 「코마치도 보고 싶어요.」

유키노 「......」

하치만 「하아...... 알았다, 한다고 『정말이지, 오빠!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밖에도 안 나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코마치 「오오-」

유이 「코마치짱 흉내 잘내...... 역시 남매」

유키노 「히키가야군의 경우에는 거기에 뭔가 좋지 않은 감정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솔직히 칭찬할 수 없구나」

유이 「화, 확실히 힛키 꼬였구......」

코마치 「머어머어, 오빠가 시스콘인 건 치바 상식이니까, 그런 오빠라도 코마치는 정말 좋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 「위로하지마. 따뜻한 시선으로 보지마. 포인트 벌지 마. 저질러버릴 것 같으니까」

유키노 「그런 상식은 없다고 생각한다만......」

유이 「아, 안 돼! 남매라든가 절대로 안 돼!」

코마치 「그럼, 분위기를 바꿔서 다음은 유이 언니, 코마치 흉내 내봐요!」

유이 「응!」

하치만 「어째서 너가 진행인 거냐......」

코마치 「신경 쓰지 마, 신경 쓰지 마. 유이 언니 GO」

유이 「『오, 오빠, 어딘가 나갈 때는 코마치한테도 가자고 해 줘. 별로 코마치가 아니라도, 유, 유이 언니라든가, 유키노, 유키노 언니라든가도 좋으니까, 그 쪽이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고』」

하치만 「유키노시타 흉내 이상으로 죽을 만큼 안 비슷하다만, 그 비교적 감정이 들어간 느낌 말이지......」

유이 「우우......」

코마치 「오레기짱은 진짜......」

코마치 「오레기짱은 말하지마」

코마치 「그럼, 다음은 유키노 언니 GO」

유키노 「절대로 싫어.」

코마치 「우와-. 유키노 언니 즉답했어요......」

유이 「에? 유키농 해줘~」

유키노 「절대로 싫어.」

하치만 「포기해라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는 흉내내기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 거다. 이해해라」

유키노 「훗, 그 수준의 도발로 내가 흉내 낼거라 생각하니? 우쭐가야군」

하치만 「『어머나, 딱히 도발 같은 건 안 했다만, 나는 단지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당신이야말로 우쭐거리지 말아 주겠니? 우쭐노시타양』」

유키노 「…..!」

유이 「와와와!」

코마치 「오빠 역시 그건 위험해!」

하치만 「『분했으면 흉내 하나라..... 도....』 우왓, 미안하다고! 그만둬, 찌르지마」

유이 「유키농 커터, 커터 버려!」

코마치 「오빠는 보는 대로 쓰레기에요! 그러니까 봐주세요!」

유키노 「흥, 정말이지......」

유이 「힛키도 제대로 사과해!」

코마치 「오빠 빨리!」

하치만 「미안합니다.」

유키노 「.....『오, 오빠 아까 전 흉내는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최악이야.』」

유이 코마치 「에?!」

하치만 「!」

유키노 「......」

유이 「유키농」

코마치 「유키노 언니」

유키노 「숨막히게 더워.」

하치만 「엄청난 미소다......」

56 ： 에피소드020 ◆136fZf4bMo [saga]：2014/04/11(금) 18:36:32. 99 ID:asgVsCnR0

【흉내】

유이 「힛키는 유키농 흉내 잘 내지?」

하치만 「뭐, 그럭저럭」

유이 「혹시, 집에서 연습 하는 거야?」

하치만 「아, 안 한다만…」

유이 「하는 거구나......」

하치만 「안 한다니까, 오해다」

코마치 「오빠 언제나 목욕탕에서 연습해요.」

하치만 「잠깐, 코마치 말하지마.」

유이 「아니, 들켰대두 힛키」

코마치 「어쩐지 날마다 비슷해지는 것 같던데요.」

유이 「있잖아, 힛키 잠깐 흉내 내봐.」

하치만 「『그만둬 주지 않겠니? 유이가하마양, 그 남자가 내 흉내를 내는 것을 보다니 구역질이 나는구나.』」

유이 「역시, 잘해......」

코마치 「그나저나 오빠, 자기가 말하면 안 슬퍼?」

하치만 「큭...... 그 부분은 건들지 마라」

유이 「아하하......」

하치만 「유이가하마도 유키노시타 흉내내 봐라. 죽을 만큼 안 비슷하겠지만」

유이 「힛키가 너무 잘하는 거야」

코마치 「한 번 해주세요.」

유이 「어라? 어쩐지 다시 하려니 부끄러운데......」

하치만 「나한테 시켰으니까 해봐라.」

유이 「정말이지, 알았어 『히키가야 군 당신, 정말로 여자 마음을 모르는구나. 그러니까 그녀도 없고, 친구도 못 만드는 아싸인 거야.』」

코마치 「........유이 언니」

하치만 「죽을 만큼 비슷하진 않지만 묘하게 감정이 들어간 느낌이구나」

유이 「그, 그럴까나?......」

코마치 「하아, 오레기짱은......」

유이 「그, 그럼 다음은 코마치 짱이네!」

코마치 「어라? 코마치도 해야 하는 건가요?」

유이 「힛키도 했고 나도 했고, 거기에 코마치 짱의 흉내 보고 싶어」

코마치 「알았어요. 『히키가야군 편식하지 말고 제대로 토마토도 먹으렴. 당신은 편식이 너무 심해요. 인성도 먹는 음식도, 그러니까 당신의 눈이 썩은 거야.』」

유이 「와아-! 코마치짱도 많이 비슷해」

하치만 「어이, 흉내내기를 이용해서 나한테 불평하지마. 그리고 전에도 말했다. 호불호가 있는 건 나쁜 게 아니라고」

코마치 「『히키가야군 지금 거 유키노적으로 포인트 낮단다.』」

유이 「우와! 유키농이 코마치짱 같아!」

하치만 「아니, 말하는 것이 코마치니까......」

코마치 「에헤헤♪ 코마치도 가끔 연습했다구요」

유키노 「당신들 적당히 하지 않겠어? 대단히 불쾌한데......」

코마치 「오오! 유키노 언니 오빠보다 잘해!」

유이 「역시 유키농!」

하치만 「본인이니까 당연하다고.....」

유키노 「하아......」

52 ： 에피소드019 ◆136fZf4bMo [saga]：2014/04/10(목) 20:51:50. 40 ID:nL0RvBog0

【판씨】

하치만 「판씨라고 하면 유키노시타다」

유이 「에?  어째서 유키농이야?」

하치만 「그것은 유키노시타가…」

유키노 「히키가야군, 무슨 말을 하는 걸까?」

하치만 「하아?  너 무슨 말인가?」

유키노 「히키가야군이 하는 말은 잘 모르겠네…………… 어쨌든, 입다물렴」

유이 「어라?  어쩐지 전에도 같은 광경을 본 거 같아」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그것은 데자뷰야」

유이 「데자뷰?」

유키노 「아직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데도, 마치 경험한 것처럼 느끼는 것을 데자뷰라고 해.」

유이 「헤―」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엇일까? …망상가야군?」

유이 「아, 그러고 보니 여름방학 때, 치바 마을로 가는 도중에 판씨가 좋다고 유키농이 말했어.」

하치만 「그러고 보니 그런 이야기를 뒤에서 했었구나」

유키노 「……확, 확실히 말했었네. 그렇지만, 그것은 굳이 말한다면 이라는 거야. 유이가하마양」

유이 「어라, 그랬어?」

유키노 「에에, 그래」

유이 「그 때, 유키농이 같은 내용인데 DVD와 Blu-ray 세트를 있다고 말했었지?」

유키노 「그, 그랬던가?」

유이 「응, 말했어. 그 때 유키농에게 『어째서 같은 건데 가지고 있는 거야? 』라고 물었어.」

유키노 「확실히 그런 말도 했었구나」

하치만 「굉장하다. 유키노시타가 유이가하마에게 순조롭게 몰리고 있다.」

유이 「어째서 그런 거야?」

유키노 「……그, 글쎄?  아직 잘 모르겠네」

유이 「그렇구나―, 알면 나에게도 가르쳐줘♪」

유키노 「에에, 안다면……… 언젠가」

하치만 「칫, 피했군」

유키노 「훗」

하치만 「그러고 보니 유이가하마가 바보 라는 걸 잊고 있었다……」

50 ： 에피소드018 ◆136fZf4bMo [saga]：2014/04/10(목) 18:21:53. 99 ID:nL0RvBog0

【여자아이의 정의】

하치만 「몇 살까지가 여자아이인가 라는 것인데..」

유이 「아- 확실히 뭔가 애매모호한 느낌이네.」

유키노 「일반적으로 『아이』 라고 하면, 미성년자를 말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이여도 여자아이라고 부르는 일도 있으니,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어렵구나」

유이 「헤에- 그렇구나」

하치만 「히라츠카 선생님은 틀림없이 『여자아이』가 아니지만」

유이 「아하하, 힛키 본인에게 말하면 맞을 거야.」

시즈카 「히키가야……」

하치만 「히, 히라츠카 선생님!」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 들어올 때는 노크……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즈카 「히키가야, 각오는 되었겠지……」

유이 「아, 나 음료수 사러 갈래!」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혼자서는 걱정이니 나도 갈게」

하치만 「너, 너희들…… 히, 히라츠카 선생님. 아닙니다.  잠깐 기다려 주세요」

시즈카 「히키가야, 남자라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하치만 「책임이라니, 나 아직 히라츠카 선생님과 달리 젊어서 가질 수 없습니다」

시즈카 「말살의!  라스트 블릿!」

하치만 「……커허허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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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최근 2side님이 저를 낚시하는 중입니다. [...역시 직접 내 취향하고 성향을 분 것이 잘못된 한 수였던 건가..]

어제 올린 것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충분히.. 번역해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완입니다. 4월부터 정말 꾸준한 속도로 올리고 있습니다. 

올라온 에피소드는 25개쯤 됩니다... 참고로 자른 기준은 분량입니다 [.......에피소드마다 길이가 달라서....]

헌데.. 생각했습니다.. 전 지금 내청춘 번역률을 줄이고 있는데.. 이러면 늘리는 것 같은 인상을 보일 것 같아서...

번역을 어쩌다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결코 어제 사키 미야모리 장편하다가 피곤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_- 

아무튼.. 100개 에피소드는 유이가하마 바보 취급하잖아 보다는 적긴 해서 다행이지만요. (했을 때 지옥을 경험했던지라..)

이번 편도 당연 좋지만.. 포텐이 다음부터 나오는 에피소드가 피크라... 고민 해보겠습니다. 다른 거 번역하면서 -┌

49 ： 에피소드017 ◆136fZf4bMo [saga]：2014/04/10(목) 16:48:11. 22 ID:nL0RvBog0

【……학교, 즐거워? 】

하치만 「이 정도로, 잔혹하게 사람에게 상처 입히는 질문은 없다」

유이 「힛키……」

하치만 「어이, 그만둬!  그런 눈으로 보지마!  엄청 기쁘니까!  저, 전혀 이지메 같은 것 없었으니까!」

유이 「우, 힛키…… 괴로우면 울어도 괜찮아?」

하치만 「아니, 그 상냥함 됐으니까……착각이니까……」

유키노 「히키가야군」

하치만 「아앙? 뭔데?」

유키노 「……살아 있어서, 즐거워?」

하치만 「역시, 울어도 되는 것이겠지?」

44 ：에피소드016 ◆136fZf4bMo [saga]：2014/04/09(수) 01:50:42. 36 ID:nbqHxzfA0

【토츠하치2】

사이카 「하치만!」

하치만 「토, 토츠카!  무슨 일인가?」

사이카 「토츠하치는 뭐야?」

하치만 「……」

사이카 「어, 어라?  무슨 일이야, 하치만?」

하치만 「누구에게 들은 건가?」

사이카 「조금 전 교문 앞에서」

히나『앗!  토츠카군♪ 토츠카군♪』

사이카『무슨 일이야 에비나양? 』

히나『토츠하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사이카『토츠하치!  ……미, 미안해?  나 뭔지 몰라 』

히나『아―, 토츠하치라는 것은』

유미코『그러니까, 의태하라고』

히나『아우』

유미코『미안하지만, 나 지금부터 서티원 배스킨가. 그러니까 그런 건 히키오에게 물어』

사이카『엣?  으, 응 알았어』

히나『아―, 내가 자세하게 가르쳐 줄게♪』

유미코『됐다고, 그럼 가자』

히나『모처럼의 포교 찬스가……』

하야토『히키타니군도 고생이구나……』

사이카 「이런 일이 있었어」

하치만 「토츠카가 썩지 않게 된 것에는 감사하지만, 뭘 나에게 넘기는 건가, 미우라 녀석……」

사이카 「그 그러니까…… 토츠하치는 뭐야?」

하치만 「토츠카는 몰라도 된다……」

사이카 「그렇지만, 하치만은 알고 있는 거지?」

하치만 「……아아」

사이카 「나도 알고 싶은데……」

하치만 「엣!」

사이카 「그러면 하치만과 이야기도 더 할 수 있고……」

하치만 「토, 토츠카……」

사이카 「안 돼?」

하치만 「우앗!」

사이카 「하, 하치만!  괜찮아?」

하치만 「아, 아아……괜찮다. 토츠카가 너무 천사여서 승천할 뻔했다.」

사이카 「에에!?  정말로 괜찮아?」

하치만 「괜찮다. 아슬하게 돌아왔다.」

사이카 「그런가, 다행이야― 나, 하치만이 없어지면 외로워서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어.」

하치만 「엣!?」

사이카 「후후♪ 농담이야♪」

하치만 「……」

사이카 「어라? ……하치만……하치만」

하치만 「핫! 또, 승천할 뻔했다…… 미안하지만 『토츠하치』에 대해서는 못 가르칠 것 같다. 진짜로 루트로 들어가 버릴 것 같다.」

사이카 「그런가, 잘 모르겠지만. 그럼 그만 둘게」

하치만 「그래주면 고맙다」

사이카 「또, 잔뜩 이야기하자♪」

하치만 「오우♪」

38 ： 에피소드015 ◆136fZf4bMo [saga]：2014/04/08(화) 20:42:29. 28 ID:H520AMCC0

【하야하치2】

히나 「부腐부腐부腐」

하치만 「……」

히나 「그렇게 질리지 않아도……」

하치만 「아니, 갑자기 그렇게 웃으면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히나 「히키타니 군은 어떻게 생각해?」

하치만 「무엇이?」

히나 「하야하치야♪ 하야하치♪」

하치만 「아무래도 상관없다만, 그보다 하야하치 포교나 멈춰라.」

히나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하치만 「아니다, 전혀 아니니까……」

히나 「히키타니군의 기분은 알아」

하치만 「절대로 모르겠지……」

히나 「그거지? 『 나는 수만이 아니라 공도 하고 싶어! 』 라고 생각하는 거지?  하치하야지?」

하치만 「전혀아니다!」

히나 「그러니까 지금부터 『하야하치』만이 아니고 『하치하야』도 포교할 생각이야」

하치만 「진짜로 멈춰라……」

히나 「아!  저기 하야토군이 있다!  어이~♪ 하야토군~♪」

하치만 「하야마!  여기에 오지마라!」

하야토 「무슨 일이야, 히나?  그렇다고 할까 드문 편성이네」

하치만 「……」

하야토 「히키타니군 그렇게 명백히 싫은 얼굴을 하지 않아도……」

하치만 「훗…… 몇 초 후면 이 얼굴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거다……」

하야토 「?」

히나 「키마시타워? ♪」

하치만 하야토 「!」

히나 「하야하치♪ 아니, 하치하야♪」

하야토 「히키타니군의 얼굴의 의미를 지금, 알았어……」

히나 「저기♪ 저기♪ 하야토군」

하야토 「무슨 일이야, 히나?」

히나 「하야토군은 『하야하치』하고 『하치하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하야토 「하치하야?」

히나 「히키타니군이 조금 전 『 나는 수만이 아니라 공도 하고 싶어! 』 라고 말했어.」

하야토 「히키가야……」

하치만 「아니 아니 아니 아니, 그런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니까」

히나 정말―♪ 히키타니군은 부끄럼쟁이네」

하치만 「말한 건 에비나양이겠지. 그보다 미우라는 어디로 간 건가? 친구가 의태를 잊고 폭주하기 시작했다.」

히나 「유미코라면 화장실에 갔어」

하치만 「진짜인가……」

히나 「그것보다 하야토군은 『하치하야』야?  그렇지 않으면 『히키타니군은 입다물고 나의 공을 받아들여라! 』라는 귀축공으로 가는 거야?」

하야토 「히, 히키타니군……」

하치만 「나에게 도움을 요구하지마……」

히나 「둘이서 아이콘택트라니…… 키마시타와―!!」

유미코 「하아…… 정말이지, 에비나 또 시작이네. 제대로 의태해」

히나 「아우」

유미코 「자,  배스킨 갈거야」

히나 「엣!  그렇지만 아직 하야토군하고 히키타니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유미코 「됐어, 평소 그거일 거 아니야?  됐으니까, 빨리 걸어」

히나 「와와와!  유미코 잡아 당기지마……」

하치만 「미우라가 여신님으로 보인다……」

하야토 「우연이구나 히키타니군, 나도야……」

미우라 「하야토도 빨리!」

하야토 「그럼, 갔다 올게」

하치만 「아아……」

33 ： 에피소드014 ◆136fZf4bMo [saga]：2014/04/08(화) 12:38:41. 45 ID:H520AMCC0

【자리 바꾸기】

하치만 「자리 바꾸기는 싫은 이벤트다……」

유이 「에- 어째서?  재미있잖아!  누가 옆 자리가 될 지 두근두근 하고!」

하치만 「그러다가, 결국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실망하는 거지.」

유이 「우…… 확실히」

하치만 「실망할 뿐이라면 그럭저럭, 중학생 때 내 옆 자리가 된 여자가 갑작스럽게 울기 시작해서 말이다..」

유이 「……」

하치만 「그리고 어째서 인지 내가 반 전원에게 피난의 폭풍우를 먹고, 사과를 강요 당했다……」

유이 「히, 힛키……」

하치만 「……2, 3번」

유이 「2, 3번이나!?」

하치만 「그러니까 자리 바꾸기 같은 건 싫다고……」

유이 「아, 나는 그런 짓 절대 안 해!  힛키의 옆 자리가 되면 엄청 기쁠 거야!」

하치만 「엣!  진짜?」

유이 「하와와와와!! 지금 거 거짓말!  전혀 기쁘고 말고 없고!」

하치만 「너는 말이다……」

유이 「그 그게!  그런 게 아니야!  그! 그게! ……미, 미안해?」

하치만 「사과 받으면 쓸데 없이 괴롭다……」

유이 「다, 다음!  다음 가자!」

28 ： 에피소드013 ◆136fZf4bMo [saga]：2014/04/07(월) 22:51:46. 12 ID:MbxyJAZZ0

【연필】

하치만 「연필은 초등학생 무렵에는 썼지만 중학생이 되고 나서는 전혀 쓴 적이 없다.」

유이 「그리워」

유키노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샤프를 썼어.」

하치만 「아―, 내가 다니던 학교에도 몇 명 있었다.」

유이 「지금은 미술 시간 밖에 쓰지 않네.」

하치만 「시험 중 모르는 거 나오면, 가끔 연필을 굴렸지만」

유이 「아―！ 그것 나도 그랬어♪」

유키노 「연필을 굴린다니?」

하치만 「육각기둥 연필 6면을 깎아 1에서 6의 숫자를 넣고, 시험보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 연필을 굴리고, 위에 향한 숫자를 「정답」으로 쓴 것을 말한다.」

유키노 「그런 것이 있었구나」

유이 「우리 학교는 모두 했었어」

하치만 「운에 맡기는 것이지만, 옛부터 전해 오는 전통이다.」

유키노 「그래……」

하치만 「그것 전용 연필을 가진 녀석도 있었다.」

유이 「맞아 맞아♪ 뭐랄까, 그 연필로 굴리면 잘 맞는다거나」

유키노 「……」

유이 「어라?  무슨 일이야 유키농?」

유키노 「아니, 단지 이야기에 어울릴 수가 없어서……」

유이 「미, 미안해 유키농?」

유키노 「……벼,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하치만 「츤데레씨」

유키노 「뭘까?」

하치만 「아니, 아무것도……」

유키노 「흥!」

25 ： 에피소드012 ◆136fZf4bMo [saga]：2014/04/07(월) 19:45:34. 31 ID:MbxyJAZZ0

【토츠하치】

유이 「이것은 패스하자.」

유키노 「그렇네」

하치만 「하!? 어째서인가!?  딱히 좋지 않은가!  그리고 반대다 『토츠하치』가 아니고 『하치토츠』다!」

유이 「힛키 기분 나빠!」

유키노 「입 닫으렴 쓰레기」

하치만 「너무하다.」

유이 「됐으니까 패스야!」

하치만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