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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砂原さはら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만약 결혼 하면」
만약 하치만이 히로인과 결혼 하면 이라는 날조입니다.
※우리들의 하치만은 하렘은 커녕 플래그 회피계 주인공이기에 설정이 제법 막가는 걸지도 모르지만 용서해 주세요..
※본디 원형 유지부터 안 되고 있습니다..
※약간 에로한 요소가 있습니다. 싫으신 분은 회피 추천. 그렇지만 그런 목적으로라면 불완전 연소니까요!
유이가하마의 경우
「에이프런 됐고. 프라이팬 됐고. 가스 개폐 장치 됐고. 자……아침 밥……만들어야지……!」
요리.
내가 가장 서툰 것 중 하나
뭐, 그 외에도 서투른 것은 엄청 많지만…… 공부라든지.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 받으면 곤란해 진다.
초등학교 레벨 까지는 어떻게든 대답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더 이상 무리.
힛키에게 맡겨 버린다.
힛키, 귀찮아 하면서도 제대로 가르쳐 주는걸. 에헤헤. 상냥해.
「와앗, 이러면 안 돼……도시락도 만들지 않으면 안 돼는데……!」
오늘이야말로. 오늘이야말로……만든다!
우리 엄마도 했으니까, 나도 할 수 없을 리가 없어!
……어라? 샐러드유 어디 간 걸까? 힛키 좀더 알기 쉬운 곳에 두었으면…….
「샐러드유라면 가스 개폐 장치가 있는 선반에 있다. 대체로 언제나 거기라고」
「고마…… 에엣, 힛키!? 어째서! 아직 3시인걸!!??」
조금 전부터 소리 들린 거야!? 그래서 일어나 버린 거야!?
「아니…… 오히려 어째서 3시에 유이가 부엌에……아아……그런 것인가」
부엌하고 나를 보고 힛키는 바로 눈치챈 거 같다.
부끄러워. 엄청 부끄러워.
모처럼 항상 힛키가 항상 밥을 만드니까 오늘 정도는 내가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못해.
조금 낙담하고 있자 힛키는.
「아- 졸린다. 굉장해 졸린다. 어쩐지 이제 아침밥 만들 시간에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졸린다―. 그런데도 무슨 일이 생기면 곧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졸린다―. 그런 까닭으로 미안하지만 나 지금 몽유병 같은 수준으로 졸리니까. 침대로 갈 테니 잘 부탁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침실로 돌아가 버렸다.
바보. 정말 정말 바보.
연기 너무 서투르고. ……정말 상냥하고.
그렇지만 바보 같은 것은 피차일반이다.
내가……힛키를 정말 좋아하니까.
× × ×
「아니 아니 아니 가하마양! 무슨 일이 있으면 일어난다는 뉘앙스로 말했을 거라고, 내가!」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실패.
……어쩐지 오늘은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안 되었다.
「뭐, 어쩔 수 없다. 아이들에게는 적당하게 만들까」
「시……시리얼도 있는데?」
「그것만은 아마 충분하지 않을 거다. 재료는 있으니까 적당하게 만들겠어」
아아. 아내라면 좀 더 이렇게……신랑을 서포트해야 하는 게 아닌 거야?
내가 일방적으로 서포트 받고 있는걸…….
「……유이」
「아, 네!」
갑자기 이름이 불려 두근거려 버렸다.
힛키에게 「유이」 라고 듣는 거 아직도 익숙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부를 때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데. 이 낯간지러움은….
「그 녀석들 내가 깨우려고 하면 굉장하게 반항한다고. 특히 유카(結花)하고 유키(結希)는 심하다. 그 녀석들은 너가 가지 않으면 깨울 수 없을 거다. …… 무슨 말인지 이해 했을까?」
아니, 그 아이들 힛키 정말 좋아하는데…….
아, 그런가.
힛키가 밥 만들는 동안 나도 역할이 있다는 걸까…….
나 머리가 좋지 않아서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모를지도 모르는 걸?
뭐, 힛키의 말하는 것은 정말 전력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다녀올게!」
장난으로 경례 포즈를 해 본다.
「아아, 갔다 와라. 유이 대원」
힛키도 응해 주었다. 정말기쁘다. 히죽 거리게 된다.
히죽 거리는 김에 힛키 뺨에 쪽 했다.
「무……슨, 짓을……가하마양……」
어안 벙벙하고 있다. 힛키.
이것은 다녀 온다는 쪽인걸!
아직 그 아이들에게는 지지 않는 걸!
좋아, 히키가야 유이! 다녀오겠습니다!
히라츠카 선생님의 경우
「오늘도―, 지친다―. 뭐야 그 부모……. 이제 고등학교는 의무 교육 아니라고! 과보호에도 정도가 있다고! 거기에 다른 교사도 미루기나 하고!」
술을 마시면서 푸념을 흘린다.
별로 멋있는 술을 마시는 태도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벗겨진다. 아니, 벗겨지지는 않는다.위에 구멍은 뚫릴 지도 모르지만.
「수고 하셨습니다 선생님……」
그런데도 히키가야는 내 눈앞에 간단한 안주를 놓아 주었다.
전업 주부가 되고 싶다고 한 것은 옛날부터 듣고는 있었지만, 요리도 할 수 있던 것은 놀라울 뿐이다. 맛있고.
「어이, 히키가야. 이제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아내다!」
뭐랄까. 아내. 이 단어 굉장히 좋다. 다시 한번 말해 보자. 아내. 응, 역시 좋다.
「어쩐지 이름으로 부르는 건 힘들지요……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나는 너의 모친인가! 아내라고 했잖아!」
벌써 아내라고 말하고 싶은 나. 싫다. 결혼은 좋은 거다. 사실. 부모님에게도 친척에게도 잔소리 듣지 않아도 되니까 행복. 별로 그것 때문에 결혼 한 것은 아니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선생님이라고 말하게 되네요…… 아니 그 보단 이름은 어쩐지 쑥스럽고 말이죠」
히키가야는 여자에게 부담없이 퍼스트 네임을 부를 수 있는 것 같은 리얼충 같은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름으로 부를 때 수줍은 얼굴을 한다.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수줍은 얼굴로 이름을 불리는 입장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나도 부끄러우니까.
「불러 봐라, 히키가야. 나를 이름으로 불러 봐라. 시즈카……라고」
부끄럽지만 문제 없다. 미안하지만 난 이미 술에 취하고 있다.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에―……아니……됐어요, 부끄러우니까」
「불러라. 부르지 않으면 너의 배에 주먹이 박힐 거라고」
「DV다!?」
그래도 히키가야는 내 이름을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귀여운데 이 녀석.
「시……시즈……시즈카……씨……. 이것으로 괜찮습니까!?」
아아……이제 됐다. 죽을 거 같다. 어쩐지……모에사로.
「좋다, 히키가야. 나는 취해 버렸다. 그러니까 간호해라」
「에, ……제대로 걷고 있잖아요! 그쪽 침대…………아직 정리가……」
「후후후…… 밤은 길다. 너의 말살의 라스트 블릿을 나에게 먹여 봐라」
「명작을 야한 이야기에 쓴다니 최악이다 이 사람!」
그게 빨리 아이 만들지 않으면 미안하니까.
내 쪽이 엄청 연상이니까…….
그렇게 히키가야에게 말하면 「평균수명적으로 여성이 연상이면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다」라고 지껄이고는 한다.
바보 같다. 조금 안심해 버리지 않은가.
고마워, 하치만.
카와사키 사키의 경우
「아니, 설마 누나, 정말로 선배하고 이어지게 될 줄은」
오래간만에 정월이라 우리 집에 온 타이사가 그런 말을 했다.
보통이라면 친척 집에 가야겠지만, 공교롭게도 지금의 나는 멀리 나갈 수 없다.
뭐나 아주 못 가는 건 아니지만, 불필요하게 눈치 보이기에 가고 싶지 않다.
우선 친척의 몇 분 정도는 오는 거 같고, 그걸로 충분할 것이다.
그 녀석이 차로 맞이하러 가고 있으니 금방 올 거라 생각한다.
「너 결혼식 때도 계속 말했었지……. 내가 결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기야, 나 스스로도 그런 상상 해본 적도 없었다.
그게…… 경험도 없었고.
거기에 남자 따위 신경 쓸 사이도 없었고, 공부나 바이트 때문에.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뭐랄까 상대가 히키가야 선배라는 것이 의외…… 아니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것도 아닌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아니라 그 녀석이라는 것?
뭐 확실히 나 이외에도 이야기하는 여자는 있는 거 같지만.
유이가하마라든지 유키노시타라든지……에비나라든지……. 제법 있었지.
「어쩐지 제법 닮은 것도 같고. 아, 타이시군, 새해 복많이 받아!」
조금 전까지 안쪽에 있던 하치만의 여동생 코마치가 끼어 들었다.
이 아이는 지금 임신하고 있는 나를 도와 주고 있다. 제법 착한 아이. 그 녀석을 닮지 않았다.
「코마치양 오래간만이에요. 누나 결혼식 이후로?」
「그렇네∼. 결혼식이 6월이었으니까 대체로 반년 정도네」
그래. 우리들은 작년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6월의 신부라든가 그런 거.
결혼 자체는 그보다 조금 전이었지만. 좋았다 그거, 여자가 꿈꾼다는 것은 그런 거일 거다.
별로 이제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그러고 보니 타이시군, 결혼식 비디오 봤어? 코마치가 편집했으니 엄청 재미있을 거야! 후회하지 않을 거야!」
묘하게 좋은 미소인 것이 화난다.
사람의 결혼식 기록을 재미있는 영상이라 하지마.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언 철회.
「괜찮아요. 사키 언니, 정말 아름답게 나왔는걸요」
「아니…… 나는 별로……」
결혼식은 이런 저런 생각이 나긴 한다.
「그러고 보니 누나, 지금 몇 개월?」
「대체로 8개월 정도. 28주니까」
「그런가. 슬슬 느껴?」
「뭐 빠른 사람은. 이 단계에서 나오더라도 곤란하지만. 조금은 더 커 주지 않으면」
「과연…… 8개월 전…… 대체로 4월……」
「잠깐 너 무슨 생각하는 거야!? 그런 건 계산하지 않는 거야!」
「미, 미안……」
「정말이지……. 너도 제대로 책임을 지고 그런 말을 하지 그러니?」
「괜찮아. 누나처럼 일년 내내라든지 그런 건……」
말을 끝내기도 전에 나의 무쇠주먹이 타이시의 명치에 박힌다.
위험했다 어떻게든 세이프다.
코마치가 대단히 어색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세이프다.
대체로 그런 자리수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그 녀석 너무 오지 않는다고
그쪽에서 오지 않으면 내가 굉장히 하고 싶어하는 거 같잖아. 사실 어떻게 된 걸까 생각해.
「타이시군……옮길까요? ……. 현관에 방치해 두는 것도 그러니까……」
「……그렇네」
이런 식으로 우리들의 신년은 아침을 맞이한다.
하치만, 빨리 돌아와줘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경우
내 남편은 최하층 인간이다.
어쨌든 학창시절부터 말버릇으로 「절대로 일하지 않는다, 일하면 패배다」라고 집요하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노동은 국민의 의무이며, 선택의 자유의 범주에 해당할 문제는 아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조차 아슬아슬 할 때까지, 정말로 아슬아슬 할 때까지 취직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기 시작할 때조차 의욕도 없는데다가 눈이 썩고 있으니 채용이 될 리도 없다.
정말로 어쩔 수 없는 남자다.
가장 먼저, 그의 얼마 안 되는 장점…… 같은 애매모호한 것은 나름대로 길게 지내지 않으면 모른다.
거기에 인간을 보는 눈이 없으면 눈치채는 것조차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본인이 극력으로 숨기려 하고 있어 감당할 수 없다.
이런 인간 어쩔 수 없이 아닐까.
단념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했다.
이제…… 내가 기를 수 밖에 없다고.
반드시 이 만남은 운명인 것이라고 그렇게 자신에게 타이를 수 밖에 없었다.
노블레스·오블리주.
가진 자는 가지지 못한 자를 돌봐준다.
그것이 가진 인간이 해야 할 책무.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자신에게도 엄격하지만 타인에게도 매우 엄격하다.
회사라는 시스템 안에서 일할 수 없어도, 노동은 시킨다. 왜냐하면 국민의 의무이니까.
그렇게 해서 그는 주부로서의 가사를 하면서 동시에 작가라는 일을 시작했다.
다행히 우리들은 서로의 취미가 독서이기도 해서, 자료로서 장서 확보에는 곤란하지 않다.
부족한 자료가 있다면 내가 사 주면 되기에 증가할 뿐이다.
덧붙여서 게임은 사 주지 않는다. 시력도 떨어진다고 하고. 이 이상 그의 눈이 죽어버리면 문제이기 때문이다.
× × ×
「어머니……아버지가 일어나지 않아요……」
내 귀여운 외동딸이 슬픈 듯이 말했다.
귀여워하는 딸이 일어나라고 하는데 일어나지 않는 인간이 있다니, 믿기 어렵다.
덧붙여서 나는 딸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 내 어머니가 별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던 것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그래……노력했구나, 코유키(小雪). 앞으로는 어머니에게 맡기렴. 그렇게 자고 싶다고 한다면 영원히 재워 줄 테니까. 그리고 둘이서 살자꾸나, 코유키」
딸의 이름은 코유키. 어쩐지 내 이름과 그의 여동생의 이름에서 따온 것……같다. 무슨 생각인 걸까 .. 그 남자는. 나중에 이유를 알았을 때는 진심으로 제재를 할까 생각해 버렸다. 코마치양을 너무 좋아하는 거겠지, 내가!?
「어이 어이……딸을 상대로 얀데레는 뭐냐고……무섭다」
「아, 아버지! 안녕하세요!」
코유키가 남편에게 어린데도 착실하게 걸으면서 다가간다 어쩐지 딸을 빼앗긴 거 같다.
「안녕 코유키. 아, 안녕……유키노……」
「안녕 히키가야군. 딸에게 사랑 받아서 다행이구나」
너도 히키가야다! 그런 지적은 무시합니다.
실제, 성은 유키노시타가 더 좋았을 텐데. 어감이라든지. 이 남자, 데릴사위로 왔으면 좋았을 텐데.
「싸우지 마세요 어머니 …… 아버지……싫어하는 거 아니죠?」
내 말투 때문에 화난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아니야 이건. 나와 그 나름 스킨십이야.
미, 미안해. 그런 눈으로 보지마 코유키……. 내가 미안하니까…….
「그 나름대로 호의야. 정말로 그 나름이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
「딸을 상대로도 캐릭터가 흔들리지 않는 유키노시타양 굉장하다」
「판 씨와 가네코 씨 정도?」
「에! 뭐라 할까……뭐……그 정도 일까……」
「에헤헤―, 그런가. 나도 그 정도로 아버지를 좋아합니다!」
「그것은 그만두는 것이 좋아, 코유키. 이런 남자를 좋아해서 안 돼. 가능한 한 곤충을 사랑하는 정도의 애정이면 충분해. 후후 당신이 고생 해 버리니까」
「너무하다……」
「그렇지만 어머니, 잠꼬대로……」
「그만, 코유키. 내용은 잘 모르지만 어쩐지 나쁜 예감이 드니까」
「코유키, 아버지에게 그것 가르쳐 줄 수 없을까―?」
「그만두렴 당신, 화낼 테니까」
「그럼, 엄마 어째서 나와 같이 자면 항상 잠꼬대로 「히키가야군, 고마워」라고 말하는 거야!?」
「그, 그런가―. 그것은 기쁜데―」
「……하아. 무슨 말을……」
「어머니 얼굴 빨개! 괜찮아! (뭐 실제로는 잠꼬대, 그렇게 제대로 들리지 않지만. 어머니와 아버지가 러브 러브 한다면 그것으로 괜찮아요! 이예이! )」
「……뭐랄까 지금, 코마치 같은 얼굴이구나, 코유키」
「에, 그런가요? 닮았을지도……에헤헤」
「 「귀엽기 때문에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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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느낌으로 말하자면.. 오늘도 무사히.. 이런 느낌입니다..
다행이 이 작가님 것 제대로 다 했습니다. 사실 더 있는데.. 워낙 이 작가 님 것이.. 연중이 많습니다 [...]
분량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제보로.. 일부다처제.. 오늘 업로딩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내일 다른 작가님 거 하나 해야하는데 -_-;;;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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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ぽーれん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묘한 일로, 어쩐지 모르게
요즈음, 확실히 카와사키 사키가 나를 피하고 있다.
문화제 때, 도망간 사가미의 행방을 쫓고 있어 자이모쿠자의 힌트로 특별동 옥상에 있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옥상에? 라고 생각하던 차에, 복도에 있던 카와사키를 만났다. 열쇠에 대해 듣고는, 이전, 어쩐지 평상시 폐쇄된 옥상 문이 열려 있던 것이 떠올라, 텐션이 올라 「떙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라고 말하며 달렸다. 뒤에서, 비난인지 비명인지 그런 소리가 들렸지만, 아마, 거기서부터, 이상해진 게 아닐까.
수업 중에 어쩐지 모르게 시선이 느껴져서, 그 쪽을 보면 푸른 빛이 감도는 흑발의 롱 테일이 돌아 보는 것이 보이고, 복도에서 걷고 있기에, 좋은 기회이니 사과하자 하고 「어이 카와사키……」라 말하면 도망가 버린다.
그러고 보니, 여자는 좋아한다고 들으면 좋아하게 된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지만【사랑하다고】도 같은 효과가 있는 건가?
그것은 훈남이나, 그럴 기분이 들만한 상대에게나 그런 거지, 기피 혐오 대상인 나에게는 만에 하나라도 가능성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답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 수학 여행 당일, 도쿄역으로 향하는 고속열차를 타면, 그 카와사키가 있었다. 우리집 근처 역의 옆 역 근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일까.
서로, 반대편 문 근처에 있어, 거리가 있는데도, 내 모습을 인식하자마자, 바로 얼굴을 돌려 버렸다. 수 십분 어색한 분위기를 참지 못한 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자 하면, 긴시초(錦糸町)역에서 대량으로 타는 승객에게 밀려 나와 카와사키가 창가로 몰려 버렸다. 문으로 팔을 뻗어 버티면서, 어색한 기분이 들지 않게 하려 하면, 움찔 하면서 얼굴을 붉히고 있다.
담배는 끊었는지 좋은 냄새가 난다… 우, 움직일 수 없다. 라는 것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찬스일 것이다, 이것은.
「…이상한 이야기가 아니니까 들어 주지 않겠어?」
「뭐야… 이런 때..」
당황하는 듯하면서도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는, 섹시했지만 그런 느낌을 억제하면서,
「요즈음 어색해서 말야, 문화제. … 갑자기, 미안했다」
카와사키는, 시선을 돌리고 허둥지둥 하고 있다. 너에게 있어서는 추접한 추억이겠지만, 신경이 쓰이고 말이지.
「그렇게 말하는 거, 말이지? 평소, 생각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거라 생각하는데…」
이것은,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조금은 신경이 쓰인다는 거 같기도 하다. 미연시 게임으로 말하자면, 중요한 선택지가 표시될 부분이다. 잘 되면 사귈 수도 있는….. 아니 아니, 냉정해져야 한다.
가볍고, 애매한 느낌으로 대답해서, 살펴 볼까?
「무심코 말해 버린 것은 인정하지만. 쭉, 신경 쓰고 있었는가?」 끄덕였다.
「스컬러십이라든지 신세를 졌고, 같은, 학원이잖아? 그러니까, 그…」
그러고 보니. 다니는 학원이 같았구나. 생각하면, 카와사키도 나도 클래스에서는 고립되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고. … 어쨌든, 이 상황은 타파하고 싶다.
「너의 기분은 알았다. …그러니까, 이상한 태도는 그만 두었으면 하는데?」
신경쓰지 마? 같은 의미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화악 카와사키의 얼굴이 빛났다.
「조금, 기쁜데. …나, 조금 이상했던 걸까」
뭐냐고, 그렇게 상냥한 얼굴 하지 마. 키도 비슷해서 시선도 가깝고, 착각해 버릴 거다. 그렇지만, 답답한 느낌은 없어져서, 안심했다.
「이렇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러고 보니, 타이시 어떻게 지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거 같아 다른 이야기를 꺼내 보면, 그 녀석―…하면서 즐겁게 대화를 시작해, 나도 코마치에 대해 말하고 말이야, 우리들,남매를 너무 좋아하는 거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메일 어드레스라든가 교환하자? 라고 들어, 스마트폰, 서로 화면을 보고…… 전철 안이 비었는데도 떨어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면서, 서로 메일 어드레스와 번호를 교환. 교혼을 마쳤을 무렵, 도쿄역에 도착했다.
함께 있으면 카와사키에게 폐를 끼칠 거라 생각해서, 헤어지면 자이모쿠자 녀석이 재빠르게 나를 찾아내 말을 걸었다. 헤어져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신간센으로 갈아 탄 우리들은, 유이가하마나 토츠카와 경치를 바라보거나 하면서, 쿄토에 도착했다.
토베와 에비나의 의뢰를 서포트해야만 하는 나는,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 어째선지 모르지만 카와사키가 옆에 있다. 이동 중에도 슬쩍 이야기하거나 같이 사진 찍거나 하고 말이지. 오토와 폭포(音羽の滝), 에서 어디에 줄 설까? 라든가~ 자연스럽게 따라 다니고 있는 그녀는 즐거운 거 같아서, 나도 괜찮겠지 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보낸 사이, 수학 여행 첫날이 끝났다.
이튿날, 우즈마사(太秦)에 가서, 유령의 집에서 꺄- 라든가 하면서 토베와 에비나도 좋은 분위기가 되었을지도 모를까? 우리들도 들어가면, 이런 것이 서툴거나 진짜로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는 사실이 있다는 것으로, 옆에 있는 유이가하마나 뒤에서 내 옷자락을 잡으며, 나를 방패 대신 삼고 있는 카와사키 덕에, 나까지 무서워 졌다는 이야기다. 꽉 팔에 매달려 오는 유이가하마나 뒤에서 꽉 안기며 떨고 있는 카와사키의 두 봉우리가 등에 닿았다. 색기 없는 비명이라 감질나진 않지만 나는 두 명 분의 것을 「괜찮아?」 라며 말하며, 질질 끌었지만, 역시, 행복했다.
그 후, 니와사(仁和寺) 를 돌아 보는 중에, 유이가하마에게 의심받게 되있다.
「힛키. 갑자기 사키와 사이 좋게 된 거 같은데… 어째서야?」
「문화제 때, 사가미를 찾았었지? 그 때, 카와사키가 도와 줬다」
「아―, 그런 계기구나. …문화제는, 나와 하니토스트 사이 좋게 먹었고, , 어디엔가 데려가 준다는, 약속은 어떻게 된 거야?」
그게…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카와사키의 시선이 느껴진다, 나 적으로는 그러한 생각은 전혀 없지만, 마치 양다리 걸치다 걸린 느낌이라 기분이 그렇다. 비난 받는 거 같다,
「…저기 말이지, 데이트 약속이 있는 것 같은 말투는 그만 두지 않겠어?」
「나는, 그럴 생각인데, 」
…그, 그럴 생각은. 아니라고?
대답을 기대하는 거 같아 의외이다. 뭐 그냥 둘이서 나가는 것은 불꽃놀이 때 했던 것으로, 그런 거겠지, 아마도.
「그럼, 생각해 두마. 지금은, 토베나 에비나겠지?」
「응…기다릴게」
그리고 유이가하마는 미우라들에게 불려 가 버렸다. 살았다.
그 후는 토베 서포트에 고심해야 해서 유이가하마나 카와사키에게 신경 쓸 여유도 없었지만,
「너, 무엇을 꾸미고 있어?」
라고 카와사키가 물었다. … 뭐, 이상하긴 하지.
「나는, 봉사부라고. 그래서, 토베 녀석이 에비나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상담해서, 그 사전 교섭적인 일을 하고 있어」
소리가 들리지 않게, 그늘로 끌어들여 이야기를 한 건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 뭔가 했어, 그렇구나. 너도 큰 일이다」
조금 뺨을 붉힌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거기에 친해진 것도 같아 부끄러운 분위기다. 어째선지 모르지만… 카와사키하고는 시선을 맞추며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것은 잘 못하지만, 의뢰 받은 이상, 어쩔 수 없다」
「그렇네… 후후후」
어라? …바보 취급 받은 거 같지도 않고, 불쾌하지도 않다.
뭐, 이런 느낌으로 카와사키는 내 마음을 미묘하게 동요시키켰다. 밤에 유키노시타와 로비에서 만나고, 히라츠카 선생님하고도 조우해, 남몰래 아마이치(天一)라고 하는 라면을 먹으러 갔고, 그렇게 두 번째 날 일정을 마쳤다.
세 번째 날에는 자유 행동이며, 동시에 토베와 에비나의 의뢰의 중대국면이기도 하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상담 결과 내 폭주(나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지만, 어쨌거나 그룹의 평화를 되찾아 주었다. 그 후, 에비나에게 간파 당했지만.
해산 후, 역에서 터벅터벅 걷는 내 어깨를 두드리는 녀석이… 누군가 했는데, 카와사키였다.
「수고했어, 저질러 버렸네. …쿡쿡」 짜증난다고,
「유이가하마에게 혼났고. 에비나에게도 들켜 버렸다. 꽤, 힘들었다고…」
「나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너 나름대로 노력한 거겠지?」
「뭐…그럴지도」
돌아가는 열차에서는 나란히 옆에 앉을 수 있었다. 서로 기대는 것 같은 느낌에 편해진다. 피곤한 탓도 있어, 작은 소리로 푸념을 늘어놓듯이 말해 버렸다.
「…토베도 비극을 피했고, 에비나도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그런데, 어째서…」
「자기는 잘 했다고 해도, 보기 그랬겠지.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때려서라도 멈추었을지도 몰라. 저지르기 전에 확실히 말하지 않는 것은 나쁘지만…… 상처가 깊었구나」
그렇게 말하는 카와사키의 시선이 상냥하다. 그 배려가 전해져 온다.
오랜만에 아군이 생긴 느낌이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만, 이라고 생각이 너무 지나쳤던 걸까. 너에게도 물었으면 좋았던 것일까…」
「후훗. 사정을 이야기해 주었으니까, 의지해도 좋았을 텐데」
유키노시타도 유이가하마도 조금 믿음직스럽지 못한 느낌이 들지만, 카와사키는 강하다고 해야할까 의지해도 괜찮겟다는 생각이 든다. 공감하는 것도 같고, 말도 통할 것 같은.
「우리 반 녀석 중에, 너라면, 마음이 맞을 것 같다」
카와사키는, 근사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었다.
「괜찮아?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은 상당해!」
라며 등을 때렸다. 나락에 떨어질 것 같은 기분에서 조금은, 회복했다.
「아프다고. 카와사키는, 이야기하기 편하구나. ……저기 말이지-」
두 번째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해 버릴 것 같을 때, 카와사키는, 일어서서 짐을 들었다.
「그럼! 바이바이」열차의 스피드가 떨어지고, 그녀는 재빨리 차에서 나갔다.
나도 다음역에서 내리는 건가. 코마치에게 부탁 받은 기념품을 잊지 말고 챙겨야겠다, 묘하게 고양된 느낌으로 집에 어떻게든, 가까스로 도착할 수 있었다.
그 후도 카와사키는 학원에서 도시락 만들어 주거나 집에 가는 길에 같이 맥도날드에 들르거나 했다. 나로서는 사귀는 게 아닌 건가? 라고 생각도 했지만, 그… 문화제 때에 고백한 것 같은 것 때문에 이렇게 된 거 같아, 이제 와서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는 채로, 그 상태로 나와 카와사키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용서할 수 없지만, 코마치와 타이시도 사이가 좋기에, 답답하지만, 봉사부에서 받은 스트레스 배출구가 있기에, 나는 따뜻함과 평온함을 계속 느끼고 있었다..
적당하게 얼버무리는 동안 자연스레 소멸되는 것을 노리고 있던, 유이가하마와 어디론가 가기로 했던 이야기는, 내가 먼저 말해서 가는 걸로 되어 버려 피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 그런 것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던 데다가 지금 시즌은 무슨 이벤트도 없어서 고민했다. 고민 끝에, 파세라(パセラ)가는걸로 될까라는 메일을 유이가하마에게 보냈다.
「제목:같이 나가는 거」
「본문:뜬금없이 미안하지만, 이번 주 토요일 밤 8시 정도 파세라 치바 중앙점, 가깝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떨까? 」
이상한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Vita로 게임에 몰두 하는 와 중에, 대답이 왔다.
「제목:Re:같이 나가는 거」
「본문:저기… 그. 힛키 대담해(*·ω·*) 이런 거, 처음이라 긴장 해버렸지만 괜찮아. 역에서 만날 거야? 」
대담하다는 건 뭔데? 낮 정도는 쉬고 싶고.
「제목:Re: 같이 나가는 거 」
「본문: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건가? 그럼, 그 시간 즈음에 치바역 동쪽 출입구에서」
라고 보내자, 곧바로 대답이 왔다,
「제목:Re: 같이 나가는 거」
「본문:혹시 익숙한 거야? 기대할게, 힛키 ヾ(*・ω・)ノ 룬룬♪」
일인 노래방이라면 익숙하지만, 유이가하마는, 정말 모르겠다.
뭐, 그런 교환을 한 뒤에는 봉사부에서도 유이가하마는 이상했고, 나와 노래방 가는 것이, 그렇게 기다려지는 건가 하고 나도 가볍게 들뜨고 있었다.
카와사키와는, 내게서 이상하게 주목 받고 싶지 않기에 클래스에서는 서로 무심하듯이 하자고 했지만, 문화제 사가미 건이라든지 수학 여행에서의 자폭, 같은 화제가 나오는 분위기 덕에 유이가하마도 카와사키도 나에 대해서 언처터블 인 것도 같지만, 토츠카만은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기에,나의 SAN치는 간신히 유지되고 있었다.
학원에서 도시락을 카와사키에게 받아 사이 좋게 먹고, 기분 좋게 수업 듣고, 돌아가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내가 한턱 낸다고 하는, 만화 같은 일상이 주 이틀 반복되고 있다.
오늘도 맥도날드에 들러, 적당하게 주문하고, 트레이를 들고 빈 자리에 둘이 앉았다.
커피 마시면서, 간단하게 오늘 수업 들은 내용 같은 걸 이야기하거나 서로 묻거나 한 후에,
「유이와 데이트, 벌써 갔다 왔어?」 시원스럽게 움찔거릴 말 하지마.
「아… 그건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가려고 하는데」
흐-응? 하는 표정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다. 이 탁한 눈동자에서 뭘 읽고 있어?
「치바역 근처에서 만나는 거야?」 「…그렇지만, 북적거릴지도?」
데이트라고 하면 역에서 약속인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하지만. 무엇인가 있는 건가?
「일반적인 거라 물어 봤을 뿐이야. …나하고는, 데이트 하고 싶다든가, 생각 없는 거야?」
그런 느낌으로 그런 말 하면 어른의 분위기가 난다. 심장이 크게 울립니다.
「나는, 말하는 것도 싫은 비리얼충이다. 보면 알겠지?
이렇게 해, 맥도날드에서 커피 마시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데이트는,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야. … 함께 있어서 즐거우면, 그걸로」
드물게 플로어가 조용해서, 두 명만의 분위기가 강하다.
「그런 건가. 그렇지만, 바로가 아니어도 좋은 건가? 메일이라든가 서로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면서 맞춰 가는 거라던가」
「그렇네. 맡겨줘, 너의 도량을 보고 싶긴 하지만, 기대하기는 좀…… 아하하,그런 얼굴 하지머」
쪼잔한 프라이드, 인가..
여유가 있는 건지,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는 것인지 모르지만, 함께 있으면 피곤하지 않고 편하다고 할까
「저기…이제, 자연스럽게 "사키"라든지 경칭 생략하지 않을 거야? 하치만은, 」
데레, 데레가 키타! 입니까? 진짜인가, 진짜인가.
「엣!? 친해졌다고는 생각하지만… 사키?」 「네… 우후후. 하치만?」 「아아」
라고, 어쩐지 굉장히 달달한 느낌인데―! 평정 상태이던 내 고간이 일어나 버렸다.
그럼- 벌써, 본궤도에 오르고, 이름 부르고, 해버리는―.
「사키, 늦었다, 이제 돌아가자」 「그래, 하치만…」 함께 일어섰다,
오늘은 조금 어른이 된 기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입술에 희미한 감촉이.
「―, 에?」환상처럼 사키의 얼굴이 멀어진다, 「얼굴 새 빨개? 후, 후훗」
멍하니 있던 내 손을 가늘고 늘씬한 손이 잡아 당겨, 깨달으면 바깥에 나와 있었다.
「빗치라든가 말하지마? 키스 하고 싶어서, 한 거니까 」 「…네 네, 알았어」
멋진 말 같은 거 못하겠다. 사키도 얼굴이 빨간데? 그렇게 역까지 걷고 있으면, 의외로, 평소 같은 느낌으로 돌아왔다. 역 구내가 혼잡해서 일까, 눈치 채면, 손을 잡고 있었다. 말은 없었지만, 여느 때처럼 하나 전 역에서,
「잘자, 하치만」 「잘자, 사키」 익숙하지 않은 느낌으로 두 명 모두 기묘한 얼굴을 하며,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금요일 심야쯤 돼서는, 기운도 남아 돌고, 자유 시간이 있어서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잤다.
늦은 아침에 적당하게 브런치 먹고, 가마쿠라의 물을 바꾸거나 굳어진 고양이 모래를 치우고 새로 채우거나 읽고 있던 라노베라든지 마저 읽다보니 저녁이 되었기에, 저녁밥 준비하고, 코마치에게 「오늘, 나, 나갔다 온다」라고 말했다. 긴장하는 나를 보고,
「혹시, 데이트?」 「유이가하마라고 약속이 있어서」 그래, 그거뿐이다.
냉정을 가장하면서, 조금이라도 먹으라는 것을 거절했다.
「마침내! 최근 오빠, 조금 달라졌네」
응, 실은 유이가하마는 아니지만, 너도 만났던 적이 있는 언니이다. 최근에는 매우, 좋은 느낌이지만, 성가시니 입다물었다.
「…그런 걸까. 그래, 뒷정리해라」 「응! 힘내!」
무난한 옷을 고르고 나는 기합을 넣고 현관을 나가, 역까지 걸었다.
치바역에 도착해, 스마트폰을 체크하면 유이가하마에게서, 「도착했어! 」라는 메일이 왔다. 20분전에 도착했으니 지각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동쪽 출입구를 나오자 눈에 띄는 밝은 갈색 경단 머리가 보여서, 그쪽으로 향하면, 「힛키! 여기야」라고 소리가 들렸다. 누가 보면 어쩌려고? 라고 생각하면서 눈이 좌우로 빠르게 헤엄친다.
「여어, 빠른데」 「약속을 때려 치거나 하지 않는걸!」화나 있는 것 같아도, 내 팔에 팔짱을 끼면서, 장점중 하나인 풍만한 가슴을 어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세이선 따라 걸어 가며, 2번째 맥도날드가 있는 모퉁이를 돌자 세련된 빌딩이 보였다.
「여기…인데」어라? 별로 노래방 같지 않은데 파세라라고는 써 있다
하지만, 중앙에 호텔&리조트가 써 있고 말이지…,
「어라-? 하치만이네. 어이, 유이와 호텔일까―?」, 사키다.
「아니야! 파세라로 간대!」 「…어째서, 사키가 있는 건데?」
우연히… 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사키에게는 주말에 데이트라고는 했지만, 행선지까지 가르쳐 준 적은 없다…. 설마, 치바역에서 잠복하고 있었나?
「힛키, 설마… 짐작가는 게 있는 거야?」마음을 찌르는 듯한 유이가하마의 목소리에 가슴이 아프다.
「에, 그게 너에게 알려준 적 없는데?」 쓸데없는 말을 하지마? 같은 느낌의 탁한 안력을 믿어본다.
「쇼핑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본 적 있는 얼굴이 보여서. 노래방이라면, 같이 가자. 그렇지 않으면… 여기였을까? 미안―」
사키양, 심술궂게 위험한 쪽을 가리키지 말아줘. 롱 포니테일을 흔들며 부추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데?
「좋아, 별로. 3 명이면 분위기도 살아날 테고!」귀엽게 분개하시고 계십니다.
다리를 밟고 나를 연행하는 유이가하마의 분노 때문에 잡힌 팔이 저린다. 절대, 뒤에서 히죽히죽 하고 있을 사키가 미웠다.
생각해 보면, 방을 예약해 두면, 두 사람용이니까 무리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아 대처가 미흡했지만 지금 생각해야 소용없다.
다행히, 조금 넓은 방을 배정 받고, 3분 이시군요. 라며 안내 받았다.
메뉴 보면서, 뭐 마실래? 이라든가 역시, 하니토스트? 하면서 나는 리모컨 조작이나 했다. 추천 메뉴를 시키고, 미묘한 분위기였지만, 그 분위기를 거스르고 주문한 음료나 피자나 샐러드나 하니토스트 같은 것들이 테이블에 놓여지지만 분위기가 아픕니다.
마이크에 비닐을 씌우고, 노래 리스트를 테이블에 두고.
「우선, 건배」 「 「건배」」-라는 느낌으로, 조금 고양되었다.
물론, 소프트 드링크이고, 알코올은 없다. 그러나… 이 분위기는,
그런 것이 필요한 느낌이다. 그 와중에, 빠르게 곡을 정한 사키가,
「그럼, 나부터」라며 노래하기 시작하자 유이가하마의 리모컨 조작 속도가 오른다.
헤에―, 노래 잘 부르는구나 솔직하게 감탄하는 내 발에, 파직- 유이가하마의 발이
「힛키도 빨리 골라」하며 리모컨을 주기에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은 애니송 등을 선택했을 무렵, 곡이 끝났기에 수중에 있던 탬버린을 쳤다.
유이가하마의 노래도 듣기 좋고, 때때로, 나를 보면서 노래하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내 차례이다.
그것이, 두 사람 모두 「기분 나빠」라든가 「아파」 친한 사이에도 예의가 있다는 걸 알아라.
나,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도 다행인 건가.
사키도 유이가하마도 남자전용 같은 건 생각 안 할 거 아닌가? 혹시 달콤한 분위지 러브송이나, 그런 걸 부를 거라 생각했다면 사양하지 않고 환상을 부순다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노래하는, 제대로 된 노래방 분위기가 되자, 우선 안심한다.
「후-. 오랜만에 여자가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어 나는 만족했다」
나는 식은 요리나 남겨진 샐러드를 처리하고 있다.
「자」내 입에 소세지를 집어넣는 사키씨, 좀 더 상냥하게.
「앗-!」라고 하며, 잘 스며들어 무거워진 하니토스트를 나에게 강요하기에 입을 열 수 밖에 없었다.
「상극이란 게 있으니까, 고려해줘 우물우물」
사키의 늘씬한 타이트 스커트 밑 다리에 무심코 시선을 빼앗겼는데, 유이도 예쁜 다리이니, 차지 말아 주세요. 그… 이제)… 됐지?
「연회도 달아 올랐지만, 충분히 노래 불렀다고 생각하니까, 슬슬 끝내도록 하자…」
마이크를 사용해, 빨리 돌아가고 싶은 취지를 표명하자,
「사키, 이제 돌아가도 좋아?」라고 마이크로 유이가하마가 선언.
「나는, 그다지 빨리 돌아갈 필요가 없는데. 하치만, 함께 돌아갈까?」
사키의 의견에 동조해, 돌아가 버리고 싶다.
「저기, 어째서 힛키, 이름으로 불리는 거야? 애초에, 나하고 약속한 거니까, 분위기 읽어…」
아―…정말, 까다롭게 굴지마, 유이가하마.
「진심, 인가. …유이는 좋게 좋게 넘길 거 같았는데. 그 보다, 너 조금 전부터, 어째서 가만히 있는 건데」
아―… 노래방이라는 게, 또 다음에! 라며 끝낼 라이트한 이벤트가 어째서, 이런 하드 모드로 변경된 거냐고.
「그게 듣기로는 사귀지 않는 남녀라도, 노래방은 가던 거 같던데.」
「힛키, 어째서… 그런 말을? 여기를 지정한 다는 것은, 보통 같이 자는 거라고 생각해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뭐야 그건, 어디 정보?
「아하하, 이 녀석이 그럴 리가 없잖아. 동정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라고」
어이, 키스로 얼굴을 붉힌 사이잖아? 또, 또인가.
「저기… 유이가하마는, , 그런 경험이 있는 거야? 조금 쇼크 받아서…」
「…없는걸. 여자 아이끼리는 그런 정보가 가득 들어 와서… 나, 마음대로 들떠버렸어. 하아―」
리얼충들은,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한층 더 리얼충에 다다르는 건가.
그렇지만, 이럴 때, 확인해 두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런데 말이야, 이런 말 하는 게 어색하니까 지금 물어 보는 거지만, 두 사람 모두, 그, 연애적인의미로, 나와 사귀고 싶다는 건가? 너무 미묘해서 전혀 모르겠다고」
어쩐지- 귀찮아서, 라는 것만은 아니라고? 착각하지 마라고 들어서 없었던 일로 하는 게 더 낫다고.
「그게 여자는 남자에게 고백 받아야 한다고 들었지만, 는, 사브레를 구해 주고, 이런 저런 걸 도와주고, 봉사부 등으로 어울리고 있는, 힛키를 좋아하게 되었어?」…그것은, 눈치챘지만. 그런가.
「나? 조금 신경 쓰였지만, 문화제 때, 네가 사랑한다고 말했지?
의외로 뜨거운 녀석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학 여행 때, 전철에서 분명하게 기분을 전해 주었잖아. 그 후로도, 좋은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조금 오해가 있었지만, 사키와는 사귀고 싶기도 하다.
두 사람의 레이저 같은 시선에 노출되어 불쌍한 아싸는 재가 되어 사라져 버릴 것 같다.
「저기… 현시점에서 결정할 일은 아닌 거지? 그러니까, 향후 지내다가 정하는 것으로는 안 될까?」
「그럼- 아―, 힛키는, 나를 유이라고 불러줘. 괜찮지?」
「그 정도는, 괜찮지만」 「재미있게 되었네. 유이와 서로 경쟁하는 건가?」
「그래. …내가 가슴도 크고!」그것은, 인정하지 말자. … 응.
「노골적으로 유이의 가슴을 보는 하치만에게 환멸 하지만, 나와 큰 차이는 없다고?」
…끝났다. 뭐, 어느 쪽의 가슴도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그렇지만. 오늘은 즐거웠어. 유이에게는 이상한 기대를 하게 해 버려서 미안하다」
「재미있어서 보여서, 마음대로 난입했어. 미안, 결의」
「힛키, 다음에는, 확실히 데이트 해주게 하지 않으면 용서 안 할거야!」
뭐, 그런 느낌으로 파세라를 나와, 유감스럽지만 분위기로 3 P는 없고, 역전에서 해산했다.(역주: 쳇!) 사키와는 방향이 같아서 자연스레 손잡으며,전철을 타 비어 있는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 했다.
「…그런데 말이야, 너가 내내,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던데, 어째서야?」
「너도, 유이를 앞에 두고 겉멋 부리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꽤, 우리들은 서로 통하고 있다. 이런 상대가, 겨우 생겼다는 것이 실감나게 되었지만, 연애는 잘 모르기 때문에, 깨달으면 유이와도 사귀게 될 것 같은 예감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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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이분도 진작 허가 받았는데 그간 번역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좀 미묘해서 -_-;;
사실은.. 두칸 밑을 노리고 허가를 받은 작가분이신데...
내청춘보단 다른게 나은 거 같습니다. 내여귀, 오니아이, 나친적, 수라장, 사쿠라장 등등
이분 작품 번역은 상황을 살펴보고 할 생각입니다 [...OTL....]
본 팬픽은 ぽーれん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최근, 교실 내에서 이어폰 끼고 무관심을 가장할 필요가 없어졌다.
히키타니 이야기는, 하야마와 토베가 간언이란 느낌으로 풍화 되었고, 동류라고 생각했는지에비나가 오타네타(オタネタ)를 리서치 하러 오고, 사키가 부담 없이 말을 걸면 유이도 질 수 없다는 듯이 끼어 들고 그걸 보고 토츠카도 와 주는 것으로, 새로운 그룹이 교실 안에서 생겼고 놀랍게도 나도 들어있다.
하야마나 미우라 그룹만큼 액티브하지 않지만, 멤버가 겹치고 있으니 적대 관계 같은 것도 아니고, 뭐, 이따금 내가 끼는 정도, 인가.
그리고, 방과후. 봉사부 참가는 강제이지만, 시험이 가깝다 라는 것으로
「당신들… 최근, 사이가 좋네」 위로부터 시선인 유키노시타가 싫증도 내지 않고, 책을 읽고 있다.
「너만큼 만능도 아니고 머리도 좋지 않다고, 우리들은」 긴 책상에 교과서, 노트를 핀다
「그래―. 힛키가 공부 가르쳐 주는 거야!」 유이의 시험 공부를 도와 주고 있다.
「바보다―」 「바보라고 말하지마!」 라든지 하는 우리들 모습을 보고 유키노시타는 잠깐 무관심했던 것 같지만, 「그런 설명으로는 알 수 없어」라고 일부러 인 듯이 한숨을 쉬었다. 나와 유키노시타를 귀찮게 하는 유이는 매우 기분 좋게 공부하고 있다.
학원이 없는 날이었기에 생각보다는 어두워질 때까지 스터디가 계속되어, 히라츠카 선생님을 통한 의뢰도 없어, 「슬슬 돌아갈까?」라는 유키노시타의 제안에, 으~ 라고 기지개를 펴며, 「내 머리는, 이제 한계야.」 「그런, 해산이다」라고 교재를 가방에 넣고 부실을 나갔다.
이렇게 셋이서 땅거미 지는 복도를 걷고 있으면, 유키노시타가 뭔가 말하고 싶은 듯도 한 거 같지만 질질 끌다가 차에 탔다. 토베의 고백을 방해한 나에 대한 이야기라면, 사키에게 해소 받은 것으로 이미 아무래도 좋았기에, 나는 평상시대로 대하며, 신경 쓰지 않는다는 어필을 하고 있었기에, 나에 대한 매도를 그냥 해 버린다면 시원해질지도 모르지만,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이 유키노시타의 근심이겠지.
말하고 싶은 것은 언니인 하루노씨가 대변해 주었기에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걸 생각하면서, 유이와 함께 주륜장에 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간다.
「공부해서, 단 거 먹고 싶어져 버렸어―」 「MAX 커피라도 마실까?」
가을도 깊어진 요즘은 동복으로도 추우니까, 그런 것이 아니야- 라며 유이는 미스드로 나를 데려왔다. 100엔이니까~ 하다보니, 그만 코마치 몫까지 사버린 나와 유이는, 카페오레나 밀크티를 가지고 빈 자리에 앉았다.
「사키와는, 학원 가는 날마다 매번 이렇게 하는 거지?」
「습관 같은 느낌이랄까. 공부 이야기 말고는 별로 하는 것도 없다만.」
유이가 생각하는 러브 러브는 없다고? 단지, 싫증나지 않는 것뿐이고.
「흐-응. 힛키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한 여자가 눈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거야? ,
응…」 이라 말하며, 유이가 얼굴을 내밀었기에 사랑스럽다고 생각해 머리를 쓰다듬었다.
「에헤헤―… 이게 아니라―!」 「기쁜 듯한데?」
아마, 키스 해도 된다는 것이겠지만 그런 것은 그럴 생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보기에만 입술을 맞출 정도라면, 차라리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아…제대로 된 데이트는 언제 할 거야?」 미스드 도넛 5개 정도로 없던 걸로 하면 안 될까.
「음―… 춥고 몸도 뻐근하니까 온천이라든지?」 공부 피로 때문에 어깨 결리고.
「온천! 좋아. 아, 확실하게 계획 세워!」아―…또 실패의 예감.
집에 돌아왔다. 미스드 선물은 코마치에게 환영 받았지만 온천인가. 어머니가 저녁을 준비했기에 잘 먹고, 식후, 빨래를 다하고, 재빨리 내 방에 들어갔다.
데이트라는 건, 둘이서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니 온천이라고 하면 혼욕? 그렇지만, 알몸으로 교제한다는 건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되지 않으면… 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고민하다가,
아, 근처 수영복 착용하는 노천탕이 있었지.
그래서, 유이에게 메일 보냈다.
「제목:온천」
「본문:토요일 케이요선(京葉線) 신우라야스(新浦安駅)역에 10시에 모이자. 혼욕이니까 수영복 지참」
어디로 갈지 알게 되면 싫어할 거 같아, 굳이 비밀로 했다.
잠시 후 답신,
「제목:Re:온천」
「본문:혼욕!? ゚+。:.゚(*゚Д゚*)キタコレ゚.:。+゚ 어디에 가는 거야? 」
당연히, 신경이 쓰일 거라 생각했지만.
「제목:Re:온천」
「본문:이전 일 사과로 한턱 낼 테니까, 즐거움은 뒤라는 것으로. 좋아? 」
쿠폰 사용하면, 약 1600엔. 영화 보러 가는 것 같은 것이다.
「제목:Re:온천」
「본문:응. 그러면, 기대할게 (w´ω`w)ポォォ」
좋아, 나머지는 사키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자.
학원 교실에서, 사키와 함께 앉아 만들어 준 도시락 먹고 있다.
「이런 말 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저기, 도시락이 어머니 느낌 난다고?」
저녁 잔반 이라든가 수수께끼 같은 부식물이나 과일이라든가.
「다음에. … 하트 마크라든지 넣어도 될까?」
「…아니, 그건 아니지. 어떤 의미론, 리얼한 도시락이니 좋지만」
「그럼, 불만 없이 잘 먹는 거네」 「그렇지… 」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 다행히, 우리 집하고 맛이 비슷하기에 남기지 않고 먹고 있다. 장래에는 리얼함은 늘어나고, 불안은, 적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 관계가 계속되면 이지만.
돌아가는 길, 문 닫기 직전인 가게(ユザワヤ)에 들러, 사키의 취미인 수예 용품을 함께 보거나. 건프라 같은 것도 팔고 있어서 프라모델용 니퍼도 교체했다, 의외로 쓸모 있었다.
맥도날드도 질려서, 적당한 찻집에 들어갔다. 안쪽 소파에 앉아,
「사키의 머리카락은, 상당히 긴데…」
「그렇지. 응… 뭐 하고 있어?」
「이만큼 길면… 재방송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같이 목에 감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 가볍게 좋은 냄새가 나 좀 더 냄새 맡고 싶다. 서로 몸을 의지하듯이 가깝다.
「정말… 그렇게 길지 않아. 킁킁하기나 하고, 바보구나」
「아… 무심코,?」
부탁하던 코코아가 와서, 부끄러워져서 떨어졌다.
「이런 식으로 만져진 것, 처음이야」 손가락 사이에 머리카락을 사이에 두거나 하면서 수줍어하고 있다.
「완전하게는 감을 수 없었지만, 기분 좋았어…」그렇게 말한다면, 또 해도 돼?
머리카락을 쓸어 올려 목덜미가 보이는 사키에게 요염한 성적 매력을 느끼—위험했다.
「후훗… 봤다구? 하치만의 탁해진 눈에 야수의 번쩍임이, 자!」
「바, 바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그렇지만, 무심코 머리카락을 만졌는데 말이지」
「만져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이겠지? 너도, 화내지마…」
가늘고 예쁜 손가락으로 쿡쿡 해도, 뭐, 불쾌하지 않아.
이런 것이 노닥거리고 있다 라는 것일까, 반드시.
이런저런 사이에 코코아를 다 마셔서, 영수증을 들고 일어섰다.
「돌아갈까」 「응…」 지불을 마치고 밖에 나갔다.
밤이 되면 꽤 춥기 때문에… 만이 아니라고, 이 밀착감.
이렇게 둘이서 걷는 것도 익숙해졌고, 뭔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별할 때도 깔끔한 느낌으로, 그런! 이라는 느낌이고, 재미.., 아니, 즐거운 걸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고양된 기분을 느끼면서, 귀가했다.
그럼. 저번에 생각지도 못한 사키의 난입이란 교훈을 얻어, 정보 누설을 경계하면서, 토요일을 맞이해서 신우라야스(新浦安駅)역에 와 보았지만…그럴 듯한 모습이 없었다.
설마, 도자이선(東西線)에 가 버린 건 아니겠지―? 불안해져서, 메일 해 볼까 하고 스마트폰을 꺼내자,
「야하로―! 기다렸지 힛키」라며 어깨를 툭 쳤기에 안심했다.
「그럼, 무료 셔틀 버스가 있으니까」
그만한 크기의 가방을 가지고 왔으니, 수영복도 확실히 제대로 가지고 온 거 같다. 기분이 들떠 있는 유이와 북쪽 출입구를 향해 걸어가, 횡단보도를 건나자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오오에도 온천(大江戸温泉)이다. …가깝고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어때?」
싫어, 돌아갈 거야! 라고 해도 나는 그냥 갈 생각이지만.
「이 시기면, 복잡하지 않으니까 좋을지도?」… 미묘하게 얼굴이 흐린데, 그런가.
「뭐…확실히 그렇게 줄 서진 않을 거다. 」 「응…」
이야기하는 동안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10분 뒤에 도착했다.
「꽤 그럴 듯 하구나」 「빨리 가자!」
인쇄한 쿠폰과 요금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면, 갈아입고, 수영복 노천 존 근처에서 합류하자」 「네~에」
남자 로커 룸에서 나는, 빨리 갈아입고 타올을 들고 들어갔다. 생각했던 것보다 넓어 헤매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그 근처를 둘러 보는 동안에,
「기다렸지!」가슴과 허리를 리본처럼 이은 비키니가 귀여움과 섹시함을 더해, 새삼스레 글래머라고 생각했다. 계절이 아닌지라, 허둥지둥한다.
「아…아아. 여름 때와는 다른 거구나. … 진한 색도 어울린다」
「그래? 후후- 좋은 느낌일까?」 「눈 둘 곳이 없어 곤란하지만…」 얼버무리려고 노천 존으로 향하는데, 팔에, 그렇네요, 생으로 부드러운 것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밖에 나왔다. 춥지만 날씨가 좋아, 수영복도 이상하지 않다.
우선, 눈에 띄는 치쿠린노유(竹林の湯)로 향해, 탕에 들어갔다.
「좀 더 따뜻한 계절이라면, 풍류라도 느꼈으려나」어쩐지 모르게 바위그늘을 따라 걸어, 탕에 들어가면 유이도 옆에서, 바위에 기대면서, 느긋하게.
수영복을 입고 있으니, 별 일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풀이나 바다는 활동적이라, 조용하게 탕에 잠기는 일은 별로 없으니까, 비교적 건전한 기분이었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속옷만 입고 있는 듯한 여자아이가 옆에 있어, 개방적이다- 라고 할까.
「가만히 있는데, 무슨 일이야―?」
흐-응? 이런 느낌으로 유이가 강하게 나오는 것 같아, 곤란하다.
「풀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그렇지만, 조금 달라」 타올을 근처에 두고.
「의식해 버린 거야? 힛키…」 하늘아래, 거의 알몸인 여자와 함께라고.
몸은 따뜻하고, 목 위는 차가운 바람을 맞아서 좀 그런데… 어떻게 할까? 라고 생각하자, 아이들이 난입했기에,
「다른 곳에 갈까?」 「그렇네…」 유이가 손을 내밀자 일으켰다.
금새 식을 거 같아 바람막이가 될 것 같은 동굴탕(洞窟風呂)으로 갔다.
「이런 모습으로 여기에 있으면 조난한 것 같구나」 「보통… 신비하다고 하지 않아?」
탕이 푸르게 빛나, 천정은 불 같이 붉은 빛이라 유이의 색과 어울린다
아무도 없기 때문에, 두 명 모두 편히 쉰다, 여유있게.
「…유이는, 가슴도 크고 귀여우니까 고백 자주 받는 거 아냐?」
「그게- 가끔 씩은 있어. 그렇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거절해」
그것이, 나인가. 보는 눈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다.
「토베의 고백을 보기 흉하게 방해했는데, 이건 아냐- 라거나 하진 않는 걸까?」
「실망 했을지도… 역시. 그렇게 하면, 어째서일까. 그래도, 뛰쳐나간 사브레에게 몸을 내던진 것도, 죽어버릴지도 모르는데, 힛키는, 해버리잖아」 탕 속에서, 꽉 손을 잡는다.
「내가 제대로 하면, 안 그럴지도?」 똑바로 응시하면… 약해진다.
「어떨까. …폭주하기 전에 유이의 얼굴이라도 떠오르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든가?」
「그래 그래… 유이의 얼굴을 제대로 눈에 새겨, 소중히 해줘―…」
인어처럼 나를 지긋이 바라본다고 할까, 왠지 시선을 무시할 수 없다.
마술일까? 뭐, 애교도 있고,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얼굴이라 모르겠는데.
「…이 정도면 괜찮겠지?」 … 한숨을 쉬며 시선을 내린다,
「아직, 츄- 하지 않았어」 「아… 안 했어?」…꽤,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만.
어두운 분위기라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동굴을 나와, 다음 인공탄산천(人工炭酸泉)으로 갔다만, 보글보글 하지 않아서, 실망했다.
조금 어지러워서, 욕조 가장자리에 앉아 반신욕 상태.
「뭐… 신체의 결림도 해소 되었고, 목이나 어깨가 기분 좋구나」 빙글빙글
「그렇네. 몸이 가벼워 진 거 같아」
둘 만 있는 탓인지, 유이의 표정이 평소보다 부드럽고, 알몸 교제 같은 느낌도 든다.
「갈아입고, 점심 먹으러 갈까?」 「그렇네… 그런 시간이네」
따뜻해진 몸으로 샤워실로 간 뒤, 샤워하고 나서 탈의실에서 갈아입었다.
여자는 갈아입는 것이 시간이 걸릴 거라 그 근처 의자에 앉아 있다가, 방심했다.
갑자기 뺨에 촉촉한 느낌이,
「기다렸지! 볼 정도는 좋지? 헤헤」 「와, 놀랐다―!」
놀랐지만 오전 중에 같이 지낸 덕에, 뭐, 그 정도는 어떻게든.
비어 있는 일식집에 들어가, 나는 생선회 정식, 유이는 모밀 국수 정식을 시켰다.
「배고파―」 「운동한 것도 아닌데, 탕에 담근 것만으로도 대사가 활발해지는 것일까」
두 명 모두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그러고 보니 수분 보급하지 않았구나.
잠시 후 요리가 와서, 잘 먹겠습니다 라고 말한 후 먹기 시작했다,
「저기 말이지, … 데이트인 걸까? 나로서는 이해가 안 되지만」
유이는 먹고 있던 닭튀김을 먹음직스럽게 밥과 함께 삼키고는,
「유원지나 아이-쇼핑하는 것보다는 피곤하지 않아서 좋은데?」
「그런가…, 큭」 와사비의 덩어리를 먹어 버렸다,
「첫 데이트에 감동해서 울어?」 걱정스러운 얼굴이 화나.
「하아―! 와사비가!」 「아하하, 힛키 바보―」
뭐, 그런 느낌으로 점심을 먹었다.
여기는, 내가 낼게. 미안하기도 하고! 라고, 말해줘서 그 배려가 좋았다.
식후는, 휴게실에서 뒹굴다가 낮잠 자 버렸다.
…무―…벌써 2를 지난 건가. 스- 스- 숨소리 내고 있는 유이는 천진난만한 얼굴이다.
말랑해서 볼을 쿡쿡 찌르고 있는 동안에 일어난 것 같다.
「응? …자버렸어. 내 잠자는 얼굴 보았어?」 내리뜨는 눈도 좋은데.
「응. 이제 돌아가자구?」 「우- 힛키는」
나는 글러먹은 남자라, 기대해도 소용없다. 깨달아라.
셔틀 버스로 역까지 돌아왔다, 할당량 달성! 이라 생각했다. 상쾌한 기분이다.
「그럼, 또 다음주!」 인데 왜 제 손을 붙잡으시나요?
「우리 집에 와서, 사브레와 산책해 주세요」 「명령?」 「그렇습니다!」
전에 한 번, 펫쇼(ペットショー)에서 만났으니까 됐잖아 같은 변명은 통하지도 않았고, 전철로 연행되어 버렸습니다. 뭐, 온천 덕분에 몸이 풀렸으니 걷는 거야 상관없지만, 부모님에게 인사라든지 거부할 거다!
「잠깐 기다리고 있어」 라고 유이가하마집에 도착하자, 사브레의 유이 귀가 환영 소리가 들린다. 문이 열리자, 총알처럼 날아 오는 개를 나는, 「오오!」라고 받아 낸다. 이 둥근 눈동자, 좋구나.
날름날름 얼굴을 햝으려고 하는 사브레를 견제하면서, 목 등을 어루만지면 기분 좋아 하는 것 같다.
「그러면, 산책하러 가자. 리드를 들어줘」 「네네」
카마쿠라는 밖에 나가지 않으니까, 개를 산책시킨다는 것은 신선하다.
나에게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지면이나 전주 등의 냄새 맡는데 열중하고 있다.
「별로, 내가 산책시키지 않아도 괜찮은 거 아니야?」라 하자 유이는,
「사브레는, 모두와 함께 나가는 것이 즐거운 거야」 흐-응? 무리 짓는 동물이라 일까.
해변 공원에 도착해, 모래 사장에서 사브레를 놓아주면 뛰어다니기에 떨어져 있던 나무 조각을 던지자….. 가지려 가지 않는구나.
「던지면 가져오는 거 못하는 건가?」 「그런 거 가르치지 않았는데?」
손, 앉아 정도는 할 수 있는 거구나.
바닷바람이 꽤 차갑다.
「이제 돌아가자구…」 「그렇네」
리드를 연결하고, 만족한 사브레와 함께 유이가하마집까지 갔다.
「이것으로, 언제라도 유이 집에 놀러 올 수 있겠네, 힛키!」
「뭐, 장소는 기억했지만. 그럼, 나, 돌아갈 테니까…」 이제, 이제 한계라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추우니까 꼬옥 해줘!」 말하기 전에 이미 안고 있잖아 생각하면서, 따뜻하다던가, 기분이 좋다던가 라고도 생각했다,
「그럼…또, 다음주」 「또 봐, 힛키!」 유이를 보면서, 헤어졌다.
근처 버스정류장을 찾아, 도착한 버스에 탑승하면서, 이거, 어떻게 되는 것일까? 생각하며 돌아갔다.
오후다. 이제 곧, 사키가 집에 놀러 온다.
어떻게 생각해도, 어색해질 것 같은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으로, 돌아다니는 만화책을 조용히 읽다가 질리니까 돌아갈게 라는 상황 같은 건, 피하고 싶다.
그래서, 한 가지 계책을 궁리했지만, 어떻게 될까.
「오빠~ 사키 언니가 왔어―!」 「아아!」
각오를 하며 계단을 내려가니, 세련되고 스마트한 여자가 히죽히죽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여, 사키」 「여. 아… 이 녀석이 가마쿠라?」 「귀엽지요―?」
변함 없이 마이 페이스인 녀석이다. 가마쿠라는 허리 근처를 간지럽히는 것 때문인지 이상한 소리 내고 있는 것 같지만… 나라도 목 주변까지 간지럽히는 경우는 없다.
「아, 방해 해 버려서 미안. 오빠, 힘내!」라며 코마치가 떠나갔다.
「뭐, 내 방에라도 갈래?」 「응… 그래」라며 일어서면, 가마쿠라는 거실로 갔고, 우리들은 계단을 올라 방에 들어갔다.
「뭐, 별거 없는 방이지만, 사키는 수예도 할 정도로이니까 손재주가 좋잖아? 그래서 말인데 마스터 그레이드 시난주(マスターグレード シナンジュ)를 함께 만들지 않겠어?」
건프라로서 꽤 파츠도 많고, 좋은 시간 때우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
「헤―… 근사한데. 이거, 무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데?」
그렇게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레코더에 BD를 넣고 재생하면서,
「이 유니콘 건담의 라이벌기야. … 어떨까?」
「한 번, 이런 것 만들어 보고 싶었어―」 살았다.
애용하던 툴 박스를 테이블에 두고,
「뭐, 일단 앉아 줘. 순서를 설명할테니까」 「두근두근해!」
오늘은 포니테일가 아니고, 땋은 머리(編み込んで)구나. 순진하게 기뻐하고 있는데다가 가볍게 감도는 향기라든가 뒤에서 엿보는 듯한 느낌에, 이상하게 두근두근 거린다.
마음을 가다듬고, 테이블 옆을 가리키고, 그 근처에 앉으라고 쿠션을 주고, 상자를 열어, 비닐에서 꺼낸 러너(ランナー)에 딸린 파츠를 보이며,
「기본적으로는, 이 러너를 자르고, 다음에 파츠를 보고… 이렇게, 탈칵」
「어째서 두 번 자르는 거야?」 「좋은 각도에서 자르지 않으면 실패하기 쉬워서」 「헤―…」
예리한 니퍼를 사키에게 건네주고, 나도 니퍼를 들었다,
「조립 설명서 대로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라고 하는 나를 보고는,
「이거, 애용하는 도구지? 거기에 적당히 만들어도 좋은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런 걸 눈치채 주는 것이 기쁘다는 거다.
「사키라면, 제대로 사용해 줄거라 생각해서 말이야, 손재주도 좋고」
「신뢰해 주는 거구나. … 그래, 만들기로 한 이상 제대로 하고 싶어!」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해, 좌우 파츠라든지 분담하면서 만들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자르고, 맞출 뿐이지만 조금만 잘못해도 커터나 정밀 드라이버 마이너스 부분 때문에 벗겨지지만, 이해가 빨라, 말하지 않아도 삐져나온 것을 정돈해 주었다. 둘이서 한 탓인지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도 상반신 동체 부분이 완성되었다.
「안은, 텅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만드는구나」
「마스터 그레이드 로봇 만들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야」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문이 열리고 코마치가 들어 왔다.
「실례합니다-. 차 드세요, 건프라 만들고 있었네!」 「후후후, 실망했어?」
별로―?라는 코마치가 「무리 하지 않아도 되는데?」 「저기…」
「꽤 재미있어. 이 시난주? 강한 듯하고 」
사키는 만들어진 동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화면하고 비교하고 있다. 나는 테이블을 치우고, 트레이를 두었다.
「헤에―. 그럼, 실례했습니다―!」라며 코마치는 나갔다.
「뭔가―, 여기…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데 아닐까?」
화면에서 싸우고 있는 시난주를 보면, 곡선이라든지 가장자리가 다르다고 하니 그럴지도 모른다.
「그럼, 깎아 볼까? 가볍게 대면 돼」라며 전동사포(電動リューター )를 건네주었다.
받자마자 즉시 가공한다. 깎은 후는 거칠기에 버프(バフ)로 마무리.
「사키는, 그런 느낌이 좋은 건가?」 「그냥 조립해도 괜찮지만, 모처럼이니까 말야?」 「…그런가」
그렇다고는 해도 내 의견도 들어 준다, 여기는 접착하는 것이 튼튼하게 된다든가, 이렇게 하는 것이 샤프하지 않을까? 하며 의견을 주고 받으며 만드는 것이, 어쩐지 모르게 특별한 느낌이다.
붙이기 어려운 데칼(デカール)을 소란을 피우며 붙이거나 다시 붙이거나 하면서,
「다 됐어! ―, 근사해…, 하치만!」 「…좋은 성과이구나!」
바라보면서, 뭔가 이룬 느낌으로 커피를 훌쩍거리며, 쿠키를 먹고 있다.
「내가 만들었던 것보다 근사할지도 모르겠다.」 「무슨 말이야. 너의 어드바이스가 없었다면 만들지도 못했잖아… 이거, 나에게 주지 않겠어?」 반짝반짝 하고 있다.
「잘 만들면 이지만, 원래부터 선물로 줄 생각이었다」
솔직히, 갖고 싶은 건 아니다. 필요 없다고 한다면 기념으로 둘까 했던 정도였기에
「고마워……그, 이거 비싼 거 아냐?」
솔직하게 걱정해 주는 시선이 내 자그마한 자존심을 만족시켜 준다.
「그… 그 뭐랄까, 나에게 뭔가 선물이라도 주면, 그것으로 좋으니까」
「줄게! 절대로, 뭐라도, 줄게!」라고 말하며, 시난주를 테이블에 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안기고 키스 되었다.
아… 감사 받고 호의가 느껴져서 행복하다―…여기서 죽어도 괜찮다.
「후―…유니콘, 끝난 것 같아. 다음 것도 있는 거야?」 「아!」
그 후, 침대에 앉는 것이 보기 쉽기 때문에 둘이서 시난주를 만지작거리며,
이 주인공, 지나치게 생각하고가 아닌가? 아니, 뜨겁다고나 할까 진짜인 녀석이니까-라든지 말하며, 즐겁게, 가볍게 노닥거리는 느낌으로 끝까지 봤다.
상자 안에 시난주를 넣고 티슈 등을 쿠션으로 해서 망가지지 않게 건네주었다.
「오늘은, 정말로 고마워. 이런 좋은 걸 받아 버렸네」 사키, 매우 기분 좋아 보여.
「역까지 배웅할게」 「후후후, 그런 배려를 할 수 있게 되었네」
이런 관계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둘이서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키의 센스도 알 수가 있었고, 이 어울림이 쭉 계속되면 좋겠다고 밝은 저녁놀을 보면서, 손을 흔들며 역으로 들어가는 사키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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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끝입니다. [.....]
여기까지 읽으면 느낌이.. 사키하고 유이하고 동시에 사귀는 하치만이군요... 그리고 사..ㅁ (생략)
이거 번역하는 이유가 유이때문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일부러 아닙니다; 전 태그보고 골랐습니다 (진짜입니다 -_-;)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키 팬픽에 관해서는 Ep님이 쓰셨다기에 차후 번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좀 길지만, 제 소식도 적겠습니다.
ㄱ. 이번주말쯤 되면 허가 받은 것 어지간한 건 번역이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정확히는 허가 받은 범위 중)
ㄴ. 현재 작가 12분을 선정했습니다. 불행히도 한 분에게는 거절당한 상태입니다. (그게.. 메구리와 하루노 가벼운 R18느낌이었는데 아쉽습니다.)
ㄷ. 아무튼 차후 허가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ㄹ. 그리고 1월 15일 이후에는 작가분을 더 늘리지 않고 지금까지 제가 허가 받은 작가들 중 후속작에 한해서만 번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번역률을 극도로 떨어뜨릴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시간은 얼마 안남았지만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Happy new year~
하치만 「카와사키는 요리도 할 수 있고 귀엽구나…」
10: 2013/10/18 08:56:24 ID:0YGEsH8Q0
카와사키「………갑자기 무슨 말하는 거야?」
하치만「나의 꿈은 전업 주부이니까··· 빈틈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녀석이 좋다」
카와사키「유키노시타로 됐잖아」
하치만「그 녀석이라고 있으면 몸이 견디질 못해··· 주로 정신력이」
카와사키「너에게 정신력 같은 게 있을까」
14: 2013/10/18 09:08:49 ID:0YGEsH8Q0
하치만「그거야, 나도 인간이라고. 슬플 때도 있다」
카와사키「흐응···」
하치만「뭐, 코마치에게 무시될 때는 죽고 싶어지는 레벨」
카와사키「아―··· 나도 타이시에게 무시되면 힘들지도」
하치만「브라콘은 안 된다고―」
카와사키「닥쳐, 시스콘」
17: 2013/10/18 09:15:16 ID:0YGEsH8Q0
카와사키「……내 어디가 좋은 건데?」
하치만「아―, 볼 일 있어서 돌아간다」
(그런 말을 들으면 곤란한데)
카와사키「아 그래, 조심해서 돌아가」
하치만「너도」
카와사키「응」
18: 2013/10/18 09:23:15 ID:0YGEsH8Q0
――히키가야가
코마치「오빠 멍하니 있고 무슨 일이야? 평소와 같지만」
하치만「뭐? 나 언제나 멍하니 있었어? 아라 싫구만 부끄럽다고」
코마치「무슨 말이야, 코마치 이래 뵈어도 걱정하고 있다고? 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아- 그렇구나」
코마치「···」
(역시, 평상시와 달라. 유이 언니나 유키노 언니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치만「그럼, 방으로 간다」 터벅터벅
코마치「잘자, 그래그래 카-군 이리와∼」
21: 2013/10/18 09:32:23 ID:0YGEsH8Q0
유이「코마치짱?」 삑삑
――――――――――――――
Form:코마치
Sub: 오빠에 대해
오빠 상태가 이상합니다만
무엇인가 있었습니까?
――――――――――――――
유이「으응~··· 힛키 언제나 대로였지만∼」 삑삑
23: 2013/10/18 09:41:59 ID:0YGEsH8Q0
코마치「···」삑삑
――――――――――――――
Form:☆★유이★☆
Sub:오빠에 대해
특별히 이상한 일은 없었어?
힛키 무슨 일이야? (;′·ω·)
――――――――――――――
코마치「역시, 유이 언니 상냥하네~ 오레기짱에게는 과분해」
코마치「다음은 유키노 언니에게」 삑삑
――――――――――――――
Form:코마치
To:유키노 언니
Sub:오빠에 대해
오빠 상태가 이상합니다만
무엇인가 있었습니까?
――――――――――――――
위잉-
코마치「빠른데∼」 삑삑
25: 2013/10/18 09:49:31 ID:0YGEsH8Q0
――――――――――――――
Form:유키노 언니
To:코마치
Sub:쓰레기에 대해
미안해, 오늘 부활 없었으니까
모르겠어…
――――――――――――――
코마치「부활이 없었다는 것은 방과후···」
코마치「히라츠카 선생님은··· 코마치도 무섭기 때문에 무리」
(왠지 장래의 의매로서 알아. 눈이 무서워. 오빠의 신부로서는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쓸데없이 아름답지만)
위잉
코마치「어라? 타이시군이?」 삑삑
28: 2013/10/18 09:54:00 ID:0YGEsH8Q0
――――――――――――――
Form:타이시
To:코마치
Sub:누나에게 붙어
미안 밤 늦게
누나가 오고 나서 상태가 이상해
오빠와 무슨 일 있었어?
――――――――――――――
코마치「사키 언니였구나~사키 언니인가~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습니다!」
29: 2013/10/18 09:58:09 ID:0YGEsH8Q0
코마치「오빠 아침이야∼」 흔들 흔들
하치만「안녕 코마치…」
코마치「안녕~ 아침 밥 다 되었으니까 빨리 와」
하치만「미안… 코마치…」
코마치「그것은, 말하지 않기로 약속이야~ 오빠」
31: 2013/10/18 10:15:22 ID:0YGEsH8Q0
코마치「오빠는 사키 언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하치만「누군데?」
코마치「카와사키 사키 언니!」
하치만「아―··· 손재주가 있고, 가족을 생각하는 좋은 녀석 아닌가」 냠냠
코마치「드무네, 오빠가 보통으로 칭찬하다니」
하치만「그런가? 토츠카라면 칭찬한다고? 귀엽다거나 결혼 하고 싶다든가」
코마치「우와아··· 예를 들면 유이 언니은」
하치만「바보 빗치」
코마치「즉답인가···」
34: 2013/10/18 10:21:11 ID:0YGEsH8Q0
코마치「렛츠 고―!」
하치만「걸어 갈 수 있으니까 걸어, 아이냐고」
코마치「아이 아니야~여기라든지~여기라든지∼」 만지작
하치만「그 렇 구 나」
코마치「우와, 적당해- 오빠는 매일 발육 좋은 여자하고 이야기하니까∼」
하치만「유이가하마나 히라츠카 선생님 정도겠지, 유키노시타는 저것이고」
유키노「뭔가 짜증났지만, 히키가야군이군요」
37: 2013/10/18 10:34:01 ID:0YGEsH8Q0
코마치「사키 언니도 꽤 크다고 생각하는데」
하치만「그 녀석과는 별로 말하지 않고··· 아무튼 큰 편 아닌가?」
코마치「서로 아싸니까~ 잘 어울릴 거야」
코마치「만약, 사키 언니가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야?」
하치만「그 녀석이? 없어 없어, 만일 고백하러 왔다고 해도 벌 게임 같은 거겠지」
코마치「그래도, 타이시군이 「누나 문화제 끝난 뒤로 변해서 이상합니다.」라고 들었는데 무엇인가 말했어? 혹은 했어?」
하치만「어쩐지 이상하게 들리지만 아무것도 안 했어··· 아마」
하치만「그보다 타이시 주소 가르쳐라, 호모 만나게 해 준다」
코마치「음습해 오빠···」
(직접 사키 언니에게 듣는 것이 빠를까···)
39: 2013/10/18 10:42:51 ID:0YGEsH8Q0
――2학년 F반
유이「···」지이
하치만「내 자리 앞에서 뭘 하는 거냐? 바보?」
유이「바보 아냐! 실례야!」
하치만「···손」
유이「///」 까닥
하치만「착석」
유이「···///」 까닥
하치만「저기···」
유이「왜?」
하치만「어째서 내 무릎 위에 앉는 거냐?」
유이「별로 상관없잖아···구두쇠」
카와사키「지이」 짜증
44: 2013/10/18 11:01:14 ID:0YGEsH8Q0
―――봉사부
카″라카″라
하치만「여어」
유키노「아라, 히키가야군 살아 있었어?」
하치만「마음대로 죽이지 마라 내 생명력은 바퀴벌레 수준이니까」
유키노「존재감은 균 같구나」
유키노「그것보다 바퀴가야군 어제 코마치양에게서 메일이 왔지만」
하치만「그렇게 혼명 늘리는 것 그만두지 않겠어? 트라우마 증가하니까··· 그래서, 뭔데?」
유키노「당신, 여성의 메일을 알려고 하다니 최악이구나」
하치만「이상하잖아? 어째서 니가 먼저 꺼낸 이야기를 묻는 건데 최저 취급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데」
유키노「농담이야, 히키가야군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왔어」
하치만「이상해?」
유키노「히키가야군이 언제나 이상한 것은 원래 그런 건데 이상하네」 생긋
하치만「이제 싫다 이 아가씨」
48: 2013/10/18 11:07:50 ID:0YGEsH8Q0
유키노「유이가하마양도 오지 않고, 오늘은 끝내자」 벌떡
하치만「평상시대로, 의뢰도 오지 않는구만」
유키노「직원실에 열쇠 돌려주러 갈 테니, 먼저 돌아가도 좋아」
하치만「그럼, 또 내일」
유키노「에, 또 내일」 흔들흔들
58: 2013/10/18 11:20:59 ID:0YGEsH8Q0
카와사키「너 지금 돌아가?」
하치만「아아, 뭐 하려고?」
카와사키「봐도 모르겠어? 지금부터 타임 세일이야」
하치만「아 그래, 그럼」
카와사키「기다려」
하치만「뭔데···」
카와사키「너 전업 주부 희망이겠지? 그럼 가자」
59: 2013/10/18 11:28:17 ID:0YGEsH8Q0
하치만「굉장하네···」
카와사키「쌀 때 사지 않으면 안 되니까, 니 덕분에 조금은 편해졌지만」 쿡
두근
하치만「뭐 사는데?」
카와사키「1킬로 100엔 쇠고기와 10엔 양파와 10개들이 25엔 달걀이야」
하치만「너무 싸잖아」
카와사키「나에게 묻지 마」
63: 2013/10/18 11:35:11 ID:0YGEsH8Q0
와! 와! 와!
하치만「소음이 아닌가 고소하겠어」
카와사키「빨리 가」
하치만「예예」
―――――――
――――
――
카와사키「평소 이상으로 좋은 쇼핑을 했어」
하치만「나의 스텔스 힛키의 이명은 겉멋은 아니었다」
카와사키「그럴지도」
>불행해-! 수확 0 이야.
64: 2013/10/18 11:44:24 ID:0YGEsH8Q0
카와사키「답례 하고 싶은데」
하치만「필요 없어」
카와사키「너가 거절할 수 있을까」
하치만「하?」
prrrrr
하치만「응? 미안」
pi
하치만 「왜 그래―」
코마치 「오빠 스키야키 초대받았지? 코마치도 가니까―」
하치만 「뭐!? ···」털썩
코마치 「오빠~? 여보세요~」
66: 2013/10/18 11:55:29 ID:0YGEsH8Q0
하치만「비겁하구나……카와사키……」
카와사키「니 행동은 읽을 수 있어」 의기양양
하치만「뭐……라」
카와사키「너가 오지 않으면 여동생이 먹힐지도?
하치만「니 집 어디야? 타이시 묻으러 간다」
카와사키「농담인게 당연하지」 탁
하치만「아프다」
카와사키「자 가자」
하치만「하아… 알았어 거절도 무리일 테고」
카와사키「알면 됐어」
68: 2013/10/18 12:05:20 ID:0YGEsH8Q0
카와사키「여기」
하치만「아아」
카와사키「뭘 긴장 하는 거야?」
하치만「아니, 여자 클래스메이트의 집에 들어가는 건 처음이고」
카와사키「……흐음, 그렇구나. 내가 처음이구나」
끼익
카와사키「다녀왔습니다」
하치만「…실례하겠습니다」
카와사키「조금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 갈아입고 올 테니까」
하치만「알았다…」
71: 2013/10/18 12:15:10 ID:0YGEsH8Q0
하치만「···」두리번 두리번
(기다리라고는 들었지만 시간 꽤 지났다고)
하치만「불안하다」
하치만「쿠션아래에··· 검은 것이」
하치만「···뭘까?」 짠
검은 레이스「나 오래간만」
하치만「」
카와사키「미안 기다렸···」
72: 2013/10/18 12:23:09 ID:0YGEsH8Q0
하치만「죄송합니다 경찰만은」 석고대죄
카와사키「이제 됐어, 원래대로 라면 내가 나쁘니까」
하치만「뭐, 주부라도 게으름 피울 때는 있어」
카와사키「어제는 봉제인형 만들었어, 그대로 둬 버린 걸까」
하치만「보여줘라」
카와사키「안 보여줄 테니까 절대로 너만큼은 무리」
하치만「에~사키사키 보·여·줘」
카와사키「사키사키라고 하지마!」
카와사키「그것보다…… 뭔가, 할 말 없어?」 머뭇머뭇
하치만「검은 레이스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하지만···」
카와사키「하아··· 이젠 상관없어···」
76: 2013/10/18 12:39:26 ID:0YGEsH8Q0
타이시「다녀왔습니다 누나」
코마치「실례하겠습니다」
카와사키「아아, 어서 와」 터벅터벅
타이시「누나 기분 나쁘지 않아? 생리는 아직인데」
카와사키「별로···」
코마치「오빠···또 무슨 일 했어?」
타이시「형님···」
하치만「없어··· 어이 이봐, 네 녀석에게 형님이라 불릴 도리는 없다. 허락하는 것은 코마치와 토츠카뿐이다」
카와사키「···흥」
80: 2013/10/18 12:48:54 ID:0YGEsH8Q0
카와사키「다 됐어」
코마치「아 오래간만의 스키야키다∼」
카와사키「많이 있으니까 잔뜩 먹어」
타이시「잘 먹겠습니다」
카와사키「타이시 줄게」
타이시「스스로 할 수 있어!」
하치만「코마치 담아줘」
코마치「어쩔 수 없네, 줘」
카와사키「내가 해 줄게」
하치만「아니, 됐··· 역시 부탁 드립니다」
86: 2013/10/18 12:58:32 ID:0YGEsH8Q0
하치만「저기」
카와사키「뭐야?」
하치만「야채 밖에 없어?」
카와사키「시라타키(白滝) 들어갔잖아」
하치만「고기···」
카와사키「너에게 먹일 정도면 타이시가 먹을 거니까」
하치만「하치만 오 늘 힘 냈 다」
코마치「정말 어쩔 수 없네··· 아앙」
하치만「코마치 천사 사랑하고 있다」 냠냠
89: 2013/10/18 13:04:13 ID:0YGEsH8Q0
짜증
카와사키「그렇게 고기 먹고 싶으면 먹여 줄게 자 입 열어」
하치만「너무 많겠지! 거기에 뜨겁다고」
카와사키「자자」
하치만「( 이읍(이제)) 알 를러라(안 들어가)!」
에비나「지금 무엇인가 하야하치 기운이···」움찔
91: 2013/10/18 13:13:06 ID:0YGEsH8Q0
하치만「심한 일 당했다」
코마치「사키 언니 의외로 S구나」
타이시「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아직이야)
끼익
106: 2013/10/18 13:28:55 ID:0YGEsH8Q0
카와사키 여동생「냥파스.―」 (역주 : 원문은 にゃんぱす 출처 : 논논비요리.)
카와사키「아, 어서와」
타이시「어서와」
카와사키 여동생「이 사람들 누구?」
코마치「그러니까··· 타이시군의 친구 히키가야 코마치입니다, 여기는 오빠인 하치만」
하치만「여어」
카와사키 여동생「코마치 하치만! 잘 부탁해」
카와사키「예예, 이제 손 씻어라」
카와사키 여동생「호이」 타타
110: 2013/10/18 13:39:04 ID:0YGEsH8Q0
하치만「옛날의 코마치 같구나」
코마치「거짓말! 코마치 저런 느낌이었어?」
하치만「이몸은 초 히키가야다! 라고 했었으니까」
코마치「그건, 오빠잖아」
하치만「아 발각되었다」 테헷
코마치「아버지에게 맞았지」
하치만「아아··· 그거야 아직 어릴 때 였으니···」
~~회상
114: 2013/10/18 13:54:13 ID:0YGEsH8Q0
~~회상
하치만「어이! 네 녀석! 무엇을 하고 있어」
하치만아버지「프리큐어 보고 있다」
하치만「아저씨 주제에 건방지구나! 네 녀석」
하치만아버지「오라라는 것인가! 두근두근!」
하치만「감사해라 아버지··· 초 엘리트 하치만님이 놀아 줄 테니까」
하치만아버지「흐음!」
하치만「윽」 덥썩
퍽
하치만「아프다! 얕보지 마 파파 로드 갈릭머스터드포!」 푸샤아
하치만아버지「눈이 눈이!」
하치만覇覇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나 벌래들」
――하치만은 난생 처음 마음속으로부터 떨고 있다 ….진정한 공포와 결정적인 좌절에
「덜덜…」 주륵주륵 눈물을 흘리고, 울부 짖는다.
――무서움과 절망에 눈물조차 난다. 이것도 처음이다… 하치만은 이미 전의를
잃었다.
136: 2013/10/18 15:15:25 ID:0YGEsH8Q0
코마치「그립네―」
하치만「그렇구나」
카와사키 여동생「냥파스―」
코마치「야하로―」
카와사키 여동생「야하로―!」
코마치「냥파스―」
카와사키 여동생「하치만 놀아줘」
하치만「거절한다」
카와사키 여동생「숨바꼭질하자」 휙
하치만「당기지마」
137: 2013/10/18 15:18:54 ID:0YGEsH8Q0
카와사키「거기! 어리광 피우지마」
카와사키 여동생「놀고 싶어」
하치만「아―···다음에」
카와사키 여동생「약속해」
하치만「알겠다 알겠어」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
139: 2013/10/18 15:30:37 ID:0YGEsH8Q0
코마치「잘 먹었습니다 사키 언니, 이것이라면 오빠를 맡겨도 되겠네요」
카와사키「코마치 바보 아냐?」
하치만「어느새 이름으로 서로 부르는 사이로?」
카와사키「너가 내 여동생과 수다 하는 동안」
하치만「과연, 그럼 돌아갈게」
타이시「형님, 히키가야양 안녕히 주무세요」
카와사키 여동생「하치만, 코마치 바이바이 」 흔들흔들
하치만「오빠라고 불러라, 그럼」
코마치「안녕히 주무세요~」
하치만「아, 그렇다 카와사키」
카와사키「응?」
하치만「부끄러워 말할 수 없었지만, 그 옷 어울려」
카와사키「……그런가, 고마워」
하치만「그것만이다. 잘 먹었어, 또 내일」
카와사키「응… 또 내일」
141: 2013/10/18 15:36:35 ID:0YGEsH8Q0
코마치「오빠 꽤 하네∼」
하치만「뭐가」
코마치「사키 언니 얼굴 새 빨겠는데?」
하치만「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겠지, 그 녀석 아싸고」
코마치「오빠가 말하는 거야?」
하치만「말할 수 없지만」
코마치「이제 곧 크리스마스구나∼」
하치만「벌써 그런 시기인가……」
코마치「올해는 코마치와 아닐지도…」중얼
하치만「응?」
코마치「아무것도 아니야~ 차가워졌는데 손 잡아줄 거야?」 꼬옥
하치만「아아」
144: 2013/10/18 15:48:00 ID:0YGEsH8Q0
카와사키 여동생「언니 히죽히죽 거리고 있어」
타이시「형님에게 칭찬 받아서 기쁜 거야」
카와사키「흥흥흐응♪」쓱쓱
카와사키 여동생「콧노래 하면서 설거지 하는 언니 처음 봤어 …」
타이시「나도다… 약간 기분 나빠…」
카와사키「좋아 귀여운 여동생과 함께 욕실 들어갈까」 쉭
카와사키 여동생「놔줘! 유괴 되어버려―」 바둥바둥
카와사키「무섭지 않아요―」
타이시「캐릭터 너무 무너졌어 …」
148: 2013/10/18 16:03:04 ID:0YGEsH8Q0
――사키 사키 방
사키「완성했다···」힛키인형
사키「이렇게 보면 귀여운데」 부비부비
사키「일기라도 쓸까」
12월 18일
하치만과 쇼핑 했다. 일방적이라 미안
또 쇼핑이라던가 가고 싶다
-유원지도 좋을지도
타이시는 스키야키를 좋아하는데 하치만도 좋아하는 거 같다.
좋아할지 걱정했지만 불평하지 않고 먹어 주었다.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는, 둘이서 있을 수 있을까?
카와사키「잘자 하치만」
152: 2013/10/18 16:31:21 ID:0YGEsH8Q0
코마치「남매 통해 친해진지 4 일째 밤」
12월 22일
코마치「저기 저기, 모레는 크리스마스·이브인데요」
카와사키「너는, 어떻게 할거야」
하치만「코마치가 있다면 괜찮을까」
코마치「미안 오빠 클래스 여자끼리 파티 할 것 같아」
하치만「진짜냐」 털썩
코마치「그래도! 한가한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하치만「토츠카인가? 토츠카인가? 토츠카야」 응응
코마치「정답은…」
하치만「카와사키라면 둘이서 어딘가 갈까?」
카와사키「엣……?」
코마치「(놀랐다- 설마 오빠가―)」
154: 2013/10/18 16:33:54 ID:0YGEsH8Q0
하치만「아무튼 혼자라도 좋지만」
카와사키「두 사람이……좋아」
하치만「아, 알았다」
타이시「저는 여동생과 둘이서 집 지키기겠습니다」
하치만「와~변태다―」
타이시「형님 이상한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카와사키「너 농담일지도 모르지만·· ·재미없는데?」
타이시「그런 거 없어!」
157: 2013/10/18 16:49:23 ID:0YGEsH8Q0
12월 23일
―――봉사부
유이「저기, 힛키 크리스마스·이브 예정 있어?」
하치만「있다」
유이「거짓말……」
유키노「히키가야군, 분명히 그 거짓말은 들키지 않을까? 어차피 코마치양 이겠지?
그렇다면 봉사부 부원과 같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치만「코마치는 클래스의 여자들하고다. 원래 거짓말 하지 않으니까 말이지」
유이「그럼, 사이짱? 중2?」
유키노「토츠카군 이외에는 지저분한 무리네…」
하치만「미안, 토츠카나 자이모쿠자는 아니다」
유이「그럼 누구?」
158: 2013/10/18 16:50:12 ID:0YGEsH8Q0
하치만「카와사키 사키다」
159: 2013/10/18 16:52:44 ID:0YGEsH8Q0
유이「거짓말···」
타타타
유이「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양!」
하치만「조금 갔다 올게」
타타타
유키노「바보···」훌쩍
164: 2013/10/18 17:04:15 ID:0YGEsH8Q0
――옥상
하치만「유이가하마…」
유이「힛키 역시 상냥하네」 훌쩍
유이「힛키는 언제나 그렇게···」
유이「내가 다칠 것 같은 때는 언제나 도와주었는데. 사브레 때도 유미코하고 분쟁이 일어났을 때는 일어서 주었고···」
유이「나, 포기할까 했어… 힛키는 나를 좌주지 않는 거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무리야! 포기하지 못하겠어!」 훌쩍
하치만「미안」
유이「사과하지 말아줘」 꼬옥 안김
유이「미안, 이대로 있어줘」 훌쩍
167: 2013/10/18 17:11:50 ID:0YGEsH8Q0
하치만「···」
유이「힛키는 사키사키 좋아해?」
하치만「아아……」
유이「그런가, 그러면 어쩔 수가 없구나」
유이「사키사키 귀엽고 재봉도 능숙한 걸, 여자력 너무 높아」
유이「나도 노력했다면 돌아 봐 주었을까?」
하치만「···」
유이「아… 미안해? 부실 돌아갈까」
하치만「아아……」
유이「힛키 미안……」
쪽
169: 2013/10/18 17:14:53 ID:0YGEsH8Q0
하치만「……!?」
유이「미안해……」
하치만「···」
유이「입술은 사키사키가 있으니까……볼로 참았어. 」
유이「힛키라면 괜찮아! 힘내!」
하치만「고맙구나 유이가하마」
177: 2013/10/18 17:31:01 ID:0YGEsH8Q0
―――봉사부
유키노「의외로 빨랐구나」
유이「미안해 유키농 걱정 끼쳐서···」
(유키농 조금 눈 붉다)
하치만「미안하구나」
유키노「별로 상관없어……친구를 기다리는 것뿐이니까」
유이「유키농!」 꼬옥 안김
유키노「아무튼, 오늘 정도는 용서해 줄게」
유키노「그 보다 히키가야군, 오늘은, 빨리 돌아가는 게 어떨까? 내일을 위해서도」
하치만「알았다……고맙구나」 터벅터벅
끼익
탕
178: 2013/10/18 17:33:47 ID:0YGEsH8Q0
유키노「저기, 어떻게…해……」훌쩍
유이「무슨 일이야 유키농 」
유키노「아무것도……아니야」
유이「유키농도 울어도 괜찮아?」
유이「유키농의 약한 모습도 보여주었으면 해」
유키노「……죄송합니다 유이가하마양……잠깐만 가슴을 기대게 해주었으면 해 ..」
유이「좋아, 친구를 위해야」
유키노「고마워요……유이」 꼬옥
유이「응」 쓰담쓰담
183: 2013/10/18 17:55:21 ID:0YGEsH8Q0
12월 23일(밤)
――하치만의 방
하치만「드디어 내일인가……」
하치만「각오 정하지 않으면……」
하치만「잘까」
같은 시간
――사키사키 방
사키「음- 무엇이 괜찮을까……」
사키「섹시 계일까… 귀여운 계일까…」
사키「내일 정하자… 잘자 하치만」
일기
12월 23일
내일은 처음으로 본격적인 데이트
요일은 토요일
하치만과 손을 잡고 싶다. 내
첫 데이트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기분은 최고조라 생각한다
멋진 크리스마스를
185: 2013/10/18 18:02:53 ID:0YGEsH8Q0
12월 24일
――역 앞
하치만「···」안절부절
타타타
사키「미, 미안 늦졌어」
하치만「괜찮아, 나도 지금 왔고」
사키「고마워」
하치만「그럼, 갈까」
사키「응」
190: 2013/10/18 18:09:21 ID:0YGEsH8Q0
――유원지
하치만「겨우 도착했구나」
사키「의외로 시간 걸렸어」
하치만「미안」
사키「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하치만「이런 것은 남자가 리드하는 것이겠지」
사키「너를 만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좋고…」중얼
하치만「아?」
사키「아무것도 아냐, 빨리 가자」
하치만「아아」
193: 2013/10/18 18:23:56 ID:0YGEsH8Q0
사키「커플 많네」
하치만「이브이니까… 아무튼 많겠지」
사키「놓쳐버릴 거 같아―」
하치만「」 슥
사키「알았어」 꼬옥
하치만「손 차가운데」
사키「손이 차가운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다고 하잖아」
하치만「그럴지도… 손이 차가운 사람은 교제가 서툴다고도 하지」
사키「우리들 어울릴지도」 쿡
하치만「싫은 커플이다」
사키「히라츠카 선생님부터 말이지」
하치만「교내 제일 미움 받는 사람에」
사키「클래스에서 제일 지각 상습범」
하치만「큰일이구나」
사키「그렇네」 쿡쿡
200: 2013/10/18 18:42:56 ID:0YGEsH8Q0
사키「40분 대기인가」
하치만「제트 코스터도 오래간만이다」
사키「그렇네」
하치만「아」
―――――
――――
―――
하치만「드디어다」
카탄
사키「응…」
카탄…카탄…카탄카탄
사키「히익…」
고오오오오!!!
사키「꺄아아!」
카카카카! 고오오오오오!!!
하치만「코마치이이이이!」
201: 2013/10/18 18:43:49 ID:0YGEsH8Q0
―――――
――――
―――
하치만「괜찮은 건가 카와사키」
사키「괜찮아」
하치만「조금 늦었지만 점심 먹을까」
사키「그것이지만……도시락 만들어 왔어」
하치만「진짜로?」
사키「진짜야」
203: 2013/10/18 18:46:39 ID:0YGEsH8Q0
하치만「그런 것 가지고 있었던가?」
사키「당연하잖아 편의주의야」
하치만「아무튼 상관없다 먹을까」
사키「저기 프리 스페이스로 가자」
하치만「아」
218: 2013/10/18 19:17:18 ID:0YGEsH8Q0
―――프리 스페이스
사키「쨘~」
하치만「이것은···」
사키「보통이지?」
하치만「보통이지만 이런 게 더 좋다. 고맙구나」
사키「자 계란말이, 아앙~」
하치만「···」
사키「왜?」
하치만「아니, 부끄럽다고··」
사키「괜찮잖아 별로 아앙」
하치만「아앙···」냠
사키「맛있어?」
220: 2013/10/18 19:18:32 ID:0YGEsH8Q0
하치만「당연하겠지···」
사키「다행이다」
사키「자, 더 먹어」
하치만「조금, 천천히 먹여라」
사키「농담이야, 여기 차」
하치만「미안···」꿀꺽꿀꺽
225: 2013/10/18 19:30:29 ID:0YGEsH8Q0
하치만「잘 먹었습니다」
사키「변변치 못했습니다」
사키「어떤 것이 제일 맛있었어?」
하치만「전부」
사키「이상한 말 하지마」 화끈
하치만「어째서인데!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사키「흐응 그런가, 뭣하면 매일 만들어 줄까?」
하치만「아니, 그것은 곤란하겠지」
사키「왜? 소문 같은 건 신경 쓰지 않는데?」
사키「니 표면만 보는 녀석은 어떻게든 좋아」
하치만「고마워」
229: 2013/10/18 19:38:53 ID:0YGEsH8Q0
하치만「그럼 매일 부탁 해볼까···」
사키「맡겨줘」 쿡
하치만「기대할게」
사키「너에게 기대되면 노력할 수 밖에 없네」 싱긋
하치만「학교에서 즐거움이 또 하나 증가했구나」
사키「너 언제나 빵과 MAX 커피뿐이고, 조금은 영양 생각해」
하치만「예예, 카와사키에게 모두 맡길게」
사키「잘 보살펴 줄게··· 코마치도 큰일이었네」
하치만「감사 감사」
232: 2013/10/18 19:47:46 ID:0YGEsH8Q0
하치만「다음은 유령의 집으로 갈까―」
사키「히익!」
하치만「아직 유령의 집 아니라고?」
사키「알고 있어···」
하치만「아직도 무서운 건가?」
사키「그, 그렇지가 않지만···」
하치만「그럼 갈까, 나는 사람을 놀래 키는 타입의 유령의 집이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다」
사키「그거 유령의 집?」
234: 2013/10/18 19:54:51 ID:0YGEsH8Q0
―――유령의 집
사키「의지하고 있으니까···」꼬옥
하치만「아아, 기대는 하지 말아 줘」
사키「조금은 강한 척해줘···」
하치만「상상 이상이라고···」
사키「의외로 크기도 하고」
하치만「갈까···」
사키「잠깐 기다려! 히히후히히후 좋아」
하치만「어째서 *라마즈법이야? 나와버리는 건가?」 (역주 : 라마즈법은 출산고통을 경감시키는 호흡법)
236: 2013/10/18 20:02:15 ID:0YGEsH8Q0
하치만「여기까지는 아무것도 없는데」
사키「뭔가 뒤에서 들리지 않아?」
>결국…질질질…왔구나
테케테케(テケテケ 팔로 바닥을 기어다님)
하치만「응?」 힐끔
사키「엣」 힐끔
후레「결 국 내 하 반 신 은 어 디 이 이 이 이」
하치만「우옷!」
사키「꺄아아아아아아아아!」
244: 2013/10/18 20:09:19 ID:0YGEsH8Q0
하치만「뭐야…이건」
사키「묘하게 리얼리티-있네」 꼬옥
하치만「그렇구나…」
사키「처음에만」 바들바들
하치만「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비교적은 떨리고 있는데」
사키「무사야」
하치만「누구와 싸우는데」
사키「나의 길을 방해 하는 사람?」
하치만「누구씨 같이 호전적이구나」
? 「결혼 하고 싶어···」
249: 2013/10/18 20:26:03 ID:0YGEsH8Q0
하치만「겨우 출구다」
점원「수고 하셨습니다. 어땠습니까?」
사키「처음 상반신만인 유령에 놀랐습니다」
점원「네에? 그러한 역은 없습니다만… 착각 아닌가요?」
사키「거짓말이죠?」 덜덛덜
250: 2013/10/18 20:26:35 ID:0YGEsH8Q0
점원「농담이에요. 다음 입장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치만「그렇겠지」 터벅터벅
사키「하아···다행이다···」터벅터벅
타타
점원「발 밑에···무엇인가···」
타타
점원「뭘까……」힐끔
フレ 「찾 았 다」
251: 2013/10/18 20:33:36 ID:0YGEsH8Q0
하치만「쉴까」
사키「유령의 집에서 이렇게 지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하치만「나도다··· 뭐 마실래?」
사키「낮에 마시던 차는 이제 없으니 커피로」
하치만「MAX」
사키「응, 너와 같은 게 좋으니까」
하치만「아」
253: 2013/10/18 20:39:41 ID:0YGEsH8Q0
하치만「기다렸지」
사키「고마워」
하치만「뭐 보고 있었어?」
사키「그… 고양이 인형」
하치만「갖고 싶은 것인지?」
사키「···」끄덕
하치만「어째서 또」
사키「고양이 알레르기라서 ···만질 수 없으니··· 그래서 갖고 싶은 거야」
255: 2013/10/18 20:44:06 ID:0YGEsH8Q0
하치만「그럼, 사러 갈까」
사키「좋은 거야?」
하치만「뭐, 아무튼, 크리스마스이고」
사키「고마워···」
하치만「사람이 줄어들고 나서다」
사키「그렇네 나도 인파 서투르고」
260: 2013/10/18 20:58:15 ID:0YGEsH8Q0
―――선물가게
점원「어서 오십시오」
하치만「이것으로 좋은 것인가?」
사키「응」
하치만「이제 코마치 선물하고···」
하치만「부탁합니다」
점원「고맙습니다」
삑
점원「10031¥이 됩니다」
하치만「이걸로」
점원「10031¥정확하게 받았습니다 」
점원「고맙습니다 또 들려 주십시오」
261: 2013/10/18 21:01:09 ID:0YGEsH8Q0
사키「고마워··· 소중히 할게」
하치만「아아···」
사키「벌써 어둡다」
하치만「그렇지. 관람차라도 마지막으로 탈까」
사키「응」
264: 2013/10/18 21:07:14 ID:0YGEsH8Q0
―――관람차
점원「천천히 타주세요!」
위이잉
하치만「가겠어?」
사키「···」꼭
점원「느긋하게 뭔가 좋은 추억을」
269: 2013/10/18 21:19:34 ID:0YGEsH8Q0
―――in관람차
사키「아―··· 오늘 고마워 즐거웠어」
하치만「나도다. 고마워」
사키「이거, 크리스마스 선물」
하치만「봐도 좋을까?」
사키「부디」
하치만「꽃의 헤어핀?」
사키「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적당히 선택했어」
하치만「고마워···」
273: 2013/10/18 21:30:33 ID:0YGEsH8Q0
―――첫번째 머리핀
나즈나
꽃말은 「당신에게 나의 전부를 바칩니다」
―――2번째
린도우
꽃말은 「슬픔에 잠기는 당신을 사랑한다」
―――3번째
트리토마
꽃말은 「간절한 생각, 사랑 하는 가슴의 아픔」
―――4번째
팬지
꽃말은 「나를 생각하고, 사모한다, 순애」
―――그리고 5번째
아네모네
꽃말은 「무상한 사랑, 희미해지는 희망」
281: 2013/10/18 21:46:05 ID:0YGEsH8Q0
하치만「저기……이건」
사키「아- 깨달아 버린 거야? 감이 좋네」
하치만「···」
사키「……너에게는 봉사부가 있고,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가 있어」
사키「나는, 당신에게 소중한 봉사부라는 있을 곳을 빼앗을 수 없어」
사키「좋아하기 때문에··· 있을 곳을 없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사키「이것은, 무상한 사랑이야」
288: 2013/10/18 22:01:07 ID:0YGEsH8Q0
사키「그러니까…이제…좋은 거야……」
하치만「잠깐 괜찮을까?」
사키「……?」
하치만「확실히 나는 봉사부를 좋아한다. 」
하치만「학교에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니까, 유키노시타와의 일방적인 이야기에
유이가하마의 바보 같은 이야기도 좋아한다. 」
하치만「그 녀석만은, 그 녀석들의 있을 곳을 잃지 않기 위해 내가
계속 진흙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희생이라는 녀석이다」
사키「……빙 돌려 말했네, 결국 그 녀석들 중 어느 쪽이 좋은 건데」
하치만「하아…? 그 녀석들은, 내게 처음으로 생긴 동료다. 연애적인 의미가 아니야」
사키「나 알고 있어, 유이가하마가 좋아하는 사람 너지?」
하치만「아아, 그래도 찼다」
사키「바보 아냐? 과분한데」
291: 2013/10/18 22:12:10 ID:0YGEsH8Q0
하치만「그 녀석은, 상냥하고 좋은 녀석이다. 」
사키「그러면 어째서? 너에게 차이면 그 녀석 봉사부 오지 않을지도?」
하치만「그때는 내가 그만둔다」
사키「……의미 모르겠어」
하치만「뭐, 그래 나도 잘 몰라, 소중한 것을 부수고, 트라우마에서 도망치고, 유이가하마의 호의에서 도망쳤다.」
하치만「그런데도 나는, 너에게는 도망치고 싶지 않다」
하치만「카와사키 사키」
하치만「나와 교제해 주세요」
301: 2013/10/18 22:24:44 ID:0YGEsH8Q0
사키「정말 바보」
사키「정말로 왕바보」
사키「바보……바보……」
하치만「대답 괜찮을까?」
사키「……정말로 나로 좋은 거야?」
하치만「너가 좋다」
사키「……정말로 후회하지 않아?」
하치만「아아…」
사키「나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하치만「상관없다, 오히려 포상이다」
사키「……지금부터 잘 부탁해 남자친구」
317: 2013/10/18 22:40:40 ID:0YGEsH8Q0
하치만「크리스마스 선물」
천사「이것은… 목걸이?」
하치만「아아··· 코마치에게도 도움 받았지만, 데이트의 방법이라던가 여러가지」
아자레아
꽃말은 「당신에게 사랑 받는 행복, 사랑의 즐거움, 사랑의 기쁨」
사키「고마워…」
하치만「기뻐해서 다행이다」
사키「조금」
하치만「응?」
쪽
320: 2013/10/18 22:44:20 ID:0YGEsH8Q0
하치만「으욱」
사키「잘 먹었어?」
하치만「///」
사키「뭘 그리 수줍어 하는데」
하치만「엣, 부끄럽지 않은 건가?」
사키「부끄러운 게 당연하잖아 바보」
325: 2013/10/18 22:48:30 ID:0YGEsH8Q0
사키「처음이니까…」
사키「보통 이런 건 남자가 하는 걸지도///모르는데」
하치만「나도 거기까지는 모른다만」
사키「그럼, 다음은 너가 먼저 해」
하치만「이름으로 불러 주지 않겠어?」
사키「하, 하치만…이 먼저…부탁해」
하치만「···」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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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키분이 없어서랄까 손을 댔습니다.
모두 잘 보셨으면 합니다.
히키가야 하치만 「역시 나는 수제 발렌타인에 약하다」-1- (0) | 2013.12.18 |
---|---|
루미 「하치만 그 여자와 헤어져」 (0) | 2013.12.18 |
하치만 「유이가하마의 셔츠……」 스읍– 하아- (1) | 2013.11.04 |
하치만 「유이가하마와 사귀고 나서 유키노시타가 이상하다」 (1) | 2013.11.04 |
유이가하마 「엣? 아닌 거야?」 (3) | 2013.11.03 |
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힛키와 카와사키양 1화
사람이 갇혔다는 일은 생애에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자주 문이 망가지는 집의 화장실이라든지.
허약한 녀석이 가는 학교 화장실의 독실이라든지.
왠지 모르게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들어가기 어려운 시설의 화장실이라든지.
화장실 뿐이잖아, 어이.
착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들이 갇혀있는 곳은 체육관 창고다.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지각한 벌로서 이래 저래 당하고, 결과적으로 어째선지 갇혔다.
이 먼지 많고, 어두운 곳에 함께 갇혀있는 사람은.
「···하아」
푸른 빛이 감도는 흑발 포니테일에 눈물점이 있는 카와사키 사키다.
「카와사키」
「···엣? , 무엇?」
매트 위에서 카와사키는 체육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괜찮은 건가?」
「괜찮아···」
···우왓! 곤란해! 어째서 말을 건 거냐, 나는.
어쩌지, 휴대폰 배터리도 떨어졌고. 일단 히라츠카 선생님이 순찰하러 와줄지도 모른다.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저기···」
이번에는 카와사키가 말을 걸었다.
「왜?」
「···미안, 아무것도 아니야」
서로 대화 서투르니까··· 무리는 금물이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힘들다고··· 주로 이 침묵이.
어딘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 창고를 둘러본 결과, 나는 카와사키 오른쪽 옆 위에 있는 작은 창문을 발견했다.
저기에 뜀틀을 쌓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 창 밑에는 붉은 콘이 있어, 방해였다.
미션! , 붉은 콘을 없애고, 그 사이에 뜀틀을 둔다!
그 때문에라도 우선 카와사키가 비키게 하자.
「카와사키, 조금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지 않겠어?」
「헤?」
체육자세를 취하고 있는 카와사키는 어째선지 얼굴이 빨개져 있다.
「지금 뭐라···?」
「아니 그러니까 들어가게 해 주었으면 한다고」
「아, 아니 그건 좀···」
「엣? , 거짓말 왜?」
무언가 안 될 것이라도 있는 거야?.
조금 거기서 비켜 달라고 하는 것뿐인데···.
「하지만··· 그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엣?, 뭐라고?」
진짜 뭐 인 거지?.
「사귄 것도 아니고, 오늘은 안돼···」
아니, 너 오늘 아니면 어쩌려고.
이런 식으로 농담을 하던 녀석이던가?.
「어쨌든 들어갈 수 있게 해 줘!」
이런 상황 때문인지 제법 말투가 거칠어 졌다.
「아, 알았어」
그렇게 말하고는 카와사키는 매트 위에 누웠다.
「···카와사키양?」
에? 뭘 하고 있는 거냐고 이 사람.
「빠, 빨리 해줘」
누워있는 카와사키가 눈을 꼭 감고 있다.
「잠깐 거기서 비켜 주시지 않겠습니까?」
「헤?」
얼빠진 목소리가 창고에 울렸다.
「뜀틀을 쌓아서 저기 있는 창으로 나려고 하니까, 물러나 주었으면 하는데?」
그렇게 말하자.
「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소리를 지르면서 카와사키는 매트를 뒤집어 썼다.
「에에∼」
비켜 주었으면 하는데···.
힛키와 카와사키양 2화
체육관 창고에 갇힌 내 눈앞에 매트를 뒤집어 쓰고 있는 카와사키가 있다.
착각한 부끄러움 때문에 구멍을 스스로 만들어 들어간다, 셀프 김말이 라던가 나 처음 봤다.
우선··· 사과하지 않으면!.
「카와사키··· 저기, 말투 미안하다」
「···말하지 마」
약한 목소리가 매트에서 들렸다.
「우선 빨리 나가고 싶겠지? 그러니까 빨리 비켜 달라고」
「···알았어」
카와사키는 매트더미에서 기어 나와 내 뒤로 숨어 버렸다.
「···」
한층 더 어색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나는 붉은 콘을 치우고, 뜀틀을 쌓고, 올라 탔다
그러나···.
「열리긴 했는데···」
벽이 방해라, 도저히 들어갈 수 없다. 카와사키는 가슴 때문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아니 지금 생각할 일은 아니지만.
만사휴의인가.
「카와사키, 미안, 안 되겠다」
「···응」
「 「···하아」」
얌전하게 히라츠카 선생님이 오는 걸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건가. 괜찮겠을 거라고, 오겠지.
그 사람 한가하니까 온다고? 아니면 무엇 때문에 오늘까지 독신이겠어? 라는 거니까.
해서 뜀틀에서 내리려고 했지만.
「오오!」
멍하게 있던 탓인지, 그렇지 않으면 히라츠카 선생님 독신 타령을 한 탓인지 발이 미끄러져 버렸다.
「위험해!」
「으···」
확실히 나는 뜀틀에서 발이 미끄러져···.
「괘, 괜찮아?」
체온이 느껴졌다, 거기에 조금 땀으로 눅눅하다.
눈을 열자 어째선지 카와사키가 나를 꼭 껴안고 있었다
꼬옥 하고, 약간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고마워···」
아무래도 방금 전 둘러싸고 있던 매트를 쿠션으로 카와사키가 나를 받아낸 것 같다.
「카와사키, 상처는 없어?」
「응, 나 튼튼하니까··· 그것보다 너는?」
「나는··· 없다」
「그래, 다행이다」
그런 것 치고는 카와사키의 표정이 상당히 안 좋다.
「···진짜로 그런가?」
「에···? 아니, 괜찮아」
그렇게 말하고 카와사키가 일어선다. 우측 어깨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니, 앉아줘」
「···그래도」
「앉아, 그다지 움직이지 말라고」
「···알았어」
카와사키는 매트 위에 앉았다.
「카와사키, 창고 나가면 바로 양호실로 가자」
「응, 고마워···」
카와사키가 미소 지었다.
「완전히 내 부주의 때문에 말이야·· 응?」
문으로 누군가 가까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스으으으윽 문이 열렸다.
「히키가야, 카와사키, 불순 이성 교제하는 건가 이 녀석들-」
기분이 좋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우는 히라츠카 선생님이었다.
「카와사키, 가자」
말을 걸었지만 카와사키는 서지 않았다.
「카와사키?」
그 뺨은 불그스름했고, 무엇인가 말하고 싶어 하는 듯한 모습.
「아, 다리도 삔 거 같아서··· 손, 잡아주었으면」
「아, 알았다···」
그리해서 나는 오른손으로 카와사키의 왼손을 잡아 그녀를 지지했다.
「'칫! 폭발해라!」
히라츠카 선생님··· 뭔가 죄송합니다.
그리고 나와 카와사키는 양호실로 향했다.
힛키와 카와사키양 3화(완)
체육관 창고에 갇혔던 중에, 내 부주의로 카와사키를 다치게 해 버렸다.
그 때문에 현재 양호실··· 로 왔지만, 아줌마인 양호 선생님이 없다.
어쩔 수 없다··· 마음대로 써 버리자.
「카와사키··· 팔 걷어줘」
「응···」
카와사키는 블라우스의 오른쪽 소매를 어깨까지 걷었다.
「습포, 습포···」
나는 양호실 선반을 마구 뒤졌다.
「습포 정도는 스스로 붙일 수 있는데」
「아니, 나 때문에 다친 거니까」
아, 습포 찾았다.
「다쳤다고는 해도···」
블라우스를 걷어 올린 카와사키는 침대에 앉고 있다.
「타박상이겠지만,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게 좋겠지」
「그렇긴 한데」
나는 습포의 투명한 녀석을 벗기고.
「붙이겠어」
「응···」
천천히 카와사키의 오른쪽 어깨에 습포를 붙였다.
「···이제 다리인가」
아니, 과연 다리는 직접 손대면 안 되겠지.
「카와사키, 니가 할래?」
들어보면.
「···」
카와사키는 뺨을 붉히며, 숙였다.
「저, 저기 말이야··· 붙여 주지 않을래? , 발목」
「···에?」
카와사키는 침대에 앉아, 왼발을 내밀고 있다.
「···후우」
어이, 잠깐 기다려. 어째서 지금 심호흡 한 거냐.
단지 왼쪽 발목에 습포를 붙이는 간단한 일이잖아.
이런 러브 코미디 트랩에 걸릴 히키가야씨가 아닙니다.
「벗겨줘···」
주어를 붙여라! 주어를! 양말를 벗겨줘, 겠지! 얼굴 붉히면서 말하지 마!
「빨리···」
나는 카와사키 왼발의 검은 양말을 벗겼다.
길고 날씬한 다리가 드러난다.
「붙인다···」
「응···」
왼손으로 왼쪽 넙적 다리를 떠받치고, 오른손으로 왼쪽 발목에 습포를 붙였다.
···미션 컴플리트.
「그럼, 돌아갈까」
나는 빨리 교실로 돌아가 짐을 챙기려고, 돌아섰다.
여자와 양호실에서 둘만이라니 러브 코미디 트랩은커녕 에로게임 트랩이다.
「에···?」
카와사키는 맥이 빠졌는지 소리를 높인다.
「저기, 너 말이야···」
「···」
왜?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화하지 않으면 무시하는 게 버린다, 무시당하는 고통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한다···?.
「만약··· 좋다면···」
뒤를 보지 않아도, 카와사키는 반드시 새빨갛게 된 채로 머뭇머뭇 거리고 있다.
「친구··· 가 되면 안될까?」
「친구?」
친구···인가.
「다음 번에」
그렇게 말하고 나는 양호실을 나가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 보류다, 보류.
아싸의 보류는··· 뭐 그런 거다.
「싫어」
그렇게 말하고 돌연 카와사키가 뒤에서 껴안았다.
부드러운 것이 등에 닿았다.
「친구란 게··· 이런 것인가?」
「다르지만··· 지금 여기서 대답해 주지 않으면, 싫어」
「알았어··· 친구이구나」
「···고마워」
카와사키가 말하는 친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나는 몰랐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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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柏木님의 힛키와 OOO시리즈 1회차를 전부 번역할 생각입니다.
남은게 시즈카, 코마치, 에비나, 사가미 일겁니다. (유미코는 다른 분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자나 이거 뭐랄까 정말 상상력이 자극되는 군요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좀 더써 주셨으면 좋았을....
힛키와 미우라양 1쿨 (3) |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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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키와 시즈카 (0) | 2013.12.18 |
힛키와 하루노 누나 (0) | 2013.12.01 |
힛키와 코마치 (0) | 2013.11.27 |
힛키와 시로메구리 선배 (2) | 2013.11.16 |
http://cafe.naver.com/oregairu/2924
해당 그림은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 못 됐다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중이신 회색빛잔영님께서 그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치유이 이미지 (0) | 201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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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 하트 퀸 유이 (2) | 2013.11.25 |
유키노 (0) | 2013.11.25 |
사키 (0) | 2013.11.25 |
사가미 (메이드 버전) (0) | 2013.11.25 |
http://cafe.naver.com/oregairu/2792
해당 그림은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 못 됐다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중이신 회색빛잔영님께서 그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치만 - 리얼왕 하치만 (1) | 201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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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0) | 2013.11.25 |
사가미 (메이드 버전) (0) | 2013.11.25 |
코마치 (0) | 2013.11.25 |
시로메구리선배 (0) | 2013.11.17 |
10월 26일이 카와사키 생일이었습니다.
할로윈 관련 오레가이루 트위트 (0) | 2013.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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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팬북이라도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발매 (2) | 2013.11.01 |
마마마 게임 아바타를 유이가하마 유이 비슷하게 하려 했는데 (0) | 2013.10.31 |
유이에 대한 저의 감상 (0) | 2013.10.27 |
게임 게이가이루 패치 정보 (0) | 2013.10.26 |
1. 사키 트위터 : https://twitter.com/Saki_Kawasaki
에비나 트위터 : https://twitter.com/Ebina_Hina
2. 대화
사키 : 에비나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자자... 내일부터 학교이고.... 하아...
히나 : 설교라기보단 포교이지만? 잘자 사키사키
사키 : 포교는 이미 시작된거 같지만 거부할때 니가 귀찮아... 잘 자.
오레가이루 일상 - 하야마와 하치만의 대화편 (2) | 2013.10.19 |
---|---|
오레가이루 일상 - 하루노와 토츠카편 (0) | 2013.10.10 |
오레가이루 일상 - 유이와 사가미 대화편 (0) | 2013.10.08 |
오레가이루 일상 - 하치만과 그녀 (2) | 2013.10.08 |
오레가이루 일상 - 유키노와 하치만의 대화 (0) | 2013.10.07 |
<지난 회>
< 빠직 우갸!
하치만 「(고작 수십 분 점심시간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시즈카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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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1 [saga]:2013/08/30(금) 00:38:41. 89 ID:Gs0Pn8H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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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평상시라면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단지 멍하니 보냈을 쉬는 시간)」
하치만 「(앞으로 한 수업이면 끝나는, 그런 달성감을 느끼는, 마지막 쉬는 시간…인데 말이지)」
소근소근소근…
하치만 「(엄청나게 보여지고 있다, 이건 뭐냐고. 싫다.)」
유이 「왠지 분위기가 별로네∼. 힛키 무슨 일 했어?」
하치만 「…」
유이 「뭐, 평소 대로 일까―. 아하하♪」
하치만 「있잖냐, 유이가하마」
유이 「왜-에~?」
하치만 「니 탓일거다」
유이 「하? 무슨 말하는 거야 힛키? 모함이야!」 뾰로통
하치만 「그렇다면 내 책상에서 내려 와라」
유이 「싫어」 뿌우-
하치만 「싫어가 아니라니까. 너의 기이한 행동이 눈에 띄어 나까지 같은 취급이다. 어서 비키라고」
유이 「힛키가 이상한 것은 항상 그런 걸. 이제 와서 신경써도 별 수 없다구」
하치만 「시끄러. 그럼 그거다, 짧지만 마지막 수업을 대비해 잘 시간이니까 빼앗지마. 귀찮다」
유이 「힛키 자리, 벽 옆이니까 기댈 수 있어서 다행이네―」
하치만 「응, 사람의 이야기 들어라 이 녀석-」
유이 「들어주고 있다니까! 그럼,그러니까 평소처럼 책상에서 자고 싶다는 거잖아」
하치만 「듣고 있었잖아. 그래 말 그대로다. 그러니까 물러나 주지 않겠습니까, 유이가하마양?」
유이 「무―, 어, 어쩔 수 없네///」
하치만 「무엇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부탁할테니까 내려 와 달라고」
유이 「으, 으응!! ///」
하치만 「? 왜 안 내려오는 건데」
유이 「힛키 졸리는 거지? 부, 부끄럽지만, 괜찮을까? ///」
하치만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유이가하마. 됐으니까 내려 오라고」
유이 「그, 그러니까///…베개」 화악
하치만 「베개?」
유이 「무, 무릎 베개, 해 줄게!」 화악
하치만 「」
< 우와 진짜로! 리얼충 폭발해랏 교실 책상위에서 무릎베개… 히키타니군 쩔어!-! 유이 왜 저래?
사키 「!」 덜컹
미나미 「!」 덜컹
유이 「괘, 괜찮아? 힛키라면… 그래도 냄새라던가는 안 나니까///」 부끄
하치만 「응 진정하자 유이가하마. 심호흡 해라. 지금 당장 정신을 잃을 때까지」
유이 「나도 부끄러우니까! 자, 빨리!」 부끄부끄
하치만 「어째서 이렇게 되었다…」
210 :1 [saga]:2013/08/30(금) 00:53:54. 01 ID:Gs0Pn8Hj0
< 딩동~댕동~
하치만 「핫! 이, 이봐 유이가하마, 벌써 수업 시간이다. 자리로 돌아가. 지금 당장」
유이 「치― ···알았어」 머뭇머뭇
하치만 「(겨우 내려 온건가 이 빗치가」
유이 「응 힛키 도중부터 들렸어. 빗치라고 하지 말고」
하치만 「칫」
유이 「왜 혀를 차는 거야. 기분 나빠. 힛키 내 가슴을…」
하치만 「스톱이다 유이가하마 죄송합니다 부탁합니다」
유이 「흥이다! 아, 저기저기 힛키」
하치만 「뭐야」
유이 「점심시간 일, 제대로 반성하고 있다면 알고 있는 거지∼」
하치만 「뭔 일인데」
유이 「모른 척 하지 말구! 어제 메일 보냈잖아!」
하치만 「…메일? 하아?」
유이 「이제 됐으니까. 어쨌든! … 함께 돌아가는 거, 기대할게」 부끄
하치만 「」
< 수업 시작한다- 착석-
하치만 「(완전히 잊고 있었다. 어쩐다)」
211 :1 [saga]:2013/08/30(금) 01:11:13. 68 ID:Gs0Pn8Hj0
*수업중
< 에, 그런 거니까~
하치만 「(내 청춘 러브 코미디가 꽤 잘못된 거라는 건 제쳐 두고…)」
하치만 「(우선은 상황을 파악 해 두자. 위험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고)」
하치만 「(일단 어서 집에 돌아가고 싶다. 그렇지만 그럴 수도 없다)」
하치만 「(우선, 어제 메일 온 것이…)」
유키노
하루노
유이
시즈카
하치만 「(이 4명. 여기에 조금 전 시로메구리선배까지 5명인가…)」
하치만 「(뭐야 이건 모테키? 그런 농담은 됐지만, 위험할 것 같은 것은 역시 유키노시타 언니와 히라츠카 선생님과 유이가하마일까나…)」 하아
하치만 「(유키노시타씨는 진짜로 정문 앞에서 기다릴테고. 히라츠카 선생님을 무시한다면 정말로 선물 들고 우리집에 올거 같고)」 하아
하치만 「(유이 가슴을 VISA 터치한 일이 알려지게 되면, 교내 제 1위로 미움받는 사람에서 에로 남작으로 클래스 체인지)」 싸아아
하치만 「(도시락 건도 있고, 시로메구리 선배를 두고 돌아간다는 것도 주눅 든다)」 으으으
하치만 「(어떻게 해야 되나…)」 하아-
교사 「자 여기, 히키가야군 대답하세요」
하치만 「모르겠습니다」
231 :1 [saga]:2013/09/11(수) 22:50:17. 65 ID:+EGgGx440
교사 「…수업 중에는 집중 하도록」
하치만 「네, 죄송합니다」
교사 「그러면, 다른 사람―?」
------------------
하치만 「(나답지 않은 실수다…) 」 하아
사키 「(어차피 유키노시타나 시로메구리 선배에 대해 생각하고 있겠지)」 짜증
미나미 「(흥. 바보냐고 저 녀석. 데레데레 하기나 하고)」 짜증
유이 「(힛키 반드시 나를 생각했을 거야∼. 에헤―, 어쩌지 어쩌지! ///)」 부끄
유미코 「잠깐 유이, 무슨 일이야? 앞에서 흔들지 말라고」
토츠카 「(하치만…)」
하치만 「(어쨌든 앞으로 20분 뒤면 수업이 끝나 버린다. 그때까지 완벽하게 위험 분산 해야…)」 꽉
유이 「힛키 멋있어」 멍--
유미코 「유이 소리 들린다고」
하치만 「(누구를 선택해야 제일 손해가 적을지, 거기에 선택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떤 이유를 대야 할지… 생각해라 히키가야 하치만. 번뜩이는 나의 회색의 뇌세포! )」
하치만 「(우선은 유키노시타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다)」
~~~~
유키노 「어머나, 당신은 지키기로 한 약속도 지킬 수 없는 거구나. 최악이네. 이것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역시 벌이 필요할까」 방긋
하치만 「어이 이봐 그런 눈으로 보지마. 라고 할까 가까워지지 마! 」(뒤로) 슬금슬금
유키노 「그렇구나, 당신에게 어울릴만한 벌…어떤 것이 있는 것이 있을까나」스스스스
하치만 「위험해 위험하다 유키노시타. 나는 돌아갈게. 돌려 보내 줘! 」타타타타
철컹
하치만 「부실 문에 열쇠가? 」철컹철컹
유키노 「후후후, 돌아갈 수 없어」방긋
~~~~
하치만 「(……공포다. 역시 유키노시타와 돌아가는 것이 좋은 것인가…? 아니, 하지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은)」
~~~~
유이 「힛키 너무해… 내 가슴 주무른 주제에! 유키농하고만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 」추욱
하치만 「소리 크다!! 바보냐 유이가하마! 」덜덜
하치만 「(뭐 상정 내야… 유이가하마는 바보이고, 바보이니까…)」
하치만 「(거기에, 정문에는 유키노시타씨가 있을 테니까…)」
~~~~
하루노 「어라? 히키가야군, 나 메일 했는데? 메일 받았을텐데? 어째서 유키노하고 함께일까나? 」
하치만 「아니, 별로 약속한 건 아니라구요.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어째서 내 주소를 유키노시타씨가 알고 있는 것입니까? 」
하루노 「질문 하고 있는 것은 나. 어떻게 할까나? 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했지? …나, 유키노짱보다 무서운 걸? 」싱긋
유키노 「언니는 이제 돌아가 줬으면 해」
하루노 「헤에~유키노짱? 성장했군요∼」
유키노 「예. 언니가 모르는 동안에」
하치만 「가방에서 무엇을 꺼내는 겁니까? 유키노시타 유키노씨 나를 말려들게 하지 말아 주세요」
234 :1 [saga]:2013/09/11(수) 23:14:39. 28 ID:+EGgGx440
----
하치만 「(…그 자매하고 관련되면 제대로 된 일이 없는 것 같아)」 싸아
하치만 「(…아무튼, 시로메구리 선배는 선택하지 않더라도 가장 리스크가 없는 것 같지만…)」
~~~~
메구리 「그런가… 으응, 신경쓰지 마. 내가 어리광 부린 거니까」 추욱
메구리 「그렇지만, 좋겠다… 유키노시타양」울먹
하치만 「(위가 아프다……)」욱신욱신
----
하치만 「(뭐지, 그 사람 제일 무해한데 실망할 걸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마하 단위다)」 풀썩
하치만 「(아무튼, 히라츠카 선생님은 내버려둬도 그다지 해는…)」
~~~~
하치만 자택
시즈카 「오랫동안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시어머님, 처음 뵙겠습니다 시아버님. 담임을 맡고 있는 히라츠카입니다」 (방문 선물 지참 중)
하치만 「잠깐, 어째선지 뉘앙스가 틀리지 않습니까 선생님. 가정 방문 아닙니까?」
시즈카 「무엇을 말하는 건가 히키가야. …아니, 성이 같아 지면 그건가, 안된다. 하치만이라고 불러야 한다」
하치만 「아니, 성이 같아지진 않는다구요. 무슨 말을 하십니까 선생님 감기입니까 어지러우신 겁니까」
시즈카 「무슨 말인가 히키가야. 너, 나에게 프로포즈하지 않았은가. 내 주부가 된다고」
하치만 「아니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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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안된다. 가장 최악의 패턴이 될 수도 있는 것은 그 사람이다)」 싸아아
< 딩동~댕동~
하치만 「(좋아, 귀찮은 건 변함없지만 역시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갈까…)」 하아
하치만 「(교사에게 불려 가는 것이라면, 다른 4명에게도 불만은 없을 것이고. 선생님의 반격이 제일 무섭고)」
235 :1 [saga]:2013/09/11(수) 23:38:08. 30 ID:+EGgGx440
- 방과후 -
유이 「수업 끝났다아아―! 힛키 가자, 가자!」
하치만 「아니, 나 선생님에게 호출 받았다. 그러니까 무리이구나. 미안 유이가하마」
유이 「에―! 어째서, 별로 오늘 정도는 괜찮잖아―!」 추욱
하치만 「그러니까 무리라고. 어제부터 기분 나빴던 거 같은데다, 너 업어 준거 보고 더욱 기분 나빠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나 살해 당해 버리니까」
유이 「우우∼~, 그래도―」
하치만 「미안. 그런 이유로 부활도 늦을지도 모르니까, 적당하게 유키노시타하고 마치고 돌아가라고」
유이 「그럼 나, 기다릴게!」
하치만 「아니, 기다리지 않아도…. 부실에 가는 거 귀찮으니까」
유이 「뭐야 그건! 여자아이가 기다려 준다는데 귀찮다니, 초-있을 수 없다고!」 뾰로통
하치만 「그다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적은 없다고」
유이 「애이―! 힛키 삐줍거리고!」
하치만 「이상한 조어로 나를 형용하지 마라. 어쨌든, 그런 거니까」
유이 「우우우우우, 힛키 바보!」
하치만 「너보다 바보는 아니다. 그러면-」 끼익
유이 「아, 힛키 기다려줘―!」
243 :1 [saga]:2013/09/12(목) 23:57:24. 11 ID:3kz11eMM0
하치만 「(교실의 문을 열자, 거기에는 어째선지 의기 양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유키노시타가 서 있었다)」
유키노 「정말이지, 하나하나 행동이 늦구나. 그러니까 당신은 세상의 흐름도 타지 못하고 아싸가 된거구나」 의기양양
하치만 「……」
유키노 「아라, 정론은커녕 반론도 못하는 것일까? 틀림없이, 당신이니까 즉석으로 비뚤어진 시시한 말이라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훗
하치만 「…아니, 너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나는 늦겠지. 너하고 비교하면」
유키노 「? 무엇을 하나하나 확인 하고 있는 걸까나?」 갸웃?
하치만 「그렇지만, 유키노시타. 나도 수업이 끝나자 마자 복도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꽤 떨어진 교실에 있는 유키노시타가 이미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는 건데… 어느 정도로 서둘러 온거냐고 넌!」
유키노 「!」
하치만 「이 경우, 내가 늦었다고 하는 것보다도 너가 너무 빠른 게 이런저런 의문점이 생기는데」
유키노 「……」 식은땀
하치만 「무언가 할 말이 있다면 듣지」
유키노 「…비겁해 히키가야군. …아니 다를까? 그래, 여성을 능욕하고 기뻐하는 성벽이라면, …어쩔 수 없구나. 불복하지만, 패배를 인정해서 받아들일테니까」 하아하아
하치만 「뭘 말하고 있는 거야 너. 왜 하아하아 하고 있는거냐고」
유키노 「하아하아는 하지 않았다만. 역시 당신은 이상성벽의 소유자인거네」 하아하아
하치만 「(안된다 말이 안 통한다)」
유이 「잠깐 힛키! 뭘 하고 있는 거야!!」
하치만 「우옷!」 움찔
유이 「나 혼자 내버려 두고, 선생님하고 용무가 있다고 했는데 어째서 유키농하고 이챠이챠 하고 있는 거야!」 우갸-!
하치만 「갑작스럽게 큰 소리로 뒤에서 외치면 쫄아 버린다고. 그런 거 안했다고. 오히려 휘말린 거라고」
유키노 「이, 이챠이챠…? 싫다, 이상한 말 하지 않아 주었으면 해, 유이가하마양///」 부끄
유이 「역시 하고 있잖아아아아!」
하치만 「그러니까 고함치지마! 시끄럽다고!」
261 :1 [saga]:2013/09/25(수) 23:12:58. 63 ID:GGpEJPRe0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진정해. 당신이 상상하고 있는 것이 일어날 일은 이 남자에 한에서는 있을 수 없으니까」
유이 「…정말일까」
유키노 「정말이야. 그것은 어쨌든, 유이가하마씨에게 전할 말이 있다만」
유이 「뭔데, 유키농」
유키노 「오늘, 잠깐 용무가 있어 나는 부활을 할 수 없을 거 같아. 히키가야군도 못할 거 같고, 오늘 부활은 중지할게」
유이 「에, 그런거야?」
하치만 「뭐야 그건 난 모른다고. 아니, 나도 호출 받아서 상관없지만」
유키노 「…호출? 듣지 못했다만」
하치만 「말 안 했으니까, 머, 평소의 그거다,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눈도장 안 찍으면 갈 수 없게 되어서 말이야」
유키노 「…정말이지. 그래서, 얼마나 걸릴까나. 빨리 끝냈으면 하지만」
하치만 「몰라」
유키노 「어쩔 수 없구나 그럼, 나도 함께 갈테니까」
유이 「잠깐잠깐! 유키농, 용무가 있는거지?! 어째서 힛키 기다리는 거야!」
유키노 「어째서라니…, 그 …별로」 휙
유이 「저기, 유키농 의 용무라는 게 혹시 힛키와?」
유키노 「무슨 일일까? 나는 전혀 모른다만」
유이 「……유키농?」
유키노 「………」 휙
유이 「힛키----!!!!」 우갸-!
하치만 「우, 우왓! 어째서냐고. 흔들지마」
유이 「유키농하고 무슨 일인데!」 우갸-
유키노 「무, 무슨 일이라니… 나, 나와 히키가야군은 원래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화악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진정해. 유이가하마, 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없으니까」
유키노 「아라, 히키가야군 묵과할 수 없구나. 당신은 사람과 한 약속을 그렇게나 간단하게 잊는거네. 일부러라고 생각하지만」
유이 「약속!? 힛키, 유키농하고 약속했어? 그럼, 나하고 한 약속은!」
유키노 「? 유이가하마씨, 당신도 히키가야군과 약속한건지?」
유이 「했어―! 힛키, 나와 오늘 같이 돌아간다고! 어제 메일 보냈고」
유키노 「어떤 것일까나, 히키가야군?」
하치만 「별거 없다고, 변명할 의무도 없지만, 그런 메일이 유이가하마에게서 온 것은 사실이다」
유키노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할까?」
하치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 그렇다고 할까, 약속한 기억도 없고. 답장도 안했고.」
유키노 「그렇다네, 유이가하마양」 후훗
유이 「뭐야 그건! 힛키 너무해∼!!! 점심시간에 이렇게 내 가슴 주무른 주제에!」
시끌 <어이 진짜! 히키타니군 남자구나! 히키가야…
사키 「」
미나미 「」
하치만 「어이 유이가하마양 멈추어 주세요. 여기 교실이다 복도에도 들립니다 정말로」
유이 「…아…무심코, 에헤헤///」
유키노 「그것은 도대체 무슨 일일까?」 고오오
263 :1 [saga]:2013/09/26(목) 00:39:32. 78 ID:xTOiv/Ul0
유이 「그. 그게, 이렇게, 야, 양손으로 말이지…///」
하치만 「네 스톱! 스톱입니다 유이가하마! 진정해 주세요!?」
유이 「지, 진정하고 있다고///」
유키노 「…어떻게 했는지는 듣지 않겠지만. 어째서 그랬는지는 들어야겠구나 히키가야군」 희번뜩
하치만 「으아! 가까워 가깝다 가깝다고!」
유키노 「전부터 위험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드디어 일선을 넘어 버렸네. 유감이지만, 놓치지 않을 테니까」 스윽 삑삑
하치만 「뭘 하고 있는 거야 너」
유키노 「물론, 경찰에 신고야. 변태가 눈앞에 있으니까」 다르르르릉
하치만 「진짜냐고 멈춰라 바보냐!」
유키노 「아」 휴대폰 떨어뜨림
하치만 「사고이긴 하지만. 정말로 내 라이프를 급격하게 깎는 것은 멈추어 주세요 진짜로」 띡 뚜뚜
유키노 「여성의 가슴을 주무르고는 사고라니, 이상한 변태구나. 보통 변태라도 좀 더 착실한 변명을 생각한다만, 이 변태」
하치만 「유키노시타씨, 일일이 그런 단어를 반복하지 말아 주세요 모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변태가 아닙니다」
유이 「그, 그래―! 힛키는 언제나 이상하지만, 변태는 아니야! 거기에 그, 합의? 된 일이고!」
유키노 「」 칫
하치만 「너 적당히 닥쳐!」
유이 「어라? 다른 거야?」 갸웃?
하치만 「전혀 다르다고! 그런 뉘앙스로 말을 하지 마라! 몰랐으면 사전을 찾으라고 사전을!」
유이 「그, 그래도, 힛키 책임져 주는 거지? ///」 데레데레
하치만 「노리고 말하는 거야 이 녀석! 나는 일절 합의 하지 않은 해프닝이라고! 여자 무섭다 정말 무서워!」
사키 「저기」
하치만 「우왓!」 움찔
사키 「방해인데. 물러날 수 없어? 아까 전부터 교실 문 근처에서 시끄럽다만」 짜증
하치만 「……」
사키 「방해」
하치만 「마, 미안. 어이 유키노시타 조금 구석으로 가자」
유키노 「」 칫
사키 「……」 지이-
하치만 「뭐, 뭔데. 무슨 용무야」
사키 「………별로. 흥」 휙 총총
하치만 「…뭐였던 거야 저 녀석?」
유키노 「핫! ……나는 도대체… 어째선지 몹시 불길한 꿈을 꾼 것 같은 생각이 든다만…」
하치만 「랄까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했다. 어쨌든, 오늘은 선생님에게 호출 받았으니까 부활도 일방적인 약속도 시간적으로 무리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
유키노 「이라 하네, 유이가하마양」
하치만 「너도다 유키노시타. 그럼 그런 연유로」 총총
유키노 「잠깐, 히키가야군!」
유이 「유감이네∼, 유키농 」 후후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잠깐 이야기 할까요?」 싱긋
265 :1 [saga]:2013/09/26(목) 01:03:22. 39 ID:xTOiv/Ul0
유이 「왜 유키농∼?」
유키노 「우선 점심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가르쳐 줬으면 해」
유이 「///그, 그것은∼, 그∼///」 데레데레
유키노 「」 짜증
유키노 「…차분히 들어둘 테니까」 번뜩
유이 「히! 유, 유키농 무섭다∼」
벽|? 「………」 슬쩍
벽|? 「(……하치만, 가 버렸다…)」 추욱..
벽|? 「………」 타타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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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실 -
시즈카 「늦어!!!! 정말이지, 히키가야 이 녀석은 어딜 싸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벌써 수업이 끝난지 15분이나 지났지 않은가!」 짜증
교사 A 「아, 히라츠카 선생님. 선생님에게 손님이에요―」
시즈카 「손님? 도대체 누구입니까, 손님이라니」 짜증
30대 후반정도의 여성 「……」 끄덕
시즈카 「에, 어떤 분입니까?」
30대 후반정도의 여성 「당신이 봉사부 고문 히라츠카 선생님이십니까?」
시즈카 「네, 그렇습니다만」
30대 후반정도의 여성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츠루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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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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