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197 ：에피소드45 ◆136fZf4bMo [saga]：2014/06/08(일) 12:42:19. 86 ID:h5PfvU7KO

【펩시콜라 CM】

유이 「펩시 CM 있잖아」

유키노 「?」

하치만 「아아, 모모타로인 거 말이야」

유이 「맞아! 그거!」

유키노 「?」

유이 「그 CM 굉장하지 않아?  오니도 초 강하고!」

하치만 「뭔가 영화 같은 느낌이었지.」

유이 「할리우드에서 모모타로 영화 찍으면 그런 느낌일려나」

유키노 「모모타로…… 할리우드……?」

198 ： ◆136fZf4bMo [saga]：2014/06/08(일) 12:43:56. 09 ID:h5PfvU7KO

하치만 「만약, 영화로 되면 조금 보고 싶구나」

유이 「아, 역시 힛키도 그렇게 생각하지?」

유키노 「영화?  CM 이야기가 아닌 걸까……」

하치만 「뭐랄까, 새로운 것이라면 미야모토 무사시도 나왔다」

유이 「나왔어! 나왔어!  우라시마 타로도 나오지 않으려나?」

하치만 「아니, 우라시마 타로는 나오지 않겠지. 나온다고 하면 킨타로가 아닐까?」

유이 「킨타로, 나올 지도!」

유키노 「미야모토 무사시…… 우라시마 타로…… 킨타로……?」

유이 「그리고 음악도 좋아」

하치만 「확실히 멋진 느낌이었지.」

199 ： ◆136fZf4bMo [saga]：2014/06/08(일) 12:45:01. 94 ID:h5PfvU7KO

유이 「그거 무슨 노래일까?」

하치만 「글쎄다?  나 그다지 잘 모른다만」

유이 「잘 모르지만 어쩐지 나 그 노래 좋아!」

하치만 「휴대폰으로 조사하면 되겠지」

유이 「지금, 밧데리 다 나가서… 힛키의 스마트폰으로 보자!」

하치만 「뭐, 딱히 상관 없다만…… 아」

유이 「무슨 일이야?」

하치만 「내것도 전원 나갔다.」

유이 「정말!  힛키 쓸모 없어!」

하치만 「그 말 전부 그대로 너에게 돌려주마」

200 ： ◆136fZf4bMo [saga]：2014/06/08(일) 12:46:41. 72 ID:h5PfvU7KO

유이 「어쩔 수 없네, 집에 돌아가서 조사해야지」

하치만 「처음부터 그렇게 해라」

유이 「힛키에게는 찾아도 안 알려줄 거야. 메롱~」

하치만 「오, 벌써 시간이다」

유키노 「……그렇네. 오늘은 이만, 돌아가자」

유이 「아, 벌써 그런 시간인 거네」

유키노 「그럼, 나는 열쇠를 돌려주러 갈 테니, 잘 가렴」

유이 「바이 바이 유키농! 그리고 힛키도!」

하치만 「아아」

유키노 「나도 돌아가면 찾아 볼까……」

193 ：에피소드44 ◆136fZf4bMo [saga]：2014/06/08(일) 11:42:34. 06 ID:h5PfvU7KO

【칠판」

유이 「칠판에 글씨 쓰는 거 어렵지 않아?」

하치만 「아아, 확실히 어렵다.」

유이 「노트라면 깨끗하게 쓸 수 있는데」

하치만 「뭐―, 어쩔 수가 없겠지. 연필이나 샤프펜슬하고는 전혀 다른 필기도구인데다가, 지면이 아니라 수직면에 쓰니까 평소처럼 쓸 수 없는 것이 당연하겠지」

유이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렇네. ……응! 어쩔 수 없는 거야!」

하치만 「갑자기 큰 소리 지르지마. 놀란다고」

유이 「아, 미안」

유키노 「……그럴까?」

유이 「에?」

194 ： ◆136fZf4bMo [saga]：2014/06/08(일) 11:43:41. 71 ID:h5PfvU7KO

하치만 「응?」

유키노 「나는 칠판에 글자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아.」

유이 「에!?  정말!?」

유키노 「여기서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

하치만 「그렇다고 하면, 저기 있는 칠판에 글씨 써 봐라」

유키노 「에에, 좋아」

하치만 「……」

유이 「……」

유키노 「어떨까?」

유이 「와, 예뻐……」

195 ： ◆136fZf4bMo [saga]：2014/06/08(일) 11:45:13. 46 ID:h5PfvU7KO

하치만 「너무 능숙하다고 ……뭐야? 혹시 너 혼자서 몰래 연습이라도 한 건가?」

유키노 「그런 것을 할 리가 없잖아. 그럴 틈이 있으면 고양이…… 책을 읽을 거야.」

하치만 「응?  뭐야? 중간에 나온 고양이는」

유키노 「별 것 아니야」

하치만 「신경 쓰이는구나」

유이 「저기~저기~ 유키농!」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귀에다 대고 큰 소리 지르지 말아 주었으면 하지만..」

유이 「아, 미안」

유키노 「그래서?  무슨 일일까?」

유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 예쁘게 쓸 수 있는 거야?」

196 ： ◆136fZf4bMo [saga]：2014/06/08(일) 11:46:17. 42 ID:h5PfvU7KO

유키노 「그렇게 물어도 깨닫고 나니 쓸 수 있었기 때문에 패턴 같은 건 특별히 없구나」

하치만 「그 말이 짜증난다.」

유이 「그렇구나―, 아쉬워라……」 추욱

유키노 「미안해. 힘이 될 수 없어서」

유이 「괜찮아, 괜찮아, 신경 쓰지마. 유키농」

유키노 「그래?」

유이 「응…… 괜찮아!」

하치만 「왜 그래?」

유이 「나, 유키농처럼 칠판에다가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연습할 거야!」

하치만 「너는 우선 글씨 연습 전에 공부나 해라」

;; 

186 ：에피소드43 ◆136fZf4bMo [saga]：2014/06/07(토) 22:50:48. 15 ID:eP+ki/85O

【클럽 활동】

유이 「저기~저기~ 두 사람」

유키노 「무슨 일이니?」

하치만 「뭐야?」

유이 「만약, 봉사부 말고 다른 부활을 한다면 뭐할 거야?」

하치만 「귀가부다」

유이 「잠깐, 귀가부는 부활이 아니잖아!」

하치만 「아니, 부가 붙어있으니 부활인 걸로 좋다고」

유키노 「히키가야군, 귀가부는 기본적으로 가공의 부활동 개념에 지나지 않아. 실제로 대부분 학교에는 존재하지 않아. 극히 드물게 부활 소속이 의무인 학교에서는 귀가부가 실제로 만들어진 예도 있지만, 여기 소부 고등학교에는, 귀가부는 존재하지 않아」

하치만 「과연 유키피디아이구나」

유이 「유키농 굉장해!」

187 ： ◆136fZf4bMo [saga]：2014/06/07(토) 23:00:24. 71 ID:eP+ki/85O

유키노 「벼, 별로 굉장한 것은 아니야」

하치만 「아니, 초 기뻐하고 있다고」

유키노 「히키가야군, 무슨?」

하치만 「아니, 아무것도」

유키노 「그래, 그럼 괜찮아. 참고로 나는 봉사부가 아니었다면…… 그렇네, 문예부일까」

유이 「유키농 책 읽는 것 정말 좋아하네」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은 어디에 있었을까..?」

유이 「에? 나? 그렇구나―, 뭐가 좋을까나?」

하치만 「아니, 묻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라」

유이 「무으으, 힛키도 특별히 정하지 않았으면서!」

188 ： ◆136fZf4bMo [saga]：2014/06/07(토) 23:11:05. 11 ID:eP+ki/85O

하치만 「아?  나는 이미 정했다.」

유이 「거짓말, 뭐야?」

하치만 「문예부 유령 부원이다」

유키노 「당신…… 스토커?」

유이 「우와아……힛키 진짜 기분 나빠」

하치만 「아니, 제대로 된 이유가 있다.」

유키노 「그럼 말해 보렴, 스토커군」

하치만 「그 호칭 그만둬라. 우선 문예부는 기본적으로 참가를 강제 당할 일도 없고, 문예부에 들어가는 녀석은 대부분 얌전한 녀석들 만이니까 내가 유령 부원이 되어도 아무도 주의 줄 사람이 없을 거 같다. 그러니까 문예부에 들어간다」

유이 「이유가 너무 최악이야」

유키노 「어머나?  내가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아」

189 ： ◆136fZf4bMo [saga]：2014/06/07(토) 23:11:59. 07 ID:eP+ki/85O

하치만 「뭐, 라고……」

유키노 「문예부장으로서 유령 부원이라니 허락하지 않아」

하치만 「어째서, 너가 부장이 되는 건가」

유키노 「글쎄?」

하치만 「아니, 글쎄? 라니……」

유이 「무우…… 치사해」

유키노 「에?」

하치만 「아?」

유이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 나도 두 사람하고 같은 부활인 게 좋아!」

하치만 「아니, 애냐고」

190 ： ◆136fZf4bMo [saga]：2014/06/07(토) 23:14:47. 55 ID:eP+ki/85O

유이 「나도 문예부에 들어갈래!」

유키노 「그렇지만, 유이가하마양은 달리 들어가고 싶은 부활은 없는 걸까?」

유이 「응―, 없을지도?  나는 유키농과 같은 동아리이면 그것으로 좋은걸」

유키노 「유, 유이가하마양」

하치만 「어째서 이 녀석들은 최종적으로 유리로 가는 건데?」

유이 「아, 그리고 힛키와도」

하치만 「네 네, 그런가. 그렇다면 평상시의 봉사부와 다를 바가 없구나」

유키노 「확실히 그렇구나」

유이 「의뢰가 없으면 두 사람 모두 책 읽고 있는걸」

176 ：에피소드42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08:46. 03 ID:DoHwrlz80

【펫 숍 3】

새끼 고양이 「미-♪ 미-♪」

시즈카 「역시, 귀여워…… 키울까…… 키울 수 없을까나……」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큭, 그,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마」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나도 너를 키우고 싶다,…… 그러나……」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플래그가…… 플래그가…… 평생 독신 플래그가 서 버린다!」

새끼 고양이 「미?」

177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0:03. 65 ID:DoHwrlz80

시즈카 그래도, 치유 받고 싶다……」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에 마중 나왔으면 좋겠다……」

새끼 고양이 「미미……」

시즈카 「괴로울 때는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흑」

새끼 고양이 「미, 미……」

시즈카 「아아, 미안하다……」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고맙다. 너는 좋은 녀석이다」

178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1:51. 96 ID:DoHwrlz80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그래 그래」

선배 점원 「흑..… 이제, 그만…… 흐윽……이런 거 못 보겠어 …… 나 아직, 대학생인데 이런 것 봐 버리면…… 흑…… 스미레짱 빨리 휴게실에서 돌아와」

새끼 고양이 「미♪미♪」

시즈카 「하아…… 결혼 하고 싶다」

선배 점원 「누군가! 누군가 그녀를 받아 줘!」

하치만 「뭐 하는 거냐고 저 사람은, 정말이지……」

179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3:17. 77 ID:DoHwrlz80

시즈카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 점원 「흑……아, 아니에요……괜찮아요」

새끼 고양이 「미!」

시즈카 「그래그래, 또 올게요」

새끼 고양이 「미! 미!」

선배 점원 「……이 일 너무 힘들어……」

점원 「휴식 끝났어요―, 엣! 무슨 일인가요, 선배!?」

점원 「아무것도 아니야, 스미레짱…… 우리들도 힘내자」

180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5:05. 82 ID:DoHwrlz80

점원 「엣…… ㄴ, 네―」

선배 점원 「그럼, 먼저 갈게……」

점원 「수고 하셨습니다」

점원 「어라?  이 가방」

선배 점원 「아, 이거 조금 전의 여자의 것이네」

점원 「그 사람은 지금 어디에?」

선배 점원 「그러니까……,  아 저기 있다. 저 사람이야」

점원 「헤에- 굉장한 미인이네요. 반드시 인기 있을 거에요」

선배 점원 「………미인도 이래저래 힘든 거 같아」

점원 「그런가요?」

선배 점원 「에에, 미안한데 가방 건네 줄 수 있어?」

점원 「네」

181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6:02. 93 ID:DoHwrlz80

하치만 「어째서 펫 숍에 오는 건데 이렇게 슬픈 기분이 안 들면 안 되는 건데」

시즈카 「응?  히키가야가 아닌가,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다」

하치만 「네, 네……」

시즈카 「응? 무슨 일 있는 건가?  눈이 붉구나?」

하치만 「아아, 너무 비빈 거 같습니다……」

시즈카 「그런가, 세균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너무 긁으면 안 된다?」

하치만 「네……」

시즈카 「히키가야는 오늘은 뭐 하러 온 건가?」

하치만 「고양이용 화장실 모래 사러 왔습니다」

시즈카 「그런가, 너의 집에서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지.」

182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6:57. 42 ID:DoHwrlz80

하치만 「네……」

시즈카 「아니- 나도 고양이를 기를까 망설였지만..  막상 기르면 이래저래……」

하치만 「그렇네요. 선생님은 젊으니까 이래저래 큰 일이고, 아직 기르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시즈카 「젊다…… 그렇구나!  나 아직도 젊은 거지!?  괜찮은 거지!?」

하치만 「네, 네!」

시즈카 「모처럼 만났고, 이 후 라면이라도 먹지 않겠는가」

하치만 「죄송합니다. 여동생이 밥 차리고 기다리고 있어서」

시즈카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는데」

하치만 「선생님」

시즈카 「뭔가, 히키가야?」

183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7:44. 48 ID:DoHwrlz80

하치만 「힘내세요」

시즈카 「너에게는 듣고 싶지 않은데」

하치만 「그것도 그렇네요」

시즈카 「응? 오늘은 매우 솔직하구나」

하치만 「나도 가끔씩은 솔직하게 됩니다」

점원 「저기-, 죄송합니다 손님」

시즈카 「응?  뭡니까?」

점원 「가방 잊지 않으셨나요?」

시즈카 「에? ……아!  정말이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치만 「뭐 하는 겁니까」

184 ： ◆136fZf4bMo [saga]：2014/05/31(토) 01:18:36. 71 ID:DoHwrlz80

시즈카 「아니―, 무심코」

점원 「부디……」

시즈카 「?」

하치만 「……」

점원 「좋은 사람을……」

하치만 「……」

시즈카 「응?」

점원 「선배가 한 말이 뭔지 알 거 같아……」

시즈카 「저기, 왜 그러신가요?」

점원 「아……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즈카 「그렇습니까?」

점원 「최저」

하치만 「어째서?」

162 ： 에피소드 41 ◆136fZf4bMo [saga]：2014/05/08(목) 23:06:18. 80 ID:USdQwJpL0

【삿짱(サッちゃんはね) 〈유키노편〉】

유키노 「히키가야균은 있지」

하치만 「잠깐 기다려라!」

유키노 「무슨 일일까?  노래 부르는 도중에 끼어들다니, 매우 불쾌하다만」

하치만 「나는 그렇게 가사만 바꾼 노래가 불쾌하다.」

유키노 「그래, 그럼 계속을 노래할게」

하치만 「아니, 노래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유키노 「어머나, 이런 어중간한 곳에서 끝내 버리면 다음이 신경이 쓰여 밤에도 잘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치만 「그럴 일은 절대로 없다. 오히려 듣지 않는 것이 푹 잘 수 있을 정도다.」

유키노 「그래…… 그럼 이어서」

하치만 「그러니까, 됐다고!  뭔가 너, 그렇게 나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건가?」

유키노 「벼, 별로 그런 건 아니야……」

하치만 「아니, 매우 원하는 것 같다고」

유키노 「입, 입다물렴!  이 나의 어디가 그런 걸 원한다는 걸까」

하치만 「어떻게 봐도 그렇게 밖에 안 보인다.」

유키노 「……그럼」

하치만 「아?」

유키노 「그럼, 히키가야군은 내가 노래를 불러 주었으면 하는 걸까..」

하치만 「이 녀석 정색하는 구나……」

유키노 「훗훗훗……, 어떨까」

하치만 「듣고 싶지 않다.」

유키노 「……」

하치만 「……」

유키노 「히키가야균은 있지 히키가야군이라고 해」

하치만 「젠장, 불러 버리는 건가」

유키노 「그렇다만」

시즈카 「들어 간다」

유키노 「하아…… 히라츠카 선생님 들어올 때는 노크를……」

시즈카 「아아, 미안」

하치만 「오오, 살았다」

시즈카 「벌써 하교시간이니까, 두 사람 모두 돌아가라」

유키노 「선생님 조금만 시간을 주지 않겠습니까?」

시즈카 「아니, 안 된다!」

유키노 「어, 어째서 입니까?」

시즈카 「오늘은 이 후, 중요한 미……용무가 있다. 그러니까, 빨리 집에 돌아가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너희들이 빨리 나갔으면 하는 것이다.」

하치만 「이유가 너무 개인적이 아닌가……」

유키노 「그렇습니까. ……선생님의 장래가 걸려 있다면 어쩔 수 없네요」

시즈카 「아아, 미안하구나」

하치만 「뭐, 살았으니 된 건가」

유키노 「히키가야군」

하치만 「뭔가? 유키노시타」

유키노 「이 다음은, 내일」

하치만 「!」

유키노 「내일은 유이가하마양도 부활에 올 테니, 그럼」

하치만 「……」

유키노 「잘 가렴♪」

 (역주 : 삿짱이라는 동요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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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러브라이브 웹코믹 작가님 한분이.. 전 수락을 안해주실 줄 알았는데.. 오늘 허가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계획을 수정해서.. 내청춘.. 관련 팬픽 제가 번역 연재하는 걸... 최대한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워킹 팬픽도 가능한 빨리 끝낼 생각입니다.

사실.. 오늘 번역한 것 이것 포함해서 꽤나 겹치는 면이 많긴 합니다. 딱히 의도한 건 아니지만 놀랐습니다. 

에피소드 41개까지 갱신되었으며 현재 갱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96804888/

161 ： 에피소드 40 ◆136fZf4bMo [saga]：2014/05/08(목) 07:07:10. 48 ID:USdQwJpL0

【삿짱(サッちゃんはね) 〈코마치편〉】

코마치 「오레기짱은 있지 오빠라고 해」

하치만 「어이……」

코마치 「그렇지만 구제불능이니까 코마치가 오레기짱이라고 불러」

하치만 「어이……」

코마치 「한심하지 오레기짱」

하치만 「뭔가, 나를 비꼬는 가사 바꾸기 노래가 유행하는 건가?」

코마치 「이야―, 유이 언니가 부르는 것을 듣고 코마치도 만들어 버렸어♪」

하치만 「『만들어 버렸어♪』가 아니다.」

코마치 「꽤 좋았지? 오레기짱」

하치만 「오레기짱이라고 하지마. 그 노래를 부르는 것은 금지다」

코마치 「에―, 오빠 깍쟁이」

하치만 「이 흐름이면, 유키노시타도 만들었겠구나…… 녀석의 것은 진짜로 듣고 싶지 않다」

160 ： 에피소드 39 ◆136fZf4bMo [saga]：2014/05/08(목) 07:05:09. 46 ID:USdQwJpL0

【삿짱(サッちゃんはね) 〈유이편〉】

유이 「힛키는 있지 히키가야 하치만이라고 해」

하치만 「어이……」

유이 「그렇지만 히키코모리라서 모두 힛키라고 불러」

하치만 「어이……」

유이 「이상하지 힛키」

하치만 「어이……」

유이 「왜에? 힛키」

하치만 「그런 악의 밖에 없는 노래는 부르지 마라.」

유이 「꽤, 좋잖아♪」

하치만 「좋지 않다!  대체로 힛키는 너만 말하니까」

유이 「에―, 나로선 좋다고 생각하는데」

하치만 「전혀 아니다」

유이 「그럼, 좀 더 노력할게」

하치만 「노력할 거면 차라리 공부나 요리에 힘써라」

147 ： 에피소드 38 ◆136fZf4bMo [saga]：2014/05/08(목) 04:29:10. 21 ID:USdQwJpL0

【펫 숍 2】

하치만 「설마, 2주 연속으로 올 줄은……」

사이카 「어라?  하치만」

하치만 「토토토토, 토츠카!」

사이카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

하치만 「아, 아아」

사이카 「하치만은 여기에 뭐 사러 온 거야?」

하치만 「이제 슬슬, 고양이용 화장실 모래가 떨어질 것 같아서, 사러 왔다. 토츠카는 무슨 일인가?」

사이카 「어제 토끼 케이지가 망가져 버려서 사러 왔어」

하치만 「그러고 보니, 토츠카는 토끼 기르고 있다고 했구나」

사이카 「응♪ 하치만도, 토끼 좋아하지?」

하치만 「엣, 나는 토츠…… 아아, 그렇구나」

사이카 「토츠?」

하치만 「아니, 신경쓰지 말아줘」

사이카 「응, 알았어. 아! 맞아」

하치만 「응?  왜 그래 토츠카?」

사이카 「그, 그게…… 만약, 괜찮다면…… 나와 함께」

하치만 「아아!  물론, OK다!」

사이카 「엣!  정말?  해냈다♪」

하치만 「아아―, 정화된다.」

사이카 「여기서는 고양이 코너가 더 가까우니까 거기부터 갈까?」

하치만 「나는 어디까지라도 너와 함께 간다.」

사이카 「엣! 그래?  그, 그럼, 고양이 코너에 가볼까」

하치만 「오우!」

사이카 「아!」

하치만 「응?  무슨 일인가?」

사이카 「카트 가져오는 거 잊어 버렸어.」

하치만 「아, 그렇군」

사이카 「화장실 모래도케이지도 카트가 없으면 안 되겠네. 나 가지고 올게」

하치만 「아니, 내가 간다. 토츠카는 여기서 기다려라.」

사이카 「엣…… 괜찮아?」

하치만 「아아 맡겨줘라. 토츠카를 위해서라면 이런 일 누워서 떡먹기다」

사이카 「그럼, 부탁할까나」

하치만 「아아, 맡겨라」

하치만 「어라?  토츠카가 없다……」

하치만 「설마, 돌아가버린 것인가……만약 그렇다면, 나 일평생 회복할 수 없다……」

사이카 「아, 하치~만, 여기! 여기!」

하치만 「다행이다, 돌아가지 않았다」

사이카 「봐봐, 지금, 새끼 고양이 만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새끼 고양이 「미야~ 미야~」

사이카 「귀여워♪」

하치만 「아아, 엄청 귀엽다.」

점원 「당신도 귀여워요♪」

사이카 「엣!?」

점원 「새끼 고양이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귀여워요♪」

사이카 「가, 감사합니다…………나, 남자이지만……」

하치만 「토츠카는 확실히 귀엽다.」

점원 「응?  어라?  자네, 지난 주도 왔었네」

하치만 「엣, 하, 하―……있었습니다만」

점원 「그 때도 여자와 사이 좋아 보이던데…… 핫! ……그런 건가…… 헤― 」

하치만 「어라?  어째서 나를 노려 보는 겁니까?」

사이카 「아, 그러고 보니 쇼핑 도중이었네. 누나(언니, お姉さん) 정말로 감사합니다」

점원 「아니야 아니야♪」

사이카 「그럼, 계속 쇼핑하자」

하치만 「그래」

점원 「……칫」

하치만 「……」

사이카 「고양이용 화장실 모래도 제법 종류가 많네」

하치만 「……」

사이카 「하치만?」

하치만 「엣, 아, 미, 미안. 잠깐 멍하니 있었다.」

사이카 「으응, 괜찮아. ……하치만이야말로 괜찮아?」

하치만 「조금 마음이……」

사이카 「엣, 마음?  」

하치만 「아니, 괜찮다. 토츠카의 얼굴을 보았더니 나았다」

사이카 「그래?  무리하면 안 돼?」

하치만 「아아, 고맙다」

사이카 「으응, 그래서 하치만은 어느 모래를 살 거야?」

하치만 「그러니까…… 어라?  없는데」

사이카 「정말로?  조금 전 점원에게 물어 보는 게 어때?」

하치만 「조금 전의 점은…… 조금……」

사이카 「실례합니다~」

하치만 「……」

점원 「네~에♪」

사이카 「그게…… 고양이용 화장실 모래를 찾고 있는데요. 하치만 어떤 거야?」

하치만 「엣, 그것이……『고양이도 청결!  냄새를 없애는 모래 5 L』 라는 겁니다만..」

점원 「죄송합니다. 그 상품은 인기가 높아 현재 품절입니다」

하치만 「그렇습니까」

점원 「다음주에는 들어 올 거라 생각합니다」

하치만 「알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점원 「아니요……」

하치만 「네」

점원 「……」

하치만 「……」

사이카 「아쉬워라. 다른 걸로 살 거야?」

하치만 「아니, 그 녀석 그 모래가 아니면 기분 나빠하니까, 다음주에 와야 겠다.」

사이카 「괜찮아?」

하치만 「아아, 일주일 정도라면 아슬아슬하게 괜찮다」

사이카 「그렇구나」

하치만 「그럼, 다음은 토츠카가 살 케이지다」

사이카 「응…… 응? 」

하치만 「무슨 일인가?」

사이카 「어머니에게 전화야. 잠깐 미안」

하치만 「전혀 신경 쓰지마라」

사이카 「고마워」

하치만 「무슨 일이었던 건가?」

사이카 「아버지가 회사 사람에게 케이지 받았으니까 사지 않아도 된다고」

하치만 「그런가, 좋은 거 아닌가?」

사이카 「응, 그래도 결국, 나도 하치만도 펫 숍에 왔는데 아무것도 살 수 없었네」

하치만 「그렇구나, 온 의미가 없었다」

사이카 「그, 그렇지 않아!」

하치만 「에!?」

사이카 「나…… 오늘 하치만과 함께 다녀서 즐거웠어」

하치만 「토츠카……」

사이카 「하치만은…… 즐겁지 않았어?」

하치만 「그럴 리가 없다!  나도 매우 즐거웠다!」

사이카 「정말♪ 그렇게 말해 주니 정말 기뻐♪」

하치만 「나도 토츠카에 그런 말을 들어서 기쁘다」

사이카 「에헤헤♪ 그럼, 또 내일 학교에 봐」

하치만 「아아, 그럼」

사이카 「바이바이」

점원 「리얼충 폭발해라!」

점장 「스미레짱, 손님에게 폐가 되기 때문에 소리 지르지마.」

점원 「죄, 죄송합니다!」

135 ： 에피소드 37 ◆136fZf4bMo [saga]：2014/05/07(수) 19:48:11. 82 ID:YJIKtZ3/0

【펫 숍 1】

하치만 「오!」

유이 「아, 힛키 야하로―」

하치만 「아아」

유이 「힛키가 밖에 나오다니 별 일이네」

하치만 「사람을 히키코모리처럼 말하지마」

유이 「하지만 힛키 별로 밖에 나오지 않는걸」

하치만 「매우 나간다고, 어제조차 코마치에게 부탁받아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사러 갔었다」

유이 「코마치짱이 부리고 있는 거네」

하치만 「싫은 말 하지마…… 조금 신경쓰고 있으니까」

유이 「신경 쓰고 있었어……」

하치만 「참고로 지금도 코마치에게 카마쿠라의 먹이가 떨어졌다고 사오라고 부탁 받은 거다.」

유이 「그렇구나―……」

하치만 「큭……그 동정의 시선은 그만둬」

유이 「뭐, 힛키이고」

하치만 「어이, 뭔가 그 납득」

유이 「별로」

하치만 「어쩐지, 화난다」

유이 「실은 나도 사브레 먹이 사러 왔어」

하치만 「헤―, 그럼 잘 가라」

유이 「잠깐 기다려줘!」

하치만 「아?  뭔데?」

유이 「아, 아니― 모처럼 만났으니까, 같이 쇼핑하자.」

하치만 「아니, 같이 쇼핑할 이유를 모르겠다만」

유이 「에- 괜찮잖아」

하치만 「먹이라고 해도 고양이 코너와 개 코너는 머니까 효율도 안 좋다.」

유이 「별로 조금만 먼 거고, 괜찮잖아.」

하치만 「귀찮다」

유이 「정말―！ 괜찮잖아! 괜찮잖아!」

하치만 「가게 안에서 소리 지르지마, 다른 손님이 하얀 눈으로 나를 보고 있으니까……어라? 어째서 나만?」

유이 「힛키……」

하치만 「하아―……고양이 코너부터 가도 괜찮은가?」

유이 「응♪」

하치만 「그럼, 빨리 간다. 어쩐지 손님이 주문한 거 같으니까」

유이 「주문?」

하치만 「됐으니까, 간다.」

유이 「아! 이 고양이 먹이, 광고 했던 거다.」

하치만 「그러고 보니 너 고양이 서투른데 괜찮은 건가?」

유이 「뭐―, 서투르지만, 무서운 것이 아니라, 조금 슬퍼져 버리는 것뿐이니까 괜찮아.」

하치만 「그런가」

유이 「그것보다, 카마쿠라는 어느 거 먹어?」

하치만 「음―, 그게……,  있다. 이것이다」

유이 「에―, 이것이 아닌거야?」

하치만 「바보인가, 너 그렇게 비싼 건 무리다.」

유이 「그렇지만, 가끔은 이런 거 주는 게 어때? 카마쿠라 기뻐하지 않을까?」

하치만 「괜찮다. 어차피 그 녀석은 차이도 모른다.」

유이 「그럴까나―,! 힛키 이 고양이 먹이, 힛키가 주는 것보다 가격이 싸고, 양도 더 많아」

하치만 「오―, 정말이다」

유이 「이쪽이 이득이야.」

하치만 「아니, 이것으로 됐다. 그 녀석 이것 보다 싼 것은 먹지 않으니까」

유이 「헤―, 그렇구나」

하치만 「아아」

유이 「흐~응」

하치만 「……」

유이 「힛키 조금 전에 말한 거 하고 다르잖아!」

하치만 「칫, 눈치 챈 건가. 유이가하마라면 깨닫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유이 「깨달아!  정말, 나를 너무 바보 취급하잖아!」

하치만 「미안하다. 그러니까 소리 치지마.」

유이 「무―！」

하치만 「무슨 일인가, 뺨 부풀리고는, 복어 흉내인가?」

유이 「아니야!」

하치만 「아파!  강아지풀 의외로 아프다고」

유이 「무―！」

하치만 「응? 이번은 다람쥐 흉내인가?」

유이 「그러니까, 아니야!」

하치만 「그래 그래, 다음은 개 코너로 간다.」

유이 「아, 정말!」

하치만 「이것 광고하는 거구나」

유이 「……」

하치만 「저기…… 유이가하마양?」

유이 「……흥」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유이유이?」

유이 「그것 그만」

하치만 「신경 쓰지 마라 유이유이」

유이 「정말! 그만둬!」

하치만 「미안하다…… 유이」

유이 「후에!?」

하치만 「가하마」

유이 「……헤타레」

하치만 「거기 말이다, 빨리 사고 돌아가자고. 치비 마루코짱이 시작되어 버린다고」

유이 「정말―」

131 ： 에피소드 36 ◆136fZf4bMo [saga]：2014/05/05(월) 18:57:59. 78 ID:tMeVBFlg0

【그럼 좋아하는 사람과 둘이서 조를 짜렴.】

하치만 「슬슬, 교육부는 교육 현장에서 이 말을 사용 금지에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유키노 「하아…… 정말이지, 이 남자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유이 「에―, 어째서?  좋아하는 사람하고 짜는 게 좋잖아.」

하치만 「칫, 이러니까 리얼충은……」

유이 「에?  나 뭔가 이상한 말 했어?」

유키노 「괜찮아 유이가하마양, 히키가야군이 이상한 것뿐이니까」

하치만 「아니, 진짜로 나 이외의 녀석들도 절대로 같은 생각하고 있을 거다………특히 아싸들」

유이 「그럼, 어떤 식으로 정해야 하는 거야?」

하치만 「뭐―, 합리적으로 한다면 옆 자리 녀석하고 이겠짖」

유키노 「그렇게 하면 히키가야군의 곁에 앉는 아이가 너무나도 불쌍하다만」

하치만 「저기 말이다. 너 지금 나에게 심한 말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있는 건가?」

유키노 「어머나, 당신은 이런 말을 들으면 행복해지는 거 아니었을까..?  마조가야군」

유이 「……」

하치만 「아니, 아니라니까?  멋대로 나를 변태에 취급하지 말아 주실까?  그리고 유이가하마, 나를 쓰레기를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보지마」

유키노 「그래 유이가하마양, 히키가야군이 기뻐해 버려.」

하치만 「기뻐하지 않는다고.  대체로 아싸라면 내 기분을 알겠지?」

유키노 「미안하구나. 나는, 히키가야군과 다르게 권유가 많기에 그런 건 전혀 모른다만」

하치만 「그랬다…… 크흑」

유이 「아, 힛키가 어째선지 낙담해 버렸다」

유키노 「내버려 두렴. 어차피 옛날 일이라도 생각한 걸 테니까」

하치만 「반은 너의 탓이지만」

유키노 「무슨 말일까?」

유이 「유키농이 나쁜 얼굴 하고 있다!  나쁜농이다!」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그만두렴」

유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