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 에피소드020 ◆136fZf4bMo [saga]:2014/04/11(금) 18:36:32. 99 ID:asgVsCnR0
【흉내】
유이 「힛키는 유키농 흉내 잘 내지?」
하치만 「뭐, 그럭저럭」
유이 「혹시, 집에서 연습 하는 거야?」
하치만 「아, 안 한다만…」
유이 「하는 거구나......」
하치만 「안 한다니까, 오해다」
코마치 「오빠 언제나 목욕탕에서 연습해요.」
하치만 「잠깐, 코마치 말하지마.」
유이 「아니, 들켰대두 힛키」
코마치 「어쩐지 날마다 비슷해지는 것 같던데요.」
유이 「있잖아, 힛키 잠깐 흉내 내봐.」
하치만 「『그만둬 주지 않겠니? 유이가하마양, 그 남자가 내 흉내를 내는 것을 보다니 구역질이 나는구나.』」
유이 「역시, 잘해......」
코마치 「그나저나 오빠, 자기가 말하면 안 슬퍼?」
하치만 「큭...... 그 부분은 건들지 마라」
유이 「아하하......」
하치만 「유이가하마도 유키노시타 흉내내 봐라. 죽을 만큼 안 비슷하겠지만」
유이 「힛키가 너무 잘하는 거야」
코마치 「한 번 해주세요.」
유이 「어라? 어쩐지 다시 하려니 부끄러운데......」
하치만 「나한테 시켰으니까 해봐라.」
유이 「정말이지, 알았어 『히키가야 군 당신, 정말로 여자 마음을 모르는구나. 그러니까 그녀도 없고, 친구도 못 만드는 아싸인 거야.』」
코마치 「........유이 언니」
하치만 「죽을 만큼 비슷하진 않지만 묘하게 감정이 들어간 느낌이구나」
유이 「그, 그럴까나?......」
코마치 「하아, 오레기짱은......」
유이 「그, 그럼 다음은 코마치 짱이네!」
코마치 「어라? 코마치도 해야 하는 건가요?」
유이 「힛키도 했고 나도 했고, 거기에 코마치 짱의 흉내 보고 싶어」
코마치 「알았어요. 『히키가야군 편식하지 말고 제대로 토마토도 먹으렴. 당신은 편식이 너무 심해요. 인성도 먹는 음식도, 그러니까 당신의 눈이 썩은 거야.』」
유이 「와아-! 코마치짱도 많이 비슷해」
하치만 「어이, 흉내내기를 이용해서 나한테 불평하지마. 그리고 전에도 말했다. 호불호가 있는 건 나쁜 게 아니라고」
코마치 「『히키가야군 지금 거 유키노적으로 포인트 낮단다.』」
유이 「우와! 유키농이 코마치짱 같아!」
하치만 「아니, 말하는 것이 코마치니까......」
코마치 「에헤헤♪ 코마치도 가끔 연습했다구요」
유키노 「당신들 적당히 하지 않겠어? 대단히 불쾌한데......」
코마치 「오오! 유키노 언니 오빠보다 잘해!」
유이 「역시 유키농!」
하치만 「본인이니까 당연하다고.....」
유키노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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