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4 by 레미0아이시스

1-6권 네타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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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친척에서 보조 인물의 중요성은 크지 않습니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출연율이 적죠..

비교하기 쉬운 스즈미야하루히를 보면, SOS단 의외에 인물들이 꽤나 많이 출연합니다.. 아사쿠사부터 키미도리, 타임머신 발명할 천재 소년이라던가 -_-;;; 심지어 컴연부장도 가끔보이죠.. 

그에 비하면 나친척은 정말 부원들끼리 잘 놉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제약이 큽니다.. 무슨 소리인가하면 나친척부원에 대한 정보를 상대적으로 덜 얻게 됩니다.. 제3자가 없으니까요.. 

그 정보란게 생일, 나이 이런게 아니라.. '이런 환경서 자랐다~~' 라던가.. '가족관계는 어떻게 된다~~' 라던가 그런식의 정보 말이죠..


나친척에서 현재 부원이외의 등장인물은 케이트, 페가수스(이사장), 스테라 입니다..
(삥뜯기는 학생C라던가 몬사냥 아이템뜯기는 A,B군이나 불쌍한 노래방 알바 등은 제외)

앞으로 더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웃부끼리 놀면 스토리가 진전이 없을테니;;



케이트는 충분히 히로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안 긁고 트럼만 안 하면 

케이트는 애니에서는 잠깐 아주 잠깐 나오죠.. 애니2기 떡밥이 될 수도 있긴하겠네요
(나와도 얼굴 일부만 나오는 -_- )

케이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마리아의 언니이자 극도의 시스콤입니다.. 덕분에 코다카가 많이 당했죠
(닭튀김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나중에는 전골에서 고기도 못먹고... )

케이트를 통해서 마리아가 어떻게 성장했냐를 알 수 있게 되죠..

그와 동시에 코다카 - 이사장 - 세나 를 연결시켜버리는 발언을 6권에서 해버리고 가죠...

간단히 말하면, 케이트는 코다카와 다른 사람 (세나, 마리아)를 과의 관계를 일깨워주는 느낌이죠..

사실 메인히로인으로 급부상할 수 있는 캐릭터인데 말이죠.. 그건 작가하기 나름이죠 [...]

아시다시피.. 케이트는 코다카에 대해 호감 만땅입니다.. (이미 공략이 되버렸 -┌ )




이사장, 페가수스씨는 코다카 아버지의 친구이자 세나의 아버지 입니다.. 이게 작중에선 중요하게 작용했죠..

즉, 세나 - 코다카 를 이을 수 있는 최고의 떡밥인 셈입니다..

거기에 이사장은 코다카에 대한 호감  MAX 인 상태죠 (아버지인 하야토 때문이기도 하지만 밥을 같이 먹을때 코다카의 예의바름
때문이기도 하죠)

그리고 인물이 좀 재미있기도 합니다 [....]

애니에서의 묘사가 상당히 괜찮았다고 봅니다.. (특히 세나를 부탁한다고 말할때 코다카가 알았다고 하자 급변하는 그 표정 )




스테라는 위의 두 인물에 대하면 비중이 정말 낮은편입니다..

코다카,코바토가 초대받을때, 보여준 기의한 행동이나 '저는 XX로 잡니다 라던가..' 등의 발언.. (역시 미인이긴한데.. [....] )

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이때만 출연하고

그 뒤엔 그냥 스테라의 활약만 보여주죠.. (여름축제때 차로 짐 옮겨준거나.. 시험공부하러 온 코다카에게 XX를 주거나.. 등)

많이 아쉽지만 세나의 집을 벗어날 일이 없다보니 [...]

과연 코다카는 스테라에게 플래그를 꽂을 수 있을지...?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3 by 레미0아이시스
쓰고 싶었지만..귀찮아서 그간 미루어왔던 걸 어느정도는 끝냈습니다..

분석자체가 어렵다기 보단 언어화 하는게 어려웠습니다..

제가 쓴글은 사실 누구나 생각할만하고 짐작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지 적절한 단어를 찾거나 혹은 좀 더 짜임새 있게 말하는게 어려울뿐이죠..

메인케릭터 글에 마다 썼지만  이유있는 태클이라면 환영합니다.. 이유는 제가 간과한 부분도 있을 테고

순전 제 관점에서만 생각한 부분도 있을테니까요... (제 글이 100% 정답일리도 없겠지요..)




글을 쓴 동기는 좀 더 소설을 재미있게 보자입니다... 

소설을 볼 때, 그냥 글을 읽는 것보단  감정이입해서 읽는게 더 재미있죠..

그리고 감정이입은 어느정도는 알아야 가능하고요..

나친척은 철저하게 캐릭터 중심 소설인 만큼 캐릭터 분석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로서 그냥 같이 생각해보자 라는거죠 -_




이 글이 끝은 아닙니다.. 일단 메인캐릭터 7명을 한바퀴 돌았다는 거 정도이죠..

소설의 이해를 위해서  서브캐릭터 몇 명 정도는 더 할 생각입니다..




글 자체가 재미있는 글을 아니기 때문에 읽으시는 분이 많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고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3 by 레미0아이시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어차피 코다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제가 단정지어서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다카 만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결론도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행동에 따른 해석도 다를듯하군요..

그런걸 배제하고 내 의견만을 강조하는 듯한 서술은 가급적 피하고 싶군요.. 

저같은 경우 그래서 최대한 캐릭터의 단순화를 노려서 말할 생각입니다.. 역시 이유있는 태클은 환영할 일이지요..

또한 이 리뷰는 6권, 애니 1~12 네타가 포함될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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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아는 애답지 않은 애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애답지 않으면 성숙했다라는 표현이겠지만.. 마리아의 경우는 행동이나 말투가 애답지 않은 것뿐 성숙하진 않은거죠..

상식적으로 7~8이상의 연상에게 첨부터 욕하는게 정상은 아니지요 -_-;;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머리가 좋은게 탈인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안 좋은쪽으로)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명은 케이트가 해줍니다.

그녀를 통해 독자는 마리아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알 수 있죠..



2.

다른 캐릭터의 경우와 다르게 마리아는 태도변화가 확연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세나도 변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마리아 만큼은 아니죠)

본질은 변하지 않은 듯하지만, (독설은 여전하죠..) 

케이트에 의하면 이웃사촌부 고문이 되기 전후를 비교하면 바뀌었다고 합니다. 애답게 변하고 있다고 말이죠



3.

마리아에게 있어 자기를 완벽하게 제압하는 사람은 요조라가 처음이었을겁니다..

요조라의 철저한 성격탓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대단하죠

왼뺨을 때리고.. 성서에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대고 부실을 빌리라고 쓰여있다.. 라고 말하죠

속은 마리아도 마리아이긴 합니다 [..... 머리 좋다는 애가 정작 저런 경우는..... ]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다카의 자상함으로 인해 애답게 되가죠...

독설만 퍼붓는 마리아에게 잘해준건 코다카뿐일겁니다.. 
(어찌보면 대단합니다.. 얼마전까지 자기에게 욕설을 퍼붓는 꼬마애에게 도시락을 매일 줄정도니 말이죠..)



4.

어쨌거나 하세가와 남매에 의해서 사회성이 길러진다는 느낌이죠..

코바토와 마리아가 싸우는걸 보면 어쨌거나 서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가출편은 정말 여러모로 마리아를 위한 에피소드죠... 마리아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코바토의 생일파티편에서는 마리아가 선물을 전해주기도 하죠.. 서로에 대한 호감을 알기 쉬운 에피소드입니다.



5.

아이답게 정말 솔직합니다.. 그리고 그면이 정말 잔인합니다..

오빠는 얼굴이 흉악하다라는 말을 망설임없이 합니다..(코다카는 상처받고 [....])

그 의외에도 많죠 -┌




6.

마리아의 경우 하세가와 남매를 빼면 사실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남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다른 부원과의 접점이 적거나 그런식이겠지요..
(요조라의 갈굼을 제외하면...)

하긴 마리아는 (잊어버리기 쉽지만) 선생이니까요..바쁘기도 하지요..

요조라가 갈구는 캐릭터 세나나 마리아를 보면 그 장면만 보면 둘이 불쌍해 보이지만..

그럴만한 캐릭터들이였던거죠 -_-;; (좋은 성격은 아니란겁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나쁘게 변할거 같진 않지만요...)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2 by 레미0아이시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어차피 코다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제가 단정지어서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다카 만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결론도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행동에 따른 해석도 다를듯하군요..

그런걸 배제하고 내 의견만을 강조하는 듯한 서술은 가급적 피하고 싶군요.. 

저같은 경우 그래서 최대한 캐릭터의 단순화를 노려서 말할 생각입니다.. 역시 이유있는 태클은 환영할 일이지요..

또한 이 리뷰는 6권, 애니 1~12 네타가 포함될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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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바토의 특징은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정말 단순하게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브라콘이고.. 다른 건 중이병이죠 -_-;;;

 코바토의 대부분의 행동은 이것으로 다 설명이 될 정도입니다 [.....]

 



 먼저 중이병에 대해 말하자면
 
 진조 [..] 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물론 쿠로네크 애니메이션입니다.. 그 전에는 그냥 단순한 혹은 좀 모자란(주 : 코다카 설명)

 아이였다입니다.. 

 그러다가 애니메이션에 강한 영향을 받아 본인을 진조라고 칭하지만.. 

 코바토는 본인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 등을 직접적으로 극복하려고 하다가보단, 나는 진조이니까 괜찮다는 식으로

 도피하는 기분도 들죠.. (물론 코바토의 생각은 전혀 다르겠지만..)

 이 중이병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다카때문에 더 심화됩니다 [....]

 코다카가 관대해서가 아니라.. 코다카가 워낙 잘해주기때문에 코바토는 점점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필요성도 없고.. 

 때문에 중이병은 강화됩니다..(교류가 없으니까 -_-; ) 유일하게 제지할 수 있는 코다카는 언젠가는 그만둘거라 생각하고

 일단 방임하는 중이죠..



3.

 브라콘도 이런 맥락일거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없는 상태서 코다카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보살펴줍니다.. (코다카가 친구가 많았다면 사정은 전혀 달랐겠지만..)

 때문에 코다카를 이성까지는 아니여도 적어도 보통 남매관계에서 부르는 오빠란 감정은 가볍게 넘은거 같습니다 -_-;;;

 '독점'하려는 경향이 크지요..

 

 4. 

'독점' 이라는게 코바토가 이웃사촌부에 등장한 원동력이 됩니다.. 
 
 첫 등장에서 코다카가 부활동이 더 좋다고 했을 때, 불만스러운 표정을 드러냈지만 이는 코다카가 자기를 신경 쓰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었을 뿐이지만..

 코다카가 마리아 이야기를 하면서부터 '독점'에 대한 방해자 출현에 강한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일종의 반감이나 적의까지 갈지도..)

 그리고 도시락건에서 폭발하고 말죠.. 부실로 직접 쳐들어가게됩니다.. 애니와 소설의 묘사나 순서가 좀 다르긴 하지만..

도시락이 가장 직접적인 것으로 묘사되는건 공통입니다..

 



 5. 

이웃사촌부 활동에서 코바토의 행동은 마리아의 존재가 없었다면, 이웃사촌부에 나오지도 않았을 테고, 또한 자신이 흡혈귀라고 받아줄 사람도 없었을 그런 관계입니다..

 말하자면 세나와 요조라의 관계와 비슷하죠.

차이점이 있다면, 세나와 요조라가 애인관계로 다투는 느낌이라면 (이 둘한테 친구가 애인인건지..애인이 친구인건지는 ---;;)

코바토와 마리아는 여동생 포지션으로 다투는 느낌이죠.. 

둘의 관계를 좀 더 알기 쉽게 묘사한 에피소드가 마리아의 가출편이죠..





6. 


압박의 하세가와균 터치만 아니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세나 다음의 인기를 자랑하는 건 맞는듯합니다.. (일러스트 양이나 동인지 양을 보면 [...])

 어쨌거나 코다카의 존재는 코바토에게 엄청 중요한 존재인건 확실하죠..

 부끄럼이 많아 야외활동도 안하고 친구도 안사귀는 성격인데.. 이웃사촌부 가입동기, 활동목적 전부 코다카를 독점하려고 하기위해서이죠..  (덕분에 고기를 만나야했지만 [...otz..] )

 코바토의 코다카 지키기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볼땐 코다카가 이웃사촌부 맴버 중 한명과 사귄다고 하면 왠지 무조건 반대할 거같은데 말이죠..- 요조라의 실수랄까...)

 



  ps : 코바토는 자기를 애니캐릭터와 동일시하고 평상시에도 그렇게 행동하지만..

 적어도 저한텐 오타쿠로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리카와 비교하면 말이죠 [.....] (그래도 남들이 보면 오타쿠겠지만..)

 이건 유원지편이나 코바토 생일선물 준비편에서 드러난 코바토의 취향이나 선호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1 by 레미0아이시스

글을 쓸때 나름대로는 거진 다 썼다고 생각해도.. 계속해서 쓸거리 나옵니다 [....]


특히 요조라하고 세나 말이죠..

그렇다고 글을 수정하기에는 기존 글을 손대는게 좀 그렇습니다.. 보고서 쓰는게 아닌 이상에야

짜맞추어 쓰기라는건 너무 어색해서 말이죠...

이번 것은 각각 한 캐릭터당 한 장면 혹은 하나의 이야기만 있습니다 [... 이제 그만 otz]


<요조라>

예전에 의문점에 대한 설명 중 왜 요조라는 남성성을 추구하려 하는가에 대한 것이 있었습니다..

주 의문점은 아니지만 말이죠..
(주 의문점은 요조라의 10년간 생활과 코다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였지요..)

여튼 적어도 제가 내린 결론은 

요조라는 10년전 코다카와 지낸것을 강하게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시절로 돌아가거나 혹은

그 시절처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동경하지요..

그리고 그때 요조라는 남자처럼 지냈습니다.. (습성때문인지.. 천성인지는 역시 의문...)

그래서 계속 남자처럼 지내면 이전의 관계로 회복되지 않을까라고 요조라는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말하자면,

  목소리를 예로 들면, 코다카 설명에 의하면.. 

  코바토 생일파티에서 노래 부를 때, 노래부를때의 예쁜 목소리가 진짜 목소리인거 같다고 합니다..

 애니에서도 그렇고 아마 소설에서도 묘사한걸로 기억나는데, 대체로 목소리를 깔아내리죠.. 남자처럼 

 코다카가 전학가기 이전부터 그럴 가능성이 있긴합니다..(아니 큽니다..) 

  토모짱과 이야기할 때만 본래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고 했으니..

 어쩌면 코다카를 그리워해서 평소에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세나>

문화제를 대비한다고 했을 때, 메이드 카페에 대한 에피소드를 세나를 중심으로 서술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자주인지 가끔인지 모르지만 휴일에 메이드카페에 틀어박혀 있었다는 자폭은

여성선호 인증이죠 -┌ 
(갑자기 노기자카 하루카가 메이드카페 가는게 생각납니다 [....]  그래도 그 아가씨는 오타쿠계열인데도 광채가 나시죠 -┌ )

세나는 메이드카페서 [.....................] (더 이상 서술 못합니다..)


그리고 메이드복을 입을때 상황이 꽤 주목할 만합니다.. 

그 옷은 기본적으로 요조라 사이즈이죠 [....]

근데 당연하게도 세나가 입을 때 옷이 갑갑합니다.. (남자들이 세나를 좋아하는 이유 [...]) 

이때의 여성진들의 반응은 당연한 반응이죠 -┌

그에 대한 세나의 반응이.. 눈물을 흘리지만 당당하게 가슴을 핍니다 [...]

이때의 눈물은,. 서러움이 묻어나오는 눈물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웃부에서마저 질투가 섞인 비난같은 것을 느꼈으니 말이죠..

세나로서는 솔직한 감상을 평가해 주길 바랬을겁니다만.. (여성진으로서는 그게 당연히 솔직한 반응이죠...)

하지만 본인의 스펙이 우월하다..(=잘났다..)는 걸 알고 있고..그런 사람은 남들앞에서 자랑 혹은 자만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세나인 만큼 당당한 행동을 취하려고 합니다..

즉.. 끝까지 프라이드라도 지키려고 하는거죠..

하지만 세나로서는 아쉬운 순간이죠.. 그냥 솔직하게 보통 여성들과 웃고 떠들날이 세나에게 올지 [....]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0 by 레미0아이시스

글을 쓰다보니 느낀게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코바토하고 마리아도 글을 올리긴 할겁니다 -_-;; (여주들 캐릭터 쓰는게 은근히 고역이라 망설여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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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조라 >

요조라의 안습한 행동 + 특히 고기를 대할 때의 태도를 보면, 사실 요조라가 악역일 정도로 느껴지는데,

애니 12화나 나친척 connect 소설 등을 읽으면 요조라에 대한 평이 180도 바뀝니다 [.....]

거기에 천천히 보면 그 정도 외모 (뿐만이 아니라 사실 모든 면이 세나에게 뒤지지 않죠.. 고기빼고 -┌ )도 흔치 않죠.

그럼에도 요조라의 컴플렉스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요조라로서는 세나도, 리카도, 유키무라도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셋다 요조라의 컴플렉스를 자극한다는 느낌이..
(마리아하고 코바토는 제외하는 거 같습니다.. 나이때문에..)

본인이 상당히 매력적임에도 그걸 모른다라기 보단 오히려 남성스러움을 추구한다는 느낌이죠.. 

코다카와 친구가 되려면 자기가 남성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중얼중얼..)


요조라는 나친척에서 가장 수수께기의 인물입니다.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1. 코다카를 생각하는 것이 친구인지 애인인지가 굉장히 불명확하죠.. 나타나는 증상은 남성성을 추구하면서도 여성성을 동경한다 정도겠군요..

 애인에 가깝다지만.. 요조라의 정의는 남들과 달리 독특하고 남들과 교류가 적고(자칭 신..) 묘한 사고 방식이 있죠..

 
2. 요조라의 10년간이 완전 수수께끼입니다.. connect 편이 계속 나와준다면 좋겠지만 전 장담 못하겠습니다 [....]

코다카를 향한 그리움+ 미안함+ 서운함을 동시에 품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리고 그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긴 하지만.. 

그래도 10년만에 호감이 빠르게 재생되었다는 것은 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세나>

세나를 보면 사실 생뚱맞은 소리지만..

회장자식을 한대치니 이렇게 대한건 니가 처음이야 결혼하자.. 거의 이런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otz

수영장 사건하나로 코다카 플래그가 팍 꽃히다니 [....] 그동안 세나사마 노래를 부른 노예들의 입장은 어떻게 되는건지 -┌


하지마 노예들은 자기들이 노예근성을 보였으니 별수없죠 -_-;;; 

(하긴 대부분 남자들은 이런 선택을 할거 같습니다 [.....] )

사람을 사람으로 대한다는 느낌이 안들죠.. 특히 문화제, 체육제를 보면..

정말 자신이 신의 입장이며, 남들은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입니다.. 이런마당이니 세나를 좋아하는 동성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 정말 대단한겁니다.. (성인 아님 바보..)


사실 나친척은 세나때문에 걱정이 없지요.. 판매량이라던가.. 여러가지로요.. 말 다했습니다 이건 -_-;;

그럼에도 이 안습한 히로인은 알면 알수록 정떨어지는 요소가 한가득하죠 -┌

작중에서 귀여워보이는건 순전 코다카때문입니다.. 코다카가 아니면.. 그 특유의 안습한 오라만 서술되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

일례로 마리아에게 유원지 입장권을 사줄때, 마리아가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하자 아주 정색하고 부정하는 것같은 거 말이죠.



코다카를 배제하고 세나를 서술하면....

안습한건 말할 것도 없지만 동성사랑에 대한 갈증이 상당합니다.. 미연시 중독이 대표적이죠..

작중에서 제대로 세나를 상대해주는 여학생은 요조라뿐입니다.. 리카나 유키무라도 상대해주지만 아무래도 빈도수가 떨어지죠.

요조라를 이긴다고 하는건 세나의 성격때문(저번에 서술한 지기 싫어한다입니다..) 그런것이지..

성격을 배제하면 요조라를 어떻게 대할지 -┌




<둘의 관계>

둘은 코다카를 사이로 둔 라이벌입니다.. 이는 확실하죠..
(엄밀히 말하자면 이웃사촌부맴버 전부가 라이벌이지만.. 사람들 인식은 세나루트 아님 요조라루트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러면서도 사이가 나쁘면서도.. 묘한대서 의기투합하죠.. (악우처럼 보입니다.. 그냥 이건 친구죠 -┌ )

처음의 의기투합은 '3번이네' 입니다 [........]



요조라에게 있어 세나는 방해물이자 라이벌일겁니다.. 
(다른 감정도 있을 거라 쉽게 생각되지만서도 세나와는 달리 표출되는게 적다보니..)

코다카와 단둘이 부활동을 하려 했는데, 완전미소녀가 덜컥하고 나타납니다...

좋게 보는게 이상하죠.. 그리고 그게 터지는게 몬사냥입니다 [.....] (선빵은 고기가 날렸지만..)

거기에 노래방 이후, 코다카가 세나집에 간다는 걸 알게되었을때 반응, 코다카가 부활동을 하루 쉰다고 했을때의 반응은

애니에서 묘사가 잘 되어있는데, 완전 의기소침 혹은 강한 반응이죠.. (딱잘라 말하면 초조함)

그렇게 묘사하지만 요조라로서도 코다카이외의 타인은 세나가 처음일겁니다 -┌  거기에 세나도 일일이 반응해주죠..






세나한테 요조라는 짜증나는 여자 -> 적 -> 사랑의 라이벌 + ? 입니다.. 

처음 만날때 대판싸우는거야 당연한 거겠지만...

몬사냥이후.. 그리고 매번 계속되는 경쟁 에피소드나 그런것을 보면 세나에겐 쓰려뜨려야 할 강적 출현이란 느낌이죠..

그렇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은게

코믹스에서 보면 코다카가 스토커의 존재를 의심할때, 세나와 요조라가 교문앞에서 코다카를 기다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세나의 처음 반응은 요조라가 상대를 안해줘서 삐진 표정이죠.. 

호의와 적의가 섞인게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말하자면, 둘은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보단 성격표출이 우선인지라.. 한참멀었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죠..

블랙드래곤으로 경쟁할때가 절정이 아닐가 생각합니다만 -_-;

7권 혹은 그 이후에 어떤 계기가 생겨야 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건 확실하겠지요.. 또한 코다카를 사이에 둔 줄다리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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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오후에 잘거 같아서 글 쓰기 시작했습니다[...] 겜을 하는데 지루해가지고 졸려서 말이죠..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30 by 레미0아이시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어차피 코다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제가 단정지어서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다카 만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결론도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행동에 따른 해석도 다를듯하군요..

그런걸 배제하고 내 의견만을 강조하는 듯한 서술은 가급적 피하고 싶군요.. 

저같은 경우 그래서 최대한 캐릭터의 단순화를 노려서 말할 생각입니다.. 역시 이유있는 태클은 환영할 일이지요..

또한 이 리뷰는 6권, 애니 1~12 네타가 포함될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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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카의 경우 등장했을 때부터 굉장히 친숙한 캐릭터입니다. 안경+백의+천재소녀라는 조합이 대단하긴 합니다

2가지 정도를 구비한 캐릭터라면 쉽게 찾겠지만요 -_-;; (사쿠라대전 - 홍란이라던가)

그리고 그 천재적인 면을 과시합니다.. 염색약이라던가 이름뿐이라지만 타임머신이라던가 -┌ 

네.. 발명품 가지고는 판단하기 힘들겠군요.. 그냥 발명천재소녀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서 이사장이 학생으로 스카웃했다

라는 걸로 납득합시다 [..... OTL ... ]

ps  : 어떤 동인지서는 미약을 만들기도 합니다..



2.

여기뿐이면 어찌보면 단순하겠지만.. 오타쿠+부녀자+히키코모리 요소까지 있지요 -_-;;;

인터넷 사이트 이곳저곳 보다가 일본인이 에니메이션 코멘트한걸 본적이 있는데..

방송에서 맛간표정(아헤가오)라고 말한건 첨들었다.. [...] 라는 말을 하더군요.. 

혹자는 아버지가 자다가 리카가 하는 말을 듣고 일어났다 라는 소리도 -┌;;; 

이래저래 파격적인 캐릭터입니다...



3.

이래저래 리카는 친구가 없을법한 인물입니다.. 하나에 빠져서 몰두하다가 사회적 교류가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경우랄까..

그런 상황서 리카가 코다카에게 호감을 느끼는건 제가 볼땐 각인효과(임프린팅 - 아기새가 알깨고 처음 보는 생물을 어머니로 인식)라고 할정도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최초로 말건 사람, 아니 접촉이 있는 사람이 코다카니까요.. 행동이나 말투를 추측해보면 그 이전에도 리카에게 개인적으로 말 건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

호감을 가진건 좋은데, 리카의 경우 정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왜냐면 사회적 교류 전무에

알고있는건 히키코모리+오타쿠+부녀자 생활로 인한 잘못된 사랑의 형태..(라고 돌려말하면 힘드니) 변태적 방법으로밖에

자기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이런면에선 정상적이다 못해 금욕적인 코다카에게는 반감까지는 아니여도 꺼리게 됩니다..



5.

이런 리카는 작가로서도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굉장히 용의한 캐릭터입니다..

이웃사촌부에서 코다카에게 가장 많이 대쉬를 하는 캐릭터도 리카이고..

코다카의 관심을 끌기위해 이것저것 하는 것도 리카입니다.. (해어스타일, 옷스타일, 꽤나 자주 바꿉니다..)

문제는 하다보면 리카만의 표현방법이 나와버려서 문제가 됩니다...
(코다카 이 부러운 녀석 -┌ )



6.

첫 등장부터 이웃사촌부 여성들에게 질투를 느끼게 한 리카입니다.. (3명의 반응이 완전 코다카에게 삐졌죠...요조라로선 완전 울일입니다.. 다른 부원하고는 다르게 리카는 코다카를 노리고 온거기 때문이죠 [....] )

코다카를 위해 노력하는 걸 보면 나름 소녀인데, (거기에 여러 일러스트를 보면 꽤나 이쁩니다.. 코다카도 오히려 이런 스타일이 인기가 좋은걸지도 모르겠다고 서술하죠) , 하는 행동이 .OTL

7권에서도 리카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여름축제때 리카활약은 끝내주죠.. 묘하게 큰소리라 [....] )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29 by 레미0아이시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어차피 코다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제가 단정지어서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다카 만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결론도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행동에 따른 해석도 다를듯하군요..

그런걸 배제하고 내 의견만을 강조하는 듯한 서술은 가급적 피하고 싶군요.. 

저같은 경우 그래서 최대한 캐릭터의 단순화를 노려서 말할 생각입니다.. 역시 이유있는 태클은 환영할 일이지요..

또한 이 리뷰는 6권, 애니 1~12 네타가 포함될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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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친척에서 아니 이웃사촌부에서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가 유키무라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니..실제로 그렇긴한데.. 이 유키무라도 안습한 면이 꽤나 많은듯도 하고.. -┌ 정말 어떻게 말해야할지..

유키무라의 행동 등은 둘째치고 사고방식이나 취향 등은 상당히 일반적이랄 것이라는 것이 코다카의 예측입니다..

실제로는 알 수 없습니다만.. 아닐거 같습니다.. 


2.

유키무라를 안습하게 생각하게 하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첫등장입니다..

미소녀같은 미소년이란 것이 유키무라의 첫인상이 되겠군요 워낙 파격적이라 그 뒤에 일은 첫등장에 묻혀버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미지는 여자같은 남자로 완벽하게 굳어져 버립니다..

거기에 요조라의 조언을 완벽하게 수용합니다.. 요조라의 조언을 수용한 이유는 여자임에도 남자답다라고 판단하는 듯합니다.
(요조라 본인은 이에 대해 강한 부정은 안하지만 떨더름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래서 전면 조언을 수용하여, 코다카에게 점심과 짱만화를 헌상하고, 메이드복을 입고, 여자 수영복을 입습니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처럼 하는 것이 유키무라의 이미지였는데....


3.

제 생각엔 나친척 최고의 반전이 아닐지 싶습니다 [....] 유원지에서 정체가 밝혀지죠..

코다카는 남동생으로서 역할을 허락하지만서도 이전과는 다른면이 없지 않아 있겠지요..

유키무라가 여자라는게 밝혀진건 코다카에겐 더 이상 유키무라로 인해 패닉에 빠질일이 없을뿐이지만

요조라, 리카, 세나 입장에선 그냥 라이벌 등장이죠 -┌ 그리고 요조라의 시도는 번번히 실패하고..


4.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키무라의 성정체성은 극중에선 중요한 요소가 되겠지만 유키무라 본연의 성격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 -┌
무엇이 중요하냐면 유키무라도 세나나 요조라만큼은 아니지만 극단적입니다.. 

일본역사는 백과사전 수준인데 세계사는 '오다 노부나가'로만 쓰는 정말 극단적인 편차를 보여주죠..

행동을 보면 더 심각한데, 

여름방학때 마리아의 점심을 책임지는 유키무라이건만 첫 시도는 굉장하죠.. 애니에서 묘사가 정말 잘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보긴했습니다..(마리아에겐 공포였겠지만..)

코다카에게 등밀어준다고 한걸 거절당할 때 행동은 bgm 무사 할복 10초전이건만.. 바로 코다카가 ok하자 거의 bgm 베토벤의 합창수준의 행복함을 보여줍니다 [....]
<베토벤이 나폴레옹 찬양한 마음으로 [....] - 곡 쓰고 나폴레옹에게 실망한 베토벤이지만 여튼 적어도 작곡시는 찬양했습니다>

5.

하지만 그걸 커버할 수 있는 귀여움이 있는데 요조라나 세나와는 달리 무진장 솔직합니다..

감정을 절대로 숨기지 않으며, 하고 싶은말은 물론 많은 미사여구가 있지만 미사여구 생략하면 무진장 스트레이트 하죠..

첫 장면부터 형님을 모실 수 있어 기쁩니다 라고 한다던가..

코바토 생일선물 사러가기전 그 짧은 본문을 생각하면 유키무라는 스트레이트 하죠..



6.

유키무라는 첫등장땜에 사실 다른 생각이 잘 안날 정도입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생각한게 이정도군요.. 아까 취향이야기를 했는데 코바토가 맘에 들었다지만 노송나무조각이나 애염명왕의 부적이 취향인건 [....] 
(이때 코다카는 자기가 가지면 기뻐할만한 것을 코바토에게 선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유키무라의 존재는 요조라, 세나, 리카에게 있어서 강력한 라이벌이 갑자기 생긴 느낌이지요.. 특히 요조라의 컴플렉스를 있는대로 건드립니다.. 

어쨌거나 귀여운 유키무라의 건투를 기대해 봅니다(?)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29 by 레미0아이시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어차피 코다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제가 단정지어서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다카 만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결론도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행동에 따른 해석도 다를듯하군요..

그런걸 배제하고 내 의견만을 강조하는 듯한 서술은 가급적 피하고 싶군요.. 

저같은 경우 그래서 최대한 캐릭터의 단순화를 노려서 말할 생각입니다.. 역시 이유있는 태클은 환영할 일이지요..

또한 이 리뷰는 6권, 애니 1~12 네타가 포함될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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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나의 성격은 단순할 정도로 지는걸 싫어한다입니다..

이게 세나 성격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 

요조라가 집요함+철저함때문에 대상을 타박한다면 세나의 경우는 내가 굴복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식의 각오로 대상을 타박합니다.

1등도 단순하게 말해 지기 싫어서 노력한거죠 

그녀의 기행은 코다카와 시험공부할때 코다카가 잘 묘사해 줍니다..

요조라를 도찰했으며, 그 사진을 크게해서 천장에 붙이고.. 요조라에게 산 가발 냄새를 맡으며 와신상담을 한다 [-┌ )

요조라에게 이길거라고 다짐하는거죠 -_-;; 




2. 거기에 소유욕도 상당합니다.. 역시 이것도 지는걸 싫어하는 것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군요..

코바토에 대한 욕망 표출은 장난이 아니지요.. 안그래도 대인기피증이 있는 코바토가 더 세나를 싫어해버릴 정도로 말이죠..

그럼에도 세나는 포기하지 않고 공략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죠.. 좀 무서운 발언이지만 역시 기본적으로는 지지않는다는 사고방식에 기인합니다..



3.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어느 행동이든 자기를 기준으로 해석하고 행동합니다..

이웃부에 들어가기 전엔 더 심한듯합니다.. 리카가 묘사한 세나의 문화제나 체육제가 대표적 예가 되겠지요..

특히 '기분좋게 연기한다는게 전해졌다.. 출연진의 사기다운이 눈에 띄었다..' 라는 대목에서 보면 자기만족만을 추구한다는 걸 알게 되죠..


코다카만은 예외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요 [...]



4. 자연히 동성들에게 멀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친구로 삼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남성진들이야 세나의 스펙으로 인해(특히 몸매..) 다들 바닥을 기지만 여성들의 경우는 사정이 완전 다르죠.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친구로 사귀어봤자 본인 손해이니까요 [....]




5. 결론

이웃사촌부에 들어가서 그래도 요조라와 코다카덕분에 성격이 많이 유해지고 있습니다..

독자인 제 관점에서는 세나의 목표는 동성친구 -> 코다카로 바뀌고 있는 느낌도 들지만요..

거기에 세나는 요조라에 대해서 호의적입니다.. 그렇게 서로 싸우는대도 말이죠.. 요조라의 헤어스타일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채거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요조라를 상대하죠..
(좋아함의 반대는 싫어함이 아니라 무시라는걸 떠오르면 됩니다)

이리보면 지기 싫어하는 것이 세나의 매력인 셈이죠..


 

상관없는 이야기 2013. 10. 1. 11:28 by 레미0아이시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어차피 코다카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제가 단정지어서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다카 만한 정보가 없기때문에 결론도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행동에 따른 해석도 다를듯하군요..

그런걸 배제하고 내 의견만을 강조하는 듯한 서술은 가급적 피하고 싶군요.. 

저같은 경우 그래서 최대한 캐릭터의 단순화를 노려서 말할 생각입니다.. 역시 이유있는 태클은 환영할 일이지요..

또한 이 리뷰는 6권, 애니 1~12 네타가 포함될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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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조라를 단순하게 말하자면 '의외로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소녀' 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많은 이견이 있을건 당연한건데.. 제가 판단을 내린 근거는 애니12화 요조라편입니다.

이것을 보면 요조라의 생각을 알 수 있는데.. '아이는 좋아한다'던가 '코다카와 다시 친구가되고 싶다' 등의 생각은

지극히 평범한 생각입니다. 

 또한 스핀오프 1화를 참조해도 요조라의 속마음은 기본적으로 코다카를 위한다라는 꽤나 평범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그러나 표현 방식은 하나도 평범하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마리아가 정상적인 애라면야 요조라가 그렇게까지 사육을 시도하진 않았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마리아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감안해도 요조라의 특유의 집요함+철저함이 그녀의 안습함을 돋보여줍니다.

대사 중에서도 나는 한번 하면 철저히한다 식의 발언이 꽤나 있지요...

고기를 대할때도 가차가 없지만.. 역시 그것도 집요함과 철저함이 묻어나오는 행동입니다.. 

또한 괴담을 준비할때도 본인이 무서워할 정도의 괴담을 하기도 하지요..

계속보면 오히려 요조라가 불쌍하게 보일정도입니다 [....]



3. 거기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컴플렉스 + 솔직하지 못함이 있습니다.. 

특히 컴플렉스는 유키무라의 성정체를 알때의 요조라의 충격 -> 그 뒤에 행동에서 나타나는데... 본인은 여성스럽지 않다라고 생각해서인지.. 유키무라의 정체를 알았을때 심히 충격을 먹었지요.. 그 뒤 집사복을 입히기도 했으나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는 점..
즉 요조라 자신은 상대적으로 여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컴플렉스가 있는겁니다..

솔직하지 못한면은 많이 발견되는데 , 자기에 대해 여성적인 것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는 것(기모노 입기 거부나 보이쉬한 패션의 정의를 알아챌때의 충격)  패션센스가 높은 요조라를 칭찬할때의 반응, 귀엽다거나 하는 말을 들을때의 반응 등이 그 단서가 될듯합니다.



4.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코다카 일편단심입니다..

사실 가장 정보가 없는 부분이고 이해하기 힘든대목인데

10년만에 만난 코다카에게 호의적입니다.. (그것도 연애감정까지 갈정도로..)

거기에 미연시겜에서조차 코다카와 비슷한 풍의 사나이 에이지만은 공략을 시도하죠..



5.  요약하자면..

결국 요조라는 의외로 평범한 소녀심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철저함, 집요함으로 인해 남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갖는게 힘들고, 본인이 그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요조라는 친구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친구(정확히는 코다카)만이 필요한 것이었지요..
-이것이 요조라와 코다카가 이웃사촌부에서 활동할때 큰 차이를 낳게 되긴합니다..

해서 포스터도 대충만들고 모집에 관해서도 활발히 하지 않았지만, 코다카의 둔감함+상냥함때문에 일이 꼬이게 되는거죠..

10년전부터 먼저 알았기때문에 자기만이 코다카를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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