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1:03 by 레미0아이시스

43 cMVCB/0/0 2013/08/01() 23:26:01. 35 ID:gZ1ECHNO0

「불가사의」

 

 

 

유이 「학교는 말이지―, 일곱 가지 불가사의라는 게 있잖아」

 

하치만 「아아있다」

 

유키노 「이른바 학교의 괴담 같은 이야기네」

 

유이 「초등학교 때는―, 밤마다 걷는 인체모형이라든지마음대로 쳐지기 시작하는 피아노라든지뭐더라…. 계단이 13단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어!

 

유키노 「모두 진부하구나」

 

하치만 「우리 초등학교에도 있었다일곱 가지 불가사의단체 사진 때에 돌연 찍힌 수수께끼 남자라든지그룹 정할 때에 어느새 가까이 있는 수수께끼 남자라든지합창 콩쿨 때에 들은 적 없는 수수께끼 남자의 목소리가 섞이고 있다든지혼자서 오쿠라호무미키사(オクラホマミキサ) 춤추고 있는 수수께끼 남자라든지」

 

유이 「그것 전부 힛키잖아!

 

유키노 「그 얇은 존재감은심령현상이 될 정도구나…. 과연 히키가야군」

 

하치만 「뭐그렇지」

 

유키노 「별로칭찬은 아니지만

 

유이 「힛키도 스스로 말할 정도이고그래도 말이야우리 고등학교에서 일곱 가지 불가사의 같은 건 듣지 못했는걸?

 

유키노 「고등학생이나 되니까 일곱 가지 불가사의니 뭐니 하는 것이 없는 것이 아닐까소부고는 명색이 우수한 고교이고」

 

하치만 「아그것이라면 하나가까운 곳에 있는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알고 있다」

 

유이 「에가까운 곳?! 듣고 싶어듣고 싶어뭔데 뭔데!

 

하치만 「시험에 통과할 수 있었을 리가 없었을 텐데학교에 출몰하는 수수께끼 여고생유이가하마 유이,라든지」

 

유이 「시실례야!

 

유키노 「히키가야군세상에는 말해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어」

 

유이 「유키농!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의 머리에 대한 건을 알아내려는 것은사회의 암부에 발을 디디는 것과 같아일개의 남학생이 알기에는 너무 무거운 진실이야」

 

유이 「유키농!?

 

하치만 「확실히 그렇다…,  이 건은 일곱 가지 불가사의라기 보다 우주의 진리 같은 카테고리이니까」

 

유이 「내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던 것이 그런 거 였어!?

 

하치만 「미안유이가하마이런 이야기를 꺼낸 내가 경솔했었다」

 

유이 「에응 괜찮아신경 쓰지 말아줘… 가 아니야나도 제대로 일반 입시로 합격했으니까두 사람 모두 너무해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1:02 by 레미0아이시스

30 cMVCB/0/0 2013/08/01() 19:29:14. 19 ID:gZ1ECHNO0

「산타클로-스」

 

유이 「저기유키농 유키농어제케이크 가게 앞을 지나갔는데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이 벌써 시작되었다고 써 있었어!

 

유키노 「헤에그래서?

 

유이 「에그래서 말인데

 

하치만 「있지―, 그렇게 「그래서」라든가 「그러니까」라든가 말해서 어색하게 하는 녀석그런녀석은 대체로 미움 받는다

 

유키노 「소스는 나라고 말하겠지?

 

하치만 「소스는… ?

 

유이 「아아! 아맞아유키농은 산타언제까지 믿고 있었어?

 

유키노 「산타…? 그렇네… 4이던가」

 

유이 「4빨라!?

 

유키노 「그럴까아무튼그때까지 믿고 있었다기 보다는 4살에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면머리맡에 놓여지는 것보다곧바로 볼 수 있는 낮에 받는 편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버렸어그 이후로 산타의 선물도 24일 낮에 받을 수 있게 되었구나」

 

하치만 「귀엽지 않은 아이다

 

유이 「힛키는?

 

하치만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무렵이다코마치가 대단한 일 가르쳐 준다고 해서 들었더니 그런 걸 말했다」

 

유이 「코마치짱에게 배웠다… 랄까 그 때 코마치짱도 초등학교 1학년이었잖아

 

하치만 「뭐 그렇지아무튼 그 녀석은눈치채지 못한 척하고 그 이후로도 선물 계속 받았지만」

 

유이 「계산적이야

 

유키노 「그럼 당신은 언제까지 믿었던 걸까 ..?

 

유이 「에나 중2

 

유키노 「에?

 

하치만 「하?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2 라고 하면 중학교 2 학년이라는 것이 틀림 없는 걸까그렇다면 3년 전까지 믿었다는 것이 되는데」

 

유이 「으

 

하치만 「진심인가얼마나 머릿속이 꽃밭인 건가초봄인가」

 

유이 「꽃밭 아니야초봄도 아니고!

 

하치만 「그래서어떻게 눈치챘어?

 

유이 「에있잖아, 25일 아침에 들떠서 산타가 준 선물 열고 있는데 마마가 와서 「유이언제까지 산타를 믿고 있다고 말할 생각이야」라고 해서」

 

하치만 「우와아

 

유키노 「반드시어머님도 질린 거네

 

하치만 「그럼지금은 산타도 순록도 없다는 건 안다는 거구만」

 

유이 「당연하잖아그렇지만 이 때까지쭉 있다고 믿고 있어서 놀랐어!

 

하치만 「………

 

유키노 「………

 

유이 「에…? 두 사람 모두 무슨 일이야?

 

하치만 「유이가하마…. 순록… 있다고」

 

유키노 「정말이지당신 초등학생부터 다시 하면지금이라면 학년 중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유이 「너무해유키농 너무해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그렇지도 않다고…. 이 녀석 어떻게 소부고에 합격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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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중에


솔리드 스네이크의 아버지는 40세가 넘어도 믿었다고 써 있습니다.


그보다 역시 유이는 귀엽군요...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1:02 by 레미0아이시스

22 cMVCB/0/0 2013/08/01() 14:57:37. 33 ID:gZ1ECHNO0

「러브레터어」

 

똑똑

유이 「아누군가 왔어」

 

유키노 「들어오세요」

 

히라츠카 「시실례하겠다」

 

유이 「아히라츠카 선생님-

 

유키노 「드물군요선생님이 노크를 하고 들어 오다니무슨 일인가요?

 

히라츠카 「아아니오늘은실은 너희들에게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것이있어서」

 

유키노 「부탁하고 싶은 것…. 그것은 선생님이 봉사부에 의뢰한다는것입니까?

 

히라츠카 「으그렇다는거일까아니의뢰라기 보다는상담이라고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구나.

 

유키노 「상담입니까」

 

히라츠카 「아니뭐랄조금 섬세한 문제라서학생들의견도 들어보고 싶은 거다.

 

유키노 「하아과연….  선생님에게는 신세를 지고 있으니그런것이라면 하겠습니다.

 

히라츠카 「그런가살았다유키노시타」

 

유키노 「아니요

 

히라츠카 「………

 

유키노 「저기내용을 말하지 않으면 상담이 되지 않습니다만」

 

히라츠카 「아아아그런가그렇구나미안실은

 

히라츠카 「하학생에게서 러브 레터를 받았다」

 

유이 「러러브 레터!」꺄아-

 

하치만 「선생님…. 인기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망상을 하는 것은 사망 플래그예요」

 

히라츠카 「히키가야이 악물어라!」퍽

 

하치만 「커헉!

 

유키노 「선생님은 외형은 미인이고성격을 모른다면 동경하는 남학생이한 두 사람 있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히라츠카 「커헉!」 플라

 

하치만 「너가 그런 말을 하는 건가

 

유키노 「무슨 말일까?

 

하치만 「아니됐다」

 

유이 「괘괜찮아요 선생님여뀌먹는벌래(蓼喰)도좋아 좋아라고 하잖아요!

 

히라츠카 「커헉!」 비틀비틀

 

하치만 「유이가하마…. 너로선 드문 말이지만 도움은 안 된다그것」

 

유키노 「그래서만일 진짜라고 치고그것을 우리들하고 상담한 뒤에 선생님은 어떻게 하시고 싶습니까?

 

히라츠카 「그것은 그거다역시 교직원이라는 입장상학생에게 이런 것을 받아도 곤란하다」 히죽히죽

 

하치만 「(기쁜 듯하다…. 지금의나라면 오도로키(オドロキ)군의 팔찌 없이 거짓말을 폭로할수 있겠다…)

 

유이 「정말 기쁜 거 같아

 

히라츠카 「어쨌든 입장적으로도윤리적으로도교내 풍기적으로도 거절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무슨 일이 있어도라고 한다면 졸업까지 기다려 주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8안 「(진심인가이 사람…. 이미 판단력을 상실했다)

 

히라츠카 「어어쨌든 상대가 별로 상처 입지 않고나에 대한 생각을 유지한 채로 당분간은 참아달라고는 말을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 주지 않겠는가」

 

유키노 「그런 것입니까…. 선생님,대답을 쓰려면 우선 보지 않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으니편지를 봐도 괜찮겠습니까?

 

히라츠카 「으으응그렇구나이것이다

 

 

23 cMVCB/0/0 2013/08/01() 15:13:21. 13 ID:gZ1ECHNO0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선생님을

쭈욱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선생님을

그이가 될 수 있으면선생님의

정말 소중히 하겠습니다(ちゃんと大事にします) ! 

얀데레는 잘 못합니다만

ㄴ데레는 정말 잘합니다선생님

그런 것으로,

사랑을 떨칠 수 없습니다

러브라고 해도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고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다니()의인생은 멋집니다

운명입니다이 만남은

반드시 신이 주신 겁니다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幸せにしたいんです!先生のことを。 
ずっと見ていました。先生のことを。 
彼氏になれたら、先生のことを 
ちゃんと大事にします! 
ヤンデレは得意じゃないんですが、ツ 
ンデレは大好物です。先生 
はそういうところもあって、 
愛さずにはいられません! 
ラブと言っても、過言じゃありません! 
最愛の人に、高校でで 
会えたなんて、僕の人生はなんて素晴らし 
いものなんでしょう。この出会いは 
きっと神様がくれた 
贈り物なのだと思います。 
連絡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하치만 「우와아」

 

유이 「우햐」 꺄아아

 

유키노 「이것은… 꽤나 정열적인 러브 레터군요」

 

히라츠카 「그그렇다교사로서는곤란하다」 히죽히죽

 

유이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라니 끼야―. 정말 소중히 한다니」꺄아

 

유키노 「정말 소중히 합니다과연

 

유이 「응얀데레츤데레저기저기 힛키무슨 말이야?

 

하치만 「아아얀데레는 의존형이랄까정신병 같을 정도로 상대를 좋아하게 된 사람이고츤데레는 본심을숨기고 상대를 튕기거나 쌀쌀맞게 하는… 아무튼 속어 같은 것이다」

 

유이 「과연힛키 같은 사람인거네!

 

하치만 「어째서내가 츤데레 인 건가

 

유키노 「그러나이상하네요연락을기다리겠습니다라고 쓴 것 치고는 본인의 연락처는커녕 이름마저 쓰여 있지 않네요」

 

하치만 「………

 

히라츠카 「그그렇다가능하다면연락처도 얻었으면 좋겠다대답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하치만 「(보통은 선생님이 맨 먼저를 눈치챌 것 같은데들떠 있어서 그렇지 못한 건가)

 

띠리리리리리리

히라츠카 「미미안전화다잠깐 나간다편지는 맡겨둬 상관없을까」

 

유키노 「네부디」

 

드르르 

 

 

24 cMVCB/0/0 2013/08/01() 16:03:29. 85 ID:gZ1ECHNO0

유키노 「그런데…, 무슨 일인 걸까내용은 생각할 수 있겠지만,상대의 이름도 연락처도 몰라서는 대답할 도리가 없어.

 

하치만 「저기유이가하마는 어쨌든 너 조금 전부터 일부러 말하는건가?

 

유키노 「?. 무슨 말일까히키가야군」

 

유이 「힛키무엇인가 깨달았어?

 

하치만 「유키노시타그 문장을 읽고 뭔가 눈치챈 것은 없는 건가?

 

유키노 「그렇네남학생으로서는 글씨를 잘 썼네하지만 문장은… 전체적으로 이상해.자기 도치법으로 시작되었고문장 연결도 이상해겉치레로라도 좋은 문장이라고는 할 수 없겠구나」

 

유이 「하하지만 흥분해서 그렇게 쓰게 된 것이 아닐까」

 

유이 「나나도 편지 쓰려고 해도 잘 쓸 수 없었고」 중얼중얼

 

하치만 「아니다흥분했다고 「만난다」가 「만 난다」가 되거나 「훌륭하다」가「훌륭하 다」가 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유키노 「확실히 그렇구나그렇다면 그 문장들은 의도적인 것이라는걸까? ……! 과연」

 

유이 「에어떻게된 거야?

 

하치만 「유이가하마이거새로로읽어 봐라」

 

유이 「세로 읽기?

 

하치만 「러브 레터의 모든 행 첫 글자만 뽑아서 일어봐」

 

유이 그러니까… 、ず、、ち、ヤ、ン、は、、ラ、、い、き、

 

하치만 「그것을 히라가나로 고쳐 읽으면?

 

유이 「しあ、ず、かれ、ち、や、ん、は、あい、ら、さ、あ、い、き、おく、れん

 

유이 「……

 

유이 ちゃんはアラサー行れ!? (시즈카짱은 아라사라 늦었다!?)

 

유키노 「요컨대이 편지는 러브 레터로 가장한히라츠카 선생님을 놀리는 편지 인 것

 

 

25 cMVCB/0/0 2013/08/01() 16:36:50. 52 ID:gZ1ECHNO0

유이 「힛키잘도 그런 걸 눈치챘네?

 

하치만 「하여튼세로 읽기는 음험한 대형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자주보이니까 이것보다 심한 것은 널려 있다」

 

유이 「으~… 그래도누가 한 걸까유키농이 말하는 대로 성격을 모르는 학생이라는 것이라면선생님이 국어를 가르치지 않은 클래스의 학생…?

 

하치만 「아니다내 진단대로면반대로범인은 선생님에게서 국어를 배우는 학생이다」

 

유키노 「히키가야군설명을」

 

하치만 「유키노시타너 조금 전 이 편지를 보고 남자으로는 글씨를잘 썼다고 했었지?

 

유키노 「예」

 

하치만 「하지만내 진단으로는 아니다이 녀석은 글씨를 잘 쓰는 게 아니다너무 잘 쓰는 거다」

 

유이 「무슨 말?

 

하치만 「가까이 대고 잘 봐라그 편지에는 보통인간이 글자를 쓰면 볼 수 있는 왜곡이나 필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유키노 「과연즉 이것은」

 

하치만 「아아이것은 PC로출력한 것이다필기체 폰트를 사용했을 것이다얼핏 봐선모를 정도이니까잘 한 거긴 한 거다.

 

유키노 「그렇게까지 해서 필적을 속였다는 것이구나그렇다면 범인은」

 

하치만 「아아선생님이 국어를 맡고 있는 클래스의 학생에테스트 같은 걸로 선생님에게 자필이 알려진 것이다당연 속여야겠지.

 

유이 「그러면그럼우리클래스 중에 범인이 있을 가능성도

 

하치만 「당연히 있을 것이다거기에히라츠카 선생님은 학생 지도 담당이기도 하다그 때문에 미움을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유키노 「과연그렇다면 범인은 2학년F반 학생에자주 학생 지도실에 불려 갔었고인터넷 게시판 등에 대한 지식이 깊고음험한 성격이라는 걸까」

 

하치만 「뭐대체로는」

 

유이 「그것은 …

유키노 「그렇다면 범인은

 

 

 

유이 「힛키야!

유키노 「히키가야군이라는 거구나」

 

하치만 「에!?

 

 

28 cMVCB/0/0 2013/08/01() 18:39:56. 41 ID:gZ1ECHNO0

하치만 「아니이상하잖아내가수수께끼를 풀었잖아어째서 내가 범인이라는 건가?

 

유키노 「동서 고금탐정 역이 범인이라는 것은드물지 않아만약 당신 기억에 없다고 해도범행은 행간으로 한 것이기에 기억이 없는 거실 뿐크리스티가 쓴방법이야」

 

하치만 「어이그렇게 자연스럽게 스포일러 하는 건 그만둬라화가 나는 것은 나다

 

유이 「그그래도 역시 힛키는 범인이 아니지 않을까?

 

하치만 「유유이가하마!」뭉클

 

유키노 「근거는?

 

유이 「응―, 어려운 건 모르지만.역시 거짓말이라도러브 레터인걸힛키에게그런 용기는 없다고나 할까」

 

하치만 「어이너 악마인가내감동을 내 놔라근거가 없으면 적어도믿고 있어그 정도는 말해라」

 

유키노 「그렇네…, 히키가야군의 기개없음이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는나란 사람이 실수를 했구나…. 미안해히키가야군이상한 혐의를 덮어서」

 

하치만 「어이그렇게 미소 짓는 거 그만둬라사람을 헤타레 취급하지마」

 

유이 「그래도 말이야범인 찾기는 어쨌든지금은 선생님에게 어떻게 전할까 생각해야 하지 않아?

 

하치만 「아아뭐 그야 그렇지만」

 

유키노 「정직하게편지는 장난이고 사실은 선생님을 매도하는 내용이었습니다라고 전하면 좋지 않을까」

 

하치만 「너 귀신인가당장 춤이라도 출 것 같은 선생님은 안 본건가거짓말인 것을 알게 되면 진짜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조금은신경 써라.

 

유이 「마말한다고는 해도… 힛키도핀치일지도

 

유키노 「흠확실히 일리가 없지는 않구나속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상황이 상황인 만큼 어쩔 수없겠구나그럼어떻게 선생님에게 전할지생각해 보자」

 

하치만 「아미안 잠깐 타임목마르니까 MAX커피 사 올게」

 

유키노 「그럼 나는 야채생활을」

 

하치만 「자연스럽게 시키지마…,  유이가하마는?

 

유이 「에나는괜찮아미안하고

 

하치만 「그렇다면 적당한 거 사 올테니까」

 

드륵

하치만 「아」

히라츠카 「아」

유키노 「아」

유이 「아」

 

하치만 「드듣고 있었습니까?

 

히라츠카 「………

 

히라츠카 「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유이 「가 버렸어

 

유키노 「뭐수고가 줄었구나이번의뢰는 이것으로 완료라고 하는 것으로 괜찮을까」

 

하치만 「너진짜 귀신이겠지… 어느정도 강철 멘탈인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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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밥 좀 먹고.. -_-;;


그 보다.. 새로 읽기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업로드 형식에 관해서는


일단.. 전 올리는 형태도..하나의 표현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문넷에서는 이렇게 못올리기에 안 올릴겁니다..


갈수록 한 에피소드당 길이가 길어지기도 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1:01 by 레미0아이시스

18 : :2013/08/01() 04:54:48. 34 ID:gZ1ECHNO0

「평소 행실」

 

 

하치만 「……」 슥슥

 

유이 「어라?힛키 오늘은 공부하는 거야?

 

하치만 「아아아… 오늘내준 영어 숙제 내일까지니까귀찮지만 하는 중이다이상하게눈에 띄고 싶지 않으니까」

 

유이 「그런가―, 힛키는 의외로 성실하네」 휴대폰 삑삑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유이 「응유키농?

 

유키노 「왜가 아니야당신은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유이 「에무엇을?

 

유키노 「무엇을이 아니야,  유이가하마양존재감이 얇으니까잊어 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히키가야군은「일단」 반 친구가 아닐까당신에게도 당연히 같은 숙제가 있을 거다만?

 

유이 「으으응나는… 괜찮을까아직 내일까지는 시간 있고….  ,집에 가서 해도 되고최악은히나에게 보여… 달라고 하면

 

유키노 「유이가하마양그렇게 일을 미루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것은 나쁜 버릇이야」

 

유이 「웃」

 

유키노 「평소 행실이 그 남자 보다 기분 나쁘게 보이면그런 버릇이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겠구나」

 

유이 「우웃」

 

유키노 「알겠니히키가야군은 친구가 없어서 베낄 상대도 없으니선택사항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그 기분 나쁜 히키가야군마저 스스로과제를 하고 있다만」

 

유이 「우우웃!

 

유키노 「만약 당신이 조금 전 말한 행동을 한다면유감스럽지만 당신을히키가야군 이하의 쓰레기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겠구나」

 

유이 「히힛키 이하의 쓰레기!?

 

유키노 「글쎄당신이 결정하렴하든지… 하지 않든지」

 

유이 「게」

 

유키노 「……

 

유이 「나 할게유키농왜냐하면되고 싶지 않은 걸힛키 이하만은!

 

유키노 「그 의기야유이가하마양.모르는 것이 있다면힌트 정도는 알려줄 테니빨리시작하렴?

 

유이 「응나 힘낼게!

 

 

하치만 「저기이상하잖아나는대단히 성실하게 숙제 하고 있었던 것뿐이지어째서 유이가하마를 야단치는 데하나하나 나를 공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그런 조례라도 있는건가유탄으로 벌집이 되었다만나는 걸어다니는 교훈인가배짱이 인간(キリギリス)인가어이들으라고 유키노시타어이」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1:01 by 레미0아이시스

15 cMVCB/0/0 2013/08/01() 01:48:51. 81 ID:gZ1ECHNO0

「요리」

 

유이 「흥 흐~흐응」 펄럭

 

하치만 「뭔가 유이가하마 , 오늘은 책 읽고 있는 건가뭐 읽고 있는 건데「구리와 구라」?

 

유이 「힛키 끈질겨그거 벌써 어제 돌려주었어!

 

하치만 「어제까지 빌렸던 건가….  그 보다 뭐 읽고 있는 건가

 

유키노 「 「약간의 잔기술로 맛있게 되는 100가지 비법」… 요리책이구나」

 

유이 「응일전에 그런 소리들을 들어서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어」

 

하치만 「뭐그 의기는 높이사지만유이가하마일단 말하겠지만책을 읽기만 해도요리 실력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유이 「그런 것은 알고 있어이 책을 읽고 요리에 있는 비법을 익힐 거야!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잔기술 같은 그런 생각을 고치렴우선은 레시피 대로 만들어그대로만 해도 보통은 제대로 된 것이 완성되니까」

 

유이 「으~그래도숨은 맛을 넣는 것이 더 맛있다라고 하잖아?

 

유키노 「그것은 최저한보통 수준이 되고 나서 생각해야 한다만우선은 제대로 분량을 잴 것그런 것을 안 하려고 하니까 실패하는 거야」

 

하치만 「유이가하마의 요리같이」

 

유키노 「요리가 서투른 사람은독창성이라면서 이상한 것을 넣어 버려그 결과는 대개비참하지만」

 

하치만 「유이가하마의 요리같이」

 

유이 「힛키 시끄러워그렇지만빨리 유키농 같이 요리 잘하고 싶은걸

 

유키노 「단 번에 잘하려고 하는 것은무리야나도 어드바이스 할 테니천천히 제대로 하자꾸나.

 

유이 「고마워유키농!」 꼬옥

 

유키노 「숨막힐 듯이 더워

 

하치만 「그렇지만 요리는 무엇으로 하려고계란말이도 못한다만?

 

유키노 「그렇네팬케이크는 어떨까.  계란을 깨서반죽해서 구울 뿐이고조리도 계란말이만큼 까다롭진 않아연습으로는 적당하지 않을까」

 

유이 「그렇구나그럼 내일 즉시 만들어 올게유키농맛 봐줄 거지?

 

유키노 「!? ……! …그것도 좋겠지만 유이가하마양 , 잘하려면 반복이 중요해매일 아침 당신 아버님에게 드리고 감상을 듣는 것이 어떨까?

 

유이 「아확실히 그거 괜찮을 지도우리 파파 아침은 항상 빵이고 내일부터 즉시 해볼래!

 

유키노 「에에그게 좋을 거 같아어떤 감상을 들었는지 알려주렴? ()

 

하치만 「(유키노시타 녀석,  순간 타인을 제물로…. 안녕히 가세요파파가마하씨…)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0:59 by 레미0아이시스

 [sage]2013/07/31() 22:02:31. 55 ID:cMvCB/0/0

「도시락」

 

유이 「저기저기,  힛키유키농이번에 도시락 만들어 오려고 하는데 먹어 줄래?

 

하치만 「거절 한다」

 

유키노 「절대로 싫어」

 

유이 「즉답 받았어!?

 

유키노 「당연하지 않을까유이가하마양도시락을 만들겠다니어째서 그런 무서운 생각을 한 걸까?

 

유이 「아니있잖아유키농하고 히힛키에게는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는걸그래서 답례를 하고 싶다고 할까」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당신 답례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걸까답례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는 상대에게 감사의 기분을 전한다는 것

   확실히특정 조건에서는 「*礼参(오레이마이리)」처럼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는 목적이기도 하지만」

 

(역주 : 저 단어는 참배그리고 깡패가 고발한 사람에게 앙갚음하는 것 이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치만 「유이가하마의 도시락을 먹는다니이미 암살의 영역이다」

 

유이 「아암살

 

유키노 「그 전에당신 아직 달걀말이 하나제대로 만들 수 없는 걸로 알고 있다만그런 상태에서 도시락을 만들어도음식물 쓰레기가 될 뿐이야.

 

유이 「으음식물쓰레기

 

하치만 「뭐밥 정도 밖에 먹을 게 없을 거 같지만…… 유이가하마일단 말하지만쌀은 세제로 씻는 것 이 아니라고?

 

유이 「에! ……. 아니 힛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 정도는 알아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진짜인가이 녀석)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0:59 by 레미0아이시스

 [sage]2013/07/31() 21:33:16. 18 ID:cMvCB/0/0

「독서」

 

유이 「힛키와 유키농은언제나 책 읽지?

 

유키노 「그렇네」

 

하치만 「뭐달리 할 것도 없으니까」

 

유이 「질리지 않아?

 

유키노 「별로 그렇지 않아항상 다른 걸 읽고 있으니까나로서는 항상 휴대폰을 만지는 것이,  더 실증 날 거 같다만」

 

유이 「으~그런가…. 나도 가끔 씩은 독서해 볼까」

 

유키노 「!? 콜록콜록!

 

유이 「와왓유키농 괜찮아!?

 

하치만 「지금 것은완전히 유이가하마가 나쁘다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니까유키노시타가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 않은가」

 

유이 「아내 탓인 거야!?

 

유키노 「후우유이가하마양당신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유이 「아니그게두 사람 언제나 책 읽고가끔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잔뜩 하는걸나도 책 읽으면두 사람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하치만 「그렇다면 시작으로 「 ぐりとぐら (구리와 구라」 가 좋지 않을까?

 

유이 「구리와구라?

 

유키노 「……. 그렇네확실히 그것이라면 유이가하마양이라도 읽을지도 모르겠구나」

 

유이 「그렇구나저기학교 도서관에 있을까?

 

하치만 「어떨까…,  아무튼 1권 정도는 있지 않을까모르지만」

 

유이 「그래좋아그럼 즉시 갔다 올게!

 

드륵타타타타타

 

유키노 「우리 학교에 있을까」

 

하치만 「글쎄. … 우선 찾으려고 한 적조차 없었으니..

 

유키노 「그렇네」

 

하치만 「……

 

유키노 「……

 

하치만 「……

 

유키노 「……

 

 

 

타타타타

 

하치만 「어쩐지있던 거 같다

 

유키노 「그렇네

 

드륵

유이 「이것 그림책이잖아!

 

유키노 「그러니까유이가하마양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했잖니?

 

유이 「너무해유키농 너무해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그런데진짜로 빌려 온 건가

오레가이루 팬픽/2ch-유이 팬픽1 2014. 2. 15. 10:58 by 레미0아이시스

유이가하마 유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sage]2013/07/31() 21:23:59. 29 ID:cMvCB/0/0

봉사부 3명의 한가로운 일상을 쓴 것입니다

기본 단편집본 SS에는 괴롭히는 건 없습니다만기본적으로 놀리는 겁니다주된 타겟은 유이가하마입니다

 

 

SS

 

 

유이 「힛키오늘은 드물게 휴대폰 만지고 있는데무슨 일이야?

 

하치만 「아아아오늘은 책 가져온 거 잊어서 말이지. SS 읽고 있다.

 

유이 「네? SS라면 나치스?

 

하치만 「어이지금유이가하마의 입에서는 나올 수 없는 단어가 나와 버렸다」

 

유키노 「유이가하마양당신 세계사 자신 있었던 걸까어떤 과목이라도 못한다는 인상이었지만」

 

유이 「세계사어째서 세계사?

 

유키노 「어째서 라니 당신나치스라면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혹은 그것이 지배했을 무렵의 독일이다만그래서 SS라고 들고나서 친위대를 말한 것이 아니었을까?

 

유이 「에나치스가 독일에 대한 거였구나물고기라고 생각했어」

 

하치만 「하? ………. 설마 너그거 멸치새끼(シラス시라스인건가마지막 ’ 밖에 같지 않잖아대체로 뭔데, Sirasu Shineitai의 약어로 SS라고 할 생각인가오도리쿠이(살아있는 뱅어따위를 초간장에 찍어 먹음)라도 할 생각인가?

 

유키노 「히키가야군그것은 뱅어가 아닐까?. 당신 아무리 유이가하마양이 상대라도그렇게 적당한 말을 하는 것은 그만두었으면 하는데」

 

유이 「어어쩐지 지금 너무한 말을 들은 거 같아!

 

하치만 「아니 괜찮다기분 탓이 아니니까 안심해라그다지 바보 앞에서 바보 같은 말을 해도바보이니까 믿어버릴 거라고 하는 거뿐이니까」

 

유이 「별로 바보 바보 말하지마상처 받아그리고 유키농 너무해!

오레가이루 팬픽/KZ=SK 2014. 2. 8. 19:04 by 레미0아이시스

본 작품은 KZ=SK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유키유이 이야기 「자기의 피규어」



「여~, 수고」

 

 방과후봉사부실 문을 연 나는평소 자리에서 팔짱을 낀 채로낙담한 표정으로 심상치 않게 화가 난 듯한 유키노시타와 눈이 맞았다.

 어이어째서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은 건데……

 

「기기다려,  나는 나쁘지 않다사회가 나쁘다」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만……

 

 잘 보면유키노시타의 눈 앞에는, 20센티미터 정도의 크기인 이른바 캐릭터 피규어가 놓여져 있다.

 

「뭐야 이건海洋堂? 코토부키야(コトブキヤ)? 무슨 애니 캐릭터인데?

 

「무엇 하나 알 수도 없는 워드의 나열이지만이것은 애니 캐릭터는 아니야.

 

 내 쪽으로 향한 그 피규어의 모델은……

 

「……이거너인가?

 

 그렇다   그것은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교복 차림 피규어였다.

 

「뭐야 이건매우 리얼하다특수 제작? 너이렇게까지 자신을 정말 좋아했던가?

 

「아니야몰수했어」

 

「몰수라니……」

 

J반 남자가 가지고 있었어어느 회사가 3D 프린터로사진을 바탕으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는 했더니만나를 도촬해서 그 데이터로 마음대로 만들었다는 것」

 

「우왓끔찍하구만―……스토커의 뉴웨이브다」

 

「그거 라면 히키가야군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너의 인식으로는내가 너를 정말 좋아하는 것이 확정인가」

 

「어머나그렇네사물에는 절대로는 없다고 하지만일단어디까지나 만에 하나만약을 위해 확인하지만설마 아닐까?

 

 소치 올림픽 대표도 이 정도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구나.

 

「다른 사람이 내 피규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소름이 끼치는 구나……그 에의 남학생은 사회적 말살로 봐주기로 했어」

 

봐준다” 라는 레벨이 아니겠지……

 

「그렇다고는 해도 이거오싹 하기는 하지만경탄 할 만큼 정교하구나……

 

「이미 입체 사진이다게다가 모델이 너이니까 굉장할 정도로 미소녀 피규어라고 할 수 있겠지.

 

「미미소녀……히히히키가야군 자수한다면 지금이야정상 참작을 단념해서는 안 돼공권력도 귀신이 아니니까 지금부터 자신의 소행을 뉘우치고 고치는 의지를 보이면종신형 정도로 감형될지도 몰라나도 변호사를 주선해 줄 테니까 안심하렴」

 

「기본사형인가…… 평상시 스스로 자신을 미소녀라고 너무 인정하는 거 아닌가적이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은 받아들이긴 한다만나는 말이다? 퓨어 하트가 밤하늘에 튀어 날 라 갈 정도로 빛나고 있으니까?

 

「뒷부분의미를 전혀 모르겠다만……

 

 드르르-

 

「야하로―!유키농힛키!

 

 쓸데없이 기운찬 유이가하마의 행차시다.

 그러자 유키노시타는자기 자신의 피규어를 빨리 가방에 넣고는 뺨을 붉히고 있다뭐야부끄러운 건가그렇다는 건나에게는 부끄럽지가 않은 건가.

 

「안녕유이가하마양」

 

「왔구나, LED

 

「그게 뭔데힛키」

 

「필요이상으로 밝다는 거다」

 

「자잠깐 그거 너무 하지 않아?

 

 하지 하지 않다

 

「아맞아오늘 조금 재미있는 거 가지고 왔어

 

 바스락바스락 가방에서 무엇인가 꺼내려는 유이가하마.

 그것은……

 

「어이 유이가하마……

 

「이것은……」

 

「헤헤……」

 

 그것은, 3 D프린터제 유이가하마 피규어였다.

 

「이게 자기 자신의 피규어라는 건데지금엄청 인기야」

 

「뭐알고 있다……

 

 바로 조금 전 보고 들었고 말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리얼하다……

 가슴에 중심이 치우쳐 설 수 있을지 걱정될 레벨.

 

「……그그래서이거 , 힛키에게 선물주고… 싶어서..

 

「하아!?

 

「나라고 생각해줘……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의미 모르겠다고」

 

「그렇게 말하지 말고받아 주면 안돼?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들려주고 싶지 않은데……

 망설이는 내 손에유이가하마는 자기 자신의 피규어를 억지로 쥐어주었다.

 아니 이런 것 방에 두면 그날로 끝장이다……코마치에게 발견되면 큰 일이다엄청 히죽히죽 거리는 게 눈에 선하다.

 

「유키농에게도다음에 만들어서 가지고 올 테니까」

 

「에? 아! 에에……그」

 

 뜨르르르

 

「아 ,  전화…… 마마다어차피 또 쇼핑…… 여보세요

 

 유이가하마는 전파가 잘 안 터지는지휴대폰을 들며 나갔다.

 그러자동장군도 알몸으로 도망갈 정도인 시베리아 기단이 뒤에서 느껴졌다.

 유키노시타가 차가운 시선으로 여기를 보고 있다.

 

「……뭔데」

 

「……유이가하마양의 피규어로어떤 의심스러운 망상을 하려는 걸까..

 

「할까그런 것」

 

「……피규어라고는 해도 유이가하마양의 수호신이 필요하겠구나」

 

 그러면서유키노시타는방금 전 유키농 피규어를나에게 억지로 주었다.

 

「어이! 뭔데?

 

「자애로운 여신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돌아가렴매번 보다 보면사람의 길로 돌아가는 것도 꿈이 아닐 거다만?

 

「벗어난 것이 전제인가……

 

 나보고 이것을 어떻게 하라는 건데……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피규어를 받아 버렸다현관 좌우로 두면 되는 건가? 시사야?

 이상한 망상밖에 안 들 거라고!

 ……토츠카의 사진있었나?

 

〈끝〉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KZ=SK님 작품은 사실 랑데뷰 말고는 그닥 번역할 생각이 없습니다. 

최근 일부다처제를 마치고 연재하는 것은 '유키노를 경매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그런 이야기인데.. 17억에 입찰 성공한 하치만이야기입니다.

그 뒤로는 무서워서 체크 안 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나름 무난하다고 판단해서 번역했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でんでん 2014. 2. 8. 18:00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でんでん・こみトレ5号オ20a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하치 유이 콩트 3 「2월 14일」


FROM ☆★유이★☆

TITLE nontitle

야하로―(=ω)!!

힛키코마치짱 어떤 느낌이야?

 

 

FROM 하치만

TITLE Re

분발하는 중이다그 녀석추천은 무리였던 거 같다  2주 후 일반 입시가 본방이다.

 

 

FROM ☆★유이★☆

TITLE Re2

그렇구나합격 기원하고 있어! (ω´)b

힛키도 힘들 거 같아

 

 

FROM 하치만

TITLE Re3

고맙다나는 그다지 아무것도 하지 않긴 하지만.

 

 

FROM ☆★유이★☆

TITLE Re4

그럴까?

그런데힛키 내일은 학교 오는 거지? (´д)

 

 

FROM 하치만

TITLE Re5

아아 간다학교가 추천 입시로 휴일인 것은 오늘까지니까무심코 휴일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FROM ☆★유이★☆

TITLE Re6

알고 있는걸! 그거 내가 할 말이니까! p(●□´●)q

힛키가 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걸!

그럼 부활도 오는 거지?

 

 

FROM 하치만

TITLE Re7

아아가겠지.

 

 

FROM ☆★유이★☆

TITLE Re8

제대로 와야 해(ω)

그게…. 그러니까방과후 잠깐 있다가 부실에 들어 와 주지 않을래?

 

 

FROM 하치만

TITLE Re9

어째서야?

뭐 자판기에 들르고 나서 가면 될 거 같지만.

 

 

FROM ☆★유이★☆

TITLE Re10

됐으니까!

그럼내일 부실에서! (ω´)/

 

 

 

 

묘하게 의미 심장한 말을 들어 버렸다.

내일이 무슨 날인지 생각하면 짐작이 가는 것도 있긴있지만.

 

착각……,  이라고 하면 또 코마치에게 혼나는 것일까.

너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일까잘 수 없게 될 거 같고…….

 

 

…     …     …

 

 

 

 

 

 

 

 

 

 

「여왔다」

 

「아힛키야하로!」

 

「유이가하마만인가그럼 오늘은 부활 휴일이다좋아돌아갈까?

 

「돌아가지마! 유키농 도서실에 간 거뿐이야!

 

「농담이다노려보는 건 그만둬라조금 전 유키노시타와는 복도에서 엇갈렸고」

(훌륭한 미소로 「도망치지 말렴」라는 말을 들어 버렸고)

 

「우―,  힛키는. ……유키농이조금 시간을 주었어……,  힛키에게 볼 일이 있어서..

 

「아아아그래서, ……뭐야?

 

「그……,  힛키에게.., 건네주고 싶은 것이 있어서

 

「아아아……,  그런가오늘 2 14일인가」

 

「으 ,  …… .   그래서……

 

「그런가……,  그러니까, 2 14일이

 

「으……

 

 

 

 

 

「……「넥타이의 날」이다넥타이 받을 수 있는 건가? 확실히 우리의 학교는 블레이저 이라서나 별로 넥타이 쓰지 않는데 말이지」

 

「뭐야 그건!? 그런 날 몰라! 그리고 그런 거 아니야!

 

「그럼……,  그건가*멸치(煮干)의 날」이다가지고 가면 집에서 먹을 수 있겠구나가마쿠라에게 주어도 괜찮을까?

 

「아니야! 그보다 그런 날도 있던 거야!? 그러니까 2 14일은, 2가 「니()」에, 4가 「시()」인 것은 알지만,  「보()」가 1인 것은 모르겠지만」

 

1은 「ぼう」라는 것 같다.

 

(역주 : 멸치를 일어로 니보시라고 합니다그래서 어째서 2 14일이 니보시의 날인지 알려주는 대목인 거 같습니다.)

 

 

「그렇구나. …… 아니아니야! 일부러 2 14일에 학교에서 멸치 주지 않아!

 

「에―그럼 뭔데별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들보(ふんどし)의 날」이기도 한 것 같던데설마 너……

 

「그런 거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아! 정말! 알면서도 놀리는 거지!? 발렌타인이야! 초콜릿의 날이야!

 

……아///

 

「……아///

 

 

 

「어어쨌든! 초콜릿 줄 테니까! 얌전히 받아! 벼별로 깊게 생각하지마……,  그런거 니까……///

 

「아알았다고맙게 받겠어그러니까의리라도 기쁘다///

 

「―……이다맞아.  다른 사람에게도 주었어」

 

「……그렇겠지」

 

「유키농하고 유미코하고 히나에게 주었어그리고 코마치짱 것도 힛키에게 줄 거니까 전해줘」

에헤헤

 

「그그렇습니까///

 

「응맞아.

 

그리고……,  1명만남자에게 줄까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힛키  어떻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

지이-

 

「……나에게 묻지 마라」

 

「흥~이다파파가 갖고 싶어하고 있는 것 같은데어떻게 할까나」

 

「어이그냥 줘라아버지 불쌍하다!

 

 

…     …     …

 

 

 

 

 

「그래서……,  이거 말인데부디……,  받아 줘」

 

「아아고맙다……뭉클

 

「네 ,   ,  히키 ,  울고 있어?

 

「벼별로 울지 않았다고-.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뿐이다.

 

……열어도 괜찮은가?

 

「으부디」

 

「초콜릿 쿠키인가너가 처음 봉사부에 왔을 때가 생각나는 구나그 때 쿠키도 검었지만이번에도 검다」

하하

 

「그거야초코릿이니까 검은 게 당연한걸!

 

「그렇다면……」

냠냠냠

 

「어어때……?

 

「응맛있다조금 탔지만맛있다고맙다고」

 

「그그런가다행이야!

 

 

 

 

 

-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작가가 속편을 썼을 경우... 어지간하면 바로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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