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でんでん 2014. 1. 24. 21:37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でんでん・こみトレ5号オ20a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히키가야 하치만크리스마스 후

 

 

…     …     …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치고우리들은 유키노시타의 맨션을 나왔다.

온화한 미소로 유키노시타가 입구까지 와서 전송해 준다.

「모두새해 잘 보네」

「유키농또 내년이네! 새해잘 보네!

 

 

파티는 봉사부 3명에 코마치토츠카히라츠카 선생님그리고… 자이모쿠자에드물게도 카와사키 형제자매도 참가했다학생회 선거 때에도 도움받았기ㅔ.

 

자이모쿠자에 대해서는과연 유키노시타의 집에 넣어 버려도 괜찮을까하고 유이가하마와 고민했지만,

유키노시타 당사자가 「뭐 좋아자이… 자이츠군에 뭔가 저지를 용기는 없을 테고」 「후힛!」 이렇게 해서참가가 인정되었다.

거절하려고 하면 버려진 큰 개 같은 눈으로 보는 것이 우울 그 자체였고실제로그 녀석이 유키노시타에게 무엇인가 저지르는 건 불가능하겠지.

 

 

코마치는 수험생이지만공부를 열심히 하니 숨돌리기 정도는 시켜 주고싶었고크리스마스 정도는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참가시켰다파티에나오기 위해 노력하며 공부 했고.

하지만 타이시어째서 온 건데공부해라!

「너무해오빠! 숨돌리기정도는 괜찮잖아!

「너우리 남동생에게 불만 있어?

「아니별로 불만은 없다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방심하면 수험생의 희비가 엇갈린다나는 너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타이시」

「오빠 정말로 상대에 따라 태도를 이리저리 뒤집는 거네

 

 

히라츠카 선생님은어쩐지 보통으로 참가하고 있다.

「히라츠카 선생님이브인데 괜찮은 거야?

「쉿소리를 낮춰라 유이가하마,  아무말도 하지마」

「흐윽! 흑…,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아앙!

 

 

이런 식으로다소의 액시던트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 파티였다그렇게 말해도 괜찮은 것인가? 아마!

비뚤어진 나이지만올해 크리스마스는 솔직하게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그럼모두새해 잘보네!

인사하면서 토츠카가 전철을 내렸다이미 다른 사람들도 돌아가고남은 사람은 나와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뿐이다.

 

그리고유이가하마가 내리는 역까지 앞으로 조금일 때코마치가 말했다.

 

「오빠상당히 늦어졌고유이언니를 집까지 바래다줘밤길을 여자아이 혼자서 돌려 보내면 위험해!

…이 녀석또 무슨 꿍꿍이냐그렇지만뭐확실히 밤이고반대할 이유는 없다.

 

 

「뭐그렇겠지배웅해줄게」

「왓고마워 힛키코마치짱」

 

「그다지 신경…,  , ,  그러고 보니!

「무슨 일이야 오빠?

 

「토츠카를 혼자서 돌려 보내 버렸다코마치어째서 그거 조금 전 말하지 않은 건가위험해괜찮을까토츠카!

「괘괜찮아토츠카오빠도 제대로 남자…? , 이던가

「에,  뭐라 ,  토츠카 남자던가? 우우걱정이다…,  토츠카

「힛키 정말

 

유이가하마가 쓴웃음 짓는 것과 동시에 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유이가하마 집을 향해 세 명이 걷는다.

…이렇게 말해도코마치는 루돌프코 노래를 흥얼 거리면서혼자서 약간 앞에서 걷고 있지만쓸데없이 배려하기나 하고.

 

 

「저기힛키」

「뭐야?

걸으면서유이가하마가 입을 열었다.차가운 밤하늘 아래에서 그 숨결은 희었지만그 음성은 따뜻했다.

 

「방학이 되기 전에제대로 유키농하고 화해 해서 잘됐네크리스마스 파티도 모두 함께 있어서 정말로 좋았어」

「그렇구나」

 

수학 여행이나 학생회 선거 등계속된 봉사부 내의 혼란을 크리스마스직전에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어서나도 솔직히 마음이 놓였다.

다시 생각하면나도유키노시타도유이가하마도각자 서로 조금씩 잘못했다는 것을 지금이야 알지만 1개월 남짓 동안 나는 과연 바뀐 것일까나 자신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크리스마스의 변덕일지도 모르지만지금의 나는이 녀석이나 유키노시타와의 관계가 소중하다고솔직하게 인정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그런 것을 물론 나는 솔직하게 말할 수 없다어쨌든 삐딱하고.

그러니까 나는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를 말한다.

 

 

 

「저기 유이가하마대학은어떻게 할 생각이야?

「에? 갑자기이네」

확실히 아무 맥락도 없는 이야기인지라유이가하마는 눈을 동그랗게뜨고 있다.

 

「그러니까그게사립 문과에 갈 수 있으면좋겠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할 수 있으면… 함께 (소근 소근…)

「…조금만 더 큰 소리로 말해라거기에 마지막 들리지도 않았다고뭐 좋다그래서성적은어떤데?

 

「에―모처럼 크리스마스이고 겨울 방학인데 성적 이야기하는 거야?

 

유이가하마는 싫어하는 듯이 노려 보지만상관하지 않고 계속한다.

「정말이지 이 아이는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으면 겨울 방학은시작되지 않아! 방학이니까 이야기하는 거다됐으니까 말해봐」

 

「그러니까, …정도이고순위가정도로」

 

코마치에게 성적 이야기가 들리는 게 부끄러운 건지유이가하마는 내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저기귀가 간지럽다만.

 

그런 우리들을 알아차린 코마치가 조금 떨어지며히죽히죽.

이런 모습을 보여지는 게 더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유이가하마양.

 

뭐 됐다이야기를 진행하자.

 

 

「전보다는 많이 오른 것 같지만아직도구나…, 진심으로 수험을 목표로 한다면 학원 가라」

「으역시 그렇게해야 할까―,  아하하;」

얼버무리듯이 웃는 유이가하마,  꽤나 능숙하구나.

 

「그리고모르는 게 있다면 알려 줄게문과 한정이지만」

「저정말!? 그런가힛키가 가르쳐 준다면정말로 의욕 내야겠네!

「지금 이대로는같은 대학은 무리이고 (중얼)

 

 

「에? 힛키지금…?

윽…,  무심코말이 새어 버렸다.

 

 

「아니별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오빠와 유이 언니가 같은 대학인가―. 그거 좋네오빠!

 

갑자기 옆에서 코마치가 말해다너 어느새 접근한 건데그 보다말 하지마..

 

 

「힛키…혹시같은 대학 가고 싶다는 거야?

라고 말하며 눈을 치켜 뜨면서 유이가하마가 말한다.

 

「바바보냐아니다그러니까예를들면 말이다내가 목표로 하는 레벨의 대학에 가려면,  너 아직 어렵다는 거다!

 

「그런가…후후…,  좋았어!  힛키와 같은 레벨 대학에 갈 수 있도록힘낼게!

「아아힘내라무리해서노력하지 않으면 무리이겠지만제대로 공부해라」

「아웃! 아알았어

 

눈물 지은 유이가하마였다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표정을 바꾸었다.

 

 

「공부할 테니까…, 모를 때 전화해도 괜찮아? 그메일은번거롭고

「아…아아문과라면」

「그런가헤헷고마워!

 

 

 

이 녀석과 함께 대학생활인가대학에서도 어차피 나는 아싸이겠지만그런데도 이 녀석과 보내게 될 대학 생활은 즐거운 거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같은 대학이 무리라도근처 대학이라도 갈 수 있다면 이 녀석과계속 이어질 지도.

사람과의 연결을 스스로 유지하고 싶다며 바라는 나 자신에게 놀라며나는그런 것을 생각했다.

 

나는 오랫동안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마음이 착각이 아닐까 자신에게경고하고 있었다.

「이쪽에서 갈게」 , 그런 말을 듣고도불확실해서 내가 먼저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원래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에 구애 받는 나는 뭐였을까만약 정말로 그녀에게서 사랑 받고 있다고 해도,그녀가 마음에 걸리는것은중학 시절 무렵 같이 「사랑 받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뿐 일까?

 

그 대답은 아직도 모른다하루노씨에게 지적된 것처럼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에 몹시 서먹하다자신의 감정조차 정확하게모른다.

그렇지만그 때단지상처 받지 않기를 (내가원하는 그녀와 나는 반드시떨어지고 싶지는 않는 것이라고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것은지금의나로서는 아직 도저히 말할 수 없지만.

대신나는 농담을 했다.

 

 

 

「너역시 학생회장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학생회 했다면공부 시간도 줄어들어서 재수생 확정이었다고지금도 위험하지만.심지어 유급까지 당했을 거다」

 

「에∼유급 까지는 아니야아마!

 

「…아마인 거냐」

 

「그것은, *미유야! 너무 바보취급 하지마! 화낼거야절대로 안 봐줄 거야!

 

「…혹시비유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가?

 

(역주 : 유이가 한 말은 言葉のアラ(아라하치만이 한 말은 言葉(아야) – 교묘한 표현입니다.)

 

「정마아아아아아알----------!

 

 

실수가 지적된 유이가하마는새빨갛게 되어서는 우갸화내면서 내 어깨를 두들기고 있지만전혀 아프지 않다역시 상냥하다.이 녀석.

선거 이야기도 간신히 농담으로 넘어 갈 수 있어웃음을 참으면서나는 말했다.

 

「뭐그 나름대로 기대하마」

 

 

 

 

 

이래저래 걷고 있는 동안 유이가하마 집 앞에 도착했다유이가하마는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바로 기운차게 손을 흔들었다.

 

「그럼 또 연락할게힛키도 코마치짱도새해 잘 보네!

「아아새해 잘 보네유이가하마」

「새해 잘 보네유이 언니!

 

 

1년 후의 일은커녕내일조차어떻게 될지 모르는 우리들이지만모처럼의 새해다미래를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지.

코마치와 집으로 가는 길을 서두르면서 나는누군가와 함께 있는아직 보지 않는 미래를 몽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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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좋은 한 해를 이 너무 어색한 거 같습니다... 어떤 말로 고쳐야 할지.. 적당한 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_ㅜ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남은 건 두 개입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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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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