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이야기 2013. 10. 13. 08:43 by 레미0아이시스

모노가타리, 내청춘 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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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일종의 리뷰란 씨앗이고 그것을 어떻게 퍼트리느냐는 역시 다른 문제일겁니다. 모노가타리를 비교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겁니다. 이 역시 제 리뷰의 방향성일 겁니다.

 

사실 이런 건 상당히 폭력적인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 작품에서 내청춘의 면모를 찾는 것이야 그럴 수도 있지 않겠지만 이런 시도가 얼마나 잘 된 시도인지 알기 힘듭니다. 애시당초 유이가하마 유이와 비슷한 캐릭터는 거의 없다 라는 것이 제 생각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것은 단순히..하나의 작품을 필터로 다른 가능성을 알아보거나 하기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노가타리와 내청춘은 지향점도 다르고 캐릭터도 다릅니다만, 그래도 1%정도의 유사성이 있으며 그 1%를 토대로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작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상은 역시 예상대로 하네카와 츠바사입니다.

 

 

2. 틀 구성

 

하네카와 츠바사와 유이가하마는 같은 구석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둘은 가정환경부터 다릅니다. 하네카와의 가정환경은 비참하다기 보단 저런 가정환경이 있을 수나 있는가 란 표현이 더 맞을 겁니다. 말하자면 '가족'이 아닌 '가족'이란 느낌이지요. 반면 유이의 가정환경은 무난합니다. 출발점부터 다른 두 캐릭터가 같지는 않을 겁니다.

 

하네카와도 유이가하마도 딱 한가지 공통점인 방향성이 있는데, 그것은 평범함을 지향한다라는 겁니다. 유이가하마 유이의 경우 평범한 여고생이란 걸 어느 정도는 감안하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카스트의 문제는 둘째치고 여자력이라는 말을 하는 것 부터가 주변과 융화 내지 평범해짐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하려는 거니까요. 단지 하네카와는 스케일의 문제로 그 평범함을 지향한다는 것이 오히려 비범해 집니다. 그 평범함이란 규칙은 지켜야 한다. 착한 아이여야 한다. 이런 것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집단 내에서의 위치도 대비가 되는데, 하네카와는 어쨌거나 반장입니다. 말하자면 중추 그 자체, 모노가타리 작품 자체가 사회적인 면을 고려한 것이 전혀 아니라고 해도 무방하기에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작품에 나온 말들로 추론하건데 하네카와는 항상 중심에서 무언가를 했다거나 항시 주목받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건 유이하고는 정반대입니다. 유이는 주목도 받지 못하고 중추에 있던 적도 없으니까요.

 

누군가를 중점적으로 생각한다는 면에서는 역시 같은 점이 있군요. 하네카와는 아라라기를 유이는 하치만을 주로 생각합니다. 전부일지도 모르고. 아무튼 두 캐릭터다 주인공을 별격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에게 한 표현도 비슷하긴 합니다. 다르지만. 하네카와는 네코모노가타리 백에 가서야 고백을 겨우 할 수 있었고, 유이가하마는 역시나 빙빙 둘러서 혹은 너무나도 간접적으로 자기 마음을 표현했으니까요.

 

이것도 공통점인데, 하치만이 유이의 개를 구해준 것과 마찬가지로, 적어도 하네카와는 자신을 아라라기가 구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작 그 아라라기는 자기야 말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몸매는 기본사양이니 넘어가겠습니다.

 

 

3. 유이가하마 유이의 가능성 1

 

하네카와는 사실 유이의 또다른 가능성일 수도 있습니다. 하네카와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이란 가정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유이가 만일 하네카와 정도로 뛰어났다면 오히려 자기 표현을 하네카와처럼 간접적으로도 하지 않으려고 했을 겁니다. 하네카와는 괴이를 발현해서라도 알렸지만 현실세계에서 그건 없는 거니까요. 아무튼 유이의 능력이 뛰어났다 라는 가정, 그렇다고 하면 오히려 역으로 자기 마음을 숨기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대신에 유키노처럼 주목을 받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좋든 싫든 하네카와쯤 되면 당연히 집중 대상이니까..

 

또한 반대의 경우로 하네카와처럼 적어도 아라라기에게 '뭐든지 아는게 아니라 아는 것만 알아'라는 식의 유이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하치만을 파악해 버리는 유이... (순간 싸해졌는데 기분탓일겁니다.) 우선적으로 주인공을 생각하는 건 같으니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기사 이 경우라면 유키노와 꽤나 대립하거나 아니면 센죠가하라의 츤을 무마시키는 하네카와같은 구도가 될지도 모르지요.

 

거기에 바보 소리를 들을리는 없고 오히려 하치만을 도와줄 위치까지 가겠군요.. [...]

 

 

 4. 유이가하마 유이의 가능성 2

 

네코모노가타리 (백)을 보면, 하네카와는 겨우 아라라기에게 자기 마음을 제대로 고백합니다. 그동안 숨기고 숨기고 숨기기만 했던 그 연심을 말해주죠. 물론 차이지만..  (왜냐면 이미 애인이 있거든요..)

 

유이의 경우 사실 이렇게 까지는 안될겁니다. 왜냐면 간접적이고 간접적이고 간접적이지만 하치만은 이미 유이의 마음을 어느정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단지 항상 도망갈 준비를 해서 문제지. 게다가 여하튼 하치만은 애인도 없습니다. (적어도 아직은)

 

하네카와보다 유이가 나은 것이 바로 이런 것이겠지요. 어찌되었건 유이는 자신을 숨기진 않았다라고 해야할테니까요. 물론 유이가 직접적인 어택을 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겁니다만.

 

 

 

5. 유이가 하네카와 보다 낫다면..

 

자기를 숨기지는 않는다는 거겠네요..적어도 하네카와 보다는... (하기사 하네카와는 그런 사정이 있었으니까..)

 

 

 

 

 

 

PS : 추후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8. 21:59 by 레미0아이시스

1. 유이 트위터 : https://twitter.com/yuigahama_7

   사가미 트위터 : https://twitter.com/sagami_minami


2. 대화 : https://twitter.com/sagami_minami/status/383587489463537667




유이 : 잠깐 이탈

사가미 :  てら〜

유이 : 사가밍  てらあり

사가미 : 어서와~

유이 : 다녀왔어~♪

사가미 : 잘 지내~?

유이 : 잘 지내-♪





사가미 : 히키타니하고 잘 되가? (히죽히죽

유이 : 엑!?///

사가미 : 응? (웃음)

유이 : 따, 딱히?//



사가미 : 정말~? (쿡쿡

유이 : 정말이라고!!//

사가미 : 이상하네~

유이 : 이상하지는..//

사가미 : 아, 저기 히키타니가!

유이 : 어디!?

사가미 : 어딜까나♪



유이 : 사-가-미-잉-!?//

사가미 : 왜에-?

유이 : 왜에- 가 아니라고!!

사가미 : 어째서? (히죽히죽

사가미 : 어째선지 키리노(유키노시타 키리노 혹은 키리노시타 키리노)씨와 있던데-?

유이 :에에!?

유이 :사, 사가밍.../



사가미 왠지 히키타니 (마음속 1인이)가 무슨 일 했을까?

유이 : 그다지.. 별로

사가미 : 이야이야. 삐졌네...

유이 : 안 삐졌어

사가미 : 그래-? 그런데..이제 곧 수학여행이잖아.

유이 : 그렇네♪

사가미 : 재미있겠네 (힐끔



유이 : 응, 정말 기대돼~♪ 사가밍

사가미 : 히키타니와 카모카와에- (힐끔

유이 : 에엑../ 어째서 힛키가 나오는 거야!///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6. 22:15 by 레미0아이시스

1. 하치만 트위터 :https://twitter.com/hachiman_hikiga

    유이 트위터 : https://twitter.com/gahama_yuiyui



2. 대화 : https://twitter.com/gahama_yuiyui/status/386811060587470848





하치만 : Line이라던가 친구수라던가 겨룬다니. 어차피.나야 코마치 뿐이니까 끄자.. 별거 없어서 그냥 껐다.

유이 :드, 등록해줄까? (눈물을 흘리면서

하치만 : 그 눈물 나에게 크리티컬 히트니까 그만 둬. 유리심장 부서질거다

유이 : 꺽이면 안돼!  힛키 소년이고

하치만 : 멜로 충분하다.

유이 : 그 메일은? 그게.. 우리들정도이고....

하치만 : 코마치!




유이 : 나하고 코마치 정도 뿐인거네..

하치만 : 아니 중학시절에 여자에게 받은 메이.....

유이 : 미, 미안!?

하치만 : 아니, 신경쓰지마, 그러니까 흑역사발굴 같은 건 그만두라고.

유이 : 화석발굴 같은거네!? 

하치만 : 화석이 아니라 흑역사를 파내는거지만

유이 : 자꾸자꾸 파내버린거네( ̄▽ ̄)




하치만 : 어차피 쓸데없는 것만 파냈겠지

유이 : 아니야! 좀 더 제대로 된 것도 찾아내는걸? 힛키의 흑역사라던가 유키농의 미소라던가

하치만 : 너가 달라붙는 거만으로도 유키노시타는 가슴의 허전함이 상기되고 말겠지만.

유이 : 그거 실례잖아!?

하치만 : 그건 너에게 문제가.....

유이 : 그것은 태어날때부터 그런거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리고.. 없는 사람도 제법 있고?




하치만 : 그걸 유키노시타에게 말한다면 그것 또한 상당히 데미지

유이 : 그..그럼 어떻게 해야 (털썩

하치만 : 뭐, 안길때의 데미지는 클테니..

유이 : 그래! 내가 끌어 안으면 되겠네(`・ω・´)

하치만 : 그렇게 하면, 가슴을 필때 데미지가

유이 : 그건 내 스타일이랄까... 개성!

하치만 : 그건 별 수 없겠구나



유이 : .. 어떻게 해야 할지....

하치만 : 아니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은 있다.

유이 : 그건 대체!

하치만 : 그럼 유이가하마의 가슴을 없앤다.




유이 : 없앤다니 그런 무서운 말 하지마 (웃음)

하치만 : 수술 같은걸로 없앤다면?

유이 : 무서우니까 무리...

하치만 : 천으로 감싸면

유이 : ....아프지 않을까? 어쩌지... 



하치만 : 뭐.. 유키노시타는 여유 없는거 아냐? 

유이 : ......

하치만 : 말하지 않는 것도 의외로 데미지라고

유이 : 유키농이 없으니까 지금은 괜찮아.!

하치만 : 과연 그렇게 단언할 수 있을까

유이 : 어째서? (머리 갸웃

하치만 : 이걸 유키노시타가



유이 : 화, 확실히 나도 유키농이 팔로우되어있지만... 아하하하

하치만 : 나한테까지 화내는 건 용서

유이 : 힛키가 말 꺼낸거야!

하치만 : 거기는 이론무장으로

유이 : 이론무장?

하치만 : 뭐랄까.. 유이가하마가 나쁘다는 쪽으로...

유이 : 역효과네..


하치만 : 맡겨둬! 유이가하마를 나쁘게 말해주마!






유이 : 그건은 거절할꺼야!?

하치만 : 우와...나 위험하다..





유이 : 아니아니.. 나도 위험하니까!? 여기는 그게 레이디 퍼스트 라는 거잖아!

하치만 : 일본은 남녀평등이다.





PS : 여기서 유키노가 나오면 재미있을텐데.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6. 18:01 by 레미0아이시스

1. 유키노 트위터 ; https://twitter.com/Yukino_None

   유이 트위터 : https://twitter.com/Yui_Y_fake




유키노 : 그 힘은 니 주위에게도 힘을 주는 거라고 나는 생각해.. 정말이구나

유이 : 유키농......! (반짝반짝

유키노 : 기, 깊은 의미는 없는 걸

유이 : 그래도.. 유키농 기뻐-!

유키노 : 그,, 다행이네..

유이 : 유키농이 칭찬해 주었어....!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트위터 2013. 10. 6. 17:49 by 레미0아이시스

0. 상황설명 


봇 : 캐릭터 트위터

공식봇 : 업계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봇

자동봇 : 한번 설정하면 시간마다 해당대사를 언급하는 봇, 말만 할 수 있을뿐 아무것도 못한다 

반자동봇 : 수동과 자동의 절반

수동봇 : 다른 봇들과 대화 오리지널 대화 (작품에 없는 대화) 가능


PS: 해당 용어는 잘못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1. 선정이유 : 제가 유이팬입니다 [.....]

하치만 트위터 : https://twitter.com/oregairuhikitan

유이 트위터 : https://twitter.com/gahama_yuiyui



2. 본문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          힛키라고 하지마 빗치

유이 : 너야 말로 빗치라고 하지마 힛키!

하치만 : 그러니까 힛키라고 하지 말라니까! 유이가하마

유이 :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해?

하치만 : 히키가야군이라던가




유이 : 뭔가 어색해서 싫어

하치만 : 그럼 히키가야

유이 : 으..응... 그럼 하치만?

하치만 : 힛키로

유이 : 그걸로?

하치만 : 그래도 힛키는 각하

유이 : 그럼 뭐라해야!?





하치만 : 이제 히키가야군이든 히키가야든 하치만이든 됐어.. 단 힛키만큼은 각하 난 힛키코모리는 아니다!

유이 : 그럼 하치만 잘부탁해~

하치만 : ゑ? 

유이 :왜 그래?

하치만 : 거기는 처음에 나온 히기가야군 플래그 아냐?

유이 : 히,히키가야군/// 역시 무리야~!




하치만 : 어째서 이름은 되는거고 성은 안되는거냐! Σ( ̄□ ̄;)

유이 : 내 개성일까나? 데헷~☆

하치만 : 에엑!!! (゜ロ゜ノ)ノ



PS : 앞의 세문장.. 해석이 안되네요.. 대충 패션에 대한 이야기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깃이라던가..




오레가이루 팬픽/2ch-뭔가 잘못되었다 2013. 10. 3. 22:44 by 레미0아이시스

<지난 회>


< 빠직 우갸

 

하치만 「(고작 수십 분 점심시간 사이에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시즈카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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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1 [saga]2013/08/30() 00:38:41. 89 ID:Gs0Pn8H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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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평상시라면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단지 멍하니 보냈을 쉬는 시간)

 

하치만 「(앞으로 한 수업이면 끝나는그런 달성감을 느끼는마지막 쉬는 시간인데 말이지)

 

소근소근소근…

 

하치만 「(엄청나게 보여지고 있다이건 뭐냐고싫다.)

 

 

 

유이 「왠지 분위기가 별로네∼. 힛키 무슨 일 했어?

 

하치만 「

 

유이 「뭐평소 대로 일까―. 아하하

 

하치만 「있잖냐유이가하마」

 

유이 「왜-~?

 

하치만 「니 탓일거다」

 

유이 「하무슨 말하는 거야 힛키모함이야!」 뾰로통

 

하치만 「그렇다면 내 책상에서 내려 와라」

 

유이 「싫어」 뿌우-

 

하치만 「싫어가 아니라니까너의 기이한 행동이 눈에 띄어 나까지 같은 취급이다어서 비키라고」

 

유이 「힛키가 이상한 것은 항상 그런 걸이제 와서 신경써도 별 수 없다구」

 

하치만 「시끄러그럼 그거다짧지만 마지막 수업을 대비해 잘 시간이니까 빼앗지마귀찮다」

 

유이 「힛키 자리벽 옆이니까 기댈 수 있어서 다행이네

 

하치만 「응사람의 이야기 들어라 이 녀석-

 

유이 「들어주고 있다니까그럼,그러니까 평소처럼 책상에서 자고 싶다는 거잖아」

 

하치만 「듣고 있었잖아그래 말 그대로다그러니까 물러나 주지 않겠습니까유이가하마양?

 

유이 「무―, 어쩔 수 없네///

 

하치만 「무엇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부탁할테니까 내려 와 달라고」

 

유이 「으으응!! ///

 

하치만 「왜 안 내려오는 건데」

 

유이 「힛키 졸리는 거지부끄럽지만괜찮을까? ///

 

하치만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유이가하마됐으니까 내려 오라고」

 

유이 「그그러니까///…베개」 화악

 

하치만 「베개?

 

유이 「무무릎 베개해 줄게!」 화악

 

하치만 「」

 

< 우와 진짜로! 리얼충 폭발해랏 교실 책상위에서 무릎베개… 히키타니군 쩔어!-! 유이 왜 저래

 

 

사키 「!」 덜컹

미나미 「!」 덜컹

 

 

유이 「괘괜찮아힛키라면… 그래도 냄새라던가는 안 나니까///」 부끄

 

하치만 「응 진정하자 유이가하마심호흡 해라지금 당장 정신을 잃을 때까지」

 

유이 「나도 부끄러우니까빨리!」 부끄부끄

 

하치만 「어째서 이렇게 되었다

 

 

 

210 1 [saga]2013/08/30() 00:53:54. 01 ID:Gs0Pn8Hj0

 

< 딩동~댕동~

 

하치만 「핫이봐 유이가하마벌써 수업 시간이다자리로 돌아가지금 당장」

 

유이 「치― ···알았어」 머뭇머뭇

 

하치만 「(겨우 내려 온건가 이 빗치가」

 

유이 「응 힛키 도중부터 들렸어빗치라고 하지 말고」

 

하치만 「칫」

 

유이 「왜 혀를 차는 거야기분 나빠힛키 내 가슴을

하치만 「스톱이다 유이가하마 죄송합니다 부탁합니다」

 

유이 「흥이다저기저기 힛키」

 

하치만 「뭐야」

 

유이 「점심시간 일제대로 반성하고 있다면 알고 있는 거지

 

하치만 「뭔 일인데」

 

유이 「모른 척 하지 말구어제 메일 보냈잖아!

 

하치만 「메일하아?

 

유이 「이제 됐으니까어쨌든! … 함께 돌아가는 거기대할게」 부끄

 

하치만 「」

 

< 수업 시작한다착석-

 

하치만 「(완전히 잊고 있었다어쩐다)

 

 

 

211 1 [saga]2013/08/30() 01:11:13. 68 ID:Gs0Pn8Hj0

 

*수업중

 

< 에그런 거니까~

 

 

하치만 「(내 청춘 러브 코미디가 꽤 잘못된 거라는 건 제쳐 두고…)

 

하치만 「(우선은 상황을 파악 해 두자위험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고)

 

하치만 「(일단 어서 집에 돌아가고 싶다그렇지만 그럴 수도 없다)

 

하치만 「(우선어제 메일 온 것이…)

 

 

유키노

하루노

유이

시즈카

 

하치만 「( 4여기에 조금 전 시로메구리선배까지 5명인가…)

 

하치만 「(뭐야 이건 모테키그런 농담은 됐지만위험할 것 같은 것은 역시 유키노시타 언니와 히라츠카 선생님과 유이가하마일까나…)」 하아

 

하치만 「(유키노시타씨는 진짜로 정문 앞에서 기다릴테고히라츠카 선생님을 무시한다면 정말로 선물 들고 우리집에 올거 같고)」 하아

 

하치만 「(유이 가슴을 VISA 터치한 일이 알려지게 되면교내 제 1위로 미움받는 사람에서 에로 남작으로 클래스 체인지)」 싸아아

 

하치만 「(도시락 건도 있고시로메구리 선배를 두고 돌아간다는 것도 주눅 든다)」 으으으

 

하치만 「(어떻게 해야 되나…)」 하아-

 

교사 「자 여기히키가야군 대답하세요」

 

하치만 「모르겠습니다」

 

 

 

231 1 [saga]2013/09/11() 22:50:17. 65 ID:+EGgGx440

 

교사 「수업 중에는 집중 하도록」

 

하치만 「네죄송합니다」

 

교사 「그러면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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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나답지 않은 실수다…) 」 하아

 

 

사키 「(어차피 유키노시타나 시로메구리 선배에 대해 생각하고 있겠지)」 짜증

 

미나미 「(바보냐고 저 녀석데레데레 하기나 하고)」 짜증

 

유이 「(힛키 반드시 나를 생각했을 거야∼. 에헤―, 어쩌지 어쩌지! ///)」 부끄

 

유미코 「잠깐 유이무슨 일이야?  앞에서 흔들지 말라고」

 

토츠카 「(하치만…)

 

 

하치만 「(어쨌든 앞으로 20분 뒤면 수업이 끝나 버린다그때까지 완벽하게 위험 분산 해야…)」 꽉

 

 

유이 「힛키 멋있어」 멍--

유미코 「유이 소리 들린다고」

 

하치만 「(누구를 선택해야 제일 손해가 적을지거기에 선택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떤 이유를 대야 할지… 생각해라 히키가야 하치만번뜩이는 나의 회색의 뇌세포! )

 

 

하치만 「(우선은 유키노시타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다)

 

~~~~

 

유키노 「어머나당신은 지키기로 한 약속도 지킬 수 없는 거구나최악이네이것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역시 벌이 필요할까」 방긋

 

하치만 「어이 이봐 그런 눈으로 보지마라고 할까 가까워지지 마(뒤로슬금슬금

 

유키노 「그렇구나당신에게 어울릴만한 벌어떤 것이 있는 것이 있을까나」스스스스

 

하치만 「위험해 위험하다 유키노시타나는 돌아갈게돌려 보내 줘」타타타타

 

철컹

 

하치만 「부실 문에 열쇠가」철컹철컹

 

유키노 「후후후돌아갈 수 없어」방긋

 

~~~~

 

하치만 「(……공포다역시 유키노시타와 돌아가는 것이 좋은 것인가…? 아니하지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은)

 

~~~~

 

유이 「힛키 너무해… 내 가슴 주무른 주제에!  유키농하고만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추욱

 

하치만 「소리 크다!! 바보냐 유이가하마」덜덜

 

 

하치만 「(뭐 상정 내야… 유이가하마는 바보이고바보이니까…)

하치만 「(거기에정문에는 유키노시타씨가 있을 테니까…)

 

~~~~

 

하루노 「어라히키가야군나 메일 했는데메일 받았을텐데어째서 유키노하고 함께일까나

 

하치만 「아니별로 약속한 건 아니라구요묻고 싶은 게 있는데어째서 내 주소를 유키노시타씨가 알고 있는 것입니까

 

하루노 「질문 하고 있는 것은 나어떻게 할까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말했지? …유키노짱보다 무서운 걸」싱긋

 

유키노 「언니는 이제 돌아가 줬으면 해」

 

하루노 「헤에~유키노짱성장했군요

 

유키노 「예언니가 모르는 동안에」

 

하치만 「가방에서 무엇을 꺼내는 겁니까유키노시타 유키노씨 나를 말려들게 하지 말아 주세요」

 

 

 

234 1 [saga]2013/09/11() 23:14:39. 28 ID:+EGgGx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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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그 자매하고 관련되면 제대로 된 일이 없는 것 같아)」 싸아

 

하치만 「(…아무튼시로메구리 선배는 선택하지 않더라도 가장 리스크가 없는 것 같지만…)

 

~~~~

 

메구리 「그런가… 으응신경쓰지 마내가 어리광 부린 거니까」 추욱

 

메구리 「그렇지만좋겠다… 유키노시타양」울먹

 

하치만 「(위가 아프다……)」욱신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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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뭐지그 사람 제일 무해한데 실망할 걸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마하 단위다)」 풀썩

 

하치만 「(아무튼히라츠카 선생님은 내버려둬도 그다지 해는…)

 

~~~~

 

하치만 자택

 

 

시즈카 「오랫동안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시어머님처음 뵙겠습니다 시아버님담임을 맡고 있는 히라츠카입니다」 (방문 선물 지참 중)

 

하치만 「잠깐어째선지 뉘앙스가 틀리지 않습니까 선생님가정 방문 아닙니까?

 

시즈카 「무엇을 말하는 건가 히키가야. …아니성이 같아 지면 그건가안된다하치만이라고 불러야 한다」

 

하치만 「아니성이 같아지진 않는다구요무슨 말을 하십니까 선생님 감기입니까 어지러우신 겁니까」

 

시즈카 「무슨 말인가 히키가야나에게 프로포즈하지 않았은가내 주부가 된다고」

 

하치만 「아니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선생님」

 

 

-----

 

하치만 「(안된다가장 최악의 패턴이 될 수도 있는 것은 그 사람이다)」 싸아아

 

 

< 딩동~댕동~

 

 

하치만 「(좋아귀찮은 건 변함없지만 역시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갈까…)」 하아

 

하치만 「(교사에게 불려 가는 것이라면다른 4명에게도 불만은 없을 것이고선생님의 반격이 제일 무섭고)

 

 

 

235 1 [saga]2013/09/11() 23:38:08. 30 ID:+EGgGx440

 

- 방과후 -

 

 

유이 「수업 끝났다아아! 힛키 가자가자!

 

하치만 「아니나 선생님에게 호출 받았다그러니까 무리이구나미안 유이가하마」

 

유이 「에! 어째서별로 오늘 정도는 괜찮잖아!」 추욱

 

하치만 「그러니까 무리라고어제부터 기분 나빴던 거 같은데다너 업어 준거 보고 더욱 기분 나빠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나 살해 당해 버리니까」

 

유이 「우우∼~, 그래도

 

하치만 「미안그런 이유로 부활도 늦을지도 모르니까적당하게 유키노시타하고 마치고 돌아가라고」

 

유이 「그럼 나기다릴게!

 

하치만 「아니기다리지 않아도….  부실에 가는 거 귀찮으니까」

 

유이 「뭐야 그건여자아이가 기다려 준다는데 귀찮다니-있을 수 없다고!」 뾰로통

 

하치만 「그다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적은 없다고」

 

유이 「애이! 힛키 삐줍거리고!

 

하치만 「이상한 조어로 나를 형용하지 마라어쨌든그런 거니까」

 

유이 「우우우우우힛키 바보!

 

하치만 「너보다 바보는 아니다그러면-」 끼익

 

유이 「아힛키 기다려줘!」

 

 

 

243 1 [saga]2013/09/12() 23:57:24. 11 ID:3kz11eMM0

 

 

하치만 「(교실의 문을 열자거기에는 어째선지 의기 양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유키노시타가 서 있었다)

 

 

유키노 「정말이지하나하나 행동이 늦구나그러니까 당신은 세상의 흐름도 타지 못하고 아싸가 된거구나」 의기양양

 

하치만 「……

 

유키노 「아라정론은커녕 반론도 못하는 것일까틀림없이당신이니까 즉석으로 비뚤어진 시시한 말이라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훗

 

하치만 「아니너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나는 늦겠지너하고 비교하면」

 

유키노 「무엇을 하나하나 확인 하고 있는 걸까나?」 갸웃

 

하치만 「그렇지만유키노시타나도 수업이 끝나자 마자 복도로 나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여기에서 꽤 떨어진 교실에 있는 유키노시타가 이미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는 건데… 어느 정도로 서둘러 온거냐고 넌!

 

유키노 「!

 

하치만 「이 경우내가 늦었다고 하는 것보다도 너가 너무 빠른 게 이런저런 의문점이 생기는데」

 

유키노 「……」 식은땀

 

하치만 「무언가 할 말이 있다면 듣지」

 

유키노 「비겁해 히키가야군. …아니 다를까그래여성을 능욕하고 기뻐하는 성벽이라면, …어쩔 수 없구나불복하지만패배를 인정해서 받아들일테니까」 하아하아

 

하치만 「뭘 말하고 있는 거야 너 왜 하아하아 하고 있는거냐고」

 

유키노 「하아하아는 하지 않았다만역시 당신은 이상성벽의 소유자인거네」 하아하아

 

하치만 「(안된다 말이 안 통한다)

 

유이 「잠깐 힛키뭘 하고 있는 거야!!

 

하치만 「우옷!」 움찔

 

유이 「나 혼자 내버려 두고선생님하고 용무가 있다고 했는데 어째서 유키농하고 이챠이챠 하고 있는 거야!」 우갸-! 

 

하치만 「갑작스럽게 큰 소리로 뒤에서 외치면 쫄아 버린다고그런 거 안했다고오히려 휘말린 거라고」

 

유키노 「이이챠이챠…? 싫다이상한 말 하지 않아 주었으면 해유이가하마양///」 부끄

 

유이 「역시 하고 있잖아아아아!

 

하치만 「그러니까 고함치지마시끄럽다고!

 

 

 

261 1 [saga]2013/09/25() 23:12:58. 63 ID:GGpEJPRe0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진정해당신이 상상하고 있는 것이 일어날 일은 이 남자에 한에서는 있을 수 없으니까」

 

유이 「정말일까」

 

유키노 「정말이야그것은 어쨌든유이가하마씨에게 전할 말이 있다만」

 

유이 「뭔데유키농」

 

유키노 「오늘잠깐 용무가 있어 나는 부활을 할 수 없을 거 같아히키가야군도 못할 거 같고오늘 부활은 중지할게」

 

유이 「에그런거야?

 

하치만 「뭐야 그건 난 모른다고아니나도 호출 받아서 상관없지만」

 

유키노 「호출듣지 못했다만」

 

하치만 「말 안 했으니까평소의 그거다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눈도장 안 찍으면 갈 수 없게 되어서 말이야」

 

유키노 「정말이지그래서얼마나 걸릴까나빨리 끝냈으면 하지만」

 

하치만 「몰라」

 

유키노 「어쩔 수 없구나 그럼나도 함께 갈테니까」

 

유이 「잠깐잠깐유키농용무가 있는거지?! 어째서 힛키 기다리는 거야!

 

유키노 「어째서라니…,  …별로」 휙

 

유이 「저기유키농 의 용무라는 게 혹시 힛키와?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는 전혀 모른다만」

 

유이 「……유키농?

 

유키노 「………」 휙

 

유이 「힛키----!!!!」 우갸-! 

 

하치만 「우우왓어째서냐고흔들지마」

 

유이 「유키농하고 무슨 일인데!」 우갸-

 

유키노 「무무슨 일이라니… 나와 히키가야군은 원래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화악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진정해유이가하마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아무것도 없으니까」

 

유키노 「아라히키가야군 묵과할 수 없구나당신은 사람과 한 약속을 그렇게나 간단하게 잊는거네일부러라고 생각하지만」

 

유이 「약속!? 힛키유키농하고 약속했어그럼나하고 한 약속은!

 

유키노 「유이가하마씨당신도 히키가야군과 약속한건지?

 

유이 「했어! 힛키나와 오늘 같이 돌아간다고어제 메일 보냈고」

 

유키노 「어떤 것일까나,  히키가야군?

 

하치만 「별거 없다고,  변명할 의무도 없지만그런 메일이 유이가하마에게서 온 것은 사실이다」

 

유키노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할까?

 

하치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그렇다고 할까약속한 기억도 없고답장도 안했고.

 

유키노 「그렇다네유이가하마양」 후훗

 

유이 「뭐야 그건힛키 너무해!!! 점심시간에 이렇게 내 가슴 주무른 주제에!

 

 

시끌 <어이 진짜! 히키타니군 남자구나! 히키가야

 

 

사키 「」

미나미 「」

 

 

하치만 「어이 유이가하마양 멈추어 주세요여기 교실이다 복도에도 들립니다 정말로」

유이 「무심코에헤헤///

 

유키노 「그것은 도대체 무슨 일일까?」 고오오

 

 

 

263 1 [saga]2013/09/26() 00:39:32. 78 ID:xTOiv/Ul0

 

유이 「그그게이렇게양손으로 말이지…///

하치만 「네 스톱스톱입니다 유이가하마진정해 주세요!?

 

유이 「지진정하고 있다고///

 

유키노 「어떻게 했는지는 듣지 않겠지만어째서 그랬는지는 들어야겠구나 히키가야군」 희번뜩

 

하치만 「으아가까워 가깝다 가깝다고!

 

유키노 「전부터 위험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드디어 일선을 넘어 버렸네유감이지만놓치지 않을 테니까」 스윽 삑삑

 

하치만 「뭘 하고 있는 거야 너」

 

유키노 「물론경찰에 신고야. 변태가 눈앞에 있으니까」 다르르르릉

 

하치만 「진짜냐고 멈춰라 바보냐!

 

유키노 「아」 휴대폰 떨어뜨림

 

하치만 「사고이긴 하지만.  정말로 내 라이프를 급격하게 깎는 것은 멈추어 주세요 진짜로」 띡 뚜뚜

 

유키노 「여성의 가슴을 주무르고는 사고라니이상한 변태구나보통 변태라도 좀 더 착실한 변명을 생각한다만, 이 변태

 

하치만 「유키노시타씨일일이 그런 단어를 반복하지 말아 주세요 모두 들었습니다그리고 나는 변태가 아닙니다」

 

유이 「그그래! 힛키는 언제나 이상하지만변태는 아니야거기에 그합의된 일이고!

 

유키노 「」 칫

 

하치만 「너 적당히 닥쳐!

 

유이 「어라다른 거야?」 갸웃

 

하치만 「전혀 다르다고그런 뉘앙스로 말을 하지 마라몰랐으면 사전을 찾으라고 사전을!

 

유이 「그그래도힛키 책임져 주는 거지? ///」 데레데레

 

하치만 「노리고 말하는 거야 이 녀석나는 일절 합의 하지 않은 해프닝이라고여자 무섭다 정말 무서워!

 

 

사키 「저기」

 

하치만 「우왓!」 움찔

 

사키 「방해인데물러날 수 없어아까 전부터 교실 문 근처에서 시끄럽다만」 짜증

 

하치만 「……

 

사키 「방해」

 

하치만 「마미안어이 유키노시타 조금 구석으로 가자」

 

유키노 「」 칫

 

사키 「……」 지이-

 

하치만 「뭐뭔데무슨 용무야」

 

사키 「………별로흥」 휙 총총

 

 

하치만 「뭐였던 거야 저 녀석?

유키노 「핫! ……나는 도대체… 어째선지 몹시 불길한 꿈을 꾼 것 같은 생각이 든다만

 

하치만 「랄까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했다어쨌든오늘은 선생님에게 호출 받았으니까 부활도 일방적인 약속도 시간적으로 무리다어서 집으로 돌아가.

 

유키노 「이라 하네유이가하마양」

 

하치만 「너도다 유키노시타그럼 그런 연유로」 총총

 

유키노 「잠깐히키가야군!

 

유이 「유감이네∼, 유키농 」 후후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잠깐 이야기 할까요?」 싱긋

 

 

 

265 1 [saga]2013/09/26() 01:03:22. 39 ID:xTOiv/Ul0

 

유이 「왜 유키농?」

 

유키노 「우선  점심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가르쳐 줬으면 해」

 

유이 「///그것은∼,  ∼///」 데레데레

 

유키노 「」 짜증

 

유키노 「차분히 들어둘 테니까」 번뜩

 

유이 「히유키농 무섭다

 

 

 

 

 

 

벽|………」 슬쩍

 

벽|(……하치만가 버렸다…)」 추욱..

 

벽|………」 타타타타

 

 

 

----------------------

 

 

 

- 직원실 -

 

 

시즈카 「늦어!!!! 정말이지히키가야 이 녀석은 어딜 싸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벌써 수업이 끝난지 15분이나 지났지 않은가!」 짜증

 

교사 A 「아히라츠카 선생님선생님에게 손님이에요

 

시즈카 「손님도대체 누구입니까손님이라니」 짜증

 

30대 후반정도의 여성 「……」 끄덕

 

시즈카 「에어떤 분입니까?

 

30대 후반정도의 여성 「당신이 봉사부 고문 히라츠카 선생님이십니까?

 

시즈카 「네그렇습니다만」

 

30대 후반정도의 여성 「처음 뵙겠습니다저는」

 

 

        「츠루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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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우선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현재까지 나온 분량은 번역이 끝났습니다.

이 스레 갱신되긴 한데... 현재 간격을 보면 2주간 A4 6~7장 분량으로 갱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갱신되었다는 것만 보고.. 흥분했더니 [....])


더욱이..스케일이 더 커지면 커지지.. -_-;; 완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 가 누군지...  저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어찌되었건 제가 쓰면 재미없죠...

랄까..제 예상대로의 전개면... [...하치만......네 이 녀석....!!!!!....]

PS : 그나자나 갱신된걸 바로 번역해야할지 모아서 번역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PS2 : 작가가 사람 애타게 할지 아네요 (어서 써주세요!!!)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일상 2013. 10. 3. 14:36 by 레미0아이시스

사실 요리만큼 드립치기 쉬운 소재도 없다고 봅니다..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유이가 확실히 요리를 못합니다. [.... 그만큼 부엌에서 먹기만 했다는 거겠지만 -_-;;...]

제 경험상 주방에서 이것저것 할수록 경험치가 싫어도 늡니다..

게다가 남자라면.. 맛없는 음식을 먹고나면..짜증나서 내가 만든다는 녀석도 있습니다.. (저요 -_- )

저같은 경우 캐나다서 하숙했던 집주인이 필리핀 출신이었는데.. 레알 필리피노 요리를 주시더군요..

전 그때 깨달았습니다. 난 지구상의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존재였구나 [......]

그 뒤로 요리 합니다 [.....어차피 요리보다 더 귀찮은게 설거지이고....]



아무튼.. 

요리 못하는 캐릭터는 사실 많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EC%9A%94%EB%A6%AC%EC%B9%98

엔하위키에도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

설마설마 했더니만 과연..










사실 저로서는 요리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히스이입니다.. (처음한 미연시는 이게 아닙니다...)

히스이는 사실 정말로 좋습니다.... 어지간한 모에라 할만한 요소는 전부 가지고 있죠..

시키(주인공)을 향한 일편심부터 해서, 싹싹하고, 차분하고, 순진하고 등등등....

꽤나 결벽증이 의심될 정도로 청소를 잘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요리는 정말 사소한 문제입니다..

설령 매실 샌드위치를 만들더라도요.. 
아무튼 그녀의 손에서 태어난 요리는 정말로 도망가고 싶게 되는 레벨입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미각치란 설정도 있고, 맛의 감각이 타인과 다르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


유명한 대사는 '당신을 범인입니다.' 









다음은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히메지 미즈키입니다.

이분의 요리는 겉모습은 정말로 멀쩡하다는 평입니다.

단지 요리하는 중간에 염산이나 다른 약품이 있다는 것이 문제지






아직 애니화가 안되서 적절한 사진이 없네요 -_-;; 니세코이의 오노데라입니다.

이 캐릭터도 겉보기는 멀쩡하나 맛은 최악입니다.

심지어 세제가 들어가도 겉보기에 멀쩡한 정도..






하루미 마도카..

제가 알고 있는 여동생 중 최강 중 한명입니다.

그녀는 63빌딩급 높이의 빌딩 최상층이라도 침투가 가능하며 [....]

그녀의 주무기는 마구로이터...식칼이라고 불리우는 전동톱입니다..

최근엔 이도류가 되었습니다 -_-;;;; 

기본적으로 스포츠만능에 성적우수 외모 준수 인기가 좋습니다만 [......]

이터널 오빠 계획이란 이름아래 숨소리도 녹음해서 가지고 다니는 여동생입니다.
아무튼 요리 말인데.. 그 오빠 말해 의하면

어떤 요리를 만들려고 해도... 카레가 되어 버린다고...

그 카레는 정말 대단합니다... 란 말밖에 안나옵니다. 









최종오의 무지개카레... 옆에 있는 개구리는 움직입니다 [......]

저도 카레를 많이 들었지만 어떻게 하면 카레를 파랗게 혹은 무지개 색으로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빨간 카레를 만든 흔적 중엔 빨간색 물감이 있습니다.







좀 다르지만 IS란 작품의 세실리아 올코트입니다.

그녀는 영국인으로 정말 영국입맛인데 문제는 영국인들도 끔찍하다고 느낄 맛입니다. (그녀의 메이드도 기겁합니다.)

그녀의 요리 중 하나는 탄 냄비입니다 [........]

안그래도 요리를 못하는데... 거기에 독창성까지 추구합니다 [.....]


여담이지만..영국에서 밥먹을거면 포기하시고 그냥 맥도날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유일한 고유요리 피쉬앤칩스도 자국보다 타국이 더 맛있습니다.










가난뱅이 신이의 이치고 사쿠라입니다.

거의 나는 친구가 적다의 세나하고 비슷한 캐릭터입니다. 부자부터, 성적, 운동최강..

그 이유가 모든 행운을 모두에게서 빨아들이는 특이체질때문이기도 이긴 합니다만..

불행히도 요리만큼은 신조차도 먹고 기절할 정도입니다.








 은혼의 타에입니다. [.....]

초밥도 암흑물질로 된다던데 [...]



사실 많습니다..

이걸 보면 유이가하마는...아.. 평범하게 못하는구나 란 생각이듭니다.






추가로 계속 요리하면 나는 친구가 적다의 코다카처럼 주방용품에 심취하게 됩니다 [.....]

특히 냄비와 후라이팬..


GIF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이미지 2013. 10. 2. 13:34 by 레미0아이시스

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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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가 있습니다. (6.5네타도 포함), (7.5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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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내청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느낀 것은 하치만, 유키노, 하야마, 하루노 정도까지가 화제가 되기 쉽다는 점, 그리고 유키노, 사키, 유미코 정도가 팬픽 구성이 쉽다는 점입니다. 

말하자면 유이에 대해서는 할 말도 딱히 보이지 않고 뭔가 특출난 점이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죠. 그래서 만일 팬픽으로 유이를 메인으로 쓴다면 유이의 성격이 변질되는 감이 느껴진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실제로도 그렇지만. 요점은 유이의 성격은 특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겠죠..


2. 유이가하마 유이의 특별함

사실 이런 글을 항상 리뷰 쓸 때마다 '유이빠'를 자처하는 제가 쓴다면 어떤 소리 들을지도 뻔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전 리뷰에서 그런 감정은 배제합니다. 말하자면 제 리뷰에서 히로인에 대한 옹호나 주장은 없습니다. 넣을 생각도 없고.. 이건 제가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일겁니다. 저에게 있어 연애란 그냥 지루한 줄다리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사실 유이가하마 유이는 다른 곳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유키노 캐릭터가 독특하긴 해도 그 정도 컨셉은 쉽게 연상하실 겁니다. 센조가하라라던가 말이죠. 월등한 능력에 남을 깔보는 것을 감안하면 나친적의 카시와자키 세나하고도 비슷합니다. 근본은 달라도 일단 그런 면은 있다는 겁니다. 유이에 대해서 말하자면 물론 타작품에도 많다 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사랑의 빠진 여고생이란 컨셉이라면 많으니까요.  

다만 제가 이리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작품 내에서 유이와 유이를 캐릭터적으로 볼때 비교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치만의 경우 외톨이란 점에서 자이모쿠자나 사키와 비교가 가능합니다. 비교가 가능하다는 건 동등레벨이라서 아닙니다. 유키노의 경우 하야마와 비교가 가능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이 집단내에서 어떻게 활동하는가 라는 것이 말이죠. 그러나 유이는 등장인물군에서 유이의 그러니까 앞으로 제가 지적하는 점에 대해서는 공통점이 있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시로메구리겠지만 현재 그녀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유이의 특별한 점은 사실 유이가 등장한 작품이 바로 이 '내 청춘'이기 때문입니다. 내청춘이란 작품이 워낙에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유이의 성격의 어두운 부분이 사실 잘 묘사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치만에 의해 그렇지 못합니다. 


3. 우리는 유이가하마 유이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가?

이 소설 리뷰에 있어서 대원칙 이건 처음리뷰부터 주구장창 썼습니다만 중요해서 또 씁니다. 바로 1인칭 주인공시점이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하치만의 관점으로만 내청춘의 세계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치만에 의해 가장 뒤틀린 캐릭터가 유이입니다. 

하치만이 유이를 가장 뒤틀리게 본 이유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첫째로 하치만은 리얼충(서로 집단을 이루면서 잘 노는 무리)를 싫어합니다. 둘째로 그런 곳에서 같이 어울려 노는 여자를 싫어합니다. 문제는 이거 두가지에 유이가 완벽하게 드러 맞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유이는 하치만에게 있어서 완전 아웃입니다. 거기에 상냥합니다. 상냥한 건 장점이겠지만 그동안 아싸인생을 살아온 하치만에게 있어 상냥함은 오히려 독입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실제로는 좋아하지 않아도 배려해주는 상냥함을 하치만이 여러번 겪었다는 소리입니다. 역으로 하치만이 유키노에 대해 거부감이 없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정말로 제가 봐도 잘난 하치만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바로 그 와중의 차이점을 분간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는 카스트가 있다는 것은 제대로 인지했습니다만, 리얼충 세계에도 카스트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간과하고 있습니다. 눈치채고 있어도 모르는 채 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작품내에서 그렇게 하치만이 두드러지게 인식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건 유이가하마는 하치만에게 있어 그냥 리얼충일 뿐입니다. 그것도 잘나가는 리얼충. 그게 평가의 끝입니다. 그리고 상냥함을 알게 되었어도 과거의 사건과 연결시켜서 자기합리화를 시킵니다. 이게 하치만의 성(城)입니다. 따라서 하치만으로서 유이를 안다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종이 같다 다르다가 아닙니다. 하치만이 유이를 인지 못하는 건 애초에 유이가 하치만의 예방선에 완벽하게 걸린다는 겁니다.

그리고 독자들도 또한 그렇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슨 재주로 그 뒤를 읽겠습니까.. 제가 시도는 하겠지만 어차피 시도입니다. 하긴 그렇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4. 우리들의 유이가하마 유이의 이미지?

빗치까지는 아니여도... 아무튼 유이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게 무겁지 않을겁니다. 근데 그거 독자들만 느끼는 거 아닙니다. 작품내의 남자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6.5권을 보면 유이가하마는 인기가 있다고는 합니다. 물론 그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유키노가 인기가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키노에게 대쉬하려는 남자는 거의 없을겁니다. (마조라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반면 유이에 대해서는 6.5권에서 보면 꽤나 껄쩍대는(이것도 꽤나 순화한 표현입니다.) 남학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껄쩍대는 것은 그러니까 남자가 여자랑 어떻게 해보려고 접근한다는 건 자기가 그 여자보다 우위에 있어서 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을때 가능합니다. 쉽게 이야기해 자기가 우위에 있고 유이를 깔보는 게 있다는 겁니다. 말하자면 쉬워보인다는 거죠.  

그럼 실제로 유이가 그렇냐면 이제 그렇지 않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하치만과의 대화가 없었다면 추측뿐이겠지만 다행히도 하치만과의 대화가 있어서 확실해지죠. 유이는 일부러 이리저리 회피한 겁니다. 이 회피라는 건 꽤나 의미가 있는 겁니다. 첫째로 유이는 남자 보는 눈이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남자라는 건 역시 다양한 의미입니다. 남자 자체이기도 하고 남자가 자기에게 왜 접근하는지도 포함됩니다. 거기에 회피도 능숙하죠. 그 과정을 보면 남자가 들이댈 여지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 남자도 유이의 틈을 어떻게든 찾으려고 하다가 실패하죠. 그리고 그냥 갑니다.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그런 녀석.

여하튼 유이가 처녀라는 건 (본인은 부끄러워 하는 것 같지만) 꽤나 많은 사실을 시사하고 있는 겁니다. 그냥 우스겟소리일지도 모르지만 그 자체가 이미 많은 걸 시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이는 굳이 체육제때가 아니여도 꽤나 많은 대쉬를 받았을겁니다. 어쨌거나 예쁘고 인기좋고 또 상대적으로 쉬워보이고. 만약 유이가 하치만이 처음에 생각했던 이미지라면 제가 좋아할 이유가 없습니다. (-_- 순전 개인적인 감상이라 웃기긴한데.. 어쨌거나 하치만이 유이를 처음에 너무 잘 못 판단했습니다. 하기사 처음의 유이 외모에 그런걸 판단하라는 게 잔인한 거지만) 

유이의 지적인 능력이 떨어진다고 그것이 유이가 멍청하다는 건 아닙니다. 지적인 능력은 그냥 지적인 능력일 뿐이죠. 덕분에 유이의 자기 표현이 유키노에 비해서 떨어져서 유이는 그저그런 캐릭으로 보이기 쉽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쉽게 말해 만담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그게 유이가 가진 '현명함'이 무시될 이유는 아닙니다.



5. 사실은 가장 슬픈 캐릭터 - 이것이 유이의 독특함

유이가하마는 사실 작중에서 가장 슬픈 캐릭터입니다. 그 의미가 절대로 유키노가 이긴다던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전 캐릭터 분석에 있어서 연애라는 요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쓰고 싫어합니다라고 읽습니다.)

왜 유이가하마 유이가 독특한 캐릭터인지 설명하겠습니다. 그전에 좀 쓸데없는 장면을 서술하겠습니다.

1. 원래 사회생활을 했지만 지금은 무인도에 있는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물론 외롭겠지만 

2. 회사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일은 죽어도 했지만 한번도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것이 더 비참한지는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그렇지만 전 후자가 더 비참하다고 말하겠습니다. 말하자면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겁니다.

사실 정말 제가 유이에 대해서 충격 받은 부분이 3권 드라마CD 유이의 생일편에 나온 유이의 대사였습니다. 유이는 다른 사람들의 생일을 이리저리 챙겨주긴 했어도 자기가 챙겨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 말하자면 유이에 대해 다들 신경도 안썼다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그렇게 접근하려는 XX들까지..  유미코라면 챙겨주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안 해줬죠. 덕분에 봉사부사람들과 지내긴 했지만.. 

말하자면 유이는 주변사람들을 그렇게 챙겨주고 위해져도 보답 한 번도 받지 못했으며 그녀 자신이 원하는 유대도 얻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녀는 정말 강한 겁니다. 그럼에도 그 성격을 유지하고 있으니까..

이건 말하자면 거절당한 겁니다. 유이의 성격을 생각하면 초등학교 기준으로 500명 중 아무리 못해도 100명한테는 잘 해주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중 6~7명 정도만 연락하고 그 연락하는 사람중에도 진실하게 연락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도 의문입니다. 그렇다면 유이는 아무리 못해도 90명분의 버림을 당한 겁니다. 그런 식으로 살아 왔다면, 그녀의 인생은 거절당하고 버림당한 겁니다. 인생의 절반이 버림받음이라고 서술해도 되겠네요...



해당 그림은 디플래그의 타카오입니다. 제가 유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 썼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저로선 오히려 그 상냥함이 이해가 안됩니다. 유이가 아무리 선인이라고 해도 그 정도로 거절이나 버림을 받았다면 성격이 변할만도 합니다. 이건 정말 강한 거죠.. 제가 그녀를 괜히 하트퀸 혹은 컵퀸으로 취급하는 게 아닙니다. 그녀는 정말 강하거든요.

아마도 유키노와 하치만이 이어지더라도 웃으면서 환영해줄 정도로 강할 겁니다. 사람들은 뻔뻔하다고 하겠지만 그건 일반적일때죠..


6. 물론 군중속의 고독 그자체에 있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한 집단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는 것은 사실은 그 집단에 완벽하게 필요가 없다거나 없어도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야마나 유미코는 집단에 녹아들었다는 표현이 절대로 이상하지요. 그런 의미입니다.)

유이의 존재는 집단내에서 그 정도의 위치인 것이죠 필요하면 부르고 아니면 말고의 정도.. 

어떤 의미로는 유미코가 꽤나 잘 챙겨주는 겁니다. 유미코의 의도는 전혀 모르겠지만 그런 면도 있긴 합니다.

아까 하치만이 놓친 부분인데, 유이는 그 하치만이 일컫는 최상위 카스트에서도 사실 최 말단입니다. 말하자면 그냥 하위이죠. 그것이 하치만 입장에서는 성공(리얼충)으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 누가 그걸 성공이라고 보겠습니까?

그녀 또한 사회에 있어서 실패자입니다. 설마 평생 후미를 성공(리얼충)으로 볼 사람이 있을까요? 

말하자면 그 누구도 그녀를 제대로 보지 않습니다. 그냥 편한 여자 아니면 남자 입장에선 어떻게든 해보고 싶은 여자이겠지요.

불행하게도 하치만도 그렇게 그녀를 제대로 보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7권쯤 오면 좀 낫긴 하지만


7. 유이는

쉽게 말해 유이를 제대로 바라보기라도 하려고 하는 인물이 유키노나 하치만 정도겠군요. 나머지는 유이의 외면 혹은 외부적 상황만 보고 있을 뿐이니까요. 


8. 유이에 대한 부가 설명 - 유이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ㄱ.

유이도 또한 소부고에 붙었습니다. 학력은 그닥인 것 같네요. 원래 안했지만 하면 하는 아이 하치만과 비교했을 때 그녀가 소부고에 가는 건 사실 하치만보다 더 힘들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있네요. 그렇다는 건 그녀가 원하는 것이 있어서 소부고에 가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 하치만처럼 그녀도 뭔가 원하는 게 있다는 것이죠. 아마 하치만처럼 그녀도 들뜬 마음에 입학식날 일찍 사브레를 산책시킨 게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결과가 안좋았지만요. 그녀도 기대하는 게 있다는 것이죠.

ㄴ.

유이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쓸 거 같고 여자력이야기를 하는 것도 봐선 확실히 그런그런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쓸데없이 주목하는 장면이 있는데 입학식날 아침에 사브레를 산책시킬때 화장을 안했다라는 겁니다. 정말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은 쓸데없는 곳에서까지 신경을 씁니다. 혹시 모르니까 라는 것도 있고.. 여튼 그렇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런걸 봐선 그녀가 마냥 그렇게 외향적인 것을 중시하고 치중하는 부류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저로서는) 그렇다고 하면 하치만하고 엮일때마다 유독 외모나 옷가짐에 신경 쓰는 것이 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정말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심리 그 자체니까

ㄷ. 

말하자면 저는 사실 유이와 하치만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치만이 사람들에 의해 고립되어 있다면 유이는 사람들 속에서 고립된 겁니다. 사실은 봉사부에 있는 3 명 모두가 그런 점이 있습니다만 유이는 아무래도 그렇게 평가받기 어려울 겁니다. 

ㄹ.

유이를 제대로 보기 힘든 이유는 저로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유이를 하치만을 좋아하는 육탄돌격하는 여자아이 정도로 보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표현이 서툴다라는 점도 있고요. 일단 유이에 대한 상황에 대한 인식여부는 연상하기 힘들 겁니다. 게다가 중요하다고 하기도 그렇군요. 그렇다면 표현의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정말 문제는 그녀가 표현이 서툰게 아닙니다. 하치만의 예방선에 이미 걸린 게 문제지. 그에 대해서는 사실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성(城)을 무너뜨릴 방법은 사실 전 모르거든요. 

ㅁ.

유이를 굳이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싶으면 존재론적인 관점이나 현상학적인 관점으로 보면 될겁니다. 문제는 그것들이 정말 어렵거든요 [.... 전 불가능합니다...] 


9. 후기

이상입니다. 유이에 대해서 심층적인 접근이나 분석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것이 어거지라고 판단하실 수도 있는데.. 적어도 유이는 사람들의 생각이상으로 거절당하거나 버림받는 기분을 느껴왔을 겁니다. 그런걸로 접근하는 남자들은 논외죠. 애초에 유이가 원할 진실한 관계는 절대 안해줄테니까..

게다가 이런 점에 있어서 전 비교할만한 캐릭터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저 리뷰 사실 개인적으로는 제 이야기가 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사실 적에게까지 무지 잘해주는 성격이거든요. 문제는 그러면 적은 좋다가 아니라.. 왜 그러나 라는 눈으로 보더군요.. -_-

거기에 제대로 잘 해주려고 해도 꽤나 거절하더군요.. 애인이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친구하자는 건데도 말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정말 제가 바라는 관계의 녀석들은 몇 안됩니다.

다만..생각해보니 그 몇 안되는 것도 기적이긴 하더군요. [....] 제가 덜 삐뚤어진 이유겠지만..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이야기 2013. 10. 1. 12:37 by 레미0아이시스

내청춘 및 모노가타리에 대한 네타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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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사실 히로인 2인체제가 선정한 거 말고도 많을 겁니다 [.....] 나는 친구가 적다도 히로인이 많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요조라와 세나 체제이고, 아마 더 생각하면 더 있을 겁니다. 선정이유는 생각나서 [....] 저도 별 수 없습니다. 하기사 작품 선정이 그렇게 중요한 부분도 아닙니다. 요는 체제를 말하면 되는거지...(라고 생각합니다...)


2. 모노가타리에 대한 작품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일전에 개가위나 알바마오하고는 다르게 해당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필요없습니다. 요는 히로인 구성이 어떻게 되냐만 알면 그만이니까요.

모노가타리의 경우 꽤 히로인이 많습니다. 사실은. 게다가 정히로인은 사실 Two Top도 아니라 시노부 One Top입니다. Only 시노부이죠. 이게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무진장 두드러집니다. [....OTL...] 예로 마요이 강시의 경우 분명 주인공은 하치쿠지입니다. 문제는 에피소드의 주제가 하치쿠지의 존재 자체에 대한 것이라 실제로 이야기는 하치쿠지하고는 아무 상관없이 전개됩니다. 분명 마요이 강시인데 마요이 대사가 손으로 셀 수 있을정도이고 부각되는 건 주인공인 아라라기와 같이 움직이는 시노부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Two Top Heroine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일단은 시노부와 연애라던가 그런 관계가 아니란 것도 있고 (있다고 해도 일단 아닙니다.) 아라라기를 둔 사랑의 라이벌이라고 실질적으로 칭할 수 있는 것이 센죠가하라 히타기와 하네카와 츠바사 뿐이기 때문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하네카와가 원래는 반장스타일입니다 [....] 안경끼고 양갈래 머리... 하네카와는 완벽 초인이지만 결점이 있는데 결점이 없다는 겁니다. [....어?.....] 그게 아니라 비정상적일 정도로 착한 소녀라는 겁니다. 뭐랄까.. 아버지에게 뺨맞고 아버지 그러시면 안돼요 라고 말하는 소녀이죠. [.....컥...]

하네카와는 꽤나 오랫동안(적어도 히타기보다는) 아라라기를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남몰래 흠모했죠. 거기에 그와 가까워질 결정적인 계기를 접하게 됩니다. 바로 키즈모노가타리에서 아라라기가 시노부를 만나 뱀파이어가 된 거죠. 거기서 서로가 서로를 구했다고 믿게 됩니다. 그래서 어찌되었던 하네카와는 아라라기와 가까워 지고 싶어서 그를 부반장으로 임명합니다.(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네카와에게 날벼락이 떨어졌으니 [....] 그게 센죠가하라입니다. 만난지 몇일도 안되서 고백 골인 [...쿨럭...]

센죠가하라가 아라라기를 만난 계기는 그녀가 작품 속에서 말하는 괴이를 접해서 상태가 비정상인 것 그리고 아라라기가 그걸 눈치챈 것에서 시작합니다. 어떻든 아라라기는 도와줍니다. 본인은 그냥 안내만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센죠가하라가 본 것은 다른 것이었던 듯 합니다. 예를 들면 한번 호치키스를 입에 박고도 다시 쫒아온 점이라던가... 생판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려고 한다던가.. 그런 분석은 흥미있겠지만 전 '내청춘' 리뷰만으로도 빡셉니다 [.....]

그렇다고 센죠가하라가 하네카와에 비해서 능력이 뒤쳐진다던가 그런건 아닙니다. [....] 하네카와가 치트라서 그렇지 -_-;;

결국 하네카와는 완벽하게 아라라기 쟁탈전에서 패배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바케모노가타리에서 츠바사캣편, 그리고 네코모노가타리(백) 입니다.


3. 굉장히 주구장창 모노가타리 이야기만 썼는데 이제 비교하겠습니다.

내청춘의 경우도 히로인은 꽤 있습니다. 잠재적으로요. 잠재적으로. 단 역시나 그래도 유이와 유키노 Two top이라는 것에는 대체로 동의하실 겁니다. (여기서 시즈카의 역습이나 사키의 역습을 기대할만은 하지만 아직 모르고)

단 작품들을 비교하면 꽤나 재미있는 점이 많습니다. 

유이, 유키노에 있어 하치만과 하네카와와 센죠가하라에 있어 아라라기는 비슷한 면도 다른 면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알기 쉽습니다. 해당 히로인들은 히로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아라라기 쪽이 좀 더 판타스틱하지만 그건 넘어갑시다. 

그러니 패턴을 봅시다.

일단 하치만은 둘을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랄까 있어도 그 사실을 본인이 부정하고 있을 판입니다.) 그러나 아라라기는 정확하게 센죠가하라만을 연애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라라기는 거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있는데 '나는 하네카와에게 은혜를 입었다.'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여신화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자기보다 한단계 위의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하네카와도 그걸 잘알고 있고 그래서 더 슬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과정이 어찌되었건 그는 센죠가하라의 스트레이트를 받아 줍니다. 

그럼 하치만 이야기를 하자면 언뜻보기에는 유이를 거부하고 있고 유키노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있기에 약간의 데자뷰가 느껴지긴 합니다. 그러나 딱히 둘에게 연애란 감정도 없고 유이를 한번 거부했던 것도 유키노에게 다가가는 것도 자기 자신의 예방선 때문입니다. 유키노에게 다가간 건 아싸라는 동질감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스트레이트로 따지면 센죠가하라, 유이이고... 그 반대가 하네카와, 유키노입니다만.. 그간 오래 지켜본 걸로 따지면 하네카와, 유이이지요. (유키노도 봤을지는 모르지만 유이만큼은 아닐겁니다.)  꽤나 섞여 있습니다. 거기에 아라라기가 자기보다 격상하고 있는 인물이 하네카와인데, 하치만이 자기보다 격상하고 있는 인물은 유키노입니다. 

참고로 몸매는 하네카와쪽이 더... (아니 아닙니다.)

두 그룹의 패턴은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꼬여 있습니다. 사실은 주인공이 히로인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작품의 주제가 달라서 라는 것도 있습니다. 


4. 후기

써놓고 보니 제가 대체 뭔말을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군요 [....]  한 주인공을 둔 두 히로인에 대한 이야기를 쓸고 했는데 어째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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