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0. 30. 00:53 by 레미0아이시스






처음엔 시스템 때문에 적응이 안 되었는데.. 익숙해지니 괜찮네요.,.

저는 작가님이 굵은 글씨를 따로 지정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_-;
아무튼 픽시브는 글씨 효과를 못 냅니다. 더불어 글자 크기도 바꾸지 못하고요

굵은 글씨는 'chapter 지정'입니다. 그리고 지정된 챕터는 옆에 목차로 나오죠..

어쩐지 놀랐습니다..



완성이 전부 되면 공개할 생각이라 아직은 비공개입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0. 30. 00:05 by 레미0아이시스

1. 캐릭터 이미지


논의 결과

탐정소녀 - 내면은 뜨겁고 다혈질이나 최대한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노력'은 하려고 한다.

조수 - 얼떨결에 도와주고는 있지만, 마지못해 도와주는 것 치고는 정말 잘 챙겨준다. 


둘 다 기본은 반말로, 상황에 따라서 반존대를 쓸 수는 있다.



정도인 듯합니다. 따라서 말투보정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더불어 기존 내청춘 캐릭터의 경우 제 말투를 쓰겠습니다 -┌




2. 용어 통일

현재 나온 건, 갈색, 회의록이 용어가 조금 달랐습니다. 나머지는 급할 경우는 제가 일괄적으로 수정할 생각입니다.




3. 호칭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_-;;;

본론적으로 말해, 호칭의 경우 군, 짱을 최대한 배제하는 방향으로 할 생각입니다. (정발 기준)

* 원문의 기본적인 호칭 관계
하치만>히나: 에비나 상(海老名さん)
하치만>하루노: 하루노 상(陽乃さん)
유키노>하치만: 히키가야 군(比企谷くん)
유키노>유이: 유이가하마 상(由比ヶ浜さん)
유키노>유미코: 미우라 상(三浦さん)
유키노>사가미: 사가미 상(相模さん)
유키노>하야토: 하야마 군(葉山くん)
유키노>토츠카: 토츠카 군(戸塚くん)
유키노>에비나: 에비나 상
유키노>자이모쿠자: ~군(君)
유키노>토베: ~군
유이>토츠카: 사이 짱(さいちゃん)
유이>하루노: 하루노 상
유이>하야토: 하야토 군
코마치>유이: 유이 상(結衣さん)
메구리>하치만: 히키가야 군
메구리>유키노: 유키노시타 상
메구리>유이: 유이가하마 상
메구리>사가미: 사가미 상
메구리>하루노: 하루 상(はるさん)
메구리>하야토: 하야마 군
하야마>사가미: 사가미 상
하야마>자이모쿠자: 자이모쿠자 군(材木座くん)
에비나>하치만: 히키타니 군(ヒキタニくん)
에비나>토츠카: 토츠카 군
토베>하치만: 히키타니 군
토베>유키노: 유키노시타 상
토베>자이모쿠자: 자이모쿠자키 군(ザイモクザキくん)
사가미>미우라: 미우라 상
하루노>하치만: 히키가야 군


위의 표는 노예공익님이 제시해주신 호칭 정리입니다. 
이걸 토대로 할 것이지만, 

코마치가 유이나 유키노를 부를 때, 언니를 붙이는 식으로

군, 짱, 상은 최대한 배제

단, 하루노의 경우 예외적으로 ~씨 첨부, 그 외 별명 혹은 별칭이라 판단될 경우 수정 불가


하치만>히나: 에비나
하치만>하루노: 하루노씨
유키노>하치만: 히키가야
유키노>유이: 유이가하마
유키노>유미코: 미우라
유키노>사가미: 사가미
유키노>하야토: 하야마
유키노>토츠카: 토츠카
유키노>에비나: 에비나
유키노>자이모쿠자: 자이모쿠자
유키노>토베: 토베
유이>토츠카: 사이짱(さいちゃん)
유이>하루노: 하루노씨
유이>하야토: 하야토
코마치>유이: 유이 언니
메구리>하치만: 히키가야
메구리>유키노: 유키노시타
메구리>유이: 유이가하마
메구리>사가미: 사가미
메구리>하루노: 하루 선배
메구리>하야토: 하야마 
하야마>사가미: 사가미 
하야마>자이모쿠자: 자이모쿠자 
에비나>하치만: 히키타니 
에비나>토츠카: 토츠카 
토베>하치만: 히키타니 
토베>유키노: 유키노시타 
토베>자이모쿠자: 자이모쿠자키 
사가미>미우라: 미우라 
하루노>하치만: 히키가야군 



이런 느낌입니다....

그 외 의견이 있으신 분은 제시 부탁드립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0. 30. 00:04 by 레미0아이시스

현재 탐정소녀 본편은 각 챕터당 사람이 배정되었습니다. 



팬픽  부분은 그냥 올리라는 이유는 텐션 문제입니다.

사실 작정하고 자기가 소장하기 위해만 번역하지 않는 이상 올리지 않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어차피 통합본은 나중에 이번달 말 안으로 들어올 생각입니다.




해당 파트에 대한 배정이 끝났고... 각기 자기만의 번역스타일이 있을 터이지만 나중에 일괄 통일하는 방식으로만 처리할 생각입니다.

사실 원래 대로면 서로 만나서 의논해서 각 캐릭터 말투, 용어 지정을 일일이 맞춰야 겠지만.. 까놓고 말해 일괄 지정이 더 편합니다. 그리고 제가 덜 피곤합니다.

단, 일괄 수정 전, 캐릭터 어투에 반영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건 반드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일괄 수정할 경우, 오리캐릭 2명을 빼고는 기존에 제가 번역했던 내청춘 어투로 갑니다.




그리고 번외편이 하나 있던데, 그건 제가 본편 수정하고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희망자가 있으면 드리겠습니다.)



수정이 끝나면 업로드 문제가 있습니다.. 카페에선 그냥 챕터별로 올리면 됩니다.

픽시브에 올리는 게 완전 노가다가 될 것입니다. -_-; 페이지 지정 + 링크 수정 + 목차 작성 -┌ 

일단.. 카페에서도 보기 편하도록 태그 등의 조치는 취하겠지만.. 픽시브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PS : 각 번역가 분들은 제가 나중에 작가님에게 보낼 역자 이름을 기입해야하니, 보냈으면 하는 닉네임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글은 안 됩니다. -_-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0. 30. 00:02 by 레미0아이시스

어제 제가 탐정소녀 팬픽 작가분에게 메세지를 보내겠다고 한 것





현재 탐정소녀는

회색빛잔영님이 처음부터 일부 수행 중이십니다. 

현재까지 번역 도우미로 자원하신 분들은

우드락님, 일각여삼추님, BlueT님, Jemes님, 2side님 이십니다. (이 후 PsnPd님도 자원해주셨습니다.)

물론 많을 수록 좋다가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1. 제 입장

저는 릴레이 팬픽 번역을 한마디로 말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릴레이 팬픽이 가능하려면 조건이 몇 개 필요합니다.

ㄱ. 전원이 일정한 속도

ㄴ. 전원이 약속된 시간에 올릴 것


안 그럼 무리입니다. 이게 가능한 '한 사람'은 있어도 '한 집단'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데, 이건 20만자입니다. 말하자면 한 사람이 단기간으로 해내기엔 힘든 양이라는 겁니다.

물론 맘먹으면 2~3주정도면 가능합니다. 대신 일과를 포기해야죠


그리고 또한 탐정소녀는 번역가라면 한 번쯤은 번역을 고민해 볼만한 작품입니다. 관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그만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팬픽을 여하튼 전 11월이 오기전에 끝냈으면 합니다.




방침

 일단 제가 생각한 방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을 모으고 팀을 꾸린다.

제가 총괄이라고는 해도 저는 일정 관리는 안 할 겁니다.

시간 주고 안 하면 다른 사람 찾을 뿐입니다. 어차피 예비전력으로 제가 있으니까요


현재 회색빛잔영님 포함해서 5분입니다... 20만자를 5명이서 나누어도 상당히 양이 줄죠..

단, 공평하게 나눌지 아니면 일의 양에 따라 나누는지가 문제이긴 하지만 그건 정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번역 방침, 스타일에 저는 간섭 안할 겁니다. 시간이 지나도 안 올라오면 대타를 찾을 뿐입니다.


그리고 번역자가 올리는 건 시간이 아니라 번역이 마치는 대로 올리게 할 겁니다.

그리고 모든 분량이 취합되면, 제가 말투 보정 및 통일만 시켜서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순서가 엇갈리긴 하겠지만... 여기에는 두가지 방침이 있습니다.


1. 전부 번역될 때까지 비공개

2. 카페 운영진과 협조 -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고 각기 업로드 및 취합


대충 이런 형식입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전 역자는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러브라이브/러브라이브 일상 2014. 10. 29. 23:56 by 레미0아이시스



사실 이벤트가 어제 끝났습니다.


추이를 보고 나름 고민했습니다. 이번 노조미 스킬이 판강이라서... 한 장 더 얻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기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300위는 최소 4만이더군요... 제가 4만을 하려면 얼마나 달려야 할지...











아무튼 그렇다고는 해도 얻긴 했습니다. 사실 iin300이 되려면 이래저래 달려야 하는데


많이 안 달린 덕에 카스톤이 많이 세이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EX곡 생기고 노조미 및 다른 카드도 친애도 올리고.. 그렇게 해서 현재 카스톤은 총22개입니다.


이번 시즌 시작 카스톤 수를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포인트가 3만이 넘어야 카스톤이 회수되거든요 -┌;;; 


다음 이벤트 전까지는 일단 쉬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요새 탐정소녀 팬픽 전부 감수 중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OTL


이번 이벤트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키 팬픽/@ボンボン 2014. 10. 28. 17:49 by 레미0아이시스



'사키 팬픽 > @ボンボ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ease call my name! ③  (0) 2014.12.13
Please call my name! ②  (0) 2014.12.13
Please call my name! ①  (0) 2014.12.13
다이아몬드 tears  (0) 2014.12.12
장갑  (0) 2014.12.12
사키 팬픽/すかい 2014. 10. 27. 22:21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すかい님의 허가를 받았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린 교실

 

 

 

그 교실에서는내가 가장 언니였다.

어린 아이들로 채워진 교실 입구에는『아치가 어린이 마작 클럽』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이름대로 아이들이 마작을 두기 위한 곳인 교실에는지도자인 아카도 하루에 선생님 말고 다른  어른은 존재하지 않았다.

란드셀을 졸업했던 것도 나뿐이었고아카도 선생님을 제외하면아치가 어린이 클럽 중에서는 누구보다도어른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연령적인 의미로는 누구보다 어른이었지만정신적인 의미로도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후우……」

 

물통을 청소 보관함에 놓고땀을 닦으며 한숨을 쉰다.

아카도 선생님이 없어지고아치가 어린이 마작 클럽이 폐쇄된 후에도나만은 이렇게 쭉 청소를 계속하고 있었다.

 

――내가 가자아 언니이니까.

 

그러니까 누구보다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룰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거기에언젠가 누군가가 돌아올 때더러운 것 보다는 깔끔한 것이 기쁘다고 생각했기에.

그것을 위해서 청소를 하는 것은언니인 나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먼지도…… 없음」

 

별로어른이나 언니라는 존재를그런 것을 누가 요구한 것도 아니다.

그래도약간의 허세라고 할 수 있을까.

아치가 어린이 마작 클럽 모두에게는『조금 빠진 구석이 있지만상냥하고 성실해서 의지가 되는 선배』로 보이고 싶었다.

 

그렇게 있을 곳을 확보하지 못하면 어린 소녀들 고리 안에 들어갈 수 없다.

연령적인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다.

그렇지만그렇게 있을 곳을 찾을 수 있었기에나는 그 멋진 고리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응번쩍번쩍!

 

그러니까쭉 청소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 것 말고는할 수 있는 것이 없었으니까.

그렇게 있으면언젠가 또누군가가 돌아와 줄지도 모르기에.

우직하다고 비웃음 당해도이렇게 하면또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지도 몰라서.

 

「……그럼가지 않으면」

 

반드시그 교실에서내가 누구보다도 어린 것일 것이다.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는데나 혼자바뀌지 없고 머무는 것을 선택해 버렸다.

아니다선택한 것이 아니라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었으니까 머문 걸까.

 

「지금까지 신세를 졌어!

 

힘껏아무도 없는 교실을 향해 고개를 숙인다.

 

나는 오늘이 학교를 졸업한다.

이제여기를 청소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얼굴을 내밀고 싶다.

 

누군가의 뒤를 쫓을 용기도 없고누군가가 찾아 주기를 고개를 숙인 채로 기다릴 뿐인보기 흉한 어린 아이가 아니라.

이번에는 나 자신이나 자신의 의지로.

이번에는제대로 된졸업생인 언니로서.

 

정말 좋아하는 장소에반드시 나는 돌아올 것이다그러니까.

 

「그럼!

 

'사키 팬픽 > すか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나먼 등  (0) 2016.01.13
재생  (0) 2016.01.13
그럼 바이바이(후편)  (0) 2014.05.08
그럼 바이바이(전편)  (0) 2014.05.08
해피 론리 라이프  (0) 2014.05.04
사키 팬픽/青白 2014. 10. 27. 20:56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青白님의 허가를 받았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I LOVE YOU 라고 말할 수 없는 너에게

 

 

 

 조금 전부터나는 어두워진 방 천장을 가만히 올려다 보고 있었다.

 옆에서는마작부 모두의 숨소리가 들리고 있다이곳은 인터하이에 나오기 위해 숙박하고 있는 호텔이었다.

 내일은 준결승전이다그런데도 잘 수 없다아니그래서 일지도 모른다.

 

「……에잇」

 

 나는 몰래 이불을 빠져 나와소리를 내지 않으며 방을 나갔다잘 수 없어서기분 전환으로 자판기에 있는 쥬스라도 사기 위해서 이다.

 다행히복도는 불이 켜져 있었다그렇지만 기분 나쁠 정도로 조용하다도깨비가 나오지 않도록이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걷는다.

 자판기는 곧바로 찾을 수 있었다나는 그 앞에 서무엇이 좋을까 고르기 시작했다.

 

「――사키양?

「왓!

 

 갑자기 누가 말을 걸었기에나는 놀라 버렸다뒤를 돌아보니 노도카짱이 실내에 배치해 둔 가운을 입고 서 있었다.

 

「뭐야노도카짱이었구나놀랐어정말이지」

「놀래켜 미안해요방을 나가는 것이 보여서」

「아미안깨워 버린 걸까」

「아니요저도 잘 수 없어서……

 

 모처럼이니까사양하려는 노도카짱에게도 쥬스를 사주고 자판기 옆에 있는 벤치에 둘이서 앉았다.

 

「……내일 준결승전이라고 생각하면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서」

 

 쥬스를 한 모금 마시고 나서 노도카짱이 말했다나도 수긍했다.

 

「응나도 안절부절 해져서. ……시합 마다 이러면수면 부족이 되어 버릴 것 같아」

「시합 중에 깊이 잠들지 말아 주세요?

「하하지 않을 거라니까정말노도카짱도 참」

 

 그녀가 웃기 시작했기에나도 덩달아 웃는다두 웃음소리만이 작게 울린다.

 그러고 보니지금은 둘이라는 것을 이제 와서야 눈치챘다.

 

「저기노도카짱」

「네무슨 일인가요?

「좋아해」

 

 기습을 노리고말해 본다노도카짱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진다.

 

「사사키양…… 갑자기 무슨 말인가요」

「한동안 계속 둘만 있는 적이 없다 보니어쩐지 모르게말하고 싶어져 버려서」

「그그렇다고지금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은 거 아닌가요」

「지금이니까야」

 

 나는 노도카짱의 손을 잡고내 뺨에 대었다그리고 곧바로 노도카짱의 눈을 바라본다.

 

「말할 수 있을 때언제라도 말하고 싶으니까싫었?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조금 시선을 돌리고는그리고 조심스럽게화 노도카짱이 입을 열었다.

 

「……그있잖아요 사키양」

「응?

「저도 사키양을……

 

 숨을 들이마시고자세를 고치고그리고 힘껏 나를 바라본다그렇지만 그녀는마지막 한 마디가 아무래도 나오기 힘든 것 같다.

 

「괜찮아노도카짱」

 

 나는 뺨에 있는 그녀의 손을 쥐었다.

 

「미안해요……

「괜찮아잘 알고 있으니까」

 

 입으로는 말할 수 없어도그녀 자신이 제대로 나에게 전해 주고 있다.

 

「……아니요괜찮지 않아요」

 

 단호하게 말하고는그녀는 살며시 나에게 다가 왔다.

 그대로흐르듯이입술과 입술이 겹쳤다그 시간이 길었던 것일까 짧았던 것일까는 모른다나는 키스가 끝났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단지 멍하니 있었다.

 

「그이것으로 대신은안 될까요……?

 

 방금 전보다 얼굴을 붉히며고개를 숙이며 묻는 그녀어쩐지 대답하기 곤란하다.

 

「아안 되는 건 아니야그렇지만……

「그렇지만?

「……순서가 반대라고 할까보통이게 더 부끄럽지 않아?

「엣그런가요?

 

 진심으로 의아한 표정을 짓는 걸 보고탈진해 버렸다역시 그녀는어딘가 어긋난 것 같다.

 그렇지만그녀의 그런 점도.

 

「――역시좋아하는데」

「아사키양두 번째에요 그것」

「회수 제한이 있는 거야?

「없지만저는 말할 수 없는데 사키양만 말할 수 있는 건 치사합니다반칙이에요」

「그런가그럼 노도카짱이 그만큼 조금 전 같은 걸하면 괜찮아」

 

 라고반장난으로 말해 본다.

 

「알겠어요그럼 눈감아 주세요」

 

 그러자 노도짱이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기에웃어 버렸다.

 

「어라어째서 웃으시나요?

「아니그냥 노도카짱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을 뿐.

 이런무심코 또말해 버렸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오늘 사키생일입니다. 


사키 생일이라 허가 받았던 작가 중 제가 미뤘던 걸 오늘 했습니다.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3810683

해당 이야기는 다른 분이 웹코믹으로 그려주셨습니다. 일단 허가 신청은 해보겠는데... 중국인이라 -┌ 확률 여부가 불투명;; OTL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키인 만큼 번역 막바지이고 해서 작가 4분은 선정해서 허가 요청했습니다.

1 허가 1 거절 2무응답

그리고 오늘 이런저런 일이 있다 보니 어쩐지 울컥해서... 8분에게 보냈습니다.

1 허가 1 거절 -_-;;;;;;

-┌ 어쩐지 골 아픕니다.



'사키 팬픽 > 青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좋은 점  (0) 2016.03.12
손바닥  (2) 2016.03.11
사랑의 꽃다발을 주다.  (0) 2014.05.07
시로와 코타츠와 나 (삭제판)  (0) 2014.05.07
조난 (삭제판)  (0) 2014.05.07
사키 팬픽/タケミナカタ 2014. 10. 27. 19:35 by 레미0아이시스



'사키 팬픽 > タケミナカタ'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봐, 봄이 왔어  (0) 2014.12.04
늦더위는 여름의 황혼에 녹아  (0) 2014.12.04
시간이란 강을 넘어  (0) 2014.12.04
사탕빛 메세지  (0) 2014.12.03
그 4번째 벚꽃  (0) 2014.11.06
러브라이브/ にく 2014. 10. 27. 19:24 by 레미0아이시스

코토리짱이 야하다는 풍조




'러브라이브 > にく' 카테고리의 다른 글

引きこもり海未ちゃん  (2) 2014.11.24
身も心も童貞  (3) 2014.11.17
穂乃果のパンツ  (0) 2014.09.29
작업과정  (1) 2014.09.24
ほの×まきもありだと思います!  (1) 2014.09.24
1 2 3 4 ··· 11 
BLOG main image
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by 레미0아이시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06)
관심있는 이야기 (1)
재미없는 이야기 (28)
상관없는 이야기 (18)
귀중한 이야기 (22)
오레가이루 공간 (344)
오레가이루 팬픽 (883)
사키 (132)
사키 웹코믹 (428)
사키 팬픽 (414)
러브라이브 (1104)
아이돌마스터 (464)
아마가미 (107)
섬란카구라 (179)
DOA (64)
마마마 (35)
칸코레 (418)
백합 (102)
기타 번역 (42)
쓸데없는 잡담 (21)

달력

«   201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