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06 by 레미0아이시스

 

15.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내가 의식을 되찾고 나서 20분 지났던가

 

아니좀 더 짧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정도로 길게 느껴졌다

 

사가미의 손을 잡고맥을 확인하면서

 

그녀의 몸 자체는 아직 따뜻했다

 

그러나 내가 잡던 사가미의 손은 땀 때문인지 차가워지고 있다.

 

 

사이렌의 소리가 울리고

 

구급대원에 의해 사가미가 이송된다.

 

나는 눈을 크게 떴다

 

사가미는 얼굴 상처 만이 아니라

 

오른쪽 손등에 베인 상처

 

왼팔에는 유리 파편이 수 조각 박혀 있었다.

 

 

 

구급차로 옮겨지고

 

몸이 단번에 가벼워졌다

 

나에게서 멀어졌을 때에는 블레이저 코트에 묻은 사가미의 피는 굳어져 있어

 

···벗겨지지 않게 되었다.

 

그로부터 3일 후

 

봉사부는 사가미가 입원하는 곳을 방문했다

 

병실 번호는 304.

 

「힛키···?」

 

나는 병실 약간 앞에서 멈춰 섰다.

 

「히키가야 선배···

 

하야마리카가 나를 걱정스러운 듯이 본다.

 

「우리끼리 가도록 할게」

 

「아니먼저 가라나는 혼자서 만날 테니」

 

그렇게 나는 홀로 병원 대합실로 향했다.

 

 

나는··· 내 마음은 부글부글 거리고 있었다

 

그렇긴 할 거다

 

지금까지도 사가미의 감촉을 잊을 수 없다

 

그 때의 텅 빈 눈 뒤로

 

사가미는 조금 웃었다

 

나는··· 그 진심을 모른다.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하야마 리카가 지나갔다

 

순간진짜 순간이지만

 

살짝 유키노시타가 나를 보았다

 

유키노시타의 눈은 나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사가미 병실 앞

 

「후우···」

 

나는 심호흡을 했다.

 

「좋아」

 

드르르 병실 문을 연다.

 

 

「아히키가야군!

 

사가미는 미소로 나를 맞아들여 주었다

 

오히려 평상시보다 건강하게.

 

「사가미···」

 

그것보다도

 

사가미의 얼굴 왼쪽 반이 붕대로 싸여 있고

 

오른 손등에도 붕대

 

왼팔에는 붕대와 깁스가 되어 있었다.

 

「깁스···?」

 

「응? , 어째선지 조금 왼팔에도 금이 들어갔데,  하하」

 

···어이왜 웃어.

 

「어이···」

 

「그것보다 히키가야군!

 

사가미가 나의 소리를 차단한다.

 

「뭐야···?」

 

「상처 없었어?

 

「하?

 

「히키가야군은 다치지 않았어?

 

「다치지 않았지만···

 

 

 

 

 

「다행이다···」

 

 

 

 

 

···뭐야 그건

 

나는 답답했다

 

자신이 이렇게 크게 다친 건 뒷전이고··· 나를 걱정 하는 사가미가

 

답답했다.

 

 

얼굴에 상처라도 남으면 어쩔 거야!

 

좀 더 심하게 다쳤을지도 몰랐다고!.

 

「···히키가야군?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나를 지키다 상처를 입었다

 

참혹한 모습의 사가미 미나미에게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이제 멈춰줘 이런 건」

 

 

어떤 목소리로

 

어떤 표정으로

 

어떤 감정으로 말한 지는 몰랐지만

 

그것만 말하고

 

「기다···」

 

나는 병실을 나갔다

 

···사가미의 병약한 제지의 말을 뿌리치고.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05 by 레미0아이시스


14.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사가미 미나미&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사가미 미나미는 F반 교실에서 혼자 옷을 갈아입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체육관 남아타클래스의 상연물을 보고 있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갈아입고 싶었다

 

왜냐하면 땀투성이 플러그슈트

 

안에 스포츠브라를 입고 있어 땀을 흘려도 그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덧붙여서 F반은 세트 사정상 제일 처음이었다

 

타클래스의 상연물에도 세트는 돌아가며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F반의 연극은 성황리에 끝났지만··· 그것으로 좋은 걸까?

 

어쨌든 뭐 문화제 때 이상으로 프리덤 에비나양

 

그도 그럴 것이 토츠카군 공주님과의 라스트 신 연습에서도

 

「사가미양!, 좀 더 진심으로 성적 매력을 감돌게 해

 

···터무니 없는 말 하지 말아 주세요감독

 

아무튼 처음에는 정사 장면까지 하게 할 예정이었지만

 

과연 컷 되었다

 

아니과연이 아니고 당연한가!

 

···아지쳤다

 

이제 없으니까

 

 

 

<히키가야 시점>

 

나는 미우라의 지시로 교실에 놓여져 있는 타올을 가지러 간다.

 

「아귀찮아」

 

D반 매직쇼 도중

 

미우라가 역시 덥기 때문에 타올과 음료 가지고 오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한 것이

 

그것이 돌아 돌아서차례로 돌다가 나에게까지 왔다

 

···초 관청업무입니다만

 

간접적으로 수 명을 다룬다니 미우라 여왕님 진짜 대단하구만

 

드르르 교실의 문을 연다.

 

「···히키가야군」

 

거기에는

 

플러그슈트 같은 의상을 상반신만큼만 내려

 

스포츠브라만의 속옷 차림인 채

 

타올로 몸을 닦는 사가미가 있었다.

 

슬렌더한 상반신이 눈에 들어온다.

 

「아··· 너무 보지 마」

 

사가미는 초 빨개진 얼굴로 몸을 숨긴다.

 

「미미안」

 

어이 어이··· 유이가하마같이 라켓 던지는 정도로 해주세요

 

그 반응이 한층 더 부끄럽다.

 

모든 상연물 종료

 

초등학생들을 위한 접대가 끝났다.

 

아무래도 앞으로의 소부고등학교를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다

 

다만 단순히 중학생에게만 이면 퇴색할 것 같았던지

 

초등학생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것.

 

「힛키!

 

어째서 F반을 체육관 청소시키는 것으로 화살들이 직격했는지

 

내가 단상에서 매직쇼에서 뿌려진 종이조각이라던가 종이 꽃을 청소하고 있는데

 

유이가하마가 말을 걸어 왔다.

 

「힛키내 연기 어땠어?

 

「···미우라라던가 너무 인상깊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이 녀석도 분위기 탔었구나

 

아니 미우라가 제일이지만.

 

「아사가밍~!

 

「···유이짱」

 

사가미는 내 얼굴을 보고

 

어색한 듯한 표정을 띄운다

 

···방금 전 봐 버린사가미의 허리가 생각난다.

 

「사가밍수고 했어」

 

「응그래」

 

「···」

 

조금 전의 일사과하는 것이 괜찮을까?

 

적어도 여기는 안되겠지.

 

 

 

 

끼익!

 

 

 

 

단상 위 쪽에서 기분 나쁜 금속 소리가 났다

 

 

나와 그 소리를 알아차린 사가미가

 

위를 향하자

 

작은 사이즈의 조명이 끼익 이라고 하는 소리를 울렸다

 

우리들을 목표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순간적으로 그 판단이 내려지진 않았다

 

그것은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맞으면 죽는다」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

 

나는 유이가하마를 냅다 밀쳤다.

 

「왓!

 

떨어지는 조명이 다른 조명 사이로 끼었다.

 

「살았다」

 

사가미가 작게 중얼거린다.

 

나도 마음이 놓였다

 

···그러다가.

 

짤그락!

 

조명에 붙은 유리가 부서져 파편이 되었다.

 

「하!

 

일순간 느슨해진 위기감은 순간에 되찾을 수 없다

 

···조명에서 깨져나간 날카로워진 유리 파편이 대량으로 내려온다.

 

「힛키!

 

유이가하마의 무시무시한 목소리가 들린다

 

···리무진에 부딪치는 것보다 위험해어이.

 

「으···」

 

깨어났을 땐 천장을 보고 있었다

 

몸이 무겁다

 

누군가가 내 위에 엎어져 있다.

 

「···밍! ,···사가밍!

 

유이가하마의 눈물 섞인 목소리가 점점 들려 온다.

 

「···설마!

 

「히키가야 움직이지 마라!

 

히라츠카 선생님이 초조한 목소리로 나를 제지한다.

 

「하아하아하아」

 

히라츠카 선생님은 확연하게 알 수 있을 만큼

 

숨도 난폭했고땀도 흘리고 있었다.

 

 

내 몸 위에 히라츠카 선생님의 백의가 걸쳐져 있다

 

오른손을 움직이자팔에 접했다

 

내 팔이 아니다

 

「···」

 

나에게 걸쳐진 백의 안에서 누군가가 꿈틀거린다

 

알고 있다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히키가야,  ···

 

얼굴 반이 피로 물들어진 사가미가 보고 있다

 

나를 보는 눈은 텅 비었고 의식도 뚜렷하지 않다.

 

「사가미···」

 

사가미는 곧바로 눈을 감고 어두운 곳으로 떨어졌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02 by 레미0아이시스


13.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체육관은 꽤 만원이다

 

이번에는 에비나양이 백합에까지 손을 뻗어

 

백합 주의같은 연극 때문에

 

한가한 F반 남자들은 열 정리에 돌려졌다

 

초등학생이 와글와글 시끄럽다!

 

어이 누구야! ,  지금 내 엉덩이 만진 사람!

 

에비나양의 스파이인가!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연극이 「어린공주」의 여성화 이라니

 

잘도 통했구나문화제라고는 해도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의.

 

「네모두가 조용하게 되기까지 4분 걸렸습니다

 

나나나나 나왔다

 

라고 전에도 이렇게 했던가.

 

우리들 남자는 이번에는 연극세트 만들기가 주임무고

 

치수를 재거나 메이크 같은 것 등은 완전히 차례가 없었다.

 

에비나양이 교실 문에 「남자 금지」라고 썼다고

 

토츠카는 OK였지만

 

뭘 하고 있는 건지 신경이 쓰이잖아

 

특히 토츠카가! ,  특히 토츠카가!

 

중요한 일이니까 2번 말했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는 동안에

 

마침내 무대의 막이 올랐다

 

그리고 사가미가 분장 한 「나」의 독백으로 막을 열었다

 

여담이지만 사가미의 목소리 코토부키 미나코를 닮았구나.

 

사가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비행사라고 들었는데 약간 플러그 슈트 같은 의상이라

 

 SF틱했다

 

어이 듣고 있는 거냐에비나양

 

사가미의 얼굴은 순간 울 것처럼 새 빨겠지만

 

내 얼굴을 보자마자진정된 거 같다.

 

 

 

「죄송해요양의 그림을 그려 주세요」

 

토츠카의 그림자 대사가 들어간다.

 

「무슨 말이야?

 

사가미의 소리는 감정을 억제하는 듯한

 

그런 이성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아니그런 이야기가 아니지만.

 

「양의 그림을 그려줘」

 

그리고 무대 뒤의 토츠카에게 스포트가 비춰졌다.

 

고 앗!

 

그 사랑스러운 팔랑팔랑한 핑크 미니스커트 여장 차림 토츠카에게 전남자가 숨을 죽였다. (아마)

 

두 사람이 만나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리고 토츠카 공주님이 화려한 백합 편력을 말한다

 

우선 처음에는 여왕님

 

무대 뒤에서 초 반짝반짝 드레스를 몸에 걸친 미우라가 나타났다.

 

「자!,  노예들! ,  여기에 *키마시타워(キマシタワ )를 건설해!

 

(역주 : 키마시타.. + 타워 : 키마시타는 아무래도 은어인듯합니다. )

 

자이모쿠자를 포함한 노예 같은 남자가 몇 명 등장한다

 

「이 돼지들! ,  빨리 나를 위해 땀 흘려 일해라! ,  ~홋호!

 

저 사람···초등학생은 모른다고 생각하고 멋대로 하고 있어

 

랄까 미우라 분위기 탔어!.

 

 

다음에는 자만녀

 

토베 때와는 모습이 달라져서

 

유이가하마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전파 느낌의 아이였다.

 

「아아··· 누군가 나를 인정해 줘」

 

미우라도 유이가하마도 에비나양의 연기 지도가 완전하게 된 건가

 

완전히 역이 잘 잡혀 있다.

 

 

다음에는 술꾼

 

카와사키는 어딘가의 술집 마담 같은 드레스를 입고.

 

「마시지 않고는 못해 먹겠다아···

 

어째선지 굉장히 생생하다어이.

 

 

다음에 비지니스맨

 

엑스트라 하타노양은 슈트를 입고

 

「저기 나도 메인 캐릭터이니까!

 

틀렸어여러 가지 의미로 아니야.

 

 

다음에 점등부

 

또다시 카와사키가 더럽고 그을음 투성이 옷을 입으며 등장.

 

「타이시··· 기다려줘엄마 노력할 테니까」

 

어이남동생이겠지 그것

 

어째선지 카와사키가 나오면 생생하다.

 

 

다음은 지리학자

 

-양이 백의를 입고 등장

 

여고생이 백의를 입고 등장하는 것만으로 뭔가가 수상한 가게 같다.

 

「일하는 것은 죄야!

 

나 같은 걸 말하다니

 

저 지리학자와는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공주님」이 지구에 내려와서여우에게 하나하나 자상하게(의미심장가르쳐 주는 장면.

 

「나와 함께 놀자나 지금 굉장하고 슬퍼···

 

얼굴을 숙이고 쓸쓸한 듯이 대사를 말하는 토츠카

 

애들 모두 토츠카의 명연기에 만취한다.

 

「너와 나는 놀 수 없어나는 길들여지지 않으니까」

 

···그러고 보니 문화제 때 이 장면

 

나는 이 때 「사이 좋게 되는 것은

길들여져 가는 것이다」 등 생각했다.

 

문화제라고 하면 사가미

 

옛날의 사가미는 너무 길들여 져서

 

그 개집 안에서 스스로의 지위를 확인하려고 멍멍 짖었었는데

 

지금의 사가미는 개집을 스스로 파괴

 

들개화했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스스로올라서는무슨 일이 있어도 도망 가지 않는 녀석이 되었다

 

짓궂은 일이다

 

친구가 없는 녀석은 어쩐지 성장하지 않는 것 같은 녀석

 

이라고 마음대로 네가티브한 평가를 내려 버린다

 

그러나 친구를 스스로 버린 사가미가 상당히 성장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던 사이에 사가미의 차례가 왔다.

 

「공주님··· 나는 당신이 웃음 소리를좋아해요」

 

사가미의 대사에 초등학생 여자가 환호했다

 

···진짜냐고초 어른티가 나는구나

 

최근 초등학생들은.

 

「우리들은··· 쭉 함께예요」

 

「네··· 영원히 함께」

 

배경 라이트로 백합이 비추어진다

 

···정말로 키마시타워입니다.

 

그리고 이별 장면

 

질투에 미친 뱀(에비나양)에 깨물려소리도 없이 넘어지는 공주님

 

정말로 백합 같은 토츠카의 명연기에 객석에서는 훌쩍훌쩍 우는 소리가 들린다.

 

무대는 *암전(막을 내리지 않고 어둡게 해서 무대 장면을 바꿈)

 

한줄기의 스포트 라이트가 사가미를 비춘다

 

그리고 「나」의 독백으로 라스트가 매듭지어진다.

 

그러자

 

객석은 점점 짝 짝 박수 갈채

 

「브라보」 「좋았어!」 「키마시타워

 

등 등감상 같은 소리들이 크게 울려 퍼졌다

 

아마 문화제 때의 뮤지컬에도 지지 않을 만큼

 

아니규모는 여기가 더 크니까

 

이번 것의 평가가 더 높을까?

 

수고했어대천사 토츠카와··· 사가미.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01 by 레미0아이시스

 

12.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part2

 

 

봉사부실에서

 

 

 

방금 전 사가미 미나미는 에비나양에 의해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전연령(아마)판 연극 주역으로 발탁 되었다.

 

 

「하아···」

 

나는 책상에 푹 엎드리고 있다.

 

「사가미 선배 무슨 일 있었나요?

 

「리카짱··· 사가밍이 어째선지 연극 주역으로 발탁 되어 버려서」

 

「아라사가미양도?

 

얼굴을 올리자

 

유키노시타양도 얼굴이 창백했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연민하는 듯한 눈을 치우는 것이 어떨까당신에게 그렇게 보이면 죽고 싶어지니까」

 

창백해도 유키노시타양의 혀는 호조.

 

「아 그래」

 

「무슨 일 있었어? ,  유키농 」

 

「내 클래스의 상연물은 낭독극이지만··· 그 주역으로」

 

아마 거기는 거기대로 밀어 붙인 거겠지∼.

 

「낭독극이라니 정말 좋겠다이쪽은 전신을 사용하니까」

 

「아라미나미양은 연기 잘 할 텐데?

 

! ,  설마 그 네타를.

 

「잠깐유키노시타양그건 연기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없을 거야「맛있어져라~, 모에 모에 큥」은」

 

유키노시타양의 모에 모에 큥은 정말이지 억양이 없다

 

메이드장에게서 「사가미양의욕 있어」라고 진지한 얼굴로 듣게 될 레벨의 국어책읽기였다.

 

「사가미 선배···

 

「잠깐! ,  리카양!

 

어째선지 초 하얀 시선이 향해진다.

 

「사가밍 그러고 보니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네」

 

「무엇인가 역시 라노베 냄새가 나는데」

 

! ,  이제 사용하지 않는 설정 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게다가 오늘도 제대로 시프트 들어가 있다는 사실.

 

 

메이드 카페 「엔젤이 있다」

 

「아가씨···」

 

평소의 미나미 모드로 열심히

 

메이드는 무슨 축()일까?

 

설정적으로는 가축?

 

현실적으로는 사축?

 

···모르겠어.

 

「야하로사가미양」

 

어째선지 에비나양과

 

「어째서 에비나씨가···

 

자이모쿠자군이 함께 가게에 들어왔다.

 

「주인님아가씨어서오세요」

 

,  어째서 이렇게도 내 직장에 아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데!?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는 아무도 오지 않았던 주제에

 

아니 한 번 중학교 때 반 친구가 왔지만 내츄럴하게 무시된 일이 있었다.

 

「주인님아가씨합석으로 괜찮으시겠습니까?

 

「별로 상관없어」

 

「본관도 상관하지 않는다!

 

···우선 제일 안쪽 자리로 안내한다

 

그리고 앉은 순간.

 

「에비나양왜 왔어?

 

귓속말 했다.

 

「아가씨겠지미나미양」

 

「유이짱에게서 들은 거야?

 

「유이는 그런 일 줄줄 말하는 아이가 아니야우연이야우연히」

 

···이 사람은 정말이지 잘 모르겠다.

 

「사가미양역시 연기 괜찮네」

 

「···메이드로 판단되는 것도」

 

라면서 가게 안쪽을 보면

 

메이드장이 「일해 바보」같은 눈을 하고 있다.

 

「아아가씨주인님주문은 어떻게 할까요?

 

「흐~본관은 「오무라이스」로」

 

「그럼 나는···그럼 신메뉴인 「후∼, ~~♪,  스프」로」

 

그것 메이드가 허리케인 스타일 같은 수준 후~~하는 녀석이 아니다

 

이 사람 확실히 놀리러 왔구나.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00 by 레미0아이시스

11.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part1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나는 상당한 두께의 기획서를 책상에 둔다.

 

 

 

 

 

 

때는 6

 

실은 자리를 바꾸게 되어서

 

히키가야군은 또다시 우측 끝

 

그 옆에 내가

 

그리고 그 앞에는 토츠카군내 앞에는 카와사키양

 

토츠카군 앞에 자이모쿠자군이 앉았다.

 

 

그리고

 

우리 3학년은 은근 초등학생들에게 각각 상연물을 공연하게 되었다

 

그러나 에비나양이나 하야마군 등

 

전회 빌어먹을 사가미인 내 트라우마 문화제에서 2학년 F반이 낸 뮤지컬로 밀어 붙어져서

 

또다시 에비나양이 펜을 잡고 달리게 된 것 같다.

 

 

그래서내용 설명

 

3학년 F반 연극 기획서

 

백합 버젼즉 「어린공주」

 

타겟 「초등학생」

 

잠깐 기다려아직 초등학생에게는 너무 빠르잖아.

 

캐릭터

 

「나」··· *가출한 여성 비행사사막에 불시착한 탓으로 *귀차나즘이 더 심화.

 

(역주 : やさぐれ  사전에는 1. 가출하다 2. ぐれる와 혼동된 것으로 자포자기하다 란 뜻도 있다고 합니다.)

 

「공주님」···순진무구한 미소녀퓨어하기에 말공격이 특기.

 

「여왕님」···자존심이 강하고체면을 유지하려고명령조인 츤데레 타입프라이드를 갈기갈기 해 주고 싶다.

 

「자만녀」···겉으로는 자만하고 있지만사실은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내성적인 여성이 아이는 아주 쉽다.

 

「술꾼」···술독에 빠져 있다아마 옛 여자 일을 생각하면서 베개를 눈물로 적시는 일이 많은 거 같다조금 상냥하게 하면 착각 하기 쉽다.

 

「커리어 우먼」···자신은 중요 인물이라고 외치며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귀여운 사람묶어주고 싶다.

 

「점등부」···규칙에 얽매이며아이를 위해 그을음투성이로 일하는미망인옷은 더러워졌지만 제대로 하면 미인.

 

「지리학자」···다양한 일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박식한 히키코모리「아름다워너의 마리아나 해협」라는 명대사는 너무나도 유명.

 

「여우」···공주님이 지구에서 만나는 최초의 친구소중한 것을 하나하나 자상하게 가르친다(의미심장).

 

「뱀」···공주님을 NTR.

 

☆개요···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수리하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는 중에약간 페드기가 있는 공주님이 나타나고이야기 하는 동안에 점차 끌리는 두 사람.

 

☆이윽고 도발하듯이 공주님이 화려한 여성 편력을 이야기하기 시작해 질투로 몸을 태우는 「나」이지만 생각은 닿지 않고뱀에게 공주님을 네토라레 당하고 만다.

 

☆그리고 「나」는 눈치챈다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럼캐스트 발표」

 

에비나양이 칠판 앞에서 독재 정권 같은 수준의 난폭함을 보이기 시작한다

 

초크가 촤악 울리며 쓰기 시작한다.

 

 

「나」···사가미 미나미

 

「공주님」···토츠카 사이카

 

「여왕님」···미우라 유미코

 

「자만녀」···유이가하마 유이

 

「술꾼」···카와사키 사키

 

「커리어 우먼」···하타노양

 

「점등부」···카와사키 사키

 

「지리학자」···마-

 

「여우」···미카미양

 

「뱀」···에비나 히나

 

 

잠깐 기다려! ,  기다려!

 

어째서 내가 주역인데!?

 

랄까 에비나양 자신도 캐스팅 되었다고!

 

 

「히나! ,  이거 캐스팅 여자만?

 

미우라양이 질문한다.

 

「어? ,  나 남자인데」

 

토츠카군은 곤혹.

 

「어째서 나 일인이역···?」

 

카와사키양은 창백.

 

「나··· 자만녀?

 

유이짱은 쇼크인 것 같다.

 

「꽤 좋은 것이 아닐까! ,  에비나씨!

 

자이모쿠자군이 소리를 높이자

 

「시끄러워」

 

「히익!

 

미우라 두목이 화냈다.

 

「···바보냐 저 녀석」

 

히키가야군이 중얼거렸다

 

···그러나 꽤 교실은 카오스

 

웅성웅성 하고 있어이야기가 결정될 것 같지 않다.

 

 

「좋아히나! ,  전과 같은 느낌일까? ,  이번에는 남자 손도 꽤 비어 있으니세트에 최선을 다하자」

 

하야마군이 장소를 정리한다.

 

「아무튼의상도 저번 것을 고치는 느낌이라는 걸로도 좋아」

 

 

 

 

···과연 이 카오스적인 작품을 초등학생에게 보여주는 걸까?.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6. 22:33 by 레미0아이시스


10. 꽃 이야기

 

 

꽃말··· 그것은 꽃에 의미를 부여한 말

 

뭔가 독일 근처의 어쩌구씨가 어째선지 만든 거 같다 (적당)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가미양.

 

 

오늘도 봉사부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사이트에도 메일조차 오지 않은 관계로

 

시간 때우기 위해 각각 맞는 꽃말을 PC로 검색하기로 했다.

 

 

 

 

 

유키노시타양이 부실 가운데 긴 책상에 PC를 두고, 따닥따닥 시작한다.

 

「유키노시타는 꽃이구나」

 

「그렇네, 나도 들은 적 있어」

 

실제로 꽃의 성씨는 상당히 있지

 

쿠노스키(녹나무), 츠바키(동백나무), 히이라기(호랑가시나무).

 

「에에, 한자가 아니라 히라가나, 카타카나로 표기되지만」

 

「헤에―」

 

「유이가하마 선배는··· 저」

 

, 드물게 리카양이 말을 꺼냈다.

 

「왜에? , 리카짱! ?

 

, 텐션 높다.

 

「아니, 별로 괜찮아요.

 

「괜찮아, 아니~ 선배니까

 

그것보다 뭐라 말하려  했던 걸까···.

 

「유키노시타(바위취)의 꽃말은 「애정」, 「호감」, 「절실한 애정」, 「농담」, 「헛됨」」

 

「···무엇 하나 들어맞지 않구만」

 

「아라, 그럼 히키가야군에게 딱 맞는 꽃이 있어」

 

울컥 한 걸까

 

그렇게 말하고는 유키노시타씨는 PC를 따닥따닥 한다.

 

「히스(), 꽃말은 「고독」··· 딱 맞지 않아」

 

어라? 나에게도 맞지 않아? , 히스.

 

「흥, 그럼 너는 만병초(石南花), 꽃말은 「위험」이다」

 

「저기 유키농, 나는?

 

「유이가하마양은··· 데이지(雛菊, 히나키쿠)? , 꽃말은 「천진난만」」

 

「천진난만? 뭔가 아이 같아!

 

유이짱은 불만스러운지 뺨을 부풀린다.

 

「너 아이 같지만 말이지」

 

맞아 맞아, 어른스러운 것은 가슴 뿐이지.

 

「아, 리카짱의 꽃은?

 

「···저 말입니까?

 

「···모르겠구나, 나 아직 리카양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렇네요, 어중간하게 아는 느낌으로 들어도 곤란하겠네요, 치바현민에게 다른 피너츠를 보내는 것 같은 것이니까요.

 

비유가 너무 치바 잖아! , 리카양!.

 

「그거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아니, 그런 치바적인 비유를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있진 않을 거라고.

 

나도··· 슬슬 물어보고 싶은데

 

아니,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히, 히키가야군, 나는?

 

「사가미? , 사가미는··· 난초?

 

「난초?

 

어딘가의 임시 변통씨 입니까?

 

랄까 그건 아이카츠! 보지 않았으면 모를까나.

 

「히키가야군, 난초의 꽃말이지만···

 

유키노시타양이 굉장히 찡그린 얼굴로

 

「난초의 꽃말은···「미인」이야」

 

! !

 

「···에?

 

나는 책상에 쿵 머리를 부딪치면서 얼굴을 숨겼다.

 

「아~ 정말 힛키 성희롱이니까」

 

「하아~? , 나는 별로」

 

「유감이구나, 히키가야군, 이제 만날 수 없겠구나」

 

「어렴풋이 웃는 얼굴로 말하지마」

 

「괜찮아, 또 만날 수 있어, 법정에서」

 

「너 절대 증인이겠지」

 

 

···달라

 

내가 얼굴을 들지 않는 것은

 

얼굴이 어째선지··· 히죽히죽거려,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서야.

 

 

그러자 돌연

 

「어이! 봉사부! ,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히라츠카 선생님이 부실에 들어 왔다.

 

「히라츠카 선생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무스카리하고 데이지라도 보낼까요?

 

「히키가야··· 너 그거 결혼할 때 보내는 꽃이겠지, 놀리지 마라」

 

 

 

 

 

 

「···후우, 꽃말인가」

 

어째선지 히라츠카 선생님도 참가.

 

「나라면, 너희들에게 크로커스를 보낼까」

 

「크로커스?

 

「자, 짐 정리하고 돌아가라!

 

모두가 짐을 정리하는 중에

 

나는 스마트폰으로 크로커스의 꽃말을 조사하고 있었다.

 

 

···크로커스의 꽃말은

 

「청춘의 기쁨」인가.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6. 22:33 by 레미0아이시스

09. 카와사키 타이시의 의문

 

 

방과 후에 독서하거나 게임하거나

 

서로 언쟁하거나

 

그런 *늘어지는 티타임 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우리 봉사부입니다.

 

(역주 : ダラダラ  야무지지 못한 모양, 길게 끄는 모양 등

 

그런데, 그런 봉사부에 상담자가 나타났다.

 

 

1학년 C반의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꺼져」

 

「에에!

 

겨우 온 의뢰자를 마음껏 돌려 보내려 하는 히키가야군

 

···랄까 카와사키는, 어디선가.

 

「뭐냐 타이시, 또 카와사키인가?

 

「아니, 누나 일이 아니라」

 

과연, 카와사키양의 동생인가.

 

「친구가 고백하고 싶다고 해서요.

 

「누구냐? , 코마치인가? , 그 녀석의 이름을 가르쳐라, 죽인다」

 

히키가야군은 아주 험악한 얼굴로 타이시군을 노려 본다.

 

희미하게 살의의 파동도 보인다.

 

「하야마··· 리우양입니다」

 

「후우」

 

리카양이 한숨을 쉬었다

 

그것은 또 인가, 라는 기막혀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후~, 그래서? , 그 고백을 도와 달라고?

 

「아니요 거기서 문득 궁금해 져서요.

 

「어떤 식으로?

 

유이가하마가 몸을 내민다.

 

「친구는 하야마 리우양과 한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왜 고백하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 본인에게 물으세요

 

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대답할 수 있었다.

 

「···뭐, 눈부셔서 눈하고 머리를 다친 거 아니야?

 

「우와, 사가밍!

 

「경험자의 말, 인 거네」

 

「유키노시타양, 아프다고, 그거」

 

예전에 사가미 미나미는 상위 카스트의 빛남에 눈과 머리를 다쳤다

 

지금은 잘 보인다

 

실프스코프라도 장착했나? 라고 생각할 만큼

 

···그 빛남의 얄팍함도.

 

 

「뭐, 어때? , 학원의 마돈나라는 녀석만큼 수상한 것도 없겠지」

 

히키가야군이 단언한다.

 

「가족 앞인데도 말하면….?

 

유이가 씁쓸한 표정으로 히키가야군을 본다.

 

「괜찮아요, 별로」

 

리카양은 싫은 기색 없이 웃고 있었다.

 

「유키노시타는 이거, 미우라는 무섭고」

 

이거는 뭘까?

 

이 두 사람의 사랑 싸움은 길기 때문에 컷! !  !

 

「그래서, 타이시군이던가?

 

「네」

 

나는 타이시군과 눈을 맞춘다.

 

「뭐, 100% 차이겠지만, 그 친구에게는 적당히 충고해 둬, 멈추지 않으면··· 냅두고」

 

「에? , 멈추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 100% 차인다면」

 

「그렇네, 아쉬움 없이 차이는 게 치유는 빠르겠구나」

 

「그렇네요, 리우는 분명하게 행동하니까, 차여도 괜찮은 것으로」

 

리카양이 말한다

 

과연 언니, 알고 있구나.

 

「아··· 같은 1학년?

 

갑자기 타이시군이 리카양에게 묻는다

 

약간이지만 타이시군의 얼굴이 붉어져 있다.

 

「에, 그렇지만」

 

「아, 이름은?

 

「하야마···리카입니다」

 

「그렇, 구나」

 

···내 이름에는 흥미 낫싱입니까? , 이 녀석.

 

 

「그럼 실례합니다!

 

그 상태로

 

카와사키 타이시군은 방을 나갔다.

 

잠깐··· 결국 내 이름 묻지 않았어!

 

「그런 상담은, 사이트에 써라」

 

「최근 부실의 PC도 그다지 쓰지 않았구나」

 

「존재 의의가 이상해졌지, 고민 상담 사이트」

 

1학년은 어쨌든, 2. 3학년이 전혀 보내지 않는다고···

 

잇달아 이런 저런 불평이 나온다

 

문득 리카양을 보면

 

쭉 부실문을 보고 있었다.

 

 

「···동급생이 처음으로 이름 물었습니다」

 

리카양이 중얼거렸다.

 

「친구, 될 수 있을까요?

 

그녀는 변하려 하고 있다

 

친구를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제 무리지만, 그녀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천천히 천천히

 

서로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 친구를 찾아내면 된다.

 

 

「아무튼, 천천히 생각해라」

 

히키가야군은 돌보는 듯한

 

그런 느낌의 목소리로 리카양에게 말했다.

 

「···그렇네요」

 

 

그··· 상냥한 목소리에, 무엇인가,

 

나는··· 놀랐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6. 22:32 by 레미0아이시스

08. 신 멤버 하야마 리카

 

봉사부에 이미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다

 

 

그 이름도···.

 

 

1학년 D반의 하야마 리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리카양이 작게 인사를 한다.

 

「자, 내가 설명할게!

 

유이짱이 높은 텐션으로 의욕에 넘치지만

 

「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서 벌써 설명은 들었습니다」

 

「에, 에에~그래?

 

···딱 부러지는 1학년이네.

 

「아무튼, 의뢰가 오지 않는 동안은 마음대로 해도 좋아, 독서든 게임이든」

 

「그렇네」

 

「확실히··· 하는 일 없으니까」

 

실제로 나도 이 부실에서 게임 몇 개나 클리어 했고

 

그리고 몇 마리 엄선했고

 

그 때의 메탕은 벌써 메타그로스에요.

 

「과연···」

 

「에에, 사이트에도 전혀 상담은 오지 않고」

 

이렇게, 내가 입부 하고 나서도 전혀 사이트에 상담이 오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전에 들여다 보다가 그 중에 미우라양의 상담 메일이 있어

 

내용이 「사가미가 짜증나」여서 죽고 싶어졌다

 

아니~ 진짜··· 죽고 싶어졌다.

 

 

···그렇지만 별로 미우라양이 싫다는 건 아니다.

 

대개 전면적으로 그 무렵의 내가 나쁘고

 

오히려 말해 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 레벨

 

그 사람은 무섭지만 알기 쉽다··· 의외로 좋아하게 되었고.

 

 

「사가미양」

 

「에?

 

내가 우두커니 서 있자

 

「너 얼마나 멍~하게 있는 거냐」

 

「에? , ?

 

이미 모두 앉았다

 

리카양은 유이 옆에

 

거기 내 자리이지만··· 뭐 됐을려나.

 

 

자연스럽게 나는 더욱 더 히키가야군 옆으로

 

···상당히 가깝다

 

, 어때, 이것은··· 이것대로.

 

···리카양는 평상시의 우리들을 보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다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지~ 이 공간

 

그런 리카양을 보고

 

유이짱이 움직였다.

 

「아, 아니~ 어느새 봉사부도 5명이 되었네! , 어쩐지, 무슨 전대 히어로 같지 않아!?

 

유이짱이 완전히 가면 라이더 1호 포즈를 취하면서 화제를 꺼낸다.

 

「슈퍼 전대다」

 

히키가야군이 정정한다.

 

「어, 어느 쪽이라도 좋잖아」

 

「아니~나적으로도 무엇인가 전대 히어로라는 말을 들으면 울컥해」

 

「사, 사가밍까지···  , 색깔은 어떻게 할까!?

 

「유키노시타는 블랙이겠지」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걸까? 히키가야군」

 

「유키농은 흰색이지, 피부 희고」

 

「간단하네」

 

「어느 쪽일까 하면 히키가야군이 검은 색이겠지?

 

「아, 나는 아무것도 채우지 않는다」

 

「에에, 뭐를 혼합해도 다 탁해지니까」

 

「그거 내 칼라가 탁한 색이라는 거?

 

「나는 나는?

 

「유이가하마는··· 핑크이겠지? , 어딘지 모르게」

 

「그럴까~ 헤헤헤」

 

「저기, 히키가야군? , 나는?

 

「사가미는··· 도중부터 들어 왔으니, 실버?

 

「실버··· 뭐, 뭐 괜찮을까?

 

「빨간 색이 아니어도 되는 거야?

 

「히키가야군이 레드 아니야?

 

「사가미양··· 히키가야군이 리더의 그릇으로 보여?

 

「···헤헷」

 

「너 억지 웃음이라든지 하지마, 굉장한 기분이 든다고 나」

 

「대개 남자 한 사람의 그룹의 레드라니 제대로 된 것이 아니야-···이렇게 되겠지」

 

남자 레드 「위험해!

 

여자 블루 「꺄!

 

남자 레드 「괜찮은가?

 

여자 블루 「응···

 

여자 옐로우 「하아~? , 어쩐지 최근 블루 너무 편애 하지 않아?

 

여자 그린 「응」

 

여자 핑크 「진짜 모티베이션 떨어집니다만」

 

남자 레드 「미안···

 

여자 블루 「아니, 좋으니까···

 

「···라고 느낌인데」

 

「싫다 그런 히어로···

 

「그렇네」

 

「아이들의 히어로도 당신의 필터를 통하면 그렇게 비치는 구나」

 

「별로 지금 건 비유야」

 

「···후후후」

 

갑자기 리카양이 웃었다.

 

「아니, 미안해요, 뭔지 모르지만 재미있어서···

 

리카씨는 지금까지 굉장히 얇은 미소를 띄우던 아이였지만

 

지금 이 때는

 

마음껏 웃고 있었다.

 

 

 

···조금 불안했지만

 

아무래도, 괜찮은 걸까?.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6. 22:31 by 레미0아이시스

07. 규탄하는 시선 하야마 하야토 사이드

 

 

3학년 F반 교실

 

 

2학년 무렵과 변함없이, 교실의 창가에 모두 모여 있었다.

 

「하야토군?

 

아무것도 변함없다

 

변함없다

 

「하야토군, 듣고 있어?

 

유이가 말을 건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봉사부의 네 명중 유일하게 그녀만이 보통으로 이야기해 준다

 

사가미양은 나를 보는 것만으로도, 벌레를 보는 듯이 눈을 돌리고.

 

「응, 무엇이야?

 

「하야토~오늘 맥도날드에서 모이지 않을래?

 

「아~ 오늘은 사양할게」

 

「에∼?」

 

「그럼, 미스드로 하자!

 

「그저께 갔잖아

 

언제나 대로, 여느 때처럼 유미코나 토베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나도 거기에 맞추어 웃는다

 

솔직히 이야기 듣지 않았으니까 뭐가 이상한 지는 모르는데

 

 

살짝 히키가야와 사가미양를 보았다

 

히키가야는 자고 있다

 

사가미양은 게임을 하고 있었다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 걸까.

 

 

 

 

 

···어제 밤

 

리카가 말을 건넸다

 

차가운 음성으로

 

차가워진 표정으로.

 

「오빠, 저 봉사부에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리카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다

 

「···그런가, 다행이다」

 

「사가미 선배가 불러서요」

 

리카가 조금 웃었다.

 

「저는 바뀔 거에요··· 누구씨와 달리」

 

그렇게 말했다

 

처음이었다

 

지금까지 나나 리우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싸움을 하지도

 

반항적인 태도도 보이지 않던 리카가 그렇게 도발적으로 말해

 

여동생에 대해··· 조금 화가 났다.

 

 

방과후

 

부활도 끝났고, 언제나 대로 모든 게 끝났다

 

「하아~···

 

스스로 말하기 시작한 걸 굽히고

 

사가미양이 준 찬스를 유린하고

 

여동생 앞에서 자신의 보신에만 신경 쓰던 나를

 

유미코나

 

토베도

 

클래스메이트도

 

부원 모두도

 

모두가 환호해 준다.

 

나에게도 입장이 있다

 

클래스도 아직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다

 

새롭게 생긴 그룹 사람들에게도 폐가 된다

 

아직 그룹이 불안정할지도 모르고

 

거기에

 

지금 무엇인가 해 축구부에 싫은 분위기가 흐르면 대회에 영향을 줄 것이고

 

지금 1학년이 동요하면 불쌍하겠지

 

 

 

무엇 생각하는 건지 나는, 한심하다

 

···나는 유키노시타양이나 히키가야나 사가미양같이 강하지 않아.

 

 

승강구앞

 

 

승강구에 사가미양이 있었다

 

그녀는 신발을 갈아 신고

 

이쪽에 왔다.

 

 

「···치」

 

나를 보자마자

 

그녀는 적의나 혐오를 숨기려고도 하지 않고, 혀를 찼다

 

그렇지만 별로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허공을 찼다.

 

「사가미양, 리카의 건, 고마워」

 

「아, 누군가씨의 뒤처리인 거네」

 

그녀는 주저 없이, 나를 공격한다.

 

「아, , 미안···

 

나는 웃는 얼굴을 보인다.

 

「···하아~, 하야마군은 대단하네, 나를 그렇게 싫어하는 주제에 웃을 수 있다니」

 

「···에?

 

그녀는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쏘아 붙인다.

 

「···그런 일 없어, 사가미양」

 

「···핫, 거짓말」

 

확실히 나는 사가미양을 싫어 할지도 모른다

 

질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스로 바뀐 너에게

 

자신의 시야를 넓혀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낸 너에게.

 

 

···그 이상으로

 

사가미양, 나는 너가 무섭다

 

만약 너에게 수학 여행 때의 내 행동이 알려진다면

 

내가 히키가야에게 심한 전가를 한 것을

 

히키가야를 깊이 상처 입힌 것을

 

그것도 나의 보신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너는 나에게 한층 더 혐오나 적의, 증오를 향할 것이다

 

그것이 무섭다···

 

유키노 이상의 감정이 부딪히게 되는 것이 무섭다

 

그렇게까지 나는··· 미움 받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그럼」

 

「···아, 또 내일」

 

「···또 내일? , 핫」

 

나의 말을 사가미양은 조소했다

 

그 후, 나를 노려보다가, 돌아간다.

 

그 눈을 멈춰줘

 

너의 눈은 나의 모든 것을 규탄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6. 22:31 by 레미0아이시스

06. 규탄하는 시선 사가미 미나미&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다음날 점심시간

 

 

봉사부와 하야마 하야토는 1학년 D반 교실 앞에 와 있다

 

이미 1학년 사이에서도 하야마는 유명인이라

 

복도에는 일학년들이 모여 있다.

 

 

 

우리들은 하야마 하야토를 믿기로 했다

 

그리고

 

사가미가 그 찬스를 주었다.

 

 

 

 

 

 

 

하야마가 1학년 D반의 문을 열었다

 

3학년의 하야마 선배···

 

「무슨 일일까···」

 

「역시 굉장히 근사해···

 

우리들은 창가에 기대에, 이야기를 듣는다

 

일제히 학생들이 하야마에게 주목하고 있는 것은 알았다.

 

「아···」

 

하야마가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하야마 리카를 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그녀에게 친구가 생길까

 

답은 무리다이다

 

지금의 너가 어떻게 하던 간에, 하야마 리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나도 사가미도 하야마가 무엇인가 해 줄 거라

 

하야마가 자신의 껍질을 깰 것이라, 믿고 싶다···.

 

 

잠시 후

 

「리, 리카와 여동생과 사이 좋게 지내줘 모두」

 

「네!

 

「···하하, 고마워」

 

 

···하야마는 그렇게 말했다

 

평상시와 같이 웃는 얼굴로

 

평상시와 같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평행선.

 

「···하아~

 

나는 깊이 모은 한 숨을 쉬었다

 

반정도는 단념하고 있었다고 해도

 

이것은 조금···.

 

「···」

 

날카로운 나이프와 같은 예리한 살기

 

아마 하야마에게도 분명하게 들리도록 사가미는 혀를 찼다

 

그 얼굴은 혐오나 적의를 넘어

 

증오로 변해있었다.

 

「모두, 돌아가자」

 

유키노시타는 벌써 기가 막힌 듯한 모습이었다

 

「응···」

 

과연 유이가하마도 어딘가 하야마를 단념한 것 같은 냉랭함을 보이고 있었다.

 

 

 

 

 

 

복도 끝

 

3학년이 3학년 교실 에어리어로 돌아갈 때

 

반드시 여기를 지난다

 

마침 학생도 거의 없다

 

우리들은 하야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응」

 

하야마는 숙인 채 그대로였다

 

억제하고 싶다

 

하지만··· 억제할 수 없다

 

나도

 

유키노시타도

 

유이가하마도

 

사가미도

 

봉사부 멤버 전원이 그에게 규탄하는 시선을 향하고 있다

 

알고 있다

 

그에게도 입장이 있다

 

마음대로 기대해선 안 되었던 것도

 

그러나, 친여동생 앞에서 자신의 보신을 선택한 그를 규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자기가 먼저 꺼낸 말이다, 여동생을 구하고 싶다고.

 

「···미안」

 

미안?

 

어이어이, 이 녀석 그건 여동생에게 먼저 말해야지.

 

그런 걸 말하면 뭐가 달라지는 건가?

 

하야마 리카에게 친구가 생기는 건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고?

 

그렇다면 그런 죄인 같은 표정 하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않는구나」

 

사가미는 외면하고

 

빠른 걸음으로 떠났다.

 

 

일주일 후

 

 

봉사부실에 코마치를 호출했다

 

「안녕하세요―!」

 

코마치에게 경과를 부탁했다.

 

「···그 후, 하야마 리카는 어때?

 

「처음에는··· 클래스메이트가 리카양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원래 대로」

 

물론 코마치도 하야마의 행동을 알고 있다.

 

「···그런가」

 

예상대로 전개가 되었다.

 

「그, 그렇지만, 하야토군이 그렇게 했는데, 조금은···

 

유이가하마가 하야마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사가미가 목소리를 높였다.

 

공기가 절대 영도로

 

방에 아직 사가미의 목소리가 울리는 듯한 환청

 

사가미의 분노로 가득 찬 표정이 점차 원래대로 돌아간다

 

확실히 사가미가 화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것은 나라도 때릴 것 같았다

 

더 이상은 이제 상대 안해 ···하야마.

 

「···미안, 나 돌아갈게」

 

「사가밍!

 

그렇게 말하고는

 

사가미는 짐을 싸고 부실을 나갔다.

 

 

뭐 하는 건데! ?

 

뭐 하는 건데! ?

 

거기에서 화내도 아무것도 없잖아!

 

···위험해, 울거 같아

 

눈시울이 뜨겁다, 매우 뜨겁다!

 

갑자기 폭발하는 여자는

 

빌어먹을 신경질환자 여자(メンヘラクソ)

 

···그에게, 미움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

 

심장이 덥석 잡힌 거 같아

 

「우욱·· 우욱····」

 

어느새 복도에서 오열을 토해 울고 있었다

 

아니, 바닥에 쓰러져 울고 있었다.

 

「안 돼··· 우욱······ 안 돼··· 여기선」

 

 

누구도 볼 수 없는 장소에서 울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특별동 옥상으로 향했다.

 

 

 

 

「···우욱···훌쩍」

 

계단을 난간을 잡으면서 오른다

 

그리고 겨우 옥상 문 손잡이를 잡는다.

 

「아··· 선배」

 

그리고 문을 열자

 

거기에는 하야마 리카가 있었다.

 

「슥, 하야마 리카씨···

 

서둘러 눈물도 콧물도 닦았다.

 

 

 

 

 

나와 리카양는 펜스에 기대고 있다.

 

「괜찮으세요? , 안색 나쁜데··· 눈매도 빨갛고」

 

「괜찮아, 괜찮아, 하하」

 

나··· 뭐 하는 거야?

 

그녀는 이대로 있어도 괜찮을까?

 

이 아이는 어딘가··· 봉사부에 들어가기 전에 자포자기하고 있었던 사가미 미나미를 닮았다

 

토해낼 수 없는 스트레스를 안으며··· 언젠가 무너질 것 같다.

 

「미안해요, 오빠가 기대에 미치지 않아서」

 

「그렇네···」

 

「옛날부터···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가··· 이 아이는 벌써 하야마 하야토를 단념했던가

 

그렇지만, 그라면

 

히키가야군 이라면 어떻게 할까?

 

버리지 않는 걸까?

 

하야마 하야토도, 하야마 리카양도.

 

 

「···리카양, 바뀌고 싶어?

 

외부가 안되면 내부

 

「에?

 

「자기 변혁··· 하고 싶어?

 

그렇다면 바꾸는 것은··· 하야마 리카양부터.

 

몇 분 후

 

 

나는 봉사부 앞에 와 있다.

 

「스읍···하아-···

 

꽤 긴장하고 있다고, 어이

 

부원인데!

 

용기를 내자

 

똑똑 노크를 했다.

 

「···들어오세요」

 

텐션 낮은 소리의 유키노시타양 목소리가 들렸다.

 

「실례합니다」

 

문을 끼익 열어

 

나는 마치 의뢰인인 것처럼 들어 간다.

 

「사가밍···

 

유이는 밝은 표정으로 맞아 주었다.

 

조금 마음이 놓였다.

 

「사가미··· 너의 기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에? 고마워」

 

뜻밖에 말을 들어

 

심장고동이 다른 의미로 빨라진다.

 

 

「여러분, ···

 

그렇지만 본방은 이제부터

 

「당신··· 하야마 리카양?

 

유키노시타양이 나를 뒤따라 온 그녀를 알아차린다.

 

「이 아이는···

 

「저를! , 하야마 리카를봉사부에 입부 시켜 주세요!

 

 

의외였다

 

하야마 리카양이, 힘차게 입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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