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논쟁이 있었더군요...
언젠가는 터질 논쟁이기도 했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관심 없습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논쟁이 하나 발생했다는 느낌 정도랄까..
단... 괜히 유키뽕 어쩌네 저쩌네 말이 나온 건 아니라는 건 말해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저를 열받게 하는 기저 사고 방식이
"보조자" 혹은 "방해물" 로 유이를 간주한다는 겁니다..
이건 철저하게 소설을 유키노엔딩으로만 가정해야 하기 때문이죠..
사실 저도 6권까지라면 지지할 수밖에 없겠지만 7권 이후의 전개는 분명 그렇지도 않은데도
유이를 보조자로서 혹은 방해물로서 곡해하는 건 참기힙듭니다..
아니..열받습니다..
제가 살면서... 느낀 것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은
1. 없는 사람
2. 죽은 사람
3. 실종한 사람
4. 멀리 떠난 사람
5. 잘해주는 사람
....
이렇게 됩니다.... 보조자, 방해자의 논리에 딱 드러맞죠..
헌데.. 이런 식이면 사람들이 왜 모여서 살고... 왜 사람들끼리 대화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그냥 무인도에 유키노하고 하치만만 등장시키면 되는 거 아닙니까...
한 인물이 등장했다는 건 그 의의가 있습니다만... 그것이 보조자.. 혹은 방해물로서 매도할 이유는 없습니다..
보조자로 보고 싶으면 그 당사자가 '난 보조자'란 인식을 스스로 하고 있다면 저도 인정하지만
그런 생각을 품은 유이를 본 적도 없습니다..
이런 식이면... 현실에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하죠
1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1등을 위한 보조자다...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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