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4. 6. 16. 21:50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COLOR@ヤンデレ最高(AKIRA)님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어라유키노시타씨는 의외로 좋은 사람인 건가?

 

 

   같은 말이 무심코 입에서 나와 버렸다내 방이라 다행이다.

 

    어째서 내가 이런 말을 갑자기 한 건가라고 묻는다면나로서는 대답할 자신이 없다단지 어쩐지 모르게 그런 것이다그냥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고등학생 생활을 돌아보고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고봄부터 시작된 즐겁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학교 생활에 대해 혼자 생각하던 와중에,  우연히,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유키노시타씨가 떠올랐던 것이다.

 

    거기에 이유는 일절 없다.

 

    유키노시타 하루노.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언니

    초 강화 외골격을 상시 장비

    모든 스테이터스가 최대치인 사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람

    여동생을 위해서 라면 상처를 받고그리고 그것을 견디는 사람

 

 

 

 

 

 

    그리고

 

 

 

 

 

 

 

 

    항상 나의 「해소법」을 이해해 주는 사람

 

    이것이 지금 내가유키노시타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이다.

 

    문화제 때그녀는 나와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도그렇게까지 신뢰하는 것도 아닌데도내가 저지른 짓에 대해 비난하지 않았다아니오히려 칭찬했다.

 

    물론 유키노시타도 유이가하마도 이해해 준 것 같지만과연 그래도 이번 수학 여행의 건까지는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전유키노시타씨가 갑자기 봉사부실에 와서는그녀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또 재미있는 짓을 저지른 거지히키가야군」

 

    그 말은 나를수학 여행의 건으로 너덜너덜하게 된 내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었다「또」라는 말을 이렇게까지 좋게 생각한 것은 아마 인생 최초일 것이다그렇게 생각한다.

 

    그 말을 들은 순간살짝 눈물이 나와부실에서 도망쳤다라고 것이지만내일부터 어쩐다봉사부 당분간 땡땡이 쳐야 하는 건가.

 

    이야기를 되돌리자.

 

    히키가야 하치만은 유키노시타씨에게 매료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에게 연애 따위가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지는 이미 알고 있다중학생 때대량생산 된 흑역사에 의해 나는 연애에는 등을 돌렸다그것은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유키노시타씨에게 고백은 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내 의식은 멀어져 갔다.

 

 

 

 

 

 

 

 

 

 

 

 

 

 

 

「과연그랬구나오빠!

 

 

 

 

 

 

 

 

 

 

혼잣말과 코마치가 교차할 때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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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키어제 바로 집에 갔는데 괜찮아?

 

아침학교에 도착하자이미 교실에 있던 유이가하마가 내 곁으로 와서는 그렇게 말했다.

 

「아아아괜찮다괜찮으니까」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당황하면서도나는 유이가하마에게 그렇게 말했다그 말을 듣고 유이가하마는 안심했는지무엇인가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줘라고 말하고는 미우라와 하야마 일행에게 갔다.

 

그렇다고는 해도 걱정될 정도로 내 어제 행동은 인상 깊었던 것일까아무래도 눈물까지는 들키지 않은 것 같아 살았지만혹시 유키노시타 자매에게는 발각되었을 지도 모른다그렇게 생각했더니 더욱 더 부활을 빼먹고 싶어졌다아무튼 땡땡이를 치고 싶어도 뒤가 무서워 그럴 수 없지만

 

유이가하마도 떨어져 간신히 혼자가 된 내 머리에는역시유키노시타씨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떠오르는 것은 그녀의뭔가를 꾸미는 것 같은 미소뿐이었지만그런 미소조차 가슴이 크게 두근거릴 정도로 그녀에게 반해 버렸다.

 

중학생 시절에 그 많은 흑역사 중에서도이렇게 크게 두근거리는 사랑을 한 적은 없었다오리모토 때에는살짝 그런 것 같지만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지금 이 두근거림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작다.

 

「……기분 나쁘다.

 

무의식 중에 나온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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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바뀌어 방과후 봉사부실나는 평소 대로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있지만집중이 그다지 되지 않는다어째서 인가 하면두 방향에서 보내는 시선 탓이다눈치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일까조금 전부터 힐끔힐끔 이쪽을 보고 있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뭔가」

 

두 사람의 시선을 못 참고 나는 그녀들에게 그렇게 말했다그러자 두 사람은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크게 뜨고는 복도 쪽 창문을 보면서

 

「벼별로 나힛키 보지 않았어!

 

「전혀자의식 과잉도 적당히 해 주었으면 한다만당신의 망상에 우리들까지 말려들게 하지 말고..

 

라고 말했지만두 사람 모두 목소리가 높은 걸 보니얼버무리려고 한 말인 건 바로 알았다.

 

「아니너희들 나를 뚫어져라 보지 않은 건가」

 

「뚫어져라 보지 않았어조금 힐끔 본 거 뿐이야힛키 징그러워!

 

「잠깐유이가하마양?

 

「아」

 

과연 바보 유이가하마바로 걸렸다.

 

「그래서무슨 일인 건가뭔데반해 버린 건가?

 

「농담은 그 썩은 눈과 근성으로만 해 주었으면 한다만당신 같이 아슬아슬하게 인간인 것을 좋아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나는 보통 인간이다」

 

「아슬아슬이란 것은 아슬아슬하게 인간에서 아웃이라는 뜻이다만」

 

그 쪽인가라고 살짝 중얼거렸다.

 

「혹시 어제 일을 신경 쓰는 건가?

 

내가 핵심을 찔렀는지두 사람의 어깨가 움찔 움직였다아아역시 들킨 건가…….

 

「아―그런 거다, ……아아신경 쓰지 마라조금 생각이 나서 울었을 뿐이니까프리큐어 생각이 났을 뿐이니까」

 

「그렇지만 지난 주 이야기는 울만한 이야기는 아닌 거 같은데」

 

「……」

 

「엣유키농도 프리큐어 보고 있는 거야?

 

「거짓말이야한 번 떠 봤을 뿐이야.

 

뭐야모처럼 마음의 친구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하지만 지금의 반응으로 조금 전 이야기가 거짓말인 것은 들켰을 것이다위험하다어떻게 이야기를 돌린다…….

 

 

 

 

 

 

 

 

 

 

 

 

 

 

 

 

 

 

 

「햣하로―유키노쨩~!

 

 

 

 

 

 

 

 

 

 

 

 

 

 

 

 

 

 

 

 

 

 

문을 힘차게 열며 나타난 것은지금 가장 만나서는 안 되는 사람유키노시타씨였다.

 

「언니몇 번이나 말하지만적당히 참견하는 건 그만둬.

 

「너무해유키노짱」

 

「아저기얏하로에요!

 

「아핫하로―,  가하마짱언제나 우리 유키노짱이 신세지고 있어!

 

「아아니요 아니요오히려 제 쪽이 신세 지고 있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유키노시타씨가 내 쪽으로 눈을 돌린다.

 

「핫하로―히키가야군!

 

 

 

 

 

 

 

 

 

 

 

 

 

 

 

 

 

「후아! ,  안녕하세요!

 

「 「 「엣?」」」

 

 

 

 

 

 

 

 

 

 

 

 

 

 

 

 

저질렀다

혀 깨물었다.

해버렸다.

 

이 나의 부끄러운 대사에 세 사람의 반응은어째서인지 싱크로였다.

 

 

 

 

 

 

 

 

 

 

망연

 

 

 

 

 

 

 

 

 

 

 

「어라라∼히키가야군도 참나의 성적 매력에 당해 버린 걸까나?

 

그렇게 말하며 수습하려는 유키노시타씨이지만 그러나,  나는 그것에 응할 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았다

 

침묵

 

그리고

 

빨개진 얼굴

 

 

 

 

 

 

 

 

 

 

「에저기…………히키가야구 「죄죄죄죄죄송합니다오늘은 이걸로 시시시시시례 합니다.」 우에엣?

 

그렇게 말하고 나는봉사부실에서 도망쳤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최악이다」

 

내 방의 침대에서나는 나는 이불을 얼굴에 씌우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심장은 아직도 울리고 있고 얼굴은 뜨겁다.

 

「오빠유키노 언니 하고 유이 언니에게 연락 왔는데 괜찮아?

 

노크도 없이 방에 들어 온 코마치가 걱정스러운 듯이 이쪽을 본다그 대사에 평상시라면 「어째서 내가 아니라 코마치인 건가」 라고 지적질을 날리겠지만지금 나에게는 그런 정신적 여유가 없었다.

 

「그렇지만 설마오빠가 하루노씨를 선택한다고는

 

어째서 인지는 모르지만여동생에게는 이미 전부 들킨 것 같다.

 

「시끄럽다나도 예상외다」

 

「헤에인정하는 거네?

 

「나쁜가?

 

「머어머어그렇게 덤비지 않아도 돼.

 

「그런 적 없다」

 

「그 말투가 그런 거야」

 

「큭……」

 

코마치에게 정론을 듣고 나는 입을 닫는다옛날부터 이 여동생에게는 이길 수 없었다오빠인데……

 

「그래서오빠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당연히 정해져 있다.

 

「평생 그림자에서 지켜본다.

 

「오빠가 너무 헤타레여서 코마치 대쇼크?!

 

「헤타레가 아니다현실주의자인 것뿐이다」

 

왜냐하면생각해 봐라나라고그리고 하루노씨라고카스트가 너무 다르다그런 사람에게 고백이라니진성정도 밖에 하지 않겠지.

 

「그렇지만 그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아니모르겠다그보다 오레기짱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내 포인트 이미 0이겠지」

 

그 부르는 법하기에 따라 상처 받는다만?

 

내가 그렇게 말하자코마치는 조금 삐진 듯 했지만다음 화제를 꺼냈다.

 

「그럼어째서 하루노씨를 좋아하는 거야혹시 한눈에 반했어?

 

그렇다면 처음부터 말도 못했겠지.

 

말하지 않으면 물러날 녀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나는 코마치에게 말했다.

 

「그 사람은어떤 때라도 내 생각을 이해해준다.

 

「그렇지만 그렇다면 유키노 언니와 유이 언니도」

 

「그 녀석들은 이해 하지 못한다이번 건은」

 

 

그렇게 말하자코마치가 걱정하는 듯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그런 코마치를 신경 쓰지 않고나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별로 그 녀석들이 나쁜 것이 아니다그 녀석들에게는 그 녀석들의 생각이 있고거기에 그 녀석들은 내가 상처 받는다고 생각하고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으려고 행동 한다좋은 녀석들이다」

 

「그렇지만하루노씨는 달랐다어떤 때이라도나를 이해해 준다언제나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말을 걸어 준다나는 그 사람의 그런 미소에」

 

 

 

 

 

 

 

반했다.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간신히 코마치가 울 것 같은 것을 눈치챘다.

 

「어째서 그런 표정인 건가?

 

그렇게 말하고 머리를 쓰다듬자코마치는 나를 보며 웃고 있다.

 

「그런가아무튼 확실히오빠에게는 하루노씨 같은 사람이 맞을지도」

 

「뭐상대는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겠지만」

 

당연하다그 미모에 그 두뇌성격을 겸비한 유키노시타씨에 비하면나는 어디에나 있는 어중이떠중이다조금 흥미를 가진다고 해서기대할 만큼 나는 바보가 아니다.

 

「자이야기는 이것으로 전부다너도 그만 울고 나가라오늘은 내가 밥할 테니까」

 

「아잠깐!

 

나는 식사 준비를 하기 위해내 방 문을 연다.

 

 

 

 

 

 

 

 

 

 

 

 

 

 

「히야아?

 

 

 

 

 

 

 

 

 

 

 

「그리고 나는유키노시타씨와 눈이 마주쳤다」

 

「오빠소리 나왔어」

 

「저저기핫하로∼…………

 

 

 

 

 

 

 

 

 

 

 

 

거기서내 의식은 끝났다.

 

 

 

 

 

 

 

 

 

 

 

 

 

 

 

 

 

 

 

 

뭘까따뜻하다…… 그리고부드럽다.

 

양지에서이불을 깔고 자는 듯한 기분이다.

 

머리맡에 있는 무엇을 껴안자매우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진다.

 

거기에 따뜻하다.

 

좀 더 이 따스함을 느끼고 싶다.

 

좀 더

 

좀 더

 

 

 

 

 

 

 

 

 

 

 

 

「저기슬슬 놓아 줄래?

 

눈을 뜨자 그 앞에는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 시선을 딴 데로 돌리고 있는 유키노시타씨가 있었다그리고 내 품에는역시유키노시타씨가 있었다.

 

 

 

 

 

 

 

 

 

 

 

 

 

 

 

 

「후와아아아아아아아?!?!?!?

 

성대하게 뒤로 날아간 나는머리를 책장에 부딪쳤고그 탓에 내려온 책이 머리를 강타했지만여하튼 나는 그녀에게서 떨어지는 것에 성공했다.

 

「괘괜찮아?

 

하루노씨가 내 곁에 다가와때릴 거라 생각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그때마다 그녀의 냄새가 느껴진다이제는

 

「히키가야군?

 

「ㄴ죄송합니다!

 

「뭐가?

 

그렇게 말하며 놀라는 유키노시타씨가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은내가 말기라는 증거일 것이다아무튼 진정되었다그리고 여태까지의 경위도 떠올려…………

 

「…………죽자」

 

「그러니까 어째서?

 

「아니이대로 수치심을 느낄 정도면차라리…………

 

그러면 모르는걸!

 

「아니그게…… 조금 전…… 

 

그렇게 말하며 하루노씨를 보면,

 

「어라그게,   ………에헤헤」

 

「으아아아아아--------? 듣고 있었어어어어어어!

 

역시 새로운 흑역사가 쓰여졌다.

 

「저기있잖아?

 

매우 머뭇머뭇 하면서 말하는 유키노시타씨를 보고나는 이 다음의 전개를 보았다그렇겠지나도 쓸데없이 수십 년을 살아 온 것은 아니다

 

유키노시타씨라고 말하며 그녀의 의식을 나에게 향하게 했다그리고 말했다.

 

「역시 이런 것은 내가 먼저 말하고 싶기에들어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말하자 유키노시타씨는 단 한 마디라고 대답해 주었다.

 

조건은 갖추어졌다이제 말할 뿐이다비록 이것으로 미움 받게 되더라도나는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문 앞에서 들었다면 모두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굳이 말하겠습니다」

 

「나는

 

「히키가야 하치만은 , 

 

「당신을 좋아합니다」

 

거기까지 말하자유키노시타씨는 얼굴을 양손바닥으로 숨기고 있었다아무튼 알고는 있었다그녀의 이 반응도그리고 그에 대한 내 마음도.

 

하지만 여기서 끝낼 수는 없다.

 

끝까지나의 마음을 전한다.

 

「이런 말하면 질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이제는 꿈에서도 나올 정도입니다.

 

「히키가야군……」

 

나는 정좌를 하고양손을 땅에 대고 그리고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이런 저입니다만 ,

 

 

 

 

 

 

 

 

 

 

 

 

 

 

 

 

 

 

 

 

 

 

 

 

 

 

 

 

 

 

 

 

 

 

 

 

 

 

싫어하지 말아 주세요!

 

 

 

 

 

 

 

 

 

 

 

 

 

 

 

 

 

 

 

 

 

 

 

 

 

「네! …………………………………………?

 

「정말입니까하아∼, 다행입니다흑역사로 끝나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나는 일어섰다.

 

「아괜찮으시면 저녁 먹고 가겠습니까오늘 당번은 나라서 별로 굉장한 것은 만들 수 없습니다만」

 

「그게

 

「아아니요 별로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모처럼 화해했으니괜찮으시면 이라고 생각해서」

 

「이있잖아히키가..

 

「그러고 보니 차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조금 여기서 기다려 주세요.

 

「아니잠깐

 

「바로 돌아가는 겁니.. 커흐으으으으으으윽?!?!

 

 

 

 

 

 

 

 

 

 

 

 

 

 

 

 

 

 

 

 

 

 

 

 

 

「이런 느낌으로 배빵으로 교제 시작했는걸?

 

 

「에∼아빠 한심해………………

 

「무무슨 말인가그건 엄마가 「내가?」 뭔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한심한 것뿐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식탁에 앉아 있는 세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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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이 생일 카운트 다운인 셈입니다. 


생각해보면 전 이렇게 뭔가 챙기는 사람은 아닙니다.. 일단 6월만 해도 신데마스 시즈쿠나 러브라이브 노조미 생일이 있으니까 말이죠 -_-;; 그렇다고 딱히 유이를 좋아하는가..하면 좋아야하기야 합니다.  단지.. 이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퀸즈블레이드 메나즈.. 그 다음이 케이온의 미오 정도... 


실은.. 웹코믹을 번역하는 개인 사정이 있긴 했는데..한 명한테만 보낼 경우 허가 받을 보장이 너무나도 없어서.. 3분에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분 거절, 한분 수락, 한분 무응답이라는 나름 이상적인 결과였는데... 무응답 -> 수락이 되면서 -┌  반쯤 자포자기 중입니다.


누가 보면 제가 의욕이 엄청 충만한 줄 알겠습니다 -_- 쉰다는 것도.. 거짓말화 되고 있어서.. 무지 걱정되는데 말입니다. 


Akira님은 동급생이 변태스럽다 시리즈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그 시리즈가 끝난 건지 아닌 지는 모릅니다. 단지 새로운 시리즈로 이로하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단,다른 분이 번역하셨기에 제가 건들 일은 없을 겁니다. 속편은 나왔지만요 -_-)  다만 새로운 소재거리를 원하시는 듯 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4. 3. 16. 16:02 by 레미0아이시스

다소 정신이 소진될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전 판단이 안됩니다.)




본 팬픽은 COLOR@ヤンデレ最高님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내 지인과 동급생들이 지나치게 변태스럽다.」 이로하 「예외편」

 

 

 

 

 

 

 

 

 

 

 

유키노시타와 이어서 온 유이가하마 때문에 내 촬영회는 끝내 팬티가 각각 1장씩 빼앗긴 것으로 나는 간신히 돌아갈 수 있었다그렇다기 보다 도망쳤다팬티 던지자 쫓아간다니 무슨 짓이냐고그 두 사람프리스비 하는 건가.

 

그리고 나는 지금 현관에 있다포켓에서 열쇠를 꺼내 그것을 열쇠구멍에 넣으려고 하는데 문이 열렸다코마치일까?

 

「 「어서오십시오주인님」」

 

돌아보고 그대로 댓sh..

 

「선배어디에 가시나요우리도 같이 가요!

「금방 리드를 달 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두 사람에게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달라 안겨 붙어서 작전 실패그보다 무릎이 아프다가슴도 닿고 있다

 

알고 있겠지만지금 내 눈앞에는 두 여학생이 있다.

한사람은 빗치계 미녀인 잇시키 이로하.

또 한 사람은 열화판 이로하인 사가미 미나미.

 

「뭔가 증가했어?!

 

「주인님열화판은 심하지 않나요지식도 가슴도 내 쪽이 풍부한걸요?

 

아니가슴은 오히려 잇시키 쪽이 이기고 있는 것 같다…………아무튼 됐나그것보다……

 

「어이 잇시키」

 

「네?

 

「너는 어째서 여기 있는 건데?

 

「선배 냄새가 이 집에서 나왔으니까요..

 

「그건 대답이 아니라고단순한 변태 발언이라고?

 

아니오히려 그런 말을 하면 변태가 불쌍할지도 모르는 레벨이니까변태는 결코 냄새로 사람을 스토킹할 수 있지 않다.

 

「그보다 코마치는?

 

이 두 사람과 코마치는 만난 적도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이 두 사람이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것인가최근 코마치를 보면 이 두 사람을 본 순간에 에어 건으로 저격 할 것 같은데그리고 아버지도 코마치에게 에어 건 같은 거 사주지 말라고에어 건이 아니라 가스 건 이었던가?

나의 그 질문에 대답한 것은 사가미였다.

 

「우리의 관계를 인정해주셨습니다」

 

사가미양는 오늘도 평상 운전입니다.

 

「그런 걸 듣고 싶은 게 아니라고바보인가 너는」

 

「아좋아좋아요좀 더 나를 매도해 주세요 주인님!!!!!!

 

「우와아……」

 

「잠깐만요치사해요 회장자기만 즐기고는나도 즐기고 싶습니다!

 

뭘까 이건미녀 두 사람하고 있는데 전혀 기쁘지 않다그보다 도망치고 싶다그리고 회장은 뭔데?

 

「실은 우리선배의 팬클럽 회장과 부회장이랍니다덧붙여서 사가미 회장은 「주인님에게 밟히는 대」의 대장이고나는 「히키가야님에게 응석부리는 대」의 대장이기도 해요」

 

뭐야 그 카테고리.

 

「그보다 어째서 당연한 듯이 사람의 마음을 읽어 버리는 건데너 뭐냐?

 

「선배의 사랑스러운 후배예요?

 

그렇게 잇시키는 수줍어하면서 말했다솔직히 진짜 귀엽다좀 더 먼저 이 말을 들었다면 아마 나는 함락되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은 함락될 수 없다왜냐하면

 

<메일이다만빨리 받으렴

<메일이야받지 않으면 슬퍼

 

이 소리는 내 휴대폰 착신음 중 하나다아니내가 설정했지 않았다고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멋대로 메일 착신음을 이것으로 했을 뿐이라고.이 착신음을 해제한 다음날 아침에 내 휴대폰에 녀석들에게서 전체 수백 건이라는본 것만으로도 발광할 것 같은 메일이 온 기억은 아직도 새롭다.

 

그런 두 사람의 메일이다솔직히 그다지 보고 싶지 않다아니 그냥 보고 싶지 않다그렇지만 무시하면 무시한 대로 내일이 큰 일이다주로 정신적인 의미로.

 

나는 두 명의 메일을 봤다.

 

from:유키노시타

 

<본문>

지금 이상한 생각은 하지 않았을까?

알고 있겠지만나는 바람 같은 건 허락하지 않아?

오늘 여우 2마리 정도가 그 쪽에 간다고 생각하지만부디 나를 화나게 하지 말아줘?

 

 

그 렇 지 않 겠 … … … …?

 

 

<><><><><><><><><><><><><><><> 

 

 

from:유이가하마

 

<본문>

저기 힛키어쩐지 지금 이상한 생각하지 않았지?

힛키는 나만을 보면 좋은걸?

오늘 암퇘지가 두마리 정도 그쪽에 가겠지만나를 배반하지 말아줘?

 

배 반 하 지 말 아 줘?

 

 

 

 

 

 

 

「」

 

역시 보지 않았다정말로 안 봤다그보다 두 사람 모두 마지막 문장이 너무 무섭지 않은 건가일부러 스페이스 남기지마움찔했다고.

 

거기에 어째서 그 두 사람잇시키와 사가미가 여기에 온 것을 아는 건데?

 

「너희들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에게 여기에 온다고 말 한 건가?

 

「네정확하게는 코마치님도 포함한 세 명에게요덧붙여서 코마치님은 오늘 유키노시타양의 언니집에서 자는 거 같습니다」

 

그 두 사람이 또 나쁜 일을 꾸밀 거 같아 위가 아프다그 두 사람이 같이 있으면 위험하다고…….

 

어라?

 

「잘도 그 세 명이 너희들을 허락했구나」

 

그 세 사람이라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안 순간에 나를 감금할 것 같다만그러자 사가미가 입을 열었다.

 

「거래를 했으니까요」

 

거래?

 

「덧붙여서 거래 조건은?

 

「잇시키양을 학생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교섭한 것을 녹음했었기에그것을 더빙 했어요」

 

과연즉 내 흑역사가 또 하나 증가했다는 것인가이 녀석 이미 변태였는가깨닫지 못했다.

 

「아무튼 이야기는 일단 여기까지 하고밥부터 먹어요!

 

잇시키가 그렇게 말해 문을 열자안에서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내 코로 스며들었다나는 한마디그렇다라고 말하고는두 명에게 이끌리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 

 

「히키가야군밥 다 되었어」

 

사가미가 나를 불렀기에나는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식탁으로 향했다.

 

「주인님역시 이 어조는 괴롭 「반항하는 것인가?」아그 시선 참을 수 없어요노력할 테니 좀 더 그 눈으로 나를 깔봐 주세요!

 

아무래도 사가미에게는 메이드 어조가 통상 어조가 된 거 같아나로서는 밖에서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 난처하기에지금 보통 어투에 익숙하지기 위해서 사가미에게 「반 친구를 대하는 말투로 이야기해라」라고 말했다아니그게 그러지 않으면 나 무슨 소리를 들을지.

 

식탁에 가자거기에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밥이 있었다.

 

「오늘 밥은 햄버거예요!

 

「맘껏 드십시오히키가야군!

 

못 참겠다이제 변태가 아니면 말이지그렇게 생각하면서 자리에 앉고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럼~응」

 

…………뭐알고는 있었다이럴 것도괜히 라노베를 수십 권을 읽은 것이 아니다아니내 연애 경험이 라노베에 의한 학습만은 아니다나에게는 수많은 트라우마라는 연애 경험이 있다고뭐야 그건슬프다고.

아무튼 거절하기에는 귀찮은 우회과정이 필요하다나는 그렇게 해서까지 이 아-응을 거절하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해서 사가미의 행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오맛있는데」

 

그런 말이 절로 나왔다아니나로서는 리얼충의 요리는 포이즌 쿠킹이라고 생각했으니까소스는 가하마양몇 번은 죽었었다.

 

사가미를 보자양 손에 뺨을 대면서 「해냈어주인님이 맛있다고 해주었어!」라며 기뻐하고 있다뭐야 이건 사랑스럽다진성M이 아니었으면 반해 버렸다고.

 

그런 청춘의 한 장면을 실감하고 있는데갑자기 잇시키가 소리를 질렀다.

 

「아∼회장 치사해요!

 

「무엇이?

 

「선배와 노닥노닥 거리는 것이 부러워요!

 

「나는 주인님의 성 노예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해」

 

「우우∼~

 

마침내 잇시키가 울었다그것도 책상에 푹 엎드린 상태에서 나를 본다는별칭 치켜 뜨고 보기다뭐야 이 아이대단히 지켜주고 싶어진다고지금까지의 트라우마에서는 이런 일은 없었다그렇다고 할까 오히려 내가 울면서 책상에 푹 엎드렸다고항상 마스크 가지고 다니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계속 어필했다.

 

「정말알았다고입 열어라 잇시키」

 

「엣?

 

잇시키가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본다아니내가 사이코로스테이크를 집은 젓가락을 너에게 뻗었으면 눈치 채라.

 

「그러니까 내가 너에게 먹일 테니까 말이지빨리 입 열어라」

 

「후엣?!

 

상당히 의외였던 것일까잇시키의 얼굴이 순식간에 빨개진다.

 

「괘괜찮나요선배?

 

「좋든 싫든 내가 하고 싶은 거니까 너는 순순히 따르라고」

 

그러자 옆에서 사가미가 끼어들었다.

 

「그럼 주인히키가야군이 먹을 수 없다구요?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고이거 한 입뿐이다」

 

나도 밥 먹고 싶다.

 

「자빨리 먹고 끝내자고?

 

「ㄴ!

 

적당히 빨리 끝내고 싶어서 잇시키를 재촉하자잇시키는 거기에 반응해 눈을 감으면서 입을 열었다이것은 꽤무심코 사진 찍고 싶어졌지만그 충동을 억누르면서 잇시키에게 스테이크를 먹였다.

 

「어때맛있는가?

 

「정말만든 건 우리들이에요」

 

그건 그렇다.

 

「그렇지만」

 

매우 따뜻했어요라고 말한 잇시키의 얼굴을무심코 멍하니 봐 버렸다어라잘 생각해 보면 잇시키는 별로 변태가 아닌 거 같은데팬티도 훔치지 않았고 핥지도 않았고거기에 매도해 달라고 간절히 빌지도 않고그렇게 생각하면 이거 트루 엔딩 아닌가?

 

이렇게 해서 내 저녁 식사는 막을 내렸다.

 

 

 

 

 

 

 

 

가 아니었다.

 

「선배마셔요!

 

그렇게 말하면서 잇시키는 가방에서 병을 하나 꺼냈다이른바 술이다정말이지어째서 이렇게 리얼충은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건가정말 가지가지 한다.

 

「아직 미성년이니까 안 된다」

 

거기에 나 술 취하기 쉬운 체질이다아니별로 정기적으로 마시는 것은 아니고, 5일 정도 전에 코마치가 먹였다코마치가 울먹이면서 부탁하면 거절할 수 없다다음날 코마치가 얼굴을 붉히면서 「친구들하고 마시면 안 돼」라고 들었기에나는 술은 마시지 않기로 했다아니친구라고 해도 토츠카 온리이지만.

 

「괜찮아요법은 어기기 위해 있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술을 마시는 것도 성 노예를 만드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 김에 지금이라면 저의 와카마..

 

「입다물어라 변태저기서 공기 의자라도 해라 바보」

 

「좋아좋아요 주인님좀 더 매도해 주세요!

 

「……」

 

「방치 플레이인가요감사합니다!

 

이러니까 변태는 싫다무시하면 방치 플레이라면서 기뻐하기나 하고…….

 

그러자 여기서 지금까지 or2 자세로 쇼크를 받던 잇시키가 입을 열었다.

 

「………거에요?

 

「뭐가안 들린다만」

 

「그렇다면 나를 학생회장으로 만들려고 한 설득을 이번 집회에서 흘릴 거에요?

 

무엇이라고?

 

큭【비보】흑역사가 공중 전파로 대공개

 

아니 아니그것만큼은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기다려서둘지 마라침착해라차분하게 이야기하자」

 

「그럼 마셔 줄거죠?

 

「……그 이외의 선택사항은?

 

「자지금부터 알몸이 되어 사진을 수십 장 정도 찍게 해 주세요」

 

그것은 이미 단순한 고문이 아닌가아직 버섯 마을로 진화 안했다아직 죽순 마을이라고!

 

나는 한 번 깊이 심호흡하고는잇시키와 사가미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알았다요구를 수락하마」

 

「사진 촬영인가요?

 

「매도입니까?

 

「술이라고그리고 사가미너를 매도한다는 선택사항은 향후 일절 없으니까!

 

「그그런……………?!

 

이렇게 해서 나는 술을 마시게 되었다코마치미안.

 

「그럼 넣을게요!

 

「그냥 마시면 되지 않은가」

 

「다른 컵을 가져 오는 김에 술을 부을게요!

 

그렇게 말하고는 잇시키는 부엌으로 갔다.

 

 

 

 

 

 

 

 

 

 

 

 

 

 

 

이 때 그녀의 가방에 포카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어야 했다.

 

 

 

 

 

 

<><><><><><><><><><><><><><><><><> 

 

「선배는 술에 약하네요」

 

내가 선배그리고 회장하고 술을 마신지 1시간같이 넣은 포카리가 효과가 있었는지선배는 지금 내 옆에 눕고 있습니다응석부려도 응석부리게 해도 즐겁다니 역시 선배 최고입니다!

 

「응,

 

선배가 눈을 떴습니다아직 10분도 자지 않았는데 일어나다니 과연 선배입니다결혼해요.

 

「아까..

 

「안녕히키가야군!

 

나의 안녕 콜은 회장에 의해 묻혀 버렸습니다으구구구……!

 

「……사가미인가」

 

하치마.. 선배는 아직 눈이 완전히 뜨지 않았는지회장을 확인하고는 「의자」라고 말했다.

 

「아 의자네요지금 가져옵니다!

 

회장이 일어서서 의자를 가지고 가려고 하자선배가 그것을 회장의 교복을 잡으며 억제했다.

 

「무슨 착각을 하는 건데?

 

 

 

 

「너 가 의 자 가 되 면 되 는 거 잖 아

 

「후엣?!

 

선배의 발언에 그런 리액션을 취한 것이 회장이었는지나였는지두 사람 모두이었을 지는 모르지만어쨌든 그 때 우리들의 머리 속에서는 물음표가 뜨고 있었다.

그리고 가만히 있는 우리들에게선배는 이렇게 말했다.

 

「뭐야너의 소망을 들어주려고 하는데 그 반응은빨리 네 다리로 기어라사가미」

 

「ㄴ하겠습니다!

 

선배가 재촉하자 회장은 전력으로 선배 앞에서 네 다리가 되었다이 사람에게는 프라이드가 없는 것일까그보다 팬티 보이는데.

 

「너의 더러운 속옷을 보여달라는 게 아니라고」

 

선배절대로 여자에게 그런 말 하면 안 되요거기에 거기를 치면 더 안되요 선배상당히 찰싸아아아악 이란 소리가 들린다구요?

 

「아앗감사합니다!

 

완전 괜찮았습니다오히려 좀 더 하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예의 범절이 바른 녀석이다그렇다잇시키」

 

「ㄴ느예에!

 

갑자기 불러서 무심코 혀를 씹어 버렸다.

 

「거기에 있는 사가미의 가방을 줘라」

 

「아네」

 

이유는 모르지만 회장도 저항하고 있지 않으니 괜찮겠지그렇게 생각하고회장의 가방을 히키가야 선배에게 건네주자선배는 가방에서 몇 개의 도구를 꺼냈다.

 

 

수갑하고 눈가리개를

 

「뭐 하시나요?!

 

이것은 지적질을 안 날리고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우선 해 보았습니다그러자 히키가야 선배는 그런 도구를 회장에게 채우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이것 합의했으니 괜찮겠지오히려 감사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잘못된 건가사가미?

 

「이런 돼지를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한데돼지는 말을 할 수 없다만」

 

「브브히브히이이!

 

「그래  잘했다.

 

「브히!

 

 

 

 

 

 

 

 

…………응회장엄청 기뻐하고 있습니다다만 당신도 여자이니까 아X가오에 침을 흘리는 것은 그만둡시다.

 

「어이 잇시키」

 

「ㄴ느예에!

 

갑자기 부르는 소리에 어깨를 떨면서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대답했다결코 혀 씹지 않았는걸요?

 

「잠깐 이리 와라」

 

그 말을 들은 순간내 머리 속은 후회로 가득 찼다그 때 어째서 나는 술을 강요한 걸까그 때 무리하게 먹이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확실히 회장은 기뻐하고 있지만나로서는 그 쪽 플레이는 전혀 흥미가 없다.

내가 가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데선배는 미소를 띄우면서 말했다.

 

「이로하이리 와라」

 

「ㄴ!

 

대답을 하고후회했다지나친 훈남 오라에 당해 버렸다게다가 내츄럴하게 이름을 부른다니 어디에 있는 축구부 주장입니까!

 

하지만이 상황을 만든 것은 나고책임은 지지 않으면 안 된다그렇게 무리하게 자신에게 타이르며 나는 선배의 곁으로 다가갔다.

 

「이로하」

 

그 말에 어깨를 떨고는 눈을 감아버렸다.

 

직전까지 눈에 비치던 회장처럼 될 각오를 했지만그런데도 아직 머뭇거리는 거 같다그렇다고 할까 회장브히 브히 시끄러워요.

 

나는 선배가 나에게 손을 뻗을 때움켜쥔 손에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다시 각오를 다지면서 가만히 기다렸다.

 

선배는 내 머리를 만지면서이렇게 말했다.

 

 

 

 

 

 

 

 

 

 

 

 

 

 

 

 

「수고했다」

 

 

 

 

 

 

 

 

 

…………엣?

 

선배의 그 말에 내 귀를 의심했다.  방금 전의 각오는 그가 머리를 쓰다듬어 줘서 점점 사려졌고나는 생각하는 것조차 잊어 버렸다.

 

「학생회에 축구부거기에 이런 모임이라니힘들겠구나뭔가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나를 의지해도 좋다고?

 

그러면서 선배는 내 몸을 자기 쪽으로 당겼다.

 

「후에엣? , 무무무무무무무슨 말인가요?

 

어쩐지 전혀 상황을 따라잡을 수 없는 나에게 선배가 귓속말로 이렇게 말했다.

 

 

 

 

 

 

 

「지금뿐이라도 좋으니까조금은 응석부려라」

 

 

 

 

 

 

 

 

 

그 순간내 머릿속에서하나의 실이 끊어지는 소리가 났다.

 

 

 

 

 

 

「……내가 응석부리면약간으로 끝나지 않는걸요?

 

「뭣하면 밤새 어울려주마」

 

「……혹시 1시간 정도 쓰다듬어 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오히려 안아 줄게」

 

「……그럼호의를 받아들여서」

 

「아아나도 일단 오빠이니까응석부려라」

 

그리고는 기억은 잘 안나지만적어도 5시간은 계속 응석부렸다고 생각합니다껴안아 주거나 쓰담쓰담 해 주거나 상냥한 말을 들려주거나 마치 진정한 오빠처럼나를 귀여워해 주었습니다.

 

 

 

 

 

 

고마워요하루만의나의 오빠

 

 

 

 

 

 

 

 

 

 

 

 

 

 

 

 

 

 

 

 

 

 

 

 

 

그 후나는 히키가야 선배가 귀갑묶기로 기뻐하던 회장을 보고 발광이라고 할 정도로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몇 시간 동안그리고 약간 더 푹 잘 수 있던 거 같습니다

 

 

 

 

 

 

 

 

 

 

 

「아니뭘 이리 깔끔하게 끝내려는 건데무슨 일이 있었는데저기어째서 이렇게 된 건데누군가 가르쳐 줘라!

 

 

 

 

 

 

 

 

 

 

 

 

 

내 선배가 이렇게 훈남일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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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어째.. 번역률을 줄여야 하는데 하는 짓은 별차이가 없는 거 같아 굉장히 미묘합니다. -_-;;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4. 2. 16. 15:20 by 레미0아이시스

다소 정신이 소진될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전 판단이 안됩니다.)




본 팬픽은 COLOR@ヤンデレ最高님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내 지인과 동급생들이 지나치게 변태스럽다.」2-2

 

 

지금 현재내 앞에 펼쳐지고 있는 상황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혼자서 먼저 달리는 내 뒤에 수십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쫒아 오고 있다.

 

「히키가야군놓치지 않아당신은 쭉 나에 것이니까」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히키가야군  어째서 도망치는 걸까그런 걸까이것이 츤데레일까!

 

「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치하야하치」

 

A반은 밖에서 포위해! B반은 모든 출구를 봉쇄, C반은 이대로 히키오를 쫓아!

 

안 돼절대로 잡히면 안 돼어째서 전부 주행법이 터미네이터풍이야진짜로 무섭다고.

 

애초에 내가 어째서 쫓기는 건가그것은 몇 십 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몇 십 분전】

 

 

 

 

 

 

 

「그럼 시작할까」

 

그 말은 하야마가 한 말이었다하야마는 평소 이케맨만이 할 수 있는 상쾌한 미소가 아닌어딘가 아버지이자 사령관 같은 포즈를 취하며 말을 계속 이었다.

 

「그럼 우선 「나와 히키타니군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할까의견 있는 사람 있을까?

 

의제가 이상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 말을 하면 나를 죽이러 달려들 것이 뻔하기에 입다물기로 했다그러자,  한 여학생이 기세 좋게 손을 들었다.

 

「아저기「하야하치」하고 「하치하야」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둘 다 아니야말하지마.

 

간절한 나의 소망이 무색해지게그 질문에 하야마가 대답한다.

 

「그러고 보니 잊고 있었구나어떻게 할까」

 

하야마가 고민하자그 옆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다면 양 사이드의 의견을 듣자그리고 다수의 의견을 채용하는 것으로 하면 되잖아」

 

에비나양이다.

 

「그럼 나는 「하야하치」로하야마군이 히키타니군을 애완동물처럼 기르는 데에 한 표!

 

「뭐확실히 그것이 제일 다수파의 의견이네」

 

어째서 그런 매니악한 플레이가 최다수인데위험해몸이 떨린다이제 여기에 있는 것은 싫다다양하게 무언가가 없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아니이미 정신이 빠져 나갈 거 같다.

 

그럴 때구원의 여신이 나타났다.

 

「잠깐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손을 든 것은 미우라였다.

 

「부디」

 

하야마가 그녀의 발언을 허가하자마자그녀가 이쪽을 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것은 마치 아이콘택트 같은 것이다.

 

그렇다차근차근 생각하면 그녀미우라는 하야마를 꽤 좋아하지 않았던가하야마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렇다는 것은 그녀와 이야기를 맞추면 이길 수도 있다미우라와 나의 이해는 일치할 것이다!

 

나는 그녀의 아이콘택트에 끄덕하고 수긍하는 것으로 협정을 체결한다그러자 미우라가 이쪽에 미소를 보였다뭐야이 미우라양진짜 멋지다!

 

여하튼 이걸로 여기서 탈출할 수 있다.

 

미우라는 한 번 심호흡하고는걸치고 있던 패션 안경을 고쳐 쓰고는말했다.

 

「확실히 애완동물파가 많습니다그리고 거기에 불평은 없습니다눈이 썩은 히키오아니히키가야군이 애완동물로서 하야토아니하야마군에게 온순하게 따르는 자세는 인정해야 합니다거기에 꼬리와 개의 귀를 붙이고 밤의 정사를 하는 장면을 더할 나위 없이 최고입니다적어도 저는 그것만으로 30끼는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그렇지만 여기에서는 그런 진부한 틀에 붙잡혀선 안 되지 않겠습니까모처럼 본인이 와 있는데 그렇게 무난하게만 하고 끝내는 것은 히키가야군에게 실례가 아닐까요이대로라면 지금까지 회의와 별차이가 없습니다무엇을 위해 우리들이 저기에 침대를 설치했습니까그것은 하야하치혹은 하치하야의 무한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까그것을 무난한 것으로 끝내 버릴 생각입니까?그런 것은 동인지로 보면 됩니다거기에 여러분은 보지 않으셨습니까조금 전까지 하던 우리들의 회의를 보는 히키가야군의 눈이 평소 보다 더마치 쓰레기를 보는 것처럼 썩은 것을그도 아마 이 무난하고 진부한 의견밖에 나오지 않는 회의를 경멸하고 있었을 것입니다그렇지요힛키가야군?

 

「……네?

 

이 사람 정말로 미우라인가아니미우라양입니까에비나양의 클론이 미우라양의 가죽옷을 입고 있는 유사품은 아니고어쨌든 지적질할 곳이 너무 많아 미칠 정도다하지만 하나는 말하겠다.. 내가 경멸의 시선을 보낸 것은그것은이 회의하야하치 그 자체다그 내용은 아무 상관 없다고그리고 말투 어디로 보냈어미우라양!?

 

「유미코」

 

하야마가 미우라를 부른다부르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보다 꽤 진지한 말투에 나는 긴장되었다주위를 바라보면 대부분 학생들도 숙이고 있어서 그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유일하게 볼 수 있는 미우라의 눈만은 역시 진지했다.

 

그녀는 하야마를그리고 이 회의에 참가하는 학생을 모욕한 셈이다그것은 즉이 회의에 참석한 거의 모든 사람을 적으로 돌렸다는 셈이다이것 위험

 

「감동했다!

 

……해?

 

「너의 하야하치하치하야에 대한 정열이 지금에야 말로 전해졌다역시 너를 부회장으로 추천한 에비나의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어!

 

그렇게 말하며 하야마는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고 있다눈물어째서?

 

「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부회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 말에교실은 감동하는 학생들의 울음 소리로 가득 찼다어떤 학생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어떤 학생은 오열했다.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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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진정 되었으니회의를 재개할까」

 

그 후 시간이 약간 지나간신히 이 교실에 있는 학생들이 진정했다그 동안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조차 없었다왜 우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우선 내가 의견을 낼게」

 

그렇게 말한 사람은 하야하치 명인으로 유명한 에비나양이다.

 

「나는 역시 하야하치가 좋아그렇지만 내가 오늘 보고 싶은 것은 단순한 하야하치가 아니야」

 

한 번 심호흡을 하고외쳤다.

 

「나는 곁다리 하치에서 하야하치 곁다리를 추천할게!

 

그 말에 주위가 동요했다.

 

「곁다리 하치……라고?

 

특히 하야마가.

 

그런 하야마를 보며계속 이야기를 꺼냈다.

 

「응예를 들어 골목길에서 성적으로 괴롭힘 당하던 히키타니군을 우연히 본 하야마군이 그를 도우는 걸로 가장해그리고 나서안심한 그를 성적으로 괴롭히는 거야그리고 그 이후에 조금 전까지 괴롭히던 곁다리들을 불러 더 괴롭혀그런 거야」

 

아니어째서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하고 계십니까에비나양그것 단순히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가 아니잖아그런 거 나 안 하니까.

 

그러자하야마가 대답했다.

 

「아니그렇다고 해도 그러면 나의 히키타니군이」

 

아니누가 너의 뭔데나는 니 것이 아니니까.

 

「하야마군!

 

에비나양이 하야마에게 말한다.

 

「진정한 사랑은 일그러진 거야!

 

「뭐……라고?

 

 

에비나양이웃기지도 않은 말을 한다우선 전국에 있는 커플에게 사과해라!

 

「이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거인걸그러니까 사람들은 애인을 빼앗거나 바람을 피는 거야!

 

「그런……가……」

 

아니아니라고사랑은 그렇게 지독한 것이 아니라고바람이나 강탈이라니 그런 거 흔하지 않으니까어쨌든 에비나양은 온 세상의 부부와 커플그리고 짝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사과해라.

 

주위를 살피자학생들의 웅성거림이 들린다.

 

「하야하치 곁다리새로워!

「그 발상은 없었어」

「아니하야하치에서 곁다리 하치도 꽤」

「잠깐 화장실에」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물러에비나」

 

승리를 확신한 에비나양에게 반론한 사람은 역시 미우라였다그렇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은 감화되어 의견을 낼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아니의견을 내달라는 것이 아니야그래도 미우라양말투가 돌아와서 살았다.

하지만 그런 반론을 들어도 에비나양은 여유로웠다.

 

「어머나아무리 너라도 이 이상의 길을 개척할 수는 없을 텐데?

 

지금 에비나양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라고「계획대로」라는 얼굴이다그런 얼굴을 하고 있다무섭다그런 에비나양을 보며 미우라는 코웃음 쳤다.

 

「그러니까 히나는 무른 거야!

 

 

 

 

 

 

 

 

 

 

 

 

 

 

 

하야×쇼타 하치의 가능성을 어째서 알아채지도 못하는 거야?

 

 

「이야기가 무슨 차원이야?!

 

미우라양너 무슨 말하는 건데「 무엇을 위해 우리들이 저기에 침대를 설치했습니까그것은 하야하치혹은 하치하야의 무한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까?」라고 말했잖아그런데 뭐냐고어떻게 실현하라는 건데?

 

미우라의 너무나도 엉뚱한 의견에 지적질을 하며 주위를 살펴 봤다아마 모두들 기가 막혔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그러나 나는 잊고 있었다.

 

 

 

 

 

 

 

여기에는 바보 밖에 없다는 것을.

 

「아아차……!!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에비나양이 분한 표정을 지으며 미우라를 보고 있었다뭘 분해하는 거야?

 

「붙임성 없는 히키오를 돌보는 하야토가 점점 히키오에게 끌리고그리고 어린 히키오를 조교한다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

 

아니아니미우라양어째서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을 하는 건데뭐가 자랑스럽다고그리고 에비나양도 코피 쏟으면서 메모하지마!

 

한편 하야마는 어떤가 하면,

 

「쇼타 하치인가……실로 내 취향이다」

 

너의 취향 따위 알아줄까 보냐우선 그 침부터 닦아!

 

 

 

어라이것은…………

 

 

 

 

 

이 실현 불가능한 것을 실현시키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당분간아니혹은 영원히이 녀석들에게서 벗어날 수 잇는 것이 아닐까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짓은……

 

 

 

 

 

 

 

 

 

 

「쇼쇼타 라면……괜찮지 않을까?

 

 

 

 

 

 

 

 

 

 

「 「 「 「 「본인 공인 떴다!」」」」」

 

좋다일단 되었다!

 

「히키타니군간신히 나는 너와 하나가…………!

 

잠깐 거기무슨 오해를 하는 건데나 이성애자라고아무리 훈남이라도 용납 안 된다고.

 

하지만 아무튼 좋다이것으로 이 녀석들이 할 행동은 쇼타가 되기 위한 약을 만드는 것으로

 

 

 

 

 

 

 

 

「그렇다는 것으로짜잔쇼타화 약!

 

 

 

 

 

 

 

 

………………네?

 

「아니∼만약을 위해서 만드는 게 정답이었어」

 

그렇게 말하며 미우라가 꺼낸 것은 「쇼타쇼타날」이라고 쓰여진 라벨이 붙은 한 개의 병이었다.

 

 

 

 

 

 

 

 

 

아니어째서 그런 것이 있는 건데그것 학회에 발표해야 할 레벨이잖아소부고가 그렇게 레벨이 높은 학교였어이미 일본 톱 클래스잖아!

 

내가 그렇게 마음속으로 지적질을 하는 와중에주위에서 이런저런 말이 들렸다.

 

「과연 미우라 선배!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을 태연하게 해 버려!

「일생 당신을 따를게요!

 

그 이외에도 여러 찬사가 미우라에게 보내지고 있다위험하다본격적으로 내 정조가 위험하다아무리 자기희생을 일삼는다고 들을 것 같은 나라도 누군가에게 죄를 지어서라도 도망치고 싶어지는 레벨우선 여기에서 도망치지 않으면……

 

「자히키타니군」

 

그렇게 등골을 오싹해질만한 대사를 토한 것은 역시하야마였다.

 

「이것을 마시고 나와 하지 않겠는가」

 

하야마는 이미 상반신 알몸이었다안 돼이 상태의 하야마에게서 도망칠 생각이 안들어.

 

「그럼 시작할까유미코」

 

「네부디」

 

「고마워」

 

그렇게 미우라에게 그 병을 받은 하야마는 나에게로난폭하게 숨을 쉬며 다가 온다그 거리는 자꾸자꾸 가까워지고 이제 막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썩었다.

 

 

 

 

 

 

 

 

 

「그런 것을 허락할 거라 생각하는 걸까 ..?

 

 

 

 

 

 

 

누군가 뭔가 말해싸고 생각했더니바로 뒷문이 힘차게 반대쪽 창문으로 날아 갔다그리고 문에서 등장한 사람은

 

「유키노시타?

 

그렇다유키노시타였다.

 

「정말이지나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걸까유키노시타군?

 

「아니아니라고내 이름은 히키가야니까마음대로 시집 보내지마」

 

그리고 그 머리에 감싸고 있는 팬티 몇 장은 떼어내라.

 

「안심하렴당신은 내가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사랑해 줄 테니까」

 

「그것은 즉 나를 감금한다는 겁니까?

 

「물론 그럴 생각이다만목욕도 화장실도 잘 때도 내가 곁에 있어 줄 거야」

 

「 「곁에 있어 준다」 라는 대사가 이렇게 무섭게 들린 적은 이게 처음이라 생각한다만?

 

「어머나히키가야군의 처음을 받을 수 있다니 영광이야답례로 내 처..

 

「아니필요 없으니까!

 

그렇게 되면 나는 한층 더 구속될 것이다오히려 자유를 달라.

 

그런 이야기를 유키노시타와 하고 있는데뒤에서 갑자기 잡아당겨지고 하야마에게 안겨졌다.

 

전원전투준비히키타니군을 어떻게 해서든지 지킨다!

 

아니조금 전까지 나를 덮치려고 한 건 너라고바보야죽고 싶은 거야학년 성적 2위 두뇌와 상식력은 어디다 버린 거야?

 

(역주 馬鹿なのぬの? 제가 이 대사를 분명 연희무쌍 순욱한테 들은 걸로 기억합니다. -_-;)

 

「어머나겨우 오십 명 정도로 우리들을 제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내 팬티를 한 장을 꺼내 그것을 쓰고손가락으로 톡 쳤다그것을 본 전원의 반응을 볼 수 없었다왜냐고?

 

「히이이이이이이이이잇키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그 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이미 쨍그랑이라는 무엇인가 깨진 듯한 소리가 교실에 가득 찼다그 직후교실에 있던 학생들의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중에나는 오로지 떨 수 밖에 없었다.

 

「유이가하마?

 

거기에는 유키노시타 같이 머리에 팬티를 쓴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응?

 

순간전율했다지면이 흔들릴 정도로 이 교실에 있는 대부분 학생들이 떨고 있다이미 진도4는 될 거 같은 레벨.

 

「어째서 나의 힛키를 가로채려고 한 거야힛키는 나에 것인데어째서 나에게서 빼앗으려고 한 거야말했었지힛키를 빼앗으려고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그 때 서약서도 썼지그런데 어째서 나에게서 힛키를 빼앗으려는 바보 같은 짓을 한 거야그렇게 죽고 싶으면 말하지 그래빨리 죽고 싶을 정도로 공포를 심어준 채로 1년 동안 감금해줄 테니까그래서힛키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나의 힛키를 어떻게 한 거야아아별로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걸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와 유키농이 당신들을 교육시켜 줄 테니까그러니까움직이지마?  

 

누군가빨리 이 아이를 정신과로 보내줘나날이 이 아이 병들어 가고 있으니까!

 

「그럼당신들이래도 저항하려는 걸까?

 

오른손에 이미 작동된 체인 톱을 든 채로유키노시타가 그렇게 말했다.

 

「무섭다고?

 

그리고 내 팬티를 장착한 의미를 모르겠다!

 

「안심하렴당신과의 붉은 실은 끊어지지 않으니까」

 

「누가 그런 걱정을 했다고 하는 건데?

 

「차착각 하지 말아줘내가 말했던 것은 당신이 아니고 당신의 아이이니까!

 

「서투른 츤데레에 도전 하지마라그리고 나와 너 사이에 아이는 없다!

 

「그렇네그래도 당신아직 동정이니까」

 

「고등학생이 동정인 것이 무엇이 나쁜 건데?

 

대체로 학생 때 탈동정 하는 녀석은 뭔데그래서 임신하면 책임질 수 있는 건가?

 

「유키노시타양남자에게는아니, ♂에게는 때로는 지는 것을 알고 있어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그것이 지금이다!

 

어이 하야마어째서 바꿔서 말한 건데어쩐지 소름 돋았다고.

 

하야마가 각오를 다진 순간분위기가 변했다.

 

 

 

 

 

 

 

 

 

「좋아그럼 전쟁을 하자.

 

 

 

 

 

 

 

 

 

「 「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렇게 해서제1차 소부고 대전의 막이 올랐다.

 

 

 

 

 

 

 

 

 

그리고 나에게찬스가 생겼다.

 

 

 

 

 

 

 

 

 

 

 

 

「빈틈이다아아아앗!

 

 

 

 

 

 

 

 

「 「 「하?」」」

 

 

 

 

 

 

 

 

 

 

간신히 도망칠 틈이 생겨 환희에 찬 내 목소리에 전원이 경직했다그야 그럴 것이다왜냐하면 지금까지 가만히 당하던 녀석이 갑자기 기성을 토하면서 복도에서 대쉬 하고 있으니까솔직히 내 자신도 질린다그렇지만그래도……

 

「기쁜 것은 기쁜 것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다시 외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달리고 있는데뒤에서 상당한 소음이 들렸다바로 발소리그것도 한 명이 아니다. 10, 20, 아니좀더 많다그렇다면 그것은..

 

「어째서 내 허가 없이 도망치려는 것일까..?

 

 

 

 

 

돌아보면방금 전 교실에 있었을 학생들이 있었다.

 

 

 

 

 

 

>>>>>>>>>>

 

 

이것이 시작부분에 이르게 된 경위다아니태평하게 말할 때가 아니라고다행히 내 스테이터스는 적당히 높으니까 앞으로 5분 동안은 젣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5분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어라선배무슨 일이이에에에에에엣?」 내 승리 조건 겟!

 

갑자기 나타난……그게, ……,  그렇다 이르하스다이로하스를 잡아 채고 그대로 달린다뒤에서는 「후엣뭔가요이건?」 같은 것이 들리지만 환청일 것이다좀 더 말한다면 후방 5미터 부근에서 굉장히 노려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것도 환상일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너무 무서워서 기절할 것 같다.

 

「잠깐선배듣고 있나요?

 

「아아아이유 말인가그것은 여차여차 라는 것이다알겠는가알겠지?

 

「여차여차를 리얼에서 쓰는 사람 처음 봤어요 「아아알았다그럼 즉시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아니저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이로하스는가 어쩐지 소란스럽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도록 하자귀찮으니까우선 뒤에 있는 터미네이터들을 멈춰야 한다.

 

「멈춰라너희들!

 

이로하스와 같이 급정지한 뒤에터미네이터들을 바라 보자그 쪽도 멈췄다그래 그래우선은 순조로운 출발이다다음은,

 

「너희들에게는 쭉 숨기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 있다!

 

「 「 「 「 「에알고 있는데?」」」」」

 

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그리고 전원 가슴 피지 마라.. 너희들이 아니니까그렇다고 할까 그런 사람 없다고너희들 오히려 상쾌하기까지 하다.하지만 아무튼 됐다아직 수정은 가능하다.

 

 

 

 

 

 

 

 

「나이로하스를 좋아한다」

 

 

 

 

 

 

 

 

「……고백으로 별명이라니고백할 생각 없는 거지요?

 

인생에서 한 몇 번째인지 모르는 고백에 이로하스는 경멸의 눈초리로 돌려준다어쩔 수 없잖아아싸라서 별로 주변 관계가 없다 보니 「사람 이름을 기억한다」 라는 스킬이 소거되어서,  지금은 중학생 동창 중에 기억나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런 만담을 속으로 하고 있는데앞에서 쿵 소리가 들렸다.

 

「나의 무엇이 안 되는 것일까..? 어째서 내가 아니라 그런 빗치를 선택한 걸까나라면 당신의 꿈인 전업 주부도 실현시켜 줄 수 있는데…………

 

「헤에∼힛키는 나보다 그 여자를 선택한 거네나는 이렇게나 힛키를 사랑하고 있는데그런가힛키는 속고 있는 거야그 암여우에게 속고 있는 거구나안심해 힛키내가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언제어디서나 지켜 줄 테니까우선은 먼저 그 암여우네힛키물러나그 녀석 죽일 수밖에 없어」

 

「어째서야 히키타니군나라는 연인이 있으면서어째서 그녀를 선택한 거야나는 안 되는 건가?

 

물론 모두의 눈에서 하이라이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뭐야 이 호러게임하지만 나는 지지지 않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중에이로하스가 내 소매를 잡아 당겼다.

 

「저기이것은 무엇입니까?

 

그러고 보니 이로하스에게 아직 사정을 설명을 하지 않았던가?

 

「아아실은 말이다

 

이 지경에 이른 사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런 것이다.

 

「과연고생이 많으시네요」

 

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는 이로하스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러니까그 직접적인 피해자인 내 스트레스는 정말로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최근에는 부모님들조차 걱정할 레벨이다코마치그 녀석은 정색하고 집에서도 치녀 잘 부탁해’ 같은 변태 행위를 부모가 봐도 그냥 하고 있다옛날에 있던 엔젤 코마치는 어디로 간 건가

이로하스는그러면서도 말을 계속한다.

 

「그것하고 조금 전 고백이 관계 있는 건가요?

 

「아니하지만 아무리 저 녀석들이라도 나의 사랑을 방해 하지는 않겠지즉 앞으로 내가 이로하스에게 시종 어택하면 저 녀석들의 어택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 작전비난의 화살이 갈아진 다음 저에게 향할 거 같은데요?

 

「이로하스좋은 말을 가르쳐 주겠다안 된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렇게 말하는 거다「저이 싸움이 끝나면 결혼할게요」 라고」

 

「선배그것 사망 플래그입니다만?

 

이 녀석사망 플래그를 알고 있었다.

 

이로하스는 조금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고 할까 그 작전아마 무리일 걸요?

 

 

 

 

 

 

「엣?

 

「하지만 대개 얀데레 창작물에서는이 경우 항상 감금이잖아요」

 

 

 

 

 

…………감금?

 

「즉 선배는자기 발로 지뢰를 밟은 거에요」

 

그 말에 내 전신에서 피가 빠져 나가는 거 같았다.

 

「아니기다려라그것은 어디까지나 창작물 이야기다현실에서 그럴 리는 없겠지」

 

그렇게 말하고 타미네이터들을 바라 보자,

 

「그럼 일요일과 월요일그리고 화요일은 나이구나」

 

「그럼 나는 목요일과 금요일그리고 토요일이네」

 

「기다려어째서 너희들이 3일이나 되고 나만 수요일만인데적어도 목요일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야하야토군그런 것 싫은 게 당연하잖아」

 

「그렇다면 가위바위보로 요일을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은가」

 

「뭐그것이 제일 평등하겠구나」

 

 

 

안 된다소유권을 다투는 거잖아무슨 계획을 하는 거야?

 

「선배괜찮아요우선 진정해 주세요」

 

「어디에 진정할 요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숨을 가다듬는 것이 제일이에요자요에휴에휴」

 

「다 죽어가는 숨?

 

뭐야화난 건가이로하스 화난 건가?

 

「네그것이왜냐하면 연적으로 이용되었으니까요」

 

「연적이라고 말하지마사람이 기껏 잊었더니만그리고 마음대로」

 

「어째서입니까저런 완벽한 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

 

「하지만 남자다!

 

남자를 느끼고 기뻐하는 남자는 별로 없다………

 

「이제 슬슬 괜찮을까?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멈춘 것은 늠름하다는 문자가 배경에 있을 것 같은 유키노시타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무섭다기 보다오히려 상냥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말투였지만그녀의 미소를 보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사형 선고 같았다.

 

「다 끝났으면 슬슬 우리들의 펫…… 남편을 돌려 받고 싶지만」

 

「어라이상한데지금은 나를 펫 취급한 거 같은데」

 

「선배기분 탓이 아니에요저도 들었어요잡히면 본격적으로 사육 관리네요」

 

어이그렇게 무서운 말 하는 거 아니다덕분에 내 사지가 떨리고 있잖아!

 

「사육 관리조금 다르네이것은 조교야」

 

「오히려 악화되었어?

 

이것은 잡히면 끝이다나는 두 번 다시 바깥 세계를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로하스가 말을 걸어 주었다.

 

「선배단념하지 말아 주세요제가 있어요」

 

이로하스너라는 녀석은……

 

「그 말적어도 웃지 말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부부ㅋㅋ」

 

작은 악마를 넘어 대마왕이다좀더 선배에게는 경의를 보여라!

 

「그렇다는 것으로슬슬 가지고 돌아갈게」

 

유키노시타가그리고 그 뒤의 하야마 일행들이 한 걸음또 한 걸음과 다가옴에 따라 내 눈이 커지고 있다심장도 뜨겁다

 

「자히키타니군우리들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갈까」

 

「힛키,  듬뿍 귀여워 해줄게!

 

아아내 인생은 이런 곳에서 끝나는 것인가.

 

 

 

 

 

 

 

 

역시 내 얀데레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었다.

 

 

 

 

 

 

 

 

 

 

 

 

 

 

 

 

 

「우리들의 승리네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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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작가가 본인 스스로도 연재 자체가 이어질지 모르겠다..라고 밝히긴 했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3. 12. 22. 13:44 by 레미0아이시스

다소 정신이 소진될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전 판단이 안됩니다.)




본 팬픽은 COLOR@ヤンデレ最高님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내 지인과 동급생들이 지나치게 변태스럽다.」 2-1

 

안녕하세요, COLOR@ヤンデレ이번은 꽤 어중간하지만 대체로 3500자 정도라 투고합니다.

다음은 미정입니다

그러면 부디!

 

눈을 뜨면거기에는 내가 몇 번이나 보던말하자면 일상의 일부가 된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그렇다교실이다.

그런데 그 경치에 몇 가지 위화감이 있다.

우선 하나그것은 이 교실에 있는 책상 배치다기본적으로 교실 내 책상 배치라는 것은 일정한 간격에하나의 사각형을 그리듯이 하는 것이지만내가 지금 있는 곳은 그것이 아니었다.

 

내가 둘러싸여 있다.

 

형태로는 사각형을 그리듯이 배치 되고 있긴 한데그 배치 방법이 종래의 책상을 늘어 놓는 방법과는 달랐다기존의 것이 「」을 그린다면지금 책상 배치는 「」가 적절한 표현이 되는 걸까그리고 그 한가운데 빈 곳에 내가 앉아 있다즉 한가운데의 나를 2 중의 책상 벽이 둘러싸고 있다라는 것이다이것이 첫 번째 위화감이다.

 

두 번째는 교실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다힛키가야 하치만은문화제그리고 그 사가미가 일으킨 수라장 사건그렇게 두 사건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사람과 시선이 마주칠 일이 없다어쩌다 쳐다 보는 게 전부였다최근에서는 조금 나를 본다고는 해도일부를 제외하면 살짝 보는 정도그 정도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너무나도 이상하다무엇이 이상한가 하면그것은 간단한 일이다.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제대로 박혀 있다그것도 거의 여자뿐이다.

 

이건 정말로 그만두었으면 한다아싸는 시선에 약하니까사람하고 이야기할 때도 이마 보려고 노력할 정도라고정말 이제 그만두세요.

 

그리고 세 번째이것이 마지막그리고 최대의 위화감이다.

 

눈 앞에 탑 카스트 세 명이다어쩐지 세 명 모두 슈트 입고 있다.

 

어쨌든 한 사람씩 순서대로 살펴 보자.

 

우선은 F조의 부녀자 에비나양이다조금 전부터 어째선지 말없이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책상이 새빨갛다이것은 심하다.

 

두 명째는 F반 여왕, *안사(アッシ)-미우라조금 전부터 나를 보면서 손에 있는 종이에 무엇인가 쓰고 있다그것도 굉장한 스피드로.

 

(역주 : 아노사-> 저기 있잖아 를 줄여 쓴 말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F반 귀공자 하야마다조금 전부터 나를 응시하면서 무엇인가 중얼거리고 있다말은 굳이 생략해주겠다주로 나의 정신적인 데미지를 막기 위해서.

 

그런데어째서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인가그것을 조금 생각하기로 했다.

 

<><><><><><><><><><><><> 

 

확실히 봉사부실에서 내 촬영회가 열렸었다이 시점에서 벌써 카오스다특히 그 두 명나를 찍을 때 그 표정이애니화 되었을 때 이게 방송되면 라노베 랭킹에서 배제되었을 레벨의 변태 페이스다뭐야 이건 무섭다.

 

나는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도망치기 위해 책을 가다듬었다어떻게든 교실 구석에 있는나와 아버지의 팬티를 찾아 귀가하기 위한 방법을그리고 하나정말로 최악의 작전이 떠올랐다나로서도 이것은 진심으로 최악의 해소법이라고 생각한다물론 나라도 싫지만그런 생각을 해봐야 이 두 명에게서 피하는 것도팬티를 찾는 것도 할 수 없다.

 

그렇게 결론 내린 나는 행동으로 옮겼다창가를 향해 걷기 시작한다.

 

「히키가야군어째서 마음대로 움직이는 걸까..? 빨리 원래 위치로 돌아가렴」

 

「그래 힛키다음은 4발로 있어줘」

 

유키노시타그리고 유이가하마는 나를 원래 위치로 돌리려고 한다하지만 물론나는 걸음을 멈출 생각이 없다그래 봐야 변하는 건 없다.

 

「뭐 침착해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이 행동은 너희들에 있어서도 나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들어 볼까」

 

좋아유키노시타가 걸렸다.

 

「너는 어떻게 할 건데나를 막을 건가?

 

「……알았어나도 이야기 들을게」

 

됐다이제 나머지 승리 조건은 하나다나는 내심 빙긋 웃으며그리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계속했다.

 

「우선 카메라를 책상에 두 면 안될까그 쪽이 만일의 경우나를 포획하기 쉽겠지?

 

두 사람은 조금 생각하는 듯하더니카메라를 책상 위에 두었다아무튼 카메라를 두는 정도로는 아무 디메리트가 생길 리가 없을 것이다라고도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면 이야기를 들어 볼까?

 

유키노시타가 진지한 표정으로 이쪽으로 시선을 보낸다.

 

「아니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무슨 말이야힛키?

 

뭐 그런 거다말한다고 한 것을 말하지는 않을 테니까하지만 너희들의 패배는 벌써 정해졌다.

 

「그것은,

 

 

 

 

 

 

 

 

 

이런 것이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한 순간에 벗었다.

 

「핫?!

 

「에엣~?!

 

두 사람 모두가 눈앞에 내 기이한 행동에 놀라고 있다하지만 기다려 줄 생각은 없다나는 내 팬티를 잡고교실의 창문을 연다

 

「잠설마?!

 

여기서 유키노시타가 겨우 내 행동의 의미를 이해했다정말이지굉장한 녀석이다과연 이라고 칭찬해 준다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 설마다유키노시타!

 

나는 그 팬티를 창문으로 내던졌다.

 

그 행동을 이해한 유키노시타는 교실에서 힘차게 나갔다하지만그전에 유이가하마는 스타트 하고 있었다그 차이 0.5과연 유이가하마다그녀는 자신 안에 있는 야성을 풀로 써서 생각하는 시간도 없이본능적으로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두 명 중 어느 쪽이 내 팬츠를 얻게 될지는 관심없다.

 

그렇다내 작전은 내가 입고 있는 팬티를 희생해서 우리 집 팬티를 되찾아 이 장소에서 도망친다는 범죄에서 아슬아슬 아웃인 행위였던 것이다나의 팬티는 지금쯤 아직도 공중에서 공기 저항인지 뭔지받으면서강하를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그 와중에 나는 복장을 정돈하고 팬티를 챙기고귀가한다카메라도 사전에 떼어놓았기에 증거는 없다이것이 최선책이다.

 

나는 팬티를 가방에 넣고 부실을 뒤로 했다.

 

나는 달린다그 팬티를그 희생을 쓸데없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계속 필사적으로 달린다.

 

 

 

 

 

 

 

 

여기서 나는 이 작전이 실패한 것을 알게 된다.

 

 

 

 

 

 

 

 

 

 

「 っしょ!っしょ!っしょ! 」

 

 

 

 

 

 

 

 

,

 

 

 

 

 

 

 

 

 

 

토베라고?

 

「 っしょ!っしょ!っしょ! 」

 

 

토베가 나타났다

 

그렇다내 과실미스 라는 것은 「적이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뿐」 라고 오해했던 것이다나는 이 예상외의 적에게 무심코 붙잡혀 발을 멈추어 버렸다이것이 두 번째의 미스다토베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っしょ!っしょ!っしょ! -----!

 

토베는 내 입에 어떤 천을 꽉 가져다 댔다잠깐그것 트렁크잖아그런 지적질은 졸음이 오는 것과 동시에 저 편으로 가고나는 의식을 잃었다.

 

 

 

 

 

 

 

<><><><><><><><><><><><> 

 

 

 

아아생각났다나는 토베 때문에 최면약 같은 것을 맡게 된 거다우선 토베를 5발정도 차서 날리고 싶다.

 

아니지금 생각해야 할 것은 그런 것은 아니다지금 내가 생각해야 할 것은이 현상에서 어떻게 해야 잘 도망칠까라는 것이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하야마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야하기분은 어때히키타니군?

 

「……무슨 용무냐하야마」

 

이 녀석하고는아니이 녀석하고도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 것은 벌써 알고 있기에나는 빨리 용건을 마치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뭐어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말아줘」

 

이렇게 있는 한에서는 아직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겠지만그것은 착각이다나는 그런 것에 속지 않는다나는 하야마를 노려 본다그러자 하야마는 항복했는지 입을 열기 시작했다.

 

「알았어그럼 시작하도록 할까」

 

그 소리와 함께조금 전까지 희미하게 들리던 주위의 대화가 사라졌다.

 

「그럼 에비나시작해줘」

 

하야마의 말에 코에 티슈를 채운 에비나양은 끄덕하고자리에서 일어선다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하야하치 회의 제6회를 시작하겠습니다기립!

 

에비나양 구호에교실내나를 제외한 학생 전원이 일어선다.

 

「예!

 

「 「 「 「 「부탁합니다!」」」」」

 

「착석!

 

그 말에 전원이 착석한 무렵나는 다만 멍하니 있었다뭐야 이 여자들의 호흡은다리가 마냥 떨리기만 한다이제부터 학교 집회마다 오늘 일이 생각날 것 같아 무섭다잘못 하면 발광할지도 몰라아니진짜라고.

 

 

 

 

 

 

 

 

 

 

 

 

 

 

 

 

 

 

 

 

 

다음은 히키가야에게 기선을 빼앗긴 봉사부 걸즈 두 명이 부수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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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 분 연재주기가 상당히 불투명합니다. 최초의 것은 한달 전, 2편 4일 3편은 오늘입니다. 

2,3편은 그냥 순서상으로 붙였습니다.


다만... 전 단편으로 끝날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에 쓰고 다음에 쓴 게 내청춘이 아니었거든요.

어째.. 제목을 저리 정하고 연재하실 생각이신 듯 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3. 12. 22. 13:43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여-어」 유이 「우왓?!」 의 후속작입니다.


설마 이걸 쓰실 줄이야..


본 팬픽은 COLOR@ヤンデレ最高님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내 지인과 동급생들이 지나치게 변태스럽다.

 

안녕하세요 (・∀・)

이번 화는라고 하는 것보다 전회보다 짧지만 투고합니다!

이제부터는 이 정도 길이일지도( ′△)

그러면 부디(. -∀-)

 

그 수라장에서 1주일이 지난 무렵내 학교 생활은 완 전 히 바뀌었다유키노시타는

 

「최근 사진 촬영에 흥미가 생겼어그러니 히키가야군당신 옷 앞섬을 풀어 해치고 거기에 서렴」

 

라고 말하며 부활 중에 옷을 풀어 해쳐야 했다유이가하마는

 

「아힛키어제는 뭐 했어나 메일 했잖아그런데 왜 답신이 5분이나 걸린 거야그 사이 나 정말 한가했는데게다가 답신이 와서 봤는데 「슬슬 자라또 보자고」라니나는 힛키의 팬티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했었는데 어째서 그렇게 무정한 거야혹시 힛키는 나 싫어진 거야저기힛키어때이런 나는 이제 필요 없는 거야저기힛키어때저기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이런 식으로 어째선지 얀데레 같아졌고하야마는 이따금 교실에서

 

「하 지 않 겠 는 가」 (「ヤ ら な い か」)

 

라고 엄지를 올리면서죠죠들 같은 진지한 얼굴로 다가오며사가미와 그 외 수십 명의 여자들은

 

「주인님제발 저를 매도해주세요!

 

이런 말을 하면서 하아하아 숨을 난폭하게 쉬면서 텅 빈 눈으로 나에게 다가 온다이미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공포 체험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어떻게 해야 좋은 것이냐나는 다만 단순히 아싸로서 평화로운 생활을 바란 것뿐인데어쩐지 부활 가는 것도 싫다고…………

 

아무튼 그런데도 가고야 있지만

 

 

 

 

 

 

>>>>>>>>>> 

 

 

 

 

 

 

「여어」

 

「어머나오늘도 와 주었네즉시 앞섬을 풀어 줄래?

 

부실에 들어가자 카메라 렌즈를 닦고 있는 유키노시타가 거기에 있었다그렇다고는 해도 이야기가 이상하다어째서 내가 앞섬을 풀어 해치는 것이 일상이 된 거지이해할 수 없다…………우선 하나 반론이라도 해 보자.


「싫다」

 

 

「그래그럼 즉시 앞섬을 풀어 줄래?

 

「…싫다」

 

「그래그럼 즉시 앞섬을 풀어 줄래?

 

「……싫습니다」

 

「그래그럼 즉시 앞섬을 풀어 줄래?

 

「………네」

 

설마 현실 세계에서 드라퀘 같은 무한루프에 걸린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무한루프는 무섭다게다가 점점 눈의 하이라이트가 사라지고 있어서 거역하면 찔릴 것 같은 기세였고.

 

유키노시타의 요구 대로 앞섬을 풀어 해치고 의자에 앉자유키노시타는 만족스럽게 이쪽을 향해 카메라를 돌리고 셔터를 몇 번 눌렀다찰칵 찰칵 시끄러……

 

「그럼 히키가야군슬슬 바지 후크와 지퍼그리고 벨트를 풀어 주지 않을까벨트는 채운 채로,  바지는 오른쪽만 조금 아래로 내리고 서 줘」

 

「아니안 할 건데?!

 

이것은 분명히 저항한다그런 것을 해 버리면 내 학원 생활은 정말로 끝나 버릴 것 같으니까.

 

「어째서 일까나혹시 코마치양의 속옷이라도 입고 있는 것일까..?

 

「아니안 입어!

 

아무리 시스콘이라도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아!

 

「참고로 나는 오늘 실수로 당신의 속옷을 입고 있어」

 

어째서 나에게 말하는 거냐그리고 어디서 주운 건데?! 라고 물을 수 있을 리도 없고조금 돌려서 물어보자.

 

「이상한데집이 다르니까 세탁물이 섞일 리는 없지 않은가」

 

내 질문이 유키노시타에게 통했는지유키노시타는 거기에 대답했다.

 

「안심해 주렴당신의 집에 숨어들어가 벗은 속옷을 빌려 쓰고 있을 뿐이니까」

 

「어디서 안심할 수 있는 건데?! 그리고 너는 뭘 하는 거냐?!

 

그거 훌륭한 범죄라고니 아버지 근처 윗사람이니까 조금은 얌전하게 굴어라라고 내가 유키노시타에게 유감스러운 기분을 느끼고 있자그녀가 이런 걸 말하기 시작했다.

 

「그렇네나도 나쁘다고는 생각하고 있어」

 

그런가유키노시타도 알고 있었구나해서는 안 되는 걸 하고 있는 것 정도는 말이지여하튼 그녀는 학년 탑 성적에 유키피디아 라는 이상한 지식까지 가지고 있는 퍼펙트한 여자다그 정도 모를 리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희망을 가지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 그만둬」

 

「다음부터는 내가 벗겨 줄게」

 

…………어,  어어.

 

「학년 탑 머리가 왜 그래?! 상식 스킬은 어디에 떨어뜨렸어내 아싸 경험치 줄 테니까 습득하고 와!

 

「안심하렴상식 스킬은 떨어뜨렸지만그 대신 변태 스킬을 어느 정도 손에 넣었으니까」

 

「그러니까 어디쯤에서 안심하라고무엇 하나 안심할 수 없다고이미 불안투성이야!

 

바로 지난 주까지 퍼펙트였던 유키노시타는 어디로 간 거냐!

 

「히키가야군 시끄러워귀와 당신이 아파」

 

「누구 탓으로 이렇게 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그 보다 니 쪽이 아프다고!

 

나라고 이렇게 외치고 싶은 게 아니야!

 

「단념해라너의 미래는 성노예다」

 

「유키노시타씨캐릭터가 미아예요아니 그보다 카카시 선생님의 명언을 최악의 말투로 바꿨잖아!

 

「덧붙여서 이 만화당신의 방에서 읽었다만?

 

「무섭다고!

 

거기에는 일찍이 내가 동경하고 있던 유키노시타는 없고대신에 변태화한 유키노시타가 있었다.

 

「그보다 빨리 벗어 주지 않을래뭘까내가 벗으면 벗겠다는 걸까터무니 없는 변태였네히키가야군!

 

「아니아무 말 안 했다고!

 

「그렇다면 빨리 벗으세요」

 

「누가 벗을까 보냐그런 거 해버리면 내일부터 학교에 올 수 없게 된다고!

 

「그렇다면 내 집에서 살게 해 줄게」

 

「내 정조의 위기가 바로 왔어?

 

지금까지의 대화로 밝혀졌다이제 이 녀석은 안 된다도망치자나는 뒤로 물러나문에 손을 댔다.

 

「갈 수 없 어」

 

그 말을 먼저 한 건지혹은 나중에 한 건지는 모르지만어느 새 내 손에는 로프가 부착되어 포획 범위가 꽤 넓어진 듯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너 말이다그러고 보니 루팡까지 본 거냐옷장 뒤 알기 어려운 곳에 두었는데?

 

아니잖아지적할 게 그게 아니잖아아무래도 나는 혼란에 빠진 것 같다.

 

「내 손에 걸리면 당신 방 구석구석까지 파악하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아」

 

뭐 그런 의기양양한 얼굴하고 있는 겁니까 유키노시타 누님됐으니까 경찰서 가서 자수해라내가 스토커라고.

 

「그럼주제로 들어가자」

 

그렇게 말하고는 유키노시타는 몸을 이쪽으로 돌리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당신에게 줄 수 있었던 선택지는 2개」

 

「억지로 벗을까」

 

「자신이 벗을까」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주머니에 있는 것을 꺼냈다.

 

「이게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본 기억이 있다당연하다왜냐하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없으면 외출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너거기까지 타락한 건가」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칭찬이야히키가야군?

 

그렇다그것은

 

 

 

 

「그거 내 팬티가 아닌가?!

 

내 팬티였다그 수는 대략 10그것은 히키가야가에 있는 내 팬티 수와 같은 수 였다.

 

「이것이 없으면 밖에도 나갈 수 없는 거 아닐까히키가야군?

 

분명히노 팬티로 밖을 돌아 다니면 토츠카를 본 순간 끝이다.

 

「자어떻게 할까,  히키가야군?

 

「……후우무르다」

 

「……이 궁극적인 선택지에 도망갈 길이 있다는 것일까?

 

정말이지유키노시타 정도되는 사람이 이런 간단한 미스를 범하다니하지만 그 덕분에 내 승리는 정해졌다

 

「내 팬티가 없다면

 

 

 

 

 

 

 

 

 

 

아버지의 팬티를 입으면 되지 않은가」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미리 시아버지의 팬티도 이미 다 빌린 상태야」

 

 

 

 

 

 

 

 

미안아버지.

 

 

 

 

 

 

「내가 나빴다너에게 따를 테니 아버지와 나의 팬티를 돌려줘라」

 

「그걸로 좋아빨리 준비 하렴」

 

오늘도 유키노시타는 평상 운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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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냈습니다. 거기에 몸상태도 그럭저럭 좋아졌습니다.

꽤나 뒹굴거렷거든요 -_- (어째서..매일 아침.. 꿈에 유이하고 사가미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참고로 이 분 계속 쓰실 생각인 듯 합니다.


<허가 및 교류 소식>

우선.. 허가문제는 11명 중에 2명 확실 거절, 1명 사실상 거절, 2명 무응답 입니다. )

또한 강습시리즈 작가분에게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아니 것보다..무서웠습니다. 제가 번역하는데에 답장이 Remi사마 [...하하하.. -_-OTL]

참고로 Remi는 제 픽시브 네임입니다. 아무튼..고맙다고 하셨는데.. 후속작에 대해서는 8권 내용이 무거워서 고민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쓰긴 하시겠군요 [.....] Haruta님의 경우는 일본에서 꽤나 내청춘 중심축에 속하는 분이신데(본인이 이벤트도 개최했습니다.) 번역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나름 한국에서의 인기에도 놀라신 거 같아 추후 사정을 간략하게 보낼 생각입니다.


해서... 이번 편입니다.. 저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에 가능하면 빨리 하려고 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3. 12. 21. 14:52 by 레미0아이시스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3. 11. 23. 20:39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여-어」 유이 「우왓?!

 

처음 뵙겠습니다아키라입니다.

 

사실은 루미루미까지 쓰고 싶었지만 한계였습니다.

 

이번이 첫 팬픽 이라 이상한 부분도 있겠지만될 수 있으면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о′∀`о)

 

 

 

 

 

「우왓괜찮은 건가?

 

「아부딪쳐서 미안해」

 

역시 유이가하마는 좋은 녀석이다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 때 녀석들은 부딪친 것만으로 「우와―, 히키가야균 옮았다」던가 「우와최악이야」던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는데 말이지.

 

「잠힛키어째서 울고 있어?  어디 아픈 데라도 있는 거야?

 

이런옛날 일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온 것 같다빨리 대답을 하지 않으면이라 생각하면서 눈을 교복 소매로 닦는다이런주르륵거리고 있던 게 아니라고.

 

「아니노크 없이 문을 연 내가 잘 못한 거니까」

 

「그래그렇다면 다행인데………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쩐지 불안해 하는 듯한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다역시 이 녀석 강아지 같아서

 

「귀여울려나」

 

「후후엣?!

 

이런무심코 말해 버렸다.

 

「아니그게 아니야나는 단지 불안해 하면서 보고 있는 너랄까 그러니까 너그것이……일단 그 뭐랄까 강아지 같이 귀엽다는 생각을……

 

(역주 : 원문은 입니다단지.. ‘개 같다’ ‘개 같은’ 이러면 어감이 이상해서 강아지로 바꿨습니다.)

 

「어, 그…고마워」

 

어이 유이가하마강아지 같다고 말한 거 가지고 뺨을 붉히지마착각 해 버릴 거라고좋아여기는 그 트라우마를 생각하는 거다그렇게 다짐하고 내가 선택한 것은 중학생 무렵의 그 추억(트라우마)이다.

 

----------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무렵클래스에서 반 대표를 정할 때 였다남자는 누구 하나도 입후보 하지 않았기에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그리고 그 약5%의 확률로 꽝을 뽑은 것이 나.  고로 여자 중에서도 입후보 하려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이따금 「에∼, *히키가에루와 함께라니 최악이야」던가 「00군이라면 입후보 했을 텐데」던가 「그 보다 히키가야가 이 클래스였어?」라는 소리가 들려 참기 힘들었었다고

 

(역주 : 가에루 = 돌아가다 혹은 두꺼비)

 

그런 상황인데도 그녀만은 달랐다머리카락이 어깨 근처까지 내려가는 활기차고 귀여운 아이였다그녀는 대표 중 한 명이 나인데도 손을 들고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내가 할게

 

그 때 나는 그녀 등 뒤로 날개가그리고 머리에 금빛으로 빛나는 빛의 고리가 보였다그 직후1년 동안 잘 부탁해」라고 들었을 때는 무심코 「결혼하자」라고 말 할 뻔 싶었을 정도였다정말이지어디의 크리스타이냐고.

그리고 그녀하고 몇 번이나 말을 주고 받았다일주일 뒤에는 「혹시 이 녀석 나 좋아하는 거 아닐까그러고 보니 이 녀석 내가 위원장이 된 뒤에 입후보 했고말도 잘 건네 주고이거 절대로나를 좋아하는 거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고 생각한다그러다가 어느 날 방과후나는 결심하고 그녀에게 어택 했다.

 

「아저기 말야좋아하는 녀석이라던가있는 거야

 

꽤나 혀를 씹힌 채로 말했다고 생각한 것에 그녀는 무심하게 대답했다.

 

「에―없는데

 

그 뒤로 빼는 듯한 대답에 가슴이 두근거리면서도 나는 어택을 속행한다.

 

「아니 그 대답은 절대 있는 거다누구야

 

이 당시 나 아마 꽤나 땀을 흘리고 있었을 거다.

 

「……누구라고 생각해

 

「모~르겠는걸힌트힌트 좀

 

「힌트라고 해도」

 

「아그러면 이니셜이니셜 가르쳐 줘성이든 이름이든 좋으니까부탁해

 

「으-그렇다면야-

 

「진짜!? ! 그래서이니셜은

 

「……H

 

그 순간 나는 승리를 확신했다왜냐하면 나 Hachimann Hikigaya 라고더블 H라고하지만 여기서 냉정함을 잃을 내가 아니다벌써 이 반응에 대한 대답도 이미 대책이 있다여기서는 조금 쑥쓰러워 하면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하치만! *날아라히키가야맨!

 

(역주 : 원문은 それいけ比企谷マン! 인데아무래도 날아라 호빵맨 같은 느낌이어서 한국명으로 날아라 호빵맨!을 차용했습니다.)

 

「에……그거, ……

 

이 때 내 연기는 꽤 굉장했을 것이다무슨 상이라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생각한다이것으로 나도 명실공히 리얼충으로!

 

「에무슨 말이야 그럴 리가 없잖아진짜 기분 나빠그런 거 관둬.

 

그 말은 내 머리를 새하얗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위력 있었다그리고 무심코 되묻기 전에 그것을 억제했다.

 

「아하하그렇겠지―. 잠깐 바보흉내 내봤어.

 

「아니지금 건 아니라고 생각해……. ──이제 끝났으니나 돌아갈게」

 

내가 최선을 다한 속임수도 그녀에게 닿지 않았다그 뿐만 아니라 쓰레기 보는 듯한 눈으로 보면서 일 초라도 빨리 벗어나려 하고 있다그런 그녀에게 나는 뭐라고 했냐 하면,

 

「어……

 

그렇게 말하는 게 전부였다.

 

여담이지만 후일 학교에 가니 칠판에 나라고 생각되어지는 캐리커쳐의 말풍선에 「그거 나」라고쓰여져 있었다.

 

----------

 

좋아냉정해졌다그 김에 눈물은 미지근하고 투명한 물에 의해 따뜻해졌다.

 

「힛키손수건 있어?

 

「아니내 것이 있으니까 괜찮아고마워」

 

포켓 안에 들어 있던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던 중바닥에 한 장의 종이가 떨어진 것을 눈치챘다크기를 보면 아마 사진일 것이다.

 

「뭔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에무엇일까? ……아」

 

「무슨 사진 같은데」

 

그렇게 말하면서 사진 앞면을 본다.

 

「잠깐 기다려 힛

 

그녀의 제지의 목소리가 귀로 들어가기도 전에 나는 이미 보고 있었다.

 

거기에는 한 남자가 완전 알몸인 채로 찍혀 있었다정확히 머리를 말리는 중그러나 얼굴은 잘 보인다찍힌 것은 상반신만으로 뭐 거기는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문제는 찍힌 그 인물이다.

 

 

 

 

 

 

 

짠 【하치만 in욕실】

 

 

 

 

「 「……」」

 

 

 

>>>>>>>>>>

 

 

 

 

어라뭐지 이건어째서 내 목욕신이 이런 곳에 있는 건데이건 각도적으로 보면 도촬인 거 같은데누구한테 이득이라도 되는 거냐우선 이 분위기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에그게유이가하마양?

 

우선 유이가하마에게 말을 걸어 보았는데솔직히 나 떨고 있다그다지 울고 있는 것도 아니고하물며 화나 있는 것도 아니다그녀의 그 때 표정은 한마디로 말하면 웃는 얼굴이었다다만 하이라이트는 사라져 있다뭐야 이건 무섭다고하이라이트가 사라진다니 물리 법칙을 마구 거슬리는 거잖아.

등등을 생각하고 있자유이가하마가 여느 때처럼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힛키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구나

 

아니없었던 것으로 하려고 하지 말라고. *쿠마가와씨도 아니고 말이지.

 

(역주 : 쿠마카와혹은 쿠마가와 미소기 메다카박스에 있는 캐릭터로 제 예상으론 올픽션-전부부정 이란 능력때문에 이런 네타를 하는 거 같습니다.

 

「아니그것보다」

 

어떻게든 이 일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이야기를 되돌려야 하는데

 

「이럴 때야말로 런닝 해야 해!

 

무리였습니다아니너 언제부터 그런 열혈 소년처럼 된 건데그런 캐릭터는 수요가 그다지 없으니까 그만 둬.

 

「잠이야기 좀」

 

「라는 것으로 잠깐 달리고 올게!

 

「그러니까 그 전에」

 

「그럼 갔다올-!

 

「아니그러니까…………

 

<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고 교실에 남겨진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역시 그녀들이 사용하는 「야하로」는 잘못되어 있다.

 

 

 

 

 

 

>>>>>

 

 

「과연그래서 유이가하마씨가 없구나」

 

청소 당번이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온 유키노시타 온지 몇 분 뒤간신히 방금 전 부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설명을 마쳤다.

 

「그렇다 치더라도 어째서 이렇게 궁상스러운 몸일까나이러니까 에비나양에게 망상 당하는 거 아닐까?

 

「아니 아니나 별로 궁상스럽지 않으니까오히려 너의 가슴 쪽이 「무슨 말일까나?  」 아주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네에」

 

장래에 이 녀석과 결혼할 녀석은 큰 일일 것이다주로 인권적인 면에서……

 

「이런 시간부터 성희롱이라니 어떻게 할까나 쇼보케타니군」

 

그럼 뭐라고 말해야 좋은 건데「빈유는 스테이터스다」라고 말하면 되는 거였어아무튼 십중팔구 높은 확률로 죽을 거 같지만뭐야, *무리게임인가.

 

(역주 : 無理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우선 이 사진은 내가 제대로 처분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유키노시타는 가방에서 파일을 꺼내 내 사진을 넣는다. ……아니 아니동급생에게 자기 전라 사진을 가지고 돌아가게 한다니어떤 벌게임이야어떻게 해서든지 피하지 않으면…….

 

「아니내 사진이니 내가 처분해야지.

 

「그렇지만 거절합니다안심하렴봉사부 부장으로서 이것은 내가 책임을 지고 관…… 처분할 테니까」

 

「네지금 뭐라고?

 

이상한데지금"관리"라는 말이 들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럴 리 없겠지요벽에 붙여져 다트로 사용되는 건 없는 거지요도대체 어디가 정중앙이 되는 건데……

 

「그럼부활을 시작할까」

 

「아어」

 

그리고 우리들 봉사부 활동이 시작되었다. …… 랄까 유이가하마 빨리 와라……

 

 

>>>>>

 

 

「라는 일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몇 시간 후집에 돌아오고 나서 방과후의 일을 코마치에게 이야기하자어째선지 코마치에게서 조금 거리가 멀어졌다.

 

「오레기짱 ……아무리 욕구 불만이라도 그렇게까지 말하면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떨어진다구?

 

「뭐야현실 도피를 위한 망상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물론 그렇지」

 

어이 그 만면의 미소는 그만두어라반해 버리겠지만랄까 현실 도피를 위한 망상으로 어째서 나는 그런 망상을 만들어 내는 건데만든다면 토츠카와 노닥노닥 러브 코미디를.

 

「오히려 그러면 정말 기쁘겠다만……

 

비교적 진심으로.

 

「왜냐면 증거가 없잖아」

 

「아니목욕탕에 있던 도촬 카메라(가하마양표)는 조금 전 보여 줬잖아」

 

그걸 봤는데도 증거가 없다든가 말할 수 있는 거였구나.

 

「혹시 오빠가 내 망측한 목욕 장면을 촬영하려고 설치했을지도 모르고」

 

「그그럴 리가 없잖아!?

 

「우와아―」

 

아니그러니까 하지 않는다고확실히 코마치가 의붓 여동생이라면 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성적으로는 없으니까정말이야?

 

「어어쨌든내가 묻고 싶은 것은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거라고」

 

「그런 걸 어째서 코마치와 상담하는 거야? ……미안해」

 

「이야기가 통해서 다행이다」

 

과연 나의 여동생이다나에게 그런 친구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그리고 거리를 좁혀 주는 마음씀씀이가 치유 된다역시 코마치는 사랑스럽다.

 

「아무튼 코마치적으로는 그 두 사람이 그런 일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도 오늘까지 그런 일 생각한 적 없었다고설마 그 미소녀라고 부르기에 적합한 두 사람이 내 전라에 흥미 있다던가하물며 가하마양에 이르러는 도촬이라던가 누가 상상할 수 있을까아무튼 그 사진도 지금쯤이면 유키노시타의 다트판에 부착되었겠지만뭐 그것은 지금은 냅두자그것보다

 

「어째서 너는 냄새 맡고 있는 거냐?

 

「그런 일 신경 쓰는 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

 

「에헤헤」

 

아무튼 사랑스럽기 때문에 좋은가.

 

 

 

 

>>>>>>>>

 

 

다음날즉 토요일 오후인 지금나는 옷 가게로 와 있었다이유는 최근 매우 줄어들어 가는 속옷을 사는 김에 옷도 사기 위해다속옷이 줄어드는 건 또 뭐냐고 정말.

 

「어히키가야군이잖아 ,야하로!」

 

「……」

 

정말이지어째서 휴일에 이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주변 시선이 아파.

 

「히키가야군무시는 너무한 게 아닐까∼, 힐끔

「……무슨 일인가요?

 

우선 빨리 용무를 마치고 떨어지자안 그럼 제정신이 아닐 거 같다시선이 아프다.

 

「이양~, 우연히 히키가야군이 있었기 때문에 말을 걸었을 뿐이야」

 

「그렇습니까안녕하세요그럼 이것으로 실례합니다」

 

「정말히키가야군은 변함 없이 무정하네」

 

어깨 잡지….. 말로 해주세요아프니까악력 어느 정도야 이 사람?

 

「아혹시 히키가야군 오늘 옷 사러 왔어?

 

「……그렇습니다그러니 이제 「그럼 이 하루노 언니가 코디네이터 해 줄게!」네?

 

「그러니까 내가 히키가야군의 옷을 선택해 준다는 거야항상 유키노짱이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이대로 헤어지고 싶습니다라는 것이 본심이지만그것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는 이 수개월 하루노 누나와 엮이는 동안 배웠기에 말하지 않는다어째서 이 자매는 내 발언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리는 것인가정말 뭐냐고진짜로 울고 싶다……

 

아무튼 슬픔의 바다에 빠지고 있는 동안에 도착한 옷 가게는

 

「어째서 수영복가게?

 

「마음에 든 거야?

 

왜 여기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일까이거 만약에 내가 「대단히 마음에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라던가 말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도대체 어디의 *하루카씨야압박이라던가 모르겠다고…….

 

(역주 : 검색으로는 아야세 하루카가 뜨더군요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러면 이것은 어떨까?

 

그렇게 말하면서 건네준 것은 예상외의 부메랑 수영복게다가 꽤 먹혀 든 형태이다.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내가 입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입어 주지 않는거야?

 

「내가 코마치를 싫어하게 된다 라는 정도로 있을 수 없습니다」

 

어째서 연상인 여자 앞에서 부메랑 수영복을 입지 않으면 안 되는데?

 

「헤그러면 이건 어떨까나?

 

그렇게 말하고 하루노 누나는 내 손을 가지고 그것을 자신의 가슴에…… ?

 

찰칵♪

 

「……에?

 

「응꽤 잘 찍혔네

 

그렇게 말하고는 손에 들던 스마트폰의 화면을 나에게 보여줬다그리고 그 순간에 나는 내 인권을 잃은 것을 깨달았다왜냐하면 보내는 곳에 보내 버리면, ‘감금에서 사형까지 프레젠트’ 될 것 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다.

 

그렇다하루노 누나의 가슴을 덥석 잡고 있는 히키가야 하치만이 있었다.

 

「설마 덥석 잡을 줄은 몰랐는걸

 

「 」

 

그래중대한 문제는 내가 하루노 누나의 가슴을 「덥석」 잡고 있다라는 것이다본래는 그녀가 내 손을 꽉 누른 것뿐이라면 「덥석」이라는 표현은 「접촉」이었을 것이다그럼 어째서 그런 표현을 사용했는가?

 

그것은 즉 내가 내 자신이 잡아 버렸다는 것이다물론 의식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하지만 무의식적 이라고는 해도 그것을 사진으로 찍혀 버린 것이다이것은 즉……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하루노님」

 

「그러면 3개만 부탁을 들어 주었으면 하는데

 

「분부대로」

 

아아마침내 노예가 되어 버렸는가……

 

「그러면 우선은 이 수영복을 저쪽 탈의실에서 입고 와주면 될까나

 

「당분간 기다려 주십시오곧바로 갈아입어 올 테니」

 

이렇게 해서 내 인권은 없어졌다.

 

역시 부장의 언니와 엮이는 것은 잘못되어 있다.

 

>>>>>>>>>>

 

 

그리고 4시간 후나는 간신히 하루노 누나에게서 해방되었다그 후 수영복 사진이 촬영되거나 스티커 사진으로 엉뚱한 포즈를 요구 받거나 했지만,어떻게든 생환할 수 있었던 것에 지금은 오로지 감사하고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은 정말로 이상하다전라 사진을 도촬 당하거나그 사진을 놓치거나팬티가 자주 분실되거나수영복 사진을 약 수 십 매 찍히고 말이지이상하다랄까 어째서 팬티가 없어지는 건데누군지 몰라도 돌려주라고 진짜로앞으로 두 방밖에 없다고뭐 오늘 5장 샀지만.

 

아무튼 그것은 일단 제쳐두려고 한다그것보다 우선은……

 

「……안녕」

 

눈앞에 있는 쇼트 컷의 여자사가미 미나미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서 내가 해야 할 행동을 생각해보자.

 

 

1) 야하로~! 오래간만!

2) 아라누군가 했더니 사가미양이였네의식해서 얼굴 본 적 없어서 눈치 채지 못했구나.

3)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도망가자)

 

 

여기서라면 3번이 정답이라는 건 나도 안다랄까 다른 건 본인들이 말하니까 허락되는 거지 내가 말한다면 112경찰 아저씨여기요.

농담은 내버려 두고역시 지금은 심한 욕 하나라도 해 두는 게 베스트일 것이다그러는 것이 사가미를 싫어하고 있다 라는 어필도 되고좋아우선 혀를 차고 여기를 떠나기로 하자.

 

 

 

......칫」

 

「히우웃//

 

 

 

 

 

.......?

 

 

지금은 뭔가 이상했다뭘까약간 얼굴이 붉어진 건가그렇지 않으면 눈이 글썽글썽한 건가아니면...

 

 

「히키가야군」

 

 

그녀가 부르는 소리에 그런 나의 사고는 어딘가로 날아가버렸다어쩔 수 없다우선 적당히 매도하고 여기를 떠나자.

 

 

 

「뭐야이쪽은 너 같은 관심병자한테 볼 일은 없으니까 꺼져안 그러면 울리겠어이 암퇘지」

 

 

「하우웃//

 

 

그러니까 왜 얼굴을 붉히는 건데어째서 매도하고 있는데 얼굴을 붉히는 거냐고뭐 됐어우선 멈추고 여길 뜨자.

 

 

「어쨌든 볼 일이 있다면 빨리 끝내라고범하겠어이 빗치」

 

 

그렇게 말하자 그녀사가미 미나미는 숨을 가쁘게 쉬면서 몸을 양손으로 감싼다오옷의외로 좋은 반응인가과연 나이대로 도망 가면... 라는 내 행동은 그녀가 옷을 잡는 것으로 인해 중단됐다아니그러니까 대체 뭐야?

 

 

「히키...가야...군」

 

「그러니까 뭔데볼 일 있으면 빨리 해 주지 않겠어?

 

....좀 더.....해 줘」

 

「에뭐라?

 

 

 

 

 

 

 

 

 

 

 

 

 

「좀 더 저를 매도해 주세요히키가야님~!!!!!!!!!!!

 

 












 

 

 

그렇게 말한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하아하아 하며 숨을 난폭하게 쉬고 있다마치 에비나양처럼.........

 

 

역시 나의 해소법은 잘못되어 있었다.

 

 

 

 

 

 

 

 

그럼상황을 정리해 보자.

 

 

돌아가는 길이었다.

 

 

도중에 사가미와 만남

 

 

매도한다.

 

 

사가미기뻐한다.

 

 

 

 

 

 

 

 

 

과연 모르겠다.

 

 

「주인님빨리빨리 매도해 주세요!

 

 

어이그만 둬그런 말 이런 데서 해 버리면 이상한 소문 난다고!

 

 

「핫이거 혹시 방치 플레이?! 아아앙오싹오싹해요!

 

그러니까 그만두라니까뭐야복수하는 건가자신을 희생해서까지 나한테 복수하고 싶었던 건가그렇다면 벌써 성공이야이미 나 여기서 살 수 없을 테니까!

라는 생각도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깨달았다왜냐하면 어째선지 움찔움찔 하고 있으니까저것 벌써 말기이겠지과연 소스는 없지만.

아무튼 이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다음으로 하자아니면 푸른 옷의 어른이 와 버릴 테고.

「저기사가미」

 

「네무슨 일인가요 주인 「히키가야다」 히키가야님?

 

아니그 부르는 법도 아웃이라고아무튼 어쨌든 대화는 성립하는 것 같고 잘 되었다이런 거라면 의외로 쉽게 여기를 뜰 수 있을 것 같다.

 

「질문 몇 가지 해도 될까?

 

「물론입니다거기에 매도도 덧붙여 주시면 사가밍적으로 포인트 높아요!

 

「그러면 우선 하나너 뭐 하러 왔어?

 

「매도되러 왔습니다그리고 잘 되면 능욕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벌 게임인가?

 

「에벌을 주시는 건가요감사합니다!

 

「…………몇 사람 정도 이렇게 하는 거냐?

 

「그렇네요 , 저로서는 아이는 두 명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가 좋습니다그렇지만 히키가야님이 좀 더 낳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얼마든지 힘내겠습니다바로 오늘부터라도 어떨까요?

 

전언 철회대화가 되지 않는다여기는 서투르게 돌려 말해도 소용 없을 테니 단도직입적으로 하자.

 

「……이제 돌아가도 괜찮을까?

 

「그것은 즉 사가밍을 *데리고 가는 건가요?

 

(역주 :  : 원문은 사가밍을 오모찌카에리 하는 건가요? […..])

 

「아니아니니까」

 

위험해벌써 막힌 건가어떻게 한다리셋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사가미가 가방에서 리드와 같은 것을 꺼내고는그것을 자신의 목에 차고네 발로 넙죽 엎드리고 있다 에어째서 그렇게 뭔가 기대하듯이 보고 있는 건데?

 

「이럴 때는 남자가 리드해 주는 것이 아닌가요?

 

「위험해무엇이 위험하냐니지적질이 없는 것이 위험해」

 

「그럼 말로 지적질이 부족한 건 신체의 지적질로」

 

「말했어??

 

「과연우리의 사이에 말은 필요 없다는 건가요?

 

「아뭐냐고 이 녀석지친다고……

 

그럼어떻게 해야 하는가……. 끙끙 앓아 봤자 어쩔 수 없다어쨌든 사가미에게 물어 볼까.

 

「사가미어떻게 해야 내가 해방될까?

 

「저를 괴롭혀 주신다면!

 

그러니까 그러면 잡힌다니까역시 그 때의 보복인 건가진짜로 갈등하고 있는 나를 보던 사가미가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를 암퇘지라고 불러 「하지만 거절한다」 그런……

 

아니당연하겠지그런 짓 하면 내 인생 끝난다그 김에 너의 부모님에게 끝장난다.

 

「저기그거 말고 다른 건 없을까?

 

「없습니다」

 

너 이 ㄴ적어도 주인님에게 즉답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좀 더 존경해아니역시 됐어.

 

「앗그렇다면 이러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당돌한 사가미의 제안은 예상외의 것이었다.

 

 

 

 

 

「지금부터는 학교에서도 학교 밖에서도 저를 미나미라고 불러 주세요」

 

 

 

 

몇 초간나는 말을 할 수 없었다아니그럴 것이 틀림없이 나는 채찍으로 때려달라 던가 말하기 시작하는 거 아니냐고 우려했던 것으로설마 그런 리얼충 전개가 기다릴 거라 누가 예상했을 거냐고

 

「……그런 걸로 좋은 것인지?

 

내 질문에 대해 사가미는 「네」라면서 내게 미소를 보인다

 

「뭐 우선은 그 정도 난이도부터 시작해서점점 주인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아니그건 좀」

 

아무래도 사가미는 나를 그쪽으로 기를 방침으로 바꾼 것 같다그게 뭐야히키브라

 

「아무튼 알았다이제부터는미나미라고 부를게그러니까 오늘은 이만 돌아가라그리고 지금부터는 경어도 금지다」

 

「알았어그러면 가능한 한 경어는 하지 않을게히키가야군언젠가 나만의 주인님이 되는 걸 꿈꾸면서 노력할 테니까」

 

「…………아그럼」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등을 돌리고 걷기 시작했다.

 

 

 

>>>>>>>>>>

 

 

 

 

그렇게 해서그리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아니싫어했던 월요일이 왔다나는 아무튼 평소 대로 등교 할 때부터이어폰 끼고 자는 척 이라는 완벽한 아싸 스타일을 실행 중인데뭐랄까 이 불안함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돌연 내 귀에서 누군가가 이어폰을 뺐다그에 대해 나는 초조함보다 놀라움이 앞서얼굴을 들었다그리고 눈앞에 있는 인물의 얼굴을 보고

 

「안녕히키가야군어제는 즐거웠지!

 

나의 몸은 어제로 정지했다.

 

귀를 기울이면 여기저기서 이런 저런 목소리가 들려 온다.

 

「어째서 사가밍이 저녀석하고 이야기하고 있어

「혹시 또 히키타니 녀석이 무엇인가 한 건……

「사가밍 불쌍해」

「어째서 힛키와 사가밍이 저렇게 사이가 좋아진 거야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

「히키타니군은 내 신부로서의 자각이 없는 것일까

 

(역주 : 이거 하야마네요.. [……] )

 

「하치만잘됐네

 

(역주 : 이건 토츠카입니다.)

 

「사가밍 녀석 새치기 한 건가이것은 팬클럽 제3조에 위반……

 

 

어쩐지 이상한 대사가 들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토츠카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들었기에 좋다고 하자아아토츠카 진짜 천사!정말 토츠카를 망상 속에서 사랑하려고 하면 돌연 한기에 습격 당했다.

 

「히..잇키어제사가밍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신경 쓰여」

 

「잠가하마양어째서 그렇게 화내고 계시나요?

 

「됐 으 니 까 대 답 해」

 

그렇게 말하면서 유이가하마는 손에 들던 가방 속에 있던 것을 꺼냈다그것은 나무와 철로 만들어진 물건망치라는 것이었다.

 

「죽어 버린다고그런 거 맞으면죽어버린다니까?

 

「괜찮아 힛키잠깐 암여우 한 마리를 구제할 뿐이니까그러니까 힛키는 안심해?

 

「지금의 말 어디에 안심할 수 있는 요소가 있냐고?

 

「아주인님이런 암퇘지를 걱정해 주시다니매우 영광입니다!

 

「아니라고여기서 살인은 위험하다는 것뿐이라고그리고 이 와중에 그 말투로 돌아가지마!

 

위험해교실 분위기가 유래 없을 정도로 카오스다주로 병든 가하마양과 변태 탓으로그런데 어째서 내가 이런 취급 받는 건데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우선 이 상황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저저기유이가하마?

 

「왜힛키는 이 암여우 편이야정혼자인 나보다 이 암여우가 중요해?

 

「아니언제 내가 정혼자가 된 건데?

 

「괜찮은 거야물을 뒤집어 쓰면 여자 아이가 되는 것을 폭로할까?

 

「어디의 란마냐고별로 호수에 떨어지지도 않았다고!

 

아무래도 유이가하마는 너무 병들어서 이차원과 삼차원이 구별이 되지 않는 것 같다아마 이제 이야기는 통하지 않겠지그리고 하야마는 얼굴을 붉히면서 여기를 보고 있다왠지 모르지만 짜증난다.

 

「우우선 침착하자이제 선생님도 오실 테고」

 

「무슨 말이야오늘 1교시는 자습이니까 선생님은 오지 않는걸?

 

이런 때에 한해서 어째서 오시지 않는 겁니까 히라츠카 선생님우선 시간을 벌면서 방법을 생각하자.

 

「너 말야어제 사진에 대한 거 아직 듣지 못했는데그거 대체 뭐였던 거야?

 

「무엇이긴 도촬인 게 당연하잖아어제도 카메라 설치했는걸덧붙여서 이유는 하고 싶어서 인 것뿐인걸?

 

위험하다더 이상 들어 버리면 어째선지 돌아올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앗주인님의 저런 모습이나 이런 모습을 도촬하다니 그런 부럽고 발칙한 짓을!?……으구구구!

 

으구구라고 하지마그리고 주인님이라던가 학교에서 말하지마!

 

이렇게 해서 나히키가야 하치만의 학교 생활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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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2side님의 제보와 (역시내청춘러브코메디는잘못됐다 카페에서 활동중이신) 회색빛잔영님의 일러스트로 완성되었습니다.


신사적이면 더 좋았겠지만 그럼 공개는 무리였겠네요 -_-;;


우선 당장은 급하게 번역했습니다. 허가부분은 추후 할 예정입니다.


랄까.. 저로선 꽤나 이상적이네요.. 유이와 사가밍 꽃이라니 [...랄까... 너무 핀포인트라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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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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