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1. 3. 17:33 by 레미0아이시스
해당 작품은 葵絵梓乃님의 허가를 받아서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공개장소는 이 카페와 제 픽시브 계정뿐입니다.

허가해주신 작가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해당작품 본편은 회색빛잔영님, 2side님, 일각여삼추님, PsnPd님, BlueT님, 우드락님, Jemes님이 각기 번역해 주셨고,

번역 감수 및 외전은 저 아이시스가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협력  정말 감사합니다.




※ 해당 페이지는 목차와 그 링크를 제공합니다. 링크는 따로 주소를 기재하지 않고 소제목을 누르면 바로 해당 게시물로 이동하게끔 만들었습니다.

※ 목차를 제외한 나머지는 제한 조치를 했는데, 그 이유는 작가님이 이 카페와 제 픽시브 계정 이외에 반출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로 목차로 링크를 준비했습니다. 





애니메이션 보고 7권까지 단숨에 읽고 단숨에 도중까지 쓴 것이 이번 작품입니다. 

6권 스포일러와 7권 줄거리 시점의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 있기에 읽지 않으신 분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5권까지 밖에 읽지 않으신 분들도 원래 되돌아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작품은 원작 6권, 애니메이션 12화 이후 13화 이전 시계열을 기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제 종료 후 체육 대회 및 수학 여행 이전 기간이 이번 작품의 무대입니다. 

또한 이번 작품은 J반 여학생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 몇 명이 메인으로 활약, 그 중 하나는 이번 작품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원작 전개에 저촉 혹은 인간 관계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정했습니다. 이 작품 형편 상, 봉사부 세 사람의 노닥거림은 거의 읽을 수 없을 거라는 각오로 진행됩니다.

소부 고교 문화제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은, 아직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학교. 2학년 J반(국제 교양과)에 소속되어 있는 어느 여학생은, 어떤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문화제의 뒤편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기 위해 움직인다.



결코 겉으로 나올 수 없는 이름없는 탐정과, 
어때? 내 감도 굉장하지!? 
평범한 조수의 이야기.

역시 J반 탐정소녀는 문화제를 조사한다.



[newpage]

[chapter: 등장인물/목차 ]


[등장인물]

<2학년 J반(국제 교양과)> 
탐정소녀 - 탐정소녀
탐정소녀 앞자리에 앉은 여자 - 조수
유키노시타 유키노 - 봉사부 부장
J반 남자 문실위원 - 파파라치


<2학년 반>
히키가야 하치만 - 봉사부원.
유이가하마 유이 - 봉사부원. 갈색 경단머리 미소녀
하야마 하야토 - 학년 제일 훈남
사가미 미나미 - 소부고교 문화제 실행 위원장
토츠카 사이카 - 히키가야 하치만의 친구. 그녀는 남자. 그리고 천사
카와사키 사키 - 쿨할 것같은 미인.
미우라 유미코 - 2학년 F반의 여왕
에비나 히나 - 청초계 흑발, 빨강 안경 미소녀.


<학생회 집행부>
시로메구리 메구리 - 학생회장


<교사>
히라츠카 시즈카 - 국어교사, 봉사부 고문


<소부 고교 졸업생>
유키노시타 하루노 -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언니, 전설의 문화제 위원장. 마음에 드는 것은 히키가야 하치만.


[목차]





























참고 : 탐정소녀 전작 태그 링크 -> 클릭

참고 : 탐정소녀 픽시브에  기재한 것 본편 -> 클릭

참고 : 탐정소녀 픽시브에 기재한 것 예외편 -> 클릭


오레가이루 팬픽/ぷぎ 2014. 11. 3. 17:33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ぷぎ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팬픽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나는 흡혈귀

 

카와사키 사키양 생일(10/26)  축하합니다.

 

이렇게 서둘러 SS 쓴 것은 정말 하치만의 생일 이후 처음입니다.

 

카와사키일가 이야기하고는 관계 없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축하해주세요!

 

 

 

 

 

 

「할로윈?

 

「응!

 

나는 카와사키 사키.

케이카가 기쁜 듯이 보육원 안내문을 보여 준다.

 

부모 자녀가 가장을 해서마을을 돌아다니다가모두 과자를 받는다라고 한다.

안내문에는 보육사들이 찍은 다른 부모자녀들의 상당히 화려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실려 있었다.

 

「최근 보육원은 이런 이벤트도 하네」

 

TV프로그램은 이제 곧 다가올 할로윈 특집뿐.

텔레비전에서도 작은 아이의 마마들이상당히 아슬아슬한 차림으로 가장하고 있다.

이미 코스프레다.

 

(그래도최근에는 마마 카스트라는 것이 있어참가하지 않으면 아이가 괴롭힌 당하는 것 같다그야 그렇네아이가 부모의 욕을 들으면영향을 받지. )

 

케이카가 만일에라도 괴롭힘을 받으면 안 된다.

 

「이건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한번 더 안내문을 봤다.

아빠 엄마 함께 참가해 주세요 라고!!

아빠도 엄마도 일 때문에 참가 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내가 나갈 수 밖에 없잖아!

그렇지만엄마역은 내가 하면 되지만아빠역은 어떻게 하지?

 

「타이시너 월말 한가해?

 

「아니월말은 코마치양하고 데이트이니까 안 돼바빠.

 

「···곤란하네.

 

이럴 때에 부탁을 할 수 있는 남자는 나는 한 사람 밖에 모른다···.

 

PLLLLLL

 

「여보세요히키가야입니다!

 

이 목소리코마치인가?

 

「여보세요카와사키야카와사키 사키.

 

「사키씨아니언니언제나 오빠가 신세를그리고 타이시군에게는 늘 신세지고 있어요무슨 일인 가요?

 

「아아니오빠 있나 해서.

 

「딱 있어요 있어요기다려 주세-!

 

 

잠시 후에 목소리의 주인이 바뀐다.

 

「여보세요···.

 

「아카와사키인데···.

 

「누구입니까?

 

「카와사키야카와사키 사키잊지마정말이지나중에 학교에서 만나면 주먹으로 때릴 거야」

 

「죄송합니다잊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검은 레···어흠어흠무슨 일인가카와사키.

 

「아저기 말이야월말 한가해?

 

「아니바쁘다.

 

「무무슨 용무 라도 있어?

 

「있다면 있다.

 

「뭔데?

 

「엄청나게 많다프리큐어 라든가 볼 게 많아서 바쁘닫.

 

「녹화하면 되잖아.

 

「큭그렇게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외출은 싫다나는 날마다 피곤하다애초에 일요일은 안식일이다쉬는 것이 수행 같은 것이다종교도 그렇게 말했다.

 

「너불교잖아.

 

「어째서 아는 건데코마치인가코마치다그 바보 시스터개인 정보 보호법을 너무 모른다!

 

「아무튼 상관없어월말 케이카를 위해 같이 가자답례는 할게.

 

「뭔데?

 

「그건 비밀이야.

 

「캐쉬가 좋은데.

 

「바보 아냐됐으니까 와!

 

「아알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맞아히키가야에 어떤 것이 좋을지 묻는 걸 잊었다.

 

한번 더 전화한다.

 

「네히키가야입니다지금 부재 중입니다또 다시 걸어···

 

「아무렇지도 않게 자동 응답 전화 흉내내면서 끊으려 하지마!

 

「카와사키왜 또 건 건가?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서 그래서양 괴물 중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같은 거 있어?

 

「서양 괴물?

 

「그래가능하면 3가지 종류 정도 말해줘.

 

「그렇구나내가 좋아하는 건마녀랄까 드라큐라랄까 서큐버스랄까.

 

「마녀에 드라큐라에 서큐버스··· 인 거네알았어고마워.

 

탈칵뚜 뚜.

 

「뭐야그 녀석.

 

「오빠월말은 할로윈이야거기에···. 소곤소곤.

 

인터넷으로 각각 캐릭터 이미지를 본다.

 

드라큐라라···어쩐지 히키가야에게 어울려.

 

마녀라···귀여워이것은 케이카에게 어울릴 것 같아!

 

서큐버스··· 엣노출이 너무 많아이런 것이 히키가야의 취향인 건가하지만비슷한 건 USJ라든지 데스티니에서도 본 적은 있고,  할로윈이라면 이 정도는··· 보통인지도 몰라.

 

좋아그럼 의상을 모으자!

 

넷에서 코스프레 비용이 어느 정도 하는지 본다.

 

비싸비싸!

 

이런 안 좋은 소재로 이 가격이라는 건 어떻게 된 거야?

 

그냥 내가 스스로 만들어야겠다의외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좋아직접 만들자!

 

 

 

 

 

 

그리고 월만

 

어이나 히키가야 하치만카와사키 집에 간다나 두근두근!

 

「안녕사키양 있습니까?

 

「아-짱이다어서와!

 

「고마워약속대로 와 주었네.

 

「아아보육원에서 가장 파티-짱을 위해서라면 말이지.

 

「하-짱하고 사-짱은 케-짱의 아빠와 엄마역이네!

 

「알았다.

 

「부탁할게아빠.

 

「맡겨줘라엄마.

 

우리들은 보육원에 도착했다.

보육원에 도착한 우리들은 각각 의상으로 갈아 입는다.

나는 카와사키에게 의상을 받았다.

 

「다 갈아 입으면 메이크 할 테니까 탈의실 앞으로 와.

 

「알았다.

 

탈의실에서는 다른 아버지들이 머리에 뭘 쓰거나 옷을 갈아입거나 하고 있다.

나는 카와사키에게 받은 의상을 꺼냈다.

빨강색과 검정색의 양면 망토옷깃 칼라까지 있다.

하늘하늘한 것이 달린 하얀 와이셔츠이건 뭔데쟈니즈 콘서트가 아니란 말이지.

검은 바지나에게 딱 맞는구나.

다 갈아입고는 나는 약속대로 여자 탈의실 앞으로 간다.

카와사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무리로 메이크를 한다.

머리카락은 올백으로뒤로 정리한다.

눈 아래는 파운데이션으로 기미를 만드는 것 같고.

아이카라로 눈초리 사이를 조금 길게 한다입술은 보라색의 루즈를 바른다그 립스틱 쓰던 거 같은데 너의 것인 건 아니겠지?

 

「후우다 되었어.

 

주변 어른이나 아이도 모두 나를 보며 놀라고 있다.

멋있다든지박진감이 넘치는 메이크라든지  무섭다든지이런 저런 말을 들린다.

 

「후후평가는 정말 좋은 거 같네.

 

카와사키는 기쁜 듯하다.

 

「대단하다니 솜씨의상도 메이크도 정말 장인 수준이다.

 

「고마워.

 

「케이카나 너의 의상도 기대하마.

 

「기기대 하지마!

 

카와사키가 탈의실로 들어간다.

나는 당분간 거기서 카와사키와 케이카가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하-!

 

케이카가 날아 왔다.

 

「마녀다마녀 아이다너무 사랑스럽다

 

케이카는 자기 몸만한 수북한 것을 들고 있다빗자루 아닌가

나도 들어 봤지만의외로 가볍다이것이라면 들고 다녀도 괜찮을 것이다.

헌데마녀 보다는 조커 같다

 

케이카. Joker. 랄까.

 

그렇다고는 해도 어울린다카와사키가 직접 만든 거라면그 녀석의 수예 솜씨는 프로급이다.

 

「기기다렸지···.

 

나는 카와사키의 모습에 놀란다.

 

무려 어깨를 노출시키고가슴을 강조한 서큐버스머리에는 박쥐 같은 더듬이가 붙어 있다등에는 박쥐 같은 날개가 나와 있어 마치 모르간 같다에로하고 귀여워!

그렇지만 그 차림은 대체 어째서인가너무 부끄럽지 않은가!

 

「어이 엄마어째서 그런 차림인가!  ///

 

「아아빠가 서큐버스가 좋다고 했으니까 힘내서 이렇게 입었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곤란하다가장 대회라고 해도 다른 부모님의 눈이 너의 가슴에 집중하는 것은 싫다! ///

 

「바바보 아냐!///

 

앞가슴을 손으로 가리는 카와사키에게 두근두근서큐버스는 사키 바스트랄까.

이럴 때가 아니다.

나는 망토를 휘날리며카와사키의 어깨에 걸친다.

 

「케이카사이에 들어와라.

 

「하-아 잘못 불렀다아빠 멋있어!

 

「훗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곤란하기 때문.

 

「바보 아냐///

 

우리들 세 사람은 달라 붙어 거리를 걷는다카와사키의 드러난 어깨를 살며시 안는다매끈매끈해서 기분 좋다끌어 들이듯이 살며시 껴안으며 걷는다사이에 있는 케이카도 즐거운 것 같다.

모두 왈자지껄한 가장 행렬은 보기에도 즐거운 광경이다눈으로도 즐거운 광경을 우리들이 만드는 쾌감이런 정경을 부모자녀가 같이 공유하고 그것이 추억이 되고즐거웠던 추억이 정이 되는 것 일까그렇다면사소한 연으로 알게 되었고이렇게 부부 흉내를 내고 있는 나와 카와사키가 추억을 공유하게 된 지금우리들 사이에 인연이 생기는 것 일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카와사키를 에스코트 한다.

 

마을 전체를 돌아다닌 후 사진을 모두 같이 찍는다.

전체 사진 촬영 후에는가족 마다 사진을 찍어 주는 서비스가 있었다.

 

「모처럼이니까 함께 찍자.

 

「아아모처럼이고.

 

보육사는 우리들 부부가 가자 갑자기 흥분하기 시작했다.

 

「마치 흡혈귀의 부모 자녀 같네요정말 멋져요!

 

보육사가 뺨을 붉히며 칭찬하고 있다주변 모두들 응응 하고 있다.

그야 그렇다.

의상도 일급내용은 특급품이다이 자매만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자매는 치바현을 다 뒤져도 거의 없을 것이다.

 

나는 빙긋웃는다.

 

「꺄무섭다!

 

아이들이 외쳤다.

 

하치만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쇼크.

 

「무서울 정도로멋있어요!

 

보육사가 설명해 준다.

주변 어른들도 응응 수긍한다.

고맙습니다동정해 줘서 고맙습니다!

찰칵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사진 나오면 전달할게요」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카와사키가 인사를 했다.

 

그럼 갈아입고 돌아갈까 라고 말했는데케이카가 이 차림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내년이 될 때까지 이 모습으로 있을 수 없는 거 싫어적어도 오늘만이 모습으로 있게 해줘엄마 부탁이야.

 

「어떻게 해아빠.

 

카와사키는 나에게 질문을 돌렸다.

 

「좋다이 모습으로 돌아가자카와사키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만 괜찮을까?

 

「괜찮아부모님도 없고.

 

두근부모님이··· …. …..!

 

「뭔가 이상한 생각한 거 아니지?

 

「생각 안 했다!

 

「아 그래.

 

「카와사키.

 

훌렁.

 

나는 망토를 카와사키에게 걸친다.

 

「그 모습을 이제 다른 녀석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다망토를 걸쳐줘라.

 

「고고마워.

 

카와사키는 망토 속에서 우물쭈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잘 숨기려고 해도 망토 아래로 하얀 맨다리가 보인다역시 야하다아니상체를 숨긴 만큼 하얀 다리에 시선이 가 두근두근.바람이라도 불지 않을까.

 

그 때 돌풍이 분다.

 

「꺄아!

 

카와사키가 앞으로 구브리며 앞을 가린다하지만망토 뒤가 크게 펄럭인다.

 

거기에 있던 것은 검은 레이스와 하얀 허벅지였다.

분명하게 말하자.

너무 에로하다.

그리고 속옷은 정교했다.

 

「보봤네!

 

「봤다검었다그리고 정교했다.

 

어라나 무슨 말을 하는 거지?

 

「검은 색을 좋아한다며!

 

너도 무슨 말을 하는 건데?

 

「그런가너의 하얀 피부가 두드러졌었다아름다웠다그렇지만 조심해라.

 

「이!

 

 

「크헉」

 

아픔과 함께 기억되는 것.

검은 레이스와 하얀 허벅지.

그 검은 레이스와 하얀 피부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후회는 없다.

쿨럭.

 

일어났을 땐 모르는 천장이 있다.

 

「모르는천장이다.

 

말해 보고 싶었던 대사 클리어!

 

오른쪽에서 따스함이 느껴졌다.

봤더니 케이카가 자고 있었다.

나는 살며시 걸려 있던 타올을 케이카에게 걸친다.

 

지쳤다그래도 잠자는 얼굴이 웃고 있다즐거웠다그렇다면 다행이다.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간다.

거실과 부엌이 이어진 방에 카와사키가 있었다.

 

「수고했다.

 

「아일어났네너 안고 오는 거 힘들었어.

 

「미안헌데 그게 내 잘못인가?

 

「니 탓이야그런 성희롱 비슷한 말이나 하고.

 

「미안다른 녀석에게 보여질 거라 생각하면 말이지주의를 주고 싶었다.

 

「그그래. (그렇구나역시 신사야. )

 

「카와사키오늘은 즐거웠다고맙다.

 

「그그런그렇게 말해 주면 기쁘지만···.

 

「그리고 이거받아 주지 않겠는가.

 

「이이것은?

 

「할로윈이고거기에 너의 생일이겠지.

 

!

 

「내가 만들었다너는 평소에는 만드는 쪽이겠지가끔은 만들어 준 것이라도 먹어 봐라.

 

내가 준 것은 애플 파이다케이크로 하고 싶었지만생크림은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떨어진다시간이 흘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먹어도 괜찮아?

 

「아아 부디.

 

「그럼 같이 먹자.

 

「아아그럼 같이 먹을까.

 

잠깐 불을 꺼어둡게 한다.

애플 파이에 초를 꽂고 불을 붙인다.

 

「아∼노래라도 할까?

 

「아니부끄러워괜찮아. ///

 

「부끄러워하지 마라오늘은 너의 생일이다너의 희망이 있다면 들어 준다무엇이든지 말해 봐라.

 

어쩐지 목이 마르지만 말이지.

 

「뭔가 마시고 싶은데」

 

「괜찮아그럼 들어줘아니들어주세요.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건가?

어흠과 헛기침 하는 카와사키.

 

「나는너를···,  하치만을 좋아합니다저와 사귀어 주세요.

 

!

 

「나는당신과 사귀고 싶습니다만약 당신이 좋다면당신들 남매와 우리들 남매가 사이 좋게 사귈 수 있을까요?.

 

「좋다.

 

「정말거짓말이나 농담 아니지?

 

「너 같이 좋은 여자에게 고백 받고 사귀지 않는다면 바보다나는 바보이지만너 같은 여자를 찾고 있었다나와 사귀어줘.

 

「정말이야정말로 괜찮아?

 

「아아믿을 수 없는 건가나는 너를 좋아한다너에게 반했다너를 갖고 싶다.

 

「믿을 수 없어정말···

 

나는 카와사키의 입을 막는다.

 

카와사키가 놀란다하지만입술로 내 생각을 느껴 준 것 같다참을 수 없는 입맞춤이다일단 입을 떼어 놓는다카와사키가 흐린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좋은 여자다나는 이 여자를 갖고 싶다.

 

나는 한번 더 입맞춤한다.

깊이 키스 할 때마다카와사키의 타액이 많아 놀라 버린다맛있다여자아이의 타액은 이렇게나 맛있는 건가연인들이 열중할만 하다.

내 인생 중 이런 행복이 있을 줄은…  언제까지나 맛보고 싶다.

이 오렌지 맛 타액을 언제까지나 마시고 싶다.

오렌지 맛?

 

 

 

 

!

 

「아일어났다--짱 일어 났어!

 

콜록콜록

 

「어어라-어째서자고 있었···.

 

「자고 있었던 건-짱이야목이 마르다고 해서 주스 주었어.

 

케이카의 손에는 오렌지 쥬스가 있었다.

 

「케-자고 있는 사람에게 오렌지 쥬스를 먹이면 안 된다빠져 죽을 뻔했다.

 

「그래맛있을 것 같았어.

 

「맛있었지만.

 

「사--짱 일어났어키스 하고 싶대!

 

!? 무슨 말하는 건가케이카.

 

「바바바바바보····. 잠꼬대야말하지마.

 

카와사키는 나에게 등을 보이며 앉아 있었다.

 

나는 이해했다.

 

꿈의 끝이라는 거다게다가 잠꼬대까지 한 것 같다또 흑역사가···.

 

「아―카와사키잊어줘.

 

「못 잊어!

 

「그미안.

 

나는 가방 안에 넣어 두었던 생일 선물을 건네준다애플 파이다.

 

「괜찮다면모두 먹어줘.

 

나는 그렇게 말하고 서둘러 돌아가려고 했다.

 

「기다려!

 

현관까지 간 나를 카와사키가 잡는다.

 

「이것 줄게.

 

그렇게 말하고 준 것은 합격 기원 부적이었다.

 

 

 

「아나도 너하고 같은 대학같이 가고 싶어그 때 또오늘 꿈 속에서 말한 것과 같은 것을 말해 주지 않을래?

 

 

 

「카와사키.

 

 

 

「그 때도 같은 마음이라면 괜찮아만약 바뀌었다고 해도나는 너를 쭉 기다려···

 

 

 

 

카와사키는 끝까지 말을 하지 못했다.

내가 카와사키의 말을 막듯이입맞춤을 했기 때문이다.

 

떼어 놓은 입술오렌지 맛.

 

「바보 아냐너는 정말정말 바보 아냐. ///

 

눈물 짓는 카와사키.

나는 살짝 그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아 준다.

 

 

「하--짱 뭐해?

 

 

팍 떨어지는 우리들.

 

「아니할로윈이니까 흡혈귀 흉내 냈다-짱이 맛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아나도 서큐버스 흉내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말하게 하지 않았다너가 마음대로 말했을 뿐이다!

 

「애초에 너가 저런 괴물을 선택한 게 선택해서 그렇잖아변태!

 

현관 앞에서 이번에는 으르렁거리는 우리들.

 

「스톱마법사 케-짱이 마법을 걸어 줄게호이 호이러브 러브-―!」

 

「 「!」」

 

이것은 찬스다!

 

「사-미안내가 나빴다.

 

「괜찮아-너가 있어 준다면 나는 서큐버스라도 좋아.

 

그렇게 말하고 서로 꼭 껴안는 우리들.

 

나는 카와사키에게 속삭인다.

 

「나는 흡혈귀다너의 피를 받으마너는 영원히 나의 것이다.

 

떨고 있는 카와사키.

나는 그대로 목에 키스를 한다.

 

「아아···.

 

카와사키의 신음 소리가 샌다.

입술을 떼어 놓자카와사키의 목덜미에 붉은 꽃이 피었다.

녹을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카와사키.

 

 

 

나는 힘껏 애정을 담아 전한다.

 

 

 

 

「사랑하고 있다············. 사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일단 번역 마무리 했으니, 차후 작가님에게 메세지를 보내야겠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11. 3. 17:31 by 레미0아이시스

 

2 :  20141026 () 21:33:33 ID: hHWWizvM0

1

나는 역시 본심을 말할 수 없다

언제였을까유키노시타와 주고 받은 말이 플래시백 한다

다른 사람에게 오해 받는다든가이미 답이 나와 있다든가

인간중요한 것은 멋대로 판단하지 않은가

 

비록 그것이 틀렸다고 해도답은 답이다

그렇다고 하면착각은 악이 아닌 것일지도 모른다

착각에 민감하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

다른 사람의 오해는 용납하고자기의 오해는 용납하지 않는다

 

어라나 자신에게 차갑게자기 자신에게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전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거란 말이지…. 

 

그런가

나는 그래서 아픈 눈으로 봤다테헷페로

 

그래도 역시나는 거짓말쟁이다

 

 

3 :  2014 10 26 () 21:38:11 ID: hHWWizvM0

2

주말인 금요일오늘도 기운차게 등교한다

학교라는 카오스를 넘어 종말이 다가옵니다압니다

그러고 보니 드릴 장비라는 건 외형적으로 어떤 것인 걸까 

머리에 드릴이라도 붙이고 있는 건가드릴맨

개인적으로 에그제 시리즈 디자인 리메이크 중 가장 좋아한단 말이지드릴맨

오리지날 디자인을 뭉개지도 않고동시에 에그제 답게 멋져 보인다든가 

나도 공간을 찢고 싶다드릴드릴드릴드릴

 

사람의 소문도 75’ 잘 부탁해문화제 사건은 이미 완전히 과거의 사건이 되었다

체육제가 재미있었던 탓도 있었을까.  

교실에 들어가도 반 애들은 눈길 하나 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할까 이거단지 무시당하고 있는 거 아닌가…. 

모처럼 반이 내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했는데 말이지…. 

 

「…치만」

 

그런가체육제까지만 나는 적이었던 건가

그렇게도 내가 눈에 띄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가

그럼 결투(듀얼)

 

나의 턴드로우-! 

 

「하치만!

 

「우오토츠카인가안녕」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불렀는데 대답도 하지 않고…. 고민거리 있어?

 

「그렇구나… 드디어 학교 행사까지 나에게 송곳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할까 스텔스 힛키적으로 생각하면눈에 띌 필요도 없지 않은가

나홀로 스모다아싸인 만큼에헤헤

 

???

 

혼자서 너무 달아오른 탓일까토츠카가 머리를 기울이고 있다아아 ^~토츠카 사랑스럽지^~

그러고 보니 이거 오카야마의 망할 변태 친 할아범이 원네타였다

나도 토츠카에게 착각 당하고 싶다망할 변태 친 할아범적인 의미로

 

「선생님온 것 같네또 보자!

 

그리고 토츠카가 깡총깡총 자기 자리에 돌아갔다

아아^~… 과연 너무 질질 끈다.

 

 

4 :  2014 10 26 () 21:43:19 ID: hHWWizvM0

3.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부실로 갔더니 이미 유키노시타가 와 있었다

만날 때마다 생각하지만이 녀석 언제나 자세가 바르다등 뒤에 30 cm 자라도 있는 건가

30 cm 대나무 자는 좋다필시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남자들의 마음을 간질였을 것이다

모두들 붕붕 휘두르지 않았나

나도 했다보고 있었던 여자들이 무진장 질린 눈으로 봤지만

 

「서지 말고 빨리 들어가 오는 게 어떨까추우니까 말이야」

 

「아아」

 

부실 앞에서 어물어물 있었더니 잔소리를 들어 버렸다

혹시 기분 나쁜 건가자극은 하지 말자

책상을 보니 가방이 2개 있다그러나부실에는 한 명

어라한 명이 없는데

 

「유이가하마는아직 오지 않은 건가?

 

「당신에게 걱정을 받다니… 유이가하마양이 불쌍하구나」 싱긋

 

앞에서 한말 철회기분이 매우 좋았구만

 

「단지 음료수를 사러 갔을 뿐타이밍이 나빴구나엇갈가야군」

 

「몸 안 좋은 거 아닌가아싸인 내가엇갈리거나 그런 거 없겠지」

 

「어머나친구가 없으니 엇갈리지 않는다당신에게 말을 걸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게 아닌까?

 

100만 와트의 미소로 진짜 심한 말을 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하루히 재미있었다

나가토는 나의 신부

 

「그렇습니까…」

 

~♪

 

나를 설파한 것이 그렇게 기뻤던 것일까조금 기쁜 듯이 책을 바라본다

쿈군자고 있는 하루히의 귀여움을 알 것 같습니다.

 

 

5 :  2014 10 26 () 21:47:39 ID: hHWWizvM0

「아힛키왔네」

 

어느새 부실에 왔는지 유이가하마가 나에게 말을 건다

유키농 거짓말쟁이있지 않은가나에게 말을 걸어 주는 사람 있지 않은가

 

「자유키농홍차로 좋지!?

 

그렇게 말하고는 유이가하마가 홍차 패트병을 건네준다

아하~. 과연가위바위보에서 유키노시타가 이긴 건가

당연하고 기분이 좋을 만 하다

 

「고마워유이가하마양」

 

「자힛키도!

 

나에게도 황색 스틸 캔을 준다따뜻하다

유이가하마도 MAX 커피도 따뜻하~

 

「오센스 좋구나드물게.

 

「드물지 않아솔직하게 고맙다고 말하면 되잖아!

 

「유이가하마양그 남자에게 그런 걸 바라는 건 불가능 해」

 

「평소에도 걱정 받을 일이 없으니 폐가 될 일도 없겠지」

 

「당신의 경우는 걱정이라기 보다 시야에 들어 있지 않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에나 기적 세대였나미스 디렉션 쓴 건가?

 

「힛키 무슨 말이야생물 이야기?

 

「어째서 그게 생물 이야기가

 

그렇다고 할까 유이가하마쿠로코의 농구 모르는 건가

벌써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에비나양적으로

 

 

6 :  2014 10 26 () 21:51:29 ID: hHWWizvM0

「그게 6교시 생물이었고… 어려운 말 많았고

 

「어려운 말아데닌·구아닌·시토신·티민 말인가?

 

「맞아그거야 그거그렇다고 할까 힛키 제대로 기억했네」

 

「이런 건뭔가 남자의 마음을 간질이는 것이 있다」

 

특히 T2파지 같은 거

뭔가 그 울림너무 멋있겠지

디자인이 너무 완벽해서 무심코 2차 창작해 버릴 레벨

아니 정확하게는, 2차 창작 해버렸다 레벨인가하치맨과 거 로 돌 아 가 지 않 아

 

「그렇네자기와 다르면 흥미가 생기지 않으니까」

 

「생물 취급도 못 받는 건가!

 

어째서일까히키가야균이라는 프레이즈가 떠올랐다

아니균도 살아있는 거다

그렇다고 할까 균 이란 말에 저항해라

 

 

7 :  2014 10 26 () 21:57:55 ID: hHWWizvM0

「그렇지만과학은 단어가 어려운 게 많아―. 중학생 때도―, 뭐라고 했더라역학적?

 

「역학적 에너지 보존의 법칙 말이구나」

 

「그거야 그거좀처럼 외울 수 없어서―. 뭐랄까쓸데없이 어렵다고나 할까」

 

「지금도 기억 못하는 게 아닌가

 

「무심코 역학적 에너지 ” 보존의 법칙이라고 말하고 싶어 지긴 하겠구나」

 

「그거라면 일본어적으로 좋지 않은 거 아닌가?

 

「에어째서?

 

「성질을 생각하면역학적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법칙의 약자이겠지쓸데없이 ” 를 넣으면 의미가 바뀌는 건 자주 있다」

 

「응?

 

「예를 들어 마시멜로계 여자 같은 것이 있지 않은가거기에 를 넣으면 마시마로(마시멜로)의 여자가 된다간단하게 욕이 만들어진다.

 

「그렇구나힛키 머리 좋네!

 

「히키가야군신체의 자유가 아까우면유이가하마양에게 이상한 말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기가 막힌 얼굴로 유키노시타가 충고한다

죄송합니다놀리는 것이 즐거워져 버렸을 뿐입니다

 

이야기도 끝나고 독서에 힘쓰려고 했는데똑똑마른 소리가 울린다

 

「부디」

 

의뢰라니 드물다.

 

 

8 :  2014 10 26 () 22:04:05 ID: hHWWizvM0

 

4. 

 

「대체로 사정은 알겠어」

 

의뢰자는 자이모쿠자도 아니고히라츠카 선생님도 아니고완전히 낯선 남자였다

후지사와 라고 자기를 소개한 1학년이 의뢰한 것은 연애 상담으로 ,

아무튼 이전 체육제 때 폴인 러브 해버린 그 마음을 결착 짓고 싶다고 한다

 

아마 히라츠카 선생님 경유일 것이라 생각하지만어째서 모두 선생님에게 상냥하지 않은 건가

연애 이야기라니 울어 버리겠지! …선생님이

 

「그래서후지사와군은 결국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결착을 짓는다라고는 해도구체성적이지도 않다만」

 

「뭐라고 하면 좋을까… 연락처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에꽤 하잖아메일 같은 거 해?

 

「하아… 뭐그렇지만메일만 하고 있을뿐이니까요」

 

「응어째서사이 좋아지고 싶은 거 아니야그럼 메일이 좋지 않아?

 

「저는 그녀의 메일 친구가 아니라연인이 되고 싶어요」

 

우와아… 이 녀석 멋있다…. 

후지사와의 돌직구 발언에여자 두 사람이 굳었다

유이가하마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다아니너는 관계가 없겠지.

 

 

9 :  2014 10 26 () 22:10:10 ID: hHWWizvM0

 

「그렇네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우리들이 도울 수 있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만…. 그 유리가오카(百合丘)양에 생각을 전하면?

 

「고백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할 생각이에요이번에 의뢰하고 싶은 것은데이트 플랜을 짜주었으면 해요」

 

「데이트 플랜?

 

「네솔직히놀러 가는 곳이라고는 라라 포토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고봉사부에 온 것은 두 사람의 소문을 듣고 온 것도 있어서요

 

「소문?

 

두 사람의 소문은 뭐지

유이가하마를 살짝 보자 복잡한 표정은 짓고 있었다

팔방 미인은 큰일이구나그렇다고 할까 나는 여기에서도 동료 탈락입니까 …

 

「실은 1학년 사이에서 봉사부는 정말 인기가 있어서모두들 부원 둘 다 레벨이 높다고 해요그런 두 사람이라면 놀만한 장소를 많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만

 

「레레베엘에에에에에에에에---!!!!?

 

유이가하마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큰 소리를 지른다

유키노시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렇지너는 듣는데 익숙하겠지

 

「그래그렇지만 그 점에 대해선나는 별로 협력할 수 있을 것 같지 않구나유이가하마양은?

 

「응?  으응―…. 놀러 가기는 하지만그런 건아직이라고 할까」 중얼중얼

 

후지사와는 「그런가」라고 중얼거리면서 조금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의외다유이가하마는 이곳저곳에서 데이트요청을 했을 거라 생각했다만…. 

그리고 여기를 힐끔힐끔 보지 않는 겁니다박진 가라테부 같은 거 안 한다.

 

 

10 :  2014 10 26 () 22:14:44 ID: hHWWizvM0

 

「미안그런 의미로는 그다지 그 쪽에 대해 잘 몰라그렇지만 의뢰는 받을게지금부터 함께 생각해 보자꾸나」

 

「감사합니다그리고 유이가하마 선배조금 괜찮나요?

 

「나?

 

후지사와는 가볍게 인사 한 후문을 가리키고는 유이가하마를 불렀다

아무래도 우리에게는 들려주고 싶지 않았는지부실 밖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후지사와는 굉장하다이중 나사 구조로 삐뚤어진 짓을 하는 나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직선이다

 

 

11 :  2014 10 26 () 22:21:34 ID: hHWWizvM0

5. 

기분 탓인지 핑크빛으로 된 부실에서유이가하마가 입을 연다

어떤 내용이었는지나 신경이 쓰입니다

 

「우리들로 좋았던 걸까나?

 

「그의 의지야우리들이 신경 쓸 필요는 없어」

 

「그것은 그렇지만…. 뭐랄까이런 것은좀 더 사이 좋은 사람하고 이야기하지 않아?

 

「사이 좋은 사람하고는 반대로 말할 수 없는 것도 있겠지연애 이야기라면 더욱 더.

 

「그럴까나농담식으로 될 거 같기도 한데…. 뭐랄까보통은 재미있어 하면서 상담해주지 않아?

 

「유이가하마너가 진심으로 연애 이야기를 할 때는 어떨 때인가?

 

「갑자기 무슨 이야기관계없잖아!

 

나는 무시하고 계속 이야기한다.

 

 

12 :  2014 10 26 () 22:26:15 ID: hHWWizvM0

 

「이것은 내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이지만…,

 

그 녀석에게는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었다반에서 가장 귀여운 여자아이였다

계기 다운 계기는 없었다미소가 귀여운 여자아이였다

그 녀석은 그 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을 알고 싶고 알고 싶어서 어쩔 수 없었다

어느 날 점심시간그 녀석이 교실에 있는데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제 선배하고 놀러 갔어!초 멋졌어

 나 너무 행복해서 죽어 버릴까 하고 생각했어

 

『진짜―!정말 부러워나도 그이 갖고 싶어』

 

『내 달링은 안 돼결혼할 거야 (웃음)

 

…그 날 밤나는 베개를 적셨다….

 

 

「당신의 옛날 이야기도 슬슬 질렸다만

 

바보내 이야기가 아니다

…마지막에 나라고 말해 버렸다

아무튼 상관없다.

 

 

13 :  2014 10 26 () 22:31:06 ID: hHWWizvM0

「알겠는가연애 이야기에 대해서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한정적이다그것은 외부인 밖에 없을 때다」

 

「그래…?

 

「빙 돌려서 말하는구나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후지사와 주위에 유리가오카양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 것이겠지그리고대부분 친구는 그쪽 측의 아군일 테고」

 

「아―그렇구나그렇다면 납득할 수 있을지도」

 

「어처구니 없구나…」

 

유키노시타양에게 있어내 눈물은 어떻든 상관없었습니다…. 그건 그런가

그렇다고는 해도반에서 한 명 정도는 있다선배하고 사귀고 있다고 어필 하는 녀석

그것은 「너희들에는 흥미없어!」 라는 사형 선고입니까…. 

효과발군이었다…,  마유카짱.

 


----------------------


해당 팬픽은 천천히 번역하겠습니다.. 크게 3등분할 생각입니다.

탐정소녀 팬픽 허가부터 마무리까지 했더니 몸이 완전히 가버렸습니다만..

이미 내청춘 팬픽 작가 두분에게 허가 받은 상황이라 그걸 처리할 생각입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1. 3. 12:32 by 레미0아이시스
질문한 파트 의외의 것입니다.



やっはろー、葵絵梓乃です。
翻訳作業、本当にお疲れ様でした。
私のようなアマチュアが書いた二次創作を、これほど多くの方に読まれる機会を与えてくださったことに
本当に感謝の意を申し上げます。


Remi様から最初にメールを頂いた日付は10/20でした。
それから翻訳に取り掛かり、完成した文章をpixivで確認した日は11/1。僅か11日で21万字もの日本語を翻訳を行ったことに、素直に驚き、素晴らしいと感動しました。

皆様の作品愛は誰にも負けないと思います。congratulation!


疲れを十分に取った後にメールをお送りしても構いませんでした。
皆様の素早い対応に敬意を表して私もこの場で答えられる話は全て答えたいと思います。




雪乃の探偵娘への接し方については、雪乃が「基本的に誰が相手でも接し方は同じ(ただし八幡を除く)」をイメージしながら書いていました。
雪乃という女の子は、基本的に誰の話でも最後まで努めて冷静に聞いて趣旨を理解する女の子だと思っています。その上で、話のズレや結論の出し方に問題がある場合は指摘や実践を行うことで、問題を修正する能力を持っています。
それを前提として探偵娘とのやりとりを書きました。




> 葵絵梓乃さんは本当にキャラクターに対して多くの考えをされた方であることがわかりました。だから個人的に感謝の挨拶をしたいと思い。少なくとも結衣を正しく見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そのような評価を頂けてとても嬉しいです。

結衣と探偵娘との会話は、探偵娘シリーズの総括となる会話にしようと決めていたため完成まで4ヶ月かかりました。
最も近い場所で雪乃と八幡を誰よりも長く見続けている結衣と、最も遠い地点から八幡と雪乃を観測した探偵娘との対話なので、甘い気持ちで書く訳にはいかなかったのです。
結衣が八幡の行為に対して何を考えて、どう受け止め続けているのか。それに対して探偵娘の特殊な立場から返せる言葉は何か。これらは原作を読み返しつつ、原作第8巻を読んだ上で私が考え抜いて書いた文章でした。



> 私の場合、実際には翻訳ではなく、感想や考察記事を主に書いてました。作品をどのような視点で眺めるのか、私たちは、俺ガイルを見てどんな考えをすることができているかのようなテーマで記事を書くこともしました。それでも、単純な文ではなく、物語がもっと分かりやすいだろうと思って翻訳を始めたのが今に至るました。それでも活動しながら、多くの方々に会って話をして、同じテーマを楽しむことができ、本当に嬉しいです 

素晴らしい行動力と追求力だと思います。
作品を通じて多くの人と語り合ったり、同じテーマや目的に取り組める出会いがある。とても素敵なことです。
私もよく個人サイトや掲示板などに書かれた感想や考察記事を読んでいます。世の中には私よりも鋭く深く考察している方がたくさんいて、まだまだ読解力と想像力が足りないと感じることばかりです。



> 私は可能な限り葵絵梓乃さんの意図を反映することが目標であり、葵絵梓乃さんの意図に合わせて活動することが目標でした。不十分した場合申し訳ありません。満足した場合は幸いです。 
> 葵絵梓乃さん、これからも活動を応援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しかし、探偵娘を投下して以後、目立った二次創作の発表を行えず大変申し訳ないと感じております。
探偵娘のその後や、原作第5巻に相当する時期を舞台にしたifルート(所謂「やはりゲームでも俺の青春ラブコメはまちがっている。」の発想に近い世界)で書いた二次創作を手がけているのですが、どれも難航しています。
皆様の期待に沿えるよう努力します。



> 追加2
> 私はmina0918さんの強襲シリーズも翻訳していますが、栗花落を見て笑いました。


栗花落さんはmina0918様に「J組女子のカラオケパーティやりたいから栗花落さんをちょっと貸してください」と頼み込んで出演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ですが、名前だけ出して中身は違うキャラになってしまったのは良くなかった。それを含めmina0918様も黙認していたとはいえ、もっと丁重に扱うべきでした。
ちなみに他のJ組女子の方々も、別の方がお書きになられた作品の名前を本人に頼んで借り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 追加3
> 今grayreliecsさんに京華のウェブコミック描いてもらう迫らています。 (^_^)


川崎さん一家のイラスト楽しみに待っています!





> 追加4
> そして韓国の作家grayreliecsさんが探偵娘を描いた。
> 私のピクシーサブアカウントにも掲載している。


な、なんだってー!?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是非拝見させていただきます!



> 追加5 
> もしかしたら、訳文ファイルが必要な場合はメールを知らせてくださったらと思います。 
> また、ファンカフェのリンクはピクシーブに一度記載した、もっと詳細なリンクをご希望の場合記載してお送りいたします。


訳文はもう大丈夫です。
私の要望に最大限応えていただい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最後に探偵娘の名前である「真鶴真実」の読み方ですがローマ字表記で

MANATURU MAKOTO


「まなつる まこと」

「まなつる(真鶴) まこと(真実)」


と呼びます。

「探偵は真実を追う者」という彼女の探偵の理念に基づき「真実」を名前に入れ、「しんじつ」と書いて「まこと」と呼ばせることに決めました。
「しんじつ(真実)」を「まこと(真実)」と呼ばせる例では、「るろうに剣心」のキャラクター「志々雄真実」などが挙げられます。

その名前に対応する感じを持つ苗字を探すと(俺ガイルに登場するキャラクターの苗字は全て神奈川県の地名や市町村名から取られている)真鶴という場所が見つかったので、そのまま使いました。

我ながらいい名前をつけたと感心しています。




今回の一件は私にも多大な応援となりました。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他に質問があればもっと受け付けます。




번역>

 

야하로―,  葵絵梓乃입니다.

번역 작업정말로 수고 하셨습니다.

저 같은 아마추어가 쓴 2차 창작을이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읽혀질 기회를 주신 것에

정말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Remi에게 처음 메일을 받은 날짜는10/20이었습니다.

그후, 번역에착수해 , 완성한 번역을 pixiv로 확인한 날은11/1. 약11일 만에 21 만자의 일본어를 번역한 것에솔직하게 놀랐고훌륭하다고 감동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작품사랑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congratulation!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에, 메일을 보내도 되었을 텐데...

여러분의 민첩한 대응에 경의를 표해 저도 답할 수 있는 이야기는 모두 답하고 싶습니다.

 

 

 

 

유키노가 탐정소녀를 접하는 태도에 대해서는유키노가「기본적으로 누가 상대라도 대하는 방법은 같다 (단 하치만 제외)」를이미지 하면서 썼습니다.

유키노라는 여자아이는기본적으로 누구의 이야기라도 끝까지 냉정하게 듣고 취지를 이해하려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이야기가 엇갈리거나 결론을 내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지적 등을 하는문제 수정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전제로 탐정아가씨와 유키노의 대화를 썼습니다.

 

 

 

 

葵絵梓乃님이 정말로 캐릭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하셨다는 걸 알았습니다그러니까 개인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적어도 유이를올바르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유이와 탐정소녀의 대화는탐정소녀 시리즈의 총괄이 되는 이야기로 하자고 정했고, 완성까지 4개월이 걸렸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유키노와 하치만을 누구보다도 길게 본 유이와 가장 먼 곳에서 하치만과 유키노를관측한 탐정소녀와의 대화이므로, 어설프게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유이가 하치만의 행위에 대해서 무엇을 생각하고어떻게 받아 들였는가.그리고 그에 대해 탐정소녀라는 특수한 입장에게 돌려줄 수 있는 말은 무엇인가이것들을 원작을 다시 읽으면서원작 8권을읽으면서 깊이 생각했었습니다.

 

 

 

저의 경우, 사실은 번역보다는 감상이나 고찰글을 주로 썼었습니다. 작품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 우리는 내청춘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단순한 글 보다는 이야기가 더 와닿을 거라 생각하고 번역을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같은 주제를 즐긴 것이 정말 좋습니다.


 

훌륭한 행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같은 테마나 목적으로 임할 수 있는 만남이 있다매우 멋진 일입니다.

저도 자주 개인 사이트나게시판 등에 쓰여진 감상이나 고찰 기사를 읽고 있습니다세상에는 저보다 날카롭고 깊이 고찰하고있는 분이 많아아직도 독해력과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葵絵梓乃님의 의도를 반영하는 것이 목표였고, 葵絵梓乃님의 뜻에 맞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미흡했다면 죄송합니다. 만족하셨다면 다행입니다.

>

葵絵梓乃님앞으로도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탐정소녀 투하 이후눈에 띄는 2차 창작 발표를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탐정소녀나 그후,  원작 5권에 상응하는 시기를 무대로 한 if루트(소위 「역시 게임에서도 내 청춘 로맨틱 코미디는 잘못되었다.」발상에 가까운 세계)로 쓴 2차 창작을  할까 하지만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추가 2

>

> 저 mina0918님의강습 시리즈도 번역하고 있습니다만, 츠유리를 보고 웃었습니다.

 

 

츠유리 유리는 mina0918님에게 「J반 여자들의 노래방 파티를 하고 싶으니 츠유리를 조금 빌려 주세요」간절히 부탁해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이름만 같고 내용은 다른 캐릭터가 되어 버린 것이 좋지 않았습니다그것을 포함해서 mina0918님은 넘겼지만,  좀 더 정중하게 취급해야 했습니다.

덧붙여서 다른 J반 여자들도다른 분이 쓰신 작품의 이름을 본인에게 부탁해서 빌렸습니다.



(역주 : -_-; 탐정소녀 작가 본인이 유이같은 성격이었잖아요 -┌) 

 

 

 

추가 3

>

지금 grayreliecs(회색빛잔영님)님에게 케이카 웹코믹 그려달라고 재촉중입니다.  (^_^)

>

 

 

카와사키 일가 일러스트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추가 4

>

그리고 한국 작가grayreliecs님이 탐정소녀를 그려서.

>

> 제 계정에 올렸습니다.

>

 

 

뭐라!?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차후, 북마크 거셨습니다.) 

 

 

추가 5

>

혹시,  번역 파일이 필요한 경우, 메일을 알려 주셨음ㄴ 합니다

 ,  팬 카페 링크는 픽시브에 기재했지만좀 더 상세한 링크를 원하시는 경우 기재해 보내겠습니다.

 

 

번역문은 이제 괜찮습니다.

제 요망을 최대한 반영해주신 것정말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탐정소녀의 이름인 「真鶴真実」의 읽는 법입니다만 로마자 표기로

 

MANATURU MAKOTO

 


 

「마나츠루 마코토」

 

 

라고 부릅니다.

 

「탐정은 진실을 쫓는 사람」이라는 그녀의 탐정의 이념에 근거해 「진실」을 이름에 넣어 마코토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 이름에 대응하는 느낌의 성씨를 찾았는데 (내청춘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성은 모두 카나가와현의 지명이나 시읍면명마츠루라는 장소가 발견되어서그대로 썼습니다.

 

저로서도 좋은 이름을 붙였다고 감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건은 저에게도 커다란 응원이 되었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그 밖에 질문이 있으면 받겠습니다.

 



--------------


어쩐지 앞으로도 자주 교류할 것 같습니다.


그보다 메세지 번역이 어지간한 팬픽 번역 수준입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葵絵梓乃 - 탐정소녀 2014. 11. 3. 12:31 by 레미0아이시스

탐정소녀 작가님의 메세지가 정말로 길기 때문에 -_-;;;


관심있을 부분인 '문의사항'만 따로 기재하겠습니다.


문의사항에 해당하는 부분의 원문



> 1.探偵娘、よく見ました。
> 一生懸命に書いた作品なのですが、9巻の雪乃を見てどのように感じたのか気になります。


9巻の雪乃はもう八幡に惚れて……うんあれもう惚れてるよ惚れてないといつか私を助けてねとか絶対言ってない(探偵娘感)

特に嫌悪感はなく、雪乃もまた路頭に迷っていて動けないんだなと感じました。
でも、探偵娘に見せたような超然的な振る舞いの雪乃よりもずっと好感が持てました。
八幡が自分の手の届かないところに行こうとしているのにすれ違うことしか出来ない歯痒さ。
結衣と喧嘩している中で本物が欲しいと涙ながらに言われて、どうすることもできずに泣きながら逃げ出してしまう弱さ。
いつか助けてと八幡に初めて自分から頼ったこと。
ひとつひとつ、雪乃の今までになかった一歩が見れて、とっても気になる女の子になりました。

雪乃に関しては、もっともっと読み込まなければ、考えなければまだ語れないと感じているので、これ以上は語れません。

6巻時点で雪乃が八幡に恋愛感情を持っているか。
これを読者の立場で判断するのは無理だったんです。これはもう、作者である渡航先生にしか知りえません。
なので「恋愛感情の有無、どちらでも受け取れる」ことを目指して書きました。

もし本当に雪乃が探偵娘の指摘どおり八幡に(原作第6巻時点で)恋したのなら、実は割と焦ってて否定しまくってたかもしれない、と言い訳できます。
でも探偵娘の言うことが困ったことに当たりまくってたので、仕方なく恋愛感情を認める振りをして「よくも私に虚言を吐かせたわね」と付け足すことで、「自分は八幡に恋をしていない」ことをアピールしたのです。
その後探偵娘は雨に打たれてしまうのですが、まぁ八幡と結衣を都合よく利用した罰だと思えばそれはそれで釣り合いが取れるので許してあげてください。

しかし6巻時点で八幡に恋をしていないなら、雪乃が探偵娘に言ったことは何も違いはないことになります。

このように(一部私による脳内補完があり、かなり強引ですが)恋愛感情があっても無くても成立する会話になりました。



> 2.葵絵梓乃さんが海外の小規模ファンカフェを知っているのが不思議です。国内ファンたちもよく知らないマイナーなところをどのように知りましたか?


以前、「翻訳してもいいですか?」というメールが届いた際にそちらのURLを教えていただきました。
同時期、同様のメールを他の書き手も受信していたとのことなので、おそらくカフェの存在はある程度知られているものと思われます。
こちらから何人の書き手が閲覧しているかまではわかりません。

ちなみに日付を見ると9ヶ月前なので、少なくとも9ヶ月前からカフェの存在は承知していました。
とはいえ、ブラウザの韓国語翻訳能力や閲覧レベルが会員限定のトピックが数多くある等の制限があったため、頻繁にアクセスして閲覧してはいません。


> 3..本当に面白く見ました!
> 翻訳した作品は、長らくとこしえ子孫代々受け継がてあげましょう!
> ところが、探偵娘と助手ちゃんのモチーフになったキャラクターがいる場合は誰です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子孫代々受け継ぐには俺ガイルも全て子や孫に受け継がせなくてはいけませんね……。

探偵娘も助手も、明確なモデルはいません。
文章を書いていったら勝手に動き出したんです。

キャラの設定も「文系寄りのJ組の女子」だけだったものが、書いていったら「親が興信所の所長(探偵業)をやっているから探偵娘」という設定が何故か生み出され、当時日本で放送されていたアニメのネタ(絶園のテンペスト)を使ってみたら、その後も何故かよくテンパる(慌てる)ようになったり、いきなり糖分過多のコーヒーを愛飲している設定が出来上がり、いつの間にか乙女座という設定がついてしまったり、唐突に聖闘士星矢ネタに走るようになったり。

どうして探偵娘はこんな変な女の子になったんだろう、と、たまに頭を抱えます。

探偵娘の探偵としての思考についてのモデルも特に考えてはいません。
ただし、推理の組み立て方やその披露の仕方に関しては、間違いなく影響を受けている作品がありました。

野村美月先生のライトノベル作品「文学少女」です。

推理パートや、謎を解決する糸口を掴むときの手法については「文学少女」の影響がとても大きいと感じました。
なので強いて言うとすれば、探偵娘のモデルは「"文学少女" 井上心葉」でしょうか。


助手ちゃんについては、半ば便利キャラとして扱ってしまった一面があったので反省点です。
彼女がどうして探偵娘に甘いのか、それを明かすエピソードでも用意したほうがよかったと反省しています。










 

> 1. 탐정 소녀,  봤습니다.

열의있게 쓴 작품입니다만, 9권의 유키노를 보고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합니다.

 

 

9권의 유키노는 이미 하치만에 반해……응, 저거 이미 반한 거야, 반하지 않고서야 언젠가 나를 도와달라든가 그런 말 절대로 하지 않는다 (탐정소녀의 감)

 

딱히 혐오감을 느낀 건 아니고,  유키노도 마찬가지로 헤매고 움직일 수 없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렇지만탐정 소녀에게 보여준 초연적인 행동의 유키노 보다는 도 호감이 생겼습니다.

하치만이 자기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가자고 했는데도 엇갈릴 수 밖에 할 수 없는 답답함.

유이와 말다툼 했던 중, 진짜를 갖고 싶다며 눈을 흘리며 말하는 걸 듣고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울면서 도망가 버리는 약함.

언젠가 도와달라고 하치만에게 처음으로 자기가  의지한 것.

하나 하나유키노에게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면모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유키노에 대해서는좀 더 읽지 않으면생각하지 않으면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기에,  더 이상은 말할 수 없습니다.

 

6권 시점에서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연애 감정을 품고 있었을까.

이것을 독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그것은, 작가인 와타루 선생 밖에 모를 겁니다.

그래서 「연애 감정의 유무, 무엇이라도 받는다」 이것을 목표로 썼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유키노가 탐정소녀의 지적 대로 하치만을(원작 6권시점에서) 좋아 했다면실은 생각보다는 초조해서 마구 부정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라는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탐정소녀가말한 것이 곤란한 일이 한가득이었이기에어쩔 수 없이 연애 감정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후 「잘도 나에게 거짓말을 하게했구나」를 첨부하는 것으로,  「나는 하치만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어필 했습니다.

그 후 탐정소녀는비에 맞아 버립니다만아무튼하치만과 유이를 이용한 벌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균형이 잡히니 용서해 주세요.

 

그러나 6권 시점에서 하치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유키노가 탐정소녀에게 말했던 것과 아무 차이도 없게 됩니다.

 

이와 같이(일부 제 뇌내 보완에,  꽤 억지입니다만연애 감정이 있어도 없어도 성립하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 2. .葵絵梓乃님이 해외 소규모 팬 카페를 알고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국내 팬들도 잘 모르는 마이너한 곳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이전에「번역해도 되나요?」라는 메일이 도착했을 때에 그 쪽 URL을 들었습니다.

동시에같은 메일을 다른 필자들도 받았으니아마 카페의 존재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열람하고 있는지 까지는 모릅니다.

 

덧붙여서 일자를 보면 9개월 전이었으니적어도 9개월 전에 카페의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브라우저의 한국어 번역 능력이나 열람 레벨이 회원 한정인 토픽 등의 제한이 있었기에,  자주 방문하진 못했습니다

 

 

> 3..정말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번역한 작품은오랫동안 대대손손 물려주겠습니다!

그런데,  탐정소녀와 조수짱의 모티브가된 캐릭터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감사합니다! 자손 대대로 물려주려면 내청춘 원작도 전부 아이나 손자에게 물려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탐정소녀도 조수도명확한 모델은 없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캐릭터 설정도 「문과 집합인 J반 여자」 뿐이었던 것이, 쓰다 보니 「아버지가 흥신소 소장(탐정업)을 하고 있기에 탐정 딸(탐정소녀라고 편의상 한것이지 작가님의 의도는 탐정무스메 탐정딸에 더 가깝습니다)」라는 설정이 어쩐지 만들어진데다가 당시 일본에서 방송되고 있었던애니메이션 네타(절원의 템페스트)까지 썼더니그 후로도 어쩐지 자주 초긴장하게 되거나 갑ㅈ자기 당분 과다 커피를 애음하고있다는 설정이 완성되어 버린데다가 어느새 처녀자리라는 설정이 붙어 버리거나 갑자기 성투사성시 네타까지.

 

어째서 탐정소녀가 이런 이상한 여자아이가 되었을까, 라고 이따금 머리를 싸매게 됩니다.

 

탐정소녀의 탐정으로서의사고에 대한 모델도 특별히 생각한 것은 없습니다.

추리  방법이나 그 공개 방법에 관해서는틀림없이 영향을 받은 작품이 있습니다.

 

노무라 미즈키 선생님 라이트 노벨 작품 「문학 소녀」입니다.

 

추리 파트나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잡을 때의 수법에 대해서는 「문학 소녀」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억지로 말하자면탐정소녀의 모델은 「"문학 소녀"이노우에 코노하」가 아닐까 합니다.

 

 

조수짱에 대해선, 절반 정도는 편리한 캐릭터로서 취급해 버린 일면이 있어 반성 중입니다.

그녀가 어째서 탐정소녀에게 무른지그것을 밝히는 에피소드라도 준비해야 하지 않았을까 반성하고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나머지 메세지는 따른 게시물로 공개하겠습니다.


요약

1. 개인적으로는 신경이 쓰이지만, 작품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어 보인다

2. 알사람은 안다. 그러나 얼마나 안지는 모르겠다

3.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억지로 말하자면 이노우에 코노하, 조수는 모름


이 되네요


-_- 2번에 대해선.. 어쩐지 일본 픽시브 내청춘 팬픽 작가분들의 교류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답이었습니다.




1 
BLOG main image
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by 레미0아이시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06)
관심있는 이야기 (1)
재미없는 이야기 (28)
상관없는 이야기 (18)
귀중한 이야기 (22)
오레가이루 공간 (344)
오레가이루 팬픽 (883)
사키 (132)
사키 웹코믹 (428)
사키 팬픽 (414)
러브라이브 (1104)
아이돌마스터 (464)
아마가미 (107)
섬란카구라 (179)
DOA (64)
마마마 (35)
칸코레 (418)
백합 (102)
기타 번역 (42)
쓸데없는 잡담 (21)

달력

«   201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