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품은 Ep님의 허가를 받은 것임을 알립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초콜릿과 초코, 퐁듀.
목도의 류, 우메미야 류노스케를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트레이드마크인 리젠트는, 시간이 지날 수록, 세련된 형태로…
그런데도, 만화에서 제일 불우한 취급을 받고 있는 형님.
그 형님은, 일생 동안 베스트 플레이스 찾으려 했다.
있을 곳이 없는, 버려진 사람에게 조차 상냥한 그 모습에, 운 것은 좋은 추억이다.
그런 그에게 감화 되었던 것이다.
언제부턴가 자신도, 베스트 플레이스를 찾아서 거처로 삼겠다고.
베스트 플레이스에 필요한 물건, 그것은, 편리성이다!
편의점이 가깝고, 역이 가깝고, 등등.
독신 생활하려는 아파트를 찾는 것 같이, 오로지, 자신에게 있어, 필요한 물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류 형님이, 그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서 편리성, 그것은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사람이 오지 않는다, 사람이 없다.
이런 것이다.
과연, 편리성인 것일까…
하지만, 근처에, MAX 커피 자판기도 있고, 불편하지는 않다.
그런, 자신에게 있어서, 베스트인 장소로 향하고 있는 나이다.
2월 14일, 지금까지 인연도 없었던 이 날…
트라우마 제조일이 되어야 할 오늘, 어쩐지, 트라우마가 아니라, 초콜릿 산이 생겼다.
코마치부터 시작해서, 카와사키, 천사, 토츠카, 토츠카무냐―, 토츠카네무냐, 토츠카와 …잔다!
자이모쿠자는, 과연 세어도 되는 건가
그리고, 가하마양에 에비나양.
하야마에, 사가미.
세고 나서, 전율 해 버렸다.
이미, 8개나 봉투 안에는 초콜릿(아니 하나는 찹쌀떡)이
들어있다.
뭐, 전부, 의리이니, 깊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만, 여하튼 그렇다고 해도, 기쁘다.
평소, 아싸를 자칭 하지만, 지금만큼은 터무니 없이 리얼충이다.
아니―. 정말, 리얼충 만세다! 뭣하면, 치바 찬가라도 부르겠다.
「기분 나쁜 얼굴로, 봉투를 보다니, 드디어, 머리까지, 썩어 버린 걸까..?」
짧아? 나의 리얼충 타임?
잠깐, 나의 리얼충 신?
처음이라고는 해도, 농땡이가 빠르지 않습니까?
나인가?
목소리의 주인은, 더, 고고함의 대표, 유키노시타 유키노.
이 녀석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다크니스가 되고, 몸이 떨린다는 소문이 있다.
확실히, 리얼충의 천적.
이 녀석에 걸리면 , 고산 식물이 만발한 곳은 직님 , 설경으로 모습을 바꾼다.
리얼충의 러블리하고 차밍한 악역.
블리자드급, 온갖 험담을 다루는, 스노우 프린세스.
…스노우 위치.
유키노시타 유키노다.
「시끄러 , 오늘은 분수에 맞지 않게, 기분이 좋다. 부탁이니까, 돌아가라…」
「그렇게, 서운한 말 하지 않아도, 상관없잖아!」
「엣?」
유키노시타 답지 않은, 그 목소리와 태도 때문에 놀라, 그녀를 보자, 얼굴을 붉히고, 눈물을 짓는 스노우 프린세스가 있었다.
「모처럼, 일부러 찾아, 여기까지 온 상대에게, 그 태도는 무엇일까? 혹시, 중요한 용무가 있어서, 왔을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핫? 아니, 엣? 미안, 우선 진정해라?」
「응, 스읍 하아. 진정되었어」
「… 너, 정말로 유키노시타양?」
「누구로 보이는 걸까?」
「뭐 , …그런가, 그래서, 무슨 일인데? 그보다, 얼굴 빨갛고 말이지, 괜찮은 건가?」
「후훗, 걱정 해주는 걸까. 용무는 이것, 발렌타인이지? 고맙게 받으렴. 맛있었으니까, 불쌍한 히키 초코군에게도 나누어 주려고, 가지고 와 주었어.」
「그것, 위스키 봉봉인가? … 또 상당히, 고전적인..」
「매우 맛있었으니까, 점심 전에 꽤나, 먹어 버려서……」
「어이?」
말하던 유키노시타의 몸이, 앞으로 넘어질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껴안은 형태가 되었지만, 갑작스러워서, 그대로 넘어지고 말아 버렸다.
「아팟, 어이, 유키노시타, 다친 곳은 없는가?」
「새근새근…」
「하아, 진짜냐고…」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자 버린 유키노시타를 양호실에 옮기고, 양호 선생님에게 뒤를 부탁했다.
……….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화이트 초콜릿 같은, 하얀 피부가 눈앞에 있었다는 일도, 없었고.
넘어진 순간에, 마시멜로우 같은 감각이 손에서 느껴진 것도 없었다.
초콜릿 같은, 숨과 함께, 이름을 불린 일도 없었고.
초콜릿 바나나 같은, 달콤한 향기가 난 일도 없었다.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고 있는 인간은 무겁다.
자고 있는 아이를 업는, 아버지들조차, 괴로운 듯이 헐떡인다.
아이의 체중인데도 그렇다.
그것이 여성이라도, 신체적으로, 성숙한 인간의 체중이라면, 어떻게 될까?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즉, 유키노시타양의 생각은… 잘못되었다.
*유키농, 생각… 이니까, 아니다.
유키노 무겁다.
이것이다.
(역주 : 오모이 = 생각하다, 무겁다.. 단어는 다른데 발음은 같습니다.)
그 녀석 탓에, 허리를 다쳐 구부정 걷고 있다.
호흡이 거칠어 진 것도, 그 탓이다.
뭐, 극한을 다한 나라면, 약간의 정신 통일로, 낫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양호실 앞에, 어쩐지, ‘사랑의’ 라고 붙이고 싶어지는 것은, 나만 이겠지?
양호실 앞에서, 정신 통일을 마친 나는, 교실로 가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본적이 있던 얼굴과 우연히 만났다.
「졸업식의 진행으로…」
「그럼, 그 선생님에게 물으면 되겠다! 응? 아 히키가야군―!」
마주친 사람은, 선배 메구링인, 시로메구리 메구리 선배하고,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후배 이로하스인, 잇시키 이로하였다.
「아아」
가볍게 인사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딱히, 말할 것도 없고, 저 쪽도, 그럴 것이다.
「그 손에 들고 있는 봉투는, 뭐야―?」
메구리 선배~? 서투른 호기심은, 고양이도 죽여버린다는 거 모릅니까―?
정말이지, 걱정되는 세끼 고양이다.
「히키가야선배? 어쩐지, 얼굴이 기분 나쁜데요?」
「아? 위작은 부르지마라」
「위작?」
「가짜라는 의미다. 어려운 말 써서 미안하다」
「? 말의 의미를, 모르는 게 아니라고요!」
「네 네, 너는 유사천연이라는 거다, 너는」
「우갸아―. 뭔가요, 조금 전부터, 갑자기…」
「자, 2 사람 모두? 스톱! 이로하짱은, 기분 나쁘다고 한 말 사과해.. 히키가야군은, 이로하짱에게, 위작이라고 한 거 사과하고!」
「우」 「우―」
「………미안합니다」
「나도, 미안」
「네, 잘 했어요. 그래서, 히키가야군이 들고 있는 봉투는 뭐야?」
「…여동생의 공연한 참견입니다」
「응―?아 초콜릿이네―」
「마음대로 보지마」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 없잖아요―. 어디 보자, 상당히 많은데, 전부 여동생인가요, 그런 거에요?」
「…반 친구 몇 명에게도, 받았다」
「대단해! 히키가야군은, 인기 많네―」
「전부, 의리에요. 자랑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 아, 나도 줘볼까―」
「그런, 선배에게는, 답례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어쩐지 미안합니다」
「아하하, 신경 쓰지마! 있잖아, 내가 만든 거라 모양이 나빠서 미안해. 답례도 신경 쓰지 말아줘」
「그, 역시 미안하니까..」
「괜찮아. 거기에 넣어줄 테니까, 제대로 먹어? 그럼, 나는 갈게! 이로하짱도, 할 말이 있으면 말해. 바이바이」
「제법, 굉장했지요?」
「…연장자의 여유일지도. 나도 간다. 그리고 조금 전은 미안했다. 학생회 힘내라」
「엣, 아, 네 . …선배, 이것」
「초콜릿이다」
「정말, 흐름으로 대충 눈치채 주세요! …화해의 표시에요. 저도, 답례 같은 건 괜찮으니까요, 그럼, 저도 갈 테니까요, 그럼」
「아아, 땡큐」
화해…
매우 보통인 단어이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첫 사건이라.
오늘은, 정말로 리얼충이 된 거 같다. 라고 생각하는 내가 있다.
방과후, 부실로 향한다.
패닉 상태였던 머리도 상당히, 정상으로 되었다.
과거 회상은 중요.
오늘만큼은, 리얼충도가 높은 나에게, 이제 무서울 것은 없다.
올해 발렌타인은, 하치만씨 토츠카에게서 진심 초콜릿을 받는 기념일로 인정되었다.
배트 엔드는, 존재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가자, 결전의 땅으로…
「햣하로--!」
「털컥」
알고 있었다,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눈앞에 일어난 것과 마음으로 상상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너무해~, 닫지 않아도 되잖아」
「…그렇네」
「하아, 재미없어. 유키노짱하고 히키가야군으로 놀려고 생각했는데, 없고, 무반응이고」
유키노시타를 놀리러 왔다고, 스스로 자백 하고 있는 하루노씨.
무섭다 무서워,
그보다, 저도 그런 겁니까?
「나가시는 길은, 이쪽입니다」
정중하게, 내보낸다.
나는 진짜 신사!
오늘 경험치는 쓸데없지 않은 것 같다, 문을 열고 에스코트라니, 어디에 있는 집사일까.
「그런 말 하면, 돌아가고 싶지 않은걸―」
히죽히죽, 심장에 나쁜 미소를 내비치는 악마.
천사, 토츠카, 토츠카는 어디입니까―?
「하아, 어차피, 반대로 말해도, 눌러 앉을 생각 아닙니까? 차 정도 낼 테니, 마시면 돌아가 주세요」
「오? 어쩐지, 답지 않네. 무슨 일이야? 머리까지, 썩어 버린 거야?」
「…홍차로 좋습니까?」
「스트레이트로 좋아―」
하치만과 당신의 맛있는 홍차 쿠킹-!
억지로라도, 텐션…
억지로라도, 올리지 않으면 할 맘도 안 생긴다.
홍차를 맛있게 타려면, 온도라든가 신경 쓸 것이 많다.
어차피, 아마추어이니까, 적당하게 주전자로 물을 끓이려는데
「아, 제대로 맛있게 안 해주면 돌아가지 않을 거야―?」
라고 해서, 마지못해, 신경 썼다.
「으~응, 합격점은 못 주겠네」
「퀄리티를 요구한다면, 돈을 지불하고, 제대로 된 가게에서 마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삐지지마, 삐지지마. 돈 대신에, 이거 줄게」
「…아니, 합격점은 못 받았습니다만…」
「여자아이가 주는 선물은, 받아야 하는 걸? 사실은, 유키노짱 앞에서 줄 예정이었지만, 상관없고」
「…주신다면, 감사히」
「내 사랑을 담았어…」
「야하로―!」
나이스 유이가하마!
이 이상, 하루노씨를 상대하는 것은 무리.
「어라? 유키농의 언니? 하고 힛키만? 유키농은?」
「유키노시타라면…」
「들어간다―?오늘도 제대로 하는 건가―?응? 어째서, 하루노가 있는 건가?」
「시즈카짱, 햣하로-! 발렌타인에도 일이라니, 결혼은 언제 할까나―?」
「크헉」
히라츠카 선생님이 피를 토하면서 쓰려졌다고?
아 하루노씨, 장난감이 없어서 심심했었다.
평소 이상으로, 히라츠카 선생님을 괴롭히고 있다.
「우아앙. 나도, 나도, 」
「바로 우는 여자는, 최근, 다들 멀리하는걸?」
「젠장, 젠장. 하루노 바~보! 바~보! 청춘 한창이라고, 리얼충은 부서져라!」
외치면서, 손에 들던 초콜릿을 하루노씨에게 던지는, 히라츠카 선생님.
아 하루노씨, 가볍게 피했다.
엣? 이 궤도라면, 내가 맞는다.
주마등은, 정말로 있었―.
「크헉」
속구를 받은 나는,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일어났을 때, 밖은 어두워졌고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하아, 지금, 몇시인가?」
시계를 보자,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전부 돌아갈 시간이었다.
「돌아갈까…응?」
가방 옆에, 편지가 놓여져 있었다.
힛키에게, 유키농이 걱정되어서, 먼저 돌아갈게.
그리고, 거기 있는 초콜릿은, 히라츠카 선생님하고, 유미코가.
어쩐지, 히나하고 내가 힛키에게 초콜릿을 주었다고 했더니, 나-아도 히키오에 주는 게 좋을까? 라고 해서, 주라고 했기에, 놔 둘게.
걸치고 있는 가디건은, 내일 돌려주었으면 해..
감기에 걸리기 전에, 제대로 일어나야 해―?
그럼, 또 내일, 교실에서!
편지와 가디건을 깔끔하게 접고
귀가 준비를 하고 돌아간다.
발렌타인.
상상도 하지 못했다, .
총, 14개의 초콜릿 (하나는 찹쌀떡)을 들고 귀가 중이다.
생각하지 않는, 성과에, 코마치에게 할 설명을 생각하면서, 밤거리를 걷는 내가 있었다.
살짝이지만 트라우마와 타협한 오늘에 감사한 발렌타인이었다.
「하치만?」
「에?」
「역시, 하치만이야!」
「누구?」
「츠루미, 치바 마을 이후 처음이니, 생각 안 나도 어쩔 수 없는 걸까…」
「…기억 났다. 잘도 알아 챘구나」
「그냥, 나름대로, 기억력은 좋아. 그보다 하치만」
「네」
「어째서 그런 반응이야?」
「…어쩐지」
「뭐, 상관없을지도, 그보다, 저기, 모처럼 만났으니까, 연락처야. 초콜릿도 같이 있으니까, 제대로, 연락해줘?」
「아, 아―. 기분이 내키면」
「절대로, 절대로야? 그럼, 또. 바이바이」
「조심해서 돌아가라」
「응」
코마치 「오빠의 발렌타인. 이걸로, 끝이 아니지?」
E 「」
초콜릿과 초코, 꼬마 얀데레 루미루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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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는 작가 Ep님의 E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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