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やもげ님으로, 작년 11월 6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유이가하마 유이의 사랑 이야기 7
「으~응..............」
아침,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으~응 신음소리를 내는 유이가하마가 시야에 들어왔다.
대충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하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그녀 앞에는 우리들의 히어로, 베스트 오브 리얼충, 하야마가 있다. 무엇인가 상담이라도 하는 것일까.
거참, 리얼충들은 큰일이다. 인간 관계나 부활 같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생을 하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비해 아싸즈는 간편하게 그 말 그대로 점심 뭐 먹을지에 대한 고민밖에 고민거리가 없어서 직무 태만이 의심될 레벨. 사람으로서 이렇게 고민 안 해도 좋은 것인가. 고민만하고 망설이는 것만이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민거리인가. 뭔가 있을까............... 아니 있는 것인가? 아니 그것은 여기가 마음대로 생각한 문제 이고...............
고민거리가 없을까 고민하던 나를,
「방해」
내 다리를 찬 사람이 있었다.
「아, 아아 미안」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멈춰서 병목현상이.
솔직하게 사과하자 그녀는 콧김을 거칠게, 그리고 싱긋 꽃 같은 미소를 띄웠다.
「안녕, 핫치」
「..............그런 너는, 사키사키· 죠스타」
「아니 아닌데」
하로(헬로) 네타도 웃어 넘긴 사키사키 카와사키는 내 소매를 살짝 잡아 당겼다.
「어째서 그렇게 서 있는 건데? 빨리 자리로 가」
「아, 아아..............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고 걸으려고 했는데, 카와사키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잠깐」
「뭐야」
「잊고 있었어」
「무엇을」
「인사」
「..............안녕, 카와사키」
「별명」
「..............아, 안녕, 사키, 사키..............」
신음한 듯이 인사한 나에게, 카와사키는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작은 악마 같은 미소를 보여 주었다.
「얼굴 빨간 걸.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거야?」
「많은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 말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핫치는 의외로 주변을 신경쓰네」
「당연하지. 아싸를 얕보지마, 주변 공기에 민감하지 않으면 쾌적라이프를 보낼 수 없다고」
「흐음, 그렇구나」
「아아. 그러니까 사키사키도 빨리 습득해 두는 편이 좋다. 장래에 도움이 될 터이니」
「에? 아니, 나는 됐어. 필요 없고」
「아싸잖아?」
어리둥절해 하면서 카와사키가 말한다.
「핫치가 있으니까 이제 아싸가 아니잖아」
「..............오오」
나에게 있어 아싸라는 것은, 예를 들어, 하야마와 같이 대중 속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소수파를 가리키는 것이지만 , 카와사키는 정말로 외톨이(아싸)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견해 차이, 혹은 가치관 차이.
그것이 싫거나 귀찮지는 안다.
단지, 뭐랄까..............그토록 항상 불쾌하다는 듯이 미간을 찡그리던 카와사키가 이 정도까지 편안한 미소를 짓는 것이, 뭐라 말할 수 없는 충족감을 느끼게 했다.
「..............뭐, 그도 그런가. 내가 있어서 사키사키도 아싸를 졸업한 것인가」
「그래 맞아. 있잖아, 빨리 가방 두고 이리와. 이야기하자.」
「교복 잡아 당기마.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도망 안 가니까」
「..............그렇네」
에헤헤, 카와사키가 웃는다.
「핫치는, 나와 같이 있어 주잖아」
..............뭐야, 이 신뢰감.
이 아이 나를 너무 믿는 거 아닌가?
아니 뭐 그것은, 아싸에게 뻗은 손에 대한 고마움은 나도 잘 알지만, 실제로 신뢰 대상이 된 것은 처음이라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다.
교실에서 잡담하던 무리들이 잠깐 나와 카와사키에게 눈을 돌렸지만 결국 길가의 돌맹이와 다름없는 우리들이다, 바로 흥미를 잃고 다시 자기들끼리 이야기한다.
책상에 가방을 두고, 손짓 하는 카와사키에게.
잡아 당겨진 채 도착한 곳은 카와사키의 앞 자리 의자. 이거 괜찮은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자리 주인은 자기 친구하고 다른 곳에서 이야기하는 거 같다..
사양하지 않고 앉아 준다. 아니, 과연 나라도 자리에 앉은 것만으로 울거나 하지 않아...............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양손 위에 뺨을 대는 공주병 일보 직전 포즈(내가 지음)를 지으며 카와사키가 눈빛을 밝힌다.
「전에 했던 고백 CD 이야기 계속 해줘」
「잠깐, 아무렇지도 않게 내 흑역사를 안주거리 취급하는 것은 그만두어 그래? 이야기하면 상처 받으니까. 생각하면, 미소가 사라지니까. AC도 깜짝이다」
「그렇지만 핫치, 웃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라면, 그것은 그렇게 해서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야」
「..............그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것인가」
「마음 속에 감추어도 때때로 얼굴에 드러나서 그때마다 괴롭게 되기도 하잖아? 그럴 거면, 차라리 웃어 넘기자」
「아아, 사키사키 좋은 말을 했다..............」
무심코 감탄한 나에게, 카와사키가 미소 짓는다.
「그러니까, 있지? 좀더 나에게 핫치의 흑역사를 알려줘」
「그것 이미 내 약점을 잡기 위한 거구만, 사키사키양. 잡아서 어쩌겠단 건데. 더러우니까 버려」
「자기 입으로 더럽다고 말했어..............」
이상한 듯이 카와사키가 웃는다.
「그렇네..............어리광도 들어줄까」
「그런 것은 약점 운운 없이 말할 테니까, 약점 잡는 것 같은 건 그만둬. 위협 같은 건 오히려 다음이 괴롭다고」
「..............핫치 슬쩍 그런 말을 하는구나」
「마음이 어쩌구 저쩌구라든가? 뭐, 중2병에 빠졌던 것을 부정 하지는 않지만」
「그쪽이 아니라.............. 아아 정말」
카와사키는 손을 이마에 대고 얼굴을 찡그렸다. 그 뺨이 약간 붉다.
뭔데, 말 안 하니까 신경 쓰인다고
「..............응?」
주머니가 울렸다. 메일이 왔다.
「..............유이가하마, 인가」
..............아니, 매너모드라 다행이다. 나. 만일 그 착신음이 흘렀다면 내 라이프 끝이었다.
그런데, 뭔가요 갑자기.
「건명:없음
본문:
잠깐 옥상」
아니 무섭다고.
양키인가. 어째서 여기만 쇼와시대 불량 만화인데? 엔젤 전설인가? ‘키에에’ 같은 거 안 한다고. 이따금 아이에에예 같은 말은 하지만. 닌자 아닌가.
힐끔 유이가하마를 본다.
「..............」
바로 피했다.
어째서 노려보는 건데.
하야마와 이야기하면 되는 거 아닌가.
앞에 있는 하야마가 조금 곤란해 하고 있다고.
그보다 이상하다고. 너 말이다. 그런 원망하는 듯한 얼굴 할 수 있던 건가, 그래도 귀여운 건 뭔데, 하늘은 불공평한 건가.
「무슨 일이야 핫치」
「아니..............사키사키, 조금 원망하는 듯한 얼굴 할 수 있을까?」
「그게 뭐야」
「이 도둑 고양이! 같은 얼굴이랄까?」
「딱히 상관없는데..............」
아, 이 아이도 귀엽다..
굉장하다. 여자아이. 부의 감정마저 귀여운 건가.
위험해..............여자 위험해...............
「고맙다, 사키사키............... 잠깐, 일이 있어서」
「엣..............」
「아니 그렇게 외로운 표정 짓지 마라. 10분 뒤면 수업 시작하고, 그 정도는 별로 상관없겠지?」
「..............뭐, 괜찮지만」
아무리 봐도 언짢은 얼굴.
「.............. 삐치지마」
「안 삐쳤어」
「점심시간도 있고 방과후에도 시간 있고, 시간은 얼마든지 있는 거 아닌가?」
「............................」
전혀 풀어지지 않았다고, 애도 아니고 말이지...............
..............뭐, 그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 준 것이 기쁘긴 하다.
「방과후, 조리 실습 끝나면 얼마든지 어울려 줄 테니까」
「..............알았어」
마지못해, 라는 듯이 간신히 카와사키가 대답해 주었다.
「좋아. 그럼 갔다 오마」
이별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유이가하마에게는, 신세만 졌을 뿐이고...............
내가 자리에서 일어서 문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유이가하마와 하야마가 일어선다...............에, 하야마도?
본격적으로 불량 만화가 되는 거 아냐...............
그리고.
「뭐, 뭔데요, 유이가하마선배. 오, 오늘은 그런 돈 없습니다..............」
훈남 오라에 타격을 입어 비굴해진 나에게, 하야마가 몹시 놀란다.
「히, 히키가야군과 이런 관계였어, 유이?」
「아니야」
「어째서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은 건가..............」
「기분 안 좋지 않아」
「아니 어떻게 봐도 저기압인데..............곤란하네..............」
곤란하다는 듯이 하야마는 머리를 긁다가, 그리고는 나를 향해 상쾌한 미소를 지었다. 너무 눈부셔서 녹아 버릴 것 같다. 선 라이트(サンライト) 같은,빛나는 야마부키(山吹)색..............이것이 훈남이라는 녀석인가...............
「히키가야군도 뭔가 말해 주지 않겠어? 너가 교실에 들어 오고 나서 쭉 이 상태야」
「아니 그런 말을 들어도..............」
나도 곤란하다는 듯이 유이가하마를 봤다.
확실히, 유이가하마와는 예의 조리 실습 덕분에 사이 좋게 되었다.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했겠지만, 리얼충들은 몹시나 동료 의식이 높다.
아싸님인 나와 이야기하면 바로 그룹에서 쫓겨 날지도 모른다, 그렇게 위험한 거다.
그러니까 섣불리 유이가하마와 사이 좋다는 것을 반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다
그것은 유이가하마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실에서는 아직 한번도 말을 주고 받은 적이 없다.
조금 외롭기도 하지만, 서로의 안녕을 위해서다,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생각했던 만큼, 어떤 의미로는 터부를 범한 유이가하마 덕에, 나는 꽤나 곤란한 것이다.
「..............」
유이가하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단지 화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다.
어딘가 삐친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기분 탓이다.
나 같은 녀석에게조차 말을 걸어 주는 유이가하마다, 반드시 뭔가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이 틀림없다.
역시나 유이가하마양! 우리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태연하게 해버려! 그런 점이 끌려! 동경하게 돼! 「..............에잇」 「..............」 옆구리를 쿡쿡 찔렸다.
「유, 유이?」
「응, 이제 됐어」
당황스러운 것을 숨길 수 없는 하야마에게, 무후―, 라고 유이가하마가 콧김을 뿜었다.
「뭐가 된 건데..............」
이쪽은 민폐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뭐랄까, 여자와의 가벼운 스킨십은 도시 전설이라고 생각했었기에 약간 감동하는 중이다.
전혀 아프지 않은 데다가 에잇이라고 SE가 붙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펀치다, 귀찮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이유는 전혀 모르지만, 뭐 됐다. 마냥 행복하다, 이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째서 내가 불린 건데」
「응, 도움을 받으려고!」
「아아, 전환이 빠르구나, 유이가하마..............」
「조금 때린 것뿐이잖아―!」
그렇다고 할까 화내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뭐야, 이 천사. 활발한 아이는 좋다
「아니 뭐, 상관없다만. 뭔데? 조금 전 하야마와 상담하던 것인가?」
「아아, 맞아. 유이에게 적역이 있다고 들어서 말이야」
「내가 적역? 뭔데, 왕자에게 무엇을 시킬 생각인데」
「뭘 시킬 거야, 유이?」
남자 둘이서 눈을 돌리자, 유이가하마가 초조한 기색을 드러낸다.
「자, 잠깐 기다려, 지금부터 생각할 거야..............」
「지금부터 생각하는 것인가」
「나는 어째서 부른 건데」
「그, 그게..............」
또 얼굴을 찡그리는 유이가하마.
「어, 어쨌든 힛키가 필요해! 단지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하나도 안 정했을 뿐이야!」
「아아,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된다고.............. 그보다 별로 화가 나지 않았다고, 부른 거 말이지. 오히려 의지 받아서 기쁠 정도다」
「그, 그래?」
「당연하겠지」
뭐 사키사키와의 즐거운 대화가 중단된 것은 괴롭고 미안하지만.
「당연한 거구나..............」
에헤헤, 라며 유이가하마가 웃는다. 어째서 웃고 있어 나. 대사가 원피스 같았던 건가? 젠장, 그 고무 인간 녀석...............
「뭐야, 부탁한 보람이 있구나 히키가야군」
호오, 라며 감탄한듯이 하야마가 말한다.
「아니, 물론 너보다는 의지되지 않겠지만..............」
「너가 나의 무엇을 알고 있을까나」
「에, 훈남은 뭐든지 가능하겠지? 현대판 도라에몽이겠지?」
「4차원 포켓은 가지고 있지 않아」
명랑한 미소에 어쩐지 그늘이 보인다. 아무래도, 진심인 것 같다.
「가능하면, 힘이 되어 주지 않겠어, 히키가야군? 부탁할게」
「나로 좋으면 맡겨라. 이것도 또한, 인생의 스파이스다」
「뭐야 그건」
이상한 듯이 그러면서도 안심한 듯이 하야마가 웃었다, 그리고 일의 전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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