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やもげ님으로, 작년 11월 6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유이가하마 유이의 사랑 이야기 10
「………………」
누구나가 모두, 누군가를 알고 싶다고 바라고 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서 어떻게 한다, 라기 보다 단지 알고 싶은 거다.
다만, 누구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다.
그것은 반드시, 그 사람과 깊은 관계가 되고 싶어서 이기 때문에
알 수 있으면, 좀더 서로 깊어질 거라 느낄 수 있기에
서로 깊이 알고 싶다고 바라는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 무슨 일이야, 그렇게 가만히 보고. 뭔가 붙어 있어?」
「아니…………」
깊이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대답을 모르는 나는, 다만 사랑해야 할 친구의 얼굴을 응시할 수 밖에 없었다.
어제, 이상을 우선 생각하고 지금 있는 교우 관계를 이상적인 것으로 만들기로 했었다.
햄버거를 먹고 싶으니까 다진 고기를 반죽해! 같은 식으로.
실제로 간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째서인가 하면 그것은 이미 그보다 곤란한 벽이 눈앞에서 미소 짓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 보다는 우정 쪽이 아직 약간 좋을 거라고 딱히 근거 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 꼴이다.
알게 된다 라는 것은 뭔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그보다, 어디까지가 알려져야 할 자신인지도 분명하게 모른다만.
자신의 과거를 그냥 보여주면 되는 것인가?
지금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면 되는 것인가?
벌거숭이가 되어 모조리 보여주면 되는 것인가?
어쩐지 아니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은 그냥 성희롱이다.
좀더 이렇게……「히키가야 하치만」이라 인간 그 자체를 알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과거의 추억이든 지금의 감정이든 신체 수치 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부가요소로.
「히키가야 하치만」은 그 집대성이기에, 요소만으로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햄버거를 먹고 싶은데 다진 고기만 먹어도 안 좋겠지
그런 것이다.
「히키가야 하치만」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카와사키 사키」를 알고 싶다.
그렇게 되면, 그제서야 나와 카와사키는 진정한 의미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계획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수단이 생각나지 않는다.
추억이나 사고 같은 건 얼마든지 전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자체는 아마 자기 자신은 객관적으로 될 수가 없을 것이다.
어쨌든 자신의 이상하고 섞을 테니까
귀찮다 나란 녀석!
혹은 그 무렵의 내 이상.
허황된 소망을 품은 주제에 거기에 도달하는 길을 몰라서 일의 전말에 감당할 수 없다.
이것으로는 꿈만 꾸는 초등학생과 다를 바가 없다.
이래 뵈어도 나는 긍지 높은 고2병환자.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데……….
「전혀 모르겠다…………」
점심시간.
조용한 학교 건물 뒤에서 카와사키와 둘이서 나란히 앉아 있는 동안, 나는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수업 중에도 곰곰이 생각했지만, 아직도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
중얼거리면서 머리를 싸매는 나를 카와사키가 걱정스러운 듯이 바라 본다.
「괜찮아? 어제부터 고민만 하는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있어서 말이다…… 조금 꿈의 잔재에 침식당하고 있다」
「뭐야, 그 애처로운 느낌. 그렇다고 할까 핫치, 꿈이 있는 거야?」
「아, 뭔데 그 비웃는 느낌. 깔보마, 나도 훌륭한 드리머(몽상가)다. 권리도 있다」
「웃지 않았어, 조금 의외였던 것뿐이야. 그런가 그런가, 핫치 꿈이 있었네」
고개를 끄덕이며, 종이 팩의 딸기 우유를 마신다.
「뭐야? 전업 주부?」
「아니 그것은 되고 싶은 직업이다. 그것하고는 별개다」
「어떤 건데?」
「아―………이렇게, 뭐랄까………상냥한 세계?」
「정말로 중2병 같아……」
「내버려둬. 숭고한 것은 전부 중2병이니까」
대 소멸이라든지 정말 뭔데?
「상냥한 세계……… 정치가라도 되고 싶은 거야?」
「아니, 전세계에 바란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과 연관되는 범위에서는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다」
깨끗한 것만을 주위에 두고 싶다.
제멋대로인 결벽증.
「흐음…………」
카와사키는 흥미 없는 듯이 맞장구를 치고는,
「…………그럼, 우선」
「오?」
내 등쪽으로 오더니,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나는, 너에게 상냥하게 해 줄 거야」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마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주무르면서 허리 경혈을 누른다..
「수수하게 잘하는 것이 열 받는데………」
「이따금 남동생에게 해 주고 있으니까. 그 녀석 근육통이 심해」
「누나가 해주는 건가」
「핫치는 여동생에게 해 주지 않는 거야?」
「하려고 했더니 「손대지 말아 주세요」라고 들었다」
「아―………핫치, 시스콘이네」
「상관없잖아, 여동생은 어깨 결림이 낫고 나는 사랑하는 여동생의 신체를 만질 수 있다. 윈윈이 아닌가, 제길」
「그런 속셈 투성이가 된 손으로 만져지고 싶지 않을 거 같은데……」
질려 하면서도, 그 손은 쉬지 않는다.
상당히 열심이지 않은가, 흥미 없는 듯한 대답이나 했으면서….
그렇게 느꼈지만, 문득, 만난 그 날이 떠올랐다.
그 날도, 카와사키는 그런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런데도 보통으로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따금, 감정이 드러나지 않을 때도 있다.
「카와사키 사키」는, 그런 인간이었다.
………아니, 그렇다기 보다
그런 인간이다, 라고 지금 이해했다.
과거의 경험과 지금의 경험을 대조해, 그녀의 본질의 일부를 밝혔다
「…………아아, 그런 것인가」
문득 깨달았다.
이런 식으로 알아 간다면.
자기 자신, 혹은 다른 사람들을.
함께 지내다 보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그것이 길어지면, 진짜, 거짓 없는 모습에 근접할 것이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정당한 정공법.
서로를 알게 되기 위한 방법으로써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다.
함께 지내고, 서로를 계속 보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의식하지 않아도 알게 된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인물상은 반드시, 내가 추구하는 이상에서 중요한, 서로 알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추억이나 사고를 밝힌 것 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자 이해 할 수 없는 것.
……약간, 머뭇거린 것 같다.
아직 머뭇거릴 시간이 아니다.
뭘가, 그 무렵 몇 년이나 허비했는데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일년 정도 소비해서 손에 넣을 수 있다면 횡재다.
「……………좋다, 교대다 카와사키」
「에, 어깨 주물러 줄 거야?」
「아아. 답례로」
역시 친구는 중요하다
4시간 동안 깨닫지도 못했던 것을 단 몇 분만에 깨닫게 해 주었다.
답례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내가 카와사키 등 뒤로 간다..
「답례는 괜찮은데……」
「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자, 순순히 당해라」
(역주 : 원문은 おとなしく揉まれろ 얌전히 맛사지를 받아라 정도..입니다..
헌데… 전 이째서.. 순순히 맛사지를 당하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같은 개드립이 생각나는 걸까요 -_-;;; )
「변태 같은 말투야, 핫치」
「아, 말했구나, 이 녀석, 이렇게 해다!」
「아앙, 잠깐, 갑자기 강하게 주무는 거 그만! 히익!」
강하게 주무르니, 카와사키가 「히익」라고 가볍게 숨을 삼켰다.
아프다기 보다 간지러운 것 같고, 어느 새 눈초리에 눈물이 떠올라 있다.
「그, 그만, 핫치! 배, 배가 아파!」
「그렇게 웃으니 술 취한 사람이 웃는 거 같다.」
「우, 웃기는 게 누군데, 히, 히히!」
「웃는 건 건강에도 좋고, 모처럼이니까 여기서 실컷 웃어라」
「아, 호의는 고맙지만 달갑지 않아, 히, 히!」
카와사키가 즐거운 듯이 웃어서 2분 정도 계속 했다.
「하아, 하아…………」
숨도 끊길 듯 말 듯하게 된 카와사키에게 과연 죄악감을 느껴져서 등도 주물러 줄까 했지만, 와이셔츠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보라색 끈에 긴장을 해 버려서, 결국 어깨 안마만 재개했다.
「그보다 제법 뭉쳤구나. 육체 노동이라도 하는 건가, 아르바이트로」
「아니, 그렇지는 않지만………그렇게나 뭉친 거야?」
「오오, 아마도…………뭐, 비교 대상이 없으니까 그냥 느낌이지만」
「흠………어째서 일까………」
이상하다는 듯이 카와사키가 머리를 갸웃거리더니,
「…………」
예비종이 울렸다. 슬슬 교실로 돌아가지 않으면.
「슬슬 돌아갈까. 조금은 어깨 편해 졌을까?」
「응, 어쩐지 가벼워졌어. 고마워」
「이쪽이야말로. 덕분에 기분이 편해졌다.」
「그래?」
「머리가」
예비종이 울린 뒤에는 5 분의 유예가 있다.
건물 뒤에서 교실까지 이동해도 앞으로 3 분.
쁘띠마스라도 볼까 생각하던 내 앞에, 카와사키는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유이가하마의에게 갔다.
「어라, 뭔데 뭔데 사키짜앙!?」
그대로 어깨를 주무르자, 놀란 유이가하마가 뛰었다. 그 김에 풍부한 흉부가 흔들렸다.
「아―, 많이 뭉쳤네, 유이」
「그, 그래? 그렇다고 할까, 갑자기 무슨 일이야?」
「아무것도 아냐. 갑자기 해서 미안해」
그럼, 이라며 상쾌하게 이별을 고하고는 우리들의 사키사키가 종종걸음으로 돌아왔다.
뭘 하는 걸까, 녀석은, 라며 불안해 하던 내 귀에 카와사키가
「내 어깨, 아마 가슴의 탓이야, 가슴」
「에, 뭐야. 그거 확인하려고 일부러 유이가하마의 어깨 주무른 건가」
「하지만 유이의 가슴은 굉장하니까」
「그것은 부정 할 수 없지만………」
과연 그렇구나, 확실히 카와사키도 풍부하다.
아니, 여자는 큰일이구나. 그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가슴을 받쳐주는 아르바이트 하고 싶은데요, 없습니까? 없어요.
이런 논리라면 히라츠카 선생님도 큰일인가………그렇지 않아도 40세쯤이면 어깨 결림 같은 게 많을 테니 너무 잔혹하다. 다음에 이런 감정은 배제하고 어깨 안마하러 가자.
「나에게 말해도 말이지. 어깨 결림하고 컵의 관계성 알아도 별 수 없다고」
「핫치가 브라에 흥미라도 있나 생각했지」
「하?」
카와사키는 작은 악마 같이 도발적인 미소를 띄우며
「브라 끈 보고, 동작을 멈추지 않았어?」
「…………눈치챘었나, 그런 것을」
「눈치 못 챌 리가 없는 걸」
「…………그렇게 쉬운 녀석인가, 나는」
「그토록 웃으면 땀이 쏟아질 거라 생각했는데………그런가, 보였네」
머리를 싸맨 나에게, 카와사키는 한번 더 귀에 입을 대고
「…………엣찌」
그것만 말하고는 , 씨익 웃으며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
남겨진 나는 홀로, 터벅터벅 자리로 돌아간다.
어쩔 수 없다고, 고등학생이니까.
그런 변명을 하는 것도 어쩐지 꼴사납다.
……뭐, 카와사키도 화를 내지 않은 거 같고.
단순하게 카와사키를 재확인한 것으로, 좋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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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과 이야기해 본 결과.. 이거 확실히 원작 플룻을 따르고 있긴 합니다 -_-;;
아무래도.. 유이 생일 선물을 살 플룻을 짤 생각인 거 같은데
이 흐름이라면.. 브라를 사는 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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