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 2014/03/19(수) 23:36:10. 86 ID:u3eV3sK50
《닛타 미나미와 디너》
미나미 「이렇게, 멋진 가게에서 식사하는 건……. 어쩐지, 긴장되네요」
P 「정말 그렇구나. 이것은 치히로씨에게 감사해야 할 지도」
미나미 「우대권 기한이 지날 것 같다……. 라고 했지만요」
P 「그런 말도 했었지. 마침 직장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했고」
미나미 「그러나, 우연이라고는 해도 저까지,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P 「쓰지 않으면 아깝다, 라고 했으니까. 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나중에 답례라도 하면 되겠지.」
미나미 「아, 네. 그것은 저도. 그렇지만, 이런 가게에서 우대권이 나오다니……. 치히로씨는, 도대체」
P 「몰라. 정말, 수수께끼가 많은 사람이라고. 치히로씨는」
26 : 2014/03/19(수) 23:38:48. 94 ID:u3eV3sK50
P 「그러나, 미나미는 딱 부러지는구나. 테이블 매너도 확실하고」
미나미 「그런가요? 익숙한 건 아니라서, 실수한 것이 아닌지, 매우 불안합니다만……」
P 「응, 괜찮아. 그 드레스도 어울리고, 문제 없어」
미나미 「가, 감사합니다」
P 「사실은 와인이라도 즐기고 싶긴 하지만……. 미나미, 미성년이고 말이지.」
미나미 「그렇네요……. 앞으로 1년만 기다리시면」 쿡
P 「미나미는 평상시부터 어른스러우니까, 아직 19살이라는 것도 가끔 잊어 버려.」
미나미 「어른스럽다……. 인가요. ……프로듀서씨가 그렇게 말하는 건, 조금 기뻐요.」
27 : 2014/03/19(수) 23:42:02. 74 ID:u3eV3sK50
P 「그래?」
미나미 「네. 프로듀서씨 주위에는 매력적인 여성이 많이 있으니까요……. 어쩐지, 그 사람들하고 비교당할 것 같아서….」
P 「하하, 그럴까?」
미나미 「아, 아니요……. 딱히, 깊은 의미는. ……그렇지만 역시, 술은 조금, 마시고 싶을 지도..」
P 「그런가? 뭐 확실히, 우리 사무소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미나미 「……그렇네요」
P 「응. 미나미와 같이 마실 날이 기대되는구나」
미나미 「……네. 저도 기대되요.」
미나미 「……아, 저기」
P 「?」
28 : 2014/03/19(수) 23:43:44. 80 ID:u3eV3sK50
미나미 「죄송하지만. 그럼 하나, 부탁 해도 될까요?」
P 「부탁? 무엇을?」
미나미 「제가 20살이 되면. 함께, 이 가게에서 술을 마시지 않으시겠어요?」
P 「오, 좋은데 그거. 모처럼 좋은 가게를 알기도 한 거니까, 또 함께 올까?」
미나미 「네. …… 절대로, 예요?」
P 「? 뭐야, 다짐이 필요한 건가? 알았다, 절대로 오자」
미나미 「후훗, 약속, 이에요」
미나미(어른이 되는 날은)
미나미(역시, 프로듀서씨와 함께 있고 싶어요……)
30 : 2014/03/19(수) 23:46:32. 14 ID:u3eV3sK50
《호리 유코와 Let`s 싸이킥》
유코 「네!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Let`s 싸이킥 시간이에요!」
P 「아니 아니 아니. 뭐가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 , 인데. 뭐가?」
유코 「정말! 분위기를 못 읽네요! 문자 그대로, 이 에스퍼 윳코와 함께 초능력을 파워 업 시키자! 라는 것이에요!」
P 「파워업, 말이지……」
유코 「뭐, 뭡니까 그 눈은. 그렇지만, 그 정도로 에스퍼 윳코는 꺾이지 않아요! 오늘의 제목은 이것! 짠!」
P(스스로 효과음을 넣는 건가)
유코 「네, 『텔레파시』입니다!」
P 「너, 그것은 싸이킥이 아니라 ESP……. 코너 라고」
유코 「」 지이--
P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아아」
31 : 2014/03/19(수) 23:47:18. 73 ID:u3eV3sK50
유코 「그럼, 바로 특훈을 해서 텔레파시를 익혀 봐요!」
P 「그래, 그래. ……그래서 특훈은, 뭔데?」
유코 「그것은 물론, 실전만이 있을 뿐이지요! 지금부터 내가 프로듀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맞혀볼 테니, 무엇인가 떠올려 주세요!」
P(갑자기 무슨 말 하는 거야? 이 녀석……)
유코 「아―! 지금, 갑자기 무슨 말 하는 거야? 이 녀석, 라고 생각했지요!?」
P 「,오 대단한걸. 과연 에스퍼 윳코」
유코 「지금은 얼굴만 봐도 알아요!」 흥
32 : 2014/03/19(수) 23:48:23. 95 ID:u3eV3sK50
유코 「온천!」
P 「땡」
유코 「스테이크!」
P 「아니다.」
유코 「스테드리!」
P 「그만」
유코 「택시!」
P 「후―」
유코 「……무―. 좀처럼 맞지 않네요」
P 「그야, 그렇게 간단하게 맞추면 고생도 없겠지. 그런 일이 가능하면 지금쯤 여기 저기서 취재할 거라고」
유코 「그럼, 교대해요! 프로듀서가,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맞혀 보세요」
P 「아니 아니……. 내가 맞출 수가 있을까?」
유코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구요? 자, 어서어서!」
P 「으음……. 그럼……」
33 : 2014/03/19(수) 23:50:10. 30 ID:u3eV3sK50
P 「『간식, 캔커피와 주먹밥이면 될까』……라든지?」
유코 「……? ……!?」
유코 「엣!!? 어어어, 어떻게, 그것을!!?」
P 「조금 전 유코가 들어 올 때, 커피와 주먹밥이 들어간 봉투가 보였으니까 말이지. 간식 맞지?」
유코 「보, 보고 있었던 거잖아요―! 삐- 에요, 프로듀서!」
P 「텔레파시를 쓴다면, 이 정도는 간파 해야―, 어째서?」
유코 「으, 으구구……. 정말, 심술궂은 프로듀서에게는 주먹밥 안 줄 거에요!」
P 「미안 미안. 유코도 배고플 테니까, 평소처럼 같이 먹자고」
유코 「무―……. 정말, 프로듀서 바보!」
37 : 2014/03/20(목) 00:16:00. 95 ID:X8MRomoh0
《아리우라 칸나와 폭포에 맞아 정신 수행》
고고고고고고
P 「새, 색즉시공, 공즉시색……! 윽, 칸나, 이제 용서해 줘……」 부들부들
칸나 「아직 멀었습니다, 프로듀서씨! 한번 더 큰 소리로!」
P 「어, 어째서 내가 이런 짓을……」
P(확실히 눈은 이제 다 녹았지만, 아직도 겨울이 다 지난 것도 아니라 무지 춥단 말이지.)
P(나는 칸나와 함께, 마치 배틀 만화에서 수행하듯이, 폭포 참선 중이다)
P(어째서 내가 이런 고행에 도전하는 처지가 된 것인가)
P(그 이유는, 2주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8 :ID 다르지만>>1입니다 2014/03/20(목) 00:16:58. 74 ID:X8MRomoh0
칸나『폭포 참선, 입니까? 』
P『아아. 그 취재랄까, 체험 로케 같은 일이야……』
칸나『과연. 보람 있을 것 같은 일이네요! 』
P『……그런가? 』
칸나『어, 어라?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
P『아니, 솔직히 아이돌이 하는 것 같지 않아서 말이야……』
칸나『……뭐, 생각하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러브&피스를 달성 하기 위해서는, 번뇌를 지울 수 있는 폭포 참선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칸나『거기에, 저에게 딱 맞는 일이 아닌가요? 』
P『……뭐, 그것도 그런가. 그럼, 수락할게.』
칸나『넷! 』
39 :ID 다르지만>>1입니다 2014/03/20(목) 00:19:43. 13 ID:X8MRomoh0
P(……아니, 여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그 촬영이 끝나고)
칸나『대단했어요, 프로듀서씨! 1초 1초, 마치 마음이 맑아지는 듯한 시간이었습니다! 』
P『아아, 그건 다행이구나.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빨리 갈아입어라』
칸나『무슨 말을 하십니까? 다음은 프로듀서씨의 차례예요. 함께 러브&피스를 노래하는 동료로서 당연한 거에요! 』
P『아니 아니 아니 아니. 나하고는 관계 없고 말이지, 거기에 갈아입을 옷도』
P『에? 준비되어 있다고요? 어째서입니까 감독님!? 』
P『아, 잠깐만요! 안 합니다! 나는, 안 합… 끄아아아아아아아아! 』
41 : 2014/03/20(목) 00:21:57. 57 ID:X8MRomoh0
P 「추워추워추워추워추워……」 부들부들
칸나 「어땠습니까? 마음이 씻겨진 것 같지 않습니까?」
P 「아, 아아. 확실히 마음은 깨끗해 졌을지도 모르지만……. 칸나, 어째서 그렇게 기운이 넘치는 건가?」
칸나 「에헤헤, 이 일, 역시 나에게 맞는 걸지도 몰라요!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에요」
P 「정말로 딱 맞는 일이었을 지도……. 뭐 상관없다, 칸나, 자 이것」
칸나 「? 무엇입니까?」
P 「따뜻한 차. 조금 전, 스탭에게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어.」
칸나 「와, 감사합니다! ……그런데, 컵이 하나 밖에 안 보이는데요?」
P 「그 때는, 설마 나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으니까……」
칸나 「그럼, 제가 아니라 프로듀서씨가!」
P 「괜찮으니까 빨리 마셔라. ……그거 마시면, 빨리 돌아가자」
칸나 「……네! 돌아가면, 제가 따뜻한 것이라도 만들겠습니다!」
칸나(저, 러브도 피스도, 좀 더 좀 더 『답례』 할 거에요, 프로듀서씨! )
43 : 2014/03/20(목) 00:23:50. 56 ID:X8MRomoh0
《모치즈키 히지리와 운동》
P 「운동을 하고 싶다고?」
히지리 「네, 네!…. 안 되는 걸까요…?」
P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어째서 갑자기?」
히지리 「저…. 언제나 노래 부르는 것이… 성가나… 발라드 같은, 예쁜 곡이 많지만…」
히지리 「사무소에서 다른 사람들을 보면… 기운이 나는 노래도 부르고 싶어서, 그래서…」
P 「별로 운동을 했던 적이 없어서, 한 번 해보고 싶은 건가?」
히지리 「」 끄덕끄덕끄덕
P 「그런가. 그럼……. 가볍게, 배드민턴이라도 해 볼까?」
히지리 「…! 네」 하우웃
44 : 2014/03/20(목) 00:25:28. 15 ID:X8MRomoh0
P 「좋아, 준비 운동도 끝났고, 슬슬 시작 하자―. 히지리, 괜찮겠지?」
히지리 「네, 네!……」
P 「시작~ 」
쉭
히지리(에, 에잇! )
휘릭
히지리 「어, 어라……?」
P 「아하하, 너무 힘껏 흔들었다. 우선은 힘을 빼고, 가볍게 중앙을 맞춰보라고」
P 「다음 간다. 자」
히지리(가볍게, 가볍게)
퉁
히지리 「! 해, 해냈어요」
P 「꽤 하지 않은가. 그럼, 다시 한번!」
45 : 2014/03/20(목) 00:26:56. 01 ID:X8MRomoh0
히지리 「…에잇」 퉁
P 「」 퉁
히지리 「…, 에잇」 퉁
P 「한 번 더」
히지리 「우냥…」
P 「하하, 그럭저럭 된 거 같구나, 히지리」
히지리 「하,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따라 잡을 수 없었어요…」
P 「나는 몇 번인가 했으니까 그렇지. 그렇지만, 오랜만에 운동도 했고, 가끔은 이런 것도 좋겠구나」
히지리 「…!」
46 : 2014/03/20(목) 00:28:02. 02 ID:X8MRomoh0
히지리 「또, 또… 같이… 해도 되나요?」
P 「응? 아아, 물론. 또 부탁해도 좋다고」
히지리 「네…! 다음은, 지지 않겠어요…」
P 「오, 좋은 의기야. 레슨도 그 상태로 부탁해」
히지리 「으, 응…」
P(그 후, 주기적으로 히지리와 배드민턴을 하게 되었다)
P(평상시 점잖은 히지리가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서, 그런 방향으로 유도해서 매출을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버린 것은 히지리에게는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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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남은 건 내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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