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 P 「아이돌들과 한가로운 일상」
원제 : モバP「アイドルたちとのんびり過ごした」
3 : 2014/03/19(수) 22:48:15. 99 ID:u3eV3sK50
《하마구치 아야메와 시대극을 본다》
아야메 「프로듀서 도령, 프로듀서 도령! 빨리 하지 않으면 시작되어 버립니다!」
P 「어이 어이, 진정해라, 아야메. 아직 5분이나 있잖아」
아야메 「이제 5분인가요!? 알겠습니다. 자, 여기 소파에 앉아주세요」
P 「에? ……어이, 아야메 어디 가는 건가?」
아야메 「물론, 저는 차와 과자 준비를 하러 갑니다.」
P 「괜찮아 괜찮아, 그 정도는 내가」
아야메 「아닙니다. 프로듀서 도령은 거기서 편안하게 있어 주세요. 모두 저에게 맡겨 주세요!」
P「어쩐지 미안한데……」
5 : 2014/03/19(수) 22:53:22. 18 ID:u3eV3sK50
아야메 「겨우 시간에 맞은 것 같네요., 프로듀서 도령. 경단과 차가 준비되었습니다.」
P 「오―. 과연 아야메. 역시 이럴 때에는 화과자이지」
아야메 「후후. 하마구치가에서는, 시대극을 볼 때는 경단이나 양갱을 내놓는 걸로 유명합니다!」
P 「과연 그렇구나. 확실히 아야메가 시대극 좋아하는 것은 할아버지의 영향이었던가」
아야메 「네. 어릴 적부터 거실에서 조부의 무릎 위에서 시대극을 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P 「하하. 드문 가정이네」
아야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차가 식기 전에 부디」
P 「아아, 송구스럽다.」
6 : 2014/03/19(수) 22:56:17. 44 ID:u3eV3sK50
\네 녀석, 뭐 하는 자식이냐! /
\악당에게 댈 이름 따위는 없다! /
P 「응. 오랜만에 보니, 시대극도 재미있구나」
아야메 「……」
P 「응? 무슨 일이야, 아야메? 재미없어?」
아야메 「아니요. ……저기, 프로듀서 도령」
P 「?」
아야메 「역시 아야메의 취미는, 이상한 것이겠지요?」
P 「에?」
아야메 「초등학교에서도, 중학교에서도. 아야메 주위에서 시대극을 좋아한다는 여자아이는, 없었습니다」
아야메 「다행히, 좋은 친구이 있어서, 소외 당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역시 아야메는 이상한 것일까, 라고 생각한 적이 많습니다.」
P 「……」
7 : 2014/03/19(수) 22:57:02. 96 ID:u3eV3sK50
P 「괜찮아」
아야메 「!?」
P 「내가 조금 전 말했지? 재미있다고, 말이지. 아직 잘 모르는 것일 뿐, 시대극을 좋아하는 같은 나이의 아이도 얼마든지 있어」
아야메 「그렇습니까……?」
P 「거기에,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야메가 노력해서, 좀 더 시대극의 재미를 알려주면 되겠지.」
P 「아야메의 활약이 많아지면, 반드시 시대극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이도 많아질 거야.」
아야메 「그, 그런 엄청난 일을 아야메가 할 수 있을까요……?」
P 「괜찮아. 아야메는, 나를 쉬게 해주려고, 텔레비전이나 차과자를 준비해 줄 정도로, 배려심이 강한 착한 아이이니까」
아야메 「! 어, 어, 어째서, 들, 들킨……!」
P 「나도 그런 아야메이니까 프로듀스하고 싶은 거야. 시대극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노력하자!」
아야메 「……」
P 「아야메?」
아야메 「여, 역시 아야메는, 좋은 주군을 만났습니다! 앞으로도 전력으로 정진할 테니, 뒤는 맡기겠습니다, 프로듀서 도령!」
P 「아아, 그래, 그 기세지!」
8 : 2014/03/19(수) 22:59:13. 55 ID:u3eV3sK50
《오가타 치에리와 요리》
치에리 「요리 프로… 인가요…?」
P 「아아. 항상 출연하는 아이가 조금 상태가 안 좋은 거 같아서, 대타로 오퍼가 왔는데, 그 시간이 비어 있는 사람이 치에리 밖에 없어」
치에리 「하, 하지만… 저, 요리는… 간단한 것 밖에」
P 「레시피는, 원래 준비하던 것이 있댔어. 다행히, 간단한 레시피로 인기 있는 코너였으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야.」
치에리 「그, 그런가요…. 그, 그럼… 저도 할 수 있을까요…?」
P 「물론, 나도 함께 연습할 테니까. 그럼, OK 해도 괜찮을까?」
치에리 「엣…. , 프로듀서씨와 함께… 연습, 하는 건가요…?」
P 「일단 그럴 생각이지만……. 역시 남자는 불안할까. 치히로씨에게 부탁하는 것이」
치에리 「아, 아니요. 저는, 괜찮, 아요」
P 「그런가? 그럼, 내일부터라도 사무소에서 같이 연습하자」
치에리 「네」
9 : 2014/03/19(수) 23:01:30. 72 ID:u3eV3sK50
P 「그래. 거기서, 소금을 약간 넣고……」
치에리 「소금 약간…」
P 「하하, 치에리는 손이 작으니까, ‘’약간”이 좀 다르겠구나」
치에리 「자, 작다니… 우우…」
P 「그래, 부엌칼을 쓸 때는 고양이 손으로……」
치에리 「그, 그 정도는, 알아요…. 저, 아이가 아니니까」
P 「그야 그렇지. 미안 미안」
치에리 「정말…」
10 : 2014/03/19(수) 23:04:19. 81 ID:u3eV3sK50
P 「응, 이 정도 일까. 어때 치에리, 할 수 있겠어?」
치에리 「네…, 아마, 요리는…」
P 「『는』?」
치에리 「아, 그게…. 시청자분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잘 할 수 있을지 어떨지…」
P 「아아, 과연 그렇지만, 그것은 치에리가 노력할 수 밖에 없겠지.」
치에리 「노, 노력할게요…」
P 「괜찮아, 치에리라면. 좋아, 그럼 배도 고프고, 마지막에 이것을 먹고 돌아갈까」
치에리 「네」
11 : 2014/03/19(수) 23:07:13. 21 ID:u3eV3sK50
P&치에리 「잘 먹겠습니다」
냠
치에리 「…! 어, 어떤가요…?」
P 「응, 맛있어. 정말로 말이야.」
치에리 「다, 다행이에요…. 저, 요리, 그렇게 자신 없어서…」
P 「그런가? 제법 집에서 자주 도와줄 거라 생각했는데..」
치에리 「도와주는 정도는,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저기, 그」
P 「?」
치에리 「여, 역시, 프로듀서씨도…. 요리를 잘 하는 여자가, 좋은가요…?」
P 「응? 으~음. 뭐 역시 여자이고, 잘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이런 프로그램도 있고 말이지.」
치에리 「…. 그, 그런가요…. 그럼, 저…노력 할테니까…. 프로듀서씨, 도와주시지 않으실래요?」
P 「헤?」
P (그리고 며칠 후, 대타 출연한 것이 호평이었다고 전했더니)
P (요리 연습이라는 것으로, 매일 치에리가 도시락을 만들어 주게 되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12 : 2014/03/19(수) 23:09:48. 68 ID:u3eV3sK50
《아라키 히나와 성지 순례 여행》
덜컹덜컹
히나 「이야―. 보기 좋게 아무도 없슴다―」
P 「그렇구나. 이 전철 자체가, 1시간에 2대 였지.」
히나 「도쿄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슴다」
P 「그렇긴 해.」
히나 「조금 전 역은, 무인 개찰이었지요. 정말로 있었슴다.」
P 「그러면, 어쩐지 무임승차 할 것 같지만……. 뭐, 아무도 하지 않겠지」
히나 「그렇슴다―」
13 : 2014/03/19(수) 23:13:12. 85 ID:u3eV3sK50
덜컹덜컹
히나 「이야―,그래도 미안함다, 프로듀서, 상대해 줘서」
P 「뭐, 오늘은 오프였으니까. 거기에 나도 그 영화를 좋아하고, 오히려 감사할 정도야.」
히나 「그렇게 말하니, 다행임다―」
P 「아아, 신경 쓰지마 신경 쓰지마. 대체로, 이런 것은 누군가와 같이 하는 거겠지」
히나 「오―, 과연! 역시 여러 가지를 알고 있슴다, 프로듀서는」
P 「당일치기가 가능한 거리여서 가능한 것도 있어. 카고시마까지라면 과연 거절했을 거다.」
히나 「그것은 아마, 나라도 그럴검다……. 아, 하지만 프로듀서가 근처에서 로케 일이라도 받으면……」
P 「사람들은 그것을 직권 남용이라고 부르지」
히나 「그렇군요―. 그럼 뭐, 기회가 있으면 이란 것으로…」
P 「그래」
15 : 2014/03/19(수) 23:14:50. 82 ID:u3eV3sK50
슈우우우
P 「오옷」
히나 「오―, 도착했슴다―. 그 역명 표시판도, 그대로임다. 그대로」
P 「여기서 이별 씬이 제대로 였지……」
히나 「거기에, 같은 장소에서 상경 씬이 있슴다. 그 대비가, 안타깝지만 최고임다」
P 「오, 여기 보라고 히나. 대합실도 그대로다」
히나 「우왓―, 정말! 감격임다」
P 「모처럼이고 조금, 걸어 볼까?」
히나 「그렇네요. 다음 전철은…….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고」
16 : 2014/03/19(수) 23:18:15. 61 ID:u3eV3sK50
P 「이야―, 즐거웠어」
히나 「즐거웠슴다……. 나, 성지 순례는 처음이었지만, 이렇게 그대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슴다」
P 「나도 그래. 뭐, 모티브 한 것이니, 잘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지만」
히나 「……프로듀서. 오늘, 돌아가고 나서도 시간이 있슴까?」
P 「응? 있지만, 왜 그래?」
히나 「이야―, 모처럼이고, DVD 빌려서 한 번 더 볼까함다. 내 집에서, 같이 어떻슴까?」
P 「오, 좋은데. 그럼 슬슬 돌아갈까」
히나 「정확히 전철도 올 시간임다, 그렇게 하는 검다―♪」
18 : 2014/03/19(수) 23:20:59. 89 ID:u3eV3sK50
《시라기쿠 호타루와 쇼핑》
P 「미안해―, 호타루. 일부러 쇼핑 같이 해달라고 해서」
호타루 「아, 아니요……. 어차피, 한가 했으니까요……」
P 「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많아서 말이지. 솔직히, 살았어.」
호타루 「이, 이렇게 잔뜩, 쥬스나 과자를…….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건가요?」
P 「다음주, 사무소에서 파티 할 거라고는, 들었지? 그거 준비」
호타루 「엣? 그렇지만, 그것은 다음주이니까 이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P 「이 슈퍼, 조금 전 특매였지? ……치히로씨야」
호타루 「아, 아아……. 과연……」
P 「아, 그리고 종이컵하고 접시 사야겠다. 호타루, 카트 여기에 가지고 와주겠어?」
호타루 「네」
드르륵
20 : 2014/03/19(수) 23:27:45. 71 ID:u3eV3sK50
P 「좋았어, 이 정도일까. 정말 살았어. 호타루, 고마워」
호타루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저도, 즐거웠으니까」
P 「즐거웠어?」
호타루 「네. 이렇게 쇼핑을 잔뜩 하는 것도 처음이었고……. 이렇게, 파티 준비를 하는 것도, 처음이었으니까요」
P 「……그런가」
호타루 「……거기에, 제 용돈으로는, 좀처럼 이런 쇼핑은 할 수 없고」
P 「아하하, 그렇겠구나. 그럼, 계산 할까. 호타루, 좋아하는 과자 제대로 샀어?」
호타루 「저, 정말! 이제 아이가 아니에요……」
\잠시 맡겠습니다~! /
P 「음, 의외로 싸구나……. 과연 치히로씨다」
호타루 「……대단하네요」
\바로 지금, 추첨권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입구에서 부디―/
호타루 「엣」
P 「오, 추첨권도. 모처럼이니까, 해볼까」
호타루 「에, 하지만, 저, 이런 것은……」
P 「괜찮아 괜찮아. 입구가 어디더라……. 아아, 여기인가」
호타루 「자, 잠깐, 프로듀서……!」
21 : 2014/03/19(수) 23:29:31. 38 ID:u3eV3sK50
P 「딱 2장 있고, 하나씩 해볼까. 자, 이게 호타루의 몫」
호타루 「그렇지만, 저는……」
P 「뭐, 이런 것은 거의 안 맞으니까, 그렇게 신경 쓰지 말고 뽑아도 괜찮아. 만일 맞으면 럭키, 정도인 거고」
호타루(……그, 그래)
호타루( 나, 이 사무소에 들어와서, 조금은……. 바뀌었으니까)
호타루(해 보지 않으면 모를, 지도)
차르르
\아쉽네요, 티슈 입니다/
호타루(…………)
호타루(……역시. 안 돼……)
P 「꽝인가, 아쉽네. 그럼 다음은, 내가」
호타루(……그렇, 지요)
호타루(그렇게, 간단하게, 사람은……)
22 : 2014/03/19(수) 23:30:21. 28 ID:u3eV3sK50
땡땡-
\축하합니다! 3등, 고급 초콜릿 세트 입니다! /
호타루 「……엣」
P 「오, 해냈구나. 럭키」
호타루 「저, 정말로……?」
P 「하하. 이것도 호타루와 같이 쇼핑한 덕분이야」
호타루 「저, 저는 관계없어요……」
P 「아니 아니. 호타루가 없었다면, 짐 옮기는 것도 힘들어서, 추첨은 귀찮아서라도 내버려 두었을 거라고」
P 「호타루 덕분에 럭키였어. 고마워」
호타루 「……내, 덕분에」
호타루(내, 주위의 사람이……? )
P 「그럼, 이것은 호타루가 가졌으면 해.」
호타루 「에, 괜찮으시나요?」
P 「어차피 나는 그다지 안 먹으니까. 호타루가 가져주었으면 좋겠어.」
호타루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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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본 스레는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단지.. 12명의 아이돌들과의 일상인데.. 12명 이미지를 한꺼번에 첨부하기는 사실 귀찮습니다. -_-;;
그런 순전 게으른 이유로 4명씩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호타루는 처음 봤습니다. 설정이 나름 신선했습니다. 카코와 반대? 쯤 되는 건가요?
그리고 중간에 치에리 연호는 기분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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