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2. 15. 13:28 by 레미0아이시스

343  ◆GE5WVU.PJk [saga]2015/02/12() 21:11:16. 04 ID:fZupNEymo

다음날 봉사부 -

 

 

코마치 「수고 하셨어요!」 드르륵

 

유이 「야하로―, 코마치짱」

 

사가미 「하로하로

 

코마치 「……어라? 두 사람만 있나요?

 

사가미 「응」

 

유이 「유키농하고 힛키오늘은 부활 안 와」

 

코마치 「설마 둘이서 데이트!?

 

코마치 (탈락했다고 생각했었던 유키노 언니가 다시 부활? )

 

사가미 「아니야테니스부 도와주러 갔어」

 

344  ◆GE5WVU.PJk [saga]2015/02/12() 21:11:49. 44 ID:fZupNEymo

코마치 「테니스부인가요?

 

유이 「응신입부원이 예상 이상으로 많아서 일손이 부족하대」

 

사가미 「임시 매니저 같은 거야」

 

코마치 「아―, 과연」

 

유이 「사이짱이라고 할까 테니스부에는 신세를 졌으니까 그걸 갚는 의미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코마치 「치카 언니 일 말이네요」

 

사가미 「어라? 알고 있었어?

 

코마치 「네오빠에게 상담 받았어요」

 

유이 「헤―. ……힛키정말로 바뀌었네」

 

사가미 「그렇네」

 

345  ◆GE5WVU.PJk [saga]2015/02/12() 21:12:30. 71 ID:fZupNEymo

사가미 (점점 새디즘이 되어 가고 있는걸///)

 

코마치 「그렇네요―. 이전에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의지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사가미 (그쪽이구나)

 

유이 「기뻐」

 

사가미 「그렇네」

 

코마치 「이것도 언니들 덕분이에요정말로 감사합니다!

 

유이 「그렇지 않아///

 

사가미 「그래히키가야가 서서히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할까그렇다고 할까」

 

코마치 「본성?

 

346  ◆GE5WVU.PJk [saga]2015/02/12() 21:12:59. 29 ID:fZupNEymo

사가미 「아미안아무것도 아냐! 그보다 고등학교 성활은 재미있어?

 

코마치 「네지금까지는요」

 

유이 (뭔가 발음이 이상한 거 같은데? )

 

사가미 「지금까지는요인가여자네

 

코마치 「그렇네요

 

유이 「언제무슨 계기로 바뀔 줄 모르는걸」

 

사가미 「그렇네나처럼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텐데」

 

유이 「좋은 방향?

 

사가미 「에아마……

 

347  ◆GE5WVU.PJk [saga]2015/02/12() 21:13:49. 58 ID:fZupNEymo

유이 「확실히 예전 사가밍 보다는 좋지만……

 

사가미 「좋아한다니. ……미안나에겐 히키가야가 있어서……

 

유이 「그쪽이 아니야!

 

코마치 「그렇게나 미나미 언니가 바뀐 건가요?

 

사가미 「응성에 대해 오픈 되었어!

 

코마치 「그그렇습니까……

 

유이 「겉모습도 바뀌었는걸전에는 쇼트 컷에 화장도 진했고피어스도 했고」

 

사가미 「젊은 혈기라는 녀석이네」

 

유이 「지금도 충분히 젊어……

 

348  ◆GE5WVU.PJk [saga]2015/02/12() 21:14:45. 19 ID:fZupNEymo

 

코마치 「모처럼 피어스 했는데 그만 둔 건가요?

 

사가미 「응그렇지만 대학생이 되면 또 할지도」

 

유이 「아플 거 같아……

 

사가미 「괜찮아히키가야가 열어 주면 어떤 아픔이라도 쾌감이야///

 

코마치 「……

 

유이 「코마치짱도 조만간 익숙해질 거야」

 

코마치 「별로 익숙해지고 싶지 않지만요」

 

사가미 「안전핀 근처를 호쾌하게 찔러 준 다음에 흐르는 피를 히키가야가 빨아 주는 거야……. 후힛///

 

코마치 「……익숙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유이 「응……

 

349  ◆GE5WVU.PJk [saga]2015/02/12() 21:15:28. 53 ID:fZupNEymo

테니스부 -

 

 

하치만 「자드링크 보충 끝냈다」

 

유키노 「고마워다음에는 볼을 닦아」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사람 정말 많구나」

 

유키노 「봄방학 연습에 온 사람은 5명이라고 들었는데, 20명 가까이 왔어」

 

하치만 「과연 토츠카다」

 

유키노 「부활동 소개로 하야마군 보다 많은 성원을 받은 거 같아」

 

하치만 「나의 토츠카가 멀리 가 버렸다……

 

유키노 「별로 당신의 것은 아니다만?

 

하치만 「그보다 의외다」

 

350  ◆GE5WVU.PJk [saga]2015/02/12() 21:16:10. 00 ID:fZupNEymo

유키노 「무엇이?

 

하치만 「유키노시타가 자진해서 돕겠다고 하다니」

 

유키노 「그와 테니스부에는 빚이 있으니까 갚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치만 「그렇구나나도 토츠카에게 도움만 받았고」

 

유키노 「그보다 때때로신입부원에게 시선이 느껴지는데어째서 일까?

 

하치만 「작년 소문 때문 아닌가?

 

유키노 「아―, 그거구나틀림없이 내가 귀여워서일 거라 생각했어」

 

하치만 「뭐그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키노 「당신도 눈이 상당히 맑아졌고, 1학년생이 대쉬라도 하지 않을까?

 

하치만 「그럴 리 없지」

 

351  ◆GE5WVU.PJk [saga]2015/02/12() 21:16:38. 88 ID:fZupNEymo

유키노 「농담이야」

 

하치만 「어이」

 

 

토츠카 「두 사람 모두오늘 고마워」

 

 

하치만 「아아」

 

유키노 「천만에」

 

토츠카 「설마 이렇게 부원이 많이 들어올 줄은 몰랐어」

 

하치만 「그렇겠지우리 학교는 스포츠를 딱히 지원하지도 않으니까」

 

유키노 「그렇네, 20명 중 15명은 여자이지만」

 

토츠카 「뭐이걸로 우리들 3학년이 은퇴해도 테니스부는 괜찮은 걸까나」

 

하치만 「봉사부와는 천지차이다」

 

352  ◆GE5WVU.PJk [saga]2015/02/12() 21:17:41. 59 ID:fZupNEymo

유키노 「……그렇구나그래도 문제 없어나도 1년 가까이 혼자였으니까」

 

하치만 「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토츠카 「그런가코마치짱봉사부에 입부한 거네」

 

하치만 「아아」

 

토츠카 「가까운 시일 내로 나도 가볼까코마치짱에게 인사도 하고 싶고」

 

유키노 「어머아직 학교에서 만나지 않은 걸까?

 

토츠카 「응」

 

하치만 「뭐우리 학교는 사람이 많으니까거기에 3학년과 1학년은 부활동이 아니면 접점도 없겠지」

 

유키노 「그것도 그렇구나」

 

353  ◆GE5WVU.PJk [saga]2015/02/12() 21:18:22. 78 ID:fZupNEymo

토츠카 「그보다 들어줘! 신입부원 중 작년 치바 베스트 4인 아이가 있어! 그것도 1학년에」

 

하치만 「헤―, 굉장하구나어째서 여기에 온 건가?

 

토츠카 「테니스는 운동 목적인 거 같아여기는 부활 시간이 적으니까」

 

유키노 「그런데도 현 베스트 4이구나」

 

토츠카 「거기에 수석으로 들어온 거 같데다른 아이가 말해줬어」

 

하치만 「굉장히 고스펙인 1학년생이다」

 

토츠카 「……테니스에 전념해 주면 프로도 꿈이 아닐지도……

 

하치만 (토츠카의 눈이 빛나고 있다)

 

토츠카 「뭐본인에게 그럴 마음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그럼 나는 연습하러 갈게」

 

354  ◆GE5WVU.PJk [saga]2015/02/12() 21:19:01. 35 ID:fZupNEymo

하치만 「아아」

 

유키노 「토츠카군약속은 기억하고 있을까?

 

토츠카 「에……

 

유키노 「그래어기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는 거지?」 싱긋

 

토츠카 「히. ……알고 있어그럼!」 타타타

 

하치만 「약속?

 

유키노 「어머? 아직 그가 말해주지 않은 걸까..?

 

하치만 「아무것도」

 

유키노 「다음주말에 우리집에서 나츠메 감상회를 하기로 했어」

 

하치만 「」

 

355  ◆GE5WVU.PJk [saga]2015/02/12() 21:19:35. 42 ID:fZupNEymo

유키노 「히키가야군?

 

하치만 「혹시나 해서 말이지만 맴버는?

 

유키노 「토츠카군과 히키가야군과 부회장이지만」

 

하치만 「에? 듣지도 않았다」

 

유키노 「그럼 오지 않을 거야?

 

하치만 「아니토츠카가 있다면 가긴 하는데」

 

유키노 「다행이야안심하렴보다 쾌적하게 보기 위해 60 인치 액정 TV를 샀어」

 

하치만 「예전 것도 제법 컸다고 생각하지만……

 

유키노 「이전 것은 50 인치였지나츠메를 보기에는 뭔가 부족했어사실은 영화관을 전세 내고 싶었어……

 

유키노 (아직 말하지 않았었구나)

 

356  ◆GE5WVU.PJk [saga]2015/02/12() 21:20:47. 55 ID:fZupNEymo

전날 -

 

 

유키노 「토츠카군괜찮다면 또 임시 매니저 해줄게」

 

토츠카 「에? 괜찮아?

 

유키노 「히키가야군에게 이야기는 들었어입부 희망자가 20명이 넘어서 일손이 부족하지 않아?

 

토츠카 「응거기에 매니저가 제사 때문에 부활하러 올 수 없어……

 

유키노 「그럼더욱 더 일손이 필요하겠구나」

 

토츠카 「응그럼 부탁할게」

 

유키노 「알았어」

 

토츠카 「고마워유키노시타양」

 

유키노 「아니테니스부에는 빚도 있으니까」

 

357  ◆GE5WVU.PJk [saga]2015/02/12() 21:21:16. 07 ID:fZupNEymo

토츠카 「빚? 아―, 나카마치양 일이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데」

 

유키노 「……정말?

 

토츠카 「에」

 

유키노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걸까?

 

토츠카 「으응」

 

유키노 「그럼 이번에 '도와주는 걸로’ 조건이 있어」

 

토츠카 「무무엇 일까나?

 

유키노 「다음주말에 나츠메 감상회를 실시할 테니 참가해줘」

 

토츠카 「」

 

358  ◆GE5WVU.PJk [saga]2015/02/12() 21:21:45. 11 ID:fZupNEymo

유키노 「당신 혼자도 좋고히키가야군 일행들에게 권해도 괜찮아」

 

토츠카 「아저기역시……

 

유키노 「캔슬은 불가야」

 

토츠카 「」

 

토츠카 (당했다……! )

 

유키노 「」 쿡

 

토츠카 (무엇인가 회피할 방법이. ……,  그래! )

 

토츠카 「유키노시타양」

 

유키노 「무슨 일일까?

 

359  ◆GE5WVU.PJk [saga]2015/02/12() 21:22:22. 37 ID:fZupNEymo

토츠카 「과연 여자가 사는 집에 남자인 내가 자고 가는 건 어떨까 하는데..

 

유키노 「문제 없어일부 사람들을 제외하면 나와 당신은 연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

 

토츠카 「」

 

유키노 「그이가 그녀의 집에 묵는 것은 보통이 아닐까?

 

토츠카 「하하지만그건 설정으로……. 그래실은 사귀지 않는다고 설명을 하면……

 

유키노 「그렇게 하면 나카마치양에게 다시 피해가 가지 않을까?

 

토츠카 「」

 

유키노 「상냥한 토츠카군은 그러지 않을 거야」

 

토츠카 (끝났어)

 

360  ◆GE5WVU.PJk [saga]2015/02/12() 21:23:04. 38 ID:fZupNEymo

현재 -

 

 

1학년 여자 「토츠카 부장!

 

토츠카 「응?

 

1학년 여자 「저 검은 머리 여성은 유키노시타 선배네요!

 

토츠카 「응」

 

1학년 여자 「토츠카 선배의 그녀」

 

토츠카 「」 움찔

 

1학년 여자 「일손이 부족하다고 도와주다니 좋은 그녀에요」

 

토츠카 「……그래정말로……의지가 되는 사람이야……

 

1학년 여자 「히익」

 

토츠카 「무슨 일이야?

 

1학년 여자 「아아니요……

 

1학년 여자 (어쩐지 순간 토츠카 선배의 표정이 바뀐 거 같은……)

 

361  ◆GE5WVU.PJk [saga]2015/02/12() 21:23:52. 86 ID:fZupNEymo

봉사부 -

 

 

코마치 「그러고 보니두 사람 오빠에게 고백은 했나요?

 

유이 「고고백!?

 

사가미 「아니나는 마구 하고 있는데도 상대를 안 해줘」

 

코마치 「아―, 미나미 언니는 별 수 없겠네요」

 

사가미 「에나는 어쩔 수 없는 거구나……

 

유이 「고고백///

 

코마치 「앞으로 수험으로 바빠지잖아요코마치적으로 볼 때는 여름 전이나 여름방학 중이 승부처라고 생각해요」

 

유이 「여여름 전……

 

사가미 「아니면 수험이 끝나고 나서지」

 

코마치 「에그렇지만 그때까지 참을 수 있나요?

 

사가미 「나는 사귀지 않아도 괴롭혀 주기만 하면 참을 수 있어」

 

362  ◆GE5WVU.PJk [saga]2015/02/12() 21:24:31. 20 ID:fZupNEymo

코마치 「오빠 성격상사귀지 않으면 안 해줄 거에요」

 

사가미 「그렇네」

 

코마치 (사귄다고 해도 해줄 것 같지 않지만)

 

유이 「고백……

 

코마치 「유이 언니는 어때요?

 

유이 「나는 힛키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그걸로 수험에 영향을 줘 버리면……

 

코마치 「과연

 

코마치 (치카 언니도 그렇게 생각하려나아니절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야)

 

사가미 「모르겠어반대로 성욕 처리가 되어서 공부가 진전될지도!

 

유이 「서성욕 처리!?

 

코마치 「아―, 그런 건 유이 언니네 집이나 호텔에 가서 해주세요」

 

유이 「아안 해!

 

363  ◆GE5WVU.PJk [saga]2015/02/12() 21:25:32. 78 ID:fZupNEymo

- 17시 반 신발장 -

 

 

하치만 (오늘은 좋은 하루였닫토츠카를 도와줄 수 있었으니까)

 

하치만 (어라그렇다는 건 토츠카를 위해서 라면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건가? )

 

하치만 (좋다오은 돌아가면 토츠카를 위해 저녁을 만들자토츠카는 먹지 않겠지만. ……그게 아니지)

 

 

사가미 「히키가야끝난 거야?

 

 

하치만 「아아코마치는?

 

사가미 「코마치짱은 먼저 돌아갔어」

 

하치만 「장하다사가미」 쓰담 쓰담

 

사가미 「무무엇이///

 

하치만 「어두워지기 전에 코마치를 돌려 보낸 걸 말하는 거다잘 했다」

 

364  ◆GE5WVU.PJk [saga]2015/02/12() 21:26:00. 82 ID:fZupNEymo

사가미 (싫어히키가야에게 칭찬 받아 버렸어! )

 

사가미 (그래도……)

 

사가미 「히키가야칭찬해줄 거면 쓰다듬지 말고 마음껏 때려주었으면///

 

하치만 「……이미 끝이다」

 

사가미 「아앙심술쟁이!

 

하치만 「그럼」

 

사가미 「기다려!」 휙

 

하치만 「」

 

사가미 「역까지 태우줘!

 

365  ◆GE5WVU.PJk [saga]2015/02/12() 21:26:32. 52 ID:fZupNEymo

이동 중 -

 

 

하치만 「알겠는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도 두 사람이 타는 걸 묘사하는 건 그런 거다」

 

사가미 「들키지 않으면 괜찮아」 후우-

 

하치만 「히익」 움찔

 

사가미 「정말로 귀 약하네

 

하치만 「어이그만두어라운전 중에 위험하다」

 

사가미 「그럼 운전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괜찮은 거야?

 

하치만 「그런 말 안 했다」

 

사가미 「그렇지만 둘이서 타고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 실례라고 할까……

 

하치만 「너의 사고가 삐뚤어진 거다」

 

사가미 「비뚤어지게 한 것은 히키가야야그러니까 책임져줘」 부비부비

 

하치만 「……너무 붙지 마라그리고 문지르지 마라……

 

366  ◆GE5WVU.PJk [saga]2015/02/12() 21:29:14. 50 ID:fZupNEymo

사가미 「그렇지만 스치면 기분이 좋은걸무엇이 스치고 있는지는 말하지 않을 거지만///

 

하치만 「떨어뜨려도 괜찮을까?

 

사가미 「좋아! 떨어뜨린 후에 치여도 오케이야!

 

하치만 「치이고 싶으면 하야마의 세그웨이라도 불러줄 수 있어」

 

사가미 「히키가야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

 

하치만 (내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니보통이라면 두근거려야 하는데 오히려 무덤덤해진다)

 

사가미 「둘이서 탈 거면 브라 입지 않을걸」

 

하치만 (―, 절대로 안 들린다)

 

사가미 「뭐짐받이를 칠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하치만 (돌아가면 바로 세척이다……)

 

사가미 「괜찮아팬티가 스며드는 정도 밖에 젖지 않았어」

 

하치만 「너의 정체는 천박해진 쇼쿠호인가?

 

367  ◆GE5WVU.PJk [saga]2015/02/12() 21:30:09. 59 ID:fZupNEymo

역 앞 -

 

 

사가미 「그럼 내일 봐!

 

하치만 「이제 학교 오지마라」

 

사가미 「즉 학교 그만두고 육변기가 되라는……」 꿀꺽

 

하치만 「……

 

사가미 「그 제안은 기쁘지만부모를 생각하면……

 

하치만 「……

 

사가미 「거기에 히키가야는 친가에 사니까 나를 기르는 건 어려울 거 같아」

 

하치만 「……안녕이다……

 

사가미 「아기다려!

 

368  ◆GE5WVU.PJk [saga]2015/02/12() 21:30:43. 49 ID:fZupNEymo

하치만 「」

 

사가미 「」 할짝

 

하치만 「」

 

사가미 「먼지가 붙어 있어서 핥았어」

 

하치만 「」

 

사가미 「그럼 이만」

 

하치만 「……

 

하치만 (손으로 집어 준다는 선택지는 없었던 건가?)

 

하치만 「……돌아가자……

 

369  ◆GE5WVU.PJk [saga]2015/02/12() 21:31:56. 14 ID:fZupNEymo

- 20시 하야마가 -

 

 

하야마 「드디어 이번 주말부터 아이마스가 시작돼」  

 

하야마 「팬픽도 많아지겠지」

 

하야마 (나와 나나사키 팬픽 덧글이 50개나 돼! )

 

하야마 (겨우 이 녀석들도 내 센스를 알아준 걸까)

 

하야마 「」

 

하야마 (젠장! 단지 욕하는 거잖아! )

 

하야마 (싫다빨리 나와 나나사키를 질투하는 녀석들을 뭉개 버리지 않으면)

 

하야마 (어쩔 수 없네슬슬 오리주 사냥한 하-○룽 투하할까……)

 

하야마 (그러고 보니 SHIROBAKO 팬픽이 전혀 없는데일 때문에 어려운 걸까)

 

하야마 (우선 다른 나나사키 팬픽에 깽판을..)

 

370  ◆GE5WVU.PJk [saga]2015/02/12() 21:32:36. 62 ID:fZupNEymo

토츠카가 -

 

 

토츠카 「응말하는 거 잊고 있었어미안」

 

하치만 『아니문제 없다!

 

토츠카 「하치만이라면 그렇게 말해 줄 거라 생각했어」

 

하치만 『부회장은 어떤가?

 

토츠카 「응과연 철야는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하치만 『말하면 오지 않겠지』

 

토츠카 「그렇네그보다 하야마군 팬픽 또 혹평이야」

 

하치만 『또인가그 내용은 어쩔 수 없겠지』

 

토츠카 「그렇네그럼 목욕해야 해서 슬슬 끊을게」

 

하치만 『아아또 내일』

 

토츠카 「응또 보자」

 

토츠카 「……후우오늘은 정신적으로 피곤하니까 빨리 자야지……

 

371  ◆GE5WVU.PJk [saga]2015/02/12() 21:33:11. 74 ID:fZupNEymo

히키가야가 -

 

 

코마치 「오빠누구하고 전화했어?

 

하치만 「나의 토츠카」

 

코마치 「토츠카 오빠네아직 학교에서 보지 못했어」

 

하치만 「토츠카도 그런 말 했다가까운 시일 내에부실에 와준다고 한다」

 

코마치 「그렇구나그럼 바로 만날 수 있겠네」

 

하치만 「아아」

 

코마치 「그러고 보니주말에 예정 있어?

 

하치만 「토요일에 나카마치양하고 루미루미하고 논다」

 

코마치 「그렇구나그럼 됐어」

 

하치만 「무엇이?

 

코마치 「일요일에코마치와 놀아줘!

 

372  ◆GE5WVU.PJk [saga]2015/02/12() 21:35:45. 43 ID:fZupNEymo

이번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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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마치와 놀아줘는.. 코마치와 어울려줘가 더 정확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_-;;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2. 6. 11:04 by 레미0아이시스

 

286  ◆GE5WVU.PJk [saga]2015/02/05() 22:20:59. 99 ID:vQbKEkuAo

다음날 방과후 -

 

 

코마치 「신입부원 히키가야 코마치입니다여러분 잘 부탁 드립니다!

 

유키노 「환영할게코마치양」

 

유이 「코마치짱함께 힘내자

 

사가미 「잘 부탁해

 

하치만 「정말로 입부 했구나」

 

코마치 「당연하잖아-. 전에도 말했지?

 

하치만 「그래도……

 

코마치 「……오빠는 코마치가 입부하는 거 귀찮아……?

 

하치만 「아니다오히려 웰컴이다」

 

사가미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난색이야?

 

유이 「무슨 색? 힛키이니까 팔색아니야?

 

287  ◆GE5WVU.PJk [saga]2015/02/05() 22:21:48. 07 ID:vQbKEkuAo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입을 다물렴」

 

유이 「」

 

하치만 「그게 말이다우리들이 졸업 하면 코마치 한 사람만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

 

코마치 「아―, 그렇게 되네!

 

유이 「그렇네우리 모두 3학년인걸」

 

유키노 「그래그렇다고 해서 이 이상 부원을 늘릴 생각은 없다만……

 

코마치 「오빠괜찮아. 2학년이 되면 타이시군도 끌고 올 테니까」

 

사가미 「끌고 온다니……

 

하치만 「……코마치가 좋다면 상관 없겠지그러나불순 이성 교제는 인정 안 한다」

 

코마치 「알아타이시군은 단순한 친구이니까!

 

288  ◆GE5WVU.PJk [saga]2015/02/05() 22:22:24. 07 ID:vQbKEkuAo

유이 (타이시군불쌍해……)

 

코마치 「그럼 오늘은 이만 실례할게요」

 

하치만 「먼저 돌아가려는 건가?

 

코마치 「응반 애들하고 노래방 가기로 했어

 

하치만 「뭔가 그 커뮤력 높은 반……

 

유키노 「처음 만난 사람과 노래방이라니……

 

유이 「두 사람 모두 너무 놀래잖아!

 

사가미 「나도 첫 날에 밥 먹자고 말했는데?

 

하치만 「굉장하다너희들……

 

유키노 「커뮤력만은 존경할게두 사람 모두」

 

유이 「해냈다! 유키농에게 존경 받았어ㅓ!

 

사가미 「내 성욕도 존경해줘」

 

코마치 「아하하그럼 내일 잘 부탁해요!

 

289  ◆GE5WVU.PJk [saga]2015/02/05() 22:23:06. 97 ID:vQbKEkuAo

- 10 분후 -

 

 

유이 「유키농또 쿠마모토에 가는 거야?

 

유키노 「그래골든 위크 때」

 

하치만 「또 성지 순례인가좋아하는구나」

 

유키노 「대학도 쿠마모토에 있는 대학에 가는 걸 검토 중이야」

 

사가미 「그렇구나」

 

유이 「에―. 그럼 진학하면 유키농이랑 떨어지게 되잖아……

 

유키노 「유이가하마양확실히 멀어지지만 못 만나는 건 아니야」

 

유이 「그래도……

 

유키노 「그리고 검토 중이지결정한 건 아니야」

 

유이 「그런가」

 

사가미 「큐슈인가나는 히키가야가 지망하는 학교로 갈 거야」

 

하치만 「에? 나와 같은 대학 간다는 건가?

 

사가미 「당연하잖아히키가야가 있는 곳엔 내가 있어!

 

하치만 「그건 뭔가무섭기만 하구만」

 

유이 (힛키와 같은 대학에 가고 싶지만 나는 머리가……)

 

유이 (아니야아직 시간도 있으니까 힘내서 공부하자! )

 

290  ◆GE5WVU.PJk [saga]2015/02/05() 22:23:49. 29 ID:vQbKEkuAo

회의실 -

 

 

하야마 「겨우 끝났네……

 

토츠카 「수고했어」

 

하야마 「부장 회의, 1개월마다 할 필요 없을 거 같은데」

 

토츠카 「어쩔 수 없어그렇게 정해져 있으니까」

 

하야마 「뭐계속 2ch 보고 있었으니 상관은 없지만」

 

토츠카 「제대로 이야기 듣지 않으면 안 돼잇시키양그래서 하야마군을 노려 봤구나」

 

하야마 「그건 살의가 가득 찬 좋은 눈이었지」

 

토츠카 「그렇게나 미움 받고 있는 거였어……

 

하야마 「그보다 신입부원은 어때?

 

토츠카 「봄방학 때, 5명 정도 들어왔어」

 

291  ◆GE5WVU.PJk [saga]2015/02/05() 22:24:46. 44 ID:vQbKEkuAo

하야마 「그런가우리 부활은 늘 그렇듯이 10명 정도야반 정도는 여자에게 인기 끌려는 목적이겠지만」

 

토츠카 「귀여운 매니저가 많은걸」

 

하야마 「테니스부도 귀여운 아이 많지 않아나나사키에게는 한참 뒤떨어지지만」

 

하야마 (토츠카 목적으로 입부한 남자도 많겠지만)

 

토츠카 「……지금 뭔가 이상한 생각 했지?

 

하야마 「아아무 것도 생각 안 했어!」 움찔

 

토츠카 「그래그럼 괜찮지만」

 

하야마 「……서로 부활 할 수 있는 것도 이제 3개월 정도야」

 

토츠카 「빠르네」

 

하야마 「마지막에는 현에서 128 정도에 들어가고 싶은데」

 

토츠카 「그거 몇 차전까지 가야 하는 건데……

 

292  ◆GE5WVU.PJk [saga]2015/02/05() 22:25:27. 76 ID:vQbKEkuAo

신발장 -

 

 

유이 「힛키뒤에 태워줘

 

하치만 「법률로 금지되어 있다불가다」

 

유이 「안 들키면 되잖아?

 

하치만 「하아----. 사람이 별로 없을 때만 이다.

 

유이 「응!

 

하치만 「그럼 갈까」

 

유이 「아!

 

하치만 「뭔가?

 

유이 「부실에 스마트폰 두고 와 버렸어……

 

하치만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가져 와라」

 

293  ◆GE5WVU.PJk [saga]2015/02/05() 22:26:01. 31 ID:vQbKEkuAo

유이 「응미안!」 타타탁

 

하치만 「……

 

 

이로하 「선배

 

 

하치만 「아아」

 

이로하 「지금 집에 가는 건가요?」

 

하치만 「아아부장 회의는 끝난 건가」

 

이로하 「네. ……하야마 선배가 계속 타블렛만 만지고 있었지만요…… 으극!

 

하치만 「너정말로 하야마를 싫어하는구나」

 

이로하 「뭐봄방학 때 이런저런 일도 있었고」

 

하치만 「응?

 

294  ◆GE5WVU.PJk [saga]2015/02/05() 22:26:39. 56 ID:vQbKEkuAo

이로하 「들어주세요―. 하야마 선배도 정말이지 너무 심하다니까요

 

하치만 「뭐,. 그 녀석이 심한 건 안다」

 

이로하 「시합 중에 상대 선수에게 내가 노 팬티라는 이상한 말을 하더니 드리블을 했다니까요

 

하치만 「……어째서 하야마가 그런 말 한 걸 아는 건가?

 

이로하 「시합 끝나고 상대 선수가 질문했어요―. 노 팬티 아니냐고……

 

하치만 「……그거 재난이었구나」

 

이로하 「정말이에요―. 지난 몇 개월간하야마 선배의 좋은 점은 외모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치만 「뭐대부분은 그 녀석 내용물 모를 테니까」

 

이로하 「그렇네요―. 나도 눈치채지 못 했으니까요그러고 보니선배는 부회장하고 같은 반이 되었네요

 

하치만 「아아」

 

295  ◆GE5WVU.PJk [saga]2015/02/05() 22:27:30. 18 ID:vQbKEkuAo

이로하 「그 사람이 범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감시 부탁할게요

 

하치만 「일단반에 유녀는 없으니까 괜찮을 거다」

 

이로하 「그렇지만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며 침을 흘릴 때가 많아서……

 

하치만 「……알았다감안하마」

 

이로하 「네그런데 유이 선배하고 데이트 가는 건가요?」

 

하치만 「아니야함께 TS○TAYA에 가는 것뿐이다」

 

이로하 「적당히 좁히는 게 좋아요―. 또 3다리 라는 말이 나올 걸요

 

하치만 「그러니까 사귀는 사람 없다고!

 

이로하 「어쨌든 여자를 울리지 마세요―. 그럼 실례할게요~

 

하치만 「……

 

296  ◆GE5WVU.PJk [saga]2015/02/05() 22:28:10. 41 ID:vQbKEkuAo

- TS○TAYA -

 

 

유이 「힛키어떤 게 좋아?

 

하치만 「글쎄..

 

하치만 (유이가하마라면 연애 쪽일까. tt는 어두울 것 같고에로 게임 원작도 피한다면)

 

하치만 「이건 어떨까?

 

유이 「토라도라? 어쩐지 이전에 베스트셀러에 있던 거?

 

하치만 「아마 그건 *모시도라다이것은 여차저차」

 

(역주 : 모시도라 = 만약 고교야구의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 의 일본식 줄임말)

 

유이 「헤―. 재미있을 것 같아우선 4권까지 빌려서 볼래」

 

하치만 「아아」

 

유이 「이제 영화도 빌려 볼까나」

 

하치만 「유이가하마」

 

유이 「응?

 

하치만 「나츠메도 있다」

 

유이 「그만!!」

 

297  ◆GE5WVU.PJk [saga]2015/02/05() 22:29:03. 13 ID:vQbKEkuAo

- 30 분 후 사이제 -

 

 

유이 「힛키와 둘이서 밥 먹는 거 오랜만이야」

 

하치만 「아니봄방학 때도 먹었겠지……

 

유이 「그랬나에헤헤」

 

하치만 「그런 기억력으로 수험 괜찮은 건가」

 

유이 「괜찮아! 내일부터 열심히 할 거야!

 

하치만 (그럼 어째서 애니 빌린 거야. ……이런유이가하마의 입버릇이 붙겠다)

 

유이 「힛키 , 00대학 갈 거야?

 

하치만 「아아」

 

유이 「도쿄에 있는 대학인데그럼 혼자 사는 거야?

 

하치만 「희망은 친가에서 통학이긴 한데」

 

298  ◆GE5WVU.PJk [saga]2015/02/05() 22:29:44. 25 ID:vQbKEkuAo

유이 「그렇구나」

 

하치만 「유이가하마는혼자 살고 싶은 건가?

 

유이 「에,  ……

 

하치만 「그만두는 게 좋을 거다」

 

유이 「어떤 의미야!

 

유이 (사실은 힛키와 둘이서 살고 싶은데……)

 

하치만 「너 가사 못하지 않은가」

 

유이 「우」

 

하치만 「뭐유이가하마라면진학 여부도 잘 모르겠지만」

 

299  ◆GE5WVU.PJk [saga]2015/02/05() 22:30:11. 17 ID:vQbKEkuAo

유이 「변함 없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

 

유이 「왜?

 

하치만 「아니어쩐지 바보 취급 당하는 게 기쁜 듯한 얼굴 같아서……

 

유이 「///

 

하치만 「뭐기분 탓이겠지」

 

유이 「마맞아기분 탓 기분 탓!

 

하치만 「아아」

 

유이 「정말힛키 이상한 말 하지마기분 나빠!

 

하치만 「마지막은 필요 없다」

 

300  ◆GE5WVU.PJk [saga]2015/02/05() 22:30:39. 27 ID:vQbKEkuAo

- 10 분후 -

 

 

하치만 「다 먹었으니 슬슬 돌아갈까」

 

유이 「에? 벌써?

 

하치만 「내일부터는 정상 수업이니까 말이지」

 

유이 「그래도……

 

유이 (좀 더 둘이서 있고 싶어……)

 

하치만 「간다유이가하마」

 

유이 「……

 

하치만 「어이~

 

유이 「……힛키부탁이 있는데……

 

하치만 「응?

 

301  ◆GE5WVU.PJk [saga]2015/02/05() 22:31:28. 84 ID:vQbKEkuAo

- 30 분 후 히키가야가 -

 

 

유이 「미안해설마 집 열쇠를 가지고 오는 걸 잊을 줄은 몰랐어

 

하치만 「정말이다가족들은 몇 시에 보통 집에 오는 건가?

 

유이 「아마, 19?

 

하치만 「하아-------

 

유이 「그렇게 한 숨 쉬지마!

 

하치만 「유이가하마너 피킹 못하는 건가?

 

유이 「못 하는 게 당연하잖아!

 

하치만 「사랑이 부족하구나최근 여고생은 좋아하는 남자 집에 피킹해서 들어간다」

 

유이 「에? 그래!?

 

하치만 (그리고 봐서는 안 되는 것을 (ry)

 

하치만 「샤워하고 올 테니 편히 쉬고 있어라」

 

유이 「샤샤워!?

 

유이 (힛키설마 나와///)

 

하치만 「사가미가 이상한 액체를 묻혀서 말이지」

 

유이 「아……

 

302  ◆GE5WVU.PJk [saga]2015/02/05() 22:32:28. 63 ID:vQbKEkuAo

하치만의 방 -

 

 

유이 「힛키의 방에 들어온 거 오랜만이야」

 

유이 (지난 주에 오긴 했지만)

 

유이 「여전히 깨끗하네」

 

유이 「……

 

유이 (샤워하고 온다니까 10분 정도는 괜찮지?)

 

유이 (좋아! )

 

 

풀썩

 

 

유이 「에헤헤―, 힛키의 침대에서 데굴데굴~♪

 

유이 「」 킁킁

 

유이 (힛키의 냄새가 나)

 

유이 「…………나는 무엇을!? 이래서야 사가밍하고 마찬가지야……

 

유이 (그래도 조금만이라면……어라? )

 

유이 「이 머리카락누구 거지……?

 

유이 (검고 웨이브? )

 

유이 (내 머리카락도 아니고사가밍도 아니고나카마치양도 아니야)

 

유이 (유키농은 스트레이트이고. ……설마 힛키또 새로운 여자아이와 사이 좋게!? )

 

303  ◆GE5WVU.PJk [saga]2015/02/05() 22:33:12. 03 ID:vQbKEkuAo

- 10 분 후 -

 

 

하치만 「너멋대로 남의 방에 들어가지 마라」

 

유이 「몇 번이나 들어왔으니까 괜찮은걸」

 

하치만 「뭐상관 없긴 하다만」

 

유이 「그보다 힛키」

 

하치만 「응?

 

유이 「최근방에 여자아이 데리고 왔어?

 

하치만 「데리고 온 건 아니지만 지금 당장 여자아이가 내 방에 있구나」

 

유이 「나 말고!

 

하치만 「뭐사가미와 나카마치양과 오리모토 정도인가」

 

유이 (오리모토양인가! 그래그 사람 웨이브였어! )

304  ◆GE5WVU.PJk [saga]2015/02/05() 22:33:58. 52 ID:vQbKEkuAo

유이 (그래도 어째서 오리모토양의 머리카락이 힛키의 베개에……)

 

유이 (설마 둘이서 몰래 사귀……)

 

하치만 (어라? 나 어째서 그렇게나 솔직하게 말한 건가?)

 

유이 「힛키오리모토양하고 무슨 일 있었어?

 

하치만 「응?

 

유이 (스트레이트하게 질문하는 것은 좀 그러니까 돌려서 물어 보자)

 

유이 「우리들에게 숨기고 있는 거 없는 거야?

 

하치만 「」 움찔

 

하치만 (뭔가 이 아이에스퍼? )

 

하치만 「……아무것도 없다……

 

유이 「정말?

 

하치만 「정말이다」

 

유이 「」 지이-

 

하치만 「」

 

305  ◆GE5WVU.PJk [saga]2015/02/05() 22:35:04. 98 ID:vQbKEkuAo

유이 「……알았어믿을래」

 

하치만 「」 휴우

 

유이 「그래도 거짓말이면 나……

 

하치만 「」 움찔

 

유이 「용서 안 할 거야」

 

하치만 「아아아……

 

하치만 (하이라이트 되돌려라! 무섭다! )

 

하치만 「그럼머리 말리고 오마」

 

유이 「응」

 

306  ◆GE5WVU.PJk [saga]2015/02/05() 22:36:05. 11 ID:vQbKEkuAo

유이 「……

 

유이 (내 머리카락도 뽑아 두어야지)

 

유이 (베개보다 속옷 같은 것에 넣는 게 좋은 걸까―. 힛키는 내 것이 될 거니까 방해자는 배제하지 않으면-----)

 

유이 「……

 

유이 (어라? 나지금 무슨 생각을……)

 

유이 (위험해위험해! 나지금 이상한 생각해 버렸어)

 

유이 (아슬하게 사가밍처럼 될 뻔했어……)

 

유이 (그런 변태가 되면 힛키가 질려 할지도 몰라)

 

유이 (나는 보통나는 보통)

 

307  ◆GE5WVU.PJk [saga]2015/02/05() 22:36:32. 06 ID:vQbKEkuAo

사가미가 -

 

 

사가미 「」

 

하루카 「이것은……

 

윳코 「무슨 일이야?

 

사가미 「뭐야?

 

하루카 「열리는 소리가 들려……

 

윳코 「하?

 

사가미 「그렇지만 바로 닫혔어」

 

하루카 「그렇네

 

윳코 「두 사람 모두병원에 가는 게 어때?

 

308  ◆GE5WVU.PJk [saga]2015/02/05() 22:36:59. 13 ID:vQbKEkuAo

학생회실 -

 

 

부회장 「」

 

타마나와 「부회장군도 들었어?

 

부회장 「아아솔직히소름이 돋았다」

 

타마나와 「나도조금 심파시 했어」

 

이로하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타마나와 「그보다 유키노시타양 벌써 돌아간 거야?

 

이로하 「당연하잖아요벌써 14시예요」

 

타마나와 「큭나도 학생회 회의가 없었다면 부장 회의 나갈 생각이었는데……

 

이로하 「어째서 다른 학교 학생회장이 우리 학교 부장 회의에 나오는 건가요……

 

부회장 「거기에 유키노시타양은 부장 회의에 참가 안 한다만」

 

타마나와 「갓뎀!

 

309  ◆GE5WVU.PJk [saga]2015/02/05() 22:37:38. 69 ID:vQbKEkuAo

노래방 -

 

 

하야마 「받아 보고 있을까접속해 보면∼♪

 

하야마 「모두가 피하는 중에------------ !?

 

하야마 (뭐지지금 이 느낌은……)

 

하야마 「……기분을 고쳐서 まどい→レシピ 라도 부를까……

 

하야마 「나나사키도 함께 부르는 게 어때?

 

 

근거는 없다

하지만 그들 그녀들은 문득 느꼈다

전원이 하치만이 10년 중에 나올까 말까 한 변태

그들 그녀들과 동격이라고 부를 수 있는 변태는 존재하지 않고만약 나타난다고 해도 그것은 먼 미래……일 것이었다

그들 그녀들이 들은 것은 문소리

그 압도적 변태들 밖에 없는 방의 문이 열리고 바로 닫힌 소리.

 

310  ◆GE5WVU.PJk [saga]2015/02/05() 22:38:18. 67 ID:vQbKEkuAo

안테이○ -

 

 

나카마치 「……

 

오리모토 「치카멍하니 무슨 일이야?

 

나카마치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오리모토 「그래그럼 괜찮지만

 

나카마치 「그보다 이번 토요일에 히키가야군하고 루미짱 셋이서 박물관에 가

 

오리모토 「박물관?

 

나카마치 「응히키가야군이 나이트뮤지엄 신작도 하니 박물관에 갈까 라고 해서..

 

오리모토 「뭐야 그건진짜 웃겨」

 

나카마치 「카오리도 가지 않을래?

 

오리모토 「나는 괜찮아셋이서 갔다와」

 

나카마치 「그래?

 

오리모토 「응」

 

오리모토 (나에게 신경을 써 주고 있긴 해도 그 상황이면 나는 방해자이고―)

 

오리모토 (토요일이라면 토츠카군은 부활이겠네나는 뭘 할까나―)

 

나카마치 「알았어선물 사올게」

 

오리모토 「부탁할게그리고 어디 박물관이야?

 

나카마치 「장소는 아직 듣지 않았는데히키가야군이니까 치바 현 내라고 생각해」

 

오리모토 「그렇네

 

 

311  ◆GE5WVU.PJk [saga]2015/02/05() 22:38:46. 36 ID:vQbKEkuAo

- 19시 반 히키가야가 -

 

 

유이 「」 스-

 

하치만 「못 믿겠다……

 

코마치 「유이 언니정말 잘 자네

 

하치만 「뭐자는 것은 괜찮지만 ……

 

코마치 「오빠 베개침 엄청 묻어 있네……

 

하치만 「뭐세탁은 할 거다」

 

유이 「」 새근새근

 

하치만 「일어날 기색이 전혀 없다」

 

코마치 「이대로 재워 두는 건?

 

하치만 「어째서?

 

코마치 「이성이 방에서 무방비하게 자고 있을 때는 덮쳐도 코마치적으로는 세이프라고 생각합니다!

 

하치만 「덮치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이다아니 내 인생이 아웃 된다」

 

코마치 (유이 언니라면 덮쳐도 좋게 생각하겠지만-)

 

312  ◆GE5WVU.PJk [saga]2015/02/05() 22:41:13. 11 ID:vQbKEkuA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2. 2. 14:30 by 레미0아이시스

233  ◆GE5WVU.PJk [saga]2015/01/28() 22:31:01. 54 ID:WolGHYhno

- 4월 개학식 당일 -

 

 

하치만 「오늘부터 학교인가……

 

코마치 「그런가오늘 개학식이었네」

 

하치만 「아아」

 

코마치 「코마치는 내일 입학식이니까 오빠보다 휴일이 하루 많아」

 

하치만 「뭐오전에 끝나니까 상관 없다거기에 실은 4월이 되면 좋은 것도 있다.

 

코마치 「에? 그래?

 

하치만 「아아. 4월부터는 2기에 볼 것이 3개나 있다시원찮은 그녀도 있고」

 

코마치 「거기서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는 건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하치만 「그럼 갔다 오마」

 

코마치 「잘 갔다와~

 

234  ◆GE5WVU.PJk [saga]2015/01/28() 22:31:37. 63 ID:WolGHYhno

소부고 -

 

 

하치만 (그러고 보니 반이 바뀌었다)

 

하치만 (토츠카와 같은 반이라면 좋을 텐데)

 

하치만 (토츠카와 같은 반이 된다면 신을 믿도록 하겠다)

 

 

사가미 「히키가야안녕!」

 

 

하치만 「아아」

 

사가미 「우리들도 오늘부터 3학년이구나

 

하치만 「그렇구나」

 

사가미 「히키가야가 생일이 되면 결혼할 수 있겠네///

 

하치만 「하지 않을 거다」

 

사가미 「응알고 있어대학 졸업까지 기다리면 되는 거지?

 

235  ◆GE5WVU.PJk [saga]2015/01/28() 22:32:06. 18 ID:WolGHYhno

하치만 「언제부터 너가 나의 약혼자가 된 건가?

 

사가미 「태어나는 전부터」

 

하치만 「그런 운명 싫다」

 

 

유이 「힛키사가밍야하로!」

 

 

사가미 「유이짱안녕

 

하치만 「여어」

 

유이 「두 사람 모두 반 배정 보았어?

 

하치만 「아직」

 

사가미 「나도」

 

유이 「그럼 함께 보러 가자!

 

237  ◆GE5WVU.PJk [saga]2015/01/28() 22:32:51. 51 ID:WolGHYhno

게시판 앞 -

 

 

하야마 「재미있을 것 같네」

 

토츠카 「전보다 떠들썩해질 거 같아」

 

하야마 「그렇네」

 

 

유이 「사이쨩하야토군야하로!」

 

 

하야마 「안녕유이」

 

토츠카 「유이가하마양야하로

 

사가미 「두 사람 모두 안녕

 

하야마 「여」

 

토츠카 「사가미양도 야하로

 

238  ◆GE5WVU.PJk [saga]2015/01/28() 22:33:24. 86 ID:WolGHYhno

하치만 「토츠카안녕」

 

토츠카 「안녕하치만」

 

하야마 (나에게만 인사가 없다해무너―)

 

토츠카 「하치만올해 같은 반이야!

 

하치만 「에? 진짜로? 나이제 신을 믿겠다!

 

하야마 「참고로 나도야유이도 사가미양도」

 

유이 「정말이네!

 

사가미 「뭐나와 히키가야는 운명의 붉은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는걸」

 

유이 (다행이야힛키와 함께야……)

 

하치만 「호오토베네는 다른 반인가?

 

239  ◆GE5WVU.PJk [saga]2015/01/28() 22:34:01. 85 ID:WolGHYhno

하야마 「아아유감이지만 어쩔 수 없네」

 

하치만 「그렇겠지자주 다니는 녀석들이 모두 같은 반이라는 편의주의는 없을 거다」

 

하야마 「유미코히나카와사키양부회장도 함께야」

 

하치만 (부회장도 문과였는가이과 같은 얼굴이었는데 의외다)

 

토츠카 「시스콘브라콘로리콘이 집결했네」

 

하야마 「맞아사가미양도 있고 변태뿐이라 곤란할 거 같아하하하」

 

하치만 「기다려나는 시스콘이지만 변태는 아니다거기에 너도 상당한 변태다」

 

하야마 「내가 변태틀려히키가야나는 변태 신사다」

 

하치만 「그러니까 변태라는 거란 말이다」

 

사가미 「누군가 나에게……

 

240  ◆GE5WVU.PJk [saga]2015/01/28() 22:34:49. 47 ID:WolGHYhno

하야마 「아히키가야가 뜨거운 걸 넣어 준대」

 

사가미 「거짓말? 히키가야도 참///

 

하치만 「어이아무도 그런 말 하지 않았다」

 

유이 「힛키 변태!

 

하치만 「그러니까 변태는 사가미와 하야마라고 몇 번이나……

 

토츠카 「아하하……

 

 

유키노 「」 지이-

 

 

토츠카 「아유키노시타양안녕」

 

유키노 「……좋네즐거운 것 같아……

 

241  ◆GE5WVU.PJk [saga]2015/01/28() 22:35:16. 73 ID:WolGHYhno

토츠카 「에」

 

유키노 「그럼」 총총

 

토츠카 (부러워서 삐진 걸까? )

 

유이 「사이쨩무슨 일이야?

 

토츠카 「지금유키노시타양이 지나갔어」

 

유이 「유키농이?

 

토츠카 「유이가하마양유키노시타양하고 어울려줘」

 

유이 「에?

 

토츠카 「왠지 외로워 보여서」

 

유이 「……알았어!

 

242  ◆GE5WVU.PJk [saga]2015/01/28() 22:36:01. 69 ID:WolGHYhno

- 3-G -

 

 

유이 「오늘부터 G반이네

 

하야마 (3-G G는 시작의 G~♪)

 

하치만 (……라고 속으로 부르고 있겠지)

 

유이 「그럼유미코네가 있는데 갔다 올게

 

사가미 「응」

 

토츠카 「사가미양은 아쉽네하루카양하고 윳코양이 다른 반이라」

 

사가미 「뭐어쩔 수 없는걸」

 

사가미 (나보다 그 두 사람이 토츠카군과 다른 반인걸 애석하게 생각하겠지만)

 

243  ◆GE5WVU.PJk [saga]2015/01/28() 22:36:29. 39 ID:WolGHYhno

부회장 「」  펄럭

 

하야마 「여어」

 

부회장 「……하야마인가거기에 히키가야와 토츠카군도」

 

토츠카 「1년 동안 잘 부탁해」

 

하치만 「부회장교실에서 라노베 읽지 마라……

 

부회장 「잘 부탁해히키가야 ,  커버 있으니 문제 없다삽화 있는 곳만 주의하면 오케이라는 거지」

 

하치만 「뭐괜찮겠지」

 

부회장 「그보다 아카네짱은 언제부터냐?

 

하치만 「모른다보다 보면 나올 거다」

 

부회장 「그렇구나거기에 밤엔 얏타맨도 있다. 9세 유녀후힛」

 

 

244  ◆GE5WVU.PJk [saga]2015/01/28() 22:37:06. 35 ID:WolGHYhno

하치만 (역겹다나도 저렇게 웃는 건가……)

 

토츠카 「부회장도 하야마군도 교실 안에서는 본성 발각되지 않게 조심해」

 

하야마 「아아」

 

부회장 「조심하마」

 

하야마 「그래있다가 끝나고 넷이서 사이제라도 가지 않겠어?

 

토츠카 「나는 좋아부활은?

 

하야마 「오늘은 쉬어」

 

하치만 「별로 상관은 없다만」

 

부회장 「나도--- 기다려스마트폰 전원 끌 테니까」 삑

 

하치만 「어째서 끄는 건가?

 

245  ◆GE5WVU.PJk [saga]2015/01/28() 22:37:34. 34 ID:WolGHYhno

부회장 「당연히 회장에게 불려 가지 않기 위해서지」

 

하야마 「뭘 그리 당연한 걸 묻는 거야?

 

하치만 「에? 내가 나쁜 건가?

 

하야마 「나도 유미코에게 잡히지 않는 동안 빠져 나가야지」

 

부회장 「같은 교실이면 직접 마주칠 수 있으니 큰 일이구나」

 

하야마 「이미 익숙해」

 

부회장 「훗」

 

하야마 「하하」

 

하치만 「이 녀석들 이렇게 사이 좋았나?

 

토츠카 「글쎄」

 

246  ◆GE5WVU.PJk [saga]2015/01/28() 22:38:25. 24 ID:WolGHYhno

카이힌 종합고-

 

 

오리모토 「치카야호」

 

나카마치 「안녕카오리」

 

오리모토 「우리들은 반 바꾸지 않으니까 변하지 않았네

 

나카마치 「응히키가야군토츠카군과 같은 반이라면 좋을 텐데」

 

오리모토 「다른 반이 되면 등교 거부할 거 같아

 

나카마치 「아무리 그래도 그러지는 않아」

 

오리모토 「그러고 보니 학원은 어때?

 

나카마치 「제법 힘들어유명 사립대 코스이고」

 

247  ◆GE5WVU.PJk [saga]2015/01/28() 22:38:53. 29 ID:WolGHYhno

오리모토 「헤에―. 나는 놀기만 했는데치카는 장하네

 

나카마치 「별로 그런 거 아니야」

 

오리모토 「뭐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공부 힘낼 수 있겠지」

 

나카마치 「///

 

오리모토 「뭔가 진전 있어?

 

나카마치 「없어. ……내 수제 요리를 준 거 정도……

 

오리모토 「수제 요리? 언제언제?

 

나카마치 「다음에 이야기할게개학식 시작하니까 가자」

 

오리모토 「다음에 제대로 알려줘

 

248  ◆GE5WVU.PJk [saga]2015/01/28() 22:39:36. 70 ID:WolGHYhno

개학식 전 소부고 -

 

 

하치만 「유이가하마」

 

유이 「응?

 

하치만 「오늘은 부활 없는 건가?

 

유이 「응없어

 

하치만 「알았다땡큐」

 

유이 「어디 놀러 가?

 

하치만 「아아토츠카와 다른 두 사람하고 사이제에」

 

유이 「그렇구나후훗」

 

하치만 「응?

 

유이 「아니야힛키가 친구와 즐겁게 지내는 거 같아 기뻐」

 

249  ◆GE5WVU.PJk [saga]2015/01/28() 22:40:06. 37 ID:WolGHYhno

하치만 「어째서 너가 기뻐하는 건가?

 

유이 「……듣고 싶어?

 

하치만 「벼별로……

 

유이 「무우」

 

하치만 「그그러고 보니 DTB 어땠을까?

 

유이 「어라? 어쩐지 불쌍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제법 재미있었어

 

하치만 「그런가」

 

유이 「5화만 더 보면 끝나」

 

하치만 「제법 봤구나」

 

유이 「응다음에는 힛키가 추천하는 거 빌려줘」

 

250  ◆GE5WVU.PJk [saga]2015/01/28() 22:40:34. 71 ID:WolGHYhno

하치만 「나, DVD 없다만」

 

유이 「그럼 렌탈할게내일함께 TS○TAYA 가자!

 

하치만 「내일? 부활은?

 

유이 「부활 끝나고?

 

하치만 「그……

 

유이 「힛키」 울먹

 

하치만 「. ……알았다알았으니까 그 눈으로 보지 마라……

 

유이 「고마워힛키!」 꼬옥

 

하치만 「어이팔에 달라붙지 마라!

 

251  ◆GE5WVU.PJk [saga]2015/01/28() 22:42:03. 25 ID:WolGHYhno

<저것이 히키가야인가

<과연 3다리 걸치는 만큼 당당해ㅐ

<토츠카군역시 남자였는가……

<유이가하마양과 사가미양어느 쪽이 될까

 

 

부회장 「그런가토츠카는 혼다 미오파즉 큰 가슴을 좋아했던 건가」

 

하야마 「그런 거지」

 

토츠카 「아니야!

 

부회장 「그렇지만」

 

하야마 「아아」

 

토츠카 「……너무 끈질기면 두 사람의 본성 퍼트릴 거야?

 

「 「……!」」

 

토츠카 「랄까」 싱긋

 

토츠카 (……그러고 보니 사가미양은 어디 간 거지? )

 

252  ◆GE5WVU.PJk [saga]2015/01/28() 22:42:40. 31 ID:WolGHYhno

신발장 -

 

 

사가미 「」 킁킁

 

사가미 「아아오랜만에 히키가야의 신발 냄새///

 

사가미 (입학식이 내일이라 살았어. 1층에 아무도 없으니까 눈치 안 보고 냄새 맡을 수 있어!)

 

사가미 (냄새 맡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빨 거지만날름

 

사가미 「날름///

 

사가미 (이거 못 참아///)

 

 

히라츠카 「사가미」

 

 

사가미 「」 날름날름

 

히라츠카 「사가미!

 

253  ◆GE5WVU.PJk [saga]2015/01/28() 22:43:10. 44 ID:WolGHYhno

 

사가미 「한창 좋을 때 누구------

 

히라츠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사가미 「」

 

히라츠카 「또 히키가야의 신발을 빠는 건가지난달에도 주의를 주었을 텐데……

 

사가미 「아아니이것은……」 덜덜

 

히라츠카 「아무래도 사가미에게도 이전의 히키가야와 같이 몸에다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모양이구나」

 

사가미 「아니에요! 히키가야의 신발이 더러워서 세탁해준 거에요!

 

히라츠카 「그럼 어째서 걸레를 쓰지 않았어?

 

사가미 「제 혀가 걸레에요!

 

히라츠카 「좋아방과후 생활 지도실로 와라」

 

사가미 「oh……

 

254  ◆GE5WVU.PJk [saga]2015/01/28() 22:43:46. 23 ID:WolGHYhno

개학식 후 -

 

 

하야마 「좋아 가볼까」

 

토츠카 「응」

 

하치만 「부회장은 어디 갔어?

 

하야마 「이로하에게 연행되었어그는 두고 가자」

 

하치만 「너꽤 몰인정한 녀석이다」

 

하야마 「뭐」

 

하치만 「사이제 가기 전에 책방 들러도 괜찮을까?

 

하야마 「신간 나온 거 있어?

 

하치만 「점프 코믹스다」

 

하야마 「아아타짱재미있지」

 

하치만 「넌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건가?

 

255  ◆GE5WVU.PJk [saga]2015/01/28() 22:44:20. 88 ID:WolGHYhno

유이 「사가밍유키농하고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

 

사가미 「미안유이짱히라츠카 선생님이 불러서 가야해……

 

유이 「무슨 일 있어?

 

사가미 「조금」

 

유이 「그렇구나그럼 어쩔 수 없네」

 

사가미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둘이서 갔다 와」

 

유이 「응그럼 내일 봐!

 

사가미 「또 보자」

 

사가미(하아맞을 거면 히키가야에게 맞고 싶었는데……)

 

256  ◆GE5WVU.PJk [saga]2015/01/28() 22:45:09. 92 ID:WolGHYhno

- 11시 반 사이제 -

 

 

하야마 「데레마스에 칸코레게임 원작이 두 개나 되다니」

 

토츠카 「그거 과금 안 하면 안 돼?

 

하치만 「하지 않아도 할 수 있지만 하는 사람은 과금하겠지」

 

토츠카 「그렇구나」

 

하야마 「도쿄구울은 원작과 다른 전개이니까 네타 당할 일은 없겠어」

 

하치만 「반죽음은 해주었으면 하는데」

 

하야마 「라노베 원작도 많지만 어떨지..

 

하치만 「글쎄다이번에는 듀라라라 정도 아닌가?

 

토츠카 「많이 있네솔직히 뭘 봐야 할 지 모르겠어」

 

하야마 「라노베는 표지 구매지」

 

257  ◆GE5WVU.PJk [saga]2015/01/28() 22:46:07. 72 ID:WolGHYhno

<저기 봐― 굉장한 미소년 아니야

<금발도 멋져

<흑발은 바보털이 굉장해

 

 

하치만 (역시 이 두 사람하고 있으면 눈에 띈다)

 

하치만 (그러나 주변 녀석들은 상상도 할 수 없겠지이야기의 9할이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는 것을)

 

하야마 「그런가유키노시타양은 반딧불의 숲을 본 거네」

 

토츠카 「응꽤 마음에 들어 하는 거 같았어」

 

하야마 「뭐나츠메를 좋아한다면 당연하겠지」

 

토츠카 「그러고 보니 하야마군이 알려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섬머 워즈 재미있었어」

 

하야마 「그렇겠지」 훗

 

하치만 (그 얼굴 한 대 패고 싶다)

 

258  ◆GE5WVU.PJk [saga]2015/01/28() 22:47:14. 88 ID:WolGHYhno

- 30 분후 -

 

 

하야마 「좀 다른 이야기인데가고 싶은 대학교 정했어?

 

하치만 「아아. 00대다」

 

토츠카 「나는 00대일까」

 

하야마 「그런가빠르네」

 

하치만 「너는 정하지 않은 건가?

 

하야마 「뭐그렇지나나사키와 천천히 생각해야지」

 

하치만 「아아아……

 

토츠카 「부모님 뒤는 잇지 않을 거야?

 

하야마 「어떨까솔직히 법정에서 단칸론파할 자신 없어……

 

하치만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야마 「애니메이터도 좋을까 생각했지만,  SHIROBAKO 보고 있으면 뭐랄까..

 

하치만 「심야까지 회사에 있다니 절대로 싫다」

 

토츠카 「힘들 거 같아」

 

하야마 「우선 죽기 전까지 금서 3기와 나츠메 5기와 칸나기 2기만 해주면 나는 충분해」

 

하치만 「칸나기는 어려울 거 같다만……

 

하야마 「충사 2기 있었구나나는 포기 안 해!

 

259  ◆GE5WVU.PJk [saga]2015/01/28() 22:47:54. 37 ID:WolGHYhno

소부고 -

 

 

사가미 「하아벌써 이런 시간이야……

 

사가미 (어쩔 수 없어히키가야의 의자라도 빨고 돌아갈까)

 

 

하루카 「미나미무슨 일이야?

 

 

사가미 「하루카? 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설교 당했어하루카는?

 

하루카 「토츠카군의 신발장을 청소하고 있었어」

 

사가미 「그렇구나청소할 때는 조심하는 편이 좋아」

 

하루카 「괜찮아방과후에 아무도 없을 때 했으니까」

 

사가미 「하루카는 주의가 깊네나도 본 받아야겠어」

 

하루카 「아토츠카군의 책상 안내해줘돌아가기 전에 마킹하고 싶어」

 

사가미 「……

 

하루카 「무슨 일이야?

 

사가미 「아니역시 동류라는 생각이 들어서」

 

260  ◆GE5WVU.PJk [saga]2015/01/28() 22:49:33. 66 ID:WolGHYhn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1. 24. 14:56 by 레미0아이시스

 

169  ◆GE5WVU.PJk [saga]2015/01/21() 22:06:14. 59 ID:biJaXofYo

① 안의 사람 네타

 

하치만의 방 -

 

 

오리모토 「아하하이거 재미있어!

 

하치만 (확실히 재미있다그런 지옥이라면 가도 싶을 정도다그러나 다리를 동동 구르는 것은 그만둬팬티 보일 것 같으니까)

 

토츠카 「하치만음악 틀어도 좋아?

 

하치만 「아아맘껏 틀어라」

 

토츠카 「고마워」 삑

 

 

쭉 빛 속에서~♪

 

 

나카마치 (이거 카페에서 들은 거 같아)

 

오리모토 「오꽤 좋은 곡이잖아」

 

토츠카 「그렇지」

 

하치만 「그렇구나」

 

170  ◆GE5WVU.PJk [saga]2015/01/21() 22:06:51. 95 ID:biJaXofYo

- 1시간 후 -

 

 

토츠카 「하치만, CD 빌려도 괜찮아?

 

하치만 「아아」

 

오리모토 「나도토츠카군 다음이라도 괜찮으니까 빌려 주지 않을래?

 

하치만 「상관없지만 애니송이다」

 

오리모토 「나좋은 곡이라면 장르 안 가리니까 괜찮아!

 

하치만 「그런가」

 

토츠카 「그럼 먼저 빌려도 괜찮아」

 

오리모토 「괜찮아?

 

토츠카 「응」

 

토츠카 (이미 빌렸고)

 

오리모토 「고마워토츠카군」

 

토츠카 「천만에」 힐끔

 

하치만 「」 끄덕

 

171  ◆GE5WVU.PJk [saga]2015/01/21() 22:07:23. 63 ID:biJaXofYo

- 1주일 후 노래방 -

 

 

토츠카 「저기오리모토양」

 

오리모토 「뭔데 뭔데?

 

토츠카 「괜찮다면 그거 불러 주지 않을래?

 

오리모토 「그거?

 

토츠카 「하치만에게 빌린……

 

오리모토 「아―, 그 곡 말이네좋아토츠카군 리퀘스트라면 부를 수 밖에 없네

 

토츠카 「고마워!

 

하치만 (좋다계획대로빙긋

 

나카마치 「이웃집 토토로토토로~♪

 

172  ◆GE5WVU.PJk [saga]2015/01/21() 22:07:56. 08 ID:biJaXofYo

- 5 분 후 -

 

 

오리모토 「네가 그린 미래의 세계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살아나가∼♪

 

오리모토 「어떤 미래를 쌓아도 속이는 것이 없는 저 빛을∼♪

 

 

하치만 「감사합니다!

 

토츠카 「고마워!

 

 

오리모토 「에? 노래 불렀을 뿐인데 어째서 그렇게 고마워해? 진짜 웃겨!

 

 

하치만 「해냈구나토츠카」

 

토츠카 「응해냈어하치만」

 

나카마치 「……?

 

173  ◆GE5WVU.PJk [saga]2015/01/21() 22:08:32. 59 ID:biJaXofYo

질투

 

테니스 코트 -

 

 

토츠카 「오늘은 이 정도로 해 둘까」

 

하치만 「아아」

 

 

하루카 「」 지이-

 

 

토츠카 「오늘도 아침 훈련 같이 해줘서 고마워」

 

하치만 「아아토츠카이니까」

 

토츠카 「하치만도 참///

 

하치만 「그런데 목이 마르다뭐라도 살까?

 

토츠카 「아마시다 만 거라도 괜찮다면 여기」 슥

 

하치만 「――――!?

 

 

하루카 (후앗!? )

 

174  ◆GE5WVU.PJk [saga]2015/01/21() 22:09:00. 49 ID:biJaXofYo

하치만 「괘괜찮은 건가……

 

토츠카 「응하치만이 싫지 않으면」

 

하치만 「싫을 리가 없다! 고맙게 받으마」

 

토츠카 「응」

 

하치만 「」 두근두근

 

하치만 (토츠카와 간접 키스 토츠카와 간접 키스 토츠카와 간접 키스 토츠카와 간접 진한키스 토츠카와 간접 키스 토츠카와 간접 키스 토츠카와 간접 키스)

 

하치만 「」 꿀꺽

 

 

하루카 「」 쿵

 

 

하치만 「……맛있구나///

 

토츠카 「역시 운동하고 나서는 포카리야!

 

하치만 「그렇구나」

 

 

하루카 (히키가야……) 부들부들

 

175  ◆GE5WVU.PJk [saga]2015/01/21() 22:09:35. 69 ID:biJaXofYo

다음날 신발장 -

 

 

하치만 「아?

 

하야마 「뭐야?

 

하치만 「실내화가 달라 붙었다」

 

하야마 「어디 보자. ……아무래도, 1주일 동안 접착제로 붙인 거 같네」

 

하치만 「얼마나 공을 들인 건가……

 

하야마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말고오늘 그냥 하이힐로 보내는 게 어때?

 

하치만 「그딴 거 없다있어도 안 신겠지만」

 

하야마 「진짜 변덕쟁이네」

 

하치만 「」 짜증

 

하야마 「내 실내화 한 짝 빌려줄게」

 

하치만 「아니의미 없으니까」

 

176  ◆GE5WVU.PJk [saga]2015/01/21() 22:10:11. 26 ID:biJaXofYo

다음날 -

 

 

하치만 (신발장에 편지가……)

 

하치만 (또 사가미의 장난인가)

 

 

사가미 「히키가야안녕」

 

 

하치만 「사가미또 내 신발장에 편지 넣은 건가?

 

사가미 「에? 넣지 않았는걸」

 

하치만 「……이거사가미의 것이 아닌 건가……

 

사가미 「……그거 러브 레터……?

 

하치만 「글쎄아직 안 봐서 모른다」

 

사가미 「지금 봐!

 

하치만 「아니나중에 혼자서 볼 테니까」

 

사가미 「괜찮잖아대신 내 팬티 보여줄 테니까!

 

하치만 「치녀는 빨리 교실에 가라」

 

사가미 「네!///

 

사가미 (아침부터 히키가야에게 명령 받아 버렸다///)

 

하치만 (어차피 불행의 편지겠지)

 

177  ◆GE5WVU.PJk [saga]2015/01/21() 22:10:42. 33 ID:biJaXofYo

점심시간 화장실 독실 -

 

 

하치만 「그럼」 두근두근

 

하치만 「……

 

하치만 (정말로 불행의 편지였다……) 추욱

 

 

오오오카 「후우오늘은 화장실이 가깝네」

 

야마토 「그렇구나」

 

 

하치만 (이 목소리는 원숭이와 고릴라인가)

 

 

오오오카 「그러고 보니 그 소문 정말일까?

 

야마토 「어떨까」

 

 

하치만 (그 소문? )

 

 

오오오카 「히키가야군이 노 팬티로 지낸다고」

 

 

하치만 「」

 

 

야마토 「정말이라면 용사다」

 

오오오카 「그렇제!」

 

178  ◆GE5WVU.PJk [saga]2015/01/21() 22:11:11. 10 ID:biJaXofYo

옥상 -

 

 

하루카 「후후후」

 

사가미 「하루카어째서 웃는 거야?

 

하루카 「아니야복수는 즐겁구나 해서」

 

윳코 「복수?

 

하루카 「응」

 

하루카 (토츠카군과 간접 키스라니 용서할 수 없어……)

 

하루카 (진짜 목적은 후후 토츠카군에게 히키가야에게 못된 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 나라는 것을 밝히고……)

 

하루카 (토츠카군에게 설교 당하는 것이지만 말이야! )

 

하루카 (아니야설교만으로는 어쩐지 부족해나를 엉망진창으로 해주었으면 좋겠어///)

 

179  ◆GE5WVU.PJk [saga]2015/01/21() 22:12:40. 57 ID:biJaXofYo

③데레마스

 

 

히키가야가 -

 

 

하야마 「다음 달부터 데레마스가 시작돼」

 

하치만 「아아너도 볼 건가?

 

하야마 「뭐그렇지」

 

토츠카 「데레마스?

 

하치만 「여차저차 이래저래」

 

토츠카 「헤―, 그런 게임이 있었네」

 

하치만 「아아」

 

하야마 「그래히키가야, PC 빌릴게」

 

하치만 「아아」

 

하야마 「」 삑삑

 

하야마 「토츠카이게 아이돌들인데 이 중에서 누가 좋아?

 

180  ◆GE5WVU.PJk [saga]2015/01/21() 22:13:18. 91 ID:biJaXofYo

토츠카 「에? 이렇게나 많아?

 

하야마 「뭐그렇지」

 

토츠카 「으~혼다 미오짱 일까」

 

하야마 「토츠카는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 메모 메모

 

토츠카 「아아니야!

 

하야마 「아니야?

 

토츠카 「아니야!

 

하야마 「그럼 어째서 이 아이를 고른 거야?

 

토츠카 「그게파커에 교복이 괜찮지 않을까 해서나도 평소 운동복으로 지내고 있고 거기에 치바현민인 거 같고」

 

하치만 (진짜인가다음에 프로듀스해볼까)

 

하야마 「과연히키가야는 시부야 린으로 결정……

 

181  ◆GE5WVU.PJk [saga]2015/01/21() 22:14:04. 88 ID:biJaXofYo

하치만 「어째서 정해진 건가맞긴 하다만」

 

하야마 「부회장은 후타바 안즈다」

 

하치만 「틀림없다」

 

하야마 「나이가 17세이지만그는 코모에 선생님으로도 갈 수 잇으니 문제없겠지」

 

토츠카 「그러고 보니 일전에부회장에게 듀라라라 빌려 주었어」

 

하치만 「아아어쩐지 2기 공식 사이트 보니 로리 캐릭터가 있다고 원작을 보고 싶어하던 것 같았다」

 

하야마 「아카네짱인가유녀는 됐고 히나가 얇은 책을 무지 그리던데」

 

토츠카 「그보다 하야마군은 누구 좋아해?

 

하야마 「나? 나는 나나사키가……

 

토츠카 「됐으니까 빨리 말해」

 

하야마 「죄송합니다……

 

182 : 시즈쿠 시즈쿠 시즈쿠 시즈쿠 시즈쿠  ◆GE5WVU.PJk [saga]2015/01/21() 22:14:55. 93 ID:biJaXofYo

④목표 달성

 

 

사가미가 -

 

 

사가미 「네쿠사츠 기념품」

 

하루카 「고마워

 

윳코 「땡큐」

 

하루카 「그래서 여행은 어땠어?

 

사가미 「실은……

 

하루카 「응」

 

사가미 「히히히」

 

윳코 「왜 웃어?

 

사가미 「히키가야에게 맞았어///

 

「」

 

사가미 「그것도 주먹으로!

 

183  ◆GE5WVU.PJk [saga]2015/01/21() 22:15:24. 38 ID:biJaXofYo

하루카 「거짓말!

 

윳코 「진짜?

 

사가미 「응아직 조금 반점 있지?

 

하루카 「정말이네」

 

윳코 「정말로 맞았구나……

 

사가미 「부럽지!?

 

하루카 「부러워나 토츠카군에게 매도 당한 적 없는데!

 

윳코 「그러니까 토츠카군은 다른 사람을 매도하지 않는다고 몇 번이나……

 

하루카 「나는 흑 토츠카군의 가능성을 믿어!

 

윳코 「정말이지 하루카는……. 그래서 히키가야는 어째서 미나미를 때린 거야?

 

184  ◆GE5WVU.PJk [saga]2015/01/21() 22:15:51. 16 ID:biJaXofYo

사가미 「여차저차 이러이러해서」

 

하루카 「뭐야잠결에 때린 거뿐이잖아……

 

윳코 「게다가 때린 본인은 기억도 안 하고 있고」

 

사가미 「뭐그렇지그렇지만 맞은 건 사실이고 그게 좋아///

 

하루카 「……그렇다고 할까그것을 빌미로 위협하면 좀더 심한 거 해주지 않을까?

 

사가미 「그 방법이 있었네!

 

하루카 「상처 자국을 보여주면……

 

사가미 「앞으로는 상처 자국을 철저하게 남겨야겠네!

 

하루카 「응!

 

윳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185  ◆GE5WVU.PJk [saga]2015/01/21() 22:16:27. 62 ID:biJaXofYo

⑤새로운 3다리 의혹

 

 

- 2-J -

 

 

여자 「저기유키노시타양」

 

유키노 「무슨 일이니?

 

유키노 (확실히 이 사람은 가방에 야옹 선생 스트랩을 붙이고 있는 00이전부터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어)

 

여자 「유키노시타양은 토츠카군과 사귀어?

 

유키노 (……그전에 질문을 들어 버렸어여기서 바로 부정하면 그 작전이 의미 없어져 버리고어떻게 말해야 할까)

 

유키노 「……그렇구나이야기가 맞는 것에 변화는 없네요거기에 좋은 사람이고」

 

유키노 (그도 나츠메 우인장을 좋아해나츠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쁜 사람은 없어)

 

여자 「그렇구나나는 틀림없이 히키가야군하고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유키노 「히키가야군?

 

186  ◆GE5WVU.PJk [saga]2015/01/21() 22:17:12. 05 ID:biJaXofYo

여자 「응다른 사람들은 사가미양이나 유이가하마양이나 다른 학교 여자와 사귄다고 했지만」

 

유키노 「그래」

 

유키노 (그것보다 나츠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우선 빙 둘러서 나츠메 이야기를 꺼내 볼까)

 

유키노 「그러고 보니 그도 (나츠메 우인장을좋아해」

 

여자 「」

 

유키노 「참고로 부회장도 (나츠메 우인장을좋아하는 것 같아」

 

여자 「」

 

유키노 「다음에넷이서 식사를 하는데 괜찮다면 당신도------

 

여자 「」

 

유키노 「듣고 있어 ..?」 콕콕

 

여자 「」

 

유키노 「안 되겠네굳어 버렸어」

 

187  ◆GE5WVU.PJk [saga]2015/01/21() 22:17:47. 41 ID:biJaXofYo

봄방학 유키노시타가 -

 

 

유이 「저기―, 유키농……

 

유키노 「무슨 일이야?

 

유이 「학교 뒤 게시판 기억하고 있어?

 

유키노 「그래히키가야군이 3다리 걸치고 있다는 말이 나왔지」 쿡

 

유이 「아하하힛키도 재난이었네」

 

유키노 「그래서 그게 무슨 일일까?

 

유이 「실은……

 

유키노 「그래」

 

유이 「이번에 유키농에 대해 3다리 의혹이 나왔어……

 

유키노 「」

 

188  ◆GE5WVU.PJk [saga]2015/01/21() 22:18:51. 82 ID:biJaXofYo

⑥기종 변경

 

 

봄방학 -

 

 

하치만 「에? 쇼핑이라는 것이 휴대폰 바꾸러 가는 건가?

 

유이 「응나도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어서

 

하치만 「휴대폰 매장은 혼잡할 테니 다음에 혼자서 가라」

 

유이 「에! 쇼핑 같이 가준다고 말했잖아!

 

하치만 「휴대폰이라고는 듣지도 않았다」

 

유이 「일단 쇼핑이고」

 

하치만 「큭」

 

유이 「부탁해뭐든지 할 테니까?

 

하치만 (지금무엇이든 한다고 말한 건가? 말한 건가? )

 

유이 「아엣찌한 건 안 돼///

 

하치만 「나를 사가미와 같은 취급하지 마라알았다같이 가주마약속했으니까」

 

유이 「해냈다고마워힛키!

 

189  ◆GE5WVU.PJk [saga]2015/01/21() 22:19:34. 45 ID:biJaXofYo

휴대폰 매장 -

 

 

하치만 「그러고 보니 명의 니 이름으로 되어 있는 건가?

 

유이 「명의?

 

하치만 「유이가하마 이름으로 계약을 했는가이런 뜻이다」

 

유이 「나초능력 없는걸」

 

하치만 「휴대폰 계약이다.

 

하치만 (어째서 그런 걸 아는 건가. ……그러고 보니 봄방학 때 한가하다고 하야마에게 BD 빌려 달라고 했었지)  

 

유이 「아그렇구나내가 계약자야!

 

하치만 「서류 쓸 수 있기는 한 건가?

 

유이 「그 정도는 쓸 수 있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그리고 사고 싶은 기종은 정한 건가?

 

유이 「응이걸로 하려고」

 

하치만 「그럼 빨리 수속하고 와라」

 

유이 「응!

 

190  ◆GE5WVU.PJk [saga]2015/01/21() 22:20:04. 36 ID:biJaXofYo

- 1시간 후 -

 

 

유이 「힛키기다렸지」

 

하치만 「아아」

 

유이 「시간 꽤 걸렸어

 

하치만 「봄방학이니까」

 

유이 「이걸로 나도 스마트폰 데뷔네에헤헤」

 

하치만 「그럼 돌아갈까」

 

유이 「아직 돌아가지 않을 거야!

 

하치만 「다른데 갈 곳 있는 건가?

 

유이 「응많아」

 

191  ◆GE5WVU.PJk [saga]2015/01/21() 22:20:35. 58 ID:biJaXofYo

점심 무렵 -

 

 

유이 「포테이토 맛있어」 냠냠

 

하치만 「」 처묵처묵

 

유이 「아맞아힛키라인 하자」

 

하치만 「상관 없지만받은 건가?

 

유이 「응점원이 해 주었어어라?

 

하치만 「뭔가?

 

유이 「화면이 안 떠어째지!」 불안초조

 

하치만 (배터리 없는 거 아닌가? )

 

유이 「사자마자 망가져 버렸어……」 훌쩍

 

192  ◆GE5WVU.PJk [saga]2015/01/21() 22:21:02. 83 ID:biJaXofYo

하치만 「」 두근

 

유이 「힛키어쩌지……」 울먹울먹

 

하치만 「……유감스럽지만 포기해야겠지……

 

유이 「그런……

 

하치만 (안 된다또 본궤도에 올라 유이가하마를 괴롭힐 뻔했다.)

 

하치만 「유이가하마일단 줘 봐라」

 

유이 「으……

 

하치만 (어쩌면탈칵

 

유이 「뭐하고 있어?

 

하치만 「충전」

 

193  ◆GE5WVU.PJk [saga]2015/01/21() 22:21:32. 13 ID:biJaXofYo

유이 「충전?

 

하치만 「……유이가하마망가진 게 아니다단순히 배터리가 나간 거다」

 

유이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

 

하치만 「산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그런 거다자」 슥

 

유이 「아화면 나와다행이야……

 

하치만 「점원에게 못들은 건가?

 

유이 「들었을지도……

 

하치만 「사람 말은 제대로 들어라」

 

유이 「미미안해힛키고마워」 화사

 

하치만 「나도 고맙구나」

 

하치만 (좋은 우는 얼굴을 보여줘서)

 

유이 「?

 

194  ◆GE5WVU.PJk [saga]2015/01/21() 22:22:32. 18 ID:biJaXofYo

⑦동거

 

 

봄방학 전 -

 

 

코마치 「치카 언니오빠가 다니는 학원은 카이힌 마쿠하리 학원이에요」

 

나카마치 「거기구나전에는 쓰다누마 학원이 아니었어?

 

코마치 「카이힌 마쿠하리가 가까우니까 바꾼 데요」

 

나카마치 「그렇구나가르쳐 주어서 고마워」

 

코마치 「아니요 아니요치카 언니는 장래 언니 후보이니까요」

 

나카마치 「언니라니///

 

코마치 「대학도 오빠와 같은 곳 노릴 건가요?

 

나카마치 「……응」

 

코마치 「과연」

 

나카마치 「고등학교는 다르지만대학교하고 학원은 같았으면 해서……

 

코마치 「그럼 이렇게 해요대학 들어가면 동거라든지?

 

나카마치 「도동거!?

 

코마치 「아빠에게 들었는데 오빠가 대학생이 되면 집에서 내쫓는다가 아니라 자립시킬 거 같아요」

 

나카마치 「그그렇구나……

 

코마치 「코마치로서는 오빠가 혼자 사는 건 불안하니까함께 살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기쁘겠지만요

 

나카마치 (동거///)

 

나카마치 (히키가야군과 동거 하면 저런 것이나 그런 것을……)

 

나카마치 「에헤에헤헤헤///

 

코마치 (역시 치카 언니는 망상이 격렬한 것 같아오빠)

 

195  ◆GE5WVU.PJk [saga]2015/01/21() 22:25:31. 74 ID:biJaXofY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이번에는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해보았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Akira 2015. 1. 24. 13:49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AKIRA님 (구 :COLOR@ヤンデレ最高님) 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로하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이상하다」

 


안녕하세요! Akira입니다!

 

하치이로 days도 이것으로 종막입니다!

 

단발로 작성한 것이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작품지금은 최초로 ss가 북마크 300이상이라는 훌륭하고 훌륭하게 되었습니다일본어가 이상하네요.

 

라스트로서 이야기를 썼지만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작품에 북마크코멘트메시지 보내 주신 분들감사합니다도중 리타이어 하고 싶었지만몇 번이나 북마크나 코멘트메시지에 격려를 받았습니다!

 

향후아지랑이데이즈 팬픽 최종이야기를 투고를 하고 나서는 아무 생각도 안 했지만나중에 내청춘 SS 팬픽을 쓸 기회가 있다면 또 봐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봐 주셔서감사합니다!

 






 

「오빠 괜찮아?

 

「아아그럭저럭……

 

엄마의 제재 때문에코마치와 오빠는 코마치의 방에 있다엄마가 오빠 방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이다방을 바꾼 이유가 또 있긴 하지만우선 생략하자오빠 얼굴은 군데군데 부어 버렸지만그건 엄마가 나를 사랑해서라고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아니전혀 모르겠다피해자인 내가 무엇 하나 보상 받지 못했다.

 

「어쩔 수 없는걸이게 가족적이고」

 

「뭔가 그건가족이란 건 보통 뜨뜨 미지근한 거 아니었나?

 

「오빠애니 너무 봤어……

 

「그렇게 말하는 너는 드라마를 너무 봤다고」

 

한 숨을 쉬는 오빠에게내가 그렇게 말하자미소를 띄우고 있었다이 반년 동안 멀리 느껴졌던 오빠가 다시 나에게 돌아왔다사람들은 오빠를 시스콘이라고 말하지만어쩌면 나도 브라콘일지도 모른다그렇게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렸다.

 

「무슨 일 있는 건가코마치?

 

「──히야?

 

갑자기 오빠가 한 그 행동은 내 심장 고동을 높이기에 너무나 충분했다이마를 데고 체온 확인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정말이지,이러니까 시스콘이라고 하는 거야.

 

「오오빠이제 괜찮아그렇다고 할까 이대로 있으면 또 엄마 오니까!

 

내가 오빠에게서 떨어지자오빠가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이내 곧 맞장구를 쳤다.

 

 

 

 

 

 

 

 

 

 

 

 

 

 

──아아이런 것도 이제 코마치만의 것이 아니게 되는구나……

 

 

 

 

 

 

 

 

 

 

 

 

 

 

「아닌 거지?

 

「응?

 

내 마음 속에서 피어 오르는 그 매정한 마음을 떨치려고 한 그 말에 오빠가 반응해 버렸다아무튼 확실히 두 명 밖에 없는 곳에서 그런 말을 하면 누구라도 그렇게 반응할 것이다.

 

나는 위화감이 들지 않도록 이야기를 마저 했다.

 

r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

 

「어떻게 하긴…… 아아잇시키인가」

 

잇시키 이로하양오빠가 마음에 둔 사람그 사람에 대한 향후 대응에 대해우리들은 아직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본래라면 나는 이 문제에 관여하면 안 되겠지만그렇다고 해도 나는 이 문제에 관여를 안 할 수 없다여하튼 이런 오빠다가만히 두면 평생 고백 안 할 수도

 

「내일 점심시간에 고백한다」

 

없다호감도를 올릴 틈조차 주지 않고 고백한 다음 부서질 생각이다그렇다고는 해도 성공할 것이 틀림 없는 고백오히려 나로서는 빨리 끝내 주었으면 한다.

 

그래서 나는 내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점심시간은좀 그런데…….  적어도 방과후로 하는 게 어때?

 

「아니그게 방과후에는 그 녀석의 학생회 일을 도울 예정이고」

 

「그럼 거기서 분위기를 만든 다음에 고백하면 되잖아!

 

「아니그건 그 뭐랄까무리다.

 

「그렇다고 할까차이면 방과후에 어쩌려고?

 

「『그럼 나는 이제 네 곁에 있을 수 없다』 라고 말하고 귀가」

 

「최악이야!

 

고백은 성공하겠지만.

 

「그럼 내일 도시락은 필요 없어?

 

「아니있단 말이지돌아온다투신 같은 거 안 하니까.

 

「뭐너무 강요해도 모티베이션 떨어질 수 있고알았어」

 

거기까지 이야기하자아래에서 「코마치밥 되었어」 라고 엄마가 불러우리들은 식탁에 가기 위해 일어섰다내가 문을 열기 위해 문을 밀려 하자오빠가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고맙다」

 

「──그럼 내일 절대로 성공해!

 

「성공할지 어떨지는 내가 어쩌지 못한다만」

 

쓴 웃음을 짓는 오빠의 눈은평소 같은 탁함은 보이지 않는다.

 

오빠가 고백하는 동안나는 내가 할 것을 하자그렇게 정하고우리들은 식탁에 갔다.

 

 

 

 

 

 

 

참고로 식탁에 있었던 밥의 질이오빠 것만 낮은 건 기분 탓이다.

 

 

 

 

 

 

 

 

 

 

 

 

 

 

 

 

날씨 맑음구름 하나 없는 하늘에는 노란색 빛나는 태양이 떠올라 있고그 빛이 아스팔트를 이글이글 가열시키고 있다요컨대 체육제 같다는 것이다참고로 우리 고등학교 체육제는 아직 멀었다.

 

그런 날에그런 오후에옥상에 있는 것은 나를 포함한 세 사람그 두 사람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래서이런 곳에 호출한 이유가 무엇일까코마치양?

 

머리카락을 바람에 나부끼며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우리 고등학교에서 말하면 바로 아는 미녀유키노 언니다요즈음 통 볼 수 없었던 그 늠름한 모습으로 서있다고개를 돌리면작년 문화제에서 유명인이 된 유이 언니가역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조금이라도 잡담을 해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할 생각이었는데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일단 한 숨을 쉬었다.

 

「일단 묻는 것이지만제 의도는 들킨 거죠?

 

그러자 유키노 언니가 고개를 끄덕인다.

 

「당연해그보다 나 뿐만이 아니라 유이가하마양도 깨닫고 있지 않을까?

 

힐끔유이 언니에게 눈을 돌리자역시 유이 언니도 고개를 끄덕이고 입을 연다.

 

「아무리 바보 같은 나라도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건 아는걸」

 

두 사람은 뭔가 슬픈 미소를 띄웠다그 모습을 보니내 마음도 아프다.

 

「알면서도 저에게 온 거네요」

 

「그래아무튼 지금도 현장에 달려 들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왜냐하면 힛키에게 있어 이로하짱은」

 

 

 

 

 

 

 

 

 

 

「──겨우 찾아낸 진짜인걸」

 

그렇게 말하고두 사람은 눈물을 참듯이 눈에 힘을 담았다잘 살펴 보면 그녀들의 눈이 빨갰다마치 어제 실컷 운 것처럼.

그러니까라며 유이 언니가 말을 이었다.

 

「나는 힛키를 방해하지 않을 거야」

 

「그래나도 같아잇시키양보다 몇 개월 오래 있었지만그런데도 졌으니까 깨끗하게 물러날 생각이야」

 

두 사람의 눈에 눈물이 희미하게 보였다실연이라는 것은 도대체 얼마나 괴로운 것일까아직 겪지 못한 내가 이해 못할 만큼 그녀들의 마음은 상처 받았을 것이다그것을 생각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심스러워진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무엇보다 어제 결의를 굽히고 싶지 않다.

 

「죄송해요지금까지 보답받지 못한 오빠가적어도 한 번 정도는 바라는 것을 이루게 해주고 싶었어요그러니까 이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여기에 있어 주세요」

 

제멋대로라는 것은 나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그래도 완수한다.

 

눈물을 참듯이 손에그리고 눈에 힘을 담는다.

 

 

 

 

 

 

 

 

 

 

 

 

 

 

 

 

 

「그럼 도시락 먹을까!

 

 

 

 

 

 

 

 

 

 

 

 

 

 

 

 

 

 

 

눈앞에 나온 큰 도시락에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내가 눈물을 흘리자그것을 본 유이 언니와 유키노 언니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도시락 앞으로 데려다 주었다아무래도 내가 이렇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모두 함께 먹으려고 유키노 언니가 만들어 온 것 같다.

 

우리들은 그 도시락을 둘러싸듯이 앉아이렇게 말했다.

 

 

 

 

 

 

 

 

 

 

 

 

 

 

 

 

 

 

 

「잘 먹겠습니다!

 

 

 

 

 

 

 

 

 

 

 

 

 

 

나는 유키노 언니에게오빠 방에 설치된 도청기와 비밀 카메라에 대해 묻지 않고걸즈 토크로 꽃을 피웠다.

 

 

 

 

 

 

 

 

 

 

 

 

 

 

 

 

 

 

 

 

 

 

 

 

 

 

 

 

 

 

「그그게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선배에게 메일을 받고나는 도시락을 들고 봉사부실로 왔다그곳에는 도시락을 앞에 두고머리를 싸매며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선배가 있었다.

 

내가 인사를 하자 여기를 바라 보았다.

 

「미안」

 

이런 시간에 불러서그렇게 선배가 나에게 사과한다나는 선배하고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쁠 뿐이고 전혀 폐가 아니다.

 

「그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감사합니다그렇게 말하자 선배는 난처한 듯이 다른 곳을 바라 보았다.

 

어째서일까분위기가 무겁다.

 

 

「그그럼 먹어

 

「잇시키」

 

이 분위기를 어떻게든 하려고 밥을 먹자고 말이라도 해보려고 했는데선배가 이름을 불렀다.

 

「이야기는 곧 끝난다」

 

그 한 마디로 지금부터 무엇이 시작되는지그리고 무엇이 끝나게 될 지 알 수 있었다그도 그럴 것이이 시나리오는 대체로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히키가야 선배는 총명한 사람이다섬세함이 없다느니분위기를 읽을 수 없다느니라고들 말하지만그는 정말로 분위기를 잘 읽는 사람이다.지금까지 나는 그런 선배에게 도움을 받아왔기에알 수 있다짐을 건네주면 아무 말 없이 들어준다크리스마스 파티 때 저쪽 학생회장과 이야기할 때도 매끄럽게 해주었다그리고 곤란했을 때 상담하면아무 조건 없이 힘이 되어 주었다그런 선배다아마 그를 의식해 버린 날부터 한 내 행동으로 짐작을 했을 것이다.

 

──내가 선배를 좋아한다는 것을

 

(여기까지일까……)

 

내 마음을 알고굳이 나를 불렀다그것은 아마 내가 더 이상 선배 주변을 망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전에 선배에게 내가 학생회장 건으로 봉사부에 상담 하러 갔을 때자기 방식을 바꾸어서까지 봉사부의 존속을 위해 행동했었다라는 것을 어제 코마치짱에게 들었다그 이전에 받은 의뢰 때문에 봉사부 세 사람의 관계가 무너지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학생회장을 하고 있는 것에는 불만은 없지만그래도 나로서는 봉사부 두 사람과 저울질해서 나를 이용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선배는 상냥한 사람이다타인을 희생할 것 같은 해결 방법을 선택하려고 하진 않지만그 두 사람을 위해 그랬다고 한다면 순순히 납득할 수 있다아마 히키가야 선배에게 있어 유키노시타 선배와 유이가하마 선배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존재일 것이다.

 

그렇다면선배가 좋아하게 된다면 그 둘 중에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선배 속에 있는 나라는 존재를 크게 하려고 행동한 다음날에 불렸다.

 

아마 내가 선배에게 호의를 품은 것을 들킨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그만두라고 충고하려는 것일 것이다아니내가 유도했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어느 쪽이든이것으로 내 사랑은 끝났다.

 

「잇시키지금까지 나와 사이 좋게 지내 주어서고맙다」

 

그 말에 무심코 눈물이 복받쳤다.

 

「지금까지 너와 함께 있어굉장히 즐거웠다밥 만들러 와 준 것도함께 수영복 입고 목욕을 한 것도같이 잔 것도집에서 같이 밥을 먹은 것도등교하교점심시간에도 거의 너와 함께 먹었다」

 

「그 때는 별로 말하지 않았다만지금까지 아싸라도 좋았지만어느새

 

 

 

 

 

 

 

 

 

 

 

 

 

 

 

 

 

너가 있는 것은 당연해졌다그것이 나의 일상이었다」

 

한계다고개를 숙였지만표정은 이미 엉망이고눈물도 멈추지 않는다선배의 회상이야기를 듣고그것들을 떠올리며곧 없어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괴로워진다.

 

지금까지 귀찮게 했던 나였기에 선배가 하는 말을 제대로 들으려고 했지만역시 무리였다.

 

「그래서」

 

「──선배」

 

선배의 말을 끓고나는 말을 이었다.

 

「선배가 생각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각오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사양 하지 말고걱정 하지 말고 말해 주세요」

 

 

 

 

 

 

 

 

 

 

 

 

 

 

 

 

 

 

「나제대로 받아 들일 테니까」

 

 

 

 

 

 

 

 

 

 

 

 

 

 

 

 

 

 

 

 

 

 

그 말에 선배가 고개를 숙인다아마 선배라도 괴롭겠지지금까지 거절 당하는 측이었던 선배가사이가 좋았던 사람을 거절한다괴로운 것이 당연하다.

 

그래도 우리들은 앞을 향하지 않으면 안 된다도망치지 않고앞을 향해 걷지 않으면 안 된다.

 

선배는알았다라고 말하고는잠시 후 이렇게 말했다.

 

「잇시키

 

 

 

 

 

 

 

 

 

 

 

 

 

 

 

 

 

 

 

 

 

 

나와 평생 함께 있어주었으면 한다」

 

「알겠습니다지금까지 감사……………………………………………………………………………………………………………………………………………………………………………………………………………………………………………………………………………………………………………?

 

 

 

 

 

 

 

 

 

 

 

 

 

 

 

 

 

 

 

──나와 평생

 

──함께

 

──있어 주어?

 

 

 

 

 

 

 

 

 

 

 

 

 

 

 

 

 

 

 

 

 

 

 

 

「…………………? ………………………………………………………………………………………………………………………………? ………………………? …………………………………………………………………………………?

 

 

 

 

 

 

 

 

 

 

 

 

 

 

 

 

 

 

 

 

 

 

자자자자자자자잠깐잠깐 기다려지금 무슨 말 들은 거야지금 그거 환청그렇지 않으면 몰래 카메라?! 아니 아니선배가 그럴 리도 없고…… 아니그건 뭐지?

 

 

 

 

 

 

 

 

 

 

 

 

 

 

 

영문을 모르는 내가 선배의 얼굴을 바라 본다거기에는 아직도 얼굴을 이쪽으로 향하지 않는 선배가 있었다하지만 그러나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선배의 귀가 굉장히 붉다.

 

「그선배지금 그것은……

 

내가 되묻자눈물을 흘리고 있는 선배가 고개를 홱 돌리더니 외쳤다.

 

「고 고백인 게 당연하지 않은가두 번 말하게 하지마!

 

「아니 아니어째서 고백인가요여기서는 앞으로 못 만난다는 말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이성을 부른 거다고백 밖에 없겠지!

 

「그그래도……!

 

「그보다 대답!

 

「대대답?

 

「그렇다대답 빨리 해라받아 들인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네확실히 그렇게 말했습니다만……

 

「……에, …………,……………………

 

「아아니앞으로도 쟐 부탹하비냐!

 

잘 부탹하비냐혀 깨 물은 내 말을 듣자선배가 책상에 푹 엎드려 버렸다그리고 중얼거리듯이살았다라든가꿈은 아니겠지라거나 말하고 있지만그것은 별로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도 문제인 것은

 

「그렇지만 그럼 유키노시타 선배하고 유이가하마 선배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너다」

 

내 말을 막고 나온 그 말에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 간신히 이해했다.

 

내가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쓸데없이 긴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뭔가무드 같은 거 없네요……

 

내 자신이 원인이라고는 해도고백이라는 것을 꿈꾸는 고등학생이고이렇게 생각해도 당연하 거다나로서는 무슨 유원지에 있는 관람차같은 곳이었으면 하지만현실은 냉정하다.

 

「미안그 대신 프로포즈는 제대로 해주마」

 

「그럼 우선 일어나 주세요」

 

「아니나 방과후까지 여기서 잘 거다깨우지마라」

 

선배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는 척한다고백한 상대 눈앞에서 잔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렇지만,

 

「그럼 나도 여기서 잘 거에요!

 

「……너 학생회장이겠지」

 

「그럼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여기 있을 거에요!

 

「……마음대로 해라」

 

「네!

 

 

 

 

 

 

 

 

 

 

 

 

 

 

 

 

 

 

이런 선배이기에 좋아하게 된 거이겠지.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이상하다.

 

 

 

 

 

 

 

 

 

 

 

 

 

 

 

 

「아점심시간 슬슬 끝나네!

 

 

 

「슬슬 가볼까」

 

 

 

「그럼 방과후 봉사부실에서 만나요!

 

 

세 사람이 달려 간 후

 

뒤에 남아 있는 하늘은유래 없을 만큼 시원하고 푸른 하늘이었다.

 




---------------

이렇게 해서, 하치이로Days가 완료되었습니다.


혹시 수고해주신 작가님에게 전할 말이 있으시다면 제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고찰이 어떻다를 떠나서, 상당히 깔끔하게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앞으로 작가님이 얼마나 쓰실지는 모르지만 작가님하고는 계속 교류하고 싶습니다.








AKIRA님의 하치이로 Days 시리즈에 성원해주신 분들께 작가님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1. 9. 10:46 by 레미0아이시스


108  ◆GE5WVU.PJk [saga]2015/01/13() 22:45:23. 09 ID:CSoxQmY9o

- 3월 하순 학원 -

 

 

하치만 (겨우 끝난 건가)

 

하치만 (여름방학 때 학원보다 진지한 녀석들이 많구나)

 

하치만 (3이 되니까 당연한 건가)

 

하치만 (나로서는 이대로 B판정을 유지하고 싶다만)

 

 

나카마치 「히키가야군수고 하셨습니다」

 

 

하치만 「아아수고했다」

 

나카마치 「돌아갈까?

 

하치만 「아아」

 

109  ◆GE5WVU.PJk [saga]2015/01/13() 22:45:48. 58 ID:CSoxQmY9o

- 5 분후 -

 

 

나카마치 「오늘도 외식하고 나서 돌아갈 거야?

 

하치만 「뭐코마치의 명령은 절대적이니까」

 

하치만  (코마치의 절대 준수 기아스에 걸렸다)

 

나카마치 「학원이 있는 날은 밖에서 먹으라는 거였지?

 

하치만 「글쎄다돈은 받았으니 괜찮다만」

 

나카마치 (혹시 나를 신경을 써준 걸까……)

 

나카마치 「오늘도 사이제?

 

하치만 「당연하다」

 

나카마치 「질리지 않는 거야?

 

하치만 「질리지 않는다메뉴도 많다」

 

나카마치 「그렇구나. ……나도 같이 가도 좋을까?

 

하치만 「아아」

 

110  ◆GE5WVU.PJk [saga]2015/01/13() 22:46:23. 69 ID:CSoxQmY9o

사이제 -

 

 

나카마치 「오늘은 파스타로 할까나

 

하치만 「나는 와카도리 그릴이다」

 

나카마치 「항상 생각하지만히키가야군은 정하는 게 빠르네」

 

하치만 「전에 왔을 때 정한 거니까」

 

나카마치 「너무 빨라!

 

하치만 「아니하지만 먹고 싶은 것이 많다 보니..

 

나카마치 「그렇게 많구나……

 

하치만 「벌써 다음에 먹을 것도 정했다」

 

나카마치 「그그렇구나……

 

하치만 (어라? 어째 표정이 질린 거 같은데? )

 

111  ◆GE5WVU.PJk [saga]2015/01/13() 22:47:13. 81 ID:CSoxQmY9o

- 10 분 후 -

 

 

나카마치 「그렇구나다음 달부터 듀라라라 시작되는 거네」

 

하치만 「5년만이다」

 

나카마치 「그렇게나 오래 되었어원작도 한 번 볼까

 

하치만 「뭐좋겠지」

 

나카마치 「응」

 

나카마치 (보면 히키가야군하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힘내자! )

 

하치만 「그렇다고 해도 변칙 3쿨이니까수험 주의해라」

 

나카마치 「3?

 

하치만 「3개월 마다 텀을 비우고 방송 하는 거다」

 

나카마치 「헤에어째서 계속 방송하지 않는 거야?

 

하치만 「분할하는 것이 제작 회사 부담도 적다」

 

나카마치 「그렇구나이런 저런 것이 있는 거네」

 

하치만 (변칙 3 쿨은 처음이겠지만)

 

112  ◆GE5WVU.PJk [saga]2015/01/13() 22:47:58. 70 ID:CSoxQmY9o

- 30 분 후 -

 

 

하치만 「3월도 끝인데 밤음 춥구나」

 

나카마치 「그렇네」

 

나카마치 (이럴 때 손을 잡으면 좋을 텐데 …… 나는 그런 용기가 없고…)

 

하치만 (그러고 보니 데레마스 특집이 있었다돌아가서 녹화하지 않으면)

 

하치만 「……?

 

나카마치 「무슨 일이야?

 

 

루미 「」 터벅터벅

 

 

하치만 「아아니아는 사람이……

 

나카마치 「아는 사람?

 

113  ◆GE5WVU.PJk [saga]2015/01/13() 22:48:29. 20 ID:CSoxQmY9o

부회장 「하아 하아부부-」 지이-

 

 

하치만 「위험에 처해 있으니 말을 걸고 오마」

 

나카마치 「?

 

 

하치만 「루미」

 

루미 「……하치만?

 

하치만 「아아오래간만이다」

 

루미 「응하치만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야?

 

하치만 「학원 끝나고 집이다루미는?

 

루미 「저녁 거리를 사러 왔어」

 

하치만 「저녁?

 

114  ◆GE5WVU.PJk [saga]2015/01/13() 22:48:58. 83 ID:CSoxQmY9o

루미 「응」

 

하치만 「부모는?

 

루미 「엄마는 출장으로 일주일 동안 없어아버지는 단신부임으로 시베리아에 가 있고」

 

하치만 (시베리아?)

 

하치만 「진짜인가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건 위험하다」

 

루미 「 아직 20시잖아」

 

하치만 「초등학생에게는 늦은 시간이겠지」

 

루미 「4월부터 중학생이야」

 

 

부회장 (벌써 중학생……)

 

부회장 (루미짱은 중학생이 되어 버렸다이제 초등학생으로는 돌아올 수 없다. ……돌아가자)

 

부회장 「」 터벅터벅

 

115  ◆GE5WVU.PJk [saga]2015/01/13() 22:49:29. 27 ID:CSoxQmY9o

하치만 (겨우 없어진 건가)

 

하치만 (저런 로리콘이 학생회 부회장이라니 우리 학교는 괜찮은 건가……)

 

루미 「하치만듣고 있어?

 

하치만 「응? 아아그런가중학생이 되는 건가」

 

루미 「응」

 

하치만 「……우선 집까지 바래다 주마」

 

루미 「고마워그리고……

 

하치만 「뭔가?

 

루미 「저 사람내버려 둬도 괜찮아?

 

 

나카마치 「」 훌쩍

 

 

하치만 「아」

 

116  ◆GE5WVU.PJk [saga]2015/01/13() 22:50:08. 94 ID:CSoxQmY9o

- 5 분 후 -

 

 

루미 「흐~하치만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거네」

 

나카마치 「으응」

 

나카마치 (하치만이름으로 부르고 있어……)

 

하치만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만났을 거다만보지 못 했나?

 

루미 「기억 안나」

 

나카마치 「아우」 

 

하치만 「뭐초등학생은 소부고와 했으니까……

 

루미 「응」

 

나카마치 「무무슨?

 

루미 「나카마치씨는 하치만의 그녀야?

 

나카마치 「」

 

하치만 「」

 

나카마치 「아아니야! 그녀가 아니야///

 

루미 「그렇구나」

 

하치만 「그렇다갑자기 이상한 말 하지 마라」

 

루미 「별로 이상한 말 아니야질문했을 뿐이야」

 

117  ◆GE5WVU.PJk [saga]2015/01/13() 22:50:49. 18 ID:CSoxQmY9o

- 5 분 후 -

 

 

루미 「여기가 우리 집」

 

하치만 「아아그럼 우리들은 돌아가마」

 

나카마치 「……

 

루미 「……응」

 

나카마치 「저기루미짱」

 

루미 「응?

 

나카마치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뿐이야?

 

루미 「그런데?

 

나카마치 「그렇구나매일 그래?

 

루미 「응. 4일 연속」

 

118  ◆GE5WVU.PJk [saga]2015/01/13() 22:51:18. 06 ID:CSoxQmY9o

나카마치 「그매일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 몸에 나쁘지 않아?

 

루미 「……그렇지만 나 요리 못해……

 

나카마치 「그렇구나그럼 괜찮다면 내가 만들어 줄까?

 

루미 「……?

 

하치만 「에?

 

나카마치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어때?

 

루미 「어째서?

 

나카마치 「 ……어째서 일까?

 

루미 「」

 

하치만 「」

 

나카마치 「잘 모르겠어에헤헤」

 

루미 「……이상해」

 

119  ◆GE5WVU.PJk [saga]2015/01/13() 22:51:49. 77 ID:CSoxQmY9o

나카마치 「」 

 

루미 「그렇지만고마울 ㅈ도……

 

나카마치 「응냉장고에 뭔가 있어?

 

루미 「응」

 

나카마치 「그럼 들어가도 괜찮아?

 

루미 「좋긴 한데.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아?

 

나카마치 「괜찮아걱정해 주어서 고마워」

 

루미 「벼별로 걱정 같은 건 안 했어」

 

하치만 「……

 

나카마치 「그럼 히키가야군은 편의점 도시락 처리해줘」

 

하치만 「네」

 

하치만 (조금 전 저녁 먹었는데……)

120  ◆GE5WVU.PJk [saga]2015/01/13() 22:53:13. 38 ID:CSoxQmY9o

루미네 -

 

 

나카마치 「그럼 두 사람은 기다려줘」

 

루미 「응」

 

하치만 「아아」

 

루미 「……하치만」

 

하치만 「뭔가?

 

루미 「저 사람 원래 저래?

 

하치만 「아니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적극적으로 행동한 적은 많지 않은데」

 

루미 「그렇구나어째서 나를 상냥하게 대해준 걸까?

 

하치만 「루미루미가 귀여워서겠지」

 

121  ◆GE5WVU.PJk [saga]2015/01/13() 22:53:51. 28 ID:CSoxQmY9o

루미 「루미루미는 기분 나쁘니까 그만둬///

 

하치만 (귀여운 아이가 기분 나쁘다고 하면 정신이 깎인다……)

 

루미 「하치만도시락 먹지 않을 거야?

 

하치만 「야식으로 먹을 거다줄까?

 

루미 「필요 없어저녁 먹을 거니까」

 

하치만 「그래도……

 

루미 「그 대신하치만도 같이 와줘」

 

하치만 「뭐  나카마치양이 온다면 말이지」

 

하치만 (그러나갑자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그녀가 이런 타입일 거란 생각은 안 해봤다)

 

122  ◆GE5WVU.PJk [saga]2015/01/13() 22:54:17. 79 ID:CSoxQmY9o

- 1시간 후 -

 

 

나카마치 「늦어서 미안해들어줘」

 

루미 「잘 먹겠습니다」

 

루미 「」 냠냠

 

나카마치 「어때?

 

루미 「맛있어」

 

나카마치 「」 휴우

 

하치만 「나카마치양요리 잘 하는 건가?

 

나카마치 「보통이야」

 

루미 「」 냠냠

 

123  ◆GE5WVU.PJk [saga]2015/01/13() 22:54:57. 97 ID:CSoxQmY9o

- 10 분 후 -

 

 

루미 「잘 먹었어」

 

나카마치 「변변치 못했어그러면 설거지 할 테니까 목욕할래?

 

루미 「괜찮아설거지는 내가 할 거야」

 

나카마치 「그래?

 

루미 「응」

 

나카마치 「그렇구나」

 

하치만 「그럼 슬슬 돌아갈까?

 

나카마치 「응」

 

루미 「」 추욱

 

나카마치 「루미짱내일 또 올게」

 

하치만 「그렇구나뭣하면 셋이서 시장이라도 볼까?

 

나카마치 「그렇네내일은 셋이서 같이 먹자루미짱이 좋다면 이지만」

 

루미 「……셋이서 먹자」

 

나카마치 「그럼 학원이 끝나면 연락할 테니까 번호와 메일 어드레스 가르쳐 줄래?

 

루미 「」 끄덕

 

124  ◆GE5WVU.PJk [saga]2015/01/13() 22:55:27. 04 ID:CSoxQmY9o

역 앞 -

 

 

하치만 「나카마치양」

 

나카마치 「응?

 

하치만 「오늘 무슨 일 있는 건가? 나카마치양으로서는 드물다고 할까……

 

나카마치 「응평소라면 카오리가 했을 거야나도 나답지 않다고 생각해」

 

하치만 「아아니……

 

나카마치 「그렇지만 루미짱의 얼굴을 보면 어쩐지 그대로 둘 수 없어서」

 

하치만 「얼굴?

 

나카마치 「응어쩐지 쓸쓸해 보여서」

 

하치만 「뭐집에 혼자 있으면 외롭겠지아직 12살이고」

 

나카마치 「그렇네그리고……

 

하치만 「응?

 

나카마치 「아무것도 아니야」

 

나카마치 (그 뭐랄까외로운 것만이 아니라 다른 뭔가가 있는 것 같던데……)

 

125  ◆GE5WVU.PJk [saga]2015/01/13() 22:56:06. 54 ID:CSoxQmY9o

히키가야가 -

 

 

코마치 「오빠봐봐!」

 

하치만 「뭔ㄱ-----

 

코마치 「어때? 코마치의 새로운 교복은?

 

하치만 「세계 제일로 귀엽다」

 

코마치 「욕정 했어?

 

하치만 「했다」

 

코마치 「우아아아앗과연 그건 질려오빠」

 

하치만 「그 만큼 코마치의 교복 차림이 귀엽다는 것이다」

 

코마치 「뭐귀엽다고 말해 주는 것은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을까나」

 

하치만 「스커트 짧지 않은가?

 

코마치 「보통이야유이 언니도 이 정도인걸?

 

하치만 「유이가하마는 순정 빗치이니까 괜찮다」

 

코마치 「뭐야 그건?

 

126  ◆GE5WVU.PJk [saga]2015/01/13() 22:56:53. 57 ID:CSoxQmY9o

- 10 분 후 -

 

 

코마치 「헤―, 내일 그 아이와 저녁 먹는 거네」

 

하치만 「아아그렇다고 할까 어째서 학원 가는 날마다 밖에서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코마치 「그것은 신만이 아는 거야!

 

하치만 「코마치만 아는 거겠지……

 

코마치 「그렇다고 할까 치카 언니요리 정말로 잘하네」

 

하치만 「그렇구나전업 주부 지망으로서 본받아야겠다」

 

코마치 「사축이 되어가고 있으니까 괜찮아」

 

하치만 「전혀 괜찮지 않다」

 

코마치 「6년 후에 역시 내 제작 진행은 잘못되었다라며 중얼거릴 거야」

 

하치만 「잔업이 당연한 회사는 싫다」

 

127  ◆GE5WVU.PJk [saga]2015/01/13() 22:57:20. 89 ID:CSoxQmY9o

다음날 16시 반 학원 앞 -

 

 

나카마치 「루미짱기다렸지?

 

하치만 「아아루미루미」

 

루미 「그렇게 기다리지 않았어그리고 루미루미는 그만두라고 했잖아」

 

나카마치 (루미루미그러면 나는 치카치카? ……어쩐지 귀엽지 않아)

 

하치만 「그랬나미안」

 

루미 「그래서 어디로 갈 거야?

 

나카마치 「으~근처에 슈퍼 있어?

 

루미 「응」

 

나카마치 「그럼 거기로 가자안내해 줄래?

 

루미 「알았어」

 

128  ◆GE5WVU.PJk [saga]2015/01/13() 22:57:47. 60 ID:CSoxQmY9o

슈퍼 -

 

 

나카마치 「루미짱먹고 싶은 거 있어?

 

루미 「딱히만들어 준다면 뭐든지 좋아」

 

나카마치 「그그렇구나……

 

하치만 「루미만드는 사람으로서 뭐든지 좋다라는 말은 상당히 곤란한 말이다」

 

루미 「그래? 미안해치카」

 

하치만 (치카? )

 

나카마치 「아니야. ……정말로 먹고 싶은 거 없어?

 

루미 「……고기 먹고 싶어」

 

나카마치 「고기네그러면 햄버거로 괜찮아?

 

루미 「응」

 

129  ◆GE5WVU.PJk [saga]2015/01/13() 22:58:23. 52 ID:CSoxQmY9o

- 1시간 후 루미네 -

 

 

하치만 「저기 루미」

 

루미 「왜?

 

하치만 「언제부터 나카마치양을 이름으로 부르게 된 건가?

 

루미 「어제」

 

하치만 「어제?

 

루미 「밤에 치카에게 전화가 와서 이야기 했어그리고 자기를 이름으로 불러도 된데」

 

하치만 「진짜인가」

 

하치만 (아니나카마치씨전 아싸인데 커뮤력이 엄청 높습니다만……)

 

루미 「치카는 좋은 사람이네」

 

하치만 「……그렇구나」

 

루미 「정말로 안 사겨?

 

하치만 「아아애초에 그녀란 존재 자체가 없다」

 

루미 「흐~그렇구나」

 

하치만 (먼저 묻고는 흥미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마라상처 받는다)

 

130  ◆GE5WVU.PJk [saga]2015/01/13() 22:58:53. 19 ID:CSoxQmY9o

- 19 -

 

 

하치만 「잘 먹었습니다」

 

루미 「잘 먹었어」

 

나카마치 「변변치 못했습니다」

 

하치만 「그럼 오늘은 내가 설거지 할까」

 

루미 「하치만」

 

하치만 「뭔가? 아무리 그래도 오늘 정도는 뭐라도 하게 해줘라」

 

루미 「나도 도울래」

 

하치만 「아아부탁하마」

 

루미 「응」

 

나카마치 「」 싱긋

 

131  ◆GE5WVU.PJk [saga]2015/01/13() 22:59:32. 04 ID:CSoxQmY9o

- 10 분 후 -

 

 

하치만 「그럼슬슬 돌아갈까?

 

루미 「에」

 

나카마치 「아직 19시이고 좀 더 있자괜찮아?

 

루미 「……응」

 

하치만 「그것도 그렇구나. ……그렇지만 할 건 있는 건가?

 

나카마치 「으~어떻게 할까?

 

하치만 「어이」

 

나카마치 「미미안해……

 

루미 「아……

 

하치만 「응?

 

132  ◆GE5WVU.PJk [saga]2015/01/13() 23:00:00. 96 ID:CSoxQmY9o

루미 「두 사람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하치만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어땠나 그건가?

 

루미 「응」

 

나카마치 「4월부터 중학생이구나긴장 되겠네」

 

루미 「……

 

하치만 「중학교는 공립인가?

 

루미 「아니사립」

 

나카마치 「중학교 수험친 거야?

 

루미 「」 끄덕

 

나카마치 「치바에 있는 학교?

 

133  ◆GE5WVU.PJk [saga]2015/01/13() 23:00:27. 95 ID:CSoxQmY9o

루미 「응ー黒光学 부속 중학교

 

하치만 「명문 학교 아닌가」

 

나카마치 「와아」

 

루미 「나성적은 괜찮으니까」

 

나카마치 「으……

 

루미 「그래서 어떤 느낌이었어?

 

하치만 「……그렇구나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있었다」

 

루미 「기대감?

 

하치만 「초등학교중학교 다닐 때 그랬으니까 말이다고등학교에서도 결국 아싸지만」

 

나카마치 「지금은 외톨이가 아닌걸」

 

134  ◆GE5WVU.PJk [saga]2015/01/13() 23:00:55. 46 ID:CSoxQmY9o

하치만 「……그렇구나」

 

루미 「불안하지 않았어? 또 같은 짓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하치만 「있긴 했지만 기대감이 더 컸으니까」

 

루미 「그렇구나……

 

나카마치 「나는 고등학교로 갈 때 정말 불안했어」

 

루미 「치카가?

 

나카마치 「응중학생 때 따돌림 당해서

 

루미 「……!

 

하치만 「지금은 괜찮은 건가?

 

나카마치 「괜찮아」

 

135  ◆GE5WVU.PJk [saga]2015/01/13() 23:01:22. 99 ID:CSoxQmY9o

루미 「치카도 괴롭힘 당했어?

 

나카마치 「응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사람들에게 무시 당했어」

 

루미 「……

 

나카마치 「그래서 고등학교에 진학 할 때 또 그렇게 되지 않을까하고 정말 불안했어」

 

루미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나카마치 「좋은 친구를 만나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

 

루미 「……

 

나카마치 「그래도 신경 쓰고 있었어」

 

루미 「그렇구나」

 

나카마치 「응실제로 예전에 심한 일도 당했는걸」

 

136  ◆GE5WVU.PJk [saga]2015/01/13() 23:01:49. 80 ID:CSoxQmY9o

루미 「괜찮아?

 

나카마치 「응카오리내  친구하고 히키가야군하고 모두가 도와주었어」

 

루미 「하치만이?

 

하치만 「」 도리도리

 

나카마치 「응」

 

루미 「…………있잖아괴롭힘 당한 적 있어」

 

나카마치 「……

 

루미 「하치만은 알고 있지?

 

하치만 「뭐」

 

루미 「그러니까 중학교로 가는 것이 무서워서…… 견딜 수 없어서……

 

137  ◆GE5WVU.PJk [saga]2015/01/13() 23:02:23. 63 ID:CSoxQmY9o

나카마치 「그랬구나」

 

루미 「응그렇지만 치카의 이야기를 들었더니 나아졌어」

 

하치만 (어라내 이야기는? )

 

나카마치 「다행이야」

 

루미 「나도 치카 같이 친구나 도와주는 사람이 생길까?

 

나카마치 「맞-------

 

하치만 「그건 모른다」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하치만 「그렇지만 도와주는 사람이라면 벌써 있지 않은가?

 

나카마치 「그렇네」

 

루미 「……응」

 

138  ◆GE5WVU.PJk [saga]2015/01/13() 23:02:55. 04 ID:CSoxQmY9o

- 30 분 후 -

 

 

루미 「치카가 괴롭힘 당한 이유가 외모 때문이었구나」

 

나카마치 「그그렇게 되는 걸까……

 

루미 「역시 귀여운 건 죄야」

 

나카마치 「귀엽다니///

 

하치만 「루미도 조심해라귀여우니까」

 

루미 「///

 

하치만 「그럼 이제 내가 아는 사람인 H군 이야기를 해주마」

 

루미 「하치만하치만 이야기는 이제 됐어」

 

하치만 「에」

 

루미 「듣다 보면 살아갈 힘을 잃을 거 같아」

 

하치만 「」

 

139  ◆GE5WVU.PJk [saga]2015/01/13() 23:04:49. 29 ID:CSoxQmY9o

- 1시간 후 역 앞 -

 

 

루미 「그럼 또 봐하치만」

 

나카마치 「잘가히키가야군」

 

하치만 「아아조심해서 돌아가라」

 

루미 「하치만도」

 

나카마치 「고마워또 모레!

 

하치만 「……

 

하치만 (나카마치양은 루미의 얼굴을 잘 살펴 보고 있었다)

 

하치만 「……그럼돌아갈까」

 

141  ◆GE5WVU.PJk [saga]2015/01/13() 23:05:22. 47 ID:CSoxQmY9o

- 10 분 후 차 안 -

 

 

루미 「정말로 치카네 집에서 자도 괜찮아?

 

나카마치 「괜찮아엄마에게도 말했으니까」

 

루미 「고마워」

 

나카마치 「아니야내일은 학원도 없으니까 어디 놀러 갈래?

 

루미 「응!

 

나카마치 「가고 싶은 곳 있어?

 

루미 「라라포트」

 

나카마치 「라라포트네……

 

루미 「싫어?

 

나카마치 「아니아니야히키가야군과 처음 놀러 간 곳이라생각이 나서……

 

나카마치 (카오리와 토츠카군도 같이 있었지만)

 

루미 「……치카는 하치만 좋아해?

 

나카마치 「!

 

루미 「좋아하지보고 있으면 알아」

 

 

143  ◆GE5WVU.PJk [saga]2015/01/13() 23:06:00. 67 ID:CSoxQmY9o

나카마치 「보면 안다니……그렇게 알기 쉬운 거야?

 

루미 「」 끄덕

 

나카마치 「아우///

 

루미 「힘내」

 

나카마치 「에?

 

루미 「빨리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하치만을 빼앗겨버릴지도 모르니까」

 

나카마치 「그그것은……

 

루미 「나에게」

 

나카마치 「」

 

루미 「농담이지만」

 

나카마치 (루미짱도 히키가야군을 좋아했구나그래보통연상인 이성을 이름으로 부르거나 하지 않은걸)

 

루미 「치카?

 

나카마치 (히키가야군도 루미루미라고 부르고 서로 진지하게 대화하고……)

 

루미 「치카?

 

나카마치 (히키가야군도 루미짱을 좋아하는 거야!? )

 

나카마치 (그래서 봉사부에 잇는 귀여운 사람들에 둘러싸여도 괜찮은 거였어그런 루미짱이 상대라니……)

 

루미 「무시하지 말아줘……」 훌쩍

 

145  ◆GE5WVU.PJk [saga]2015/01/13() 23:07:29. 46 ID:CSoxQmY9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1. 8. 18:54 by 레미0아이시스


45  ◆GE5WVU.PJk [saga]2015/01/07() 22:48:05. 32 ID:hN2uh7qBo

여행 당일 치바역 -

 

 

유이 「힛키야하로!」

 

하치만 「아아」

 

토츠카 「하치만안녕!

 

하치만 「안녕토츠카!

 

유이 「잠깐어째서 사이쨩만 활기 차게 인사하는 거야!

 

하치만 「토츠카이니까 어쩔 수가 없다」

 

유이 「그렇구나어쩔 수 없는 거구나」

 

토츠카 「유이가하마양거기선 납득하면 안 돼」

 

하치만 「다른 셋은 아직 인가?

 

유이 「응내가 가장 먼저 왔어」

 

하치만 「사가미와 하야마는 그렇다고 쳐도 유키노시타가 나중이라니 별 일이구나」

 

유이 「그렇네―. 기대 되어서 잠 못 잔 거 아니야?

 

하치만 「그것은 유이가하마만 그렇겠지」

 

유이 「나푹 잤는걸!

 

하치만 「뭐아직 약속 시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유이 「들어줘!

 

46  ◆GE5WVU.PJk [saga]2015/01/07() 22:49:18. 42 ID:hN2uh7qBo

- 5 분 후 -

 

 

사가미 「안녕!」

 

유키노 「안녕」

 

유이 「두 사람 모두야하로!」

 

하치만 「함께 온 건가?

 

유키노 「그래」

 

사가미 「조금 전 우연히 만났어

 

유키노 「온천 여관 기대가 되는구나어떤 요괴가 있을까」

 

하치만 「옷장에 요괴가 봉인되어 있는 항아리 같은 거 없다?

 

유키노 「그런 건 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그렇지야옹 선생?

 

하치만 (이제 싫다 이 아이)

 

47  ◆GE5WVU.PJk [saga]2015/01/07() 22:50:03. 29 ID:hN2uh7qBo

- 5 분후 -

 

 

하야마 「미안늦었어」

 

유이 「아니야하야토군그 얼굴 무슨 일이야!?

 

사가미 「눈 주위가 빨간데?

 

하야마 「실은 어제 SAO 2기 최종회를 봤거든…… 완전 울었어. ……」 훌쩍

 

유이 「엣!?

 

사가미 「어째서 운 거야!?

 

하야마 「유우키가…… 흑」 울먹 울먹

 

유이 「하하야토군!」 허둥지둥

 

48  ◆GE5WVU.PJk [saga]2015/01/07() 22:50:48. 27 ID:hN2uh7qBo

사가미 「히키가야와 토츠카군도 뭔가 말을---

 

토츠카 「」 글썽

 

하치만 「」 울먹

 

유이 「두 사람도 울고 있어!

 

하치만 「안 운다……

 

토츠카 「유우키짱……」 훌쩍

 

하야마 (이른 아침으로부터 역 앞에서 통곡 하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그렇다고 할까 나였다)

 

유키노 「」 새근새근

 

유이 「유키농선 채로 자지마!

 

49  ◆GE5WVU.PJk [saga]2015/01/07() 22:51:51. 62 ID:hN2uh7qBo

차 안 -

 

 

하야마 「조금 전엔 미안」

 

유이 「아니이제 괜찮아?

 

하야마 「아아눈물이 완전히 말랐어」

 

유이 「말랐을 때까지 운 거야!?

 

하야마 「당연하지」

 

유이 「하아유미코에게 말하게 될 때가 무서워……

 

사가미 「나히키가야 옆 자리!」

 

유이 「아」

5

 ◆GE5WVU.PJk [saga]2015/01/07() 22:52:28. 57 ID:hN2uh7qBo

하치만 「멋대로 옆에 앉지마내 옆은 토츠카로 정해져 있다」

 

사가미 「머어머어」

 

유이 「사가밍비겁해!

 

사가미 「무엇이?

 

유이 「무우」

 

토츠카 「머어 머어모두사이 좋게 자리에----

 

토츠카 「에」

 

유키노 「토츠카군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나와 나츠메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는 게 어떨까?

 

토츠카 「」

 

51  ◆GE5WVU.PJk [saga]2015/01/07() 22:53:51. 43 ID:hN2uh7qBo

유키노 「종업식 이후애니만 볼 뿐이라 쌓여 있어」

 

토츠카 「」

 

유키노 「목적지까지 3시간 이상은 걸릴 테니 시간은 충분하네」

 

하치만 (,  토츠카에게 악마의 손이! )

 

유이 (힛키안 돼사이쨩은 단념하자)

 

토츠카 「사살려-----

 

하야마 「오른손이! 나의 왕의 힘이 아아아아아!

 

사가미 「나도 자위의 반동이 아아아아아!

 

유이 「!

 

하치만 (토츠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52  ◆GE5WVU.PJk [saga]2015/01/07() 22:54:36. 42 ID:hN2uh7qBo

- 30 분후 -

 

 

유키노 「역시 나는 야옹 선생이 있어야만 나츠메 타카시라고 생각해」

 

토츠카 「으……

 

유키노 「나도 선생하고 눈싸움하고 싶어」

 

토츠카 「나나도 그럴까나……

 

토츠카 (우선 화제를 바꾸지 않으면)

 

토츠카 「그그러고 보니진급을 했는데도 나와 유키노시타양이 사귀고 있다는 소문은 사라지지 않았네?

 

유키노 「딱히 상관 없어그런 것보다 그렇게나 술을 마시는데 선생의 몸은 괜찮은 걸까..

 

토츠카 「요요괴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유키노 「그렇네」

 

토츠카 「그보다 나츠메 라고 하면 『반딧불의 숲으로』 이란 영화 알고 있어?

 

53  ◆GE5WVU.PJk [saga]2015/01/07() 22:55:17. 01 ID:hN2uh7qBo

유키노 「이름만은야옹 선생이 CM으로 나레이션을 했었어」

 

토츠카 (좋아어떻게든 화제를 바꿨어)

 

토츠카 「나도 하치만에게 들어서 안 건데정말 좋은 영화였어」

 

유키노 「그래」

 

토츠카 「나츠메와 같은 스탭이 만들었다고 하던데?

 

유키노 「같은 스탭?

 

토츠카 「응원작자도 같으니까」

 

유키노 「그것은 몰랐구나돌아가면 TS○TAYA에서 빌릴까」

 

토츠카 「40분 밖에 없기 때문에 별로 걸리지 않아」

 

유키노 「40? 정말로 재미있는 것일까……

 

토츠카 「재미있다기 보다 감동 받아」

 

유키노 「그래그러면 당신을 믿어 볼게」

 

54  ◆GE5WVU.PJk [saga]2015/01/07() 22:56:17. 36 ID:hN2uh7qBo

- 3시간 후 -

 

 

하치만 「헤에전철버스 다음은 걷기 인가……

 

유이 「힘드러」

 

유키노 「불평하지 말고 걸으렴이 쓸모 없는 것들! 이라고 야옹 선생이 화낼 거야」

 

하치만 「아그래……

 

유이 「미미안……

 

사가미 「토츠카군괜찮아?

 

토츠카 「한 숨도 못 잤어……

 

하야마 「토츠카는 희생 되었던 것이다」

 

유키노 (신사가 있네성지에는 많이 있었지만 여기에서도 보일까지이-

 

토츠카 (신사 보고 있는 것일까? )

 

55  ◆GE5WVU.PJk [saga]2015/01/07() 22:57:12. 48 ID:hN2uh7qBo

여관 -

 

 

유이 「겨우 도착했어」

 

하치만 「빨리 쉬고 싶다」

 

사가미 「안 돼히키가야는 나와 온천에 들어가야 해」

 

하야마 「사가미양여기에는 혼욕은 없어」

 

사가미 「」

 

하치만 「그렇다는구나유감이지만」

 

사가미 「……아니히키가야가 남탕으로 잘 못 알고 여탕에 들어와 준다면……

 

하치만 「나는 어딘가에 있는 야쿠자 아들하고는 다르게 그런 미스는 안 한다」

 

57  ◆GE5WVU.PJk [saga]2015/01/07() 22:57:46. 10 ID:hN2uh7qBo

사가미 「그럼 쇼크건으로 기절 시키고 데리고 들어가면……

 

하치만 「너무엇을 가지고 온 건가!?

 

사가미 「아니전기 고문에 필수적인 도구이고」

 

하치만 「유키노시타신고 해라」

 

유키노 「하아 하아……

 

토츠카 「유키노시타양이 10분 밖에 걷지 않았는데 죽을 것 같은 얼굴하고 있어!

 

유이 「유키농그렇지 않아도 체력 없는데 휴일에 틀어박히고만 하니까 체력이 더 떨어져 버렸어……

 

유키노 「그그렇 지…… 않아……콜록콜록!

 

하야마 「우선 유키노시타양을 방으로 옮길까」

 

58  ◆GE5WVU.PJk [saga]2015/01/07() 22:58:25. 12 ID:hN2uh7qBo

여자들 방 -

 

 

유이 「우와―, 제법 크네!」

 

사가미 「그렇네여기서 세 명이라니 너무 호화로운 거 같아」

 

유키노 「하아 하아……

 

유이 「아그보다 이불 밖에 없어!

 

사가미 「정말로 유키노시타양은 체력이 없는걸이래서야 자위도 만족하게 할 수 없잖아」

 

유이 「그렇네

 

사가미 「에」

 

유이 「아……

 

사가미 「헤에―, ~응」 씨익

 

유이 「아아니야!

 

사가미 「아니다니 무엇이?

 

유이 「우……

 

유키노 「아저기이불을……

 

59  ◆GE5WVU.PJk [saga]2015/01/07() 22:59:09. 87 ID:hN2uh7qBo

남자들 방 -

 

 

하치만 「겨우 쉴 수 있다」

 

하야마 「14시인가나는 온천에 갈 건데 두 사람은?

 

하치만 「쉰다」

 

토츠카 「나도」

 

하야마 「그런가그럼 나나사키와 LOVE 혼욕하고 올게」

 

하치만 「여기 혼욕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하야마 「나와 나나사키가 있으면 어디라도 혼욕이 가능해!

 

하치만 「아그래」

 

하야마 (반응이 차갑다반드시 부러운 거다」

 

하치만 「됐으니까 빨리 가라나나사키가 떨면서 기다리고 있을 거다」

 

60  ◆GE5WVU.PJk [saga]2015/01/07() 22:59:51. 94 ID:hN2uh7qBo

하야마 「기다려줘 나나사키!」 타타타

 

 

타타타타

 

 

하치만 「……저 녀석이 탑 카스트라니우리 학교 괜찮은 건가……

 

토츠카 「아하하하야마군은 정말로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네」

 

하치만 「그런가?

 

토츠카 「응사가미양도」

 

하치만 「유키노시타는?

 

토츠카 「재미있지만 힘들어」

 

하치만 「……전철 때는 미안」

 

토츠카 「아니야확실히 힘들었지만나츠메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유키노시타양은 정말 상냥한 표정이었어」

 

하치만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토츠카 「응전에는 무섭다고 생각했지만」

 

하치만 「그렇구나그럼 잠깐 자자사가미가 오면 격퇴해줘」

 

토츠카 「알았어잘자하치만」

 

61  ◆GE5WVU.PJk [saga]2015/01/07() 23:00:38. 64 ID:hN2uh7qBo

여자 방 -

 

 

유키노 「」 새근새근

 

유이 「유키농숙면 하고 있네

 

사가미 「유이짱,  숙면이란 말도 알아?

 

유이 「어떤 의미야!?

 

사가미 「농담이야그것보다 유이짱은 어떻게 할 거야?

 

유이 「응?

 

사가미 「히키가야 덮칠래?

 

유이 「」

 

사가미 「나수갑하고 볼 재갈 가져왔는데」

 

62  ◆GE5WVU.PJk [saga]2015/01/07() 23:01:27. 65 ID:hN2uh7qBo

유이 「」

 

사가미 「사실은 히키가야가 이것을 써주길 원하지만……

 

유이 「사가밍뭘 가지고 온 거야!?

 

사가미 「에?

 

유이 (이야기로는 들었지만정말로 수갑 같은 거 가지고 있어……)

 

사가미 「유이짱도 쓸래?

 

유이 「안 써! 덮치지도 않을 거야!

 

사가미 「유이짱은 변함 없이 성실하네

 

유이 「사가밍이 이상한 거 뿐이야!

 

63  ◆GE5WVU.PJk [saga]2015/01/07() 23:02:10. 43 ID:hN2uh7qBo

- 20시 남탕 -

 

 

하치만 「후우극락 극락」

 

토츠카 「기분 좋네」

 

하치만 「」 움찔

 

토츠카 「무슨 일이야?

 

하치만 (토츠카의 입에서 기분이 좋다는 추잡한 말이…… 몸이 반응해 버렸다! )

 

하야마 「여기까지 온 보람 있지 않아?

 

토츠카 「응」

 

하치만 「그렇구나참고로 여기 온천은 무슨 효과가 있는 건가?

 

하야마 「영력이 높아져」

 

하치만 「진짜인가영탄을 몇 발이나 쏠 수 있는 건가?

 

하야마 「잠깐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하치만 「어이」

 

64  ◆GE5WVU.PJk [saga]2015/01/07() 23:02:52. 37 ID:hN2uh7qBo

여탕 -

 

 

유이 「아―, 기분 좋아

 

사가미 「응자위 다음으로 기분 좋아

 

유이 「한 마디가 많아」

 

유키노 「……

 

유이 「유키농무슨 일이야?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이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사가미양도 꽤 크구나……) 

 

사가미 「유키노시타양?

 

유키노 「아무것도 아니야……

 

사가미 「혹시 가슴의 크기에 대해 고민이 있는 거야?

 

유키노 「」 움찔

 

65  ◆GE5WVU.PJk [saga]2015/01/07() 23:03:22. 70 ID:hN2uh7qBo

유이 「괘괜찮아하루노씨는 크잖아! 그러니까 유키농에게도 가능성이 있어!

 

사가미 「그렇다고 할까 좋아하는 사람이 만지면 커지지 않아?

 

유키노 「나는 별로……

 

사가미 「나는 히키가야를 생각하면서 만지다 보니 커졌어」

 

유키노·유이 「!

 

사가미 「전에는 B였지만 지금은 C

 

유이 (그렇구나나도…… 그래도 너무 커도 그렇고……)

 

사가미 「그렇지만 빈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유키노시타양은 그대로 있어도 되지 않아?

 

유키노 「」 부들부들

 

유이 ()

 

유키노 「그그런 것나중에는 중력에 져서 쳐질 뿐이야!

 

66  ◆GE5WVU.PJk [saga]2015/01/07() 23:04:11. 04 ID:hN2uh7qBo

- 20 분 후 -

 

 

유키노 「」 

 

사가미 「유키노시타양미안기분 풀어줘

 

유키노 「별로 화내지 않았어」

 

 

하치만 「」

 

토츠카 「무슨 일이야?

 

 

유이 「실은 여차저차 이러이러해서」

 

하치만 「과연」

 

토츠카 (신경 쓰고 있었어)

 

유이 「하야토군은?

 

68  ◆GE5WVU.PJk [saga]2015/01/07() 23:04:49. 40 ID:hN2uh7qBo

하치만 「친척분들과 이야기 중이다」

 

유이 「그렇구나하야토군이 있으면하야토군에게 유키농이 화나는 거분노의 화살을 사가밍에게서 하야토군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

 

하치만 「우와앗」

 

토츠카 「유이가하마그건 좀……

 

유이 「아지금 거 농담이니까! 농담이야!

 

하치만 (이 녀석발상이 이전의 나와 닮은 것 같다히키가야균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건가?)

 

유이 「힛키어떻게든 해줘」

 

하치만 「그런 말을 들어도」

 

 

토츠카 「유키노시타양」

 

 

유키노 「무슨?

 

69  ◆GE5WVU.PJk [saga]2015/01/07() 23:05:41. 25 ID:hN2uh7qBo

토츠카 「슬슬 용서해 주자」

 

유키노 「그러니까 그다지 화내지 않았다고----

 

토츠카 「그런 유키노시타양은 야옹 선생에게 미움 받아 버릴지도 몰라」

 

유키노 「」

 

토츠카 「그러니까?

 

유키노 「그그렇구나나도 점잖지 못했어미안해사가미양」

 

사가미 「아니야내가 잘 못 했는걸」

 

 

토츠카 「이제 괜찮아」

 

 

유이 「오!」 짝짝짝

 

하치만 「과연전철에서 유키노시타를 3시간 동안 상대할 수 있었던 토츠카다」

 

70  ◆GE5WVU.PJk [saga]2015/01/07() 23:06:29. 07 ID:hN2uh7qBo

- 23시 로비 -

 

 

하치만 (낮잠 잔 탓인지 잠이 안 온다)

 

 

사가미 「히키가야여기에 있었네?

 

 

하치만 「켁」

 

사가미 「그렇게 반응하지 않아도///

 

하치만 「무슨 일인가?

 

사가미 「응히키가야에게 범해지고 싶어서」

 

하치만 「부탁이니까 망상으로 참아라」

 

사가미 「이제 망상으로는 참을 수가 없어///

 

하치만 「……유키노시타는?

 

71  ◆GE5WVU.PJk [saga]2015/01/07() 23:06:58. 08 ID:hN2uh7qBo

사가미 「아앙무시 당했어! 그렇지만 그것도 좋아///

 

하치만 「……

 

사가미 「유키노시타양은 유이짱하고 같이 자고 있어」

 

하치만 「같이?

 

사가미 「유이짱끌어 안는 거 없으면 잘 수 없대유키노시타양을 안고 자고 있어」

 

하치만 「역시 그 녀석들 유리……

 

사가미 「히키가야도 나를 다키마쿠라로 써줘!

 

하치만 「안 한다」

 

사가미 「유카타 밑은알몸인데? 

 

하치만 「속옷 입어라감기 걸린다」 촙

 

72  ◆GE5WVU.PJk [saga]2015/01/07() 23:07:28. 72 ID:hN2uh7qBo

사가미 「아앙///

 

하치만 「촙 맞은 걸로 이상한 소리 내지 마라?

 

사가미 「다음은 주먹이지! 얼굴도 배도 괜찮으니까!」 하아하아

 

하치만 「아니때리지 않으니까」

 

사가미 「내 목표는 3월 안으로 히키가야에게 맞는 것이야!

 

하치만 「단념해라」

 

사가미 「단념하면 거기서 변태 종료야」

 

하치만 「종료해 버려라웰컴 종료다」

 

사가미 「그래도 내가 마조가 아니면히키가야의 성욕을 채울 수 있는 여자가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려!

 

하치만 「그러니까 그런 심한 짓 안 한다!

 

사가미 「지금은」

 

73  ◆GE5WVU.PJk [saga]2015/01/07() 23:08:00. 96 ID:hN2uh7qBo

하치만 「앞으로도」

 

사가미 「……여자의 웃는 얼굴보다 우는 얼굴을 더 좋아하는 주제에」 중얼

 

하치만 「」 움찔

 

사가미 「하루에 한 번 코마치짱에게 촙을 날리고 있는 주제에」

 

하치만 「무무슨 말을……

 

사가미 「괜찮아히키가야코마치짱의 눈물도 귀여운 걸」

 

하치만 「아니다그건 아니다사가미코마치는 어떤 얼굴이라도 귀엽다」

 

사가미 「윽여기서도 시스콘 속성이 새디 속성을 이기는 건가……

 

하치만 「시스콘 속성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다」

 

사가미 「여기서는 전략적 철수를……

 

하치만 (겨우 혼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사가미 (아침 일찍을 노려야지…… 하아하아……)

 

74  ◆GE5WVU.PJk [saga]2015/01/07() 23:08:57. 40 ID:hN2uh7qBo

- 10 분 후 남자 방 -

 

 

하치만 「」 드르르륵

 

하야마 「오돌아왔어?

 

하치만 「아아」

 

토츠카 「」 새근새근

 

하치만 「토츠카는 자고 있어」

 

하야마 「아아」

 

하치만 (천사 같은 잠자는 얼굴이다과연 러블리 마이 엔젤 사이카땅! )

 

하치만 「사진 찍어 둘까」

 

하야마 「좋지 않을까찍으면 나에게도 보내줘」

 

하야마 (토츠카의 팬클럽 아이들에게 팔자. 1 500엔으로)

 

하치만 「」 찰칵

 

하치만 「」 헤벌레

 

하야마 「히키가야상당히 기분 나쁜 표정인데?

 

하치만 「걱정하지 마라자각은 있다」

 

75  ◆GE5WVU.PJk [saga]2015/01/07() 23:09:32. 31 ID:hN2uh7qBo

이튿날 아침 -

 

 

토츠카 「…………

 

토츠카 (6시 반아직 이르지만 일어날까)

 

토츠카 (으응상쾌해산책이라도 할까)

 

하치만 「」 새근새근

 

하야마 「」 쿨쿨

 

토츠카 (하야마군나나사키 다키마쿠라 안고 자고 있어……)

 

하야마 「……아이……

 

토츠카 (꿈 속에서도 이름을 부르고 있어)

 

하치만 「…………

 

토츠카 (하치만은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걸까?)

 

76  ◆GE5WVU.PJk [saga]2015/01/07() 23:10:05. 63 ID:hN2uh7qBo

- 20 분 후 -

 

 

토츠카 「응오늘도 좋은 날씨구나」

 

토츠카 (오리모토양이나 하루카양에게 선물 사서 주지 않으면)

 

토츠카 (여관에서 팔고 있을까? )

 

 

유키노 「어머」

 

 

토츠카 「유키노시타양안녕」

 

유키노 「안녕」

 

토츠카 「유키노시타양도 산책?

 

유키노 「그래그리고 그 뒤에 사당을」

 

토츠카 「그렇구나나도 같이 가도 돼?

 

유키노 「물론」

 

77  ◆GE5WVU.PJk [saga]2015/01/07() 23:10:40. 30 ID:hN2uh7qBo

- 5 분 후 -

 

 

유키노 「로비에서 산 것이지만이것으로 괜찮을까?

 

토츠카 「좋지 않을까?

 

유키노 「……이슬 신이 있을까」

 

토츠카 「그렇네오래된 사당 같고」

 

유키노 「"아무도없을지도 모르겠네」

 

토츠카 「응. …… 그래도 마음이 중요하지 않아?

 

유키노 「그래」 싱긋

 

토츠카 「나도 이슬 신 이야기는 좋아해」

 

유키노 「나는 전부 좋아해」

 

토츠카 「알아」

 

78  ◆GE5WVU.PJk [saga]2015/01/07() 23:11:36. 40 ID:hN2uh7qBo

- 10 분 후 -

 

 

유키노 「그러고 보니 이전부터 생각했는데」

 

토츠카 「응?

 

유키노 「토츠카군은 나츠메를 닮았구나」

 

토츠카 「에? 그그런 걸까///

 

유키노 「그래 머리카락이 원작과 같은 은발인 점이」

 

토츠카 「아응」

 

유키노 「여자 얼굴」

 

토츠카 「」  

 

유키노 「콩나물성냥막대기」

 

토츠카 「」

 

79  ◆GE5WVU.PJk [saga]2015/01/07() 23:12:37. 36 ID:hN2uh7qBo

남자 방 -

 

 

사가미 「히히……

 

사가미 (히키가야성 노예인 내가 덮치러 왔어요)

 

 

하야마 「아이아이 ……

 

 

사가미 「우와앗」

 

사가미 (하야마군그 얼굴은 아웃이야……)

 

 

하치만 「…………

 

 

사가미 (히키가야 시달리고 있어엉덩이가 뚫리는 꿈이라도 꾸는 걸까? )

 

사가미 (뭐 괜찮아그보다……)

 

사가미 「마조로서 기승위는 그다지 좋지 않은데……」  

 

사가미 「안 돼침이 계속 나와///」  

 

80  ◆GE5WVU.PJk [saga]2015/01/07() 23:13:12. 69 ID:hN2uh7qBo

하치만 「……우선은…… ……

 

 

사가미 「히키가야일어나지 않으면 나에게 먹힐 거야?

 

사가미 「일어나면 게임 끝이야?

 

 

하치만 「……웃기지…………

 

 

사가미 「에헤헤///

 

사가미 「우선 키스를」  

 

 

하치만 「환상을 죽인다!」 퍽 

 

 

사가미 「!」 털썩

 

하치만 「」 쿨쿨

 

사가미 「」 움찔

 

81  ◆GE5WVU.PJk [saga]2015/01/07() 23:13:38. 32 ID:hN2uh7qBo

- 1시간 후 차 안 -

 

 

유이 「사가밍자국 남아 버리는 거 아니야?

 

사가미 「그럴지도그래도 괜찮아」

 

유이 「계단에서 굴러서 얼굴을 부딪치다니 바보 같아」

 

사가미 「그렇네

 

하치만 「습포 붙이는 게 좋았을까?

 

사가미 「괜찮아」

 

토츠카 「……

 

하야마 「……

 

유키노 (토츠카군이 불러서 갔더니만설마)

 

토츠카 (하치만자신가 잠결에 때렸다는 생각은 못하겠지)

 

하야마 (보고 싶었다히키가야가 사가미양을 때리는 순간을! )

 

하치만 「그래도……

 

사가미 「그게……」

 

사가미 (히키가야가 처음으로 나를 때려 준 증거이고///)

 

 

82  ◆GE5WVU.PJk [saga]2015/01/07() 23:20:06. 99 ID:hN2uh7qBo

얀데레 이로하

 

 

이로하 「선배」

 

하치만 「뭔가?

 

이로하 「오늘 3교시 전 쉬는 시간에 에비나 선배하고 즐겁게 수다를 떨고 있었네요?

 

하치만 「」

 

이로하 「내가 전에 부탁했지요? 봉사부의 두 사람하고 코마치짱 말고 다른 여자하고는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하치만 「아아니어쩔 수 없었다고 할까……

 

이로하 「어쩔 수 없어도 안됩니다또 제가 리스트 컷 하기를 원하나요?

 

하치만 「……알았다이야기를 아예 안 할 테니까 그만……

 

이로하 「그것은 선배 나름이에요. ……만약선배에게 버림 받으면선배 앞에서 죽어줄 테니까」

 

83  ◆GE5WVU.PJk [saga]2015/01/07() 23:22:13. 39 ID:hN2uh7qBo

이번에는 여기까지

올해도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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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끝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니. OTL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1. 2. 23:52 by 레미0아이시스

 

902  ◆GE5WVU.PJk [saga]2014/12/22() 22:04:43. 15 ID:3OYY4LUXo

다음날 소부 고교 -

 

 

유이 「오늘로 3학기도 마지막이네……

 

사가미 「응기운 없어 보이는데무슨 일이야?

 

유이 「……그게 반 바꾸고 싶지 않은걸……

 

사가미 「아―, 그런가히키가야와 다른 반이 되는 건 싫은걸」

 

유이 「응. ……아니아니야///

 

사가미 「나와 히키가야는 운명의 붉은 쇠사슬로 이어져 있으니까 괜찮지만!

 

유이 「어째서 쇠사슬이야!

 

사가미 「참고로 그 쇠사슬은 목걸이에 이어져 있어」

 

유이 「우목걸이라면 나힛키에게 생일 선물로 받았는걸!

 

사가미 「」

 

903  ◆GE5WVU.PJk [saga]2014/12/22() 22:05:44. 11 ID:3OYY4LUXo

오오오카 「히히키가야군유이에게 목걸이를 선물한 거야!

 

야마토 「굉장한데」

 

하치만 (유이가하마큰 소리로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그렇지 않아도 귀찮을 때에……)

 

오오오카 「즈즉 히키가야군이 주인님이고 유이가 펫……」 꿀꺽

 

하치만 「아니다목걸이는 유이가하마의 애완견용 목걸이를 선물한 거다」

 

오오오카 「뭐야그런 거였어?」 추욱

 

하치만 (어째서 이 녀석 실망 하는 건가)

 

오오오카 「아저기 말이야히키가야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하치만 「3다리 말인가?

 

오오오카 「」 끄덕

 

하치만 「아니나에게는 그녀는 없다이상이다」

 

오오오카 「즉 그녀가 아니고 전원 섹X라는 것인가……

 

하치만 「저기이 녀석 어떻게든 할 수 없는 건가?

 

야마토 「나는 무리다」

 

오오오카(역시 얼굴인가? 얼굴인가? 얼굴이야! )

 

904  ◆GE5WVU.PJk [saga]2014/12/22() 22:06:32. 24 ID:3OYY4LUXo

하야마 「과연 동정아침부터 히키가야를 물고 늘어지고 있네」

 

토츠카 「도와 주지 않을 거야?

 

하야마 「아침부터 힘 빼고 싶지 않으니까」

 

토츠카 「그런가오오오카군을 상대하는 건 피곤하지」

 

하야마 「토츠카도 어색한 녀석이 있었네」

 

토츠카 「그렇지」

 

하야마 「그보다 SS속보로 나와 나나사키 팬픽 갱신했으니까 봐줘」

 

토츠카 「으……

 

토츠카 (또 휩쓸릴 것 같네)

 

905  ◆GE5WVU.PJk [saga]2014/12/22() 22:08:39. 98 ID:3OYY4LUXo

종업식 후 -

 

 

하야마 「히키가야쿠사츠(草津)에 가자

 

하치만 「아니갑자기 나카지마군 풍으로 먼 곳으로 가자고 해도 곤란하다……

 

하야마 「실은 친척이 여관을 경영하고 있어싸게 묵게 해준대온천도 있어!

 

하치만 「봄방학은 학원이 있으니까 무리----

 

하야마 「토츠카도 같이 간대」

 

하치만 「언제 가는 건가?

 

하야마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어히키가야 말고도 봉사부 멤버에게도 권할 생각인데어때?

 

하치만 「나와 토츠카 둘이면 되지 않은가?

 

하야마 「나도 끼어줘……. 남자 셋은 좀 그렇고」

 

하치만 「뭐괜찮지 않을까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하야마 「오늘은 부활 없어?

 

하치만 「일단 모이는 것 같기는 하다」

 

하야마 「그럼 그때 모두에게 말해줘하는 김에 가기 힘든 날 체크도 해줘」

 

하치만 「알았다」

 

하야마 「그럼 있다가 봐」

 

하치만 「아아」

 

907  ◆GE5WVU.PJk [saga]2014/12/22() 22:09:43. 40 ID:3OYY4LUXo

봉사부실 -

 

 

유이 「온천 여행?

 

하치만 「아아」

 

유이 「갈래 갈래!

 

사가미 「온천 좋네혼욕?

 

하치만 「모른다아마 남녀 따로겠지」

 

사가미 「그런가……

 

하치만 「유키노시타는 어떻게 할 건가?

 

유키노 「그렇네」

 

유키노 (온천 여행그러고 보니 애니메이션에서도 나토리씨와 요괴가 만났네)

 

유키노 「나도 가게 해줘」

 

908  ◆GE5WVU.PJk [saga]2014/12/22() 22:11:06. 69 ID:3OYY4LUXo

하치만 「그럼 모두 오케이인가」

 

사가미 「어디 온천이야?

 

하치만 「쿠사츠다」

 

유이 「나쿠사츠 들은 적 있어!

 

하치만 「그야 온천으로 유명할 테니 누구라도 들은 적은 있겠지……

 

유이 「우우」

 

사가미 「유이짱진급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유키노 「그렇네내 덕분이지만」

 

유이 「왠지 최근 바보 취급 하는 게 늘어난 거 같아……

 

909  ◆GE5WVU.PJk [saga]2014/12/22() 22:11:46. 01 ID:3OYY4LUXo

하치만 「바보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유이 「힛키도 최근 바보 바보 라고만 하고!

 

하치만 「유이가하마가 바보 같은 것이 안 좋은 것이다」

 

유이 「무우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훌쩍

 

하치만 「」 두근

 

유이 「나도 자각은 하고 있는걸……

 

사가미 「……

 

하치만 (위험하다또 눈물로 흥분할 뻔했다……)

 

하치만 「……유이가하마」

 

910  ◆GE5WVU.PJk [saga]2014/12/22() 22:12:16. 58 ID:3OYY4LUXo

유이 「왜……

 

하치만 「나는 너의 그런 점이……싫지 않다……

 

유이 「후에///

 

하치만 「그럼 나는 먼저 가마」

 

유키노 「무슨 일이라도?

 

하치만 「뭐」

 

유키노 「그래그럼 다음에」

 

하치만 「아아」

 

사가미 (히히순조롭게 눈을 뜨고 있는 거 같네히키가야)

 

유이 「시싫지 않다니... 힛키도 참……///

 

911  ◆GE5WVU.PJk [saga]2014/12/22() 22:13:07. 13 ID:3OYY4LUXo

신발장 -

 

 

하치만 「……

 

하치만 (헤에아침에 이어 또 쓰레기가 있다……)

 

하치만 (나카마치양 다음은 내가 3다리 의혹인가)

 

하치만 (별로 사귀는 건 아니니까 3다리는 아니다즉 나는 나쁘지 않다)

 

하치만 (그러나모르는 녀석들이 본다면 3다리로 보이는 건가)

 

 

토츠카 「하치만무슨 일이야?

 

 

하치만 「토츠카」

 

토츠카 「아―, 당해버렸네」

 

하치만 「뭐」

 

토츠카 「남자의 질투도 추악하네」

 

912  ◆GE5WVU.PJk [saga]2014/12/22() 22:13:58. 52 ID:3OYY4LUXo

하치만 「역시 그것이 원인인 것 같다」

 

토츠카 「그것 밖에 없을 거야아침에도 당했는데상당히 미움 받고 있네」

 

하치만 「아무래도 사랑에 대한 이해를 거절당해 버린 것 같다」

 

토츠카 「쓰레기는 내가 버릴게 어차피 학교 안으로 가니까」

 

하치만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토츠카 「괜찮아 괜찮아나카마치양하고 만나기로 했잖아빨리 가」

 

하치만 「미안」

 

토츠카 「아니야,  하치만이럴 때는 사과하는 게 아니야고마워야」

 

하치만 「그런가고맙구나토츠카」

 

토츠카 「응그럼 또 봐!

 

하치만 「아아」

 

913  ◆GE5WVU.PJk [saga]2014/12/22() 22:15:06. 94 ID:3OYY4LUXo

교실 -

 

 

토츠카 (안 돼 안 돼책상에 있는 휴대폰 잊어버렸어)

 

 

하루카 「토토츠카군!

 

윳코 「……

 

 

토츠카 「응? 

 

토츠카 「하루카양하고 윳코양무슨 일이야?

 

하루카 「그게……

 

윳코 「토츠카군에 묻고 싶은 것이 있어……

 

토츠카 「나에게?

 

토츠카 (……그런가나와 유키노시타양에 대한 거일까)

 

토츠카 (이 두 사람이라면 사가미양의 친구이고말해도 괜찮을까 )

 

토츠카 「알았어다른 사람이 듣지 않았으면 하니까 문 닫아 줄래?

 

하루카 「으!」 드르륵

 

하루카 (문을 닫게 하다니 이것은 혹시……) 두근두근

 

914  ◆GE5WVU.PJk [saga]2014/12/22() 22:15:48. 12 ID:3OYY4LUXo

토츠카 『이걸로 나에게서 도망칠 수 없겠네』

 

하루카 『토토츠카군

 

토츠카 『너가 글러 먹은 거야나를 귀찮게 따라다니기나 하고』

 

하루카 『미미안합니다……

 

토츠카 『너 같은 나쁜 아이는 내가 벌을 줘야겠지

 

하루카 『버///

 

 

하루카 「아안돼! 윳코 앞에서 벌은///

 

토츠카 「……?

 

윳코 「하루카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 「하!

 

915  ◆GE5WVU.PJk [saga]2014/12/22() 22:16:49. 79 ID:3OYY4LUXo

- 1 분 후 -

 

 

윳코 「그런 것이었구나」

 

토츠카 「응」

 

하루카 (다행이야유키노시타양이 상대면 승산이 없는걸)

 

윳코 「그렇지만 그러면 토츠카군도 힘들지 않아?

 

하루카 「맞아우리들 말고 질문 많이 받지 않았어?

 

토츠카 「……맞아그래도 괜찮아친구를 돕기 위한 거인걸」 싱긋

 

「」 두근

 

토츠카 (거기에 하치만에게 부탁 받으면 어쩔 수 없는걸어쩔 수 없어)

 

토츠카 「이것은 모두에게는 말하지 말아줘」

 

윳코 「물론!

 

916  ◆GE5WVU.PJk [saga]2014/12/22() 22:17:28. 60 ID:3OYY4LUXo

하루카 「말하지 않을게불안하면 내 입술을 꿰메어도 괜찮아!

 

토츠카 「」

 

윳코 「」

 

하루카 「……농담! 지금 건 농담이야!?

 

토츠카 「그그렇지놀랐어……

 

윳코 「……

 

하루카 「미안해아하하……

 

토츠카 「그럼 나는 부활 가야 해서 또 봐」

 

윳코 「응부활 힘내

 

하루카 「바이 바이!

 

917  ◆GE5WVU.PJk [saga]2014/12/22() 22:18:20. 03 ID:3OYY4LUXo

- 12시 안테이X -

 

 

나카마치 「헤에온천 여행이구나좋겠다

 

하치만 「그런가?

 

나카마치 「응. 3학년이 되면 바빠지고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하치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지도」

 

나카마치 (온천 여행인 건가나도 히키가야군하고……)

 

나카마치 「」 화아악

 

하치만 「……?

 

나카마치 「아아무 것도 아니야! 그보다 학원에서도 잘 부탁해!

 

하치만 「아아아설마 같은 학원일 줄은」

 

918  ◆GE5WVU.PJk [saga]2014/12/22() 22:19:04. 26 ID:3OYY4LUXo

나카마치 「그그렇네.  우연이네」

 

나카마치 (말할 수 없어코마치짱에게 알려달라고 한 것은……)

 

나카마치 (그래도 본인에게 물어 버리면내 마음이 들킬 테고……)

 

나카마치 「그그래서 장학금은 탄 거야?

 

하치만 「물론」

 

나카마치 「굉장해문과 중에서 모르는 거 있으면 가르쳐줘」

 

하치만 「딱히 상관 없다만」

 

나카마치 (이걸로 학원가는 날마다 히키가야군을 만날 수 있어에헤헤///)

 

하치만 「아―, 학교는 어떨까?

 

나카마치 「학교? 그게이번에는 동정하는 느낌일까나? 그리고 히키가야군에 대해 물어봐」

 

하치만 「그런가. ……별로 눈에 띄는 건 좋아하지 않을 텐데 미안하다」

 

나카마치 「아니야그렇지 않아! 히키가야군은 나를 도와주었는걸사과할 필요 없어」

 

919  ◆GE5WVU.PJk [saga]2014/12/22() 22:19:47. 96 ID:3OYY4LUXo

하치만 「그렇게 말해주면 다행이다만」

 

나카마치 「응」

 

하치만 (말할 수 없다이번에는 내가 3다리라고 게시판에 쓰여 있다니……)

 

나카마치 「그러고 보니 히키가야군은 이전에는 츠다누마에 있는 학원에 갔었지?

 

하치만 「아아」

 

나카마치 「어째서 마쿠하리에 있는 학원으로 바꾼 거야?

 

하치만 「뭐마쿠하리가 가까우니까」

 

나카마치 「그렇구나가까운 게 더 좋은걸」

 

하치만 「그런 것이다」

 

나카마치 「여름방학에도 다닐 거야?

 

하치만 「지금 상태라면」

 

나카마치 (좋아나도 여름방학 다녀야지! )

 

920  ◆GE5WVU.PJk [saga]2014/12/22() 22:20:32. 93 ID:3OYY4LUXo

- 10 분 후 -

 

 

하치만 「나카마치양은 봄방학에는 어디 가지 않는 건가?

 

나카마치 「응특별히 예정은 없어」

 

하치만 「그런가」

 

나카마치 「먼 곳은 힘든걸」

 

하치만 (역시 전 아싸라 마음이 많이 맞구나)

 

나카마치 「하하지만쇼핑이나 휴식은 하고 싶다고 할까」

 

하치만 「휴식은 필요하다」

 

나카마치 「응그래서가끔이라도 좋으니까 같이 쇼핑 가지 않을래?

 

하치만 「」 두근

 

나카마치 「안 될까?

 

하치만 「……나도 여행 말고는 예정이 없으니까」

 

922  ◆GE5WVU.PJk [saga]2014/12/22() 22:21:37. 53 ID:3OYY4LUXo

하치만 (유이가하마와 놀 약속도 있지만 아직 일정은 없으니까)

 

나카마치 「……그건 같이 가준다는 말이야?

 

하치만 「……네」

 

나카마치 「고마워」 싱긋

 

하치만 「」

 

하치만 (그렇게 스트레이트하게 고맙다고 하면 부끄럽다)

 

나카마치 「그러고 보니 카오리아르바이트 그만둔 것 같아」

 

하치만 「그것은 금시초문이구나」

 

나카마치 「나도 오늘 알았어여름방학 동안 공부만 할 테니까봄방학 때는 놀고 싶대」

 

하치만 「호오..

 

나카마치 「또 휘둘릴 거 같지만 힘내」

 

하치만 「아니그건 말려야 할 부분이 아닌가?

 

나카마치 「나는 카오리를 멈추는 것이 무리인걸」

 

하치만 「그랬다」

 

923  ◆GE5WVU.PJk [saga]2014/12/22() 22:23:36. 16 ID:3OYY4LUXo

사이제 -

 

 

사가미 「온천 여행이것이 라스트 찬스일지도 몰라……

 

유이 「응?

 

사가미 「히키가야에게 따귀 맞을 기회」

 

유이 「아니 아니아무리 그래도 따귀는……

 

사가미 「그러면 여행이 끝났을 땐 뺨이 새빨갛게 부어 내출혈 하고 있는 내가!

 

유이 「그거 따귀가 아니라 주먹이야!

 

사가미 「유이짱은 주먹이 더 좋은 거야?

 

유이 「나그런 취미 없어!

 

사가미 「정말?

 

924  ◆GE5WVU.PJk [saga]2014/12/22() 22:24:22. 07 ID:3OYY4LUXo

유이 「정말이야사가밍하고 같게 생각하지 말아줘!

 

사가미 「그렇지만 유이짱은 어느 쪽인가 하면 M이지?

 

유이 「에?

 

사가미 「히키가야에게 바보 취급 당하는 거 반드시 싫지만은 않지?

 

유이 「」 두근

 

사가미 「어때?

 

유이 「아아니……!」 불안초조

 

사가미 「보면 알아히키가야에게 바보 취급 당하고 있을 때마다 찡그리긴 했어도기쁜 듯한 표정이기도 했어」

 

유이 「」

 

925  ◆GE5WVU.PJk [saga]2014/12/22() 22:25:12. 68 ID:3OYY4LUXo

사가미 「뭐나는 못 이기겠지만!

 

유이 「무우. ……별로 M은 아니야.  힛키에게 바보 취급 당해도 말 걸어주는 게 기쁜 거야……

 

사가미 (말 걸어주는 게 기쁘다완전히 이쪽 사고인데……)

 

유이 「거기에 나 놀릴 때마다 힛키 즐거운 것 같고그러니까 힛키가 즐겁다면 나는……

 

사가미 「……

 

유이 「나무슨 말을 한 걸까! 지금 거 잊어줘///

 

사가미 (히키가야역시 내가 우려했떤 대로 다른 마조 속성을 깨워 버렸어)

 

유이 「아우///

 

사가미 (마조에 대해선 질 생각은 없는데타마나와군과 하루카에게는 지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926  ◆GE5WVU.PJk [saga]2014/12/22() 22:26:24. 90 ID:3OYY4LUX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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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지해서 현재 갱신분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또 쓰겠지만요 -_- 지금 스레가 3000레스를 넘었네요... 작가님이 쓰러져서 안 쓰길 기도해 봅니다 -_-

저는 오늘 잠깐 쓰러진 건 아니고... 낮잠을 잤는데 일어나니 어깨가 떨리더군요

일단 내일 한의원 갈테니.. -_- 그래도 상당히 천천히 번역했습니다. [....]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1. 2. 22:56 by 레미0아이시스

 

 

 

832  ◆GE5WVU.PJk [saga]2014/12/16() 22:33:36. 95 ID:19wMikf4o

다음날 방과후 -

 

 

토츠카 「그럼 갔다올게」

 

하치만 「아아」

 

유이 「유키농일일 매니저 힘내!

 

유키노 「그래」

 

하치만 「별로 무리는 하지 마라」

 

유키노 「무리?

 

하치만 「테니스부 부장 속을 떠볼 생각이겠지」

 

유키노 「당연하잖아」

 

하치만 「유키노시타이번 목적은 범인 찾기보다 소문을---

 

유키노 「그런 건 알아단지 소문을 진정시켜도 반복될 지도 모르는 것」

 

하치만 「……

 

유키노 「히키가야군이 빌려준 만화에 나온 주인공도 말했어『쓰레기콩은 쳐 내지 않으면 안 돼』라고」

 

하치만 「하아알았다내가 할 말은 없다」

 

유키노 「알고 있으면 됐어」

 

토츠카 「그럼 유키노시타양가볼까」

 

유키노 「그래」

 

833  ◆GE5WVU.PJk [saga]2014/12/16() 22:34:25. 56 ID:19wMikf4o

이동중 -

 

 

토츠카 「유키노시타양정말로 괜찮은 거야?

 

유키노 「그래」

 

토츠카 「하치만에게 들었지만유키노시타양은 폭언은 해도 거짓말은 한 적이 없다고..

 

유키노 「……

 

토츠카 「나와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거에 저항 있지 않아?

 

유키노 「……그렇구나이전의 나라면 상대 역할을 자칭하지도 않았을 거야하지만사람을 돕거나 지키기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해도 좋다고 생각했어」

 

토츠카 「나츠메 영향이야?

 

유키노 「물론」

 

토츠카 「아하하정말로 유키노시타양은 나츠메를 좋아하네」

 

834  ◆GE5WVU.PJk [saga]2014/12/16() 22:35:13. 96 ID:19wMikf4o

유키노 「정말 좋아해사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토츠카 「그렇구나」

 

유키노 「그보다 질문이 있다만」

 

토츠카 「응?

 

유키노 「내가 같이 가는 것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걸까? 전혀 질문을 받지 않았다만」

 

토츠카 「아―, 그건 내가 사정을 설명해서 일 거야」

 

유키노 「그래……

 

토츠카 「괜찮아모두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는걸」

 

유키노 「……신뢰 하고 있구나」

 

토츠카 「응나의 소중한 동료들이니까」

 

835  ◆GE5WVU.PJk [saga]2014/12/16() 22:36:03. 15 ID:19wMikf4o

카이힌 종합 고교 -

 

 

부장 「여토츠카」

 

토츠카 「부장오늘은 잘 부탁해」

 

부장 「아아갈아입는 건 평소에 하는 곳에서 해줘」

 

토츠카 「응그럼 모두 가자」

 

「네~!

 

유키노 (이 남자가……)

 

토츠카 「유키노시타양가자」

 

유키노 「그래」

 

부장 (뭐지이 너구리 인형을 안고 있는 미소녀는……)

 

836  ◆GE5WVU.PJk [saga]2014/12/16() 22:40:14. 45 ID:19wMikf4o

- 10 분 후 테니스 코트 -

 

 

토츠카 「오늘은 매월 하는 정기전저번엔 아깝게 졌지만이번엔 열심히 해서 이기자!

 

「네!!

 

유키노 (제대로 부장을 하고 있구나그보다……)

 

 

<토츠카군~! 

<꺄―!꺄아

<다리를 날름날름 하고 싶어

 

 

유키노 「구경꾼 굉장히 많네언제나 이런 걸까?

 

여자 「에토츠카 선배하고 저 쪽 부장이 인기가 있어서」

 

유키노 「과연그럼 실력은 있는 걸까?

 

여자 「네저 부장은 현에서 베스트 8인 실력자입니다토츠카 선배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유키노 「상당하구나」

 

여자 「네하지만저번에는 4-6까지 추격 했으니까 오늘은 이길지도 모릅니다」

 

837  ◆GE5WVU.PJk [saga]2014/12/16() 22:41:13. 21 ID:19wMikf4o

유키노 「그래많은 걸 가르쳐 주어서 고맙구나」

 

여자 「아아니요///

 

토츠카 (우선 나카마치양 일은 잊고 시합에 집중하자)

 

유키노 「토츠카군」

 

토츠카 「……?

 

유키노 「일단 나의 그이 역이니 이기렴」

 

토츠카 「에?

 

유키노 「저런 경박해 보이는 남자에게 지는 그이는 싫으니까」

 

토츠카 「노노력할게……

 

유키노 「」 지이-

 

토츠카 「……이길게요……

 

유키노 「좋아지면 나츠메우인장 BD감상 같이 하게 할 테니 잘 부탁해」

 

토츠카 「……몇 화 정도……?

 

유키노 「1기부터 4기까지 전화인 게 당연하지 않을까?

 

토츠카 「」

 

838  ◆GE5WVU.PJk [saga]2014/12/16() 22:41:59. 05 ID:19wMikf4o

- 1개월 전 -

 

 

유이 「」 꾸벅

 

토츠카 「유이가하마양안녕」

 

유이 「사이짱안녕……

 

토츠카 (인사가 야하로-가 아니야? )

 

토츠카 「무슨 일이야? 기운 없네」

 

유이 「응그저께 유키농 집에서 잤는데」

 

토츠카 「유키노시타양?

 

유이 「응철야로 나츠메우인장을 본 덕분에 잠을 못 잤어」

 

토츠카 「그렇구나큰 일이네」

 

여자 「토츠카군유이가하마양안녕!」

 

토츠카 「아나츠메양안녕」

 

유이 (나츠메! 히이이이이이익! ) 움찔

 

839  ◆GE5WVU.PJk [saga]2014/12/16() 22:42:54. 41 ID:19wMikf4o

현재 -

 

 

토츠카 (질 수 없어……)

 

 

부장 「저기토츠카」

 

 

토츠카 「부장무슨 일이야?

 

부장 「저 아이새로운 매니저야?

 

토츠카 「아아새 매니저가 아니라 임시 매니저야」

 

부장 「임시구나안녕하세요」 싱긋

 

유키노 「안녕」

 

부장 「저기이름 뭐야? 나는 00인데」

 

유키노 「유키노시타 유키노토츠카군의 그녀야」

 

부장 「에?

 

토츠카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840  ◆GE5WVU.PJk [saga]2014/12/16() 22:43:46. 18 ID:19wMikf4o

 

 

<토츠카군의 그녀

<거짓말? 거짓말이라고 말해줘 바니

<아직 4 1일이 아니지!? 

<나카마치양하고 사귀고 있는 거 아니었어

 

 

토츠카 「잠깐 유키노시타양무슨 말을 하는 거야?」 소근소근

 

유키노 「별로 상관 없어어차피 내일이면 다 알려질 테니까」 소근소근

 

토츠카 「그래도……

 

부장 「헤헤에토츠카의 그녀……

 

토츠카 「아,……

 

유키노 (구경꾼들에게서 굉장한 살기가 느껴져정말로 토츠카군은 인기가 있구나)

 

부장 (설마 토츠카에게 그녀가 있다니……) 

 

유키노 「……!

 

부장 「그럼 다음으로오늘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줄게」

 

토츠카 「지지 않아」

 

토츠카(하루 종일 BD감상은 싫으니까……)

 

841  ◆GE5WVU.PJk [saga]2014/12/16() 22:44:37. 66 ID:19wMikf4o

- 10 분 후 -

 

 

토츠카 「유키노시타양테니스 룰은 알아?

 

유키노 「그래테니스 왕0를 읽긴 했지만잘 몰라서 베이비 스텝을 읽으며 공부했어」

 

토츠카 「그그렇구나……

 

토츠카 (이능 배틀은 테니스 코트 안에서)

 

유키노 「그보다 저 쪽 부장 상당히 얕보는 거 같구나」

 

토츠카 「응한번도 그를 이긴 적이 없으니까」

 

유키노 「여자 테니스부원에게 들었어」

 

토츠카 「그래도 오늘은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유키노 「야옹 선생이 벤치에 있으니까 당연해」

 

토츠카 「아……

 

842  ◆GE5WVU.PJk [saga]2014/12/16() 22:45:49. 27 ID:19wMikf4o

- 30 분 후 -

 

 

심판 「게임 앤드 셋트 원 바이 토츠카! 62!

 

토츠카 (해냈다이겼어! )

 

 

유키노 「압승이구나」

 

여자 「그렇네요전에는 좀 더 강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유키노 「……

 

유키노 (함께 나츠메를 볼 수 없게 되어 버렸어토츠카군이 오면 필연적으로 히키가야군도 올 거라 생각했는데셋이서 즐거운 BD감상을……)

 

여자 (어째서 실망하는 건가요?)

 

 

부장 「큭……

 

부장 (내가 토츠카에게 지다니……)

 

843  ◆GE5WVU.PJk [saga]2014/12/16() 22:47:10. 85 ID:19wMikf4o

- 10 분 후 -

 

 

토츠카 「」 휙

 

토츠카 「후우」

 

 

유키노 「수고 했어타올이야」 슥

 

 

토츠카 「고마워약속대로 이겼어」

 

유키노 「그렇네」 추욱

 

토츠카 (실은 지기를 원했던 것일까)

 

토츠카 「그그렇게 실망하지마아무리 그래도 단번에 보는 것은 무리이지만 조금만이라면 봐줄 수 있어」

 

유키노 「」 화사!!

 

토츠카 「그 때는 하치만도 불러도 괜찮을까?

 

844  ◆GE5WVU.PJk [saga]2014/12/16() 22:47:48. 29 ID:19wMikf4o

유키노 「그래히키가야군엑 권유하는 것을 허가할게」

 

토츠카 「고고마워」

 

 

부장 「뭐야다른 학교에서 러브러브 하는 거 아냐?

 

 

토츠카 「부장」

 

부장 「설마 토츠카에게 졌다니」

 

유키노 「……

 

토츠카 「응나도 설마 이렇게 가볍게 이길 줄은 몰랐어」

 

부장 「」 움찔

 

부장 「뭐최근 부상으로 연습 쉬고 있었으니까……

 

토츠카 「그렇구나그럼 다음에는 서로 베스트인 상태로 싸우자」

 

부장 (젠장한 번 이겼다고 생색내기는……)

 

845  ◆GE5WVU.PJk [saga]2014/12/16() 22:48:35. 27 ID:19wMikf4o

부장 「……그보다」

 

토츠카 「응?

 

부장 「나는 틀림없이 토츠카는 나카마치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토츠카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유키노 「……

 

부장 「아아니사진이 돌기도 했고

 

토츠카 「그렇구나나카마치양은 단순한 친구야그치?

 

유키노 「그렇네실제로그녀는 나이니까」

 

부장 「뭐확실히 나카마치 보다 유키노시타양이 더 귀여우니까」

 

토츠카 「……

 

846  ◆GE5WVU.PJk [saga]2014/12/16() 22:49:33. 90 ID:19wMikf4o

부장 「나카마치도 귀엽긴 하지만 수수하다고 할까뭔가 어두워 보이고」

 

토츠카 「」 움찔

 

부장 「그러고 보니 알고 있어? 그 녀석동성 친구도 없어 어차피 성격도---

 

유키노 「차여서 분풀이로 뒷담을 하는 걸까?

 

부장 「…………?

 

유키노 「당신나카마치양에게 고백하고 차였다고 하더구나상당히 분했나 보네」

 

부장 「무슨 말을……

 

유키노 「너무 분해서 그런 유언비어를 흘린 걸까?

 

부장 「―――!

 

토츠카 (유키노시타양? )

 

847  ◆GE5WVU.PJk [saga]2014/12/16() 22:50:34. 48 ID:19wMikf4o

유키노 「불쌍하구나너무 불쌍해 꼭 껴안고싶지 않아」

 

부장 「어이무슨 말이야내가 그 소문을 흘렸다고?

 

유키노 「그래아닌 걸까?

 

부장 「내가 아니야확실히 나는 나카마치에게 차였지만소문을 흘린 것도 사진을 뿌린 것도 내가 아니야!

 

토츠카 「……

 

유키노 「그래그럼 히키가야군 일행이 넷이 있을 때 당신이 찍은 게 아니라는 거구나?

 

부장 「그러니까 그렇다고! 오리모토도 있는 타이밍에 때마침 찍힌 거뿐이야!

 

유키노 「」 훗

 

토츠카 「……저기부장」

 

부장 「뭐야?

 

848  ◆GE5WVU.PJk [saga]2014/12/16() 22:51:13. 00 ID:19wMikf4o

토츠카 「어째서 그 사진이 우리들 넷이 있을 때라는 걸 알고 있는 거야?

 

부장 「아그것은…………

 

유키노 「게시판에 있던 사진은 나카마치양이 히키가야군토츠카군하야마군과 둘이서 있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을 거다만」

 

부장 「…………

 

유키노 「어째서당신이 그 사진이 히키가야군 일행이 넷이 있을 때 찍힌 거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걸까그것은 당신이 촬영했기 때문이 아닐까?

 

부장 「아니야내가 아니야다른 누군가가……!

 

유키노 「보기 흉하구나적당히 인정하렴」

 

부장 「큭……

 

토츠카 「……어째서 그랬어……?

 

부장 「……그 여자가 글러먹은 거야……

 

849  ◆GE5WVU.PJk [saga]2014/12/16() 22:51:48. 99 ID:19wMikf4o

 

토츠카 「나카마치양이?

 

부장 「그래내 고백을 거절이나 하고……

 

토츠카 「……그렇게나 나카마치양을 좋아했어……?

 

부장 「하? 그럴 리가 없잖아대쉬하면 바로 X을 수 있을 거 같아서지」

 

토츠카 「」 움찔

 

부장 「무엇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죄송하다는 거냐장난이나 치기는……

 

유키노 「……하야마군을 합성한 이유는? 히키가야군과 토츠카군은 알겠다만」

 

부장 「하야마? 그 녀석도 옛날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어다른 학교인 주제에 우리 학교에 팬클럽까지 있고 말이지거기에……

 

유키노 「거기에?

 

부장 「그 녀석세그웨이로 나를 뺑소니 쳤다고!

 

850  ◆GE5WVU.PJk [saga]2014/12/16() 22:52:45. 33 ID:19wMikf4o

유키노 「」

 

토츠카 「」

 

부장 「장난이나 치고는!

 

토츠카 (이것은 하야마군이 나쁜 걸까? )

 

부장 「……나카마치도 보는 눈이 없다니까나보다 그런 남자를 좋아하다니」

 

토츠카 「그런 남자?

 

부장 「그래어떻게 봐도 내가 더 낫잖아?

 

토츠카 「……

 

부장 「거기에 들은 바로는 나카마치가 좋아하는 남자는 중학생 때 왕따 당했다며?

 

유키노 「……

 

토츠카 「……

 

851  ◆GE5WVU.PJk [saga]2014/12/16() 22:53:35. 10 ID:19wMikf4o

부장 「그러니까 나카마치도 괴롭히면 잘 어울리는 한쌍이잖아나 친절하지?

 

토츠카 「…………그런 이유로 그녀에게 상처를 주었구나」

 

부장 「그래서 뭐? 나에게 설교할 생각?

 

유키노 「아니이 사실을 공개할 거야」

 

부장 「핫증거도 없는데도 다른 학교인 니들이 말한다고 믿지도 않아」

 

유키노 「증거일까확실히 증거는 없구나」

 

부장 「」 씨익

 

유키노 「하지만 이것을 게시판에 올리면 어떨까토츠카군」

 

토츠카 「」 삑

 

852  ◆GE5WVU.PJk [saga]2014/12/16() 22:54:29. 79 ID:19wMikf4o

부장 「아?

 

 

당장은 무리일 것 같다면 조금씩이라도 좋아 ♪

 

 

부장 「……?

 

유키노 「~♪

 

토츠카 「……잘못 눌렀어///

 

유키노 「아」 추욱

 

토츠카 「이거였어……」 삑

 

 

<그 여자가 글러 먹은 거야

 

 

부장 「……!

 

유키노 「몰래 녹음했었어당신이 단순해서 바로 실토해서 편했어」

 

부장 「……

 

853  ◆GE5WVU.PJk [saga]2014/12/16() 22:55:14. 91 ID:19wMikf4o

유키노 「한번 더 질문할게이것을 게시판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

 

부장 「……어이어이농담이겠지……

 

유키노 「농담? 나는 농담을 싫어한다만」

 

부장 「……그거 나에게 내놔……

 

유키노 「싫다만」

 

부장 「주라고 했잖아!」 타타탁

 

유키노 「토츠카군!

 

토츠카 「……

 

 

휘릭!!

 

 

부장 「…………

 

토츠카 「미안아팠어?

 

854  ◆GE5WVU.PJk [saga]2014/12/16() 22:56:14. 83 ID:19wMikf4o

부장 (어째서 내가 위로 향한 거지…)

 

토츠카 「나는 외모잖아? 어렸을 적부터 괴롭힘이 많아서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술을 익혔어」

 

유키노 「지금은 합기도일까?

 

토츠카 「응유키노시타양하고 같네」

 

부장 「……

 

토츠카 「나라면 바로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야?」 싱긋

 

부장 「……하하……

 

토츠카 「그럼 가볼까유키노시타양」

 

유키노 「그래」

 

부장 「기기다려 줘! 정말로 올리는 거야!?

 

유키노 「그러니까 조금 전부터 말했다만그 귀는 장식인 걸까..

 

856  ◆GE5WVU.PJk [saga]2014/12/16() 22:57:44. 07 ID:19wMikf4o

부장 「그만둬! 그렇게 되면 나는 학교에 나올 수 없게 되어 버려!

 

토츠카 「…………그러니까?

 

부장 「…………에」

 

토츠카 「너가 어떻게 될지는 나와는 관계 없어」

 

부장 「」

 

토츠카 「다행이야너가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최악인 인간이라. ……이것으로 안심하고 나도 잔혹해질 수 있어」

 

부장 「……!」 움찔

 

토츠카 「그럼 또 다음 달 정기전에서 만나자너가 재학하고 있을 때 이야기이지만」

 

유키노 「……

 

토츠카 「유키노시타양가자」

 

유키노 「그래」

 

858  ◆GE5WVU.PJk [saga]2014/12/16() 22:58:46. 86 ID:19wMikf4o

돌아가는 길 -

 

 

유키노 「의외였구나」

 

토츠카 「내가 화낸 거?

 

유키노 「그래거기에 당신의 성격이라면 음성을 올리는 것을 반대할 거라 생각했으니까」

 

토츠카 「응나도 사실은 이런 일 하고 싶지 않아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걸하치만이나 나카마치양그는 내 소중한 사람들을 바보취급 했으니까」

 

유키노 「……그는어떻게 될까……

 

토츠카 「글쎄나는 그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으니까」

 

유키노 「의외로 용서가 없구나」

 

토츠카 「유키노시타양에겐 듣고 싶지 않아」 싱긋

 

유키노 「그렇네」 쿡

 

토츠카 「이걸로 해결 될까?

 

유키노 「아마적어도 나카마치양의 상황은 달라질 거야」

 

토츠카 「그럼 다행인데」

 

유키노 「그보다착신음은 나츠메의 OP이구나」

 

토츠카 「」 움찔

 

유키노 「센스가 좋네. OP는 전부 좋지만나는 역시 1기의----

 

토츠카 (낄 구실이……)

 

860  ◆GE5WVU.PJk [saga]2014/12/16() 23:00:18. 83 ID:19wMikf4o

다음날 카이힌 종합고 교문 앞 -

 

 

 

웅성웅성

 

 

하치만 (진정이 안 된다……)

 

토츠카 「굉장히 보고 있네」

 

유키노 「뭐다른 학교 학생들이 있다면 싫어도 보겠구나」

 

하야마 「나카마치양은 아직일까?

 

하치만 「이제 슬슬 올 거다」

 

 

여자 A 「저기저기―, 저거 하야마군이지말 건네 봐?

 

여자 B 「그그렇네」

 

 

미우라 「아앙?」 찌릿

 

 

여자 A,  B 「히이이이이이이이익!!

 

861  ◆GE5WVU.PJk [saga]2014/12/16() 23:01:08. 89 ID:19wMikf4o

하치만 (과연 엄마눈으로 살인)

 

하치만 「미안미우라귀찮은 일에 끼게 해서」

 

미우라 「별로하야토에게 부탁 받아서 있을 뿐이고」

 

하치만 「그런가」

 

미우라 「그리고 나도 뒤에서 소근소근 하는 녀석 정말 싫어」

 

유키노 「어머나드물게 의견이 맞구나」

 

미우라 「흥」

 

하야마 (이 두 사람은 여전하구나)

 

 

나카마치 「히히키가야군기다렸지!

 

 

하치만 「아아아」

 

862  ◆GE5WVU.PJk [saga]2014/12/16() 23:01:50. 00 ID:19wMikf4o

나카마치 「모두 기다리게 해서 미안」

 

토츠카 「아니야전혀 기다리지 않았어」

 

나카마치 「그그래? 그게유키노시타양하고 미우라양이지요오늘은 그 저를 위해……

 

유키노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미우라 「그렇다고 할까 일단 친구라는 설정이고 좀 더 당당 하는 게 어때?

 

나카마치 「아!

 

하치만 (미우라그것은 역효과다)

 

 

<어라? 나카마치양하고 약속했던 건가

<저 남자들은 사진에……

<여자도 있는데 혹시 그녀

<토츠카와 흑발 여자는 사귀는 모양이야

<그럼 3다리가 아니라는 거네

 

 

타마나와 「여어모두」

 

하야마 「여타마나와군」

 

863  ◆GE5WVU.PJk [saga]2014/12/16() 23:02:36. 24 ID:19wMikf4o

타마나와 「오늘도 트리플 데이트?

 

하치만 「뭐그런 것이다」

 

미우라 (데이트나와 하야토가///)

 

타마나와 「"변함 없이"사이가 좋네」

 

토츠카 「응」

 

 

<트리플 데이트

<그렇다는 것은 역시……

 

 

타마나와 「정말이지 우리 학교에서 이상한 소문이 흐르고 있어서 큰일이었어」

 

유키노 「나카마치양이 이 남자 모두와 동시에 사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걸까?

 

타마나와 「응내가 아무리 부정해도 믿어 주지 않아」

 

하야마 「이상한 소문이네」

 

타마나와 「맞아」

 

864  ◆GE5WVU.PJk [saga]2014/12/16() 23:03:25. 31 ID:19wMikf4o

<역시 유언비어였어

<그럼 그 사진은

<합성아니야

 

 

타마나와 (좋아이 정도면 될까)

 

타마나와 「그럼 잘 놀다 가」

 

토츠카 「응타마나와군도 학생회 힘내」

 

타마나와 「고마워」

 

유키노 「그럼 가볼까」

 

미우라 「어디에 갈 거야?

 

하치만 「사이제면 되겠지」

 

미우라 「각하」

 

하치만 「」 쿵!!

 

865  ◆GE5WVU.PJk [saga]2014/12/16() 23:04:11. 61 ID:19wMikf4o

종업식 전날 소부고 -

 

 

하치만 (오리모토 말로는 하야마와 토츠카에게 그녀가 생긴 것이 화제거리가 된 거 같은데)

 

하치만 (일단 괜찮아진 것 같다)

 

 

토츠카 「하치만안녕」

 

 

하치만 「안녕토츠카」

 

토츠카 「오리모토양에게 들었지만 잘된 것 같네」

 

하치만 「그렇구나그러고 보니 테니스 부장은 정학된 것 같다만」

 

토츠카 「아―, 그거 말이야딱히 상관 없는걸」

 

하치만 「에」

 

토츠카 「그런 것보다 봄방학 예정을 세우자」

 

하치만 「아아아그렇구나」

 

866  ◆GE5WVU.PJk [saga]2014/12/16() 23:05:02. 93 ID:19wMikf4o

방과후 -

 

 

하치만 (뒷게시판인가뭐가 재미있다는 건가

 

하치만 「!

 

 

하야마 「히키가야무슨 일이야?

 

 

하치만 「하하야마……

 

하야마 「2ch에서 재미있는 스레라도 찾은 거야? 그렇지 않으면 나와 나나사키의 팬픽이 인기가 있다든가?

 

하치만 「아아니우리 학교 게시판에 이런 것이……

 

하야마 「응?

 

 

2-F 히키가야가 3다리를 걸치고 있는 건에 대해】

 

 

하야마 「풋!

 

 

871  ◆GE5WVU.PJk [saga]2014/12/16() 23:09:06. 08 ID:19wMikf4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덧붙여서 유키농은 수업 받을 때 말고는 항상 야옹 선생 인형을 안고 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5. 1. 2. 21:45 by 레미0아이시스

788  ◆GE5WVU.PJk [saga]2014/12/14() 22:30:41. 67 ID:+U0SjE41o

방과후 -

 

 

하치만 「하야마」

 

하야마 「왜?

 

하치만 「부활 몇 시에 끝나는 건가?

 

하야마 「15시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4시간이나 부실에 있기는 힘들까나」

 

하치만 「그런 것이다. 15시 반에 사이제에서 집합이다」

 

하야마 「알았어」

 

하치만 「토츠카도 괜찮을까?

 

토츠카 「물론이야」

 

하치만 「그럼」

 

789  ◆GE5WVU.PJk [saga]2014/12/14() 22:32:18. 18 ID:+U0SjE41o

- 15시 반 사이제 -

 

 

유키노 「어째서 사이제인 걸까..

 

하치만 「드링크바로 몇 시간이나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유이 「힛키가 단지 사이제 오고 싶은 건 아니고?

 

하치만 「그그런 건 아니댜……

 

사가미 「히키가야혀 깨물 거면 내 젖꼭X를 깨물어줘」

 

유키노 「사가미양오늘은 진지한 이야기야껌 테이프가 아니라 호치키스로 그 입을 닫았으면 한다만?

 

타마나와 「」 움찔

 

타마나와 (유키노시타양에게 호치키스그녀가 든 것만으로 일용품이 흉기로 바뀐다! )

 

사가미 「미안합니다!

 

790  ◆GE5WVU.PJk [saga]2014/12/14() 22:33:41. 53 ID:+U0SjE41o

토츠카 「유키노시타양 화난 거 같네?

 

하야마 「그렇구나그녀는 뒤에서 타인을 모함을 하는 사람을 정말로 싫어하니까」

 

토츠카 「그렇구나」

 

유키노 「우선은 소문을 가라앉히기 위해 의견을 듣고 싶다만」

 

하치만 「그것이------

 

하야마 「저요」

 

유키노 「네하야마군」

 

하야마 「이번 뒷게시판과 체인 메일 내용은 나카마치양과 3다리라는 것이야」

 

유키노 「그래」

 

791  ◆GE5WVU.PJk [saga]2014/12/14() 22:34:51. 46 ID:+U0SjE41o

하야마 「그렇다면 나카마치양이 3다리가 아니라는 걸 알리면 돼그것도 임팩트가 있는 내용으로」

 

하치만 「……

 

유이 「임펙트?

 

토츠카 「놀라게 한다는 거야」

 

유이 「아그렇구나!

 

유키노 「구체적으로는?

 

사가미 (유이짱은 넘겼어역시 유키노시타양은 유이짱에게는 물러)

 

하야마 「카이힌 종합고 학생들에게 나카마치양과 히키가야가 사귀고 있다는 것그리고 나와 토츠카에게는 각각 그녀가 있다는 것을 어필하면 돼」

 

하치만 「……!

 

유키노 「과연그래서 어떻게 어필한다는 걸까? 소문으로는 시간이 걸린다만」

 

792  ◆GE5WVU.PJk [saga]2014/12/14() 22:35:48. 39 ID:+U0SjE41o

하야마 「간단해카이힌 종합고 교문 앞에서 약속을 하면 돼」

 

유키노 「그래하지만 그 쪽도 기말 테스트가 끝나 오전이면 수업이 끝날 것이다만」

 

타마나와 「그거라면 문제 없는 날이 하루 있어」

 

하야마 「모레네」

 

타마나와 「맞아모레는 종업 후에 복장과 소지품 검사를 해하야마군 잘 알고 있네」

 

하야마 「오리모토양에게 물어 두었어」

 

하치만 (같았나그래서 어제 라인 했을 때 히키가야""라고 말을 한 건가……)

 

유이 「하야토군대단해!

 

사가미 「조사 제대로 했네」

 

하야마 「그냥」

 

793  ◆GE5WVU.PJk [saga]2014/12/14() 22:36:44. 71 ID:+U0SjE41o

하야마 (후후후나카마치양 건도 그렇지만 나에게는 나나사키가 있는데도 멋대로 이상한 소문이나 내고 말이야분노로 머리카락이 금발이 되어 버렸다이미 금발이지만 테헷페로♪)

 

유키노 「기분 나쁜 얼굴은 치웠으면 한다만」

 

하야마 「」 움찔

 

유키노 「그리고 히키가야군도 뭔가 할 말이 있지 않았을까」

 

하치만 「………………같다」

 

유키노 「에?

 

하치만 「나도 하야마와 완전히 같은 생각을 했다……

 

유키노 「그래당신들사이가 좋구나」

 

하야마 「맞아」

 

794  ◆GE5WVU.PJk [saga]2014/12/14() 22:37:27. 19 ID:+U0SjE41o

하치만 「……별로 사이가 좋다고의견이 같은 건 아니다……

 

토츠카 (사이가 좋은 것은 부정하지 않네

 

유이 「그럼 하야토군과 힛키의 작전으로 하면 되지 않아?

 

사가미 「응잘 될 거 같아」

 

유키노 「그렇네무능한 사가미양의 확실한 보증이라니 불안하다만」

 

사가미 「우앗! 

 

타마나와 (부럽다나도 유키노시타양에게 무능하다면서 매도당하고 싶다그곳을 밟히면서! 아아///)

 

유이 「그렇지만 상대는 어떻게 해?

 

하야마 「그렇구나토츠카 상대는 오리모토양이면 되지 않을까? 넷이서 자주 행동했으니까」

 

795  ◆GE5WVU.PJk [saga]2014/12/14() 22:38:24. 55 ID:+U0SjE41o

토츠카 「그럼……

 

하치만 「아니오리모토는 안 된다」

 

사가미 「어째서?

 

하치만 「아무래도 토츠카도 하야마와 마찬가지로 카이힌 종합고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오리모토가 상대라면 오리모토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날 수 있다.

 

유이 「헤―, 사이쨩굉장해」

 

토츠카 「아니굉장한 건 아니야」

 

하야마 「그런가그렇다면 우리 학교로부터 선출하면 되지 않아?

 

타마나와 「유이가하마양과 사가미양은 안 돼?

 

토츠카 「에?

 

796  ◆GE5WVU.PJk [saga]2014/12/14() 22:39:17. 59 ID:+U0SjE41o

하야마 「그그렇네……

 

하야마 (히키가야에게 마음이 있는 두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작전이라고 해도 히키가야가 나카마치양 상대 역할이라는 건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텐데)

 

유이 「응내가------

 

유키노 「내가 토츠카군의 상대 역할을 할게」

 

타마나와 「」

 

유이 「유키농이?

 

유키노 「그래무엇인가 문제라도?

 

사가미 「문제는 없는데……

 

토츠카 「괜찮은 거야?

 

797  ◆GE5WVU.PJk [saga]2014/12/14() 22:40:00. 88 ID:+U0SjE41o

유키노 「문제 없어커플 행세는 쉬운 일이니까그렇지야옹 선생?」 쓰담쓰담

 

토츠카 「으그럼 잘 부탁해유키노시타양」

 

유키노 「그래히키가야군에게서 들었어」

 

토츠카 「무엇을?

 

유키노 「토츠카군도 나츠메우인장을 좋아한다고」

 

토츠카 「응정말 좋아해」

 

유키노 「그렇다면 문제 없어오히려 환영할 정도이구나」

 

토츠카 「에? 환영!

 

하야마 「나도 나츠메 좋아하는데」

 

유키노 「그래」

 

798  ◆GE5WVU.PJk [saga]2014/12/14() 22:40:49. 16 ID:+U0SjE41o

하야마 (여전히 비난이 강해. 해무너)

 

하치만 「하야마 상대 역할은 어떻게 할 건가?

 

하야마 「나나사키」

 

하치만 「너에게 밖에 보이지 않을 거다」

 

(말할 거라 생각했다……)

 

하야마 「그렇구나어떻게 한다……

 

유이 「유미코 괜찮지 않아? 실제로우리 학교에서도 사귀고 있다고 착각하는 아이도 많고」

 

하야마 「그래유미코로 부탁해」

 

하치만 「미우라협력 해줄까?

 

하야마 「괜찮아미소지으면서 벽쿵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줘」

 

799  ◆GE5WVU.PJk [saga]2014/12/14() 22:41:42. 66 ID:+U0SjE41o

유키노 「최악이구나……

 

사가미 「나쁜 남자……

 

유이 「유미코불쌍해……

 

하야마 「엣!?

 

하치만 「토츠카는 저러지 마라」

 

토츠카 「물론이야」

 

하야마 「에잠깐!?

 

유키노 「그럼 농담은 여기까지로 하자」

 

하야마 (살았다농담이었구나유키노시타양만이 아니라 내 취급이 더 심해졌다고 착각할 뻔했잖아)

 

800  ◆GE5WVU.PJk [saga]2014/12/14() 22:42:34. 25 ID:+U0SjE41o

유키노 「타마나와군」

 

타마나와 「왕---이 아니라!

 

유키노 「……예의 물건은?

 

타마나와 「응가져왔어」

 

유키노 「고마워」

 

타마나와 「」 훌쩍

 

타마나와 (유키노시타양이 처음으로 고맙다고 했다매저키스트인 나이지만 감사한다는 말은 나의 그곳에 영향을 준다움찔

 

하치만 「뭔가 그건?

 

유키노 「나카마치양에게 차인 남자 리스트야」

 

토츠카 「즉 용의자 리스트?

 

801  ◆GE5WVU.PJk [saga]2014/12/14() 22:43:04. 51 ID:+U0SjE41o

유키노 「그런 것이야」

 

사가미 「잘도 조사했네」

 

타마나와 「꽤 간단했어역시 연애 관계는 학생들에게 빨리 퍼지니까」

 

유이 「호에」

 

사가미 「몇 명이나 돼?

 

타마나와 「일곱 명이야」

 

하치만 「……

 

토츠카 「헤―,  나카마치양인기 많네」

 

하야마 「그렇네」

 

유키노 「……!

 

802  ◆GE5WVU.PJk [saga]2014/12/14() 22:43:53. 02 ID:+U0SjE41o

하치만 「무슨 일인가?

 

유키노 「토츠카군」

 

토츠카 「응?

 

유키노 「내일카이힌 종합고와 연습 시합이 있구나」

 

토츠카 「응잘 아네」

 

유키노 「반에 테니스부원이 있으니까」

 

토츠카 「아―, 하야노(早野)씨구나」

 

유키노 「그래내일나도 동행할게」

 

토츠카 「에?

 

유키노 「임시 매니저로서괜찮을까?

 

803  ◆GE5WVU.PJk [saga]2014/12/14() 22:44:40. 26 ID:+U0SjE41o

유이 「유키농갑자기 무슨 일이야?

 

유키노 「리스트 안에 테니스부 부장이 있어」

 

토츠카 「에? 부장이?

 

유키노 「그래물론 그가 범인이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시찰도 겸해 확인을 하고 싶으니까」

 

토츠카 「응좋아」

 

유키노 「고마워」

 

하치만 「그럼 나도 임시 부원으로서……

 

유키노 「안 돼외부 인물이 둘이나 있으면 움직이기 어려워져」

 

하치만 「농담이었다」 추욱

 

804  ◆GE5WVU.PJk [saga]2014/12/14() 22:45:14. 42 ID:+U0SjE41o

유이 「농담이라는 거 치고는 너무 풀이 죽었잖아!

 

토츠카 「아하하그럼 내일은 저지 가지고 와줘」

 

유키노 「알겠어」

 

하치만 「유키노시타나에게도 리스트 보여 줄 수 있을까?

 

유키노 「여기」

 

하치만 「미안」

 

유이 「무힛키신경 쓰이는 거야!?

 

사가미 「」 지이-

 

하치만 「아아니다정보다……

 

유이 「흐~응」

 

805  ◆GE5WVU.PJk [saga]2014/12/14() 22:46:34. 47 ID:+U0SjE41o

사가미 「헤

 

하치만 「뭔가……

 

하야마 「히키가야나에게도 보여 주지 않겠어?

 

하치만 「아아」

 

하야마 「미안」

 

하야마 「……멜리오디스디안느……

 

하치만 「그런 이름 없다」

 

타마나와 「후훗」

 

토츠카 「타마나와군무슨 일이야?

 

타마나와 「아니어쩐지 믿음직해서뭐랄까 너희들이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아」

 

토츠카 「맞아. ……정말 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말이지」 중얼

 

타마나와 「에?

 

토츠카 「아무것도 아니야」 싱긋

 

타마나와 「그그런가」

 

타마나와 (순간토츠카군의 표정이 바뀐 거 같았는데 기분 탓일까)

 

806  ◆GE5WVU.PJk [saga]2014/12/14() 22:47:17. 44 ID:+U0SjE41o

- 1시간 후 역 앞 -

 

 

유키노 「그럼 또 내일」

 

유이 「응수고했어!」

 

사가미 「또 보자

 

하치만 「아아」

 

토츠카 「내일은 잘 부탁해유키노시타양」

 

타마나와 「나의 여왕님내일은 붉은 카펫을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유키노 「치워」

 

타마나와 「아흥///

 

유키노 「」 짜증

 

하야마 「유이사가미양잠깐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아?

 

유이 「에?

 

사가미 「나?

 

807  ◆GE5WVU.PJk [saga]2014/12/14() 22:48:17. 13 ID:+U0SjE41o

- 5 분 후 -

 

 

하야마 「미안하다」 꾸벅

 

유이 「에? 어째서 하야토군이 사과하는 거야!?

 

사가미 「맞아혹시 나에게 반한 거야?

 

하야마 「그것은 100퍼센트 아니야」

 

사가미 「노농담이었는데……

 

하야마 「작전이라고 해도 히키가야와 나카마치양을 연인으로 만들고……. 두 사람에게는 미안」

 

유이 「아그런 거였구나」

 

사가미 「그렇네」

 

유이 「사과할 필요 없어」

 

사가미 「응」

 

하야마 「그렇지만……

 

유이 「확실히 조금 싫지만나카마치양을 돕기 위한 거인걸」

 

808  ◆GE5WVU.PJk [saga]2014/12/14() 22:49:03. 54 ID:+U0SjE41o

사가미 「맞아그리고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히키가야 답지 않고」

 

유이 「응그리고 힛키가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게 기뻐」

 

하야마 「……그렇구나나도 기쁘긴 해실은 어제------

 

유이 「힛키가 그런 말을 했어?

 

하야마 「아아」

 

사가미 「히키가야가 드물고 뜨거운 말을 했네」

 

유이 「그렇다고 할까 처음일지도. ……그렇구나우리들과 함께이구나어쩐지 부끄러워///

 

사가미 「나는 수치심 같은 거 없으니까 괜찮아!

 

유이 「아그래……

 

하야마 「……좋아모두 모레 힘내자」

 

유이 「응!

 

사가미 「물론!

 

809  ◆GE5WVU.PJk [saga]2014/12/14() 22:52:55. 47 ID:+U0SjE41o

마조농

 

 

유키노 「히키가야군을 위해 만들었어먹어 줘」

 

하치만 「그그런가……」 도시락 뚜껑 열기

 

하치만 (보기에는 보통이다)

 

하치만 「잘 먹겠습니다」 냠

 

하치만 「」 냠냠

 

유키노 「어떨까?

 

하치만 「맛있다」

 

유키노 「그래」

 

하치만 (다행이다맛도 보통이다이것이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

 

유키노 「……

 

하치만 「그러고 보니 손 어떻게 된 건가? 칼에 배인 건가?

 

유키노 「그래」

 

하치만 「미안」

 

유키노 「히키가야군 탓이 아니야」

 

유키노 (일부러 베인 거니까그 오무라이스소스와 함께 내 피도 섞여 있구나)

 

유키노 (나의 피가 히키가야군의 체내에……. 아아좋아좋아///)

 

810  ◆GE5WVU.PJk [saga]2014/12/14() 22:55:14. 98 ID:+U0SjE41o

이번에는 여기까지

다음 번에 해결

드문 콤비가 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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