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6 by 레미0아이시스

이왕 다루는 김에 아치가도 다루겠습니다.


아치가는 그렇게 길지 않을테니까요...

역시 사건(마작시합)으로 보겠습니다.




1. 아치가 나라현 대회 입성 - 반세와의 조우







반세가 워낙 쉽게 털린데다가 비중도 적기때문에 역시 넘어가기 쉽지만

아치가의 실력을 보여준 시합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결승전은 다루지도 않죠 -┌ 

왜냐면 아치가의 실력 증명은 나라에서 가장 강한 학교를 어렵지 않게 이긴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죠..




2. 코로모와의 조우

아치가팀의 경우는 키요스미와 다른 것이

전국에 가기위한 준비자체가 단순한 인물소개가 아니라 아치가의 실력 확인 의미란데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즈가 코로모에게 크게 진 것만을 생각하는데...

아치가는 류몬부치를 제외하곤 전부 이겼습니다.. 심지어 그 케이가 있는 학교조차도요..


다만 여기에 코로모와 조우해서 앞으로 키요스미 - 류몬부치 - 아치가 복선이 형성된것이죠..




3. 아치가 전국 첫 입성

아치가 맴버들의 능력 및 성향이 입증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쿠로의 경우 물론 어렸을 때 조명되긴 했지만, 여기서 다시금 확인되고 있죠.

우타한테 말이죠...



이것도 이거지만 -_-;;;





모든 도라는 쿠로에게...


이단계에선 나오는건 쿠로뿐이군요... 그만큼 쿠로가 중요해서 이지만요...

쿠로가 중요하게 다루어졌다는 것, 그리고 전국 첫입성이라는게 이 시합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그냥 끝났지만요..)





4. 전국 2회전 - 센리야마와의 첫 조우

여기서는 유우와 아코까지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중요도가 확 올라갑니다.

적어도  준결승전까지 같이 가야하는 센리야마가 등장한 것이죠.





눈에 띄는 자칭 1학년 최강 [....]


아치가의 무력함때문에 아치가편 주인공이 아치가가 아니고 센리야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_-;;

강한게 주인공이 아닙니다 -┌ 이야기를 이끌어가는게 주인공이지;;;


어쨌거나 이 경기서 토키, 세라가 부각됩니다.

아치가에선 유우, 아코, 시즈가 부각됩니다. 

그렇다는건 결승전에선 아라타가 부각되어야만 하는거죠 -┌ 





같이 나온 켄타니라던가도 중요하게 다뤄주었습니다.

더 나올지는 미지수 -_-;;;



이 시합의 의의는

아치가 팀의 한계 확인 - 실력의 확인되었다.

그리고 센리야마의 강함이 부각되었다. 정도입니다.





5. 그리고 준결승

나온팀 4팀 모두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처음에 볼땐 센리야마, 아치가, 시라이토다이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뚜껑을 여니 부장전서부터 신도우지의 무서움이 부각되기 시작했지요 [....]


비중으로 따지면 '선봉'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봉 맴버 4명은 작품내에서 모두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신도우지 - 하나다 (노도카 중학교 선배)

센리야마 - 토키 (병약)

시라이토다이 - 테루 (사키 언니)

아치가 - 쿠로 (아치가의 에이스 [...])


쿠로의 자기 장애 극복이 포인트이죠..

물론 하나다와 토키의 노력도 눈부시지만.. 결정타만큼은 쿠로가 날렸습니다 [.....드래곤 부활의 조짐이랄까...]




이 경기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아라타가 부각되었지만요...





매 순차가 다 중요하지만... 이 경기는

선봉, 부장, 대장전이 중요합니다..  이유는 쿠로, 아라타, 시즈가 부각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게 전국 결승전과 연결되기 때문에 

1. 아치가의 모든 맴버 조명 - 주인공팀입니다.

2. 4팀의 실력양상 조명

이 측면들이 나와야하는거죠...








경기의 양상이라던가 그런건 차후에 다루겠습니다 [....]

이 글의 목적은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부각되는 면을 보는게 목적이라서...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5 by 레미0아이시스

아까의 논의에 좀 더 보태겠습니다.




1. 사키 내 이야기 전개..


이야기 전개는 크게 두 축일겁니다.

첫째, 사키가 언니를 만나기 위한 여정 - 마작 토너먼트 시합의 진행

둘째, 사키가 언니를 만나야 하는 이유 - 사키의 과거


첫째는 아까했으니 두번째를 다루겠습니다.


등장인물이 정말 많은 사키이지만 정말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돌아간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렇게 인물이 많으면 핀트 조금만 잡아도 주인공이 주인공같지 않거나 주인공이 여럿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죠.

하긴 그 이유야 노도카를 쫒아다니는 기자가 괘씸해 보인다던가 -┌





다른 인물의 경우 마작을 하기까지의 과거라던가 배경이 조금이라도 나옵니다.

일일이 열거하자면 피곤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해보겠습니다 [....]







1. 키요스미 

노도카 - 아치가편의 어릴 적 모습,인터미들 우승. 아버지의 반대 등이 나옵니다.

유키 - 노도카의 중학교 동창

히사 - 중학교때 미호코와 대전, 키요스미 마작부 창설

마코 - 집안이 마작카페 운영


2. 츠루가

마작팀 개설 , 모모의 유입 등


3. 류몬부치

코로모의 과거, 팀맴버를 모으는 과정


4. 카제코시

캡틴이 그동안 맴버를 챙겨줌, 분도같은 경우 최근에 1군 승급했다는 것, 카나는 과거에 코로모와 대전했다는 것 등



5. 에이스이

과거 시라이토다이와 대전, 집안 배경 등 


6. 미야모리

토시 만나는 것 등


7. 히메마츠

아타고 자매 대화 등


8. 아치가

아치가편 초반


9. 센리야마

토키가 쓰러지거나 에이스가 되거나의 이야기, 토키가 에이스가 되기 전 이야기 - 세라가 울었다던가 등



[.......] 그 외 생략하겠습니다.. 

자료 부실한건 그냥 작품 감상으로 해결해 주세요 










2. 이제 눈치채셨겠지만... (아니 뻔하지만 )

유독 사키의 이야기만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대박이 나왔습니다..

사키의 어린시절에 관한 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는거죠!!!!!!!

그리고 이 과거는 완벽하게 밝혀지려면 결승전은 되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과거 이야기로는 제가 게을러서 사키 전부를 본 게아니라 말은 못하겠지만 [....OTL...]

반세의 누군가가 나왔다던가라던가...

응급실이라던가.. 그런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3. 마치며...

아치가하고는 다르게 키요스미는 어떤 의미로는 신비한 팀입니다 -_-;;;

어쨌거나 과거가 많은 팀이랄까...

하긴 창설자부터가 비밀이 좀 있죠 [... 적어도 미호코 입장에선 -_-;; ]





그런 의미에서 부캡 한장...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5 by 레미0아이시스

항상 글 쓸 때마다 제목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적절한 제목 짓기는 역시 어려운 것이군요..


작품 하나로 사실 여러가지 논의가 가능합니다..

특히 그 작품이 길수록 혹은 오래된 작품일수록 그렇습니다 =ㅅ=;;;


제가 만약 1~2년 전이라면 이런 글을 준비하지도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유는 스토리 진행 속도가 -┌ 



사키 아치가와 비교하면 사키는 등장인물도 많고 거기다가 사키 아치가편 인물들도 합류예정이지요.



1. Intro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스토리 작성 기법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인생의 법칙이라고 해야할까..

중요한 걸 좀 더 깊고 오래다룹니다.

[.. 이거 굉장히 당연한 말인데.. 쓰니까 바보된 느낌입니다....]







여하튼  등장횟수가 많은게 장땡이란 소리가 나올만합니다.





2. 비중..


작중에서 사키가 만난사람도 많지만 사실 만나도 그냥 생략한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예를들면 1회전에서 그냥 토비시킨 학교라던가 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을 일일이 다루진 않습니다. 왜냐면 안 중요하니까...!!!


반대로 말하면 조금이라도 깊게 언급하면 눈여겨 볼만한 인물이라는게 됩니다.





그렇게 본 적도 없지만.. 치쿠마 동부의 주장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ㅅ=;;

현재로선 비중 0지만 앞으로는 모르는 거죠.

설정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하는 리츠씨이니 더 그럴겁니다. 


그렇다는건 차차농이라던가.. 기타 조금이라도 나온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기대할만한거죠..




3.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앞으로의 연결성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도 꽤나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게 아니라 사키 작품 내에서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좀 더 명확하게 하기위해 나열을 사건별로 하겠습니다. 

각 사건은 마작경기입니다. (나머진 설정문제이지요.)





1. 사키의 키요스미 마작부 가입

사키 본편에서 현재까지 주축 스토리는 '사키가 자기 언니 테루를 어떻게 만나는가?' 입니다. 

그러기 위해 작가는 몇 가지 복선을 깔아 버립니다.

첫째로 사키의 실력입니다. 집안자체가 마작을 많이 한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점수조절이 탁월했다는 것.. 등입니다.

둘째로 미야나가 집안 내 갈등입니다. 자세하게는 아니라도 적어도 도입부에서 별거중이고 언니와 대화가 어렵다 등이 나왔습니다.

셋째로 테루가 어디있는지 확실하게 나와있습니다. 마작 고교인터하이에 가면 100% 있다는 것이죠. (토너먼트 요소 제외시)


또한 이 만화는 팀단위로 이야기를 논의하면 편하죠.

키요스미의 입장도 미묘합니다. 마작부원수라던가 말이죠.

사키의 영입은 대회출전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우승을 노려볼만한 가능성을 열어준 사건이죠.





사키의 실력을 확인시켜 준 리치봉... =ㅅ=;;

그리고.....



영상개화.. (일명 사기....)

첫 대국의 의의는 사키의 실력 확인입니다. 그야말로 역시 주인공은 사키란 느낌이죠 -_-;;

(지금도 주인공이지만요... )





[.......... 왠지 미안......]




2. 키요스미 첫 출전

현예선 전의 작업은 죄다 준비작업 및 인물 소개라 독자가 스토리를 이해할 땐 필요한 부분이지만 

전개는 느리죠... 진정한 전개 키요스미의 입성입니다.

첫 출전은 사실 무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건 키요스미 맴버들의 실력확인하는 과정이죠.

그렇기때문에 다룬 거고 이를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 나온 몇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 참고로 성우는 유루유리 아카리 성우입니다... 호오라..어쩐지....]


어쨌거나 이 첫 경기는 사키의외의 맴버들 실력확인이기 때문에 정작 주인공인 사키의 실력은 한 줄로 끝나버리죠 -_-;;;





3. 나가노현 결승 

그리고 사키 작품 내에서 주인공 팀이외에 중요한 3팀이 등장합니다.

작품끝까지 갈지 말지는 모르겠습니다 -_-;;;;;

다만 나가노 결승 4팀은 작품 내에서 모두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형식으로는 출연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여태까지 예선보다 다루는 비중이 2~3배 가량입니다. (특히 대장전 -┌ )


아셨으면 하는게, 단순히 사키가 주인공이라서 대장전을 오래 다룬게 아닙니다.

대장전 출전 인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죠..

유미 - 나중에 아치가 협조에 공헌 + 전국편에서 키요스미 응원

코로모 - 아치가와 대전 + 사키와이 조우

카나 - 캡틴 보좌

그러면서 이능력의 향현 및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만 그건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기 위해 나가노4팀 합숙까지 합니다... [.............]

이건 단순히 키요스미의 전국출전이 아니라 나가노현을 대표하는 키요스미란 느낌이되겠지만요..






4. 그리고 전국 2회전

현재 겨우겨우 끝난 파트입니다.

넘겨짚어야 할것이... 전국1회전을 중요하지 않게 다루었다는 거군요...


이건 구조적인 문제지만... 

첫째로 키요스미 맴버의 실력은 이미 다 확인되었다는 것

둘째로 토너먼트 1회전은 1팀만 통과한다는 것 정도군요.

2회전부터는 2팀이 올라가기 때문에 키요스미와의 조우는 적어도 1팀은 높아지고 그만큼 중요해지죠...

이건 아치가에서도 아치가가 센리야마와 동시에 올라가기때문에 센리야마를 중요하게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튼 그렇게 해서 만난 3팀 - 미야모리, 에이스이, 히메마츠입니다.

아직 스토리가 전개 중이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작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들 3팀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오래 그리고 길게 다루었습니다.. 거의 나가노 결승 수준으로 말이죠...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강하고 중요한 팀만 남게되니까요 -_-;;;;





당장 히메마츠는 준결승전에서 만납니다. 그동안 떡밥만 주던 린카이도 마찬가지죠..

에이스이, 미야모리는 맴버 일부는 개인전에서 만날 확률이 큽니다.

나가노 개인전은 노도카, 사키, 미호코 뿐이니 나가노 4팀은 개인전보단 나가노 맴버 보조형태일 확률이 크니

그렇다면 같은 전국 출전자급 팀맴버가 개인전에 나올건 자명하니까요...


역시 사키와 대장전에서 조우한 쿄코, 토요네, 카스미도 중요합니다.

당장 쿄코는 사키대책을 세우고 나올테니까요...





5.

그러니 앞으로 준결승전, 결승전... 정말 길게 다룰겁니다 [....]





왜냐면 중요하잖아요...

린카이도 중요하고 우스잔도 중요하고 시라이토다이도 중요하고 중얼중얼....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5 by 레미0아이시스

앞으로 논의는 좀 더 세분화 시킨걸로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제가 하는건 보다 풍부한 논의를 하기위한 노력인 것 뿐인지라.


하나의 예시에 불과합니다.

단지 작품을 볼때 어느 하나의 면을 본다기 보단 좀 더 다른시각으로 보면

보다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후에 생각해서 계속 쓸 생각입니다.. 





기념하는 의미에서 유우 사진 한장...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4 by 레미0아이시스

거시적 관점의 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마작룰이라던가 아니면 캐릭터의 구체적인 성격 (예를 들면 입체적 성격이라던가....)

하나의 마작경기라던가 

그런게 주제가 되겠지요...





배틀물 = 이능력물은 확실히 아니지만

배틀물 중에는 이능력물이 꽤나 많습니다.

그러고보면 글 쓰면서도 이능력물이라고 할만한 것 몇가지는 나왔군요...


따라서 이번엔 비교라던가 그런거 없이

바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키 등장인물 모두가 능력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능력자가 아니라도 특수한 성질을 지닌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이능력도 특수한 능력자도 아니면서도 대응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마물도라던가 강함을 도표화하는 것이 있습니다만

어디 있는지 까먹었습니다 [....]






< 분류 >


1. 능력자

시라이토다이는 일단 전원 능력자임이 판명이 되었습니다.

단지 아와이의 능력이 미정입니다.

또한 테루의 또 다른 능력도 아직 미정입니다.

그 외엔 해저로월의 코로모, 영상개화의 사키, 차가운 토오카, 스텔스 모모, 눈을 뜬 미호코 등등이 있습니다.

일단 이들은 마작자체도 잘하는 편이고 능력까지 있습니다.

(이작품에서 능력자가 마작자체를 못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단적으로 말해 이 작품내에서 말한 패의 사랑을 받는 아이들은 전부 이쪽 계열입니다.




2. 이레귤러

능력자라고 할 수 없으나 독특한 성질을 가진 마작사를 그냥 편하게 이레귤러라고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타코스의 유키가 있습니다.

또한 아치가의 마츠미 자매들, 만화에는 없지만 애니에는 나오는 남장에만 강한 난포도 그 예가 되겠군요...

여기 성향은 어떤 특수한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남들과는 다른 현실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성향을 말합니다.




3. 특수 성향의 일반인

이건 그냥 제가 만든 말이 되겠군요.. 사실 그냥 이레귤러라고 해도 됩니다.

다만 여기 카테고리는 그래도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싶은 그러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면을 보여주는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히사처럼 특수한 성향의 마작

마코처럼 이미지 화 시킨다던가.. 

쥰처럼 흐름을 조절한다던가

카오리처럼 비기너스럭이 팡팡 터진다던가 말이죠..

또한 아라타의 옛스타일 마작도 여기에 속합니다.



4. 매우 강한 일반인

카지키 유미, 후나큐처럼 남들 이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스타일이 여기에 속합니다.

확실히 이 둘은 능력자들도 이길 수 있는 역량이지만 일단 어떤 특수한 이레귤러나 이능력에 포함되진 않습니다.

노도카의 디지털 마작도 사실 여기에 속합니다. 

현재까지 아코가 보여주는 속공스타일도 그렇고 세라같은 스타일도 여기에 속합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카나도 여기에 속한 듯합니다.

또한 히메마츠는 현재까지는 확인된 것이 없어 전원 여기에 속합니다 [........]




5. 그냥 일반인

[....OTL......]







사실 2,3,4 는 그리 구분이 쉬운것도 아니고 이 구분은 좀 더 세분화 시켜보려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정말 크게이야기하면


1. 이능력자

2. 이능력자가 아니면서 그에 대처가능한 자 

3. 이능력자도 아니고 그에 대처가 불가능한 자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앞의 것처럼 나눈 이유는 능력, 성향은 분명히 구분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리고 그런게 없어도 강한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여하튼 이능력 = 강한 강자 는 아니라는 것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으니까요..

예로 히메마츠는 전원 능력자가 아님에도 준결승에 진출했고

전년도에는 전국 5위 했습니다.




< 상성관계 >


문제는  카테고리가 아니라  상성관계입니다.

사키에는 정말 다양한 능력이나 성향이 있는데, 이 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가 상당히 흥미있는 부분입니다.

하나씩 서술하겠습니다.

이건 일단 연역적인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



1. 가장 특수하고 이질적인 능력 - 미야나가 사키

대개의 능력은 강한 패를 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이기죠 -_-;;;

다만 사키의 능력은 정말 사기 스럽게도

영상개화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판을 자기맘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대박입니다...

카나나 쿄코, 코로모도 이것에 당했죠.. (사키가 의도해서 보낸 패에 말이죠..)


정말 무서운 능력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거 최대한 강한 패를 내는게 아니라 판을 자기맘대로해서

남들 공격 다 봉쇄하고 자기가 약한걸 내서 이겨도 이긴겁니다 [.......]

당한 상대는 쿄코처럼 웁니다.. (단, 눈치챘을 때...)




2. 강한 패를 내는 능력

해저로월의 코로모라던가.. 에이스의 코마키, 카스미, 등등은 강한 패를 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더불어 카오리의 비기너스러고 마찬가지입니다.




3. 간파 능력

미호코가 두 눈을 떴을때 성향, 패 전부 간파하는 것,

유미나 후나큐처럼 철저하게 분석해서 간파하는 것..

토키의 1순 앞 읽기

테루의 조마경

등등이 있습니다.



4. 룰이나 등에 제한적 이득이 있는 것

동장에 강한 타코스 유키나 특정 패가 잘 들어오는 그러나 점수에는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패가 오는 마츠미 자매,

쥰의 흐름 조절, 배후의 토요네 등은 여기에 속합니다.





<간파 - 암패>

마작에서 유리하게 마작을 치는 건 크게 두개

하나는 조패술이고, 다른 하나는 암패술입니다. (물론 그 외 여러속임수)

하지만 이 작품에선 조패술, 그리고  속임수는 안됩니다..

암패는 능력이 되면 -┌ 



암패에 거의 가까운 능력을 지닌 플레이어는 미호코, 토키, 테루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정말 강력합니다.

미호코는 나가노 현 1위

토키는 센리야마 에이스

테루는 말할 것도 없죠..

단지 흥미있는건 과연 간파가 이길지, 맘대로 판을 주무르는게 이길지 정도입니다.
(사키의 능력이 이 셋한테 얼마나 통할까..)

토키는 남은 둘에 비하면 제한적인 것이 있으니 넘어가도라도

결국엔 간파가 소용없게 하거나

간파를 넘어서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일겁니다.


다만 미호코는 어느 상대라 하더라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지라 사키라 하더라도 쉽게 이길지는 의문입니다.


여하튼 간파능력은 최고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미호코와 싸울때 쥰은 자신의 스타일을 간파당해서 크게 졌고..

토키나 테루한테 쿠로는 크게 당했습니다.


유미나 후나큐도 비상식적인 분석을 이용해서 이능력자들을 함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암패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며 그걸 이용하죠..




반면 간파나 분석이 힘든 아라타같은 스타일에는 잘 안먹히는 면이 있습니다..

즉.. 결국엔 간파능력의 관건은 간파를 얼마나 잘하냐 이며, 상대는 얼마나 잘 간파가 안되도록 하는가 입니다.






<흐름 조절>

간파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능력은 흐름 조절입니다.

그게 단지 강한 패를 내는 것의 초점인가

아니면 특수한 환경에서 유리한가 그 차이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인데

유키는 동장에서 무지 강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흐름을 제어하는 쥰에게 주도권을 뺏겨서

동장인데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죠..

즉. 어느 능력이 우선되는지는 상성과 연관되어 있다는건 여기에 있는겁니다.


또한 히사의 스타일도 전형적으로 남의 흐름을 비틀어 자신에게 흐름을 연결시키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니까 그 지옥대기가 말이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능력의 범주는 

게임의 흐름 파악, 혹은 조절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강약이 있고.. 능력자가 아니라도 그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카오리같은 경우는 이능력자도 아님에도 굉장히 강하죠 -_-; (아무리 운이라지만 국사무쌍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_-;; )



이것이 사키가 보통 능력자물과는 다른 면입니다.

모두가 능력이 있는 건 아니나, 능력이 없어도 부각은 얼마든지 되고

승패는 능력의 유무와는 무관하다는 것이죠..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4 by 레미0아이시스

사키를 거시적으로 보는 논의도 어느덧 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_-;; 사실은 이번주에 바쁠 예정이였는데.. 사정상 아무래도 다음주가 죽음일듯 합니다. 

뭐 맘편하게 즐기기로 했습니다 [......]


여하튼 어느정도 완결성을 가질 필요성은 있으니까요 -_-;

지금까지 논의를 간략하게 하면


미소녀 이능력 마작 + 백합인데

이제 미소녀하고 이능력이 남았군요 _-;;;;

그래서 이번에 다룰 것은 미소녀지만...

그렇다고 제가 사키 캐릭터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묘사하는 건 아니고요..

애초에 그럴거면 그냥 사진 보여주는 게 낫습니다. 여러모로 말이죠..




1. 캐릭터라는 측면...

이건 사실 정말 복잡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

거의 캐릭터가 무엇이냐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느냐 그런 측면 등등

하지만 그런걸 다 다룰 필요는 없을겁니다. 이건 캐릭터 형성 교실이 아니니까요.. -_-;



2. 어떤 문화 컨텐츠에서

만화, 영화, 소설, 연극, 심지어 오페라에서도 캐릭터는 등장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전개에 있어 캐릭터가 없으면 애초에 말이 안되니까요;; 

단지 캐릭터가 스토리에 끌려가던가 아니면 반대이던가 아니면 관련 없던가 이런 수준이죠.


소설이라면 좀 더 이론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에나 적용이 됩니다 (캐릭터가 있고 스토리가 있다면 -_- )

쉽게 이야기하면 직접 제시냐 간접 제시냐입니다.

말그래도 직접 제시는 이 캐릭터 성격이 이렇다고 하는 것.

간접 제시는 대사나 행동을 통해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만 애니나 만화의 경우 소설처럼 직접 해설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렇다면 간접 제시로 캐릭터가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까진 되었습니다. 그럼 간접 제시가 어떤 양상인거냐의 문제인 겁니다.

좀 더 다르게 말하면 그게 연출입니다.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연출의 전부는 아니지만 연출하는 한 부분인건 사실입니다.




3. 그렇다면 어떻게 연출하는가...

리츠씨는 제가 전에 글에서 계속 쓴대로 거의 팀단위로 - 그것이 팀 내일수도 팀 간일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연출합니다.

말하자면 어떤 에피소드 중심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 그 에피소드에서 어떤 캐릭터가 어떤 식으로 행동했더라 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럴때는 대사와 행동위주입니다.


반면 마작 경기중에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작칠 때의 행동이 제한되는 만큼

대부분은 독백으로 처리됩니다. 

하지만 이때는 특수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발휘합니다 =ㅅ=;; 그럼 이제 이능력 배틀만화가 되는거지만요.



또한 마지막으로 지적할 것은 사키 내의 복선은 거의 만남의 복선입니다.

기존에 그냥 잠깐 보여준 캐릭터가 사키 과거 회상에  또 잠깐 나왔다.

이건 무슨 이유가 있을것이다라고 독자들은 추측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복선이 캐릭터를 부각시키긴 하지만 성격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5. 캐릭터가 스토리내에서 어떻게 나타내어지고 있는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너무 뜬구름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려니 제가 더 막막하네요..


클라나드는 보면 누구나 감동할 만화라고 확신합니다...




진짜 울수밖에 없는 스토리 -_-;;;

근데 클라나드를 보면 확실히 스토리는 감동적이지만 캐릭터가 튄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비슷한 유형의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면 누구라도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게됩니다.

바로 이점이 클라나드가 상업적인 면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업의 중심은 캐릭터입니다.)


즉 누구도 대체 못할만한 독특함이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겁니다.

정말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요.. -_- (이걸 심도있게하려면 전공들어가고 논문쓰고 그래야 할걸요 -_-;;; )





그렇다면 부각의 문제인데,

일상물의 경우는 각 캐릭터들에게 개성을 부여하고 그 인물들이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로 

개성이 표출됩니다.




좋은 예시는 많지만 아무래도 최근작 중 하나인 유루유리로 설명하는게 좋겠지요.


유루유리의 경우는 초반 에피소드는 대체적으로 캐릭터 소개 및 성격 보여주는 측면이 강하고

그 뒤로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줘서 맴버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쿄코의 코믹계 이야기를 보면

강제로 끌고가는 쿄코가 끌려가는 아야노 그리고 코믹계에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치토세라던가 [.....]





배틀물이라면 대체로는 그 캐릭터의 능력설정이 개성이 되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배틀물을 볼 때 물론 그 캐릭터의 성격 자체도 보지만

아무래도 대부분 배틀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배틀에서 어떤 능력을 보여주고 어떻게 다투는가를 보게 됩니다.


계속 원피스만 예시를 들면 지겨우니 다른 걸 찾아보겠습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혹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예로 들자면요..




주인공 토우마는 이매진 브레이크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적과 대치할 때 그 능력을 당연히 쓰지만요..

상대는 예를 들면 엑셀레이터는 백터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별걸 다 조정합니다.

토우마는 이매진 브레이크 능력을 이용해서 그 능력을 상쇄해서 이기죠..


토우마의 능력이 완전 무적은 아닌지라 당연히 배틀은 흥미진진하죠 [....]

어떤 타이밍에서 능력을 쓴다던가.. 그런식으로 말이죠..






6. 그럼 사키의 경우는 어떤 식이냐면

일상물과 배틀물의 혼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작경기의외에는 일상물로서 대화나 행동을 ( 이 경우에는 마작경기시 회상장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작경기에서는 이능력 사용으로 

캐릭터가 부각됩니다 =ㅅ=;;;;;;




그렇기 때문에 사키는 좀 더 캐릭터라는 측면이 타 작품에 비해 월등하게 복잡해집니다.

인물간 교류라던가 마작대전 중 이능력 상성이라던가 그런거 말이죠...




흠.. -_- 역시 이번에도 사키 글인데 사키그림이 하나도 없군요 [......]





그래서 아쉬운대로 한 컷...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3 by 레미0아이시스

스포츠 경기라는 건 그외에 또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라는 것이죠 [......]


너무 당연한데 왜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하면..

이야기 논의를 위해서이죠 [.....]




1. 토너먼트

아까는 마작이 스포츠로서의 성격을 지닌다는 식의 논의를 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스포츠 진행 방식을 보겠습니다.

연습경기야 전자동 테이블 쓰는거 말고는 차이를 잘 모르겠군요 [......]




제 시대의 최고의 만화는 단연 드래곤볼하고 슬램덩크입니다.


아.. 사실은 피구왕통키가 최고입니다 -_-


피구왕 통키~ 파이팅~~ 피~ 구~  왕~


아직도 애창곡입니다 [.... 당시에 초등학교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이것이 불꽃슛이다...!!!!!!



다만 개인적인 향수는 생략하고..

어쨌거나 슬램덩크가 최강인건 사실입니다.

이유는 이거때문에 국내 농구붐이 불었거든요...





무엇보다 대단한건 사실 이름이였습니다 -_-;;

사쿠라기보다 강백호가 더 좋고 말이죠..

그외 거의 대부분 선수들이 한국이름으로 나왔는데 위화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재미+감동+농구지식을 동시에 주는 만화였죠.







꽤나 유명한 장면입니다.



어쨌든.. 농구도 스포츠이고 진행방식이 있지요..

전국으로 가는길.. 그리고 전국우승으로 가는 길..

토너먼트 입니다.








의미 여부를 딱히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마작이란게 사실 생각이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임이죠..

(동장부터 끝까지 다하면 -_- 거기에 테루처럼 계속 화료하면 끝이고 뭐고 -_-;;;; )

그래서 사키내에선 단체전에선 한 사람당 전반 후반이고 그것도  동장과 남장인듯합니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긴팀만 올라가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의미가 있다면 진팀의 구제가 안된다는 것 정도입니다. -_-;;;;


글쓰고나니 완전 뻘짓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논의가 아니였는데..

[.....OTL.....]





다시 정리해서 말하면..

사키도 슬램덩크처럼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라는 것

그리고 결선 4팀은 좀 더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는 것 그것입니다.


저는 전에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내용인 즉슨 일본 작품은 전국보다 현을 더 중요시 여긴다라는 것이였습니다.

확실히 대부분이 그러긴 했습니다 [...]

정말 좋은 글이였는데 출처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저도 처음엔 사키도 전국을 좀 덜 중요하게 묘사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나가노 결승 묘사가 워낙 충실했던지라;;

기우였지만요;;;




3. 지금 토너먼트에 관한 사실만 중언부언하고 있습니다 

논의 초점을 이제서야 맞출 수 있겠네요..


경기 진행이 토너먼트라는 건 시간의 절약입니다.

토너먼트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그냥 이겼다는 묘사로 건너뛸 수 있습니다.

사키를 보면 모든 학교가 중요하게 취급되긴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그냥 한 두컷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반면 현대회 결승전이 엄청 자세하게 다뤄진 건 사실입니다. (대략 단행본 5권이였나요?)

따라서 토너먼트 형식을 따라가면서 중요한 경기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또 하나는 토너먼트에서 진 팀은 구제의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게 아무리 강팀이고 매력적이라도 말이죠. (전국 2위 아라카와 케이를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사키는 기존 캐릭터도 대거 출연하고 있습니다.

해서 구제란 차원은 아니지만 작품내에선 개인전 참전이란 형태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토너먼트란건 사키 작품에서 마작이 스포츠란걸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것이 됩니다.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3 by 레미0아이시스

다음으로는 스포츠로서의 마작을 설명하겠습니다.




2.  그러니까 스포츠..

마작이 스포츠라는 것 또한 사키의 독특한 특성입니다.

확실히 대단하긴 하네요 -_-;;

스포츠란 설정은 물론 애니메이션 도입부에... 어쩌구 저쩌구에서 나옵니다.

(멘트 기억 못합니다..)





단지 하오 후이위 가 아시아 대회서 은메달을 땄다라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매달이 있다는 거죠 [.....]

사실 상상이 안되네요.. 하루 이상 걸리는 경기를 한다는건가? -_-; 스포츠로? [....]






어쨌거나 스포츠란 건 확실합니다..

스포츠란게 중요하냐 아니냐의 여부를 저에게 물으신다면 안 중요합니다 [.....]

단지 이게 사키를 논의하는데 있어서 필요하긴 하며,

사키를 사키 작품 자체로 보기 보단 마작작품으로 본다면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마작하면 그리 밝은 이미지는 아닙니다.

어쨌거나 도박이니까요... 

도박자체의 성격을 보여주는거야 물론 노부유키씨의 작품들이지만

그걸로는 왠지 마작보단 마작을 기점으로한 인간묘사에 초점이 맞춰질거 같으니까

좀 더 마작이란 것에 주안점을 둔 작품과 비교할 생각입니다.


전에 소개한 마작의 제왕 테쯔야로 말입니다.






도박이기 때문에 당연히 속임수가 있습니다.

아니 당연히는 아니겠지만 속임수를 써도 걸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하기사 그건 사키도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양상이 다릅니다. 어쨌거나 사키는 적어도 진행중인 마작경기에 한해선 부정이 없습니다.


애초에 사키에선  마작게임이 전자동 테이블에서 하고 이렇게 테쯔야처럼 제비뒤집기 같은 조패술은 쓸 수 없습니다 

암패술이라면 모르겠네요 -_-;;



스포츠라는 것

그것은 누구나 지켜야할 룰이 있다는 것

그리고 돈 걸기 같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인 즉슨 마작이 도박이 아니라는 것이죠.

조패술같은 속임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작선에선 누구나 평등한겁니다.




3. 그런 오컬트 무한이야 -_-+ 


하긴 역으로 말하면 조패술도 안되는데 국사무쌍이나 녹일색, 청로두가 줄줄이 나오는건 더 말이 안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만화니까 그정도 개연성은 봐줄만 합니다.

사키가 보통 마작겜처럼 유국이 펑펑나면 재미 엄청 떨어질겁니다 [.....]


그 개연성을 줄여주는 것 중 하나가

이능력입니다.









4. 스포츠의 또다른 측면 - 룰


노부유키씨의 천이란 작품을 읽다보면





관동과 관서룰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마작이라는게 일정한 룰이 없다는걸 의미하는 듯 합니다.

_-;; (노부유키씨의 마작 작품은 적어도 어떤면에선 현실을 다루기 때문에 꽤나 정확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하면 사키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국제 공인이어야 합니다 [.....] 

어쨌거나 메달 줘야 하잖아요..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2 by 레미0아이시스

논의할 것이야 물론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지만..


일단 앞으로의 논의를 우해 기본적인 것들은 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키라는 작품 이야기의 전개에 대해서 말이죠 [.....]

사키의 어떤면이 기본일까를 항시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가장 기본은 일단 등장인물 혹은 그 등장인물이 소속한 팀이 되겠지만..

팀에 대한 소개나 인물 소개는 엔하위키에서 정말 재미있고 자세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_-;;;;


연결성을 첫 주제로 삼은 이유는 그것이 사키의 핵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키본편 :  키요스미가 전국 결승에 가는 이야기

아치가편 :  아치가고가 전국 결승에 가는 이야기

이게 기본 뼈대가 된다면 나머지는 이를 향해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사람들과 대적하고 어떻게 친해지고 등등입니다.

특히나 사키는 그 인간관계망이 타 작품에 비해서 정말 월등합니다.

이건 앞서 누차 이야기 했지요...


왜 기존 것을 이렇게 일일이 쓰냐면 -_-;;;

이제부터는 눈에 당장 보이는 것을 위주로 서술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누가봐도 납득할만한 것 바로 마작경기에 대해서 말입니다.



1. 마작

글쓴이 본인은 마작룰을 거의 모릅니다.. 단지 만화봐서 용어를 좀 알고 역이 어떻게 하면 나온다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_-;;;

다만 제 논의가 마작룰을 필요하진 않습니다.

제가 다루는 것은 이 사키란 만화가 마작을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전 그 소재 자체를 다룰 생각입니다.

우선은 스토리 전개의 측면부터 볼 생각입니다.





2. 스토리 전개


사실 스토리 전개 측면에서는 마작경기란게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야기 전개 자체에 있어서는 마작경기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과만 중요합니다.



예로 아치가편에 있어

다른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아치가가 준결승가기 전까지 한번이라도 졌다고 가정하면,

이건 이야기 전개조차 안되는 상황입니다.

즉 이겼냐 졌냐만 따지면 그만인게 사실입니다.

이기면 준결승이고, 지면 그 이상 못 가니 다른 방법으로 노도카를 만난다던가 그런식으로 말이죠.





이건 사키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스토리를 진행시키는데 있어 오히려 작품의 주 소재가 스토리 진행속도를 더디게 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우리가 아는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도 

배틀 자체는 오히려 스토리 전개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배틀이 없으면 작품의 의미가 없습니다 -_-;;;;




그런 의미에서 원피스의 전개는 사키의 전개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원피스의 배틀에는 꼭 과거 이야기가 낍니다.

그리고 과거 이야기가 서술된 캐릭터는 어쨌거나 반드시 동료가 됩니다.

굉장히 진부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오다씨가 취한 전략은

배틀을 캐릭터들의 과거 혹은 싸워야만 하는 의미를 부여시킨 형태로 전개시킨 겁니다.





이것이 쵸파가 싸운 이유!!!

즉 배틀이란게 단순히 소재라는 것이 아니라, 

싸워야만 하는 의미가 있으며 이는 등장인물의 미래하고도 직결되는 것이다 라고 넌저시 암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은 물론 나루토나 블리치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가 약해서 그렇지..




소재를 살리는 방법이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헌터X헌터는 뛰어나고 완벽한 세계의 설정 (인물보다 세계 자체입니다.)




특히 그리드 아일랜드편을 보면 게임설정 하나하나를 정말 세밀하게 설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가시씨의 대단한 면이죠...

그렇게 해서 전투라는 것을 스토리의 측면과는 관계없이 능력의 상관관계라던가 등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진행시켜 버립니다.






사키는 어떤가 하면 아까 지적했듯이 원피스와 비슷합니다.

(물론 리츠의 세밀한 설정은 제가 볼 땐 토가시씨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_-;; 

제가 말하는 건 설정의 세밀함이 아니라 소재가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가입니다.)




증거는 많이 있습니다 -_-;;;



1. 사키의 등장부터가 그 증거입니다. 첫 대면에서

사키는 키요스미 마작맴버와 마작을 칩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서

자신은 과거에 가족들하고만 쳤다던가 자신의 마작스타일이라던가를 밝힙니다.

(과거를 조명한다는게 반드시 회상씬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과거 정보가 나오냐 아니냐 입니다.)



2. 그리고 대전 학교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은 대전중에 맴버들의 과거 그러니까 이 시합의 오기까지의 배경이 나옵니다.

이건 딱히 예를 들 것도 없을 정도죠 -_-;;

모모가 츠루가에 들어간 것

하지메가 류몬부치에 들어간 것

카나와 캡틴의 이야기

등등


대부분이 마작 경기 중에 조명됩니다. 이로서 독자는 왜 이 인물이 마작을 치고 있고

여기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마작을 캐릭터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지내게 될지를 보여주는 매개체화 시킨 겁니다.




(물론 능력자물로서의 속성도 마작을 흥미있게 하는 요소이긴 하지만 

스토리하고는 별개입니다.. )



3.

이로서 마작이란 소재는 스토리 전개를 저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매개체로서 역할을 하게 된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마작 자체가 필요없다 그런식으로 말한게 아닙니다.

순수하게 이야기 전개 측면에서 소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조명한 것입니다.





실컷 쓰고 나니.. 사키 관련 그림이 하나도 없네요 -_-;;;

그래도 사키에 대한 에세이인데





전 코바시리 이예도 좋아합니다 [.....]






사키/사키 이야기 2013. 10. 1. 11:42 by 레미0아이시스

한가지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논의할 것은 지금까지 제가 전개한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소설을 쓰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의 요령인데, 좀 더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나름의 전개를 예측해 보는 겁니다.

어차피 예측이기에 틀려도 그만이고 맞으면 그저 그 뿐이지만요...

단지 흥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긴 합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캐릭터 하나가 있을 때,

불량학생이 갑자기 전국 1등한다.. 이런식의 사실이 있으려면 나름의 조건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 조건을 찾는 겁니다 [.....]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치가 편에는 쿠마구라 하고 아카도 하루에가 밀담(?)까지는 아니여도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리츠씨의 무서움이 느껴지는 쿠마쿠라씨와....

(-_-;; 대체 나이가 몇인겁니까....)





아카도 하루에 입니다...




내용이야 하루에의 프로 전직 권유입니다.

이걸 단순히 하루에와 토시가 만나서 프로권유 이야기를 했다고만으로도 할 수는 있습니다 [...]



다만 사키 현재까지 전개상 개인 대 개인 보다는 팀 대 팀 관계로 작용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즉.. 이 둘의 교류를

미야모리와 아치가의 교류로 볼 수 도 있습니다.



!!!!!!!!!!!!!!!!!!!!!!!!!!!!!!!!!!!!!!!!!!!!!!!!!!!!!!!!!!!!!!!!!!!!!!!!!!!!!!!!!!!!





미야모리가 다시 조명될 가능성은 상당히 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아치가가 결승에 가서 키요스미나 히메마츠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치가와 키요스미를 노도카 의외에도 연결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단순히 아치가팀을 강화시키는 역할일 수도 있지요..



설정이 충실하고 사소한 사실만으로도 많은걸 시사하게 하는 리츠씨라면 이런 패턴의 연출도 가능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유는 토시와 하루에는 이미 교류하고 있었으며,

토시는 다시 아치가의 맴버 (특히 시즈노)와 대화를 합니다.

이를 통해 안면이 있어 서로 소개 시켜준다는 이야기는 전혀 이상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팀과 팀의 교류라는 것은 팀 전체의 교류만이 아니라

팀의 일부가 다른 팀의 일부를 만나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아치가팀도 결승전전후로 해서는 확실히 본편에 등장할 테니까요..

앞으로는 아치가의 비중을 좀 더 다룰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팀과 팀의 교류라는 것은 팀 전체의 교류만이 아니라

팀의 일부가 다른 팀의 일부를 만나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지금 제 이야기는 아치가가 결승에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전제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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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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