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뭔가 잘못되었다 2013. 10. 1. 12:28 by 레미0아이시스

<지난화>



덜컹덜컹

 

코마치 「무―, 오빠 오늘은 열쇠 잠근건가유감」 덜컹

 

코마치 「코마치도 오늘은 얌전히 자야지잘자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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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57:48. 96 ID:Al1r9hZC0

 

다음날 아침

 

짹짹짹

 

하치만 「아침인가…?

 

하치만 휴대폰 「메일 30건:착신 6건」

 

 

하치만 「……」 맥빠짐

 

 

----------------

Frm:유이

 

sb:안녕

 

그 뒤에 시로메구리 선배하고 돌아갔다고 들었어(≥≤)! 

너무해 힛키(>_<)

오늘은 나와 돌아가줄래(*^o^*)?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3)|! 

그러면 또 나중에(≥∇≤)! 

 

 

-------------------

 

하치만 「변함 없이 머리 나빠 보이는 메일이다

 

 

 

Frm:유키노시타 유키노

 

sb:방과후

 

내일 봉사부 활동 후쇼핑 같이 갔으면 하는데부탁할 수 있을까

 

-------------------

 

하치만 「내일이라니오늘이잖아

 

 

--------------------

Frm:유키노시타 하루노

 

sb:내일

 

차 마시자

또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  빨리 와야 해

오지 않으면 언니 무서워

 

----------------------

 

 

하치만 「어이나 유키노시타 언니하고 주소 교환 안 했다고게다가 제대로 등록까지 되어 있어 이건 대체」 싸아아아

 

3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드리는 [saga]2013/08/08() 22:59:01. 60 ID:Al1r9hZC0

 

Frm:히라츠카 시즈카

 

sb:내일  방과후

 

방과 후진로 상담이 있으므로 남을 것

농땡이 필 경우에는히키가야의 부모님이 계실 때 인사하러 가겠습니다

 

 

----------------

 

하치만 「인사인겁니까 선생님…뭐, 남아도 별일은 없을 것 같고」

 

하치만 「(결국메일은 유키노시타 3유이가하마 8유키노시타언니 3히라츠카 선생님이 16)

 

하치만 「(부재 착신은 전부 선생님이다)

 

하치만 「학교 가고 싶지 않다

 

코마치 「오-~♪일어 났어?열어 줘!아침이야∼♪」 덜컹덜컹

 

 

 

4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00:30. 33 ID:Al1r9hZC0

 

코마치 「열지 않는다면 코마치도 땡땡이-

 

하치만 「그것은 그만둬」 끼익

 

코마치 「와아~~~~~~~~♪ 에잇

 

하치만 「아침부터 쓸데없이 기운차서 성가시다고그것보다너 재촉하는 거 치고는 다 안 입었는데속옷만 입었잖아」

 

코마치 「아레레… 실패 실패」

 

하치만 「냉큼 갈아입어학교 간다고」

 

코마치 「아오빠 갈아입는 거 도와줘」

 

하치만 「스스로 해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하니까」

 

코마치 「우와왓」

 

 

 

4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2013/08/08() 23:01:48. 42 ID:Al1r9hZC0

 

--- 등교 시간 ---

 

코마치 「준비 완료오빠 부디!」 씨익   

 

하치만 「오빠 사용이 난폭한 여동생이다 」

 

코마치 「그렇게 말해도―♪오빠도 기쁘면서」

 

하치만 「바보냐지칠 뿐이라고」

 

코마치 「정말―, 오빠 뒤에 타게 해주는 건 코마치 정도뿐이면서좋아오늘은 연인 타기로 등교 해 줄게

 

하치만 「뭐냐 그 코멘트그런 것 필요없는데다가 위험하니까 멈추라고」

 

코마치 「응!오빠 상냥해♪ 과연 시스콘」

 

하치만 「(어째서 이렇게 텐션이 높은 거냐 이 녀석)

 

 

-------------

 

하치만 「(결국 코마치의 말을 들어주는 나… 전국 여동생 사랑 귀감이다)」 헥

 

코마치 「뭐야 오빠 기분 나빠」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하치만 「냅둬랄까 코마치왠지 간지러운데 뭘 하고 있는 거냐」

 

코마치 「신경쓰지마 신경쓰지 않아도 돼♪ 오빠 안전 운행―♪」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하치만 「(어째선지 남들이 굉장하게 쳐다 본다고…)」 끼링끼링

 

 

휘리릭…

 

 

유키노 「(정말이지 그 남자는… 메일 확실하게 본 걸까..)」 하아

 

 

 

4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Al1r9hZC0

 

하루노 「왜에?, 유키노짱언짢은 얼굴 하고

 

유키노 「그다지언니하고는 관계없어」

 

하루노 「하하-… 히키가야군 생각하고 있을 까나∼♪

 

유키노 「…! 누가 그런 남자를」

 

하루노 「정곡이구나∼♪ 유키노짱 알기 쉬운걸」

 

유키노 「흥… 아라?

 

 

유키노시타 차 창문  

하치만 「」 끼링 끼링

코마치 「」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

 

유키노 「」 짜증

 

유키노 「…"저기, 저 자전거 옆에 붙었으면 하는데」

 

운전기사 「알겠습니다」

 

하루노 「뭔데 뭔데 유키노짱아는 사람?  !히키가야군이다」

 

유키노 「언니침착하세요」

 

하루노 「유키노짱 창문 열자창문꺄아」

유키노 「멈춰 언니」

 

하루노 「!」 우물우물

 

휘리릭…

코마치 「(?어쩐지 차가 뒤에서 오고 있네? )」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

 

코마치 「(저것혹시…)

 

위잉…

유키노 「아그러니까에헴안녕」

 

코마치 「………」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

 

유키노 「………

 

코마치 「………」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

 

 

 

4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05:12. 38 ID:Al1r9hZC0

 

유키노 「에헴… 그러니까안녕」

 

코마치 「…………」 부비부비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

 

유키노 「………

 

코마치 「………히죽히죽」 꼬옥 킁카킁카 스읍하아 부비부비

코마치 「유키노씨~,  부럽나요부럽습니까이야―, 그래도 이런 걸 하는 것은 여동생만의 특권이라고나 할까코마치만의 특권---입니다♪ 유감이네요!」

※코멘트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상상입니다

 

 

유키노 「」 빠직

 

유키노 「저기」

 

하루노 「?」 불안초조

운전기사 「왜 그러신가요?

 

유키노 「저 자전거를 뒤에서 조금 밀 수 있을까」

 

운전기사 「네?!

 

유키노 「밀어 줬으면 해」

 

하루노 「잠유키노짱 진정해무슨 말하는 거야?

 

유키노 「언니, 나는 침착해언니야말로 아침부터 소란스러우니침착해」

 

하루노 「유키노짱 무슨 말하는 거야 무서워어째서 갑작스럽게

 

코마치 「?」  킁카킁카 스읍하아 -부비부비 꼬옥

 

하루노 「…………

 

유키노 「………」 끄덕

 

하루노 「………

 

하루노 「가 줬으면 해」

 

운전기사 「!

 

 

끼익 웅 웅!! 끼이이익

 

 

하치만 「어째선지 뒤가 소란스러운데?」 끼링 끼링

 

코마치 「기분탓-이야! 저기 저기,  뒤는 신경 쓰지말고 안전 운전-♪」 부비부비 꼬옥

 

하치만 「예예」 끼링 끼링

 

 

 

4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06:56. 11 ID:Al1r9hZC0

 

- 중학교앞 -

 

 

코마치 「오빠 고마워―♪ 그러면 또 나중에!」 흔들흔들

 

하치만 「어어-… 소리 크다고 코마치」

유키노 「즐거운 것 같네」

 

하치만 「!」 뜨끔

 

유키노 「안녕시스콘군」

 

하치만 「이미 원형조차 남아있지 않구만명사 아니라고형용사라고」

 

유키노 「아라부정하는 거야부정할 수 있을까」

 

하치만 「안 해그래서뭔데어째서 여기 있는 건데차 아니냐고」

 

유키노 「별로오늘은 그런 기분인 것 뿐그렇다고 해야 할지여자에게 이것 저것 캐묻다니 기분 나쁘구나 … 그렇게 신경이 쓰일까나? ///

 

하치만 「아니별로그러면 나는 갈게너도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한다고

 

유키노 「기기다리렴

 

하치만 「뭐냐고?

 

유키노 「나도함께 갈게」

 

하치만 「그런가」

 

유키노 「그래그러니 서둘러야..

 

하치만 「예예」

 

 

 

4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08:29. 88 ID:Al1r9hZC0

 

유키노 「그렇지만그렇네히키가야군」 뚜벅뚜벅

 

하치만 「뭐야」 까랑까랑

 

유키노 「나체력만은 자신 없으니까」 뚜벅뚜벅

 

하치만 「그렇구나」 까랑까랑

 

유키노 「그래」 뚜벅뚜벅

 

하치만 「그런가」 까랑까랑

 

유키노 「저기히키가야군자랑은 아니지만 체력만은 자신이 없는거야」 탁

 

하치만 「그러니까 뭐야」 탁

 

유키노 「그히키가야군의

 

하치만 「나의?

 

유키노 「자전거 뒤에 타고 싶어///

 

하치만 「」

 

유키노 「코코마치양처럼…///」 부끄

 

하치만 「(뭐냐 이건)

 

 

 

4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0:57. 80 ID:Al1r9hZC0

 

-------

 

하치만 「(이상해… 절대로 이상하다)」 끼링 끼링

 

유키노 「///」 꼬옥

 

하치만 「(이 녀석 이랬나아니 아니잖아신랄하고 잔혹한 독설 캐릭터였는데)

 

유키노 「……」 스읍 킁킁

 

하치만 「웃…! 이봐 뒤에서 뭐 하고 있는 건데?///」 깜짝

 

유키노 「……별로」 킁 꼬옥

유키노 「(이것 훌륭하네… 아침부터 추잡한 기분이 될 것 같아)

 

하치만 「(우왓… 다른 여자아이가 코마치 같은 행동을 한다니착각 해버린다고)

 

하치만 「(오케이 오케이진정하자유키노시타가 잠시 이상해진거다스트레스로 이상해진 것뿐이다기대하지마 이건 다르다 나)」 끼링 끼링

 

 

 

유키노 「………」 킁킁

 

하치만 「……유키노시타」 끼링 끼링

 

유키노 「……무엇일까」 킁킁

 

하치만 「좋은 거냐그것?」 끼링 끼링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 킁킁

 

하치만 「아니 ,  … 냄새 맡는 거 아냐?」 끼링 끼링

 

유키노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만」 킁킁

 

하치만 「간지러운데」 끼링 끼링

 

유키노 「그래」 끼링 끼링

 

하치만 「………」 끼링 끼링

 

유키노 「……코마치양이 하고 있던 것을 보고 나도 흉내 내 본거지만… 흥미롭네」 킁킁

 

하치만 「그런가?」 끼링 끼링

 

 

 

4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2:58. 72 ID:Al1r9hZC0

 

유키노 「……유연제 냄새가 나」 킁킁

 

하치만 「그렇겠지」 끼링 끼링

 

유키노 「그리고당신의 향기도 나…///」 부끄

 

하치만 「(뭐야 이건---)

 

 

어이 저거 보라고 거짓말-뭐야 저건-!  히키타니…!  하야하치밖에 보이지 않아!! 히나 진정해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이미 도착했어」 끼링 끼링

 

유키노 「그래」 부비부비

 

하치만 「굉장히 보여지고 있어굉장히 보여지고 있다고어이내리는 게 좋다고」

 

유키노 「아직 주륜장에 도착하지 않았다만그렇지 않으면 무엇일까나당신은 여기에 자전거를 방치해 두고 갈 생각일까?」 꼬옥

 

하치만 「그런 건 아니지만

 

유키노 「어쨌든확실하게 주륜장에 자전거를 두러 가렴태워 준 은혜가 있으니까나도 어쩔 수 없이 끝까지 있어 줄게」 부끄

 

하치만 「그런 은혜 느끼지 않아도 된다빨리 내리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유키노 「……가렴」 꼬옥

 

하치만 「아니 아니그러니까?

 

사키 「그런데 말이야방해인데」

 

하치만 「」

 

사키 「이른 아침부터 성가신 걸그런 건 안보이는 곳에서 하지 그래?」 찌릿

유키노 「……」 휙

 

사키 「……」 짜증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유키노 「………」 꼬--

 

사키 「! …흥」 

 

 

하치만 「(결국 ,  유키노시타는 주륜장까지 가서야 내려 주었다…)」 풀썩

 

 

 

 

4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4:03. 58 ID:Al1r9hZC0

 

--- 교실 ---

 

와글와글…

 

끼익

하치만 「……

 

 

쌔앵

 

 

하치만 「……」 뚜벅뚜벅… 

 

 

쌔앵

 

 

하치만 「(뭐야갑자기 조용해 졌다)

 

 

--

하치만 「(뭐야 이 시선들은)

 

하치만 「(그 중에서도 굉장하게 날리는 게 말이지……)」 힐끔

 

유이 「……」씨익

 

하치만 「(눈이 웃고 있지 않아…)」 오싹

 

사키 「……」 찌릿

 

하치만 「(무섭다… 현역현역 양키냐고)

 

미나미 「……」 까르르르르릉

 

하치만 「(어째서 사가미가 뚜껑 열린 거냐…)」 휙

 

토츠카 「………」 푸우

 

하치만 「(토츠카 귀여워) 

 

 

 

4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4:50. 43 ID:Al1r9hZC0

 

하치만 「(아마 아침 일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유이가하마야 어쨌든 어째서 카와사키와 사가미까지 날카로운 거냐? )

 

하치만 「(뭐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 거겠지그런 것보다 토츠카다)

 

하치만 「(화내고 있는 토츠카도 귀엽지만이상한 오해 때문에 우정에 금이 가게 해서 안돼.)

하치만 「(토츠카의 오해를 풀어야 해최우선으로)

 

 

문이 터어어어어어어엉

 

하치만 「?!」 움찔

 

 

시즈카 「……………」 흔들

 

시즈카 「안녕 제군자리에 앉아라. SHR를 시작한다」 치잉

 

하치만 「(에엑―… 엄청나게 날카로운 게 왔다-…)

 

 

 

5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5:37. 92 ID:Al1r9hZC0

 

--- 한편 그때 ---

 

 

어째선지 유키노시타양 러브러브 데이트 하는 거 같았어나 그거 봤어 정말 정말!? 상대는 누구

 

 

유키노 「……………

 

 

유키노 「……………」 방긋

 

 

유키노 「(꽤 좋은 것이었어… 또 해 볼까나)」 히죽히죽

 

 

 

5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7:18. 63 ID:Al1r9hZC0

 

~쉬는 시간 ~

 

 

하치만 「(히라츠카 선생님의 노골적인 화풀이에 내가 표적이 되는 것은 납득 되지 않았지만어떻게든 견뎌냈다…)」 풀썩~

 

하치만 「(그럼 이 틈에 토츠카에게…)

 

콰앙

토츠카 「하치만!

유이 「힛키!

 

하치만 「뭐야 놀래키지 마심장 멈춘다고 생각했다고 정말로」 두근두근

 

토츠카 「그런 것보다 하치만!」 푸우

 

유이 「아침 것유키농설명 해!」 우갸

 

하치만 「그다지 별 일도 없었지만?

 

유이 「거짓말눈을 보고 말해!

토츠카 「그래 하치만나도 보았어!

 

하치만 「아아 그래봤구나

 

토츠카 「하치만하치만이 속인다면 슬픈데」 글썽

 

하치만 「토츠카…!」 뜨끔

 

 

에비나 「저거라고 저거최고야!」 푸훗

 

하치만 「저것이라니」

 

사키 「………」 주의집중

미나미 「………」 주의집중

 

에비나 「큐 카드:「좀더 지연시켜라」 」

 

하치만 「복도에서 이야기 하는 게 어떨까어쩐지 이야기하기 힘들다」

 

하야마 「신경 쓰지 않아도 돼나도 듣고 싶은데괜찮을까?」 싱긋

 

하치만 「별로 너에게 할 말 없다고」

 

하야마 「그렇게 말하지 말고상당한 충격적인 장면이라서모두 신경 쓰는 게 당연하고내가 오해를 푸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말해주지 않겠어히키타니군」

 

유이 「그래 힛키신경쓰지 말고 자백 해!

 

토츠카 「하치만

 

 

에비나 「하야하치가 왔다!」 푸슉

미우라 「잠깐 에비나 너 진짜 괜찮아?

 

 

 

5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8:51. 60 ID:Al1r9hZC0

 

-----------

 

 

유이 「그렇구나―. 걷다 지친 유키농을 태운 거뿐이네」

 

토츠카 「납득했어 하치만!

 

하치만 「알아 준 건가토츠카!」 찌잉

 

토츠카 「응!」 싱긋

 

하야마 「그렇다고는 해도그 유키노시타양이 그런 말을 한다고는의외이다」

 

하치만 「그 녀석 생각 같은 건 모른다고아무튼모르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나의 방침이니별로 상관없겠지만」

 

하야마 「사실은 깨닫고 있으면서그런 말을 하는구나」

 

유이 「그래도 그래도유키농 부럽다

 

유이 「나도힛키 뒤에 타고 싶은데」 힐끔

 

하치만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유이가하마씨?. 두 명이 타는 것은 위험하니까 하면 안 된다고 배우지 않았습니까?」 하아

 

유이 「그렇지만 힛키코마치는 잘 태우잖아」

 

하치만 「그건 말이지여동생이 떼를 쓰는 것이랄까노카운트다」

 

유이 「그러면유키농은?

 

하치만 「………

 

유이 「유키농 바보 치사해나도 탈 거야!

 

하치만 「니가 떼 쓰는 아이냐고」

 

유이 「탈--!」

 

딩동~댕동~

 

하치만 「시간 됐어자리에 앉아라

 

유이 「힛키또 점심시간에!

 

 

 

사키 「…………」 주의집중

 

사키 「(히키가야 뒤에 탄다……)」 화악

 

사키 「(………바보 같아)///

 

 

 

5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19:41. 04 ID:Al1r9hZC0

 

사가미 「(……뭐야 그 녀석 굉장히 역겹다)」 주의집중

 

사가미 「(바보아냐학교는 그런 장소가 아니라고)

 

사가미 「(라고 해도유이짱하고 사귀는 게 아니였나…? )」 핫

 

사가미 「(아니면 유키노시타양하고? )」 짜증

 

사가미 「(아니,  그거 하고 나는 전혀 관계없는 걸히키가야라니 짜증만 난다고! )」 푸우

 

사가미 「………」 힐끔

 

하치만 「………?

 

사가미 「!」 휙

 

사가미 「(……눈이 맞았다! )」 두근두근

 

사가미 「(아니, 어째서 나 두근두근 하는 거야? )」 머엉~

 

 

윳코 「최근미나미 재미있네

하루카 「고민거리라도 있는 거 아냐?

 

 

 

5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21:33. 25 ID:Al1r9hZC0

 

딩동~댕동~

 

 

하치만 「(앞으로 1시간만 참으면 밥인가…)」 후아

 

하치만 「(화장실 갔다 올까…)

 

유이 「아힛키 어디 가쥬스 사러 간다면 나도 갈게」 타박타박

 

하치만 「안 간다고따라 오지마」

 

유이 「그럼 어디 가는 건데?」

 

하치만 「화장실이다따라 오지마」

 

유이 「핫안 갈꺼야바보!

 

 

끼잉

메구리 「아있다 있다히키가야 군얏호―♪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유이 「무

 

메구리 「유이가하마양도 안녕그런데히키가야군잠깐 괜찮을까?」 싱긋

 

하치만 「네저 말입니까」

 

유이 「힛키?」 울컥

 

메구리 「으응여기는 눈에 띄니까복도에서응」

 

하치만 「」 두근

유이 「무!힛키!

 

메구리 「그러면유이가하마양히키가야군 빌릴게~♪

 

유이 「우우부디~ …라니 별로 힛키 내 것도 아닌데! 라니 뭘 말하는 거야 나///!

 

하치만 「어째서 당황하는 거냐 너방해라고화장실 가는 김에 갔다 올게」

 

유이 「―///부끄러워―///」 푸슈우우~

 

 

 

윳코 「어미나미 무슨 일이야?

사가미 「아나 잠깐 화장실 갔다 올게」 불안초조

하루카 「잘 다녀와~

 

 

사키 「…………」 스윽 뚜벅뚜벅

 

 

 

5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22:36. 26 ID:Al1r9hZC0

 

- 복도 -

 

 

하치만 「그래서무슨 일입니까?

 

메구리 「응있잖아어제는 고마웠어함께 돌아가줘서즐거웠어」

 

하치만 「아아아니별로」

 

메구리 「후훗 ,  너는 변함 없구나그래서 말이야∼, 이것답례로 가져왔어

 

하치만 「답례괜찮다구요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메구리 「좋잖아신경쓰지 마♪ 거기에나는 히키가야 군이 받아 준다면 기쁘겠는데///

 

하치만 「하아그럼 사양말고이것 혹시」

 

메구리 「응도시락이야―. 에헤헷노력했어」

 

하치만 「!

 

 

벽|사키 「!

 

 

벽|사가미 「!

 

 

 

5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23:32. 06 ID:Al1r9hZC0

 

하치만 「(어이 어이 진짜냐고……이런 청춘 전개 아이템을 손에 넣는 날이 오다니 , 내일 창이라도 떨어지는 거 아냐)

 

메구리 「나도 남자에게 도시락 만들어 주는 거 처음이라서… 입에 맞을까 걱정되지만」 머뭇머뭇

 

메구리 「입에 안 맞으면 버려도 좋으니까! ///

 

하치만 「(뭐지 이 완벽한 여자력)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버리지 않아요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도 없고모처럼 만들어 주셨으니 잘 받을게요」

 

메구리 「고마워히키가야군///

 

하치만 「(뭐야 이 청춘 러브 코미디)

 

 

 

5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26:22. 63 ID:Al1r9hZC0

 

-----------------

 

 

벽|사가미 「(뭐야 저 녀석회장하고도 사이 좋은 거야관심 없지만! )」 짜증

 

벽|사가미 「(도대체가문화제 때는 일이 있을 때마다 나에게 달려들어 온 주제에지독하게 울렸으면서! )」 짜증짜증

 

벽|사가미 「(다른 사람에게는 상냥하고나에게만 심술부리고초등학생이냐고기분 나쁠뿐! )

 

벽|사가미 「(…아무튼,  나도 나빴고그거야녀석이 달려들어 온 일은아무튼화나지만 간신히 납득할 수 있었지만)

 

벽|사가미 「(그래도 보통으로 말할 수도 있었잖아여자아이에게는 좀더 상냥하게 말해야지! )

 

벽|사가미 「(여자아이에게 상냥하게 할 수 없는다면 전부 그렇게 하라고! )

 

벽|사가미 「(나만 괴롭히고어째서냐고정말짜증 나! )

 

벽|사가미 「(나만 다른 대우라는 건… 내가 특별하다는 걸까? )」 부끄

 

벽|사가미 「(초등학생처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괴롭히는그런 걸까!? ) 

 

벽|사가미 「(녀석 설마 나 좋아하는 거야!?! )

 

벽|사가미 「(나는 싫은데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 푸우푸우

 

벽|사가미 「(말하기 어려운 걸 말해서 적만 잔뜩 만들고 , 왠지 쿨한 건 하야마군과는 전혀 다르지만…)

 

벽|사가미 「「너는 나와 같아」라는 게그런 거?  나를 정말로 생각하고 있다라는 거? ) ←논리 비약중

 

벽|사가미 「///」 부끄

 

사가미 「우우―///」 두근두근

 

사가미 「///」 타타타타타

 

 

 

윳코 「어서 와 미나미-

하루카 「얼굴 빨간데무슨 일이 있었어?

 

사가미 「아무것도 아니야!

 

 

 

유이 「?

 

 

 

6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28:02. 68 ID:Al1r9hZC0

 

-------------------

 

 

하치만 「그렇지만미안합니다이 답례는 후일 확실히 할테니까요선배무엇인가 갖고 싶은 것이라든지 있습니까?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에?!

 

메구리 「아 , 가 아니라그럼그래―…,   그럼 또 나와 함께 돌아간다든지!

 

하치만 「그것은 상관없습니다만… 그런 걸로 괜찮겠습니까?

 

메구리 「응좋아!

 

하치만 「알겠습니다그런 것이라면 얼마든지」

 

메구리 「정말해냈다」 싱글싱글

 

메구리 「그럼오늘 함께 돌아갈 수 있을까나…?

 

하치만 「오늘입니까오늘은

 

 

시즈카 「남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인사」

유키노 「가는 길에 쇼핑」

하루노 「정문 대기」

유이 「함께 돌아간다」

 

 

하치만 「오오늘은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풀썩

 

메구리 「그런가―…」 추욱

 

메구리 「그렇지만어제 함께 돌아갈 수 있었으니괜찮을까나오늘은 참을게」

 

하치만 「미안합니다

 

메구리 「아그래도 그래도돌아갈 수 있게 되면 방과후 내 교실로 와 주면 기쁘겠는데

 

하치만 「알겠습니다」

 

메구리 「응그리고 미안해꽤 길게 시간을 뺏어 버려서」

 

하치만 「괜찮습니다」

 

메구리 「고마워그러면」 흔들흔들

 

하치만 「그럼 또」

 

 

하치만 「그럼, …화장실로」

 

 

 

6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29:05. 98 ID:Al1r9hZC0

 

---------

 

 

 

벽|사키 「…………」 살짝

 

벽|사키 「(손수 만든 도시락인가…)」 흠

 

벽|사키 「(히키가야평소보다 리액션 컸다…)

 

벽|사키 「(기쁜 것일까…? )

 

벽|사키 「(………………)

 

벽|사키 「(만약 녀석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면…)」 부끄

 

벽|사키 「(히키가야 「사키사랑한다고」)」망상

 

벽|사키 「///」 퍼엉

 

벽|사키 「벼별로 나는 녀석의 일은 어떻든 좋은데

 

벽|사키 「………」 슥

 

 

 

6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30:34. 57 ID:Al1r9hZC0

 

- 남자 화장실앞 -

 

자이모쿠자 「오 하치만우연이구나이런 장소에서 만나리라고는!

 

하치만 「어자이모쿠자뭐 하는데?

 

자이모쿠자 「더러움의 제거다영혼의 정화다!

 

하치만 「화장실이네」

 

자이모쿠자 「히꾹!

 

하치만 「마침 잘되었다손은 착실하게 씻었어?

 

자이모쿠자 「당연하다아아!

 

하치만 「그래그러면이것 들어라떨어뜨리지 말고」

 

자이모쿠자 「음그 정도 간단한 용건이라면… 이것은 무엇인가?

 

하치만 「글쎄상상해라」

 

 

 

 

자이모쿠자 「무엇인가! … ,  설마이것은 리얼충만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비보

자이모쿠자 「손수 만든 도시…!

 

하치만 「시끄럽구나 자이모쿠자고맙다」

 

자이모쿠자 「하치마아아안!?

 

하치만 「슬슬  종 친다고―. 그럼」

 

자이모쿠자 「기다려라 하치만설명을!

 

하치만 「그런 거 없다그럼」

 

자이모쿠자 「하치마아아안!

 

하치만 「시끄러워」

 

 

 

6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31:20. 09 ID:Al1r9hZC0

 

--- 교실 ---

 

끼익

하치만 「………

 

유이 「어서 와 힛키!

 

하치만 「

 

유이 「늦었네―, 무슨 일이야?

 

하치만 「아무것도 없었어자리 앉아라선생님 온다고」

 

유이 「응근데 힛키 그게 뭐야?그 귀여운 주머니는」

 

사키 「」 움찔

사가미 「」 흥

 

하치만 「아니기분탓이겠지」

 

유이 「조금 전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 …메구리 선배일까메구리 선배네

 

하치만 「아니어떨까나자이모쿠자일지도」

 

유이 「힛키 거짓말 서투르다」 흔들흔들

 

하치만 「아선생님 왔어 앉아라!

 

유이 「힛키점심시간에 말이야」

 

하치만 「(무섭다고표정이 없어! )

 

 

 

6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32:35. 39 ID:Al1r9hZC0

 

- 수업중 -

 

 

하치만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

 

하치만 「(수업 중유이가하마는 몇번이나 나를 노려 본 것 같다)

 

하치만 「(탁탁 선생님에게 맞았다바보다)

 

하치만 「(그러나 이 상태로는점심시간이 되면 동시에 나를 확보할 것 같고…)」 힐끔

 

 

유이 「앞으로 조금… 힛키 각오 해」 고고고고고

미우라 「잠깐 유이조금 전부터 시끄러워」

 

하치만 「(수업 종료와 함께 신속이탈이다…)」 하아

 

 

 

유이 「(우우―, 힛키 절조 없고바보 바보! )

 

유이 「(그렇네메구리선배 요리 할 수 있었구나…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 하아

 

유이 「(무기력 해지면 안돼! )

 

 

 

6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36:25. 04 ID:Al1r9hZC0

 

 

------------------

 

 

딩동~댕동~

 

 

유이 「끝났다힛키!」 끼익

 

미우라 「잠갑작스럽게 서지 마놀라 잖아!

 

유이 「힛키 벌써 없다!」 쿠웅

미우라 「들으라고」

 

유이 「유미코힛키 어디 갔는지 몰라!?

 

미우라 「어째서 나에게 묻는데나 녀석이 어디가는지 모른다고

 

유이 「그럼 어딘가로 갔겠지!? 유미코!

 

미우라 「그러니까 모른다고끝나자마자 나갔다니까. 그러니까 뭔데녀석 무슨 일이 있었어?」 움찔

 

유이 「고마워 유미코!」 타타타타

 

미우라 「유이 설명해! 히키오가 뭘 한건데말만 하고 가면 신경 쓰이잖아!

 

미우라 「뭐야정말이지」 하아

 

 

 

6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37:23. 64 ID:Al1r9hZC0

 

- 복도 -

 

 

유이 「나 알고 있는 걸!」 타타타타

 

유이 「힛키의 교실 이외의 점심 스폿! 

 

유이 「여기다 아아아아아힛키 찾았..!

유이 「에엣 없어어어어어어! 

 

유이 「우우

 

유이 「유키농!」 타타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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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동·옥상

 

하치만 「어떠냐,  유이가하마」 히히히히히

 

하치만 「아싸 마스터인 나를 간파한다니리얼충에게는 불가능해」

 

사키 「기분나빠뭘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는 거야」

 

하치만 「」

 

 

 

6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38:40. 82 ID:Al1r9hZC0

 

하치만 「카카와어쩌구 사키!

 

사키 「카와사키뭔데시비 거는 거야?

 

하치만 「아니그런 건 아니었다미안」

 

사키 「흥그래서어째서 너가 이런 곳에 있는 건데?

 

하치만 「나는 아무튼경치가 좋으니까 여기서 밥을 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사키 「사랑 싸움이겠지유이가하마하고」

 

하치만 「아니라고그렇게 녀석과 사이 좋지도 않아. 그보다어째서 여기에 있어?

 

사키 「그건 내가 할 말이야나는 언제나 여기 있어너가 마음대로 온 거지」

 

하치만 「큭

 

사키 「뭐별로 니 사정에는 흥미없으니까좋을대로 해」

 

하치만 「아아그렇다면야」

 

하치만 「(카와사키가 있었던 것은 오산이었지만뭐 좋다냉큼 밥 먹고 도서실로 도망칠까)

 

사키 「………」 슬금슬금터억

 

하치만 「카와사키」

 

사키 「뭔데?」

 

하치만 「왜 내 옆에 앉는 건데?」

 

사키 「나는 언제나 여기서 먹는다만불만 있어?

 

하치만 「불만 있어그렇게 노려 보면 먹기 어렵다고」

 

사키 「신경쓰지 않아도 돼」

 

하치만 「의외로 신경 쓰인다고나 섬세하니까」

 

사키 「섬세잘도 말하네」

 

하치만 「냅둬」

 

사키 「나 따위 신경쓰지 말고 도시락 먹으면?

 

하치만 「(너가 너무 신경쓰고 있으니 먹기 힘들다고…)

 

 

 

6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40:59. 38 ID:Al1r9hZC0

 

사키 「빨리 먹지 그래?

 

하치만 「아아 정말급하다고지금부터 먹을테니까그리고 역시 여기 보지마」

 

사키 「유이가하마에게 연락해 줄까

 

하치만 「미안합니다」

 

사키 「그러면신경쓰지 말고 부디」

 

하치만 「정말이지어째서 남의 식사에 흥미 있습니까 카와사키양은?

 

사키 「흥」

 

하치만 「하아

 

하치만 「(우왓완전히 여자아이의 도시락 상자야뭐야 이 컬러풀에 귀여운 모양은이런 거 먹는 것을 여자 클래스 메이트가 보고 있고 말이지어떤 수치 플레이? )

 

사키 「(…귀엽다)

 

 

하치만 「(그렇게 언짢은 표정을 )

 

하치만 「(아무튼 메구리 선배의 이미지 그대로의 도시락 상자다그런데반찬은)」 뚜껑 열음

 

하치만 「」

 

하치만 「」 뚜껑 닫음

 

사키 「왜 닫는 건데?」

 

하치만 「아아니역시 사람이 보고 있으니 긴장된다고 생각해서요」

 

사키 「열었을 때 봤으니까숨겨도 의미가 없다고」

 

하치만 「(젠장진짜로 수치 플레이다)」 뚜껑 열음

 

 

하치만 「(쁘띠 토마토브로콜리튀김에 삶은 달걀이 절반이라일반적이지만 신선하다)

 

하치만 「(나머지 반은 명란이 뿌려진 밥 위에김이다)

 

사키 「하트형의 김은 처음 봤다게다가, Love라고 써 있어

 

하치만 「나도다놀랐다고」

 

 

 

6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42:35. 93 ID:Al1r9hZC0

 

하치만 「(무슨 일인가요 시로메구리선배이거 착각해 버립니다착각 해 버린다고요! )」 부끄

 

사키 「데레데레하지마기분 나쁘다」

 

하치만 「너스트레이트하게 사람에게 상처 입히는 거 멈춰라?

 

사키 「그렇지만 참고가 된다일단 찍을까나」 찰칵

 

하치만 「어이 찍지 마초상권의 침해로 고소하겠어」

 

사키 「지더라도 캔커피만한 배상금으로 끝날 것 같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어너도 먹기 전에 도시락 찍는게 어때?

 

하치만 「캔커피라니 너무 싸잖아그것은 어쨌든 일리 있구나기념촬영할까」 찰칵

 

사키 「기념이구나

 

하치만 「기념이다여하튼 이런 물건을 받은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으니까미지와의 만남이다역사적으로도 기록으로 남겨 두는데 의의가 있다」

 

사키 「히키가야 아싸이고」

 

하치만 「시끄러워너도 비슷하잖아」

 

사키 「서로 닮은 사람끼리인가

 

하치만 「그래」

 

사키 「…………

 

하치만 「(왜 입 다무는데어색하다고)

 

사키 「히키가야이런거 받으면 기뻐?

 

하치만 「하무엇이」

 

사키 「무엇이라니, …손수 만든 도시락 말이야」

 

하치만 「아무튼대체로 남자는 기쁜거 아니야?

 

사키 「너 자신은 어떤가 묻고 있는 것이지만?

 

하치만 「그거야기쁘지 않을까?」

 

사키 「남의 일처럼 말하는군」

 

하치만 「냅두라고나는 이러니까」

 

 

 

7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43:57. 06 ID:Al1r9hZC0

 

하치만 「뭐하지만아싸에게는 흉악한 물건이야이런 아이템은 들떠 버려 착각으로 자폭할 수도 있다」

 

사키 「그만큼 기쁘다는 거야?

 

하치만 「착각 한다는 거지이거 그거 아냐이런 식으로」

 

사키 「기분 좋지 않아?」 뾰로통

 

하치만 「어째선데」

 

사키 「대체로 그 도시락………아무것도 아니야」

 

하치만 「말하다 멈추지 마신경이 쓰인다고」

 

사키 「…………」 휙

 

하치만 「무시인가」

 

사키 「(그 도시락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거라고)

 

하치만 「………」 냠냠

 

사키 「…………히키가야」

 

하치만 「뭐야」 냠냠

 

사키 「그것맛있어?

 

하치만 「아아」 냠냠

 

사키 「흐음그런가」

 

하치만 「………(진짜 맛있다울 것 같아)」 냠냠

 

사키 「……」 짜증

 

하치만 「안 준다만」 냠냠

 

사키 「필요 없다고 그다지」 흥

 

하치만 「(이런 느낌으로 카와사키가 쳐다보는,  맛있으면서 거북한 식사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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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 3학년 교실

 

동급생 A 「어라메구리 오늘은 평소보다 별로이네

 

메구리 「에기분 탓일거야」

 

메구리 「(잘 만들어진 것만 골라서 히키가야 군에게 주었다고 말할 수 없는 걸///)

 

동급생 B 「맛은 변함없이 맛있지만!」 냠냠

 

메구리 「정말마음대로 먹지 마!

 

메구리 「(히키가야 군… 기뻐해 줄까)」 화악

 

메구리 「(Love 김은 지나쳤을까나)///

 

 

 

7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45:29. 10 ID:Al1r9hZC0

 

- 같은시각 · 봉사부 부실 -

 

 

유이 「유키농힛키가 메구리선배의 손수 만든 도시락에 이끌려 어딘가 가버렸어」 흑흑

 

유키노 「먹을 거에 이끌렸다니 마치 동물같구나」

 

유이 「이렇게 되면나도 도시락 만들까」

 

유키노 「(먹을 수 있는 것이 완성되면 다행이지만)

 

유이 「무유키농 무리라고 생각했지!

 

유키노 「「무리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

 

유키노 「(그래도 좋은 생각이네)」 흐음

 

유키노 「(나도 수제 도시락 만들어 볼까)

 

유이 「유키농 듣고 있어?」

 

 

 

7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47:38. 33 ID:Al1r9hZC0

 

- 특별동·옥상 -

 

하치만 「잘 먹었습니다그럼」 벌떡

 

하치만 「슬슬 돌아갈게실례했다」

 

사키 「별로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대체로여기가 내 전용인 것도 아니고」

 

하치만 「그거야 그렇지만이런 건 예의상이라도 말하고 싶어진다고」

 

사키 「뭐야 그건역시 너 이상해」 쿡

 

하치만 「냅두라니까그럼」

 

사키 「또교실에서」

 

끼익 터엉

 

 

하치만 「(그런데이대로 교실로 돌아가는 것은 싫은 예감이 드니 각하)

 

하치만 「(이제 뭐한다…)

 

하치만 「(시간도 있고시로메구리 선배의 도시락 상자도 씻는게 좋겠지…)」 터벅

 

 

 

메구리 「아히키가야 군~」 흔들흔들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조금 전 그대로네이제부터 밥?」 힐끔

 

하치만 「아 ,  아니그 벌써 다 먹어서」

 

메구리 「그그렇구나나도 다 먹었어

 

하치만 「그렇습니까」

 

메구리 「응……」 머뭇머뭇

 

메구리 「그저기―…내 도시락」

 

하치만 「도시락맛있었습니다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메구리 「….

 

하치만 「그전 이런 것 처음 받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치만 「조금 쑥스러웠지만… 기뻤습니다고 해야 할지」

 

하치만 「어쨌든감사합니다」

 

메구리 「!

 

 

 

7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48:58. 09 ID:Al1r9hZC0

 

메구리 「흐윽

 

하치만 「그러니까시로메구리 선배저 무엇인가 곤란한 말을 했나요?」 허둥지둥

 

메구리 「흑….. 흐흐흐흑후흑다행이야

 

하치만 「선배!

 

메구리 「나처음이라서 ,  ,  히키가야 군이 , 기뻐해줄까 불안해서」

메구리 「나(내가 만든 도시락)같은 걸로도 기뻐해,  후흑 , 줄까하고」 글썽글썽

 

메구리 「다다행이야!흐흐흑!

 

하치만 「그그렇게 대단한 건… 아아 정말 울지 말아 주세요!

 

메구리 「우흐흐흑」

 

하치만 「(어이 이봐지금 장면만 보면 내가 선배를 울린 건가아니울린 것은 확실히 나지만 )

 

하치만 「(주변에서 보면 상당한 광경이다아아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허둥지둥

 

메구리 「우흐흐흑!

 

하치만 「(이런 때야말로 침착하고 스마트해지자 나그러나여자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 적은 코마치 정도인데)

 

하치만 「(,  어떻게 하면…! ! )」 !!

 

메구리 「우흐흐흑…!」 움찔

 

하치만 「(아아 안 좋아역시 나 쿨하게 할 수 없었다)」 쓰담쓰담

 

하치만 「(대울음 코마치 대책… 머리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어 버렸다아아아아! )」 쓰담쓰담

 

메구리 「흑히키가야 군?

 

하치만 「(끝났다…… 그러나 코마치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부드럽다…)」 쓰담쓰담

 

메구리 「에에헤헤헤…///

 

 

 

7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51:22. 64 ID:Al1r9hZC0

 

하치만 「…………」 쓰담쓰담

 

메구리 「에헤헤……///

 

하치만 「………」 쓰담쓰담

 

메구리 「하우…………」 머뭇머뭇

 

하치만 「…………」 쓰담쓰담

 

메구리 「……………///」 부끄-

 

하치만 「(근데 뭘하는 거냐 나! )」 쓰담쓰담

 

하치만 「(너무나도 만졌을 때 느낌이 좋고 반응이 귀엽다보니 나도 모르게 쓰다듬는 것이 멈춰지지 않는다! )」 쓰담쓰담

 

메구리 「……///」 부비부비

 

하치만 「(사랑스럽다)」 쓰담쓰담

 

메구리 「」 싱글싱글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유키노시타보다 키가 작은 것인가… 연상인데도 이렇게나 작고 사랑스럽다)」 쓰담쓰담

 

하치만 「(…아니 여기 복도였잖아!? )」 핫 쓰담쓰담

 

하치만 「(…………보았을.. 려나)」 쓰담쓰담

 

 

 

< 왠지 저런 회장 처음 봤어

 

< 에에저거…///

 

< 빌어먹을 리얼충 폭발해라

 

< 회장 표정 봐

< 최악-! 

 

 

 

하치만 「(굉장하게 이런저런 말들이!!)」 머엉 쓰담쓰담

 

하치만 「시시로메구리 선배 미안합니다무심코 어째선지 이렇게 ,    덜덜

 

메구리 「핫! ……나야 말로 갑작스럽게 울어 버려서///! 미안해선배인데」

 

하치만 「아아니요저야말로 미안합니다여동생 때의 버릇이」

 

메구리 「아아하하그렇네나 연상이야누나라고!」 푸우

 

하치만 「그것도 포함해 죄송합니다!

 

 

 

7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52:17. 51 ID:Al1r9hZC0

 

메구리 「그그래도히키가야군은 내가 울어 버려서 쓰다듬어 준 거니까 … ,  용서할게!

 

하치만 「아고맙습니다」 

 

메구리 「거거기에… 조금 기분 좋았고…///

 

하치만 「그그것은 좀

 

메구리 「조금만 더 쓰다듬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머뭇머뭇

 

하치만 「엣」 두근

 

메구리 「한한 번 더 , 플리즈///」 화악

 

하치만 「(뭐라고! )

 

 

 

 

유이 「힛키무슨 일?

유키노 「멈추세요 범죄자신묘하구나」

 

하치만 「!」 움찔

 

 

 

7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3:53:50. 56 ID:Al1r9hZC0

 

하치만 「너너희들 어째서 여기에」

 

유이 「밥 다 먹어서 쥬스 사마시고 돌아다니고 있었어!」 우캬

 

유키노 「그랬더니어째선지 소란스러워서 지나는 길에 보고 봤더니만당신과 시로메구리 선배가 러브러브 했다는 것」

 

하치만 「그런가」

 

메구리 「아히키가야군은 나쁘지 않아단지답례해 주었을 뿐이야!

 

유키노 「히키가야군여성을 상대로 답례한다는 게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이라니경범죄 레벨이구나?  체포되렴」

 

하치만 「어째서 억지로 한 걸로 전제 되는 건데합의 후이고 최종적으로」

 

유키노 「히키가야군당신 최악이구나」

 

유이 「답례답례는 무엇입니까 메구리 선배!

 

메구리 「그러니까내가 준 도시락의 답례?

 

하치만 「엄밀하게 말하면 사례라는 것보다는 긴급 조치같은 것으로꺼림칙한 일은」

 

유키노 「긴급 조치로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구조대도 놀랄 일이구나」

 

 

 

9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 23:42:16. 27 ID:W8GDt4Jm0

 

- 점심시간의 복도에 전개되는 수라장 -

 

 

하치만 「(원래 나는 집단이란 것을 싫어한다. )

 

하치만 「(기댈 곳이 없어도 설 수 있는 고고한 존재최강의 아싸)

 

하치만 「(그렇게 있자고그렇게 결심했었다적어도누군가에게 마음에 들거나 다가간다고 결정한 적은 없었다. )

 

하치만 「(언제나 비굴하고 최저삐뚤어진 문제 해결어느 새인가 교내에서 가장 혐오받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하치만 「(……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다이건 아니다)

 

 

 

시로메구리 「쓰다듬한 번 더///

 

유키노 「멈추렴이 이상 한다면 통보해」

유이 「메구리 선배 치사해!나도!」

 

메구리 「그만둬 두 사람 모두히키가야군신경 쓰지 말고 부디!」 두근

 

하치만 「아니 이 상황에서 신경쓰지 않는다니 나에게는 무리입니다 아니 가깝다구요」

 

유이 「힛키 데레데레 하지마!

 

하치만 「아안했다고」

 

유키노 「하고 있었다만평소보다 인중이 늘어나불쾌한 표정이 되어 있구나」

 

하치만 「바바보냐 너는나는 그다지」 허둥지둥

 

유키노 「바보의 견본같은 반응이네.  후훗 , …정말로 불쾌하구나」

 

유이 「그것보다 힛키 , 메구리 선배의 답례라니무슨 일이야!」 흔들흔들

 

하치만 「어이 무섭다무섭다고!

 

유이 「어떤 일이야!」 쿠왁

 

하치만 「그러니까무섭고 가깝다고!

 

 

 

9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 23:47:34. 45 ID:W8GDt4Jm0

 

< 어이 저기 보라고수라장이다 수라장. 리얼충 폭발해 버려. 메구링 돌아와

 

하치만 「(…자꾸자꾸 구경꾼이 증가하고 있다빨리 해산해야)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왜에쓰다듬?」 기대

 

하치만 「아니요그런게 아니라일단은 도시락 답례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슬슬 갈게요저기이것은 씻어서 드릴테니

 

메구리 「우….」 추욱

 

유키노 「도시락?

유이 「역시네메구리 선배라고 생각했어!」 뾰로통

 

메구리 「그래도기뻐해줘서 정말 좋았어―. 씻지 않아도 돼니까」

 

하치만 「아니 그래도

 

메구리 「좋으니까」 싱긋

 

하치만 「네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조금 전은 환청이라고 생각해서 넘어갔지만혹시 당신 시로메구리 선배에게 도시락을 받은 것인지..

 

유이 「메구리선배좋겠다

 

시로메구리 「또 만들어 올게에헤헤」 싱글싱글

 

유키노 「틀림없구나」 짜증

 

 

 

9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 23:49:47. 84 ID:W8GDt4Jm0

 

하치만 「그러면저는

 

메구리 「아히키가야 군!

 

하치만 「?

 

메구리 「저기 말이야또 오늘도 함께 돌아갈 수 있을까 하고

 

유이 「하?

유키노 「……」 짜증

 

하치만 「아그게그럼」 힐끔

 

유키노 「………」 싱긋

유이 「힛키?」 싱긋

 

하치만 「무」

메구리 「무?

 

하치만 「무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잔류해야 해서그러면!」 타타타타타

 

메구리 「아

 

유이 「기다려!힛키!」 타타타타타

유키노 「기다리렴히키가야군!」 타타타타타

 

메구리 「아라라

 

메구리 「모두 가버렸다∼. 정말」 뿌우

 

메구리 「히키가야 군은 잔류인가… 유감이네..  , 하지만 기다리면 되겠구나」 

 

메구리 「응그렇게 하자

 

메구리 「(그러고 보니,  히키가야군 얼마나 먹어 주었을까나… 꽤 가벼운데) 

 

메구리 「(비었을까? )

 

메구리 「……」 두리번 두리번 바스락 바스락 뚜껑 열음

 

메구리 「(! )」 화악

 

메구리 「(깨끗하게 먹어 주었네…, 기뻐∼)」 부끄

 

메구리 「(! )」 핫

 

메구리 「(이 젓가락으로히키가야군이 먹어 준거지…)」 두근두근

 

메구리 「………」 꿀꺽

 

메구리 「……………」 두리번 두리번

 

메구리 「……

 

메구리 「…………」 핥짝

 

메구리 「(꺄아아해버렸다///)」 두근두근

 

메구리 「………」 두리번 두리번

 

메구리 「……」 킁킁 핥짝

 

메구리 「///」 캬-♪

 

 

 

 

9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 23:52:33. 48 ID:W8GDt4Jm0

 

-----------------------------

 

 

 

유키노 「기다리렴 히키가야군」 타타타타타

 

하치만 「거절한다!」 타타타타타

 

유이 「힛키 기다리라고기다려!」 타타타타타

 

하치만 「거절한다그렇다고 할까 2명이나 추격하는 건 괴롭히는 거 아니야그만 두면 안돼냐고?」 타타타타타

 

유키노 「입다물렴 성범죄자솔직하게 자수하면 감형되니까」 타타타타타

 

하치만 「듣기 나쁜 말을 큰 소리로 말하지마!」 타타타타타

 

유이 「힛키 기다려줘」 타타타타타

 

 

 

10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9() 23:58:41. 00 ID:W8GDt4Jm0

 

유키노 「그렇다고는 해도쓸데없이 체력이 좋구나 그 남자」 타타타타타타타

 

유이 「게다가 미묘하게 빨라힛키 어째선지 운동신경 좋고!」 타타타타타타타

 

유키노 「결말이 나지 않겠구나. …분하지만이러다간 점심시간중에 그 남자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타타타타타

 

유이 「그런단념하는 것은 유키농답지 않아!」 타타타타타

 

유키노 「냉정한 상황 판단 결과야왜냐하면 나 , …체력이 없고」 풀썩

 

유이 「유유키노오오옹!!

 

유키노 「가렴유이가하마양나 상관하지 말고 그 남자를 잡아 줘」 *드러눕고 있습니다

 

유이 「하하지만」 허둥지둥

 

유키노 「당신이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나는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그러니 부탁해!」  *드러눕고 있습니다

 

 

유이 「알았어유키농노력할게!

 

유키노 「고마워유이가하마양」 풀썩

 

유이 「유키노오오옹!!

유이 「힛키도 없고힛키 박정해!」

 

 

----------------

 

하치만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잘 도망친 것 같다)」 탓탓탓타

 

하치만 「(라고는 말해도 골(교실)은 유이가하마와 같으니까)」 탓탓탓타

 

하치만 「(적당히 우회해서 시간 아슬아슬할때 돌아갈까)」 하아

 

 

 

10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0() 00:03:08. 37 ID:c+9UQ/4g0

 

하치만 「(아니 그 보다나 밥 먹은 직후에 이렇게 달려도 괜찮은 것? )」 핫

 

하치만 「……………

 

하치만 「역시 메스꺼워」 풀썩

 

하치만 「(쥬스라도 사서 베스트 플레이스에서 조금 쉴까…)

 

하치만 「(추격자도 없고이 틈에 쥬스를…)」 두리번 두리번 휙

 

 

 

----------

 

 

교사뒤

 

 

유이 「기다렸어 힛키!

 

하치만 「」 쿨럭

 

유이 「아까도 왔었으니까정말!

 

하치만 「왜 있는 거야? 아니 유키노시타는 어디 있고버리고 온거야?

 

유이 「힛키가 도망치니까 그렇지거기에 유키농 버린거 아냐지쳤기 때문에 두고 왔을 뿐이야!

 

하치만 「버렸잖아」

 

유이 「아니야정말―, 이것도 저것도 전부 힛키 잘못이야!

 

유이 「어제는 메구리선배하고 돌아가고아침은 유키농하고 등교하고점심은 메구리 선배의 도시락 먹고도망치고!

 

하치만 「모두 너하고 관계없잖아」

 

유이 「관계 있어!

 

하치만 「하아관계 없잖아」

 

유이 「있는 걸!

 

유이 「힛키가데레데레 하는 걸 보는 것왠지 싫어」

 

하치만 「데레 같은 것 안 했어.

 

유이 「했어! …그리고왠지 그뭐라 말하면 좋을까」

 

유이 「슬프다…?

 

하치만 「하?

 

유이 「아아하하하―,  뭘 말하는 거지 나」

 

하치만 「……

 

유이 「그렇지만그런 것이고///」 화악

 

하치만 「……

 

유이 「저기힛키나는힛키에 대해좀더 알고 싶어나에 대한 것도 좀 더 알아 주었으면 해」

 

유이 「힛키는

 

유이 「힛키는 ,  어떨… 까나」 두근두근

 

 

 

10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0() 00:05:33. 53 ID:c+9UQ/4g0

 

하치만 「뭐 그진정해라 유이가하마」 슬금슬금

 

유이 「나 진정되었는데?」 슥

 

하치만 「그런가진정된 것 치고는 평소보다 그가까운데요」 슬금슬금

 

유이 「그래?」 스스슥

 

하치만 「거기에 그,  조금 전 돌아다녔으니까 땀 냄새 날지도 모르고」 슬금슬금

 

유이 「힛키는 괜찮아혹시 내 쪽에서 냄새나? ///

 

하치만 「아아니 별로 그런건 아니지만

 

유이 「다행이야」 스스슥

 

하치만 「아니 유이가하마양 정말 부탁합니다그렇다고 할까 무엇이 목적인거냐 유이가하마나를 동요시켜 어떻게 할 생각인데!」 슬금슬금

 

유이 「힛키 동요 하고 있어?」 지잉

 

하치만 「당연하지거리감을 신경쓰는 아싸라면 특히나갑자기 다가 오지마」 슬금슬금

 

유이 「그렇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힛키 도망쳐 버리고」 스스스슥

 

하치만 「당연하다그렇다고 할까 알았어알았으니까이것 이상 나에게 가까워지지마」 핫

하치만 「(뭔가 좋은 냄새나니까그리고 부드러우니까! )

 

유이 「에헤헤혹시 힛키나에게 두근두근 하고 있어? ///

 

하치만 「하지 않았어!

 

유이 「나는조금 하고 있어///」 스스슥

 

하치만 「그러니까 가깝다고 빗치! 

하치만 「(뒤에는 벽이! ) 

 

 

 

10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0() 00:13:33. 82 ID:c+9UQ/4g0

 

유이 「그런데힛키///」 스스슥

 

하치만 「어이 가깝다니까!

 

 

뭉클

 

유이 「아!?

 

 

 

하치만 「(내가 유이가하마를 물러나게 하려고 쓰윽 내민 손은, 다가오는 것을 멈추지 않는 유이가하마에게 당연히 닿았다)

 

하치만 「(닿은 부분은 스스로를 주장하는것 같이유이가하마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도 특별히 전방을 향해 자랑스러운 듯하게 나온 2개의 정상)

 

하치만 「(게다가나에게 다가가던 탓인지적극적으로 유이가하마의 체중이 걸려 닿은 손바닥 안에서 부드럽게 모양을 바꾸고 있다)

 

하치만 「(크다코마치 같은 것 보다 엄청 크다그리고)

 

하치만 「부드럽다…(체념)」 중얼

 

* 2초 후

 

 

유이 「하하와하와아!」 꺄아아아

 

하치만 「(……나는 나쁘지 않다나쁘지 않아요나쁘지 않을 것이다! )」 싸아아아아

 

 

 

152 1 [saga]2013/08/14() 23:29:58. 82 ID:UPQbXtYX0

 

-----------------------------

 

유이 「(뭘까 이건…)」 푸슈우

 

유이 「(힛키의 손이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어!!? 그런건가! )」 덜덜

 

유이 「(조금 아플지도… 그래도 두근두근 한다 라고 할까…)」 두근두근

 

유이 「(랄까 힛키의 손 꽤나 크다…///)

 

 

 

 

유이 「아니 그런게 아니야그런게 아니라고!」 핫

 

하치만 「우왓갑작스럽게 소리 내지 마라!

 

유이 「힛키어디 손대고 있는 거야놔줘!」 바둥바둥

 

하치만 「다다르다 유이가하마이것은 턴 선생님이 주창했다」 필사적

 

유이 「뉴턴의미 모르겠고그것과 나의 가가슴 잡는 것은 관계없잖아

 

하치만 「미안그러나 유이가하마나에게도 할 말은 있다나는 너의 폭력으로부터 몸을 지키려고 정당방위를

 

유이 「하아힛키에게 그런 것 하지 않았어힛키가 손을 놓으면 되니까놔줘!」 바둥바둥

 

하치만 「그러니까 너가 다가 오니까 나의 손에 닿은 거야!

 

유이 「됐으니까놔 줘--!」 바둥바둥

 

 

<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유이 「꺄///힛키 내 가슴 주물렀지!」 꺄아아아

 

하치만 「너너가 허둥지둥해서 잖아! /// 이상한 소리 내지 마!

 

유이 「이상한 짓을 한 건 힛키잖아! ///

 

하치만 「어어쨌든 놓겠어너도 내려가라 가깝다고!」 팟

 

유이 「속일 생각!? 라고 아레레」 우왓

 

하치만 「됐으니까 떨어져라라고 어이 이봐」

 

 

 

154 1 [saga]2013/08/15() 00:28:55. 91 ID:uzxx8pk30

 

꼬옥~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저 유이가하마」

 

유이 「뭔데힛키」

 

하치만 「더우니까 떨어져 주면 안될까?

 

유이 「이럴 때에 그런 말만 하는 거야역시 힛키는 안돼」 하아

 

 

 

유이 「(우아우아~///,  뭐야 이건뭐야 이건)

유이 「(밸런스가 무너져서 힛키를 껴안아버렸다껴안아버렸다아! ///)

 

유이 「정말―, 최고///

 

하치만 「어이소리 나오고 있다나오고 있다고」

 

유이 「핫듣지 말아 줘! ///」 꺄아-

 

하치만 「그렇다면 빨리 물러나 주세요 유이가하마양」

 

유이 「안안돼!

 

하치만 「하?

 

유이 「내내 가슴 손댄 벌!」 꼬옥 킁카킁카 스읍 하아-

 

하치만 「하아아? (랄까 어이 나의 옆구리에서부터 명치 근처따뜻한 물요요와 같이 부드러운 것이 형태를 바꾸고 있다고 )

 

유이 「에헤헤헤―///-위험해―///」 부비부비

 

하치만 「됐으니까 떨어져라」 아슬아슬

 

유이 「싫어!」 꼬옥

 

하치만 「니가 아이냐고게다가 바보 같은 아이다!

 

유이 「바보 아닌 걸! ……유키농이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조금 전의 일 말하면 어떻게 될까」 소근

 

하치만 「」

 

유이 「에헤헤―///」 부비부비

 

하치만 「이 악마… 교사뒤에서 이런 거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토츠카 「」

 

하치만 「(토츠카아아아아아아! )

 

 

 

15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5() 00:40:20. 58 ID:uzxx8pk30

 

토츠카 「그저기하치만

 

유이 「아사이짱야하로!」 부비부비

 

하치만 「다르다 토츠카이것은 다르다어이 유이가하마양 물러나 주세요 제발 좀 봐주세요」 아슬아슬

 

토츠카 「아아하하그런가 ,  그렇구나… 좋네두 사람 모두 사이 좋네」 흑

 

하치만 「다다르다나는 별로… (울지마 토츠카! )」 불안초조

 

유이 「에헤헤―///수줍어 하는 거네」 부비부비

 

하치만 「너는 어째서 하나하나 착각 할 것 같은 말을 해버리는 거냐고바보냐! , 토츠카」 덜덜

 

토츠카 「으응좋겠다 하치만그럼」 훌쩍 싱긋

 

하치만 「기기다려 줘 토츠카!

 

유이 「」 부비부비

 

토츠카 「또교실에서!」 타타타타타타

 

하치만 「토츠카아아아아아!

 

유이 「사이짱 무슨 일일까?」

 

 

 

15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5() 01:14:32. 79 ID:uzxx8pk30

 

 

 

하치만 「끝났다

 

유이 「힛키 기분 나빠」 무-

 

하치만 「내버려둬… 이제 슬슬 점심시간 끝난다고… 적당히 떨어져라」 흑

 

유이 「정말―…어쩔 수 없구나」 슥

 

유이 「아레레??

 

하치만 「겨우 떨어졌는지… 앞으로 조금은 빨리 떨어 주었으면,  라고 뭐 하고 있어 너」

 

유이 「와와와」

 

유이 「어어라그게설 수가 없어

 

하치만 「하거짓말이지?

 

유이 「거짓말 아냐그게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할까… 허리가 빠졌다일지도

 

하치만 「하아아어떻게 할거야수업 시작한다고」

 

유이 「어어쩌지아」 번뜩

 

하치만 「아무튼,  선생님에게는 유이가하마가 땡땡이 친다고 전해 둘 테니까 걱정 하지마그러면 나는 갈게」 바이바이

 

유이 「하앗거짓말이지 힛키나 두고 가는 거야?

 

하치만 「아아그럼 유이가하마」 (쓴 웃음)

 

유이 「잠정말 있을 수 없지만여자아이를 혼자 두고 가는 거야거짓말이지!?

 

하치만 「기어가라」

 

유이 「말도 안돼힛키 바보바보엣찌!

 

하치만 「말해라 말해그러든지 말든지」

 

유이 「치한변태강간마!

 

하치만 「그만두세요 부탁합니다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어 이녀석-

 

유이 「내 가슴 주무른 주제에」

 

하치만 「원하는 게 뭔데」

 

유이 「그그럼있잖아」 머뭇머뭇

 

하치만 「무엇입니까빨리 말하지 않으면 나까지 땡땡이가 된다고」

 

유이 「어」

 

하치만 「어?

 

 

유이 「어부바? ///」 부끄

 

하치만 「」

 

 

 

16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15() 01:58:20. 86 ID:uzxx8pk30

 

--------------------------

 

 

유이 「♪~」 부비부비

 

하치만 「젠장… 어째서 내가 이렇게 까지」

 

유이 「엣찌한일을 했기 때문이겠지」 꼬옥

 

하치만 「불가항력이다그렇다고 할까 너 업어주고는 있는데… 아아무겁다」

 

유이 「무거워여자아이에게 그런 말 하다니힛키 최저!

 

하치만 「진실이다」

 

유이 「비록 그래도 말하지 않는거야데리카시가 없어!」 우갸

 

하치만 「시끄러워요 빗치」

 

유이 「우힛키 바보! …정말로 무거워?

 

하치만 「이런 식으로 가족 이외의 이성을 업는 게 처음이니까 잘 모르겠다그렇지만 아무튼업지 못할 정도로 무거운 건 아니고」

 

유이 「그그런가… 다행이야그럼 하나하나 말하지 않아도 좋잖아!

 

하치만 「(그보다 등 뒤가 뭔가 엄청 부드럽고유이가하마의 허벅지는 만질 수 밖에 없고..부드럽다

 

 

 

유이 「저기그 힛키」

 

하치만 「뭔데」 터벅터벅

 

유이 「그런데 말이야남자는가슴이 큰 것좋아하는 걸까…?

 

하치만 「모르지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니까」

 

유이 「그그런가그럼, …힛키는?

 

하치만 「……

 

유이 「힛키는?

 

하치만 「………」 휙

 

유이 「그런가다행이야∼///」 부비부비

 

< 흔들흔들

 

하치만 「…///! 그러니까 등뒤에서 날뛰지 말라고… 어이교실에 도착했지만설 수 있겠어설마 자리까지 옮기라고 하진 않겠지.

 

 

 

끼익

시즈카 「어이 히키가야이제 수업 시작하니까 빨리 자리에」

 

하치만 「아」

유이 「아」

 

< 유이 왜 저래하치만

 

사키 「!」 짜증

 

토베 「히키타니군 대단해!

 

미나미 「?!」 짜증

 

하치만 「저기그런거에요 선생님히어로는 늦는다구요

 

유이 「아아하하

 

시즈카 「냉큼자리에 앉아!

 

 

< 빠직 우갸

 

하치만 「(고작 수십 분 점심시간 사이에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시즈카 「정말이지!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번역하다보니.. 여기까지 해버렸습니다. 

역시 어디서 끊는가는 어렵군요. 저야 유이하고 시로메구리때문에 좋았습니다만.. 

(집집마다 시로메구리 한대가 시급합니다..)


아.. 그것이..이 스레 계속 갱신중이더군요... 완결은 엄청 멀었지만 잘하면 연재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안 좋은 소식입니다..  (저한텐 물론 희소식입니다. 전 이거 좋아해요..)

계속되었을 때의 사가미가 궁금하긴 하군요.. 대체 어쩌려고... 

오레가이루 팬픽/2ch-뭔가 잘못되었다 2013. 10. 1. 12:27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심심해서 쓴다∼ [saga]2013/08/08() 22:22:11. 02 ID:Al1r9hZC0

 

- 봉사부실 -

 

 

하치만 「……」 힐끔

 

유키노 「……」 펄럭

 

하치만 「……그 말이야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 펄럭

 

하치만 「전부터 느끼는 건데기분탓인지내가 이상한 건가 하고 생각해서 안 물었는데 말이지

 

유키노 「무엇을?  하나하나 으스대지 말아 줬으면해」 펄럭

 

하치만 「그러니까, ……가깝다고?

 

유키노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나?」 펄럭

 

하치만 「아니 , …어디에 앉든지 그거야 니 맘대로 이긴 한데」

 

유키노 「그렇다면 괜찮잖아」 펄럭

 

 

 

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2:57. 29 ID:Al1r9hZC0

 

하치만 「……

 

하치만 「(이 전에만 해도 이 녀석이 앉는 위치는…)

 

        유이

하치【 나  는 책  상 】유키

 

하치만 「(이런 느낌인데 말이지…)

 

하치만 「(지금은 어쩐지 말이지…)

 

하치유키【 나  는 책  상 】

 

하치만 「(………뭐지석양이 너무 눈부셔서아니면 괴롭히는 거이거 괴롭히는 거지 절대로?)

 

유키노 「……」 펄럭

 

하치만 「(어쨌거나 마음도 편치 않고위치를 바꾸는 게 좋겠지…)」 덜컹

 

유키노 「……」 움찔

 

 

 

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3:46. 42 ID:Al1r9hZC0

 

하치만 「……」 터벅터벅 타악

 

유키【 나  는 책  상 】하치

 

유키노 「……

 

하치만 「(후우그럼오늘도 시간 떼울까나)

 

유키노 「……」 스윽 뚜벅뚜벅

 

【 나  는 책  상 】하치유키

 

유키노 「……」 후우 펄럭

 

하치만 「(뭐냐고!? 뭐야 이 녀석!? )

 

 

 

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4:34. 12 ID:Al1r9hZC0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일까..?」 펄럭

 

하치만 「왜 여기서 읽는다?

 

유키노 「어머나그렇게 말한다면 히키가야군당신이 내 원래 위치에 있는 것은 어째서 일까..

 

하치만 「그 말대로면 너가 내 원래 위치에 있던 것은 어째서냐」

 

유키노 「…?」 글쎄

 

하치만 「(그렇게 사랑스럽게 머리를 갸웃거리면 얼버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나는 속지 않으니까」

 

유키노 「히키가야군말이 나오고 있다만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

 

 

 

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5:37. 72 ID:Al1r9hZC0

 

유키노 「여자에게……귀엽다고 하다니귀엽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다니 역시 히키가야군은 변태인 거네///

 

하치만 「제발 잊어 버려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니까」

 

유키노 「기분 탓…?」 슥

 

하치만 「(으아 가깝다고 이 녀석 무슨 생각하는 거냐)

 

유키노 「별 생각없이 그런 말을 해서 사람 마음을 어지럽히다니역시 당신은 최악이구나」

 

하치만 「(그러니까 가깝다보니 좋은 냄새가)」 두근두근

 

유키노 「저기히키가야군」

 

하치만 「」

 

유키노 「역시 당신은 변함없네변함없구나」 슥

 

 

 

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6:53. 86 ID:Al1r9hZC0

 

유키노 「당신은 어떻게 해야, …바뀌게 되는 걸까 ..」 

 

하치만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손대지 마만지지 마만지지 말아 달라고! )」 두근두근

 

유키노 「저기히키가야군… 나는」

 

문이 덜커어어어엉

유이 「야하로오오오!!!!

 

유키노 「……」 칫

 

유이 「어라어째서 유키농이 힛키와 가까이 있어이 전에도 그랬지라고 할까아하하―, 기분 탓인 거 같은데 지금 유키농 혀 찼지찬 거지?

 

유키노 「어머나유이가하마양오늘도 늦었네」

 

유이 「저기 저기 유키농그것보다 조금 전 혀 찼잖아」

 

유키노 「기분탓 아닐까」

 

 

 

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8:51. 46 ID:Al1r9hZC0

 

하치만 「늦었다, 유이가하마」 덜컹 슬쩍(자연스럽게 자리 이동)

 

유이 「힛키도 들었지엄청 가까웠는데가 불결해!

 

유키노 「잠깐 유이가하마양나라도 화내기도 한다만어째서 내가 이런 남자 옆에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유이 「있었잖아유키농힛키에게 철썩하고 붙어 있었잖아!

 

유키노 「철철썩기분탓 아닐까」 화악

 

유이 「힛키이이이?!

 

하치만 「왜 나한테 그러는 건데나는 오히려 피해자다」 하아

 

유키노 「(또 히키가야군이 이동해 버렸다…)」 추욱~

 

유이 「우----, 힛키 바보!」 뚜벅뚜벅 턱

 

   유이하치

【 나  는 책  상 】유키

 

유키노 「(! !)

유이 「………」 빙긋

 

하치만 「어째서 너는 내 옆에 당연한 듯이 앉는 거냐」

 

유이 「그치만 대체로 나 힛키 근처이고」

 

유키노 「……」 짜증

 

 

 

1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29:55. 68 ID:Al1r9hZC0

 

유이 「기본적으로 봉사부 앉는 자리는…. 

 

      유이

하치【 나  는 책  상 】유키

 

유이 「이잖아유키농 보다 근처다고!」 흐뭇-

 

유키노 「………」 짜아증

 

하치만 「그거야 그렇지만… 너무 옆이 아닌가? 그것 보다 너무 가깝다고」

 

유이 「후에..… 힛키는 내가 옆에 앉는 것뿐인데도 싫어?」 훌쩍

 

유키노 「(암여우…)

 

하치만 「아아니 별로」

 

유이 「정말?

 

 

 

1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0:30. 97 ID:Al1r9hZC0

 

하치만 「……됐으니까 맘대로 하라고」

 

유이 「으응」

 

유키노 「………

 

유키노 「………」 뚜벅뚜벅 슥

 

 유이하치유키

【 나  는 책  상 】

 

유이 「……」 빠직

 

유키노 「……」 의기양양

 

하치만 「………」 하아

 

 

 

1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1:26. 38 ID:Al1r9hZC0

~잠시 후 ~

 

------------------------------

 

 

하치만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을 뿐이지만…)

 

유이 「Zzzz

유키노 「Zzzzz

 

하치만 「(어째서 이 녀석들 내 어깨에 머리 대고 자고 있는 거냐?! )

 

하치만 「(무겁다고무거운데 좋은 냄새가 나고 게다가 낯간지럽다! )

 

하치만 「(아니문제는 그게 아니지이 시간대라면 이제 녀석이 온다···! )」 힐끔

 

하치만 「(맘같아서는 이 녀석들 팽개치고 냉큼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깨우자니 너무 귀찮다)

 

하치만 「(조용히 치우자…)」 슥

 

유이 「……이양

 

하치만 「(뭐지이 녀석 일어난 거야이상한 소리 내지 말아 주세요정말로)」 두근두근

 

하치만 「(이제 되었다유키노시타 쪽을 움직일까)

 

유키노 「

 

하치만 「」 <(뭔 소리!) 마음의 소리

 

 

 

1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2:33. 39 ID:Al1r9hZC0

 

하치만 「(젠장빨리 여길 뜨지 않으면…)」 슬금슬금

 

문이 콰아아앙

시즈카 「……어디로 갈 생각이다?

 

하치만 「」

 

유이 「,  나 잔거야?

 

유키노 「에헴히라츠카 선생님노크를」

 

시즈카 「흥속 빤히 보인다히키가야너를 봉사부에 입부시킨 게 봉사받으라고 넣은 것이 아닌 것은 알고 있겠지?

 

하치만 「하아니 그것은 잘 알고 있다구요정말로 분골쇄신으로 일합니다만」

 

시즈카 「그런가그렇겠지그렇지만 그럼 도대체 이것은········이다!」 우갸

 

하치만 「아야효! 아햐효~~ 서어언 쌔앵앵 니이임!!!!

 

(역주 : 멘타트님 감사합니다. - 아파요! 아파요 선생님! 을 볼을 잡아 당겼을 때 말한 듯 합니다.)

 

유이 「서선생님 힛키가!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부실에서 날뛰지 말아 주세요」

 

 

 

1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3:53. 83 ID:Al1r9hZC0

 

- 정문 앞 -

 

하치만 「(결국그 후로 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야단맞다가 겨우 나올 수 있었다)

 

유이 「힛키 괜찮아?

 

유키노 「정말로히라츠카 선생님도 좀 더 잠잠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하아

 

하치만 「……조금쯤은 봐 주었으면 한다고 」

 

유이 「아하하… 히라츠카 선생님 용서 없지∼. 그렇지저기어디 들렀다 가지 않을래?

 

유키노 「나는 괜찮지만당신은 어떻게 할까?

 

하치만 「아―, 나는 패스지쳤다돌아가서 자고 싶다」

 

유이 「정말! 힛키 분위기 좀∼~!」 뾰로통

 

「아 ,  있다있어히키가야 군~! 햣하로∼~~!

 

 

 

1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5:30. 35 ID:Al1r9hZC0

 

하루노 「헤에우연이네 히키가야군」 싱긋

 

하치만 「아안녕하세요」

 

유키노 「속 보인다만」

 

유이 「아 ,  아하하―…안녕하세요하루노씨」

 

유키노 「그래서도대체 무슨 용무일까나?

 

하루노 「싫다 유키노짱 무서워학교가 이 근처에 있으니까 내가 지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걸?

 

유키노 「속 보이네」

 

하치만 「(변함 없이 이 자매는 그런 거다… 만지지 않는 신이 뭐라더라이 틈에 돌아갈까)」 스스스

유이 「(아 힛키 치사해그러면그럼 나도 함께 돌아갈게! )」 소근소근

하치만 「(어째서 너도 돌아가는 건데몰인정하다유키노시타를 도와주라고)」 소근소근

유이 「(힛키 간지러워)

 

하루노 「아라라히키가야군뭐하고 있는 걸까나? …바람피고 있는 걸까나

 

유이 「아니야아아바람 아닌걸그치 힛키?

 

유키노 「……」 짜증

하루노 「……」 짜증

 

 

 

1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6:39. 04 ID:Al1r9hZC0

 

하치만 「어이 나 흔들지 말라고너의 장점은 분위기를 잘 읽는 것이겠지이 분위기를 읽어 주세요 진짜로」

 

유이 「하하지만 바람이 아닌 걸나는,  ,  ….

하루노 「진심이라면허락할 수 없겠네」 찌릿

 

하치만 「아야야진심 같은 건 없어요그렇다기 보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요!

 

유이 「우-----, 힛키 바보」

 

하루노 「정말일까?」 지이-

 

하치만 「정말이에요…(가까워가깝다고요)」 두근두근

 

하루노 「―,  그럼믿을게언니히키가야군 믿을 거야」 꼬옥

 

하치만 「자잠깐 유키노시타씨가까워요너무 가깝습니다」

 

하루노 「오야? 부끄러운 거야부끄러운 거구나∼♪ 정말―, 히키가야군 귀여워―♪」 꼬옥 쓰담쓰담

 

 

 

1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7:18. 68 ID:Al1r9hZC0

 

유키노 「언니통행 방해입니다물러나 주세요」 짜증

 

유이 「힛키도 데레데레 하고 있고정말―,  힛키 바보!」 짜증

 

하루노 「이-유키노짱 질투~? 질투인거네

 

유키노 「! ///」 핫

 

하치만 「」 두근

 

하루노 「무―, 어째선지 언니 미묘한 기분」

 

하치만 「괘괜찮으니까 떨어져 주세요/// 아니, 남의 눈도 있고오해 받는다구요」

 

<히키타니군 초 부럽구마잉… 히키가야,  너 어떤 새X-  온니 하야×하치 뿐이라고!

 

 

 

1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8:24. 31 ID:Al1r9hZC0

 

하루노 「에―, 나 신경쓰지 않는 걸히키가야군 귀엽고」 싱긋

 

하치만 「」 두근

 

하루노 「히키가야군은싫은 거야?

 

하치만 「아니저는,  그게…///

 

하루노 「역시 히키가야군은 좋은 걸!아아 정말 유키노 짱에게는 아까울지도」꼬옥

 

하치만 「(으아아그러니까 가깝다구요오오오! )」 중얼중얼

 

유키노 「언니떨어져!」 꼬옥

유이 「힛키도 저항해!!」 꼬옥

 

 

 

2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39:06. 24 ID:Al1r9hZC0

 

시즈카 「쉭!」 쿠왕

 

하치만 「구왓!

 

하루노 「꺄―♪

유키노 「꺅」

유이 「우왓」

 

시즈카 「쉭쉬익!」 쿠왕쿠왕

 

하치만 「서선생님그러니까저는 그다지아무것도!

 

시즈카 「정문 앞에 하렘 자식이 있다고 통보를 받아서 왔더니만 역시 히키가야였는가, 정말이지!

 

하치만 「큭… 그럴리가!

 

시즈카 「냉큼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었지만교육적 지도가 부족한 거 같구나 히키가야」 우드득

 

하치만 「충분합니다 충분하다구요이미 나의 라이프는 제로이니까 제발 좀 봐주세요」

 

시즈카 「시끄럽다정말너라고 하는 녀석은나에게도 그래달라고!」 휙휙

 

 

 

2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0:09. 48 ID:Al1r9hZC0

 

시즈카 「도대체가 어떻게 되서 아싸인 너가 이리 인기가 좋은건가나는!

 

하치만 「그것은 선생님에게 문제가

 

시즈카 「아앙?

 

하치만 「진짜로 주변에 보는 눈이 없군요정말로요」(국어책읽기)

 

시즈카 「우우그렇게 말해 주는 것은 너 정도다」 흑흑

 

하치만 「(아아∼, 귀찮아…)

 

 

하루노 「시즈카짱변함없네」

유키노 「이리 되면 길어지겠구나」 하아

유이 「우우힛키」 허둥지둥

 

 

 

2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0:53. 82 ID:Al1r9hZC0

 

시즈카 「대체로이전 일이지만」 주절주절

 

하치만 「하아

 

 

하루노 「으응~ , 사실은 히키가야군과 놀러 가고 싶었지만―. 시즈카짱에게 빼앗겨 버렸다」

 

유키노 「언니농담이라고 해도 재미없으니까」

 

하루노 「우웅농담이 아닌 걸―☆유키노짱 솔직하지 않으니까이대로라면 위험하겠네

 

유키노 「나나는 별로」

 

유이 「무우

 

하루노 「뭐오늘쯤은 상관없다그러면 유키노짱나 먼저 갈게바이바이~♪

 

유키노 「잘가」

 

유이 「아안녕히―…

 

 

 

2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드리는 [saga]2013/08/08() 22:42:24. 22 ID:Al1r9hZC0

 

유키노 「후우… 미안해유이가하마양언니가 소란피워서」

 

유이 「아 ,  아하하―. 괜찮아 유키농그렇다고는 해도 하루노씨유키농에게 용무 없었던 걸까?

 

유키노 「어떨까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별로 흥미없지만」

 

유이 「흐--그런가그렇지그럼 유키농 같이 가지 않을래힛키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잡혀서 오늘은 안 될 거 같고」

 

유키노 「그렇네기분 전환하고 싶기도 하고」

 

유이 「해냈다그럼 유키농이리로!」

 

유키노 「잠깐잡아 당기지 말아줘」

 

 

벽| ……」 빙긋

 

 

 

2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3:12. 23 ID:Al1r9hZC0

 

정문 앞은 방해 되기에 가까이 있는 벤치까지 이동

 

 

시즈카 「히키가야남자와 여자라는 것은 어렵다 」 멍-

 

하치만 「그렇네요정말 어려워 죽겠네요특히 선생님이 까다롭고」

 

시즈카 「까다롭다라니… 그렇다고는 해도 나 같은 것보다 훨씬 삐뚤어진 너에게 왠지 최근에 이성이 달라 붙는 것은 어째서일까」

 

하치만 「몰라요괴롭히는 거 아닙니까」

 

시즈카 「너는 정말로 삐뚤어 졌구나」

 

하치만 「내버려둬 주세요」

 

시즈카 「아무튼니 근성이야 어쨌든얼굴은 적당히 좋은 부류이고그건 인기 요소가 아닐까… 삐뚤어진 근성이 모두 박살 내는 느낌이지만」

 

하치만 「그건 인기없다고 하는 것과 같네요」

 

시즈카 「나도 거기까지 나쁘게 보지 않지만어째서일까」 스윽

 

하치만 「(사람에게 병주고 약주는 건가 엉망진창이야 이 사람)

 

하치만 「선생님은 별로 용모가 나쁘지도 않고그 특수한 성격에 매료되는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시즈카 「그럴까나!!」 벌떡

 

하치만 「에에…(우왓 굉장히 필사적이다 이 사람)

 

 

 

2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4:02. 98 ID:Al1r9hZC0

 

시즈카 「참고로정말 참고로 묻지만히키가야의 취향인 이성은 어떤 느낌이야?

 

하치만 「저는 별로 그런 것에 흥미없으니까 참고할 것도 뭣도 없어요」

 

시즈카 「흠즉 여자면 누구라도 좋다그런 거구나최악이구나」

 

하치만 「아니 닥달하지 말아 주세요어째서 닥달하시나요저는 아싸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것뿐이라고요」

 

시즈카 「아싸라고 말하는 주제에 최근에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는생각이 들지만」

 

하치만 「몰라요. 부활 동료이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시즈카 「정말,  말 돌리지 말아라하루노와는 동아리 동료도 아닌데 철썩 달라붙지 않았는가」

 

하치만 「그거요조롱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까나를」

 

시즈카 「어떨까… 그것보다도히키가야」

 

하치만 「네?

 

시즈카 「이런 일을 묻는 것도 불성실하다고 생각하지만히키가야가 볼 때나는」

 

 

 

2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5:02. 10 ID:Al1r9hZC0

 

「히라츠카 선생님」

 

시즈카 「! ……뭐야시로메구리」

 

메구리 「저기∼, 조금 전 교감 선생님이 찾고 있었어요」 싱긋

 

하치만 「(깜짝이야… 시로메구리선배도대체 언제 이렇게 가까이 온거야…)

 

시즈카 「 , 이럴 때에…. 시로메구리번거롭게 해서 미안그러면 나는 가지만히키가야적당히 해라?

 

하치만 「적당이란게 무엇입니까

 

시즈카 「적당이란 건 적당이란 거다그럼」

 

메구리 「히라츠카 선생님안녕히 가세요 

 

하치만 「하아 그러면 저는 이것으로」

 

메구리 「후후후겨우 두 명이 같이 있게 됐네∼♪」 싱긋

 

하치만 「!

 

 

 

2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6:15. 99 ID:Al1r9hZC0

 

메구리 「언제나 히키가야군 곁에는 2명이 있으니까요∼. 오늘 나 운이 좋은 걸지도

 

하치만 「아니오히려 운이 없으셨다고 생각해요 하 하 하 하

 

메구리 「있는 걸∼, 왜냐면 히키가야군과 단 둘뿐이란 말이야우후후」

 

하치만 「아아아 그렇습니까… (착각 하지 마라 나스마트해져야 한다 나)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는 그거다 ,  천연이니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지 못하는 것뿐이다」

하치만 「결코 나 개인에게 특별히 흥미가 있는게 아니다.

 

메구리 「후훗싫은걸 히키가야 군히키가야 군에게 흥미 있어그것도 많이」 싱긋

 

하치만 「액어라 저요?

 

메구리 「히키가야군 엣찌」 싱글싱글

 

 

 

2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7:15. 69 ID:Al1r9hZC0

 

메구리 「그럼 그럼그러면히키가야 군에게 질문입니다」

 

하치만 「뭔가요」

 

메구리 「평상시 좀처럼 함께 있을 수 없는 남자애에게 관심있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닷」

 

하치만 「하아」

 

메구리 「우연히 여자애는 그 사내애와 단 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그럼여자애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네 히키가야군 ,  대답을 부디~!

 

하치만 「스파이 활동?

 

메구리 「뿌우―. 다릅니다~

 

하치만 「심문」

 

메구리 「다르다 라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아깝다좀 더 심플한 일이야

 

하치만 「린치」

 

메구리 「그건 흥미가 아니라 원망하고 있는 사람이 하는 거지요?! 아닙니다!

 

하치만 「그럼 뭘까

 

메구리 「정말너는 알고 있는데 말해주지 않는구나∼. 심술쟁이」 큣

 

하치만 「……!

 

메구리 「하함께,  돌아갈래? ///」 화악

 

 

 

3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48:29. 92 ID:Al1r9hZC0

 

-- 통학로 ---

 

 

까랑까랑까랑…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덕에함께 돌아가게 되었지만…)

 

메구리 「♪~

 

하치만 「(…어색하다이야기가 없다)

 

메구리 「

 

하치만 「(자전거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다…)

 

하치만 「저기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왜-

 

하치만 「저기즐겁습니까?

 

메구리 「즐거워」 싱글벙글

 

하치만 「그렇다면 괜찮습니다만」

 

메구리 「응괜찮아」 싱글벙글

 

하치만 「(이 사람 모르겠다…)」 하아

 

메구리 「혹시히키가야 군은 싫은 거야?

 

 

 

3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2013/08/08() 22:49:23. 41 ID:Al1r9hZC0

 

하치만 「아니요그다지

 

메구리 「그래

 

하치만 「단지선배하고 이렇게 돌아갈 일이 없다보니긴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메구리 「!」 화악

 

하치만 「///…저기 그러면 ,  저 여기라서」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

 

메구리 「또나와 함께 돌아가 줄래…?

 

하치만 「……마음이 내키면요」

 

메구리 「! …그러면또 보자」

 

하치만 「또

 

 

하치만 「(……지쳤다)

 

 

 

3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50:48. 41 ID:Al1r9hZC0

 

- 자택 -

 

 

 

하치만 「다녀왔습니다

 

코마치 「어서 오세요-오빠♪ ―, 어째선지 지쳐 있네?」

 

하치만 「아아 지쳤다지쳐 버렸다고」 하아

 

코마치 「왜 그래무슨 일 있었어?

 

하치만 「뭐라고 해야하나어른에게는 어른의 고민이 있다고나 할까여러 가지 있었다」

 

코마치 「뭔데유이 언니나 유키노 언니하고 무슨 일 있었어?」 빠직

 

하치만 「그 녀석들은 평상시 그대로다. 아니 왜 그래너 화난 건가?

 

코마치 「화나지 않았는 걸!흥이다오빠 바보」

 

하치만 「뭐냐고화내고 있잖아」

 

코마치 「하아… 오빠야―, 아싸 운운 했었지만 최근 뭔가 복잡해 졌는 걸

 

하치만 「복잡뭐가모르겠구만」

 

코마치 「어쨋든 그 두 명 이외의 여자와도 노닥거리고 있잖아」

 

하치만 「안 했다고」

 

코마치 「그럴까나아무튼 오빠 마음대로니까나는 별로 괜찮은데」 プクー

 

하치만 「뭐냐고」

 

코마치 「물리지 않도록 해」

 

하치만 「하그게 뭐야 무섭다고랄까 무섭다고」

 

코마치 「코마치 모르겠는-그렇지 오빠 목욕 준비 됐으니 들어가면따뜻해

 

 

 

3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53:20. 61 ID:Al1r9hZC0

 

하치만 「그렇구나… 먼저 들어갈게」

 

코마치 「부디 느긋하게

 

 

 

--- 목욕탕 ---

 

하치만 「이런이런정말로 최근 어떻게 된거냐고」

 

하치만 「목욕탕 들어가면 잊어질까… 잊을 수 없겠지만」 훌렁 샥

 

 

 

코마치 「」 슬금

 

코마치 「(히히히)」 소근소근

 

바스락바스락

코마치 「!

 

하치만의 Y셔츠 「」

 

코마치 「」 꿀꺽

 

코마치 「……」 두리번 두리번

 

코마치 「(아자! )」 クワッ チャクイ! 

 

코마치 「(♪ 오빠 냄새∼///오늘은 한층 더 향기나―♪)」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 )」 クワッ

 

코마치 「(아차 너무 당황해서 바로 입어 버렸다)」 ガーン

 

코마치 「(오빠 마스터인 내가….  실패 실패)」 이런 이런

 

코마치 「(역시 오빠 Y셔츠는 알몸 위에다 입지 않으면속옷 방해)」 훌렁훌렁

 

코마치 「(그럼 다시…)」 꿀꺽

 

코마치 「(갑니다♪)」 チャクイ

 

코마치 「(이양///유두가 스쳐 ,  기분이 좋다―♪)」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이것은 이미 코마치적으로 너무 포인트 높아―♪)」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아라라… 젖어서 붙어 버렸어)」 킁카킁카 스읍  

 

코마치 「(그래도 이걸 오빠가 입는다든가 상상하면…)」 킁카

 

코마치 「(코마치적으로 대단히 포인트 높아―♪)」 군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아아 안 돼안 돼또 해버렸다)」 멍

 

 

하치만 「…,  코마치 거기에 있는 것인가?」

 

코마치 「에잠깐 세탁물 두고 있을 뿐」 두근두근

 

하치만 「그런가갑자기 덜컹덜컹 소리 나서 겁났다」

 

코마치 「오빠는 겁쟁이구나(증거 인멸~)」 훌렁

 

하치만 「하아니 아니 나는 따로 무서워 한 게 」

 

코마치 「(무우제법 젖어 버렸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다…)」 알몸

 

하치만 「코마치

 

끼익

코마치 「오빠~♪ 코마치땀 흘려 버려서 욕실 들어갈게―♪

 

 

 

3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54:41. 10 ID:Al1r9hZC0

 

하치만 「하앗뭐 하는 건데, 너가려아니 나가!

 

코마치 「싫은걸오빠여동생 알몸에 두근두근 하는 거지?

 

하치만 「바보냐누가 여동생 같은 것에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까」

 

코마치 「그래도―, 코마치최근 가슴 자랐는데―♪ 이런 느낌으로」 물컹물컹

 

하치만 「하랄까 멈춰 상스럽다고 오빠는 그런 식으로 기른 적 없다!

 

코마치 「뭐 상관없나―♪오빠등 뒤빨리―♪

 

하치만 「큭이 바보 여동생이!

 

코마치 「히야하하하간지러워오빠―♪

 

 

 

3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 22:55:53. 06 ID:Al1r9hZC0

 

--- 자기 방 ---

 

 

 

하치만 「(결국코마치에게 때밀이 같이 부려 먹어져서 쓸데없이 지쳤다…)

 

하치만 「(그러나 코마치는 어쨌든최근 내 주위는 뭔가 이상하다…)

 

하치만 「(별로 플래그 같은 사건도 없었고했다고 해도 아싸가 될 것 같은 선택밖에 하지 않았다고)

 

하치만 「(근데 뭐냐고 이 상황)

 

하치만 「(여자들의 붙임성이 너무 강해… 교내에서 미움받는 사람인 것은 틀림없고하야마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하아

 

하치만 「(…아무튼 , 기분 탓인 거겠지착각 하지 말자두번 다시 착각하지 않는다고 결심했었다)

 

하치만 「(자자……) zzzzz

 

 

 

※한밤중

 

 

 

 

덜컹덜컹

 

코마치 「무―, 오빠 오늘은 열쇠 잠근건가유감」 덜컹

 

코마치 「코마치도 오늘은 얌전히 자야지잘자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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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목표를 달성해 버려서 올립니다. 

이정도면 적당할 겁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네요...

역시 시로메구리가 이렇게 까지 메인격인 팬픽은 드물지요.... 그래서 번역한 감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빠르게 번역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일정이 워낙에 불투명해서..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25 by 레미0아이시스

히키가야 「여자들 인격이 바뀌어……..버렸다고?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히키가야 「즉 네 사람의 인격이 바뀌었다는 것인가?

 

카와사키(유키노시타「그런 것」

 

히키가야 「(,어이카와사키가 얌전하다고?)」 (역주 : 원래 카와사키도 정숙하거나 얌전합니다.)

 

유키노시타(토츠카「어떻하지하치만

 

히키가야 「!」 움찔

 

   「(이럴수가토츠카가 유키노시타 몸에이것은 어중간한 파괴력이 아니다정말로 아냐. )

 

   「(그 유키노시타의 얼굴로 치켜 뜬 채로 눈물이라고곰곰이 생각해 보니 토츠카는 여자였어)

 

   「(그런 거다만약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나는 아무런 주저도 없이 토츠카 루트를 선택하고야 만다! )

 

   「(유키노시타는 내용물은 추악하지만 겉모습은 미소녀다그런 미소녀 외형에다가 토츠카의 천사와 같은 인격이 합쳐 진다라…)

  

   「(너무 완벽하다너무 완벽해서 무섭도다마침내 이제서야 신도 나를 불쌍하게 여겼도다」

 

   「(이런 뜻밖에 행운….…놓칠 리가 있겠는가이것으로 나의 청춘은… 쿠흣)

 

토츠카(유이가하마「잠깐 힛키표정이 기분이 나빠」

 

히키가야 「」 지이

 

토츠카(유이가하마「뭐뭐야」

 

히키가야 「토츠카의 몸은 너에게는 아깝다혹시라도 원래대로 돌아 갈지도 모르니 토츠카의 몸을 더럽히지 마라 ,  빗치 녀석」

 

토츠카(유이가하마「무슨 말이야 그건실례야!

 

카와사키(유키노시타「지금 「혹시라도」라고 말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만무슨 말일까나?

 

히키가야 「아니그다지 깊은 의미는」

 

 

 

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유이가하마(카와사키「그래서어떻게 하면 된다는 건데?

 

히키가야 「(…. 유이가하마에게 그 허스키한 목소리라고 한다면)

 

   「진성 갸루비치잖아목소리가」

 

토츠카(유이가하마「빗치라고 하지마! …랄까 어째서 힛키만 안 바뀐 거야?

 

히키가야 「편의주의인 거지 . …억지 부려서 내가 남자라서라던가」

 

카와사키(유키노시타「그렇네만약 히키가야군이 누군가 다른 여자의 몸을 얻는다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구나」

 

히키가야 「어이그거야 여자 몸에 들어간다면 좋겠다거나 하는 망상이 아주 하지 않은 것도

 

토츠카(유이가하마」 번뜩

 

히키가야 「없지는 않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만은 없다고 해야 할까나대체로 너의 몸 매력적이니-

 

 

   「(도마지만)

 

카와사키(유키노시타「어째서 일까갑자기 너를 해협 밑으로 가라앉히고 싶구나」

 

히키가야 「무섭다고」

 

   「(카와사키의 조금은 무서운 외형에 유키노시타의 터무니없고 무서운 성격이 합쳐지다니신이여어째서 당신은 이렇게 터무니 없이 두려운 생물을…)

 

유이가하마(카와사키우연이다 유키노시타나도 왠지 모르게 같은 것을 지금 생각했어」

 

히키가야 「어이 이보시라구완전 적들 뿐이잖아」

 

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유키노시타(토츠카「하치만돌아갈 수 없는 거야」 지잉

 

히키가야 「돌아오지 않는 것이…… 아니 아무 것도 아니다만 」

 

    「(신은 잔혹하구나)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두근두근

 

    「(역시나 파괴력이 엄청나다나의 이성은 이미 붕괴 직전이다)

 

    「(괜찮지 않을까나덮쳐 버려도? )

 

    「(이런 SF같은 일시적인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모르는 거고…)

 

    「(지금이라면 덮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나)

 

카와사키(유키노시타「토츠카군 ,  나에 몸을 사수해 줬으면 해.

 

       「단순한 나의 예상이긴 하지만썩어 빠진 좀비 같은 존재가 당신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번뜩

 

히키가야 「좀비는 너무하잖아일단은 살아 있다고 라고 해도 일단은’ 이지만」

 

카와사키(유키노시타「어머나아무도 당신이라고 하지 않았는데알아서 본색을 드러냈구나」

 

히키가야 「(어디까지 복붙 전개냐고랄까 난 이미 범인역이냐)

 

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히키가야 「(그렇다고는 해도 나도 누군가의 몸에 들어가 보고 싶다만)

 

    「(아니 진짜로그다지 속셈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말이지순수하게 과학자로서문과 지망이지만)

 

    「(할 수 있다면… 유이가하마나 카와사키다으음)

 

    「(이것도 바스트가 어떻다 던가 그런 게 아니고그렇지여성 호르몬 말이야관련성이라던가 그런 걸 조사려는」

 

    「(아니면 만약 유키노시타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면… 부끄러운 포즈라든지 해버린 다음사진을 찍어 버리면…)

    

    「(약점 잡을 수 있잖아「나에게 거역하면 이 사진을 뿌릴 거다」같은 느낌으로)

  

    「「 나중에는 주인공에게 멋지게 당해버리는 양아치」플래그 같지만 말이지 , 하지만 바로 그 유키노시타를 위협할 수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내가 유키노시타의 심심풀이 때문에 정신이 붕괴될 일도 없어질 것이다)

    「(그럼 바로)

 

    「유키ㄴ가 아니라토츠카오늘 나와 놀지 않는가?

 

유키노시타(토츠카좋아그렇지만 이런 몸인데」

 

히키가야 「아니외형은 관계 없어외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녀석은 단순한 쓰레기다!

 

    「(오호라나 지금 초 멋진 말 한 거 아닐까나. )

   

    「(덧붙이자면 지금의 대사는 「말해 보고 싶은 대사 랭킹」제5위이다히키가 이런 말을―)

 

카와사키(유키노시타「알고 있다만자신의 눈이 썩어있다는 현실그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중요한 것은 내면인 거구나」

   

        「아무리 눈이 썩더라도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왜냐하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노력해서 성격을 나머지 수 경배만큼만 고치면 되는 것뿐이지만」

 

히키가야 「어이 이봐너무 매도가 넘치잖아」

 

    「첫째 나는 눈이 썩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

 

    「(너무 오버한 나머지 썩었다는 것 자체는 인정해 버렸다나 초 솔직하잖아)

 

    「거기에 내면을 전부 부정하지 말라고「경」이라니 수학시간에도 안 나온다고」

 

토츠카(유이가하마「엣 ,  「경」이 숫자야! …그럼 ,  억의 백배 정도?

 

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히키가야 「어이바보도 정도가 있지중학교부터 다시 시작 해」

 

    「(토츠카가 놀라는 얼굴도 귀엽구나)

 

토츠카(유이가하마「으,  실례야!

 

카와사키(유키노시타「그래요 히키가야군지금은 초등학생이라도 「경」 정도는 알고 있어전국의 초등학생에게 실례인걸」

 

토츠카(유이가하마「유키농 더 심해!

 

히키가야 「(팔을 휘두르는 토츠카도 귀엽구나)

 

유이가하마(카와사키「그런데 말이지너 조금 전부터 눈이 기분 나쁘다만」

 

히키가야 「미안썩은 게 튀어 나왔나」

 

카와사키(유키노시타「아라평소와 다르게 솔직하구나이참에 자신의 결점 108개 정도 인정해 버리면?

 

히키가야 「너무 많겠지번뇌인가」

 

8: VIP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토츠카(유이가하마「저기생각해 봤는데조금 전 힛키가 바뀌지 않았던 이유가 남자이니까 라고 했는데

 

         「사이짱도 남자인데」

 

히키가야 「미안안 들렸어」

 

토츠카(유이가하마「그러니까사이짱도 남자라구」

 

히키가야 「이상한데니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전파 수신이 나쁘구나안테나가 한 개 밖에 없는데다가 지하라서 수신이 안되나 보다.

 

토츠카(유이가하마「하아안테나라던가 그런 건 모르겠고게다가 여기 지하도 아니고 바보 아냐?

 

히키가야 「어이유이가하마저기 말이지,  세상에는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그러니 아무리 지금 너가 증거를 가지고 있더라도 사람의 꿈을 부수는 짓은 말아라!

 

토츠카(유이가하마「미안……. 이라니 어째서 나 혼나는 건데?

 

카와사키(유키노하「유이가하마씨용서해 주도록 하렴그는 지금 망상이라고 하는 살기 위한 마지막 수단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그것까지 부정해 버리면 너무 괴로워서 그는 죽어 버려요」

 

 

9: VIP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히키가야 「조금 전부터 너무하잖아 진짜로지금쯤이면 치유조차 안될 거라고?

 

카와사키(유키노시타「당신 혹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

        

        「아미안해요당신의 망상을 부정할 생각은 없었어요그러니까 여기서 죽지 말아 주세요다양하게 귀찮으니까」

 

히키가야 「너 정말로 나를[---]할 작정이었지정신적으로」

 

    「(그래도 슬슬 조금 엣찌한 트러블이 일어나도 되지 않을까나? )

 

    「(몸이 바뀌다니… 에로하게 안 될 것도 없겠지보통은 조금 H한 소년 만화라면)

 

    「(그러나나 자신이 바뀌지 않았으니)

 

 

 

1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히키가야 「뭐야갑자기 빛이!! 눈 부셔.. 우왓---

 

유이가하마(히키가야「하어느 새 내가 유이가하마의 몸에과연 편의주의!

 

히키가야(카와사키이번은 히키가야의 몸에

 

 

1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유이가하마(히키가야(이 녀석 가슴에 붙어 있는 멜론은 ,  아니,  수박 두 개는! )

 

          「(어깨를 무겁게 하는 이 남국의 과실들은! )

 

토츠카(유이가하마「히힛키 내 몸 절대로 만지지 마진짜로손가락 한 개라도!

 

유이가하마(히키가야「진정해 만질 생각 없어사람들 앞에서는」

 

토츠카(유이가하마「그그런가―…라니 손댈 생각으로 가득찮잖아기분 나빠진짜 기분나빠이 변태!

 

유이가하마(히키가야「뭐라고 해도 좋다. …갑자기 용무가 생겼어오늘 친척 결혼식이었다!

 

토츠카(유이가하마「그거 절대로 거짓말이지절대로 돌려보내지 않을 테니까」

 

유이가하마(히키가야(지금의 대사뒷부분만을 잘라내 보면 조금 야한데좀 더 어른스럽게 말하면 안 됐으려나)

 

히키가야(카와사키(그런가나는 지금 히키가야의 몸에…)

 

        「(…)

 

        「(별로 동요 하는 건 아니라고나 할까)

 

        「(뭐랄까흥미 같은 거 전혀 없고)

 

        「(…)」 화악

 

1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TU0H+X4r0

유이가하마(히키가야(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기는 좀 그런데…)

 

          「(조금 손대는 정도라면 들키지 않을지도… 조금뿐이라면)」 꿀꺽

 

          「(로맨틱 코메디 신의 선물이다평소의 행실이 좋았기 때문일까나)

 

카와사키(유키노시타「히키가야군히라츠카 선생님이라도 불러서 번뇌를 날려 버리게 해줄까나머리라던가」

 

유이가하마(히키가야리얼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무섭다고」

 

          「(히키가야 하치만주어진 임무는 단 하나이 가슴에 매달린 지방 맛사지를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실시하는 일이다)

 

          「(그러나 부실에서는 확실히 감시의 눈이 많다)

 

          「(게다가 장소를 옮긴다고 해도 반드시 따라 올 것이다)

          

          「(남자의 몸이 아닌 지금 나만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 나지않는다)

 

          「(이대로라면 넘어진 척만이 방법이겠군)

 

          「(약간 H한 만화 주인공이라면 넘어질 때 눈앞에 가슴이 있을 것이다! )

 

카와사키(유키노시타(히키가야군은 조금 전부터 어째서 기분 나쁜 썩은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일까나..)

        

        「(꺼림칙한 꿍꿍이가 있는 것이 틀림없구나무엇인지 대략 예상도 되고)

 

        「(그렇다고 해도 그가 갑자기 움직인다면 나는 유이가하마씨의 몸을 지킬 수 있을까)

 

        「(상황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요어쨌든 몸의 주도권이 그에게 있다는 것)

 

        「히키가야군유이가하마씨의 몸에서 빨리 떨어지지 않으련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눈이 썩어 버리니까당신의 정신에 침식 당해서」

 

유이가하마(히키가야「어이 이봐대체 내 정신이 얼마나 강한 거냐몸을 썩게 한다니 저주의 레벨이다인 거냐」

 

          「나 무슨 음양사라던가에 퇴치되는 생물종인 거야?

 

          「나가고 싶어도 말이지..

 

카와사키(유키노시타(크흑어떻게 해야 히키가야군의 흉행을 멈출 수 있을까나)

 

        「(그는 미움 받는 것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TPO도 신경 쓰지 않고 저지를 테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무엇을 먹어야 저렇게 커지는 걸까…)

 

유이가하마(히키가야(실행만이 있을 뿐! )」 터벅터벅

          

「아넘어진다―. -―

 

(역주 : 원문에는 표시가 안되었는데 카와사키(유키노시타)가 말했다 기엔 너무 상황이 이상해서 첨가했습니다지적 받습니다.)

 

 

 

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카와사키(유키노시타(핫혼란을 틈타 할 생각이네저지하지 않으면)」 다다닷

 

      「(쓸데 없는 걸 생각해버려서 반응이 늦어 버렸구나제 때 맞출 수 있을까나)

 

유키노시타(토츠카「유이가하마씨가 아니라 하치만위험해!」 탓

 

유이가하마(히키가야(멈추지 말아줘 토츠카조금 더 하면 넘어질 수 있다! )

 

콰당

 

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유이가하마(히키가야(…이 촉감은… 유이가하마 가슴의외로 볼륨이…)」 부빗

 

유키노시타(토츠카「하치만간지러워」

 

유이가하마(히키가야「이이것은생각대로 손바닥으로 잡아도 손이 비어버리는군!」 부빗

 

          「(평소에도 별로 없다 하던 가슴이지만역시 여자일단 있긴 하구나)

 

          「(부드러…)

 

카와사키(유키노시타「히키가야군당신의 몸이 유이가하마씨가 아니었으면 진작 부서 버렸을 거다만」 고고고고

 

        「몸이 원래대로 되면 재판 있을 테니소용없겠지만 변호사라도 찾아 두던지?

 

유이가하마(히키가야(아 그런거였군지금의 나는 유이가하마다아무리 유키노시타라고 해도,  히라츠카 선생님라고 해도 나에게 폭력을 휘두를 수가 없다! )

 

          「(아무튼 유키노시타야 정신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거 같은데)

 

        

 

2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유이가하마(히키가야(그렇다면좀 더 비벼도 되는 거겠지? )

 

          「(이제 겨우 1회째니  앞으로 1회 더 한다고 처우가 달라질 일도 없을 것이고)

 

유키노시타(토츠카「하치만간지럽다니까」 찌잉

 

유이가하마(히키가야(뭐지 이 가슴의 고동은! )」 두근두근

 

          「(, 부정맥인가유키노시타에게…. 아니유키노시타지만 유키노시타가 아니다! )」 (역주 : 부성동맥(不性動脈) = 부정맥 )

 

          「(토츠카란 것으로 좋겠지아니 토츠카지)

 

          「(그러니 친구로서 허그 해도 러브 러브 츄츄 해도 아무런 문제도 없는 거였어)

 

          「(실제로 유이가하마도 언제나 유키노시타에게 안겨 있고)

 

          「(×남 루트가 녀×녀 루트로 바뀔 뿐이다! )

 

카와사키(유키노시타「히키가야군사회적으로 말살되고 싶지 않으면 빨리 일어서야 하는 것」

 

        「하혹시 이미 사회에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무섭지도 않은 것인지..

 

유이가하마(히키가야(…슬슬 일어설까나계속 만끽하고 있으면 역시 다양하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고)

 

2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유이가하마(히키가야「뭐뭐야다시 또 번쩍하고 빛이----

 

번쩍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런설마 이런 남자 몸에아무도 나의 눈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만썩었으니까」

 

토츠카(히키가야「이봐뭐냐고 나 고르곤(ゴン)이야?

 

히키가야(유키노시타「이런 부끄러운 모습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구나굴욕이야

 

토츠카(히키가야「너 나를 너무 일방적으로 공격하잖아」

 

카와사키(유이가하마「유키농-, 이번에는 나 카와사키씨가 되어 버렸다」 안김

 

토츠카(히키가야(후왓 카와사키(의 몸)가 나(의 몸)에게 안겨 있다대단해 초현실주의!!)

 

        「(등뒤의 감각만이라도… 나의 몸제대로 기억 해두어라! )

 

유키노시타(카와사키「이이봐나의 몸으로 히키가야 같은 것에 안기지마!」 꺄아

 

토츠카(히키가야(와아너무 거부하잖아정말로 내 몸에 균이라도 있는 거냐고? )

 

2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35 ID:4xnFZwBt0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래요 유이가하마씨카와사키씨에게 실례야지금도 그녀는 정신적으로 커다란 쇼크를 받고 있을지도 몰르겠구나」

 

         「재빨리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면 당신까지 격리 병동에 넣어져 버려요」

 

토츠카(히키가야「그러니까 내가 병원균의 모체인거냐고」

 

카와사키(유이가하마「그렇게 보니 사이짱의 몸과 힛키의 어투는 어울리지 않네」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렇네토츠카군 자신은 그렇게나 사랑스러운데도 침식이 시작되었구나,  가여운 토츠카군.

 

토츠카(히키가야「침식 스피드가 너무 빠르잖아어느 정도 강력하냐고 히키가야균랄가 균이라고 놀리는 것은 그만 둬」

 

         「슬슬 정말로 상처 입어서 울어버린다고아가씨의 눈물이라고」

 

유이가하마(토츠카「벼별로 나는 괜찮아하치만이 몸에 들어가도」

 

토츠카(히키가야(후와 정말 상냥하다정말로 울 것 같아워실릿이라던가 나이아가라 폭포 레벨로)

 

유이가하마(토츠카「그렇지만 나의 눈물은 남자의 눈물이야?

 

토츠카(히키가야「어라? 역시 수신 상태가 나쁘다 이 방들리지 않는다」

 

2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토츠카(히키가야(……차근차근 생각해 보니 지금 나는 3초만에 토츠카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 있어)

 

        「(잠깐 주머니에 손을 넣어 뒤적이면 되는 것뿐이다)

 

        「(물론 제복이야 남성용이지만 그런 캐릭터는 여기 저기에 있다)

 

        「(…그러나확인해 버려도 좋은 것인가? )

 

        「(대체로 성별 불명 캐릭터가 성별이 발각될 때는 목욕탕이라던지에 들어가 있는 때라던가 그러니까)

 

        「(아무튼 전라 서비스 신이라는 녀석이지)

 

        「(거기에 비교하면 너무 수수하게 확인하는 방법이지만…)

 

        「(안 된다결심이 서지 않는다만약 붙어 있으면만약 붙어 있으면! )

 

        「(만약 라노베의 성별 불명 캐릭터에 붙어 있으면 모두가 실망하겠지기대했었는데라고)

 

        「(나도 드러누울 거라고반드시. 3개월 정도)

 

        「(어떻게 한다어떻게 해야 하나 나! )

 

2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토츠카(히키가야(해 버릴까해 버리는 건가! )

 

       「(도대체 언제 해야 하는 건데! )

 

3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미우라 「호라유이 여기 있었네?」

 

카와사키(유이가하마「아유미코」

 

미우라 「?

 

   「(에에카와사키이던가스스럼 없네? )

 

카와사키(유이가하마(아뿔싸지금 카와사키씨의 몸 안이었지)

 

         「아아니아무것도 아냐」

 

미우라 「…. 머 됐어그래서유이야―, 지금 노래방 갈 거지안 갈 꺼야?

 

유이가하마(토츠카「아니,  하지만

 

미우라 「뭔데다른 일이라도 있어?

 

유이가하마(토츠카「그런 것은 아닌데

 

미우라 「그러면 됐잖아.」 터벅터벅··· 휘청

 

토츠카(히키가야(이것은 럭키 색골 플래그! )

 

        「(설마 미우라 덕에 플래그가 발동되리라고는)

 

        「(역시 소질이 있는 것 일까넘어지지 않아도 저쪽에서 가슴이 온다)

 

        「(컴 온! -―)

 

꽈당

 

미우라 「아파…..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넘어진다니 나 어째선지 기분이 초 나빠

 

히키가야(유키노시타「저기빨리 떨어져 주실까나」 부빗

 

미우라 「핫」

 

   「잠깐 ,  어딜 손 대는 거야빨리 떨어져진짜 역겹다!」 꺄

 

3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토츠카(히키가야(어라―…어째서 이럴 때는 내가 아닌 거야나여야 하잖아)

 

        「(아니그거야 몸은 나지만 )

 

        「(장면만 보면 기뻐해야 하는데 전혀 기쁘지 않다왜냐하면 아무런 감촉도 없고)

 

        「(이상하잖아)

 

        「(조금 전부터 카와사키라던가 미우라던가… 나는 큰 가슴의 축복을 받지 못한건가? )

 

        「(나의 몸노력해라기억 하는 거다세포… 뭐시기 기억 같은 것으로 새겨라! )

 

(역주 : 아무래도 하치만씨의 몸이 소질이 있고 하치만씨는 자질이 없나 보네요 == )

 

미우라 「너 진짜 범죄자이네 아가씨의 순정을 더럽히고진짜 고소할 거니까!

 

토츠카(히키가야(차근차근 생각해 보니 나 대미지 크지 않아? )

 

       「(그거야 럭키 색골 뒤에 여자에게 혼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은 그 가슴의 보상이라고 할까)

 

       「(지금 나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는데 매도되고)

 

       「(무슨 이 불합리냐불행하다. )

 

       「(역시 유키노시타는 나에게 재앙밖에 안 된다그렇잖아 나 오늘만 두 명에게 고소당한다고 하고)

 

3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미우라 「진짜-돌아가!」 총총

 

토츠카(히키가야(나의 몸의 슬픈 노력 덕에 문제는 하나 회피되었지만)

 

        「(…슬슬 큰 전개가 없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

 

        「(돌아오기 위한 약의 조제를 시작 한다든가돌아오기 위한 도구를 입수하기 위해서 드래곤을 쓰러뜨린다던가)

 

        「(그 정도 환상적인 전개가 없으면 그냥저냥이라고 이거? )

 

딩동~댕동~

 

토츠카(히키가야「어이학교 끝났다고어떻게 할거야?

 

히키가야(유키노시타「어떻게 한다고는 해도돌아오는 방법을 몰라서야 도리가 없다」

 

토츠카(히키가야「그렇겠네」

 

히키가야(유키노시타「나도 가능하면 이렇게나 이상한 냄새에 찌들기 전에 빨리 빠져 나가고 싶다만?

 

토츠카(히키가야「이상한 냄새라니… 물리적으로 썩지는 않잖아」

 

히키가야(유키노시타「모두 함께 하교 할까조금 부자연스러울지도 모르지만그것이 제일 안전하고」

 

줄줄

 

토츠카(히키가야(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인원수로 걷는 것은 처음이다)

 

여자 A 「아」 파삿

 

토츠카(히키가야(눈앞에서 여자가 몇 겹의 서류를 떨어뜨렸다어떻게 한다? )

 

       「(A 신사적으로 줍는 것을 도와 준다)

 

       「(B무시한다)

 

       「(C 줍는 것을 방해 한다)

 

       「(그럼,  어느 것으로 할까)

 

히키가야(유키노시타「괜찮아?

 

여자 A 「아네」 두근

 

토츠카(히키가야(어라내가 굉장한 신사적. …내가 아니지만)

 

3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히키가야(유키노시타(반사적으로 도와준다고는 해도그러고 보니 내 몸은 지금 히키가야군 이구나)

 

         「(그렇다면 도와 주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것)

 

         「(그렇다고 도중에 그만둘 수도 없고)

 

여자 A 「아감사합니다」 화악

 

히키가야(유키노시타(…왜 이러는 것일까 이 아이)

 

         「(조금 전부터 말을 많이 더듬고나와 시선 맞추는 것을 피하고 있고)

 

         「(거기에 얼굴도 붉어져 있는 것 같고…)

 

         「(! )

 

         「(혹시그녀는 나결국은 히키가야군에게 호의를 갖기 시작한 것일까나 ..)

 

         「(물론 평상시의 히키가야군이라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지금의 히키가야군은 눈은 유감이지만 능력적으로는 거의 완벽호의를 갖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수 있기야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히키가야군은 진정한 히키가야군은 아니니까)

 

         「(이런 것을 좋아하기 시작하다니 이 아이를 위해도 좋지 않을테고)

 

         「(왜냐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것)

 

         「(별로 나 개인으로서는 누가 히키가야군을 어떻게 생각해도 별로 관심은 없지만)

 

         「(역시 지금은 이 여자의 호의를 뿌리쳐 두어야 하는 거네)

 

토츠카(히키가야(유키노시타 녀석 ,  조금 전부터 무엇을 생각하는 거야손이 멈추어 있는데)

 

4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4xnFZwBt0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런 것이니 일각이라도 빨리 행동해야…)」 파삿

 

카와사키(유이가하마「유키ㄴ가 아니고 힛키뭐 하는 거야갑자기 모은 서류 뿌리고!

 

히키가야(유키노시타「후하하하하하―. 이 몸이 도와줄 리가 없지」

 

여자 A 「에? …너무해요!」 찌잉

 

    「우아앙」 탓

 

토츠카(히키가야「어이유키노시타너 나의 몸으로 뭘 하는 거야도망쳐 버렸다고」

 

        「하루에 3번이나 고소 당할 일이 생기는 거냐고 … 나 악마냐고」

 

히키가야(유키노시타「하지만 이게 평상시 당신 아니야여자를 상냥하게 대할 수 없는 것」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모르니까」

 

토츠카(히키가야「라고 해도 그건 아니지도와주기로 했으면 끝까지 하라고」

 

        「그런 거 단순히 싫은 녀석이잖아그래서야 나의 평가제로는 커녕 마이너스이겠지」

 

        「모처럼 나의 몸으로 로맨틱 코미디가 시작될 것 같았는데」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거 조크로서는 굉장히 재미가 없구나당신이 남에게 호의를 받을 일은 있을 리가 없다만」

 

         「잠꼬대는 자고 나서 말하려무나… 이런 흔한 대사를 정말로 사용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구나」

 

 

4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토츠카(히키가야「아니 아니있을지도 모르잖아거 있잖아히라츠카 선생님도 말했었지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고」

 

        「한 사람도 없다면 나의 전업 주부의 꿈은 어찌 되겠어!

 

히키가야(유키노시타「투구풍뎅이하고 결혼 하면 어때?

 

토츠카(히키가야…3일에 죽어버린다고내가 아니고 투구풍뎅이가」

 

        「얌전하게 있으면 「히히히그가 운명의 사람이야!」라고 하는 여성이 있을지도 모르는 거지?

 

        「아까 여자가 그랬을지도 모른다고그것을 이쪽에서 쫓아버렸고 말이지」

 

        「스스로 말하는 것도 슬프지만 오는 것을 거절하지 말아야지 이 이상은 위험하다고나의 장래 설계」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런 눈이 아버지인 여성이 있을 리도 없다만」

 

         「거기에 너무 자만하는 거 아닐까나?

 

         「현실에서 당신을 길러 주려고 하는 여성은 전무야」

 

         「조금 전의 여성이라도 당신의 본성을 보면 필사적으로 당신과의 교류를 피할 거에요.

     

         「여자에게 메일이 도착하지 않게 된 것이라든지 있겠지?

 

토츠카(히키가야「큭」

 

       「(그거야 있지만 말이야그렇지만 1회만이라고? )

 

       「(거기에 그 1회도 아마 그녀가 메일 어드레스를 바꾸었을 때 나에게 「메일 어드레스 바꾸었다는 메일」을 보내는 것을 잊을 수도 있고)

 

4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카와사키(유이가하마「히힛키는 여자아이에게 인기 있고 싶어 한다-라거나 생각해?

 

토츠카(히키가야「새삼스레 무슨그러고 싶지 않은 남자는 없을 리가 없겠지어느 쪽 성별이라도 말이지」

 

        「 「아니 아무런 흥미가 없는데」라고 말하고 있는 녀석들이 제일 흥미만만한 녀석들이지만」

 

        「(덧붙여서 나는 그 대사를 중학교 시절에도 했다이 대사가 유행어 대상 받으면 수상자는 나겠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라고 해도 상대는 거의 다 여동생이지만)

 

카와사키(유이가하마「참참고로 진짜로 참고로이지만 힛키는 어떤 여자아이가 좋아?

 

유키노시타(카와사키「」 움찔

 

히키가야(유키노시타「」 움찔

 

토츠카(히키가야「이봐복도에서 걸즈 토크인가.

      

       「이런 것은 그거 아닌가수학 여행에서나 하는 것이 아닌가?

 

히키가야(유키노시타「어차피 당신과 유이가하마씨가 같은 방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거기에 같은 방 남자들과도 이야기조차 할 수 없어 벽장 구석에나 있어야 하겠지요」

 

토츠카(히키가야나 고양이형 로보트야그럼 고양이를 좋아하는 너라도 나에게 상냥하게 해라」

 

히키가야(유키노시타「설마 단순히 파란 오뚝이겠지그 조형으로 고양이를 자칭한다니… 용서가 안 된다만」

 

토츠카(히키가야「올림픽 유치를 노력할 것 같은 국민적 캐릭터에 너 그런 것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

 

5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카와사키(유이가하마「저기그래서어떤 아이를 좋아해?

 

토츠카(히키가야(…카와사키의 얼굴로 재촉 당하면 거역할 수 없다…)

 

       「그렇구나…」

 

       「가장 먼저 나를 기를 만큼의 경제력이 없으면 안 된다」

 

카와사키(유이가하마「고교생으로 그런 돈을 가진 사람은 않잖아」

 

토츠카(히키가야「장래적으로야즉 어느 정도 머리가 좋지 않으면 안 된다」

 

       「공무원 지망의 아이는 좋다」

 

카와사키(유이가하마그런데 말이야좀 더 보통은 없는 거야외형이라던가키라던가」

 

토츠카(히키가야「아성격?

 

       「그렇구나…나에게 상냥하게라던가」

 

히키가야(유키노시타「불쌍하게도지금까지 누구 하나 당신에게 상냥한 여자는 없었겠네이해 할 수 있겠구나」

 

토츠카(히키가야「마음대로 동정 하지마」

 

카와사키(유이가하마「외형이라던가는?

 

5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토츠카(히키가야(상당히 끈질기구만…)

 

        「(혹시 이 녀석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뭐라고)

 

        「(…그럼 일단 이니셜이라도 물어볼까? )

 

        「(…아니 ,  H·H H·H이라도 하야마 하야토의 H·H였다 라는 끝이 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그만두자)

 

        「(정말이지하야마 탓으로 여자의 반 이상이 좋아하는 남자의 이니셜은 H·H이겠지)

 

        「(착각할 가능성만 높아지는 구만-)

 

        「외형인가…」

 

        「그렇구나키는 나보다 작고

 

카와사키(유이가하마(좋아)

 

토츠카(히키가야「단발에

 

카와사키(유이가하마(좋아)

 

히키가야(유키노시타(…)

 

토츠카(히키가야(…무의식 중에 토츠카의 특징을 말하고 있었다! )

 

        「(그 만큼 사랑이 깊다고 하는 것인가나도 한결같다)

 

        「(그러나 어떻게든 얼버무려야 하는데좋아하는 사람이 탄로난다라―,  진심으로 곤란해 ―)

 

        「그리고 거유다음」

 

카와사키(유이가하마(거유일까? )

 

히키가야(유키노시타」 고고고

 

5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토츠카(히키가야「유유키노시타씨언홀릭 오라가 새고 있습니다만 」

 

히키가야(유키노시타「어머나당신의 몸이니까 당연하지 않을까나」

 

토츠카(히키가야「기기분이라든지 좋지 않으십니까?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럴 리가 없잖아인간이 되지도 못하는 몸에 들어가진 내가 과연 언제쯤에야 행복해 질까나그리고 조금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당신 같은 것에게 여자를 선별할 권리가 과연 있을 까나솔직히 말해 기분 나쁘구나슬슬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어떨련지당신은 식물일지도곤충 밖에 오지 않으니까그것도 매우 일부만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어떨지도 모르는 존재에게 여자가 다가 갈 일도 없긴 하다만괴로워 하는 것은 잘 알겠지만괴로움을 넘어야만 강해질 테고그러면 거유라고 하는 지방 덩어리에 모성을 요구하는 일도 없어지겠구나」

 

5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70 ID:0brO7a+w0

토츠카(히키가야(하도 말이 빨라서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 했다…)

 

        「(랄까 최종적으로 거유를 비판한 거 아닌가? )

 

        「(아무튼 거유에 질투하는 것도 어쩔 수 없으려나)

 

        「그러나 안심해라 유키노시타, DNA적으로는 아직 찬스가 있다」

 

히키가야(유키노시타「무슨 말을 하는 걸까....?」 희번뜩

 

토츠카(히키가야「죄죄송합니다」

 

        「(후우반사적으로 고속으로 석고대죄할 뻔했다.)

 

        「(자기 자신에게 사죄하는 거야 있기야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지금 나의 몸은 토츠카다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석고대죄도 안된다.)

 

5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히라츠카 「어이 너희들」

 

토츠카(히키가야「히라츠카 선생님」

 

히라츠카 「말하기 어렵 지만실은 너희들 부실에 「정신을 바꾼다」의 효과가 있는 일곱 명의 마녀와 같은 전학생 같은아무튼 그런 만화틱한 장치를 두고 잊어 버렸지만괜찮은 거야?

 

토츠카(히키가야(일곱 명의 마녀에게 전학생이라니비유가 지나치잖아결국 이 사람이 모든 악의 근원이었는가)

 

히키가야(유키노시타「하아선생님이었던 것입니까유감이지만괜찮지 않습니다」

 

히라츠카 「그 느낌은… 유키노시타인가앗핫하이것은 걸작이구나어때 유키노시타히키가야의 몸에 들어간 감상은」

 

히키가야(유키노시타「터무니없이 불쾌합니다」

 

히라츠카 「라고 해도 보기좋게 바뀐 것이다」

 

유키노시타(카와사키「어떻게 해야 돌아옵니까?

 

히라츠카 「응물론 시ㄱ… 아니뜨거운 결투다」

 

토츠카(히키가야(거기서 나오는 것이 뜨거운 결투라니… 조금쯤은 두근두근 두근두근 러브 러브 츄츄한 만화를 읽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선생님…)

 

히키가야(유키노시타「알겠습니다시간제한이 있군요」

 

히라츠카 「아아아마 앞으로 1시간 정도일 것이다」

 

   「…이런 경험은 좀처럼 할 수 없는 것이고나머지 1시간은 자유시간이라고 하는 걸로 하는 게 어때?

 

   「다행히 히키가야는 남자의 몸에 있고문제는 없지 않은가」

 

5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앞으로 1시간이나 이 몸에 있지 않으면 안 된다니

 

토츠카(히키가야「저기 말이지나도 좋아서 너에게 나의 몸을 제공한 것이 아니까 적당히 업신여기는 것은 그만두어라」

 

히라츠카 「각자 좋을 대로 놀아 보는 게 좋지 않은가해산!

 

히키가야(유키노시타

 

토츠카(히키가야

 

카와사키(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카와사키

 

유이가하마(토츠카「에 그러니까

 

히라츠카 「왜 그래갑자기 입 다물면 팔을 쳐 올리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지잖아」

 

   「아라든지 와~라든지 말할 수 없는 거야좀더 열광하는 게 어떨까」

 

히키가야(유키노시타「선생님은 좀 더 진정하세요연령적으로는 일단 어른이니까」

 

히라츠카 「왠지 여러 가지로 쓸데 없는 말을연령적이라던가 일단이라던가 라니나도 제대로 한 명의 어른이다」

 

토츠카(히키가야「그에 비해서는 네타가 좀 썰렁하다고나 할까

 

히라츠카 「충격의! …라고 하고 싶지만 그 몸에는」

 

토츠카(히키가야(역시 지금의 나는 누구에게도 맞지 않는다! )

 

        「(그러면 나는 최강이 아닌가? )

 

        「(시험해보자…)

 

5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토츠카(히키가야「유유키노시타평상시부터 생각했지만

 

히키가야(유키노시타갑자기 격식 차리고 무엇 일까나」

 

토츠카(히키가야「너의 가슴말이지… 상쾌할 정도로 절벽이야」

 

히키가야(유키노시타」 빠직

 

         「역시 히라츠카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유시간으로 합시다나는 조금 문신이라도 세기고 올테니」

 

토츠카(히키가야「자잠깐 기다려라서둘지마지금은 그거다작으면 작은 대로 수요가 있다고나 할까!

 

        「그러니까이봐거유라고 해봐야 흥분시키기만 할 뿐이겠지그러니까 너의 가슴은 침착 시킬 정도로 최적이다」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 다음이라고 해야겠지만만난 여학생 전원에게 고백하기로 했어요호기심으로 한 사람 정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토츠카(히키가야「지진정해앞으로 1시간만 진정해」

 

히라츠카 「뭐괜찮지 않은가자유시간은 이미 시작되고 있고」

 

5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히키가야(유키노시타「그럼 나는 실례해요안심해 줬으면 해.  1시간 후에는 제대로 여기에 돌아 올테니」 총총

 

토츠카(히키가야「끝났다모두 끝났다나의 몸의 주도권이 그 녀석에게 있는 것을 잊고 있었다

 

        「돌아왔을 무렵에 나는 전신에 문신이 새겨 있고눈에 띄는 여자들에게 잇따라 고백하는 잔혹한 사람이 될 것이 틀림없다」

 

유이가하마(토츠카「하치만괜찮아?

 

히키가야(유키노시타(…이제 괜찮을까나)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식으로 떨어지는 건 역시 이상했을까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서도)

 

         「…」 드르륵

 

         「(역시 교실에는 아무도 없구나)

 

         「(집이 더 좋겠지만… 1시간 밖에 없는 것 같으니)

 

         「(…별로 히키가야군의 몸에 특별한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 꿀꺽

         

         「(휴대폰 카메라는 제대로 되려나…)

 

         「(잠깐 시험해 볼 뿐실험이야 실험인간은 실험을 거듭하면서 문명을 진화시켜 왔어요)

 

         「(휴대폰을 책상 위에 두고… 이러면 전신이 카메라 안에 들어가는 걸까나..…)

 

         「(침착침착이것은 어디까지나 정신이 바뀌었다는 불가사의한 현상에 대한 순수한 지적 호기심일 뿐이다만지금 몸이 토츠카군이나 유이가하마씨의 것이라고 해도 나는 같은 것을 할 뿐별로 이런 변변치도 않은 몸에 특별한 흥미는 없고.  정말할 수 있다면 다른 몸이 좋았다만.  나도 불우하구나. … 후우이것은 단순히 정신과 성대의 링크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이며 제 사심은 일절 없는 것…)

 

6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0brO7a+w0

히키가야(유키노시타 ,  아아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재생은이 버튼이네. … 유이가하마씨에게 이런 저런 것을 배운 것이 유용할지도 모르겠구나)

 

         아 ,  아아

 

        「(…마치 히키가야군이 자신의 의사로 말하는 것처럼. )

 

        「(…)

 

        「(다음 단계로 넘어갑시다짧은 감탄사는 충분하지 않으니까시험 삼아 문장을 말해 봅시다. …이것은 조금 전과 같이 사심이 없는 완전 일반적인 의견이지만역시 평상시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게 하는 것이 더 좋겠구나그 쪽이 한층 더 내가 히키가야군의 몸을 빼앗고 있다는 것을 알기도 쉽고맞아나는 지배욕구를 충족 시키고 있을 뿐이야시시한 것이지만날마다 히키가야군이라는 추악한 존재를 시야에 넣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을까나... 스트렛서가 히키가야군이라면 스트레스 해소도 히키가야군으로 하는 것함무라비 법전에도 명기되어 있는 것이고,  역시 히키가야군에게 책임이 있고일본에도 인과응보자업자득이라고도 했고…(ry)

 

 

6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bjfywcI0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정말로 아무도 없구나)」 힐끔힐끔

 

         「(자주 있긴 하다만실은 누군가가 있다가 넘어진다거나)

 

         「(그런 식으로 범인이 잡힌다던가…)

 

         「(신중에 신중을 거듭 해야만… 아니별로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역시 히키가야군이 카메라를 향해 말하는 것이 목격되어 버리면 이상한 소문이 날 수도 있으니까물론 문화제 이후 이미 그에 대한 소문이 나쁘긴 하지만그렇다고 해도 내가 그런 시시한 것에 연루되고 싶지는 않으니까결론이 무엇인가 하면지금 대단하리 만치 그를 상냥하게 대하고 있는 것그의 소문까지 생각하다니 오늘의 나는 지나치게 성인이구나…)

 

         「(그럼…)

 

         「…유키노」

 

6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bjfywcI0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재생)

 

          …유키노

 

         「…」 꺄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나도 참문장이라고 하지 않는지단어는 너무 짧으니까하지만 일단 녹음했으니까 만약을 위해 한 번만 더 재생해 볼까나확인 작업은 중요한 것…)

 

          …유키노

 

         「…」 꺄

 

         「(제대로 녹음 되었구나)

 

         「(그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갑시다역시 문장을 해야 문장)

 

         「…후우」

 

         「유키노…나나는 너를」 화악

 

         「(자기 자신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의외로 부끄러운 거구나)

 

         「(그래도 역시 끝까지 완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 )

 

         「(내가 망설이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자기 자신이 고백한다는 행위가 부끄러운 것뿐이며별로 히키가야군의 몸이라서 라는 일은 절대로 없는 것이고방금 전에도 생각한 것처럼 말이지만약 토츠카군이나 유이가하마씨의 몸이라도 나는 똑같이 긴장했을 테고부끄러워할 테니까…)

 

 

7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bjfywcI00

히키가야(유키노시타(나는 단지 그부끄러운 대사를 녹음해서 히키가야군에게 공갈 재료로서 사용하려고 했을 뿐이야그래평소부터 히키가야군은 나에게 무례한 발언을 많이 했으니까이 녹음을 가짐으로써 그가 불필요한 말을 하려는 것을 억제하자고 하는 것타의는 없으니까왜냐하면 그 밖에 다른 이유가 있을까내가 히키가야군에게 이런 말을 하게 하는 건 그 정도뿐나라도 녹음을 들으면 무섭고 소름이 끼칠 뿐이고.그래도 참지 않으면 안 돼요이것은 부실의 평온을 지키기 위해서…)

 

         「(…이라는 것계속할까나)

 

         「유키노…나는 너를좋아한다」 화악

 

         「…」 핏

 

          유키노…나는 너를좋아한다

 

         「…」 퍼엉

 

         「…」 핏

 

          유키노…나는 너를좋아한다

 

         「(,  꽤나 잘 되었네녹음 상황은 양호하구나)

 

         「(이것으로 히키가야군은 나에게는 거역할 수 없게 된다고 하는 것이고…)

 

         「(하지만 혹시 히키가야군은 이 정도로는 동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구나평상에도 전인류가 피하고 있는 사람인데다,「좋아해」는 노래에서 흔하게 쓰는 단어를 사용한 고백문이 뿌려져도 그는 끄덕도 안 할지도왜냐하면 이미 그 이상이니까오히려 대중에게 주목 받는다는 그에게 있어서는 이상 사태에 흥분을 할지도 모르겠구나그렇다면 이 비디오는 나의 기대와는 달리 역효과일 테고그렇다면 이 보다는 좀 더 부끄럽고해피한 단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겠네이것은 내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하고 싶어한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니니까겨우 시험 성적 3위임을 자랑하는 것보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구나. …)」         

 

7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bjfywcI0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좋아해」보다 해피한 말이라고 하면 역시…)

 

         「(그것은 역시 지나친 것 일까나)

 

         「(입에 담기도 부끄럽지만…)

 

         「(그래도 기회는 지금 뿐이고…)

 

         「(잠깐한 번만 더 아까 전 문장이 얼마나 부끄러운가를 확인해 볼까나)

 

           유키노…나는 너를좋아한다

 

         「…」 화악

 

         「(이것으로도 충분히 부끄러운데… 이것에 내성이 있는 히키가야군은 존경스러울 정도로 상당하구나)

 

         「(그래도 일단 ,  만약을 위해 이 비디오도 물론 저장해 둡니다나의 휴대폰 용량을 조금이라고 해도 히키가야군이 차지한다는 것은 몹시 불명예스러운 일이지만어쩔 수 없는 것이 비디오가 없으면 언젠가 그가 여자 두 명 밖에 없는 부실에서 폭주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고이것은 위기 회피를 위한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어그래나는 매우 당연한 것을 하고 있을 뿐이야방어 본능이라고 해도 괜찮을까나히라츠카 선생님과 같은 완력이 있다면 이런 일을 할 필요도 없을지도 모르지만공교롭게도 나는 한 사람의 남학생을 붙잡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은 없고… 조금 치사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이런 방법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

 

7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AuPqlQCH0

히키가야(유키노시타(빨리 하지 않으면시간은 무한하지 않아요. )

      

         「(거기에 유이가하마씨라던가 나를 찾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것)

 

         「(후우. )

 

         「유키노…사랑」 두근두근

 

         「…하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구나끔찍한 일이지만할 수 밖에 없고무엇을 주저 하고 있는 것일까나유키노말로 해 보면 간단한 일단지 하나의 문장을 말하는 것일 뿐이야영어라면 단 3개의 단어스페인어라면 2… 그 정도는 간단한 일이야물론 일본인의 미덕으로서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다는 것도 있지만요즈음은 「기분을 솔직하게 전하는 것이 좋다」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이 정도 대사는 여기저기에서 말해지고 있으니까그렇게 드문 일도 아닌 거야그러니까 어깨의 힘을 빼고 해버리면 되는 거야히키가야군의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온다는 상상만으로 등골이 어는 것 같지만그 고난을 넘어야만 나는 절대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어얻는 것이 크면 큰 만큼 대가도 커지금은 참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78: :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AuPqlQCH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침착하게…)」 스-

 

         「유키노…사랑한다고」

 

         「…」

 

         「…」 핏

 

           유키노…사랑한다고

 

         「…」 퍼엉

 

         「(,  꽤나 파괴력이 있군요왜냐하면 기분 나쁜 것나 같은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었으면 트라우마를 입게 있었을지도 모르는 거고누구에게도 보여선 안 되는 비디오를 찍어 버린 듯하구나보여지면 안 되는 것은 물론 그 사람의 심리적 쇼크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부끄럽다든가 그런 감정은 없어요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자기 방어인 것이니사람으로서생물로서 당연한 일인걸.누구라도 그와 같이 사람으로서 현저하게 뒤떨어지는 남자와 같은 방에 있으면 위기감을 느낄 것임에 틀림없어요왜냐하면 사람인가 어떤가도 모르는 것이니까 무엇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것…)

 

         「…」

 

         「…」 핏

 

           유키노…사랑한다고

 

         「…」 퍼엉

 

8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

 

         「(이것만으로도 히키가야군이 나에게 거역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구나왜냐하면 이렇게나 부끄러운 비디오가 나의 수중에 있다 것이 고등학교에서도 나는 높은 봉우리에 있는 꽃이니까만약 이러한 비디오가 유출된다면 이 고등학교에서 그가 있을 곳은 없어지겠구나공기는 커녕 유독 가스 취급 받게 될 테니까반드시아무리 그라도 그러한 상황은 피하고 싶을 것. )

 

         「(…)

 

         「(좀 더 여러 가지 찍어 둘 까나... 물론 히키가야군을 억제를 위해서사실은 매우 번거로운 것이지만히키가야군이 광기로 미쳐 우리들에게 결코 치유될 수가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힐지도 모르고. "나 때문 만이 아니라유이가하마씨를 위해서도 나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특별히 유이가하마씨는…  ,  흉부에 부착된 지방성분이 많고…)

 

         「(…지방. )

        

         「(…)」 철썩

 

         「(그러고 보니 비비면 크게 된다고는 들었지만…)

 

8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바보같이이걸로 내가 크게 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지 않겠지요대체로 비비면 크게 된다고 하는 건 과학적 증거도 없고조금이라도 믿어 버린 자신이 부끄럽구나대체로 커서 이득을 보는 것은 천한 남자들이나 유혹할 때나 좋은 것뿐이고본래의 목적은 분만 후유아에게 영양을 주기 위한 것뿐이니까나의 경우는 얼굴 생김새도 갖추어졌고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지방을 축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남자도 많으니까필요 없는 거야)

 

         「…」

 

         「(일단…)」 핏        

 

         「…나는 큰 가슴에는 흥미가 없다」

 

         「(이 녹음은 유이가하마씨를 지키기 위한 언질이지그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야. )

       

         「(평상시에도 그는 때때로 유이가하마씨의 가슴을 게슴츠레한 눈초리로 응시한 적이 있기 때문이니까… 단지 그것때문이니까)

 

         「…」

 

         「…」 핏

 

         「덧붙여서 나의 취향은 긴 머리에 가슴은 작고 성적은 우수하고 운동신경은 좋지만 스태미너는 별로 없는 녀석이다」

 

         「…」

 

         「(이것도 단순한 언질일 뿐이야가능한 한 유이가하마씨와 동 떨어진 이미지를 말했을 뿐인데 지금 말한 조건이 나의 용모,능력과 합치되고 있다니이것은 우연의 일치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거야우연도 무섭네요)

 

8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51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아직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지만…)

 

        「(아마 이것으로 충분할지도. )

        

        「(이것으로 나의 휴대폰은 히키가야군에게 있어서는 판도라의 상자가 되었구나물론 희망이란 것은 이 상자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거기에 나도 지금부터는 휴대폰을 조심스럽게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혹시라도 누가 나의 휴대폰을 몰래 보고 비디오를 발견해 버린다면… 특별히 나는 특별히 뭐라 느끼지는 않겠지만히키가야군의 추태가 녹화된 비디오이니까,  본 본인에게도 미안하고함부로 히키가야군을 욕보이는 것도 좋지 않은 것)

 

        「(역시 조금만 더 이 고행을 계속할까나지금 한 때만 참으면 나중에는 평온한 생활이 약속되니까)

 

8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

 

토츠카(히키가야(자유시간이라고 하는 것으로 결국 혼자가 되어 버렸다)

 

       「(만약 지금 내가 여자의 몸이었다면 조금은 H한 만화 전개가 되었을 것이다만…)

 

       「(그렇지 않아 유감이다지금의 나에게 비빌 수 있는 가슴은 없다)

 

       「(…아니여자라면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구속되어 있겠지)

 

       「(결국 어차피 나에게 두근 두근 부비 부비 같은 전개는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축복받지 못한 건가「이것이 여자의 몸인가」라던가 말해 보고 싶었는데 )

 

       「(역시 유이가하마의 몸에 있었을 때에 도망쳤다면 좋았을 텐데)

 

8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여자 B 「아 ,  토츠카군」

 

토츠카(히키가야「아아?

 

        「(설마 나에게 여자가이것이야말로 로맨틱 코미디전ㄱ ,  토츠카였던가 나)

 

여자 B (…어째선지 평상시의 토츠카군하고는 다른걸눈빛이라던가지친걸까나)

 

    「토츠카군 지금 돌아가는 거야?

 

토츠카(히키가야「아 ,  아아」

 

        「(우와-뭐야토츠카는 평상시 이런 식으로 여자하고 말을 주고 받을 수 있구만)

 

        「(그거야 토츠카는 「왕자」라고 불리거나 하니까 놀랄 일도 아닌가)

 

        「(그러나 나는 대응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고 보면이랄까 왜 그러는 것일까)

 

9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여자 B (평상시의 토츠카 군과는 눈빛이라던지가 다른 듯하지만…)

 

    「(그래도 지금이면 토츠카군과 거리를 줄일 찬스지요! )

 

    「그런데 말이야함께 돌아가지 않을래?

 

토츠카(히키가야(…이 녀석토츠카에게 어프로치라고! )

 

        「(허락할 수 없다나의 토츠카를 너 같은 빗치에게 건네줄까 보냐! )

 

        「(여기는 단호하게 그러면서 이 녀석이 두 번 다시 권하지 않도록 다소 공격력을 담아 거절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9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토츠카(히키가야「있잖아

 

       「(…. 잠깐 기다려라 나만약 지금 내가 한 말 때문에 이 아이가 울어 버리면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속도로 토츠카의 나쁜 소문 따위가! )

 

       「(지금의 상태에서는 나의 폭언은 토츠카의 폭언이다)

 

       「(나야 어떤 비방 중상을 맞던가 문제 없지만토츠카를 그렇게 할 수는 없다! )

 

       「(토츠카는 순진무구한 천사다… 어떻게 해서라도 지키지 않으면…)

 

       「(만약 토츠카가 상처 입어교실에 있을 곳이 없어져 버리면… 나만이 마음의 안식처…)

 

       「(그것은… 그것 대로… 좋은 전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닌데)

 

여자 B (토츠카군의 웃는 모습이 오늘은 조금 변한 것 같은…)

 

9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토츠카(히키가야(아니 아니 아니무슨 이성을 잃고 있는 거냐 나토츠카는 내가 지킨다고 선언했지 않은가)

 

        「(여기는 토츠카답게 거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이미지를 전혀 무너뜨리지 않게’ 라고 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 생각도 들지만)

 

        「(토츠카라고 하면 역시 사랑스러운 이미지그리고 별명은 왕자님…)

 

        「(좋아 2개의 요소를 근거로 거절하면…)

 

        「미미안오늘은 할아버지와 흰색 타이츠를 사러 가지 않으면 안 되어서 ... 그래서 모처럼의 권유이지만 ... 미안해용서해냥 」 キャピーン

 

9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여자 B 

 

토츠카(히키가야(…안 통하는 건가아니역시 조금 너무 한 감이 있었는지)

 

        「(스스로도 부끄러웠고…)

 

        「(혹시 지금 나는 토츠카를 욕보인 건가! )

 

        「(무슨 실태냐이것으로 토츠카에게 「이상한 느낌의 사람」이란 딱지가 붙어버리면 어쩐다! )

 

        「(젠장… 용서해줘 토츠카)

 

여자 B 좋다」

 

토츠카(히키가야아아?

 

여자 B 「초귀엽고

 

   「초귀엽습니다 」 다다다다

 

토츠카(히키가야「그럼?」 머엉

 

        「(뭐냐설마 지금의 것이 통해 버렸는가! )

 

        「(뭐야진짜인 건가. )

 

        「(내가 한다면 쓰레기를 응시하는 것 같은 시선으로 흘기기만 할 뿐이다? )

 

        「(거기에 그 이상으로 여자들이 나와 거리를 두게 된다)

 

        「(과연 리얼충이라고 할까 토츠카랄까 무엇을 해도 용서되는 영역에 이르러 있었던 건가)

 

        「(그런 건가여자 탈의실을 들여다 봐도 용서되어버리는 타입인가토츠카는)

 

        「(부럽다…)

 

        「(…아무튼 토츠카의 정조는 내가 사수했다! )

 

        「(저런 경박한 년이 토츠카에게 손을 데다니 백년은 이르다고후하하하하……는 자이모쿠자가 된 거 같잖아… 무섭다고)

 

9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

 

히키가야(유키노시타(…마지막으로 결정적인 것을 녹음해 둘까나…)

 

         「(물론 히키가야군의 정신의 뒤틀림이 상상 이상 일 경우를 위해서지만나는 사실은 이런 벌레라도 씹은 것 같은 것을 입에 담는 것 보다 괴로운 짓은 하고 싶지 않지만이건 어쩔 수 없는 것방치해 두면 언젠가는 본성을 나타낼지도 모르고… 지금 쇠사슬과 목걸이를 준비해 둘 필요가 있는 거야토로하자면 감옥이라도 준비하고 싶은 것이지만아무튼 내버려 둬도 어쨌든 재판에 회부되어 감옥에 들어가겠지만….그것을 미리 막아 주고 있으니까 감사 받아도 좋을 정도이구나어느 새인가 유이가하마씨의 상냥함이 옮았는지 ..)

 

         「(후우…)

 

         「(좋아해사랑한다고는 이미 말했으니까나머지는 하나구나…)

 

         「…」 핏˚

 

9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유키노나와」 꺄

 

        「(역시 이것은 너무 한 것일까나대체로 히키가야군은 아직 할 수 있는 연령은 아니고그런데도 이 대사조금 이상한 짓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아니 그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괜찮을까나나는 이런 냉동고에 감금 되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한기가 나는 대사를 말하고 싶지 않지만혹시라도 히키가야군이 「좋아해」나 「사랑한다고」라고 해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경우를 위해 한층 더 강력한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아무리 히키가야 군이라도 이 비디오에는 거역할 수 없는 거야말의 중량감이 앞의 두개와는 완전히 다른 것….사실은 ,  정말로… ‘진짜로’ 하고 싶지 않지만나도 불행하구나)

 

10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할 수 밖에 없는 거야)

 

        「…」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어떨까해 버렸구나하고 나니 의외로 간단한 것어째서 그렇게나 제자리 걸음 했었던 걸까별로 마음이 담긴 말도 아니니까사무 작업을 하는 기분으로 하면 좋았던 것뿐지쳤는지... 심장박동이 조금 불규칙하구나기분 탓인지 숨도 조금 거친 것 같고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한 동안에 상당한 쇼크를 받았을지도 모르겠구나히키가야군은 정신에다 간접적인 공격도 할 수 있는 걸까어디까지나 썩은 것인지)

 

        「(찍었으니까들어 봐야만 …)

 

        「…」 핏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 피쉭

 

10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생각한 만큼의 위력은 없구나전혀완전히조금 말을 더듬고 있는 부분에서 진지함을 엿볼 수 있지만나는 무의식 중에 연기까지 가미해 버렸는지... 거기까지 나의 자기 방어 본능이 강하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는 것. …대체로 히키가야군은 당당하게 부끄러운 느낌도 없이 자신의 장래 직업을 전업 주부라고 단언하는 최저의 인간이기 때문에,  결혼 하는 여성에게는 완전히 라고 할 정도로 메리트가 없으니까그런 인간의 프로포즈는전언철회야위력이 없지는 않구나왜냐하면 무한히 기분 나쁜 것눈이 썩어 있어 있는 데 주부가 되게 해 주세요 라니 일종의 공포로구나도깨비 저택에서조차 놓아둘 수 없을 정도로나도 노력했구나그러나 부장으로서 당연한 일이야대사에다 내 이름을 넣어자신을 상처 주면서 까지 자신을 지켰으니까.… 얼굴이 달아 오른 것 같구나열이라도 생긴 걸까..? 그렇지 않으면 히키가야군의 대사가 나의 몸에 이상을 초래한 것일까완전히 무섭구나히키가야균생물로서의 본능이 나를 움직이는 것도 납득되는 구나…)

 

        「(…정말로 부끄러운 대사이구나…)

 

        「(생각해 낸 것 만으로…)

 

        「…」

 

        「…」 피쉭

 

10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51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혹시나 지금까지 찍은 비디오는 무사할까나…)

 

         「…」 핏

 

          …유키노

 

         「…」 두근두근

 

         「…」 핏

          

          유키노…나는 너 에 대한 것이좋아한다

 

         「…」 꺄아

 

「…」 핏

 

         유키노…사랑한다고

 

         「…」 퍼엉

 

「…」 핏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피쉭

 

         「(무사하구나조금 머리가 어질어질 하는 것 같지만역시 열이라도 있는것일까얼굴도 뜨겁고…)

 

10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KzNufITu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이 비디오는 소중히 보관 해 두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말할 필요도 없이 그다지 나에게 있어서는 삭제해서 존재 그 자체를 망각해 버리고 싶은 것이지만언젠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것휴대폰에 넣어 두면 언제라도 볼 수 있고… 물론 이것은 언제 히키가야군이 이성을 잃을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휴대해 두고 싶은 것뿐이고내가 그 이외의 이유로 이 비디오를 보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그것보다도 나의 휴대폰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지가 걱정이구나들었던 이야기에 의하면 상당히 강력한 것 같고. )

 

        「…」

 

        「아직 아무도 없어요…)

 

        「…」 핏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두근두근

 

        「(음질은 양호하구나지나치게 기분이 나빠져서 심장이 떨고 있는 것 같지만공포 때문에 심장이 격렬하게 뛰고 있고…)

 

 

10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FKnhmN0

히키가야(유키노시타(이제 목적은 달성했으니까 슬슬 모두에게로 돌아갈까나)

 

         「(…)」 두근두근

 

         「(좀 더 진정 하고 나서 나갈까나… 엉뚱한 의심을 받으면 곤란하고…)

 

――――――――――――――――――――――――――――――――…

 

히라츠카 「이제 슬슬 시간이다

 

――――――――――――――――――――――――――――――――…

 

히키가야(유키노시타(…꽤 심장이 초조하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로 큰일이었다만이 수십 분은 히키가야군의 약점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정신 수행도 겸한 건지도 모르겠구나심장박동이 빨라진 것도,  얼굴이 달아 오른 것도 지나치게 하드한 수행으로 인해 내가 지쳐 버린 걸까나그 이외에 이유가 있을 리가 없으니까그게 사실이니 다른 이유가 있을 리가 없겠다만물론 히키가야군의 대사의 위력이 상상 이상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그래도 이것은 군사 레벨이구나이 비디오를 보면 어떤 강력한 전사라도 무서워하고 벌벌 떨면서 전의 상실할 거다만대체로 히키가야군…(ry)

 

――――――――――――――――――――――――――――――――…

 

토츠카(히키가야…. 어쩐지 몸이 발광하기 시작했

 

11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FKnhmN0

번쩍

 

히키가야 「?

 

   「오옷나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다!

 

   「(뭣하면 한 번 카와사키라던가 유이가하마의 몸을 경유해도 좋았을 것 이다만무념)

 

   「(그래서 어디냐 여기)

 

   「(나의 몸에는 유키노시타가 들어가고 있었으니까… 그 녀석 도대체 여기서 나의 몸으로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생각해 보자면)

 

   「(그렇다 문신! …학교 부지에서 나오지는 않았으니이런 단시간에 당하지는 않았겠지만…)

 

   「(있고 ,  일단 확인해 둘까)」 훌렁

 

   「(…후우)

 

   「(아무래도 상반신은 무사한 것 같다하반신은집에 돌아가서 확인할까)

 

11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FKnhmN0

히키가야 「(그러고 보니 인사 대신에 고백한다고도 했었지만…)

 

     「(그건 지금은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내일 아침 교실 분위기로 알게 되겠지만)

 

     「(아마 나의 주위에만 온도가 도 정도 낮을 것이 틀림없다)

     

     「(진짜로 유키노씨를 화나게 해서는 안 되었다)

 

     「(지금 까지 공기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소의 트림 정도로 미움 받는 거 아냐내일부터)

 

     「…응?

 

     「(휴대폰이 놓여져 있다누구 거냐 이거? )」    

 

11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FKnhmN0

히키가야 「(… 카메라가 기동하고 있는 것 같다만)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뭐냐 이 발소리는… 누의 무리인가! )」 (역주 : 누는 영양과 동물입니다.)

 

타앗

 

히키가야 「유유키노시ㅌ」

 

타앗

 

히키가야 「(…엄청난 기세로 문이 개폐했다)

 

    「(…유키노시타였을 까나터무니 없는 속도라 확인할 수도 없었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왜 당신은 교실에서 옷을 벗고 있는 것 일까나..?

 

    「변태노출광빨리 아바시리로 가버리련?

 

(역주 : 일본 아바시리에 형무소가 유명한가 봅니다.)

 

히키가야 「(그렇지)

 

스르륵

  

    「봐입었다」

 

유키노시타 「정말로 어떤 쾌감에 눈을 떠 버렸는지는 상상 하기도 어렵지만녹색 피부를 교내에서 드러내는 것은 그만두어 줬으면 한다만」 두근두근

 

히키가야 「무슨 우주인이냐고?

 

    「거기에 너달려 왔는지어쩐지 얼굴 붉다만」

 

유키노시타 「에그래」

 

11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FKnhmN0

유키노시타 「그런데… 내 휴대폰이 이 방에 있을 건데」

 

히키가야 「아아이것인가어쩐지 카메라가 기동한 거 같다만

 

 

히키가야 「어이 어이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급하게 채가지 않아도그다지 나는 사람의 휴대폰이라던가 마음대로 볼 생각 죽어도 없다고」

 

    「연락처의 수의 달라 아연실색할 뿐이겠지만. …아무튼 너의 휴대폰이라면 그 걱정은 없을 것 같은데」

 

유키노시타 「죄송합니다당신이 들고 있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거라 생각해서」

 

히키가야 「너히키가야균이 너무 마음에 든 거냐초등학생도 아니고」

 

유키노시타 「그러한 일은 어떻게든 좋은 거야당신 나의 휴대전화… 마음대로 보았다거나 하는 것은 없었을까나?

 

히키가야 「그러니까… 가장 관심 없다고」

 

유키노시타 「어머나당신이란 사람 휴대폰을 접하면 흥분하는 사람이 아니었는지..?

 

히키가야 「어디에서 그런 정보가 들어 오는 건데있을 수 없다고어떤 변태인 거냐고 나」

 

유키노시타 「(반응을 보니… 정말로 보지 않은 거 같구나…)

 

11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FKnhmN0

유키노시타 「(일단 안심이구나)

 

    「…」

 

    「(다지 보여져도 나로서는 문제 없는 것이지만그래,  히키가야군이 자신의 추태를 보고 말았을 때심각한 쇼크를 받아서 일어설 수 없게 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으니까아무리 그가 교내에서 갑자기 옷을 벗어 버리는 변태라고는 해도 나라도 필요 이상의 공격은 하고 싶지 않은 거야그가 어딘가로 틀어박혀 버리면히라츠카 선생님이 봉사부에게 말해서 어떻게든 하려고 할지도 모르고그것은 그래서 귀찮구나이 비디오들은 만약의 때를 위한전가의 보도이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보여지면 효력도 줄어들어 버리니까그렇지만 그것은 기우일까나그도 그럴 것이 저런 눈 뜨고 볼 수 없을 것 같은 비디오위력이 줄어들더라도 한 사람의 정신을 파괴할 정도로의 효력은 있고 말야생각하는 것만으로…)

 

히키가야 「(…뭘 그리 중얼중얼 거리는 거야)

 

    「(그렇다고는 해도 유키노시타는 이 방에서 뭘 한 거냐? )

 

    「(…)

 

    「(어쩌면! )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히익」

 

히키가야 「

 

    「(이 녀석 지금 「히익」라고 말했어? )

 

유키노시타 「왜 그러는 것일까나?

 

히키가야 「지금 너 히익 이라고

 

유키노시타 「어머나드디어 귀까지 썩어 시작해 버린 걸까오감 모든 것이 작동하지 않게 되는 것도 시간 문제구나」

 

히키가야 「(이 이상 추궁하면 나 아마 위험한데지나치게 괴로워서 울기 시작해버릴지도)

 

    「( , 하지만 울면 용서해 주는 건가)

 

    「(앗 뭘 말할지 잊고 있었다)

 

1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m8AkBTh0

히키가야 「너카메라로 무엇 찍었다」

 

유키노시타 「」 움찔

 

    「특 ,특별히 아무것도」

 

히키가야 「절대로 뭔가 찍었겠지보라구그거저작권이라던가 초상권이라던가 말이다」

 

유키노시타 「어머나당신에게 보통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아닐까자만하는 것도 그 정도에서 멈추렴」

 

    「거기에 당신의 비디오를 어째서 내가 찍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조금 피해망상이 지나지 않은 걸까나안심하렴당신에게 그런 매력 따위 조금도 없는 것자의식이 과도 하기만 하구나좀 더 자신을 제대로 다시 보는 것이 좋겠다만그리고 사회의 구석에서 일생을 끝내는 편이 좋지 않을까」

 

히키가야 「내가 너무 불쌍하잖아적어도 조금 정도 자만하게 해 달라고」

 

12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m8AkBTh0

유키노시타 「

 

    「알았어가르쳐 줄테니」

 

히키가야 「어어」

 

유키노시타 「당신의 매우 부끄러운 모습을 찍었어요」

 

히키가야 「부끄러운 모습이라면?

 

유키노시타 「네엄청나게끝없이 부끄러운 모습이야보고 나면 복근을 단련할 수 있을 정도에요홈쇼핑에서 과장해서 소개하는 상품 보다 수 배 효력이 있겠구나」

 

히키가야 「그렇게나 폭소 할 수 있는 건가그런데 나의 몸으로 뭘 한 건데!

 

유키노시타 「이것은 일종의 견제야.

 

    「당신과 같은 짐승이 부실에 있어서 언제나 무서웠으니까그런 부 활동 싫지 않을까?

 

    「그러니까 자신들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당신에게 목걸이를 채웠다만」

 

    「아마 이 비디오가 유출되면 이 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부터아니사회로부터 비웃음 받게 되겠구나」

 

히키가야 「유투브에라도 올릴 생각인가,  수단 지독하잖아」

 

    「(그래서 비디오안의 나는 뭘 저지른 거냐전미에 비웃음을 당할 만한 것 나 할 수 있었던가? )

 

    「(어쨌든 내가 유키노시타에게 거역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에는 변함은 없다…)

 

12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m8AkBTh0

유키노시타 「상황 파악이 되었는지..? 이제부터는 자신의 언동에 주의 하는 것을 추천한다만당신의 몸이니까」

 

히키가야 「

 

    「(진짜 지옥문신보다 더 나쁘다)

 

    「(이런 질 나쁜 여자에게 약점을 잡히다니일생의 불찰! )

 

    「(하아왜 그러는 거냐고 나의 로맨틱 코미디. )

 

    「(여자와의 이야기라고 좀 더 노닥노닥 꺄아 같은 러브 러브 주입같은 느낌이 아니 잖아)

 

    「(… 그러고 보니 즐거운 싱고씨 요즘 어떻게 지낼까…)

 

    「(아무튼 그것은 어떻게 되어도 좋은가)

 

    「(중요한 것은 나는 부원이 나와 여자 두 명만이라고 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지만 서도)

 

    「(조금 H한 전개는 물론마음이 요동치는 삼바같이 시작하는 전개도 전혀 없다)

 

    「(이른바 청춘 로맨틱 코미디와는 완전히 다르다상쾌할 정도로 다르다)

 

    「(필경)

 

    「(역시 나의 청춘 로맨틱 코미디는 잘못되어 있다. )

 

 

14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시타집

 

 

하루노 「실례합니다~

 

치잉- 

 

하루노 「어유키노 짱은 부재일까?

 

   「모처럼 일전에 떨어뜨린 열쇠 주려고 와 주었는데언니가 직접」

 

   「뭐연락한 것도 아니니까 없는 것이 당연한가」

 

   「…」

 

   「그래도 열쇠만 두어 돌아간다고 해도 조금 재미없구나」

 

   「잠깐 유키노 짱의 방에 들어가서 장난이라도 할까」

 

   「열쇠를 차에 두고 잊은 유키노짱이 나쁜 거라고교훈은 「언니 앞에서 열쇠를 잊지 말것」」

 

   「그런데…」

 

   「? …불이 켜져 있네」

 

   「있는 것인가?

 

14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카앙

 

하루노 「어머나있네」

 

   「혼자서 지내는데 헤드폰 같은 것을 하고

 

   「조심성이 없구나」

 

유키노 「」 퍼엉

 

   「…」 피쉭

 

하루노「어쩐지 보고만 있어도 유쾌하지만놀래 켜 볼까」

 

   「유키노짱」 꽈악

 

유키노 「꺅」

 

  「…언니」

 

  「어어째서 언니가 나의 집에 있는 것 일까나..?

 

하루노 「그런 세세한 것은 괜찮잖아」

 

   「그것보다도 무슨 일이야그렇게 당황해 버리고찔리는 거라도 있는 거야?

 

유키노 「누구라도 방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당황하지 않을까나?

 

하루노 「수상한 사람이라니 심하다 -유키노짱그러면 미움 받아 버릴 거야히키가야군에게」

 

유키노 「어어째서 거기서 그의 이름이 나오는 걸까나이해하기 어렵다만」

 

   「혹시 언니와 나는 머리의 구조가 조금 다른 걸까나」

 

14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하루노 「정말 변함 없이 말이 심하다 유키노짱은」

 

   「그렇다고는 해도무엇을 열중하면서 듣고 있었어?」 요이샤

 

유키노 「잠깐언니돌려 줘」

 

하루노 「매우 당황하고 있네오랜만에 봤는걸너가 이렇게 감정을 드러내는 것)

 

   「언니 어째서인지 기쁘다」

 

   「그런데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듣고 있었던 걸까나 ..」 핏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유키노 「

 

하루노 「

 

14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하루노 「유키노 짱… 어느 새인가 히키가야군과 이런 사이가 된 거야언니 전혀 깨닫지 못했다」

 

유키노 「그럴 리가 없잖아어째서 내가 그와 같은 하등 생물하고

 

하루노 「흐응그러면 이 비디오는 무엇 일까나?

 

유키노 「그그것은… 그의 약점이야」

 

하루노 「약점?

 

유키노 「네보세요내가 그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 한 그는 나에게 거역할 수 없게 되겠지요언니는 모를지도 모르지만봉사부실에는 나와 유이가하마씨여자 두 명밖에 없는 거야언제 히키가야군의 마음이 일그러져서… 아니 이미 일그러져 있는 것은 틀림없지만만약 그의 이성이 붕괴해서 우리들에 손찌검을 한다면무슨 일을 할 지도 모르니까그럴 때를 대비해 그의 약점을 잡아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거니까요그도 자기 보신에 관해서는 생각할 테니까만약 이 비디오

 

하루노 「아아예」

 

   「(완전히곤란하면 말이 늘어나는 것은 이 아이의 나쁜 버릇이라니까)

 

14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하루노 「그렇지만 말이야이것 히키가야 군이 그의 의지로 말해 준 거잖아」

 

   「인기 만점이잖아」

 

유키노 「그만두어 줬으면 해기분 나쁘니까그가 그 자신의 의지로 말한 것도 아니고」

 

하루노 「어째서히키가야군도 마음속으로는 너에게 러브 러브일지도 모르잖아?

 

유키노 「그가 나에 대해서……

 

   「…」

 

   「…하아」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나물론 나 같은 여자아이와 거의 매일 접하고 있으면 나를 좋아하게 되어 버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만일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내가 그의 호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억 분의 일도 없을 것이고그도 그 정도는 깨닫고 있을 것이니까그 비디오는 요전날 여차저차 이러이러 해서

 

하루노 「흐응재미있는 일이 있었네나도 바뀌어 보고 싶다」

 

   「그래서?

 

유키노 「무엇이 「그래서」일가 ... 주어나 술어도언니 ,  일본어를 다시 배우는 게 어떨까?

 

하루노 「어째서 그 약점을 지금 듣고 있었어..?

 

유키노 「

 

하루노 「그다지 일부러 반복해서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유키노 「

 

14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조금 물어 보고 싶은 게 있는데언니는 언제부터 나의 방을 들여다 보고 있었던 걸까나 ..?

 

하루노 「으으응 그렇네제법 처음부터」

 

   「(거짓말이지만)

 

유키노 「(처음부터라고 하는 것은 콧노래도 듣고 있었던 걸까... 하지만 콧노래는 별로 문제는 아니야내가 히키가야군의 비디오의 건으로 기분이 좋아져 있었다는 증거는 없는 것. )

 

   「(그래도 베개에 얼굴을 파묻어서 진정시키고 있었는데도 보여져 버린 걸까나그건어떻게 변명해야…)

 

하루노 「아그렇다잠깐 히키가야군에게 전화하고 올게」

 

   「(번호 모르지만)

 

유키노 「잠깐 기다려 언니」 움찔

 

   「도대체 무엇을 말할 생각 일까나 ..

 

하루노 「별로 굉장한 것은 아니야단순한 잡담」

 

   「예를 들면좋은 날씨이네 , 라던가공부는 어때라던가그러고 보니 오늘 유키노 짱이 말야라든지」

 

유키노 「마지막 비유는 일반적인 잡담이 아닌 생각이 든다만」

 

하루노 「어머나별로 문제 없잖아왜냐하면 단순한 확인 작업이잖아?

 

유키노 「그그래요」

 

하루노 「그렇다면 딱히 히키가야군에게 이야기해도 문제 없잖아」

 

15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

 

하루노 「그치?

 

유키노 「아니요그렇지 않아요그래요히키가야군은 아직 이 비디오의 존재를 모르니까생각해 보세요,  만약 이 비디오의 존재를 알아 버리면 없애려고 기를 쓰고 될지도 모르지 않을까그러니까 만일의 경우를 위해 숨겨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하루노 「그래도 말이야 유키노짱어째서 프로포즈를 시킨 거야약점이라면 그 밖에도 다양한 방법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키노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았던 것」

 

하루노 「에―.  ,  그렇다이 비디오 가하마짱에게도 줄까나」

 

유키노 「어째서 갑자기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걸까?

 

하루노 「하지만 거봐온종일 함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아그렇다고 하면 언제 히키가야군의 마수가 가하마짱에게 뻗을지 알 수 없잖아?

 

   「그러니까 호신용으로 이 비디오를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나―.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15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그그것은 어떨까나?

 

하루노 「가하마짱이라도 불안하다고 생각하는데밤에도 잘 수 없지 않을까?

 

유키노 「그녀에게는 내가 히키가야군의 약점을 잡고 있다고 알려 두면 그걸로 괜찮아요」

 

하루노 「 그렇지만 히키가야군은 모르지 않아그렇다면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습격 당하기 직전에 가하마짱이 「유키농이 약점 가지고 있으니까」라고 히키가야 군에게 말해도 히키가야군이 믿을까

 

   「넘겨 짚기 밖에 안되는 걸―. 그래서 하등 생물인 히키가야군이 멈출까나

 

   「언니 걱정이다

 

15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

 

하루노 「(이번에도 궤변이 나오지 않을까나? )

 

   「이제 인정해 버리면 편해지지 않을까?

 

유키노 「무엇일까나」

 

하루노 「히키가야군 신경 쓰이지 않아?솔직해져야 사랑이 성취된다구요?」

 

유키노 「!」 화악

 

   「도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 일까나... 상상이 심해다만사실이 아닌 것을 인정하는 것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대체 어째서 그 남자인 건가요어딜 봐도 그가 평균적인 남성보다 우수한 곳은 무엇 하나라도 없는데다가지구에 불필요하게 해를 주지 않는 유인원으로서 우수하다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나무엇보다도 그 자신이 그러한 결점을 자인하고 있지 않는 것이 제일 문제군요죄의식도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인종만큼이나 귀찮은 소용없는 인간도 없는 것.

 

하루노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거 같네…)

 

15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그러므로이 비디오에 대해서는발설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하는 것으로

 

하루노 「(그렇네 내가 엄청 우위에 있게 되었잖아)

 

   「(이대로 이야기해도 궤변만 하게 될 것이고…)

 

   「(인정할 일은 없겠네이 아이 완고하고)

 

   「(그렇다고 해도 알겠습니다 라고 물러나는 것도 재미없는데―)

 

   「(…그렇지)

 

   「…」 픽픽

 

유키노 「무엇을 하는 거야?

 

하루노 「응조금 설정을 바꾸고 있는 거뿐이야」

 

   「유키노짱에게 딱 맞는 착신음으로 말이야 …

 

   「네완료오늘은 돌아 갈게」

 

   「(열쇠는 돌려주지 않는 게 좋겠네여벌 열쇠로 가지고 싶기도 하고나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고)

 

유키노 「아…. 부디 비디오의 건에 관해서는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 줬으면 해」

 

하루노 「물론언니 입은 굉장히 무거우니까」

 

유키노 「조금 전은 가볍다고 말하지 않았던가요?

 

하루노 「그렇던가세세한 일 신경 쓰고 있으면 머리 벗겨진다고그럼 이만~

 

유키노 「나는 여자이니 벗겨질 수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까앙

 

 

15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마치 폭풍우와 같은 사람이네」

 

   「(좀 더 끈질기게 할거라 생각했지만생각 외로 빨리 돌아갔구나)

 

   「(어떻게든 발뺌은 할 수 있었지만… 최악의 사람에게 알려져 버렸으니)

 

   「(무엇을 저지를지 모르는 것)

 

   「(곧바로 히키가야군에게 비디오의 내용을 말해 버린다는 것도 있을 수 없지는 않고)

 

   「(그렇게 말했을 경우의 대처 방법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움찔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재생은 하지 않았는데 휴대폰이 마음대로…)

 

   「(게다가 진동하고 있다는 것은…)

 

   「여여보세요?

 

16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하루노 「여보세요 유키노짱?

 

유키노 「언니도대체 무슨 일 일까나?

 

하루노 「그러니까 …유키노짱의 휴대폰의 착신음을 히키가야군의 약점으로 해 두었는데」

 

유키노 「의미가 모르겠어요」

 

하루노 「즉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아나는 히키가야 군의 구호이 아니고 약점을 가지고 있어」라고 생각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착신음이라고」

 

유키노 「걱정 필요 없어요기억력 좋으니까이거 어떻게 되돌릴까나?

 

하루노 「그럼―…갑자기 수상으로부터 캐치가 들어 왔네다음에 다시 걸게그럼 이만~―

 

 

유키노 「

 

   「( ,  긴급사태야)

 

   「(어쩐지 시원스럽게 물러났다고 생각했어… 언니가 조금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만으로 만족할 리가 없는데)

 

   「(…어떻게든 해서 설정을 해제해야 하는데)

 

   「(그래도 나 이런 것 잘 모르고…)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움찔

 

   「…여보세요 언니수상과의 이야기는 2분으로 해결되었는지..?

 

하루노 「아핫핫핫유키노짱의 목소리 조금 당황하고 있네―.

 

유키노 「언니변경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으면 해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소름 끼치고 불쾌하다 것주위 사람의 기분을 해칠 가능성도 있고」

 

하루노 「괜찮아 괜찮아기분이 내키면 되돌려 줄 테니까그럼 이만~―

 

 

16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RRh7I5/70

유키노 「

 

   「(…당분간은 되돌릴 생각이 없을 것 같구나)

 

   「(나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돼는거네)

 

   「(그래도 해제의 방법은 모르고…)

 

   「(누군가에게 부탁할까)

 

   「…」

 

   「(하지만누군가에게 부탁했을 경우추궁 당할 염려가 있고)

 

   「(유이가하마씨라던가 자세할 것 같지만 반드시 이유를 듣고 싶어할 것 같고…)

 

   「(히키가야군은 안 되니까 그 외에는히라츠카 선생님? )

 

   「(이지만 서도 그녀도 이런 종류의 기계에 관해서는 자세하게 모를 것 같고)

 

   「(…토츠카군은 어떨까나)

 

   「(그라면 쓸데없는 추궁을 할 일도 없을 테니까…)

 

   「(그렇게 합시다)

 

   「(부탁을 할 수 있는 사이는 아닐지도 모르지만그 밖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걸)

 

   「(물에 빠질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처음으로 실감했구나)

 

18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유키노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나 토츠카군 연락처를 모른다만)

 

   「(그렇다고 일부러 교실을 방문할 것 같은 사이도 아니고)

 

   「(역시 조금 당황해 버렸구나좀 더 침착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코마치씨는 어떨까나물론 그녀는 히키가야군과 가까운그와 유일하게 가까운 사람이지만…)

 

   「(성의를 가지고 부탁하면 아마 그녀도 필요 이상으로 추궁 하지 않고히키가야군에게 알리는 일도 없을 것 같다는 것)

 

   「(그렇기로 결정했다면 빨리 해야메일로 용건을 전하지 않으면 )」 삑삑

 

몇 분 후

 

   「(어머나벌써 답신이유이가하마씨도 그렇지만그녀들은 온종일 휴대폰 곁에 있는 것일까나..? )

 

From:히키가야 코마치

 

제목:미안해요~

 

미안해요~ ,  실은 지금 나 친구와 여행 중이에요―((+_+))

 

그러니까 부탁하신 것은 돌아가기 전에는 할 수 없어요! (>_<)

 

돌아오는 것은 모레이지만시간이 된다면 그 때 하겠습니다

 

정말로 미안해요! <(_ _)>

 

 

유키노 「(…)

 

   「(…내가 해야 할 일이 확실하게 정해졌어요)

 

   「(가능하면 정보의 확산을 막고 싶으니…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 참고 견딜 수 밖에 없어요)

 

   「(겨우 내일 하루만 숨길 수 있으면 그것으로 괜찮을 거야)

 

   「(여하튼 내일 학교에 휴대폰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고 하는 방법도 있는 것)

 

 

19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유키노 「(어차피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니까가지고 가지 않아도 될 테고)

 

   「(…어머나 ,  유이가하마씨에게서 메일)

 

From:유이가하마 유이

 

제목:새로운 케이크집

 

본문:

 

있잖아 유키농내일 역 근처에서 새로운 케이크집이 오픈 한다고(*≧∀≦*) 

 

그러니까 내일 방과 후 함께 가 보지 않을래

 

어쩐지 파티셰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초 추천 한데

 

그러니까 반드시 가는 거야˚ +.(o´o)+

 

 

From:유키농

 

제목:이해

 

본문:없음

 

 

From:유이가하마 유이

 

제목:시간

 

본문:

 

그래도나 옷 갈아 입고 싶으니까 6시에 역 앞에서 보자()

 

유키농도 사복으로 갈아입는 게 좋다고 생각해

 

멋진 가게 같으니까(ω´) 

 

 

From:유키농

 

제목:이해

 

본문:없음

 

19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From:유이가하마 유이

 

제목:그러고 보니

 

본문:

 

만일을 위해서지만핸드폰 잊지 마역 넓으니까

 

나 일전에 유미코들과 놀러 갔을 때 핸드폰 잊고 가서 큰 일이었어 (--`; ) 

 

 

유키노 「(그렇네… 휴대폰은 필요하구나)

 

   「(망가졌다라고 하면 거짓말이 되고그렇다고 해서 유이가하마씨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할 수도 없고)

 

   「(…가지고 가지 않을 수는 없겠구나)

 

   「(괜찮을 거야 반드시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전화를 사용할 일은 없을테고)

 

   「(언니가 전화를 건다면 좀 그렇지만… 잠시만이라도 수신 거부로 해 두면 좋은 것)

 

19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역 앞

 

유이 「(유키농 벌써 왔다역시 빈틈이 없네)

 

   「(그래조금 유키농을 놀라게 해 보자)

 

   「(평상시 쿨하니까 놀란 유키농을 본 적이 없고)

 

   「(뒤에서 천천히 다가가서…)

 

   「(전화 걸면…)

 

   「(멀리 있는 척하면! )

 

   「(완벽!)

 

   「(눈치 채지 않게 조심해야 )」 살금 살금

 

19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유이 「(좋아유키농도 눈앞에 있고전화해야지.)」 핏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유키노 「」 움찔

 

유이 「」 움찔

 

유키노 「하아… 익숙해지지 않네」

 

유이 「( , ,  ,  지금 뭐지? )

 

   「(어째서 힛키가 유키농에게 고백… 이라고 해도 힛키는 여기에 없고…)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유키노 「빨리 꺼내지 않으면불협화음이 멈추지 않을 거야」

 

유이 「(혹시 유키농의 착신 멜로디! )

 

   「(하지만 그럴 리가왜냐하면 우선 힛키가 그렇게 말할 리도 없고…)

 

   「(거기에 유키농 언제나 힛키에게 독설만 했고)

 

유키노 「여보세요?

 

유이 「아!

 

   「(아앗외쳐 버렸다…)

 

유키노 「!

 

   「유이가하마씨… 벌써 도착했구나」

 

유이 「…""

 

19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유이 「아그런데 말이야 유키농」

 

   「(주저하지 말고 솔직하게 물어 봐야 해…)

 

   「,  유키농의 착신음 말이야 …

 

유키노 「(혹시 들어 버린 걸까나 ..)

 

   「(유이가하마씨가 오해하기 전에 변명하지 않으면…)

 

   「…바이러스야」

 

유이 「에?

 

유키노 「히키가야 바이러스라고 알고 있을까나최근 히키가야군이 확산하고 있어

 

(역주 : 원문에 균이 아니라 군이라고 써 있습니다.)

 

   「일전에 몸이 바뀌었던 적이 있었지 않아?

 

   「그 때 나는 부주의 하게도 히키가야군의 손으로 나의 휴대폰을 잡어 버렸어」

 

   「 고로 나의 휴대폰은 지금 히키가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려서그와 같은 기분 나쁜 착신음으로 되어 있는 것」

 

유이 「에에엣!

 

19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유이 「그런거야?

 

유키노 「에,  에에」

 

   「(이런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거짓말… 믿어 줄까나? )

 

유이 「(…사실일까조금 거짓말 같은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유키농이 거짓말 할 리도 없고…)

 

   「(사실일거야 반드시! )

 

   「에 ,  헤에∼. 그렇구나」

 

유키노 「(정말로 믿은 걸까나 ..)

 

   「(…이런 거짓말을 믿다니…)

 

   「(…가슴 아프다이런 시시한 것으로 거짓말을 하다니 좋지도 않고…)

 

   「(그게친구인데)

 

   「미안해 유이가하마씨지금은 농담이야」

 

유이 「아그렇구나싫다그렇다고 생각했지만」 하하

 

유키노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20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Fd6zi5Eg0

유키노 「(전부 이야기해 버리는 것이 좋을까나)

 

   「내가 그의 몸으로 했어요」

 

유이 「했했다고?

 

   「(후엣유키농 갑자기 무엇을…)」 아와와

 

유키노 「네일전에」

 

유이 「일전에!

 

   「(전혀 몰랐어라고 하면 둘 다 부실에서! )

 

유키노 「당신들과 헤어지고 나서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유이 「아무도 없는!

 

   「(도대체 무슨! )

 

유키노 「그래서 그것을 비디오에 찍었어요」

 

유이 「비비디오!

 

   「(어째서 비디오에엣!? )

 

20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유이 「,  유키농은 그처음이지

 

   「(나는 정말 뭘 물어보는 거야! )

 

유키노 「물론이야그렇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그런 고행별로 반복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유이 「고고행?」

 

유키노 「괴로운 수행라는 의미야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유이 「과연약어인가고행였구나」

 

   「(괴로웠다면)

 

   「(그 그래도…. 유키농과 힛키가…)

 

   「(비디오까지 찍으면서…)」 하와와와와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라고 하는 것은 힛키가 억지로! )

 

   「(힛키 진짜 최저기분 나빠변태기분 나빠! )

 

   「(…우우)

 

유키노 「(왜 그러는 것 일까… 상당히 당황한 것 같지만)

 

   「(역시 착신음이 심리적 쇼크를…)

  

   「미안해안 좋은 생각을 해버리게 해서

 

21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유이 「아니나는 그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나 할까」

 

   「(하지만앞으로도 지금 까지 처럼 해 나갈 수 있을까…)

 

유키노 「(…혹시 그녀는 히키가야군에게 동정 하고 있는 걸까상냥하니까…)

 

   「유이가하마씨당신이 마음을 쓸 필요는 없어. …그가 원인이니까」

 

유이 「가강간!

 

   「(강간인 건가…)

 

   「(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힛키가 억지로! )

 

   「(그 힛키가… 믿을 수 없지만…)

 

   「(하지만 유키농이 용기를 내서 나에게 이야기해 준 것이니믿지 않으면 안 돼)

 

   「(유키농 괴로울 거야…)

 

   「유키농은괜찮아?

 

유키노 「(그녀는 나를 걱정해 주고 있는 것일까..…)

 

   「(히키가야군의 몸으로 그런 대사를 계속 말하는 괴로움을 이해해… 역시 상냥하군요,  유이가하마씨는)

 

   「나에 대한 걱정은 필요없으니까물론 프로세스는 고통으로 가득 찬 것이었지만결과적으로 목적은 완수할 수 있었으니까 제대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구나」

 

유이 「제대로 성공? 

 

   「(제대로 라고…? )

 

   「(조금 전부터 유키농 평소와는 다른데)

 

   「(이야기도 뭔가 어긋난 거 같기도 -하고…)

 

21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유키노 「그래서… 여기서부터가 문제 이긴 한대언니에게 그 비디오를 보여져 버렸어」

 

유이 「에엣그것은 정말 큰 일이잖아!

 

유키노 「에이 이상의 정보 확산은 피하고 싶은 거야」

 

유이 「응」

 

유키노 「그러니까 이것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 줘부탁할게」

 

유이 「무물론말 안 할게!

 

   「(그렇다고는 해도 유키농과 힛키가 어느 사이에 그런 관계가…)

 

   「(으윽전혀 깨닫지 못했다)

 

유키노 「(역시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제일이구나… 나는 도대체 무엇을 망설인 것인지 ..)

 

   「(유이가하마씨를 전부 믿지 않았던 것 일까나 ..)

 

21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유이 「(-―…)

 

유키노 「그러면케이크를 먹으러 가자꾸나」

 

유이 「으

 

   「(유키농과 힛키가…)

 

유키노 「덧붙여서 유이가하마씨는 착신음의 설정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을까나?

 

유이 「아 , 간단해그럼메뉴에서―…

 

   「(그래도 유키농과 히키가…)

 

   「(…어째서 이런 이야기가 된 거지)

 

   「(그런 건 됐으려나그것보다도 유키농과 힛키가…)」 (의기소침)

 

2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그 때

하루노 「(유키노짱에게 전화하는 것 잊어 버렸네)

 

   「(아까운 걸모처럼의 즐거움이었는데―)

 

   「(모처럼의 재밋거리이니까 끝내면 아까운데―)

 

   「(그래)」 핏

 

하치만 「여보세요지금 바쁘니까 됐습니다」

 

하루노 「야하로―,  히키가야군?

 

하치만 「어째서 나의 번호를 알고 있는 겁니까?

 

하루노 「실은 나 CIA라서

 

하치만 「베네수엘라이라도 가는 겁니까이제.

 

하루노 「-별로―. 그것보다도 빅뉴스야 히키가야군」

 

하치만 「무슨 일인가요니카라과와 볼리비아와 베네주엘라에서 감사제라도 열립니까?

 

   「나는 초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루노 「정말그런 건 어떻게든 좋은 거야.

 

하치만 「(아 그래요?)

 

하루노 「그것보다도 히키가야군은 유키노짱의 휴대폰에 있는 비디오에 대해 알고 있어?

 

하치만 「어째서 알고 있는 것입니까」

 

하루노 「아니―, 사소한 일로

 

하치만 「어쩐지 우연의 레벨이 높네요」

 

   「그래서나의 약점 비디오가 무슨 일인 것입니까?

  

   「어딘가의 프로그램에 투고해서 금상 받아 버렸습니까그렇다면 상금 나누어 주세요」

 

하루노 「에이그렇게 비굴해지지 말구내용은 알고 있는 거야?

 

하치만 「아니그것은」

 

하루노 「그런가―. 언니는 알고 있는데 알고 싶어?

 

하치만 「아무튼그건 그것대로트라우마가 될 거 같아서 싫지만」

 

하루노 「괜찮아―. 실은―…

 

 

2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다음날 등교 도중

 

유이 「아 ,  힛키야하로

 

하치만 「

 

   「(어째서인지 평상시보다 텐션 낮은데)

 

   「(평상시라면 가방으로 때리러 올 것 같은 녀석인데)

 

   「(…항상 에너지 효율이 나쁘니까 그 반동인가)

 

유이 「(으윽… 얼굴을 마주 볼 수 없어)

 

   「(왜냐면 힛키는 유키농 하고…)

 

하치만 「(눈을 맞추지 않는데… ! )

 

   「(혹시 이 녀석 나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 건가! )

 

   「(수줍어 하는 구나―…)

 

   「(후우)

 

   「(뭐 하는 거야 나바보같이)

 

유이 「(하지만 유키농은 억지로라고 말했으니라고 하는 것은 힛키 범죄자! )

 

하치만 「(…어째서인지 나를 노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 뭔가 저질렀나)

 

   「(…그러고 보니 어제 길에서 백엔 주웠는데 이 녀석 거 였나)

 

   「(그러나 돌려주려고 해도 그 백 엔은 이미 스포르탑이 되어 나의 위에)

 

   「(과연 히키가야군도 되새김은 할 수 없겠지소가 아니니까)

 

유이 「(과감하게 말해야 하는 걸까)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하루노씨가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상상 이상으로 부끄럽단 말이지)

 

   「(고백이라던가 프로포즈라던가 라니그렇게 괴로운 것을 생각해 낼 줄이야-)

 

   「(과연 유키노씨약점을 정확하게… 스나이퍼인가고르고인가)

 

   「(조만간 빌딩에서 뛰어 내리면서 나를 암하는 거 아니냐고)

 

유이 「그런데 말이야!

 

22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하치만 「뭐야갑자기 소리 지르고지금은 에너지 절약 타임 아니었어?

 

유이 「에에너지 절약무슨 이야기야?

 

하치만 「아니 ,  아무것도 아냐그래서뭔데」

 

유이 「아맞아  맞아. …있잖아 ,  유키농의 휴대폰에 있는 비디오에 대한 건데

 

하치만 「너도 알고 있었던 것인가!

 

유이 「으응」

 

하치만 「(으아나의 목에 목걸이를 몇 개나 채운 거야목이 죄어 버린다고)

 

유이 「그그래서,  힛키가 억지로 했어?

 

하치만 「하너 무슨 말하는 거야전혀 모르겠다고」

 

유이 「(? …하지만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뿐일지도왜냐면 유키농이 거짓말을 할 리가)

 

하치만 「대체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유키노시타가 마음대로 한 거지」

 

유이 「(마음대로그렇게 할 수 있을 리가 없어힛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22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하치만 「나는 피해자다라고어느 사이에 약점 잡혀 있고세 명 정도로」

 

   「(혹시 좀 더 있을지도 모른다. )

  

   「(하루노씨에게 알려진 시점에서 더는… 불쌍하다고,  영화화하면 전미가 울 거라고. )

 

유이 「(하지만 유키농은…)

 

   「(-뭐가 뭔지 모르겠어! )

 

하치만 「설마 고백문을 녹음할 거라고는너 절대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이 이상 증가하면 곤란하다고」

 

유이 「고백문?

 

하치만 「

 

   「아아지금 이야기했잖아」

 

유이 「에 또미안의미 모르겠는데」

 

하치만 「그러니까일전에 몸이 바뀌었을 때에 유키노시타가 나의 몸 사용해 녹음한 나의 고백문」

 

유이 「?

 

하치만 「얼마 만큼이나 머리가 유감인 거냐전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설명 했잖아」

 

유이 「하지만 비디오라고

 

   「힛키가 고백하고 있는 비디오였어!

 

하치만 「라는 건 너 설마

 

   「(이 녀석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거야)

 

   「(지금까지 말했잖아…)

 

   「(…! …혹시 이 녀석넘겨 짚기만 했던 건가)

 

유이 「에하지만어라?

 

   「(힛키의 고백이라최근 들었던 적이…)

 

   「(유키농에게 결혼 하자고…)

 

   「(…)

 

   「(유키농의 착신음! …그 후의 쇼크로 순식간에 잊고 있었지만)

 

   「(라고 하는 것은 비디오는 정말로 힛키의 고백! )

 

   「(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나 엄청난 착각을 해 버렸어! )

 

   「…」 꺄아아

 

22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usl0qz280

하치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다…)

 

   「(설마 유이가하마가천연 왕바보가 나에게 유도 심문을! )

 

   「(예상 외다시라토가가 여러분 진짜로예상외 입니다라고 놀고 있는 경우인가! )

 

(역주 : 원문 :戸家さんマジで…予想外デス…ってんでる場合か! )

 

   (어쩌면 이 녀석의 천연은 캐릭터였던 건가본성을 숨기기 위한)

 

   「(라고 하면 나는 완전히 속아서 녀석의 술수에 빠진 거다)

 

   「(무슨 불찰! …역시 여자는 믿을 수 없다)

 

   「(나 엄청 얼간이잖아주인님이 한 사람 늘어 버렸다)

 

   「(유키노시타라면 몰라도 유이가하마까지… 쇼크가 크다가짜 고백보다 크다)

 

   「(씽크탱크(think tank)도 스칼라십도 모르는 녀석에게… 아니실은 연기인가! )

 

유이 「(나 진짜 바보 같아! )

 

   「(어제 밤부터 쭉 고민 했었는데-정말정말 바보! )

 

   「(부끄러워! )

 

하치만 「(그런 것 치고는 왠지 당황하는 것 같지만 서도 이것도 연기인가지금 이 레벨로는 장래가 염려 되는데)

 

   「(장래에 사기꾼이나 대 여배우 둘 중 하나다.)

 

유이 「(유키농도 절대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텐데… 힛키도 지금…)

 

   「(우우…)

 

   「(나 먼저 갈 테니까! )」 다다다다닷

 

하치만 「그렇게나 짧은 스커트를 입고 달리는데도 보이지않는 건가매번 그렇지만 불가사의다어째서 아슬아슬 안 보이냐고」

 

   「…계산인가여자는 역시 무섭다」

 

   「(…이런,  지각이다이것)

 

   「(아마 유이가하마하고도 마주치지 않을  터이니… 이제 와서 달리는 것도 바보같다)

 

   「(…후우)

 

   「(편의점에서 점프라도 살까찔리지 않고 맞겠지만…)

 

22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T/5qNqh0

―――――――――――――――――――――…쉬는 시간

 

유이 「(하지만 어째서 유키농은 그것을 착신음으로? )

 

   「(혹시…)

 

   「(유키농은 정말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힛키를 위협하기 위해서! )

 

   「(…)

 

   「(라고 그럴리가 없겠지현실 도피는 좋지도 않고…)」 하아

 

   「(역시 유키농도 힛키를 좋아하는 것일까)

 

   「(언제나 독설하고 상냥하지 대하지 않으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런 걸 착신음으로 해버리고… 유키농 대담! )

 

   「(혹시 유키농의 언니가 못된 장난을 쳐서 유키농이 약점을 잡기 위해서 녹음한 힛키의 고백을 착신음으로 설정해 버렸다!라는 걸지도 모르고…)」 (역주 : 정답)

 

   「(그럴리가 없겠지…)

 

   「(만약 정말로 유키농이 힛키를 좋아하면 나이길 수 있을까)

 

   「(…)

 

   「(무리잖아왜냐하면 유키농 완벽하고모든지 가능하고! )

 

   「(우우…)

 

22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T/5qNqh0

――――――――――――――――――교실에서

 

히나 「히키가야군

 

하치만 「」 움찔

 

   「(설마 교실에서 여자가 말을 건네리라고는익숙하지 않아 위축되어 버렸다)

 

   「뭐뭔데?

 

히나 「들었다구… 일전에 몸이 바뀌었다고」

 

하치만 「어째서 아는 거냐 …

 

히나 「토츠카군의 입이 미끄러져서」

 

하치만 「(그런가그렇다고 하면 뭐라고 할 수 없구나미끄러져 버렸다니좋다)

 

하치만 「그래서

 

히나 「너토츠카군의 몸에 들어갔었다고!

 

하치만 「하하아」

 

히나 「흥흥분했어!?

 

하치만 「그것은 조금은… 아니라고안 했어」

 

히나 「남자끼리 몸이 바뀌어서서로의 몸에 흥미가이성이 붕괴그리고!

 

   「두두 사람은 욕망에 빠져부힛!」 푸훗

 

23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T/5qNqh0

유미코 「그러니까 가만히 있기나 하라고!

 

   「…」 힐끔

 

하치만 「(뭐야위협인가그렇다면 필요 없다이미 나는 위축되었다)

 

유미코 「일전 일진짜로 고소하니까 각오 해라고!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그것은 내가 아니라고!

 

   「지금 에비나도 말했잖아나는 내가 아니었으니까 말야」

 

유미코 「몰라니 몸이었고!

 

하치만 「그렇지만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도 못했다고그런 내가 고소되는 건 진짜 불합리」

 

유미코 「하의미 모르겠는데」

 

하치만 「좀 알라고」

 

23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sT/5qNqh0

――――――――――――――――――――――…부실에서

 

유이 「야하로―…힛키는?

 

유키노 「그라면 조금 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연행되었다만」

 

유이 「아하하그렇구나」

 

   「(유키농하고 둘이서만…)

 

   「(어쩐지 유키농이 힛키를 좋아 할까-라던가 생각하면 좀 그렇다…)

 

   「(물어 보는 게 나을려나…)

 

   「(그래도 유키농 일전에도 독설뿐이었고)

 

   「(…)

 

   「(혹시 이것이 츤데레! )

 

   「(이전에 읽은 잡지에 있었지만항상 츤츤하다가 가끔 데레데레)

 

   「(…그래도 유키농이 데레하는 것은 본 적 없는걸)

 

   「(그러면 유키농은 츤츤아니츤츤도 없었는걸)

 

   「(참고로 힛키는 유키농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가끔 유키농을 「싫은 녀석」이라고 했지만)

 

   「(힛키도 유키농도 진심으로 항상 다투는 것 같지만 서도 잘 모르겠어―)

 

   「(…과감히 물어 볼까)

 

   「(하지만 그렇게 해서 관계가 바뀌는 건 싫어)

 

   「(…유키농은 그러지 않을 거야)

 

   「(반드시 「무엇을 말하는 거야 유이가하마씨별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은 좋지 않구나농담에도 정도라는 것이 있어」라고만 말할지도)

 

   「(가만히 있으면 나 쭉 허우적 거릴 거고…)

 

   「(물어볼 수 밖에 없어부딪혀서 부서지더라도!)

 

23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3rPG4FC0

유이 「그런데 말이야유키농 」

 

유키노 「에」

 

유이 「유키농 힛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유키노 「갑자기 무슨 일일까상태가 좋지 않다면 양호실에 가는 것이 좋겠구나」

 

유이 「그런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는지가-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

 

   「그렇네… 간단하게 말하자면 눈이 질척질척한 인간으로 결합품일까나」

 

유이 「(역시 독설이다)

 

   「(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 걸까…)

 

   「(그래도 유키농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 것 같고)

 

   「(좀 더물어 보면…)

 

   「아그런데 말이야유키농은 좋아하는 남자라던가 있는 거야?

 

유키노 「

 

   「(오늘은 유이가하마씨가 조금 평상시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좋아하는 이성이라니…)

 

   「(…)

 

   「어없다만」

 

유이 「(일순간 더듬었다! )

 

   「(라고 하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인가)

 

   「(그래도 유키농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상상도 안 되고…)

 

유키노 「(이 이상 같은 질문이 반복되는 것도 귀찮고내가 질문을 해 버릴까나)

 

   「덧붙여서 유이가하마씨는 좋아하는 이성이 있는 걸까나..

 

23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3rPG4FC0

유이 「에엣 나?

 

   「그…나는 있다고 하면 있다고나 할까」

 

   「(유키농도 역시 흥미 있는 것 일까의외인데―)

 

   「(!!! 유키농과 힛키의 관계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

 

   「(과연 유키농 …잊고 있었다)

 

   「(좀 더 물어봐야 하는데…)

 

하치만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해방되었지만)

 

   「(내가 없는 동안에 걸즈 토크가 전개되고 있었다)

 

   「(대단히 들어가기 어렵다)

 

유이 「그런데 말이야… 힛키 인기 있을까나?

 

유키노 「제정신으로 말하는 걸까 ..? 그런 열등생물이 취향인 여자가 있을 리가 없잖아」

 

하치만 「(어이여자끼리 꺄한 비밀 이야기가 아닌 거냐)

 

   「(어째서 모기 장 밖에 있는 나에게 비난의 화살이 오는 거냐고)

 

유이 「하하그치

 

하치만 「(인정해버리는 거냐! )

 

유이 「하하지만 좋은 점도 있거나할지도」

 

하치만 「(오옷유이가하마 좋은 말을 하는구나좀 더 나를 칭찬해라! )

 

24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3rPG4FC0

유키노 「그렇네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겠지만자신의 목소리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을 스스로 이해하고 있구나」

 

하치만 「(결과적으로 깍아 내리고 있잖아처음부터 이럴 생각으로 조금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거였냐)

 

   「(뭐냐고 이 채찍과 채찍)

 

유이 「아니 그,―…

 

하치만 「(힘내라 유이가하마너라면 할 수 있다좀 더 좋은 점이 있겠지!  봐얼굴이라던가)

 

유이 「그렇지만. 그러니까 토츠카군도 힛키와 사이가 좋고」

 

하치만 「(어이내 장점에 대한 건데벌써 친구를 칭찬할 단계에 이르러 버린 거냐! …조금만 더 힘내라)

 

   「(그 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거 아냐… 보라구귀여운 여동생이 있다라던가나 자신은 어디에? )

 

유키노 「그렇네. …토츠카군에게는 조금 실례이지만그의 어디에 칭찬하는 점이 있는지소크라테스라도 모를거다만」

 

하치만 「(철학자 이야기 꺼내지 말라고아마 그라면 나의 장점을 간파할 수 있겠지만)

 

   「(거봐무지의 지같이무장점이 장점그런 거 말이야)

 

유이 「소크라테스?

 

유키노 「소크라테스 라고 하는 것은 고대 그리스의…(ry

 

하치만 「(어느 사이에 역사의 수업이 되어 있었다)

 

   「(역시 유키노시타와는 걸즈 토크는 성립하지 않겠지)

 

   「(그럼슬슬 들어갈까)」 드르륵

 

유이 「하지만힛키가 조금 멋있는-라든지 생각하거나 하는데」

 

하치만 「?

 

 

24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3rPG4FC0

하치만 「(당황스럽다나인데요지금 유이가하마가 뭔가 말했나요? )

 

   「(나의 기억이 맞다면이 녀석 나를 대단히 멋있다라고 했다기억에 실수가 없다면)

 

   「(물론 그 점에 관해서는 납득이 간다나는 멋있다… 말한 적은 없었지만)

 

   「(그러니 바보로 유명한 유이가하마의 말실수인 것이다 라는 것도 없지는 않다)

 

   「(…)

 

   「(후우조금 진정되었다…)

 

   「(정말이얏! )

 

   「(진짜로 리얼로 나 멋있다 라고 말하지 않았어들었어듣고 있었습니까 여러분)

 

   「(좀 더 내가 멋있다는 이야기가 되었을 텐데방에 들어가는 타이밍을 잘못 잡아 버렸다! )

 

   「(그러나 그렇다고는 해도 설마 소크라테스 이야기로부터 내가 멋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된다고는…)

 

유이 「후에, 힛?

 

   「(혹시 지금 것 들은 거야? )」 꺄아

 

   「(거짓말진짜어쩌지! )

 

   「(무언가 말하지 않으면)

 

   「지지금 거 초-거짓말-농담정말로 진짜로있을 수 없으니까 멋있다 라던가진짜로 역겨우니까!

 

24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3rPG4FC0

하치만 「(엄청난 걸 말하는 구나좀 더 봐주면서 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한다만? )

 

   「…」

 

   「(그렇다고 해도 칭찬받았던 일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도 모르겠다)

 

유키노 「(지금 유이가하마씨가 히키가야군이 멋있다고 말한 걸까나 ..)

 

   「(설마 유이가하마씨의 입에서 그러한 말이 나오다니)

 

   「(혹시 유이가하마씨는 히키가야군에게 특별한 감정을…)

 

   「(복병인걸까나물론 나의 가정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만)

 

   「(그래도 지금 유이가하마씨는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고)

 

   「(아마 수줍어서 숨기는 것일려나)

 

   「(그럼 역시나. )

 

유이 「(우우-아 아어쩌지?)

 

   「(정말 초부끄러워)

 

   「(어째서인지 힛키도 멍한 느낌이고유키농은 뭔가 생각하기 시작하고…)

 

   「(어색해 …)

 

하치만 「(나는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정답은 확실하지 않다)

 

   (최선의 방법은 많은 라노베나 만화의 주인공들같이 전파의 수신 정밀도를 급속도로 내리는 필살기술…)

 

   「「에지금 뭐라고 말했어잘 못 들었는데」를 발동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이미 시간도 경과해 버려서발동의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그 외에는 그렇다구– 나 초 멋있다고’, 라던지 나르시스트를 연기할 수도 있다)

 

   「(그러면 유이가하마의 발언도 가벼운 것이 되기 때문에특별히 문제 없이 부드러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유키노시타가 있는 것이 부드럽다고 하는 것은 꿈의 또 꿈의 한층 더 또 꿈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쩐다여기서는 하야마 같이 「그렇지 않아 」라고 상쾌하게 말해 볼까? )

 

   「(~하지만 나 지금 민트맛 껌이라든지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무리이다)

 

   「(하야마의 소리는 원래부터 민트맛이지만 나는 도구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진짜로 어쩌지)

 

24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유이 「(무언가 말하지 않으면 안돼)

 

   「(…)

 

   「(지금일까나)

 

   「(절대로 지금 말하지 않으면….)

 

   「그런데 말이야 힛키

 

하치만 「(유이가하마가 조금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

 

   「(이것은! )

 

   「「여자:있잖아 남자:응두근두근 여자:지퍼 열렸어! 남자:에엣~)

 

   「(라고 하는 고전적인 플래그! )

 

   「(그러나 나의 지퍼는 닫혀 있다)

 

   「(그러면 다른 반전이 있는 것인가? )

 

   「(옷에 가격표가 붙어 있다거나 어얼굴에 낙서 되어 있다거나…)

 

   「(그러나 지금의 나에게는 어느 것도 들어맞지 않는건가? )

 

   「(혹시 나 얼굴에 낙서된 건가? …갑자기 불안해졌다)

 

   「(진짜냐고―. 혹시 쉬는 시간에 자는 척 했던 것이 정말로 자버린 것인가)

 

   「(엄청나게 부끄럽다)

 

   「(그렇다고 해도 정말 굉장하다 이 두 명웃지 않고 참고 말이지)

 

유키노 「(혹시나 유이가하마씨…)

 

24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유이 「나 힛키를좋아하니까」

 

하치만 「역시 얼굴에 낙ㅅ… ?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어찌 보면 지금 나는 청춘 한가운데에 있지 않을까)

 

   「(그도 그럴 것이 지금 것 고백이지? )

 

   「(그러나리얼로 나에게 고백 이벤트가 일어나는 것은 있을 수 없어…)

 

   「(이것도 언젠가의 「저기진심으로 듣지 말아 주겠어벌게임이고」이라고 하는 전개가 틀림없다)

 

   「(유이가하마는 가끔 유키노시타와 그렇게 말하기로 한 게임을 하고 있는 거고)

 

   「(위험했다조금 더 나갔으면 그 날의 트라우마를 재방송했겠다)

 

   「(오늘 아침에 깨달은 것을 잊었는가하치만여자의 행동은 지략이다)

 

   「(…그렇게 말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하고 있어나의 몸이라고이 솔직한 반응 말야)

 

   「(이제야말로 나는 「뭐라고 말했어?」를 발동하면 되는 것이다)

 

   「(아무리 부실이 조용해지더라도 그것은 관계없다이것은 주인공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다…)

 

   「(…내가 주인공? )

 

   「(너무 자만했다! )

 

   「(주인공도 아니고 하렘은 꿈에조차 볼 수 없는 내가 그런 고등 스킬을 사용해서 잘될 리가 없다)

 

   「(그렇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벗어나지? )

 

   「(…아니차근차근 생각해 보니 나 자신이 어떻게 해서 벗어날 필요는 처음부터 전무가 아닌가)

 

   「(나는 단지 서 있던 채로조금 수줍어하는 것 같은 연기라도 하면서 「벌게임이었습니다 」라는 대사를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 것뿐이었다)

 

   「(도대체 어째서 당황하고 있었냐)

 

25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유이 「아니갑자기 뭐야 이 녀석라던가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상당히 진심이야」

 

   「입학식의 날에 개를 구해주었을 때부터 어째선지 신경이 쓰여 다가가고 싶었는데」

 

   「1, 1학년 때는 어쩐지 부끄럽고게다가 힛키는 고립되어 있다 보니 접근하기 어려워서」

 

   「그렇지만 2학년이 되어 같은 클래스가 되었기 때문에 이야기해 봐야지 라고 생각해서

 

   「봉사부 때문에 제법 사이 좋게 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들어대단히 기뻤어」

 

하치만 「(…시리어스한 톤에 말려 들지 않은 하치만과거의 이벤트를 생각해 낼 수 있었다)

 

유키노 「

 

유이 「그래서 전해지지 않았지만좋은 계기일까 하고하하」

 

   「언제나 자신을 희생해서 모두를 돕는 힛키 멋있는 걸나에게는 절대로 무리이고」

 

하치만 「(그것은 절대 아니야너무 과하다나에게는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다그것일 뿐인 이야기다)

 

   「(그렇다고 해도 과연 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꽤나 대단한 연기다나의 「가짜 고백의 리얼도 랭킹」에도 손쉽게 TOP10에 들어갈 거다)

 

   「(…진짜 고백이 아닐까 하고 착각 할 것 같다)

 

유이 「인 거야 , 왠지 부끄럽지만」

 

하치만 「(자 와라남은 것은 하나의 결정 대사다)

 

 

25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유이 「이라고 하는 것으로나는 힛키를 좋아합니다」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좀처럼 오지 않는 구만내가 반응을 보일 때까지 기다릴 생각인가? )

 

유키노 「

 

하치만 「(…역시 내가 당황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그러면 여기서는 역습을 해야 하는 건가)

 

   「잘부탁합니다!」 샤삭

 

   「(어떠냐여기까지 깨끗하게 머리를 숙이면서 받아 들여지면 차라리 상쾌할 것이다)

 

   「(당황하면서 웃어도거절하면서 건방지다고 말해도주저하면서 승낙해도 비웃음 당한다)

 

   「(고로 이 오의 「상대가 기막힐 정도의 상쾌함」이 이런 상황에 있어 최고의 옵션이다)

 

유키노 「!

 

   「(설마 받아 들이다니)

 

   「(히키가야군의 성격을 고려하면 반드시 거절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어떻게 해야 할까)

 

   「(시급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유이가하마씨와 히키가야군이 커플이 되고…)

 

   「(부실에서 입 맞춤 등을 하게 될 테고…)

 

   「(그런 것 절대로 안돼요! )

 

   「(어떻게 해야 할까…)

 

25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유이 「네부탁드립니다라고에엣!

 

유키노 「

 

   「잠깐 기다려」

 

하치만 「(…혹시 협박 발동인가그런 것치고는 타이밍이 나쁘지만)

 

유키노 「그유이가하마씨와 히키가야군의 교제를 인정할 수는 없어요」

 

유이 「(…라고 하는 것은 유키농 역시)

 

하치만 「(여기서 완고한 아버지의 등장인가? )

 

   「(난입이라니… 불확정 요소의 투입으로 나를 혼란시킬 생각인가! )

 

   「(….그렇다면! )

 

   「왜 그렇습니까 유키노시타씨우리집 가훈은 「오는 사람은 거절하지 않는다떠나는 사람은 막지 않는다」입니다!

 

   「좀처럼 없을 이런 찬스,  놓칠 수 없습니다!

 

   「(과연 유키노시타라도 나의 이 태도는 예상 외일 것이다…)

 

유키노 「찬스란 점이라면 별로 문제는 없어요」

 

유이 「

 

   「(왜 일까 힛키의 태도 이상한데…)

 

   「(라이벌이 될지도 모르지만 유키농의 등을 떠밀어야 하는 걸까…)

 

   「어째서?

 

유키노 「그부원끼리 교제 하는 것은

 

유이 「(솔직하지 않다! )

 

   「상관없잖아유키농에게는 폐를 끼치지 않을 거니까」

 

유키노 「안 돼요… 왜냐면」

 

   「그…」

 

   「나도」

 

   「…」

 

   「히키가야군을….…좋아한다고 하는 것」 화악

 

하치만 「(! )

 

   「(뭐라고설마 그렇게 나오리라고는)

 

   「(과연멘탈이 마구 요동치고 있다…)

 

   「(설마 그 유키노시타에게 고백 받는다는… 형태만이라고 하지만 서도 …두근두근 한다고 하는겁니까)

 

   「(보통으로 수줍어 한다는 겁니까…)

 

유이 「(역시 그랬어! )

 

   「(…솔직히 유키농이 라이벌이면 큰 일일지도 모르지만)

 

   「(나 지지 않는 걸! )

 

유키노 「물론 정말로 싫었던 적도 있었다하지만

 

   「차츰 당신이라고 하는 사람을 알아 가는 동안에좋아하게되었던 것」

 

하치만 「(말을 더듬거리는 유키노시타가 이렇게나 사랑스럽다고는토츠카와 좋은 승부다)

 

유키노 「그그러니까 유이가하마씨와 히키가야군의 교제는싫어요」

 

   「알아 줄….…까나?」 지이

 

하치만 「(그런 눈으로 응시하지 말아라굉장히 귀엽다고)

 

   「(꼭 안아주고 따귀 맞는 자주 있는 전개가 될 것 같다! )

 

25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유키노 「당신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비디오의 내용은 당신의 프로포즈야」

 

하치만 「(실은 알아 버렸지만)

 

유키노 「그것도 그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했어요

 

하치만 「」

 

   「(진정해라 나이성을 유지해야 한다! )

 

   「(혹시 유키노시타의 참된 목적은 나에게 유키노시타를 덮치게 해서 재판을 연 다음 나를 형무소에 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귀엽다고그렇지만 참아야 한다 하치만! )

 

유키노 「내 마음알아 줄래?

 

데빌 하치만 「(그냥 덮쳐 버려의외로 받아들여 줄지도안아 버린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구)

 

      「(거기에 그 녀석이 말한 거니까 변명도 가능하겠지? )

 

      「(모처럼 있는 찬스잖아너가 자신 이외의 생물에게 안기는 것은)

 

하치만 「(생물이라고나 동물에게도 미움 받고 있는 거야그거야 가마쿠라는 잘 따라 주지 않지만)

 

데빌 하치만 「(운이 좋으면 조금 H한 짓도 할 수 있을지도? )

 

      「(빨리 해 치워)

 

엔젤 하치만 「(침착하세요)

 

하치만 「(엔젤나에게 정답을 줘)

 

엔젤 하치만 「(유이가하마씨도 고백했으니까두 사람 모두 안고 끝내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물론 안는다는 것은 그렇고 그런걸 말하는 거에요후후후)

 

하치만 「(그랬다나의 엔젤 벌써 옛날부터 저속해져 악마보다 더 악마였다)

 

   「(후후후 가 아니라고)

 

26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하치만 「(진짜로 어쩔 생각이냐고 러브 코미디 신…)

 

   「(드디어 나의 불우한 상태가 너무 불쌍해서 울어 버린 건가? )

 

   「(지금까지도 가끔 팬티를 보여 주거나 토츠카를 강림 시켜 주거나 하고 있었지만…)

 

   「(여기까지라고 하면)

 

   「(이렇게 갑자기 러브 코미디 왕도 루트로 방향이 급전환 되어도 나는 그렇게 순응력이 높지 않다)

 

   「(솔직히 말해 너무 혼란스러워 엔젤과 데빌이 싸움을 하고 있는 정도다)

 

   「(그리고 문제는 어느 쪽이 이겨도 나는 이성을 잃고 여자아이를 덮친다는 것이지)

 

   「(…3년만에 졸업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

하루노 「아잠깐 방송실 빌려줄래?

 

메구리 「네하루노선배?

 

――――――――――――――――――――…

 

유이 「(왠지 힛키 대단히 요동치고 있다! )

 

   「(질 수 없는 걸! )

 

   「나나도 힛키를 조-좋아하니까!

 

유키노 「히키가야군」 뚜벅뚜벅

 

   「정말 좋아해요」 큥

 

하치만 「(옷자락 끝을 잡고 치켜 떠 바라보는 것은 반칙이잖아! )

 

   「(반칙기술 탓인지 L. 5의 「초」보다 L. 4의 「대」가 파괴력이 높다)

 

유키노 「그러니까 나와

 

   「사귀어

 

    까앙까앙

 

하루노:네마이크 테스트

 

유키노 「언니?

 

유이 「에?

 

하치만 「하?

 

하루노:방과후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뮤직 큐

 

    타이틀은…「아싸의 프로포즈」

 

    이제부터 틀림없이 포복절도 할 테니까 , 빈 스페이스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 해요

 

    복근이 없어 인기 없는 남자 제군은 필견이 아니고 필청

 

    아 , 하지만 배에 주름 잡힐 위험이 있으니까 ,  조심하세요

 

하치만 「어쩌면!

 

유키노 「설마

 

하루노:그럼 갑니다

 

    …….…유키노…나와…,  ,  결혼 해 줘! …….   

 

 

27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하치만 「!

 

유키노 「」 화악

 

유이 「힛키써프라이즈 프로포즈다!

 

하치만 「아니야너 비디오에 대해 알고 있잖아!

 

   「…이거 전교 방송이란 말야」

 

   「(그 아마추어뭘 저지르는 거냐고)

 

하루노:네

   

    어땠는지

 

    이런 더운 날에 딱 맞는 곡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대단히 춥잖아이 곡

 

    (나의 여동생이니까)

 

    덧붙여서 이 곡을 노래한 사람은

 

하치만 「(그것만큼은 말하지 말아줘! )

 

   「(그것만 말하지 않으면 지금 액체 질소와 멋진 승부를 하니까 가 아니라 그런 추운 대사를 말한 것이 나인 게 발각되지 않는다! )

 

   「(왜냐하면 교내 대부분의 인간은 나의 목소리를 모르니까! )

 

   「(슬픈 이유이지만 진리다…)

 

하루노:H·H  

 

    모두들 자기 주위의 H·H 를 찾아 봐-♪

 

하치만 「(부추기지 마라진짜 진심으로 정말로 부탁합니다! )

 

   「(그러나 교내의 대부분의 인간은 나의 이름을 모른다! )

 

   「(오늘부터 에이트만이라고 )

 

27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NyfX9p+b0

하치만 「(악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이 에이트만이! … 뭐라는 거야)

 

   「(안 돼현실을 마주 보고 싶지 않다 보니 상상 이나 망상만 부풀어 올라 가 버린다.)

 

   「(이것이 꿈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비난이야 많겠지만)

 

   「(어쩐다고교2학년인데 틀어 박혀 버려야 하나)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 고교생이라고 써 버릴까)

 

――――――――――――――――――――――――――…

 

하루노 「(미안해-히키가야군)

 

   「(너무 지나쳐 버렸을까? )

 

   「(그래도 아무튼 히키가야군이라면 괜찮은 걸까)

 

   「(이름도 공표하지 않았고)

 

   「(-즐거웠다)

 

   「(사실은 봉사부 모두의 리액션을 보고 나서 돌아가고 싶지만…)

 

   「(만나면 다들 화낼거 같고―)

 

――――――――――――――――――――――――――…

 

하치만 「(…안녕평온한 고교생활)

 

   「(그렇지 않으면 하야마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우는 방법도…)

 

   「(거 있지그 녀석이라면 뭘 하더라도 미소 하나로 용서받을 수 있을 것 같고주로 여자들에게)

 

   「(여자만 어떻게 하면 굉장한 영향은 없다)

 

   「(나는 최강의 아싸다중학교 무렵과 같은 실패를 반복할 리가 없다)

 

   「(어떻게든 해서라도 비극을 재현 시킬 수는 없다)

 

27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yUpGm+80

유키노 「안심하렴 히키가야군이제부터는 내가… 너를 지킬테니까」

 

유이 「나나도!

 

   「있잖아세상이 적이 되어도 나만은 아군이라던가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다던가?

 

하치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었나)

 

   「(그것보다도 참극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 제1의 방법… 유키노시타와 정말로 교제한다)

 

   「(그렇게 되면 만일 고백의 주인이 나라고 밝혀지더라도)

 

   「(나는 비웃음 받기는 커녕 그 반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다음은)

 

   「(…벌써 끝조금만 더 노력해라 나)

 

27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yUpGm+80

하치만 「(아니희망을 버려선 안 된다생각하는 거다)

 

   「(…)

 

유키노 「어머나유이가하마씨당신이 히키가야군을 지킬 수 있을까나?

 

   「지성운동 능력덕망재력… 모든 점에 있어서 내 쪽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유이 「나나도조금 정도는…,  요리라던가 연습해서 잘 하게 되었고!」 (역주 : 히메지보다야)

 

   「그 밖에는

 

하치만 「(유이가하마라도 유키노시타보다 우수한 점은 있으니까가슴이라든지)

 

   「(라니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지금은 핑크빛 망상에 잠길 때가 아니야)

 

   「(…이제 두 번 다시 말하지 않아이라던지. …아니내가 너무 불쌍하다)

 

   「(그 밖에만약 「저기 말이지「결혼 해 줘」 라고 말한 사람이 히키가야야」)

 

   「(라던가 들어버리면 「하결혼이 아니라 결투라고 했는데)

 

   「(라고 얼버무리면. … 그것은 이상한가「여자에게 결투라니 최악이야」라고 할지도 모르고)

 

   「(내게 실컷 사용되었던 오의 「벌게임이었습니다!」를 내가 사용한다고 하는 방법도 있다! )

 

   「(…안 되는가그런 화기애애한 게임을 하는 친구가 없다금방 탄로날 거다)

 

27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yUpGm+80

하치만 「(하루노씨를 데려 와서 「조금 전의 고백은 하카마다 박사가 했습니다!」라던가 말하게 하면)

 

   「(…라는 건 무리다나로서는 그녀를 움직일 수가 없다)

 

   「(젠장이대로는 배드 엔드밖에잠깐만단념하면 그 시점이라고 시합 종료라고! )

 

   「(…지금의 대사 꽤 주인공 같았다노력해서 승리하고 우정을 쌓고 말이지)

 

   「(그렇다고 이 대사 말했다고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렇다몸이 바뀌었다는 것을 전교생에게 전하다면…)

 

   「(이것도 소문 좋아하는 친구가 필요하니까 나에게는 무리)

 

   「(사면초가잖아)

 

유이 「그리고 말이지기분 같은 거라던가도 소중하고!

 

유키노 「그 점에서도 당신에게 질 생각은 없다만」

 

유이 「하지만 나 힛키에 대해서는제법 전부터 신경을 쓰고 있기도 했고」

 

유키노 「시간은 관계없는 걸중요한 것은 지금의 기분이야」

 

유이 「지금도 좋아한단 말야!

 

유키노 「그 점에서는 나라도 같아요당신 이상으로 라고 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

 

27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yUpGm+80

유이 「그그런 것 모르잖아!

 

유키노 「어머나그럼 당신은 그를 위해 무엇이 가능할까?

 

유이 「뭐든지!

 

하치만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나내가 무언가 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테고)

 

   「(그러나 이런 절체절명 상황에서 뭘 어떻게? )

 

유이 「유키농도 지금 까지는 독설만 잔뜩 이었잖아!

 

유키노 「나나 나름대로부끄러워서 감추려고 한 거야」

 

   「유이가하마씨도 가끔 히키가야군의 마음을 헤집어 잖니」

 

유이 「이일부러가 아닌 걸!

 

하치만 「(그렇다고 하면 너는 천연으로 지뢰 처리반이구만)

 

   「(…안돼나도 모르게 자신의 사고가)

 

28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히라츠카 「히키가야!」 드르륵

 

하치만 「우왓」

 

   「무슨 일입니까?

 

히라츠카 「지금의 방송… 니 목소리였는데」

 

하치만 「(귀찮지만 처음부터 설명할 수 밖에)

 

   「(이미 전교에 방송되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약점의 존재를 숨겨도 어쩔 수 없다)

 

   「이러 저러 해서 그렇습니다.

 

히라츠카 「그런가」

 

   「…심장에 안 좋으니까 그거」

 

하치만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고요」

 

히라츠카「그런데…너희들은 뭘 하고 있어?

 

유이 「선생님

 

유키노 「지금 유이가하마씨에게 내가 히키가야군의… 연인으로서 더 적격이라는 것을 증명 하고 있었습니다」

 

히라츠카 「

 

   「잠깐 기다려라상황이 이해가 안 된다」

 

   「히키가야…너 유키노시타에게 최면술이라도 걸었던 건가아무리 사람에게서 사랑 받지 못한다고 해도 이것은 간과할 수 없는데」

 

하치만 「하그다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나 할까이 녀석들이 이러고 있는 것 뿐이라고나 할까

 

   「그것보다도 지금 나는 바빠요」

 

   「(그런가히라츠카 선생님은 내 목소리라고 눈치채 버린 건가)

 

 

히라츠카 「그너희들은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유이 「그… 조금 전 힛키에게 고백 했는데유키농도 고백해서

 

히라츠카 「고백이라고뭐야 그 새콤달콤한 울림은그런 워드가 나의 일상에… 아니나는 관계없는가」

 

 

28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히라츠카 「그런가고백인가

 

   「(이대로 히키가야는 어느 쪽하고 교제하는 것일까…)

 

   「」 어흠

 

   「너너희들조금 진정하고 히키가야를 다시 보는 게 어때?

 

   「녀석의 희망은 장래 전업 주부라고 하고 있는데너희들은 그것으로 괜찮은 건가?

 

유이 「아직 구체적인 일이라든지 잘 모르지만… 네」

 

유키노 「그러한 것은 이미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좋아합니다」

 

히라츠카 「」

 

   「(생각 외로 두 사람 모두 진심 같다)

 

   「그그러나 봉사 부내에서 교제한다는 것은…?

 

   「고교생에게는…너무 조금 빠르지 않을까좀 더 경제력이라던가 갖추고 나서 라던가 하는 편이 이런 저런 사정에서도

 

유키노 「선생님그러한 애매 모호한 설명으로는 말하고 싶은 것을 알 수 없습니다만」

 

히라츠카 「아니그런거다」

 

   「봐바승부도 아직 결착되지 않았잖아?

 

   「그러니까 교제 라고 하는 것은 조금

 

유이 「승부나는 그런 것은 하지 않았으니까… 즉 나는 관계없는 거야?

 

히라츠카 「아니그 유이가하마도 일단 봉사부의 일원이잖니?

 

   「그러니까… 그다지 추천할 수 없는데」

 

29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유키노 「선생님… 반대 의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만」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서 각하입니다」

 

히라츠카 「각하인가」

 

   「아아니 그래도저기전업 주부 같은 것을 희망하고 있는 히키가야는 너희들에게 별로 적격은 아니지 않을까?

 

   「이미 경제력도 있는 연상의 여성 쪽이 더 어울린다고 나는 생각하지만」

 

유키노 「별로 그가 전업 주부가 되다고 이미 정해진 것도 아니고」

 

   「물론 그의 희망으로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사람이 바뀔 수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바꿔 보겠습니다」

 

유이 「나나도!

 

히라츠카 「그그것은 훌륭한 생각인데」

 

   「…」

 

   「기다려라.

 

   「생각해 봐라만약 사랑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이 봉사부를 방문했을 때에 너희들이 희희낙낙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반드시 깊은 쇼크를 받지 않을가?

 

유키노 「그것은있을 수 있습니다만」

 

히라츠카 「그그렇겠지?

 

   「그러면 역시 봉사 부내에서 교제 라고 하는 것은

 

유키노 「알았습니다별로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만교내에서는 최대한 붙어 있지 않겠습니다」

 

유이 「왜왠지 유키농하고 벌써 교제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있지만 다르다니까!

 

히라츠카 「

 

   「…아니 , 그러면 교제하지 않아도」


 

29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사키 「히키가야」 드르륵

 

하치만 「

 

사키 「지금의 고백… 너가 한 거야?…

 

하치만 「(어라나의 목소리 그렇게 특징적이었나)

 

   「(아까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전교생에게 한방에 발각된 느낌? )

 

   「(아니-난처하기만 한데유명인이라고아니 진짜로)

 

   「아니그러니까내가 아니다고」

 

   「몸이 바뀌었을 때 있었잖아여차 여차 해서

 

사키 「그그런 것인가」

 

   「그런 것이라면 빨리 말해라」

 

하치만 「(말했잖아 지금이것보다 빨리 말할 수가 없다고)

 

히라츠카 「오카와사키」

 

   「너도 한마디 해 주지 않겠는가?

 

사키 「무엇을 말입니까?

 

히라츠카 「실은 이 녀석들이 히키가야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

 

사키 「쟁탈전이라고하앗?

 

히라츠카 「벌써 고백도 한 모양이고」

 

사키 「고백

 

   「아너희들.,  잘 생각하라고?

 

29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유키노 「이미 숙고했어요」

 

유이 「나도 진심이야」

 

사키 「하지만그렇지저 녀석 그런 녀석이다?

 

유키노 「그런 이라니 추상적이구나어찌 되었건 당신 보다는 히키가야군에 대해 알고 있다고 자신 있다만」

 

히라츠카 「그그것이라면 나도 알고 있어?

 

사키 「하하지만. …뭐랄까유키노시타가 교제한다니 다른 녀석들이 이러 저러

 

유키노 「타인의 사정을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다만」

 

   「이것은 나와 히키가야군의 문제인 것」

 

사키 「그그거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은 봉사부의 고문이니까 안다고 해도」

 

   「당신이 이 문제에 관여되는 이유 같은 건 없을 것」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강요된 것이라면사양하지 말고 돌아가도 괜찮아요」

 

사키 「아니별로 관계없지는 않다고나 할까

 

29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유키노 「어머나어째서 일까나?

 

사키 「아니별로 그것이다 할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데

 

유이 「(이것은 어쩌면! )

 

유키노 「그렇다면 히라츠카 선생님의 말에 얽매일 것도 없어요」

 

사키 「아니뭐랄까히키가야가 누군가와 교제하는 것은… 나도 그

 

유이 「(역시)

 

   「(힛키와 카와사키씨 어느 사이엔가 사이 좋게 되었던 거야! )

 

사키 「조금 싫다고나 할까

 

히라츠카 「응?

 

유키노 「그것은어째서 일까?

 

사키 「그러니까

 

유이 「

 

사키 「나도히키가야가 조금 신경이 쓰인다고 할까」 화악

 

히라츠카 「!

 

   「(설마 카와사키까지 복병이었다고는…)

 

유키노 「그것은 바꿔 말하면 당신도 히키가야군을 좋아한다는 것일까나?

 

사키 「아무튼그런 느낌」 화악

 

30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유이 「(역시)

 

   「(으윽라이벌이 자꾸자꾸 증가해 간다…)

 

   「(게다가 어째선지 이길 수 없을 거 같아 가 아니라! )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 )

 

유키노 「(설마 카와사키씨도 히키가야군을…)

 

   「(그라는 인간을 정말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이 정도로 있었다니… 솔직히 말해 예상외구나)

 

   「(그래도 히키가야군을 양보할 수는 없어요)

 

히라츠카 「(어쩐다)

 

   「(소화하려고 물을 뿌리려고 했는데 잘못해서 기름을 뿌린 것 같다)

 

   「(그러나 카와사키까지도 반하게 한다고는…)

 

   「(어느 사이에 그런 남자가 되어 있었던 건가…)

 

   「(의외이다정말로 의외야이 점에 있어서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았기에 눈치채는 것이 늦어 버렸다)

 

   「너너희들아직 고교생이다?

 

유키노 「별로 고교생이 교제를 하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유치원생도 「00와 제대로 교제하고 있다」라고 하는 아이도 있는 것 같고」

 

히라츠카 「그그러나봉사부가 역시

 

사키 「라고 하는 것은 봉사부에 들어가 있지 않는 나라면 문제 없다는 것이군요」

 

히라츠카 「(…대담하게 나왔구나조금 전까지와는 태도가 확 달라졌다)

 

유키노 「어머나 카와사키씨… 적극적이네」

 

사키 「시시끄러워!」 화악

 

   「(정말 나 도대체 뭘 말해 버린 걸까)

 

   「(그래도 유키노시타라던가가 히키가야와 교제하기 시작한다면안돼)

 

30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히라츠카 「(어떻게 하면 수습할 수 있는 걸까)

 

   「(확실히 히키가야 이외의 학생을 때릴 수도 없고…)

 

하치만 「(어째선지 말다툼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나는 내가 청춘을 구가 할 수 있을까까까까까로 바쁘고)

 

   「(아니그거야 그 아싸킹인 내가 청춘을 구가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스스로 킹이라고 자칭하고 있다그러나 오만하지도 겸손하지도 않다)

 

   「(그것보다도 카와어쩌구상까지도 목소리가 나의 것임을 알아차린다고 하는 것은)

 

히라츠카 「너희들진정해라」

 

   「휴전 상태로 들어간다라고 하는 것은 어떨까」

 

유이 「모처럼 지금 고백했는데… 후퇴 할 수 없고?

 

히라츠카 「이제 슬슬 학교도 끝나가고…?

 

유키노 「그렇다면 조금 더 하면 이 두 명도 단념하겠지요」

 

사키 「하아단념한다던가는 있을 수 없는데」

 

히라츠카 「(의욕이 너무 강해…)

 

30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히라츠카 「(그래도  만약 이 세 명 중 한 사람과 히키가야가 교제하게 되면)

 

   「(사람들 앞에서 키스라던가 한다면…)

 

   「(물론 내 앞에서도 상관없이…)

 

   「(…)

 

   「(그것은 안돼내 사정으로 이러니 저러니 그런 것이 아니라 윤리적으로라고나 할까…)

 

   「(일반 상식적으로라고나 할까)

 

   「(역시 어떻게든 해서 이 세 명을 초조하게 해야)

 

   「(그리고 할 수 있으면 히키가야를 단념하게 하고 싶지만)

 

   「(그것은 꽤 어려울 것이다)

 

   「(히키가야를 폄하해봐야 소용없을 테고)

 

   「(소녀의 연심은 무적이라고 들었고)

 

   「(나라고 소녀를 졸업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

 

   「(지금 조금 허무했는지…)

 

 

30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84ugCXb0

히라츠카 「어이 너희들조금은 진정해라」

 

   「제일 중요한 것을 생각하고 있던 거야?

 

   「히키가야의 기분이야」

 

   「물론 너희들의 기분도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만약 히키가야가 너희들 세 명에게 전혀 흥미가 없다고 한다면 이 대화는 완전히 무의미한 것이 되잖아」

 

유키노 「그것은 그렇네요」

 

사키 「설마 선생님이 연애를 말하다니

 

히라츠카 「조금 실례구나」

 

   「물론 나라도 연애는 안다고」

 

   「너희들은 모르겠지 이래 뵈어도 나는 수많은 수라장을 거쳐 온 여자야?

 

   「나도 옛날에는 꽤 날렸다고젊은 혈기 때문이라는 녀석일까」

 

   「연애는 이미 아주 싫증났다고 해도 괜찮다고」

 

   「그러니까 결혼 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굳이 지금은 하지 않는 거다

 

   「이해할까?

 

유키노 「결국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의 결론은 그것입니까?

 

히라츠카 「아니조금 이야기가 빗나갔다」

 

31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유이 「하하지만 조금 전 최초로 고백했을 때는 힛키 나에게 「잘 부탁합니다」라고」

 

히라츠카 「(그런 것을 말한 건가 저 녀석은)

 

   「그그러나 지금은 조건이 다르잖아?

 

   「유키노시타나 카와사키도 고백했다그 녀석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이 녀석에게서 네 명중 누군가와 교제할 마음이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아마 히키가야는 머리를 옆으로 흔들 것이다)

 

   「(그러면 만사 해결이다)

 

   「(응응)

 

유키노 「세 명이군요?

 

히라츠카 「오오옷단순한 셈실수다히키가야까지 인원수에 넣어 버렸다. …하하」

 

유이 「(힛키는 누굴 좋아하는 걸까)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한 적 없어서 모르겠어)

 

히라츠카 「(그러나 만약 히키가야가 이 중 한 사람에게 몰래 마음이 있었다고 하면 어떻게 한다)

 

   「(순식간에 커플이 성립되어 버리지 않는가)

 

   「(그것은 곤란해)

 

   「(그러나 히키가야가 나를…)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 나는학생과 교사다완전히최근 피로가 쌓인 탓이다)

 

   「(그렇다면질문 그 자체를 연기할 필요가 있을지도)

 

31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히라츠카 「그러나 아무래도 히키가야는 씽킹 타임에 들어간 것 같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것은 나중에라고 하는 것은 어떨까」

 

유키노 「별로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히라츠카 「아니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것도 좋지 않다」

 

   「일단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서 하는 쪽이 좋잖아」

 

   「적어도 이 중 두 명은 쇼크를 받게 될 것이다

 

   「고로 그러니까 준비 기간을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행운은 서두르지 않아야 온다고 하잖아」

 

유이 「(만약에 힛키가 유키농이나 카와사키씨를 선택하면…)

 

사키 「(기다려 봐요)

 

   「(만약 히키가야가 나를 선택한다면사귀는 것이야)

 

   「…」 화악

 

   「(별로 바로 사귀지 않더라도 문제는 없어)

 

   「(친구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이 말은 진부 하려나…)

 

하치만 「(이 상태라면 자이모쿠자나 토츠카도 나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혹시 하야마 그룹에서도! )

 

   「(…그 녀석들 간단하게 퍼트릴 것 같고)

 

 

31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유키노 「지금 들어 버려야 이 이상 언쟁이나 말다툼도 미리 막을 수 있고

 

   「좋은 건 빨리입니다 선생님」

 

히라츠카 「그것도 그렇지만」

 

   「그러나…서둘렀는데 실패라는 것도 있다유키노시타」

 

   「한 번 놓쳐 버리면 다음은 잘 오지 않아」

 

유키노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유이 「유키농은두렵지 않은 거야?

 

유키노 「조금 전에도 말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은 불변은 아닌 거야」

 

   「만약 히키가야군이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것으로 끝이라는 것은 아니니까」

 

유이 「유키농은 역시 멋있다」

 

히라츠카 「특히나 이쪽이 틈이 보이면 더 악화되는 것 같아」

 

   「초조는 금물이다」

 

   「이렇게 느긋하게 담배라도 피우고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혀 그런 기색이 없는 것은이상하다만」

 

유키노 「조금 전부터 선생님의 이야기는 조금 어긋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3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유키노 「이 이상 이야기해도 결말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내가 대표로 그에게 묻겠습니다」

 

히라츠카 「

 

   「(이 이상 유키노시타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뒤는 히키가야가 상상 그대로의 대답을 해 주기를 빌 수 밖에 없다! )

 

유이 「(왠지 무섭다)」 두근두근

 

사키 「

 

유키노 「히키가야군?

 

하치만 「(슬슬 자이모쿠자가 들어 닥칠 거 같은 예감이)」 (역주오면 X인다자이모쿠자)

 

유키노 「히키가야군」

 

하치만 「뭔가요놀래키기 대성공인가몰래 카메라는 어디?

 

유키노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 일까나..

 

   「그것보다도 히키가야군」

 

하치만 「(자이모쿠자가 오지 않을까나―…)」 (역주오면 죽X자이모쿠자)

 

유키노 「당신좋아하는 여자라던가 있는 거야?

 

하치만 「좋다거나 싫다는 것은 그

 

유키노 「그럼 신경 쓰이는 여자라도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좋아하는 여성이라든지」

 

   「아무리 그래도 좋거나 싫거나 하는 게 없어도 그 정도 차이는 있겠죠?

 

32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하치만 「윽」

 

   「(이런 연애 토크는 평소에도 피해 왔지만…)

 

   「(왜냐면 어떻게 말해도 나에게만 손해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나 오늘의 유키노시타는 왠지 강경해서대답할 때까지 해방시켜 줄 것 같지 않다)

 

   「「없다구」라고 말해도 「만약 누군가와 교제하지 않으면 죽이 겠다만?」이란 식으로 곤란한 질문을 할 거 같기도 하고)

 

   「(정말이지 진짜로 곤란하다고최근에는 이야기에 낀 적이 없기 때문에 전혀 듣지 않았는데)

 

   「「하아교제하느니 죽는 것이 좋다고」라는 상투어구도 있는데…)

 

   「(상대가 유키노시타이니 「그러면 죽으세요」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후 정신적인 맹공으로 정말로 죽어버릴 거란 생각이 든다)

 

   「(제일 무난한 대답이 뭘까나)

 

   「(…여기서는 정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의외로 타당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 화제도 끝날 테고이후에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지는 것이다)

 

   「(하치만이여남자다움을 보일 때가 아닐지! )

 

   「(정직하게 말해야 할 때가 온 것이 아니겠는가! )

 

   「(…)」 꿀꺽

 

「그럼…」

 

유키노 「

 

유이 「

 

사키 「

 

히라츠카 「

 

32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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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人ト-_|/|/_ー'  |:::::::::::\ 토츠카。 
           /:::::::{ ─tu‐  ─tu‐|:::::::::::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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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_人    _    ィ:ア⌒ 
               介:::‐zr‐ァ=≦_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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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유키노 「

 

유이 「

 

사키 「

 

히라츠카 「

 

사이카 「하치만!」 드르륵

 

하치만 「토츠카

 

사이카 「지금 방송 들었는데… 하치만은 유키노시타씨와 교제하는 거야?

 

하치만 「(이것은 필사적으로 변명해야만토츠카와 멀어지면 나는 죽는다! )

 

   「다르다 토츠카나는 단지 그 여마왕 유키노시타의 계략에 빠져

 

   「이러이러해서」

 

사이카 「그그렇구나놀랐어

 

   「하치만과 유키노시타씨가 교제한다고 생각해서그렇게 되면 하치만이 나와는 놀아 주지 않게 되었을까나 하고」

 

하치만 「(부끄러워 하면서도 눈을 치켜 뜨면서 보다니… 나는 이제 죽어도 좋다)

 

32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하치만 「(어이 나이런 상황인데도 이대로 좋은 것인가! )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다는 선택을 하다니… 남자로서 있을 수 없다)

 

   「(…란 것으로)

    

   「좋아토츠카오늘 방과후 어딘가로 놀러 가지 않겠는가?

 

   「(우와굉장히 두근두근 거린다이것이 데이트 신청이라고 하는 녀석인가)

 

   「(벌써 정말로 부정맥에서 아마 폭우를 압도할 기세로 혈액이 분출되고 있을 것이 틀림 없다)

 

사이카 「에… 우응좋아」 싱긋

 

하치만 「(오오머리속에서 실황으로 「GOAAAAAAL」라고 계속 외치고 있다)

 

   「(국민영예상이라도 수상한 거 아닐까 나이 기세로 정치가라던가 되어 버려? )

   

   「(나는 결정했다토츠카를 위해서라면 주부의 꿈을 접고 샐러리맨이라도 공무원이라도 되겠다! )

 

   「(설마 아싸를 자칭 하는 나에게 이런 감정이 싹틀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그래도 정말 미치도록 사랑스럽다조만간 집집마다 토츠카 1대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나)

 

   「(물론 토츠카는 유일한 그야말로 둘도 없는 존재이니 지금은 누구에게도 건네주지 않겠지만)

 

   「(동물원 만남의 광장 따위 토츠카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구나)

 

딩동~댕동~

 

33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Hl2nGp0F0

하치만 「학교도 끝난 것같고갈까」

 

사이카 「응」

 

하치만 「(나는 세세한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그릇이 큰 인간이 되자)

 

   「(세세한 것을 신경 쓰고 있어 봐야 결말이 나지 않는다)

 

   「그럼」 드르륵

 

유이 「돌아가 버렸다랄까 돌아가기 직전에 힛키가 상쾌하게 웃었다!

 

유키노 「

 

사키 「

 

히라츠카 「(과연 히키가야상상 이하의 남자였다)

 

   「(그러나 이것으로 이 녀석들도 포기할 거야)

 

유키노 「그의 토츠카군에 대한 의존도는 문제군요」

 

사키 「아아아」

 

유이 「하하지만 있지사이짱은 남자아이지?

 

유키노 「그렇지만 그 남자가 토츠카 군과 「남자 친구」로서 교제하고 있는 것인가 어떤가는 모르겠구나」

 

   「…조금 교정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혹시 과거의 트라우마때문에 여자와 깊게 관계되는 것을 피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고

 

사키 「결국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유키노 「그렇네간단하게 말하자면… 유혹일까나」

 

   「그에게서 여성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지 않으면」

 

사키 「(…그 공포심에 조금은 너가 관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히라츠카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유키노 「이라고 하는 것으로」

 

   「잠시동안 그가 여성을 받아들일 각오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동맹을 하지 않을까?

 

   「현시점에서는 목적이 같으니까」

 

유이 「좋아우선은 그게 중요하니까」

 

사키 「썩 내키지는 않지만아무튼 좋아」

 

히라츠카 「(뭐야 이 전개소년잡지의 뜨거운 전개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보이는 결말이 히키가야가 농락당하는 거다! )

 

   「(어떻게 하면 좋아)」 아와와

 

유키노 「그럼 이제부터 노력합시다」

 

유이 「으응」

 

사키 「아아」

 

히라츠카 「

 

――――――――――――――――――――――to be continued?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드디어 끝났습니다. 그런데 완결이 아닙니다.. 

저 밑에 To be continued? 는 뭔가 먹는 건가요?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일전에 완두냥님이 번역해주신 나는 깨끗해진 하치만 편 말이죠..

그거 속편에 속의 속편도 있습니다.. 분량도 각기 100페이지는 거뜬히 넘고

글쓴이가 빨리 쓰길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


사실 이장면때문에 번역해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히로인들의 쟁탈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거든요..

왕자의 게임에 비유해서.. 각기 유키노, 유이, 사키, 토츠카, 시즈카 였습니다... 그거 생각나서 번역했습니다. 물론 이벤트 당첨기념이기도 했지만

이 뒷부분부터가 진짜인데.... 빨리 나와라 

아무튼 이 팬픽 번역은 여기서 끝입니다... 추후에 나오면 모르지만..

일단 전 리뷰를 쓰든 다음 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그간 번역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20 by 레미0아이시스

 ―――――――――――――――――

 

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끼잉

 

유키노 「지금 닦는 것을 가지고 올 테니까. 잠깐 현관에서 기다려주었으면 해」

 

하치만 「실례합니다」

 

오래간만의 유키노시타 집이다. 오래간만이라고 해도 문화제 시행 전에한 번 왔으니 그럴 법도 하겠지만 서도 오랜만이라고 느끼는 것은 어째서일까

 

유키노시타의 집에 있다는 사실이 여러 일을 생각나게 했다

 

원흉인 짐을 받았을 때, 수제란 느낌이 넘쳐 흐르는 작은 주머니도건네 받았었다.

 

부자도 재봉이라던가 하는 군요. 하치만 약간 놀랐다

 

하루노 「아, 주는 김에 이것도 줄게―. 히키가야군에게 언젠가 주려고 생각하던 것이니까」

 

하루노 「지금 열면 안 돼요. 유키노에게 갔을 때에 열라구

 

받았을 때에 열어 보는 타이밍 이쯤 될까나 라던가를 생각하고 있던 내가 바보였습니다. 언젠가 주려고 했다니 절대 다우트다.

 

절대로 오늘을 위해 준비 했잖아.

 

지금 이것을 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거다

 

그러나 이것을 열어야만 한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게 뒤가 무섭다고

 

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치만 「」 슥

 

그렇게 되었으니 열어 보았다

 

하치만 「」 슥

 

보지 않았던 것으로 하자

 

연상의 미인에게서 받은 프레젠트가 핑크색의 고무라니 그런 써프라이즈는 필요 없다 

 

-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제22화 「터-엉이라는 의성어는 누가 생각한 걸까? 굉장하네」

 

(역주 : 하야테처럼에나온 부제 중 하나입니다. 3 6화에)

 

굉장하네

 

나는 지금 유키노시타 집의 욕실 의자에 걸터앉아 있다

 

그 유키노시타 집의 욕실은 대단했다

 

호텔에 있을 것 같은 욕실이다. 어메니티(amenity) 상품도 고급 호텔에서나 사용될 법한 것들이다. 어떻게알았냐고 한다면 써져 있는 문자를 읽을 수 없다니까

 

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문자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것은 대체로 고급품인 것이 정설이다

 

뭐냐고 이건, 나 같은 서민이 사용해도 되는 거냐

 

똑똑

 

하치만 「어어」

 

유키노 「여기에 갈아 입을 것을 놓아둘 테니까. 그리고 가족에게는연락 했을까나..?

 

하치만 「잊었다. 있다가연락하지」

 

유키노 「가능한 한 빠른 편이 좋겠지. 가족들도 걱정할 테고」

 

그 가족에 한해서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어차피 밤중에 썩은눈인 사람이 계도 중일 거라고 생각할 거다

 

그렇지만 러블리 마이 엔젤 코마치에게는 걱정 받고 싶다. 초 받고싶다.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다. 8만점 정도

 

 

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유키노 「나라도 사정을 설명하겠습니다. 당신의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으면 해」

 

욕실에는 불이 켜져 있지만, 불투명 유리 한 장을 사이에 둔 유키노시타가있는 세면대에는 불이 켜져 있지 않다

 

즉 흐릿흐릿 실루엣이 보여지는 상태이다.

 

여기서 나는 굳이 쑥지럽지 않은 척 하면서 전화 번호를 말했다.

 

유키노 「알았어. 연락할게」

 

자리를 뜨려는 유키노시타를 하나 신경이 쓰이는 일이 생각나서 불러 세웠다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엇일까나..?

 

하치만 「그 짐 내용물, 대체 뭐였어?

 

유키노 「아직 열지 않았어. 신경이쓰이지만 당신이 없을 때 여는 것도 그러니까」

 

하치만 「별로 열어도 상관없어. 너 앞으로 온 거니까 나를 신경 쓸필요는 없다고」

 


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유키노 「그렇구나. 그럼열도록 할게」

 

이번에야말로 유키노시타가 욕실 문 앞에서 떠난다.

 

 

 

꺄아――!!! 왕왕!  (역주 : キャンキャン 인데 해석하면 깡깡이나 깽깽정도인데.. 개라는느낌이 안 나서)

 

하치만 「(! 유키노시타인가!?)

 

한사람의 소녀와 어째선지 동물의 울음 소리가 리빙에서부터 울려 퍼진다. 뭐라 animal? what? 

 

그 유키노시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은 너무나도 이상하다. 도울까 하여가려고 일어섰지만

 

하치만 「(빨리 가야라니무리구나)

 

 

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12 ID:+521jioO0

다다다 끼익

 

유키노시타 「히, 히키가야 군!

 

하치만 「잠깐 너」

 

욕실의 도어가 열린다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군!?

 

그리고 유키노시타 유키노, 히키가야 하치만, 서로 마주 보면서 해후하다

 

다다다다 왕왕

 

유키노시타 뒤로 작은 그림자가 보였다

 

유키노 「히익오지마···!

 

유키노시타가 나의 등뒤에 숨으려고 욕실에 발을 디딘다.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유키노 「꺅!

 

이런 때는 The 진부함으로 넘어진다. 물론 그 유키노시타라도 넘어진다. 왜냐하면 목욕탕이고 바닥이 젖었으니

 

하치만 「아훗…!

 

간발의 차이, 안아 멈추었다

 

랄까, 2 공격

 

개 「왕 왕 왕 왕!」 헥

 

어디선가 본 듯한 개가 나의 얼굴에 날아 들어 온다

 

여기서 피한다면 3. 피하려다가밸런스를 무너뜨려 유키노시타를 넘어뜨리는 미래 밖에 안 보인다

 

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얼굴로 받아 들이는 것은 2. 아플것 같다

 

1류 아싸인 내가 낸 해결책, 그것은

 

하치만 「아―…

 

갑작스러운 일에 멍하니 있다가 얼굴에 원 펀치 먹고 뒤집히다가 욕조에 머리를 부딪쳤다. 개인 만큼. 킥이지만

 

 

 

―――――――――――――――

 

 

 

여기서 기절하는 것은 3. 라고해도 이거 아까 했잖아

 

일단 기절은 안 했지만 상황은 최악.

 

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내 가슴 안에서 떨고 있는 유키노시타.

 

마지막까지 나의 얼굴에 붙어서 꼬리를 흔드는 어디선가 본 개. 이정도로 방어력은 떨어지지 않는다

 

우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얼굴 붙어 있는 개를 떼어 냈다

 

개 「왕 왕 왕!

 

눈과 눈이 마주쳤다

 

수우운- 가아안 개-라는것을-눈치챘다

 

아니 개라는 건 안다. 문제는 이 개를 본 기억이 있다는 것

 

이 붙임성은 기억하고 있다. 이름은사브···사브···사브짱인가

 

하지만 이 개는 주근깨도 예의도 없다. 얼굴에 붙는 배달원이라니 들은적도 없다.

 

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이 개와는 충격적인 만남을 한 것 같다. 물리적인 의미로

 

게다가 곧바로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는 점에서 같은 클래스의 카와시마를 생각하게 한다

 

(역주 : 카와시마 오타아닙니다.)

 

카와시마

 

그러고 보니 이 녀석

 

하치만 「유이가하마의사브레, 인가?

 

개 「왕 왕 왕!」 햝짝햝짝

 

사브레가 나의 얼굴을 햝짝인다. 그리고 유키노시타가 떨면서 나에게달라 붙는다

 

이대로는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개를 욕조 안에 던져 넣는다. 물이없기 때문에 사브레가 욕조의 바닥에서 탈출하려고 해도 몸부림일 뿐이다

 

나와 유키노시타는 여전히 서로 껴안긴 채로 넘어져 있다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 개는이제 전투 불능 상태니까 떨어져 달라고

 

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유키노 「정말?

 

유키노시타가 내 가슴에서 울먹이는 눈으로 치켜 뜨면서 보고 있다. 울만큼 무서웠던 것일까

 

하치만 「사실이니까. …슬슬 위험하니까 물러나 주라고」

 

유키노시타가 안심한 듯이 몸을 조금 떨어뜨린다

 

 

 

 

――――――――――――――――――

 

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

 

 

역시 이 터-엉은 욕조에 뜨거운 물을 칠 때가 어울린다

 

나와 유키노시타는 욕조에서 서로 등을 맞댄 채로 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다

 

유키노시타에게 목욕을 권했지만

 

유키노 「당신도,  더러워져 있으니까. 그 상태로거실에 있어도 곤란해」

 

유키노 「그리고 당신이 나를 두고 들어가면, 나는 거실에서 유이가하마씨의 개와 단 둘이서만 있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유키노시타는 문화제 이후 조금 솔직해졌다. 그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하지만지금의 솔직함은 이상하다

 

참고로 사브레는 하루노씨에게서 받은 짐을 열자마자 뛰쳐나온 것 같다. 그래서원래대로 되돌려 두었다

 

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첨부되어 있는 하루노씨로부터의 메세지 카드에는

 

【어째선지 가하마짱의 개를 돌보기로 해서 보호해 두었

 

 너무 활기차고 소란 피워서 잠깐~ 조교했더니 어두운 곳에서는 조용히있도록 해 두었어

 

내일이라도 돌려주면 될거야 by 언니】

 

(역주 : 어째서일까요전 이거 보고 너무 나대서 교정했어 라고 읽었을까요 -_-;; )

 

잠깐~ 조교라는 건 뭐냐고. 완전히서커스 레벨의 조교잖아.

 

여하튼 짐 꾸러미에서는 얌전하다

 

유키노 「탕의 온도는 어떨까나」

 

하치만 「딱 좋아」

 

유키노 「그래」

 

하치만 「아아」

 

유키노 「

 

하치만 「

 

좋지 않다. 아는 사람과너무좋지 않다. 모 라노베 패러디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등장 인물이 너무 적었다

 

(역주 : 제가 아는 건 IS의 이치카와 샤를 입니다만 다른 게 있나요?)

 

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유키노 「…, 고마워」

 

하치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유키노 「했어요. …그렇지만 어째서 그 개는 나를 쫓아 왔을까..…

 

하치만 「너를 쫓아 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만」

 

유키노 「…?

 

무슨 말인지? 라고 말하듯이 목을 갸웃한다. 그 동작 그만두라고. 귀여우니까

 

하치만 「유이가하마의 개는 내 냄새를 맡고 목욕탕에 달려 왔을 뿐이라고」

 

하치만 「그 궤도에 너가 있던 것뿐이다」

 

유키노 「상당히 따라지고 있네」

 

하치만 「너 덕분에」

 

유키노 「후훗」

 

이런 빈정거리는 말에도 웃어버리는 사이가 되었다

 

지금의 관계가 나는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라고 할까 그 일 뒤에 이런 분위기가 될 수 있는 관계는 뭐냐?

 

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유키노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히키가야 군」

 

하치만 「뭐, 뭐야 유키노시타?

 

눈이 웃고 있고 입가에도 미소가 있다. 완벽한 미소인데 왠지 한기가느껴진다

 

유키노 「당신의 제복의 포켓에 이런 것이 들어 있었지만?

 

유키노시타가 가져온 타올에서 나온 주머니, 새파래지는 나

 

물론 그 안에는 하루노씨가 나에게 프레젠트로 준 고무가 들어가 있다

 

하치만 「다르다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엇이?

 

하치만 「별로 유이가하마와 그런 일을 했다던가 그런 건 아냐」

 

유키노시타가 말할 거라 생각한 걸 미리 말하면서 변명을 해본다.

 

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유키노 「그런 것 털끝만큼도 의심하지 않아」

 

그 신뢰가 역으로 슬프다

 

유키노 「이것은 언니에게서 받은 것이겠지?

 

하치만 「잘도 알아챘구나」

 

유키노 「언니가 만드는 거라면 알고 있어. …자매이니까」

 

실은 이 녀석 하루노씨를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유키노 「히키가야군, 당신은이것을 오늘 사용할 생각이었을까나..

 

하치만 「

 

뭐라고 대답해야 한다. 나는 사용할 생각은 터럭만큼도 없고 오히려봉인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대답에 따라서는 이대로, 유키노시타와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수 있을지도 모른다

 

유키노시타도 그다지…   일거라 생각한다

 

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관계는 없었던 것이 된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장소가 없어진다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나는 자신이 있을 곳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다

 

유키노 「그래」

 

유키노시타는 알고 있었다고 말할 듯이 끄덕였다

 

 

113: 이하, 무명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하치만 「

 

유키노 「

 

하치만 「화, 확실히 씻지 않으면」

 

유키노 「예」

 

하치만 「우리들, 이미교제하고 있다고 해도 괜찮은 건가?

 

유키노 「예」

 

 

――――――――――――――――――――

 

 

 

하치만 「. …그래서유키노순서가 거꾸로 되었지만

 

유키노 「나도 지금 하고 싶은 기분이야하치만」

 

유키노가 눈을 감는다. 긴장하는 것이당연하잖아

 

하치만 「···」 슥

 

유키노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2개의그림자는 겹쳐

 

―――두 명은 행복한 키스를 하고 종료

 

 

 

 

 

 

 

 

 

 

140: 이하, 무명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하루노 「끝난다고 생각했어? 안 됐네요! 하루노짱입니다!」 팟

 

…대단한 기세로 원흉이 들어 왔다

 

유키노 「어, 언니? 이것은!

 

과연 유키노라도 가족에게 보여지는 것은 부끄럽겠지. 당황하는 유키농도귀엽다.

 

나도 머리가 HOT 해진다아아아

 

 

143: 이하, 무명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하루노 「이번에 유키노짱이 언니에게 대항한 결과가 이거지?」 

 

하루노 「아니- 유키노짱도 성장했구나 라고 생각했어」 

 

하루노 「그것 보고 언니도 성장하지 않으면 」 

 

감시 했었던 건가요 이 사람

 

하루노 「지금 나 어머니의 꼭두각시가 아닌걸?」 

 

하루노 「그러니까 어머니 예상외의 행동을 해서 반항해 볼까 하고

 

하루노 「내가 유키노와 같이 한 남자에게 안긴다면 어머니 어떻게 생각할까」

 

하루노 「거기에 어머니가 어떤 수를 써도, 우리들 세 명이라면 어떻게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하루노 「그, 안아 줄래? 히키가야군」

 

똑같이 지길 싫어하는 점은 자매 같다

 

149: 이하, 무명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유키노 「안되는 걸로 정해져 있어요!

 

하루노 「유키노짱, 나는 지금 히키가야군에게 들었으면 하는 거야」

 

유키노 「그렇지만, 하치만은 나의 남자친구

 

하루노 「됐으니까유키노짱은 정말로 내가 싫은 거야? 함께 히키가야군을 사랑하고 싶지 않아?

 

유키노 「그것은

 

하루노 「거기에그런 거 관계없이 그가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이라는것도 있고」 소근

 

하치만 「들린다구요. 하루노씨」

 

역시 이 자매 정말이라니까

 

하루노 「아라- 들은 거야? 부끄러워-―

 

150: 이하, 무명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이 사람으로서는 드물게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고 있다. 그런 것을 보면사랑스럽다고

 

하치만 「유키노. , 좋은 것인가?

 

유키노 「싫어요. …그렇지만한 번 뿐만이라면 나도 참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유키노 「언니」

 

하루노 「왜? 혹시 히키가야군 주는 거야?

 

유키노 「당신나에게 추월 당해서 분한 거지요?」 후후

 

하루노 「…! , 아니-별로 그렇지 않아요? 연상의 여유?같은?

 

151: 이하, 무명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JUMuD51N0

유키노 「후훗, 괜찮아요 강한 척 하지 않아도

 

유키노 「하치만, 둘이서 함께 귀여워해 줘요.

 

 

하치만 「하루노씨, 그가면 벗겨 드릴께요」

 

 

하루노 「어, 어라―…그런게 아니라」

 

 

 

―――두 명은 행복하게 언니를 귀여워 해 주면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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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고무는 타 라노벨(성인용아님)에도 나오는 단어이기에 별 무리 없이 썼습니다.

    ; 삭제판이라 내용이 불완전 합니다.


주1 : 어떠한 요청도 이 블로그에서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더불어 요청 덧글은 삭제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9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역시 우리들은 유키노시타씨에게 놀아나고 있다」

 

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펄럭

 

하치만 「후우」 펄럭

 

하치만 「(…자이모쿠자가 쓴 라노베를 읽다 보니 벌써 이런 시간이구만…)

 

유키노 「벌써 19시네오늘은 여기까지로 합시다.」 덜컹

 

하치만 「아아…(변함 없이 수준 낮은 설정이었는데 어째서 끝까지 읽어 버렸는지. )

 

하치만 「(완벽 미소녀와 처녀 빗치녀에게 재촉 당하는 아싸 라는 주인공 설정이라니 아싸가 아니잖아)

 

하치만 「(별로 뭔가 참고하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으니까! )

 

(역주 : 실제로 그런 내용의 2ch에서의 팬픽도 있습니다번역여부는 불명)

 

유키노 「기피가야군빨리 나올 수 없을까나… 문단속 해야 하니까」

 

 

6: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치만 「어째서 너가 한자검정 할 때에 유행한 내 별명을 알고 있는거냐? 검한협회의 사람이냐고아니 직접 들은 적은 없지만」

 

(역주 : 어둠의 기사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의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키노 「그런 건 모르겠다만… 됐으니까 나오세요」

 

하치만 「」 덜컹

 

하치만 「너가 이런 문장을 탐독하다니」 총총

 

유키노 「봉사부에 온 의뢰이니까별로… 참고를 하려는 것은」 소근

 

하치만 「어뭐라고?

 

유키노 「아무것도 아니야그럼……안녕」 척

 

하치만 「,  어어」 척

 

봉사부실 앞에서 유키노시타와 헤어진다문화제가 끝난 지도 수 일 후가을이기도 해서 19시면  어두워진다.

 

9: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오늘 유이가하마가 없는 이유는  봉사부에 자필 소설을 들고 와서는 문 앞에서 어슬렁거리던 자이모쿠자를 보고 미우라들과 노래방에 가기로 했던 약속이 생각난 것 같다

 

수상한 거동의 자이모쿠자를 보면 누구라도 약속이 생각난다나도 생각 난다오늘은 우연히 친구와 약속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봉사부에 갈 수 밖에 없었다친구 없지만.

 

실내화를 바꿔 신으면서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정문 앞에서 서있는 리무진 1대가 보였다

 

하치만 「(유키노시타를 마중 나온 거겠지그럴 것이 틀림없다차 앞에서 알고 있는 사람의 그림자가 손을 흔들고 있다던가는 없다절대로 없다)

 

???「얏하로!히키가야군!

 

하치만 「(얏하로가 어째서 야하로― 하고 다른 걸까코마치가 말하면 천사 같은데 이 사람이 말하니까 소독될 것 같다햐아~! )

 

하루노 「오? 텐션 낮잖아 히키가야군유키노짱에게 괴롭힘 당해서 삐진 거야?

 

하치만 「안녕하세요」

 

1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루노 「기운이 없네∼. 뭐 됐나」

 

하루노 「히키가야군에게 잠깐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언니 부탁할게들어주지 않을래?」 싱긋

 

하치만 「(싫은 예감이… 그러나 …)

 

 

 

―――――――분후―――――――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나언니」 총총

 

하루노 「오우연이네 유키노짱~

 

유키노 「모른 척을….

 

유키노 「거기서그하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물었다만」 찌릿

 

14: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루노 「소유물 선언 해버렸습니다!유키노짱의 그 이히키가야군지금의 기분을 부디!」 샥

 

하치만 「이것 무거우니까 내려도 좋습니까」

 

하루노 「네에~유키노짱 무거운 발언이었습니다!그와 그녀의 향후가 주목되는군요!

 

(역주 : 그와 그녀와 그녀의 사정 […])

 

유키노 「조롱하지 말아 줬으면 해. …히키가야군,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짐은 무엇일까」

 

하치만 「이 「아그것 언니가 히키가야 군에게 배달 부탁했어―. …유키노짱 집까지」 씨익」

 

(역주 : 도중 말에 끼어든 건 하루노입니다하치만이 하루노라고 말하는 거 같아서 뺐습니다.)

 

하치만 「(이 자매의 회화에 끼어들 여지는 없지만 서도여지는 나의 편이었을 것이다표면상으로는)

 

유키노 「언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째서 히키가야군에게 부탁했는지?

 

하루노 「하지만유키노짱 내가 직접 집에 가도 절대로 나오지 않잖아?

 

1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루노 「언니가 선물을 보내도 받아 준 적 없지 않아?

 

유키노 「

 

하루노 「그거기서 우연히 우연히 지나가던 히키가야군에게 부탁했던 것입니다―☆

 

유키노 「속 보여

 

하치만 「(하치만도요~~~~~~)

 

유키노 「」 하아

 

유키노 「히키가야군그 짐 건네줘」

 

하치만 「」 힐끔

 

하루노 「응좋아-건네줘원래 유키노짱의 짐이니까」

 

하치만 「이봐」 슥

 

유키노 「부디」 슥

 

19: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풀썩

 

하치유키 「 「!」」팟

 

하루노 「(…생각이상으로 풋풋하구나두 사람)

 

하루노 「와아?왜 그런 것 일까나두 사람 모두」 히죽히죽

 

유키노 「···아무것도 아니다만」

 

유키노 「… 이것제법 무겁네요」 질질

 

하루노 「…-면 유키노짱그 짐어떻게 가지고 돌아갈 꺼야?

 

유키노 「그것은 차로……!

 

하루노 「차로좋은 걸언니와 함께 사이 좋은 자매처럼 수다 떨면서 돌아 가는 거지그런 거지?

 

하치만 「(…리무진은 유키노시타씨가 타고 온 것일 것이다)

 

하치만 「(유키노시타의 성격을 생각하면 여기서는 유키노시타씨의 제안에 억지로라도 응하지 않을 거다)

 

하치만 「(이 전개는설마)

 

20: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유키노 「그그것은 싫어요

 

하루노 「싫다니―. 미움 받아 버렸어

 

하루노 「그럼 걸어서 돌아가는 거야그래도 괜찮겠지만 여자 혼자서 밤길은 위험하다구요

 

하루노 「거기에… 유키노짱의 체력으로그 무거운 짐을 집까지 옮길 수 있을까나?」 씨익

 

하치만 「(…역시인가)」 하아

 

유키노 「그것은

 

유키노 「……………

 

유키노 「………

 

유키노 「 ,  히키가야군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하치만 「뭔데?

 

 

―――――――――――――――

 

22: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치만 「

 

유키노 「

 

하치만 「저기」

 

유키노 「무슨 일 일까나」

 

하치만 「짐말이지뭐랄까」

 

유키노 「… 무슨 말인지」

 

하치만 「

 

유키노 「

 

문제의 짐은 지금내 자전거 앞에 달려 있는 바구니 안에 있다

 

그리고 그 자전거에는 두 명의 남녀가 탑승… 즉 나와 유키노시타 두 명이 타고 있다

 

…그 사람은 일부러 이런 전개를 유도했을 것이다.

 

24: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그 후 유키노시타가 한 부탁이란  짐과 함께 자기를 데리고 달라는 것

 

물론 유키노시타씨의 계획이라는 것을 안 이상부탁을 거절한다는 선택지는 나에겐 없다

 

거절 하면 좀 더 안 좋은 전개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 일까나」

 

하치만 「어디라도 좋으니까 나를 잡으라고너의 밸런스 감각이 규격외 라지만 불안해서 어쩔 수 없다」

 

유키노 「알았어요」 꼬옥

 

그렇게 말하고는 유키노시타는 내 블레이저 코트의 옷자락을 잡았다평상시 이 장면이라면 험담의 바겐 세일이 시작하겠지만 이번에는 유키노시타도 빚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는지 순순히 따라 주었다

 

라고 할까나 결국 감촉이 느껴지지 않아팔을 앞까지 뻗어 안아 주면 확실한 감촉이아니 아마 느껴지지 않을 거다주로 등 뒤가

 

26: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유키노 「무엇인가 쓸데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만」 고고고

 

하치만 「기분 탓이다」

 

정말이지 이 자매는 사람의 생각을 마음대로 읽는 거냐고일본 정부는 빨리 독심 라이센스를 발행해서 제한해라독신 라이센스는 제발 용서 해 주세요

 

유키노 「그래」 꼬옥

 

움찔

 

하치만 「갑작스럽게 어깨 잡지 마라고」

 

유키노 「당신이 잡으라고 한 거 아니 였는지」 꼬옥

 

하치만 「

 

유키노 「

 

하치만 「슬슬 도착한다」

 

유키노 「그렇네···

 

2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뚝···뚝···

 

하치만 「(비라니어이···설마 이거)

 

유키노 「!?

 

뚝뚝···싸아아아―――――――――――!!!

 

하치만 「」 쏴악-

 

하치만 「뭐냐고 이거물통을 뒤집어 쓴 레벨 이 아니라고!」 싸아-…

 

하치만 「(미연시 전개 떴다이것으로 체크메이트이대로 유키노시타의 집에서 함께 욕실로 이군요 알고 있습니다! )」  

 

하치만 「?

 

하치만 「(벌써 그치고 있는건가? )

 

유키노 「히키가야군위를 보렴」  

 

하치만 「하?

 

유키노시타는 어느새 내렸고 이쪽으로 달려 오고 있다. …위라고?

 

29: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하치만 「무엇을 하고 있는 거냐 저 사람」

 

미소를 띄면서 손을 흔들고 있는 유키노시타씨가 유키노시타의 맨션 근처 건물의 옥상에 있었다. …손에 호스를 든 채로

 

그러니 물통을 뒤집어 쓴 레벨이 아니지 호스라고대체 뭐냐고역시 소독 하러 온건가

 

유키노 「히키가야군수고 하셨습니다고마워.

 

유키노 「또 내일 봐요」 싱긋

 

유키노시타의 맨션까지 도착했고유키노시타가 어쩐지 급하게 작별을 고한다

 

하치만 「어어,  또 내일!

 

유키노시타가 말하지 않는 것을 헤아리고 나는 평상시 상쾌함의 5배로 인사를 주고 받는다

 

유키노 「평상시 상쾌함이란 것이-없으니까- 5배는 아닐까」

 

그러니까 내츄럴하게 생각 읽지 마라고너의 의도대로 해 주는 데도 그렇게 언급하고 싶었어?

 

3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그런 것보다 지금은 여기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돌아가고 싶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누구보다도 빠르게… 코마치 곁으로문자 그대로-하야테처럼

 

(역주하야테처럼 = 질풍과 같이)

 

하루노 「미~~! 히키가야군옥상에서 화분에 물 주고 있었는데 아래에서 유키노짱의 목소리가 들려서 신경이 쓰이다 보니 무심코 깜빡」 테헷페로

 

누구보다도 자폭이 특기라고 하는 내가 자폭기술을 전개 하기도 전에 어느새 옥상에서 내려 온 유키노시타씨에게 사과 받았다

 

그 필살기술로 슈퍼 M 위원장의 스커트를 넘긴 이래로 사용할 수 없지만요땡큐 스패츠

 

라고나 할까 어째서 물 주고 있던거냐

 

하치만 「별로 괜찮습니다.

 

하루노 「상냥하구나--히키가야군은」

 

하루노 「거기에 비하면안 된다구.  유키노짱」

 

하루노 「이렇게나 추울 때 데려다 준 애를 흠뻑 젖은 채로 돌려 보내다니」

 

하치만 「(당신이 말하면 안돼지)

 

유키노 「언니에게 듣고 싶지는 않지만」

 

지나친 분노로 인해 뺨을 씰룩씰룩 거리고 계신다.

 

34: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521jioO0

…아마 유키노시타씨에게 놀아나고 있던 것에 대해서 일 것이다

 

하루노 「아무튼 그것은 그렇지만그렇지만 히키가야군 이대로 돌아가버리면 감기 걸려 버릴지도 모르고」

 

이 사람이 내려 오기 전에 내가 돌아가야 했다

 

하루노 「유키노짱」

 

하루노 「히키가야군에게 샤워실 빌려 주면?」 싱긋

 

이것으로 체크

 

유키노시타씨가 나를 흠뻑 젖게 한 것이니 나를 츠즈키씨가 운전하는 차로 데려다 놓는 방법도 있다그렇다고나 할까 그렇게 해야 하지만

 

유키노시타씨가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유키노시타이며그 유키노시타가 조금이라도 책임을 회피하려 할 리가 없다하물며 언니를 상대로

 

즉 우리들로는 체크를 막는 방법이 없다이것으로

 

유키노 「하아」

 

체크메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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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는 수위 문제로 블로그에서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7 by 레미0아이시스

유키노시타 「…………」펄럭 하치만 「…… 어딘가 갈까?

 

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ID:1IubQg5a0

유키노 「조금 전 빌려 준 거아직 다 읽는 않았겠지그렇지 않으면 재미있지 않았던 걸까나..?

 

하치만 「아니재미있지만………………아니아직 초반이라 잘 모르지만 서도」

 

유키노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라도?

 

하치만 「그다지 있는 것도 아닌가……

 

유키노 「그래그러면 나는 아직 독서 중이니까 나갈 일은 없겠구나심심하다면 판의 블루 레이가 있으니까 봐도 괜찮고」

 

하치만 「…………이래서야 평상시 봉사부 같은 거 아닌지?

 

유키노 「그래나는 즐겁다만」

 

하치만 「……가끔 씩은 데이트 같은 거라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1IubQg5a0

유키노 「어머나당신답지 않는 말을 하는구나 히키가야군그러한 것 싫어한다고 생각한다만」

 

하치만 「……다른 사람이 하는 건 귀찮더라도자신이 한다면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야 자주 있는 일이지」

 

유키노 「절조가 없네. ……우리들이 그런 일반적인 커플 흉내를 내도 언제나 어째서인지 이상하게 끝난다만?

 

하치만 「……확실히 그렇구나」

 

유키노 「…………그것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하치만 「……그렇지~!

 

유키노 「하지만 오늘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아」

 

하치만 「……그러십니까」

 

1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1IubQg5a0

유키노 「에그래나중에 저녁 식사 준비하러 시장이라도 가는 걸로」

 

하치만 「음―……

 

 

 

유키노 「……

 

하치만 「……

 

유키노 「……」 펄럭

 

하치만 「……그럼 ,  다음주에는 우리 집에 와라항상 너네 집에 있는 것도 그렇지 않아? 고양이도 있고 말이지고양이」

 

유키노 「……나는 별로 상관없지만단지히키가야군의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하치만 「내 방에 있으면 되잖아? ……아아―, 우리 부모님좀 어려운가?

 

14: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1IubQg5a0

유키노 「아니그런 건 아니야이전 만났을 때도 잘 대해주셨고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하치만 「그럼 괜찮잖아환영한다고?

 

유키노 「…………그것은……매우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치만 「?

 

유키노 「………… ,  당신의 집이라면……

 

하치만 「응?

 

유키노 「……………………할 수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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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이건 일부입니다. 올릴까 말까 했는데... 일단 데모로서 올립니다.


이 뒤는 블로그 내에서는 비공개입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6 by 레미0아이시스

자리 바꾸기는 때로는, 갑자기 새로운 길을 만든다.

 

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자리 바꾸기. 그것은 새로운 트라우마가 태어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어째서 저 녀석들 본인 앞인 건 아랑곳하지 않고, 그 녀석 근처는 최악, 정말 싫다. 라던가 말하는 거냐고

그리고 울지마. 울어 버리면 내가 나쁜 것 같잖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나의 존재가 나쁜 것처럼 되었지만. 나는 나쁘지 않다

이미 괴롭히는 단계겠지. 랄까 어째서 담임선생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거냐

원망한다면 원하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자신의 뽑기운을 원망해라. 나쁜 것은 너다

 

뭐 그러나, 자리 바꾸기로 그런 비극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중학교까지

혹은 중학생 여운이 가시지 않은 고교 1학년까지일 것이다. 소스는 나

고등학교는 의무 교육이 아니다. 그러니까 정학이 간단하게 적용된다

만약, 자리 바꾸기가 원인으로 트러블이 생겨 괴롭힌다는 것이 인정되면 간단하게 정학된다

그러니까, 괴롭히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고 음습하게 된다

, 존재가 인정되지도 않는 나는 괴롭힘을 당할 일도 없다. 무조건 배제되고는 있지만

 

 

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당연히, 소부 고교에도 자리 바꾸기가 있다

오늘은 내가 속한 2학년 F조에서도 자리 바꾸기를 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탓으로 양호실에 도망치는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자리는 어디라도 좋으니까 남은 자리여도 상관없지만···. 

, 하지만 토츠카 근처라던가 뒤 라던가 라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내 근처 내 근처···. 

 

자리 바꾸기 방식은 제비 뽑기이다. 선두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복도 쪽부터 제비를 뽑기로

나는 제일 복도 쪽 자리이니까 제비 뽑기가 빨랐다

제비를 뽑고, 칠판에 이름을 쓴다

나의 자리는···창가에 제일 앞

나의 뽑기 운 너무 나쁘잖아. 어째서 이렇게나 남아 있는데 뽑은 게 이거라니

젠장, 시간 되감아. 시간 반환! 천시성·시간 반환! 당하기 당하기 전에 돌려준다

 

단념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아아, 이 자리 제법 좋아했었지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러나,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토츠카가 내 근처로 오는 것을 비는 것뿐이다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그렇게 빌고 있었고,  토츠카가 뽑는 차례가 왔다

 

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토츠카가 이름을 쓴다. 자리는···. 

복도 쪽 제일 뒤

어이, 뭘 하고 있는 거야! 어째서 하필이면 진짜 뭐냐고

제일 먼 곳이 아닌가! 다음 자리 바꾸기는 언제냐···. 

자리 바꾸기가 끝날 때까지, 나는 좌절하고 있었다.

「그럼, 자리 바꾸기가 끝났습니다. 모두 이동해 주세요!

HR위원장이 그렇게 얘기하자 모두 서서 자리 이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자리에 앉는다. 옆에 온 사람은···

「너가 옆인가···

카와사키 사키였다.  (역주 : 어라? -_-; 이름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요.)

「뭐냐, 불만 있어?.

「아니, 나름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녀석이라 살았다.

카와사키에게서 귀가 의심되는 말이 되돌아 왔다

내가···옆이라서···살았다고

그런 것 태어나고 처음으로 들었다고

내가 옆이라서 죽었다던가 말하는 녀석이야 있었지만

「그, 그런가···

위험, 그런 것 처음으로 들었다 보니 조금 좋아하게 되기 시작했어

그러나, 카와사키가 옆이라 산 것은 나도였다

짝과 페어 짜라고 하는 타입의 수업에서도 옆에 카와사키 덕분에 보통으로 지낼 수가 있었다

평상시라면 처음부터 노려 보인 채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끝나기 때문. 정말로 살았다

이것으로 수업에서 혼날 일도 없다

그리고 자리 바꾸기 뒤로 옆에 있게 된 뒤로는, 쉬는 시간이나 학원에서도 카와사키와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아졌다

학교에서는 토츠카가 이따금 오지만 학원에서는 아는 사람이 카와사키 밖에 없기 때문에 대체로카와사키와 함께 있게 되었다

 

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21 ID:L1PDxPDc0

자리 바꾸기를 한 뒤 몇 주정도 지난 어느 날의 점심시간, 오늘도 매점에서 빵 사 먹자

그렇게 생각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였다

「잠깐.

옆에 있던 카와사키가 불러서 섰다

「응? 뭐야. 나는 지금부터 빵 사러 간다고···. 셔틀이라면 거절이다.

「다르다. 그런 거 아니라고. ···이거.

카와사키는 내 책상에 도시락 같은 것을 두었다

「너,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너에게도 줄게. ···언제나 빵만 먹고 있는 거 같고··· , 영양 밸런스도······.

이것이 전설의 여자가 손수 만든 도시락이라고 하는 녀석입니까? 감극해서 나 울 것 같다

그렇지만 어떻게 내 식생활 알고 있는 거다. 점심시간은 나 교실에 별로 없는데

「그···독이라든지 들어가지 않았을까나···

이렇게 상냥하게 대해진 적이 없기 때문에 무심코 물어 버렸다

왜냐하면 여자가 손수 만든 도시락이라 악의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버린다

「바보 아냐···. 들어 있을 리가 없지. 내 거하고 같은 것이야.

「미, 미안. 도시락이라던가 받은 적 없기 때문에 무심코···. , 그렇겠지···. 여하튼···고맙다···.

왠지 대단히 부끄러워졌다

「그럼, 나 갈 테니까···.

떠나 가는 카와사키에게 나는 무엇이라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했다

짧은 순간, 진짜 몇 초인가 밖에 없을 때에 나온 말이 이것이었다

「땡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윽, 너 또 그렇게···!

얼굴이 새빨갛게 된 카와사키는 교실을 뛰쳐나갔다

평소보다 주위가 시끌시끌한 것처럼 느꼈지만, 나도 점심을 먹으러 교실을 나갔다

그 때, 교실 구석에서는···

「힛키가···사랑한다고···사랑···하고 있다고···힛키가···

유이가하마는 Freeze하고 있었다

「히키타니 군과 사키사키인가―. 남자끼리가 아니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재미있을 것 같은 편성···다음에 이야기를 들으러 가야만···.

에비나씨는 흥미 진진했다

 

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점심시간. 나는 봉사부실에 와 있었다

평소의 장소에서 먹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바람이 강해서 도시락을 먹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원래 위치에 앉았을 때, 교실의 문이 열렸다

「아라, 히키가야군. 안녕.

온 것은 유키노시타였다

「여어. 너도 온 건가.

「나는 대체로 여기서 먹어···. 당신이 있는 것이 드물다만.

「그, 그런가···.

교내에서의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행태를 하나 알게 된 기분이었다

그러고 보니 동아리 이외의 유키노시타는 거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히키가야군은, 어째서 여기에 있는 것인가...

「아니, 오늘은 바람이 강하고, 도시락이고. 교실은 시끄러우니까 여기에.

「그래. 교실이 시끄러워서 싫은 것은 나와 같구나. 히키가야군과 같다는 것은 매우 본의가 아니지만. 그러고 보니, 평상시는 밖에서 먹고 있는 걸까나?

「말할 것도 없지. 평상시는 거의 아무도 오지 않는 점심 먹기에 최적인 장소가 있어서 말이야.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빵이나 주먹밥이니 밖에서도 먹기 쉬워. 비 오는 날이라던가 오늘같이 바람이 강한 날이 아니면 거기서 먹는다고.

「그 말투로 헤아리자면, 오늘은 드물게 도시락인 것. 코마치씨가 만들어 주었는지...

「아니, 카와사키가 만들어 주었어.

 

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엣?

일순간 유키노시타가 굳었다

「왜, 왜 그래 유키노시타.

「카와사키이라면···그 카와사키씨일까나.

「아아, 나와 같은 클래스이고 밤에 아르바이트하고 있었던 카와사키다.

「어, 어째서 카와사키씨가 기둥가야군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는지..···.

 

(역주 : ヒモ가 기둥서방이란 뜻이 있습니다. 기부나 남첩이란 말도 있는데 너무 어색해서)

 

「어이, 누가 기둥서방이냐고. 마음대로 이름 바꾸지 말아라. 나는 전업 주부 지망이지 기둥서방 지망이 아니다.

「그, 그런 것은 어찌되어도 상관없어. 왜 카와사키씨가 당신에게···.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그리고, 언제나 나 빵만 먹으니까 영양이 뭐라고.

「그, 그래···.

「카와사키씨는 평상시 히키가야군을 알고 있는 거구나···.

「어? 뭔가 말했어?

유키노시타가 무엇인가 말한 것 같지만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었다

혼잣말인가. , 아싸는 혼잣말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가

 

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실례 합---- 니다------!

노크 뒤에, 힘차게 누군가가 들어 왔다

「히키타니군, 이야기 좀 할까.

에비나씨가 나타났다

「아, 무슨 일인데?

이야기가 무엇인가. 나는 전혀 기억이 없다

「뻔하잖아! 조금 전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라고 했잖아! 클래스 내에서 그런 큰 소리로 사랑한다고 라고 말하다니 어쩐 일 일까나?」

아아, 나 그런 것 말하고 있었구나. 어째선지 초조했기 때문에 전혀 기억이 없다

「거기에  사키사키는 들은 순간, 또 그렇게 라고 말했었지. 즉 전에도 말했던 적이 있다는 것이지?」

「아···그럼···.

떠오르는 문화제의 기억

나는 그 때도 카와사키에게 같은 대사를 말했다

「히키가야군.

「네!

유키노시타가 날카로운 어조로 나의 이름을 불러서 반사적으로 정중하게 대답해 버렸다

「정직하게 이야기하세요.

「거봐―유키노시타씨도 이렇게 말하고 있고―···.

두 명이 다가 온다

「아―, 이제 알았다! 알았으니까!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전부 사실이니까! 괜찮을까?

「에에. 알았어.

「응응.

「처음에 카와사키에게 그··  , 사랑한다고 라고 말했던 것은···문화제 때다.

「문화제? 당신 일도 하지 않고 카와사키씨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

「진정해 유키노시타. 됐으니까 나의 이야기를 들어라. 그 때 나는 사가미를 찾고 있어서 말이야. 그때에 사가미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주었던 것이 카와사키였다. 그래서···그 때···.

「땡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세상 누구보다도! 그렇게 말하고 두 명은···이야~, 헤타레 수의 히키타니군이 그런 식으로 말하다니···.

「어이, 마음대로 덧붙이지 말아라. 온 세상의 누구보다도는 말하지 않았어.

「그래서, 히키가야군은 카와사키씨를 어떻게 생각해? 정말로···그 사랑하고 있을까···.

유키노시타가 갑자기 우물쭈물 하기 시작했다

「이 반응? 유키노시타씨도 혹시 히키타니군을···이것은 재미있네···.

에비나씨가 무엇인가 조잘조잘 말한다. 그러나 알아 들을 수 있는 볼륨이 아니었다

「아니, 특별히 아무것도. 좋은 녀석이라는 정도로만.

「그, 그래···.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어라유키노시타씨는 왜 마음이 놓이고 있을까?」

에비나씨가 재빠르게 유키노시타에게 돌진한다. 나는 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어, 어째서 내가 안도할 필요가 있을까나. 히키가야군에 대한 것은 나와 관계없고, 히키가야군이 그, 누구를 사랑하더라도 나와는」

「네 스톱.

유키노시타가 유창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에비나씨가 멈추었다

「즉―, 히키타니 군과 사키사키는 따로 교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걸로 괜찮은 것일까?

에비나씨는 내 쪽을 보면서 그렇게 물어 보았다

「아아, 그것으로 좋다.

「그럼 이후를 기대한다는 것으로. 그럼, 나는 해산 해요. 그럼 이만~―!」

그렇게 말하고 에비나씨는 떠나 갔다. 아니, 기대되어도 곤란한데

「폭풍우가 떠난 것 같구나···.

「그렇다면 뒤는 고요함이겠구나.

유키노시타가 그렇게 말하고, 우리들은 그 후특별히 대화는 없었다

내가 도시락을 먹고 있을 때 어째선지 힐끔힐끔 보고 있던 것 같았지만 무시했다

도시락을 다 먹으니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이 빠듯했기에 나와 유키노시타는 교실로 돌아갔다

그러나···유키노시타와 함께 걸어가는 건 시선이 아프다···. 

그렇다고는 해도 카와사키가 만든 도시락은 꽤 맛있었다. 양이 적은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지만

 

1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교실로 돌아가자 카와사키는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다

「카와사키···그···도시락 맛있었다. 고맙다. 도시락 상자는 씻어서 돌려줄 테니까.

「아니, 씻지 않아도 좋다.

「에, 아니. 그렇지만 미안하고.

「됐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카와사키는 나에게서 도시락 상자를 빼앗았다

「미, 미안···.

「너, 너무 많이 만들면 ···또 가지고 올 테니까···.

「아, 그러면 좀 더 양을 늘려 줘.

다음도 있다고 말하니까. 받는 입장이라 뻔뻔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배 고파 죽을 것 같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

도시락 받아 두고 빵이라던가 사는 것은 어째선지 싫고

「에, 부족했어?

「아아.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남학생의 도시락은 좀 더 양이 많아도 된다. 거기에 맛있었으니까 많이 먹을 수 있다.

「아, 알았어···. 그럼 내일부터는 좀 더 양을 늘릴게.

「아아, 잘 부탁한다.

다음날, 카와사키가 가져온 도시락은 어제의 1.5배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카와사키는 학교에 오는 월요일~금요일의 5일간 3일이나 4일은 나에게 도시락을 가지고 와 주었다

너무 많이 만들면 가져온다고 하지 않았나. 얼마나 만들고 있는 거냐. 같은 건 말할 수 없지

도시락이 없는 날은 카와사키도 무엇인가 살 때이고 도시락을 가져오는 날은 확실히 나의 몫도 있다

도시락을 받기만 할 뿐이라 미안해서라도 돈 지불할까 하고 했더니만 보기 좋게 각하 되었다

그리고 나는 카와사키가 도시락을 주는 날은 봉사부실에서 유키노시타와 점심식사를 먹고 있었다

 

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CliK6Y6q0

그런 오늘도 도시락을 받은 나는 유키노시타와 봉사부실에 있었다

「히키가야군.

「왜?

「오늘도 카와사키씨의 도시락?

「아아, 그렇지만.

「왜 카와사키씨와 함께 먹지 않는 거야?

「아니, 그 녀석 점심시간이면 곧바로 없어져. 나는 점심시간이 되면 화장실부터 가니까 놓친다.

「그래···. 즉 변함 없이 카와사키씨와 교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 그렇구나. 그 녀석과 교제한다는 건 상상이 되지 않는다.

「히, 히키가야군에게는 상상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 것 일까나...

「아아, 있지. 나는 상상력이 풍부하니까.

「그러면, 그럼···  구체적으로······누구와 이라고 상상할 수 있을까나···.

「그렇구나. 우선은 토츠카다. 토츠카라면 반드시」

「됐으니까. 그만둬.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지만···

토츠카와 교제하면 반드시 나의 인생은 장미빛임에 틀림없다

어째서 토츠카가 남자냐고···. 신 심술이 너무 지나치잖아···. 

아침에 일어 나니 토츠카가 여자가 된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 그 밖에 다른 사람은 없을까나..?

「다른 사람이라···그렇구나···.

조금 생각해 본다. 떠오른 것은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 그 두 명 정도 밖에 이야기하는 여자가 없으니까

코마치는 여동생이고 히라츠카 선생님은 여자가 아니고

「그렇구나, 너라던가.

유이가하마 이름을 여기서 대면 「당신 유이가하마씨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어?」 엄청 매도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여기 있는 유키노시타가 안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어느 쪽으로 해도 매도될 것 같지만

「히키가야군은··· 나를 그러한 눈으로 보고 있는 것 일까나···.

, 역시 그렇네요. 매도되는군요. 각오 하고 있었습니다

좋아, 지금부터 극M이 될 것이다. M이 되면 어떤 매도라도 태연

「아니, 아무튼······너와 교제할 수 있으면, 라고 생각하는 녀석이야 산만큼 있지 않을까? 거기에···

너라면 상상하기 쉽다. 그렇게 말하려고 했더니···

「그, 그래···.

유키노시타가 대답했다. 어라, 매도되지 않았다

왜 그래 유키노시타. 왜인지 얼굴 빨갛다만. 열이라도 있는 것 인가

「저기, 유키노시타. 너 얼굴 빨갛다만. 열이라도 있는 것 인가.

「어, 없어요. 조금 더운 것뿐···.

「그, 그런가···

실제로는, 유키노시타와 교제하면 엉덩이에 깔려 살겠지. 눈에 선하다

(역주 : 엉덩이에 깔리다 = 공처가라던가 마누라에게 잡혀 산다는 표현)

 

뭐 얼굴을 밟히는 것에 비해 엉덩이에 깔리는 것 정도는 귀여운 것이다만

거기에 유키노시타와라면 교제해도 특별히 무엇인가 바뀔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유키노시타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제일 간단했다

 

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CliK6Y6q0

돌아가서 HR도 끝나고 오늘도 남은 것은 동아리만이다

내일은 학원이 쉬니까. 평상시 도시락 받고만 있으니, 내일 무엇인가 대접해 주자

그렇게 생각하고 카와사키에게 말한다

「카와사키, 내일 한가한가?

「에, 아니, 내일은 학원이겠지?

「뭐야, 너 게시 보지 않은거냐. 내일은 휴일이다.

「에, 그래?

「아아, 공사래.

「그런가···그럼 한가하지만···.

「그럼 내일 어딘가 가자.

「아, 알았다. 좋아.

「너, 어딘가 가고 싶으면 곳은 있어?

「으응~···. 그럼 쇼핑 가자. 옷 보고 싶다.

「나로 좋은 것인가? 그 상대.

「남자의 의견도 듣고 싶고. 그 밖에 가는 녀석도 없고.

「타이시가 있잖아. 안 되는 건가? 브라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어. 시스콘.

「알았다. 가고 싶은 곳이 있을까?

「 라라포트(ららぽ) ···일까. . 거기로 하자.

「그럼 거기 11시로 좋은가?

「응. 괜찮아. 밤에, 또 메일 하기 때문에.

「어어, 그럼.

카와사키하고 약속하고 나서 나는 봉사부실로 향했다

최근, 카와사키와 메일 하는 것이 증가했다

매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메일을 하고 있다

메일이라고 해도 도시락의 반찬의 리퀘스트라던가, 학교라던가 학원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여담이지만 카와사키에게 「00을 먹고 싶다.」라고 메일 하면 「스스로 만들어라.」같은 답신이 온다

그러나, 높은 확률로 다음날에 만들어 와 준다

카와사키 가라사대 우연히 재료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나의 리퀘스트는 카와사키집에 자주 있는 재료로 만들어 지는 것이 많은 듯 하다

 

2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svHMHQ0

봉사부실에 들어가자,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짐이 있으니 근처 화장실에라도 갔을 것이다

나는 평소의 장소에 앉아 독서를 시작한다

「아―, 힛키 왔다!

「오늘은 늦었구나···.

독서를 시작하자마자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가 돌아왔다

「아아. 조금.

「저기, 힛키 내일 한가해? 내일, 3명이서 노래방 가지 않을래?

「유이가하마씨, 나도 들은 적이 없지만···.

「아레, 그랬나? 미안 미안. 그럼, 유키농은 내일 어때?

「나는 내일은 비어 있지만···.

「오―!그럼 힛키는? 한가하겠지?

「어째서 한가한 게 전제야···. 내일은 무리이다. 선약이 있다.

「히키가야군에게 약속할 상대가 있을까나..···

「있어요! 코마치라던지 코마치라던지 토츠카라던가 코마치라던가 토츠카라던가」

「코마치하고 사이짱 밖에 없잖아···. , 그럼 코마치하고 사이짱에게도 권유하면···

「권유하는 것은 좋지만 코마치나 토츠카의 내일 예정은 모른다고.

「애, 어째서? 코마치짱하고 사이짱하고 놀지 않아?

「아니, 아닌데.

「그럼 누구? 2?

「카와사키.

「엣?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의 목소리가 겹친다. 그리고 부실에 조금의 공백의 시간이 찾아온다

「에, 왜 그래?

두 명 모두 아연실색해서 움직이지 않으니까 내가 묻는다

「히, 힛키 역시 사키사키하고 교제하는 거야···!?

유이가하마가 물어 본다

「아니, 다른데.

「당신, 카와사키씨와 교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어?

유키노시타가 계속한다

「아아, 확실히 그렇게 말했지만.

「그럼 내일은 어째서 둘이서 나갈까나.

「아니, 언제나 도시락 받고 있으니까. 그 답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 그래···. , 데이트가···아니구나···.

 

「그, 그런가―. 그런 것인가―. 뭐야―. 그렇네요―. 힛키가 사키사키와 교제한다던가 있을 수 없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는 기분 탓인지 안도하는 것 같았다

「어, 어어···. 그렇다는 것으로 내일은 안 되는 걸로.

「에―, 그럼 일요일은?

「무리다. 이틀간의 휴일인데 내가 이틀 동안 쉴 수 없다니 있을 수 없다. 그러니까 무리다.

「에―그런 이유!?

「그런이라니 너···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토요일하고 일요일 양쪽 모두 쉴 수 없다니 무리! 절대로 무리!

「뭐, 나도 일요일은 조금 예정이 있기 때문에···. 나중으로.

「우―···알았어···.

「그럼, 그런 것으로.

「에에. 그럼···오늘 동아리는 이것으로 끝낼까.

「아, 힛키? 내일 사키사키하고 어디 가는 거야?

「에, 어째서 그런걸 묻는 거야.

「상관없잖아! 알려주세요!

「···라라 포트···.

「몇 시에 만나!?

「어째서 그런 것 물어···.

「히키가야군, 대답하세요.

11시입니다···.

상대가 유이가하마라면 반항할 수 있지만 유키노시타라면 지금 이순간 이길 수 있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버린다

어떻게 하면 유키노시타에게 이길 수 있을까···. 

「그러면―, 유키농. 내일 유키농 집에 가도 좋아?

「에, 에에. 좋지만···.

「그럼 결정됐네! 또 밤에 메일 할 테니까!

「알겠어요.

「그―···어째선지 지쳤다. 돌아가도 좋겠지?

「응! 좋아! 좋아! 돌아가! 돌아가!

「애, 유이가하마씨···

「돌아가 라니···. 뭐 좋을까나. 그러면 다음주에.

「응! 그럼 이만~―!」

「에, , 안녕···

나는 교실에서 나온다

왜 저 녀석들 내일 예정을 자세하게 물은 거냐···. 

그렇지만 내일은 유키노시타의 집에서 노는 것 같고,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안심했다

, 별로 내일 카와사키와 무엇인가 꺼림칙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전혀 상관없지만

 

2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svHMHQ0

그때, 하치만이 나간 뒤의 부실에서는···

「유키농!

조금 전까지 앉아 있었던 유이가하마가 돌연 일어선다

「무, 무엇 일까나 갑자기···.

「내일 10시 반에 라라 포트에 도착하도록 유키농의 집에 마중 나갈 테니까!

「에? 유이가하마씨···. 혹시 당신, 따라갈 생각이야?

「따라가지 않아! 뒤에서 들여다 볼 뿐이야!

「거의 같다고 생각하지만···

「유키농은 흥미 없는 거야!? 힛키 내일 데이트야!?

유이가하마가 유키노시타에게 다가선다

「···흥, 흥미는 없다만···. 단지···유이가하마씨 한사람이라면 그··· 가여울테니 같이 가 줄 테니까. , 나는 흥미 없으니까? . 히키가야군이 휴일에 누구와 나가든지 관계없는 것. 그래. 나와는 관계없어요. 단지 유이가하마씨가 신경 쓰고 있는 것 같고, 거기에 봉사부의 부장으로서 부원이 여자아이에게 이상한 짓을 하지 않는지 지켜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그러니까 내일은 나도 갈게.

「유키농 ···들켰다고?」

유이가하마는 조금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도, 도대체 무슨 이야기 일까나···.

유키노시타는 간파된 것이 부끄러운 건지 시선을 돌렸다

「아, 코마치짱에게도 권유해 버릴까!?나중에 전화할 테니!

「즐거운 것 같네···.

 

3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다녀왔습니다―. 돌아 왔어-코마치-.

「아, 오빠 어서와―. ? 욕실? 그렇지 않으면 코마치?

······. 무엇이라면 코마치로 할까. 반응 보고 싶다고

「그럼 코마치로.

「엣? , 설마 되돌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앞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어···.

코마치의 얼굴이 조금 붉어진다

「아니, 거기는 생각하라고···.

「잊지 않는다면 다음에 생각하는 거네!」

「그것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대사야···. 밥 시간 되었다면 불러 줘. 잘 테니까.

「예예~.

「아, 코마치. 그러고 보니 내일 나 나가니까. 점심 필요 없어.

「에, 혹시 데이트! 누구와 가는 거야? 유이씨? 유키노씨?

「카와사키.

「엣?

코마치가 굳어졌다

「왜 이 녀석도 저 녀석도 같은 반응이야···

「카와사키라니 타이시군의 누나?

「아아.

「어째서! 어째서 오빠와 타이시군의 누나가!

「아니, 최근 그 녀석에게 도시락 받고 있어. 그 답례.

「코, 코마치가 모르는 곳에서 어느 새 신루트가 개척되어 있었다니···.

코마치는 고개를 떨구었다

「뭘 말하는 거야 너···. , 그런 것이니까.

그렇게 말하고 나는 갈아입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간다

오늘은 왠지 매우 졸리다

어제 따로 밤샌 것도 아닌데

왜 인간은 곧바로 졸려지는 것 일까. 모른다고

그러한 일은 저것이다, 신만이 아는 무언가다. 여신 찾아내면 알 수 있을까나

그렇게 시시한 것을 생각하면서 갈아 입는 것을 끝내고, 나는 잠들었다

 

3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하치만이 잠자고 있을 무렵, 코마치의 휴대폰이 울렸다

「예예~ 코마치예요?」

「아, 코마치짱? 지금 괜찮아?

전화한 사람은 유이가하마였다

「네―!괜찮아요―!아, 혹시 내일 일입니까?」

「에코마치짱도 알고 있는 거야!

「아니, 조금 전 오빠에게서 들었기 때문에. 설마 유이씨··· 몰래 들여다 보러 가자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에!? 코마치짱 알고 있던 거야!

「아니―, 어쩐지 상상 되었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내일 코마치짱도 함께 가지 않을래?

「갑니다! 갑니다! 코마치도 대단히 신경 쓰이기 때문에!아, 유키노씨도 있습니까? 내일?

「응! 유키농도 갈거야―. , 힛키들의 집합장소라든지 들었으니까. 우리들의 집합장소와 시간 나중에 메일 할게!

「아니요, 기다려지네요―.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또 내일!

「응, 그럼 이만~-코마치짱.

 

전화가 끝나고, 코마치는 중얼거린다

「오빠 최근 인기 많다 ···. 지금까지 장래의 의언니 후보는 3명 일까나···? ―, 누구라도 좋은데···. 그렇지만 타이시군과 의형매가 되는 것은 조금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다···.

 

3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다음날, 일어나니 코마치는 이미 집에 없었다

편지를 보니 같은 클래스 여자아이에게 놀자고 권유 받아서 갔다 올게요 다

사내아이가 아니라 정말로 좋았다

그리고 나는 아침 식사를 먹고 몸치장을 하고 집을 나간다

집합 시간에서 15분 정도 빨리 도착할 것 같지만 상관없나

15분전 행동은 기본이니까

후에 약속 15분전에 가면 「장해! 15분전 행동!」 라고 말해 주는 여자아이가 있으면 완벽하다

현수 하면서 고백하면 좋은 것 인가

음악을 들으면서 시시한 망상. 이것으로 시간은 상당히 빨리 지나간다

깨달으면 눈 깜짝할 순간에 라라 포트에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약속의 장소에 도착해서, 주위를 바라보지만 아직 카와사키는 와 있지 않았다

약속 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자신 있는 인간관찰이라도 하자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눈앞을 지나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3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10분 정도 지났을까, 인간관찰에도 질리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오른쪽귀의 이어폰이 떼어졌다

무심코 우측을 보자 거기에 있었던 것은 카와사키였다

「미안. 기다렸어?

「내가 빨리 왔을 뿐이다···이니까···

나는 카와사키에 위화감을 느꼈다

무엇인가가 다르다. 카와사키이지만 내가 알고 있는 카와사키가 아니다.  

「뭐야···사람을 빤히 보고···.

그 때 나는 깨달았다. 위화감의 정체를

「너···오늘은 머리카락 내렸구나. 그리고 화장도 평상시와 다른데.

언제나 포니테일의 카와사키이지만 오늘은 머리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보기 좋게 어울린다

그리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화장의 덕분에 평소의 불량스러운 이미지가 완화되고 있다

이렇게 보니 카와사키도 제법 귀엽다. 언제나 이렇게 하고 있으면 좋을 텐데

「자, 잘 알아 챘네···

「아니, 매일 옆 자리에 있고, 알아야지.

「그, 그래···.

「그리고···그·· 어울려.

「무···!?···, 고마워···. 너는···평상시와 변함없네.

「뭐, 나는 머리 모양 바꾼다든가 화장 같은 건 못해.

「그러면 다음 번에 내가 해줄게.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괘, 괜찮다고 별로··· 그렇지, 옷 보러 가자, 가자고.

그렇게 말하고 나는 걷기 시작한다

「아, 잠깐!

카와사키도 뒤쫓아 온다

「이봐, 두고 간다고.

 

3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그때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3사람은 멀리서 하치만을 보고 있었다

「아, 힛키 왔다!

「잠깐 유이가하마씨, 목소리가 크다만.

「괜찮아! 힛키 이어폰 하고 있고.

「그렇다고는 해도, 15분전 행동인가―. 오빠 포인트 높은데―.

「어, 어라 사키사키 아니야?

「카와사키씨가 저런 느낌이었는지···

「무언가 분위기가 다르지 않습니까? 코마치 기분 탓입니까···.

「아, 힛키에게! 역시 저것 사키사키야!

「사키씨 기합이 들어가 있어요―.

「응, 저런 사키사키 처음 봤어···.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는 놀라고 있다.  (역주 : 원문은 눈을 동그랗게 하고 있다.)

특히 유이가하마는 카와사키를 평상시 학교에서 보고 있기에 놀라움이 크다

「뭐, 우리들도 오늘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요···.

「아니―, 그것은 눈치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나 할까···.

오늘 3사람은 아슬아슬 한 곳까지 접근하기 위해 변장 하고 있다

고정적인 모자와 안경은 물론, 유이가하마의 프로듀스로 화장을 해서, 조금 분위기가 다르다

거기에 유이가하마와 코마치는 흑발 롱 헤어 가발까지 해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눈치채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있다

「유이가하마씨는 용케도 가발을 가지고 있구나. 2개나.

「아니―, 아르바이트의 면접이라던지 흑발이 인상 좋아서···.

「역시 그러한 것이군요―. 공부가 됩니다-.

「코마치짱이 머리카락 붉게 염색하면 힛키 화내는구나―···.

「그렇다고는 해도···두 사람은 무엇을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나..···. 도청기라도 했다면 좋았을텐데.

유키노시타가 깔끔하게 대단한 일을 말한다

「유키노씨 그건 좀···.

「응···그것은 과연 과하다고나 할까···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는 어쩔 줄 모르고 있다

「노, 농담이야···.

유키노시타는 부끄러운 건지 아래를 향했다

「아, 힛키들 가버려! 가자!

하치만과 카와사키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눈치채고, 3명은 뒤를 쫓았다

 

4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uCvfqt0

「가고 싶은 가게라도 있는 것인가?

「아니, 특별히 정하지 않았은데···.

「그러면 적당할 것 같은 가게로 갈까.

「으, ···.

「여하튼 나는 너의 3보 뒤 정도를 따라갈 뿐이니까」

「아니, 나란히 가야···

「어, 어어···. 괜찮은 것인가.

「당연하잖아. 그게 아니면 2명만으로 이런 곳 오지 않아.

「그, 그런가···.

나란히 걷는 두 사람. 이야기는 결코 많지 않다

 

「아, 여기 들어가자.

카와사키가 가게에 들어간다

무엇인가 영어로 써 있지만 전혀 읽을 수 없다

브랜드명이라던가 의미도 모르겠고 헷갈린단 말이죠

조금만 더 알기 쉽게 해주세요

브랜드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읽는 법이 틀리면 바보가 되겠죠

 

「으응~···이것 어떨까?

카와사키가 보여준 것은 흰색 베이스의 스웨터? 같은 복슬복슬한 옷

제법 길다. 어느 정도로 긴 사람용으로 만들어진 거냐 그것

여자의 옷은 역시 모르겠다

「좋지 않은가. 랄까, 너 흰색 좋아 하는가. 오늘도 베이스는 흰색 원피스이고.

「뭐···일단···. 여기에 어레인지 한다면···.

「그런가. ···, 흰색 어울리고, 좋다고 생각해.

「아, 너 오늘은 너무 칭찬하지 마라···

「벼, 별로···생각한 것 말했을 뿐이다. 깊은 의미는없--.

「그, 그래···. 잠깐 이것 시착하고 온다···.

「아아.

카와사키가 시착하고 있는 동안, 나는 탈의실의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러브 코미디라면 여기서 내가 탈의실 커텐을 열게 되어 갈아입고 있는 도중의 카와사키와 대면하겠지만   그러한 일은 현실에서는 일단 있을 수가 없다

보통 어떻게 해야 그런 것 일어나는거냐. 이상하다고

아니, 해 보고 싶지만. 대단한 흥미 있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 커텐이 열렸다

 

4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uCvfqt0

「어, 어때···?

몸이 긴 사람이 입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옷은 카와사키의 허벅지의 한가운데 근처까지의 길이만큼이었다

어깨 쪽은 조금 느슨하고, 소매는 조금 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옷, 아래는 어떻게 되는 거야. 설마 속옷이 곧바로 안녕하세요 하는 것일까

「그것···사이즈 맞아? 그리고 밑은 어떻게 되어 있어?

무심코 물어 버렸다

「아아, 이런 옷이야. 아래는 숏팬츠를 입고 있으니 괜찮아.

「그, 그런가···

카와사키가 태연하게 대답하니까 여기가 부끄러워졌다

「아, 아래는 바로 팬티일 거라고 생각했어?

카와사키는 히죽히죽거리면서 물어보고 있다

「윽! , 그그그그그그그런 것, , 말하지 않았잖아!

엄청 깨물었다. 불필요하게 부끄럽다

「거기에 비하면 대단히 동요하고 있는데···.

「도, 동요같은 것 하 하지 않았어! 그래서 살건지? 그것.

이런 때는 이야기를 살짝 바꾼다

「그렇구나···어떻게 생각해? 어울려?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래···그럼 산다.

그렇게 말하고 카와사키는 탈의실의 커텐을 닫았다

 

4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uCvfqt0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온다

그 후는 가게에 들어가 좋아 보이는 옷이 있으면 시착, 내가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는지를 판단하면 사는 흐름이었다. 특별히 어울리지 않는 옷이 없었기 때문에 거의 샀지만···

「저기, 너 그렇게 사도 괜찮은 것인가?

「뭐, 전부 1000엔도 안 되는 것들이고.

「에, 그래?

「응, 너무 비싼 것은 살 수 없고. 그리고 미안. 전부 들게 해서···

「뭐야, 이런 것은 남자의 일이다. 신경 쓰지마.

「으, ···

「그렇다고는 해도 너···제법 가정적이다.

「뭐, 뭐야 갑자기!?

「아니, 요리도 잘하고 재봉도 할 수 있고 낭비도 하지 않고.

「그그 정도는 보통···

「보통이 아니라니까.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그런 녀석 유키노시타밖에 없을 거다.

「너··· 나 말고 달리 아는 여자가 몇 명 있는 건데?

「양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는···우선 코마치. 그리고···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히라츠카 선생님···은 여자가 아니니까 됐나. ···유키노시타 언니···는 일단 안다는 걸로··· 에비나씨, 미우라, 시로메구리 선배··· 또 있던가.

「맨 먼저 여동생 이름이 나오다니 정말로 시스콘이다.

「그럼 너가 아는 남자 몇 인지 세어라.

「그렇네···타이시··· 또 누가 있던가.

「너···나보다 중증이 아닌가. 이 브라콘.

「어쩔 수 없잖아···. 평상시 학교에서 이야기하는 남자는 너 말고는 없으니까.

「그것이, 하야마는? 너가 아르바이트 할 때 하야마 너에게 갔을터.

「그렇던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습니까···.

「저기, 점심은 어떻게 할 건데? 슬슬 레스토랑도 비어 있을 때고···

2시가 넘었다. 혼잡한 레스토랑이라도 그 나름대로 여유 있을 시간이다

「그렇구나··· 너 먹고 싶은 것은 있어?

「그··· 웃지 말아요···?

「에, . 이상한 거라도 먹고 싶은 건가?

웃지 말아요 라는 말을 들으면 이상한 것밖에 생각할 수 없다

「아, 아니···보통··· 오히려 평범한 것이지만···

「뭐, 말해 봐라. 웃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무···스.

「에, 뭔데? 좀 더 큰 소리로 말하라고.

「오···」

「오?

「오무라이스!

카와사키는 얼굴을 붉히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말하고 나서 부끄러웠는지 아래를 본다

「아아, 오무라이스인가. 보통이잖아. 어째서 웃지 말아요 라고 말한 거야.

「하지만··· 아이 같고···

「그런가? 오무라이스는 어른도 아이도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다만.

「하, 하지만 나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고나 할까나···?

「뭐, 그것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대수인가. 이미지는 관계 없다. 오히려 눈치를 보는 것이 너답지 않다고.

「그, 그래···.

「그럼, 가자고. 오무라이스 먹으러.

 

4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오빠들 제대로 데이트 하네요―···.

「그렇네. 확실히 히키가야군이 짐을 들고 있고···.

우「―···어쩐지···어쩐지 이미!

「그렇지만 오빠는 데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네요. 반드시.

「본인도 데이트가 아니라고 말했고···정말 그렇겠네.

「힛키 정말로 둔하니까···· 어떻게 해야 될까···

「어찌되었던··· 일단 부딪쳐 무너지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나.

「거기서 무너지는 거야! 무너지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 오빠, 정말 미안해요···.

「아, 저기, 슬슬 밥 먹으러 가지 않을까!?

「그렇구나·· ·어디에 가는 것 일까나···. 거기에 아무리 변장하고 있다고는 해도, 음식점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과연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네―. 우선 어디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자!

 

5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우리들이 들어간 곳은 인기 있는 오무라이스 가게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매우 인기 있다

점심 때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

한창 혼잡할 때가 지난 지금도 약간은 줄 서있다

「아직도 인가···. 뭐 됐나.

나는 접수하는 곳에 이름을 쓴다. 확실히 금연석

「별로 흡연석이라도 좋은데···

「아니, 흡연석은 좋아하지 않아. 밥에 담배 냄새가 따라온다면 최악이겠지.

「뭐··· 그것은 확실히···.

그로부터 10분 정도의 대기 시간 후에 우리들은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대면. 그리고 메뉴를 보고 생각한다

「저기, 카와사키. 무엇으로 할지 결정했어?

「그렇구나··· 더블 소스 오무라이스 S로 한다. 너는?

「나는 카니 크림 코로케의 하야시 소스 S.

「헤에, 그것도 맛있어 보이네···

「뭐야, 반반으로 할까? 코로케는 안 준다만.

「에, 좋은 거야?

「아아, 코로케는 안 주지만요.

「알았으니까. 코로케는 됐으니까.

「그럼 결정되었네.

그렇게 해서 호출 버튼을 누른다

「주문 결정 하셨습니까.

「더블 소스 S와 카니 크림 코로케의 하야시 소스 S를 하나씩. 그리고 개인 접시2개 주세요.

「알겠습니다. 더블 소스 오무라이스 S가 하나. 카니 크림 코로케의 하야시 소스 S가 하나. 개인 접시가 2개이군요. 그럼 조금 기다려 주세요.

 

5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72 ID:pCW+xDtD0

「저기 너.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와도 둘이서 나간 적이 있는 거야?

「에, 갑자기. ···있지만.

「역시 있는 것인가···

「그것이 뭔가 있는 건가···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 뒤로 묘하게 거북해져, 오무라이스가 올 때까지 우리들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더블 소스 오무라이스 S 손님.

「네.

「이쪽 카니 크림 코로케 하야시 소스 S입니다.

「여기입니다.(역주 : 원문 ども )

「개인 접시는 이쪽에 두겠습니다. 용무가 있으면 호출해 주세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그리고 우리들은 자신들의 오무라이스의 반을 개인 접시로 옮겼다

「과연, 그런 방법이 있었는지···

카와사키 것은 더블 소스이므로 반으로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와사키는 옆으로 반씩 나누고 있었다

개인 접시에는 옆으로 나눠진 반분의 오무라이스

「에. 뭔데, 무엇인가 잘못됐어?

「아니, 그런 거 아냐. 나는 이렇게 나누는 방법은 생각해내지도 못했다···.

「그럼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수학적인 것 나에게는 무리이다.

「수학이라기보다 산수 아니야···?

「됐어. 세세한 것은. 먹자구.

우리들은 눈앞의 오무라이스를 먹기 시작한다

「맛있다.

「맛있다.

완벽하게 감상을 말하는 타이밍이 싱크로 되었다

「과연 인기 있을만하다···.

줄이 생긴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고작 오무라이스. 그러나 오무라이스

계란 요리는 오묘하다···. 

「너가 시킨 녀석도 맛있어.

「응. 더블 소스도 맛있다.

그렇게 말을 주고 받은 후, 서로 말없이 먹기 시작했고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다 먹었다

식사라는 것은 본래, 조용하게, 눈앞의 음식에서 도망치지 않고 집중한다

그것이 올바른 식사가 아닐까. 어디까지나 나의 지론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는 급식이니까 모두 같은 것을 먹는데 여자가 먹는 것이 늦은 것은 말하거나 하고 있으니까 아닐까

그 증거로 나같이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는 녀석은 먹는 것이 빠르다

일정한 시간 까지는 교실에서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거북하지만

어째서 반 마다 책상 붙여 먹는 거냐고. 모두 설거지는 떠넘기고 말이지

정말로 그것 폐지 해라. 누구냐고 그런 것 생각한 녀석

 

다 먹은 후, 카와사키가 입을 열었다

「너가 지금 뭐 생각하고 있는 건지 맞혀 볼까.

카와사키는 조금 히죽히죽거리고 있다

「아아. 해봐라.

「여동생에게도 먹이고 싶다···겠지!

히죽히죽 플러스 조금 의기양양한 표정을 하고 있다

평상시의 쿨한 독불 장군의 이미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너가 타이시에게 먹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거지.

「그, 그런 것 말하지 않았잖아.

「아니, 그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가 같은 내용을 생각한 거라고 단언해도 좋다. 왜냐하면 너는 중증의 브라콘이니까.

「너도 중증의 시스콘이겠지···.

「아아. 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그게 아니다.

「에그럼 뭘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오늘 뭔가 재미있는 TV가 있을까 라고.

「···하아.

카와사키가 한숨 쉬었다

「어이, 뭐냐. 어째서 한숨 쉬는 거냐.

「너···바보 아냐?

「어째서 바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럼슬슬 나갈까?

「어이, 이야기 바꾸지 말아라.

「그러니까···내 몫은···

카와사키가 영수증을 보려고 한다

「아니, 오늘은 내가 지불할 테니까 됐어.

카와사키보다 먼저 영수증을 취하면서 나는 그렇게 말했다

「에, 괜찮아. 자신의 몫은 스스로 지불해야.

「됐어. 언제나 도시락 받고 있으니까. 이 정도 한턱 내게 해 줘.

「···알았어. 그럼 부탁할까나···.

「그럼, 계산대로 갈게 나는.

그렇게 말하고 남아서, 나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했다

 

5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힛키들 어디로 들어갈까···.

「오빠가 좋아하는 것은 라면이지만요―.

「아무튼, 그이니까 카와사키씨가 가고 싶은 곳에 가겠지···.

「아, 오무라이스 가게의 접수대에 이름 쓰고 있어요!

「사키사키 오무라이스 좋아하는구나―. 의외.

「오빠도 제법 좋아해요? 나도 자주 만들고.

「두 사람 모두 줄 섰으니···아마 당분간은 여기에서 움직이지 않겠구나.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우리들도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할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라던가로 해요!

「응, 그렇네! 그렇게 해자! 저기가 말이지! 언젠가 갔었을 때 제법 자리가 있었어!

「그럼, 가도록 하자. 별로 한가롭게는 할 수 없으니까. 놓친다면 곤란한 것.

 

5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가게에서 나온 나와 카와사키

「이제 어떻게 할까?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

「으응~···특별히 없을려나. 이제 쇼핑도 끝났고.

「그럼 돌아갈까?

「저. 너는 옷이라던가 원하는 것 없는 거야?

「없는데. 옷은 지금 입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고교 2 학년 인데 신경 쓰지 않는 거야?

「신경 안 써. 전혀.

「하아···. , 그럼 ···다음에 내가 만들면 입어 줄래?

「에? 아아. 좋겠지···.

「좋아, 그럼 지금부터 내 집에 가자.

 

5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에? , 어째서 그렇게 된다.

「하지만 치수를 재는 것도 필요하고.

조금 당황한 나에게 대해 카와사키는 진지한 얼굴로 대답한다

「거기에 그, 사이즈 틀리지 않게 하고 싶고.

「아, 알았다. 그렇지만 좋은 것인가?

「에, 뭐가?

「아니, 갑자기 가는 거니까. 방 어지럽혀져 있다던가 하지 않는 거야?

「청소는 자주 하는 편이니까 괜찮아.

「그런가···. 알았다. 안내 부탁해.

집에 사이즈 측정하러 갈 뿐이다. 무엇인가 꺼림칙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

거절할 이유도 없고 나는 OK 했다

「으, . 그럼 가자···.

 

5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점심식사를 끝내고 오무라이스 가게 앞으로 돌아온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 3

「오빠들 안에 있을까?」

코마치가 안을 들여다 보려고 한다. 그러나 안은 잘 안 보인다

「우리들이 여기를 떠나고 나서 15분도 지나지 않으니까 괜찮아. 지금 요리를 만들고 있을까, 때 맞춰 도착 했다고 생각해.

「아, 그럼 저기 벤치에 앉아 기다리자!

유이가하마가 벤치를 가리키며 제안한다

「그렇군요! 조금 휴게라는 것으로!

「조금 전 점심식사는 휴게에 들어가지 않는 걸까나·····

「에이, 유키농,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말자!

그로부터 수십 분 후-     

「아, 오빠들 나왔습니다!

코마치가 하치만과 카와사키를 찾아낸다

「이제 어떻게 할까―.

「오빠라면 돌아 갈까? 라던가 할지도···

「히키가야군이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겠구나···.

「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쪽은 출구···? 역시 돌아가는 거야?」

「일단···제대로 집에 돌아갈까 지켜보자. 장소를 바꿀 뿐일지도 모르고.

「그럼 우리들도 가요!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3사람은 하치만과 카와사키의 뒤를 쫓았다

 

6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여기가 너의 집인가···

카와사키가 정면에 서서 한마디. 그리고 주위를 바라본다

「그렇게 빤히 봐도 아무 재미도 없을 거다만.

「아니, 타인이 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지.

익숙해져 버려서 재미를 느끼지 않게 되거나 한다

반짝 연예인이 사라지는 것은 같은 패턴 네타만 하기에 질려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프리 토크다

다음은 3년만의 바람기. 상대에게 익숙해져, 처음 만날 때 무렵보다 애정이 식어 가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뭔가 재미있는 건 있어?

「아니, 없다.

정말로 특별히 아무것도 없었다. 이러한 것도 있을 것이다

파라미터가 보통 보통하면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들어갈까.

「···아아.

그리고 카와사키에게 재촉받은 채 나는 카와사키집에 발을 디뎠다

「실례하겠습니다~···.

「아, 지금 아무도 없으니까.

「에, 그래?

「응, 좀 전 친척 집에 갔으니까···. 오늘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 그런가···.

「벼, 별로 아무도 없기 때문에 데려 온 것이 아니니까!

「뭐야 그건, 츤데레? 절대로 확신범이겠지.

「에, 뭔가 말했어?

「아무것도 아닙니다···.

카와사키의 눈이 매우 무서웠다. 틀림없이 사냥 당해지는 레벨

「여기가 리빙이니까, 잠깐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어. 난 방에서 준비할 테니까.

「아아.

말하는 대로 소파에 앉는다. 그러나 단지 앉으면 심심해서 주위를 바라본다

눈에 들어온 것은 가족 사진이었다

일어서서, 사진을 손에 든다

「이것은···」

그 사진은 아마 타이시가 중학 입학 때에 찍은 사진이었다

그리고 중학 3학년 때의 카와사키 사키도 보인다.  

「뭐랄가···거의 변한 게 없구만. , 조금 아이 같은가 정도인가.

「너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으면() 뒤로부터 권유를 받았다

 

6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아, 아니···별로···.

그러나 나의 손에는 액자에 들어 있는 카와사키 가족이 모여있는 사진

「아···너···그것···」

카와사키의 얼굴이 빨개진다

「아, 뭔가 놓여져 있어서 무심코.

「보···보지마! 바보!

카와사키는 나에게 다가가, 사진을 빼앗았다

「그렇게 싫은가···?

「그게···부끄럽잖아···.

「그런가? 별로 지금보다 조금 아이 같다고만.

「나는 부끄럽다!

이미 카와사키의 얼굴은 완전히 빨갛다

부끄러워서 그러겠지만 이것 이상 무엇인가 말하면 부끄러움이 분노로 변할지도 모른다

「예예···. 그래서이제 된 건가? 준비.

「아, ···가볼까.

 

64: :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카와사키의 방에 들어가서침대에 앉는 나

여자 개인 방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유키노시타는 독신 생활, 코마치는 여동생이니까 노 카운트로···. 

카와사키의 방은 심플했다. 그러나 가구의 디자인이나 배치를 보면 센스가 느껴진다

역시 자기가 소품이라던가 옷이라던가 만들 수 있는 만큼 멋지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뭐하는 건데?

「이것으로 사이즈 측정할 거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카와사키는 줄자를 꺼냈다

「됐어, .

「어어.

카와사키 말대로 일어선다

「양손 든다.

「네.

내가 손을 들자 카와사키는 바스트와 웨스트를 측정했다

그리고 목이나 팔의 길이를 측정하고, 진짜 몇 분만에 작업이 끝났다

「이것으로 마지막.

「수고했어.

「음료수 가져올게. 보리차로 좋아?

「아아. 미안.

「아, 내가 없는 동안 방의 물건 뒤지지마!

마치 뒤지라고 하는 것 같은 말을 하고 카와사키는 나갔다

「그럼···」

나는 일어서서 방을 빙빙 둘러본다

뒤지지 않으면 된다. 손대지 않고 보는 것에는 문제 없다

그러나, 미리 숨겼는지, 재미있을 것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뭘 하고 있는 거야···?

대충 둘러 볼 때, 카와사키가 돌아왔다

「아니, 뒤지지 말라고 말해서 무엇인가 없을까 하고 말이지.

「앉아 기다리라고 말했지···.

「뭐, 보이는 것 밖에 보지 않았으니 아무것도 없었다만.

「그것은 유감이네···.

무엇인가 약점이라도 잡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로 유감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직 뭔가 있을까?

「에, 아니···특별히 없는데···.

시계를 본다. 시각은 17. 밖은 이미 어두워지고 있다

「그러면, 나는 돌아 갈까. 이미 저녁이고.

「아···.

「왜 그래?

「아, 아니···아무것도 아냐. 오늘은 그··· 고마워···.

「아니, 나도 언제나 도시락 받고 있으니까···.

「···.

「···.

잠깐 동안의 침묵

「그럼, 돌아갈게.

「응, 역까지 마중 갈게.

「아니, 길도 알고, 됐어. 거기에 이미 어두워지고.

「그러면, 그럼 현관까지···.

그리고 현관으로 이동해, 나는 구두를 신고, 되돌아 본다

「그럼, 또 학교에서.

「응. .

그렇게 해서, 나의 카와사키집 방문은 끝났다

 

7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전철을 탄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렇네···.

「당신들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렇잖아···. 내가 몇 번이나 일으켰다고 생각하고 있을까나···.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3사람은 하치만과 카와사키가 전철을 탔기에 같은 차량을 타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는 전철에서 깊이 잠들어 버려, 하치만과 카와사키가 내리는 역에서 유키노시타가 일으켜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실패했다는 것이다

「결국 힛키들 어디에 간 걸까···.

「돌아간다면 코마치가 은근히 물어 보기라도 ···.

「예, 부탁해요. , 일어나지 못한다면 전철에서 자서는 안돼요.

유키노시타의 눈과 어조는 차가웠다

「미안합니다···.

「―···미안···.

 

7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때는 흘러 12 24

세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라던가 하는 리얼충이 건강하게 되는 날이다

그러나, 그런 날이라도 평일이면 학교는 간다

아무튼, 오늘은 종업식이니까 학교는 오전에 끝나지만···. 

오전에 끝나 럭키, 빨리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더니만 크리스마스 일주일전에 유이가하마가 노래방 파티라던가 말하고 있었다

참가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토츠카가 온다고 들은 순간 맘이 변했다

「유이가하마, 결국 오늘은 누가 오지?

「그럼―, 나와 힛키 그 외는 유키농, 사이짱, 코마치짱이지만···.

종업식이 끝나고, 나와 유이가하마는 둘이서 봉사부실로 향한다

유이가하마니까, 평소대로 미우라라던가 이야기하고 나서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바로 오고 있다

「좋아, 그 녀석은 없다.

「에, 그 녀석이라니?

「아니, 좋다. 그 녀석의 이름을 불러선 안 된다···.(역주 : 그렇다. 부르면 안 된다.)

유이가하마 생일파티같이 자이모쿠자가 오면···. 

생각한 것만으로 무섭다. 남자끼리 듀엣은 나는 싫다. 토츠카는 예외이지만

「이상한 힛키···.

유이가하마는 머리를 갸웃거린다

 

「야하로―!」

유이가하마가 부실의 문을 연다

「안녕. 두 사람 모두.

유키노시타가 이미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어.

「히키가야군 , 오늘은 괜찮을까나...

「에, 무엇이?

유키노시타가 하는 말의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

「그···카와사키씨와는···아무것도 없는 거야?

「유, 유키농!?

「어이, 어째서 너가 당황하는 거냐.

유이가하마가 갑자기 당황했기에 의아했다

어째서 이 녀석이 당황하는 거냐

「질문에 답하세요. 히키가야군.

「아니···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그··· 오늘은 카와사키씨와 나가거나 할 예정 같은 건 없는 거야?

「없는데. 우선 나 그 녀석과 나간 것이 한 번 밖에 없다만.

「에, 그런 거야!? 정말로!?

유이가하마가 갑자기 끼어 들었다

「아아. 사실이다만. 별로 둘이서 나갈 이유도 없고, 학원에서 만나고. 일부러 휴일에 만날 필요도 없겠지.

「그런가···학원에서는 만나는구나···.

「슬슬 갈까? 코마치도 학교 끝났을 테고.

어쩐지 이 분위기가 싫었다. 그냥 노래방에 가 버리자. 그러면 만사 해결

「아, 하지만 사이짱 오지 않았고···.

「토츠카라면 조금 전 조금 늦게 간다고 말했어.

「아, 그렇구나. 그럼 가자.

 

7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우리들이 노래방에 들어가자 코마치가 이미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 오빠~

「어어, 빠르구나.

「오빠들이 늦은 거야.

「미안해···기다리게 해 버린 걸까.

「그런 건 아니에요!

코마치는 전력으로 부정한다

「어째선지 나하고 유키노시타하고 반응이 다르지 않아? 기분 탓? 애정의 반증?

「여동생에게 무엇을 기대 하고 있는 걸까나 키모가야군···.

 

(역주 : 키모 : 기분 나쁜, 한역 무리입니다 -_-;)

 

「아니― 코마치적으로는 기대 받아도―,  전혀 그건 그런 게 아니지만요―.

「역시 이 남매 잘못되어 있어···.

「아니, 나와 코마치는 괜찮다. 나에게는 코마치에게 배빵하는 안경 소꿉친구도 없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나···.

「아, 나 접수 하고 올게.

유이가하마는 접수처로 향한다

「프리 타임으로 예약하신 유이가하마 님입니다. 인원수의 변경은 없습니까?

「아, 한 사람 늦게 옵니다.

「그럼, 한 분이 더 오시면 프런트에 전화 부탁합니다. 곧바로 드링크용 글라스를 가져 오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방 8호실이 되겠습니다. 시간 10분전이 되면 이쪽에서 전화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유이가하마가 접수처에서 돌아온다

「방, 8호실이래! 가자!

「하치···. 히키가야군의 이름과 같다니 무엇인가 좋지 않는 것이 있을 듯 하구나.

 

(역주 : 8 = 일어로 하치 )

 

「어이, 8에 사과해라. 내를 나쁘게 말하는 것은 좋지만 8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용서 못해.

「힛키 정말로 의미 모르겠어···.

「아무튼, 오빠이고···.

 

7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우리들이 노래방에 들어간 후, 1시간 뒤에 토츠카가 왔다

그리고 이번은 유이가하마 생일파티 때보다는 전체적으로 노래할 때가 많았다

식사할 때 말하는 것이 많은 것은 변함 없었지만···. 

하지만 나는 토츠카와 듀엣 할 수 있던 시점에서 만족했으니 불평은 말하지 않는다

「나 화장실 갈게.

「응. 다녀와, 하치만!

「어어. 갔다 올게. 토츠카.

우리들이 노래방에 들어간 지 5시간 가까이 지나 있다

프리 타임은 19시까지. 즉 앞으로 1시간은 여기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결코 싫지 않다. 오히려, 누군가와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나쁘지 않다

부주의하게도 그렇게 생각해 버렸다. 용무 보면서

손을 씻고 화장실에서 나오려고 했을 때, 바지에 넣고 있던 휴대폰이 진동했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서 확인한다. 전화 상대는 카와사키 사키였다

 

7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아, 여보세요···

「아아, 무슨 일이야? 카와사키.

「지금 괜찮아?

「아아. 괜찮지만.

「지금 뭐하고 있었어?

「노래방.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와 토츠카와 코마치 5명이서.

「그래···. 그런데 말이야, 오늘 시간 있어?

「노래방만 끝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19시 까지는 끝나지 않겠지만.

「그럼,  20시에···. 내 집에 오는 도중에 있는 공원에 와 주지 않겠어?

「에, 어째서?

「딱히 상관없잖아···. 됐으니까 와라.

「이젠 명령으로 된 거 아닌가. 아아. 알았다고.

「그럼, 나중에.

카와사키로와의 전화는 거기서 종료했다

전화 너머긴 하지만카와사키의 분위기가 어째선지 평상시와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왜 부른 건지

그렇지만, 카와사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은 샀으니까, 건네주기 좋은 기회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모두가 있는 방으로 돌아갔다

 

8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아, 하치만 겨우 돌아왔다.

방으로 돌아가자 토츠카가 말했다

뭐야, 나를 기다려주었던 거야? 감동해서 울 것 같은데

「미안. 조금 화장실이 번잡했어.

카와사키와 전화했다. 그렇게는 말할지는 않았다

별로 카와사키에 대해 무엇인가 꺼림칙한 것을 생각하고 있던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뒤에, 나는 카와사키와 만난다

이상한 소리 듣게 되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거기에···일부러 말할 것도 아닐 것이다.  

 

그 후 약 1시간은 눈 깜짝할 순간 지나 갔다

우리들은 계산을 마치고 밖에 나온다

「이야―, 오늘은 즐거웠어!」

노래방을 나온 순간, 유이가하마가 만면의 의미로 그렇게 말했다

「그렇네···나도 즐거웠어.

「그렇네요―! 코마치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응, 나도 즐거웠어! ··· 하치만 무슨 일이야?

「에, 아니. 이 후 어떻게 할까 하고. 돌아갈까?

「나는 돌아가. 가족하고 크리스마스 파티 있어서.

「나도―. 마마와 파파 기다리고 있고.

토츠카에 이어 유이가하마가 말한다

「나는 특별히 용무도 없고, 돌아간다만.

「코마치도 부모님이 오늘은 3명이서 외식한다고 했기 때문에 돌아갈까 합니다!

「그런가. 그럼 여기서 해산이란 것으로.

모두2차라던가 말하지 않아 좋았다

여기서 2차라던가 가버리면 나는 카와사키를 만나는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 버린다

「힛키 가족에게서 따돌려지는 것은 노 코멘트이네···.

유이가하마가 미안한 어투로 말했다

「이미 익숙해졌어. 매년 그렇다. 내가 가지 않는다고 한 뒤로는 권하지도 않고. , 아버지가 2천엔 줄테니 오히려 좋다.

「그, 그런가···.

「네, 그럼 해산.

내가 해산 콜을 하자 모두는 이별의 인사를 하고, 각각의 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나와 코마치뿐이었다

「그럼, 돌아갈까 오빠.

「미안. 먼저 돌아가 줘. 나는 지금부터 가는 곳이 있으니까. 그러면.

「에, ? 어디 가는 거야? 오빠? 오빠~!

코마치가 무엇인가 말한 것 같지만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8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시각은 19 30. 카와사키가 지정한 시간보다 아직 30분 있다

그렇지만 내가 공원에 도착했을 때, 카와사키는 이미 벤치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카와사키가 있는 곳까지 느긋하게 걸어간다. 카와사키는 눈치채지 않았다

20시 집합이 아니었던 건가?

카와사키로부터 5 m 떨어진 곳에서 나는 그렇게 말했다

「아···」

나를 찾아낸 카와사키는 휴대폰을 꺼내 시계를 본다

「너도···. 아직 30분이나 빨라···.

「노래방 끝나자 마자 해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빨리 올 수 있었어.

「그래···.

「아, 우선 이것. 받아 줘.

나는 가방 안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꺼내 카와사키에게 내민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너에게는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열어도 좋아?

「아아.

카와사키는 내가 건네준 선물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목걸이?

「아아. 니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이것 본 순간, 너에게 어울리겠구나 생각해서······.

「저」

「응?

「이것, 걸어 주지 않겠어?

「하, 내가?

목걸이 정도 혼자서도 할 수 것이다. 그렇게 말하려고 했다

「됐으니까. , 여기.

카와사키에게 말할 타이밍도 놓친데다가 목걸이를 건네 받아 버렸다. 이제 내가 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알았어···.

나는 카와사키의 뒤로 이동한다

「그럼, 걸겠어.

「으, ···.

나는 카와사키에게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8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자, 걸었어.

「아, 고마워. ···어울려?

「아아. 내 생각대로.

「그래···.

「그러고 보니, 왜 나를 부른 거냐?

「아, 나도 그···건네주고 싶은 것이 있어···. ···이것!

카와사키도 가지고 있던 토트 백에서 봉투를 꺼냈다

「나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 열어도 좋은가?

「응.

가방을 두고, 봉투를 연다. 안에 있던 것은 스웨터였다

「이것···」

「이, 일단 손으로 짠 거니까. ···옷 만들어 준다 라고 말하고 나서 조금 늦어졌지만···.

「굉장하다···손으로 짠 건 처음 받았어. 뭐 손으로 짠 게 아니라도 받은 적 없지만.

「그래···처음인가···.

어두워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카와사키가 조금 빨개진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코트와 블레이저를 벗어 카와사키 옆에 두고, 스웨터를 입었다

「아···」

「이것 굉장히 따뜻한데. 땡큐. ···소중히 입을게.

「응···. 너도 어울리고 있어···그것.

「어, 어어···.

어울린다던가 그런 건 평상시 들을 일이 우선 없기 때문에 부끄러워 졌다

그리고 서로 조금 어색해져서 조용해 졌다···. 

「그런데 말이야···

카와사키가 입을 열었다

「너,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를 좋아하게 되거나 하지 않는 거야?

 

 

8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아, 뭐야 갑작스럽게.

「됐으니까. 대답해.

「···지금부터 말하는 것,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 그리고, 우선 앉자구.

「응.

서 있으면 지친다. 실제로 슬슬 지친다

우리들은 벤치에 앉았다

「아―···유키노시타에 대해서는 동경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뭐야 그건···.

「유키노시타 유키노라고 하는 인간 그 자체를 동경하고 있어.

「잘 모르겠지만···뭐 좋은가. 그럼, 유이가하마는?

「유이가하마인가···.

나는 한 번 하늘을 올려본다

「유이가하마는,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느끼던 적은 몇 번이나 있었다.

「그래···.

「그렇지만, 그 녀석은 나와는 교제하면 안 된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 거기에, 내가 그 녀석을 좋아해도, 그 녀석은 나에 대해 좋아하지 않게 되겠지.

「하아···」

카와사키는 실망한 것처럼 한숨을 쉬었다

「에, 뭐야?

「아니, 아무것도 아냐.

「어, 어어···.

「그런데 말이야···내가 너에게 도시락 만들어 준 것은 어째서라고 생각해?

「에? 도시락 만들기이겠지?

「내가 그렇게 매일 매일 너무 많이 만든다고 생각해?

「하지만 너···너무 많이 만들면 가져 온다고 했었겠지.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가 고전하는 이유다···.

「무슨 이야기인지.

「아무것도 아냐···. 그런데 말이야, 먼저 말하는 거 지만, 나 너를 좋아해.

 

8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하···?

좋아해? 카와사키가? 나를

나는 카와사키가 무엇을 말했는지, 일순간 알지 못했다

「문화제에서, 너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라고 말했잖아. 그 때부터 어째선지 신경이 쓰여서···.

나는 입다물고 듣는다

「자리 바꾸기로 옆에 앉게 되어서, 너에게는 살았다고 했지만, 사실은 기뻤다. 여제부터··뭔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카와사키···.

「도시락은, 확실히 처음에는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랬지만. 그렇지만 너가 그 때 또 사랑한다고 말해서··· 그 때부터는.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말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솔직하게 기뻤다. 나의 기분···알겠어?

「아아···.

내가 두 번이나 말한 사랑한다고’. 그것이 원인으로 카와사키는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두 번 모두 진심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나에게는 카와사키를 착각 시켜 버린 죄가 있다

본래라면, 죄를 갚기 위해 여기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안. 확실히 내가 두 번 말한 사랑한다고는 진심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과한다. 정말로 미안.

내가 사과한 순간 아래를 보고 있던 카와사키의 눈에 멍하니 눈물이 떠오른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너의 옆자리가 되고, 학원에서도 이야기하게 되어, 도시락 받고, 메일이나 전화 하게 된 건, 나도···너에게 끌려서야.

「···에?

카와사키는 얼굴을 올려 쭉 나를 본다

「카와사키···이번에는 진심으로 말할 테니까, 제대로 들어줘 주었으면 해.

「응···.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그러니까···나와 교제해 줘.

「···.

카와사키는 입을 다물고 있다

「안될까···?

대답이 없다. 카와사키에게서 좋아한다고 들었지만 걱정이 되어 물어 버렸다

「너···바보 아냐···. 그런 것···.

그런 것···이라고 한 후, 카와사키는 시선을 돌리고, 한 번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내 쪽을 향해, 눈물이 지어져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카와사키 중 제일의 미소로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좋은 게···당연하잖아···!

 

― 자리 바꾸기는 때로는, 갑자기 새로운 길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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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어제부터 했던건데 피곤해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이 스레주가 쓴 게 유이가하마와 관람차에 갇혔다. 내 그녀와 클래스메이트가 수라장이 있습니다.

지금 스레가 사키편, 그리고 일전에 유이편은 번역했습니다. 사실 유키노 루트도 이 사람이 썼습니다. (제목은 유키노와 이틀밤을 보냈다.던가)

단지 유키노편은 변역할일이 없을겁니다 [...]

이 분 특징이 뭐랄까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번역한 감이 있습니다. 문제는 쓴 사람은 끝이라고 썼는데 제 입장에선 전혀 끝이 아닌거 같아서..

아니 이뒤에 있을거 아닙니까.. 그녀와 그녀와 그녀들의 투쟁..

아무튼 하나 했으니 하나만 더 하면 소개한 장편 번역하겠군요..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5 by 레미0아이시스

나의 그녀와 클래스 메이트가 수라장.

 

2: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ID:x9E1IWKI0

나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생각지도 못한 일로 연인 같은 것이 되었다

그 경위를 지금 설명하는 것은 귀찮아서 생략한다

 

유키노시타가 그녀가 되고 나서는, 이 유키노시타, 데레데레다

최근에는 「나는 히키가야 하치만의 신부입니다」라고 공언하고 있는 사태

눈에 띄지 않도록 살아 왔는데 최근 너무 눈에 띄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유키노시타 뿐이라면 좋지만···최근의유이가하마는 상당한 것이다

클래스에서는 매 쉬는 시간마다 나에게 온다

자고 있을 때는 두드려서 깨운다. 심할 때는 화장실까지 쫓아 오기도한다

두 명 모두 메일이나 전화를 하는 건 물론 매일이다. 나에게 휴일같은 건 없다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에게 아침인사부터 저녁인사까지 하치만이 제공하고 있다

전화 하다가 메일 답신이 늦었을 때는 굉장히 토라진다. 매우 귀찮다

 

그렇다고는 해도 모두 응하고 있는 나는 진짜 천사가 아닐까

, 거부한다고 해도 듣지도 않으니까 따를 수 밖에 없는 것뿐이지만···. 

 

 

3: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ID:x9E1IWKI0

-점심시간

나와 유키노시타는 점심식사를 먹는데 최적인 베스트 플레이스에 있다

「여기, 하치만. 오늘도시락이야.

요리가 능숙한 유키노시타가 만드는 도시락은 매일 먹어도 매우 맛있다

수면 부족으로 몸이 안 좋아도 전부 먹을 수 있다. 무엇인가 하면그 후 기력 전부 회복하는 레벨

 

「어, 오늘도 맛 좋을 것 같다.

 

「네, ----앙」

유키노시타는 처음 한 입만은 먹이려고 한다

그런 것 싫어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실은 정말 좋아하는 거였을까···

갭모···아니, 모에는 아니다. 단순한갭이다

 

「아니, 스스로 먹을 테니까 괜찮다고···

 

「괜찮지 않을까, 나는 하치만의 신부이니까. 쑥스러워 할 것 없는걸.

한 번 거절해도 고집부릴 때는 쓸데없다.  

뭐 결국, 100% 유키노가 먹여 주게 되니까···. 

 

「알았다고, 아아.

 

「네, ----. 어때맛있어?

 

「아아, 굉장히 맛있다.

그렇게 말하고는 유키노시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하치만···그···나에게도···.

 

「예예. , ----.

적당한 반찬을 집어, 그것을 유키노시타의 입에 넣는다

 

「응. 맛있다.

 

「뭐, 너가 만든 녀석이라고···.

최근에는 장소가 어디라도 여기까지가 연례행사

그렇다고나 할까, 이제는 하지 않는 날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가되었다

 

「아―!역시 여기에 있었다!」

 

뒤로부터 목소리가 들렸다. 이미 대체로 누군지는 알고 있다

 

「정말―혼자 두지 말아줘 힛키! 찾아 다녔잖아.

목소리의 주인은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유이가하마 대책으로 우리들은점심식사 장소를 자주 바꾼다

그 때문에, 유이가하마가 오는 것이 조금 늦다

 

「유이가하마씨. 왜 당신이 여기에 있을까나... 나와 하치만의 시간을 방해 하지 말아주었으면 한다만.

 

「괜찮잖아 괜찮은걸, 나 신경 안 쓰고. 힛키와 밥 먹고 싶고!

 

「나와 하치만은 신경이 쓰인다만···. 특히 나는.

 

유이가하마가 오고 나서는 유키노시타가 무엇인가 말하고유이가하마가 잘 모르겠다고 반문 한다

이 흐름이 이미 계속되고 있다

점심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이제는 수업 중이 제일 마음이 편안해 질 때일 것이다

 

4: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9E1IWKI0

-방과후 봉사부 부실-

최근에는 독서 방이었던 부실에서 독서가 어려워지고 있다

지금 까지는 창가에서부터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나 이런 차례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나를 가운데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앉아 있다

내가 가운데에 있는 거라면 괜찮다

그러나 문제는 두 명과 나의 거리다. 여기가 혼잡한 전차 안이라고착각할 레벨

양손에 꽃인데도 전혀 즐겁지 않다. 이상하게 프레셔가 느껴진다

보고 있자면 프레셔가. 하치만에게 기대하지 말아줘! 정말로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의뢰인이 왔을 때에는 확실히 대응한다

의뢰인이 왔을 때는 수라장 같은 분위기가 없어진다

그래서 나로서는 의뢰인 대환영

단 의뢰인은 거의 오지 않는다

 

그 대단하게 열정적으로 테니스 하는 사람들의 텐션으로 말하게 해 줘

 

좀 더 의뢰 하라고오오오오

 

6: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9E1IWKI0

「저기, 하치만. 오늘은내 집에서 자고 가지 않을래? 내일은 휴일이고···.

 

「아, 어어. 그럼 코마치에게연락할게.

 

「에에. 알았어. 오는길에 저녁식사 장을 보러 가자.

 

「히, 힛키! 오늘밤 전화할테니까! 나와! 절대로!

 

「오늘 하치만은 내 집에서 이런 것이나 저런 것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무리야.유이가하마씨.

 

「유키농 도대체 힛키와 뭐 할 생각이야!?

 

「그런 것 당연하잖아···   

유키노시타가 뺨을 붉힌다

 

「어이, 어째서 부끄러워하고 있는 거냐.

 

「오늘이 기대되네, 하치만. 내일아침은 퇴폐적으로 보내게 될 것 같아.

 

「···유키농 변태!

 

13: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x9E1IWKI0

「의뢰인도 오지 않고, 오늘 동아리는 여기까지 합시다.

 

「어어. 그럴까.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우리들은 귀가 준비를 한다. 돌아갈 수만 있다면뭐든지 좋다

「에―!?빨라! 아직 하교시간 아니 잖아!

유이가하마가 동아리 종료를 저지하려고 한다

 

「자, 가볼까요 하치만. 그럼, 유이가하마씨.

유키노시타는 유이가하마를 무시하고 이별 인사를 고한다

 

「그럼―, 유이가하마.

나도 덩달아 인사한다. 왜냐하면 이것 이상은 귀찮다고

 

「―···.

유이가하마는 자신의 의견이 무시된 것이 분한지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직원실에 열쇠를 반환하고, 나는 자전거를 가지러 간다

최근에는 유키노시타를 뒤에 태우고 돌아가는 것이 매일 일과로 되어 있다

, 그것은 좋다

그러나 유키노시타의 얌전한 가슴으로는 꽉 눌렸을 때에 등뒤에 느껴지는 감촉이 적다

이것이 유이가하마나 카와사키라면···라고 생각해 버리기도 한다

그런 걸 생각한다고 유키노시타가 알아 버리면 라는 말은 못하지···. 

 

「됐어, 타도 좋아.

 

「예.

유키노시타가 나의 자전거의 뒤에 탄다

최근 유키노시타는 뒷자석에 앉을 때 쓰기 위해 쿠션을 가지고 다닌다

, 그렇겠지. 누군가뒤에 탄 적 없지만

그렇지만 코마치는 아무 말도 안 하던데. 그 녀석의 엉덩이는 어떨까나

이번에 확인해 볼까. , 결코손댄다는 건 아니고. 물을 뿐이라고

 

「그럼 우선 나의 집에 짐을 두러 가자. 쇼핑은 그 뒤에···.

 

「아, 그러고 보니 나 갈아입어야 하니까 집에 들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속옷도 운동복도 T셔츠도 하치만의 것이 있으니까 괜찮아. 전에 3일분 정도 갖다 놨다고 했잖아.

 

「아아, 완전히 잊었다. 그럼갈까.

 

그렇게 말하고 나는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배에 유키노시타의 손이 감싸져 있지만 역시 등뒤에 가슴의 감촉은 없었다

 

14: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DkWC1qb0

유키노시타의 집에 가방과 자전거를 두고, 우리들은 걸어서 근처의 슈퍼로갔다

유키노시타는 손을 잡는 것보다 팔짱을 끼는 편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둘이서걸을 때는 대체로 팔짱을 낀다

 

「저 하치만. 오늘의 저녁식사 어떻게 할까나. 무엇인가 먹고 싶은 것이 있어?

 

「그렇구나···탄수화물로.

 

「탄수화물이 없는 저녁식사가 오히려 어렵지만···.

 

「확실히 그렇구나···. 그럼, 면류로.

 

「그렇다면··· 파스타로 좋을까?

 

「아아, 소스는 어떻게 한다. 미트?

 

「카르보나라로 하려고 생각했지만. 미트가 좋을까?

 

「아니, 그냥 말한 거뿐이다. 오히려나는 카르보나라를 좋아한다고.

 

「그렇게. 그럼 카르보나라로 합시다.후 샐러드는···

 

「아, 샐러드는 내가 만들지.

솔직히 유키노시타가 요리하는 동안 TV를 본다는 것은 전업 주부 지망으로서는불편하다

유키노시타의 집에서도 가능하면 가사를 한다. 그렇게 결정했다

 

「좋아, 또 살 것이 있을까?

 

「아니,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만.

「좋아, 그럼 계산하러.

 

그리고 우리들은 회계를 끝마쳐 귀가한다

돌아가는 길, 빤히 보여지는 것도 벌써 익숙해졌다

유키노시타 정도의 미인과 팔짱을 끼고 걸으면 주목 받는 것이 당연하잖아

내가 방관자라면 리얼충 폭발하라고 10회는 마음 속으로 주창할 것이틀림없다

무엇인가 하면 썬더가라든지 주창해버리는 레벨

 

(역주 : 썬더가는 파이널판타지마법인 듯 합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니정면에서 본적이 있던 얼굴을 발견했다

 

15: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DkWC1qb0

저쪽도 여기를 눈치채고 얘기하러 왔다

 

「아 , 하치-!

 

토츠카였다. 역시 토츠카 진짜 천사

토츠카와도 이렇게 팔짱하고 걸으···아니 기다려라 나

확실히 토츠카는 이 세상의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귀엽지만 남자다

나는 BL에는 흥미 없다. 그러니까토츠카는 안 된다

키노시타 히데요시나 토츠카에게 제3의 성별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나. 부탁한다고 세계의 높으신 분들

이력서 같은 것의 성별란에 남··토츠카 3개 있어도 좋으니까

 

「아아토츠카.

「안녕하세요 토츠카군.

 

「아, 유키노시타씨. 안녕. 혹시 데이트?

 

「예, 오늘은 내 집에서 자기로.

 

「우와―. 대단해―. 저기, 나도 다음 번에 하치만 집에 자러 가 좋아?

토츠카, 눈을 치켜 뜨고 보면서부탁하는 것은 그만둬. 거절할 수 없다. 거절할 일도 없겠지만

 

「아아, 정말 좋아. 토츠카라면좋다고나 할까?

일단 유키노시타에게 확인한다

 

「왜 나에게 확인할까나. 토츠카군은 남성이고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않았고. 그렇지만···남성끼리가 취미라고 한다면 전력으로당신을 갱생시키도록 노력하겠지만.

 

「그쪽의 취미라니요-. 그런 에비나씨가 좋아할 것 같은 이야기는 그만둬.

 

「그렇지만 나 이외의 여성이 집에 자러 간다면 허가할 수 없겠구나.

 

「코마치의 친구 정도는 허락해요.

 

「그렇네. 그 정도라면···.

코마치의 친구가 집에 자러 온 일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코마치가 자러 가는 것은 있어도 집에 누가 온 적이 있었었나···. 

혹시 내 탓? 내 탓이야? 오빠가이상한 배려를 하게 해서 미안

 

「하하하, 두 명 사이 좋네!

우리들을 보고 있던 토츠카가 말했다

 

「예, 우리들 정도의 커플은 없다고 생각해요.

 

「변함 없이 자신 과잉이구나 너.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만?

 

그런 우리들의 대화를 듣던 토츠카가 웃고 있다

 

「그럼, 하치만, 유키노시타씨. 또 학교에서! 다음에 하치만의 집 갈테니까 또 그 때 이야기하자! 바이바이!

그렇게 말하고 토츠카는 떠났다

 

토츠카가 나의 방에···! 부모님이 없는 때에 초대해야

코마치에게는 다른 데 자러 가게 하자. 그렇게 하자

그렇다고는 해도, 유키노시타와 둘이 있을 때 아는 사람과 만나는 것만은아직 익숙해지지 않는다

히라츠카 선생님이라던가 만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유키노시타와 교제한 이래, 학교에서 쿡쿡 듣기 거북한 소리를 하고있는데, 이렇게 노닥노닥 하는 것을 봐 버리면···. 

생명의 위험을 느낀다···. 빨리 누군가라도 받아 주세요···. 부탁이니까···. 

 

31: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DkWC1qb0

유키노시타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들은 곧바로 조리에 착수한다

유키노시타의 솜씨를 생각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나는 샐러드를 만들면 되는 것뿐이지만 유키노시타보다 늦어질 수는 없다

단 무리하게 서두르면 엉성하게 되어 유키노시타가 어떤 말을 할지 모른다

유키노시타와의 요리는 제법 프래셔가 느껴진다

 

조리하고 있는데 내 휴대폰이 울린다. 착신음으로 판단하자면 전화

누구야···라고 생각하고 확인하면 상대는 유이가하마

받을지 말지 망설이자 유키노시타가 입을 열었다

 

「받지 않는 거야?

 

「아니, 유이가하마인데···

 

「무시해도 좋아.  아니, 무시하세요.

유키노시타씨 용서 없습니다···. 즉결뿐이죠···. 

 

「어, 어어···

유키노시타가 말하는 대로 무시하기로 했다

잠시 후에 전화 벨소리가 멈췄다

 

그러나···몇초 후에 또 울리기 시작했다

상대는 유이가하마

 

「내가 받을게.

그렇게 말하고 유키노시타는 나에게서 휴대폰을 뺐어 전화를 받았다

 

32: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DkWC1qb0

「아, 힛키! 곧 나갈게!」

 

「하치만에게 무슨 용무일까 유이가하마씨. 지금 내 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만들고 있어. 방해 하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다만.

왜 상냥한 어조인데 공포를 느끼는 걸까

 

「아유키농-? 지금 요리하고 있구나―. 힛키 바꿔줘!

 

「지금 하치만은 바빠. 용무가 있다면 내가 전할테니까.

「그럼 또 다음에 전화 할 테니까!바이바이~!

 

「자, 잠깐, 유이가하마씨?

전화는 끊어진 것 같다

 

「하치만···휴대폰 전원을 끄세요.

 

「에? 아아···그럼 꺼달라고.

 

「에, 에에···

귀찮기 때문에 유키노시타에게 전원을 꺼 달라고 했더니만 어째선지 머리를 갸웃 거리면서 휴대폰을 가만히 보고 있다. 구형폰을 쓰는 유키노시타씨는 전원 끄는 방법을 모른다···. 

재미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자

 

나는 샐러드를 계속 만든다···. 유키노시타는 아직 모른다

기계치인 유키노시타씨도 제법 귀엽지 않은가. 더욱 더 방치하고 싶어진다

그런 생각으로 유키노시타를 보면서 히죽히죽 하고 있다가 유키노시타에게 들켰다

 

「보, 보고 있다면 도와줘··· 심술쟁이···.

조금 울고 있다. 아아, 조금만더 보고 싶은데

 

「응?, 무슨 이야기야?

 

「정말 이미···알고 있는 주제에···.

 

「예예.

그렇게 말하고 나는 유키노시타에게서 휴대폰을 받아, 유키노시타가 모르게, 전원을 껐다

 

35: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DkWC1qb0

저녁식사 뒤는 특별히 무엇을 하는 것은 아니다

, 목욕탕에는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겠지만

그러고 보니 부실에서 유키노시타가 이런 것이나 저런 일을 한다 라고 했다

도대체 무엇을 생각해 있는 것일까···. 

별 일 아니었으면 하는데

 

「하치만, 욕실 준비가 되었으니 들어갑시다.

 

「들어갑시다 라니 너···뭐야 그건,함께 들어가는 거야?

 

「아, 안 될까나···?

유키노시타가 갑자기 우물쭈물 하기 시작했다

「아ㄴ, ···. 부끄럽지않은 거야? ···.

 

「그, 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당연하잖아···. 그렇지만···.

 

「하지만?

 

「어, 어차피 해야만 하는 거라면···차라리···, 오늘해 버려도 좋을까 하고···.

유키노시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안다

만약 우리들이 계속 연인 같은 것이라면···당연 언젠가는 서로의 알몸을보게 된다. 

그걸 지금 할 뿐이다. 미룰 필요도 없을 것이다

 

「아, 알았다. 들어간다···

 

「정말로···?

 

「아아. 거절하는 이유도 딱히 생각나지 않고.

 

「그러면, 그럼 들어갑시다! , 어서!

우물쭈물 하고 있던 유키노시타는 어디에 갔는지, 갑자기 밝아진 유키노시타가나의 손을 잡고 탈의실에 들어 갔다

 

38: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2013/08/15() 01:08:56. 97 ID:IiG83RT80

탈의실에 들어갔다 곳인 것에 깨닫는다

「뭐랄까, 둘이서 몸 하나 달랑 여기까지 왔지만 어떻게 할거야? 이 뒤에 알몸으로 지낼 거야?

 

「그러면, 그럼 내가 갈아 입을 것을 가지고 올 테니까···먼저 들어가 있으면.

 

「어어, 그렇게 하자.

유키노시타가 탈의실에서 나간 후, 나는 옷을 벗고, 욕실에 들어갔다

 

나는 목욕통에 잠기면서 천장을 바라본다

「하아···. 어째서 이렇게 되었다···.

 

별로 유키노시타가 싫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좋아한다고 해도 좋다

 

그렇지만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어가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 유키노시타가 들어 왔다

알몸이라든지 말하고 있었던 것이 비해 확실히 목욕타올을 몸에 감고 있다

 

「타올 인가···.

무심코 내 뱉었다

「나, 나라도 갑작스럽게 알몸을 보이는 것은 부끄러워···. 거기에······없고」

 

거기에  그뒤부터 잘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거기에···? 아무튼?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 유키노시타는 샤워로 몸을 적셨다

 

「··········.

유키노시타를 일절 볼 수가 없다. 어째서 일까. 흥미 있는데도

 

「드, 들어가.

유키노시타가 욕조에 들어 왔다. 그것도 대면하는 형태로

 

39: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iG83RT80

「·····.

쑥스럽기도 하고, 거북해지기도 해서 무언

유키노시타도 아무 말 하지 않는 걸 보니 비슷할 것이다

라고 말할까 유키노시타는 타올로 숨기고 있지만 나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만

정말로 몸 하나라고. 즉 알몸. 아무것도 숨길 수 있지 없다고

그리고 조금 전부터 유키노시타가 얼굴을 붉히면서 때때로 아래쪽을 보고 있지만···. 

혹시 보이는 것인가! 하치만 쥬니어가 보여지는 것인가

 

이것은 항의해야 한다. 역시 나만 보여지는 것은 잘못됐다···! 

「어이, 유키노시타.

 

「무, 무엇 일까나」

갑자기 유키노시타가 시선을 돌려 벽 쪽을 보고 있다

 

「나만 알몸을 보여지는 것은 불공평하다. 너도 타올 걷으라고.

 

「에예에에에에!

 

「아니, 너가 알몸 어쩌구 저쩌구 했잖아. 그러니까 너도 타올 걷으라고.

 

「우···우우···」

어째서 이 녀석 조금 눈물이…... 

말 꺼낸 건 너겠지

 

「아, 알겠어요.

그렇게 말하고 유키노시타는 일어섰다

, 설마 선 상태로 벗는 것인가

무심코 나는 군침을 삼켰다

그리고 유키노시타는 내 등을 향하여 앉았다

 

「에?

바로 유키노시타는 타올을 걷고 그 신체를 드러냈다.  

단지, 내 등을 향하여 앉아 있는 덕분에 등뒤 정도 밖에 확인할 수없다

 

「저, 저기···벗었어···.

 

「솔직하지 못하구나-―···.

나는 무심코 한숨을 쉬었다

 

46: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iG83RT80

그렇다고는 해도 이 상황···

이성을 유지할 수 없다

목욕탕에 잠기고 있는 탓에 몸도 뜨거워졌고 이것은 좋지 않다

우선, 욕조에서 나오자

 

「ㄴ, , 조금, , 잠깐머리가 어지러우니까, , 나갈게」

그렇게 말하고 나는 일어섰다. 어쩐지 대단히 버벅거린 것 같다

 

「엣저기그」

유키노시타가 갑자기 되돌아 보았다

 

「아···아···아···」

유키노시타의 Re Action는 변함없다

, 내버려두면 돌아올 것이다. 우선나는 몸을 씻고 나갔다

아무것도···아무것도 없었다···. 

 

49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IiG83RT80

나는 리빙에서 우두커니 있었다

몇 분 지나 목욕탕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면 보러 가자

무슨 일 있으면 큰 일이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샤워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걱정은 미루고 휴대폰 전원을 켰다

그러자···

「뭐야 이 메일 건수···.

휴대폰에 표시된 새로 온 메일 23

메일을 열자 모두 메일메거진 2유이가하마 21건이었다

 

메일 내용은 거의 비슷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전원 켜!메일 보면 연락해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 느낌

나는 한번 더 휴대폰 전원을 껐다

 

그 사이에 유키노시타가 리빙에 왔다

「하, 하치만···

 

「어어」

 

「그···조금 전은 미안해요. 너무나도 갑작스러워서···.

그렇게 갑작스럽게 봐버리면. 온전히 본 적 없는 녀석이라면 누구라도···. 

 

「아, 아니. 나도 미안···.

 

「아니, 욕실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 것은 나이니까···. 거기에···.

 

「거기에?

 

「하치만은 나의 서방님이니까 이런 일로 동요해서는 안 되는 거야···.

 

유키노시타가 걱정하는 것은 안다. 갑작스럽게였다고는 해도 스스로 알몸이러니 저러니 말하기 시작했던 것이 함께 목욕한 계기이고···. 

 

「아―, 신경쓰지마. 이 이야기는 이것으로끝내자고.

이제 억지로라도 이야기를 끝내자

「하, 하치만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다면 나의 기분이 내키지 않는다든가 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제 어떻게 해? 무엇인가 할까?

아직 자는 시간 이라기엔 꽤 빠르다.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시간을떼우지 않으면 안 된다

나로서는 TV 보거나 책 보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네···.

 

띵동

 

「어이, 누군가 왔어.

 

「내가 보고 올게. 인터폰이니까 맨션 사람일지도 모르고···.

 

「어어, 갔다 와.

 

그리고 유키노시타는 현관으로 갔다

나는 TV의 채널을 바꾸어 재미있을 것 같은 프로그램을 찾는다

그런 것 하고 있자 현관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생각보다는 소리가 크다. 밤이다···.너무 큰 소리···라고 생각하자니 그것은 어딘가 귀에 익은 소리였다

누구의 소리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소리의 주인이 방에 왔다

 

「아, 힛키! 메일 대답해!

 

나는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째서 여기에 유이가하마가 있는 거야···. 

 

50: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ITYfTBZ0

「에? 어째서 너 여기에 있는 거야? 자동 잠금은?

 

「유키농이 번호 가르쳐 주었으니까.

 

「하치만과 교제하기 전에 너무나 끈질기게 물어서 가르쳤어요···.

유키노시타는 머리를 안고 있다

 

「그래서, 뭐 하러 왔어.

 

「에, 유키농 집에 자러.

싱글벙글 하면서 유이가하마는 말한다

 

「현관에서 멈추게 하려 했는데 안 되었어···.

유키노시타는 역시 머리를 안고 있다. 조금 전보다 안아 있는 것 같아보인다

「잠깐, 어쩌겠단 거야 유이가하마」

나는 소근소근소리로 유키노시타에게 말을 건다

「집으로 보내 줬으면 해···.

 

「내가 하는 건가.

 

「안될 것 같으면 눈으로 신호해. 나도 가세할 테니까.

 

「알았어요.

유키노시타에게 부탁 받은 이상 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든 해서 유이가하마를 집에 돌려보낸다···. 

 

「좋아, 유이가하마.

 

「뭔데 뭔데?

 

「돌아가라.

 

「싫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돌아가라고 해 보았지만 유이가하마는 「응」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이 녀석을 집에 돌려보낼 수 있는 것 일까

 

「유이가하마」

 

「응?

 

「돌아가라.

 

「그러니까 돌아가지 않는다고!

 

「좋아, 그럼 내가 돌아간다.

내가 돌아가는 척을 하면 유이가하마도 돌아갈지도 모른다

그렇게 기대를 담아 말해 보았다

「에, 힛키 돌아가는 거야? 그럼.

나의 기대는 배신당했다

 

「아니, 역시 돌아가지 않아.

당황해서 제안한다

 

「유이가하마, 너 어떻게 하면 돌아가 줄거냐.

 

「네―나 그렇게 방해?

 

「뭐이제부터 있을 테니까. 여러 가지가···.

그렇게이제부터 있을 거다. 여러 가지가···. 이런것이나 저런 것이

 

「여러 가지가 뭔데?

 

「여러 가지는 여러 가지다. 그리고,너 어떻게 하면 돌아가는 거야?

 

「음―그렇구나···. 그럼···키스 해!

 

「···하?

 

「그러니까, 힛키가 나에게 키스 해 준다면 돌아가 준다!

일단 유키노시타를 보자 그런 것 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지요? 같은안광으로 나를 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아니, 그것은 무리이다.

 

「에―그럼 돌아갈 수 없는데―.

 

「그 밖에 다른 건 없는 것인가···.

 

「에―그럼 유키농과 헤어지고 나와 교제한다든가?

 

「어째서 허들이 올라가는 는거야···.

 

51: 이하, NIPPER을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vITYfTBZ0

「에―? 안돼?

 

「안 되는 걸로 정해져 있겠지! 바보냐 너는!

 

「유이가하마씨, 하치만은 나의 남편이니까.

유키노시타가 나를 껴안으면서 난입했다

 

「우―···힛키는 내꺼야!」

유이가하마는 소리를 지른 후 유키노시타가 있는 곳의 반대쪽 나의 팔을 잡아 당겼다

 

「잠, 잡아 당기지 마!

 

「아니요, 하치만은 내 거야.

유키노시타도 질 수 없다는 듯이 나의 팔을 당긴다

 

「그, 그만두어라 너희들!

양방향에서 팔이 당겨진다

아아, 어째서 이렇게 수라장이냐고!나는 아픔과 싸우면서 마음 속으로 한탄했다

 

「유키농 놔줘!

 

「놓아야 할 것은 유이가하마씨야···!

서로 강하게 당기는. 이미 줄다리기하는 꼴이다

「어이이제···  , 그만···

슬슬 한계일지도 모른다. 그런 때였다

 

「엣!」」

「우왓!

 

두 명 모두 미끄러졌는지 손이 떨어지고 엉덩방아를 찍었다

 

나는 밸런스가 무너져서 뒤로 넘어질 것 같게 된다

뒤에는···테이블

 

「우와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내가 외친 순간. 방에는 둔한 소리가 울린다

후두부에는 강한 아픔. 그리고 희박해짐 가는 의식

 

「··········.

 

「하치만! 하치만! 정신차려!

 

「히, 힛키···? 힛키!

 

「머리가 부딪혔기 때문에 움직이면 안돼요 유이가하마씨!

 

「힛키! 힛키」

 

멀리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아, 이제 싫다. 어째서이렇게 된 거냐

이런 아수라장에 말려 들다니···. 

누군가 도와 줘

「나의 그녀와 클래스 메이트가 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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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입니다. 사실은 자른부분도 그닥입니다만 만약을 위해 삭제했습니다. 


요새 유이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만 있어서 우울합니다.. 이왕 이리된거 제 활동에서 유이에 대한 비중을 늘려보긴 해야겠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3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어울린다고 흑발」 흑발소녀 「하아아!?

 

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앗차·· ·진짜 귀여운 나머지 무심코 말해 버렸··· 인생 최대의 실태···)

 

유미코 「하너에게 들어도 기쁘지 않는데!」

 

하치만 「그렇겠지 못 들은 걸로 해줘 (좋아·· 평상시대로 대응해서 살았다고.. 이걸로 됐겠지)

 

유미코 「····저어····정말로···어울려···?

 

하치만 「(어째서 되묻는거냐···)

 

5: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에···아니···그러니까(으아예상치도 못한 상황덕에 머리가···힘내라 나)

 

유미코 「···

 

하치만 「···(이쪽 보지 말아 달라고어째선지 몰라도 안력만으로 다져질 거 같다고···? )

 

하치만 「어울린다········?

 

유미코 「···왠지 아까와 비슷한데?

 

하치만 「(엄청 귀찮구만)

 

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아니 안돼···분위기에 삼켜진다고·· ·압도 된다고···)

 

하치만 「(평상심이다 평상심···평소의 나를 생각해 내라··· 사방을 둘러봐도 적이 없는 최강의 아싸! )

 

하치만 「그다지 ···변한 것도 없긴 하다만?

 

유미코 「」 짜증

 

하치만 「뭐정말로라고 들은 것에 대해 말대답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되었지만」

 

하치만 「어울리니까 솔직히 어울린다고 말한 것뿐인데」

 

유미코 「」 두근

 

하치만 「(좋아 와라···매도여 와라···)

 

유미코 「···정말로 어울린······거지···?

 

하치만 「(이거 버그게임이야시스템 담당씨루프라고요―)

 

10: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어떤데」

 

하치만 「(기분 탓인가조금 전보다 소녀 같은 표정인데···)

 

유미코 「···

 

하치만 「(그만둬 그런 눈조금 전 날카로운 눈빛이 너답다고! )

 

하치만 「몇 번이나 말하게 만들지 말아 달라고... 그러니까... 어울린다고 했잖아」

 

유미코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거지···?

 

하치만 「(목소리가 어째 약해지면서 요염해지는 거 같다···)

 

13: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랄까 진짜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어떻게 해야 빠져 나갈 수 있는 거냐고? )

 

유미코 「···

 

하치만 「···

 

하치만 「(-이것은 위험해 위험하다고···이렇게 되면 진짜 단순한 한마디라도 말하기가 겁난다고···빨리 뭐라도 해야만)

 

하치만 「당연하겠지내가 아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그런 재주를 흉내라도 낼 수 있었다면 아싸 같은 것은 안 됐을 거라고」 훗

 

하치만 「(비꼬는 자학을 섞으면서 대답이것으로 미우라도 역시 성가신 녀석’ 이러면서 끝내겠지)

 

유미코 「···그런가···어울린 거구나···후훗」

 

하치만 「···귀여워···

 

1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에!?

 

하치만 「에?

 

하치만 「·········

 

하치만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버그가 있던 건 나의 신경 회로뇌 자체가 미스 잖아! )

 

유미코 「오···오늘 너 말야 ··· 이상하지 않아?

 

하치만 「···그 그다지 보통이 아닐까? (그 맑은 느낌의 목소리에 그 어조 굉장히-위화감이···)

 

유미코 「나아()에게···별로 평상시에는 말도 붙이지 않았는데,  귀엽···다던지」

 

하치만 「(그만 말하고 싶다면 귀여운 만큼 확실히 부탁드립니다여기까지 더욱 더 부끄러워진다)

 

18: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57 ID:YDdynFnfO

하치만 「···어쨌든 충분하잖아금발에서 흑발로 극적으로 비포-애프터 라면 누구라도 신경 쓴다고」

 

하치만 「눈치 챘으면 한마디라도 해야 예의인 거 아냐?

 

하치만 「어울려서 솔직하게 어울린다고 실토한 거뿐이고」

 

하치만 「랄까 하야마라던가 801이라던가항상 같이 다니는 애들하고 만나도 들을 텐데어울린다고」

하치만 「(필살(? ) 지껄이기! )

 

하치만 「(이것이야말로 상대가 동의할 만한 말을 한 뒤 즉시 유무를 듣기도 전에 이탈···)

 

하치만 「(히키가야 하치만 궁극의 에머전시 툴! )

 

23: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뭔가 다르고···

 

하치만 「·····네에?

 

유미코 「너한테 들으니 알 거 같아···

 

유미코 「듣기 전에는,  ···뭐라고 해야할까하야토라던가 칭찬해 줄 때는 보통으로 기뻤는데 ···

 

유미코 「너에게 들으니까···뭔가 달라···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하치만 「? ···그러니까·········무슨 말인지?

 

유미코 「그러니까···그게··················우우」

 

하치만 「(이건 미우라가 아냐내가 알고 있던 미우라는 어디로 간 거냐! )

 

유미코 「너너에게 들은 것이···제일 기쁘다고 생각해 버렸다 라는 것이야!

 

하치만 「에

 

3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무슨 말하는 거야 너!?

 

유미코 「하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버렸는걸!

 

하치만 「생각해 버렸는걸 이라니···(이건 세기말이 아니라 미우라말···)

 

유미코 「나나도 생각한 것만 말할 수 있는 타입이고 ···! 생각해 버린 건 말해야만 직성에 풀리는걸 ···!

 

하치만 「(게다가 이 울먹임···과연 합숙 때도 진짜로 맞자마자 우는 아가씨였던가 이 녀석···)

 

하치만 「(···아니 정정유키노시타하고 싸운다면 나라도 웁니다 네이···)

 

하치만 「그것은 기분 탓이라고 미우라···겉치레로 말할 생각은 없지만 서도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다르게 느껴지는 것뿐이라고 -

 

하치만 「단지 익숙하지 않은 상대에게 들어서 익숙해지지 않은 것뿐이다」

 

33: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바보 취급 하는 거야 ···!?

 

하치만 「(어투 엉망진창이다 이 녀석······)

 

유미코 「진짜로 전혀 달랐다니까!

 

하치만 「(유이가하마 말투하고 섞였어···)

 

하치만 「하아···무엇이 어떻게 다른 건데···?

 

유미코 「···니 말은···뭐라고 하면 좋을까···슥 하고 왔다」

 

하치만 「(유이가하마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유감 어휘! )

 

유미코 「···그런데도 뒤가 없다고나 할까··· 깔끔했다고나 할까···?

 

하치만 「아니 거기 의문형으로 해도 모른다고너의 기분 이니까」

 

하치만 「아까도 말했지만 생각한 대로 말했을 뿐이니까 더는 몰라」

 

35: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그럼 하야마라던가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데?

 

유미코 「그러니까···어째서 랄까···가벼웠다」

 

하치만 「뭐야 그 내 말은 무겁다는 표현은···?

 

유미코 「다른 걸그러니까 니 말이 무겁다는 것이 아니야 (어째선지 쿵하고 왔지만···)

 

유미코 「조금 전 말했잖아니 말은 슥하고 왔다고!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무거웠다던가 가벼웠다던가는 모르겠고······슥하며 철구가 왔다는 거잖아」

 

유미코 「깔끔하다고도 했잖아?

 

하치만 「철구로 빌딩 같은 걸 박살낸 뒤에는 깔끔하게 빈 터가 된다만?

 

유미코 「뭔 말을 하는 거야」

 

하치만 「그렇지요」

 

39: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어쨌든 어쩐지 가벼웠어!

 

하치만 「가볍다라 ···(뭐 실제로 겉치레라면 그것이 당연하구나)

 

하치만 「이 녀석 지금까지 가볍다고 계속 말하는 걸 보면··· 지금까지는 뭘 어떻게 듣고 지낸 거야? )

 

하치만 「(설마 전부 진심이라고 들어 왔던 건가···? )

 

하치만 「랄까가벼움 말고도 뭔가 있다는 말투구만이다만? ··· 하야마가 말한다면 보통으로 기뻐지는 거 라던가?

 

유미코 「하야마의 말은 ···뭐랄까 가벼운 데다가···

 

유미코 「마른 느낌이 들어」

 

하치만 「(······)

 

4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물론 들었던 그 때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미코 「너한테서 듣고 나서 다시 생각하면 어째서랄까···마른 느낌이 들어···

 

유미코 「거기에 무슨···너무 깨끗한···깨끗한 것보다 심한왠지 여러 단계를 통한 뒤의 물···? 그러니까」

 

하치만 「혹시 필터링된 정수를 말하고 싶은 것인지?

 

유미코 「아-그것그런 느낌 아마도」

 

하치만 「(어이하야마-···이 녀석 제법 센시티브하다―···어쩐지 너의 본질이 간파되고 있어―)

 

43: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생각해 보니 내 조심성없는 발언이 원인이잖아 이거······)

 

하치만 「(설마 이런 형태로 미우라의 무엇을 자극해서 하야마에게 마이너스가 된다고는···)

 

하치만 「(이것이 원인으로 그 그룹에 불협화음이 생기거나······설마···········없겠지? )

 

하치만 「(없다니까―!? 역시나 겉치레 운운으로만은···이겠지? )

 

하치만 「(·········)

 

유미코 「저기,  내가 말한 거 이제 알겠어?

 

하치만 「오옷잘 모르겠지만 알겠어알 거 같아」

 

유미코 「···흐응···그럼 됐지만」

 

하치만 「(이것 이상 미우라가 이 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하치만 「(눈치채지 않아도 좋은 일은 눈치채지 못한 편이 행복한 것이다더는 신경 쓰지 않게 하는 게 좋아)

 

4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그런데너 보통으로 수다 떨 수 있지 않잖아」

 

하치만 「에당연하겠지 너 나를 뭐라고 생각한 건데···?

 

유미코 「친구 없는 녀석」

 

하치만 「크윽···! ···스트레이트다 ···

 

유미코 「하지만 사실이잖아?

 

하치만 「네네 완전 사실이에요 네미우라씨 같이 넓은 교우 관계는 없어요」

 

유미코 「아마 너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나 넓어?」 후훗

 

하치만 「그렇다면 적어도 그 교우 관계를 이룬 능숙한 솜씨로 오믈렛으로 싼듯한 견본을 보여 주었으면.

 

유미코 「뭔가 치근 거리는 말투-

 

하치만 「자주 들어」

 

51: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친구 없는 아싸인데 누구에게?

 

하치만 「······

 

유미코 「혹시 유이라던가 나머지···유키노시타···라던가···?

 

하치만 「아·········뭐 그 정도······

 

유미코 「흐응······유이도 즐겁겠네··너와 말하고 있다면 ···

하치만 「···그런가?

 

유미코 「바보취급하고 있어그 정도는 알겠다만?

 

하치만 「···(나로서도 과연 지금은 좀 그랬다)

 

하치만 「그 녀석은 누구라도 그렇다고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지만」

 

유미코 「그것도 안다니까」

 

52: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단지 그런데도···

 

하치만 「?

 

유미코 「너에게 가는 이유어쩐지 조금 알 거 같아」 싱긋

 

하치만 「(뭔가요 그 미소는)」 두근

 

유미코 「···슬슬 가볼까나······우와왠지 제법 시간이 지났잖다고!

 

하치만 「······그럼 이만···

 

유미코 「아저기!

 

하치만 「······뭔데?

 

유미코 「메일 어드레스하고 번호 교환 하자」

 

하치만 「······진짜로?

 

유미코 「우와―···뭐야 그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얼굴은···

 

하치만 「하지만 교환해도 쓸 일은 없다고나 할까자신이 나와 직접 교환하는 기회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전혀 없다! )

 

54: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하아―···그러니까너는 아싸라고」

 

하치만 「큭······

 

유미코 「별로 쓸 기회가 있다던가 없다던가그럴 생각이 있던가 없던가

 

유미코 「이럴 때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하는 거라구!

 

하치만 「···!

 

유미코 「거기에 혹시 무슨 일로 사용할 수도 있는 거라구?

 

유미코 「절대로라고 너 말할 수 있어?

 

하치만 「···그런 건 말할 수 없겠지 그럼 나는 예언자다」

 

유미코 「그럼 그런 거니까! ···여기!

 

하치만 「···

 

적외선삐삐삐 ″

 

57: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자」

 

하치만 「」

 

 

―――

 

하치만 「(미우라 유미코·· 이렇게 대화하고 나니 알 것 같다)

 

하치만 「(그 녀석도 또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와는 다른 강함이 있구나···)

 

하치만 「(말하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하는 힘···생각한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

 

하치만 「(그것은··· 때로는 감정적이거나 경솔하거나 무신경하기도 하겠지만서도···)

 

하치만 「(그런데도···그것은 그 이상으로 누군가를 돕거나 지지한다는 것이겠지···)

 

띠링

 

60: 이하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

 

from:미우라

sub:말하는 것을  잊었다

 

하치만 「미우라···

 

 

「다시 말하지만

 

머리카락 칭찬해 줘서 고마워

진짜 기뻤으니까 ···

 

PS

어때바로 썼잖아성공했지?

 

 

 

하치만 「이런 멍청한 성공이 어디 있는 거냐고···

 

 

하치만 「······풋」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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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이거 이름이 나(あーし)로 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귀찮아서 -_-; 그냥 멋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미우라편입니다.  번역한 이유는 짧아서..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헌데 흑발의 미우라라 상상이 안되는군요.. 성격도 얌전해 지려나..(팬픽상 안그럴거 같지만)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2 by 레미0아이시스

35: ◆EqtePewCZE 2013/06/05() 23:20:22. 48 ID:6K5IE81Bo

 

하치만 「역시 나의 패션 센스는 잘못되었다.

 

 

 

그 날은 매우 평온한 날이었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는 두 명이서 패션 잡지를 읽으면서 무언가 말하고 있고 나는 그것을 곁눈질하면서 독서 중이다

 

「아―!이거 귀엽다!

 

「그럴까? 이 모델 체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유키농이라면!

 

「아니, 나는 이런 화려한 옷 입지 않으니까

 

 

37: ◆EqtePewCZE 2013/06/05() 23:23:21. 58 ID:6K5IE81Bo

 

응응, 사이 좋다는 것은 아름다울까나

이야기에 끼지 않고 곁눈질로 힐끔힐끔 살펴 보았다

 

, 아니, 원처 저런 지능 지수 낮을 것 같은 패션 잡지는 싫고 말이지

두리뭉실 같아가지고 후와후와라고

후와후와 한 것은 방과후의 티타임만으로 충분하다

 

「그렇다! 모레 토요일 쇼핑 가자!

 

「뭐가 그렇다 라는 거냐

 

 

네 주모~~~

 

아싸가 있다.

「자신 주변에서 놀러 갈 계획 이야기가 나오면, ‘나도 가고 싶다기척을 완전히 지워 없앤다」

라는 타임이다!!

 

 

……그러니까 그런거다, 어차피 권유 받지도 않는데 「아 쇼핑인가―,  나도 그러고 보니」 같이 안절부절 하는 것이 제일 보기 흉해

이럴 때는 오로지 조용하게, 마음을 평온하게, 자연과 일체 되어 융화될 것. 닌 닌

 

 

40: ◆EqtePewCZE 2013/06/05() 23:29:48. 99 ID:6K5IE81Bo

 

「하지만, 이 브랜드 라라포트에도 있어! 응 가자 유키농! 절대로 어울린다고!

 

「잠깐 정말로 입힐 생각? 이런 부끄러운 모습 절대로 싫어요」

 

어이 어떤 모습인거냐

이브닝 드레스나 메이드 복도 순순하게 입는 이 녀석이 이만큼 거절하는 복장이라니 바니 걸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아니면 그건가판씨가 방해인가

바니 복장 유키노시타……있을 법 해

라고 말할까, 있겠지. (アリアリだった) 

가슴은 없어 없어 지만

이런 걸 본인에게 말하면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베데르치 되어버린다. 무섭다

 

(역주 : 일본어로 있다는 아리(アリ) 말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문법이 - )

(역주 : 아리아리아리베데르치는 죠죠 5  부챠라티 대사 )

 

44: ◆EqtePewCZE 2013/06/05() 23:36:52. 15 ID:6K5IE81Bo

 

「저기, 유키농 ……안돼?

 

떴다―!나왔습니다―!가하마씨 필살 눈물짓고 눈을 치켜 뜨면서 보기!!

유키노시타에게 효과발군이다!!

 

「윽……하아, 알았어. 입을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가도록 하자」

 

「해냈다―!유키농 너무 좋아!!」

 

「우우…… 더우니까 떨어져 줘……

 

최근 제법 유이가하마의 응석을 한껏 받고 있는 유키노시타씨얼굴은 빨갛지만 독설을 토했다

 

, 그렇네요. 쇼핑도 두 사람 쪽이 좋지요

한 사람보다 두 명이 좋다고옛날의 훌륭한 사람도 말했던 것이네

어라, 나 언제나 쇼핑 혼자인데……

 

안타까워졌으므로 돌아가자……. 

휘파람 불며 돌아가자……. 하늘에 별이 아름다우니 좋구나……. 

 

 

45: ◆EqtePewCZE 2013/06/05() 23:38:12. 95 ID:6K5IE81Bo

 

「힛키도 물론 한가하지!?

「엑!?

 

갑자기 권유를 받아서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일족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울트라 하치맨

 

「힛키도 사복 그런 거고, 나와 유키농이 골라 줄게!

「아니, 그런 거라니 뭐냐고그런 거라니……

「당연하게 나는 카운트에 들어가 있구나……

 

자신의 발안에 만족하여 기뻐하는 유이가하마에게서, 도망치려 하는 아싸-. (아싸들

그렇지, 우리들에게는 「친구의 옷을 골라 준다」라는 건 미지의 영역인 거야……. 

 

「힛키도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해

 ……왜냐하면, 원래가 괜찮으니까 ……

「음……」

 

유이가하마가 뒤에 한 말이 들리지 않는 척, 애매한 대답을 돌려준다. 훈련된 아싸는 이것 정도로는 꿈쩍도 하지 않다

, 하지 않는다고?

 

 

85: ◆EqtePewCZE 2013/06/07() 23:26:18. 27 ID:GYof5j+Zo

 

「그렇지만 히키가야군에게 어울리는 썩은 색의 옷은 있을까나……

 

「어이 눈이 썩어도 옷 정도는 보통으로 괜찮다고」

 

「눈이 썩고 있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구나……

 

왜냐고 하면 이상하게 부정하면 유키노시타씨가 닥달하니까

이 장소에서야 아무렇지도 않지만 집에 돌아가 침대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어라, 구제 불능인가」 라는 기분이 드니까

베개를 적신 밤도 한 두 번은 아니니까

 

「뭐 그렇네. 가게에서도 이 남자 밖에 어울리지 않는 썩은 옷을 만들 이유는 없는 것」

 

「어이 썩은 옷이 뭐냐고 썩은 옷이」

 

「힛키…기분 나빠야…?

 

내가 아니라고! 어이 유이가하마 그만둬! 그 눈은 진짜로 상처 받는다고

 

「그렇지만 힛키 평상시 옷 어디서 사?

 

유이가하마가 억지로 화제를 바꾸었다. 아마, 내가 상처 입는 것을 짐작 해서라고 생각한다. 고마워, 그리고 고마워. 그렇지만 그렇다면 처음부터 상처주지 않았으면 한다

 

「아―, 최근은 직접 알아서 사고 있어. 언제나 같은 곳이지만, 싼 것이 있으면, 이란 느낌일까」

 

「같은 곳?」 유이가하마의 질문에 ,

 

「유니크로, 시마무라, 이온」 노 타임으로 대답한다

 

「우왓……힛키 그것우와아……

 

어이 뭐냐고 분명히 말하자면 전부 고수익 기업이다

 

「최근이라고 했는데 이전에는 어땠는데?

 

과거 최대급 패닉 상태의 유이가하마 대신에 유키노시타가 질문을 이어갔다

 

 

46: ◆EqtePewCZE 2013/06/05() 23:44:56. 44 ID:6K5IE81Bo

 

「흠, 옛날에는 코마치와 함께 사러 갔는데내가 중2 정도일 때

「코마치 이제 오빠 센스를 따라 갈 수 없다

 라고 들었어. 그래서 당분간은 부모님이 사 온 것을 입고 있었던가」

 

「그래, 코마치씨도 고생 하고 있구나……

 

큭 소리도 못하겠다. 당시의 나의 센스는 확실히 붕 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비교할 때 자이모쿠자가 세련되게 보이는 레벨이다

 

그러니까 나는 친절한 마음으로 기회 있을 때 마다 자이모쿠자에게 말했다

 

그 복장은 그만둬 라고

 

후회할거야 라고

 

너가 있는 장소는 중국 권법이 2000년전에 통과한 장소다 , 라고

 

 

47: ◆EqtePewCZE 2013/06/05() 23:48:10. 84 ID:6K5IE81Bo

 

「싫다……힛키 너무 기분 나빠 ……

 

「유이가하마씨, 가엾구나……. 괜찮아, 이 남자는 기분 나쁜 것뿐이라 실제 해악은 없으니까」

 

여성진의 태도가 얄짤 없었다

라고 할까 유이가하마가 이 만큼 혐오감을 드러내는 것은 드물다

 

아―, 그건가역시 요즘 여자()인 이 녀석은 멋에 신경 안 쓰는 녀석, 이라고는 이해 할 수 없는 것인가

 

원래 말이지, 자신을 꾸미는 것으로밖에 자신을 주장할 수 없다라는게 잘못되었다

정말로 주장할 수 있는 확고한 자신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면존재 그 자체로부터 존재감이 나오는 것이라고

예를 들면 눈이라든지

눈이라든지

 

 

「응………..힛키를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것은 나뿐……. 

 내가 어떻게든 해 주지 않으면……훌쩍」

 

이상한 사명감에 불타고 있는 유이가하마에 의해 나의 주말 예정은 정해졌다

 

라고 할까 왜 우는 거냐고

 

 

54: ◆EqtePewCZE 2013/06/06() 21:43:10. 29 ID:sMXYZjOYo

 

금요일 밤은 금요일 로드쇼를 본다. 그것이 나의 져스티스

 

정의의 마음은 주위에 전염되기 때문일까, 코마치도 어느덧 같은 습관이 들어서 내 방에서 둘이서 금요일 로드쇼를 보는 것이 히키가야 남매의 매주 이벤트가 되어 있었다

 

지금 인기 있는 미묘한 할리우드 영화를 보고 있자, 휴대폰이 부들부들 어필해 왔다. 정말로어쩔 수 없는 아이구나……. 

 

「내일, 11시에 역에 집합-! 

 힛키 늦잠 자면 안돼! (`△′)=3

 그리고 돈도 제대로 가져올 것

 제대로 코마치짱하고 상담해

              ☆★유이★☆ 」

 

아―, 그런가, 그러고 보니 내일 그 녀석들과 쇼핑이었다. 완전히 잊었다

 

아니 위험했다 위험했어, 나중에 무심코 예정이 생기지 않았던 것은 행운으로 밖에 말할 수 없다,이건

 

 

55: ◆EqtePewCZE 2013/06/06() 21:48:12. 97 ID:sMXYZjOYo

 

그러나 돈인가―, 그 녀석도 의외로 확실하구나

확실히 언질 받지 않았다면 언제나 대로 거의 빌털털이로 가서, 유키노시타에게 도게자 했겠지.

아아그렇고 말고.  2, 30분 도게자 여유잖아

 

어쨌든 코마치하고 상담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으므로 솔직하게 물어 둔다. 나 그렇게 신용 없는 것인지…. 

 

 

「여어, 코마치씨」

 

「무엇입니까 하치만씨」

 

대범하게도 제대로 반응해 주는 코마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엽다

 

「내일 부활 2명하고 쇼핑 가는데조금 이것을 봤으면」

 

상담한다는 건 좋은데 무엇을 상담해야 할지 모르기에 우선 휴대폰을 그대로 보여 준다

 

설마 여동생에게 대출신청인가

보살핌 받는 것은 좀 더 뒤의 이야기다

 

 

56: ◆EqtePewCZE 2013/06/06() 21:57:19. 71 ID:sMXYZjOYo

 

「냐―!!잠깐 오빠 이건! !

 

메일을 본 순간 코마치의 주먹이 가슴팍으로 돌진 했다. 무슨 짓

 

「아프다! 치지 마라!

「칠거야!

「왜!

 

조금 전까지 잘 모르는 캐릭터를 무시하고  나를 계속 치는 머신화한 코마치

, 정말로, 아파니까, 그만둬쿨럭

 

「오빠!

「네!

「지갑 내!

「네!

 

마지막에 일발 풀 스윙을 날린 코마치에게반사적으로 지갑을 내민다

아파 ……보통으로 DV ……. 

 

(역주 : DV – 가정폭력)

 

 

57: ◆EqtePewCZE 2013/06/06() 22:01:12. 80 ID:sMXYZjOYo

 

「무-----,  이것은……. 오빠그 밖에도 있지?

 

「아, 그게통장에 1만엔 정도

 

완전히 갈취다. 오빠는 코마치짱을 그런 식으로 기른 적 없어요! 바보! 책임지고 길러

 

「큭……

 ……어쩔 수 없다. 유이씨와 유키노씨 앞에서 창피를 줄 수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지갑을 마루에 내팽개치고 코마치는 방을 뛰쳐나왔다

 

! 돈을 허술하게 취급하면……,  그러고 보니 안에 거의  들어 있지 않았군요. 데헷

 

 

58: ◆EqtePewCZE 2013/06/06() 22:03:49. 74 ID:sMXYZjOYo

 

 

잠시 후에 코마치가 요란스럽게 방으로 돌아왔다

손에는 몇 장의 지폐가 쥐어져 있었다

 

「어이 코마치 이건」

 

「엄마에게 말해서 받아 왔어!

 

받아 왔다라니 너

 

「 「오빠가 내일 정말로 귀여운 여자아이 두 명과 쇼핑 가! 옷 선택해 준데!」 라고 사진 보여 주면서 말하니까, 엄마 떨면서 줬어」

 

「……말이라고……

 

아마 화내도 되겠지만, 받을 수 있는 것은 받아 두기로 했다. 지화자

 

그러나 미증유의 금액이다 이봐

……그런 중대사인가……. 

 

 

59: ◆EqtePewCZE 2013/06/06() 22:05:13. 89 ID:sMXYZjOYo

 

 

「그런데 오빠, 조금 앉으세요」

「처음부터 앉고 있습니다만

 

「다릅니다, 정좌입니다. 당연히 바닥입니다」

「네……」

 

약간 귀찮은 텐션의 코마치. 아무래도 오늘은 거역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라고 할까 캐릭터에서 최근 알게 된 사람의 영향이 느껴진다. 얼음의 여왕……. 

 

「오빠에게 있어서 내일은 중요한 하루입니다. 절대로 질 수 없는 싸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으응~ ,  바보의 대사다……유키노시타풍인데 바보다……. 

 

「어차피 「가하마씨가 선택해 주면 네 네 말하면 괜찮겠지-」라던가 생각하는 오빠는 최악입니다. 쓰레기입니다. 쓰레기」

 

아아, 여왕으로부터 초능력자까지 물려 받은…… 코마치가 멀리 가버린다……. 

 

「그런 오빠에게 코마치가 처음부터 내일 해야 할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가르쳐 줄 테니까!

「아니, 그닥」

「샤----------! 이견은 듣지 않습니다! 오빠, 오늘 밤은 재우지 않을 거니까……

 

코마치의 밤의 맨투맨 레슨은 정말로 한밤중까지 계속되었다

유키노시타씨 부탁이니까 이제 여동생이랑 가까워지지 마

 

 

65: ◆EqtePewCZE 2013/06/06() 23:21:19. 79 ID:sMXYZjOYo

 

이튿날 아침 약간은 수면 부족인 채로 역으로 가니 약속 장소에는 이미 두 사람이 있었다

 

덧붙여서 아침에 일어 나자 코마치가 침대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서 있어, 이것은 설마 인생 상담일까하고 준비하려고 했더니만 그런 건 아니였다

단지 나의 오늘의 패션 체크였다

 

어쨌든 코마치 프로듀스로 복장을 평상시보다 약간 정말로 약간(코마치왈)해 주고, 엉덩이를 차 버려져 예정보다 10분 빨리 집을 뛰쳐나갔다

덧붙여서 F조에서는 「엉덩이」와 「아프다」는 절대적인 금구로 되어 있다

 

 

「힛- -  - -!

 

「용서해 주렴 유이가하마씨, 그 남자는 반드시 시계를 읽을 수 없는 거니까」

 

「지각은 안 했잖아……

 

 

유키노시타의 폭언을 필사적으로 듣지 않은 척 하고, 우선 두 명의 패션 체크

어째서 패션 체크 하냐고? 좋아하냐고? 피코()? 어느 쪽을 좋아해

 

 

66: ◆EqtePewCZE 2013/06/06() 23:22:58. 60 ID:sMXYZjOYo

 

유이가하마는 희미한 핑크색의 라이다스 자켓에 팔랑팔랑한 레이스가 달린 검은색 미니스커트하고 무늬가 있는 타이츠. 조금 갸루 같지만, 거기에 다리가 조금 추워 보인다

 

그에 대해 유키노시타는 조금 큰 카라멜색 더플코트에 무늬가 있는 스톨을 두르고 있었다. 밑에는 스키니 진이라는 녀석인가

 

 

「왠지, 두 사람 모두 평소와 복장이 다른데」

 

문득 입에서 나온 말에 두 사람이 얼어 붙는다

 

「엣, 이상해…?

「어, 어울리지 않은 걸까나…?

 

두 명 모두 겁에 질린 듯 이쪽을 향해 온다. 그만둬, 무슨 얼굴을 하는 거냐고 너희들

 

「평소와 다르다 고만 했을 뿐이다. 이상한 것도 어울리지 않는 것도 아냐」

 

「……그런가」

「그, 그래. 그럼 괜찮은 것 이지만

 

또 두 명 입가가 우물쭈물 하는 거 같다. 뭐야 너희들……. 

 

 

어쨌든 이것으로 코마치 제1의 지령 「우선 오늘의 옷을 칭찬해라」는 클리어-. 칭찬이 아니라고? 바보냐 나에게는 이게 한계다

 

 

어쨌든 이런 곳에서 서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좀 그러니까, 빨리 전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두 명이 상당히 추워 보이고

 

……그렇게 빨리 왔던 건가

 

 

67: ◆EqtePewCZE 2013/06/06() 23:32:06. 96 ID:sMXYZjOYo

 

「우선 도착하면 런치겠지! 유키농, 먹고 싶은 거 있어?

 

「나는… 그렇구나, 양식 쪽이 괜찮을까나. 유이가하마씨는?

 

「나도 이탈리안! 그럼 결정이구나!

 

JR소부 Line를 타고, 마주보면 4인석인 곳에 3명이 앉아, 흔들흔들 미나미 후나바시까지

당연하게도 나는 혼자지만. ……아니, 아무튼 어느 쪽이든 옆에 앉으면 틀림없이 허둥지둥 할 테니 이것으로 괜찮겠지만

 

유이가하마는 유키노시타와 놀러 가는 것이 그렇게 기쁜 건지 조금 전부터 쭉 하이 텐션으로 말하기만 한다

,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되잖아

그리고 다리 흔들지 마! 팬티 보여 버린다고

, 조금만 더

 

「…………………………」

 

……큭이 엄청난 살기는! 유키노시타

 

(역주: 원문은 このケツのにツララをまれたような 이나 그냥 의역했습니다.)

 

 

68: ◆EqtePewCZE 2013/06/06() 23:33:21. 04 ID:sMXYZjOYo

 

「그, , 뭐라 할까 내 의견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잖아

 

「하지만 힛키에게 물어봐도 어차피 「별로」라든지 「뭐든지 좋다」라든지 밖에 말하지 않잖아!

 

, , 확실히

 

「그 남자에게 착실한 의견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된 거니까

 ……어차피 이야기도 듣지 않고 무언가에 열중해 있었겠지. 기분 나쁘구나」

 

그렇게 말하고 유이가하마의 스커트의 옷자락을 살그머니 손으로 누른다

유키노시타씨 그것 말하면 안돼

 

? ……( ˚д˚) ! , , 힛키 진심 기분 나빠! 바보! 변태! 초 변태!

 

「바바바바바바보 너너너너너 무무무무슨 착각 하는 거야야야야야」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 나. 후아아아아

 

(역주 : 원문 かんじへんかんきのうがせいじょうにはたらかないほどどうようするぼく )

 

 

「아라 히키가야군, 땀투성이군요. 무슨 일일까요?

 

저기, 유키노시타씨표정도 어조도 온화한데 무릎을 차는 것은 그만두지 않겠습니까……다리 기시네요……잘 닿으시네요……

 

 

69: ◆EqtePewCZE 2013/06/06() 23:34:33. 97 ID:sMXYZjOYo

 

「우―……힛키……. , 그렇다!

 

나를 노려보고 있던 유이가하마가 돌연 일어서서 정면의 빈 좌석, 즉 내 옆에 뛰어들어 왔다

 

히익……차장 부르는 건가 하고 생각했다……. 

 

「어이, , 가하마씨 뭘 하고 있는 거야」

 

「그게 이렇게 하면 보려고 해도 볼 수 없겠지? 에헤헤, 유감이지, 힛키?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랑스러운 듯이 말하면서 웃는다

, 이봐, 그렇게 들러붙지 마

 

'

 

유키노시타는 유이가하마를 놓친 분노 때문인지 무릎을 치는 페이스를 자꾸자꾸 올리고 있다. …… 아픕니다……. 

 

 

결국, 역에 도착할 때까지 그 상태가 계속되었다

내릴 때, 유이가하마의 체온이 옮겨진 탓인지, 우측 어깨만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덧붙여서 집중 공격을 받은 왼쪽 무릎은 완전히 안 좋게 되었다

이미 나의 라이프는 제로야…….  (역주 : 원문 もうピッチにはてない)

 

 

86: ◆EqtePewCZE 2013/06/08() 00:10:42. 15 ID:Au+Baq2so

 

「힛키! 벌써 정했어!?

 

「아아……

 

라라포트에 도착하고 예정대로 점심식사다. 물론 다수결로 가결된 이탈리안. 참으로 민주적이다

 

조금 시간이 이른 탓도 있어 순조롭게 가게에 들어가서, 메뉴를 대강 읽자 마자 덮었다. 남자는 닥치고 페페론치노

, 별로 메뉴 보고도 잘 몰랐다는 것은속닥속닥

유키노시타도 메뉴를 대충 훑어보자마자 결정한 것 같지만, 문제는 그 옆의 바보였다

 

「우―, ―. 이것 시키고 싶지만 , 하지만 역시 평소 먹던 이것도……!

 

그럼, 현명한 남자 제군이라면 이 장면에서, 다음에 올 때 어떨까? 같은 헛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럴 때 갈팡질팡 하는 경우, 다른 한쪽은 대체로 기간 한정의 모험 메뉴이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그런 것 말하면 이때라는 듯이 몰아 붙일 것이다. 소스는 코마치

 

「유키노시타는 정한 건가?

 

「에에, 이것」

 

유키노시타는 그렇게 말하고 메뉴의 라자냐 사진을 가리킨다

 

「에―!나만! , 잠깐」

 

「여기요~

 

「엣잠깐조금 전 밥 결정할 때 무시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테니까!!」

 

우왕좌왕 하고 있는 유이가하마를 일단 무시

오른손을 들고 가능한 한 밝은 소리를 낸다

거기까지 하지 않으면 점원이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다

 

이거 무시되면 후에 거북해질 것 같아 ……. 

 

 

87: ◆EqtePewCZE 2013/06/08() 00:20:03. 79 ID:Au+Baq2so

 

다행히 점원은 한 번에 눈치채 주었다. 자식 할 수 있구나…! 

 

「여기요, 이 라자냐 하나하고」

 

「네, 제철 야채 라자냐 하나」

 

유이가하마를 보면 아직도 우왕좌왕 하고 있었다. 어째선지 눈가에 조금 물기가 있다. 정말이지……. 

 

「어이, 유이가하마, 뭐하고 뭐야?

 

「후엣!?

 

유이가마하는 갑자기 권유를 받아 놀라 버린 걸까, 즉각 몸을 펴고 눈을 동그랗게 하면서 이쪽을 보았다. , 이 녀석, 프레리독 같다

 

「그러니까, 뭐하고 뭐로 고민하고 있는 건데」

 

「엣, 그게……이것과 이것!

 

예상대로 유이가하마가 가리킨 것은 미묘할 것 같은 계절 한정 메뉴와 미묘할 것 같은 계절의 한정 메뉴였다

어이, 더블이었냐. 이 모험가 녀석

 

 

88: ◆EqtePewCZE 2013/06/08() 00:29:34. 00 ID:Au+Baq2so

 

「그럼 이거 2개도」

 

「네, 닭과 우엉의 크림페투치네와 투구 나물 일본식 스프 파스타가 하나씩이군요」

 

「아, 그리고 개인 접시를」

 

「네, 알겠습니다」

 

정말로 미묘한 메뉴다니까….  메뉴를 반복하고 점원이 가자, 물컵에 손을 뻗었다

유키노시타가 이쪽을 보고 있는다는 걸 깨달았다. 저것, 저기, 왜 그러신가요……기아스라도 쓰는 건가……? 

라고 할까 옆에 있던 유이가하마도 프레리독인 채 굳어 있다. 바보 같잖아…. 

 

「놀랐어……. 당신이 그럴 줄은…….

 

「뭐야, 그런 건. 아무튼, 별로 나는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다고」

 

조금 전 가게 결정할 때 배제되었다고 불평하던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대사이다

뭐 가족 외식 갔을 때도,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대체로 거절할 틈도 없이 코마치가 2종류 주문 해서, 그것을 사이 좋게 반씩 먹었다

지금 것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아

 

 

89: ◆EqtePewCZE 2013/06/08() 00:30:00. 89 ID:Au+Baq2so

 

자백 하면 실은 이것도 어제 코마치에게 들은 지령 중 하나이기도 했다

 

스승님이 말하시길

 

「유이씨는 어차피 코마치 같이 결정 못하는 사람이니까, 오빠 알고 있겠지! 오빠는 노력할 수 있는 아이에요!

 

……오빠 노력했어……. 무릎이 아파도 참고 노력했어……. 감동했다! 자신에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코마치의 유이가하마에 대한 평가가 낮았다

 

「아니, 거기에도 확실히 놀랐지만, 그것보다 당신 제대로 점원과 이야기하고 있었지 않았을까나. 어째선지 보통 인간으로 보였다만?

 

「평상시는 도대체 뭐로 보이는 건데……

 

「지금 듣고 싶을까나?

 

「그만둬. 지금 큰 소리로 울어도 좋은 거냐고, 내가. ……아무튼 그런거야, 점원같은 건 예외라고」

 

그렇다, 아싸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냥 아무런 목적도 내용도 없는 잡담에 약한 거지, 이런 명확한 목적이 있는 이야기에는 반대로 자신 있다

유키노시타는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는 타입의 아싸이니(그것을 이야기라고 할지는 생각하지 말자) , 잘 모르겠지만

 

You still have lots more to work on…… (아직이구나). 

벽보면서 열심히 외웠다고, 이것……. 

 

 

90: ◆EqtePewCZE 2013/06/08() 00:30:51. 52 ID:Au+Baq2so

 

 

「아무튼, 어느 쪽이라고 해도, 조금, 다시 보았어」

 

「그런가, 고맙구만」

 

「포상으로서 오늘은 동행하는 것을 허가 할게」

 

「그, 그런가……고마워요……

 

아직 나오지 않았었다, 허가……. 

 

「아, 그런데 말이야, 힛키」

 

아연실색하고 있던 유이가하마가 간신히 인간으로 트랜스폼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프레리독인 채로 말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다

아마 유키노시타에게 매우 귀여움을 받을 것이다.  

 

「저기, 괜찮아?

 

「신경 쓰지 마라고. 어차피 무엇 먹어도 별로-라든지 뭐든지 좋다-라든지 말하니까」

 

「와―!역시 원한을 품고 있구나!」

 

「농담이다. 코마치 상대로 이런 것은 익숙하니까 말이지. 신경 쓰지마」

 

「우우, 힛키. …고마워….

 

 

91: ◆EqtePewCZE 2013/06/08() 00:31:40. 48 ID:Au+Baq2so

 

유이가하마의 심중에서 어떤 결론을 내린 건지 모르겠지만 , 어째선지 우물쭈물 감사를 표했다

, 장하다제대로 고마워요 라고 할 수 있구나. 코마치에게도 말 할 수 있겠다

 

「……」

 

문득 유키노시타에게로 시선을 향하면매우 힘든 표정으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너말이지 조금 전 동행의 허가 주었을 때 그렇게나 온화한 표정 짓고 있었잖아…… 몇 초 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표정하고는(역주 : 원문 そのキメ… )

 

마음을 읽혀지자마자 매도되었다. 유키노시타씨 특기기술이었다. 정말로 큰 소리로 울겠다고 거기

 

그 후 점원이 개인 접시 3개 가져왔기에, 유키노시타도 결국 3명 사이 좋게 나누고 나누게 되었다. 나누고 나누어

 

덧붙여서 유키노시타씨는 「이런 것은 그다지 매너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라던가 새침한 얼굴로 말했지만, 친구와 요리를 서로 나누는 것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누그러질 뿐이었다. 잘 되었구나

 

참고로 계절 한정 메뉴는 예상대로 미묘한 맛이었다. 본 적 있었겠냐고! 테이블 위가 완전 풀밭이라고

 

 

92: ◆EqtePewCZE 2013/06/08() 00:41:58. 64 ID:Au+Baq2so

 

계산을 마치자(물론 각자 부담), 휙 유이가하마가 뒤돌아 보면서, 우리들에게 단언했다

 

「유키농의 옷도 힛키의 옷도 보지 않으면 안되니까 , 오늘은 분발해야!

 

 

……유이가하마가 선언한 대로그 후는 꽤나 곤란했다

 

 

 

「유키농 유키농! 이것! 잡지에 실린 거야!

 

「잠깐 유이가하마씨 , 벌써 찾아낸 거야? 원래부터 나는 입는다는 말은 한마디도」

 

「아아―!손님 정말로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잖아! 거봐, 점원도 이렇게 말하니까, 입어 보자-유키-농」

 

「아니, ……

 

 

93: ◆EqtePewCZE 2013/06/08() 00:42:39. 80 ID:Au+Baq2so

 

「유키농, 다 갈아 입었어?

 

「에, 에에그렇지만 이거 조금 화려한 거 같----!

 

「정말 어울려! 역시 유키농 스타일!

 

「유이가하마씨! 갑작스럽게 열다니 무슨 생각하는 거니!

 

(역주 : 한창 고민한 결과 아무래도 탈의실 문을 연거 같습니다. 정말 고민했습니다. )

 

「손님 정말로 잘 어울립니다만? 사이즈도 맞고!

 

「아니요, 저는 이런 노출 많은 옷은」

 

「유키농! 다음은 이것!

 

「엣, , 잠깐」

 

 

94: ◆EqtePewCZE 2013/06/08() 00:43:25. 56 ID:Au+Baq2so

 

「유키농! 이 가게도 들어 가자!?

 

「자, 잠깐 기다려……. 부탁이야 유이가하마씨, 내가 나빴으니까 잠깐 기다……

 

「무슨 일? 이상한 유키농. 빨리 가자」

 

「아아……」

 

 

……뭐라고 할까, 유키노시타도 큰일이구나

유키노시타의 스타일이 좋아서인지 갈아입히기 놀이가 잘 되는 것 같다. 조금 전부터 휘둘리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어떤가 하면 단지 슬그머니 따라갈 뿐.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

 

 

95: ◆EqtePewCZE 2013/06/08() 00:43:53. 84 ID:Au+Baq2so

 

가게 앞 벤치에 앉으면서, 도중에 가판에서 산 생과일주스를 주루루룩 들이키고 있었는데, 유키노시타가 좀비처럼 가게에서 기어 나왔다. 기어와라! 유키농씨

 

「수고 했어」

 

「……」

 

대답이 없다. 그냥 시체 같다. 수긍만으로 대답하고 무너지듯이 내 옆에 앉았다

 

가게 안을 보면 유이가하마는 점원과 사이 좋아져 수다에 열중하고 있었다

, 이 녀석 도망쳤구나

 

「……이것, 마실 거냐?

 

너무나도 완전히 지쳐 버린 유키노시타가 가엾다 보니, 이상한 것을 말해 버렸다

피곤할테니 폭언은 없어도, 냉혹한 시선이 날아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

 

입을 다문 채 내가 내민 손에서 주스를 받는 것도 없이,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하고 빨대를 물었다

 

, 어라? 보통으로 마시는 거냐

틀림없이 「그렇게나 내가 입을 댄 빨대를 얻으려고 하는구나. 성범죄자네?」 라던가 듣겠지하고 생각했는데……. , 어라, , 내 몸이 폭언을 요구하고 있어……? 

어찌되었건 유키노시타에게 주스를 먹인다, 라고 하는 귀중한 둘도 없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96: ◆EqtePewCZE 2013/06/08() 00:44:28. 52 ID:Au+Baq2so

 

「…고마워…」

 

조금은 회복했는지, 빨대를 떼고모기가 우는 것 같은 소리로 말했다

……이 주스 어쩌지마시기 힘들다…. 

 

「아―, 그래, 괜찮은 건가? 힘들었겠다만」

 

「유이가하마씨에게 진심으로 공포를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야

 

「너무 과장이잖아」

 

「당신도 다음에 같은 괴로움을 맛보면 돼……

 

「어이 그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유키노시타의 턴이 끝나면 아마 다음은 나의 턴. 쭉 나의 턴! 유키노시타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투덜투덜 유이가하마에 대해 불평하는 유키노시타였지만, 역시 입가는 야무지지 못하게 느슨하다. 유키노시타씨 정말로 가하마씨 좋아한다니까……. 오늘 이 패턴뿐 일려나……. 

 

 

97: ◆EqtePewCZE 2013/06/08() 00:45:51. 88 ID:Au+Baq2so

 

유키노시타 수중에 있는 봉투를 살짝 확인. 하나, , , 많아

 

「상당히 샀구나. 과연 부자」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은 처음이야. 놀랐어, 이렇게 싸다니」

 

「과연 부자다……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유키노시타씨 얄짤 없다

 

「그러니까, , 조금 불안해. 유이가하마씨는 어울린다고 해주었지만, 나로서는 상당히 모험 하는거라」

 

들 수 있는 만큼 사버렸어. 아무튼, 어쩔 수가 없겠지

여하튼 유키노시타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친구와 쇼핑」이고

다소 텐션이 올라서 너무 사더라도, 그것은 나쁘지 않다

그러니까 ,

 

「뭐  멀리서 본 것뿐이지만, 어울렸다고. 보통으로」

 

아주 조금의 죄악감이 어째선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런 것을 말해 버렸다

 

 

「…당신 정말로 오늘은 무슨 일 있어? 식사 때도 그렇고. 이번에는 그런 아첨까지」

 

「아첨이라니-. 별로, 어울리니까 어울린다 라고 한 것뿐이다」

 

그다지 어울리지 않은 것도 없었으니

어라……? 

 

 

「……아무튼, 여기는 솔직하게 들어 둘게. 고마워, 히키가야」

 

 

 

직접적으로 고맙다는 말을 들어 버리다니

그렇게 하면

나는 아무 말도 못한다고

 

 

98: ◆EqtePewCZE 2013/06/08() 00:46:44. 85 ID:Au+Baq2so

 

「아―!유키농 이런 곳에 있었구나! 힛키도!

 

유이가하마에게 발견되어 깜짝 놀라는 유키노시타를 볼 수 있던 것만으로도, 오늘은 럭키다

결과적으로 트라우마가 되겠지만-인가

 

「미, 미안해」

 

「아, 혹시 지쳤어? 미안, 나 너무 들떴을까나…?

 

조금 풀 죽은 듯이 벤치로 허리를 내린 유이가하마를, 유키노시타가 살그머니 한 손으로 껴안아 머리를 어루만졌다. , 잠깐! 마리아님이 보고 있어

 

「후왓, 유키농 」

 

「신경쓰지 마. 조금 지쳤지만, 정말 즐거웠어」

 

「유키농 ……에헤헤」

 

평소 야무지지 못한 미소로 유키노시타에게 쓰다듬어지는 유이가하마, 그리고 그 머리를 상냥하게 계속 어루만지는 유키노시타. 그리고 아무 것도 안 하는 나

 

라고 할까 유키노시타 녀석, ‘아아 좋은 이야기다대사와 혼합한 「정말 즐거웠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턴은 마지막이라고 은근히 내비치는군

거짓말입니다 노려보지 말아 주세요 무서워요 부들부들

 

 

99: ◆EqtePewCZE 2013/06/08() 00:47:37. 54 ID:Au+Baq2so

 

「아, 힛키 혼자서 주스 마시고! 나, , 나에게도 줘!

 

유키노시타에게 먹인 뒤(야한 이야기), 어째선지 그냥 들고만 있던 생과일주스를 재빠르게 눈치챈 유이가하마

, 라고 까지 말하는데 주지 않을 수도 없지

에릭서 줘

 

유이가하마는 주스를 받자 당분간 노려보고, 각오한 것처럼 단번에 다 마셨다. 다 마셔 버렸다!? 

 

「아―, 다 마셔 버렸다. 미안해, 힛키」

 

「아아. 아니, 아무래도 괜찮겠지만

 

「나중에 뭐라도 한턱 낼게!

 

결과적으로 나의 손에는 쓰레기만이 돌아왔다

 

, 아무튼, 별로 간접 키스라던가 정말 생각하지 않았다니까

전혀, 별로 어느 쪽도 아니야? 의식이라든지 전혀 안 했다아

 

 

100: ◆EqtePewCZE 2013/06/08() 00:48:34. 56 ID:Au+Baq2so

 

「그럼, 다음에는! 힛키를 어떻게든 해야!

 

어이 뭐냐고. 어떻게든 이란다. 어떻게든 이라니

 

「이 남자를 어떻게든……? 심장에 말뚝을 찌르면 되겠구나……

 

앞으로는 마늘과 십자가와 강 위도 안됩니다……유키노시타는 더욱 더 안됩니다……. 

 

「남성복은 위 층 같구나」

 

「너 다 죽어갔더니만 벌써 부활한 거냐?

 

「에에, 덕분에. 당신은 죽어도 금방 부활할 수 있을 테니까 편리하겠구나」

 

「그렇지만 햇빛 볼 수 없으니까 불편하구나?

 

「어째서 바로 긍정 하는 건지……

 

「그, 그럼 가볼까? , 그러고 보니 힛키 얼마 가져왔어?

 

「말했더니만 코마치가 부모하고 교섭해서 3만이나 받아 와 주었어」

 

「당신 결과적으로 여동생에게서 용돈 받고 있는 거잖아…… (역주: 부럽다.. 나도 돈)

 

이런 저런 말을 하면서 행동을 재개한다

 

덧붙여서, 유키노시타 양손에는 많은 쇼핑백이 들려 있다

, 내가 들어 줄까?,  움찔

……진짜로 그렇게 하게 될 것 같아서 닥치기로 했다. 미안 코마치, 4번째 지령은 실패다……. 

 

그러고 보니, 3번째 지령은 「시착하고 있으면 칭찬하라」였지

……잊고 있었는데, 클리어-

 

 

109: ◆EqtePewCZE 2013/06/08() 17:50:19. 65 ID:Au+Baq2so

 

「아마, 힛키는 여기 옷이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유이가하마가 데려온 가게는 콤머시기 하는 가게였다

 

「비교적 심플하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다고?

 

「왠지, 보통이라고나 할까, 수수하네」

 

「이 옷도 당신에게 그런 것 듣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사죄하렴」

 

어디다가? 어디너에게

 

 

유키노시타 탓으로 초등학교 무렵의 학급회를 생각해 버렸다

 

  「선생님―, 히키가야군이 피구하다가 유우타군을 맞췄어요!」

 

  「그걸 보고 미유짱이 울기 시작했어요 불쌍하게도-!

 

  「히키가야군는 미유짱에게 사과하는 편이 좋아요-!

 

……진짜로 이해할 수 없었다…. 미유짱, 유우타를 좋아했었구나……. 

 

……히키가야군은 미유짱의 앞에서 좋게 보이려고 의욕에 넘친 건데……. 

 

 

110: ◆EqtePewCZE 2013/06/08() 17:51:57. 12 ID:Au+Baq2so

 

「수수해도 좋다고! 갑작스럽게 화려한 옷을 입더라도 힛키 전혀 맵시 있게 입을 수 없지 않아

 여기처럼 수수하지만 제대로 된 가게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

 

「아니, 그거야 그렇지만……

 

「여자는 제대로 그런 거 보고 있다고! ……적어도, 나는 보고 있는 걸……?

 

「어, 어어……

 

그만해 정말로. 여러 가지 의미로 심장에 안 좋다

 

「아라, 나라도 히키가야군을 보고 있어요」

 

「부원이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게 지켜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분하니까 미리 성대모사 해주마

유이가하마씨가 뒤에서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있다. 이 달성감

 

「당신들……」

 

, 위험, 유키농(ゆきのん)이 분노로 인해 げきどん으로 진화하려고 한다. 이미 원형이 "" 밖에 없어!

 

(역주 : 전 포기했습니다.)

 

B버튼 B버튼! 캔슬 캔슬

 

「자, ―, 어떻게 해야 할까나―, 유이가하마?(역주 : 유키농이 한자변환을 안하고 있습니다)

「히, 힛키- 뭔가 좋지 않은 걸까?」

 

땀 줄줄 흘리면서 두 명 모두 필사적으로 빠져 나가려 한다

유이가하마씨 진정해! 한자 변환할 수 없다고! 나도 인가!

 

「정말이지…….

 

기가 막힌 것처럼 관자 놀이에 손을 대고 한숨을 내쉰다. , 아무래도 가라앉은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나중에 벌이예요」

 

 

 

 

등골이 얼어 붙는다, 라는 게 이런 거라는 걸 실감했다. 혼잣말인데도 무섭다고

 

 

111: ◆EqtePewCZE 2013/06/08() 17:53:17. 11 ID:Au+Baq2so

 

그로부터, 유이가하마가 차례차례로 가지고 온 멋져 보이는 옷을 대고 던지고 하는 대활약을 펼친 사람이 있었다. 하치만군이었다.

거짓말이라고. 제대로 좋게 두었다고. 왜냐하면 살짝 보인 가격표에 굉장한 금액이 쓰여 있었던 것

왜 이리 비싸……? 

 

유키노시타는 조금 전까지의 나와 교대로 어디선가 땡땡이 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성실하게 옷을 고르고 있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시착 후의 나에게 매도를 연발하려는 열의를 가지고

 

 

「안되겠네, 옷이 입는다는 말은 이런 거구나」

 

「어울리지 않는구나. 당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다리 안 길지 않아?

 

「잘도 그 커텐을 열 용기가 있었구나. 칭찬할게요」

 

「히키가야군은 선택해 준 유이가하마씨에게 죄송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걸까나 ..

 

「역시 안 되는구나. 눈이 썩어서」

 

 

절대로 말이 지나치다고……시착했을 때 라고 불안과 이상한 느낌이 가득하니까……. 

굉장히 데리케이트 하다고……데리케이트 존이라고……. 

 

 

112: ◆EqtePewCZE 2013/06/08() 17:54:16. 30 ID:Au+Baq2so

 

「우~역시 어려운데―. 힛키 어째서 안 될까나?

 

팔짱을 낀 채로 드물게 언짢은 얼굴을 하고 있는 유이가하마가 산뜻하게 안돼 라던가 말했다. 가슴 아프다

 

「무엇이라면……조금 시간 걸리겠지만, 괜찮을까나?

 

괜찮아? 가 아니라고. 어째서 자를 확보하고 매도하려고 하고 있는 건데

손꼽아 카운트 하는 거 아니야-?. 어이 굉장할 기세로 손가락 접히는 거 아닌가! 무섭다 무서워 빠르다 빨라

 

「어째서- 일까―. 이상하네……힛키 스타일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하아……히키가야군당신탓으로 유이가하마씨가 매우 곤란해 하고 있어」

 

「 「"나의 유이가하마씨」이라고도 말할 것 같은 기세다」

 

「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완전히 의미가 모르겠다만」

 

오……데레한다……유키농이 데레농이 되었다……. 유이가하마에게지만

 

「저기 유키농, 어떻게 하면 될까?

 

「하아……어쩔 수 없구나」

 

 

113: ◆EqtePewCZE 2013/06/08() 17:55:36. 83 ID:Au+Baq2so

 

도와준다는 유키노시타가 터벅터벅 걸어 온다

, 기다려, 그만둬, 무엇을 할 생각인 거냐!  , 오지마! 우왓

 

「뭐 하는 거야?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로 겁을 먹고 있었는데 완전히 바보를 보는 듯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 부끄럽다……

 

「우선 당신은 자세가 나쁜 거야. 등을 피도록 해」

 

그렇게 말하면서 등뼈를 중지 제1 관절로 꽉 누른다. 아파 아파 아파 아프다고

 

「그래, 허리로 받치듯이. 배에 힘을 넣고. 턱은 조금 당기고. 가슴을 펴도록! 그리고, 눈이 썩어 있어」

 

, 허리턱 당겨지고 , 가슴 피고. ……눈은 어쩔 수 없어

유키노시타가 말하는 대로 신체를 이리 저리 움직인다.

 

「그 자세인 채로, 조금만 편하게 해 주면. 그래, 이걸로 됐어요」

 

「오, 오옷……대단해, 힛키가 힛키가 아니게 되었어……

 

, 무슨, 그렇게 좋은 거야

유이가하마씨 굉장한 눈으로 보고 있는데요

유키노시타씨 큰일 끝낸 것 같은 얼굴하고 있는데요

 

 

114: ◆EqtePewCZE 2013/06/08() 17:56:32. 78 ID:Au+Baq2so

 

「그, 그렇게 달라?

 

주뼛주뼛 유이가하마에게 물어 본다

 

「응! 전혀 달라! 굉장히 멋져 보여! , 힛키가 그렇다는 게 아니야! 옷이야! 착각 하지마, 기분 나빠!

 

「하지 않았어요……

 

텐션이 귀찮구나

 

「아무튼, 평상시보다 나은 것은 확실하구나. 당신 평상시에도 그렇게 하는 있는 편이 상당히 괜찮겠다만」

 

,  ……

 

반대로 무섭다고. 어째서 그렇게 솔직하게 칭찬하고 있는 거냐. 어이 왜 그러냐고 유키노시타 유키노

 

「……앞으로는, 눈이구나.

 

좋았어. 제대로 매도가 나중이지만 왔어. 하지만, 유키노시타씨, 얼굴이 대단히 붉다만? 왜 눈을 떼는 거야

 

「우―---―……

 

「무, 무슨 일일까나……잠깐달라붙지 말아 줘, 괴로워」

 

「무------

 

어째선지 끈적끈적 얽히고 있는 두 명을 나는 곁눈질하며 커텐을 당기고 탈의실로 들어 갔다

 

 

결국, 그 때 입고 있던 옷을 사게 되었다

오오, 3. 유이가하마 산수할 수 있었다

장하다 장해, 그래 그래

 

 

121: ◆EqtePewCZE 2013/06/08() 20:31:37. 78 ID:Au+Baq2so

 

「하아―, 오늘은 즐거웠어!!!

 

「지쳤다……」

 

「드물게도 의견이 일치 했구나……

 

시착의 피로로 기진맥진한 나, 마지막 최후까지 유이가하마에게 체력이 흡수된 유키노시타, 아직도 멀쩡한 유이가하마. 으응~ , 역시 리얼충은 굉장하다

 

「그렇지만 괜찮을까나, 유이가하마씨 우리들 옷만 사고 아무것도 사지 않았는데도」

 

「응, 전혀! 두 명의 옷 고르는 거 정말 즐거웠어! ……나야말로, 오늘은 내 멋대로 한 걸까?

 

「그렇지 않아. 확실히 지쳤지만……나도 즐거웠어, 당신과의 쇼핑」

 

역시나 나는 제외. 정말로 무의식적이라 무섭다. 적어도 의식하고 매도해 주오

 

「힛키도, 그게그」

 

「아니, 나도, 그게, 그래, 그거라구」

 

우물쭈물

 

「응, 됐어, 정말. 고마워, 힛키」

 

그런 얼굴을 하면, 역시 곤란해진다

 

 

 

 

아아젠장역시 할 수 밖에 없는가……

 

 

122: ◆EqtePewCZE 2013/06/08() 20:34:43. 04 ID:Au+Baq2so

 

「저,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두 명에게 호소한다. ―, 젠장, 코마치 녀석

 

「응왜 힛키?

 

「무슨 일?

 

가방에서 작은 봉투를 2개 꺼내 두 명에게 내민다

 

「이것, 그러니까……이것은 유이가하마 거, 이건 유키노시타 거니까」

 

맞겠지? 점원이 테이프 색을 다르게 해서 살았다. 그 녀석도 꽤 하는군

 

「엣, 힛키

 

「당신 설마

 

「아무튼, , 그런 거야. 유이가하마에게는 오늘 쇼핑에 대한 거고, 유키노시타에게는, 뭐랄까평소의 감사라고 하는 녀석이야」

 

멍하니 나를 보는 두 사람. 우웃매우 거북하다고 이 분위기……. 

 

그래도, 이것이 코마치에게 받은 최종 지령 「두 명에게 평소의 감사를 전해라」다

아무튼, 방법은 특별히 지시 받지 않았지만 ……. 

 

그래서 두 명이 유키노시타의 옷을 고르는데 열중하는 동안, 슬쩍 근처의 악세사리가게에 들어가 사 왔던 것이다

집단 행동의 굴레부터 이탈하는 것은 아싸의 고유 스킬이다. 뭣하면 상시 발동하니까 떨어질 생각이 없어도 눈치채면 굴레는 어디 있을까나 라는 일까지 있다

 

라고 할까 하치만 힘냈다구. 점원 누나 조금 무서웠다

그런 가게 가는 것이 처음이었던 것

 

그 때에 대해서는 이제 잊자……. 왜 누나 그런 눈으로 봐……. 

 

 

123: ◆EqtePewCZE 2013/06/08() 20:40:39. 66 ID:Au+Baq2so

 

트라우마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데, 유이가하마가 가까이 다가왔다

 

「히, 힛키, 이것 열어도 돼!?

 

「어, 어어. 이미 준 것이다, 마음대로 해라」

 

「응!

 

그렇게 말하자마자 포장을 먹어버릴 것같이 뜯고 있는 유이가하마

눈치채면 똑같이 옆에 있던 유키노시타도 말없이 허둥지둥 열고 있다

 

「와아, 이것……

 

유이가하마가 들고 있는 것은 은 목걸이였다

 

「달과……태양?

 

그렇다, 모티브는 달과 태양

, 착각 하지 말아주세요! , 별로 두 명의 이미지를 고려했다거나 그러한 것은 아니니까

 

아무래도 유키노시타씨에게는 나의 마음이 비쳐 보이는 것 같다. 여기를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고 있다

안돼애애애애! 보지 마아아아아! 부끄럽니까아아아아

 

 

124: ◆EqtePewCZE 2013/06/08() 20:42:55. 96 ID:Au+Baq2so

 

「앗, 유키농 조금 보여 줄래?

 

「무슨 일일까? 같은 것이지만?

 

「다른걸!!!! 잘 보면 가운데 돌의 색이 달라! 나 핑크!

 

「아라, 사실이네. 내 것은 물색이구나」

 

 

 ……그걸까, 힛키 일부러 다른 색 선택했다던가……? 

 ……어떨까, 적당하게 같은 것 선택할 생각이었는데 우연히 색이 달랐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원래 이런 식으로 선물 샀던가 힛키 무슨 일인 거야……? 

 ……오늘은 정말 딴 사람 같구나. 열어서 안을 볼까……? 

 ……소곤소곤 소곤소곤……

 ……속닥속닥 속닥속닥……

 

 

아아……저런 걸 보면 대단히 부끄럽다고……. 

건네주고 대쉬로 도망치면 좋았을 텐데……. 

 

라고 할까 열어진다면 정말로 대쉬로 도망칠거라고

 

 

 

 

「힛키, 고마워요! ……소중히 할게!

 

「일단 인사 할게, 히키가야군.

 

「어―, 어어」

 

 

 

역시 이런 때도 나는이런 대답 밖에 할 수 없다

 

 

125: ◆EqtePewCZE 2013/06/08() 20:43:47. 36 ID:Au+Baq2so

 

우리들 아싸는 사람들과 호의를 교환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나에게 송수신 할 수 있는 것은,[악의]라는 제목으로 쓰여진 것만으로 ,

 

그 이외의 것은 기본적으로 거부. 필터링해서 휴지통으로

 

내용이 무엇이라도, 열 일도 없다

 

 

 

그러니까, 이러한 것은 ,

 

익숙하지 않다. (원문 : ちぐはぐでいびつで座りが悪い 이나 의역했습니다.)

 

 

 

그런 자신이 곤란하다

 

싫지 않지만,

조금은,

곤란하다

 

 

 

 

이렇게 곤란하다는 것도뭐라고 하면 좋을까나쁘지 않다

 

 

 

 

이래저래 그렇게 생각해 버렸다

 

 

126: ◆EqtePewCZE 2013/06/08() 20:45:09. 24 ID:Au+Baq2so

 

「그러고 보니 힛키 돈은 어찌된 거야? 코마치짱에게서 받은 3만엔 조금 전에 딱 사용했잖아?

 

3만 받았다고만 했지, 원래 있던 돈도 가지고 온 것 뿐이다 」

 

「부탁이니까 「여동생에게서」를 부정해 주세요……너무 안타까워요……

 

「그런가, 힛키의 돈으로 사 준거구나

 

「돌아가면 코마치와 오늘의 반성회 있어. , 어이 유키노시타, 너 이제 너무 코마치하고 가까워지지 마. 어쩐지 최근 조금 너의 영향 받고 있다고」

 

「아라, 좋은 일이잖아. 반드시 멋진 여성이 되겠구나」

 

「너 자기 평가 높다고……

 다르다고, 코마치는 바보야

 코마치라든지 유이가하마가 너 같이 행동하면, 이렇게 말이지, 안타깝잖아?

 

「힛키 지금 나도 바보 취급했다!?

 

「그렇네, 나는 명석해서 다행이야…….

 

「유키농 부정해! 나 바보가 아니지!? 응 눈 떼지 말고!

 

「너나 현실에서 눈을 떼지 마……

 

 

127: ◆EqtePewCZE 2013/06/08() 20:45:58. 69 ID:Au+Baq2so

 

그런 식으로 떠들면서 걷는 귀가길

2명과 혼자서도 없고, 1명과 1명과 혼자서도 없고, 3명에서 돌아가는 길

의미도 없고 쓸모도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생각한다

 

이 녀석들과 만난 것은 2학년 4월 무렵이었다

지금은 벌써 3. 슬슬 1년이 경과한다

 

 

유키노시타는 유이가하마와 친구가 되어 새로운 체험을 많이 했을 거다

 

유이가하마는 유키노시타와 하고 싶은 것이 아직도 많이 있을지도

 

 

나는 거기에 어떻게 관련되는가 인 거겠지

 

그것을 1년이 지나도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혹시, 내가 「스팸 메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 중에서 ,

무엇인가 가치가 있는 것이 있는지 찾아 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이가하마 유이는, 그 상냥함 때문에, 결코 나를 혼자 두지 않겠지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그 강함 때문에, 내가 도망치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겠고

 

 

 

히키가야 하치만은, 상냥하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다

그럼, 그런 나는, 어떻게 할까

 

 

 

 

이제 곧 봄이 된다

눈은 이미 거의 녹아 있다

겨울의 마지막을 느끼게 하는 갯바람이 뺨을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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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게 긴건지 짧은 건지 이젠 가늠도 안됩니다.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 전에 제가 올렸던 하치만 「역시 나의 청춘 로맨틱 코미디는 썩고 있다」 하고 같이 있던 겁니다.

단지 내용이 완전 별개라..


근데 번역하면서 느낀건데.. 어째 이 스레 해석이 안됩니다. 이상하다..싶을 정도로 위화감이 넘칩니다. 

따라서 그냥 대충 한게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색한 부분이 많을테니 일어가 되시는 분은 그냥 링크를 참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로서 제가 알고 있는 유이/유키노 분이 끝났네요.. 좀 더 투샷을 원합니다. 뭐하면 쓰리샷.. 아니 그 이상도 환영..


어제 주문했던 내 청춘 게임 한정판이 도착했습니다. 블루레이도 비타도 없지만... 받고나서 5분동안 후회했습니다. 허무해서..

아무튼 당장은 제가 소개한 장편 하치만「뭔가 잘못된 거 같다.」조만간 번역 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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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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