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公ノ入 2015. 6. 27. 13:25 by 레미0아이시스

해당 팬픽은 작가에게 허가 받고 번역을 했었던 미르사인님이 사정상 번역을 못하게 된 것을 대리 번역하는 식으로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6화까지 갱신되었습니다. 



고2병이라도 사랑을 하고 싶어 15화

 

 

사토·스즈키 「 「…………」」 멍

 

하치만 「젠장……목 진짜 아퍼……. 그렇다고 할까니들 도서실에서 떠들지--

 

 

 

스즈키 「서설마--

 

사토 「모리서머가 말했던 불사자가 정말로 있었다니!

 

 

 

하치만 「…………?

 

모리서머 (굳었네)

 

 

 

스즈키 「어어떻게 할 거야어떻게 할 거냐고 모리서머! 너가 불렀잖아! 

사토 「히익! 여여기 보지마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성불해 주세요 성불해 주세요」 덜덜덜

모리서머 「아니 그 정도로 진심으로 믿어 버리면 나도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곤란하다고 할까 아아 흔들지마아……」 덜덜

 

 

 

하치만 「어쩐지…… 뭐랄까 아무래도 됐어……」 하아

 

모리서머 (무슨 질려하는 거 같은데)

 

하치만 「그리고 이제 도서실 곧 닫을 테니까……그때까지 나가줘……」 터벅 터벅

 

 

스즈키 「아……

 

사토 「갔어……

 

 

 

…………………………

 

…………

 

 

 

 

유타 「그렇다고 할까거북이는 언제 나와……?

 

루미 「이 후 당분간학들 세 사람의 앗빠라빠한 날들이 이어지는데」

 

유키노 「컷」

 

 

 쌀쌀맞게 베어 버린 유키노시타의 말에루미루미가 추욱 처진 눈으로 바라본다.

 실은 마음에 들었다는 건 별개의 이야기.

 

 아니 뭐재미있다고 생각해확실히.

 VIP에 『우리 신사의 전승이 너무 카오스인 건에 대해』 같은 스레 세우고 연재하면 생각보다는 인기를 얻지 않을까 하는데.

 

 

루미 「그럼거북이가 관련된 부분부터……

 

 

 

 

 

 

X X

 

 오늘은 뭔가 이상한 녀석을 발견했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모피를 입은 녀석얼굴에는 이상한 화장을 바르고 있었다.

 이쪽 산기슭에 있는 연못 바로 옆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던 얼굴이다.

 네네에게 물었더니평소에는 산에 틀어 박혀 사냥만 하는 이상한 녀석인 거 같다.

 거북이라고 불리는 거 같은데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한다잘은 모르겠지만 묘하게 네네가 겁을 먹고 있다

 아무튼 좋다다른 마을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내 신자가 되었고다음 타겟은 녀석으로 하자.

 

 

 

X X

 

 뭐야 그 녀석 나님을 보더니 갑자기 웃던데 진심으로 열 받게 했어―.

 ……아무튼 좋아내일은 조금 진심을 낸다.

 

 

 

 

X X

 

 ………………다음에 만나면 거북이 팬다.

 

 

 

 

X X

 

 거북이 죽인다

 

 

 

 

X X

 

 거거북거거거거거거북이 거북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하치만 「거북이와 뭔 일이 있었던 건데?

 

유타 「가벼운 착란이 보였어……

 

이로하 「착란이라고 할까병 아닌 가요?

 

루미 「이후 잠시 동안이런 문장만 계속돼」

 

유키노 「자료가 되지 않네……

 

 

 유키노시타씨의 관자놀이를 누르는 포즈 떴다―.

 

 

루미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대략적인 사건이라면 자료가 있어」

 

 

 유키노시타의 지적을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 루미루미는가방에서 새로운 클리어 파일을 하나 꺼냈다.

 

 

유키노 「그것은?

 

루미 「학이 썼던 『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목록』이야.  9할은 거북이에 대해서인데」

 

유이 「학은 천년 이상이나 된 사람 이었지!?

 

루미 「뭐시대를 앞섰다같은 느낌 아닐까?

 

하치만 「아니 정도가 있지……. 그거 일종의 문학적인 오파츠 수준이라고……

 

릿카 「오파츠!?」 벌떡

 

시치미야 「무대륙의 유산!」 벌떡

 

하치만 「우왓!

 

 

 갑자기 일어서지마놀랐잖아.

 

 

유타 「일일이 반응하지마!

 

릿카 「그러나오파츠의 위험성은 유타도 숙지하고 있을 것!

 

시치미야 「그래! 혹시 아캄 재단이 개입할 우려가-

 

하치만 「스프건보다 먼저 눈앞의 위협을 인식하는 게 좋을 거 같다만……」 힐끔

 

 

유키노 「……」 활짝

 

 

릿카 「으

 

시치미야 「오오늘은이 정도로……

 

유타 (이 두 사람이 바로 얌전해 지다니……) 지이

 

 

 

 

유이 「저기 이로하짱지금 이야기 무슨 소리인지 알아……?

 

이로하 「아니요 전혀-……. 평소라면 또 선배의 망언이라고 무시하겠지만―……

 

니부타니 「오파츠라는 것은 『그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이라는 의미야」

 

 

유이·이로하 「 「에?」」

 

 

니부타니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당시의 문명기술로는 제조 불가능』으로 여겨지는 발굴품이지스프리건은 재보를 지키는 요정이니까 이해가 되지만아캄 재단은 뭘까? 쿠툴루 신화에서 자주 나오는 아캄이라는 가공 도시는 있지만재단은 아니고……」 펄럭펄럭

 

 

유이·이로하 「 「…………」」 멍

 

 

니부타니 「만화나 다른 곳에 나오는 네타 r――!? 아아니지금은 그…… 착각……」 덜덜

 

유이 「헤에―……니부타니양은 박식하네

 

니부타니 「에……?

 

쿠민 「응 맞아―. 모리서머짱은 말이야여러 가지 를 알고 있어」 머엉~

 

니부타니 「아하아하하하……. , …… (죽고 싶어……)

 

이로하 「…………(이 사람실은 저쪽 인간이었잖아……)

 

 

 

 

루미 「우선절용목록 읽어도 되지?

 

유키노 「그렇네……우선 들어볼게」

 

마코토 「내용이 궁금해서 듣지 않을 수가 없슴다요!

 

하치만 (어느 새 잇시키 사촌이유키노시타에게 경어를 쓰고 있어……)

 

 

 

 

 

 

X X일 거북이

 내가 말을 걸어 주었는데 코로 웃음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가까워졌더니 개가 덤비게 했다굉장히 짖어 무서웠다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뒤에서 걷어 차려고 했더니 피해서 넘어졌다울 것 같다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마을을 걷고 있는데 만나는 녀석들마다 「엉덩이 괜찮습니까?」 라고 물었다지난번 일이 어쩐지 마을 전체에 퍼지고 있다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한밤중에 거북이집 마당에서 사람 한 사람 정도 들어갈 정도인 구멍을 파고 있는데갑자기 뒤에서 누가 밀어서 떨어졌다나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맨 얼굴을 들켰다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녀석 덕분에 다쳐서 산에서 조난당할 뻔했다덤으로 나를 「무겁다」 라고 했다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시험 삼아 조금 활을 당겼더니 현이 가슴을 쳐서 죽을 만큼 아팠다녀석은 웃었다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X X일 거북이

 사슴 고기 마지막 한 조각을 먹었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절대로다!

 

X X일 거북이

 태어나 처음 만든 내 손 요리를 맛 없다고 말했다절대로 용서--

 

 

 

 

릿카 「네 스톱잠깐 스톱」

 

 

 갑자기 제지했다 안대 아가씨가모두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별로 그녀 자신이 움울하다는 건 아니다아니실제로는 이 녀석의 평소 언동은 대단히 음울하지만 지금 모두 쳐다보는 건 그런 게 아니다.

 

 

릿카 「아이스 엠프리스 의장발언을 허가해 주길 바란다」

 

유키노 「나는 그런 이름도 아니고예상을 하긴 했지만됐어 말해 보렴」

 

 

 그런 대사를 말하는 유키노시타도 여제다운 고압적인 자세도가 30% 늘었고 (하치만의 조사,  실은 이 녀석 안대 아가씨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아닐까 하지만지금 논의할 것은 아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단지 하나이 장소에 있는 전원이 하고 있는 유일한 생각결국은--

 

릿카 「…………이거후반부터 단순한 애인 자랑이 아닌가!

 

유이 「아역시! 그렇네!

 

니부타니 「듣다 보니 짜증만 났는데……

 

이로하 「이거 절대로 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네? 패턴이 너무 뻔하지 않나요?

 

쿠민 「나 알아―. 이거『츤데레』 라고 하지?」

 

 

 겐지 모노가타리 하렘 로맨틱 코미디만이 아니라 츤데레까지 있었던 건가헤이안 시대 너무 앞서나갔잖아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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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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