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팬픽은 작가에게 허가 받고 번역을 했었던 미르사인님이 사정상 번역을 못하게 된 것을 대리 번역하는 식으로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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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병이라도 사랑을 하고 싶어 14화
【도서실】
사토 「겨우 끝났어∼……」
스즈키 「나도∼……」
모리서머 「드디어 인가요……」
스즈키 「여어―, 미안 미안. 아무튼 살았어」
사토 「가는 길에 쏠게. 나 사전 두고 올 테니까」
――터벅 터벅 터벅 터벅
사토 「그러니까, 확실히 이 근처…… 에?」
하치만 「응?」 ←책장 틈새로 보이는 썩은 눈동자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
모리서머 「! ?」
스즈키 「지금 거, 사토 목소리?」
모리서머 「설마, 메모고메틴 성인의 이성간 교류 대상으로--」
스즈키 「아니, 지금 그거 됐으니까. 잠깐 사토-?」 터벅터벅
사토 「스, 스즈키? 나, 나왔어! 나왔어!」 덜덜덜덜
스즈키 「무엇이? 바퀴벌레?」
사토 「아니야, 유령이야! 아니지. 좀비? 사다코? 어, 어쨌든 그런 느낌으로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썩은 눈동자가, 저 쪽 책장 틈새로 보였어!」
스즈키 「하아?」
모리서머 「썩은 눈동자…… 여기입니까?」 힐끔
하치만 「……별로……평소 일이고……비명 정도, 신경 안 써…………」←체육자세를 한 채 투덜투덜
모리서머 (아아, 과연……)
스즈키 「너 무슨 바보 같은 말을 하는 거야. 잘못 봤겠지」
사토 「그, 그래도……!」
모리서머 「잘못 본 게 아닙니다」
사토 「에?」
모리서머 「사토. 당신이 본 것은, 회색 세계 거주자입니다. 흰색도 검은색도 아니야. 본래라면 존재 할 수 없는, 회색의 세계」
사토 「회색?」
스즈키 「또 시작되었구만……. 그런 거 있을 리가 없잖아」
모리서머 「그런 것은 없다. 있을 리가 없다. 그 인식이 사람을 형태 만듭니다. 지상의 흙을 없애버리면,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다”구멍이 완성됩니다. 부정, 거절에 의해 만들어지는 허수의 세계. 인식 외의 집합체. 거기에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 존재. 원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죽이는 것은 이룰 수 없고, 그 이유로 불멸의 왕.모순의 긍정자, 그야말로 회색 세계의 거주자인 것입니다」
스즈키 「아―……뭔 말인지 모르겠어」
모리서머 「알겠습니다. 그럼 실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잠깐 저기 책장의 틈새를 봐 주세요」
스즈키 「하? 이렇게?」
모리서머 「네, 그대로 있어 주세요」 뚜벅뚜벅뚜벅……휙
하치만 「에, 뭐야? 어째서 머리를 잡는--」
모리서머 「에잇」 휙
하치만 「윽!」 데굴
――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스즈키 「아야아아! 정말 뭔가 있었어어어어어어!」 덜덜덜
사토 「그렇지!? 보였지? 썩은 눈이!」 덜덜덜
모리서머 「후후후……어떻습니까? 이 세상에 있을 리가 없는 세계를 들여다 본 감상은」 의기양양
하치만 「감상은? 이 아니야」
모리서머 「아얏!」
사토·스즈키 「 「에?」」
…………………………
…………
…
유키노 「그럼 중년 밝힘증 가야군도 돌아왔고, 이야기를 계속 들을까 한다만」
하치만 「기다려 유키노시타, 그거 나만이 아니라 히라츠카 선생님까지 욕하는 거잖아」
유키노 「…………생각해 보니 그렇네. 미안해, 나란 사람이 실언을 했어」
하치만 「부탁이야 정말로, 내가 말할 정도면 브릿 한방이면 끝이겠지. 그런데 말이야. 같은 여자인 너희들에게 들어 버리면 진짜로 울걸……」
유키노 「그래, 그건 내 의도가 아니야……. 이후 조심할게」
니부타니 「진짜 울다니, 그런 적이 있는 거야……?」
유이 「응, 전 반친구에게, 결혼에 대해서 듣더니…. 울면서 갔어……」
니부타니 「히라츠카 선생님은, 조금 전 그 사람이지? 대단한 미인이었는데……」
유이 「응, 미인이고 스타일도 괜찮겠지만…… 왜일까……」
릿카 「그 사람은 우리 프리스티스와 같은 냄새가 나」
니부타니 「토우카씨?」
유이 「프리스…… 누구?」
니부타니 「이 아이의 언니」
릿카 「나와 유타의 관계를 알았을 때, 언니는 정말로 초조해서 자기 방에서--」
유타 「아, 릿카. 그거 됐어. 안 돼」
유키노 「그럼 츠루미양. 다음을 부탁해도 되겠니?」
루미 「아, 네. 조금 기다려주세요……」 부시럭
하치만 「뭐야 그건?」
루미 「학(츠루)의 수기를 번역한 거」
하치만 「호―」
루미 「그럼 학이 처음 이 땅에 왔을 때 수기부터……『일신의 사정으로 수도에서 이런 시골에 날아가는 처지가 되었다. 아버지의 후원자였던 윗사람이 저지른 일 탓에 입장이 나빠졌고, 지방관은 임기가 끝났는데도 떠날 것 같지가 않다. 죽어라, 후지와라 죽어라. 그보다 여기 진짜 아무것도 없지만―. 근처에 있는 것도 붓사이쿠한 현지인뿐이고, 이야기가 통할 것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시험 삼아 길가에 있던 현지인에게 말을 걸어, 마음에 든 세공을 보여주었더니 「히야―!」라든지 외쳤다. 진짜 웃www 겨 wwwwwwwwww. 끝에는 나를 「선녀! 선녀!」 라고 부르기 시작했기에, 나도 「아니요―, 선녀는―」 라고 적당히 말했다. 비교적 좋은 심심풀이였다』」
유이 「기다려, 루미짱. 잠깐 기다려」
루미루미의 입으로 나온 말이 너무 대단해서, 참지 못하고 유이가하마가 잠깐을 외쳤다.
루미 「뭐에요?」
멀뚱멀뚱 고개를 갸웃거리는 루미루미.
엣, 멈추는 이유 모르는 거야? 어이, 모두가 넋이 나갔어? 정말로 몰라?
이것이 제너레이션 갭이라는 걸까.
유이 「뭐랄까…… 그, 그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유키노 「……지금 그 정말로 머리 나빠 보이는 문장은, 도대체 뭘까?」
루미 「엄마가 현대어로 번역한 건데」
번역한 사람 츠루미 선생님이었어!? 그 선생님 그런 캐릭터?
히라츠카 선생님하고 다르게, 굉장히 차분하고 가정적인 느낌이었는데! 히라츠카 선생님과 달라!
유이 「……정말로?」
루미 「그래. 학의 본성을 잘 표현했다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칭찬했어」
유키노 「그, 그래……. 끊어서 미안해. 계속했으면 해……」
루미 「그럼……」
※이하, 학의 일상을 들어주세요.
0월 0일
오늘도 현지인 모두를 놀리러 갔다.
지난번 이야기를 했던 여자들이, 내가 선녀라는 소문을 내었는지, 현지인 모두가 내가 적당한 발언을 할 때마다 일일이 나이스한 리엑션을 돌려준다. 아버지는 사전 교섭을 위해 좀처럼 집에 돌아오지 않기에, 생각보다는 여유가 있다. 그야말로 프리덤!
오늘 표적은 마을 남자 모두다. 수도에 있었을 무렵에는 낯선 남자와 얼굴을 맞대는 것도 NG였기에, 그 녀석들의 생태는 전혀 모른다.
키쿠와 네네 (지난번에 말을 건 여자들)의 말에 따르면, 스케사쿠 라는 남자가 마을에서 제일 훌륭한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녀석들 남자의 알몸을 본 적이 있는 거냐, 건방져.
시골 처녀에게 질 수 없어, 스케사쿠에게 가려고. 논두렁을 걷고 있는데, 들일을 하고 있는 남자들이, 손을 멈추고 시선을 나에게 돌린다. 유☆열☆이☆야!
스케사쿠 발견. 얼굴이 감자 같다. 초우 같다. 체격도 몸집이 작다. 이 녀석이 정말로 어마어마한 것을 가지고 있는 걸까?
뭐, 실제로 보지 않으면 말할 수도 없으려나.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오른쪽 허벅지에 큰 반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들어보니, 어느 새 이렇게 되었다는 것. 좋겠네 라는 식으로 신묘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자, 스케사쿠가 허둥지둥 하기 시작했다. 웃겨.
그리고, 최근 허리나 등에 이상한 통증이 없는지 물었더니 「후에에, 어째서 아는 거야아아……」라는 느낌으로 얼굴이 파래지기 시작했다. 매일 들일 하면, 누구라도 아프지.
이렇게 되면 이쪽 차례다. 저주다 악령이다 적당한 말을 하고는, 조사하기 위해 조금 옷을 벗기겠다고 말하자 시원스럽게 옷을 벗었다. 너무 쉬워
그런데 이 녀석 정말 크다. 저런 게 정말로 들어가는 거야? 그렇다고 할까 남자는 저런 구조였구나. 흉측해.
아무튼 대충 봤고, 지식욕도 채웠으니까. 이틀 동안, 새벽에 알몸으로 춤을 추며 달에 비는 것 말고는 두문불출하라고 했다.
후일 여자애들에게 들었더니, 진짜 알몸으로 춤을 추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로 몸이 편해졌어어―」 라고 기뻐했다고 한다. 응, 그렇지. 이틀간 편히 쉬었으니까.
0월△일
키쿠와 네네가 내 기모노를 입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슨 말이야 이 녀석들. 분수에도 정도가 있지 라고 생각했지만, 뭐, 두 사람 모두 내 부하로서 이래저래 움직여 주고 있고. 어쩔 수 없이 제일 싸구려를 빌려 주기로 했다.
우선 철저하게 목욕을 시켜 흙을 떼고, 입힌다. 그 그리고 화장까지 어머 어머.
뭐야 꽤 하잖아~. 너희들 하면 할 수 있는 아이였잖아~. 소재는 나쁘지 않았구나―.
두 사람 모두 꺄아꺄아 떠들면서, 하계로 가자―,. 그리고 셋이서 마을을 걸었다
우리들을 본 마을사람들은, 변함 없이 웃기는 리엑션을 했기에 웃음을 참는 것이 괴로웠다
두 사람의 부모님 같은 사람들이 펄쩍 뛰며. 「우리 딸 어떻게 된 거야―!?」 라고 패닉에 빠졌기에, 「해탈 해서 선녀가 되었어」라고 적당하게 거드름을 피워주었다
키쿠도 네네도, 최근에는 나의 “분위기”를 이해했기에, 「아버님 어머님, 지금까지 신세 졌습니다」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좋아, 좀 더 해라.
집에 돌아간 후, 셋이서 웃으며 바닥을 굴렀다. 맘에 들었으니까 두 사람 진심으로 고용해주자
×월◇일
어제, 큰 비가 내려 토사가 붕괴했다. 그 자체는 뭐, 마을 피해는 적었지만, 문제는 그 후다.
1주일 전, 조금~ 짜증나는 할멈이 있어서, 「진짜로 너 각오해라. 수해 같은 게 습격할 거야 진짜」라고 가볍게 위협했다.
그 직후 토사 붕괴. 내심 쫄았떤 할멈은 큰 비와 함께 주변 마을사람과 도망갔기에 피해 제로.
마을사람들은, 내가 토사 붕괴를 예견해서 마을을 구했다고 큰 소란. 쌀이나 야채 같은 걸 산만큼 가지고 집에 온 것이 일의 전말이다.
「나, 위험하지 않아?」 뒤에 있는 키쿠와 네네에게 눈짓을 했다. 「위험해요, 정말로」 「그렇다고 할까 쩔어」 두 사람도 눈으로 말했다.
역시 위험할까―. 응, 위험하지―. 쩐다고―. 이 몸이 받는 신앙심이 진짜 위험해. 기분 좋다.
그렇다면 그것이다, 그것. 갈 수 있는 곳까지 가자―. 좋아 정했다. 나는--
루미 「『――신세계의 신이 된다! 』」
니부타니 「……………………………………………………망할 여자네」
루미 「내 신사가, 천년 이상 숨겨온 학의 본성이기 때문에」
루미루미의 말에, 그야말로 마을사람에게 폭로할 수 있는 전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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