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씨에게 어프로치
2012/02/13 21:27
「이즈미 언니!」
나는, 이즈미 언니에게 M에 대해, 듣고 있다.
「M라고 하는 것은……나즈나짱」
2시간 정도, 이즈미 언니에게 들은 것은, 리코짱 보다 적었지만, 역시, 그런 의미였다……, M는…….
우우--, 역시, 오빠는 변태였나……. 나는 무심코 풀썩 주저 앉았다. 하, 하지만, 내가 오빠의 버팀목이 될 거야!
――다음날.
오늘도 나즈나는 와그나리아에 있다. 오늘도 오빠에게 일을 배우면서, 그렇지만, 어제 대부분은 배웠기에, 오늘은 혼자서 일할 때가 많았다. 일을 하면서 이나미씨를 바라 본다. 어제와 변함없이, 제대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꺄아아아아∼!」
앗! 어라! 어쩐지, 손님을 맞이하러 갔었던 이나미씨가 도망쳤다!
「아, 제가 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당황하면서, 대신 간다--!
오빠를 보면, 이나미씨가 해야 했던 남성손님 두 분을 평범하게 안내하고 있다. 무슨 일일까, 지금? 우선, 오빠가 이나미씨를 도왔다는 것은 알겠다…….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까지 해주는 것을 보면, 정말로 오빠는 이나미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엣, 그런 거야--!?
아니, 어떤 걸까, 역시, 이나미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그런 거 같기는 하고……. 확실히, 손을 많이 타는 아이 같은 귀여운 걸까, 그런 거 일 거야.
그 후에도 나는 계속 일을 했고, 마침, 이나미씨가 쉬러 가는 것을 봤다.
나는 어째서 이나미씨뿐만 보는 거야…… 일, 일.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때,
「아아, 나즈나도 쉬어도 괜찮아!」
라고 오빠가 말했다.
「응, 알았어--」
그렇게 말하고, 휴게실에 들어간다. 이것은 찬스다. 오빠에 대해 이나미씨에게 물어 볼 찬스!
의자에 앉아 이나미씨와 마주 바라 본다. 내가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을 눈치 챈 걸까, 이나미씨가 힐끔힐끔 나를 신경 쓰고 있다.
「아…… 차 탈게!」
이나미씨가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 선다. 나즈나가 『괜찮아요』 라고 말하기도 전에 허둥지둥 차를 타러 가 버린다.
「자, 나즈나짱……」
잠시 후, 테이블 위에 찻잔이 놓여진다.
「가,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즈나는 그렇게 받은 차를 한 모금 마신다. 이나미씨를 보면, 역시,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거 신경 쓰지 말고 휴식 시간 이니까 느긋하게 쉬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나미씨는 상대의 기분을 잘 살피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을 했다.
이나미씨도 내가 말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고……. 오빠에 대해 물어보자.
「저기……! 이나미씨!」
이상하게 기합 소리를 지르는 나즈나.
「ㄴ, 네!!」
거기에 대답하면서, 조금 놀라는 이나미씨.
「저, 저기, 오빠는 (맞는 것을)…… 좋아하나요!?」
아아, 조금, 부끄러워서 도중 목소리가 작아져 버렸다. 제대로 들렸을까……?
「엣? 아, ㄴ…… 네」
이나미씨는 어쩐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이라도 한 것 같은 새빨개진 얼굴로 말했다.
「그런 가요……」
하지만, 나즈나는 알 수 없었다. 오빠가 보통이라고 말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이나미씨가 단언해 버렸다. 역시, 오빠는 M이었다……변태였다…….
「이나미씨……」
나즈나가, 무심결에, 일어선다.
「오빠를 잘 부탁합니다……!」
변태라도…… 좋은, 오빠이에요……!
그렇게 해서.
「나즈나, 슬슬, 늦을 테니 돌아가도 괜찮아」
묻고 싶은 것도 물었기에, 상쾌해진 나즈나는 그 후에는 시간도 잊어 일만 했었다. 그러던 중에 오빠가 그렇게 말했다.
「오빠……」
무심코, 불쌍한 눈으로 오빠를 봐 버린다.
「왜 그래……? 나즈나」
「어떤 오빠라도 오빠는 나즈나의 오빠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고 탈의실로 달려 갔다.
뭔가 오빠가 뒤에서 이런 저런 말을 한 것 같지만…… 신경 쓰지 않아!
――갈아 입는 것을 마치고, 탈의실을 나가자, 야마다씨가 있었다.
「앗, 야마다씨! 휴식인ㄴ가요ㅛ?」
「이것은, 타카나시씨의 여동생! 야마다는 휴식입니다만…… 지금, 돌아가나요?」
「네, 나즈나는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오빠가 빨리 돌아가라고 해서요―」
「헤에, 도우미도 큰일이네요, 여동생은」
「아니요, 가게에 있는 사람들 모두 좋은 사람이라, 즐거워요! 특히 야마다 선배는 의지가 되요!」
나즈나가, 그렇게 말하자, 야마다씨는 쑥스러워 하며 머리를 긁적인다.
「타카나시씨는 저런 사람인데, 나즈나짱은 좋은 사람이ㄴ네요……맞아! 나즈나짱은 타카나시씨의 여동생이니 사랑 받고 있으니, 야마다에게도 상냥하게 해달라고, 오빠에게 부탁해 주세요!」
들뜨며, 야마다씨가 말한다.
「에에∼, 야마다씨, 오빠가 상냥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건가요!?」
「당연! 타카나시씨, 무엇이든지 할 수 있잖아요! 야마다에게도 상냥하면 완벽해요! 결혼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에엣! 야마다씨는, 오빠를 좋아하나요!?」
놀라면서, 물었다.
만약, 그러면, 이나미씨와 오빠 사이에 뜻밖의 라이벌이!
「에, 그게, 타카나시씨와 결혼하면 야마다 평생 놀고 먹을 수 있어요!」
눈부신 표정으로 야마다씨가 말했다. …… 놀고 먹기 라니!?
「그런 이유로, 즉시 타카나시씨를 부릅니다! 야마다 슈-----융!」
「아아! 잠깐, 야마다씨!」
휴게실에서 데쉬(야마다슈웅?)로 나가려는 야마다씨의 팔을 잡아 세운다.
「잠깐, 기다리세요, 야마다씨. 그것은, 오빠가 야마다씨를 상냥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 되지 않나요……?」
그리고, 아마, 오빠는 야마다씨를 상냥하게 대하지 않는다.
야마다씨는, 잠시 생각하다가……,
「확실히, 지금까지 타카나시씨가 야마다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면, 타카나시씨는 상냥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라고 깨달은 것처럼 말했다.
「우우, 그럼, 야마다는 평생 동안 타카나시씨에게 설교를 들으며 살아야 하는 겁니까……?」
이번에는 울어 버릴 것 같다.
「아! 아니, 그러니까, 제가 오빠에게 말해 둘 테니까요…… 야마다씨에게도 조금만 더, 상냥하게 대해 달라고요, 그러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요……?」
「정말이에요? 나즈나짱이 그렇게 말하면, 타카나시씨도 야마다에게 조금은 물러질 거에요!」
양손을 맞대며 기뻐하고 있다. 우와∼, 야마다씨, 기분 전환이 빨라……. 그런데 물러진다……?
「뭐, 뭐, 노력해 주세요! ……선·배!」
선배라는 단어와 생긋 웃는 표정이 포인트.
「……서, 선배……! 야, 야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겨우 진정 되자,
「어이--! 야마다--! 휴식 시간 한참 전에 지났다--! 빨리 와라!」
라고 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아, 말투로 보건대……역시, 오빠가 야마다씨를 상냥하게 대하는 것은 무리…….
「ㄴ, 네~! 지금, 가요~!」
그리고, 당황해 하면서 일하러 돌아오는 야마다씨를 보고, 나즈나는 생각했다.
……야마다씨는 『선배』 라기 보다, 『첨병』이다.
……잘 말해 볼까 했지만, 역시 말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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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 팬픽 도중부터 내용이 확실히 원작하고 갈리긴 하는데 -_-; 아무래도 제가 이해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혼동을 준 것 죄송합니다.
이제 남은 에피소드는 5개입니다. (확실히 결말이 원작하고는 다릅니다.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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