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でんでん 2014. 1. 24. 21:3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でんでん・こみトレ5号オ20a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히키가야 하치만의 정월 역습의 코마치

 

타이틀은 코마치입니다만 하치유이입니다.

일단 이전에 쓴 「히키가야 하치만의 정월」후의 이야기입니다만전작을 읽지 않아도 아마 괜찮지않을까 합니다.

덧붙여 이 이야기는 겨울 방학까지 해서 봉사부내 혼란이 해소된 것을 전제로 썼습니다.

 

 

…     …     …

 

 

 

 

 

유이가하마와 첫 참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나는호기심으로 가득 차 이것저것 물어보는 부모님의 추궁을 적당하게 주고 받고간신히 내 방에서 한 숨을 쉴 수 있었다.

 

「아아지쳤다… (주로 귀가 후가)

정신적 피로로 의자에서 늘어지고 있었는데갑자기 문이 열렸다.

 

 

「오빠 수고 했어~

들어온 것은 마이 리틀 시스터뭐야나를 간호하러 온 건가?

좋지만 문 열기 전에 노크 정도 해 주지 않겠는가히라츠카 선생님 2호가 되어 버린다고갑자기 방에 누가 들어오면 곤란한 일도 있으니까.

 

 

「그래서유이 언니와 데…,  아니 첫 참배는 어땠어?

 

 

…브루터스너도 인가…. 이렇게 불평하면서 무심코 올려 봤다알고 있는 천장이다.

…아니너가  듣고 싶어하는 거잖아알았다고망할

 

 

「유이가하마하고는 무사하게 첫 참배를 마쳤다굉장히 혼잡했지만놓치지 않았다거기에 제대로 집까지 보냈어」

「응오빠 대단해그렇지만그것뿐?

 

「아아할 말은 그 정도다부적과 베이비 카스테는 이미 주었다고. …아아  그렇다신학기가 시작되면 유키노시타 생일파티를 할 거이니너도 들을 거라 생각한다만가고 싶으면 그 만큼 공부 해둬라」

「응물론 갈 거야! 공부는 오늘도 제대로 했어에헴!

「장하다 장해그럼 이야기는 그 정도다공부 힘내라」

「응 노력할게. … 그걸로 끝날 리가 없잖아.

 

 

갑자기 낮은 목소리로 위압적인 태도를 취해 버렸다.

,  역시 안 되는 건가이 녀석쉽게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코「안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안됩니까」

코「안됩니다」

하「안 되어도 좋으니까 이제 됐지?

코「안돼이게 끝이라고 한다면?

하「한다면?

 

「엄마에게 다 말해 버릴 거야오빠가 유이 언니와 2명이서 불꽃놀이 간 것도 수학 여행에서 투샷 찍은 것도」

「자잠깐 기다려! 불꽃 놀이는 그렇다고 치고어째서 사진까지 아는 건데!

「지난번의 크리스마스 파티(クリパ때 유이 언니에 보여줬어데헷」

 

「유·이·가·하·마―…;」

 

 

머리를 싸매고 그대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3번재 콜에 전화를 받았다.

 

 

 

「네!. 무슨 일이야? 힛키가 전화를 하다니 신기해오늘은 수고 했어」

「아아수고 했다그런데유이가하마양어째서인지 코마치가 수학 여행 사진을 알고 있구나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나 ..?

「어째서 성대모사. …아하하 화난 거야…? 저기미안해 ; 코마치짱하고는 여러 가지로 상담 받았고,  힛키의 가족이라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  그래도 일단 몇 사람 밖에 안 보여 줬어, …일단

 

…일단이라니또 봐 버린 사람이 있다는 건가골 아프다….

 

「그그런가아니 뭐 충동적으로 전화해 버렸지만별로 사진이라든가 보여주지 못할 것도 없고,  화내는 것은 아니다놀래 켜 미안하다」

「으아니 ,  ,  나야말로 말로 미안해아하하하하하;」

 

화나지 않았다고 했는데유이가하마는 어쩐지 더욱 더 미안해 하는 거 같다.

 

「왜 그래? 정말로 별로 화낸 거 아니다이야기하거나 보여주었거나 그 상대가 코마치라면 딱히 문제는 없다단지역시 부끄럽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싶어서 말이다그런 건 나에게도 알려 주면 고맙겠어… 어이유이가하마?

「아아하하하하하…;

 

이상하다전화 너머로 마구마구 허둥지둥 하고 있는 유이가하마의 모습이 눈앞에 선명한 것 같다. …혹시

 

「저기유이가하마양설마오늘 일

「…미안힛키! 오늘 신사에서 히나와 만나 힛키와 사진을 많이 찍은 거코마치짱에게 이야기해 버렸어! 미안

 

 

…  …  …

 

 

「유이가하마---!

「미미안해미안해요;」

 

 

코마치를 보면아직도 히죽히죽오늘 추궁한 건 이거겠지 .

 

 

「미안합니다…」

 

 

유이가하마가 진심으로 울려고 한다안 돼 안 돼.

 

「아아니별로 정말로 화낼 일이 아니다단지…,  내가 부끄럽다고…,  그것만이니까…orz

「미안해힛히키이런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코마치짱뿐이고코마치짱 들어주었으면 했어…. 그…,  기뻤는걸. …힛키와 사진 찍히는 거」

 

 

…  …  …

 

 

머리 위에 「퓨슈유우우」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이 아이어째서 그런 부끄러운 대사를 말하는 거야?

그런 걸 들으면 불평 못 한다고

 

 

「그그런가…///

「으…///

 

 

「…아―,  유이가하마」

「…왜에

 

「유키노시타 선물 쇼핑 예정정해지면 연락 줘라」

「으또 내일 연락할게

 

 

유이가하마 목소리도 다시 밝아진 것 같아마음이 놓인 채로전화를 끊었다.

코마치를 보니,,아직 싱글벙글.

이제 됐다포기다.

 

「아아알았다고보여주겠다고오늘 사진」

「됐다오빠 오늘 포인트 높아!

 

이제놀리든지 말든지….

 

 

 

 

 

…     …     …

 

 

 

 

 

내 스마트폰을 들고에비나양이 찍은 나와 유이가하마의 투 샷을 차분히 만끽하던 코마치 였지만,

 

「만족했어?

「응했다 했어」

「그럼 슬슬 공부

「그래서오빠」

 

에―아직도 계속 있는 건가?

 

 

「응오빠 말이야결국 유이 언니를 어떻게 생각해?

「…」

「··그게아직도 먼저 권해 주는 것은 유이 언니가 상냥해서 그런 건데상냥하다고 생각하고 생각 안 해지?

「그러니까」

「생각 안 했지?

 

「에…. 그럼묵비권은?

「침묵은 긍정으로 간주합니다」

 

 

아아 정말알고 있다고그룹으로 노는 거라면 몰라도뭐라 생각하지도 않는 남자를 상냥하다는 이유만으로 둘이서 나갈 리는 없다고.

하지만…,  나는 어떨까?

 

 

「…솔직히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유이가하마에 대해 느끼는 것은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고 믿어 버려착각해서 자폭했던 중학생 무렵하고는 확실히 다르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나는 아직도 내 마음이 확신이 서지 않는다.

 

 

「나는반드시 다른 사람의 마음도내 자신의 마음도 모른다」

 

무심코 할 생각이 없었던 말이 나와 버렸다이런코마치 앞에서는 별로 어두운 말 할 생각이 없었는데.

 

 

코마치가 순간 쓸쓸한 듯한 표정을 보인다.

「그런가오빠는…,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사람이네요

 

하지만…,  그것도 진짜 순간이었다.

다음 순간빙긋 미소를 띄운 코마치가 이렇게 단언했다.

 

 

「그럼코마치가 제대로 해 줄게

 

 

 

 

 

 

「하?

 

 

「코마치가 지금부터 질문을 합니다예스 나 노로 답해 주세요그걸로 판정합니다타이틀은! 「오빠는 과연 유이 언니를 좋아하는가! 예스,진단」」

 

「아저기…,  코마치짱? 오빠 생각보다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진지함은 날려 버려! 갑니다첫 번째 질문!

 

「아니이런 건

「엄마~~~~~~~~~~~

「…대답하겠습니다」

「아말해 두지만 코마치오빠 거짓말하면 금방 알아」

「…」

 

 

 

「그럼 첫 번째 질문! 짜잔!

깨달으면 그녀를 눈으로 쫓고 다 예스? 노?

 

「…」

 

「침묵은 예스로 간주합니다」

「… 예…스」

 

「호오♪」

「아니아니라고그 녀석 눈에 띄잖아머리카락 색도 그렇고 말이야그러니까 어쨌든 눈에 띈다고」

 

「그렇지만오빠유이 언니가 처음 봉사부에 왔을 때까지 유이 언니 몰라잖아같은 반인데」

「어째서 그런 것까지 아는 거냐무섭다고 너희들의 핫 라인」

 

 

 

「두 번째 질문! 짜잔!

솔직히 그녀는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예스? 노?

 

「……」

 

「침묵은」

「… 예스」

 

「호오♪ 솔직해졌네오빠」

「아니단순히 객관적인 이야기이겠지비교적뭐랄까사랑스럽다고 말해도좋지… 않을까?

 

「응응그렇네」

「큭,  의기양양함이 짜증나

 

 

 

「세 번째 질문! 짜잔!

그녀가 다른 남자와 이야기할 때 화난 적이 있다 예스? 노?

 

「………」

 

「침묵」

「… … …예스」

 

「잘 안 들리는데」

「예스다제길!

머리가머리가 아프다

 

「호오!그런가―,  제대로 질투한 적 있었네코마치 조금 안심했어」

「아니질투라든가 그런 거 아니다! 단지 상대가 헌팅이나 하는 자식이었다고내가 싫어하는 타입이 그 녀석에게 그러니 화날 만도 하다고!

 

「응응그래서그 때 오빠는 어떻게 했어?

「…내가 뭘 하기도 전에유이가하마가 간단하고 화려하게 회피했다굉장했다고, *은신의 스카프라도 장비하는 줄 알았다고」

 

(역주 : いなあいつみかわしのでも装備してるのかね  직역으로는 회피율 옷정도가 아닐까 했습니다.)

 

「과연 유이 언니반면에 오빠는 헤타레네포인트 낮아그렇지만 뭐쇠망치 같은 거 던져도 곤란하고그것은 그것으로 된 걸까」

「…」

「응무슨 일이야 오빠?

「아무것도 아니다」

 

 

 

「뭐 됐나네 번째 질문! 짜잔!

그녀의 요리라면 실패작도 먹을 수 있다 예스? 노?

 

「…………」

 

「일본식 햄버거 굉장했지」

「… 예스, …일단 말은 해 보겠어그 질문 일부러 만든 거지!? 대체로다그 때는 모처럼의 음식을 버릴 수도 없고,  아아또 그렇다토츠카가 그런 걸 먹게 해선 안 되었다.

「응응」

 

이 녀석 코마치는 알고 있어요” 라는 느낌으로 웃고 있는 게 짜증나.

 

 

그렇게 해서그 후로도 코마치의 힐문…,  아니 질문 타임은 계속되었다….

역시 일년의 벌은 설날에 있다.

 

 

 

 

 

…     …     …

 

 

 

 

 

「후우이것으로 코마치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수고 했어,  오빠」

「정말로 지친다…,  나 벌써 지쳤다…,  가마쿠라

「냐」

어느 새 방에 들어와 있던 가마쿠라가 대답 해 주었다지금은 너라도 좋으니까 날 치유하러 와주세냥파스―.

 

 

「그렇다고는 해도전부 예스네이런데도 자기 맘 모른다고 하든가좋아하는지 어쩐지도 모른다든가하고 말이야정말이지 오레기짱은」

 

「아니 아니 아니질문이 너무 작위적이잖아음모다유도 심문이다조작된 매직이다이거 대상을 코마치나 토츠카으로 해도 마찬가지 일 거다」

 

「으으응…,  부정 할 수 없을지도」

팔짱을 끼며 골똘히 생각하는 코마치.

 

「그렇지무의미한 질문 타임이었다」

우위성을 되찾은 나는 간신히 한숨을 쉬었다.

 

 

「그렇지만적어도 오빠가 유이 언니를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고지금은 그걸로 좋은 걸로 할게」

 

 

「…헤?

 

 

「정말이지 보살피는 것도 큰 일이야그럼오빠잘 자~

허를 찔린 덕에 반론 할 수 없는 나에게코마치는 손을 흔들면서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더니 방에서 나가버렸다어라

 

 

「…그런데너의 보살핌은 *도나도나(ドナドナ}라는 느낌이 었다팔려버리는 거냐고?

「냐」

 

(역주 : 도나도나는 검색해 보면어딘가 꺼림칙한 곳에 끌려가는 기분에 가까웠다 라고 합니다.)

 

코마치가 떠난 방에서 가마쿠라를 상대로 간신히 버티는 나.

보살핌이 아니라나를 혼란스럽게 하려고 왔겠지.

하치만은 혼란에 빠졌다!

 

내가 내 자신의 기분을 인정하려면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새해 처음부터 이 상태라니 ,

 

정말이지 , 역시 내 정월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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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마치는 코마치입니다. -_-; 하치만은 절대 못 이길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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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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