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砂原さはら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히키가야와 하야마
유이 결혼 후, 망상입니다.
유이가하마 유이.
그리고, 히키가야 유이.
신혼이며, 이미 그녀의 앞길을 막는 것이라면 말발굽으로 찰 정도로 남편 러브 젊은 사모님.
머리는 조금 그렇지만, 그것을 보완할 정도로 분위기를 읽는 스킬에, 상냥하고 자애롭다. 또, 외모도 귀엽고, 스타일도 아주 좋다. 거기에, 정말 무섭게도 가슴도 고등학교 시절 보다 약간씩 성장하고 있다.
그런 그녀이기에, 본인은 자신 없더라도 남편을 다른 여성에게 빼앗기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물며 남편은 히키가야 하치만이다. 바람은커녕 다른 여자하고 말도 못 붙일 판이다.
(어쨌든 결혼 한 지금조차, 손 잡는데 머뭇거릴 것 같은 남자다)
말을 걸 수 있는 여자조차 있을 리도……없지만…….
………….
「니 남편 자랑 듣다 보면, 당뇨병에 걸릴 것 같다고」
아니 아니, 당뇨병에 걸린다면 그것은 단순하게 당분 과도섭취가 원인이야.
유이는 기간 한정 점보 트로피컬 얼티메이트 고져스 파르페를 잔뜩 쌓아 올린 친구, 하야마 유미코를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유이, 너 걱정이 너무 많아. 히키오가 다른 여자에게 가다니 있을 수 없고. 만약 가면 나-아가 묻어버릴 거고」
그렇게 말하면서 유미코는 유이의 딸기 파르페 한 수저를 강탈, 입에 옮긴다.
일단, 서로 주고 받고는 있지만 교환 레이트는 1:4. 그 소행은 그냥 쟈이안이다.
고교시절부터 변함없는 관계. 뭐, 그녀에게 악의는 없지만.
「그렇지만… 어쩐지 최근 굉장한 미인과 함께 있었다는 게 목격된 것 같아… 힛키…」
유이 자신은 하치만이 근사하다고 생각한다.
얼굴 생김새도 나쁘지 않고, 그 마이너스 요소로 여겨질 눈초리도 특이한 취향이라면 오히려 좋아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을 만났던 적은 없겠지만).
언제 하치만이 자신을 두고 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아니, 믿고는 있다.
하치만에 대해서는 연대 보증 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할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타인을 상처 입히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그를, 마음 속으로부터 신뢰하고 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무섭다.
그의 상냥함을 이용해, 하치만을 손에 넣으려고 획책 하는 무리가 없다고는 장담 못한다.
그의 강함은 「다치지 않는 강함」은 아니다.
「상처의 깊이를 계산한 다음, 받아들여 버리는 강함」 인 것이다.
만약, 누군가 다른 여성이 하치만에게 구애했을 경우, 그는 유이를 상처입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거기에 그 상대 여성조차 상처입지 않도록 이런 저런 행동을 일으킬 것이다.
그 결과, 얼마나 자신이 다치게 되더라고 해도.
망설이지 않고 그 선택지를 택한다.
그것이 히키가야 하치만이라고 하는, 작은 그릇인, 작은 그릇 그 자체인 남자이다.
「미인이네―. 뭐, 그 그런 여자라면 유이에게 당할 녀석은 그렇게 없으니까 안심해. 나-아가 인정한 레벨이니까, 유이는」
눈치 채면, 유미코는 이미 자신의 파르페를 다 먹은 것 같고, 메뉴를 펴 다음 사냥감을 물색하고 있었다.
이렇게 먹어도 그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솔직히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먹은 것이 바로 어딘가로 가는 자신의 체질을 저주하지 않을 수 없다. 괴롭다.
「뭐 확실히 신경은 쓰일지도. 좋아, 나-아에게 맡겨」
「에……유미코, 뭔가 좋은 방법이 있는 거야?」
「히키오를 미행」
「에, 그것은……무리……」
그건 배신이 아닐까.
자기가 그렇게 간주된다면 역시 상상하고 싶지 않다.
「응―……그럼, 휴대폰을 본다든가. 이상한 관계라면 이력에 남지 않아?」
「그것도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고…… 할까……」
평상시, 하치만에게 별로 수상한 거동은 절대 없다.
만일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만났을 무렵, 고등학생 시절 무렵부터 이상한 것이지, 연애에 대한 무언가는 아니다.
그런데다가 만약 어떤 증거 같은 것이 나온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확신하는 유이이다.
도저히는 아니지만 무서워서 볼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유미코는……하야토군의 이력이라든지……체크하는 거야……?」
「하? 나? 하야토가 나-아 이외의 여자에게 가다니 있을 수 없고. 그러니까 그런 체크할 필요도 없어. 거기에 업무 때문에 휴대폰이 많아서 뭔지도 모르겠고」
하야마는 현재, 대기업 종합상사에서 국내외를 분주하게 날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뭐, 그렇게 되면 여러 개인 정보를 알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히키오는 요새, 뭘 하고 있는 거야? 니트?」
「니트 아니야! 전업 주부가 되고 싶다고 계속 말은 했지만, 지금은 제대로 일하고 있어!」
히키가야는 대학 졸업 후, 어째서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학원 강사로, 날마다 바쁘게 일하고 있다.
본인으로서는 도서관 직원처럼 그야말로 도서 위원 같은 느낌으로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일할 수 것 있는 것이 좋다고 우겼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착각하지마라 하치만 도서관 직원도 바쁘다.).
「히키오가 선생님―……. 나-아라면 절대로 싫은데」
「나에게 말해도……」
하치만은 뭔가를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유이가 고등학교, 대학교 때, 같이 있으면서 알게 된 그의 또 다른 일면이다.
보기에는 귀찮다고 투덜대지만, 제대로 끝까지 돌본다.
자기 자신은 귀찮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아, 그럼 제자라든지? 그 미인이라면」
「…………그럴…………까나…………」
그 하치만이다.
제자에게 부탁 받으면 아마, 거절하지 못한다.
싫다, 귀찮다, 잔업 수당 내놔, 이런 식으로 말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할 것이다.
만약.
만약, 그 제자가 하치만을 금단의 사랑 상대로 보고.
자신에게서 빼앗으려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고 하면.
「싫어--------!」
「유, 유이! 갑자기 큰 소리 내지마! 쫄았잖아!」
아직도, 탄력적인 피부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에게는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 고등학생 교복은 확실히 하치만이 좋아할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이 입으면 그것은 이미 단순한 변태 코스프레 치녀가 될지도.
아니…… 아직 안 되는 것일까.
계통적으로는 동안이라고 자주 듣는다.
화장을 평소보다 내츄럴하게 하면 혹시 찬스가 있는 게 아닐까.
「유-이―. 이제 파르페 먹지 않을 거야? 나-아가 먹을까? 괜찮아? 묻고 있잖아―?」
「나…… 도전해 볼래!」
고민만 하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자기가 먼저 움직여야 하는 거이 중요하다는 것은, 봉사부, 그와 함께 있으면서 뼈저리게 느끼던 것이 아닌가.
그렇다.
인생은 짧으니, 사랑을 하거라 소녀여~~~~~~~~.
스스로의 좌우명을 떠올리며, 유이는 일어섰다.
× × ×
그 날.
히키가야 하치만은 어떤 인물과 만나고 있었다.
「그렇네 ……. 간호계통이라면 나는 여유가 있다면 국립을 추천할게, 역시 그게 좋을 거 같아」
「그럴까……. 학비만 생각해도 이과는 높고 말이지. 그래서, 실제 직장 상황은 어때, 토츠카?」
「후후후. 친구들에게 물어서 정보수집 해 두었어. 자료로 모았는걸」
토츠카 사이카.
하치만 고등학생 시절 동급생으로, 현재 간호사로서 활약하는 백의의 천사다.
그 외모는 고등학생 시절 때도 여성으로 자주 오인 받던 그였지만, 성장해서 어떻게 되었는가 하면.
무서울 정도로 미인이 되었다.
은빛의 쇼트 컷은 어쩐지 여성적 매력을 두드러지게 해서, 어떻게 봐도 슬랜더 타입의 미인으로 밖에 안 보인다.
복장도 보이시하긴 하지만, 약속된 귀여운 액세서리들이 있어 이 역시 여성으로 밖에 안 보인다.
「정말로 살았다고, 토츠카. 이것으로 조금은 녀석도 지망교 선택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
「하치만은 상냥하네. 학생을 위해, 졸업 후 직장 사정까지 조사해 주다니」
「응? 아니, 이것은 그거다. 실제 사회는 이렇게 엄격하고 썩었다는 사실을 빨리 가르쳐 주려는 나의 괴롭힘이다……」
「그렇게 말해도. 하치만이 상냥한 것은 나, 알고 있는걸」
경국지색은 이런 걸지도 모른다, 라고 하치만은 생각했다.
자신이 권력자라면 토츠카가 조를 때, 세금 500% 인상이다.
이 미소에 거부권 같은 건 없다.
「토츠카가 여자라면 결혼했을 텐데……」
「그런 농담은 좋지 않아, 하치만. 유이가하마양……이 아니라, 유이가 들으면 슬퍼해」
아직도 나 자신은 믿을 수 없지만.
유이가하마는 자신과 결혼 하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 결혼 해 주었다.
아침에 일어 날 때마다, 이것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확인하는 나날들이다.
사람에게 사랑 받는다는 것을, 이런 상황에서조차 의심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고 보니 최근 만나지 않았네……오래간만에 만나고 싶어, 유이」
「뭣하면 오늘 우리 집에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그렇다고 해도 유이가 한 요리를 토츠카에게 먹일 수는 없으니, 내가 만들겠지만」
「그러면 미안한데……라고 말하고 싶지만, 조금 응석 부릴까♪」
그렇게 말하면서, 수줍어 하는 토츠카의 미소는.
게이트 오브 핵폭탄 위력에 필적하는 것이었다.
……정말 토츠카가 남자라 살았다…….
× × ×
그리고 하치만이 토츠카를 집으로 들여 보냈더니.
거기에는 여고생 교복을 입고, 사랑하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젊은 사모님이 있는 것도 같다
「어째서 사이짱이 온 거야----! 이건 그런 거야! 평소에는 다른 옷 입고 있어! 좀더 귀여운 걸로!」
「어이, 평소에도 코스프레 하고 있다고 오해할만한 말 하지마, 유이! 아니다 토츠카 이것은 뭔가 실수로!」
「괜찮아, 나도 평상시 간호사 옷 입고 있어」
「 「하나도 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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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어제.. 치료받고.. 쉬고.. 자료 정리하고... 그동안 번역했던걸 2시간에 걸쳐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제 생각엔.. 번역보다.. 번역 후가 문제인 거 같습니다.. (자동 인식기계 같은 거 없나요? -_-;)
아무튼.. 오늘입니다.
이 작가 건 역시나 번역이 정말 즐겁습니다. (나름 각색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거기에.. 이런 분위기인데도.. 캐릭터를 정말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가장 감탄한 부분은 유이의 행동원리 중 하나인 '공포'를 잘 잡아냈습니다... 이런 건 그간 본적이 없거든요.
그보다.. 역시나 제 번역 이유는 초반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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